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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곧 윤상현과도 연대”…김용태 “레고 부품인가? 스스로 빛나야” 비판

    김기현 “곧 윤상현과도 연대”…김용태 “레고 부품인가? 스스로 빛나야” 비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앞선 컷오프에서 탈락했던 윤상현 의원과 곧 연대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 조경태 의원 등과의 연대를 강조했던 김기현 후보를 향해 “레고 부품인가, 인위적 공동행동”이라며 “스스로의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후보는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권성동 의원까지 거론하며 연대 움직임을 적극 강조했다. 그는 “김나연대(나경원), 김장연대(장제원), 김조(조경태)연대에 이어 김권(권성동) 연대가 됐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권 의원과 매우 긴밀한 협조 관계를 오래전부터 유지하고 있다”며 “조금 있으면 김윤(윤상현) 연대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김용태 후보는 자신의 SNS에 해당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김기현 후보님은 무슨 레고 부품이십니까”라며 “스스로 빛나기 위해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인지, 과연 있기나 한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뜻이 맞는 정치인끼리 협력하고 함께 행보를 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지만, 김 후보처럼 오로지 권력의 핵심관계자들과 급조되고 인위적인 공동행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보려 혈안이 된 분은 없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용태 후보는 “김기현 후보가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는 정치초년생이시거나 누군가의 참모가 되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나선 게 아니지 않나”라며 “집권여당을 총괄하는 당대표에 나오셨다. 부디 스스로의 리더십과 정치력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 [기고] 난방비, 에너지관리플랫폼으로 잡는다/김경학 케빈랩㈜ 대표이사

    [기고] 난방비, 에너지관리플랫폼으로 잡는다/김경학 케빈랩㈜ 대표이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러시아 에너지 무기화 등 세계적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근 유럽 국가들은 난방비를 5~8배 가까이 올렸다. 국제 가스도매가격 상승이 원인이다. 독일은 1도를 낮추면 난방비를 약 7% 아낄 수 있다며 에너지절약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겨울 한파 등의 영향으로 각 가정마다 난방비 고지서를 확인하는 것이 두려운 상황이다. 난방비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것이 필수다.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경제구조로의 체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산업·수송 부문 다음으로 에너지소비가 큰 건물 부문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목표를 4190만t에서 3500만t(2018년 대비 32.8% 감축) 수준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한 만큼 건물 부문의 에너지관리 측면이 매우 강조되는 시점이다.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어디에서 절감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절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 ‘에너지관리플랫폼’이다. 건물 형태에 따라 주거용, 비주거용, 공장용 등으로 구분된다. 건물 특성에 따라 에너지 소비패턴도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에너지관리플랫폼의 공통 핵심기능은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제어하는 데 있다. 시간별, 일별, 월별 설비 가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패턴을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원별에 따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건물에 맞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고 이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것이 에너지절약의 지름길이다.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 업무시설이 많은데, 건물관리자나 담당자가 지속적인 사용량 모니터링과 에너지 관리를 하기가 비교적 쉽다. 반면 주거용 건물은 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진다. 건물 부문 전체 에너지사용량 중 주거용 건물이 60%를 차지하는 만큼 ‘우리집’ 에너지관리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개개인이 가정에서부터 에너지절약을 실천한다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좀더 관심을 갖고 자발적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절약은 쉽고 재미있다는 인식이 우리 삶에 녹아져 있어야 하며, 곧 생활비 절약으로 연결돼야 한다. 내가 사용한 가스나 전기요금을 미리 알고 예측할 수 있다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면 어떨까? 에너지관리플랫폼을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해 우리집 가전기기들의 실시간 에너지소비량을 이전 달, 이전 연도와 비교해 보고, 이번 달 가스 및 전기요금을 미리 예측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집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나 나의 생활패턴에 맞는 에너지 사용 방법을 찾아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올겨울 에너지절약 10% 목표를 두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 에너지절약에 대한 약간의 관심과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한 때다.
  •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4개기관이 손잡았다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4개기관이 손잡았다

    제주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가 손을 잡았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모두 모여 공동 협력하기로 한 제주지역의 첫 협력사례여서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의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선포에 발맞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업내용으로 ▲제주국제공항의 해외 노선 확충 노력 ▲제주국제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각 기관 보유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 ▲관광-항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등 향후 국내외 관광객의 제주 유치 확대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각 기관별 사업의 확대와 공동 대응이 가능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실질적인 사업 전개와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점검 등을 위한 실행위원회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야간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워케이션, 웰니스 등 관광업계의 최신 테마에 대응하고, 국내·외 언론인 및 여행업계 대상 사업, 전시박람회 및 대규모 페스티벌 참가 등의 공동사업을 적극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코로나 앤데믹 이후의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비해 제주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공동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도 “해외노선 복항 및 신규 취항을 통한 제주관광의 조기 회복,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웰킵스, 패션컬러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 신제품 선보여

