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질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이혼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06
  • [TV 하이라이트]

    ■골든 크로스(KBS2 밤 10시) 도윤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서동하를 인질로 붙잡고, 별장에 감금된 이레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갑자기 마음을 바꾼 갈상준 때문에 상심한 도윤에게 뜻밖의 전화가 걸려온다. 곽대수의 전화를 받자마자 도윤은 그의 은신처로 향한다. 한편 서동하와 마이클은 골든 크로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 마지막 증거를 손에 쥐고 있는 도윤을 혈안이 되어 추적한다. ■부모:육아를 부탁해(EBS 오전 9시 40분) 8개월 된 정선이는 아빠와 엄마가 마흔이 넘어 낳은 늦둥이다. 4형제 중 막내로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정선이를 무척 예뻐하는 형들은 부모를 돕는 데도 열성이다. 정선이를 안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기저귀를 갈고 우유를 먹인다. 어려운 아기 목욕 시키기도 거뜬히 해낸다. 늦둥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정선이네의 육아비법을 공개한다. ■더 울프:엘레나(FOX 밤 12시) 엘레나를 조여오는 잔인한 늑대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필립은 엘레나에게 청혼하지만 엘레나는 아직 답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위험을 감지한 로건은 레이철과 함께 멀리 떠나려 하지만 레이철은 떠나기를 거부한다. 마스턴과 르블랑은 로건의 집으로, 대니얼과 올슨은 필립의 집으로 쳐들어가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엘레나는 그동안 감춰 왔던 진실을 필립 앞에 드러내고 마는데….
  • 딸 부패 스캔들에…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물러나다

    후안 카를로스(76) 스페인 국왕이 2일 재위 39년 만에 퇴위를 결정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카를로스 국왕이 왕위를 아들인 펠리페(45) 왕세자에게 넘겨주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국왕은 스페인에 민주주의를 처음 도입한 민중의 영웅이었다. 입헌 군주제와 군사독재가 반복되던 스페인에서 내란으로 권력을 잡은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이 직접 선정한 후계자인 그는 프랑코가 사망한 1975년 즉위한 뒤 새 헌법을 제정해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그는 1981년 군인들의 쿠데타 시도를 막아내기도 했다. 당시 군부가 의회를 공격해 의원들을 인질로 삼은 상황에서 카를로스 국왕은 군 지도부를 소집해 진정시킨 뒤 TV에 출연해 국민에게 민주 정부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훗날 인터뷰에서 “프랑코 장군이 지목한 왕이었기 때문에 군 지도부가 내 말을 따라 줄 것이라고 믿었다”고 돌아봤다.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폭탄테러로 191명의 국민이 숨졌을 때도 그와 소피아 왕비는 추모행사에 참석해 유가족을 보듬었다. 그러나 이런 국왕의 인기도 스캔들로 얼룩지기 시작했다. 사냥 광이었던 그는 2012년 스페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 초호화 코끼리 사냥을 간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그에게 치명타를 안긴 사건은 막내딸 크리스티나 공주가 2011년부터 수사를 받고 있던 남편의 혐의에 연루된 일이었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지난 1월 세금 유용과 돈세탁 혐의를 시인했다. 2007년 ‘돈키호테’를 쓴 미겔 세르반테스와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페인인으로 꼽히기도 했던 카를로스 국왕의 인기는 날로 떨어져 갔다. 올해 초 스페인 중도 보수지 엘 문도의 설문에 따르면 그의 지지율은 지난해보다 9% 포인트 떨어진 41%로 나타났다. 아들인 펠리페에게 왕위를 물려줘야 한다는 여론은 지난해 46%에서 62%로 높아졌다. BBC 등에 따르면 라호이 총리는 이날 카를로스 국왕이 개인적인 이유로 왕위를 넘기기로 했고, 계속되는 고관절 수술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혔지만 공주 부부의 부패 혐의 수사 장기화 등 잇단 스캔들에 따른 부담이 그의 결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스페인 왕실뿐 아니라 유럽의 입헌군주 국가들에서 지난해부터 연로한 국왕들의 양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76) 여왕이 아들인 빌럼 알렉산더르(47)에게 왕위를 물려줬고, 이어 7월에는 벨기에의 알베르2세(80)가 아들 필리프(54)에게 자리를 내줬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美 ‘테러리스트와의 거래’ 정당성 논란

