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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코레일, 본부·3개 사업체로 재편… 독자경영 나선다

    [단독] 코레일, 본부·3개 사업체로 재편… 독자경영 나선다

    코레일이 올해 본부와 3개 사업체로 재편돼 각각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3개 사업체는 2017년 코레일 자회사로 전환된다. 관심이 집중됐던 통폐합 기관은 사회간접자본(SOC)과 농림·수산, 문화·예술 등의 85개 공공기관 가운데 4개사에 그쳤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 공공기관운영위원위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기능 조정안을 확정한다. 코레일의 경우 여객과 광역철도, 종합물류, 자산개발, 해외·국제협력, 시설유지보수 등 6개 사업이 연내에 본부와 차량, 물류(화물), 시설유지보수 사업체로 재편돼 독자적인 경영 체계를 갖춘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코레일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물 물류는 독립채산제로 재편이 되더라도 지원과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뒤 흑자가 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관 통폐합은 부처 이기주의와 노조 반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쪼그라들었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은 기능이 겹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명동극장은 국립극단으로 각각 합쳐진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은 경제부문이 임업진흥원으로, 복지부문은 산림복지진흥원으로 각각 통폐합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간장게장 먹을 줄 아는 일본사람” 누구?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간장게장 먹을 줄 아는 일본사람” 누구?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특집에 출연한 엠아이비 강남의 먹방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tvN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간장게장 좀 먹을 줄 아는 일본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강남의 먹방 인증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요미식회’ 게스트로 출연한 엠아이비 강남이 게장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강남은 게껍질에 밥을 넣어 비벼 먹는 등 게장을 제대로 먹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방자치 20년 성찰] 일본, 지자체 통제 완화 효과

    [지방자치 20년 성찰] 일본, 지자체 통제 완화 효과

    “도쿄인증보육소(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열심히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 이제 저희 가정에도 희망의 빛이 보여요.” 지난 18일 일본 도쿄도 아라카와구에서 만난 하루코 미에(37)는 “몇 년 전만 해도 보육소에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 보낼 엄두를 못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하루코의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쳤다. 인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2살 딸을 돌봐줄 곳이 없었다. 정부 인가 보육소는 대기 인원이 엄청나 몇 년을 기다려도 입소할 수 없었다. 이때 나타난 해결사가 바로 도쿄도만의 자체 기준으로 인가한 ‘도쿄인증보육소’였다. 도쿄도는 2010년 1만 1436명의 보육소 대기 인원을 없애기 위해 중앙정부의 보육소 설립 기준을 완화한 ‘인증보육소’ 정책을 도입했다. 도쿄 시내에 700여개 인증보육소가 생겨나면서 직장맘이나 학생맘 등의 보육 문제가 해결됐다. 일본의 지방정부는 우리와 달리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을 중앙정부의 기준과 상관없이 시행할 수 있기에 가능했다. 반면 서울시는 아무리 어린이집이 부족해도 정부의 기준을 완화해 어린이집 허가를 내줄 수 없다. 그저 보건복지부의 권한을 위임받아 점검만 할 뿐이다. 도쿄도는 중앙정부와 상관없이 범죄 ‘0’ 도시를 위해 경찰 지원 조직을 만들었으며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위한 조직, 올림픽추진단 등 도지사의 정책에 따른 조직과 인원을 보충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일본 중앙정부가 1991년, 1997년, 2003년 세 차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뿐 아니라 자치조직권 등을 지방자치 단체장에게 위임했다. 지자체의 조직이나 인원 변동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의 인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사전 신고’로 바꿨다. 이는 각 지역의 행정 실태와 인구 구분 등을 고려해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시바시 겐지 도쿄도 인사부 조사과장은 “자치단체장이 조직과 직원 수를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지방마다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일괄적으로 결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시바시 과장은 “도쿄도는 의회와 협의해 필요하다면 부시장이나 직원 수를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국, 실 등도 신설할 수 있다”면서 “이래야만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도쿄도지사가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도쿄도의 직원 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 1987년 직원 수가 22만 278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올해는 16만 6079명이다. 28년 동안 5만 6000여명이 줄었다. 쓰지야마 다카노부 일본 지방자치종합연구소 소장은 “중앙정부가 우려하는 모럴 해저드는 없다”면서 “의회와 시민들의 감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지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인원이나 조직을 늘릴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지방정부의 권한은 시민들에게 위임받은 것”이라면서 “따라서 지역 특성과 시민을 위한 정책과 조직 운영은 지방정부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리 지방자치의 현실은 사뭇 다르다. 지방자치법 제110조에서는 광역지자체의 부단체장 수가 2~3명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의 부단체장은 1명으로 못 박고 있다. 또 위 규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 국, 본부 수를 사람 수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서울시와 300만명 수준인 광역시는 인구수가 3배 이상 차이나는데도 부단체장 수는 1명, 실·국·본부 수는 2개 차이에 불과하다. 이렇게 과도한 중앙정부의 통제가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최우용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지방자치가 부활하고 민선단체장이 출범한 지 벌써 20년”이라면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불신하고 무능력을 탓하기 전에 제도적으로 묶어 놓은 끈을 풀어 주고, 지방자치가 성장할 수 있도록 감시와 통제 대신 후원을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진노 나오히코 도쿄대 명예교수는 “한국 정부는 지방정부에 인사와 재정, 행정 권한을 주지 않고 묶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정부가 지방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첫걸음”이라고 꼬집었다. 홋카이도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일상 공개 보니 “마누라님은 다리 뻗고..” 부부애 과시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일상 공개 보니 “마누라님은 다리 뻗고..” 부부애 과시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일상 공개 보니 “마누라님은 다리 뻗고..”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부부의 날’ 인증샷을 공개하며 변함 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가연은 부부의 날인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은 운전, 마누라님은 다리 뻗고 쉬기. 오늘은 부부의 날. 지금은 서울베이비페어 가는 중~ 우리 마린이 것 폭풍쇼핑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전하고 있는 임요환의 모습과 자동차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고 있는 김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김가연은 임요환과의 아이 ‘마린이(태명)’를 임신 중이다. 부부의 날을 맞아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베이비 페어’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행복해보여”,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부럽다”, “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베이비 페어 방문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가연 페이스북(김가연 임요환 오늘은 부부의 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강남 먹방 사진보니 ‘제대로네’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강남 먹방 사진보니 ‘제대로네’

