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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웨이하이시, 인천 송도에 ‘원스톱 투자관’ 개설…“韓과 가장 가까운 비즈니스 파트너”

    中 웨이하이시, 인천 송도에 ‘원스톱 투자관’ 개설…“韓과 가장 가까운 비즈니스 파트너”

    지난 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한국) 투자 설명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팡쿤 주한 중국 대사관 공사를 비롯해서 산둥성 주한 기관 대표, 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천시 정부 관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웨이하이시의 차세대 정보 기술과 신약·의료기기 등 우수 산업 현황을 소개했다. 장선동 웨이하이시 부시장은 “웨이하이가 한국과의 지리적 이점이 크고 비즈니스 환경이 편리하며, 양측이 인문적으로 친밀하고 산업 상호 보완이 뚜렷하여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택원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한국 기업이 웨이하이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를 설명하고 현지 경영환경과 완비된 산업 공급망 지원 체계를 자세히 소개했다. 웨이하이관 신관은 한중 양측 비즈니스 교류에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양측의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고, 교류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하이 글로벌 파트너사업센터의 후위강 주임은 웨이하이의 차세대 정보기술과 의약 및 의료기기, 고급 장비 제조, 지능형 로봇 등 강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주요 산업의 발전 잠재력과 협력 기회를 설명했다.
  • 인천 섬 주민 ‘배표 확보’ 조례 나왔다

    인천 섬 주민 ‘배표 확보’ 조례 나왔다

    인천 섬을 오가는데 드는 뱃삯을 대폭 할인하는 인천시의 ‘아이바다패스’ 정책 때문에 이동권이 제한된 서해 5도 주민들의 ‘배표 구하기’ 조례가 제정됐다. 4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전날 ‘옹진군 서해 5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에는 여객선의 최근 3년간 이용실적을 근거로 섬 주민 평균 이용량을 산출해 주민 전용 배표를 선사가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렇게 확보한 배표가 팔리지 않을 경우 군이 선사와 협의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는 아이바다패스로 섬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오히려 서해 5도 주민들이 배표를 구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속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아이바다패스는 인천시민에게 인천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주민은 1박 이상 섬에서 체류하면 1년 3회에 한해 뱃삯의 70%를 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인천 연안여객선에서 가장 비싼 백령도를 다녀올 경우 정상 운임은 14만3400원이지만 바다패스 시행 이후 인천시민은 3000원을, 타 시도 주민은 4만3020원을 내면 된다. 인천시민은 14만400원을, 타 시도 주민은 10만380원을 각각 아끼는 셈이다. 올해 1~3월 인천 연안여객선 14개 항로를 이용한 인천시민은 8만68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만8266명) 늘었고 타 시도 이용객은 7533명으로 44.8%나 증가했다. 반면 백령도와 대청도에 사는 섬 주민의 여객선 이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40명에서 올해 3만2820명으로 18.4%나 줄었다. 여객선은 그대로인데 섬 방문자가 늘면서 정작 섬을 터전으로 사는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섬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했고 군의회가 나서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속도낸다…해수부, 전담인력 배치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속도낸다…해수부, 전담인력 배치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내년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이 사업에 대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이들에 대한 인건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담 인력은 5급 2명, 6급 1명 등 3명으로 인건비 예산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들은 해수부 항만국 항만연안재생과 내에서 이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전담 인력 확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2007년 시민청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인천 중구 북성동 일원 42만9000㎡에 주거·사업시설, 수변테크, 광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2012년 항만재개발기본계획에 반영됐고 2018년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 2023년 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인천시장-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안에…시의회 여야 충돌

