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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재 사업 빚만 20억 “15년간 모은 돈 올인” 어떤 사업했길래…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까운 사연

    이혁재 사업 빚만 20억 “15년간 모은 돈 올인” 어떤 사업했길래…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까운 사연

    이혁재 사업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 9월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천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요즘 방송에도 나오고 그래서 재정상태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얼른 재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사업 빚 20억 “8초도 안돼 2000만원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까운 사연

    이혁재 사업 빚 20억 “8초도 안돼 2000만원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까운 사연

    이혁재 사업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 9월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천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요즘 방송에도 나오고 그래서 재정상태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얼른 재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2000만원 8초도 안돼 빠져나가” 생활고 어떻길래?

    이혁재 아파트 경매 “2000만원 8초도 안돼 빠져나가” 생활고 어떻길래?

    이혁재 아파트 경매 “2000만원 8초도 안돼 빠져나가” 생활고 어떻길래?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이 잘 안돼서 그런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너무 많아서 갚기가 어려운 듯”.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극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오해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 충격

    이혁재 아파트 경매 “오해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 충격

    이혁재 아파트 경매 “오해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 충격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저 많은 빚을 어떻게 청산할 지 참 앞날이 깜깜할 듯”, “이혁재 아파트 경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힘내세요”. “이혁재 아파트 경매, 집이 경매에 들어가면 정말 속상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충격 고백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충격 고백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충격 고백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힘들어도 조금 더 힘내세 빚 잘 갚아보시길”, “이혁재 아파트 경매, 계속 좋은 일만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이혁재 아파트 경매,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상태인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15년간 모은 돈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 올라갔다” 충격

    이혁재 아파트 경매 “15년간 모은 돈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 올라갔다” 충격

    이혁재 아파트 경매 “15년간 모은 돈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 올라갔다” 충격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정말 힘든 상황 겪고 있구나”, “이혁재 아파트 경매, 다리 위에 올라갔다니 죽으려고 그랬나”,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제 좋은 시기 왔으니까 견뎌내시고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사업 빚에 눈물 “8초도 안돼 2000만원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연

    이혁재 사업 빚에 눈물 “8초도 안돼 2000만원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연

    이혁재 사업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 9월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천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요즘 방송에도 나오고 그래서 재정상태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얼른 재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현재 심경은?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충격

    이혁재 아파트 경매 현재 심경은?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충격

    이혁재 아파트 경매 현재 심경은?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충격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많아서 갚기가 버거운 상황이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참 안타까운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지금까지 벌어놓은 돈 다 쓰게 생겼네. 어떻게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파산신청은 생각하지 못해” 왜?

    이혁재 아파트 경매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파산신청은 생각하지 못해” 왜?

    이혁재 아파트 경매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파산신청은 생각하지 못해” 왜?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그래도 지금은 마음잡고 일하는데 잘됐으면 좋겠는데”,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아파트가 10억이 넘는다니 정말 대단하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좋은 아파트를 낮은 가격에 급하게 경매로 내놔야 한다니 참 기분이 울적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 빚에 눈물 “8초도 안돼 2000만원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 빚에 눈물 “8초도 안돼 2000만원이…”

