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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쟁 치열

    지자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쟁 치열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기관을 공모하자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뜨겁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한 것을 계기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경기 시흥 ▲인천 송도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양성센터 ▲경북 안동 동물세포실증 지원센터 ▲전남 화순 백신안전기술센터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에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집결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제기구나 세계적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남겨놓았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최고의 부지를 사업대상 부지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약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포항공과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대학교, 안동시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은 그동안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기업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가 있다. 전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백신산업특구’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지스트·한국에너지공과대·전남대·조선대 등 11개 기관이 함께 국내외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춘 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등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바이오 캠퍼스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
  • 영등포구, 여의도와 영등포역 직통 인천공항 버스 노선 신설

    영등포구, 여의도와 영등포역 직통 인천공항 버스 노선 신설

    서울 영등포구가 6월 1일부터 여의도, 영중로 일대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6007번 버스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내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여의도와 영중로를 경유하는 직통 인천공항 버스가 없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여의도, 영중로 일대의 공항버스 신설을 서울시에 줄곧 건의했다. 이렇게 탄생한 6007번 공항버스는 5월에 신설한 해군호텔~문래역~인천공항을 운행하는 6008번에 이어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두 번째 도약이다. 6007번은 오전 4시 30분 국회의사당을 출발해 ▲켄싱턴 호텔 ▲여의나루 ▲페어몬트 호텔 ▲콘래드 호텔 ▲증권거래소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영등포시장역 ▲신화병원 ▲당산 푸르지오 ▲당산역을 경유한다. 막차는 오후 8시이다.첫 차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 오전 6시 30분쯤 도착할 수 있다. 공항철도보다 빠른 1시간 30분 이내로 김포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인천공항에 바로 갈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루 총 14회로 운행 횟수를 확대하고, 배차 간격은 1시간 내외로 편성해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구는 신길뉴타운, 문래동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과 이동성 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6008번 버스 노선을 신설한 바 있다. 이로써 구에는 6007번을 비롯해 총 5개의 공항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여의도, 영등포역 일대뿐만 아니라 신길동, 당산동, 대림동, 문래동 등 각 동과 인천공항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주민들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버스 운행을 앞두고 정류소 표지판 정비, 홍보시설물 설치 등 차질 없는 운행 준비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태풍으로 발묶였던 괌 여행객 3400명, 오늘부터 귀국길

    태풍으로 발묶였던 괌 여행객 3400명, 오늘부터 귀국길

    슈퍼태풍 ‘마와르’로 미국령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 3400명이 29일부터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국적기 11편이 현지로 출발해 30일까지 여행객들의 국내 귀환을 돕는다. 외교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에서 괌으로 출발한 우리 국적기는 총 11편으로, 약 2500명 수송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국토부는 국민들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 국적기 증편 및 증설을 협의해왔다.괌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우리 항공사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4곳이며, 괌으로 출발한 여객기들은 이날 저녁부터 진에어를 시작으로 인천공항으로 속속 도착했다. 국토부는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국내 수송을 도울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날 정강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직원 총 6명을 신속대응팀으로 괌 현지에 파견했다. 이날 오후 정 기획관 등 2명이 괌으로 향했고, 앞서 오전에 김준 해외안전지킴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선발대로 출발했다. 이들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국민들의 출국 수속을 지원하고 응급환자 대응, 현지 당국과 교섭 등을 마친 뒤 한국 여행객들이 모두 귀국한 후 철수할 예정이다.
  • 영등포 버스정류소 승차대 총 127곳으로

    영등포 버스정류소 승차대 총 127곳으로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까지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길보라매sk뷰아파트, 하나은행여의도지점 등 10개 정류소에 버스승차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1만여 가구의 신길뉴타운을 경유하는 6713번 노선버스와 신길뉴타운부터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6008번 공항버스를 신설한 바 있다. 현재 구가 관리하는 버스승차대는 총 117곳(시내버스 50곳, 마을버스 67곳)이다. 지난해에는 버스승차대 28곳을 추가했다. 구는 통행에 불편이 없고 설치 환경이 적합한 장소에 지속적으로 버스승차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승차대 불법광고물 제거, 물 세척 등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달까지 노후화된 영등포고가 하부 자전거 보관대를 전면 교체한다. 기존 8조 60면의 지붕형·독립형 보관대에서 16조 80면의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 독립형 보관대로 바꾼다.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독립형 보관대는 자전거를 최소 면적으로 세워 둘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통행료, 내년 인상 논의… 명절 무료통행 유지”

