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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왕족 해방후 첫 입국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高円宮憲仁·47) 일본축구협회(JFA) 명예총재가 일본 왕족으로는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29일 오후 3시20분 나리타발대한항공 702편을 이용,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월드컵 개막식 참석 및 경기 관람을 위해 내한한 일본 왕위계승 7순위인 다카마도노미야 JFA 명예총재는 부인과 수행원 6명,기자단 12명 등과 동행했다. 윤창수기자 geo@
  • 월드컵 D-1

    ※행 사 ◆개막 전일행사(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경축 전야제(오후 8시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포르투갈팀 입국(오후 9시 인천공항) ※스 타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1972년 11월4일생,레알 마드리드소속,정확한 패싱에 득점력 갖춘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A매치 81경기 27골,지역 예선 9경기 6골 ※한 마 디 ◆16강에서 이탈리아와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황선홍,태극 마크를 달고 마지막 뛰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 행정 뉴스라인

    ■80년대 민주화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6월항쟁 기념행사에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지원된다. 27일 행정자치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올해로 15주년이 되는 6월항쟁 기념식을 정부 예산을 들여 치르기로 했다.이를 위해 예비비 30억원을 행자부를 통해 정식 신청하고 국무회의 의결이 나는대로 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과 인천·수원에서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당일과 전날 서울·인천 지하철과 철도청 전철 수도권구간을 각각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30∼31일,6월12∼14일,16일,24∼25일 등8일간 지하철 및 전철의 막차시간이 현재 밤 12시(역 입고시각 기준)에서 경기장 인근 역 출발을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에서 5대 관세청장을 지낸 장영철 현 노사정위원장과 관우회 소속 전직 세관공무원 등이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월드컵 기간중 입국 여행자가 50∼60% 증가할 것이예상됨에 따라 신속·친절 통관 지원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 배치인력은 인천공항세관 38명을 비롯해 대구세관 10명,부산세관 6명,인천·광주·제주세관 각 5명 등 9개 공·항만에 72명이다. ■환경부는 쓰레기 종량제에 관한 각종 정책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량제 홈페이지를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내에 개설,운영한다.종량제의 정의와 성과,문제점,개선방향,외국의 제도 등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16가지 방법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코너를 담고 있다. 환경부는 종량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7월31일까지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상업지역에 위치한 보건산업진흥원을 다른 지역으로 신축,이전한 다음 현건물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이달중 공개매각 입찰공고를 내기로 했다. 매각대금은 2006년 말까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하며,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을 토대로 한 매각예정 가격은 125억 500만원이다. 진흥원 건물은 대지 118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주변에는 학원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보건복지부는 27일부터 한달간 전국 단위의 보육사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가정내 보육 이용실태와 보호자의 보육에 대한 수요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 조사원들이 전국 1만 200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각 시·도를 통해 전국 2만여개 보육시설도 병행 점검한다.
  • 건교부 김세호실장 파격 승진

