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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민어 ‘영광굴비’로 사기판매 2명 입건

    인천경찰청은 30일 원양산 황민어를 ‘영광굴비’로 속여 판 엄모(46)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성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영광군 법성면 D수산에서 원양산 황민어를 국내산 영광굴비로 포장해 전국의 아파트촌을 돌며 주부들에게 팔아 2억 5000만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청와대 치안비서관 김옥전씨 경찰 치안감급 16명 승진·전보

    정부는 13일 공석중인 청와대 치안비서관에 김옥전(金玉銓)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을 치안감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치안감 4명을 승진시키고,지방경찰청장 등 12명을 전보시키는 치안감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경찰청 차장에는 한정갑(韓正甲)경찰종합학교장 직무대리,전북경찰청장에는 하태신(河泰新)감사관,울산경찰청장에는 김상봉(金常俸)정보통신관리관이 치안감으로 승진돼 각각 임명됐다. 경기경찰청장에는 이근표(李根杓)경무기획국장,인천경찰청장에는 이승재(李承栽)수사국장,강원경찰청장에는 허준영(許准榮)중앙경찰학교장,제주경찰청장에 유환춘(柳煥春)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에는 서재관(徐載寬)인천경찰청장,수사국장에는 이상업(李相業)경기경찰청장이 자리를 옮겨 임명됐다. 경찰종합학교장(직무대리)에는 권지관(權支官)외사관리관,중앙경찰학교장(직무대리)에는 황학연(黃鶴淵)부산경찰청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빠르면 14일중으로 6∼7명의 경무관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방침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교통위반신고 보상금제 ‘시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교통법규 위반 신고보상제 신고건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1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시행 첫달인 3월에는 4646건이었던 신고건수가 4월들어 2만 3450건으로 폭증했고 5월 3만 7887건을 정점으로 8월까지 평균 2만건을 넘겼다. 그러나 9월 이후에는 평균 4100여건에 그치는 등 10개월간 모두 14만 8562건이 접수됐다. 더욱이 올해 들어서는 뚜렷한 하향세를 보여 1·2월 두달동안 신고건수는 3571건에 그쳤다. 전문사냥꾼까지 등장했던 신고보상제가 반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높아진데다 신고가 집중된 지점의 도로·신호체계 개선,까다로운 심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지급된 보상액은 4억 2935만원이며 7월 지급액이 989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고건수와 보상액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가장 많이 신고된 지난해 5월 지급된 보상금은 1863만원인데 반해 가장 많은 보상금이 나간 7월의 신고건수는 2만 3152건이었다.지난해 10월에는 불과 6036건의 신고에 5306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던 신고자들이 점차 전문화·조직화되면서 ‘적중률’이 높아져 반려 사례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위반유형은 중앙선 침범이 6만 4400건,고속도로 갓길운행 3만 6116건,신호위반 2만 6589건,버스전용차로제 위반 2만 1157건으로 나타났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 부흥오거리등 교차로 4곳 다기능 무인교통단속기 설치

    인천지역 주요 교차로 4곳에 신호위반과 과속을 동시에촬영하는 다기능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된다. 인천경찰청은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송림오거리,부평IC사거리,부흥오거리,신연수역사거리 등 4곳에 설치,23일 자정부터 가동한다. 이곳에서 촬영된 자료는 경찰청 무인영상실로 전송돼 사진으로 출력,위반자에게 통지된다. 인천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다기능 무인교통단속장비 15대,고정식 카메라 4대,순찰차 지붕 탑재 카메라 10대 등 29대를 더 확보해 모두 102대의 단속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면허정지 기준 소주 3잔 →4잔