    이혁재 사업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 9월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천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요즘 방송에도 나오고 그래서 재정상태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얼른 재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출연료 지급정지·경매까지 정신 못 차리겠다” 현재 심경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출연료 지급정지·경매까지 정신 못 차리겠다” 현재 심경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출연료 지급정지·경매까지 정신 못 차리겠다” 현재 심경은? 개그맨 이혁재의 송도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달 5일 한 차례 유찰돼 이번 2차 경매에서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혁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구나’ 싶기도 하지만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았다. 현재 빚이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며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정말 많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저 돈을 방송활동으로 어떻게 갚아”. “이혁재 아파트 경매, 잘나갈 때 벌어놓은 돈일텐데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인천소속 복싱 선수 배우 이시영이 시작 ‘대단’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인천소속 복싱 선수 배우 이시영이 시작 ‘대단’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가 17일 개최도시 인천에 도착했다. 아시안게임의 발상지인 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진 뒤 그동안 전국을 돌며 대회를 알렸다.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을 시작으로 4천여 명의 주자들이 봉송했다. 성화는 그동안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와 70개 시·군·구 5,700여㎞를 도는 여정을 거쳤으며, 17일 오후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지나 원인재역, 트라이볼 구간을 돈 뒤 연수구청에 마련된 안치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특히 이날 연수구 봉송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인 이은별과 배우 송일국이 주자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KBS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일국은 그 세 쌍둥이 아들과 함께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화는 18일 중구(동인천역~한중문화관 1.6km), 동구(화도진공원~박문사거리 2.7km), 남구(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 3.2km), 남동구(문예회관사거리~남동경찰서사거리 1.3km, 남동구리틀야구장~논현고잔동주민센터 1km, 남동중학교~남동구청, 1.5km) 등 에서 봉송된 뒤 인천 연수구청 앞에 예정이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소식에 네티즌은 “송일국 삼둥이 안고 업고 달렸다니 대단”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역시 송일국”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쌍둥이 너무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와 송화봉송 모습 궁금하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의미 있는 일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시안게임 공식 트위터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연예팀 chkim@seoul.co.kr
  •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전평형 마감임박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전평형 마감임박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계약률 90%를 돌파하면서 전평형 마감임박을 예고했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27층, 2개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8㎡ 92실로 구성됐다. 임차인과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400m거리에 위치해 도보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프리미엄 역세권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는 약 20분,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는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책정돼 25㎡는 1억2000만원대, 30㎡는 1억30000만원 정도다. 계약금은 5%씩 2회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된다. 송도 지역은 그간 대형 평수 위주로 공급되어 왔기 때문에 초소형 오피스텔은 희소성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지역 내 소형 오피스텔은 거의 공실률 제로에 가깝다. 게다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빌트인풀옵션으로 되어 있어 역세권에서는 유일하게 바닥난방이 가능한 소평 평수의 오피스텔이다. 이처럼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의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데는 기업들이 대거 송도로 이주하면서 늘어난 인구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3월 10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로 본사를 이전한데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R&D 종사자 약 3300여 명, 경제청 300여 명, GCF 등 국제기구 관련 종사자 200여 명과 아트센터 복합단지내 3500여 명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해졌다. 직원 1000여명 규모의 대우인터내셔널도 송도 이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 7월 인천 송도 인구는 8만584명으로 전년 7월(6만6159명) 보다 21.8% 이상 증가했다. 청라와 영종 지구까지 포함한 인천 경제자유구역 인구는 7월 기준 21만107명으로 전년 동기(17만9610명) 보다 16.9% 이상 늘었다. 특히 송도 인구는 2007년 2만2887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7월 기준으로 약 3.5배 이상 급증했다. 여기에 여가와 문화, 쇼핑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장도 한몫하고 있다. 송도 국제업무지구에는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을 포함하는 ‘인천 아트센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800m 길이의 인공 수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배치된 ‘이랜드NC큐브 커낼워크점’이 성업 중이다.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들어설 예정이고 올 하반기에는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트포레’가 문을 연다. 또 40만㎡규모의 센트럴파크 공원도 여가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인근 오피스텔 수익률도 증가했다. KB국민은행에서 내놓은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올 1월 6.98%에서 5월에 7.07%로 뛰어 오르더니 3개월 연속 올라 7월에는 7.23%까지 급등했다. 반면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올 1월 5.62%에서 7월에도 5.62%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경기 전체 지역도 1월달 6.11%에서 7월 6.17%로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뿐만 아니라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투자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연간 600만원을 보장해 주는 임대수익보장제도 영향도 크다. 이 제도는 임대수익 보장액을 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전체타입 중 일부 타입인 25E㎡·25F㎡·25G㎡·26㎡에만 적용된다. 25E㎡·25F㎡·25G㎡·26㎡타입은 12개월이 보장되며, 월 50만원씩 총6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2-859-130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풍경이 춤추는 무의도 섬山行… 당신의 추석 休요일은

