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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로 여당 선대위원장 역할하고 있어 개탄”

    김동연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로 여당 선대위원장 역할하고 있어 개탄”

    “정권심판론이 야당 공천평가론으로 변질, 상당히 우려스럽다” “하위 20% 감점, 박광온 전 원내대표 경선탈락은 이해할 수 없어”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열면서 천조 원에 가까운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관권선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8일 아침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15차례 이상 전국을 누비면서 거의 천조 원 정도의 공약을 살포하고 있다. 이게 명백한 관권선거이고 마치 대통령이 여당의 선대본부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정말 개탄스럽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한민국 1년 예산이 640~50조인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검토 없이 퍼주기식 공약사업을 남발하고 있는 민생토론회는 정치쇼”라며 “민생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과일값이라든지 물가 문제라든지 서민이 사는 얘기를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이 ‘공천 혁명’이냐 ‘비명횡사’냐는 질문에는 “정권 심판을 해야 할 상황에서 지금 민주당의 공천 평가만 대두돼서 걱정이다. 특히 의정활동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의원들의 직접 선거로 원내대표로 선출됐던 박광온 의원 같은 의원이 소위 하위 20% 감점을 받아 경선 탈락한 것은 이해할 수 없어서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같지 않아서 이런 공천 잡음으로 화난 지지층 이탈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걱정과 우려를 이재명 대표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했지만, 아직 특별한 답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소속 정당인)민주당의 지원이 약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선 “관권선거 논란 속에서도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올해만 해도 각각 8번씩 경기도를 다녀갔다” 며 “경기도가 전국 최다인 60개 의석을 가진 최대 격전지인데, 민주당 중앙당 지원이 이렇게 적었던 적이 있었는가? 하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둘러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에 대해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버스와 지하철만 해당하고 광역버스나 신분당선은 이용할 수 없는 데 반해 5월 도입 예정인 The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을 포함해서 전국에서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이 가능하고 혜택의 규모도 크다” 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카드 건은 이미 국토부 장관과 서울시장, 인천시장 또 제가 만나서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바람직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가 있는데 지금 딴소리한 거는 대단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 수도권매립지 이달중 3번째 공모…사실상 ‘경기도’ 대상

    수도권매립지 이달중 3번째 공모…사실상 ‘경기도’ 대상

    포화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는 인천 검단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 공모가 이달 중 다시 시작된다. 매립지 면적이 100만㎡는 돼야 하므로 서울시 보다는 사실상 경기지역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경기도와 합의한 대로 대체매립지 후보지 공모를 이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서울에서 회동한 뒤 이른 시일 안에 대체매립지 인센티브 등을 확정하고 올해 3월까지 후보지 공모를 재차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체매립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가 2021년 1월과 5월 두 차례 진행했으나 응모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없어 무산됐다. 대체매립지를 수용하는 지자체에는 법정 지원뿐만 아니라 특별지원금 2500억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까지 내걸었지만, 단 한 곳도 유치를 희망하지 않았다.환경부는 “바다와 같은 공유수면이 아닌 육지에서는 대체매립지 공모 요건에 해당하는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이번 3번째 공모에서는 매립지 면적을 이전 공모 요건 보다 줄이고 인센티브는 늘리는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의 최종 합의와 공동 발표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공모 요건과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재공모하는 매립지의 사용 방식은 쓰레기 직매립이 아닌 소각한 재를 묻는 방식이다. 따라서 화물차가 지금 처럼 많이 운행한다거나, 인근 지역에 악취나 먼지를 날리지는 않는다.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에 조성된 현 수도권매립지는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을 땐 부속 조항에 따라 매립지 잔여 부지의 최대 15%(106만㎡)를 더 쓸 수도 있다. 현 3-1매립장은 설계상 2025년쯤 포화 예정이었지만 쓰레기 매립양 감소 등에 따라 매립용량으로만 따지면 204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대체매립지가 확보돼 조성이 시작되면 잔여 부지 추가 사용은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 인천,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인근 종합병원도 추진

