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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BK21 불량 6개大 첫 퇴출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두뇌한국(BK·Brain Korea)21’ 사업에서 성과가 없는 사업단이 처음으로 퇴출됐다. 성과가 부실한 106개 사업단은 지원비가 삭감됐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70개 대학, 495개 사업단(팀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BK21 사업 2단계 3차년도(2008년) 평가에서 성과가 부진한 110여개 사업단의 지원비를 10% 삭감했으며, 특히 성과가 없는 6개 사업단을 지원대상에서 퇴출시켰다고 13일 밝혔다.퇴출된 곳은 경북대(기계)·인천대(공학)·한양대(공학)·경희대(사회)·대구가톨릭대(공학)·전남대(예술체육) 등이다. 또 퇴출은 면했지만 연구성과가 미미한 106개 사업단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지원비의 10%를 삭감 조치했다. 지원비 삭감으로 조성된 34억여원은 최상위로 평가된 40개 대학 112개 사업단에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다.평가 결과, 전국 단위 사업단 중에서는 서울대가 최상위 사업단 10곳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 8곳, 고려대 6곳, KAIST 5곳, 연세대 4곳, 시립대 3곳 등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지역 단위 사업단 중에는 부산대가 최상위 분야 11곳으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3차년도의 주요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참여 교수들이 지난 1년간 발표한 연구논문은 모두 2만 5999건으로 전년보다 7.7%, 대학원생 연구논문은 1만 3861건으로 24.5%가 증가했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의 경우 국제 저명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 건수가 교수 298건, 대학원생 61건으로 각각 전년 대비 4.9%와 190%가 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사업에 참여한 대학교원(4만 690명)은 1.5%, 외국인 교수(289명)는 21.4%가 늘었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전국 33개大 약대신설 신청

    교육과학기술부는 약학대학 신설 신청 마감일인 11일 전국적으로 33개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신청서 검토와 함께 일부 대학에 대한 현장 점검과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내년 1월에 신설 약대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신설 신청서를 접수한 대학은 경기의 가톨릭대·대진대·동국대·아주대·을지대·차의과대·한국외대·한북대·한양대 등 9곳, 대구의 경북대·계명대·대구한의대 등 3곳, 인천의 가천의대·연세대·인천대·인하대 등 4곳, 충남의 고려대·공주대·단국대·선문대·순천향대·중부대·호서대·홍익대 등 8곳, 전남의 동신대·목포대·순천대·초당대·한려대 등 5곳, 경남의 경상대·인제대·창원대·한국국제대 등 4곳이다. 교과부는 경기도에 정원 100명을 배정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정원 50명씩을 배정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송도 국내대학유치 7곳으로 늘어

    2013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연·고대 등 국내 7개 대학의 특성화 캠퍼스가 조성된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고려대, 인하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4개 대학이 재원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 송도캠퍼스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들 대학이 입주하게 되면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대학은 기존 연세대, 인천대, 인천가톨릭대를 포함해 모두 7개로 늘어난다. 이들 4개 대학은 내년 3월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개교 예정인 연세대 송도캠퍼스(국제화복합단지)와 인접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부지를 배정받았다. 고려대는 송도에 대학원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인하대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관련 일부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통번역센터 중심의 ‘송도국제화지원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홍익대는 디자인 관련 대학원과 연구소 위주의 ‘융합복합디자인캠퍼스’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 상반기에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며, 2013년 1차 개교한 뒤 2015∼2018년 캠퍼스 조성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인천향촌 휴먼시아 공공분양·임대

    [부동산플러스] 인천향촌 휴먼시아 공공분양·임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향촌2단지 휴먼시아(조감도) 공공분양아파트 328가구와 5년 공공임대 110가구, 인천대우재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20가구를 분양한다. 공공분양아파트는 84㎡이고 공공임대는 각 39㎡, 59㎡이다. 분양가와 입주일은 향촌2단지 2억 9800만원에 2012년 5월, 대우재 아파트 3억 500만원에 2012년 2월이다. (032)421-6218.