    지난 19일 tvN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간장게장 좀 먹을 줄 아는 일본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강남의 먹방 인증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요미식회’ 게스트로 출연한 엠아이비 강남이 게장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강남은 게껍질에 밥을 넣어 비벼 먹는 등 게장을 제대로 먹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독립보험대리점 ‘카드 사태 악몽’ 잊었나

    지난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금융권이 곤욕을 치렀지만 독립보험대리점(GA)은 여전히 고객정보 보호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당국이 주민등록번호 과다 수집 관행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까지 내놨지만 일부 GA들은 고객 불편과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나몰라라 영업’을 고수하고 있다. 보험사와 금융감독원이 GA의 ‘무질서 영업’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모든 보험사에 ‘주민번호 과다노출 관행 개선 가이드라인’을 보내 각 사 내규에 반영하도록 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악몽뿐 아니라 지난해 3월에도 손해·생명보험사 14곳의 고객정보 1만 3200건이 한 곳의 GA를 통해 빠져나가는 등 정보유출 사건이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험사들은 고객과 계약할 때 ▲전자단말기(Key pad) ▲전화다이얼(ARS) ▲녹취 ▲신분증 사본 밀봉해 보험사 전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번호 입력 등의 방식을 써야 한다. 그런데 영업 현장에서는 GA 설계사들이 ‘법규 준수’보다는 신분 확인 절차가 간편한 상품을 버젓이 권하는 실정이다. 한 GA 관계자는 “A보험사는 ‘(개인정보 활용) 서면동의서+ARS’를, B보험사는 ‘서면동의서+인증번호’를 요구한다”면서 “고객이 귀찮아하면 제일 간단한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보험사 상품을 권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규모가 작은 GA일수록 상황은 더하다. 아예 보안 키패드나 녹취 등 주민번호 보호 관련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곳도 적잖다. 한 GA 대리점주는 “신분증 사본을 파쇄하는 정도만 한다”고 털어놨다. 5년 경력의 한 GA 소속 설계사 역시 “주민등록번호를 구두로 물어보고 대리점 직원이 서명한 뒤 스캔해서 본사에 송신해 상품설계서를 받는 기존 방식을 쓴다”면서 “상품설계서를 받아도 계약을 안 하는 고객이 수두룩한데 그 많은 절차를 다 지켜서 계약하면 몇 건 못 판다”고 해명했다. GA가 보험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이런 관행을 부채질한다. 보험업계 사정에 밝은 한 보험사 관계자는 “2008년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을 막기 위해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지만 GA가 반발했고 보험사 역시 GA 비위를 맞추느라 결국 시행이 늦어진 유사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가 보안을 강화했다가 GA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당신네 보험은 안 팔겠다”고 하면 속수무책이라는 하소연이다. 금감원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내규가 아직 정착 단계라 현장에서 다소 혼란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경환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보험사가 GA 위탁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개인정보 수집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정준영 ‘냉장고를 부탁해’ “블로그에 올릴 음식 해달라” 인증샷 보니 ‘대박’

