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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스 美대사 23일 부임

    스티븐스 美대사 23일 부임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23일 한국에 부임한다고 주한 미대사관측이 22일 밝혔다. 첫 여성 주한 미대사인 스티븐스 대사는 23일 오후 4시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공항에서 부임 소감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국서 자살 기도한 베트남 새댁 슬픔 안고 고향으로

    “가족이 있는 베트남으로 보내주세요.”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새댁 뚜엣(20)이 결혼 8개월 만에 음독자살을 기도, 사경을 헤매다 깨어나 처음 했던 말이 안타까운 현실이 됐다. 뚜엣은 22일 오전 충북 영동결혼이민가족센터 소장 정봉구(42) 목사와 함께 만신창이의 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호찌민시 남부의 가난한 농가에서 장녀로 태어난 뚜엣은 여느 베트남 신부처럼 ‘코리안 드림’을 안고 지난해 8월 영동군 학산면의 한 농촌마을로 시집을 왔다. 그러나 ‘건축업체에 다닌다.’고 소개를 받았던 남편(39)은 변변한 일도 없는 데다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남편은 결혼 7개월 만인 지난 3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말이 통하지 않고 몸도 불편한 시아버지(72)와 단둘이 좁은 집에 남은 그녀는 처지를 비관했고 지난 4월21일 농약을 마시고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영동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남자친구 있지만 더 이상 밝히긴 힘들어요”

    “남자친구요? 아이 창피해요.”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베이징올림픽 역도 영웅인 장미란(25·고양시청)으로부터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둘은 체육복표사업자 스포츠토토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를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 행사장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이신바예바는 간편한 스포츠 셔츠 차림이었고 장미란은 감색 정장 차림이었다. ●장미란 “미녀새 애칭처럼 아름다워” 두 선수는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 장미란은 이신바예바를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만난 소감을 묻자 “실물이 더 예쁜 것 같다.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봤고 ‘미녀새’라는 애칭에 맞게 아름답다. 특히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더 멋있게 느껴지고 항상 친근한 표정을 보여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손 꼭 잡고 입국 이신바예바는 이날 다정하게 다녔던 남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남자친구가 맞다. 하지만 더 이상 밝히긴 힘들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거리낌없이 이신바예바의 손을 꼭 잡아 눈길을 끈 그는 트레이닝 코치인 아티옴 토네츠키(21·우크라이나). 자세한 인적 사항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다. 장미란은 올림픽 이후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현재 몸무게 3㎏가 빠진 상태다. 선수촌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조절해서 먹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머릿속에 필름처럼 흘러갔다.”고 후일담도 털어놨다. 이신바예바는 오일호 스포츠토토 사장으로부터 하회탈 인형 액자를 받은 뒤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 내 팬이 많아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육상 유망주로 초청된 평택 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사진촬영에 응하고 간단하게 높이뛰기 요령을 지도해 주는 친절함을 선보였다. 이신바예바는 이날 오후 대구로 이동,25일 대구스타디움(옛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대구국제육상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대구서 25번째 신기록 넘을래요”

    ‘미녀새’가 왔다.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25일 대구스타디움(옛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대구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입국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투어에서 4m60으로 가뿐히 우승한 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신바예바는 “세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줘 너무 기쁘다.”며 “장담할 순 없지만 대구스타디움에서 25번째 세계신기록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리는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에 동갑내기 올림픽영웅 장미란(고양시청)과 나란히 참석, 눈길을 끌 전망. 스포츠토토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두 선수는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이벤트를 갖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선정한 10명의 육상 꿈나무들과 만나 코엑스 안의 수족관을 함께 관람하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신바예바가 뛰어넘은 세계기록 높이인 5m05의 높이뛰기대가 설치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미국發 금융위기 수습되나] “姜 재정, 공기업 민영화 잘못 인정”

    민주당 박영선 정책위 부의장은 21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사석에서 ‘공기업 민영화 (방향이)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민주정책연구원의 부원장이기도 한 박 부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공기업 민영화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주에 강 장관을 만났다.”면서 “‘왜 국회 와서는 그렇게(공기업 민영화 방향이 옳다고) 말씀하시냐.’고 물었더니 ‘장관이니 어쩔 수 없지 않으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민영화가 전략을 갖고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민주당은 이번 정기 국회에서 인천공항 건을 비롯,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재정부는 “장관이 해당 발언을 했는지는 여부는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다. 재정부의 관계자는 “설령 그와 비슷한 언급이 있었다 하더라도 여러 부처와 기관의 의견을 조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차원이지 전체적으로 잘못됐다는 취지는 결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공기업 3차 개혁안 막판 조율…코바코 포함될 듯