    인천시장-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안에…시의회 여야 충돌

    인천시장과 산하 기관장들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내용의 조례를 놓고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돌하고 있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신동섭(남동4) 의원은 최근 ‘인천시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시장이 임명권을 가진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문화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5개 기관의 기관장 임기를 시장 임기와 맞추는 게 골자다. 기관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되, 시장이 새로 선출될 경우 기존 기관장 임기를 신임 시장 임기 시작일 하루 전에 종료되도록 했다. 문제는 부칙에 조례 시행일을 내년 7월 1일로 정하고, 조례 시행 전 임명된 기관장 임기는 종전 임기에 따르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들 기관장은 올해 말~내년 초 임기가 만료돼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시장이 새로운 기관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 조례가 시행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시장이 당선되더라도 부칙에 따라 유 시장이 임명한 기관장들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 한 마디로 ‘기관장 알박기’ 현상이 빚어져 ‘시장-기관장 임기 일치’라는 조례안 취지가 무색해진다. 민주당은 이 조례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김대영 의원은 “조례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부칙에 따라 기존 기관장의 임기를 보장하면 결국 다음 시장 임기와 불일치하게 된다”며 “부칙을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반대에도 이 조례안은 시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이기 때문이다. 이 조례안은 전날 상임위를 통과했고 조만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나체 상태로” 혼자 사는 50대女 집 열려고 한 20대男 ‘즉결심판’ 논란, 왜

    “나체 상태로” 혼자 사는 50대女 집 열려고 한 20대男 ‘즉결심판’ 논란, 왜

    알몸 상태로 혼자 사는 50대 여성의 집 현관문 손잡이를 흔든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검찰 송치 없이 즉결심판에 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4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오피스텔에서 알몸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여성 B(50대)씨의 집 문을 열려고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오피스텔 복도에 속옷 등을 벗어둔 채 돌아다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으나 검찰에는 송치하지 않은 채 즉결심판에 넘겼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범죄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제도다. 그러나 피해자 B씨는 당일 경찰이 후속 조치 사항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수일간 불안에 떨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당시 경찰의 대응이 부실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신문고와 경찰청 등을 민원도 제기했다. B씨는 “신고 당일 경찰관은 방문도 하지 않고 연락도 없어 제가 계속해 연락했으나 (담당 경찰관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신고자가 상황을 듣기 위해 전화하고 어떻게 됐는지 다시 연락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의자가) 당시 벨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지 않은 채 문고리만 계속 흔드는 게 더 무서웠다”며 “이후 제대로 된 상황을 알고 싶어 경찰서로 전화했더니 ‘담당 경찰관이 퇴근했다’라거나 ‘개인정보는 알려줄 수 없고 자세한 것은 담당자에게 물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건물을 알몸 상태로 돌아다니며 모르는 집 문을 열려고 문고리를 흔들었는데 경찰관은 ‘이런 일이 흔하다’고 이야기했다”며 “저는 당시 충격으로 일도 못 하고 아직도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건을 맡은 송도지구대는 당시 신속하게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했고 현장 경찰관의 조치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도지구대 관계자는 “신속하게 현장을 수색해서 피의자를 확인하고 옷을 입힌 뒤 임의 동행을 했고 이후 피해자에게 처리 결과를 설명했다”며 “즉결심판은 현장 경찰관의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피의자는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라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 아파트 공사장 15층서 50대 추락… 빌라 5층서 60대도

    아파트 공사장 15층서 50대 추락… 빌라 5층서 60대도

    서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이틀 연속으로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성동구 용답동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공사장 15층에서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전날 오전 9시 30분쯤엔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 건설 현장에서 60대 남성 B씨가 추락했다. B씨는 약 18m 높이의 공사장 5층에서 거푸집 작업 발판을 설치하다 지하 1층으로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을 내세운 가운데 건설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고, 같은 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단독주택 신축공사장에서도 2층 외부 비계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 70대 남성이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부터 산업 현장 안전 감독 과정에서 의무위반 사항이 적발될 시 시정지시 없이 즉각 사법 조처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본궤도에

    인천 원도심을 단절시키는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산 반영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 타당성 평가 용역비 18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시는 앞서 두 차례나 이 용역비를 정부 추경안에 편성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불발됐다. 정부의 추경 방향이 산불 피해 지원, 소상공인 지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등에 초점이 맞춰져서다. 이처럼 세 번째 도전 끝에 용역비가 편성되면서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타당성 평가가 끝나면 설계를 거쳐 2028년 말~2029년 초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사업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인천 7대 공약에 포함됐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 구간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하에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만 1조 3780억원이 투입된다. 경인고속도로 중 서인천IC~인천기점 10.45㎞ 구간은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이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하고 ‘인천대로’로 명명했다.
  • 내란특검, 추경호 자택 등 압수수색… 계엄해제 방해 전방위 수사

