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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공식 직영 온라인몰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공식 직영 온라인몰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통합 보안 솔루션 브랜드 ‘게이트맨’이 지난 8일 업계 최초로 직영 온라인몰 ‘게이트맨샵’을 오픈,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맨은 한국능률협회 선정 15년 연속(2006~2020) 디지털 도어록 부문 브랜드 파워 1위에 등극하고 있는 브랜드로, 20여 년간 불모지였던 국내 디지털도어록 시장을 개척하며 혁신을 이끌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가 디지털도어록 자체를 연상시킬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게이트맨샵에서는 게이트맨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둘러볼 수 있다. 퀵패스 지문인식으로 0.8초 만에 문을 열 수 있는 푸시풀 주키 ‘G-SUIT scan’과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보조키 ‘G-TOUCH’ 등 푸시풀 주키와 레버형 주키, 보조키 등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이 돋보인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내건 영상 공유 이벤트도 내달 9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 내 약 1분 분량의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시청 완료 시 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해 친구가 이벤트 링크에 접속시 일 2회의 추가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 오후 2시 이전 제품 구매 시 당일 해피콜과 설치비 및 보강판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신뢰도 높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디지털 도어록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식 직영 온라인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학생 85.7% “농촌(농업)은 중요”…진학·취업 시 농업계열 선택은 6.7%에 불과

    서울 학생 85.7% “농촌(농업)은 중요”…진학·취업 시 농업계열 선택은 6.7%에 불과

    서울시 내 학생과 학부모는 농업(농촌)의 공익성과 농촌체험활동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와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 진학·취업 시 농업계열에 대한 선호도 및 교육청 도농교육교류사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가 ㈜리서치월드에 의뢰해 지난 2020년 11월 17일부터 10일간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생 300명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6%p)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됐다. 조사 결과, 농촌(농업)의 공익성에 대해 조사대상 학생의 85.7%, 학부모의 93.4%는 ‘매우 또는 약간 중요하다’고 답했고,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식량 공급’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농촌(농업)의 주요 역할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0.4%는 최근 5년 이내 농촌체험활동 경험이 있었고, 활동(농촌체험, 자연체험, 만들기 공예체험 등)별 만족도는 전시관람체험을 제외한 전 유형에서 75점을 상회하여 높은 편으로 나타나 도농교육교류를 통한 교육활동이 일정 부분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농업계열 진학·취업 선호도와 도농교육교류협력에 대한 관심 제고,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도농교육교류사업의 낮은 인지도는 앞으로 풀어가야 할 정책 과제로 확인됐다. 향후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 시 농업계열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문항에 동의(약간 또는 매우 그럴 것 같다)하는 학생은 4.7%, 농업계열 취업·진학을 권유하겠다는 학부모도 조사대상의 10.6%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수를 기준으로 농업계열 진학·취업 선호도가 6.7%에 불과한 것이다. 도농교육교류 활동에 대해 관심이 있다(매우 또는 약간 관심이 있다)는 응답 역시 전체 응답자의 38.4%로 부정적 응답(28.7%)에 비해 높았으나 ‘보통’이라는 응답이 32.9%에 달해 도농교육교류 활동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결과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농촌·농업과 도농교육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과 동시에 여러 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였다”며, “우리 아이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농촌유학을 비롯한 정책들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들을 구상,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http://www.smc.seoul.kr/)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동 없는 ‘그때 그사람’… 정책 비전 대신 합당·단일화 골몰

    감동 없는 ‘그때 그사람’… 정책 비전 대신 합당·단일화 골몰

    우상호·정봉주, 합당 전제 단일화 합의박영선도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찬성야권, 단일화 기싸움에 피로도만 높아국민의힘 경선, 신인 돌풍 기대 못 해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가 후보 단일화와 합당 논의에 골몰하는 ‘정치공학적 선거’로 치닫는 양상이다. 여야 모두 본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후보 간 새로운 정책 비전 대결이 불붙을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10년 전 ‘그때 그사람’들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예상된 수순이란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는 7일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를 만나 양당 통합을 전제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둘은 합의문에서 “양당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하에 통합의 정신에 합의하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보궐선거 후보 신분으로 합당을 거론한 건 이례적이다. 여당 경선에서 추격자 입장인 우 예비후보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이슈를 통해 권리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자 박영선 예비후보도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찬성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다”고 나섰다. 박·우 예비후보가 이날 각각 발표한 스마트서울과 노동공약은 단일화 이슈에 묻혔다.일찍부터 관심이 쏠린 야권 단일화도 비슷한 논쟁이 반복돼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 ‘계단식 단일화’라는 틀은 갖췄지만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시 전략은 계속되고 있다. 안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간 제3지대 단일화는 이날 실무협의에서 다음달 1일까지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합의는 이뤘지만 정작 첫 토론 일정은 확정 짓지 못하는 등 밀고당기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특히 국민의힘은 ‘나경원·오세훈’ 양강 체제가 확고해 감동 없는 경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 위원장은 한때 ‘40대 기수론’ 등으로 보수정당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하지만 100% 국민 여론조사로 이뤄지는 경선에서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후발 주자가 선전하긴 힘들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기성 정치인 후보들에 대한 인지도만큼이나 피로도도 높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정치 신인이 경선판을 이끌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영선·나경원·오세훈·안철수 등은 출마 선언 당시 2011년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재등장으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이미 받았다. 이런 가운데 초기 선거 이슈도 합당, 단일화 등 정치공학적 유불리를 따지는 식으로 흘러가면서 한동안 정책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기후변화나 청년들의 목소리 등 새로운 의제가 주목받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10년 전 보궐선거는 무상급식 등 서울시 이슈가 있었지만 이번엔 코로나19가 지배적인 이슈로 등장하다 보니 후보들의 공약은 보이지 않는다”며 “여야 모두 부동산·토건 공약을 내놓고 있어서 역설적으로 관심이나 주목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단일화·합당 논의에 골몰하는 ‘그때그사람들’의 보궐 선거전