    정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공기업 선진화 3차 추진 방안에 강도 높은 개혁안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뤄 놓은 20여개 공공기관에 대한 민영화 내지 경영효율화 세부 방안을 놓고 막판 조율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선진화 방안이 3차 발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방송광고공사 독점 체제를 해체하고 민영미디어렙(방송사 광고 위탁판매회사)을 도입해 방송광고 시장에 경쟁체계를 유도하는 방안을 놓고 문화관광체육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체제 개편 후 광고 수주 물량의 급감을 우려하는 종교방송과 지역 민방 등이 정권퇴진 운동까지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도로公·한전·가스公 경영 효율화 대상 한국도로공사는 경영효율화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일부 고속도로 영업소 인력을 아웃소싱하는 등 세부 안을 놓고 국토해양부와 의견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도로 운영 부분을 민영화하는 문제는 요금 인상 등 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도 경영효율화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인력·예산 10% 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한전이나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은 민영화시키는 게 아니고 경영 개선이다. 국제 경험이 있는 CEO(최고경영자)를 갖다 놓으면 그 경험으로 원자력 발전 참여나, 해외 석유광·가스광을 확보하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도시개발·인천 종합에너지 민영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통합 문제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정부는 그동안 두 기관의 통합을 전제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기금의 재원을 별도 계정으로 운영하고 일반 중소기업과 기술혁신 형 중소기업을 분리해 지원하는 방안도 저울질 했다. 그러나 기보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 시민단체, 벤처기업 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 고민이 깊다. 재정부 관계자는 “3차 발표 때 통합 방향만 언급하되 향후 토론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하겠다는 식의 내용을 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은 1차 때 발표된 인천공항공사의 사례가 적용된다. 두 기관 모두 상장하되 경영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지분을 49%까지만 민간에 넘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난방공사 자회사인 안산도시개발과 인천종합에너지는 민영화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NOW포토] 액스재팬 요시키 “오늘 한국 팬들 만나요”

    [NOW포토] 액스재팬 요시키 “오늘 한국 팬들 만나요”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방한했다. 요시키는 19일 낮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시키는 한국에서 영상 시사회와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액스재팬 요시키, 긴머리 휘날리며~

    [NOW포토] 액스재팬 요시키, 긴머리 휘날리며~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방한했다. 요시키는 19일 낮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시키는 한국에서 영상 시사회와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요시키 첫 내한 “팬들 만날 준비하느라 늦었어요”

    [NOW포토] 요시키 첫 내한 “팬들 만날 준비하느라 늦었어요”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내한 했다. 요시키는 19일 낮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시키는 한국에서 영상 시사회와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엑스재팬 요시키 첫 내한 “많이 오셨네요”

    [NOW포토] 엑스재팬 요시키 첫 내한 “많이 오셨네요”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내한 했다. 요시키는 19일 낮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시키는 한국에서 영상 시사회와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엑스재팬 요시키 “한국 팬들 반갑습니다”

    [NOW포토] 엑스재팬 요시키 “한국 팬들 반갑습니다”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내한 했다. 요시키는 19일 낮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시키는 한국에서 영상 시사회와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공항 “요시키 촬영료건, 직원실수로 인한 해프닝”

    인천공항 “요시키 촬영료건, 직원실수로 인한 해프닝”

