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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현대제철 공장 큰불…대응 2단계 발령[2보]

    인천 현대제철 공장 큰불…대응 2단계 발령[2보]

    6일 오전 6시 33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있는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대제출 내 ESS(에너지 저장 장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59분 대응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25분 후인 오전 7시24분 대응2단계로 격상한 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인천 현대제철 공장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인천 현대제철 공장 큰불…대응 2단계 발령

    6일 오전 6시 33분쯤 인천시 동구에 있는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대응 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지역화폐 월 30만원 한도 5~17% 적립

    인천 지역화폐 월 30만원 한도 5~17% 적립

    인천의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의 캐시백(결제 금액만큼 돈을 적립해 주는 것)이 다음달 1일부터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에서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17%’로 늘어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이음카드 문제점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이음카드 캐시백이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을 이용할 땐 10%, 연매출 3억원 이상 가맹점을 이용할 땐 5%씩 각각 차등 적립돼 영세상인들의 업소를 이용할수록 이용자의 혜택이 커진다. ‘혜택 플러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던 1∼5%의 할인 혜택은 동일 수준의 캐시백으로 전환해 지급한다. 군·구의 협조를 얻어 추가로 1∼2%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돼 이용자들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7%까지 적립받는다. 이번 개편안에는 소상공인 간 거래(B2B) 때 300만원 한도에서 2% 캐시백 지급,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 모바일 간편결제 시행, 배달·택시·쇼핑몰 등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강화 계획 등도 담겼다. 또 캐시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축소되는 추세지만, 시비를 최근 3년간 평균치 이상(2000억원)으로 편성해 이음카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개선 방향에 맞춰 이달 중 향후 2년 이상 인천이음을 운영할 대행사를 공모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서울시의 지역전자화폐 서울페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카드㈜, 부산의 동백전을 운영했던 ㈜케이티(KT)의 3파전을 전망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번 이음카드 개편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수정해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자 고민의 결과”라며 “경제 정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이음카드 플랫폼의 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적립 5~17%로 개편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적립 5~17%로 개편

    인천의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의 캐시백(결제금액 만큼 돈을 적립해 주는 것)이 다음 달 1일부터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에서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17%’로 늘어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이음카드 문제점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내달 부터는 이음카드 캐시백이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을 이용할 땐 10%, 연매출 3억원 이상 가맹점을 이용할 땐 5%씩 각각 차등 적립돼 영세상인들의 업소를 이용할 수록 이용자의 혜택이 커진다. ‘혜택 플러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던 1∼5%의 할인 혜택은 동일 수준의 캐시백으로 전환해 지급한다. 군·구의 협조를 얻어 추가로 1∼2%의 캐시백 혜택도 추가 제공돼 이용자들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7%까지 적립받는다. 이번 개편안에는 소상공인 간 거래(B2B) 때 300만원 한도에서 2% 캐시백 지급,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 모바일 간편결제 시행, 배달·택시·쇼핑몰 등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강화 계획 등도 담겼다. 또 캐시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축소되는 추세지만, 시비 투입은 최근 3년간 평균치 이상(2000억원)으로 편성해 이음카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개선 방향에 맞춰 이달 중 향후 2년 이상 인천이음을 운영할 대행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를 비롯해 서울시의 지역전자화폐 서울페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카드㈜, 그리고 부산의 동백전을 운영했던 ㈜케이티(KT) 등 3파전을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이음카드 개편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수정해 새로운 내일로 나가려는 노력이자 고민의 결과”라며 “경제정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이음카드 플랫폼의 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인천이음의 캐시백 혜택을 7월 1일 부터 ‘월 결제액 50만원까지 10%’에서 ‘월 결제액 30만원까지 5%’로 축소하자,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이 계속돼 왔으며 가입자들의 사용금액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역버스 입석 대책 마련...2000여명 여전히 위험한 입석 출퇴근 감수해야