    단일화·합당 논의에 골몰하는 ‘그때그사람들’의 보궐 선거전

    정책보다 단일화, 합당 주목받는 상황‘무상급식’ ‘박원순 돌풍’처럼 신선함 없어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가 후보 단일화와 합당 논의에 골몰하는 ‘정치공학적 선거’로 치닫는 양상이다. 여야 모두 본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후보간 새로운 정책 비전 대결이 불붙을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10년 전 ‘그때 그 사람들’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예상된 수순이란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는 7일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를 만나 양당 통합을 전제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둘은 합의문에서 “양당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하에 통합의 정신에 합의하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보궐선거 후보 신분으로 합당을 거론한 건 이례적이다. 여당 경선에서 추격자 입장인 우 예비후보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이슈를 통해 권리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자 박영선 예비후보도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찬성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다”고 나섰다. 박·우 예비후보는 이날 각각 발표한 스마트서울과 노동공약은 단일화 이슈에 묻혔다. 일찍부터 유권자의 관심이 쏠린 야권 단일화도 비슷한 논쟁이 반복돼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 ‘계단식 단일화’라는 틀은 갖췄지만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시 전략은 계속되고 있다. ‘묘수’라 여겨졌던 안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간 제3지대 단일화도 실무협의 단계에서 발목이 잡혀 여론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 국민의힘은 ‘나경원-오세훈’ 양강 체제가 확고해 감동 없는 경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 위원장은 한때 ‘40대 기수론’ 등으로 보수정당 세대 교체를 강조했다. 하지만 100% 국민 여론조사로 이뤄지는 경선에서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후발주자가 선전하긴 힘들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기성 정치인 후보들에 대한 인지도만큼이나 피로도도 높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정치 신인이 경선판을 이끌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영선·나경원·오세훈·안철수 등은 출마 선언 당시 2011년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재등장으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이미 받았다. 이런 가운데 초기 선거 이슈도 합당, 단일화 등 정치공학적 유불리를 따지는 식으로 흘러가면서 한동안 정책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2010년 ‘무상급식’ 공약이나 2011년 ‘박원순 돌풍’처럼 청년들에게 신선함을 줬던 진보적인 측면도 약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박 예비후보에게 청년은 월세에 사는 계층이 아닌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것을 내놓는 그룹 개념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기후변화 등 새로운 의제나 청년들의 목소리 등을 선거과정에서 알리기 어려워졌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취중생] ‘구매대행 사기’에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각별한 주의 필요”

    [취중생] ‘구매대행 사기’에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각별한 주의 필요”

    서울신문은 지난 3일 명품 해외구매대행 업체 ‘아모르’ 대규모 사기 피해 사건을 전해 드렸습니다. 무려 300명에 달하는 구매자들이 자그마치 9억원의 피해를 당해 분노를 터뜨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단 명품뿐만이 아닙니다. 각종 사기피해 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온라인 거래로 피해를 당한 이들의 하소연으로 넘쳐납니다. 도대체 어떻게 피해자들이 계속 발생할 수 있는 걸까요. 최근 사기 행각을 벌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기반 명품 구매대행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검증이 쉽지 않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구매를 통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막힌 터라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 수요가 늘고 있어 피해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10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3960건입니다. 대부분 환불을 거절하거나, 불량 혹은 가짜로 의심되는 상품이 배송돼 업체와 갈등을 빚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앱인 ‘더치트’를 살펴보면 다양한 피해 사례가 나타납니다. 더치트에 ‘명품’이란 키워드를 넣고 검색한 결과 지난해 피해사례는 84건이 등록됐으며 피해금액은 8474만원에 달합니다. 특정 명품 브랜드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피해 사례 건수와 금액은 더욱 증가합니다. 그럼 구매자들은 어떻게 피해를 당하게 되는 걸까요. 피해를 보는 과정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복수의 피해자들의 경험에 따르면 명품을 주문한 뒤 처음에는 업체가 적극적으로 구매자들과 소통을 합니다. 실제로는 ‘바잉’(Buying) 경험과 능력이 없음에도 물건을 곧 배송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며 시간을 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말을 돌리기거나 연락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등 배송이 늦어지는 그럴싸한 핑곗거리가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도 이들의 말을 쉽게 믿곤 합니다. 혹시라도 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 업체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제대로 항의도 하지 못합니다. 항의하더라도 돈은 업체가 가지고 있어 되레 ‘갑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를 호소합니다. 명품 구매는 큰 결심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구매자들은 사전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업체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치밀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업체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 구매자들은 보통 후기부터 찾아봅니다. 하지만 SNS의 특성은 좋지 않은 후기가 있으면 자체적으로 삭제할 수 있어 과거 무슨 글이 있었는지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일부 업체들은 안 좋은 후기를 감시하고 삭제하는 담당자가 따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업체 마음에 들지 않는 후기를 남기면 협박이 이어지고 이에 지쳐 삭제하는 피해자들도 존재합니다. 구매대행업체 피해자 이모(32)씨는 “처음에는 구매대행 피해 사례 사이트에도 업체와 관련한 사례가 나오지 않아 믿게 됐다”며 “피해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구매자들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곳이라면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업자 정보를 조회하거나 관련 구청에 사업자 정보를 문의해 정상적으로 등록된 사업자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사업자의 경우 피해구제가 더 원활하기 때문에 국내사업자인지 해외사업자인지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사업자의 경우 피해가 접수되면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위법사실이 통보돼 지자체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업체가 어떤 결제 방법을 사용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좌 이체만을 요구하는 업체는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구매자들이 대금을 결제할 때 보통 계좌이체 방법을 많이 이용해 피해를 볼 때가 많다”며 “신용카드는 카드사에 요청을 해 대금을 환급받을 방법이 있지만, 계좌이체일 경우 사업자가 돌려주지 않는 이상 대금 환급이 어려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사기 행각을 벌인 이들을 빨리 검거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도 필요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각 시도경찰청에 사이버경제범죄수사팀을 만들고 지난 1일부터 사이버경제범죄 집중 단속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말에 개편한 사이버신고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사례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에듀윌 한국사, 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급·2급·3급) 가답안 생방송 공개