    웰킵스, 패션컬러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 신제품 선보여

    국내 마스크 대표기업 웰킵스는 지난 20일 어떤 패션과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다양한 트렌디한 컬러의 패션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컴포트에어 KF94마스크’에 이어 웰킵스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새부리형 컬러마스크로서 특별히 설계한 슬림홀이 얼굴을 보다 슬림하고 엣지 있게 연출해 준다. 또한 따뜻해지는 날씨에 갑갑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원단 무게를 줄이고 마찰력을 줄인 고탄력 플랫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귀아픔 없이 편안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대형, 중형, 소형 그리고 초소형의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된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아동용 섬유제품 공급자적합성확인 테스트를 통과해 KC인증을 획득한 성능과 안전성이 모두 입증된 제품이다. KC인증은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에 대한 정부 통합 인증으로,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가 획득한 인증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용하기 적합한 품질과 안전성을 충족한다는 의미다.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3중 구조 마스크로 웰킵스 에어사이언스랩에서 독자 개발하고 자체 생산한 고효율 저차압 MB필터를 적용했으며 유아제품으로도 사용되는 피부친화적 BICO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한 마스크이며 전문 컬러리스트가 개발한 차별화된 색상이 특징이다. 웰킵스 관계자는 “컴포트핏 데일리 마스크는 아웃핏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이 매일 변화하는 의상에 맞춰 자유롭게 골라서 착용할 수 있도록 7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더 가벼워지고 편안해진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로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웰킵스 컴포트핏은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의 주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웰킵스는 세계 최대 수준의 보건용 마스크 생산력을 갖춘 국내 마스크 대표기업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충성도에 힘없어 2023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3년 연속), 2022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2년 연속), 2022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2년 연속)을 수상했다.
  • 공수처, 서울청 압수수색… 경찰 고위 간부 억대 뇌물 겨눴다

    공수처, 서울청 압수수색… 경찰 고위 간부 억대 뇌물 겨눴다

    올해 초 현직 경무관 비위 첩보대우산업개발 수사 무마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무관의 억대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공수처가 사건을 자체 인지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김선규)는 이날 서울경찰청, 대우산업개발 서울 본사와 지사, 사건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내부 자료와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사건 관련자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 확보를 위한 카드사뿐 아니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금융수사대 자체를 압수수색한 건 아니고 이 사건과 연관된 관계자에게 확인할 게 있어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직 경무관 김모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할 당시 대우산업개발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무관은 경찰청장(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으로 높은 경찰 간부 계급이다. 김씨는 특히 경찰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던 여성 간부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올 초 김씨의 금품 수수 혐의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하던 중 혐의를 구체화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수처가 내사한 사건이 몇 건 있었는데 인지를 통해 강제수사 절차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공수처는 압수물 분석 이후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공수처는 대우산업개발이 제공한 금품이 회삿돈인지, 공여자의 개인 돈인지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우산업개발의 횡령, 배임 의혹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여지도 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의 수뢰, 직권남용 등의 부패범죄를 수사한다.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대우산업개발 관계자의 경우 고위공직자는 아니다. 하지만 공수처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고위공직자를 상대로 한 뇌물공여 의혹 등이 있을 땐 수사가 가능하다.
  • 민주노총에 파업 손배 소송액 99.6% 집중…쟁의 행위 범위 등 판결 놓고 입장 엇갈려

    민주노총에 파업 손배 소송액 99.6% 집중…쟁의 행위 범위 등 판결 놓고 입장 엇갈려

    현대重·CJ대한통운 결과에 갈등勞 “사용자 범위 확대 필요 인정”政 “일부 문제, 전체로 보면 안 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파업 참가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등의 결과를 놓고 노정 간 해석이 논란이다. 노란봉투법은 원청 사용자에 대한 하청 노동자의 단체교섭·단체행동 확대와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가압류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 판결에 관련 취지가 반영되고 있었는지에 관한 이견이 분분하다.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손해배상 소송·가압류 실태조사 결과 민주노총을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액이 전체의 99.6%에 달했다. 특히 민주노총 소속 9개 대규모 사업장(현대제철·대우조선해양·쌍용차·현대차·코레일·문화방송·한진중공업·케이이시·갑을오토텍)의 소송액이 전체의 80.9%를 차지했다. 하급심 판단인 손배 사건의 결과를 놓고 노정 간 해석이 엇갈린다. 대법원은 2010년 현대중공업의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했고,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1월 원청인 CJ대한통운이 택배노조의 사용자라고 판결했다. 사용자 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게 노동계 주장이다. 판례에 비해 현행법이 단체교섭이나 쟁의 행위의 범위를 좁게 봤다는 것이다.반면 고용부는 대법원은 일관되게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는 사용자를 근로계약관계에 있는 자로 보아 근로관계가 없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부정하는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현대중공업 판결은 부당노동행위(지배·개입) 주체로서의 사용자에 대한 판결로,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CJ대한통운에 대한 1심 판결도 확정된 법리가 아니고 같은 당사자에 대한 하급심 판결도 엇갈린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측이 노조 활동을 저해하거나 노조 와해 목적으로 손배 청구 등을 악용한다면 부당노동행위로 처벌할 수 있다”면서 “특정 노조, 일부 사업장의 분쟁을 노사관계 전반의 문제로 간주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도 입장문에서 “사용자의 개념이 추상적으로 확대되면서 사용자가 스스로 사용자인지도 알 수 없고, 법적 안정성과 교섭체계가 흔들려 결국 사법적 분쟁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노란봉투법이 노동 3권 보장을 강화시키기보다 대기업·정규직 노조 소속인 일부의 조직 노동자만 과도하게 보호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 “시험관 시술로 8년간 키운 아들…부모와 유전자 불일치”