    인천,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인근 종합병원도 추진

    인천시가 한국으로 돌아올 재외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 중인 ‘글로벌한인문화타운’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나 산하 공단·공사 소유 부지 가운데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투자 경쟁력이 있는 곳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국으로 돌아올 재외동포 대부분이 나이가 많아 의료서비스도 중요하다”며 “글로벌타운 인근에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내 후보지 몇 곳을 대상으로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송도아메리칸타운처럼 개인별 부동산 매입 방식을 유지하되 계속 한국에 머물지 않는 재외동포를 위해 글로벌타운을 콘도처럼 회원권으로 분양하는 방안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송도아메리칸타운은 재미동포들이 한국에서 지낼 거주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15년 착공해 2018년 끝났다. 2단계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내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영희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1960~70년대에 처음 독일에 온 간호사들은 3년만 이곳에서 일하면 한국에서 시집갈 수 있을 줄 알았다”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시기를 놓친 재외동포들의 아픔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지난해 재외동포들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했다”며 “앞으로 재외동포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토대로 더 나은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인경전철 소송’은 주민이 이겼지만… ‘유명무실’ 주민소송제 되살릴 방법은[로:맨스]

    ‘용인경전철 소송’은 주민이 이겼지만… ‘유명무실’ 주민소송제 되살릴 방법은[로:맨스]

    ‘혈세 낭비’ 비판을 받은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해 당시 용인시장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주민소송에서 주민이 11년 만에 이겼지만, 대다수 소송의 경우 주민 승소율이 낮고 재판도 오래 걸려 주민소송제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권한 남용과 예산 낭비를 주민이 직접 견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주민소송제의 취지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소송 제기 및 진행 부담을 줄이고 소송을 제기할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민소송은 2006년 1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57건이 제기됐지만, 주민이 승소한 사건은 2건에 불과하다. 2015년 경기 안성시 주민들이 하수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약 내용의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 2012년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사랑의교회의 도로 점용 허가가 위법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을 뿐이다. 용인시 주민들은 ‘용인시가 용인경전철 사업을 추진한 전 용인시장에게 예산 낭비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을 통해 일부 승소를 이끌어냈지만, 용인시가 대법원에 재상고할 수 있어 소송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용인경전철 소송을 포함해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은 지난해 12월 기준 6건이다. 이중 용인경전철 소송은 10년 4개월 만에 파기환송심의 주민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고, 인천시의 왕산마리나 예산 지원 관련 주민소송은 제기된 지 8년 넘게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 주민들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던 인천시가 왕산마리나 요트경기장 조성을 위해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왕산레저개발에 167억원을 지원한 것은 위법이며, 이에 인천시가 송영길 당시 인천시장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며 2016년 주민소송을 제기했다. 2010년 제정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 시행령’은 국가나 지자체가 민간투자로 유치되는 시설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없다고 규정했는데, 인천시가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인천시 주민들은 주민소송을 제기하기 전 문화체육관광부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문체부는 인천시의 지원이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보고 감사 각하 처분을 내렸다. 이에 주민들은 주민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은 주민들의 청구를 각하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지방자치법은 주민이 주민감사를 청구하고 감사 결과에 불복할 경우에만 주민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감사가 실제 진행되지 않아 주민소송을 제기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0년 인천시 주민들이 주민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주민소송은 지자체에 손해를 야기한 행위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지 감사기관이 한 감사 결과의 당부를 다투는 소송이 아니다”라며 “감사기관의 위법한 결정을 항고 소송에서 다툴 게 아니라 권리구제절차인 주민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효율적인 분쟁 해결 방법”이라고 판시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은 2021년 주민 패소로 판결해 주민들은 다시 상고했고, 대법원은 3년 넘게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인천 왕산마리나 소송에서 주민 측을 대리한 조수진 더든든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재판이 너무 오래 걸리다 보니 소송을 제기한 주민들은 지치고 여론의 관심도 떨어지면서 소송 동력이 상실된다”라며 “주민소송을 몇 번 대리하다 보니 이제는 주민들께 ‘소송보다는 정치적 해결이 좋지 않겠느냐’는 조언을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주민소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하고 소송을 법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주민직접참정제도의 주민청구요건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주민감사가 청구된 사안에 대해서만 주민소송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러한 주민감사의 청구 과정이 복잡함으로 인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소송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관련 지식 및 절차상 업무를 지원하고, 전담하는 전문 변호사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전문변호사 제도는 주민감사와 주민소송을 청구하는 주민들이 그 과정에서 필요한 체계적이고 복잡한 법적 지식을 모두 갖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송 과정에서는 주민들이 지자체장 등의 권한 남용, 예산 낭비 등의 잘못을 직접 입증해야 하는데 지자체 등이 협조하지 않으면 입증 자료를 구하기 어려워 주민 승소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조수진 변호사는 “일반인은 경과실을 저질렀을 때도 손해배상을 해야 하지만, 대법원은 공무원의 경우 중과실을 범해야만 손해배상의 책임을 묻도록 판례를 세웠다”며 “중과실은 거의 고의로 예산을 낭비해야만 해당되는 것이라 입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의 중과실을 주민이 입증하라는 법원의 엄격한 기준을 조금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소송에서 승소한 주민에게 보상함으로써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주민소송에서 주민이 승소해 지자체가 낭비된 예산을 배상받았다면, 소송에 기여한 주민에게 보상금을 주는 미국의 납세자소송 제도가 대안으로 제시된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재정 관련 행위에 대한 법적 통제 모델 연구’ 보고서에서 “주민소송은 공익소송이자 객관소송이기 때문에 행정소송 및 헌법재판과 같은 주관소송과 비교해 사익적 요소가 결여돼있다”며 “객관소송은 주관적 이해관계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소송에 진력해야 할 유인이 상대적으로 매우 희박하게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희박한 주관적 이해관계를 보다 두텁게 함으로써 소를 제기하고 소송에 열심히 매진할 유인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소송 승소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천수 “아내와 엄청 싸웠다”…원희룡 후원회장 결심 뒷이야기