    광역버스 입석 대책 마련...2000여명 여전히 위험한 입석 출퇴근 감수해야

    정부가 지난 7월에 이어 ‘수도권 광역버스 2차 입석대책’을 5일 발표했다. 입석 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좌석 예약제를 확대하는 동시에 노선 운행 방식을 다양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도 하루 2000여명의 승객은 여전히 입석 버스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을 줄이고자 연말까지 79개 노선에 버스 16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 횟수를 216편 늘리기로 했다. 연말까지 늘어나는 광역버스 편수는 수원·화성·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이 65개 노선에 321편, 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은 26개 노선에 95편, 인천지역은 15개 노선에서 66편이다. 2층 전기버스도 20대를 추가 투입해 버스 좌석 수를 늘리기로 했다. 1차 대책에서 2층 전기버스 26대를 11월까지 도입했고, 이번 대책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20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2층 버스 46대를 운행하면 좌석 수를 2400석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기 시간 없이 예약시간에 맞춰 탑승하게 하고, 중간 정류소 승객이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중간 정류소부터 운행하는 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서울·경기·인천시가 매월 정례 회의를 열어 입석 문제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하지만, 광역버스를 추가 투입해도 입석 난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1차 대책에서 버스 266편을 늘리기로 했지만, 현재 증편된 운행 횟수는 목표의 51%에 그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대 버스 입석 승객은 7200명 수준이다. 그러나 연말까지 버스를 추가 투입하더라도 늘어나는 버스 좌석 수는 5300개에 불과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유가 상승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대책에도 좌석난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광역버스는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구간이 많아 입석 운행에 따른 사고 위험성이 높다.
  • ‘인천구치소 재소자 사망’ 가해자들 폭행 인정

    ‘인천구치소 재소자 사망’ 가해자들 폭행 인정

    인천구치소 집단 폭행 사망 사건의 가해자 2명이 5일 법정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중상해와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재소자 A(24)씨의 변호인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장 내용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재소자 B(23)씨의 변호인도 “폭행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요는 부인한다”며 “빨래를 세탁하게 한 적이 없다. 당일에는 피해자를 때린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피해자가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추후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공소사실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올해 4∼5월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수용실에서 다른 재소자 C(사망 당시 28세)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에게 머리를 바닥에 박고 엎드리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하거나 빨래를 하라고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 목을 맞은 C씨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자 생수 2ℓ를 강제로 마시게도 했다. C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수용실에서 폭행을 당한 뒤 뇌 손상 등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3개월 뒤 숨졌다. 앞서 그는 4월에도 다른 재소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수용실을 옮긴 상태였다. 법무부는 지난 7월 인천구치소 보안과장과 기동순찰팀장 등 직원 5명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징계했지만 이들 중 2명은 주의 처분을, 나머지 3명은 시정이나 경고 처분에 그쳤다.
  • “날 깨워?” 수업시간에 잠 깨운 교사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날 깨워?” 수업시간에 잠 깨운 교사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 시간에 자신의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학생은 동급생 2명에게도 부상을 입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교생 A(18)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1심 법원이 소송 기록을 정리해 넘기면 항소심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된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1일 선고 공판에서 A군에게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A군은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C(18)군 등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게임 콘텐츠와 관련한 수업 시간에 잠을 자다가 B 교사가 꾸짖자 인근 가게에 가서 흉기를 훔쳤고, 20∼30분 뒤 교실로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다닌 직업전문학교는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난 촉법소년” 편의점 점주 폭행SNS에 범행 과시 10대 구속 송치 한편 지난달 30일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을 때리고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D(15)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벽으로 몰아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직원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점주는 눈과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D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조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점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D군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가 이튿날 D군이 편의점을 다시 찾아 폐쇄회로(CC)TV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리자 D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D군은 영상 삭제를 요구하며 점원의 휴대전화를 빼앗기도 했으며,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심하게 부서진 점원의 휴대전화 사진을 자랑삼아 올리기까지 했다. 촉법소년이라는 주장과 달리 D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D군은 이전에도 각종 범행으로 법원을 들락거리며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으며,현재도 협박 등 혐의로 춘천지법에서 소년 보호 재판을 받고 있다.
  • 자사고 지원 약속 깬 인천시교육청… 포스코교육재단에 25억 물어줬다