    에듀윌 한국사, 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급·2급·3급) 가답안 생방송 공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생방송을 진행한다. 한능검 가답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에듀윌 한국사 생방송이다.에듀윌 한국사는 에듀윌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종료 직후 한능검 심화(1급, 2급, 3급), 기본(4급, 5급, 6급) 가답안을 발표했다. 빠르고 정확한 가답안 공개는 물론이고 특별 MC 서경석, 에듀윌 한국사 교재 개발진과 함께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라이브 해설 시간도 마련됐다. 직접 한능검 시험을 치르고 돌아온 에듀윌 한능검 해설위원들은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수험생들이 해설을 원하는 문제를 접수받아 친절한 설명을 진행한다. 시험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소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에듀윌 한국사 생방송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피자 교환권, 치킨 교환권, 도넛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초간단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금일 오후 2시까지 네이버 검색창에 ‘에듀윌 한국사’를 검색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및 기본 가답안 발표와 실시간 문제 풀이, 풍성한 이벤트로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에듀윌 한국사 생방송. 4월 11일 진행되는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도 특별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한능검 수험생들을 찾을 예정이다. 에듀윌 한국사는 시험 당일 가답안 발표 생방송으로 빠르고 정확한 합격예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한국사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의 ‘한국사 풀패키지’로 수험생들의 합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장흥군, 새조개 채취권 둘러싸고 몸살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새조개의 장흥 앞바다 채취가 3년 만에 가능해지면서 장흥군이 새조개 채취권을 둘러싸고 몸살을 겪고 있다. 경남 남해에 사는 어업인 A씨는 지난달 21일 정종순 장흥군수와 군 해양수산과장, 군 수산자원 자문위원 등 3명을 사기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장흥 우산방조제 앞 공유수면에서 잠수기 선단의 새조개 불법 채취를 막기 위해 장흥군의 요청으로 자망설치와 해녀 투입에 나섰으나 군이 이를 번복해 2억 50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장흥군수와 해양수산과장이 새조개 구역의 관리를 지시해 놓고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며 “작업 시작 몇 시간 만에 군청이 관리선을 동원해 작업 자체를 막았다”고 했다. A씨가 “장흥군 요청으로 바다에 자망을 설치하고 해녀를 투입했지만 이후 군의 입장 번복으로 금전상 손해를 보았다”고 하는데 반해 군은 “A씨에게 자망설치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정 군수 측은 “고소인 A씨는 일면식도 없고 누구인지도 모른다”며 “변호사 자문을 얻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또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조개 채취 관련 고소 등 장흥군과 관계 공무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새조개가 대량 발생한 해역에 대해 6개 어촌계 협의를 통해 전남도로부터 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을 승인받아 회진면 신상지선은 1월 25일부터, 관산읍 삼산지선은 2월 3일부터 새조개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며 “그 과정에서 경남 남해의 A씨가 손해를 주장하며 고소한 사건이다”고 설명했다. 군은 “고소인이 장흥군 요청으로 자망 설치와 해녀를 투입했으나 군이 말을 번복해 손해를 보았다는 주장에 대해 자망 설치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군이 관여하거나 개입할 수 없어 수익금에 대한 보장 약속은 할 수도 없고, 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독성 물질 있는데도 “없다”… 가습기살균제 사업자 조사 엉터리