    경찰이 사용중인 음주측정기의 ‘영점수준’이 하향 조정된다.알코올 감지능력을 한단계 무디게 하는 것이다.이에따라 경찰의 음주단속 수치도 완화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4일 동안 인천경찰청이 보유하고있는 음주측정기 135대를 대상으로 영점 조작작업을 마쳤다.경찰은 오는 18일 충북경찰청을 시작으로 두달 동안 각 지방경찰청별로 영점 조작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청 교통안전과의 관계자는 “그동안 일반 교정작업은 4개월마다 한차례씩 해왔지만 영점을 조작하는 특수검·교정작업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음주측정기로 측정했을 때 소주 3잔을마시면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알코올농도 수치(0.05%)가 나왔지만 앞으로는 이보다 낮은 0.0475% 정도가 나온다.소주 한잔을 더 마셔야 0.05%가 나온다는 계산이다.따라서 연간 5만여명의 음주 운전자가 면허정지 또는 취소 처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이 이처럼 단속기준을 완화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지난 1월말 대법원은 경찰이 사용하는 음주측정기의 오차범위(5%)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면허정지자 1만9000명,면허취소자 1만7000명 등 모두 3만6000명을 구제하겠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지방경찰청에 음주측정기의 영점조작을 지시하는 공문을 시달했다. 녹색교통의 민만기 사무처장은 “대법원의 지적을 받아들여 오차의 범위를 줄이려는 경찰의 노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자칫 ‘정부가 음주단속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오해의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문기자 km@
  • 인천경찰청 실명제 전환…네티즌 접속률 90% 줄어

    인천지방경찰청이 홈페이지 게시판 운영방식을 실명제로 바꾸자 네티즌들의 글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경찰청 홈페이지(www.icpolice.go.kr)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모두 3603건으로 월 평균 300건에 달했다. 그러나 게시판에 경찰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욕설 일변도의 글이 자주 오르자 인천경찰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을 기록해야만 글을 올릴수 있도록 ‘게시판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이후 지금까지 한달간 게재된 글은 고작 25건으로 종전의 10분의1 수준을 밑돌고 있다. 이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것을 꺼려한 네티즌들이 경찰 게시판 이용을 삼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게시판 실명제가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축하는 측면이 있지만 익명하에서는 수준 이하의 글이 남발하는 만큼 실명제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경찰청 경정 승진 후보 63명

    ■경찰청 ◇경정 승진 후보(현직)△기획 金學寬 柳永滿△감찰 徐才雄 裵泳煥△정보4 朴鍾天 崔光榕△정보2 金珍弘△보안2 李容厚△마약지능 姜信杰△방범지도 尹昇榮△수사 박승△경찰대학 공안연구 孫一穆△경찰종합학교 교무 許璨 金舜昊 金相喆△서울경찰청 형사 任弘基△〃은평 李成浩△〃북부 金 官△〃노량진 朴根珠 金炯德△〃용산 劉鎭奎 김항곤△〃도봉 洪炯喆△〃청량리 정두성△〃수서 金聖洙△〃종로 張太鍾△〃구로 金炳郁△〃양천 張貞東△〃방배 崔乎烈△〃노원 崔鍾玉△부산경찰청 형사 元昌學△〃동부 許珍源△〃연산 梁容模△〃동래 金海珠△〃남부 최해우△경기경찰청 안양 權奇燮△〃화성 安起男△〃분당 崔圭浩△〃수원남부 梁起赫△〃과천 李銀晶△경남경찰청 기동대金相九△〃의령 具喜石 具哲會△〃통영 하임수△〃진해 金正完△경북경찰청 김천 朴孝植△〃군위 鄭興南△대구경찰청 서부 金鍾輝△〃중부 朴鍾文△인천경찰청 수사 裵永洙△〃경무 徐廷權△전북경찰청 정보 南基才△〃보안 崔原碩△〃경비교통 安正錄△충남경찰청 대전서부 朴世鉉△〃서천 辛注泫△〃대전 둔산 太敬煥△대구경찰청 중부 李根永李明虎△충북경찰청 청주서부 崔起永△울산경찰청 동부 陳尙道△전남경찰청 고흥 金成烈△제주경찰청 수사 金仁福
  • 총경 보직인사 지침 발표/ 경찰서장 한곳서 1년이상 못한다