    정부는 27일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에 장동규(蔣東奎·54) 국토계획국장을,수송정책실장에 김세호(金世浩·49)감사관을 각각 1급으로 승진 임명했다. 특히 김 실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 가운데 처음 승진한것이어서 주목된다.아직 23회 가운데는 1명도 1급 승진자가 없으며,22회는 단 1명만이 있을 정도로 파격적이다. 김 실장은 지난 81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지 21년 만에일반직 공무원으로서는 최고 자리에 오른 셈이다.경북 상주가 고향.대구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금호실업에서 3년간 근무하다 81년 공직에 들어왔다. 겉으로는 부드러운듯 보이나 일처리에 빈틈없고 추진력이강한 성격으로 부처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다.신공항건설기획단장으로 인천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공무원 최고의상인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학을 전공했다. 추병직(秋秉直) 차관은 “남북철도 및 도로망 연결사업,항공기 안전운항,대중교통 활성화 등 산적한 교통문제를풀어갈 적임자라서 서열보다는 능력위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문 류찬희기자 chani@
  • [가자! 교통월드컵] 고속道 버스전용차로 평일도 실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프랑스 등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면서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오는 31일 개막식을 앞두고 세계적인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각국 응원단도 대거 입국한다.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와 경찰청 등 교통안전 관련 부처도 수송·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월드컵을 계기로 교통선진국 진입을 위한 유관 부처와 기관의 교통·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임인택 건교부장관에 듣는 주요 교통대책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로서는 앞으로 100년내에 다시개최하기 힘든 소중한 기회입니다.” “월드컵을 교통·관광·IT 등 국내 산업의 활성화와 국운 융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월드컵 교통대책의 총사령탑인 임인택(林寅澤)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의 교통문화와 교통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교통 전문가다운 자신감을 피력했다. 건교부에서 마련한 월드컵 교통대책의 두드러진 지공(地空)작전은 ▲고속도로 전용차로제와 자동차 2부제 실시 ▲항공기의 임시·특별 전세기 수시 가동 ▲임시 열차 증편과 지하철 심야 운행 등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모아진다. 특히 FIFA 관계자·보도진 등의 수송을 위해 특별전세기를 투입하는 것은 월드컵 개최 사상 처음있는 ‘007수송작전’이라고 건교부 관계자는 의미 부여를 한다. 27일 월드컵 교통대책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임 장관을 정부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만났다. ●월드컵 기간중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는데. 현재 주말과 공휴일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대회기간중 선수단과 응원단 등이 개최도시를 순회하게 돼 버스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일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조별 예선전이 열리는 5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15일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상·하행선 137.4㎞ 구간에 대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실시하게 됩니다.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가 대상이며 위반시에는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됩니다. ●자동차 2부제 시행에도 여러규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경기 전일과 당일에 대해서는 서울·인천·수원·부산·전주는 강제 2부제(과태료 5만원)가 실시됩니다.그리고 나머지 개최도시와 수도권 지역은 자율 2부제를 시행하게 됩니다.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입니다. 서울은 3.5t 이상 비사업용 화물차도 포함되고,부산은 5인승 이하 자가용 승용차만 대상이 되지요.홀수날은 홀수차량이,짝수날은 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의 운행이금지됩니다. ●몰려오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수송하기 위한 대책은. 대회기간중 해외 관람객 약 34만명이 항공편을 통해 입국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항공편 정기편을 한·일간 주 34회,한·중간 주 81회 등 주 136회씩 증편하고,수요에 따라 임시·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입니다.또한 개막식,16강·8강·결승전 경기 전후에 하루 1∼30편의 임시·전세편을 추가 운항합니다. 특히 FIFA관계자·보도진 수송을 위해 김포~하네다간 특별 전세기를 운항하게 됩니다.아울러 야간 경기가 열리는경우 울산~김포,제주~김포 등의 노선에 선수단 수송을 위한 심야(밤11시 이후)운항을 추진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경부선·호남선·전라선의 새마을호 1∼2량,무궁화호 1량을 외국인 관람객 전용석으로 지정,우선 발매할 계획입니다. ●개최도시 내의 대중교통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역·터미널·임시주차장 등과 경기장까지 전체 56개 노선에 654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인천·수원·부산·대구경기의 경우 지하철 배차간격은 5∼12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되며 수도권 지하철은자동차 2부제 시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약력 전남 순천,서울대 법대,상공부 중소기업국장,공업진흥청장,상공부 차관,교통부 장관,금호생명 상임고문,한국항공우주산업(주)사장. 김문기자 km@ ■이팔호 경찰청장 “”모든 경찰관 월드컵 비상근무”” “지구촌의 잔치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팔호(李八浩) 경찰청장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안전 월드컵’의 총사령탑이다. 전체 경찰의 4분의1에 해당하는 3만 8000여명이 월드컵경기장이나 주요시설 등에 투입돼 요인·시설경비와 테러방지,훌리건(경기장 난동꾼) 대책에 나서고 있다. 이 청장은 “이번 월드컵은 지난해 미국 뉴욕의 9·11테러 사건 이후 개최되는 첫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지난 1월 전국 10개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457곳에 모두 9357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을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많은 경찰력이 월드컵 대회에 투입되는 바람에 치안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민생치안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회 기간중 모든 경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경찰이 안전 월드컵에 대한 준비는 완벽하게 마쳤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모두의각별한 관심과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손학래 철도청장, 열차에 외국인 전용석 설치 운영 “성공 월드컵은 안전한 철도가 책임지겠습니다.” 손학래(孫鶴來) 철도청장은 27일 “월드컵 기간에 철도이용객은 42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경기 시간과 연계한 임시열차 배차시간 조정,외국인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임시열차 운행시간 조정과 관련,“경기시작 2시간 전과 경기종료 1시간 후를 취약시간대로 보고 이 시간대에 맞춰 임시 열차 114대(1546량)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철의 경우 야간경기가 있는 날에는 하루 평균 25대의 전동차를 추가로 편성해 전동차의 심야 운행간격을 단축,관람객들에게 귀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에 외국인 전용석을 운영하고 환전서비스도 실시하는 한편한·일 기차 및 부산∼후쿠오카간 쾌속선을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 앤드 비틀 패스’를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손 청장은 이밖에 “열차에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고,승무원과 공안원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철도의 안전 운행을 다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조우현 인천공항공사 사장, 외국인에 ‘최상의 서비스' 제공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공항은 세계적인 공항으로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입니다.” 월드컵 기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친철한한국’이란 첫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현(曺宇鉉·57) 사장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조 사장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안전’과 ‘친절’이다.월드컵의 첫 관문으로서 항공기의 안전운항,여객 안내 서비스 등에 부족함이 없어야 월드컵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조 사장은 “개항 이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항의 혼잡을 덜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그는 출입국 관리,세관 검색,수하물 처리,대중 교통 운영 등 항공기와 여객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인천공항을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 표지를 개선하고 여객터미널 식당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새로 개발했다.”면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자신했다. 공항의 안전을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시나리오별로 모의 훈련을 지난 1월부터 주 1회 이상 반복 실시해왔다. 윤창수기자 geo@ ■오점록 도로공사 사장, 교통흐름 막는 공사 모두 중단 “빠르고 편한 고속도로 소통을 위해 월드컵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월드컵 기간중 고속도로이용차량이 평소보다 7∼8% 늘어난 하루 270만대로 예상된다.”며 “월드컵 경기장 주변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위해 가능한 한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7월1일까지를 ‘월드컵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해 혼잡·취약구간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혼잡예상 구간에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를실시하고 주변 인터체인지 우회노선도 마련했다.오 사장은 “24시간 교통상황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3자(외국인-교통상황실 상담원-통역사) 동시대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며 “경기가 열리는 10개 도시에 들어서는 영업소는 교통량에 따른 출구를 최대한 열고,인근영업소로 분산유도하는 방법도 마련해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통안전도 중요하다.”며 “교통에 영향을 주는일체의 공사를 중단하고 확장공사 구간을 미리 개통시켰다.”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
  • 월드컵 안전관리 ‘구멍’

