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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해킹할 수 없다…양자 신용카드 개발중 (네덜란드 연구)

    절대 해킹할 수 없다…양자 신용카드 개발중 (네덜란드 연구)

    신용카드 위조, 변조, 명의도용 등은 소비자와 카드업계에 심각한 문제이다. 업체 측과 소비자의 보안 대책에도 개인 정보의 도난을 막기 위한 대책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양자이론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 광학회(OSA)가 발행하는 ‘광학저널’(journal Optica)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이 양자 역학을 이용해 실제 키(Key) 인증에 관한 보안 대책을 고안해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양자적 안전 인증’(Quantum-Secure Authentification, QSA)이라는 것으로, 투웬테대학의 페핀 핑스(Pepijn W.H. Pinkse) 박사팀이 개발했다. 이를 사용하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등의 중요한 정보가 도난당한 경우에도 개인 혹은 대상물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마그네틱카드는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복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최근 적용이 확산하고 있는 ‘스마트카드’는 집적회로(IC) 칩을 탑재해 IC칩 카드로도 불리는 데 복잡한 암호코드와 보안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장치로 보안 향상이 기대된다. 하지만 이 역시 복제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개발한 QSA 기술은 광자가 동시에 여러 장소에 존재할 수 있다는 ‘이상한’ 양자의 성질을 이용해 인증을 위한 ‘질문’을 교환함으로써 이런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한 것이다. 이런 과정은 특정한 소수의 광자를 신용카드 특수 표면에 전송하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패턴을 확인함으로써 이뤄진다. 양자 세계에서는 광자가 동시에 여러 위치에 존재하므로 소수의 광자에서도 매우 복잡한 패턴이 구성된다고 한다. 또 빛의 양자적 성질에 따라, 이 패턴을 해커가 들여다보려고 하면 이는 붕괴하며 전송된 정보는 파괴된다. 이는 해킹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뚫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에는 보안 확보를 위해 수백만의 나노 입자를 포함하는 백색 도료가 얇은 층처럼 뿌려져 있다. 여기에 레이저를 사용하면 각 광자는 백색 도료 층에 투영돼 핀볼의 구슬처럼 나노 입자 사이를 뛰어다닌다. 이렇게 형성된 패턴을 해커가 카드 인증에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의 빛이 이 부분에 투영된다면, 해커는 입력 패턴을 측정하고 올바른 반응 패턴을 반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은행은 진짜 카드와 해커에 의한 위조 신호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은행이 양자 신용카드를 적용하면 투영된 패턴은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은 것처럼 보여 정확한 패턴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질문’을 도청하려는 해커는 빛의 양자적 성질을 파괴해 결국 거래 인증에 필요한 일부 정보밖에 손에 넣을 수 없어 해킹할 수 없게 된다. 페핀 핑스 박사는 “이는 10개의 볼링공을 바닥에 떨어뜨려 200개의 서로 다른 충격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이는 해커가 레이저를 쏴 패턴을 분석해야 하지만 이 레이저는 볼링공처럼 튀어 방대한 패턴을 만들어 정확히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신용카드 외에도 현금카드, 신분증은 물론 정부시설과 같은 공공기관, 자동차의 보안까지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핑스 박사는 “양자 신용카드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비밀이 필요없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개인 정보를 훔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해킹을 위해 물리적 키를 타격하는 레이저 빔. 연투팀이 제시한 QSA 기술을 적용하면 레이저 빔을 무작위 산란시켜 해킹할 수 없게 만든다.(페핀 핑스 박사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영지원본부장 우윤명△기획예산실장 류영섭△미래전략실장 유영찬△사업총괄실장 장승동△성과관리실장 최정남△기술인증팀장 백진현△경영기획실장 오창우△경영지원실장 최양석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윤종혁△예산기획실장 장인식△교육정책연구본부장 강영혜△교육정책네트워크연구실장 임소현△글로벌교육연구본부장 이혜영△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장(지방교육재정연구특임센터소장 겸임) 김창환△교육통계연구센터소장 임후남△재무회계실장 김우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용철△감사실장 이순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신규 보임>△의료헬스 김대영△환경기술 조연행△산업표준 이상구<전보>△기획조정 박정원△시스템융합 김상헌△디지털산업 조원서△경영지원 최정우△서울지역 김희수△경기지역 김재희△남부지역 이용득◇실장 전보△윤리감사 이정태△품질보증 김준섭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서원석△행정관리연구부장 양현모△안전·통합연구부장 정지범△평가연구부장 안혁근△규제연구부장 최유성△사회조사센터장 강정석△국제행정협력센터장 서용석△기획실장 김영록△대외협력실장 이환성△검사역 심석보 ■경향신문 ◇보직변경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기환<편집국>△사회에디터 박문규△콘텐츠에디터(주말기획부장 겸임) 장정현△디지털뉴스편집장 차준철△안보전문기자 박성진△외교전문기자 유신모△경제부장 서의동△사회부장 오창민△전국사회부장 이상호△문화부장 도재기△스포츠부장 김석△스포츠경향 콘텐츠편집장 김만석△스포츠편집·온라인부장 안병길△문화부 선임기자 한윤정△주말기획부 선임기자 최병준<미디어전략실>△기획위원 최병태◇승격 <부국장>△편집국 국제부 윤희일△전국사회부 배명재△전략기획실 전략경영팀장 이종혁△기획인사팀장 심우진△출판국 출판관리팀장 최영환△스포츠경향 광고국장 김대식<부장>△전국사회부 권기정 한대광 최승현△사진부 김정근△미디어전략실 정보기술팀 이원재△경영지원국 총무·개발운용팀 류창환△윤전국 기술관리팀 김성태△독자서비스국 판매1부 신동호△광고국 광고관리팀 이상한△문화사업국 사업팀 심재건 ■법률신문 △편집국 취재부장 전지성 ■전남대 △대학원장 이용복△생활과학대학장 이미숙△학생처장 최정기△연구처장 송진규△국제협력본부장 오경택△산학협력부처장 강성수△언어교육원장 오미라△정보전산원장 홍성훈△생활관장 최일수△신문방송사 주간 주정민△여수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엄영욱△여수캠퍼스 언어교육원장 양승갑△여수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장 추효상△5·18연구소장 박해광 ■아산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구매실장 겸임) 김남수△복지사업실장 이창호△동·서부지역관리본부장 황섭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 김연희△관리부원장 이증연 ■수출입은행 ◇부행장 승진△중소중견금융본부장 문준식 ■한화생명 ◇지역단장△동부광진 나주호△충북 송정섭△충남 임장혁△무등 박희창△포항 박완철 ■현대해상 ◇부사장 승진△기업보험부문장 조용일◇전무 승진△자동차보험부문장 김갑수◇상무 승진△CISO 김성보△기업마케팅본부장 정승진△장기업무본부장 오석주△경인보상담당 박중묵△호남지역본부장 김영천△경인지역본부장 표병수◇임원 전보 <부문장>△개인보험 김종선△인사총무지원 정락형<본부장>△법인영업 최갑필△해외사업 이성재△경영기획 신대순△강남지역 노재준△강북지역 고성일△AM1 김상화△대구경북지역 강용찬△AM2 김상완△SIU 안경호△부산경남지역 김능식△일반보험 유장호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선임△대표이사 이성적◇상무 승진△보상2본부장 최원섭 ■현대HDS ◇상무 승진△시스템사업본부장 임창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상무 승진△주식운용본부장 조현선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선임△대표이사 심용구 ■BC카드 ◇상무 승진 <실장>△마케팅 장홍식△매입프로세싱 김진철◇전무 선임 <부문장>△사업지원 이강혁△경영기획 차재연<본부장>△마케팅 김희상△IT 류재수◇상무 선임 <본부장>△영업 이정호△인재경영 이경훈◇실장 선임△가맹점영업 박상범△발행프로세싱 강원석△핀테크사업 성기윤△경영시너지 김진국△인사지원 김경주△업무지원 김규형◇전보△영업부문장 전경혜△컨버전스사업본부장 최정훈<실장>△소비자보호 박정우△회원사영업 장길동△고객사영업 김준△상품개발 변승현△커머스사업 박춘영△경영전략 이혁△재무지원 임표△IT기획운영 장성철
  • 김희정 장관 “양성평등법 시행과 함께 일도 바꿔야”