    인천국제공항 측이 일본 가수 엑스재팬(X-JAPAN)의 멤버 요시키의 입국 장면을 촬영하는 매체에게 촬영료를 받아 물의를 빚은것과 관련 “직원의 불찰로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요시키는 내한 공연을 위해 19일 오후 12시30분 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요시키의 입국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 중 몇몇 매체에게 ‘보도의 목적이 아닐 경우 촬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공항 수칙을 적용, 11만원의 금액을 요구해 빈축을 샀다. 이에 SBS ‘한밤의 TV연예’를 포함한 몇 매체는 실제로 11만원을 인천공항 측에 납부하고 요시키를 촬영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인천국제공항 측 홍보팀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본래 ‘보도의 목적’이 아닌 광고나 뮤직 비디오 등 ‘상업적 목적’인 경우 소정의 촬영료를 지불해야 촬영이 가능하다는 공항 내 수칙이 있다.”며 “오늘 요시키 입국 관련 건은 이 항목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직원의 불찰로 생긴 해프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오늘 요시키 씨의 뮤직 비디오 관련 촬영 건이 사전 예약돼 있던 걸로 안다.”며 “촬영 출연료 수납을 담당하는 직원이 여러 매체들의 취재가 몰린 상황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분류되는 뮤직비디오 촬영 건과 오해를 한 듯 하다.”고 밝혔다. 또한 “SBS 같은 방송사 경우에도 외주 프로덕션에 의뢰해 촬영을 하는 경우가 잦다보니 매체명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직원과 오해가 있었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제작진은 “지불한 촬영료에 대해 환불을 약속받은 상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액스재팬 요시키 “꽃다발 감사합니다”

    [NOW포토] 액스재팬 요시키 “꽃다발 감사합니다”

    일본 록그룹 X-Japan(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방한 했다. 요시키는 19일 낮 1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요시키는 한국에서 영상 시사회와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ocal] 청주공항 홍콩노선 운항 중단

    청주국제공항의 홍콩노선이 1년6개월여 만에 운항이 중단됐다.1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홍콩항공 등에 따르면 홍콩항공은 지난해 4월부터 운항해 왔던 청주∼홍콩 노선을 이날부터 운항을 하지 않았다. 홍콩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주 2∼6회 이 노선을 운항해 왔으나 지난 7월25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이 신설되면서 청주공항의 정기적인 운항을 중단하고 상대적으로 승객 수요가 많은 인천공항에서 주 2회 운항하기로 했다. 월 10∼20여편가량을 운항했던 이 노선이 취항 1년6개월 만에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마약청정국’ 한국인 운반책 포섭하려 대학서 한국어 배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된 국제 마약조직 두목 오비오하 프랭크(41·나이지리아)가 버젓이 세관을 통과해 다량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사실이 16일 구속영장을 통해 확인됐다. 그는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이라는 사실을 악용, 국제적인 마약운반의 경유국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프랭크가 처음 한국에 온 것은 지난 1998년. 그는 한국인을 마약운반책으로 포섭하기 위해 이화여대 등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또 일당과 함께 용산구에 월세방을 얻고 가짜 무역회사를 차려 신분을 위장하기도 했다. 프랭크가 두목으로 있는 조직은 남미 최대의 마약조직인 ‘칼리카르텔’이나 일본의 야쿠자, 아프리카의 마약조직 등과 연계해 전 세계에서 코카인, 헤로인, 대마 등을 밀거래하는 국제조직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제사회에서 마약청정지대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을 마약 세탁지로 노렸다고 검찰은 전했다. 프랭크는 대담하게 대마 수십 ㎏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여오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2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현지 여성에게 1만 7000달러를 주겠다고 포섭해 대마 19.755㎏을 여행가방에 넣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게 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브라질에 체류 중인 공급책에게 부탁해 코카인 230g을 동화책에 숨겨 국제특급우편으로 한국에 있는 조직원에게 전달하게 하기도 했다. 프랭크는 한국 여성들을 운반책으로 활용해 마약류를 밀거래하다 2002년 6월 검찰 수사를 피해 해외로 달아났다. 주로 의류용 원단 무역상으로 위장한 그는 영어를 가르쳐 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한국 여성들에게 접근해 “의류용 샘플이 든 가방을 전달해주면 사례하겠다.”며 수천달러를 주겠다고 꾀었다. 프랭크가 이런 방법으로 8명을 이용해 밀거래한 마약의 양은 코카인 30여㎏, 대마 40㎏ 등에 이른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부 ‘서아프리카 유전 확보’ 돕고 싶다”