    독성 물질 있는데도 “없다”… 가습기살균제 사업자 조사 엉터리

    자료에 유독 화학물질 없다고 잘못 판단 피해구제 분담금 부과조차 안 해 ‘부당’제조사 말만 믿고 추가 조사 않고 ‘면제’도환경부에 ‘문제 업체 분담금 부과’ 요구 환경산업기술원·시보공무원 조사단 구성독자적 조사 권한 없어 업무 수행 문제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를 소홀히 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업자에게 분담금을 면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습기살균제 분담금 면제사업자 조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7년 3~4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부과·징수를 위해 가습기살균제 제조업자와 원료물질 제조업자에 대해 독성 화학물질 포함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피해구제법) 시행령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100분의1 미만, 소기업, 가습기살균제에 독성 화학물질 불포함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한 사업자만 분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면제받은 12곳 중 10곳이 조사단 구성에 문제 하지만 환경부는 A·B기업이 제출한 자료에 질산은이 포함돼 있는데도 독성 화학물질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C기업 제품에 포함된 이염화이소시아눌산나트륨이 독성 물질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면제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다. 특히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 사업자 진술만을 근거로 추가 조사 없이 면제사업자로 결정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또 환경부의 현장조사단 구성과 운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피해구제법에서 조사는 환경부 직원이 수행하도록 했는데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력과 시보공무원만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업무를 처리했다. 기술원 직원은 환경부로부터 조사 권한을 위탁받을 수 있는 법령상 근거가 없어 사업자에 대한 독자적인 조사 권한을 갖지 못한다. 더욱이 전문성 등 역량 판단도 어려워 독자적으로 조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다. 감사원이 분담금을 면제받은 12개 사업자 중 10개 사업자를 시보공무원이나 기술원 직원에게 조사하도록 한 점을 문제 삼은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장조사 분담금 부과·징수 정당성 논란 우려 감사원 관계자는 “그 결과 현장조사에 따른 분담금 부과·징수 처분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분담금 부과 대상에 해당하는 사업자를 면제 대상 사업자로 잘못 선정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환경부 장관에게 문제가 된 사업자와 납품업체를 조사해 피해구제 분담금을 부과하도록 주의요구 처분했고, 조사 권한이 없는 시보공무원 등을 현장조사에 단독으로 투입한 환경부 과장에게도 주의요구 처분을 내렸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안철수·금태섭 ‘경선 룰’ 도출 진통 예상…安 ‘정책 비전 발표’ vs 琴 ‘TV 토론’ 선호

    안철수·금태섭 ‘경선 룰’ 도출 진통 예상…安 ‘정책 비전 발표’ vs 琴 ‘TV 토론’ 선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경선 합의 하루 만인 4일 전격 회동하며 구체적인 경선 룰 논의에 돌입했다. 두 주자는 경선 과정 합의에서 잡음을 최소화하자는 입장에는 뜻을 같이했다. 하지만 인지도와 강점에 차이가 있는 만큼 최종 합의안 도출까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첫 비공개 회동부터 실무 논의 진행 속도를 두고 다소 의견 차를 드러냈다. 안 대표는 회동 후 “자세한 사항은 이후 실무자끼리 협의하기로 했다”면서 첫 실무 협상일에 대해서는 “토요일 전에는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금 전 의원은 “당장 내일이라도 연락해서 만나도록 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경선 이벤트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까지 아무것도 못 하면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전까지) 2주도 채 안 된다”면서 “최소한 설 전에 화제가 돼야지 그게 지나면 제 제안에 효용이 있을지도 회의스럽다”고 했다. 실무 논의에 착수하더라도 경선 토론 방식 등 각 부분에 상당한 의견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금 전 의원은 TV토론 등을 통해 안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최대한 많이 노출할 필요가 있다. 금 전 의원이 “밤샘토론이든 끝장토론이든, 어떤 방식이든지 일단 신속하게 하자”고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다. 안 대표는 돌발 가능성이 있는 상황보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발표 형식의 자리를 선호하고 있다. 안 대표 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토론을 할 것일지 아니면 비전 발표를 할 것인지도 논의가 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 전 의원 입장에서는 현재 서울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니 안 대표와 토론을 해 노출 빈도와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는 건 당연하다”고 견제했다. 한편 줄곧 안 대표를 비판하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단일화 문제가 정리되자 ‘한 식구’라는 표현까지 꺼내는 등 달라진 분위기를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모두 한 식구라는 마음으로 상호 비방 등 불미스러운 언행을 멀리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양지사 부지에 트윈타워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가산 어반워크’ 주목

    양지사 부지에 트윈타워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가산 어반워크’ 주목

    양지사 부지에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노후화 단지 비중이 점점 커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오랜 기간 자리해 인지도가 있는 부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양지사 부지 외에도 현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다양한 곳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준공 10년 이상의 노후화 단지 비율이 높아지고 주변 교통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 신축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하게 들어서고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 중에서 유일한 서울 소재인 단지로, 1967년 처음 조성돼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유서깊은 산업단지다. 양지사 부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서울디지털산업 3단지에 있는데, 특유의 낮은 건물로 고층 건물이 빽빽한 산업단지 속에서 오랜 기간 자리해 있었다. 이곳에서 새롭게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 측은 이곳의 인지도를 물려받고 새롭게 랜드마크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5층부터 지상 20층 2개 동의 트윈타워 구조를 가진 이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와 역세권 입지, 안양천 조망권 등의 장점을 갖췄다. 해당 단지는 ‘가산 어반워크’다. ‘가산 어반워크’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만 1713㎡이며,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만 1611㎡ 규모다. 이 밖에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입주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최대한 편리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근로자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코앞에서 공원으로 조성된 과거 서부간선도로를 산책할 수 있게 된다. ‘가산 어반워크’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역세권 부지 지식산업센터로도 떠오르고 있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어 사실상 마지막 분양이기 때문이다. 역세권 상품인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곧 근로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 교통 호재도 다수 존재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전구간 개통해 서울 남부 교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수의 연구노트] 일베 공무원과 자승자박