    최근 미국에서 ‘제2의 테러보복설’이 나도는 가운데 영국 기자의 월드컵 등록카드(AD카드)가 부정 발급된 사실이 26일 뒤늦게 확인돼 ‘안전 월드컵’에 허점을 드러냈다. ●발급 과정= 영국의 일간 ‘선데이 미러지’의 스미스 폴마이클(Smith Paul Michael) 기자가 지난 20일 AD카드를발급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제미디어센터(IMC)에 들렀다가 자신의 AD카드가 이미 지난 16일 발급된 사실을 확인,경찰에 신고했다. 영국 기자의 AD카드를 발급받은 남자는 지난 16일 IMC에들러 자원봉사자 최모(23)씨에게 ‘신청확인’과 ‘여권본인 확인’,‘AD카드용 사진촬영’ 등 정상적인 절차를거쳐 AD카드를 발급받아 간 것이다. AD카드는 월드컵대회 기간중 국제미디어센터뿐만 아니라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경기장을 출입할 수 있는 기자용(PRE) 카드로 등록번호는 ‘120019571’이다. ●발급과정의 문제점= AD카드를 부정발급받은 사람은 마이클 기자와 이름이 비슷한 ‘스미스 마이클 폴’(Smith Michael Paul)이란 이름의 여권을 사용하는 34살의미국인인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 미국인은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며,한국에 머물다20일 일본으로 출국했고 지난 24일 대한항공편으로 미국 LA로 출국했다. 경찰은 또 마이클 기자가 지난 99년 여권을 분실한 적이있어 이 남자가 마이클 기자의 위조여권을 사용하고 있을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지난 20일 마이클 기자의 신고를 받고도 지난 24일 오후늦게서야 경찰에 통보한 IMC의 늑장 신고도 문제로 지적됐다. 경찰은 “IMC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당시 용의 남자가 자신의 미국 여권을 사용했는지 영국 기자의 위조여권을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이 남자가어떻게 자신과 이름이 유사한 영국 기자의 AD카드 발급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등에 대한 것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수배 전단 배포= 경찰은 곧바로 ‘특별수사대책반’을 구성,AD카드속 남자의 사진을 법무부와 인터폴에 보내 부정발급자 신원 확인을 요청하고 수배전단 4만장을 제작해국내와 일본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경찰은 또 각 지방경찰청에도 대책반을 꾸려 월드컵 경기장의 외국인 출입자에 대한 검문검색과 AD카드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경찰청 김대식(金大植) 월드컵 단장은 “부정 발급자에대한 조기 검거와 함께 AD카드를 발급받은 동기와 목적 등을 수사중”이라면서 “일선 경찰에 월드컵 경비를 강화해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中노선 운항횟수 日 추월, 인천공항의 월드컵맞이