    “시험관 시술로 8년간 키운 아들…부모와 유전자 불일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출산한 아이와 부모의 유전자가 불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중국 현지 매체 봉면신문 등에 따르면 8년 간 키운 아이의 유전자가 부모와 불일치 하는 것으로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천모(50)씨 부부는 결혼 후 자녀를 갖지 못하자 2011년 안후이 의과대 제1부속병원 생식센터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0년 이 아이가 부부와 혈연관계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병원 측이 엉뚱한 배아를 이용하는 등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중대한 과실을 저지른 사실이 인정된다며 64만 위안(약 1억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천씨 부부 배아의 행방은 물론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가 누구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해당 병원은 냉동 보관 과정에서 번호를 중복으로 부여하고, 해동 기록이 명확하지 않는 등 배아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천씨는 “생식센터 책임자가 우리의 배아 이식 기록을 찾지 못했고,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그는 ‘이제 혈연관계를 따지면 무엇하냐. 나라면 그런 아이가 생긴다면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는 무책임한 말만 늘어놨다”고 말했다. 그는 “생물학적 부모가 자신들의 아이를 만나길 원할 수 있고, 아이가 중증 질환으로 골수 이식 등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면 혈연이나 혈족 관계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병원 측을 성토했다. 베이징대 의학부 충야리 교수는 “시험관 아기 시술 초기 단계였던 때라 병원들의 배아 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했을 것”이라며 “천씨 부부는 원하든 원치 않든 아이의 법적 부모로, 그가 성인인 18세까지 부양해야 한다. 병원 측의 관리 부실로 윤리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 ‘성희롱 피소’ 훈련사=‘동물농장’ 이찬종

    ‘성희롱 피소’ 훈련사=‘동물농장’ 이찬종

    이찬종 “사회적 물의 죄송, 강형욱에게도 사과” SBS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은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 소장은 2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악의적 무고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과는 별개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욱 자숙하며 저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익명으로 ‘유명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보도로 이름이 언급된 강형욱 훈련사에게 “저로 인해 괜한 오해를 받았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이번 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며 헌신하시는 훈련사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이 훈련사의 보조훈련사로 알려진 A씨는 최근 경기도 오산경찰서에 “유명 훈련사가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강제추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소장 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우리 측은 “A씨가 이 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은 사실이나, 지난 1년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사과를 요구한 적도 없었다가 반려동물 센터의 센터장 B씨(男)와 함께 여성 A씨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이 제기되어 징계받은 이후 갑자기 이와 같은 무고행위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고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현재 여성 A는 무고죄로, 남성 B씨를 상대로는 공갈, 강요, 무고 교사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하기 위해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 공수처, 서울청 압수수색…‘경찰 계급 넘버4’ 억대 뇌물 겨눴다

    공수처, 서울청 압수수색…‘경찰 계급 넘버4’ 억대 뇌물 겨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무관의 억대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공수처가 사건을 자체 인지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 처음이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김선규)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대우산업개발 서울 본사와 지사,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내부 자료와 사건 관련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공수처는 수사 대상인 김모씨의 신용카드 사용내역 확보를 위해 카드사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직 경무관 김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할 당시 대우산업개발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무관은 경찰청장(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으로 높은 경찰 간부 계급이다. 김씨는 특히 경찰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던 여성 간부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올 초 김씨의 금품수수 혐의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하던 중 혐의를 구체화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수처가 내사한 사건이 몇 건 있었는데 인지를 통해 강제수사 절차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압수물 분석 이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특히 공수처는 대우산업개발이 제공한 금품이 회삿돈인지, 공여자의 개인돈인지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우산업개발의 횡령, 배임 의혹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여지도 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의 수뢰, 직권남용 등 부패범죄를 수사한다.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대우산업개발 관계자의 경우 고위공직자는 아니다. 하지만 공수처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고위공직자를 상대로 한 뇌물공여 의혹 등이 있을 때는 수사가 가능하다. 앞서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 사건에서 이 재판관에 금품 등을 건넨 혐의를 받은 사업가도 공수처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수처법에 따르면 고위공직자가 뇌물을 받으면 관계된 사람도 ‘대향범’으로서 같이 수사할 수 있다”고 했다.
  •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1천만달러 수출 달성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1천만달러 수출 달성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해외 상설 판매장’이 지난해 수출액 1천만 달러를 돌파해 남도 음식 세계화의 전진기지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 대형 마켓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으로 입점 운영 중인 해외 상설 판매장은 지난해 새로 개설한 5개 매장을 포함해 9개 나라 20개소에 이르고 있다. 전남지역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100여 개 수출기업들이 쌀과 전복, 김, 배 등 500여 종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해외 상설판매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남도음식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올해도 17억 원을 들여 신규 매장 9개를 더 개설할 계획이다. 현지 마켓에 전남 상설 판매장을 개설해 1년간 총 20만 달러 이상을 수입한 기업에 대해 초기 개설 비용과 판촉 행사 비용 등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전남 상설 판매장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해 모든 상설 판매장에 공동 적용해 상설 판매장의 품격을 제고하고 전남 상설 판매장’ 명칭 사용 승인제를 시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남도음식’을 글로벌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기존 판매장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과 연계한 특산품 판촉 행사와 가격 경쟁력 확보, 남도 제철 음식 기획전 등 다양한 지원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농수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급락이 예상되는 품목은 ‘긴급 수출 지원품목’으로 지정해 9개국 20개 상설 판매장을 통한 긴급 수출을 지원, 주요 농수산식품의 내수가격 안정과 도민 소득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하반기 쌀 가격 폭락 때 쌀 긴급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상설 판매장이 중요한 판로가 됐다”며 “상설 판매장을 전남 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이자, 남도음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나이스샷’ 화천 파크골프장, 이유있는 흥행가도