    [이정수의 연구노트] 일베 공무원과 자승자박

    자승자박(自繩自縛). 중국 후한의 반고가 쓴 역사책 ‘한서’ 속 일화에서 유래했다는 이 사자성어는 어쩌면 2000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날을 예견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상호작용이 일상화된 요즘, 자기가 한 말과 행동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일이 곳곳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벌어진 ‘일베 공무원’ 임용 취소는 대표적 사례다.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A씨는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시험 점수 인증샷과 함께 합격 사실을 올렸다가 과거 행적에 발목을 잡혔다. A씨가 길거리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몰래 촬영하고 그들을 조롱하는 글을 일베에 수시로 썼다며 임용을 막아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면서다.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에 여성에 대한 성희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다수 게시해 임용후보자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했다”고 판단하고 A씨의 임용후보자 ‘자격상실’을 의결했다.반사회적 게시물로 악명을 떨쳐 온 일베 이용자임을 ‘인증’했다 스스로 신세를 망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초등교사 임용대기자였던 B씨는 교원자격증을 찍어 올리면서 초등학생들 사진과 어린 여자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하는 말을 게시했다. 논란이 일자 B씨는 임용포기서를 제출했다. 2015년엔 한 소방관 합격자가 합격증과 함께 전직 대통령 조롱, 여성 비하 표현을 쓴 글을 올렸다 자진 퇴소했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극적인 게시물로 조회수와 ‘좋아요’를 많이 얻으려는 심리에 자기과시와 우월감을 느끼려는 성향이 결합하면서 ‘일베 공무원’ 같은 결과를 낳게 된다”며 “가볍게 소통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자기검열 없는 글쓰기가 습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21세기 자승자박은 일베 사례에만 그치지 않는다. 요즘 연예인들은 인기를 얻게 되면 학창 시절 SNS 등에 적었던 글이 검증대에 오른다. 호감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글도 있지만 욕설·비하 표현 등이 발견되면 사과문을 쓰는 일도 부지기수다. 최근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은 과거 블로그에 남긴 ‘무개념’ 행동이 끌어올려지며 질타를 받기도 했다. 개인용 SNS부터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쉽고 가벼운 글쓰기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일상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이 어딘가에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글이라면 뒤늦게 지우려고 해도 누군가가 ‘박제’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교수는 “감정이 격앙돼 있을 때는 SNS를 자제하고, 글을 쓸 때는 ‘조망 수용’(Perspective taking)을 통해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tintin@seoul.co.kr
  • 포핀 디스커버리 글로벌, 태국에서 송출 규모 1위 등극…월간 6억 페이지뷰 달성

    포핀 디스커버리 글로벌, 태국에서 송출 규모 1위 등극…월간 6억 페이지뷰 달성

    네이티브 애드 네트워크 포핀 디스커버리 글로벌(popIn Discovery Global)이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태국에서 월간 6억 페이지뷰를 달성해 대만, 한국에 이어 태국에서도 송출 규모 1위가 됐다고 밝혔다.popIn주식회사(대표 첸 타오, 이하 포핀)가 제공하는 포핀 디스커버리 글로벌은 2019년 9월에 태국에 진출한 이래 현지의 주요 매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2020년 12월에는 동년 1월 대비 페이지뷰 6배, 매출 28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포핀 디스커버리 서비스는 광고를 ‘추천 기사’의 형태로 광고를 노출하는 큐레이션 기반 네이티브애드 네트워크다. 기사의 문맥과 연관된 광고 콘텐츠를 매칭해 노출함으로써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 증대를 비롯한 브랜딩 전반에 대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핀 디스커비리 글로벌의 태국 내 주요 파트너로는 라인 타일랜드(LINE Thailand), 태국 현지 언론인 마띠촌(Matichon), 카오솟(Khaosod), 프라차찻(Prachachat)을 포함한 마띠촌 그룹(Matichon Gropu), 타이라스(Thairath), 카푹(Kapook) 등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포핀 디스커버리의 해외용 서비스인 포핀 디스커버리 글로벌은 광고 송출 관리 화면의 다국어 지원, 각 지역화폐 결제 등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네이티브애드 송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핀 디스커버리 서비스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시아권에서 특정 지역의 매체와 제휴할 수 있어 광고가 송출되는 해당 지역에 적합한 양질의 광고송출을 실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향수’/서동철 논설위원

    시인께는 송구하지만 정지용의 ‘향수’를 시집서 읽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초등학교 국어시험처럼 ‘괄호 안 채우기’를 해도 많이 틀릴 것 같지 않다. 순전히 김희갑이 작곡하고 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함께 부른 노래에 익숙해진 덕이다. 그러니 시 ‘향수’가 아니라 노래 ‘향수’의 가사를 아는 것이다. 이 노래의 ‘사철 발벗은 아내’ 대목이 가슴저민다. 집안의 선산에 가려면 옥천 구읍의 정지용 생가를 지나쳐야 한다는 인연도 있다. 옥천 향토연구가의 글을 읽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향수’는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로 시작한다. 산소는 대청호에 놓인 제법 긴 다리를 건너가야 나타난다. 정지용 생가에서 자동차로 3분쯤의 거리다. 그런데 이 긴 다리가 바로 그 ‘실개천’에 놓였다는 것이다. 대청댐이 지어지고 물이 차오르면서 실개천은 망망대해에 버금가는 호수가 됐다. 옥천에서는 이 시인을 관광상품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호숫가에는 옥천 향수길이 생겼다. ‘지용밥상’ 개발 소식도 들린다. 갈비찜이나 옻불고기도 있는데 관광객 지갑을 열려면 필요한 메뉴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떠올라서 그런지 그 실개천에 흔했을 올갱이 넣은 강된장이 좋다. sol@seoul.co.kr
  • 신인이어도 잘나가…日차트 정복한 케이팝 새내기들