    경찰청이 내년 1월 총경급 정기인사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총경 보직인사 지침’을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청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경찰지휘관 회의를 통해 총경급 간부 연차에 따른 보직의 자격요건을 규정한 ‘총경보직인사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경찰서장 1년 주기 교체(최대 6개월 연장 가능) ▲서장 보직 연속 3회 이상 제한 ▲잔여 정년 6개월 이내자 대기발령 ▲부서장 추천 및 전국 단위 관서평가실적 반영 등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서울 31개 경찰서장의 경우 자격요건을 ‘승진 4년 이상으로 경찰청 및 서울경찰청,직속기관의 참모경력 1년 이상인 자’로 확정하고,연임은 원칙적으로 불가한 것으로 규정했다. 경기·인천의 경찰서장 보직은 총경 승진 2년 이상인 자로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직속기관,경기·인천경찰청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지방 광역시 등 1군으로 분류된 88개 경찰서는 승진 2년 이상,38개 2군 경찰서는 승진1년 이상으로 못박았다. 이 지침은그동안 총경 승진·전보 인사 때마다 나타났던 인사청탁과 발탁인사로 인한 후유증을 해소하고 공정·투명한 인사를 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등에서의 ‘자기사람 챙기기’식 인사청탁을 배제하겠다는 ‘고육지책’으로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는 지나치게 연공서열을 강조함으로써 능력있는 승진후보자의 진출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의 압력과 자기 사람 앉히기 등 파행적 인사에서 벗어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선언적 지침보다 실질적 ‘외풍막기’가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순경시험도 ‘바늘구멍' 39대1. 취업난 속에 순경 공채 시험에 응시하는 대졸 예정자와대졸생들이 계속 늘고 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올들어 3번째 순경 채용시험에서 279명 모집에 1만971명이 응시,3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명 모집에 876명이 지원,58.4대 1로 가장 높았다.경북이 54대 1로 뒤를 이었으며 울산 44.9대 1,서울 44.5대 1,전북 44.4대 1,경남 42.7대 1,경기 38.8대 1이었다. 합격자는 대학 재학 및 졸업자가 72.1%인 201명,전문대재학 및 졸업이 18.6%인 52명으로 전문대 재학 이상이 90%를 넘었다. 지난 4월 올들어 처음 실시한 순경 시험에서는 17.1대 1,6월의 두번째 시험에서는 37대 1을 기록하는 등 경쟁률이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것은 경찰행정학과가 있는 전국 47개 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취업난 속에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데다 최근 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공무원을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조직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순경 지원자들이 고학력에다 사명감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경찰 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 경찰 치안감급 21명 인사

    정부는 15일 이병진(李炳珍)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경북경찰청장으로 임명하는 등 경무관 8명을 치안감으로승진 발령하고, 전국 14개 지방경찰청장을 전원 교체하는등 치안감급 2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지역 안배를 고려하고 ‘향피(鄕避)’원칙을 적용하지 않았다. [경찰청] ◇치안감 승진△경비교통국장 琴東俊 △정보국장 金炳俊 △보안국장 趙昌來 △청와대 치안비서관 朴萬淳 △종합학교장 金洪權 △중앙학교장 許准榮 △서울경찰청차장 金奇榮 △부산경찰청장 朴日萬 △대구경찰청장 柳光熙 △인천경찰청장 徐載寬 △울산경찰청장 徐聖根 △경기경찰청장 李相業 △강원경찰청장 全龍燦 △충북경찰청장金廷燦 △충남경찰청장 金重謙 △전북경찰청장 李庸祥 △전남경찰청장 임상호 △경북경찰청장 李炳珍 △경남경찰청장 閔昇基 ◇경무관 승진 △제주경찰청장 廉國鉉김경운기자
  • 신공항 고속도로 ‘애정표현’삼가세요

    인천공항으로 가는 신공항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행위를 포착하기 위해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의 성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갓길 운행,불법 주·정차 등은 물론 차량 안에서 일어나는 연인들의 애정 표현도 생생하게 포착하기 때문이다. 4일 신공항하이웨이㈜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과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전용 고속도로 본선 36.5㎞ 전 구간에 걸쳐 정밀촬영이 가능한 CCTV 카메라 33대가 설치돼운영되고 있다.1㎞에 1대꼴이다. 인천으로 진입하는 도로 중간에 있는 신공항하이웨이 교통서비스센터에서 원격 조종하는 이 카메라는 360도 회전이가능한데다 1.5㎞ 떨어진 차량의 번호판까지 식별해낼 정도로 성능이 탁월하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해 11월20일 임시개통 이후 이 장비로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50여대와 불법 진입 오토바이 10여대를 적발,경찰에 신고하는 ‘개가’를 올렸다.지난 5월중순에는 경찰의 요청으로 지명수배자의 차량을 적발하기도 했다.또 4월에는 운행중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줬다. 카메라의 성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권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단속목적 이외의 촬영장면도 자료로 남기 때문이다.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불법운행 차량을 추적하다 보면 차량 안에서 연인끼리 애정표현을 하는 경우까지 잡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경찰이 뒷짐만 진 채 CCTV에만 의존하는 것도 문제점으로지적되고 있다.도로에 설치된 속도측정 무인카메라는 인천경찰청의 시스템과 연결이 안돼 작동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공항고속도로 교통순찰대 관계자는 “신공항고속도로의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한속도보다 20%를 넘는 시속 120㎞이상인 경우에만 단속하라는 본청의 지침에 따라 승용차를이용한 이동단속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측 분석에 따르면 차량들의 평균시속은 1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간 신공항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6건에 사망자는 없고 부상자만 11명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경찰청 총경급 193명 전보

