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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의혹’ 고소인 조사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尹錫萬)는 8일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청탁 의혹과 관련,이상호(李相虎·44) 전 개발사업단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스포츠서울21 윤흥열(尹興烈) 대표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벌였다. 윤대표는 “청와대 친인척이 관련돼 있다는 일부 언론의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모든 것이 검찰 수사 결과밝혀지겠지만 청와대 친인척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르면 9일쯤 이 전 단장 등 사건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의혹과 명예훼손 혐의 등의 고소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이범관(李範觀)검사장은“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인 만큼 인천공항공사 강동석 사장과 선정위원,청와대 국중호 국장 등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선정 심사를 맡은 ‘투자유치시설 사업평가회’ 위원과 사업을 담당한 공항공사 실무자 등 2명을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업선정 절차 및 방법을 조사했다. 한편 강 사장도 이날 자신이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을 둘러싸고 특정 업체의 편을 들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 전 단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청와대, 국중호씨 중징계 검토

    청와대는 8일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정수석비서관실 국중호(鞠重皓·3급) 행정관이 휴가에서 복귀함에 따라 국씨를 상대로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다. 청와대는 국 행정관이 인천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 사장및 이상호(李相虎) 전 개발사업단장과 전화통화한 동기 ·횟수·내용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 행정관이 왜 그 사안에 관심을 가졌고,왜 전화를 했으며,왜 사후보고를 하지않았는지 집중 조사 중”이라면서 “국 행정관이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압력이나 청탁으로 비쳐질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거나 행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한 게 드러날 경우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 행정관이 청탁여부를 떠나 이 전 단장 등에게 전화를 한 뒤 그 내용을 보고하지 않은 것은 적절치 못한 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인천공항 개발 의혹’ 수사 착수

    인천국제공항의 유휴지 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검찰청 권태호(權泰鎬) 1차장은 7일 “‘㈜에어포트72 컨소시엄’에 참여한 ㈜스포츠서울21과 대표 윤흥렬(尹興烈)씨가 이상호(李相虎)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9일 담당 검사를 배정,고소인 조사를 한 뒤,이 전 단장을 불러 명예훼손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을 둘러싼 특혜 또는부당압력 사실이 드러날 경우,수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스포츠서울21은 이날 오후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스포츠서울21은 소장을 통해 “에어포트72는 유휴지 개발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면서 “그러나 이 전 단장은 에어포트72가 청와대 국중호 행정관과 여당 인사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될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밝혔다. ㈜에어포트72 컨소시엄은 ㈜원익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곧 법원에 ‘사업자 선정무효 가처분 신청’을 낼 방침이다. 한편 이 전 단장은 이날 공항기자실을 찾아 “김홍일 의원이 이번 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7월23일 보직해임되고 며칠 뒤 평소 알고 지내던김 의원의 보좌관 박상우씨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고 내가보직 해임된 사실을 전하자 박보좌관이 깜짝 놀랐다”면서“박 보좌관은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국중호 국장도 이날 “친구의 후배가 에어포트72 컨소시엄 참여 업체인 ‘에이스 회원권거래소’ 직원인데 삼성의 로비 때문에 못살겠다고 해 어떤 상황인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전화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강동석 사장은 이날 “이 전 단장은 그동안 각종 공항개발 사업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업자를 끌어들인 의혹이잇달아 제기돼 내부감사를 통해 3차례나 경고를 받은적이있다”며 이 전단장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유휴지개발 공방