    신인이어도 잘나가…日차트 정복한 케이팝 새내기들

    니쥬, 두차례 플래티넘 인증 등 큰 인기TXT·트레저·엔하이픈 등 1~2년차 두각애니 OST·일본어 앨범으로 대중성 잡고탄탄한 케이팝 팬덤 발판삼아 잇따라 흥행케이팝 신인들이 코로나19 등 악재를 뚫고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데뷔 1~2년차인 그룹들이 음반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진출하는 그룹도 늘고 있다. 트와이스, 아이즈원, 방탄소년단 등 대표 한류 그룹들이 최근 다져 온 저변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20일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을 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일본 대표 음악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7일간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27일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지 오디션으로 결성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니쥬(NiziU)는 지난달 15일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현지 레코드 협회가 25만장 이상 출시된 음반에 주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이후 두 번째다. 오는 4월 7일 싱글 2집으로 기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일본인과 한국인 멤버가 섞인 그룹들도 속속 첫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T1419가 일본에서 데뷔했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엠넷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엔하이픈도 지난해 한국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인 멤버 니키도 주목받은 데다 일본 시청자들이 방송 당시 멤버 선발 투표에 적극 참여하며 관심이 높아졌다. 멤버 12명 중 4명이 일본인인 YG엔터테인먼트의 트레저도 오는 3월 31일 첫 정규앨범을 낸다.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TREASURE EFFECT)의 일본어 버전이다. 특히 그동안 낸 앨범 4장의 누적 판매량 100만장 중 일본 비중이 한국과 동일한 2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YG는 “향후 성장세는 더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3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있으면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연 등 현지 활동을 못 하는 상황에도 신인들이 활약하는 데는 한일 관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탄탄한 케이팝 팬덤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진출 그룹을 둔 기획사 관계자는 “일본은 특정 가수가 인기를 얻은 뒤 음반이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현지 한류 팬들이 새로운 그룹을 찾고 음악을 듣는 문화가 자리잡았다”면서 “유튜브를 통해 접하는 인구도 많아지며 성적이 꾸준하다”고 전했다. 철저한 현지화도 중요하다. 한국어 노래가 흥행한 뒤 이를 일본어 앨범으로 내고, 현지 애니메이션 OST를 불러 대중성을 얻는 것이다. 트레저와 TXT는 모두 지난달 애니메이션 삽입곡에 참여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불러 대중적 인지도를 함께 높였다”면서 “비대면 프로모션으로 음악 방송 출연과 미디어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반도 봄 가정한 ‘北 원전 문건’...현실은 냉혹했다