  • ‘4대강 준설토’ 처리비용은 1조5000억 판매수익은 6000억뿐

    4대강 사업의 준설토(사토) 처리 비용이 1조 5000억원에 이르고 골재 판매 이익은 5967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정부 문건이 나왔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2일 정부의 ‘4대강 준설토 처리 및 횡단 시설물 관계자 회의(2009년 5월19일)’ 문건과 ‘4대강 사업이 골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 연구(2009년 6월, 국토연구원)’ 보고서를 공개했다. 관계자 회의 문건은 모래 판매 예상 이익금을 6700억원으로 추정했다. 준설 과정에서 수반되는 상·하수도관 이설 비용 733억원을 모래 판매에서 충당할 방침이어서 실제 이익금은 5967억원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에는 총 22조원의 사업 비용 가운데 4조원 이상을 골재 판매로 충당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이 문건대로라면 판매 이익금이 턱없이 부족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준설토 처리 비용을 떠안게 된다. 정부는 준설토 처리 비용 등을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용역으로 작성된, 골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는 “준설토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막대한 양의 하천골재가 대량 공급되면 골재가격이 폭락해 업체의 대량 도산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연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에서는 4대강 예산 지출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집중 제기됐다. 황성현 인천대 교수는 “실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4대강 사업비 일부를 수자원공사로 떠넘긴 것은 국가채무를 줄이려는 일종의 분식회계”라고 지적했다. 김유찬 홍익대 교수는 “사업비를 부담하게 된 수자원공사가 재정 마련을 위해 수돗물 요금을 올리게 될 텐데 이는 수돗물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창구 홍성규기자 window2@seoul.co.kr
  •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삼성그룹은 1일 기술·디자인·공적·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뽑힌 임직원 8명에게 ‘2009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여했다. 처음으로 외국인 직원 2명이 동시에 상을 받았다. 이날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임원진,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상은 세계 최고 초슬림 LED TV를 개발한 삼성전자 안윤순 수석과 고해상도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제품의 개발과 양산에 기여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김성철 연구위원(상무)이 수상했다. 디자인상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삼성전자 김재형 책임이 받았다. 공적상은 프랑스 휴대전화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성장기반을 닦은 필립 바틀레 프랑스법인 영업담당(임원)과 북미 컬러TV 시장 1위 달성에 이바지한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장 한명섭 상무 및 이람 피네도 제조팀장에 돌아갔다.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인 삼성전기 이정수 수석(LCR 공정기술그룹장)도 공적상을 받았다. 인천대교의 시공을 통해 최고 수준의 장대교량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삼성물산 김화수 상무(대표수상)가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한 직급 특별승격 혜택과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내년大入 10% 입학사정관제 선발

    내년大入 10% 입학사정관제 선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될 201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부터 수시 선발 비중이 60%를 넘어선다.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도 대폭 늘어나 10명 가운데 1명꼴로 입학사정관 심사를 거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으로 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덕성여대와 인천대는 통계를 낼 때 제외했다. 2011학년도 4년제 대학 신입생수는 37만 9215명으로 올해 37만 8141명보다 1074명 늘어난다. 이 가운데 수시로 뽑는 인원은 23만 1035명으로 전체의 60.9%를 차지했다. 2010학년도 57.9%보다 3.0%포인트 높아졌다.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선발인원은 105개교, 3만 7628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9%를 차지한다. 올해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97개교, 2만 4622명으로 전체의 6.5%였다. 201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부만 100% 반영하는 대학수는 인문계와 자연계 각각 82곳으로 올해보다 늘어난다. 올해 학생부만 반영한 대학은 인문계에서 70곳, 자연계에서 71곳이었다. 2011학년도에는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늘어난다. 올해 51.0%였던 일반전형 선발 비율이 2011학년도에는 48.4%로 줄어들고, 특별전형이 대체하게 됐다. 대입 전형 시행계획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대교협 대입상담 콜센터(16 00-1615)도 운영한다. 홍희경 이영준기자 saloo@seoul.co.kr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본상] 마케팅상-삼성물산 ‘인천대교처럼 지어주십시오’

    [제15회 서울광고대상- 본상] 마케팅상-삼성물산 ‘인천대교처럼 지어주십시오’