    이천수 “아내와 엄청 싸웠다”…원희룡 후원회장 결심 뒷이야기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 이천수(43)씨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씨는 22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 동행으로 원 전 장관과의 선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씨는 이후 계양구 원 전 장관 선거사무소에서 ‘윤형선·원희룡, 계양원팀 출발 기자회견’에 참석, 후원회장으로서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를 목에 두른 이씨는 “계양이 행복해야 인천이 행복하다는 의미로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원 후보와 계양 곳곳을 누비면서 인사드리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계양에서 나고 자라고 계양산 정기를 받고 국가대표가 됐다. 어릴 때부터 봤던 계양과 지금의 계양은 변화가 없다”며 “정치는 모르지만 어떤 분이 계양 발전을 위해 필요하고, 주민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것 같다”고 원 후보를 추켜세웠다.이씨는 아내가 후원회장직을 반대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이씨는 “운동했던 사람이 누구(정치인)를 지지하는 것을 두고 와이프와 엄청 싸우기도 했다”면서 “결심까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회견에는 원 전 장관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씨는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원 전 장관과 만난 적 있다고 한다. 원 전 장관은 “8년 전 처음 맺은 인연이 이천수 선수의 고향까지 이어지는 것에 감사한다”라며 “수십 년 동안 ‘계양은 정체되고 당선은 거저 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당이 바뀌어야 계양이 산다’는 생각에 이 선수도 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왔다. 선수 시절 인천시장을 지낸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 도왔던 이천수, 이번엔 원희룡 후원회장 나선다

    민주당 도왔던 이천수, 이번엔 원희룡 후원회장 나선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인천 계양을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서 돕는다. 22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천수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에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 전 장관과 선거 캠페인을 함께 한다. 이천수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와 원 전 장관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천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당시 제주도지사였던 원 전 장관을 만나면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은 “8년 전 처음 맺은 인연이 이천수 선수의 고향까지 이어지는 것에 감사한다”며 “수십년 동안 ‘계양은 정체되고 당선은 거저 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당이 바뀌어야 계양이 산다’는 생각에 이 선수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운 바 있다. 선수 시절 인천시장을 지낸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현역 의원으로 있는 지역구로, 4·10 총선에서 ‘명룡대전’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원 전 장관은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을 이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딜 가나.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 답해 재선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 영종 주민들 “외국인학교 유치,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라”