    풍경이 춤추는 무의도 섬山行… 당신의 추석 休요일은

    멀리서 보면 무녀가 춤추는 듯하다고 했다. 그래서 무의도(舞衣島)다. 인천 영종도에서 엎어지면 닿을 거리에 있는 섬. 크기는 작은데 볼 건 참 많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야말로 풍경이 춤추는 섬이다. 그 섬의 정수를 엿보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은 두 발로 걷는 것이다. 무의도로 섬 산행을 떠난 건 그런 이유에서다. 무의도 섬 산행은 대략 두 가지 코스로 요약된다. 섬 끝자락의 광명선착장에서 출발해 호룡곡산(244m)과 국사봉(230m)을 오른 뒤 카페리가 오가는 큰무리선착장으로 하산하는 게 일반적이고, 그 역순으로 도는 이들도 간혹 볼 수 있다. 한데 두 코스 모두 부속섬인 소무의도를 돌아보는 일정은 빠졌다. 소무의도 내의 ‘무의바다누리길’을 따라 작은 섬을 돌아보는 재미가 각별한 만큼 다소 체력적인 부담이 따르더라도 섬 산행 코스에 포함시키길 권한다. 또 하나 염두에 둬야 할 게 ‘환상 숲길’이다. 길의 형태로는 ‘環狀’, 풍경으로는 ‘幻想’이라 불리는 코스다. 정규 코스를 살짝 비틀어 바닷가 절벽길을 에둘러 돌아가도록 조성됐다. 소사나무숲과 해안 절벽 등 정규 코스에선 볼 수 없는 풍경들과 줄곧 동행할 수 있다. 길은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정규 코스와 합쳐진다. 일반 관광객들이 가볍게 둘러볼 만한 코스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등산 수준의 난코스가 몇 군데 있을 정도로 험하다. 적절한 산행 채비를 갖춘 뒤 오르는 게 좋겠다. 아울러 된비알이 심한 만큼 가급적 하산 루트로 삼길 권한다. 무의도는 인천 중구 용유동에 속한 섬이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갯벌 위로 난 도로를 따라 잠진도까지 간 뒤 배를 타고 10분 정도만 가면 큰무리선착장에 닿는다. 한데 바다 위로 난 이 길, 짧지만 참 멋지다. 갯벌 위에 놓인 고만고만한 어선들과 무시로 오르내리는 여객기들, 그리고 멀리 인천 송도의 마천루들이 그로테스크하게 엮였다. 어디 그뿐인가. 맑은 날엔 인천대교 위로 서울 쪽 북한산이 걸린다. 저물녘엔 더 ‘간지난’다. 중천을 달궜던 해가 사위를 시뻘겋게 물들이며 저문다. 이 장면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다. ‘지는 해가 하늘과 바다, 갯벌에 이어 당신 연인의 두 볼과 두 눈을 붉게 물들인다’고 말이다. 무의도는 작은 섬 두 개를 거느렸다. 소무의도와 실미도다. 소무의도는 연도교로, 실미도는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로 각각 무의도와 연결된다. 수도권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호룡곡산과 국사봉은 무의도에 있다. 이번 여정에선 소무의도를 들머리, 큰무리선착장을 날머리로 삼았다. 거리는 9㎞ 남짓, 산행 시간은 6시간 이상 소요됐다. 소무의도는 해안선 길이가 2.5㎞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이 섬 안에 해안선과 비슷한 길이의 무의바다누리길이 조성돼 있다. 광명선착장 왼편 끝의 소무의 인도교를 건너면 곧바로 바다누리길이 시작된다. 소무의 인도교는 길이 414m, 폭 3.8m의 아치형 다리다. 사람과 자전거만 건널 수 있다. 세찬 바람 부는 바다 위를 걷는 맛이 자못 각별하다. 무의바다누리길은 ‘부처깨미길’ ‘몽여해변길’ 등 여덟 구간으로 이어져 있다. 마을 당제를 지내던 부처깨미, 자갈로 이뤄진 몽여해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족 휴양지였다는 명사의 해변 등 이른바 ‘누리 8경’을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소무의도는 뜻밖에 적요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안강망 어선 40여척에 수협출장소까지 있었고, 새우와 조기잡이로 이름을 떨치던 시절엔 1000여명이 들끓었다고 하는데 그 흔적은 어디서도 찾기 어려웠다. 누리길은 해안과 숲을 번갈아 오간다. 중간중간 제법 아찔한 해안 절벽도 만나고 낡은 시골집도 지난다. 다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본격적인 산행은 광명선착장 초입에서 시작된다. 20여분 오르면 바다 쪽으로 탁 트인 전망대가 나온다. 방금 전에 돌아본 소무의도가 손에 잡힐 듯하다. 호룡곡산 정상을 200m쯤 앞두고 길은 호룡곡산과 하나개유원지 쪽으로 갈라진다. 환상 숲길을 보려면 하나개유원지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지만 그러자니 호룡곡산 정상에서 맞는 장쾌한 풍경을 포기해야 한다. 울며 겨자 먹기로 정상에 오른 뒤 되짚어 내려오는 것으로 방향을 잡는다. 호룡곡산 정상에 서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광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송도의 마천루들이 손에 잡힐 듯하고, 멀리 이작도와 덕적도가 아스라하다. 작은 섬이 품은, 실로 너른 풍경이다. 환상 숲길 풍경도 빼어나다. 소사나무숲과 실핏줄처럼 가는 계곡, 붉은빛 감도는 해안 절벽 등이 너른 바다와 어우러져 있다. 숲길에선 종종 도둑게와 마주한다.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녀석인데 등에 웃는 입 모양의 무늬가 있어 ‘스마일게’로도 불린다. 환상 숲길에서 정규 등산로 합류 지점까지는 30분 정도 걸어야 한다. 고갯마루 정상에 놓인 구름다리가 정규 코스 들머리다. 예서 국사봉까지는 힘겨운 코스가 이어진다. 코는 밭은 숨을 내뿜느라 쉴 새 없고 입에선 단내가 폴폴 난다. 숲을 지나 자갈밭과 흙길이 반복되는 경사지대를 오르면 암반지대가 기다린다. 로프가 놓여 있을 만큼 가파른 편이다. 이곳을 통과하면 국사봉 정상에 성큼 다가선다. 국사봉 정상의 바위엔 목재 데크가 설치됐다. 예서 종주 산악인과 사진가들이 종종 텐트를 치고 묵어가기도 한다. 국사봉은 360도 풍경 전망대다. 동서남북으로 거칠 것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인천공항도 아스라하다. 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여객기들은 장난감 비행기처럼 작고, 큰무리선착장에 정박한 카페리호 또한 장난감 배와 다를 바 없을 크기다. 국사봉에서 큰무리선착장까지의 하산길은 아늑한 흙길이다. 솔숲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쏟아져 들어오고, 이방인의 발걸음에 놀란 산새들은 이리저리 삐쭝대며 날아다닌다. 당산 못 미처 실미도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와 만난다. 이를 가로질러 계단길로 들어서면 다시 숲길이 이어지고 당산을 지나면 곧 큰무리선착장이다. 글 사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32) →가는 길 카페리가 출항하는 잠진도선착장까지 어떻게 가느냐가 관건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222번 버스가 인천공항 3층 7번 출구에서 잠진도선착장까지 오간다. 매시 20분 이전까지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탑승할 수 있다. 인천역과 동인천역에선 306번 버스가 오간다. 잠진도선착장까지 1㎞ 남짓 걸어야 한다. 공항철도에서 주말에 운영하는 바다열차를 타고 용유 임시역에 내려도 된다. 홈페이지(www.arex.or.kr) 참조. 잠진도선착장에서 무의도 큰무리선착장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카페리가 오간다. 선객이 몰리는 주말엔 거의 쉬지 않고 운항한다. 약 10분 소요. 승용차의 경우 영종도 지나 잠진도선착장에 이를 때까지 이정표가 잘 갖춰져 있어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뱃삯(이하 왕복)은 어른 3000원, 초등학생 2100원이다. 승용차는 2만원, SUV는 2만 1000원. 무의도해운 751-3354~6, www.muuido.co.kr.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선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배 시간에 맞춰 섬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돈다. →맛집 무의도 데침쌈밥(746-5010)이 많이 알려졌다. 무의도에서 직접 재배한 호박잎, 피마자잎 등의 제철 쌈채소를 데쳐 내온다. 여기에 굴쌈장과 조개젓갈 등을 얹어 먹는다. 해산물은 큰무리선착장 주변 식당들과 광명항 입구의 해산물 센터에서 맛볼 수 있다.
  •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송도컨벤시아