    여야는 7일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외압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청와대는 외압 의혹을 받고있는 민정수석실 국중호 행정관(3급)에 대한 자체 조사에착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휴가중인 국 행정관이 8일 출근하면 철저히 진상을 조사,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권력실세가 개입한 대형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규정하고,관련자 문책과 진상조사를 요구했다.장광근(張光根)수석 부대변인은 당 3역회의 브리핑에서 “이번 의혹사건에는 대통령의 자제인 김홍일의원,김의원의 처남인 윤흥렬 스포츠서울21대표 등 대통령의 친인척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이같이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면서도한나라당의 주장을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당 4역회의에서 “에어포트 72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면 문제가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안은 정치권에서 논의할 문제가 아니고 실체를 밝히는것이 중요한 만큼 관계당국에서조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사건의 본질은 토지사용료로 325억원을 제시한 ㈜원익이 1,729억원을 제시한 에어포트 72를 누르고 선정됐다는 점”이라며 역공을 폈다. 한편 스포츠서울 21측은 “일부에서 특혜의혹을 제기한데대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필요하다면 사정기관에 수사를 요청,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형 김상연기자 yunbin@
  • [사설] 인천공항 의혹, 진실은 무언가

    인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의혹이갈수록 증폭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의 강동석사장과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이 6일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정치권이 곧바로‘권력형 비리’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에 들어갔다.정치권이 연계된 ‘비리 의혹’은 과거에도 흔히 그랬듯,실체없이 소문과 주장만 무성하다 결국 국민에게 불신·좌절을 안겨주고 흐지부지되기 십상이다.따라서 우리는 검찰이 즉각수사에 착수해 이번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이 사건의 쟁점이 두 가지라고 본다.하나는 개발사업자 선정이 적합하게 되었는가 하는 점과,또 하나는 사업자 선정을 전후해 정치권 또는 권력기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지 여부다.먼저 사업자 선정 결과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사업자로 뽑힌 ㈜원익 컨소시엄은 토지사용료로 325억원을,차점으로 탈락한 에어포트72컨소시엄은 1,729억원을 각각 제시했다.개발에 관련해 공항공사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토지사용료가 ‘거의 전부’이며,개발에 따른 제세공과금은 5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결국 토지사용료라는 조건만을 놓고 보면,인천공항공사는제세공과금을 빼고도 1,200여억원의 수익을 올릴 기회를 포기하고,도리어 170여억원을 추가부담하는 쪽을 택한 셈이다.출범이래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를 쌓아가며 국민부담을 가중시켜온 공항공사가 1,400여억원의 상대적 수익을 포기하고 원익측 손을 들어줄 만한 이유가 있는가.평가위원 전체회의에서도 문제제기를 했는데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특혜가 아닌지,공항공사는 국민 앞에 정확하게 해명해야 한다. 개발사업자 선정이 정치권으로 비화한 까닭은 사업자 선정을 전후해 권력층 인사가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 때문이다.실제로 청와대 모 국장이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이 전 단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확인됐고 민주당 김홍일의원 보좌관이 강사장에게 전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두 사람은 이권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지만 우리는 이 부분도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믿는다.비록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권력에 의지해 사업을 따내려고했다면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이다.이와 관련,에어포트72측은 ‘정치권 청탁’을 주장한 이 전 단장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한편 법원에 사업자 선정무효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한다.