    “고속도로 통행료, 내년 인상 논의… 명절 무료통행 유지”

    8년째 동결된 고속도로 통행료가 당장은 인상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내년 인상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이 커졌다. 명절 통행료 무료 정책은 계속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가진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통행료 인상 관련 질의에 “취임하자마자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아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경제가 활성화되면 내년쯤 가시화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5년 4.7% 인상된 뒤 8년 넘게 묶여 있다. 통행료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인상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그사이 도로공사의 금융 부채는 35조 8000억원까지 늘었다.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은 도로공사 내부에서 결정하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종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명절 통행료 무료 조치는 이어 갈 방침이다. 명절 통행료 무료는 문재인 정부에서 내놓은 서민 교통정책 중 하나다. 명절에 통행료를 걷지 않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연간 1000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결국 도로공사의 적자가 커지면 세금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일각에선 ‘조삼모사’란 지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함 사장은 “명절 통행료 무료는 전 세계에서 우리와 중국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다른 데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유료로 하자고 하긴 어렵다”고 했다. 또 ‘공익서비스비용’(PSO)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기업의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PSO를 보전받을 수 있지만, 도로공사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함 사장은 “도로공사에 대한 PSO 법 규정은 임의 규정으로 돼 있다. 1년에 3500억원 정도 된다”면서 “기재부와 국토부 협의를 통해 PSO는 보전하는 게 맞지 않나 한다”고 했다. 영종·인천대교에 대한 ‘공공기관 선투자 방식’으로 인한 재정 부담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민간사업자 손실을 보전하고, 민자도로 사업 기간이 종료되면 도로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김장환 도로공사 본부장은 “투자비 2조원이 드는데 양 공사가 50대50으로 나눠서 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줄었다”면서 “연간 1000억원 이내에서 투자될 것이어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게소 음식값은 인하보다는 질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 “바이오 캠퍼스 우리가 딱!” 전국이 들썩

    시흥·송도·오송·안동·화순 거론인천, 바이오기업 집결지 강조충북, 첨단의료단지 부지 제안복지부, 새달 말 부지 최종 결정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기관을 공모하자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뜨겁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한 것을 계기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경기 시흥 연계 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 ▲인천 송도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양성센터 ▲경북 안동 동물세포실증 지원센터 ▲전남 화순 백신안전기술센터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에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집결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제기구나 세계적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남겨놓았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최고의 부지를 사업대상 부지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약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포항공과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대학교, 안동시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은 그동안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기업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가 있다. 전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백신산업특구’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지스트·한국에너지공과대·전남대·조선대 등 11개 기관이 함께 국내외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춘 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등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바이오 캠퍼스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
  • [영상] 비행기 타기 전 문단속부터…인천·김포공항 주차 차량 ‘탈탈’

    [영상] 비행기 타기 전 문단속부터…인천·김포공항 주차 차량 ‘탈탈’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30회에 걸쳐 주차된 차량에 있던 금품 5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 준비로 경황이 없어 차량 문을 잠그지 않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적이 드문 새벽에 공항 주차장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한 뒤 현금과 노트북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2개월간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전날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현금 4500만원과 피해품 일부를 압수했으며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내년 현실화 가능성…명절 무료는 계속