    [명인·명물을 찾아서] 인천 송도컨벤시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컨벤션센터다.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후발 주자로 2008년 10월 문을 열었지만 뛰어난 국제공항 접근성을 토대로 그동안 ‘A-WEB 창립총회’, ‘G20 재무차관·중앙부총재회의’, ‘국제모의유엔회의’, ‘세계장애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비롯해 연간 400여건이 넘는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를 소화했다. 바로 옆에 있는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송도컨벤시아 오픈 이후 인천은 국제협회연맹(UIA) 기준으로 MICE(국제회의 등과 관광을 결합한 개념) 개최도시 5위를 기록하는 등 비즈니스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MICE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시아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에서 송도컨벤시아는 국제방송센터로 활용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기술인력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송도컨벤시아는 미국 뉴욕의 디자인회사 KPF가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인 태백산맥을 형상화해 외관을 설계했다.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CF, 영화, 화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촬영장소로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헤드하우스 앞에 휴식 공간을 조성해 소규모 콘서트 등을 열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관계자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 친환경 설비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명품 컨벤션센터”라고 강조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탈피,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블로그(www.songdoconvensiablo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convensia)을 지난달 오픈했다. 벌써 블로그 누적 방문객 1만 687명, 페이스북 팬 5900명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블로그 방문객 6만명, 페이스북 팬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객 중심의 홍보 콘텐츠 발굴 및 바이럴 활동을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방문을 늘리기 위해 10명의 서포터스를 선발, 운영 중이다. ‘컨벤시안’이라고 불리는 서포터스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시·컨벤션 홍보를 비롯해 송도 주변 관광, 쇼핑, 숙박, 먹거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499건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국제회의·전시회·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행사 주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팸투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단순한 시설 안내보다는 행사의 콘셉트에 맞는 관광, 숙박, 연회 등의 코스를 설계해 주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2단계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7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6만 1371㎡) 규모의 2단계 사업장에 대한 사업기본계획을 오는 10월 고시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의 잠재력은 주변 환경에서도 잘 드러난다.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은 4900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층 건물인 지하 3층, 지상 68층(높이 305m)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지난달 10일 완공했다. 이 빌딩에는 호텔과 대기업 등이 입주한다. 지난해 이 빌딩을 3460억원에 인수한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서울역 앞에 있는 본사를 오는 12월까지 이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대우인터내셔널 이전으로 다른 계열사들도 상당수가 송도국제도시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12월까지 송도 상업단지(1만 9587㎡)에 복합 테마몰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 테마몰에는 호텔과 백화점, 레스토랑, 공연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롯데도 내년 상반기 백화점과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시 제3연륙교 선 착공 추진