    정준영 ‘냉장고를 부탁해’ “블로그에 올릴 음식 해달라” 인증샷 보니 ‘대박’

    ‘정준영 블로그’ ‘정준영 냉장고’ 정준영 블로그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이 올라왔다.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이후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야 올릴 수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업그레이드 된 나의 블로그”라며 “밤 늦게 죄송하다. 내일은 화요일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영이의 블로그 음식’을 주문했다. 최현석과 홍석천이 대결을 벌인 가운데, 요리가 완성됐다. 정준영은 “색감이 밝아야 블로그에 잘 나온다”고 조언하며 직접 요리를 촬영했다. 또 “블로그를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대면 실명확인제 신분증 위조·대포통장 취약”

    “비대면 실명확인제 신분증 위조·대포통장 취약”

    은행이나 증권사에 직접 가지 않고도 계좌를 틀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보완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다. 신분증 사본 제시나 영상 통화 등 ‘직접 대면’ 대신 도입하기로 한 6가지 본인 확인 방식이 저마다 ‘빈틈’이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은행권 실무진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 모여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에 관한 첫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위가 전날 제시한 비대면 확인 방식에 대한 걱정과 보완책 주문이 잇따랐다. 시중은행은 오는 8월까지 ▲신분증 사본(스캔 촬영) 온라인 제출 ▲은행 직원과 영상통화 ▲통장·현금카드·보안카드 배송시 실명 확인 ▲다른 은행에 개설된 기존계좌 정보 활용 등 네 가지 방식 중 두 가지를 의무적으로 선택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공인인증서·아이핀·휴대전화 인증 활용 ▲신용정보사 고객정보 대조 등 금융 당국 권고 방안(또는 은행 자체 보안 수단)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해 모두 세 가지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오는 12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일단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선택할 것으로 보이는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은 ‘기존계좌 활용+α’다. 하지만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다. A은행 관계자는 신분증 사본 제출 방식과 관련해 “은행 영업점의 진위 검증 시스템에서도 신분증 인식률이 60~70%에 그친다”며 “고객이 직접 신분증을 스캔하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경우 화질이나 인식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염려했다. 영상통화 방식과 관련해 B은행 관계자는 “영상통화 방식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은행에 방문해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는 등 등록 절차가 있어야 한다. 비대면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안면 인식 장비를 갖춘 영업점과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제약과 초기 투자비용 역시 걸림돌이다. 통장이나 현금카드, 보안카드 배송 시 배달 직원이 실명 확인을 하는 방식은 제작 및 배달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다. 아울러 배달 사고가 발생하면 외부에 유출된 보안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가 금융 사기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C은행 관계자는 “우체국이나 택배사와 제휴해 건당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배송 사고가 발생하거나 배달 직원이 실명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불거지는 책임은 모두 은행이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은행에 개설된 계좌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은행 거래가 한 번이라도 있었던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기존 개설 계좌가 대포통장이나 금융사기에 이용되고 있는 휴면계좌라도 이를 걸러낼 방법은 없다. 공인인증서·아이핀·휴대전화 인증 활용 방식은 이미 해킹이나 복제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D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 확인제가 정착되면 영업점망이나 인력 등 고비용 영업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면서도 “금융 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모두 보안성에 치명적인 빈틈이 존재해 충분한 검토와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은행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대책만 내놓았을 뿐 비대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용은 아직 산출조차 하지 않아 걱정스럽다”며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사와 직원에 대한 책임 소재 범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제시해 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금융위는 오는 26일 2차 TF 회의를 열어 이달 말까지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씨줄날줄] ‘어벤져스2’ 옆 ‘부곡 하와이’/황수정 논설위원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은 은숟가락을 물고 나온 영화다. 지난해 서울 촬영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탄 영화는 지난 17일 관객 1000만명 동원에 성공했다. 개봉 25일 만으로 ‘아바타’가 보유했던 최단 기록(개봉 39일)을 앞섰다. 관전 포인트는 더 남아 있다. ‘아바타’가 가진 역대 외화 최다 동원기록(1330만명)까지 넘어서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돌아가는 사정을 본즉 불가능할 듯싶다. “1000만명을 찍고 나면 최종 스코어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극장가 속설에 기대를 건다 치더라도 막판 뒷심이 달린다. 하루하루 관객 수가 급감하는 중이다. 우리가 걱정할 일이야 물론 아니다. 할리우드가 싸 짊어지고 갈 돈 보따리는 이미 ‘대박’이다. 매출액이 900억원에 가깝다. 홈그라운드인 북미를 빼면 우리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뭉칫돈을 챙겨 준 나라다. ‘어벤져스2’의 흥행 성적과 영화적 성취는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다. 서울 로케이션을 할 때부터 국내 언론들은 날마다 앞다퉈 지면을 열어 줬다. 개봉을 앞두고 방한한 주연 배우가 인사동을 찾아 쇼핑 인증샷까지 올렸다. 그런 전략적인 맞춤기획 이벤트까지 두루 감안한다면 성적은 오히려 기대치 미달이다. 시험지를 미리 준 것도 모자라 ‘오픈 북’의 특혜를 준 것이나 다름없었다. 국내 스크린 2300여개 중 1800개까지 ‘어벤져스2’가 판쓸이할 때 웬만한 영화들은 미리 알아서 재앙을 피해 갔다. 이 영화가 전국 통틀어 하루 1만번을 틀어 대는 난리통에 조용히 간판을 걸었던 영화가 있다. 4년의 우여곡절 끝에 선보인 ‘부곡 하와이’다. 지난해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다양성 영화 개봉 지원작에 선정됐다. 앞서 영화는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뒤늦게 다양성 영화의 자격을 얻어 구색 맞추기용 개봉이 가능했던 셈이다. 매표소 앞에서 이 ‘참한’ 로드무비의 포스터에 공들여 시선을 보내 준 이가 몇일지 궁금하다. ‘어벤져스2’에 비친 서울의 모습이 후줄근하다고 불만이 많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 촬영을 지원한 만큼의 성과가 없다는 얘기들이다. 그건 별 문제가 아니다. 재미를 못 본 투자라면 앞으로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진짜 문제는 우리의 문화적 상상계가 부지불식간에 그 영토를 뺏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정 문자를 해독하지 못하는 답답한 눈처럼, 우리의 문화적 취향이 비늘처럼 얄팍해지는 중이다. 신수원(마돈나)·홍원찬(오피스)·한준희(차이나타운)·오승욱(무뢰한) 감독의 작품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연일 세계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두 우리가 먼저 알아보지 못한 영화들이다. “영화제에 초청받은 기쁨보다 (앞으로 치러야 할) 국내 개봉이 더 무섭다”는 오 감독의 현지 소감이 너무 많은 것을 대신 말해 주고 있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정통 독일맥주의 맛에 눈뜨다