법원심리와 검찰수사를 통해 이 사건의 진상이 조속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 세계 국보급 도자기 340여점 전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 있는 13만평 규모의 이천 주행사장은 개막식이 열리는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심장부다. 볼거리로는 세계도자센터와 곰방대가마,대회 마스코트인 토야랜드가 있다.이밖에 도자파편더미를 소재로 한 도총과 작품의 성공을 기원했던 도자기서낭당 등이 있다. 비대칭 형태로 마치 양팔을 펼쳐 관람객을 품으려는 모습의 세계도자센터 내부는 기하학적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신비감마저 불러일으킨다.이곳에서는 전세계 유명 박물관에 소장된 도자유물 340여점이 전시되는 ‘세계도자문명전’과 20세기 도자문화의 대가들이 참여하는 ‘세계현대도자전’,‘세계도자기비엔날레 국제공모전’등이 열린다. 이 가운데 한·중·일과 프랑스,스위스 등 세계 각국의 국보급 명품도자기를 전시하는 ‘세계도자문명전’은 유물들의 보험가액만도 1,000여억원에 달해 안전문제로 작품 반입과정부터 화제를 뿌렸다.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서 전시품을 운송할 때도 국가별로 이틀씩 2차례에 걸쳐 나눠 옮겼고 인천공항에서 이천 전시장으로 옮기는 과정도 외국 귀빈의 호위를 방불케 했다. 운반과정에 중국과 일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운반작업은관할구역에 따라 경찰순찰차와 사이드카가 교대로 사이렌을울리며 운송차량을 호위하는 가운데 3시간여에 걸쳐 실시됐다.국립중앙박물관,호암미술관,호림미술관 등 국내 주요도자기 명품 소장처의 유물 100여점도 지난달 31일 모두 이천 전시장에 도착했다.이와 함께 세계 60여개국 4,000여점 가운데 엄선한 세계도예비엔날레 수상작 293점도 전시돼 현대도예의 경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행사장 주 통행로에는 흙과 우리 도자문화에 대한 새로운개념을 제시하게 될 곰방대가마와 공간 색채의 어우러짐이뛰어난 예술공원 토야랜드가 있다.길이 50m,너비 12m,높이 7m 크기에 6개 봉우리 형태로 제작된 곰방대가마는 흙이 표현하는 특유의 질감이 재현돼 전통가마 내부의 실제 모습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 ■유승우 이천시장 인터뷰. “이천은 350여 가마가 모여 도예촌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60년대 이후전통예술도자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도예의 중심지입니다” 유승우(柳勝優) 이천시장은 경기도 이천시가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주행사장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지역행사로 치뤄진 과거 도자기축제의 경우 요장(窯場)별로 작품들을 전시하다 보니 관람객들이 위치를 잘 몰라 우왕좌왕하는 등 불편이 많았습니다.이번에는 전시형태와 행사진행면에서도 많은 변화와 진전이 있었고 곳곳에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각 요장의 대표들이 자신이 만든 초벌구이를 가져와 주행사장 북편에 마련된 전통가마에서 불때기 작업을 벌여 관람객들의 간접체험도 가능하게 했으며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볼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고 자랑한다.또 관람객들이 원할 경우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이천시에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이천쌀밥집과도자미술관,온천,호텔 등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지역특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격려와 자원봉사,1년여에 걸친 공무원들의 꼼꼼한 준비로 완벽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자신했다. 유 시장은 주행사장인 세계도자센터가 앞으로 도자기비엔날레와 교육연구기능을 병행하게 될 것이라며 도자기엑스포를계기로 이천시가 한국 도자문화 발전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확신했다. 이천 윤상돈기자
  • 공항세관 검사원 68명 여성으로 교체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공항 입국장의 휴대품 검사요원들을 여성과 젊은 직원들로 대폭 교체했다. 세관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검사원 158명 가운데 68명을 여성으로 바꿨다.검사원들의 평균 연령도 45세에서 33세로 낮췄다. 검사원은 입국 검사대에서 여행자의 가방을 열어보고 밀수품을 찾아내는 업무 성격상 남성이 독점하다시피 해왔다.세관은 앞으로 단계적으로 75%까지 여성들로 교체할 계획이다.세관은 용모가 단정하고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여성직원을 선발,입출국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는 도우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달말 휴대품 검사관 8명 전원을 젊은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으로 교체한데 이은 후속 쇄신책이다. 인천공항세관 홍순걸(洪淳杰) 휴대품통관국장은 “한국의관문인 입국장 분위기가 한결 산뜻하고 활기차졌다”면서“과학적 휴대품 검사기법을 계속 도입,밀수에도 빈틈없이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환경부 국토변화 전자지도 작성