    영종 주민들 “외국인학교 유치,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라”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10년 이상 방치 중인 중구 운북동 1280의4 일대 영종 국제학교 부지 해결과 외국인 학교 유치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학부모연대 등은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도 내 외국인학교 유치도 송도국제도시 사례와 같이 양해각서(MOU)를 맺는 방식으로 우선 진행하고 사업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닌 인천시장이 직접 지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국제학교가 송도에 2곳, 청라에 1곳 있지만 영종은 계획과 달리 없다”며 “송도는 지난해 또다시 해로우스쿨과 MOU를 맺었는데도 영종 국제학교 부지 10만 1605㎡(약 3만평)는 10여년 동안 방치돼 차별 행정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지를 10년 넘게 방치한 것은 인천경제청의 소극적인 행정 때문”이라며 유 시장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도시공사(iH) 소유인 운북동 부지에 ‘영종 국제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약 3만 2458㎡를 수익시설로 개발한 뒤 개발이익금으로 나머지 6만 9147㎡에 학교를 짓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참여의사를 밝힌 킹스칼리지 한국부대표단이 최소 3만 2000㎡에서 최대 6만 4000㎡의 수익 부지를 추가로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종 주민들은 “이익을 추구하는 개발업자 입장에서는 남는 이익금으로 학교를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 건축비가 적게 들어가는 학교를 선택할 것이고 부실공사와 학급 질 저하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부지 전체에 학교를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서울5호선 노선 연장안 ‘물밑 신경전’…인천·김포, 내달 ‘정부 설득’ 나설듯

    서울5호선 노선 연장안 ‘물밑 신경전’…인천·김포, 내달 ‘정부 설득’ 나설듯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노선 조정안을 놓고 갈등중인 인천시와 김포시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두 지자체는 이달중 온·오프라인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對)정부 ‘설득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주민의견을 받고,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기술 타당성 등을 검토해 이르면 이달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정식 건의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일찌감치 의견청취에 나섰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5일부터 신년인사회 소통행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까지 온라인과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주민의견서를 받았고 그 결과 1800여건(7일 기준)이 접수됐다. 시는 4월중 노선 연장안에 대한 김포시 최종 입장을 대광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광위는 5호선 연장구간(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노선안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장기간 갈등을 빚자 지난달 19일 조정안을 발표했다. 인천 서구 지역 역사는 김포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2개만 설치하되, 인천시의 요구도 일부 수용해 노선이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경유하게 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앞서 인천시는 서구에 4개 정거장 설치를 요구했던 터라 대광위가 사실상 김포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됐다. 더욱이 인천시가 서구 원도심 지역 2개 역사가 빠진 이번 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불복 입장’을 내놓으면서 두 지자체간 갈등은 2차전으로 번진 양상이었다.인천시 관계자는 “5호선 연장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지자체 간 합의를 거쳐 추진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인천시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조정안에는 합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유정복 인천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 노선은 대광위(안)보다 수혜지역과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다. 철도 건설은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검단구의 발전과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창출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선을 결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천시안이 최선임을 강조한 바 있다. 반면 김포시는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 모습이다. 대광위의 조정안은 사실상 확정안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시가 반대한다고 하지만 이달 17일부터 강제 조정권 같은 게 생기기 때문에 (조정안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 발언은 17일 시행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광위의 갈등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와 관련 대광위는 앞으로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인천·김포 지역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5호선 연장 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제출하면 추가 검토를 해서 5월 중에는 노선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고 했다.
  • [단독] iH, 규정 어기고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 추진… 솜방망이 처분