    인천시교육청이 송도에 자율형사립고(인천포스코고등학교) 설립 지원을 약속했다가 파기해 25억원의 가배상금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1회계연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조현영 시의원이 “포스코고 설립 관련 비용 구상금 청구 소송의 손해배상금 가지급건에 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1심에서 책임 비율 80%로 패소해 미리 가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 완료 후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경우 이자가 과도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가지급했다는 설명이었다. 이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시교육청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해 1, 2심에서 승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3심이 진행 중이다. 포스코고는 2012년 시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포스코교육재단 등이 ‘인천 송도 자율형사립고 설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한 후 2015년 송도에서 개교한 학교다. 당시 NSIC는 포스코교육재단에 학교 부지 확보 및 시설 건립에 최대 210억원을, 시교육청은 교구·설비비 등 기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2013년 12월 첫 삽을 뜬 뒤, 2014년 9월 지원 불가를 통보했다. 앞서 설립된 인천 하늘고 지원에 대한 교육부 감사 지적에 따라 지원을 철회한 것이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개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되자 NSIC에 지원을 요청했고, NSIC는 협약 당사자 간 협의로 비용을 정산하겠다며 비품 구입비 중 26억 8000만원을 선납했다. NSIC는 2019년 포스코교육재단을 상대로 소송해 이를 돌려받았다. 이에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해 시교육청에 구상금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기회 준 당심… 정의당 ‘비례 총사퇴 권고’ 총투표 부결

    기회 준 당심… 정의당 ‘비례 총사퇴 권고’ 총투표 부결

    원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실시됐던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당원총투표가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4일 부결됐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권리당원을 상대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당선자 5명(류호정·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의 총사퇴 권고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 2290표(40.75%), 반대 4348표(59.25%)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전체 선거권자 1만 7957명 중 7560명이 투표, 42.10%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222표였다. 권리당원 2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과반 득표엔 미달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진 온라인 투표, 이날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3차례 자동응답(ARS) 모바일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총투표 배경에는 올해 치러진 전국구 선거에서의 연패가 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예상을 밑도는 참패를 거듭하며 ‘비호감 정당 1위’로 곤두박질쳤고, 정의당 간판 격인 비례대표들은 이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총투표 제안자들은 지난달 7일 1002명의 당원 이름으로 발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권리당원 1만 8000여명의 5%(900여명) 서명 요건을 충족해 당원총투표가 성사됐다. 당원총투표 발의가 성사된 것은 2012년 창당 이래 처음이다. 이번 안건의 대표 발의자인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총투표 부결 후 입장문을 통해 “총투표는 부결됐지만, 거대한 물결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며 “혁신을 위한 아래로부터의 청원 운동인 당원총투표 의미는 정의당 역사에 또렷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투표 대표자인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찬성, 반대로 갈라진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정치가 실종된 대한민국에 정의당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결과 발표 후 “당원총투표 발의에 나섰던 당원들의 혁신과 재창당의 필요성, 당 지도부의 정치적 책임에 대한 엄중한 요구를 깊이 통감하고 무겁게 받아 안겠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총투표는 강제성은 없지만, 정당사상 유례없는 ‘당원발(發) 탄핵 발의’여서 당원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기존 정당들에 미칠 파장이 주목됐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투표를 앞두고 인천연합 등 당 최대 정파를 동원해서 조직적으로 부결을 호소했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 오세훈·김동연·유정복, 대체매립지 확보 본격 협의키로…인천서 2차 회동…‘수도권 3자 협의체’ 회동 정례화…실무협의체도 구성

    오세훈·김동연·유정복, 대체매립지 확보 본격 협의키로…인천서 2차 회동…‘수도권 3자 협의체’ 회동 정례화…실무협의체도 구성

    김동연 경기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은 2일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광역단체장 3명은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월미도의 한 횟집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후 두 번째 회동이다. 이날 단체장들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서울시·경기도·인천시와 환경부가 참여하는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는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대체 매립지 확보 등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울산·인천·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3파전