    지난 10년간 남한에서는 도시면적이,북한에서는 도시와 농지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8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인공위성 사진을 이용해국토변화 상황을 전자지도로 작성,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남한의 도시지역 면적은 80년대말(87∼89년) 2,100㎢에서 90년대말(97∼99년) 3,400㎢로 62%가 증가했다. 또 초지도 3,797㎢에서 4,337㎢로 14.2%가 늘었다.반면 농업지역은 2만3,783㎢이던 것이 2만1,817㎢로 8.2%가 감소했다. 환경부는 분당과 일산 평촌,산본,용인 등 수도권 지역의신도시와 영종도 인천공항 개발지역 등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도 식량확보를 위해 산림지역을 농지로 개간하면서 80년대말 2만1,600㎢이던 농지면적이 90년대말 2만4,300㎢로 12.5%가 증가했다.도시지역은 1,427㎢에서 2,060㎢로 비율적으로는 44.3%가 늘어났으나 전체 규모는 농지보다 작았다.초지는 5,111㎢에서 6,388㎢로 24.9% 늘었으나 산림은 9만3,499㎢에서 8만8,125㎢로 5.7% 줄었다. 전자지도는 지표면을 시가화지역과 농지,산림,초지,나지,습지,수역 등 7개 구역으로 분류하는 대분류지도와 이를 다시 논밭,과수원 등 23개 항목으로 세분하는 중분류지도로구성돼 있다.수도권 지역은 중분류지도가,나머지 지역은 대분류지도가 완성됐으며 9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도운기자 dawn@
  • “청와대국장 이 前단장에 전화”/청와대관계자 사실 확인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과 관련,청와대의 K국장이 이상호 전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에어포트72가 잘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휴가중인 K국장으로부터 ‘이 전 단장에게 전화를 건 것은 사실’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K국장이 복귀하는대로 진상을 조사해 문제점이드러나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김홍일(金弘一) 의원의 보좌관 P씨도 강동석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원만한 사태 해결을 당부했다’는 모 신문의 보도와 관련,김 의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마치 본인이 이 사업과 관련된 것같은 보도가 있으나,‘에어포트 72’라는 컨소시엄은 알지도 못하고 들어본 적도없다”면서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의혹’ 관련자 회견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을 둘러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들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강동석(姜東錫·63) 공항공사 사장과 이상호(李相虎·44·현 이사) 전 개발사업단장은 6일인천공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업자 선정과관련된 의혹에 대해 서로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강 사장은 “사업제안서를 살펴보니 ‘수익을 창출할 수있는 거의 유일한 조건인 토지 사용료에 대한 배점이 총 1,000점 가운데 100점에 그쳐 적자인 공사로서는 문제점이많다’고 판단,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특정업체를거론한 게 아니라 토지사용료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라는얘기였다는 것이다. 그는 “최종안이 나온 직후 평가위원 전체회의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불이익을 가져오는결론이 나온 데 대해 사업 담당자의 보직을 해임한 것을두고 ‘특정업체 편들기’라고 하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당연한 처사”라고 덧붙였다.강사장은 수익성 부분이 반영되지 않아 보완하라고 했지 외부 압력은 있을 수 없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단장은 “공항사업 개발 계획은 개발사업단의 고유 권한으로 사장이 재검토를 요구한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토지 사용료를 낮게 써낸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유휴지 122만평에 대한 개발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한 지난 99년의 상황을 근거로 들었다.당시 공항 주변 각종 수익사업에 참여할 업체가 없어 토지 사용료를 거의 무상으로 해 투자자를 유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따라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에 들어가기도 전에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일자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사장이야말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다만,재심 결과 평가위원들이 ‘원익 컨소시엄은 공항공사가 부담할 토지세 500억원에도 못미치는 토지 사용료를제시해 사업추진의 적격성에 결함이 나타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재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은것은 인정했다. 한편 에어포트72측은 공항공사 앞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선정 경위에 타당성이 결여됐다는의견서를 제출하고 8일쯤 법원에 사업협상 중지를 위한 가처분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대립은 법정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에어포트72측은 법무법인 화백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강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만큼 2순위인 에어포트72측이 제시한 토지 사용료에 버금가는 조건을 놓고 일단 원익측과 협상을 벌여 수익을 최대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주변개발 의혹 공방