    탈레반 지도자 5명과 맞교환하는 조건으로 풀려난 아프간전쟁의 마지막 미군 포로 보 버그달(28) 미 육군 병장의 귀환이 미 정가 내에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미 정부는 이번 교환이 ‘전장에 어떤 병사도 남겨두고 나오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이라고 발표했지만 야당인 공화당은 물론이고 재계 등 일각에서 되레 ‘테러를 부추길 것’이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USA투데이는 ‘테러리스트와의 거래는 정당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바마의 포로 교환이 적절한 것인지 악마와의 거래에 대한 논란이 몇 주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 공군기지에서 NBC방송 대담 ‘미트 더 프레스’에 참석해 “석방을 계기로 탈레반과 직접 대화하고 아프간 평화에 돌파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군기지를 방문해 버그달의 소식을 직접 알렸지만 예상과 달리 현장 분위기는 싸늘했다. 장병들은 박수도 치지 않았다. AP통신은 “단순히 군의 수장 앞에서 감정을 아낀 것인지, 아니면 버그달에 대한 의혹 때문인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버그달이 탈레반에 생포된 게 아니라 투항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미 장병들 뿐만이 아니다. 공화당의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세계에서 미국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미군들을 오히려 위험에 노출시켰다”고 경고했다. 같은 당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도 “풀어주기로 한 5명은 ‘극렬분자 중에서도 가장 극렬한 인물들’이라면서 “한 특정 개인이 아프간에서 죽어 간 많은 이들의 피를 묻히고 살아 나온 꼴”이라며 군의 사기 저하를 우려했다. 정부가 테러리스트를 미국 시설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때 30일 전 의회에 알리도록 한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비난도 나온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찮다. 브루스 호프먼 조지타운대학 안보연구소장은 USA투데이에 “사실 우리는 늘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해 왔다”면서 “특히 1979년 발생했던 이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 사건 때도 정부는 조건부 석방으로 매듭지었다”고 강조했다. 반미 감정이 극에 치달았던 당시 이란에서 친미 성향인 팔레비 국왕이 축출됐는데 이 왕가의 재미(在美) 자산을 이란에 돌려주는 조건으로 미국은 대사관에 444일간 억류돼 있던 미국인 50여명을 구출했다. 찰스 스팀슨 헤리티지재단 보안 전문가도 “우리가 모르는 소규모 협상 사례는 훨씬 많다”면서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쿠바, 이라크 등 세계 곳곳에서 구류된 이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증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사설] 北 인질 잡아놓고 인천 오겠다는 것인가

    북한이 우리 측 선교사 김정욱씨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 측과 국제사회는 여러 차례 김씨의 석방 및 송환을 요구했으나 북한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형식적 재판 절차를 일방적으로 진행해 중형을 선고했다. 김씨가 지난해 10월 초 북한에 들어가 체포된 이후 8개월 가까이 하루속히 석방돼 집에 돌아오기만을 가슴 졸이며 기도했던 가족들로선 귀를 의심하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김씨가 재판에서 평양에 지하교회를 만들려고 입북한 사실 등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씨에 대한 중형 선고에 대해 “외세를 등에 업은 괴뢰 역적패당의 동족대결 책동에 동조하면 역사의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로지 종교적 목적 하나만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에 들어간 김씨에게 덧씌운 죄목은 너무도 무시무시하다.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반국가선전·선동죄, 불법 국경출입죄 등이 망라됐다. 하지만 김씨에 대한 북한의 중형 선고는 일단 그 절차부터가 잘못됐다. 가족은 물론 우리 측 변호인의 접견조차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채 재판이 진행되는 등 김씨 개인의 방어권은 철저하게 무시됐다. 국제규범은 물론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도주의 정신에도 크게 어긋나는 것이다. 이처럼 비인도적이고 야만적인 사법 절차를 만천하에 드러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김정은 제1비서에게 진지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 김씨 사건을 통해 북한은 또다시 국제적인 조롱거리로 전락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김 제1비서는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이 그토록 강조하는 동족적 관점에서도 김씨는 조속히 석방돼야 한다. 과거 잘못을 인정도, 사죄도 않는 일본과 웃으며 손을 맞잡고 납북자 문제 재조사 등에 합의한 북한이 동족인 김씨에겐 그토록 가혹한 이유가 도대체 뭔가. 행여 김씨를 인질 삼아 우리 측에 압박을 가하려는 목적이라면 더더욱 민족과 역사에 씻지 못할 죄를 짓는 일이다. 개인의 운명을 협상카드로 삼을 권리는 세상 누구도 갖고 있지 않다.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더 나쁜 영향을 줄 뿐이다. 더욱이 북한은 얼마 전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 않았는가. 북한이 김씨를 장기억류하면서 대규모 선수단을 인천에 보내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그런 점에서 북한은 지금이라도 인도적 견지에서 김씨를 조속히 석방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정부도 북한의 반응이 없다는 점만 탓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김씨 송환을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 英 유명 장관 고양이는 왜 정치적 인질(?)이 됐을까?