    ‘나이스샷’ 화천 파크골프장, 이유있는 흥행가도

    강원 화천군이 올해 메이저급 파크골프 대회 4개를 열며 파크골프 메카로 도약한다. 화천군은 2023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 결선경기를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금은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5220만원이다. 6월 13~14일에는 국내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5월부터 예선이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국내·외 여행 패키지 상품권이 걸려있다. 국내에서 최대 상금인 1억원이 걸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9~10월 열린다. 9월에는 예선전이 5회에 걸쳐 치러지고, 결선은 10월 17~20일 개최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11월에는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기다리고 있다. 5차 예선전을 거쳐 28~29일 결선이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타 지역 대회 기간이 보통 1~2일, 상금 규모는 커야 500여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예선전까지 치르는 우리 대회는 단연 눈에 띈다”며 “덕분에 연중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북한강 수변에 천연잔디로 조성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무대로 대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파크골프 중심지로 빠르게 인지도를 키워나가고 있다. 화천에서 라운딩을 갖는 동호인은 하루 평균 200명에 달하고, 특히 강원권뿐만 아니라 경상권, 전라권, 충정권,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퇴근 후 화천을 찾아 야간 경기를 하는 동호인도 늘고 있다. 18홀을 도는 데 드는 그린피는 5000원으로 30만원 안팎인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하면 최대 60분의 1 수준이다. 게다가 화천지역 모텔, 펜션, 민박 등에서 묵으면 무료로 라운딩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화천 대회는 꼭 한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며 “파크골프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 “비윤 저지”vs“친윤 견제”… 與 최고위원 선거도 안갯속

    “비윤 저지”vs“친윤 견제”… 與 최고위원 선거도 안갯속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한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가나다순) 후보 8인의 물고 물리는 2부 리그 경쟁이 한창이다. 지도부 입성을 노리는 비윤(비윤석열)계와 이를 저지하려는 친윤(친윤석열)계의 물밑 싸움이 20일에도 치열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책임당원 84만명의 1인 2표 투표로 선출한다. 이준석계는 김용태·허은아 후보 2명으로 선수를 압축해 표 분산을 막았다. 이들은 천하람 당대표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천하용인’ 팀을 꾸려 함께 움직인다. 김용태 후보는 이날 조수진 후보를, 허은아 후보는 김재원 후보를 각각 비판하며 “개혁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수의 후보가 나선 친윤계는 전략적인 분산 투표에 나섰다. 친윤계의 조직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병민·김재원·민영삼 후보에게 골고루 표가 돌아가게 한다는 전략이다. 어느 한쪽으로 쏠림 없이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을 모두 친윤으로 꾸리는 게 목표다. 다만 선거인단 규모가 84만명에 달하는 만큼 ‘조직표’ 분산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당원 규모가 폭증하고 비대면 선거가 정착하면서 후보 개인의 인지도도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민영삼 후보는 당내 기반이 없지만 113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의 진행자로 예비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을 꺾고 본경선에 진출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태영호 후보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8만명을 넘는다. 전국구 인지도를 가진 당대표와 달리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국 당협을 돌며 바닥 민심을 닦는 것과 공중여론전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야 한다. ‘거물급’ 정치인과의 만남도 필수다. 조수진 후보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를 잇달아 만났다. 김병민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당을 위한 한마음 한뜻”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한 대구·경북(TK) 후보인 김재원 후보는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당선되면 영남 공천학살을 책임지고 막아 내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전당대회에서 자력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던 정미경 후보도 전국 각지를 촘촘하게 돌고 있다. 누가 최고위원 득표 1위로 이른바 ‘수석 최고위원’이 되느냐도 관심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대표 궐위 또는 사고 때 원내대표, 최고위원 선거 득표순으로 권한대행 또는 직무대행을 맡도록 한다.
  • 인지도 공중전·바닥 민심 호소…최고위원 ‘투 트랙’ 선거전