    김희정 장관 “양성평등법 시행과 함께 일도 바꿔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성장동력 고갈로 여성인재활용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이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여성발전’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으로 한 차원 끌어올릴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면서 “7월부터 여가부 모법(母法)이 ‘여성발전기본법’에서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일하는 명실상부 ‘양성 모두의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조직법 개정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궁극적으로 여성가족부도 영어 명칭처럼 양성평등가족부로, 여성정책국은 양성평등정책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법만 바뀌고 일은 안 바뀌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일·가정양립정책이 워킹맘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 워킹맘 뿐만 아니라 워킹대디의 육아권리를 되찾는 데도 더욱 힘쓰고, 남성과 여성 모두의 관점에서 정부 정책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 여가부 정책운영의 화두를 ‘가슴 속에 가득 찬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의미하는 ‘만강혈성(滿腔血誠)’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진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치고 국민을 섬겨, 그 정성이 국민 마음에 닿았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쓰고 보내면 끝인 그런 편지가 아니라, ‘연애편지’쓰는 마음으로 상대가 편지를 잘 받았는지 살피고 받았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애태우며 가슴 졸이는 그런 마음으로 정책에 진심과 정성을 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새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부득이한 사유로 안타깝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학업을 지속하거나 진로지도를 받으며 미래를 준비하고, 건전한 또래친구들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이끌겠다”면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 가운데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확대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청소년증’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해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들의 생활편익과 문화체험 기회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최근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미생’이란 드라마 속 직장 원인터내셔널 같은 곳도 보다 가족친화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존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를 강화하고 내실화하며, 직장에서 ‘아빠의 달’,‘자동육아휴직제’등이 활성화되어 부모가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새해부터 맞벌이가정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일선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신설해 일·가정양립 고충상담과 주말 생활설계를 통해 맞벌이가정의 안식처가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우수·모범 공무원 및 정책홍보 우수부서 시상도 진행돼 이기순 대변인이 홍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 가족정책과 위성개 사무관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여가부 공무원 17명이 우수 및 모범 공무원 표창, 업무 유공 표창, 정책홍보 우수상 등을, 여성정책과 등 8개 부서가 정책홍보 우수부서상을 받았다.  여가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홍보 우수부서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홍보담당관실 손유미 주무관은 정책홍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인흥원 이사장 직무대행, 강월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등 산하 5대 기관장과 여가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건강가정인흥원은 올해부터 특수법인 정부출연기관으로 전환돼 새롭게 출범했고, 양육비 이행관리원도 오는 3월 25일 한가원 내 기구로 출범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myhappyhome@seoul.co.kr
  • 다음카카오·네이버 인터넷은행 못 만든다