    제3연륙교 건설이 계속 지연되자 ‘선 착공, 후 협상’ 방침을 밝힌 인천시가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3연륙교 선 착공을 위한 설계용역비 200억원의 우선 지급을 요청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와 서구 원창동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4.85㎞, 폭 27m, 왕복 6차선 도로다. LH는 영종·청라지구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시켜 확보한 제3연륙교 사업비 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국토교통부가 연륙교 건설에 따른 인천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 적자보전금을 인천시가 부담할 것을 요구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협상이 수년째 진전되지 못한 채 시와 국토부, LH 간에 이견 조율만 거듭하고 있다. 제3연륙교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운 유정복 시장이 대책 마련을 주문하자 시는 공사 추진과 협의를 병행하는 투 트랙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협상은 인천시가 맡고, 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담당하는 이원화 체제도 마련했다. 시는 설계 착수를 위한 용역비 200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LH도 시의 방침에 찬성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반대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제3연륙교 조기 착공을 위한 인천대교 지분 인수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며 우선 설계를 실시해 2020년쯤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에는 인천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에 대한 최소운영수익보장(MRG) 기간이 끝나는 만큼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한 행정제재가 없다. 이 때문에 내년까지 설계를 마감해야 2020년에 맞춰 제3연륙교를 준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국방부, 인방사 이전비 부담 ‘평행선’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이전이 계속 겉돌고 있다. 이전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놓고 시와 국방부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지는 데다 이전할 부지도 아직 오리무중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9년 7월 인천대교 건설로 군사작전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천항 인근에 있는 인방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국방부,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인천시 등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하지만 5년이 지나도록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중재 기관이 청와대에서 국무총리실로, 다시 국민권익위원회로 바뀐 상태에서 인천시와 국방부가 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방사 도심 밖 이전을 공약으로 내건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하면서 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으나 협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쟁점은 인방사 이전에 따른 비용 문제다. 양해각서 5항에는 인천시가 인방사 이전 부지와 부대시설 등을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인방사 기존 부지와 건물 등을 인천시에 양여하도록 돼 있다. 이를 근거로 국방부는 계속 기부·양여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양해각서 8항에 있는 ‘이전 규모 및 비용 등 세부 사항은 별도의 이행합의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인천 중구 북성동1가에 있는 인방사 현 부지는 22만 8185㎡ 규모로 감정가는 1000억원 정도다. 그러나 인방사의 새로운 부지를 마련하는 데는 3000억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방부의 논리대로라면 인천시는 최소 2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기에 현 인방사 부지의 재산 가치인 1000억원 이상의 이전 비용은 국방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전 부지도 쉽게 결정되지 않아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인근과 중구 무의도 등 이전 부지 후보로 거론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타당성 용역이 중단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시설물 이전 규모를 다시 협의해 이전 비용을 축소하면 의견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방사 이전이 성사될 경우 해당 부지에 대한 ▲수산물유통센터·복합용도(공공·민간 개발) ▲수산물유통센터·마리나시설(공공 주도형) ▲복합용도·마리나시설(민간 주도형)의 세 가지 개발안을 검토 중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일반 도로보다 통행료 최대 2.75배 비싼 민자고속도로 “더 늘린다” vs “공공재는 나랏돈으로”