    英 유명 장관 고양이는 왜 정치적 인질(?)이 됐을까?

    영국의 차기 총리로 손꼽히는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의 애완 고양이 프레야가 정치적인 인질(?)이 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총리 및 재무부 장관의 관저가 모여있는 다우닝가 10번지의 명물 고양이 프레야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이 지역을 주름잡으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애완 고양이 래리와 ‘주도권’ 다툼을 벌였던 프레야는 그러나 다음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한 여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이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프레야가 뜻하지 않게 정치적인 논쟁(?)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집 나간 프레야를 발견한 사람은 인근에 살던 여성 케이트 존스(31). 평소 노숙자를 위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시민운동을 하던 그녀는 우연히 길잃은 ‘노숙’ 고양이를 발견했고 곧 목에 있던 태그(tag)를 통해 주인이 오스본 장관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밤늦은 시간이라 하룻밤을 집에서 재운 존스는 다음날 먹이를 먹고있는 프레야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정치적인 메시지를 오스본 장관의 트위터로 전송했다. “복스홀 길거리에서 프레야를 발견했다. 누구나 프레야처럼 운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스본 장관은 노숙자 예산 삭감을 멈춰라.” 이같은 사실은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고 이에대한 오스본 장관 측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존스는 “프레야는 밤 11시에 길거리에서 발견됐으며 매우 굶주린 상태였다” 면서 “난 노숙자를 위해 일하는데 이 상황 자체가 매우 아이러니 했다” 며 웃었다. 이어 “고양이 프레야처럼 많은 노숙자들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부터 다우닝가에서 살기 시작한 프레야는 그간 패권을 누렸던 총리 고양이 래리의 영역에 도전해 한바탕 육탄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총리실 대변인은 고양이 싸움에 대해 “둘은 공존한다”(They co-exist)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졸지에 정치적 인질(?)된 英장관 고양이 화제

    졸지에 정치적 인질(?)된 英장관 고양이 화제

    영국의 차기 총리로 손꼽히는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의 애완 고양이 프레야가 정치적인 인질(?)이 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총리 및 재무부 장관의 관저가 모여있는 다우닝가 10번지의 명물 고양이 프레야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이 지역을 주름잡으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애완 고양이 래리와 ‘주도권’ 다툼을 벌였던 프레야는 그러나 다음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한 여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프레야가 뜻하지 않게 정치적인 논쟁(?)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집 나간 프레야를 발견한 사람은 인근에 살던 여성 케이트 존스(31). 평소 노숙자를 위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시민운동을 하던 그녀는 우연히 길잃은 ‘노숙’ 고양이를 발견했고 곧 목에 있던 태그(tag)를 통해 주인이 오스본 장관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밤늦은 시간이라 하룻밤을 집에서 재운 존스는 다음날 먹이를 먹고있는 프레야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정치적인 메시지를 오스본 장관의 트위터로 전송했다. ”복스홀 길거리에서 프레야를 발견했다. 누구나 프레야처럼 운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스본 장관은 노숙자 예산 삭감을 멈춰라.” 이같은 사실은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고 이에대한 오스본 장관 측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존스는 “프레야는 밤 11시에 길거리에서 발견됐으며 매우 굶주린 상태였다” 면서 “난 노숙자를 위해 일하는데 이 상황 자체가 매우 아이러니 했다” 며 웃었다. 이어 “고양이 프레야처럼 많은 노숙자들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부터 다우닝가에서 살기 시작한 프레야는 그간 패권을 누렸던 총리 고양이 래리의 영역에 도전해 한바탕 육탄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총리실 대변인은 고양이 싸움에 대해 “둘은 공존한다”(They co-exist)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칠곡 계모 사건, 사망아 언니의 충격적 증언 ‘스톡홀름 증후군’까지..