    경찰청은 29일 김병철(金炳澈) 본청 마약지능과장을 서울성북경찰서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총경급 193명에 대한전보 인사를 7월2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경급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간의 제3기 경찰고위 정책과정에 30명이 입교했고 제2기 수료자 30명이 일선에 배치됐다.서울시내 경찰서장 6명이 교체됐다. ■ 경찰청 ◇총경 전보▽본청△정보통신2담당관 朴点煜△외사1담당관 姜聲公△외사2담당관 尹在玉△법무과장 李相善△수사과장 金重確△과학수사과장 신정배△마약지능과장 金載德△경비2과장 姜永圭△교통기획과장 朴辰鉉△월드컵기획蔡漢哲△정보2과장 牟康仁△정보5과장 趙吉衡△인터폴 파견朴起輪 △개혁추진단 朴起善▽경찰대△교무과장 成東珉△경찰학과장 徐千浩△수사보안연수소 車重烈△치안연구소 李承鉉 申鍾哲 金俊明 金永和▽중앙학교△총무과장 金潤哲△교무과장 尹哲圭△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裵健壽▽서울경찰청△정보2과장 賈世魯△남대문서장 鄭鍾萬△동대문서장 尹杉△성북서장 金炳澈△남부서장 文秀元△강서서장 陳正鉉△노원서장 金智永▽부산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在滿△교통과장 梁革△경비과장 鄭起龍△정보과장 禹承錫△동부서장金石九△부산진서장 金亨中△북부서장 李漢明△연산서장 趙漢聖▽대구경찰청장△방범과장 朴煥斗△수사과장 李載泳△경비교통과장 金聖烈△정보과장 李光榮△서부서장 鄭鏞三△달서서장 金用判▽인천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漢基△경무과장 姜贊祚△방범과장 沈相仁△수사과장 金炯日△정보과장朴光淳 △보안과장 朴壽鏞△연수서장 李善魯▽울산경찰청장△경무과장 宋成鎬△방범과장 朴成浩△수사과장 鄭東贊△경비교통과장 丁喆秀△보안과장 趙鏞燮△중부서장 金鍾陽△남부서장 沈守植△서부경찰서 준비요원 朴承甲▽경기경찰청장△감사담당관 孫昌浣△교통과장 黃成采△정보과장 李炯点△보안과장 鄭善模△기동대장 李起泰△수원중부서장 金洪八△수원남부서장 金龍澤△안양서장 元鍾浩△과천서장 南亨樹△성남남부서장 朴鍾煥△의정부서장 金雄吉△일산서장 李榮△남양주서장 金盛東△광주서장 李焄弼△가평서장 