    인천공항공사의 영종도 주변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강동석 공사 사장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주장이 제기됐다. 전 인천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 이상호씨는 5일 “강 사장이 개발사업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원익 컨소시엄에 밀려 2순위로 탈락한 에어포트72 컨소시엄이 1순위로 재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단의 심사 결과를 번복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강 사장이 뜻대로 안되자 나와 실무 책임자인 양모 팀장을 보직해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이 단장을 보직해임한 것은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수익성 평가항목에 비중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원익은 공사가 부담해야할 제세공과금에도 못미치는 325억원의 사용료를 제시한 반면 에어포트72측은 1,729억원의 이용료를 제시했었다. 강사장은 정치권을 의식해 심사결과를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는 일부 의혹과 관련,“그런 정도의 문제에 관여했다면 지금까지 이 자리를 맡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포트72측은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강 사장을 만나거나 강사장에게 전화조차 건 사실이 없다”면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는 만큼 법원에 ‘계약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도의뢰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히말라야 14좌 완등 박영석씨 귀국

    세계에서 9번째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박영석씨(39·동국대 산악회)가 4일 오전 원정대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13시간의 사투 끝에 K2봉(8,611m) 정상에 올라 지난 93년 5월 에베레스트(8,848m)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지 8년만에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좌를 모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씨의 완등은 동양인으로는 지난해 7월 14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씨(41)에 이어 두번째다. 박씨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날씨가 무척 변덕스러워 하산길에 대원 박영도씨(30)가 실종되는 등 마지막 14번째 K2봉 정복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내년 2월에는 북극 횡단을 시작으로 3극점 정복과 7대륙 최고봉 등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인천공항 이용객 수준 ‘F학점’

    ‘시설은 A학점,이용객 수준은 F학점’ 휴가철을 맞아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인 한국의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매긴 점수다. 최근 업무차 중국 베이징(北京)을 다녀온 D항공사 임원 Y씨(52)는 “우리나라를 다녀간 중국인들 사이에는 ‘한국은 갈 곳,살 물건,배울 교훈이 없는 3무(無)의 나라’라는뼈아픈 지적이 널리 퍼져 있다”고 전했다.Y씨는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없다는 사실을 인천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느낀다고 말하는 중국인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3일 오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11번 게이트 앞.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일가족이 짐을 싣는 카트에어린이 3명만 태운 채 큰 소리로 떠들며 다녔다.순간 외국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오후 1시쯤 여객터미널 동편 버스 승하차장 앞에는 40∼50대 한국인 관광객 20여명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도시락을먹고 있었다. 식사를 마친 뒤 2∼3명은 남은 쓰레기를 치웠으나 나머지 사람들은 반찬이나 포장지 등을 그대로 둔채 자리를 떴다. 그런가하면 김포공항과는 달리 24시간 운영되는 탓인지심야 시간대에는 여객터미널 바닥에 주저앉아 탑승시간을기다리며 고스톱이나 포커게임을 하는 젊은이들도 심심치않게 눈에 띈다.이들 곁에는 항상 술병이 나뒹군다. 하루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은 날마나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른다.여객터미널에서만 하루에 10t 가량의쓰레기가 나온다. 지난달 21일 교통센터 연결통로 3층 복도 벽쪽의 배수관이 과자봉지 등 오물에 막혀 빗물이 창틈을 타고 아래층으로 흘러내리는 바람에 이용객들이 큰 곤욕을 치렀다. 앞서 5월10일에는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화장실과 연결된 배관이 여성용 생리대와 담배꽁초 등으로 막히면서 2층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사무실 천정으로 분뇨가 섞인 오물이쏟아졌다.화장실마다 미화원이 24시간 3교대로 배치되지만쓰레기 무단투기를 막지 못하고 있다. 신혼 여행객을 환송하러 나와 남들이 보건 말건 신랑,신부를 헹가래치거나 밀가루를 뿌리고 폭죽을 터뜨리는 ‘촌극’도 여전하다.환경미화원 이모씨(38·여)는 “쓰레기통이 옆에 있는데도 담배꽁초나 비닐봉지 등을마구 버리는것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면서 “근무시간 동안 밥 먹을짬도 내기 어려울 정도로 곳곳이 쓰레기 투성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부경찰서 공항초소의 K경장(32)은 “순찰을 돌다보면 대낮인데도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적지않다”고 말했다. 항공기 결항이나 지연에 불만을 품고 소란을 일으키는 승객들도 흔히 목격된다. 항공사 직원 A씨는 “승객들이 항공사 카운터로 찾아와직원들의 멱살을 잡거나 폭언을 일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오죽하면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한국행 비행기 근무를 거부하겠느냐”고 꼬집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서 날았다