    일반 도로보다 통행료 최대 2.75배 비싼 민자고속도로 “더 늘린다” vs “공공재는 나랏돈으로”

    정부가 일반 고속도로보다 통행료가 최대 2.75배나 비싼 민자(民資)고속도로를 더 늘릴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자도로가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높이지만 복지 예산 급증에 더해 세월호 참사로 안전 예산까지 늘려야 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입할 예산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도로 등 공공재는 나랏돈으로 짓는 것이 바람직하며 현행 민자도로 통행료도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어 민자도로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8일 “도로 등 공공재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데 재정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 현 추세대로 가면 공공재를 국민들에게 적기에 제공하지 못한다”면서 “제2경부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 사업을 민자 형태로 가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도 민자도로 건설에 민간 투자가 그리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공 중인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경우 민간자본 조달이 여의치 않아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민자도로에 투자하면 최소 15년가량 돈이 묶이기 때문에 주요 투자자인 은행들이 장기 투자를 꺼리기 때문이다. 이에 기재부는 민간 보험사, 연기금 등의 장기투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관련 연구용역 입찰도 공고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보험사와 연기금은 장기투자가 가능하므로 민자사업에 투자하면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자고속도로 운영 업계에 따르면 다리를 짓느라 공사비용이 특별히 많은 인천대교를 제외한 9개 민자고속도로의 ㎞당 통행료는 평균 109.3원이다. 통행료가 가장 비싼 곳은 인천공항고속도로(40.2㎞)로 ㎞당 189.1원에 달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경부고속도로 중 인천공항고속도로와 구간이 비슷한 서울~안성 구간(49.4㎞)의 총 통행료는 기본요금 포함 3400원이다. ㎞당 68.8원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의 3분의1 수준이다. 민간투자사가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므로 민자도로 통행료가 비싼 것은 당연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만일 수밖에 없다. 박준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도 민자도로 통행료를 깎아달라는 민원이 많다”면서 “수익성이 있는 도로를 민자사업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수익이 나는 도로라면 정부가 건설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정병두 계명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일반 도로를 탈 때보다 빨리 가려는 사람은 비싼 통행료를 내면서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일반도로 통행료와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바다 위 다리’ 전국 80개橋 안전대책은