    [단독] iH, 규정 어기고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 추진… 솜방망이 처분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 친형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가 지은 오피스텔을 규정을 어기고 다 지어지기도 전 42억원에 매입한 인천도시공사(iH)에 대해 ‘기관경고’의 솜방망이 처분을 내린 사실이 7일 확인됐다. iH는 2016년부터 85㎡ 이하 신축 오피스텔·연립·다세대 등의 주택을 매입해 청년·대학생·신혼부부·저소득층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까지 약 7년간 4800억원을 들여 148건의 계약을 체결해 2514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건물이 준공(사용승인)되면 소유주가 iH에 매입을 신청하고 2~3개월 동안 감정평가 과정 등을 거쳐 매매계약이 이뤄진다. 그러나 주택 계약 135건 중 29건은 준공 일자에 앞서 매입심사를 하는가하면, 주택이 잘 지어졌는지 확인도 하지않고 계약 절차를 진행했다. 이중에는 유 시장 친형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가 시공한 인하대 앞 오피스텔 35가구도 포함돼 있다. 오피스텔 준공(2018년 1월 30일) 2개월 전인 2017년 11월에 42억원에 계약한 사례도 있다. 당시는 유 시장이 민선 6기 인천시장으로 있을 때다. 전체 물량의 32%(1534억원)는 특정 건설사 또는 특정 개인의 주택을 집중 매입했는데, 이 주택들은 빈집 비율을 의미하는 공가율이 절반을 넘기도 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서울신문이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자 감사에 나섰다. 2개월 가량 감사를 벌여 일부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iH에 기관경고 및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iH는 기존주택을 매입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사용검사(사용승인)를 받은 건축물’을 매입해야 한다는 점이 명시돼 있다. 유 시장 친형 건설사가 시공한 오피스텔을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고 매입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시 감사부서는 임대주택 매입사업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겠다고 결재를 받고도 고치지 않았고, 특정 건설사, 특정 개인의 주택을 대거 매입한 후 6개월 이상 장기간 공실로 방치한 사실도 확인했다. 하지만, 시 감사부서는 법령 위반 사실을 다수 밝혀내고도 “기관 차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고장 한 장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신성용 시 직무조사팀장은 “건설업체와 공사 직원 간 (금품이 오가는 등의)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수사기관이 아니라 조사할 권한이 없고, (수사를 의뢰할 만한)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수도 없다”고 해명했다. 동일 인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특정 3인 소유의 오피스텔을 2021년 12월 1534억원 상당에 매입한 것에 대해서도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iH는 “2017년 8월 1일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 대상에 추가하라는 국토부 지침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개별 수분양자로부터 매입했을 뿐 (일부러) 유력 정치인의 친인척 건설사 오피스텔을 직접 매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마감 후] 대중교통 영역 킬러문항/장진복 전국부 기자

    [마감 후] 대중교통 영역 킬러문항/장진복 전국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인상 깊게 본 드라마는 ‘나의 해방일지’다. 서울시장이라고 해서 주말마다 넷플릭스를 몰아 보는 우리네와 다를 바 없다 싶다가도 다른 게 있었다. 뭇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의 명대사 ‘날 추앙해요’를 기억할 때 오 시장은 ‘나한테는 저녁이 없어’라는 대사가 가슴에 와닿았다고 한다. 저녁이 없다는 말은 해가 떠 있을 때 서울에서 퇴근했는데 경기도에 있는 집에 들어오면 밤이 된다는 주인공의 한탄 속에 나온다. 서울로 힘겹게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애환이다. 비단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니다. 경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저녁이 없는 사람은 하루 평균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앞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이 드라마를 언급하며 “도지사 후보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나의 해방일지 영향이었을까. 두 지자체장의 취임 이후 수도권 교통정책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버스도 지하철처럼 거리에 비례해 추가 요금을 내는 거리비례제 적용을 추진하다 오 시장의 지시로 철회했다. 당시 오 시장은 “서울시민만이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의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경기도는 수요응답형 교통인 똑버스(DRT) 등 길 위의 시간을 줄이는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다. 선의의 정책 경쟁으로 비춰지는 듯했던 수도권 교통정책에 혼선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명동 버스 대란이 대표적이다. 지난 연말 서울시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줄서기 표지판’으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가뜩이나 저녁이 없는 이들의 저녁을 더 뺏은 것이다. 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감차 및 노선 조정은 경기도와의 협의가 필요한데, 경기도는 오히려 서울로 들어가는 광역버스를 증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오 시장과 김 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인천시장이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출입기자들에게 예고된 기자설명회의 주제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신에 나선다’였다. 대단하고 획기적인 정책이라도 깜짝 발표하는 걸까 잠시 긴장도 했지만 막상 들어 보니 기관별 출시하는 대중교통 할인 카드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차례대로 K패스(국토부), 기후동행카드(서울시), 더경기패스(경기도), 인천I패스(인천시)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들 뒤편에는 ‘행복한 선택이 시작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참석자들은 “선택지를 넓혔다”,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수능시험에도 출제 않는다던 ‘킬러문항’을 만난 기분이다. 이름도 헷갈리고 거주지, 연령,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혜택이 다른 4개 선택지를 놓고 따져 봐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간 교통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다. 저녁이 없는 사람들, 명동 퇴근길 지옥에 갇힌 사람들, 무슨 대중교통 할인 카드를 사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 교통 해방일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서다. 3개 시도는 공동연구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환승 시스템 구축 때와 같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체계를 위해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 출제 의도가 대중교통 혁신이라면 말이다.
  • “우리 동네도 GTX” 강동·금천 등 반색