    ‘그것이알고싶다’ 칠곡 계모 사건, 사망아 언니의 충격적 증언 ‘스톡홀름 증후군’까지..

    ‘그것이알고싶다, 칠곡 계모 살인 사건, 스톡홀름 증후군’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동생 소원(가명) 양을 잃은 언니 소리(가명)는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을 만나 새엄마와 살았던 454일간의 일을 털어놨다. 소원이의 사망 전 이들의 집에는 이상할 만큼 수도요금이 많이 나와 주변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소리는 “욕조에 물을 받아서 내 머리를 넣었다. 기절해서 정신이 어디 갔다가 깨어나고 몇 분 동안 그랬다. 동생은 거꾸로 세워서 잠수시켰다. 그땐 무조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다”고 말했다. 소리는 이어 “이틀 동안 굶었던 적도 있다. 그러면 뒤에 열중쉬어를 하고 청양고추 10개를 먹어야 했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목도 조르고 졸리면 실핏줄이 터졌다. 계단에 발을 대고 엎드려뻗쳐 한 상태에서 날 밀었다”고 학대를 폭로했다. 상상도 못할 일은 이뿐만 아니었다. 두 자매는 학교에서 모든 생리적인 볼일을 해결하고 와야 했다. 소리는 또 “집에서 소변을 누면 더 안 좋은 일이 생긴다. 학교에서 모든 볼일을 다 보고 최대한 비우고 와야 한다. 화장실을 가게 되면 소변이 묻은 휴지랑 대변 묻은 휴지를 먹어야 했다. 주어진 시간에 밥을 다 못 먹으면 입을 찢거나 물을 대량 먹였다. 동생에게 뜨거운 물을 등에 붇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러한 학대를 받았음에도 칠곡 계모 사건의 자매들은 이상할 만큼 계모를 기다리고 동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생을 잃은 언니는 계모를 기다리며 “돌아오면 좋겠다. 있는게 나으니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 계모 사건의 자매는 스톡홀름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 스톡홀름 증후군은 가해자의 입장에 서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인질로 잡혔을 때 나를 죽일 줄 알았는데 당장 죽이지 않고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거나 인간적 모습을 보일 때 그런 현상에 동화가 돼 마치 범인과 한 편이 된 것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 실제로 칠곡 계모 사건의 계모는 두 아이들을 학대한 뒤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두 아이들은 계모의 학대에도 스톡홀름 증후군처럼 그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생의 사망 후에도 자매 중 언니는 계모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에 전문의는 “학대를 가하다가도 때로는 보살피거나 사랑을 표현하면 더 크게 와 닿기 때문에 정말 이것을 믿고 싶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드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충격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인간의 탈을 쓴 악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스톡홀름 증후군이 더 충격적”,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에도 스톡홀름 증후군이 있었구나”, “칠곡 계모 사건, 인간이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사진 = SBS(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사건, 스톡홀름 증후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장단체 쿠데타… 리비아 내전 위기