    ‘김포에선 기를 못펴던 롯데가 인천에선 날개를 날았다. ’ 지난 3월29일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입주 면세점 4개사의성적표가 2일 나왔다.롯데가 ‘숙적’ 한국관광공사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4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약 4개월간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516억8,020만원(3,975만4,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한국관광공사 ‘듀티프리 코리아’의 371억70만원(2,853만9,000달러)을 가볍게 따돌렸다.점유율로 따지면 37.5%대 27.0%. 인천공항 개항 전 김포공항에서는 관광공사가 롯데를 7대3 정도로 앞서갔다.관광공사가 독점적으로 면세점을 운영해오다 지난 99년 3월에 롯데가 뒤늦게 합류한 때문이다. 인천에서의 역전패에 대해 관광공사측은 “롯데면세점이국적항공사의 탑승 게이트에 가까이 있어 지리적 이점이작용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면세점 사업에 새롭게 진출,관심을 모았던 애경산업의 ‘AK듀티프리’는 292억원(2,246만6,000달러) 매출에 점유율21.2%,다국적 면세업체인 ‘DFS 갤러리아’는 197억원(1,511만7,00천달러)에 점유율 14.3%로 각각그 뒤를 이었다. 안미현기자
  • 관광버스 가요반주기 철거

    이달부터 관광버스 등 전세버스에 설치된 가요반주기가철거되고 차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된 운송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재정지원금이 삭감되며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1일2교대의 근무형태가 보장된다. 서울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버스 운행사고와 관련,시민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안전운행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전세버스에 부착된 가요반주기를 완전히 철거하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리는 한편 이를 위반해 적발된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안전띠 착용 및 음주가무행위 금지에 대해서도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체 선정 특혜 의혹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금 부과액수에도 훨씬 못미치는 토지 사용료를 제시한 업체를 공항 주변 유휴지에 대한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특정업자 봐주기’가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공항부지 내 삼목도,신불도,제5활주로 주변 122만평에 오는 2020년까지 골프장,호텔 등 대규모 개발계획을 세우고 민자(民資) 유치 대상자로 ‘㈜원익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달말까지 원익 컨소시엄측과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최종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협상이 결렬되면 2순위자인 ‘에어포트72㈜ 컨소시엄’과협상한다. 삼성물산과 두림티앤씨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원익 컨소시엄은 2004년 10월까지 유휴지중 64만평에 1,340억원의사업비를 들여 27홀과 18홀 규모의 골프장 2개와 300실 규모의 호텔 등을 건설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원익 컨소시엄은 유휴지 활용이 끝나는 2020년 12월까지토지사용료로 325억원을 납부키로 했다. 협상 2순위자인 에어포트72 컨소시엄은 원익 컨소시엄보다 3배나 많은 1,729억원의 토지사용료와 함께 사업대상지전체에 대한 개발계획을 제시했지만 배점이 높은 다른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밀려났다. 공사측이 원익 컨소시엄측에서 제시한 토지사용료 325억원만 받게 되면 2020년까지 물어야 하는 토지세가 500억원이어서 175억원의 적자를 보게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이 하와이,인도,싱가포르,홍콩 등을 방문하기 위해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출국했다. 권 전 위원은 2일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물류기지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한 뒤 18일 인도를 방문, 집권당인 국민회의 산하 민간단체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상’을 수상한다. ■민주국민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는 1일 내년초 정책연합3당이 대선후보를 공동으로 추대한 뒤 합당수순을 밟는 대선 전략을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맞서대선에서 승리하려면 3당이 공동으로 후보를 내는 수밖에없다”면서 “공동후보를 내면 3당 합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공동후보 추대시점에 대해 “대선전초전인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선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후보가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 항로관제시스템 인천공항 이전