    이번 마케팅상의 영광을 안게 된 ‘인천대교처럼 지어주십시오’ 편은 2009년 10월16일 개통한 인천대교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삼성건설의 기술력과 소프트 역량을 기반으로 왕복 6차로, 총 길이 18.248km로써 국내 최장 대교랑이자 세계 5위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이 광고는 세계인들이 자신의 나라에도 인천대교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다리를 지어달라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인천대교의 기술력과 위대함을 표현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건설사로서의 포부를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삼성물산은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세계 곳곳에 더 많은 글로벌 퓨처마크를 세우기 위해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건설사가 되는 그날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11학년도 전문대 정원 4.8%↓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145개 전문대가 28만 227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0학년도 정원 29만 6625명보다 4.8% 감소했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자체 구조조정을 하는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이런 내용의 ‘201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해 발표했다. 전체 전문대 146곳 가운데 인천대와 통합할 예정인 인천전문대를 제외한 145곳의 계획을 조사했다.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0학년도 계명문화대·구미1대·백석문화대·영진전문대·재능대 등 5곳에서 10곳으로 추가된다. 대구보건대·동아인재대·서울예술대·울산과학대·장안대 등이 2011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다.전형별로 정원내 모집(22만 3649명) 가운데 12만 985명을 일반전형으로, 10만 2664명을 학생의 경력이나 자격증 소지 등을 기준으로 삼는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전문계고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1만 3438명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5만 8624명)에는 대상별로 전문대·대졸자 2만 6357명, 농어촌 출신 9516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 9393명, 재외국민·외국인 6343명, 25세 이상 만학도나 산업체 2년 이상 경력자 6529명의 인원을 배정했다. 수시 원서접수기간은 2010년 9월8일부터 12월7일까지이고 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이다. 정시는 12월17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대학별 입학전형 계획에 따라 이뤄진다. 대학별 입학전형 주요사항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열린세상]오바마의 개혁, 그 총성 없는 전쟁/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 교수

    [열린세상]오바마의 개혁, 그 총성 없는 전쟁/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 교수

    미국에서 총성 없는 전쟁터를 다녀왔다. 11월12일 저녁 7시 캘리포니아주 수도인 새크라멘토 인근 칼마이클 타운홀 미팅이다. 한국으로 치자면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쯤 되는 것이다. 10여분 전쯤 마을 커뮤니티 센터인 집회 장소에 들어섰다. 정렬된 의자에 앉아 있는 400~500명가량 가운데 유색인은 거의 없고 머리까지 하얗게 센 백인노인들이 태반이다. 플래카드도 없고 화환도 없는 타운홀 미팅은, 벽면의 시계가 정각을 가리키고 주인공인 댄 렁그렌 연방 하원의원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같은 지역 주 하원의원의 짧은 소개로 렁그렌 의원은 마이크를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치자 그는 회의가 끝날 때에도 기립박수를 받게 되면 좋겠다는 의미 있는 조크로 발언을 시작했다. 장황한 축사, 지루한 격려사, 상투적인 외빈소개도 없다. 단하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비서진부터 하나씩 소개시킨다. 누가 뭘 담당하니 눈여겨보았다가 연락하라는 것이다. 32살 처음 연방하원에 진출한 뒤 현재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렁그렌 의원은 50분이 넘게 원고 없이도 청산유수다. 한국의 의정보고회와 여러 가지가 참으로 많이 다르다. 1991년부터 8년 동안 주검찰총장을 지낸 뒤 주지사에도 도전한 바 있는 그는 두 가지 이슈에 집중했다. 하나는 바로 며칠 전에 일어났던 텍사스주 포트 후드 군 기지 총격사건이다. 범인을 미리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원 상임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국가안보위원회 소속인 그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물고문을 옹호했고 청중들이 그에 찬동했다. 하산과 같이 국민의 안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에 대해 제한적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그가 많은 시간을 할애한 또 다른 이슈는 바로 며칠 전 하원에서 통과된 미국의 의료개혁법이다. 그는 A4용지 1900페이지가 넘는 법률인쇄물을 직접 들어 보이면서 새 법이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고용주에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무보험자 4600만명 가운데 3600만명에게 새로 의료보험을 제공하는데 천문학적인 국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년 수십만명씩의 (불법)이민자에게 국가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상황도 잊지 않고 거론했다. 이러한 의료개혁법은 상대적으로 기후가 좋아 주로 은퇴한 백인으로 구성된 지역구 주민들에게, 자신이 내온 세금이 자기에게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말과 같다. 한 청중은 차를 사면 자동차보험에 들듯이 정부가 나서서 사람이 태어나면 모두 의료보험을 들게 하는 새로운 의료개혁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해 적지 않은 호응을 얻는다. 며칠 전 TV에 나온 오바마 대통령의 자동차보험 비유를 겨냥해 차도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 것이다. 이렇듯 미국의 한쪽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100년만에 이룬 의료개혁 업적에 대해 상당한 적의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1912년 루스벨트 대통령이 전 국민의 의료보험혜택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1990년대 클린턴 행정부에서 의료보험개혁을 시도했다가 비로소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성사시킨 역사적 입법의 이면이다. 정부의 공공의료보험과 기존 보험회사 사이의 긴장된 경쟁으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가 모든 소비자에게 돌아올 것인데 말이다. 이렇게 미국에서는 지역과 정당에 따라 총소리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도 갈 길이 훨씬 더 멀다는 사실이다. 의료개혁법이 어렵사리 하원을 통과했지만 아직 상원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게다가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초부터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려 1000만명이 넘는 불법체류자를 불법에 따른 벌금이나 세금을 다 내게 하고 순서에 따라 합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른 고용과 예산 문제가 간단치 않아 정당과 유권자 사이에는 더 큰 전쟁이 이어질 것이다. 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 교수