    한반도 봄 가정한 ‘北 원전 문건’...현실은 냉혹했다

    산업부, 논란 커지자 문건 공개3가지 방안 놓고 장단점 분석비핵화 로드맵 최종 완료 후에도NPT 복귀, IAEA 전면 사찰 거쳐북미원자력협정 체결해야 추진 가능“정책을 다루는 공무원이 이 정도 대안도 생각해본 적 없다면 그것도 문제 아닐까요. 상황이 얄궂게 전개돼서 그렇지...”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공개한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방안’ 문건을 본 전문가 A씨는 “심도 있게 의미 있는 대안으로 생각해서 문건을 정리한 것 같진 않다”면서 “여건이 되면 이런 방법도 검토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차원의 아이디어 정도”라고 평가했다. A4 6쪽 분량의 문건에는 3가지 추진 방안과 관련해 각각의 장단점이 나와 있다. 이 문건을 작성한 공무원 입장에서는 나름 짜임새 있게 대안을 생각해 본 셈이다. 하지만 이 대안들을 하나씩 따져보면 당시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부는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 대북 제재는 물론 겹겹이 쌓인 국제 규범과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한국형 원자로’ 자체가 미국의 원천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애초에 남북 협의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지 조건과 핵폐기물 처리 문제, 비용은 이런 것들이 모두 충족된 이후에나 가능한 논의다. 상상력을 발휘해 대안을 검토한 부분에선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정책화 부문에서는 낮은 점수가 부여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우선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면 남북·북미 대화를 통해 비핵화 로드맵을 짜야 한다. 단계적인 비핵화 속에서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통해 모든 약속을 이행한다고 해도 원전 건설까지는 여러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면 사찰→북미 원자력협정 체결 순이다. IAEA 사찰을 전면적으로 하게 되면 북한 체제가 외부에 고스란히 드러날 수 밖에 없어 북한이 거부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북한에 핵이 없다는 게 전제되더라도 마지막 단계인 북미 원자력협정을 통해 미국의 원천기술로 건설된 원전을 비평화적 목적에 전용하지 않기로 약속해야 한다. 물론 북한 원전 건설 논의가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산업부 문건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안으로 제시한 함경남도 금호지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부지에는 1995년 한·미·일을 주축으로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해 2006년 중단 후 폐기될 때까지 46억달러 규모의 대북 경수로 건설 사업이 추진됐다.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북한이 NPT에 복귀하지 않으면 북한 땅에 원자로를 지을 수 없다는 사실”이라며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것이 북한의 비핵화, NPT 가입, NTP 요건 준수와 어떻게 동시에 이뤄지게 할지 맨 처음부터 분명히 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안으로 제시된 비무장지대(DMZ) 부지 활용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후 DMZ 개발 방안 논의 과정 때 언급된 적 있으나, 이후 KEDO가 추진되고 DMZ가 생태보전지역이 되면서부터는 거론되지 않던 안이다. 입지 조건만 보더라도 해안과 거리가 있어 발전소 냉각수를 끌어오기에 효율적이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또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안보 문제”라며 “접경지 인근에 원전을 건설한 상태에서 남북관계가 악화될 경우 위험 요소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대안인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기를 건설해 북한으로 송전하는 방식은 북한에 원전을 짓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핵물질 통제에 있어서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송전 시설의 호환 등 기술적 문제가 남아 있다. 이보다 더 근본적인 한계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완전히 뒤집는다는 점이다. 북한 원전 건설은 이 모든 요건을 다 뛰어넘더라도 핵 폐기물 처리며, 비용을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도 문제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원전은 짓는 것 뿐만 아니라 핵 폐기물 비용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 모든 어려운 절차를 거쳐 북한에 원전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불가능”이라며 “이번 논란의 원인은 사실 원전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탈원전 정책에 대한 정부의 강한 드라이브와 이에 반대하는 쪽이 충돌하면서 북한 원전 문제로까지 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미국 마케팅협회(AMA·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는 브랜드에 대해 ‘상품·서비스를 식별하게 하고 경쟁하는 타사의 상품·서비스와 차별화하기 위한 명칭, 언어, 상징, 디자인 또는 그것들의 조합’이라고 정의했다. 소비자가 선택한 상품·서비스를 다른 것과 구별할 때 그 상품·서비스는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된다. 즉 브랜드는 기업·기관의 상징이자 가치의 척도이며 소비자에게는 기업·기관 제품·서비스의 평가 기준이 된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Global Power Brand Awards) 선정위원회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대한식품의약신문 등이 주최·주관하고 SBS, 서울신문,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기관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브랜드가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기업·기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또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전 산업부문에서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경쟁력 향상과 가치 상승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제품·서비스의 중요한 평가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다.이번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에 뽑힌 기업·기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교육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여성가족위원장 등의 표창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 다음 등의 국내 포털사이트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 기사가 등재된다. NBC, ABC, FOX 등의 전 세계 영어권 300개 이상 언론 매체와 중국어권의 텐센트, 시나, 바이두 등의 언론 매체에도 기사·동영상 등이 노출된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기관은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힘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관계자는“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기업·기관의 상징이자 가치의 척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 경쟁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인지도, 신뢰도, 만족도, 지속성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사상함으로써 국내 시장은 물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노동자 수수료 깎는 3대배달앱… 코로나 호황 속 드러난 갑질본색

    노동자 수수료 깎는 3대배달앱… 코로나 호황 속 드러난 갑질본색

    쿠팡이츠, 기본 배달료 3100→2500원지역 쪼개기로 강남1~4 가격 차등 적용요기요·배민도 꼼수 따라 해 논란 키워여권에서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린 기업의 이익을 소상공인 등에게 나눠주는 ‘이익공유제’ 필요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린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배달노동자(라이더)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줄이거나 프로모션(추가 수익)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일삼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달노동자들이 모인 라이더유니온은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와의 상생을 저버린 채 이익 추구에만 매달리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대 배달 플랫폼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수수료를 삭감하겠다고 통보한 쿠팡이츠에 반발했다. 업계 후발주자인 쿠팡이츠는 상대적으로 라이더에게 후한 수수료를 지급해 몸집을 키웠지만 인지도가 오르고 이용자가 늘어나자 기본 배달료를 3100원에서 2500원으로 삭감하고 1분 단위로 배달료를 조정하는 실시간 할증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더로서는 일감의 수익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이날 증언에 나선 쿠팡이츠 라이더는 “쿠팡이츠는 지난달부터 배달 수수료 1만 5000원 상한선을 폐지하면서 더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제로 1만 5000원이 넘는 수수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회사는 이번에도 날씨 등 배달 난이도에 따라 최대 2만 6000원을 줄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2500원짜리 배달만 넘쳐날 게 뻔하다”고 비판했다.‘지역 쪼개기’ 수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 쪼개기는 강남구를 강남1·2·3·4 등으로 구역을 나눠 배달료를 세분화하는 방법을 말한다. 예컨대 기존에는 강남구 배달은 모두 3500원의 수수료를 적용했다면 이제는 강남1에서 일하면 4000원을, 강남2에서는 3000원을 받는 식이다. 배달료가 높은 강남1에서 배달 콜을 받고 싶어도 알고리즘이 다른 지역 콜을 주면 어쩔 수 없이 저렴한 배달을 받으러 가야 한다. 라이더들은 쿠팡이츠가 배달 지역 쪼개기를 도입하자 배민이 이를 벤치마킹해 중부, 서부 등 권역으로 운영하던 지역을 구 단위로 쪼갰다고 지적했다. 배민은 1~2시간 단위였던 수수료 할증 주기도 쿠팡이츠를 따라 30분 단위로 줄였다. 업계 2위인 요기요는 배달 콜을 수락하는 정도인 ‘수락률’을 기준으로 라이더 등급을 매기고,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2000원에서 1500원, 1000원으로 갈수록 축소해 비판 대상이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 배달 서비스 모바일 거래액은 1조 5000억원을 넘겼다. 배달앱 시장은 지난해 1월 처음 월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지난해 총거래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조원)보다 1.5배 증가한 14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라이더유니온은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위해 플랫폼 업체들이 기본 배달료를 올리고 각종 할증 모델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모범택시’ 배우 이제훈, 금성침대 모델 되다…“기대해 주세요”