    다음카카오·네이버 인터넷은행 못 만든다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 허용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유력하게 거론되는 ‘다음카카오 은행’이나 ‘네이버 은행’ 등은 허용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좌 개설 때 반드시 고객 얼굴을 확인하도록 했던 실명 확인은 비대면(非對面) 방식도 일부 허용해 주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 창구를 직접 찾지 않아도 된다. 1993년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20여년 만의 큰 변화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일 “금융(파이낸스)과 기술(테크놀로지)이 결합한 핀테크 혁명은 시대적 흐름이고, 인터넷은행은 (이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필연적 수단”이라면서 “하지만 지금도 우리 금융권이 대형사 위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어 삼성, LG 등의 재벌 그룹은 물론 네이버나 다음 등 대기업에 준하는 정보기술(IT)기업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네이버나 다음보다 규모가 작은 IT기업 위주로 설립을 허용하겠다는 얘기다. 인터넷은행이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예금, 대출 업무를 취급하는 은행을 말한다. 금융 당국은 특화된 인터넷은행 출현을 유도하기 위해 최저 자본금 요건을 시중은행(1000억원)과 지방은행(250억원)의 중간인 500억원으로 정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실명 확인 방식에서도 큰 폭의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다. 인터넷은행은 계좌 개설이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반드시 고객 얼굴을 봐야 하는’ 현행 방식을 뜯어고치지 않고는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 확인을 일부 허용하는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기반 구축안’을 이달 중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할 예정이다. 당국이 검토 중인 비대면 방식은 금융회사의 공인인증서를 활용하거나 자동응답전화(ARS)로 전화번호 및 주민등록번호 등을 확인하는 방법 등이다. 장기적으로는 화상 통화나 생체 인식도 고려하고 있다. 현행 금융실명제법은 가명이나 차명이 아닌 실명 거래를 위해서는 고객이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IT의 발달로 직접 보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나 ARS 인증으로 비대면 확인이 가능해졌다. 산업자본에는 은행 의결권을 4%까지만 허용해 주는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조항에 대해서도 일부 예외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기업 대출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대신 4% 초과 의결권을 허용해 주는 방식이다. 일본은 인터넷은행에 산업자본이 20%까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이미 법을 고쳤다. 인터넷은행이 활성화되면 선택권이 많아져 고객에게도 유리하다. 점포 운영비와 인건비가 절감되는 만큼 인터넷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대출 금리와 수수료를 싸게 책정할 수 있다. 24시간 가동 체제라 은행 영업 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만,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보안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전 규제는 완화하되 사후 책임을 강하게 묻는 쪽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서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인터넷은행이 제대로 들어서려면 금산분리와 실명제법을 근본적으로 손대야 하는데 이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담뱃값 4500원…A형 간염 접종 무료…법정 내 녹음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담뱃값 4500원…A형 간염 접종 무료…법정 내 녹음