    내란특검, 추경호 자택 등 압수수색… 계엄해제 방해 전방위 수사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특검 수사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본격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란 특검이 이날 압수수색한 곳은 추 전 원내대표의 서울·대구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의원회관 사무실 등이다.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당 사무처 직원의 휴대전화, 같은 당 소속 조지연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압수수색 대상 중 피의자로 적시된 것은 추 전 원내대표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시했다. 지난해 비상계엄 해제 과정에서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한 것이 국회 의결을 방해하려는 의도였다고 본다. 추 전 원내대표가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하면서 모종의 역할을 요구받았다고도 의심하고 있다. 향후 특검은 계엄 당일 상황 재구성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참고인 신분 조사도 계속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도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전방위 압수수색에 “동네 편의점 드나들듯 설친다”고 강력 반발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특검 압수수색에 대해 “민주당의 정치 공작에 대해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특검이 압수수색 중인 추 전 원내대표 사무실을 찾았고, 송언석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다. 특검은 또 대통령실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출국 금지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 집사로 알려진 윤재순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PC 초기화, 서류 파기 등을 지시했는데 이 과정에 정 전 실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등 야당 광역단체장들은 비상계엄 당시 청사 폐쇄 의혹과 관련해 “무차별적으로 내란 프레임을 씌워 야당 지자체장을 정치적으로 끌어내리려는 거대 여당의 폭력적인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이날 김 여사 ‘매관매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 회장은 김 여사에게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을 선물하며 사위의 인사 청탁을 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특검에 제출한 바 있다. 또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자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 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선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내란동조 의혹에 野단체장 반발 “무차별적 내란프레임…표적수사 지시”

    오세훈·유정복·김진태 공동입장문“통상적 행정을 내란동조로 몰아…자치행정 훼손”“정치적 흠집 의도 노골적 드러내”오세훈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2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내란수사 범위를 지자체장까지 확대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무차별적으로 내란프레임을 씌워 야당 지자체장을 정치적으로 끌어내리려는 거대 여당의 폭력적인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날 ‘민주당은 선거용 하명 특검수사 압박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현희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야당 소속 단체장들을 겨냥, “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며 내란 가담 여부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시장 등은 이에 대해 “거듭 밝히지만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 평소에도 심야시간에는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며 “전 위원장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특검에 근거없는 거짓 의혹까지 수사를 확대하도록 압박하는 전형적인 하명수사이자 표적수사 지시”라고 반박했다. 이어 “통상적인 지자체 행정까지 내란동조로 몰아가며, 부당한 자료요구와 현장검증으로 공무원들을 겁박하려는 저열한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는 자치단체에 대한 거대 입법 권력의 갑질이며 자치행정의 훼손”이라고도 했다. 오 시장 등은 “민주당은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인천・강원을 뺏기 위해 특검을 도구로 세 곳의 광역단체장들을 정치적으로 흠집내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전 위원장은 “17개 시도 중 유독 서울・인천・강원을 지목한 이유가 무엇인지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출마를 검토하면서 특검을 이용하는 야비한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용 하명 특검으로 정치공작을 시도하려는 용도라면 민주당 특위는 해체되어야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 국립순천대, 국립대 최초 ‘외부 전문가 부총장’ 임명···박융수 전 서울대 사무국장