    월드컵을 맞아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가장 붐빌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월드컵 기간(5월31일∼6월30일)에 여객기 300대,화물기 60대 등 하루 평균 360여대의 항공기와 6만 2000여명의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예상했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지난해 6월 한달에 비해 7% 정도,승객은 34만여명 늘어날 전망이다.월드컵 동안 여객기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지역은 중국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기 운항 횟수가 1주당 중국 37회,일본 28회,미주 8회,유럽 6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중국의 월드컵 관광객으로 인해 한·중 노선의 여객기 운항 횟수는 이미 지난 4월 그동안 가장 운항 횟수가 많았던 한·일 노선을 처음으로 추월했다.한·중 노선간 여객기가 지난달 왕복 2261회나 운항돼 한·일 노선의 2249회를 뛰어넘었다. 인천공항은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비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안내요원 27명을 증원 배치하고,입국심사대의 도착층에 중국인 전용 안내소를 2개 설치,운영하고 있다.또 공항의 식당들은 궁보계정·팔진탕면 등중국인의 취향에 맞는 43개의 메뉴를 새로 개발했다.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참가국별로 3일간‘국가의 날’을 지정해 민속공연,음식시식회,문화공연 등이 공항에서 벌어진다. ‘안전 월드컵’은 공항의 월드컵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다.출입국 안전 및 보안을 위해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항공사 등 12개 공항 상주기관이 합동으로 출입국안전대책반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7월4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서울∼영종도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119구조대와 함께 월드컵을 맞아 헬기를대기시켜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인 6월에 특히 안개가 많이 발생했던 인천공항의 기후특성에 따라 안개로 인한 ‘줄줄이 회항 사태’에 대비,서울·청주·양양공항 등이 대체공항으로 추가지정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국내항공 수요도 31만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김포공항은 7월6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3시 국내선 3층 출발대합실에서 서울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음대생이 참여하는 월드컵관광객 환영 음악회를 연다. 윤창수기자 geo@
  • 4만 76km 적도탐험 나선다

    충북 제천 출신의 세계적인 탐험가 최종열(崔鍾烈·44)씨가 25일 인천공항을 출발,적도 탐험에 나선다. 적도 탐험은 최씨가 지난 2000년 로마에서 중국 시안(西安)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실크로드 자전거 횡단 탐험때 계획을 세운지 2년만에 이뤄지게 됐다. 대원 전수병(28)씨,서울방송(SBS) 취재팀과 함께 아프리카의 케냐를 시작으로 탄자니아,우간다,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콩고,가봉을 거친 다음 일시 귀국 후 다시 아메리카와 아시아대륙 적도 탐험에 나설 예정이다. 적도는 위도상 0도를 일컬으며 지구의 구(球) 가운데 가장 긴 4만 76㎞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아메리카 대륙을 지나며 주로 밀림으로 이뤄져 있다. 적도의 밀림은 지구의 그린벨트 또는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이번 적도 탐험은 20세기 초에 이뤄진 남·북극 정복과 에베레스트의 등정에 버금가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씨는 “적도의 밀림은 지구상의 환경 파괴와 이에 따른 이상기후,천재지변을 지켜줄 마지막 남은 지구촌의 생명선”이라며“이번 탐험은 이같은 중요한 적도의 밀림을국내외에 알려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지난 87년 동계 에베레스트를 등반한데 이어 91년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을 정복했고,96년 세계 최초로 8600㎞의 사하라 사막을 도보로 횡단한 세계적인 탐험가이다. 제천 이천열기자 sky@
  • 오늘의 월드컵(25일,26일)