    1월 1일부터 담뱃세 2000원 인상과 함께 담배가격도 4500원으로 오른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식당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냄새가 안 난다며 전자담배를 피웠다가는 일반 담배와 똑같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또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5580원으로 오른다.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A형 간염 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면서 무료로 이뤄지고, 하반기에는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나이가 75세에서 70세로 낮아진다. 부모가 친권을 남용하는 경우 자녀나 검사의 청구에 의해 가정법원이 친권을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게 된다. 법정 내 녹음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공무원시험 체력검정에서도 도핑테스트(약물검사)가 시행되며,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하반기부터 평가 항목을 강화해 어려워질 전망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기한은 2016년까지 연장돼 내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무주택 가구주였던 주택청약 자격이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완화되는 등 청약제도가 개편된다. 편집국 종합 [세제·금융] ATM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 대출 금지 ●자녀장려세제 도입 부부의 연소득 합계액이 4000만원 미만인 가구로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으면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지원 자녀 수 제한 없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세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과 공제 대상 확대 월세지급액의 60% 소득공제(500만원 한도)가 월세지급액(750만원 한도)의 10% 세액공제로 바뀐다. 2014년 월세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공제 대상은 종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에서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소규모 주택임대소득 세 부담 완화 수입금 2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자는 2014∼2016년 소득분에 대해 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시적 확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본인 사용 실적에 대해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이 10% 포인트 인상된다. ●난임 시술비 세제 지원 강화 난임 부부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에 대해서는 의료비 공제 한도가 없어진다. ●퇴직연금 세액공제 적용 확대 퇴직연금 납입 때 납입금에 대해 최대 700만원의 1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득세를 공제받는다.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 확대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근로자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세무서 사업자 등록자에 한하며 전문직 사업자와 그 배우자는 제외)로 확대되고 기초생활수급자도 포함된다. ●연락중지 청구전화 ‘두낫콜’ 운영 한 번만 신청하면 모든 금융회사의 마케팅과 영업 목적의 전화·문자를 한꺼번에 수신 거부할 수 있는 금융권 연락중지 청구전화 ‘두낫콜’(Do-not-call)이 올해부터 정식 운영된다. ●마그네틱 신용카드 사용 금지 카드의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 3월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IC(집적회로)칩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 연장 보험금 청구권과 보험료·환급금반환청구권 소멸시효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대출 만기 통지 시기는 빨라져 1개월 이전에 대출 만기 도래 사실을 통지하고, 대출 연장 신청 시 만기 7일 이전에 심사 결과를 통지한다. ●해외여행자 통관제도 및 초과물품 자진신고 때 세액 경감 면세 한도 초과 휴대품의 자진신고 불이행자에 대한 가산세율이 30%에서 40%로 바뀐다. 또 여행자가 면세 범위(600달러) 초과물품을 자진신고하면 관세의 30%를 경감(15만원 한도)해 준다. [복지]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긴급복지지원 대상 확대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1월부터는 청성뇌간이식술, 안구광학단층촬영 검사, 암환자 방사선 치료 등 5개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2월부터는 수술을 받지 않았지만 중증인 심장·뇌혈관질환자도 진료비를 경감받는 산정특례 대상자가 된다.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 부담도 새해부터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으로 개편 6월에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다. 최저생활비를 한꺼번에 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득에 따라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를 개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긴급복지지원 대상 확대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금융재산 기준은 현행 ‘300만원 이하’에서 새해 ‘500만원 이하’로 완화되며, 지원단가도 2.3% 인상(4인 가구 생계지원 월 108만원→110만원)된다. ●부모지원보육료 인상 저소득 출산 가정의 산후관리를 위해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 사업’ 대상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5% 이하 출산 가정까지 확대된다. 영아 가구의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부모지원보육료’는 3% 인상된다. 7월부터는 실직해도 국민연금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간 정부가 연금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실업크레디트를 시행한다. 영세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에게 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의 기준은 월 소득 135만원에서 140만원으로 확대된다. [법무·행정] 채무자와 이해관계자면 회생 계획 인가 불허 ●옛 사주 회생 절차 악용 방지 제도 시행 채무자의 영업을 인수하려는 사람이 채무자의 이사 등과 경제적 이해관계를 같이하면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 채무자에게 사기·횡령·배임 등을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10년을 넘기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는다. ●법정 녹음 본격 시행 증인, 당사자, 피고인 등에 대한 신문 절차에서 조서 대신 법정 녹음으로 진술을 기록한다. 그 밖의 절차에서도 당사자가 신청하면 법정 녹음으로 변론 내용을 기록한다. ●민사 판결문 당사자 주민번호 비공개 작년 8월 개정된 예규에 따라 민사판결문 당사자란에 기재하던 주민등록번호를 적지 않는다. 정확한 당사자 식별을 위해 집행문에 채권자, 채무자, 승계인의 주민번호만 적는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및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1월 22일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을 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해외 영주권을 얻어 국외로 이주해도 재외국민으로 주민등록이 유지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은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면 재등록 혹은 신규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서울시, 2월 안전신문고(안전신고포상제) 신설 재난 징후, 시설물 안전 등 생활 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안전정책 개선안을 제안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서울에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3월 도입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1만원(5~10% 감축)에서 최대 3만 5000원(50% 이상)을 지급한다. 시에 등록된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교통] 저소득층에 저금리 혜택 ‘버팀목 전세대출’ 도입 ●버팀목 전세대출 도입 금리가 3.3%인 근로자·서민 전세대출과 금리가 2.0%인 저소득가구 전세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버팀목 전세대출’이 1월 도입된다. 소득이 적을수록, 전셋집 보증금이 낮을수록 금리를 싸게 해 저소득층이 혜택을 보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금리는 2.7∼3.3%다.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은 1% 포인트 금리를 더 인하해 준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도입 국민주택기금에서 월세도 대출해 주는 상품이 도입된다. 근로장려금 수급자나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등 자활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연 2% 금리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빌려준다. 보증금 1억원, 월세 60만원 이상인 경우가 대상이다. 1년 거치 후 한꺼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상환 기한을 1년씩 3번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택 청약제도 전면 개편 3월부터 가구주가 아니어도 가족 구성원이 무주택자면 청약할 수 있다. 1·2순위로 나뉘었던 것을 1순위 하나로 통합하면서 요건은 낮춰 가입 기간이 1년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하면 1순위로 인정된다. 수도권 외 지방은 6개월, 6회 납부가 1순위다. ●주택 바우처제도 시행 7월부터 지원액이 더 커진 주거급여(주택 바우처)제도가 실시된다.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3% 이하(2014년 4인 가구 기준 월 173만원)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면 적용을 받는다. 대상자 가운데 임차가구엔 지역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가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주택 개량을 지원한다.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시행 자동차를 수리할 때 순정품(OEM 부품)이 아닌 저렴한 대체부품의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1월 8일부터 인증제를 시행한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대체부품 인증기관을 지정해 대체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한다. 또 자동차 정비업자는 의무적으로 주요 정비 작업의 시간당 공임과 표준 정비 시간을 사업장 내에 잘 보이게 게시해야 한다. 자동차 종합 수리업과 자동차 전문 수리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으면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고용·노동·환경] 여성 무기계약직 전환 지원금 월 40만 ~ 80만원↑ ●최저임금 8시간 4만 464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220원(주 40시간 기준)이다. ●고령자 고용지원금 연장 지난해 폐지될 예정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은 2017년 말까지 3년간 연장된다. 고령자가 대부분인 경비근로자에게 새해부터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관리비 상승 부담으로 오히려 해고하려 들 가능성이 커 연장 조치를 내렸다. ●여성 무기계약직 전환 지원금 증가 육아휴직, 출산전후휴가 또는 임신 중에 계약이 만료되는 여성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대한 지원금이 각각 월 40만원(최초 6개월), 월 80만원(이후 6개월)으로 오른다. ●저소득 취약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지급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노인·이동·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98만여가구에 16만 5000~5만 4000원의 에너지바우처가 지급된다.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준수 의무화 6월 4일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 제품이 안전관리 대상으로 지정돼 정부가 정한 공통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판매할 수 있다. 제조·수입업자는 어린이용품 내 사용될 수 있는 환경유해인자(4종)에 대한 함유 여부 및 함유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정부가 기업들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들은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 활동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되 각 기업이 감축을 많이 해서 허용량이 남거나 부족한 경우 다른 기업에 판매 또는 매입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소비자가 1월 1일부터 출고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중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개별소득세와 취득세 등 최대 310만원의 세제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교육·여성·가족] 한부모가족 양육비 월 10만원으로 인상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 보육료(아이사랑카드)와 유아학비(아이즐거운카드) 지원카드가 아이행복카드 하나로 발급된다. 카드는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BC카드, 롯데카드 등 7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 대리인도 발급 본인이 아니더라도 위임을 받아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청소년증을 신청할 수 있다. ●학교 주관 교복 공동 구매 모든 국공립 중·고교 신입생은 배정받은 학교에서 교복을 구입하게 된다. 학교가 교복업체를 선정하며 학생들은 구입 대금을 학교에 납부한다.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7월부터 여성정책조정회의가 양성평등위원회로 개편되고, 여성주간도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된다. 모성권뿐 아니라 부성권까지로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 추진체계가 강화된다.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1월부터 최저생계비의 130%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를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대상 인원도 19만 1000명으로 늘린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을 3월 설립해 4월부터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 양육비를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상담부터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 광주U대회 트랙 자재 특별 감사…다량 구매 할인율 제외 입찰 논란