    [안전 업그레이드] ‘바다 위 다리’ 전국 80개橋 안전대책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상교량의 안전 문제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국토교통부와 국립해양조사원 등의 현황 자료를 분석해 보면 해상교량은 국도, 고속도, 지방도를 통틀어 80개가 넘는다. 1990년대 이전엔 17개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 속도가 엄청나다. 섬이 밀집한 서남해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지어지고 있다. 길이가 1㎞를 넘는 교량도 20개에 달한다. 초대형 교량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09년 10월 개통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고 있는 인천대교는 교량 길이가 무려 18㎞에 이른다. 지난해 2월 개통돼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게 된 이순신대교는 바다로부터의 높이가 80m에 달한다. 최근에는 케이블로 다리를 지지하는 현수교나 사장교로 세워지는 경우가 많아 일반교량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게다가 태풍, 해일, 지진, 선박 충돌, 염해,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유지 관리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해상교량은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실제로 2006년 10월 짙은 안개 탓에 서해대교에서 29중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치기도 했다. 사고 뒤에야 경광등과 경보기, 시선유도등, 안개주의 및 예고 표지판 등이 보강됐다. 재난에 상당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확실하게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관리주체는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국도상 해상교량은 국토교통부, 고속도는 도로공사, 지방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맡는다. 민자가 투입된 경우 민간업체가 관리하기도 한다. 현장에선 해상교량의 통합관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특히 국토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경우가 그렇다. 익산청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전국 국도상 해상교량 30개 중 67%(20개)를 관할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시공은 청, 점검은 시설안전공단, 유지관리는 국토관리사무소가 따로따로 수행한다. 때문에 청 차원에서 통합관리 전담 조직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익산청 관계자는 “시공부터 유지까지 통합해야 전문적이고 중장기적인 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안에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경승 전 광주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 내에 유지관리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무너진 세월호 대응체계 그 뒤엔 선원간 파벌싸움

    ‘세월호’ 승무원들은 배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였지만, 유대감 없이 직종별로 나뉘어 반목을 빚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협조체계가 형성되지 않아 사고 대응에 실패하고 사고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청해진해운과 전·현직 승무원들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인천∼제주 간을 오가는 세월호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회 왕복 운항하는 동안은 물론 주말에도 인천항에 정박해 있는 배 안에서 거주해 왔다. 토요일에 일부 직원이 외출하는 것 외에는 대부분의 승무원은 배에 머물렀다고 한다. 가정이 있어도 대개가 지방인 데다, 가정이 없는 선원도 상당수에 달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세월호의 ‘쌍둥이 배’인 오하마나호가 인천항으로 들어오므로 선석을 비워 주고 인천대교 인근 바다에 닻을 내리고 정박하기 때문에 외출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배는 ‘직장’인 동시에 ‘집’이었다. 선박 4층에 자리 잡은 2평 남짓한 승무원 방에는 여느 살림집과 다를 바 없이 각자 캐비닛·책상·TV·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처럼 배를 지붕 삼아 함께 살면서도 직원들 간의 유대감은 희박했다. 기술직은 운항 분야(항해사·조타수)와 기관 분야(기관사·조기수)로 파벌이 형성돼 서로 경원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을 요구한 한 승무원은 “운항직과 기관직은 평소 서로 말을 잘 하지 않고 식사조차도 함께하지 않았다”면서 “한쪽은 배 꼭대기에서, 한쪽은 배 밑에서 일하는 데다 서로 자신들이 선박의 핵심이라고 여기는 심리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늬만 선장’이었던 이준석(69)씨는 이들의 화합을 도모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운항직과 기관직 간의 반목은 배를 탈출할 때 자신들끼리만 연락하고 서로 다른 장소에 모여 배를 빠져나간 데서도 잘 드러난다. 이들은 서비스직 승무원들에게는 아예 연락조차 하지 않했다. 서비스직 12명 가운데 3명만이 생존했으며 나머지는 사망하거나 아직 실종 상태다. 서비스직 가운데는 승객 탈출을 돕다가 희생된 직원들이 적지 않아 전원 조기 탈출로 비난받고 있는 기술직과 대조를 이룬다. 영업직과 조리직으로 나뉘는 서비스직 승무원들은 평소 친밀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51)씨는 “팀장급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이어서 그런지 ‘언니, 동생’ 하면서 허물없이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팀장 간에는 알력이 심해 아래 직원들이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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