    ●25일 ■행사 ◇프랑스 대표팀 본진 입국(오후 2시20분 인천공항) 로제 르메르 감독,숙소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FIFA 랭킹 1위,본선11회 출전(2회 연속),역대 최고성적 98대회 우승 ◇세네갈-포항 연습경기(오후 6시 대구시민운동장) ◇스페인-울산 연습경기(오후 5시 울산공설운동장) ■스타 ◇티에리 앙리(프랑스) 1977년 8월17일생,아스날 소속,98대회 6경기 3골,지난해 A매치 7경기 3골 ■한마디 ◇우리는 한국에 휴가를 가는 게 아니다(브루스 어리나 미국 대표팀 감독, 24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16강을 자신한다며) ●26일 ◆행사 ◇한국-프랑스 평가전(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폴란드-성남 일화 연습경기(오후 3시 성남 제2종합운동장) ◇브라질 대표팀 입국(오후 5시10분 김해공항) 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숙소 울산 현대호텔,FIFA 랭킹 2위,30대회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행,역대 최고성적 58·62·70·94대회 우승
  • 행정 뉴스라인/ ‘북어의 독’ 안전기준 신설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냉동 상태로 유통되는 복어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공전을 개정, 복어 독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설했다. 기준은 ‘1g당 10MU 이하’로 복어의 식용 부위인 육질과 껍데기에 모두 적용되나 활어는 예외다.1MU/g의 복어독은 무게 20g짜리 실험용 흰쥐 새끼에 투여 후 30분 안에 숨지게 할 수 있는 양이다. ■행정자치부는 월드컵을 앞두고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의 사고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구조·구급대 청사 준공식을갖고 인원 및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구조·구급대는 그동안 119대원 8명이활동해왔으나 24일부터 인원 7명과 구조공작차 1대 등이늘어났다. ■과학기술부는 병역대체 복무제도의 하나인 전문연구요원제도 운용과 관련,27·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2002년 하반기 전문연구요원제도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과기부와 병무청 관계자가 참석해 전문연구요원제도 운용방향 및 병역지정업체 추천기준 등 최근 정책사항과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문에 응답한다.병역지정업체(병역특례 연구기관) 지정 및 인원배정에 관한 신청절차·신청양식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과학기술부 홈페이지(www.most.go.kr)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이 제조물책임(PL)법 대책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PL전문가 인력 풀을 구축,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PL전문가 인력 풀은 PL법무,대응시스템 구축,메뉴얼 작성,계약관리,판매관리,보험관리,원인규명,손해사정 등 9개분야 26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문의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 (02)503-7928.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24일 오후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PC방·노래방·편의점 등 전국 4만 5000여개 청소년 이용업소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출청소년 보호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 美 어리나감독 입국 인터뷰 “”공·수 탄탄 포르투갈 이긴다””

    “경험 많은 포백 수비진과 젊은 공격진은 다른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오는 6월 5일은 분명 승전보를 전하는 날이 될 것이다.” 24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 월드컵대표팀의 브루스 어리나(50) 감독은 2002월드컵 본선 1라운드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준비는 잘 돼 있나. 최우선 목표는 포르투갈에 맞춰 놓고있다.문제는 없다.한국이나 폴란드전은 그 다음부터 차례차례 대비책을 세울 작정이다.코칭 스태프가 역할을 나눠 상세한 정보 수집에 힘을 쏟고 있다. ◆16강 진출 가능성은 있는가. 물론이다.우리는 휴가를 떠나온 게 아니다.쉽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모든 준비가 잘 돼자신있다. ◆베스트 멤버는 구상돼 있는가. 지난 주말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어느 정도 구상했다.골키퍼로 누구를 내세우냐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정도다.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한 선수가 있다면. 랜던 도너번과 다마커스 비즐리가 단연 돋보였다.수비수 파블로 마스트로에니와 미드필더 프랭키 헤지덕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국이 강호 잉글랜드와 비겼는데. 한국은 지난해 연말에비해 상당히 많은 변화를 보여줬고 최상의 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스피드를 겸비한 선수가 7∼9명이나 돼 어려운 상대임에는 틀림 없다.공격진이 그다지 날카로워 보이진 않지만 잉글랜드전 처럼만 한다면 1승2무 정도의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날 공항경찰대 등 보안당국은 다른 대표팀 입국 때의 2배가 넘는 600여명의 경비요원을 배치하고 헬기와 장갑차까지 동원하는 등 어느 때보다 삼엄한 경비 태세를 갖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감마저 감돌았다.특히 경찰은 입국 게이트에서 버스 승차장에 이르는 100여m 구간을 ‘폴리스 라인’으로 설정,겹겹이 장막을 쳐 일반인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는 등 철통 보안에 신경을 썼다. 송한수기자 onekor@
  • 방한 블라터 FIFA회장 “”한국 좋은성적 올릴것 같다””

    “FIFA의 재정난은 집행위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다.”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앞서 23일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조제프 블라터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도 불구, 재선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입국 소감은. 월드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잘 되고 있어기쁘다.한국이 잉글랜드와 비긴 것은 좋은 성적을 올릴 청신호로 여겨진다. ◆공금유용 등으로 소송이 진행 중인데. FIFA의 재정위기는 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FIFA가 내부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이다. ◆회장 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있나. 선거도 축구경기와 마찬가지여서 자신감만으로는 승리를 장담 못한다.하지만 지난 20여년 동안 FIFA에서 일한 노하우가 쌓여 많은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달초 북한을 방문한 결과는. 의례적인 방문으로 FIFA회장으로서 북한을 세계인의 축제에 동참시켜야 한다는 의무감도 있었지만 특별한 성과는 없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가족들과 1년2개월만에 상봉