    고속도로 통행료, 내년 현실화 가능성…명절 무료는 계속

    8년째 동결된 고속도로 통행료가 당장은 인상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내년 인상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이 커졌다. 명절 통행료 무료 정책은 계속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가진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취임하자마자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아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경제가 활성화되며 내년쯤 가시화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5년 4.7% 인상된 뒤 8년 넘게 묶여있다. 통행료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인상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그 사이 도로공사의 금융 부채는 35조 8000억원까지 늘었다.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은 도로공사 내부에서 결정하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종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명절 통행료 무료는 이어갈 방침이다. 명절 통행료 무료는 문재인 정부에서 내놓은 서민 교통정책 중 하나다. 명절에 통행료를 걷지 않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연간 1000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결국 도로공사의 적자가 커지면 세금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일각에선 ‘조삼모사’란 지적이 있다. 이와 관련 함 사장은 “명절 통행료 무료는 전 세계에서 우리와 중국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유료로 하자고 하기는 어렵다. 다른 데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없애자고 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또 ‘공익서비스 비용(PSO)’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기업의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PSO를 보전받을 수 있지만, 도로공사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함 사장은 “도로공사에 대한 PSO 법 규정은 임의 규정으로 돼 있다. 1년에 3500억원 정도 된다”면서 “기재부와 국토부 협의를 통해 PSO는 보전하는 게 맞지 않나 한다”고 설명했다. 영종·인천대교에 대한 ‘공공기관 선투자 방식’으로 인한 재정 부담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민간사업자 손실을 보전하고, 민자도로 사업 기간이 종료되면 도로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김장환 도로공사 본부장은 “투자비 2조원이 드는데 양 공사가 50대 50으로 나눠서 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줄었다”면서 “연간 1000억원 이내에서 투자가 될 것이어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게소 음식값은 인하보다는 질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 영등포구, 버스승차대 10개소 설치…교통시설 확대

    영등포구, 버스승차대 10개소 설치…교통시설 확대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까지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길보라매sk뷰아파트, 하나은행여의도지점 등 10개 정류소에 버스승차대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22년 10월 1만여 세대의 신길뉴타운을 경유하는 6713번 노선버스와 신길뉴타운부터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6008번 공항버스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에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구민들의 교통 편의가 더욱 증진될 전망이다. 현재 구가 관리하는 버스승차대는 총 117개소(시내버스 50개소, 마을버스 67개소)이다. 지난해에는 버스승차대 28개소를 추가했다. 구는 통행에 불편이 없고 설치 환경이 적합한 장소에 지속적으로 버스승차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승차대 불법광고물 제거, 물 세척 등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달까지 노후화된 영등포고가 하부 자전거 보관대를 전면 교체한다. 기존 8조 60면의 지붕형·독립형 보관대에서 16조 80면의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 독립형 보관대로 바꾼다.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독립형 보관대는 자전거를 최소 면적으로 세워둘 수 있어 공간의 활용성이 높다. 현재 구내 자전거 보관대는 153개소 4218면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한항공의 눈길 끄는 중국 정저우 노선 화물기 취항

    대한항공의 눈길 끄는 중국 정저우 노선 화물기 취항

    대한항공이 25일부터 중국 내륙의 공업 도시 정저우에 화물기를 신규 투입해 눈길을 끈다.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생산 정상화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정저우는 중서부에 위치한 내륙의 물류 허브이자 중부 중심 도시다.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FOXCONN) 공장이 위치함에 따라 휴대폰과 전자부품 등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또 정저우 인근에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공장 신설과 로봇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향후 신규 수요 개발 가능성도 크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상해·천진·광저우·시안·홍콩까지 5개 도시에 화물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저우 노선 추가로 향후 중국 중서부 시장 개발과 함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정저우 노선은 주 2회(목·토) 오전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시안을 경유, 중국 정저우로 이동한 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인천~정저우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저우 노선 화물기 신규 취항은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로 인한 생산 정상화와 맞물려 신수요 창출, 수익 기반 확장을 위한 발판”이라며 “중국 화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에어, 내달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진에어, 내달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진에어가 6월 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에어는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국제선 여객의 탑승권 발행과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국심사도 가능하며, 여행객은 직통열차 등을 통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어 항공기 탑승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법무부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큰 짐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맡기고 인천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것” 이라고 말했다.
  • 팬 밀쳐 전치 5주 ‘과잉경호’ NCT드림 경호원 송치