    광주시가 최근 의혹이 제기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육상 트랙 자재 선정 과정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회 육상 트랙 자재 선정과 관련, 사실상 수의계약인 제3자 조달 입찰방식을 통해 지역 업체인 P사에 입찰 발주를 결정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의 조달 인증을 받은 2개 업체를 상대로 한 입찰 과정에서 담당자가 다량 구매 시 적용되는 할인율을 제외하고 단순히 조달 단가만을 비교해 P사를 선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니버시아드 육상 트랙 자재의 ㎡당 조달 단가는 낙찰된 P사가 8만 8000원으로 경쟁사인 또 다른 업체의 9만 5100원보다 7100원 정도 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쟁사는 22억원 이상 다량 구매 시 할인율을 15% 적용한 반면, 조달 발주된 업체인 P사는 3% 할인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할인율을 적용하면 1억 3000여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앞서 국제육상경기연맹과 조달청 우수 인증 제품을 입찰 자격으로 제시, 2개 업체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글로벌 기업 亞총괄본부 속속 유치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글로벌 회사들의 헤드쿼터(headquarter·본부)와 연구개발(R&D) 센터 유치가 본격화됐다. 유치 접수 한 달 만에 광고·마케팅 분야의 한 해외 중견기업이 유치 신청을 한 데 이어 솔베이그룹과 GM그룹 등이 조만간 투자 인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지사들을 관리하는 헤드쿼터는 자회사에 대한 의사결정 및 경영지원활동을 총괄하는 거점을 말한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글로벌 기업의 헤드쿼터와 R&D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투자 촉진법(이하 외촉법) 내 인증제도를 마련한 뒤 주한외국인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홍보전을 벌였다. 그 결과 광고 등 산업 지원 서비스 분야에 유망한 미국 중견기업 한 곳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리튬2차전지, 태양광 등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화학회사 솔베이(벨기에), 미국 3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종합가전회사 제너럴일렉트릭(GE), 독일 굴지의 전기전자회사 지멘스 등 3~4곳이 의사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이화·솔베이 R&D센터를 개관한 솔베이코리아는 신청 작업이 80%가량 진행됐다고 산업부 측은 전했다. 이들 기업이 헤드쿼터 인증을 받게 되면 외촉법에 따라 2014년 끝나는 외국인 근로자 소득세 단일세율(17%)을 지속적으로 적용받게 되며 조세절차가 간소화되고 체류기간도 1~3년에서 최대 5년까지 가능해진다. R&D센터를 미니클러스터 산업과 연계해 국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외국인 기술자의 소득세 감면도 2018년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회사들의 전략 본부를 우리나라에 유치할 경우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고급 일자리(관리직)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싱가포르(4000여개), 홍콩(1367개), 중국(516개), 일본(139개) 등 주요 투자 경쟁국들은 고급 일자리 창출, 국내 소비, 공장 등 후속 생산기반 투자 등 유발 효과가 있어 다수의 헤드쿼터를 유치하고 있다. 국내 헤드쿼터는 현재 바스프, 이베이, 볼보, 다우케미컬 등 8곳에 불과하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외대총학 “성적평가 최종안 거부… 소송할 것”

    학교 측에서 이미 시험이 끝난 올 2학기부터 전 과목에 상대평가를 소급 적용하기로 일방 통보한 데서 비롯된 한국외대의 내홍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게 됐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30일 “학교 측을 상대로 3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성적평가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지난 29일부터 가처분 신청에 동참을 원하는 학생원고단을 모집한 결과 이날까지 300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외대는 교육부가 내년에 시행하는 대학구조 개혁 평가와 관련,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앞세워 지난 22일 총장과 학생복지처장 명의 이메일을 통해 “2014년 2학기에 기존 학부 성적평가 방식을 모두 상대평가로 변경했다”고 통보했다.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는 등 반발하자 학교 측은 세 차례 간담회를 여는 등 대화를 시도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지난 29일 간담회에서는 김인철 총장이 “학점 인플레는 (한국외대의)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교육부 평가 등으로 시기적으로 평가와 맞물리니까 바꾸게 된 것”이라며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학교의 미래, 앞으로 들어올 학생들에 대한 이익, 학교의 지속적인 평가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후배들을 위해 서비스한 것으로 생각하라”고 밝혀 반발만 더욱 키웠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새해 1월 5일부터 닷새 동안 성적 정정을 제시할 수 있고 소규모의 수강생이 듣는 과목과 졸업인증과목, 원어민강의 등 절대평가가 불가피한 과목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날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거쳐 학교 측의 제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은 “비상전체학생대표자회의 결과 학교 측의 제안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며 “학생들이 원한 것은 소급적용 자체의 철폐로 법정 공방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내년부터 신용카드 신청때 주민번호 안 적어도 된다