  • [부고]

    ●이효진(태림양행 대표)씨 별세 승재(삼성전자 과장)씨 부친상 김준식(법무법인 충정 변호사)권영주(SK건설 부장)씨 빙부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072-2011●공연규(전 이리여객 회장)씨 별세 우석(경희대 이과대학장)강석(사업)경석(한국글로벌제약)주석(이수건설 부장)씨 부친상 김선호(펜믹스 부사장)씨 빙부상 박인화(스타약국 대표)씨 시부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02)958-9549●서성원(전 서울산업대 교수)충원(제천종합폐차장 대표)명원(전 대교스포츠단 단장)순원(사업)인원(한서약국 대표)씨 모친상 윤주병(사업)한형희(한서약국 대표)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2●민항기(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영선(우리은행)씨 부친상 박정인(해군 대위)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1●최주녕(프로캠상사 대표)도영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03●장학식(전 인천대 총장)씨 별세 김경자(전 김경자산부인과 원장)씨 상부 장철호(충북대 법학과 교수)씨 부친상 조우호(인제대 의대 교수)김형석(ING은행 상무)씨 빙부상 유희영(재능대 겸임교수)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15●한흥규(새마을금고연합회 광주·전남지부 총무팀장)홍규(광주시교육청 재산관리팀장)흥연(중일기업 상무)씨 부친상 박정규(대화전기조명)최성수(신안 자은중 행정실장)씨 빙부상 2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2)515-4488●배이동(전 전경련 상무)씨 별세 21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20분 (031)932-9171●방동식(세브란스병원 부원장)동욱(사업)동수(내과 의사)씨 모친상 손승요(아주대 공과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27-7580●연원영(전 자산관리공사 사장)씨 별세 정윤(미국 거주)지은(성신여대 강사)씨 부친상 이석재(재미 의사)구본진(분당 연세해맑은치과 원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이승복(전 대우 전무)씨 별세 경원(쉬어먼스텔링법률회사 파트너)대원(미국 공군연구소 연구원)가영(대학생)서원(신한은행)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019-4001●박영우(유엔환경프로그램 아태지역장·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씨 부친상 윤여순(LG인화원 상무)씨 시부상 미국에서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4●강재택(한국은행 팀장)씨 현택(쌍용양회 상무) 준택(대림산업) 부친상 서보식(서울 녹천중학교) 최원춘(충남 농업기술원) 빙부상 22일 대전 중앙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2)628-4440●이기두(전 유진수산 대표)씨 기용(전주 온고을중학교 교사)씨 모친상 이소정(KBS 경제팀 기자) 조모상 22일 전북 정읍 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3)530-6644
  •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 직접투자 6억불 그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이뤄진 외국인 투자사업 가운데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극히 미미해 ‘속빈 강정’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3년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외국인 투자는 모두 56건으로 본계약 체결 34건(개발사업 8건, 기업입주 24건, 학교·연구소 2건), 양해각서(MOU) 체결 22건이다. 외국인 투자 총사업비는 652억 4840만달러로 계약이 완료된 것이 541억 1120만달러, MOU 111억 3720만달러다. 그러나 이 가운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6억 3950만달러로 계약이 완료된 사업이 5억 1900만달러, MOU 사업이 1억 2050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주요사업별 FDI 신고액을 보면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사업비 210억 3800만달러) 개발사업자인 미국 NSIC가 3360만달러, 인천대교(15억 9140만달러)에 영국 AMEC이 3750만달러, 영종지구 운북복합레저단지(34억 9300만달러)에 홍콩 리포가 3990만달러, 청라지구 테마파크형 골프장(5억 3000만달러)에 호주 매쿼리가 6120만달러를 신고했다. 또 송도 랜드마크시티사업(170억달러)에 참여하는 미국 포트만 홀딩스가 1140만달러, 청라 국제업무지구(62억달러)를 개발하는 싱가포르 판개아가 2480만달러, 밀라노 디자인시티(30억 1690만달러)에는 이탈리아 자본 40만달러가 투자된 데 그쳤다. 대부분의 사업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체 사업비의 100분의1 안팎에 머물고 있으며 실제 대부분의 사업비는 국내에서 금융회사가 사업 경제성을 믿고 돈을 빌려주고 사업 수익금으로 대출을 회수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되고 있다.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로 비춰질 수도 있는 대목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사업비에 비해 적은 것은 사실이나 향후 사업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美린치버그大와 복수학위제 ●한남대 최근 교내 대회의실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명문사립대인 린치버그대와 복수학위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대상은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컬처 및 글로벌비즈니스 전공 학생이다. 매년 최대 20명이다. 엄기선교수 기생충학회장에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엄기선 교수가 대한기생충학회 2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엄 교수는 ICOPA 유치 및 학회 활동의 국제화를 28대 학회의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임기는 2011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인천대와 학술교류협정 ●제주대 11일 인천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양 대학은 교육, 연구, 강의, 기타 학술활동을 통한 교류 협력,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정보 교환, 각종 기자재 및 교육시설의 공동활용 등에 합의했다. 골프아카데미 개설 ●호남대 최근 국내 대학 중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골프아카데미’를 열고 전문 골퍼 육성에 나섰다. 293㎡ 규모로 드라이빙 레인지, 어프로치연습장, 퍼팅연습장, 스윙분석실, 트레이닝장, 탈의실 등 골프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완비했다.