    국립순천대, 국립대 최초 ‘외부 전문가 부총장’ 임명···박융수 전 서울대 사무국장

    국립순천대학교가 1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과감한 시도로 국립대학 최초로 대학 내부 교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를 부총장에 임명했다. 그간 국립대학의 보직자 임용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교원으로 제한돼 왔다. 하지만 지난 4월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총장 등 주요 보직에 외부 전문가 임용을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특례(광주·전남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를 국립순천대에 부여했다. 이에 국립순천대는 해당 특례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적용, 대학 내·외부의 추천을 받고 내부 심의 등을 거쳐 국내외 교육 행정과 대학 운영 전반에 정통한 박융수 전 서울대 사무국장을 신임 글로벌·평생교육부총장으로 임명했다. 박융수 부총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2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교육부 대학학무과장, 평생직업교육국장, 인천시 부교육감(교육감 권한대행) 등 중앙정부와 대학 현장을 넘나드는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신설된 글로벌·평생교육부총장은 대학의 국제교류·국제협력,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을 총괄한다. 박 부총장의 임기는 1년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융수 부총장은 “고등교육의 공공성과 지역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며 “국립대의 새로운 길을 순천대가 먼저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단순 별관 신축 아닌 확실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부담 해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단순 별관 신축 아닌 확실한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부담 해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을 통해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짚으며 그 필요성과 과제 수행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하였는데, 특히 중증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 사업은 분명한 독립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과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확대 사업에 관한 중함을 설파했다. 문 의원은 윤종장 복지실장과 함께 중증 뇌병변장애인 24시간 돌봄시설 확충에 관해 논의하며 “중증 뇌병변 와상장애인이 부모 또는 보호자의 유고 시에도 걱정 없이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돌봄 시설은 확실히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확충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추진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하지만 추진 계획을 상세히 검토한 결과, 은평구에 소재한 서울시립 평화로운 집 별관 신축을 통해 전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자칫하면 평화로운 집의 시설 보강 및 증축으로만 이루어질 우려가 있다.”며 확실하게 새로이 구축하는 시설이자 독립적인 사업임을 당부했으며, “평화로운 집 역시 훌륭하고 질 좋은 돌봄으로 많은 와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시설이 부족한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가정에서 독립하는 것이 아닌, 부모 또는 보호자 유고 시 확실한 돌봄 대응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시설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지닐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을 이어갔으며, 별관과 신축의 차이를 위해 PC게임 ‘스타크래프트’ 테란 종족의 부속건물 시스템을 예로 들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본 사업이 본래 계획 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학술용역’ 단계가 왜 갑자기 들어섰는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윤종장 실장은 기존 계획이 큰 걸음으로 논의된 터라 기존에 거론되지 않았는데, 새로이 신축을 위한 설계 및 운영에 관련된 실시를 위한 연구용역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성호 의원은 “누군가의 삶이 걸린 사업인데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니 애타게 기다리는 이에게는 마치 더 지연되는 절망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자세한 경과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의 자리를 마련하기 바란다”라며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이 1기 때부터 진행되어 강화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가 충분치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으며, 남은 기간 기존 필요 예산액 8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면 2028년까지 누적 400여 명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윤 실장은 물론 회의장에 재석해 있었던 기조실장을 향해서도 강한 당부를 보냈다. 문 의원과 윤 실장이 맞춤형 보조기기를 논의하던 중, 비슷한 맥락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성장 및 체형 변화 등 신체 변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의료 및 재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세유지기구센터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문 의원은 보조기기는 물론, 근본적으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자세유지기구센터의 설치도 시급한 문제임을 주장하며, 현재 센터를 설립할 공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모의 장소를 먼저 빠르게 물색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특히 연차별 투자수요 계획에서 예산이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만을 책정한 것에 대해 “시설이나 장소를 구입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금 더 광범위한 예산 계획이 산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했으며, “인천시가 운영 중인 자세유지기구센터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윤 실장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제11대 의회와 민선8기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우리의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가지만, 이러한 개선과 보완을 기다리는 시민의 시간은 매우 느리게 흘러간다. 우리의 일은 이러한 시간차를 줄이는 데 힘을 쏟는 것뿐이다”라며 정당과 정치를 떠나 마땅히 지켜야 할 이를 위한 사업에 힘을 함께 뭉치기를 당부하여 질의를 마쳤다.
  • 인천서 출산하면 주택대출이자 5년간 1500만원 받는다

    인천서 출산하면 주택대출이자 5년간 1500만원 받는다

    인천시는 신생아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로 1년 3000가구씩 5년간 총 1만5000가구다. ▲부부합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담보대출 잔액(3억원 이하)의 이자 1%로 연간 최대 300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이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3000가구가 넘을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5년차인 2029년 사업 성과를 평가해 사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현희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野 소속 지자체장도 조사해야”