    팬 밀쳐 전치 5주 ‘과잉경호’ NCT드림 경호원 송치

    그룹 NCT 드림의 경호원이 공항에서 여성팬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NCT 드림 경호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NCT 드림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팬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벽에 부딪힌 B씨는 늑골이 골절되면서 전치 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NCT 드림이 여객기에서 내린 뒤 인천공항 입국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자 B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했고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NCT 드림이 마카오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멀리서 사진 촬영을 하려던 팬을 한 경호원이 거세게 밀어 넘어뜨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돼 논란이 됐다.
  • 홍준표 “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을 것”… 세계 1등 ‘창이 전략’ 이식

    홍준표 “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을 것”… 세계 1등 ‘창이 전략’ 이식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본보기로 삼기 위한 검토에 나섰다. 창이공항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마찬가지로 민군이 함께 사용하면서도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 없이 24시간 항공기를 운항하기 때문이다. 이 공항은 ‘2023년 세계 최우수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2일 창이공항을 방문, 창이공항 그룹 관계자로부터 공항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청취하고 성공적인 공항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여객 수송도 중요하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은 물류 위주의 공항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이공항그룹 림 칭 키앗 부회장은 “2019년 싱가포르 국민들이 부산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제주도 관광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각국에서 대한민국 입국에 대한 옵션이 많아지게 돼 이를 반기는 곳들이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이공항 그룹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이공항 그룹은)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부터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으로 이어지는 토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창이공항 그룹은 전세계 수십개 공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는 몇몇 국가 공항에 대한 운영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앗 부회장은 “(새로운 공항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공항 수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공항 주변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창이공항 방문은 공항 시스템이 인천공항과 다르기 때문”이라며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얼리 체크인 시스템 등을 선진적으로 도입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는 등 신공항에 적용할 사례가 많다”며 “신공항도 두바이 공항이나 창이 공항처럼 커퓨타임 없는 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창이공항 찾은 홍준표…“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이 운영해야”

    창이공항 찾은 홍준표…“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이 운영해야”

    “대구경북신공항, 물류 위주 공항으로 추진” 창이공항 “TK신공항 건설·운영에 도움줄 수 있다”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본보기로 삼기 위한 검토에 나섰다. 창이공항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마찬가지로 민군이 함께 사용하면서도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없이 24시간 항공기를 운항하기 때문이다. 이 공항은 ‘2023년 세계 최우수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2일 창이공항을 방문, 창이공항 그룹 관계자로부터 공항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청취하고 성공적인 공항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여객 수송도 중요하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은 물류 위주의 공항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이공항그룹 림 칭 키앗 부회장은 “2019년 싱가폴 국민들이 부산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제주도 관광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각국에서 대한민국 입국에 대한 옵션이 많아지게 돼 이를 반기는 곳들이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이공항 그룹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이공항 그룹은)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부터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으로 이어지는 토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창이공항 그룹은 전세계 수십개 공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는 몇몇 국가 공항에 대한 운영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림 칭 키앗 부회장은 “(새로운 공항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공항 수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공항 주변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창이공항 방문은 공항 시스템이 인천공항과 다르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얼리 체크인 시스템 등을 선진적으로 도입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는 등 신공항에 적용할 사례가 많다”며 “신공항도 두바이 공항이나 창이 공항처럼 커퓨타임없는 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PC 잠바주스 “이른 더위에 매출 증가… 여행 수요 급증에 실적 기대”