    우리나라의 항로관제 레이더시스템이 대구에서 인천으로이전된다. 건설교통부는 21세기 항공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첨단 항로관제시스템이 인천국제공항에 신설돼 가동시험을 끝냈으며 8월중 준공검사를 거쳐 운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항로관제 레이더시스템은 15년간의 대구시대를 마감하고 인천으로 이동,비행정보구역(FIR) 전역을 관장하게 된다. 이 시스템의 신설로 우리나라의 비행계획서 처리용량은 340대에서 4,000대로,반복비행계획서는 1,000대에서 2만대로각각 늘어나며 300대였던 동시항적처리용량도 1,000대로 3. 3배 증가된다. 건교부는 인천의 새로운 시스템을 오는 11월까지 대구의기존 시스템과 동시운영한 뒤 11월부터 인천의 신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97년 시작된 관제레이더시스템 신설사업은 4년동안 462억원이 투입됐으며 레이더 제작은 미국 록히드마틴사,국내 시공은 삼성SDS,감리는 연합정보기술이 담당했다. 건교부는 “신설 항로관제 시스템은 미연방항공청(FAA)이운영중인 장비와같은 것으로 기존의 시스템보다 성능,용량면에서 뿐 아니라 항공교통흐름관리(ATFM) 성능까지 갖춰항공기혼잡을 사전에 예측 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내년 SOC 예산 줄인다

    정부는 2002년의 각종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시비를막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내년 예산 중 사회간접자본(SOC)부문을 올해보다 삭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30일 내년도의 도로·댐·철도 등 SOC 예산을 올해보다 줄이거나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키로했다. 정부는 내년의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SOC투자확대에 대한 정치권의 요구가 벌써부터 거세지만 선심성성격이 짙은 부문에 대한 투자는 강력히 억제키로 했다. 이와 관련,정치권에서는 경부고속철도의 대전∼대구 기존구간 전철화와 인천공항 2단계 건설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정부는 소극적이다.현재의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는 이들 사업 예산을 당장 내년부터 반영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사업 등 선심성 예산을 대폭 요구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예산안을국회에 제출할 때 SOC 예산을 전년보다 0.1%(201억원)증가한 14조968억원을 배정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년보다 5,555억원이나 늘어났다. 정치권은 특히 예비비를 삭감하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편법을 쓰면서 지역구의 선심성 사업이 대폭 포함된 SOC 예산을 확정해 비난을 받았었다.때문에 올해는 정부 제출 예산안부터 SOC 예산의 시급성 여부를 철저히 따져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SOC 예산을 삭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한 것은 내년도의 예산사정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데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 과정에서 SOC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이뤄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년에 올해보다 필수적으로 늘어나야하는 예산은 15조원선이지만 예산은 10조원 정도만 늘어날 전망이다.기존 사업중 우선순위가 처지는 부문에서 5조원 정도를 삭감해야한다. 곽태헌기자 tiger@
  • 조선족 밀입국 돈받고 묵인

    인천지검 강력부는 27일 뇌물을 받고 조선족 밀입국을 묵인한 손모씨(37) 등 전·현직 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입국심사관 2명과 밀입국 알선조직 총책 문모씨(39) 등 모두 1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문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거주 조선족 500여명으로부터 1명당 1,000만원씩의 밀입국 알선료를 받고국내로 밀입국시킨 혐의다. 또 손씨는 인천공항에서 입국심사관으로 재직 당시 문씨로부터 ‘심사를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5억3,000여만원을 받고 조선족 밀입국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문씨 등은 중국내 조선족 조직이 한국 입국 희망자를 모으면 이들을 손씨가 근무하는 입국심사대를 통해 미리정해놓은 위조 여권 상단의 비표(여행사 명을 주로 사용)를 암호로 해 밀입국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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