    전현희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野 소속 지자체장도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특위)는 31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검토를 공식화했다. 일단 거리를 두고 있는 당 지도부와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내란몰이 끝판왕’이라며 반발했다.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특검 연장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예산안 심사 등을 두고 여야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유불리를 따지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해 내란 종식 방해를 원천 봉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내란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애초 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신속히 도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다 사후 공지를 통해 ‘특검법 개정안 신속 추진’이며 “내란특별법은 당 지도부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언을 일부 정정했다. 전 위원장은 “지도부와 의견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 초 그런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8일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결의했다.  이들은 오는 4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내란특별법을 상정하겠다고 했다. 내란특별법은 지난 7월 8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의원 115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내란 재판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 내란범 배출 정당의 국고보조금 중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위원장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수사를 확대하는 특검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4일 법사위에서 처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수사 기간 연장으로 특검 수사가 올해 말까지 이어지면 내년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위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계엄 가담 여부 진상 규명을 위한 자료 요구와 현장 검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특검을 도구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을 정치적으로 공격하려는 야비한 시도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반박 메시지를 냈다. 1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정기국회에서는 728조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내년도 예산안과 국회 인사청문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질문을 두고 여야 간 격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적극적 재정 기조로 편성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적극 옹호하는 한편 추석(10월 6일) 전 검찰·사법·언론개혁 속도전을 벌이며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 갈 방침이다. 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은 곧 성안이 돼 9월 안에 통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개혁에 대한 당정대 간) ‘파열음’, ‘암투’, ‘반발’, ‘엇박자’는 없다. 언론들은 당정대 간 불협화음 기우제를 멈추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날 검찰개혁 관련 부처 간 조율을 위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을 공관으로 불러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중대범죄수사청을 어디에 설치할지를 비롯해 검찰개혁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2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3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5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청문 정국으로 대여 공세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을 두고도 “국민부담가중 청구서”라고 비판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지역 표심을 의식해 정부가 해수부의 연내 이전 방침을 밝혔다고 보고 있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 등 국회 의장단이 여야 의원들에게 1일 정기국회 개회식 때 한복을 입자고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은 한복 대신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 등 ‘상복 차림’으로 여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항의한다는 계획이다.
  • “악귀 퇴치” 조카 포박하고 숯불 피워 살해…70대 무속인에 무기징역 구형

    “악귀 퇴치” 조카 포박하고 숯불 피워 살해…70대 무속인에 무기징역 구형

    조카를 포박한 뒤 숯불 연기를 가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무속인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8일 인천지법 형사16부(부장 윤이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한 여성 무속인 A(79)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한 A씨의 자녀 등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15~20년을,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다른 2명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18일 인천시 부평구 한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조카인 B씨가 가게 일을 그만두고 자기 곁을 떠나려고 하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녀들과 신도를 불러 B씨를 철제 구조물에 포박한 뒤 3시간 동안 B씨 신체에 숯불 열기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은 B씨는 사건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화상으로 말미암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굿이나 공양으로 현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오랜 기간 신도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살인 혐의를 적용,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 인천시,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

    인천시,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

    인천시는 부족한 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현장 징수 대상을 기존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서 300만원 이상 체납자로 확대한다. 또한 체납자 주거지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횟수를 늘려 재산 상황을 파악하고, 가택수색과 자동차 상시 강제견인 등 다양한 현장 조치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는 체납 발생을 조기에 차단해 징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산금 누적에 따른 고액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면 독려와 실질적인 집행 사례를 통해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현장 출장 기반 징수 방식으로 실효성을 입증했다. 최근 4년간 가택수색 31회, 차량 강제견인 2638대 등 강도 높은 현장 집행으로 체납액 440억원을 징수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3억원을 징수했고, 차량 바퀴잠금·강제견인 조치로 10억원을 확보했다.
  • 김병주 ‘계엄 동조 지자체’ 언급에…지자체들 정면 반박