    “우리 동네도 GTX” 강동·금천 등 반색

    정부가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 연장 및 D·E·F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하자 해당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는 김포·인천에서 팔당·원주를 연결하는 ‘더블 Y자’ 형태의 GTX D노선과 관련, “구리·하남·남양주와 강남 등 서울 도심을 연계하는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금천구는 “출근 시간대 최대 인원 도착지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의 교통 문제 해소와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GTX E노선에 연신내역이 추가된 은평구는 “불광역, 혁신파크를 잇는 대규모 경제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수도권 지자체도 반색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GTX D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와 영종에서 서울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김포시는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끈질긴 소통이 구체화됐다”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에 GTX A노선까지 더해진다면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과 원주까지 GTX 연장안이 반영되자 강원도 역시 환영했다. 춘천시번영회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철도와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교통혁신 대책이 실현되면 서울시민들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 북한 해안포 사격 관련 주민 안전 철저 지시

    유정복 인천시장, 북한 해안포 사격 관련 주민 안전 철저 지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북한의 서해안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주민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5일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도 이에 맞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이날 12시 백령, 대청, 연평 대피소를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했다. 또 이들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운항도 통제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총 49개의 대피소가 있으며, 오후 3시 30분 기준 약 81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경보통제소에서 주민 대피상황을 점검하고, 이들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연평면장과 긴급 통화해 주민 안전과 대피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이번 사격은 9·19 합의 사항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우리 시와 옹진군은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소에 머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조업대피에도 신경써 달라”며 “주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 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해제됐다. 인천시 옹진군은 이날 오후 3시 46분쯤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옹진군은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 요청을 받고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도 유선으로 상황을 알렸다. 이후 대피소 개방 요청을 받은 연평면사무소와 백령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13분쯤 안내 방송을 하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인천시도 오후 1시 21분 ‘완충구역 북 해안포 사격으로 우리 군은 오늘 오후에 해상 사격(을 할) 예정입니다. 서해5도 주민께서는 만일의 사태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다. 북한의 사격으로 인해 이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백령도 행 여객선 코리아프린스호는 50분 뒤 회항해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해경도 군 당국으로부터 상황을 전파받고 이날 오전 서해5도에서 출항한 어선 6척을 오후 2시까지 항구로 다시 돌아오도록 조치했다.
  • 18살까지 1억 받는 첫아기 나왔다…결혼 3년 만에 찾아온 ‘호람이’

    18살까지 1억 받는 첫아기 나왔다…결혼 3년 만에 찾아온 ‘호람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11시 가천대 길병원에서 3.4㎏의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 아기의 태명은 ‘호람이’다. 아빠 최호규(40)씨의 ‘호’자와 엄마 김보람(36)씨의 ‘람’자를 합쳤다. 호람이는 최씨 부부가 결혼 후 3년 만에 귀하게 얻은 첫째 아기다. 이날 최씨는 뉴스1을 통해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도 입덧으로 많이 고생했다”며 “역아라는 소리를 듣고 제왕절개를 결정했는데 건강히 태어나 다행”이라며 감격해했다. 이어 “그토록 바랐던 아이가 찾아와 기쁘지만 지금은 아내의 상태가 가장 걱정된다”며 “딸 이름은 다은이 아니면 연우로 지을 예정이다. 딸바보는 자동 예약이다”며 미소지었다. 호람이의 탄생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호람이가 인천형 출산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사업의 첫 수혜 아기이기 때문이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출생한 아기에 18세까지 총 1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출생 장려 정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병원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갑진년에 태어나는 소중한 아이들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세대가 되길 바라고, 인천시도 부모님들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뉴스1을 통해 “요즘 아이를 낳기 부담스러워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금전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인식도 바뀌어 남성 육아휴직 제도 등의 사용이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준 모든 사람들게 감사하며 나중에 호람이가 크게 되면 이 사실을 말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영길 “‘586 특권층’ 몰아붙인 한동훈, 민주투사처럼 행동”