    울산·인천·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3파전

    울산·인천·대전이 체류형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인천·대전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2차 현장실사까지 모두 마쳤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은 광역단체 대상의 ‘국제명소형’(1곳)과 기초단체 대상 ‘성장지원형’(1곳)을 각각 선정해 4년 동안 연간 국비 7억원(지방비 7억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결과는 내주 초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목표는 정부가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관광객을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간 국비 7억원과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한다. 중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4년간 관광 콘텐츠 개발부터 관광 여건 개선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시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통해 국제적인 인지도와 관광 인프라를 확보해 세계적인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 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대왕암공원, 국가정원 은하수길, 울산대교 등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야간 축제 등 관광 콘텐츠를 접목하면 기존의 ‘도시 빛 특화 사업’의 성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 시간대 직접적인 관광 활동을 통한 소비는 물론 숙박·음식·쇼핑 등 소비 지출 확대를 위한 관광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야간명소화 사업’ 등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조성 목표와 맞닿아 있다. 인천 야간명소화 사업은 인천시청과 화수부두, 인천대공원, 인천항 사일로 등 10대 야간명소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시민 호응도 크다. 대전시도 2차 현장실사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엑스포공원 인공태양과 우암사적공원 한옥경관 등 야간경관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은 최근 개장한 오월드 나이트유니버스, 은행동 스카이로드 등 야간관광 기본 역량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 붉은불개미 20마리에 인천항 발칵… “주변 출입 통제”

    붉은불개미 20마리에 인천항 발칵… “주변 출입 통제”

    인천항에서 이른바 ‘살인개미’로 불리는 맹독성 해충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괜계기관이 합동조사에 나섰다. 1일 인천항만공사(IPA)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일개미 20마리가 발견됐다. 검역당국의 항만 일대 예찰 활동 중 발견된 이 개미들은 추가 조사를 거쳐 붉은불개미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검역당국은 발견 지역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50m 이내 컨테이너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은 이날 오후 붉은불개미 발견 지점 일대에서 합동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붉은불개미가 유입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를 통해 붉은불개미가 야적장에서 군집 생활을 하고 있는지 또는 컨테이너를 통해 단순 유입된 것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인천항에서는 이번 발견 사례를 포함해 최근 5년간 9차례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 2018년 7월에는 인천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야적장에서 776마리가 발견돼 방제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포함된다. 꼬리 부분의 날카로운 침에는 염기성 유기화학물인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과 벌, 독거미, 지네 등에 있는 독성물질인 포스폴리파아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이 섞여 있다. 독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북미에서는 1년에 평균 8만명 이상이 붉은불개미에 쏘이고,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도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 27년 만에 행정구역 개편… 검단·영종·제물포구 신설

    인천, 27년 만에 행정구역 개편… 검단·영종·제물포구 신설

    인천시가 2026년까지 인구 50만명 이상인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하는 등 27년 만에 현행 ‘2군·8구’인 행정구역을 ‘2군·9구’로 개편한다. 인구 14만명인 중구와 6만명 동구는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구·동구 내륙 지역을 묶은 ‘제물포구’로 재편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체제 개편안을 깜짝 발표했다. 유 시장은 “현행 행정구역체제는 1995년 2군·8구로 확정된 이후 27년 동안 행정적·사회적 변화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인천 인구는 지난 7월 현재 296만명이다. 1군·구당 평균 인구는 29만 6000명으로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이다. 민원도 지난해 전국 3위 수준으로, 연간 110만건에 이른다. 인구 333만명으로 인천시와 비슷한 부산의 행정구역은 1군·15구로, 1군·구당 평균 인구는 20만 8000명이다. 중구와 동구의 행정구역 재편은 2010년대부터 꾸준히 언급됐다. 중구의 영종 지역과 내륙 지역은 생활권이 완전히 동떨어져 있고, 영종도에 중구 제2청사가 개청돼 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성도 상당했다. 동구는 항만 및 배후시설이 중심인 곳으로, 인천항 등 항구가 많은 중구의 내륙 지역과 도시 특성이 비슷하다. 분구가 추진되는 서구는 인천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고 면적도 넓다. 공항철도·공항고속도로·아라뱃길 등의 교통 인프라가 서구를 남북으로 분리하고 있다. 검단 지역은 김포군에서 서구로 편입돼 다른 서구 지역과 문화적 차이가 크다. 현재 서구 인구는 57만명이지만 청라, 루원, 검단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구역 개편이 실현되려면 기본계획 수립, 자치구의회·시의회 의견 수렴, 시장 건의, 행정안전부 검토, 법률안 작성, 법제처 심의, 국무회의 상정, 국회 제출·승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자치구 분리의 경우 ‘영종구 신설에 관한 법률’과 같은 국회 입법을 전제로 하는 만큼 시민 여론과 인천의 정치 지형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의당 비례 5명 운명 가를 투표