  • [캠퍼스 라이프]

    美린치버그大와 복수학위제 ●한남대 최근 교내 대회의실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명문사립대인 린치버그대와 복수학위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대상은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컬처 및 글로벌비즈니스 전공 학생이다. 매년 최대 20명이다. 엄기선교수 기생충학회장에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엄기선 교수가 대한기생충학회 2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엄 교수는 ICOPA 유치 및 학회 활동의 국제화를 28대 학회의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임기는 2011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인천대와 학술교류협정 ●제주대 11일 인천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양 대학은 교육, 연구, 강의, 기타 학술활동을 통한 교류 협력,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정보 교환, 각종 기자재 및 교육시설의 공동활용 등에 합의했다. 골프아카데미 개설 ●호남대 최근 국내 대학 중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골프아카데미’를 열고 전문 골퍼 육성에 나섰다. 293㎡ 규모로 드라이빙 레인지, 어프로치연습장, 퍼팅연습장, 스윙분석실, 트레이닝장, 탈의실 등 골프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완비했다.
  • 송도“G20 유치 못했지만 실패 아냐”

    내년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가 9일 서울로 확정됐지만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서울과 끝까지 경합함으로써 존재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송도는 서울에 크게 밀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끝까지 선전했으나 부족한 숙박시설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서울에 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송도에 문을 연 호텔은 3곳뿐이다. 내년 회의에는 G20 정상 외에도 G20에 속하진 않지만 관례상 초대받는 일부 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 수행 인력까지 합치면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송도는 막판까지 유력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 자체가 인천의 국제적 가치를 확인시켜준 것이어서 비록 결실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막판까지 ‘서울-송도 분산 개최설’이 나올 정도였다. 송도국제도시가 인공섬으로 조성돼 테러방지와 경호가 수월한 데다 최첨단 도시, 친환경 미래도시인 점과 인천대교 개통에 따른 인천국제공항과의 직접 연계성 등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가능성이 큰 인천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 점수를 더 준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아쉽지만 신생도시 송도가 국제행사 유치에서 서울과 필적할 만한 역량을 갖게 된 점에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다.시는 G20 정상회의는 놓쳤지만 연계행사 유치로 방향을 바꿔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유치를 희망하는 연계행사는 장·차관 회의와 중앙은행 총재회의 등이다. 정부도 G20 정상회의 전후로 열리는 경제 관련 장·차관 회의 등은 서울 이외 다른 지역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G20의 실제 핵심인 장·차관 회의나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한국유통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유통학회(회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7일 오후 2시 인천대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통 시스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9회, 사탐 4회(올해의 이슈)

    ■외국어-배경지식 늘려야 독해 학습능력 쑥쑥 외국어 영역은 영어 실력만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님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영어 지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글 읽기 능력이 성적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지요. 이 독해 능력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배경지식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의 지문을 더 수월하게 풀어본 경험은 누구나 겪어봤을 테니까요. 최종 점검 기간, 주제별로 독해학습을 하며 배경지식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 주제마다 빈출 어휘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어휘를 마무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비록 배경지식이 단기간에 축적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결코 아니지만, 실제 시험에 유사 소재라도 나온다면 자신감은 상승하고 임기응변도 쉽게 발휘되지 않겠습니까? 두 사람의 대립된 의견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Person A Concern over the environmental impact of burning fossil fuels has helped spur interest in an alternative fuel. As for this issue, I strongly believe that we should choose biomass as an alternative fuel. Biomass is plant-derived material usable as a renewable energy source which does not deplete existing supplies. It contains almost no sulfur, little ash, and gives off few pollutants, so it is very clean. Another good point is that it is readily available and in large supply because plants are probably one of the richest resources in the world. Most of all, biomass technology is simple, so biomass can be burned as easily as coal and liquefied even more easily than coal. I believe one day it will replace fossil fuels. Person B Some people argue that we