    인지도 공중전·바닥 민심 호소…최고위원 ‘투 트랙’ 선거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한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가나다순) 후보 8인의 물고 물리는 2부 리그 경쟁이 치열하다. 지도부 입성을 노리는 비윤(비윤석열)계와 이를 저지하려는 친윤(친윤석열)계의 물밑 싸움도 한창이다.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는 최고위원은 4인이다. 당원 84만명이 1인 2표로 투표한다. 이준석계가 김용태·허은아 후보 2인으로 선수를 압축한 것도 표 분산을 막기 위해서다. 이들은 천하람 당대표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천하용인’ 팀을 꾸려 함께 움직인다. 김용태 후보는 20일 경쟁자인 조수진 후보, 허은아 후보는 김재원 후보를 각각 비판하며 “개혁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수의 후보가 나선 친윤계는 전략적인 분산 투표에 나섰다. 친윤계의 조직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병민·김재원·민영삼 후보에게 골고루 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어느 한쪽으로 쏠림 없이 선출직 최고위원 4인을 모두 친윤으로 꾸리는 게 목표다. 다만 선거인단 규모가 84만명에 달하는 만큼 ‘조직표’ 분산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당원 규모가 폭증하고 비대면 선거가 정착하면서 후보 개인의 인지도도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민영삼 후보는 당내 기반이 없지만 113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의 진행자로 예비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을 꺾고 본경선에 진출했다. 매일 업로드하는 동영상이 30만~40만 조회수를 기록한다. 현역 국회의원인 태영호 후보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8만명을 넘는다.전국구 인지도를 가진 당대표와 달리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국 당협을 돌며 바닥 민심을 닦는 것과 공중여론전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야 한다. 조수진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충북 청주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났다. 김병민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당을 위한 한마음 한뜻”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한 대구·경북(TK) 후보인 김재원 후보는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당선되면 영남 공천학살을 책임지고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전당대회에서 자력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던 정미경 후보도 전국 각지를 촘촘하게 돌고 있다. 누가 최고위원 득표 1위로 이른바 ‘수석 최고위원’이 되느냐도 관심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대표 궐위 또는 사고 때 원내대표, 최고위원 선거 득표순으로 권한대행 또는 직무대행을 맡도록 한다.
  • 자원전쟁과 안보협력 사이… 2028년 ‘우리의 7광구’는 안전할까[양희철의 新해양시대론-바다를 읽는 코드]

    자원전쟁과 안보협력 사이… 2028년 ‘우리의 7광구’는 안전할까[양희철의 新해양시대론-바다를 읽는 코드]