李京澤△연천서장 金學文▽강원경찰청장△경무과장 嚴在吉△방범과장張光△수사과장 金永錫△경비교통과장 玉道根△보안과장 尹大根△춘천서장 權赫杓△원주서장 尹英煥△동해서장 全興培△속초서장 金仁永△영월서장 洪炳哲△홍천서장 辛庸善△양구서장 金桔永▽충북경찰청장△경무과장 金南元△충주서장郭熏△단양서장 文鍾燮△음성서장 崔源台▽충남경찰청장△감사담당관 金大鎭△경무과장 金成一△수사과장 梁鍾烈△경비교통과장 金南雄△보안과장 朴始昌△대전북부서장 梁祐錫△대전둔산서장 朴相勇△천안서장 韓相益△서산서장 徐廷權△공주서장 朴鍾俊△보령서장 張世元△예산서장 金允玉△금산서장 朴淸奎△청양서장 金陸憲▽전북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桓燮△경무과장 禹濟泰△방범과장 鄭海龍△보안과장申常采△전주중부서장 吳炯采△익산서장 李相令△정읍서장崔靑木△남원서장 朴瓘培△완주서장 李明燮△고창서장 梁承圭△진안서장 盧柄泫▽전남경찰청장△감사담당관 朴炳允△경무과장 鄭炳律△보안과장 高在午△광주동부서장 朴永憲△목포서장 金平圭△여수서장 안택수△순천서장 千勝凡△광양서장崔鎭△화순서장 金學英△장성서장 柳善文▽경북경찰청장△감사담당관 金正錫△정보과장 田熙相△보안과장 黃淳翊△포항북부서장 金純泰△포항남부서장 李康德△구미서장 李圭白△문경서장 鄭壬洙△울진서장 趙斗元△예천서장 崔淙悳▽경남경찰청장△정보과장 姜正泰△보안과장 安勝煥△창원서부서장 朴甲錫△마산동부서장 吳炅鍾△양산서장 申有均△고성서장 崔泰榮△남해서장 申京泰▽제주경찰청장△방범과장 黃成贊△수사과장 梁東仁△정보과장 高大權△보안과장金斗萬△제주해안경비단장 金忠圭△제주서장 金東奎△서귀포서장 梁貞富▽교육△본청 총무과 洪永基 玉周富 鄭京載朱基洲△서울청 경무과 金種明△부산청 경무과 申斗浩 崔益千 河柄玉△울산청 경무과 成炅出△경기청 경무과 吳眞善朴宗奎 韓珍熙 金學培 李東宣△강원청 경무과 金圭喆 李東洙 韓豊鉉△충북청 경무과 金相求△충남청 경무과 李丸珪李鍾遠 李鍾起△전북청 경무과 朴雄圭 朴鶴根△전남청 경무과 金大植△경북청 경무과 金奎七 金成寬 黃雲母△경남청경무과 崔相明 宋裕讚 李逸求▽대기△서울청 경무과 林永芳△인천청 경무과 沈龍燮△경기청 경무과 金龜泰△강원청 경무과 朴隆吉△충남청 경무과 金容元△전북청 경무과 宋器桓△전남청 경무과 金仁護 金晟宇△경북청 경무과 李東萬△경남청 경무과 崔正一△서울청 경무과 金光奭(경정)△경기청경무과 朴宣雄△충남청 경무과 洪承甲
  • [대한광장] ‘부평사태’와 대통령