should use biomass as alternative energy. They insist that biomass fuels are clean, readily available, and easily converted into gas or liquid form. However, I think they ignore the fact that biomass has low efficiency, resulting in high production costs. One-third to two-thirds of energy is lost in most biomass conversion. The low conversion rates of biomass lead to burning more plants, generating much more carbon dioxide and pollution gases. I am convinced that this fact is strongly against the idea that biomass is clean energy. The low efficiency also requires substantial amounts of land, which will increase the possibility that biomass fuel crops will eventually . 1. 두 글의 핵심 쟁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efficient land use ② using biomass energy ③ raising cost of fossil fuels ④ recycling of biomass wastes ⑤ necessity of substantial land 2. Person B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lower the cost of food crops ② be suitable for food production ③ decrease environmental damage ④ compete for land with food crops ⑤ remove harmful insects from land 환경에 부정적 영향(impact)을 끼치는 화석연료(fossil fuel)를 대체(replace)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renewable energy source)으로서 조명된 생물에너지(biomass)에 대한 찬반양론의 글이다. Person B는 생물에너지의 비효율성(low efficiency) 때문에 연료작물이 식용작물에 돌아갈 땅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정답은 1. ② 2. ④ 위 글은 수능이 선호하던 생태학(ecology) 분야지만, 생물에너지라는 소재는 시사성이 충분했고, 반대의견도 제시된 신선한 글이었다. 게다가 환경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concern 우려, alternative 대안의, deplete 고갈시키다, sulfur 황, give off 방출하다, pollutant 오염물질, convert A into B A를 B로 전환시키다, generate 발생시키다, carbon dioxide 이산화탄소)도 많아서 어휘 복습용으로도 매우 유익했다. 역시 수능과 모의고사에 자주 등장했던 세계화에 대한 다음 글을 읽으면서, 배경지식도 쌓고 어휘 정리를 해 보도록 하자. For good or ill, globalization has become the economic buzz-word of the 1990s. National economies are becoming more integrated as cross-border flows of trade, investment and financial capital increase. Consumers are buying more foreign goods, a growing number of firms operate across national borders, and savers are investing more than ever before in far-flung places. Whether all of this is for good or ill is a topic of heated debate. One positive view is that globalization is an unmixed blessing, with the potential to boost productivity and living standards everywhere. This is because a globally integrated economy can lead to a better division of labour between countries, allowing low-wage countries to specialize in labour-intensive tasks while high-wage countries use workers in more productive ways. And with globalization, capital can be shifted to whatever country offers the most productive investment opportunities, not trapped at home financing projects with poor returns. Critics of globalization take a gloomier view. They predict that increased competition from low-wage developing countries will destroy jobs and push down wages in today‘s rich economies. There will be a “race to the bottom” as countries reduce wages, taxes, welfare benefits and environmental controls to make themselves more “competitive”. Pressure to compete will erode the ability of governments to set their own economic policies. The critics also worry about the increased power of financial markets to cause economic havoc, as in the European currency crises of 1992 and 1993, Mexico in 1994-95 and South-East Asia in 1997.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사회문화-이슈와 사회문화 개념 접목하는 연습을 무엇보다 사회적 이슈를 항상 사회문화 내 개념과 연관하여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회문화는 사회적 상황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적 개념 활용 문제 또는 단원 간 연관 문제와 함께 시사적이고 까다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한 모의고사에서는 재미교포 출신의 가수가 한국에서 활동하며 겪은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가 사회문화에서 출제되기도 하였다. 평소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사문제를 개념에 적용시키는 연습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면 더욱 좋지만, 남은 시기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연습이 어려울 경우는 기존 개념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에 투자하자. 사회문화의 개념이 체계적으로 적립되어 있다면, 처음 보는 사회적 이슈에 관한 제시문이 출제되더라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6, 9월 모의고사에서 나온 주제는 반드시 점검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하는 모의고사의 경우 반드시 수능 전 해당 주제를 점검하도록 하자. 