    우리나라 대륙붕 끝단을 이루는 제7광구 이야기가 화제다. 2028년이면 7광구를 포함한 대륙붕을 일본에 빼앗긴다는 이야기부터 40년 동안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국제소송 가능성과 함께 우리나라를 자원부국의 대열에 올려 놓을 수 있다는 기대도 빠지지 않는다. 대륙붕은 원래 지질학 용어다. 일반적으로 해저지형은 연안에서 수심 200m까지 완만한 경사로 깊어지는데, 이 지점까지가 지질학적 개념의 대륙붕이다. 그리고 이 지점을 지나면 수심 2500m 정도까지 대륙사면과 대륙융기로 이어지는데, 이 모두를 포함한 것이 법적 대륙붕이다.●대륙붕, 자원전쟁의 서막 대륙붕에는 석유가스 등의 광물자원과 함께 정착성 어종도 포함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치열하게 경쟁했던 대상 자원이다. 당시 연안국의 해양관할권 범위를 규정한 국제규범의 정의는 모호했고,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는 자원 확보에 유리한 해양관할권을 앞다퉈 선포했다. 해안선에서 수심 200m까지 대륙붕 자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 미국 트루먼 선언(1945년)이 시작이었다. 대륙붕에 대한 법적 권리의 창설이다. 반면 수심 200m를 기준으로 할 경우 대륙붕이 없거나 매우 좁은 대륙붕을 가진 국가들은 미국이 주장한 ‘200’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200해리(1해리=1852m)까지의 해양관할권을 주장했다. 미국의 주장은 당시 전통 국제법을 위반한 조치였으나, 항의는커녕 오히려 유사한 해양관할권 주장으로 전개된 것이다. 우리나라 평화선(1952년)도 이때 공표된 것이다. ●광구의 중복과 갈등, 자원협력 대륙붕을 둘러싼 자원전쟁은 동북아에도 예외가 없었다. 동북아 국가들은 유엔 아시아 및 극동경제위원회(UN ECAFE) 후원으로 1968년 광물자원 조사를 시작했다. 두 달에 걸친 세 번의 조사(1만 2200㎞)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대만과 일본 사이의 대륙붕이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매장지일 수 있다는 것과 황해 해저분지에 두꺼운 퇴적층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대표학자였던 에머리의 이름을 따 에머리 보고서라 함). 그러나 자원 부존평가를 위해서는 탄성파 탐사와 시추를 해 보는 것이 확실한 방법임을 보고서는 잊지 않고 적시하고 있다. ECAFE 조사는 엄밀한 의미의 자원탐사가 아닌 지질조사였던 것이다.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우리나라는 해저광물개발법을 제정(1970년)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 걸프사 등과 광구계약을 체결(1969년)했다. 일본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총 4개의 광구계약을 완료했고 대만도 1970년 총 5개의 광구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각국이 설정한 광구 중 13개가 서로 중복된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 제4광구와 제5광구, 제6광구, 제7광구는 일본 광구와 중첩됐고 제7광구는 대만 대륙붕과도 중첩됐다. 한국과 대만의 대륙붕 주장은 자연연장 원칙에 근거했고, 일본은 중간선을 근거로 한 것이다. 국가 간 협의가 시작됐다. 한국과 일본, 대만이 진행한 제1차 협상(1970 ~1971년)과 한국과 일본이 진행한 제2차 협상(1972~1974년)을 거쳐 1974년 ‘한일 공동개발구역 협정’(JDZ 협정)이 체결(1978년 발효)됐다. JDZ는 우리나라의 제7광구뿐 아니라 제4광구와 제5광구, 제6광구의 일부를 포함한 것으로 면적은 총 8만 2708㎢, 기간은 1978년부터 2028년(50년)을 기본으로 한다. 탐사와 개발은 양국 합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원 개발 촉진을 위해 협정수역은 총 9개의 소구역으로 분할됐고 1987년 다시 6개의 소구역으로 조정됐다.●일본의 변심 혹은 해양규범의 변화 JDZ 협정 체결에 영향을 준 요인은 두 가지다. 첫째, 1969년 국제사법재판소가 판결한 ‘북해 대륙붕 사건’이다. 대륙붕 경계가 중간선이 아닌 육지영토가 바닷속으로 자연적으로 연장된 개념에 기초한다고 판결한 사례다. 이 판결은 한국의 입장을 강력하게 뒷받침한 근거가 됐다. 둘째, 1973년 불어닥친 석유 파동의 충격이다. 석유 자원 확보가 양국의 우선순위가 됐다. 협정 타결을 위한 양국의 정부 간 및 비정부 간 끊임없는 교섭도 평가받을 만하다. 협정에 따라 총 7개의 탐사 시추와 2D와 3D 물리탐사가 수행됐다. 양국의 조광권자 지정과 운영은 1993년까지 지속됐고 2002년에는 3D 물리탐사가 추가됐다. 공동연구와 기술회의도 지속됐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우리나라가 2009년과 2019년 제2소구와 제4소구에 조광권자를 지정하고 일본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답은 없었다. 일본의 의지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속내는 알 수 없다. 전문가들은 1985년 국제사법재판소의 ‘리비아와 몰타 대륙붕 경계획정 사건’이 발단이라고 한다. 대륙붕 경계획정에서 자연연장에 근거한 지질 혹은 지구물리적 요인의 역할을 매우 축소 해석한 판례다. 1969년 판례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이 판례로 인해 자연연장의 개념이 거리개념으로 대체됐다고 해석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판례가 영향을 준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일본은 1985년 판결 이후에도 공동개발구역 소구역을 조정하고 조광권자를 지정하는 등 협력적이었다. 일본의 입장 변화는 오히려 2000년대 중반의 일이다. 일본과 중국이 동중국해 자원개발 합의를 시도한 2004년에서 2008년 즈음이다. 중일은 2008년에 한일 공동개발구역에서 약 925m 떨어진 곳에 약 2697㎢ 면적의 합의구역을 설정한 바 있다. ●우리는 7광구를 지킬 수 있는가 2028년이 되면 우리의 7광구는 안전할까. 단언할 수는 없다. 다만 언론에 회자되는 몇 가지 사실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①JDZ의 가스 매장량은 사우디아라비아의 10배, 원유 매장량은 미국의 4.5배 정도인가. 근거 없는 주장이다. 1968년의 ECAFE 조사는 자원을 평가할 수 없는 지질조사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가스와 원유 매장량의 규모는 미국 연구소를 출처로 하고 있으나 이 연구소는 외교와 안보, 냉전사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과학적 근거도 없다. ②제7광구는 우리 것인가. 맞다. 국제법상 대륙붕 권리는 배타적경제수역(EEZ)과 같이 반드시 선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일본도 이 지역을 자국 광구로 설정했다. 양국의 주장이 중첩된다. ③2028년 JDZ 협정은 종료되는가. 50년 규정의 함정이다. 물론 어느 일방이 협정 종료를 통보하면 종료된다. 그렇지 않으면 2028년 이후에도 협정은 지속된다. ④협정 종료로 JDZ는 일본 영토로 편입되는가. 그렇지 않다. JDZ는 국제법에서 볼 때 잠정약정일 뿐이다. 협정이 종료되면 JDZ는 관리체계가 해제되고, 양국은 다시 해양경계획정을 진행해야 한다. 1974년 이전 상황으로의 회귀다. 협상의 부담은 고스란히 정부에 있다. 협정 유지 노력과 함께 파기에 따른 분쟁 상황도 착실히 준비하면 된다. 부처 간 협업과 국민들의 신뢰는 절대적 동력이다. 정부 담당자들은 협상의 결과가 국익에 미칠 영향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일본 역시 지역해 상황을 오판하지 않아야 한다. JDZ 협정의 파기는 제3세력의 진입을 의미한다. 법적 안정성의 훼손이자 21세기 동북아 해양안보의 파탄이다. 가도멸괵(假途滅·눈앞의 이익 때문에 길을 내주었다가 자신도 멸망한다)이란 말이 있다. 순망치한(脣亡齒寒·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도 같은 고사에서 비롯된 사자성어다. JDZ 협정은 1974년 자원협력에서 21세기 안보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일본은 깨달아야 한다. 세상에 의미 없는 이웃은 없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 “체중 39kg, 자궁적출한 저에게 대리모 출산 원했습니다”