    “2년8개월 그리고 나흘 만에 우리나라에 왔군요. 내 땅을 다시 밟게 된 심정이야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대한항공 여객기편으로 뉴욕을 떠나 12일 오전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동선(73)씨는 모국땅을 밟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씨는 유엔의 대 이라크 석유·식량 계획과 관련해 이라크로부터 250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2006년 미 연방경찰(FBI)에 체포돼 5년간의 형을 복역하다가 최근 석방됐다. 박씨의 혐의는 미국에서 로비스트로 등록하지 않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부를 대신해 유엔의 ‘식량을 위한 석유’프로그램이 채택되도록 유엔관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것. 귀국한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줄곧 자신이 결백하며 FBI에 “불법 납치됐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판사가 불법 납치의 문제점에 대한 진정서를 받아들였다. 귀국할 때 내 서류를 보니 불법 입국 혐의까지 뒤집어 씌웠다.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의 가치를 늘 강조해 온 미국의 법체계가 이렇게 엉망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자신의 옥살이에 대해서도 “미국의 일부 보수파 중 유엔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유엔의 전·현직 고위 간부 등을 옭아매기 위해 억지로 조작해내는 과정에서 내가 희생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냈지만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다. 뉴욕 교도소에 있을 때 총영사관이 두 차례 면회를 왔으나 내 얘기를 경청한다기보다 형식적인 방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반면 일본의 한 참의원을 비롯한 의원 36명이 미 정부에 “한·미 관계뿐 아니라 미·일 관계를 위해서라도 박 회장을 속히 석방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감옥에 있는 동안 내 자신을 성찰하면서 인생 공부를 한 것이나 50여년간 현지에 살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미국 사회의 그늘진 모습을 새로이 알게 된 만큼 시간 낭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노하우와 인맥을 이용해 나이지리아, 가나 등 서아프리카 지역의 유전 확보 등 정부의 에너지 외교를 지원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귀성차량 100만대 脫서울

    귀성차량 100만대 脫서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귀성 행렬이 12일 본격화됐다. 전국 주요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공항 등은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이번 추석은 연휴도 짧은 데다 지난해보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늘어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서울∼대전 5시간40분, 서울∼부산 9시간50분, 서울∼광주 9시간10분, 서울∼목포 8시간30분, 서울∼강릉 5시간20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귀성 첫날인 이날 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신갈분기점∼수원IC 3㎞,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일직분기점∼금천IC 4.2㎞,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IC 등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5만대의 차량이,13일에는 32만대,14일에는 33만대가 각각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역 역무실에서 근무하는 유미옥 대리는 “12일을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 좌석은 100% 예약이 완료됐다.”면서 “일부 구간의 입석표만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아내,8개월 된 아들과 함께 부산을 찾는 김병균(34·경기 구리시)씨는 “6개월 만에 부모님을 찾는다.”면서 “연휴도 짧고 경제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부모님을 뵙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학교와 대다수 직장들이 휴업을 하지 않아 가족 전체가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는 나홀로 귀성객들이 많았다.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귀성길에 오른 회사원 김모(31·여)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휴가를 쓰지 못해 혼자서 먼저 내려간다.”고 말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고속터미널 현장 발권기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표를 사지 못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은 13일까지 국내선 전 구간의 예약이 완료됐고, 아시아나항공도 13일까지 전 좌석이 매진됐다. 하지만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은 줄어들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추석기간이 짧은 데다 최근 유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탑승객 숫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12∼15일 지역간 이동 인원이 전국에서 3440만명(하루 평균 688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길은 13일 오전부터 정오까지, 귀경길은 14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한국여성 꾀어 마약 운반 국제조직 두목 국내 압송