    송영길 “‘586 특권층’ 몰아붙인 한동훈, 민주투사처럼 행동”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장관직을 사적으로 이용해 정치인이 됐으면서도 마치 오래된 민주투사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은 모두 인정할 수 없으며 법원에서 적극 변론해 무죄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하중 변호사는 송 전 대표와 28일 오전 9시에 접견했다면서 “송 전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한동훈은 특권을 타파하겠다고 하면서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악법이라고 단정했다”며 “법무부 장관을 지낸 한동훈이 말하는 악법의 기준은 무엇인가? 장관직을 사적으로 이용해 정치인이 됐으면서도 마치 오래된 민주투사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비대위원장의 취임사를 두고는 “마치 부대변인 논평 수준이었다”고 평가한 뒤 “한 위원장이 민주당 586 국회의원들을 특권층으로 몰아붙였는데 나는 국회의원 5선, 인천시장, 민주당 당대표를 지냈으면서도 아직 용산구에 있는 20년 된 빌라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반면에 한동훈은 나보다 10년이나 어리고 평생 검사밖에 한 일이 없는데 서울에서 가장 비싼 타워팰리스에서 살고 있고 재산도 나보다 40억이나 더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과연 나와 한동훈 중에서 누가 특권층인가”라고 꼬집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자신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서는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은 모두 인정할 수 없으며, 기소되면 법원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변론하여 무죄를 받아내겠다”고 했다. 이어 송 전 대표는 “수감생활 중에 하루 두 번 108배를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못해 저녁 식사를 하지 않으며 몸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4년 새해에는 윤석열의 검찰 공화국을 물리치고 다시 민주공화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옥중에서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 원도심·내항 문화관광 거점… ‘제물포 르네상스’ 연다

    인천 원도심·내항 문화관광 거점… ‘제물포 르네상스’ 연다

    인천시가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작점인 인천 중구 동구 일대 원도심과 인천내항을 신성장 문화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원도심·문화관광·산업경제·내항 개발 등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4대 미래 기본계획과 12개 추진과제, 65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먼저 원도심을 혁신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하화를 추진 중인 경인선과 인천발 KTX가 운행할 수인선, 앞으로 건설될 제2공항철도, 인천순환선, 연안부두선 등 철도망을 도로 교통과 연계해 ‘제물포형 10분 생활권’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물포를 상징하는 오큘러스 타워와 세계 최대 규모 문화복합시설 큐브(k-ube)를 건립하고 테마거리인 제물포웨이브와 야간경관을 활용해 관광명소로 만든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업·투자 유치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소재·부품·장비 등 뿌리산업의 성장을 위해 공업지역 정비 방안을 추진한다. 바이오·도심항공교통(UAM)·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와 연계해 첨단산업 지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내항은 주변 지역 개발계획과 연계해 수변문화공간으로 개편된다. 1974년 개장한 인천내항은 신항과 북항 등 다른 항만이 개발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다. 여기에 내항 주변 주민들이 소음·분진 피해를 30년 넘게 호소해 내항 기능 조정과 주변 원도심을 하나로 묶는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물포르네상스는 1단계로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내항 1·8부두 개발, 인천역·동인천역 복합개발 등을 추진하고 2단계로 2030년까지 내항 2·3·6부두와 큐브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 2040년까지 신설 철도망, 마리나 시설, 산업혁신밸리 등을 구축해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유 시장은 “199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도왔던 제물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제물포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 인천서 태어나면 18세까지 총 1억 받는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출생정책을 인천시가 내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 없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인천시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18세까지 총 7200만원을 주는데 이에 더해 천사 지원금(1040만원),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으로 2800만원을 추가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천사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기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모두 8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 기간을 지원하는 ‘아이(i) 꿈 수당’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재 중앙정부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나 8세부터는 지원이 중단된다. 이로 인한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해 시는 내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원한다.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만∼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 태아의 안전과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출생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 ‘인구정책수석’을 두고 총리실 산하에 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정책처’를 신설하는 방안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 “우리 동네에서 애 낳으면 ‘1억’ 드려요”…18세까지 지원한다는 이곳