    내년부터 고객이 신용카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적지 않아도 된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서다. 본인 확인은 자동응답서비스(ARS) 등을 통해 이뤄진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부터 카드 가입 신청서에 주민번호 기입란이 사라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카드사의 주민번호 수집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은 지난 29일부터 주민번호 대신 ‘신청번호’ 기입란을 넣어 새로 만든 신청서를 사용하고 있다. 카드 신청자가 ARS로 전화를 걸어 주민번호를 입력한 뒤 신청번호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받으면 이를 신청서에 써 넣기 때문에 주민번호 흔적은 남지 않는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6일부터 휴대전화를 통한 ‘키패드 인증’을 도입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제 1호 국가정원 전남 순천만정원

    제 1호 국가정원 전남 순천만정원

    전남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다. 순천만정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국제정원박람회장의 새로운 이름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관련 법인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주무 부처인 산림청은 시행령과 시행 규칙 등을 만들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한다. 통과된 개정안은 새해 1월 중순 공포되고 6개월 경과 규정에 따라 7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원 진흥 정책이 없어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수목원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개정안은 정원의 개념 정립, 운영 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으로 구분해 정원 전문가 교육과정 인증제도 도입, 운영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정원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박람회 행사 개최에 필요한 예산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만정원 총면적은 111만 2000㎡로 시는 한 해 80억원의 운영비를 부담하게 되는데 국가정원 지정으로 앞으로 국비 50억~60억원이 지원된다. 또 구조물 등 각종 조형물을 설치할 경우 시비 대신 국가 예산이 투입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란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정원문화의 선도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케이크 셀카에 가슴보형물 인증샷까지 ‘멘붕’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케이크 셀카에 가슴보형물 인증샷까지 ‘멘붕’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강남 유명 성형외과의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는 수술대 위에 환자를 눕혀 놓은 채 바로 앞에서 의료진이 케이크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수술실에서 가슴 성형 수술에 쓰이는 보형물을 들고 장난을 치는 모습, 과자와 햄버거 등을 먹는 모습, 가위바위보를 하거나 돈을 세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올라와 있다. 사진에는 의사로 추정되는 남성도 함께 등장하며, 사진 설명에도 ‘원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내용이 있다. 이 글이 사실이라면 의사 역시 수술 중 사진을 찍고 음식을 먹는 것을 제지하지 않은 것. 수술실 생일파티 성형외과 관할 보건소인 강남구 보건소는 해당 병원을 실사해 수술실에서 환자를 옆에 둔 상태에서 의료진이 장난을 치는 등 사실관계가 있었는지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경찰에 고소고발 하거나, 해당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면허와 관련된 처분이 필요하면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 처분의뢰를 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진영, 트로피 기댄 초근접 인증샷 공개 ‘물광피부’ 인형같은 속눈썹 뽐내

    홍진영, 트로피 기댄 초근접 인증샷 공개 ‘물광피부’ 인형같은 속눈썹 뽐내

    가수 홍진영이 MBC ‘2014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살 때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딱 10년 만에 정말 큰 상 받았습니다. 사실 상..생각치도못했어요. 제 이름이 불리는데 너무 얼떨떨했습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받은 이 상 민이 오빠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이상도 없었을 거에요. 올해 저에게 최고의 선물은 남궁민이란 사람입니다. 절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앞으로도 평생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홍진영은 ‘연예대상’ 트로피를 손에 든 채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특히 그는 인형 같이 긴 속눈썹과 반짝반짝 윤기나는 ‘물광피부’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9일 생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여자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스틴 비버, 개인제트기 구매 인증샷… “아름다운 그녀”

    저스틴 비버, 개인제트기 구매 인증샷… “아름다운 그녀”

    가수 저스틴 비버(20)가 개인 제트기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를 위한 새 제트기. 너무 아름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트기 내부를 배경으로 저스틴 비버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올해 30세 이하 스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타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대가 418억!...올 경매 ‘최고가 자동차’ Top 10 [2014 결산]

    1대가 418억!...올 경매 ‘최고가 자동차’ Top 10 [2014 결산]