    ‘부평사태’는 지난 80년 광주사태를 방불케 했다고 신문들이 저마다 난리다.김대중 정권이 갈 데까지 다 갔다고 극단적인 표현을 쓰는 신문들도 있다.과연 그런가.‘그렇다’,‘아니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그렇다’측의 논지는 이렇다.부평사태가 비록 광주처럼 군에 의한 무차별 살상은 아니라 하더라도 불법시위사태를 평정한다는 명목으로 투입한 경찰의 행태는 단연코 전쟁을 연상케 하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폭력행위였다.그렇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현장에서 직접 지휘를 담당한 부평경찰서장과 인천경찰청장은 물론,경찰의 총수를 거쳐 당연히 대통령이 져야 한다.그도 그럴 것이 군대와 마찬가지로 경찰 역시 그 조직의 속성상 상부의 명령없이 발생하는 하부의 돌발사태란 절대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방경찰 책임자들의 직위해제나 인사조치 정도로 마무리해서 될 일이 아니다. 대통령이 책임진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야당인 한나라당이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 같다.‘그렇다’측에 합세해서 적극적인 정치공세에 나섰다.국민앞에사과하고 충분한 피해보상을 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일찌감치 정권재창출을 위한 모든 시도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기대했던 노동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한 모양이다. 한나라당이 평소 노동자들의 다양한 생존권 투쟁에는 얼굴을 돌리더니 이제와서 갑자기 두둔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이 시점에서 나는 한나라당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그러나 ‘그렇다’측의 주장에 기울어지는 마음도 애써 부정하지는 못하겠다. ‘아니다’측의 말도 들어보자.노동자들의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행동이 매우 과격했던 점은 인정한다.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부상을 당하고 피흘리며 병원으로실려간 불상사가 생긴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그러나 아무리 경찰이라도 제 동료가 끌려가 당하는 것을 눈앞에 빤히 보면서 마냥 명령만 기다릴 수 있겠느냐. 국민의 정부는 출범 이후 이미 고질병적인 최루탄을 없앴고 물리력에 의한 강제진압을 가급적 자제해 왔다.김대통령이야말로 공권력에 의한 최대의 희생자가 아닌가.그런데 누가 감히 노동자들을 개 패듯 패라고 시켰겠느냐.모든일을 사사건건 대통령과 관련지으려는 것이 섭섭하다.김대통령의 어려운 처지를 십분 감안한다 하더라도 어쩐지옹색한 변명으로만 들린다. 기업이 죽으면 노동자도 죽는다.함께 살리는 길을 찾다보니 구조조정이란 처방이 나오고 그 실행과정에서 겪어야하는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십자가라는 거다.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얼핏 지당하신 말씀처럼 들리나 왜 십자가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노동자만 져야 하느냐고 묻고 싶다. 노동자의 불법행위를 용납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하나도없단다.엄정한 법집행으로 포장한 몽둥이가 생존권을 빼앗긴 노동자들의 분노를 삭일 수 있을 거라고 믿나? 그렇게‘법대로’라면 해고된 노동자도 노조사무실에 들어갈 수있다는 판사의 말이 왜 경찰에게는 씨도 안 먹혔을까.가뜩이나 김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바닥을 기는데 어쩌자고 정부 여당은 자신들의 든든한 ‘빽’이던 노동자들에게까지 ‘타도’를 외치도록 하는가 말이다. 말이 나온 김에 김대통령에게 한번더 부탁드린다.대통령이 혼자서 직접 단위노조나 말단 경찰관까지 다 챙길 수는 없다.나눠 맡겨야 한다.맡기되 맡길 만한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그런데 그게 영 ‘아니올시다’이다.5,6공 인사들을 모셔다가 만든 소위 ‘3당공조’는 아예 말도 말자.그러나 마땅히 자르고 버려야 할 사람을 놓칠세라 부둥켜안고 있는 건 도대체 무슨 이유인가.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랴마는 과감히 버리는가 하면금방 또 불러 옆에 세운다.어디 한두 사람인가.굳이 이름을 나열할 필요도 없이 알 사람은 다 안다.사람 볼줄 아는 눈이 아쉽다.‘부평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 운운도근원을 여기에서 찾는 게 옳지 않을까? [호 인 수 인천간석2동성당 신부]
  • 변협, “경찰청장등 책임 가려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鄭在憲)는 26일 지난 10일 인천에서벌어진 경찰의 대우자동차 해고 노동자 폭력 진압사건을 ‘잔인한 살상행위’로 규정하고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등 지휘라인에 있는 간부들의 책임 소재를 가려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의 공무 수행이 적법치 않다고 물리력을 행사한 것도 정당방위의 선을 넘는 행동”이라며 대우 노조측도 비판했다. 진상조사단장 박연철(朴淵徹)변호사는 ‘흥분 상태에서 일부가 저지른 일탈’이라는 경찰의 주장에 대해 “응원 병력동원은 경찰청 차원에서 가능하다는 점,사건현장을 찍은 사진에 인천경찰청 고위 간부가 등장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경찰청의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천경찰청은 “그 간부가 현장에 간 것은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라면서 “충돌 당시에는현장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박 변호사는 민주노총측 박훈(朴勳)변호사의 시위 선동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그가 쓴 용어가 적절치는 않지만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지난 18일 9명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경찰과 노조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170쪽의 보고서를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폭력진압’ 인천경찰청장 직위해제