    “하나님께 감사드리고,모든 것을 용서하겠습니다.” 지난 8일 중국 선양(瀋陽)주재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했다가 체포되는 등 천신만고 끝에 한국땅을 밟은 이성희(26)씨 등 길수군 친척 5명은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한 직후)중국 공안에 붙들려 나가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이제 나쁜 마음을 다 버렸다.”고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23일 새벽 3시55분 마닐라발 대한항공 624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간편한 옷차림에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손을 흔들었다.다소 어색하고 경직된 표정도 금세 풀렸다.김광철 씨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북한을 탈출하는 데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편 주차장에는 길수군의 외할버지인 정연산(70)씨 등 가족 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미리 마중을 나와이들에게 꽃다발을 안겨 주었다.1년 2개월여만에 서로 끌어안고 상봉의 기쁨도 누렸다. 이들이 탑승한 항공기에는 NHK 등 일본 취재진 10여명이마닐라에서부터 동승 취재를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이들은 관례대로 모처에 있는 보호시설로 옮겨져 정부부처 합동신문을 받은 뒤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경기 안성의 하나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
  • [사설] ‘한국 가면 암살될 가능성 높다’

    지난 8일 중국 선양(瀋陽)의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했다가 중국 공안에 다시 끌려 갔던 길수군 친척 5명이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왔다.이번 길수군 친척 일행도 제3국을 거쳐 입국했지만 중국이 직접 신병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예전의 경우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했다는 특수성은 있지만 제3국이 아니라 중국이 직접 보호하고 있는 탈북자도 제3국 추방 형식을 통해 한국에올 수 있는 관례를 만들었다.아직 탄탄대로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탈북자들에게 한국으로 올 수 있는 새로운 항로가 생긴 셈이다. 이번 길수군 친척들의 한국행도 역시 탈북자를 지원하는NGO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정부가 나서 감당해야할 몫을 떠맡고 있는 그들이기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왔다.그러나 이번 ‘길수군 가족 구명을 위한 국제연대’의 대표 문국한(文國韓·가명·48)씨에게는 할 말이 있다.그는길수군 친척들이 중국을 떠나자 도쿄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어 그간의 자초지종을 밝히면서 “한국에는 수백만명의 좌경세력이 있고 북한 스파이들이 활동하기 좋은 지역이어서 암살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한다.무슨 근거로 좌경세력이며 북한 스파이,암살 운운했는지 반문하지않을 수 없다.한마디로 망발이 아닌가. 극히 일부이지만 탈북자를 돕는 NGO의 한국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심히 우려스럽다.탈북자들을 돕는 NGO들의 일그러진 선입견은 한국을 모르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들어와정착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길수군 친척이 도착한인천공항에는 지난 6월 어렵게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길수군 가족들이 보란듯이 마중을 나왔다.지난해 538명에 이어 올들어 312명의 탈북자들이 한국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열심히 생활하고 있다.‘탈북자 NGO’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립되어야 하겠다.
  • 캠프 24시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가 22일 일본프로축구 1부 우라와 레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느라 뒤늦게 합류한 지네딘 지단은출전하지 않고 가벼운 러닝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티에리 앙리,릴리앙 튀랑도 컨디션이 좋지않아 뛰지못했지만 지브릴 시세가 시종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연습경기의 입장권은 월드컵 예선의 1등석 가격 1만 7000엔(약 17만원)보다 비싼 2만엔(20만원)을 호가하여 세계 최강 프랑스 팀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울산에 여장을 푼 스페인 선수들은 ‘대사’를 앞둔 축구선수들이라기 보다는 여행을 온 관광객처럼 즐거운 표정이다. 스페인 선수들의 식사 시간은 대략 아침은 10시,점심은오후 2시,저녁은 9시.저녁식사 시간에 각종 쇠고기 요리와 해산물로 지나치다 싶게 배를 채우고,밤 11시가 넘도록방으로 돌아갈 생각을 않는다.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하몽(JAMON).돼지 다리를 잘라 절인 뒤 곰팡이가 필 정도로 삭힌 스페인 고유음식이다. 다음날 늦은 아침을먹고 나면 PC방과 당구장,탁구장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나면 일광욕을 즐기거나달콤한 낮잠(씨에스타)에 빠져든다.따라서 낮에는 거의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으며,해질 무렵부터 몸을 풀고 실전훈련을 펼친 뒤 저녁식사를 즐기며 월드컵을 여유롭게 준비한다. ◆한국선수단이 지난 22일 입주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의 식단은 생태매운탕과 갈비찜,생선찜,장어구이,국수전골 등 보통의 가정에서 신경써서 준비하는 음식들과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 하지만 선수단이 입주하기 2주전부터 치밀하게 식단을 짠 주방담당자들은 가능한 한 우리 땅에서 나는 신선한 자연산 재료를 쓰고 통조림 등 장기보관 재료는 절대 쓰지 않는 등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선수들의 한끼 식사재료비는 한 사람당 2만원 정도로,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하는 까닭에 김치도 표고버섯을 넣어 덜 맵게 만든다. ◆서귀포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마친 잉글랜드 대표단이 23일 제주 나인브리지 골프장에서 휴식시간을 가졌다.마이클 오언과 폴 스콜스를 비롯한12명의 선수와 12명의 스태프는 이날 오후 1시 라운딩을 했으며,골프를 치지않는 선수는 이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오는 30일 입국하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루이스 피구와후이 코스타,세르지우 콘세이상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포진되어 있음에도 까탈스러운 일부 유럽 팀과 달리 소박한 면모를 보여 화제다. 포르투갈 선수 대부분은 서울 리츠칼튼호텔의 35만원 짜리 일반 객실에 들 예정이어서 하루 수백만원에 이르는 스위트룸을 포함,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렸던 잉글랜드와 대조적이다. 특히 포르투갈은 보안이나 선수보호를 위한 요구조건마저 없어 호텔측이 거꾸로 여러 차례 “필요한 것이 정말 없느냐”고 확인할 정도였다고 한다. 식사준비를 위해서도 모든 재료와 조리기구를 자기 나라에서 공수해 오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대부분을 한국에서구하는 것도 눈에 띈다. ◆미국 선수단 본진이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브루스 어리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40명이 이날오후 5시에 도착해 매리어트호텔에 여장을 푼다. 본선 1회전에서 폴란드에 이어 한국과 두번째로 맞붙는미국은 이튿날인 25일부터 미사리축구장에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포르투갈과 본선첫 경기를 치르는 미국은 특별한 평가전 계획은 없다. 미국은 독방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팀들과는 달리 24개의방을 2인 1실로 쓰게되며,요리사는 대동했지만 음식 재료는 주한 미군에서 지원받는다. 박해옥 김재천기자 hop@
  • ‘中경찰 日영사관 진입’양국대응