매년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문항은 수능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사회문화에서 6, 9월에 나온 주제는 총 10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사회문화현상의 특징, 사회문화현상을 보는 관점, 사회문화현상 탐구방법, 자료 수집 방법, 개인과 사회구조, 사회집단과 관료제, 사회이동과 계층구조, 가족/친족 관계의 이해, 도시와 농촌,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등이다. 특히 연구태도에 대한 문제나 계급과 계층 개념의 이해 문제는 올 6월 처음 출제된 부분이므로 이와 관련된 개념도 충분히 연습해 두도록 하자. 끝으로 남은 기간 자료해석과 관련된 고난도 문제를 집중 연습한다. 사회문화는 탐구영역 중 문제 적용 연습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과목 중 하나이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자료 해석 문제에서 주로 벌어지기 때문에, 수능 막바지에는 이와 관련한 고난도 문항을 집중 점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계층 이동, 도시와 농촌, 가족과 친족관계의 이해 단원은 고난도 도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이다. 문제와 주석에서 특히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이 부분을 항상 주의하고, 비율로 주어진 두 집단의 조사 인구 수를 동일하게 보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항상 모든 답은 문제 내에서 주어지므로 수능 날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 이 현 스카이에듀 사회문화강사 ■한국지리-세종시 예정지·도청 이전지 살펴봐야 첫째, 자원 부분에서 정리를 하자면 천연가스와 대체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졌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청정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개발과 조력, 조류, 태양광 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가 강화와 시화 지구에 건설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과 공모하거나 투자방식을 통한 ‘자원외교’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국가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 천연가스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목재 개발 등을 들 수 있겠다. 둘째, 도시 계획이나 행정기능이전에 관한 이슈가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기능 이전 도시 ‘세종시’를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다. 공주시와 연기군 일부에서 떨어져 나와 주요 이슈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행정기능의 집중을 막고 중소도시의 활력을 주기 위해 ‘도청’이 이전되거나 이전 예정인 곳들이 있다. 그 예로 경북의 안동, 충남 홍성 등의 도청소재지를 알아두도록 하자. 그 밖에 다음과 같은 이슈들도 있다. 저출산 문제와 합계 출산율의 감소, 통일과 관련된 철도 중 경원선 철도에 대한 확인, 개성공단의 사례를 토대로 해주공단의 입지 예측, 임진강 방류사건 위치 확인, 자원 외교 강화(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긴밀), 수도권 2기 신도시 출현(김포, 파주, 용인, 화성, 송파 등), 도시통합추진방안 - 예) 하남, 광주, 성남시의 통합 추진계획, 인천대교 건설(송도신도시와 영종을 이어주는 다리), 강화도에 세계최대 조력발전소 건설 중, 강원도 평창에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 민간 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기업도시(원주, 충주, 무안, 무주, 태안 등), 호남 고속철도 노선(분기점 충북 오송), 대형할인점의 입점으로 중소 상가나 슈퍼의 타격,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건립-우주선 발사, 경남 남해에서 중생대 경상계로 추정되는 작은 공룡 발자국 발견,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에 우리나라 8번째로 조선왕릉40기 등재,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성산일출봉, 거물오름, 용암굴, 한라산국립공원), 람사르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들(창녕 우포늪, 전남 순천만습지 등), 송도 국제 신도시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등이다. 이런 곳의 위치와 간략한 내용 등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 한 만 석 스카이에듀 한국지리강사
  • [열린세상] 미국산 쇠고기 감상/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미국산 쇠고기 감상/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사 구내식당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며칠 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신임 국무총리가 국가정책조정회의 말미에 불쑥 던진 말이란다. 그 뒤 벌어진 국정감사에서는 그 실마리가 쏟아졌다. 그간 미국산 쇠고기 창자 등이 해동검사나 조직검사 없이 육안으로만 검역되었다. 미국산 쇠고기는 선택권도, 힘도 없는 전경이나 의경에게 돌아갔다. 이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국산 쇠고기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떨치는 국가대표선수들의 태릉선수촌에서 대량 소비되었다는 사실이다. 현재 연구원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필자도 주말에 시장을 볼 때마다 맛있게 포장된 쇠고기를 보고 군침만 흘리다 돌아서곤 한다. 가난한 유학생 시절에는 주머니 사정 때문에 그랬는데 지금은 아는 게 병이라고 예전처럼 마음껏 못 사먹는 것이다. 한국에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 또는 그 이상에 뼈까지 포함될 수 있지만 미국에 유통되는 쇠고기는 거의 모두 20개월 미만이라 안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최면을 걸어도 마음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달 초 끔찍한 기사를 본 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뉴욕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현재 22세로 젊고 건강한 미국 여성 하나가 햄버거를 먹은 뒤 바로 설사와 발작을 일으켰다. 곧이어 그녀는 9주 동안이나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녀의 어머니가 다진 고기를 사서 집에서 손수 구워 만든 햄버거 고기는 이콜라이균에 오염된 것이고 그녀는 신경계통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더 이상 걷지 못한다. 