    공짜 해외여행을 미끼로 한국 여성들에게 코카인·대마 등 마약을 들여보내는 수법으로 세계 각국에 마약을 밀수한 국제 마약조직 두목이 체포돼 우리나라로 압송됐다. 법무부는 10일 인터폴 수배대상에 올라 중국에서 체포된 국제마약조직 프랭크파의 두목 오비오하 프랭크(41·나이지리아)의 신병을 중국 정부로부터 넘겨받아 국내로 압송했다. 한국어와 영어 등 8개 국어를 구사하는 프랭크는 2002년 서울 이태원동에 의류회사를 가장한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공짜 해외여행을 보내주겠다면서 한국 여성들을 꼬신 뒤 의류샘플로 위장한 코카인 30㎏과 대마 60㎏을 영국, 네덜란드, 일본 등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랭크에게 속아 마약을 운반하는지도 모른 채 해외로 출국했던 한국 여성 10여명은 외국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5∼7년간 징역살이 신세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는 2002년 조직원들의 범죄사실이 드러나면서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유럽으로 달아났다가 2003년 10월 독일에서 체포돼 덴마크로 신병이 넘겨졌다. 이듬해 5월 탈옥했으며 지난해 2월 중국 선양에서 체포됐다.법무부는 중국 정부에 프랭크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고, 랴오닝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해 10월 신병인도 판결을 내렸다. 이날 오후 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프랭크는 ‘아무 것도 모르고 마약을 운반했다가 옥살이를 한 한국여성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변호사가 오기 전까지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겠다.”고 영어로 답변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부(부장 김주선)는 프랭크를 조사한 뒤 이르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Zoom in 서울] 신월IC~여의도에 도심터널

    [Zoom in 서울] 신월IC~여의도에 도심터널

    서울시내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인 경인고속도로 끝부분에서 여의도 사이에 긴 도심터널이 뚫린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넓어진다. 서울시는 경인고속도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남북을 잇는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간선도로망 개편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제물포터널 건설 ▲강변북로 성산대교∼반포대교 확장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청담대교 확장 ▲신림∼봉천터널 건설 ▲강남순환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끝 신월IC와 여의도 사이 상습정체구간에 2014년까지 5551억원을 들여 긴 도심터널을 뚫는다. 폭 4차로,9.72㎞ 길이의 서울 제물포터널은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로 직접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터널이 건설되면 인천공항, 인천항에서 여의도, 용산 등으로 이어지는 최단 접근로가 생기게 돼 서울 도심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장 심한 병목구간 중 하나인 강변북로 반포대교∼성산대교 구간 11.9㎞를 왕복 8차로에서 12차로로 4차로 늘리기로 했다. 이 공사가 끝나면 강변북로의 반포대교에서 한강대교를 거쳐 성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이 왕복 12차로로 죽 이어져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빚어지는 상습정체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 1700억원과 용산·마곡개발 건설분담금 4500억원 등 모두 620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올림픽대로의 상습정체구간인 동작대교∼청담대교 5.6㎞ 구간을 2012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편도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또 2014년까지 4620억원을 들여 남부순환로 시흥IC와 강남순환도로 관악IC 구간에 왕복 4차로, 총연장 5.6㎞의 신림봉천터널을 새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서울대입구역에서 사당사거리 간 남부순환로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서울 제물포터널과 신림봉천터널 건설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타당성 및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Zoom in 서울] 신월IC~여의도에 도심터널

    [Zoom in 서울] 신월IC~여의도에 도심터널

    서울시내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인 경인고속도로 끝부분에서 여의도 사이에 긴 도심터널이 뚫린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넓어진다. 서울시는 경인고속도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남북을 잇는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간선도로망 개편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제물포터널 건설 ▲강변북로 성산대교∼반포대교 확장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청담대교 확장 ▲신림∼봉천터널 건설 ▲강남순환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끝 신월IC와 여의도 사이 상습정체구간에 2014년까지 5551억원을 들여 긴 도심터널을 뚫는다. 폭 4차로,9.72㎞ 길이의 서울 제물포터널은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로 직접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터널이 건설되면 인천공항, 인천항에서 여의도, 용산 등으로 이어지는 최단 접근로가 생기게 돼 서울 도심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장 심한 병목구간 중 하나인 강변북로 반포대교∼성산대교 구간 11.9㎞를 왕복 8차로에서 12차로로 4차로 늘리기로 했다. 이 공사가 끝나면 강변북로의 반포대교에서 한강대교를 거쳐 성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이 왕복 12차로로 죽 이어져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빚어지는 상습정체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 1700억원과 용산·마곡개발 건설분담금 4500억원 등 모두 620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올림픽대로의 상습정체구간인 동작대교∼청담대교 5.6㎞ 구간을 2012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편도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또 2014년까지 4620억원을 들여 남부순환로 시흥IC와 강남순환도로 관악IC 구간에 왕복 4차로, 총연장 5.6㎞의 신림봉천터널을 새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서울대입구역에서 사당사거리 간 남부순환로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서울 제물포터널과 신림봉천터널 건설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타당성 및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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