    [도쿄 황성기특파원·김수정기자]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22일 밤 탈북자 5명의 한국행과 관련,중국 경찰의 일본 총영사관 진입 문제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중국 정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중국측이 총영사관 진입은 일본측의 동의 아래 이루어졌다는 입장에서 물러설 가능성이 거의 없어 사건 진상 규명이 유야무야된 채 두 나라간 교섭은 재발 방지책에 초점이 옮겨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탈북자 5명이 한국에 도착한 후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 등 사정 청취 작업을 벌일 방침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 대사는이와 관련,23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탈북자 5명을 공항 내에서 잠시 면담했다고 NHK는 보도했다.데라다 대사의 탈북자 사정 청취는 일본의 요청을 한국 정부가 받아들여 이루어졌으며,데라다 대사는 5명의 건강 상태와 망명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덧붙였다. 앞서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의 사이토 영사부장은 마닐라로 향하는 중국민항기에 탈북자 5명과 함께 탑승,기내에서 이들에게 접근을 시도했으나 중국 공안당국자들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탈북자 5명의 망명을 지원해온 한국의 비정부기구(NGO) 대표 문국환씨는 22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북자들은 미국 망명을 희망했으며 한국은 정치적 망명자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아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marry01@
  • 프랑스대표팀 선발대 22일 입국

    2002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프랑스 대표팀 선발대가 22일 입국했다.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장 클로드축구협회 매니저와 뒤브레이 대표팀 장비책임자,해외홍보대행업체 칼슨워그넷 대표,선수 4명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이기도 한 플라티니는 “한국이 잉글랜드와 1-1로 비긴 것에놀랐다.”며 “한국이 경기장 준비를 잘하고 있어 성공적인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플라티니는 또 “프랑스는 훌륭한 팀이며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공항에서 숙소인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별관(더글러스관)으로 이동한 선발대는 막바로 아차산 기슭에 ‘철옹성’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이곳 별관은 호텔 본관에서 1㎞ 떨어진 산자락에 위치해 보안을 유지하기에 적합하다. 취재진과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프랑스 팀은 본진이 도착하기 하루 전인 24일부터 경찰 120여명으로 하여금겹겹이 둘러싸 게 할 계획이다.호텔측은 “전담 CP(중앙통제실)를 마련,구리 LG연습구장 외에 숙소에서는 선수들이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텔 관계자는 “그동안 숱한 VIP가 묵었지만 이번처럼보안에 민감한 적은 없다.”며 호텔 구내에 대규모 경찰병력이 배치되는 것도 개관이래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팀이 묵는 객실 수 65개인 별관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전용시설로 하루 객실료는 일반 객실보다 20만원정도 비싼 46만원선.물론 바이롬사를 통해 대행계약을 해할인받겠지만 전체 대관비용은 하루 2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팀은 또 선수들의 부상이나 갑작스런 질병 등에 대비해 상당량의 고가 의약품을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 D-8