    SPC 잠바주스 “이른 더위에 매출 증가… 여행 수요 급증에 실적 기대”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SPC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잠바주스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보다 40% 이상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비 50%가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잠바주스의 호실적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함께 주력 제품 개발, 건강 식사 대용 제품군 확장 등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잠바주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무디’가 매출을 견인했다. 열대과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과일 스무디부터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프로틴 스무디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힘을 실었다. 또한 ‘웰니스’(웰빙·행복·건강)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과일에 요거트·두유 등을 섞은 베이스에 치아시드와 견과류 등을 올린 ‘에너지 보울’이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RTD(즉석음료) 판매가 늘었다. 프리미엄 과채음료 RTD 5종뿐만 아니라 마시는 프로틴 RTD 제품 4종도 출시하며 건강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지난해 프로틴 RTD 제품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잠바주스는 향후 RTD 신규 제품군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확대해 리테일 사업도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잠바주스는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열대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 3종을 발 빠르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국적인 하와이 휴양지를 주제로, 리치를 포함해 파인애플, 망고, 코코넛, 패션푸르트 등 열대과일을 주원료로 활용했다.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제품을 1만 2000원 이상 해피오더 앱으로 픽업 주문하면 최대 6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인천공항 내 운영 중인 7개 점포 매출도 늘어나며 하반기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속보] ‘후쿠시마 시찰단’ 21명 출국…5박 6일 일정

    [속보] ‘후쿠시마 시찰단’ 21명 출국…5박 6일 일정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할 한국 정부 시찰단이 2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방류 계획이 적절한지 전체적 검토 과정 중 하나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들을 확인, 점검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인 기준을 가지고 안정성을 계속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이끄는 시찰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까지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방문 일정은 이날부터 26일까진 5박 6일이지만, 입·출국일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시찰은 22∼25일 나흘간 이뤄진다. 시찰단은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해양 방출 설비 설치 상태, 화학분석동에서 이뤄지는 ALPS 처리 오염수의 농도분석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 배 속에 숨기고 특송화물로… 올해 마약 밀수 적발량 사상 최대

    배 속에 숨기고 특송화물로… 올해 마약 밀수 적발량 사상 최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올 들어 국경에서 적발된 마약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이후 마약사범이 10만명당 20명 이하인 ‘마약청정국’에서 제외돨 정도로 위험한 처지다. 관세청은 올해 1~4월 적발한 마약 밀수가 205건, 213㎏이라고 18일 밝혔다. 1년 전보다 건수는 18%(45건) 줄었지만 중량은 32%(52㎏) 늘어 사상 최대다. 하루 평균 2건, 1.8㎏으로 필로폰 기준(0.03g) 6만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마약 밀수 증가는 국내의 높은 마약 가격 및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필로폰 1g당 거래가격이 태국 13달러, 미국 44달러인 데 비해 한국은 450달러다. 밀수 대형화도 확연해 건당 적발 중량이 1039g으로 2020년(213g)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1㎏ 이상 필로폰 적발건수가 20건으로 급증한 반면 10g 이하 소량밀수는 지난해 절반으로 감소했다.마약 종류별로는 필로폰(87㎏), 대마(47㎏), 합성대마(18㎏), 엑스터시(MDMA)로 불리는 신종마약(7㎏) 순이다. 젊은층 중심의 MDMA(316%), 환각증상을 유발하는 마취제인 케타민(328%), 외국인 노동자의 수요가 큰 합성대마(122%) 증가세가 이어졌다. 태국(62㎏)이 미국을 제치고 최대 마약국으로 올라선 점도 눈길을 끈다. 필로폰은 동남아시아, 대마는 북미, 신종마약은 유럽으로 밀수국이 분산됐다. 밀수 경로는 국제우편(114㎏), 여행자(48㎏), 특송화물(42㎏), 일반화물(9㎏) 순이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여행자를 이용한 밀수가 1320%(45㎏) 늘었다.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김해공항으로 온 여행자가 배와 허벅지 등에 필로폰 7.4㎏을 숨겨 적발됐다. 관세청은 이날 서울세관에서 전국 세관 마약조사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전체 밀수의 95%를 차지한 인천공항세관의 마약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과를 2개에서 3개(68명)로 확대하고 인천세관에는 수사 전담팀을 신설한다. 1억 5000만원이던 신고 포상금도 3억원으로 늘렸다. 주요 밀수경로인 국제우편과 특송분야엔 통합정보분석팀을 가동하고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엑스레이 영상정보와 우편물 정보를 동시 확인할 수 있는 ‘국제우편 동시구현 판독시스템’을 하반기 도입한다. 인천공항에 첫 마약 분석 포렌식센터도 구축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경단계에서 놓치면 국내 유통단계에서는 10~20배 노력으로도 적발이 어렵다. 마약·총기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조사·감시분야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대표 유물’ 인천공항에서 만나는 백제 명품