    값비싼 자동차라고 하면 슈퍼카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런 슈퍼카를 수십에서 수백 대 살 수 있을 정도로 훨씬 더 비싼 것이 바로 클래식카다. 올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열린 클래식카 경매에서도 수십에서 수백 억원이 넘는 거액의 수많은 차량들이 팔렸다. 해외 자동차전문 오토모빌매거진은 25일(현지시간) 2014년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차량 상위 10대를 소개했다. 확인해보니 페라리가 단 한 대를 제외하고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 명실상부 가장 비싼 차임을 입증했다. 다음은 이를 순위대로 나열한 것이다. 1위. 페라리 250 GTO(1962년형) - 3811만 5000달러(약 418억 6500만원) 올해 경매 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자동차는 바로 페라리 250 GTO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몬테레이 케일로지에서 열린 본햄스 경매에서 이 1962년형 250 GTO는 38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에 신원을 공개되지 않은 전화 입찰자에게 팔렸다. 경매사 측은 원래 이 차량의 낙찰가가 500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 시리즈가 당시 39대만 생산된 한정판이기 때문. 이 차량은 19번째 생산 모델이다. 페라리 250 GTO는 300마력의 V12 엔진을 장착한 쿠페형 모델로 이탈리아 자동차 애호가 파브리지오 비올라티가 마라넬로 로쏘 콜렉션으로 보존하고 있던 것이다. 2위. 페라리 275 GTB/C 스페샬레(1964년형) - 2640만 달러(약 290억원) 같은 달 몬테레이에서 열린 RM 경매에서는 1964년형 275 GTB/C 스페샬레가 2600만 달러를 넘겼다. 그해 단 3대만 제작된 이 차량은 희소성과 함께 보존 상태가 뛰어나 주목받았다. 베이스 모델인 275 GTB를 튜닝해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와 320마력의 3.3ℓ V12 파워트레인 엔진을 탑재해 최고 시속 273km의 속도를 낼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275 GTB/C 스페샬레는 그해 ‘르망 24시’ 경주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3위. 페라리 375-플러스 스파이더 컴페티지온(1954년형) - 1840만 177달러(약 202억 3000만원) 지난 6월 영국 굿우드 본헴스 경매에서 낙찰된 이 차량은 각종 자동차 경주 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모델이다. 수작업으로 단 4대만 제작됐고 이 가운데에는 벨기에 왕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도 포함됐다. 자동차 경주용으로 제작된 만큼 330마력을 내는 4.9ℓ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시속 281km의 속력을 내며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명성을 날렸다. 4위. 페라리 250 GT S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1961년형) - 1518만 달러(약 166억 9000만원) 지난 8월 미국 페블비치에서 열린 구딩앤컴퍼니 경매에서 낙찰된 이 차량은 영화 ‘페리스의 해방’에 등장한 모델로 페라리 브랜드 사상 가장 유명한 차량 중 하나다.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이 차의 제작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유층들이 오픈카를 좋아한다는 사실에서 비롯됐다. 차체의 디자인은 페라리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어온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맡았다. 제작은 모데나의 스칼리에티가 책임졌다. 주로 스틸로 제작되다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1958년과 1960년 사이에 제작된 LWB(롱 휠페이스) 시리즈와 이후 등장한 SWB(숏 휠베이스) 시리즈로 나뉜다. SWB는 차체와 기계적 세부사항을 약간 반경한 것이다. 240마력 3ℓ V12 엔진을 장착했고 4단 기어박스를 사용했다. 5위. 페라리 250 LM(1964년형) - 1155만 달러(약 127억원) 몬테레이 RM 경매에서 팔린 이 차량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다. LM은 르망(Le Mans)의 약자로 르망 24시 경주를 위해 제작된 차임을 나타낸다. 페라리 최초의 미드십 구동차량으로 이 차량은 총 32대 중 19번째로 생산됐다. 1965년 르망 24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이후 두 번째 소유주에게 팔린 뒤 1969년 미국 클래식카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 달도 못돼 할리우드 선싯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이력도 있다. 320마력 3.3ℓ V12 엔진이 탑재돼 있었지만 2011년 팔렸다. 6위. 페라리 GTB/4(1967년형) - 1017만 5000달러(약 111억 8000만원) 할리우드 영화배우 스티브 맥퀸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에 나온 것으로 유명한 이 차량은 지난 8월 몬테레이 RM 경매에서 거액에 낙찰됐다. 300마력 V12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단 10대만 제작된 희귀 모델로, 1968년 1만 4500달러에 이 차를 구매했던 에디 스미스 주니어가 경매로 얻은 수익금을 모두 자선 단체 등에 기부해 감동까지 선사했다. 7위. 페라리 250 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1958년형) - 880만 달러(약 96억 7000만원) 페라리의 도시 마라넬로에서 생산된 50대 중 11번째 모델인 이 차량은 LWB(롱 휠페이스) 시리즈로 베를리네타와 같은 2600mm 휠베이스 섀시로 제작됐다. 미국 스코츠데일 RM 경매에서 팔린 이 차량에는 223마력 3ℓ V12 엔진이 장착돼 있다. 8위. 페라리 275 GTB/C(1966년형) - 786만 283달러(약 86억 3000만원) 모나코 RM 경매에서 팔린 이 차량은 그해 단 12대만 생산된 모델로 베이스모델인 275 GTB의 섀시를 더 가볍고 강한 소재로 만든 것으로 여기서 C는 컴페티지온을 의미한다. 또한 이 모델은 페라리 고유의 클래식 차량 인증 프로그램인 페라리 클래시케가 인증한 것이다. 3.3ℓ V12 엔진에 3개의 웨버 카뷰레터를 장착해 275마력의 힘을 내며 5단 고속 트랜스액슬 변속기를 탑재했다. 9위 페라리 250 MM 베를리네타(1953년형) - 786만 283달러(약 86억 3000만원) 몬테레이 본햄스 경매에서 팔린 250 MM 베틀리네타는 피닌파리나의 베를리네타를 베이스로 한 모델이다. 자동차 전문잡지 로드 앤 트랙 1965년 7월호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여기서 MM의 약자는 이탈리아 경주 대회 밀레 밀리아(1000마일이라는 뜻)를 위해 제작된 차임을 나타낸다. 이 차량은 자동차 애호가 파브리지오 비올라티의 마라넬로 로쏘 콜렉션에 소장돼 있던 것이다. 10위. 포드 GT40 프로토타입(1964년형) - 700만 달러(약 76억 8000만원) 올해 경매 최고가 상위 10위 안에 페라리가 아닌 차로 유일하게 올라섰다. 미국 휴스턴 메쿰 경매에서 팔린 이 차량은 GT40 프로토타입 네 번째 모델로, 1964년 프랑스 르망 24시 대회 출전을 위해 제작됐다. 최소 시속 320km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경주 4시간째 불이 나 중도 탈락했다. 이후 미국에서 수리를 받은 뒤 1965년 시즌에서는 완주했다. 차에는 350마력의 4.7ℓ V8 엔진이 탑재됐다. 이 차량은 오늘날 세계에 현존하는 GT40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육아지원 자녀연령 만8세로… 장례식장 신고제로 강화

    올해 마지막인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 중에는 ‘알짜’ 민생 법안도 상당히 숨어 있다.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녀 연령을 기존 ‘초등학교 취학 전’에서 ‘초등학교 2학년(만 8세 이하)’로 늘리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의 육아비 부담이 일부 줄어들 전망이다. 직업소개소가 구직자에게 사업주를 소개할 때 사업주의 임금체불 사실을 함께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직업안정법 개정안도 이날 가결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건물주들이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정신적 고통을 겪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상담전화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치매관리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날 장사법 개정안 처리로 장례식장 영업은 자유업에서 신고제로 전환된다. 귀농·귀촌인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창업과 주택구입을 지원하는 내용의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법 제정안이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상공인의 입지와 업종 선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특별조치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화보+2] 앨리샤 키스, 4년만에 둘째 아들 출산… “발바닥 인증샷 귀엽네”