    정의당 비례 5명 운명 가를 투표

    정의당이 31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권리당원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정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당선자 5명의 총사퇴 권고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 국회의원 6명 중 지역구 의원인 심상정 의원을 제외한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비례 순번 순) 의원 5명이 대상이다. 온라인·자동응답(ARS) 모바일·우편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4일 중앙당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권리당원 2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유효 득표 가운데 과반수 득표로 찬반이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참패한 뒤 당 지도부인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이 제안했고, 당원 총투표 발의 요건인 전체 당원 5% 이상 동의를 얻었다. 투표에 찬성하는 측에선 인적 쇄신 측면을 강조하는 반면 반대하는 측에선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 27일 찬반투표 토론회에서 “다시 신뢰와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가장 강도 높은 쇄신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반면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은 전날 MBC에서 “투표 이후 어떤 결론도 강제할 수 없는 사퇴 권고안이기 때문에 당에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투표는 강제력이 부과된 당원소환 투표가 아닌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에 관한 것이다. 사퇴 권고로 결론이 나도 실제 사퇴 여부는 비례 의원 각자가 결정하게 된다. 다만 사퇴 권고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면 비례 의원들이 심리적 압박에 ‘자진 사퇴’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인천공항 터미널서 30대 자해 소동…병원 긴급 이송

    인천공항 터미널서 30대 자해 소동…병원 긴급 이송

    인천국제공항에서 30대 남성이 가위로 자해하는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남성은 자해 뒤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려 경찰이 치료를 마치는대로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3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30대 A씨가 가위를 들고 자해를 했다. A씨는 출혈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자해한 뒤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터미널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의 행위를 목격한 사람을 찾고 있다”면서 “A씨는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 낙서 후 태극기 불태운 30대 구속영장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 낙서 후 태극기 불태운 30대 구속영장

    경술국치일 새벽 인천 한 중학교 들어가 범행태극기 낙서 후 불태우고 일장기 걸어놔범행 동기 횡설수설 “일장기 광화문서 주워”경술국치일에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려 있는 태극기에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라는 낙서를 한 뒤 일부를 불태우고 일장기를 내건 30대에 대해 경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국기게양대에 있는 태극기에 낙서한 뒤 불에 태운 혐의(국기모독 등)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 24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린 뒤 붉은색 펜으로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라고 낙서하고 일부를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불에 태운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걸어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전날 오후 A씨를 경기 성남시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A씨가 범행한 29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1910년 경술년 8월 29일)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와 관련한 질문에는 횡설수설하면서 “일장기는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주운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쇄신 vs 혼란…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 당원투표 돌입

    쇄신 vs 혼란…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 당원투표 돌입

    정의당이 31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권리당원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정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당선자 5명의 총사퇴 권고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 국회의원 6명 중 지역구 의원인 심상정 의원을 제외한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비례 순번 순) 의원 5명이 대상이다. 온라인·ARS 모바일·우편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4일 중앙당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권리당권 2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유효 득표 가운데 과반수 득표로 찬반이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참패한 뒤 당 지도부인 비례 의원들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이 제안했고, 당원 총투표 발의 요건인 전체 당원 5% 이상 동의를 얻었다. 당내에선 쇄신과 혼란이 팽팽하게 맞선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 27일 찬반투표 토론회에서 “다시 신뢰와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가장 강도 높은 쇄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반면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은 전날 MBC에서 “투표 이후 어떤 결론도 강제할 수 없는 사퇴 권고안이기 때문에 당에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투표는 강제력이 부과된 당원소환 투표가 아닌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에 관한 것이다. 사퇴 권고로 결론이 나도 실제 사퇴 여부는 비례 의원 각자가 결정하게 된다. 다만, 사퇴 권고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면 비례 의원들이 심리적 압박에 ‘자진 사퇴’ 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8층서 던진 소화기에 머리 찢어져”…범인은 ‘촉법소년’