    경찰청은 16일 대우차 노조원들에 대한 폭력진압 사건과관련,지휘 책임을 물어 민승기(閔昇基) 인천지방경찰청장을직위 해제했다. 후임에는 김종언(金鍾彦) 중앙경찰학교장을내정했다. 김 신임 인천청장은 간부후보 20기로 충남경찰청장과 본청경비교통국장,101경비단장,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등을 지낸경비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은 17일 오후 2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출석,대우차 노조원 진압과정을 설명하고 과잉진압에 대해 사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회장 鄭在憲)는 이날 상임이사회를열고 대우자동차 노조원들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과 민주노총 박훈 고문변호사의 ‘경찰 폭행’ 발언 등과 관련,진상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변협은 인권이사인 박연철(朴淵徹)변호사를 위원장으로,서울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8∼9명으로 소위를 구성,18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우차 ‘폭력진압’ 경찰청장등 고소키로

    인천 부평 대우자동차 노조원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인 부평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이 민주노총 관계자들을 만나 사과하는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경찰에 대한 비난이 수그러들지않고 있다. 인터넷에 폭력진압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되자 13일경찰청과 인천경찰청 인터넷 게시판에는 500여건의 비난글이 쏟아졌다. 경찰청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정명진씨는 “경찰들이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모습을 보고 이 나라의 미래가참담하다고 생각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청와대게시판의 고형석씨는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경찰청장을 직위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차 노조원들의 아내 2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국회의원회관을 방문, 경찰의 과잉진압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전달했다. 민주노총은 다음주초 경찰청장과 인천경찰청장 등 관계자4명을 살인미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14일 인천 부평역에서는 대우자동차 노조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의집회를 갖는다.경찰은 당초의 입장을 바꿔 이날 집회를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청은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현장의 중대장까지모든 관계자들을 상대로 철저한 감찰을 실시,책임자를 문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법원의 결정을 존중,노조원의노조사무실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설] 아직도 폭력진압이라니

    지난 10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서 경찰이 노조원들의사무실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차별 폭력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TV와 인터넷 동영상 등으로 확인한 현장은 박정희(朴正熙)·전두환(全斗煥)정권 당시의 폭력성을 떠올리게 했다.위통을 벗은 채 땅바닥에 뒹굴며 두손으로 머리를 감싼 이들, 그리고 그 위에 쏟아지는 발길질과 곤봉질은 군사독재정권 시절 우리가 숱하게 보며 분노한 그 모습 그대로였다. 이같은 폭력으로 40여명이 부상당했고 그 가운데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20여명은 입원했다고 하니 이어찌 민주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경찰의 폭력성은 비단 ‘4·10 대우차 사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지난2월 20일에는 시위대 검거를 이유로 인천 산곡동성당에 난입해,사제복 차림인 예비신부의 머리를 곤봉으로 때리고발로 차는 만행을 저질렀다.지난달 3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민중대회 때도 강경진압으로 부상자가 적잖게 발생했다. 우리는 다시 화염병이 난무하는 최근의 과격시위를 우려해 ‘화염병은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또시위가 빈발하고 과격해져 경찰관 중에서도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십분이해한다. 그렇더라도 지난 10일 부평에서 일어난 일처럼,방어력을잃은 시위자들에 대한 경찰의 무차별적인 폭력 행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그같은 행위가 용납된다면 우리는 왜수많은 민주인사들의 피와 땀을 바쳐가며 오늘의 사회를이루었는가.공권력 행사 방식이 폭력배의 짓거리와 다름이없다면 그 사회는 이미 민주사회라고 할 수 없다. 폭력진압 사태와 관련해 경찰청은 12일 공식 사과하는 한편 인천 부평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다.13일에는 인천경찰청장부터 현장의 일선 중대장까지 모든 관계자들을 상대로감찰을 철저하게 실시해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내부의 의식부터 바꾸어야 한다.시위자들도 법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는 국민이다.시위 진압은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정부당국에 촉구한다. 50년만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진정한 ‘국민의 정부’라면,과거의 군사독재정권과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다시는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하겠다는 의지를 국민 앞에 다짐한다는 뜻에서 더욱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를 당부한다.
  • 우려 씻은 인천공항

    개항 나흘째이자 첫 휴일을 맞은 1일 인천국제공항과 근처 유원지에는 입·출국자와 행락객을 포함해 평소의 2배가까운 13만여명이 몰렸지만 큰 혼잡은 없었다.탑승 수속및 수하물처리시스템(BHS)도 정상 작동됐다.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도 평일보다 1만대 정도 늘어난 6만여대에 이르렀으나 원활하게 소통됐다. 항공기 운항은 전날보다 35편이 늘어난 310편이었으며 입·출국자도 평일의 1.5배인 6만명에 이르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건설교통부, 신공항하이웨이㈜ 등은휴일 인파로 개항 이후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여객터미널 4층에 합동대책반을 설치하는 등 바짝 긴장했으나 정상적으로 운영되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출국 승객들은 BHS의 오작동 등에 대비,탑승 3∼4시간 전에 도착하는바람에 오전부터 붐볐다. 공항 곳곳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이들은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 중앙 연못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연못에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기도 했다.퀵보드를 타고 청사를 달리는 어린이도 많았다.유리로 된 ‘누드 엘리베이터’와 자동 보도도 인기를 누렸다. 개항 작업으로 인천공항에서 살다시피한 한진중공업 공무과장 백성진(白聖鎭·34)씨는 “나들이를 겸해 면회온 아내와 아들,딸의 얼굴을 보니까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확풀리는 느낌”이라며 즐거워 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이 신공항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설치한12대의 무인 과속측정 카메라는 경찰 컴퓨터와 연결되지않은 ‘먹통’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는 6월 예산을 확보해 정상 작동할 수 있을 때까지이동 단속기(스피드 건)를 투입해 과속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도 전영우기자 anselmus@
  • 고시열풍 시들…공무원시험 인기판도 변화