    “우리 동네에서 애 낳으면 ‘1억’ 드려요”…18세까지 지원한다는 이곳

    인천에서 아이를 낳는 가정에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중단없이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현재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 등 약 7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28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되는 2800만원은 ‘천사(1040만원) 지원금’ 840만원, ‘아이(i) 꿈 수당’ 1980만원 등이다. 천사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8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한다.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 기간을 지원하는 ‘아이(i) 꿈 수당’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끊겨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내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격차 완화를 위해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에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는 매월 5만원씩 총 660만원을 받고,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원씩 총 1320만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태아의 안전과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를 시설해 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출생 지원 확대를 위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이번에 마련한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옛 인천 인스파월드 문화집회시설 변경 논란

    옛 인천 인스파월드 문화집회시설 변경 논란

    경기도 일산 과천 등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허가 받은 후 ‘종교시설’로 불법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같은 현상이 우려돼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중구청은 신흥동3가에서 목욕장 수영장 등으로 사용하다 2013년 부터 빈 건물로 방치중인 옛 인스파월드 건물을 최근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을 승인했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인근 주민들은 “100m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2곳 학습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대 서명을 받는 등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문화 및 집회시설로 변경허가를 받았지만 종교시설인 교회로 사용할 가능성이 농후 하다”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인스파월드의 토지와 건물을 2013년 12월 사들인 매수자는 기독교 계열 종교단체이다. 2015년 11월과 이듬해 9월, 그리고 지난 4월 여러차례 종교시설로 건축물의 용도변경을 추진했으나, 관할 중구청으로 부터 번번이 허가를 받지 못했다. 결국 최근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일산 과천 등에서도 종교용지가 아닌 일반상업지역 대지에 문화 및 집회시설로 건물을 지은 후 교회 또는 성당으로 20년 가까이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중인 사례가 다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중구청 측은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이 가능한 건물을 소유자 요구에 따라 문화집회시설로 변경허가 한 것”이라면서 “만약 다른 시설로 오용할 경우 사용금지 등 강력히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종교단체는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이 지난 10년 간 여러차례 무산되자, 지난 4월 중구청장·인천시장·대통령실 등 관련기관에 용도변경을 허가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장관실에도 진정서를 내는 등 총력 대응해왔다. 그러면서 “중구청이 용도변경에 대해 새로운 반대민원도 없었고, 신청서상 건축법규에 위반된 사항이 전혀 없는데도 과거 반대민원을 이유로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불허가 처분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종교의 자유와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등 헌법에서 부여하는 기본권을 제한하는 행위라는 설명이다.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인천 참여 “인천 주민도 무제한 교통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인천 참여 “인천 주민도 무제한 교통카드”

    서울시에서 내년에 선보일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천시도 참여한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기후동행카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사업의 확장성을 갖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인천 교통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하고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와 인천시는 시범사업 기간 중에 광역버스 등 가능한 운송기관부터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체적 시기와 방법은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회동에 앞서 “인천시가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참여한 만큼 기후대응과 민생해결 위한 우수한 교통시스템이 1300만 서울시민과 인천시민 삶에 녹아들어 정책협력의 모범사례가 될수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역주민이 바라는 숙원은 우리가 해결하는게 당연하고 좋은 정책이나 시책은 같이 공유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원칙적으로 기후동행카드가 갖는 긍적적 의미 잘 이해하고 우선 광역버스부터 참여하고 버스,지하철 문제는 연구와 실무협의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두 지자체의 합의를 계기로 서울도시철도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 운행 사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인천시와 합의사항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직결 운행에 대한 남은 협의와 절차 등을 거쳐 조속한 기간 내 직결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다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도의 참여 여부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수도권 주민 모두에게 편익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참여도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의 적극적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서울,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인천-서울,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24년 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은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불편에도 불구하고 운영비·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답보 상태였다. 유 시장은 “국토교통부(대광위), 인천시, 서울시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되, 주로 인천시민들이 교통수혜를 입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시설비의 절반을 인천시가 분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가 8% 감소하고, 인천공항-서울 강남권을 오갈 때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교통문제는 3개 시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최적의 대안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서울시가 제안한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능해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지하철 탑승도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내년부터 우선 참여하고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은 수도권 운송기관 등과 협의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지하철과 버스의 기후동행카드로의 참여는 전문기관 연구 및 수도권 실무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서울시와 검토하고 있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인천시민의 경우 월 1만 4000여 명이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교통비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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