그 기사를 읽기 바로 며칠 전 맛나게 하나 사먹었던 M사의 햄버거 때문에 아연 내 하반신도 쭈뼛해졌다. 햄버거의 다진 고기에는 질 좋은 쇠고기만 쓰이는 게 아니라는 의심을 받는다. 내장이나 다른 부위도 종종 들어가고 뼈도 때때로 포함되기도 한다. 간혹 쇠고기 아닌 다른 종류의 고기도 포함되고 미국 외 다른 나라의 고기도 섞인단다. 그래서 갈아서 다진 고기가 아닌가. 미국에서 쇠고기와 관련하여 올 10월에만 해도 최소한 3건의 리콜조치가 이루어졌단다. 비단 다진 고기가 아닌 다른 종류 또는 다른 부위의 쇠고기도 대상이다. 이콜라이균의 오염 가능성이나 특정위험부위 또는 특정위험물질의 미제거 등이 리콜의 배경이다. 한데 10월에 리콜조치가 이루어진 미국의 한 쇠고기회사는 한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하는 작업장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미국산 쇠고기는 국내외 소비자의 불안감을 키운다.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2008년 10월까지 증가했다가 그 즈음 불어 닥친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해 한국 경제가 악화되고 환율도 높아지면서 줄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감이 약한 탓도 있을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하여 PD수첩과 여배우를 소송한 한 수입업체 사장은 촛불집회로 인해 업계가 무려 4000억원 이 넘는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미국의 축산업계도 한국에서 목표로 생각했던 것만큼 시장도 못 넓히고 이윤도 못 남긴 게 분명하다. 일본에서는 지난 10일 수입금지부위인 등뼈가 조금 섞였다고 미국의 해당 공장에 20개월 미만으로 한정된 쇠고기마저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하토야마 정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쇠고기 수입조건을 완화할 재협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타이완에서도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만큼 완화시켰다는 협상소식은 없다. 이른바 촛불시위가 한창일 때 일본이나 타이완의 미국산 쇠고기 협상을 보면서 추후 대처하겠다는 정부 지도자는 지금 뭐하고 있는가. 국무총리는 구내식당 수준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설 때가 아닌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를 즐기고 한· 미 양국 업계의 손해도 줄이며 분열된 국론도 치유할 방도를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인천대교 사이에 두고 청약률 두 모습…청라는 후끈·영종은 썰렁

    인천 분양대전의 뚜껑을 연 결과 청라지구가 영종하늘도시에 KO승을 거뒀다. 다리 하나 사이인데 왜 이 같은 격차가 벌어졌을까. 수요자들은 물론 주택업계도 원인 분석에 골몰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1일 실시된 영종하늘도시 1순위 청약결과 5개 업체 6개 단지 7440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1815명이 신청, 평균 0.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일 청라지구 2차 동시분양에서는 제일, 동문, 반도건설 등 3개 업체가 1순위에서 평균 2.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했다. 청라에서 인천대교를 건너가면 영종하늘도시이다.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점도 같다. 3.3㎡당 분양가는 영종이 평균 970만원 안팎이고, 청라지구는 1100만원 선이었다. 두 지역이 다른 점보다 비슷한 점이 훨씬 많고, 영종하늘도시가 분양가가 낮은데도 이런 차이가 난 것에 대해 주택업계도 놀라고 있다. 하지만 낮은 청약률에는 이유가 있다. 업계는 우선 두 지역의 청약방식이 달랐던 점을 이유로 꼽았다. 청라지구는 업체 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했지만 영종하늘도시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했다. 전매제한 기간도 청약률에 영향을 줬다. 청라지구는 전매제한이 1년인 중대형이 대부분이지만 영종하늘도시는 8000여가구가 한꺼번에 풀렸고 전매제한이 3년인 중소형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교통비도 부담이 됐다. 청라지구는 인천 거주자 입장에서는 통행료 없이 오갈 수 있지만 영종하늘도시는 왕복 1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두 지역 분양대전의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종하늘도시는 3, 4순위에 투자자가 몰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반면 청라지구는 중복청약을 허용한 만큼 계약률은 다소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천대교 지역경제에 큰 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망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종도)가 19일 개통되면서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외자유치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앞둔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는 큰 원군을 만난 셈이다.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주행거리가 47㎞에서 27㎞로 단축되면서 통행시간이 15분가량 소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보다 40분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감소에 따라 연간 대기오염 처리비용 39억원도 절감된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5500원.이러한 교통여건은 송도국제도시의 국제비즈니스,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산업 및 영종지구의 물류·관광·레저 기능과 연계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인천대교가 제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됨으로써 인천은 물론 수도권 물류환경에 기여해 연간 4731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이와 함께 인천대교의 건축미와 자연조건을 살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나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를 능가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외자유치 촉매제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인천대교는 송도와 영종지구 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어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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