    무장단체 쿠데타… 리비아 내전 위기

    비(非)이슬람 무장단체 ‘국민군’이 수도 트리폴리 의사당을 공격한 가운데 리비아군과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가 맞서고 나섰다. 2011년 카다피 축출 이후 이슬람과 비이슬람 세력으로 양분된 리비아에서 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리비아군 최고지휘관은 이슬람주의자들이 이끄는 민병대에 수도 트리폴리로 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누리 아부 샤마인 장군은 리비아 합참의장 공보실 페이스북에 ‘민병대 산하 조직인 리비아 중앙 방패는 권력을 잡으려는 시도와 맞설 것을 명령한다’는 성명을 올렸다.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도 ‘너희가 패배할 전쟁터에 스스로 걸어 들어왔다’면서 맞서 싸우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리비아 서부와 중부가 주축을 이루는 이슬람주의 민병대와 전날 의회를 공격한 국민군 사이에 결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퇴역 장성 칼리파 하프타르(65)가 이끄는 국민군은 동부를 근거지로 삼고 있으며 서부의 ‘진탄’도 연계돼 있다. 전날 국민군은 의사당에 난입해 의회 권한 중단을 선언하고, 헌법기초위원회라는 새 조직으로 권력을 넘길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으며, 이슬람계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인질로 붙잡혔다. 하프타르 장군은 “의회가 극단 이슬람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슬람 세력을 진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국민군이 무력으로 중앙 권력을 빼앗으려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사실상 쿠데타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하프타르가 카다피 집권 시절 미국에 망명하면서 중앙정보국(CIA) 본부 근처에 장기간 머무른 점 등을 들어 그가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2011년 10월 카다피 정권을 붕괴시킨 ‘아랍의 봄’ 이후 리비아는 전국에서 무장세력이 난립했다. 2012년 7월 제헌 의회가 구성됐지만 이슬람 세력과 비이슬람 세력이 대립해 왔다. 이후 총리 지명을 놓고 권력 다툼이 심화하다 이슬람 정파의 사업가 출신 아흐메드 마티크(42)가 이달 초 총리에 임명되자 비이슬람 세력의 반발이 거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승기 고아라, 앙숙에서 갑자기 커플 변신? “우리 100일이다” 손하트

    이승기 고아라, 앙숙에서 갑자기 커플 변신? “우리 100일이다” 손하트

    ‘이승기 고아라’ 배우 이승기 고아라가 돌연 커플 연기를 펼쳤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4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가 인질범을 속이기 위해 커플 행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대구와 어수선이 서로 다투자 박태일(안재현 분)은 화해를 하라는 의미에서 두 사람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분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이들은 회사에서 잘린 비정규직 최우식(최우식 분)이 옆에 있던 여학생을 칼로 위협하며 우발적으로 벌인 인질극에 휘말린다. 최우식은 분식점에 있던 신입 형사 4인방에게 손을 머리 위로 들라고 협박했지만 은대구와 어수선은 손목의 수갑 때문에 손을 들지 못했다. 어수선은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라며 둘러댔고 은대구 역시 “우리 만난 지 100일 된 날이다. 축하해 달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 은대구는 “우리 애기 심장이 약해서 손만이라도 잡고 있으면 안되겠냐”면서 수갑이 채워진 손목을 가리기 위해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승기 고아라 커플 정말 귀여워”, “이승기 고아라 진짜 로맨스는 언제부터?”, “이승기 고아라 손 하트 만들 때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이승기 고아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살 미인대회 우승女, 테러모의 혐의로 체포

    20살 미인대회 우승女, 테러모의 혐의로 체포

    “평화와 미의 상징이라더니…” 독일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아름다운 외모 뒤에서 무시무시한 테러를 계획했다가 결국 쇠고랑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올해 20세인 린다 도흐멘은 독일 서부 크레펠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오빠와 함께 대형 쇼핑몰 테러를 모의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녀는 자신보다 2살 많은 친오빠인 프랭크와 함께 테러를 모의했고, 현장을 미리 시찰하고 인질을 잡을 계획까지 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집에서는 테러에 쓰일 폭약을 만드는 도구 및 복면 등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그녀가 불과 지난 달 크레펠드에서 열림 ‘미스 크레펠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 경찰은 “린다 도흐멘은 자신의 꿈인 모델이 되기 위해 지난 해 1월 슈퍼마켓 계산원 일을 그만둔 뒤 실제로 미인대회에서 우승까지 했다. 또 최근에는 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까지 마쳤지만 나쁜 길로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범인 또 다른 남성 4명과 함께 이번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테러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한 정황이 포착된 상황이다. 또 지난 3월에는 린다 도흐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복면을 쓴 남성 두명과 자신을 담은 연필 스케치 그림을 올린 것으로 보아, 꽤 오래 전부터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편의점서 인질 잡고 난동부린 20대 남, 2시간 만에 검거

    편의점서 인질 잡고 난동부린 20대 남, 2시간 만에 검거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 모(27) 씨가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이 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이 남성은 “기자들을 데리고 와라” “대통령을 데리고 와라”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 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인질극, 편의점 인질범 “민간사찰 당했다” 도대체 왜?

    부산 인질극, 편의점 인질범 “민간사찰 당했다” 도대체 왜?