    ‘한국 대표 유물’ 인천공항에서 만나는 백제 명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이 함께한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 특별전이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지난 16일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1960~2019년까지 국외 전시 출품 순위에서 1위(22회)를 차지한 백제 문양전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물로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전에선 백제인의 빼어난 감각과 고난도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8종류의 문양전을 선보인다. 백제인들은 산수, 연꽃, 구름, 봉황, 용, 도깨비를 소재로 다양한 문양전을 만들었다. 산과 나무, 하늘과 물, 누각과 사람을 한 폭의 그림처럼 표현한 산수무늬 벽돌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옮겨놓은 듯하다. 산수화의 기원이 되는 작품으로도 일컬어지는 문양전의 자연 속에서 관람객은 백제인이 꿈꿨던 이상 세계에 잠시 머물며 14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특별전은 크게 1부 ‘백제 문양전의 발견’, 2부 ‘백제 문양전의 특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937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서 농부에 의해 최초 발견된 백제 문양전의 역사를 소개한다. 조선총독부에 의해 보름 만에 긴급 조사된 발굴 이야기와 문양전 150여점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촬영된 유리건판 사진을 함께 소개해 문양전 발견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백제 문양전이 배열과 조합에 따라 2종 또는 4종으로 짝지어지는 독특한 구성을 소개한다. 산수무늬·산수봉황무늬 2종의 벽돌을 나란히 배열하면 세 봉우리의 바위가 산 모양을 이루고, 용무늬·봉황무늬·연꽃무늬·연꽃구름무늬 4종의 벽돌을 모으면 중앙에 하나의 꽃잎이 형성되는 모습은 백제 문양전만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독창성으로 꼽힌다.
  • 2억대 마약 사타구니에 숨겨 밀수… 13명 구속·3명 영장

    2억대 마약 사타구니에 숨겨 밀수… 13명 구속·3명 영장

    베트남에서 2억원어치가 넘는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A(27)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밀수책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산 투약자 등 5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케타민 308g과 대마 450g 등 시가 2억3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여러 차례 밀반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달 서울 성북구에서 A씨를 검거한 경찰은 그의 친구인 B씨가 마약을 가지고 입국한다는 정보를 입수, 같은달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B씨를 체포했다. 당시 B씨는 사타구니에 5000여명이 동시투약 가능한 양인 케타민 308g을 숨겨 반입하려 했다. A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1g당 5만원에 케타민을 산 뒤 국내에서는 10배 수준인 50만원을 받고 팔았다. 이들이 몰래 들여온 마약은 서울·경기 부천·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유통됐다. 투약자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중간 판매책들과 접촉한 뒤 비대면 방식인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산 것을 조사됐다. A씨 일당에게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이는 C씨 등 64명이다. 내국인 66명, 베트남인 8명이다. 최연소자는 19세인 C씨며, 최고령자는 61세다. 경찰은 중간 판매책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범죄수익금 2억1000만원도 압수했으며 베트남 현지에 있는 최초 판매책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대대적인 단속에도 마약을 몸에 숨겨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유통했다”며 “앞으로도 세관 당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입국불허에 창문 깨고 인천공항서 도주한 외국인 “반성한다”

    입국불허에 창문 깨고 인천공항서 도주한 외국인 “반성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뒤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카자흐스탄인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과 공항시설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카자흐스탄인 A(21)씨의 변호인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카자흐스탄인 B(18)군도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B군의 변호인은 “아직 피고인과 접견하지 못해서 혐의 인정 여부를 다음에 다시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황토색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출석한 A씨와 B군은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이라고 말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 26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에서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 지역으로 달아났다. A씨는 도주 당일 5시간 만에 먼저 경찰에 체포됐고, B군은 도주 사흘 만인 3월 29일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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