    김병주 ‘계엄 동조 지자체’ 언급에…지자체들 정면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광역자치단체장을 향해 12·3 비상계엄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지자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정치권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오세훈의 서울시, 김진태의 강원도, 유정복의 인천시, 홍준표의 대구시, 이철우의 경상북도 등 많은 지자체가 계엄이 선포된 날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오비이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사불란하다. 이 정도면 이들 지자체장 또한 계엄에 동조한 것은 아닌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26일 오후 공보관 명의의 공지를 통해 “대구시는 당시 청사폐쇄 및 간부비상소집 등 일체의 계엄 동조행위를 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며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 또한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과 관련해 청사를 폐쇄하거나 계엄에 동조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경북도는 울타리가 없는 개방형 청사인 데다, 업무공간인 본관 건물 등은 평상시에도 야간에는 보안 및 방범 차원에서 출입 관리시스템이 작동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 비상계엄 직후에도 신분 확인을 거친 뒤 청사 출입을 허용하고, 비상간부회의를 긴급소집했다는 게 경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도 김 의원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시는 청사를 폐쇄한 적이 없으며, 정해진 내규에 따라 평소에도 심야에는 출입을 제한하고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한다”면서 “민주당은 정확한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으며 특검 수사를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겠다는 얄팍한 노림수”라고 꼬집었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계엄 선포 직후 청사출입 보안강화를 실시했을 뿐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차단하거나 청사를 봉쇄하는 등 청사 폐쇄는 논의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9월부터 월 최대 3만원…강화·옹진은 4만5000원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9월부터 월 최대 3만원…강화·옹진은 4만5000원

    인천시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캐시백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 이하 10%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7% ▲강화·옹진군 10%다. 이를 9월부터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이면 10%로, 강화·옹진군은 15%로 상향한다. 월 한도 30만원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강화·옹진군은 4만5000원을, 그 외 지역은 3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치가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라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3연륙교 통행료 인천시민 단계적 무료화

    인천시는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무료화를 요구하는 제3연륙교 통행료를 인천시민에 한해 단계적으로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교량의 시·종점인 청라·영종 주민들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청라·영종 주민 외 인천시민들은 내년 3월 통행료 감면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무료화한다. 시는 제3연륙교 통행료를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으로 정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대교(제1연륙교),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다.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로 내년 1월 초 개통 예정이다. 시가 유료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국토교통부와 영종·인천대교 사업자 간 맺은 ‘손실보전 협약’ 때문이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해 영종·인천대교가 손실을 입을 경우 이를 보전해 준다는 게 협약의 주 내용이다. 시는 제3연륙교 통행료 수익으로 영종·인천대교의 손실을 보전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제3연륙교 통행료 유료화를 검토하자 영종도 주민들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헌법 소원을 청구했다.
  • 폐암 환자 세상 떠나며 1억 기부…“안 먹고, 안 쓰고 악착같이 모은 돈”

    폐암 환자 세상 떠나며 1억 기부…“안 먹고, 안 쓰고 악착같이 모은 돈”

    60대 폐암 환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아동들의 치료비로 써달라”고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1일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성덕(63)씨의 가족들로부터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에 혼자 살았던 고인은 건설현장 일용직, 청소 등 일을 하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조카 김모씨는 “폐암으로 아팠던 이모가 ‘아픈 아이들을 위해 남은 재산을 기부해달라’는 뜻을 남겼다”며 “(이모가) 안 먹고, 안 쓰며 악착같이 모은 돈”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약 1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다. 감기인줄 알았던 병이 이미 상당히 악화된 후였다. 그는 병세가 악화돼 지난 15일 입원한 후 형제자매 등 가족들에게 “치료비가 없어 고통받는 아픈 아이들에게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고인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건강과 희망을 되찾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주말·공휴일 아이 돌봄 부담 없어요

    인천시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미취학 아동을 돌볼 수 있는 ‘인천형 보육 정책’을 내놨다.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확장형 시간제 보육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정부 정책상 6~36개월인 돌봄 대상을 생후 6개월부터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로 확대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돌봄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대폭 늘렸다. 특히 정부 정책의 틈새로 지적됐던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했다. 이용료 혜택도 크다. 정부 정책은 월 60시간까지만 이용료를 지원하지만 인천형은 시간제한이 없이 시간당 2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긴급한 상황일 땐 시간 단위 돌봄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정책으로 월 최대 315시간 동안 미취학 아동의 돌봄이 가능해 맞벌이 부부도 아이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는 올해 말까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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