    ‘모범택시’ 배우 이제훈, 금성침대 모델 되다…“기대해 주세요”

    배우 이제훈이 2021년 새로운 금성침대의 얼굴이 됐다. 배우 이제훈은 2020년 영화 ‘도굴’, ‘사냥의 시간’에서 주연으로 맹활약,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동시에 입증한 대세 배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훈은 오는 4월 SBS 드라마 <모범택시>로 돌아올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배우 이제훈은 “40년 넘게 대한민국의 행복한 잠을 위해 노력해온 금성침대의 모델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올 금성침대에 안착하게 된 이야기를 기대 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금성침대 관계자는 “배우 이제훈 하면 편안함,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런 점이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발탁하게 됐다. 올 상반기 드라마 복귀를 앞둔 이제훈 씨와 함께 보다 편안한 금성침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제훈은 얼마 전 진행된 금성침대의 TV CF 촬영 현장에서 스탭들을 다정히 챙기고, 처음 본 강아지와의 넘치는 케미를 자랑하는 등 특유의 편안한 이미지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평화협력국 주요 현안 보고회 실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평화협력국 주요 현안 보고회 실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의원)는 지난 26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협력국으로부터 2021년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Let’s DMZ’ 추진방향 등 DMZ 관련 사업의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평화협력국은 DMZ 사업으로 추진되는 ‘DMZ포럼’, ‘Live in DMZ’를 비롯한 ‘DMZ 155마일 걷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Tour de DMZ’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DMZ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경기도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신준영 평화협력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이필근 부위원장과 이종인 부위원장은 각각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경우의 대안마련을 요청했고, 사무위탁 사업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달수의원은 평화협력국 사업이 수 년째 비슷한 주제로 진행됨을 지적하면서 차별성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고, 이제영의원은 작년 행감과 예산심의에서 지적된 Let’s DMZ 조직위 운영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평화협력국의 사무위탁 관련해 원미정 의원은 사무위탁 시 의회동의와 협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김재균의원도 사업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 시 사전에 도의회와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말했다. 염종현의원은 사무위탁 재계약 타당성의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한편 전반기부터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강식 의원은 “‘Let’s DMZ ’사업은 수십억의 예산이 투입에 비해 사업의 효과가 부족하고 운영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매년 있었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대해서도 의회가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신설된 경기국제평화센터에 대해서 이영봉 의원은 센터가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화사업 발굴을 주문했고, 정희시의원은 신설된 센터의 안정적 업무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신 국장은 “그동안의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Let’s DMZ ’총괄감독 체계를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흥행성 높은 공연과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해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사항을 청취한 심규순 기재위원장은 “평화협력국의 DMZ사업은 50억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DMZ사업의 인지도 측면이나 사업의 내실화, 운영 투명성에 다수 문제점이 지적됐다”면서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조직위원회 신뢰회복과 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선 “서울, 21분 내 모든 것 해결 콤팩트 도시로”

    박영선 “서울, 21분 내 모든 것 해결 콤팩트 도시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21분 만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콤팩트 도시로 서울을 재구성하겠다”고 정책 구상을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출마선언 간담회에서 박 전 장관은 ‘서울시 대전환’으로 대표되는 공약을 소개했다. 서울시를 50만명 기준의 자족적인 21개의 분산도시로 구성하고, 권역별로 모든 곳을 21분 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내용 등이다. 국회의사당에서 동여의도로 향하는 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공원과 수직정원, 스마트팜, 1인 가구텔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겼다. 박 전 장관은 중기부 시절 추진했던 정책들을 소개하며 장관으로서의 업적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추진했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구상도 소개했다. 여기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스마트 상점을 확대하고, 서울시에 글로벌 혁신창업벤처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이날 간담회는 별도의 참석자 없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비대면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같은 건물에 입점한 ‘스마트슈퍼’ 2호점을 둘러봤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점포로 박 전 장관이 중기부에서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으로 애착을 가지고 추진한 정책이다. 박 전 장관은 스마트슈퍼에서 직접 호두과자 등을 자동 결제로 구입하기도 했다. 경선 경쟁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박 후보의 출마 선언을 축하한다”면서 “선의의, 아름다운 경쟁으로 당을 살리고 승리의 발판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우 의원이 첫날 ‘멋진 승부’를 다짐했지만, 이후 경선은 ‘혈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조직에서 우 의원이, 인지도에서는 박 전 장관이 앞선다고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달 9~25일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 뒤 오는 3월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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