    [화보+2] 앨리샤 키스, 4년만에 둘째 아들 출산… “발바닥 인증샷 귀엽네”

    미국 팝스타 앨리샤 키스(33)가 결혼 4년만에 두 번째 아들을 득남했다. 28일(현지시간) 앨리샤 키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7일 오전 1시 52분 두 번째 아들 제네시스 알리 딘을 낳았다”며 “딘은 2.86㎏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앨리샤 키스는 지난 8월 “이번 결혼기념일은 또 다른 천사와 함께 해 더욱 달콤하다”며 직접 둘째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앨리샤 키스는 지난 2010년 5월 스위즈 비츠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그해 7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집트에서 아들을 낳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끼리 업무용 대화는 ‘바로톡’으로

    행정자치부는 공무원 사이에 업무용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무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을 개발해 30일부터 행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기관에서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로톡 서비스는 행정전자서명 인증서를 통해 공무원만 이용할 수 있고 통신구간과 서버가 암호화된 데다 기기 분실 시 회원 탈퇴를 하면 모든 대화 내용이 삭제돼 정보유출을 차단한다. 아울러 공무원 간 1대1 대화, 단체 대화, 사진 및 파일 송수신 기능 등을 지원한다. 공무원은 사무실에 있는 PC 기반의 업무처리 시스템을 통해서만 문서 유통과 전자결재 등이 가능한 데다 내부 보안 규정상 민간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업무용 자료 전송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출장이나 외근 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자부는 바로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이동이나 출장 중에도 모바일 기기로 보고서나 업무자료를 공유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자부는 내년 4월부터는 모든 행정기관의 공무원에게 바로톡을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강남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먹방 인증샷? 피묻은 보형물 장난까지… 환자 눕혀두고 ‘헉’

    강남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먹방 인증샷? 피묻은 보형물 장난까지… 환자 눕혀두고 ‘헉’

    강남 유명 성형외과, 먹방부터 피묻은 보형물 장난까지… 환자 눕혀두고 ‘헉’ ‘강남 유명 성형외과’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한 곳의 부적절한 행동이 일파만파 커지며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8일 한 커뮤니티에는 ‘J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간호조무사들이 서로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강남 유명 성형외과’ 사진에는 수술실 안에 환자가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술 보형물을 자신들의 몸에 갖다 대는가 하면, 병원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들고 일명 ‘먹방 인증샷’을 찍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사진에 대한 비난이 거제시자,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의 계정은 삭제됐다. 한편 해당 강남 유명 성형외과는 강남에서 눈·코·윤곽·체형 등을 성형 시술하는 유명 성형외과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진=SNS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단두대’ 오른 경제규제 114건 대폭 손질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숙박·음식점업에 대한 벤처기업 인증 허용 및 창업자금 지원대상 확대”(내년 2월 및 6월 관련 시행령 등 개정 예정), “벤처기업의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시 부채비율 관련 요건 완화”(내년 1, 2월 관리규정 및 운영요령 개정 예정),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을 설립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환경영향평가 면제”(내년 3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 예정) 국무조정실이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등 8개 경제단체로부터 지난달 접수한153건의 규제개선 과제 가운데 수용을 결정한 114건 중 일부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28일 8개 경제단체 부단체장들과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여한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고 “법령개정 등 후속 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수용한 규제 개선 내용에는 하루만 연체해도 1개월분의 연체금을 부과하던 4대 보험료 연체금 산정방식을 1일 단위로 연체일 수에 따라 물게 하는 내용 등이 들어 있다. 산업단지 내 공원면적이 1만㎡ 미만이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할 수 있게 한 것도 있다. 세척하지 않은 달걀도 이물질을 제거하면 등급 판정을 받아 유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나 건설현장 내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에 대한 석유 이동판매를 허용키로 한 것 등은 영세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영세사업자 및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면제기준을 매출액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매출액 100억원 미만은 70%를 감면토록 개선한 내용도 들어 있다. 114건의 개선 과제 가운데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장소를 24시간 운영소매점 이외의 장소로 확대하는 내용을 비롯해 18건의 과제는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통해 개선 요구가 반복적으로 접수돼 왔지만 수용되지 않았던 고질적인 규제들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18건은 불합리한 규제를 단기간에 대규모로 개선하는 규제개혁 방식인 ‘규제기요틴 방식’으로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강남 유명 성형외과, SNS 사진 파문… 수술실 환자 눕혀두고 먹방 인증샷 ‘경악’

    강남 유명 성형외과, SNS 사진 파문… 수술실 환자 눕혀두고 먹방 인증샷 ‘경악’

    강남 유명 성형외과, SNS 사진 파문… 수술실 환자 눕혀두고 먹방 인증샷 ‘경악’ ‘강남 유명 성형외과’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한 곳의 부적절한 행동이 일파만파 커지며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8일 한 커뮤니티에는 ‘J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간호조무사들이 서로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강남 유명 성형외과’ 사진에는 수술실 안에 환자가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술 보형물을 자신들의 몸에 갖다 대는가 하면, 병원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들고 일명 ‘먹방 인증샷’을 찍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사진에 대한 비난이 거제시자,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의 계정은 삭제됐다. 한편 해당 강남 유명 성형외과는 강남에서 눈·코·윤곽·체형 등을 성형 시술하는 유명 성형외과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진=SNS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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