    공직취업의 인기 판도가 변하고 있다.전국 대학가에 열풍을일으켰던 고시에 대한 인기는 줄어드는 반면 7·9급 공무원이나 경찰 채용시험에 대졸 취업준비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16일 마감한 제43회 9급 국가공무원 원서접수에는전국에서 9만212명의 수험생들이 몰려 응시직렬별로 치열한경쟁이 예상된다. 선발 인원이 지난해(2,172명)를 크게 웃도는 2,903명인 데다 선발 직렬의 다양화가 취업준비생들의 도전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또 준비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은 시간에 승부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합격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고시 기피증이란 시각도 있다. 직렬별 경쟁률은 건축직이 3명 선발에 731명이 지원,244대1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직은 170대 1,행정직(일반) 102대1,농업직이 84.8대 1,검찰사무직과 마약수사직이 각각 61대1,62대 1 등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지난달 22일 인천·경기·경남 등 각 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순경 채용시험에는 모두 1만1,815명이 몰렸다.평균 경쟁률이 16대 1에 이른다. 이중 300명을 모집하는 경기경찰청은 4,703명이 응시,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남경찰청은 30명 모집에 1,140명이 응시,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80명을 모집하는 인천경찰청에는 907명이 지원,11.3대 1이었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는 경기의 경우 82%,경남은 85%,인천은 80%로 응시자의 학력도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초 원서접수를 끝낸 사법시험,행정·외무·지방고시 등 국가고시의 경우 모집인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응시인원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행시는 지난해보다 3,000여명이 줄어든 1만1,000여명으로 지난 82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외시 지원자 역시 지난해(1,669명)보다 많이 줄어든 1,300여명에 그쳤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최근의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맞물려보다 쉽게 합격할 수 있는 하위직 공무원시험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리는 것 같다”면서 “특히 대졸자 취업난을 반영하듯 대졸 취업준비생들의 지원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경찰 성당난입’서면사과 요구

    경찰의 인천 산곡성당 난입 및 성직자 폭행사건에 대해 천주교가 책임자 처벌 및 서면 사과를 요구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조호동 신부)는 22일 인천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난 20일 경찰의성당 난입과 양주용(28) 부제 폭행사건은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정평위는 특히 전날 민승기(閔昇基)인천경찰청장이 ‘긴박한 상황에서 지휘관 명령 없이 빚어진 우발적 사건’이라고발표한 데 대해 “당시 경찰이 성당을 둘러싸고 신도들의 출입을 막은 상태가 몇분간 계속되다 일제히 진입한 점으로 보아 지휘관 통제를 벗어난 행위라는 설명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인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시위자 검거’성당난입 말썽

    경찰이 대우자동차 농성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검거하는과정에서 성당에 무단 난입,예비사제 등을 폭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6시20분쯤 대우차 부평공장 앞에서 시위하던 학생 등 100여명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산곡성당 안으로 피하자 곧이어 전경 100여명이 쫓아 들어왔다. 전경 5∼6명은 이어 성당 정문에서 수십m 떨어진 본당건물내 사제들이 미사를 준비하는 제의실까지 난입했으며, 이를말리는 부제 양모씨(27)와 이모 사무장(44)을 경찰봉으로 폭행,양부제가 머리 타박상을 입었다.이에 대해 민승기(閔昇基) 인천경찰청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지를 어지럽힌데 대해 전국의 천주교 성도·사제님들께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부평공장 인근에서는 전날에 이어 정리해고와 농성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됐다. 특히 노조원,가족,학생 등 50여명은 오후 4시15분쯤 부평역인근 경인고속도로 상행선 8.5㎞ 지점을 점거,20여분 가량시위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이 때문에 인천에서 서울로 향하던 차량들이 한동안 수㎞씩 멈춰서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인천 윤상돈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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