    “체중 39kg, 자궁적출한 저에게 대리모 출산 원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5세 연상 의사 남편으로부터 임신 강요와 신장이식 등 무리한 요구를 받고, 재산도 빼앗겼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이러한 사연을 밝힌 A씨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5세 연상 의사 남편이 신혼 때부터 자신을 무시하고 폭언했다”고 털어놨다. “임신 강요해 대리모 통해 아이 얻어” 주장 A씨는 “남편은 재혼이었고, 이미 성인이 된 자녀가 둘이나 있는데도 임신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몇 년 동안 10번이나 시험관 시술을 했지만 결국 임신은 실패했고 부작용으로 자궁적출까지 하게 됐다”며 “(그런데도) 남편의 집착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대리모를 구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로서 승승장구해 의료재단까지 운영하면서 상당한 자산을 형성하게 됐지만, 남편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돼 투석까지 하게 됐다”며 “그러자 체중 39kg에 자궁까지 적출한 저에게 지난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또 집요하게 신장 이식을 요구했고 거절하자 저를 몰염치한 사람으로 내몰았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함께 모은 수십억의 재산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알고보니 남편이 운영하는 의료재단에 증여해 빼돌린 것이었다. A씨는 “대여금고에 보관해두었던 금품들도 모두 옮겨져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신장 이식을 요구하는 남편과 이혼할 수 있나요. 이미 재산을 빼돌린 남편에게 재산분할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자기 결정권 침해…이혼 사유 될 수 있어” 류현주 변호사는 “배우자의 외도나 가정폭력 같은 전형적인 이혼사유가 없으면 이혼 자체를 못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 법에는 배우자와 같이 사는 것이 매우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사정이 있을 때, 그리고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이 신장 이식을 요구한 것도 이혼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류 변호사는 “법률적으로도 부부는 서로 ‘협조하고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되어 있다. 때문에 배우자가 몸이 아프면 돌봐줘야 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그렇다 하더라도 신체 일부를 이식해 달라고 강요하는 것은 신체에 관한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요구다”고 말했다. A씨가 현재 키우고 있는 아이는 남편이 생부인 것은 맞지만 생모는 대리모다. 이에 류 변호사는 “한국은 대리모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대리모를 인정하는 나라들도 있는데 그런 나라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아이라도 그 부부의 친자녀로 등록할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지난 2018년 법원이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자녀의 양육권은 의뢰인 부부가 아닌 대리모에 있다고 판결했다. 해당 판결에서는 부모의 결정 기준을 ‘모(母)의 출산’이라는 자연적 사실에 있다고 봤다”고 했다. 즉 유전자가 아니라 출산을 누가 했는지가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것은 ‘생명윤리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생명윤리법에서는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 밖의 반대급부를 조건으로 배아나 난자 또는 정자를 제공 또는 이용하거나 이를 유인하거나 알선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류 변호사는 “A씨가 적법한 절차대로 했다면 아이를 대리모의 친생자로 출생신고를 한 후에 친양자로 입양했어야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하지 않았다”며 “다만 본인의 아이가 아닌 아이를 직접 친생자로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도 우리 법원은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입양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A씨는 남편과 이혼 후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 류 변호사는 “친양자는 법적으로 따지자면 친자와 같은 효력을 인정해준다. 이 경우 통상적인 부부가 이혼할 때 친권자, 양육자를 정하는 그 기준을 따르게 된다”며 “평소 아이를 누가 주로 양육했는지, 아이가 누구와 더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양육권자를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A씨의 남편이 재산을 빼돌렸다고 한데 대해선 “이혼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상대방 재산에다가 가압류, 가처분 이런 것들을 먼저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를 진행 하기도 전에 이미 상대방이 재산을 빼돌렸다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같이 빼돌린 재산을 원상태로 돌려놓으라는 ‘사해행위취소소송’을 같이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재산 분할에 대해선 20년 정도 혼인생활을 한 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재산분할 비율을 50%로 본다. 다만 혼인 전에 부부일방이 이미 가지고 있던 재산이 많은 경우라면 분할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류 변호사는 “A씨는 남편과 재혼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재혼 전에 이전의 혼인생활에서 형성된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도 고려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남양주시, 가수 진성 홍보대사 위촉