    “8층서 던진 소화기에 머리 찢어져”…범인은 ‘촉법소년’

    인천의 한 학원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가 떨어져 행인 등 2명이 다친 사건이 벌어졌다. 소화기를 던진 용의자는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초등학생이었다. 3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초등학생 A(12)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9시 1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11층짜리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를 던져 건물 앞에 서 있던 고등학생 B(15)양과 행인인 50대 여성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던진 2개 소화기는 8층 학원에 있던 것으로 무게는 각각 3.3㎏과 1.5㎏인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의 오빠는 “동생이 친구와 함께 학원에 가기 위해 건물 앞에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떨어진 소화기에 맞았다”며 “머리가 찢어지고 어깨 부분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C씨는 다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A군을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이날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에게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어서 추가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에게는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이 내려진다.
  • “독도는 일본땅” 태극기 불태우고 일장기 건 30대男 체포

    “독도는 일본땅” 태극기 불태우고 일장기 건 30대男 체포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훼손하고 일장기를 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국기모독,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 24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린 뒤 붉은색 유성매직으로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XXX”라고 낙서하고 일부를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태극기를 내린 자리에 일장기를 걸어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6분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이튿날 A씨를 경기 성남시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횡설수설하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범행을 저지른 8월 29일은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강탈한 ‘경술국치일’이다.
  • 인천 서구,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2군·9구로 행정구역 개편

    인천 서구,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2군·9구로 행정구역 개편

    인천광역시가 인구가 50만 명을 넘긴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하는 등 27년 만에 현행 ‘2군·8구’인 행정구역을 ‘2군·9구’로 개편한다. 인구가 각각 14만 명, 6만 명인 중구와 동구는 행정구역을 합쳐서 인구가 각각 10만 명인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개편을 추진한다.유정복 시장은 31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행정체제 개편안을 깜짝 발표했다. 유 시장은 현행 행정구역체제는 1995년 2군·8구로 확정된 이후 27년 동안 행정적 사회적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1995년 235만 명이었으나 지난 7월 현재 61만 명이 증가한 296만 명으로, 기초자치단체 당 평균 인구수가 29만 6000명으로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이다. 민원도 지난해 전국 3위 수준으로, 연간 110만 건에 이른다. 인구 333만 명으로 인천과 비슷한 부산은 16개 군·구(1군·15구)가 있으며 기초지자체 당 평균 인구수는 20만 8000명으로 인천보다 평균 10만명이 적다. 특히 중구와 동구 간 행정구역 변경은 2010년대부터 꾸준하게 언급될 정도로 오래된 관심사라는 게 유 시장 설명이다. 중구는 영종지역과 내륙지역으로 생활권이 완전 동떨어져 있으며, 영종도에 중구 제2청사가 개청하는 등 행정의 이원화로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 동구는 항만 및 배후시설 중심의 도시이며, 인천항 등 항구가 많은 중구의 내륙지역과 경계가 모호하며 생활권도 상당히 유사하다. 분구되는 서구는 인천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고 면적도 내륙지역에서는 가장 넓다. 공항철도·공항고속도·아랫뱃길 등 교통인프라가 서구를 남·북으로 분리하고 있다. 검단지역은 과거 김포군에서 서구에 편입되면서 다른 서구지역과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며, 이곳에 서구검단출장소가 설치되는 등 행정의 비효율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57만 명이지만 청라, 루원, 검단 등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인구가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가 51만 명인 남동구 역시 구월2지구에 3기 신도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후 중앙부처와 협의해 분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행정구역개편은 주민 및 정치권 등과 협의해 인천발전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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