    부산 인질극, 편의점 인질범 “민간사찰 당했다” 도대체 왜?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모(27)씨가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했다. 이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민간 사찰을 받고 있다. 기자들을 불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질과 범인의 거리가 가까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도대체 무슨 소리야”,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황당하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피해 망상증 같은데 왜 저기서 인질극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男 부산 편의점서 인질극

    8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모(27)씨가 침입, 흉기로 종업원 A(24·여)씨를 위협하다 2시간 만에 검거됐다. 이씨는 A씨를 시켜 경찰에 신고하게 했고, 물품 진열대로 입구 유리문을 막고 경찰과 대치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이 도착하자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고,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하고 편의점에 있던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오전 11시 40분쯤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떼어놓는 틈을 타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 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체포했다. 종업원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정신적 괴로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범행 전에 건물 옥상과 편의점 2층 양복점에 침입해 호미와 가위 등 흉기를 미리 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범행 전 행적과 범행 동기에 대해 “사찰을 당했다, 대통령을 불러오라”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캐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 불러라…민간사찰 받고 있다” 황당주장 도대체 왜?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 불러라…민간사찰 받고 있다” 황당주장 도대체 왜?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 불러라…민간사찰 받고 있다” 황당주장 도대체 왜?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모(27)씨가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했다. 이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민간 사찰을 받고 있다. 대통령과 기자들을 불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질과 범인의 거리가 가까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산 편의점 인질극 정말 할 말이 없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그런 이유로 여성을 인질로 삼았다니 아찔하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경찰 특공대가 다행히 빨리 제압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사찰 당했다” 부산 편의점 인질범 황당 발언 이유는?

    “민간사찰 당했다” 부산 편의점 인질범 황당 발언 이유는?

    “민간사찰 당했다” 부산 편의점 인질범 황당 발언 이유는?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모(27)씨가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했다. 이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민간 사찰을 받고 있다. 기자들을 불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질과 범인의 거리가 가까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황당한 얘기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그런 이유로 흉기 인질극이라니”,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제발 인질극은 이제 그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 불러달라…민간사찰 받고 있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 불러달라…민간사찰 받고 있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 불러달라…민간사찰 받고 있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모(27)씨가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했다. 이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민간 사찰을 받고 있다. 대통령과 기자들을 불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질과 범인의 거리가 가까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되는데”,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황당한 이유네. 무섭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민간사찰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한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난동 20대, 경찰과 대치 2시간 만에 검거

    편의점 난동 20대, 경찰과 대치 2시간 만에 검거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 모(27) 씨가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이 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이 남성은 “기자들을 데리고 와라” “대통령을 데리고 와라”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 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 편의점 인질극, 흉기로 종업원 위협 “대통령 불러와” 2시간 대치 끝 검거

    부산 편의점 인질극, 흉기로 종업원 위협 “대통령 불러와” 2시간 대치 끝 검거

    ‘부산 편의점 인질극’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 끝에 검거됐다.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 모(27) 씨가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이 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을 벌인 남성은 “기자들을 데리고 와라” “대통령을 데리고 와라”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 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산 편의점 인질극, 또 충격 사건이네”, “부산 편의점 인질극, 종업원 많이 놀랐겠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세상이 흉흉하다”, “부산 편의점 인질극, 대통령은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 편의점 인질극 “흉기로 여종업원 위협” 왜?

    부산 편의점 인질극 “흉기로 여종업원 위협” 왜?

    부산 편의점 인질극 “흉기로 여종업원 위협” 왜? 8일 오전 9시 50분 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이 20대 여종업원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이 남성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하고 있으며, 횡설수설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설득하는 한편 편의점 주변에 특공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편의점 인질극 2시간 만에 진압…소화기 터뜨리며 난동

    부산 편의점 인질극 2시간 만에 진압…소화기 터뜨리며 난동

    ‘부산 편의점 인질극’ 부산 편의점 인질극이 2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한 편의점에 이모(27)씨가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했다. 이씨는 물품 진열대로 입구를 막은 뒤 소화기를 터뜨리고 형광등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경찰은 인질과 범인의 거리가 가까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사건 2시간 만인 11시 40분쯤 경찰특공대 위기협상팀이 이씨에게 말을 걸며 인질과 거리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고, 이 틈을 이용해 특공대원이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