    남양주시, 가수 진성 홍보대사 위촉

    경기 남양주시는 17일 트로트 가수 진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최근 시 주관 행사에 남양주 시민이기도 한 가수 진성을 초대한 것을 계기로 홍보대사로 위촉을 해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가수 진성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며 명실상부한 트로트계 대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가수 진성은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발전하는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2023년에 첫 홍보대사로 진성 씨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성 씨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비전을 널리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김혜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고문 및 자문위원 임명을 축하하면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인 유경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원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문성호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정지웅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김혜지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및 특별고문 3명과 함께 총 7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산업은 ‘K-컬쳐’라 불리며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류 열풍’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수출 증대에 톡톡한 공을 세워온 바 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문화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고통과 낙담이 상당했던 터라 저 역시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 업계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반인들이 여행을 가거나 문화활동을 즐기게 되는 전제 조건은 바로 시간적·경제적 여유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대다수의 시민들이 물가 상승 및 고금리에 허덕이고 있는 탓에 문화관광 분야의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 여러분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위원님 여러분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문화관광 분야 종사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들을 충분히 듣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세심하게 챙겨 나가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추가적으로 문화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지원 정책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시 관내 문화소외계층에도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차원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저 역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관광 분야가 K-컬쳐의 위상에 걸맞은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3월부터 청소년증 발급하면 온라인 문화상품권 준다

    구로구, 3월부터 청소년증 발급하면 온라인 문화상품권 준다

    서울 구로구가 만 9~18세 구민이 청소년증을 새로 발급받으면 기념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2003년 처음 도입된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3·4조에 따라 만 9세에서 만 18세 사이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공 신분증이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고 있으나 인지도가 낮아 발급하는 구민이 적은 편이다. 이에 구는 청소년기에 진입한 구민을 축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증 신규 발급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념품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품권은 새달부터 지급하며 1~2월 신규 신청자는 소급해 지급한다. 청소년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운전면허시험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박물관, 미술관, 공원, 휴양림 들에서 이용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공공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청소년증의 편리함과 혜택을 꾸준히 홍보해 발급률이 높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콩알 같은 게 만져졌다”…7살 유방암에 ‘가슴절제’

    “콩알 같은 게 만져졌다”…7살 유방암에 ‘가슴절제’

    7살 어린이가 유방암에 걸려 왼쪽 가슴을 절제했다. 15일(한국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칠레의 마우라 무뇨스(7)는 유방암에 걸려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칠레 매체 ‘pagina7’는 “7살 여아 마우라가 유방암에 걸려 유방절제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우라에게 유방암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난 건 아이가 5살 때인 2021년이다. 마우라의 엄마 파트리시아 무뇨스는 “딸이 5살 때 목욕 후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데 왼쪽 젖꼭지 아래로 콩알 같은 것이 만져졌다”고 말했다. 엄마는 가까운 소아과로 아이를 데려갔다. 당시 의사는 “(병명은 모르겠지만) 이는 정상이 아니다”라며 큰 병원에서 진료받길 권유했다.7살 아이 유방암 판정…유방절제술 받아 검진 결과 미우라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미우라에게 유방절제술을 제안했다. 마우라의 엄마는 “조직검사에서 악성 종양이라는 판정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가슴 절제가 어떤 뜻인지도 모르는 나이다. 나중에 큰 상처를 입을까 두렵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환자가 너무 어려 의학적 정보가 적다는 이유로 수술을 집도하겠다는 의사를 찾기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마우라는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잘 끝났다. 그는 현재 항암치료를 준비 중이다. 칠레 가톨릭대학교 교수 프란시스코 바리가는 “칠레에서 여성 사망원인 1위가 유방암이지만 50대 아래로는 유방암 환자가 현저히 적다”며 “7살에 유방암 발병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2살 때 가슴 부위에서 멍울 발견되기도…수술 후 완치 2010년 캐나다 토론토의 3살 소녀 알레이샤 헌터도 유방절제술을 통해 유방암에서 완치됐다고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헌터가 2살이던 2008년 12월 가슴 부위에서 멍울이 발견됐고, 2009년 1월 재검한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헌터는 세계 최연소 유방암 환자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의사들은 유방암이 재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봤다. 헌터 이전에 유방암에 걸린 최연소 환자는 2008년 10살 때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의 하나 파월-오슬람이었다. 전문가들은 어린 나이에 병세가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다음 단계는 어려운 과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박재범, 2PM 퇴출 언급 “나도 활동 중지 당했는데”

    박재범, 2PM 퇴출 언급 “나도 활동 중지 당했는데”

    ‘피크타임’ 랩퍼 박재범이 입담을 뽐냈다. 15일 첫 방영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피크타임’에서는 23개의 팀들이 아이돌로 자신의 팀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선을 걸친 후 본선에 진출한 23개의 팀은 1라운드 선발전이 펼쳐졌다. 팀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막 데뷔한 ‘루키 섹션’, 활동 중이지만 인지도가 낮은 ‘부스터 섹션’, 그리고 계약 해지나 군대 공백 등 활동 중지인 ‘활동 중지 섹션’이 있었다. 이승기는 “우승 팀에게는 상금 3억원이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나도 옛날에 활동 중지 당했는데 저기 참가 해도 돼요?”라며 해맑게 참가 의욕을 보였다. MC인 이승기는 톱 클래스 MC 실력에 잠시 당황한 듯 웃음을 흘렸다. 이에 조규현은 “재범씨, 그러기엔 나이가 많아요”라며 차분히 박재범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팀명은 무조건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본 팀명은 밝힐 수 없었다. 첫 팀은 14시 팀이었다. 이를 들은 박재범은 “오! 2PM”이라며 크게 외쳐 이기광, 조규현, 송민호를 당황하게 됐다. 티파니영은 “오랜만에 듣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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