    ◆ 행사 [폴란드 대표팀 입국](오후 4시20분 청주공항)=FIFA랭킹 38위,동구의 파워축구에 개인기 결합,지역예선 6승3무1패,본선 6회 진출,역대 최고성적 74·82대회 3위 [조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입국](오전 5시인천공항)=월드컵과 28∼29일 FIFA총회 준비 점검 ◆ 스타 [하칸 슈퀴르](터키)=1971년 9월1일생,파르마 소속,A매치통산 72경기 36골,월드컵 예선 11경기 5골 ◆ 한마디 [퇴장명령을 받더라도 승리를 위해서라면 페널티지역에서주저없이 넘어지겠다]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호베르투카를루스,콸라룸푸르 전지훈련중 우승을 위해서라면 ‘할리우드 액션’을 감행하겠다며).
  • 오늘의 월드컵(22일)

    ■행사 ●프랑스 대표팀 1진 입국(오전 10시20분·인천공항) FIFA랭킹 1위,물 흐르듯이 공격과 수비가 펼쳐지는 ‘아트 사커’,지난해 A매치 3승1패(스페인에 1-2패),본선 11회 진출(2회연속),역대 최고성적 98대회 우승 ●미국 대표팀 1진 입국(오후 4시20분·인천공항) FIFA랭킹13위,신·구 선수가 조화를 이룬 조직력이 최대 강점,지역예선 5승2무3패,본선 7회 진출(4회 연속),역대 최고성적 30대회 3위 ■스타 ●지네딘 지단(프랑스) 1972년 6월23일생,레알 마드리드 소속,98프랑스월드컵 5경기 2골,유럽예선 8경기 2골 ■한마디 ●잉글랜드가 한국과 힘겨운 싸움을 했다(AFP통신, 21일 평가전에서 스벤 고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이 부상 대체 선수를 찾느라 허둥댔다며)
  • 행정 뉴스라인

    ◆ 철도청은 월드컵 기간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날 경의선과 지하철 6호선 환승을 위한 성산 임시승강장을 설치,운영한다. 임시승강장은 지하철 6호선 수색역에서 90m쯤 떨어진 곳에 설치되며 경의선 수색역에서 내린 이용객들은 셔틀열차(통일호 동차 3량)를 이용,6호선으로 갈아탄 뒤 월드컵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철도청은 월드컵 전야제와 경기가열리는 5월30일,6월13·25일 야간 임시열차도 운행한다. ◆ 인천공항세관은 21일부터 모든 입국자 및 휴대물품에대해 신변 및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착수했다. 세관은 첨단 엑스-레이 및 문형탐지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4대에서 8대로 늘리는 한편 관세청과 서울세관 지원 등을 통해 모두 128명의 휴대품 검사 직원을 투입했다.아울러세관 제복을 새로운 스타일로 교체했고 외국어 구사능력과 엑스-레이 판독능력 등을 갖춘 여성 현장인력을 대폭 증원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다. ◆ 충남대는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로 22일부터 25일까지3일간 교내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충남대-대덕밸리 기술전시회’를 갖는다.전시회 참가 기업은 ㈜에이스랩과 ㈜한국인식기술 등 11개 대덕밸리 벤처기업과 대한테크인더스트리,㈜LBM생명과학 등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내 10개 벤처기업,8개 BK21 협력업체 등이 참가한다. ◆ 한국과학재단(이사장 金定德)은 2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과학재단 학·연·산 연구교류동에서 창립 25주년기념 박사후 해외연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82년부터 20년 동안 추진된 박사후 연구과정 사업을 전체적으로 조명하고,향후 국가발전의 성장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일보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 박영일 국장이 ‘창조적 과학기술 인력양성 활성정책’,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고상원 박사가 ‘연구개발 인력 수급실태에 대한 활성방안’,배재대 임대영 교수가 ‘해외 Post-doc 연수자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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