    정통 독일맥주의 맛에 눈뜨다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애주가들은 소주나 위스키보다 맥주를 더 많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 출고량은 2010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수입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25.4%에서 지난해 30.02%로 크게 상승했다. 국내 주류시장에서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맥주 중에서도 ‘수입맥주’다. 초반에는 주로 젊은 층이 수입맥주를 찾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중장년 층도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일부 수입맥주의 원산지가 브랜드 국가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맥주의 원산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선택하는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이러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독일맥주 ‘슈무커맥주’(schmucker)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슈무커맥주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권위 있는 맥주품평회 DLG(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독일의 명품맥주다. 슈무커맥주는 전통을 이어가는 독일의 오래된 양조장에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지역, 오덴발트 산맥의 고산지대 청정수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독일맥주다. 거대한 농장을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하는 2줄 보리 맥아로 깊은 맛을 빚어내는 독일 대표 바이젠 맥주이기도 하다. 특히 슈무커맥주는 EU(유럽연합)과 독일 정부로부터 바이오로고 사용권한을 부여 받고, 전문기관으로부터 원료 및 생산제품에 대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순수 자연맥주로 칭해진다. 이 점으로 원산지가 불명확한 공장 대량생산의 타 수입맥주와는 달리 품질에 대한 의심 없이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슈무커맥주 수입업체인 ㈜슈무커코리아(대표 김영훈, www.schmucker.co.kr)는 “독일 정통맥주이며, 순수 자연맥주라는 점에 힘입어 전국 프랜차이즈 맥주 전문점 뿐 만 아니라,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도 슈무커생맥주, 병맥주 모두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슈무커코리아는 헤페바이젠, 슈바츠비어, 헤페바이젠둔켈 등의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인증 받았다던 사행성 게임 업체 알고보니 136억 사기극

    박모(67)씨는 지난해 11월 게임 개발업체인 D사의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D사 측은 자사가 개발한 ‘알송달송 도리짓고’라는 게임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인증을 받았다며 박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 박씨는 매월 배당금을 준다는 유혹에 자녀들 명의로 1000만원을 투자했지만 뒤늦게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 D사에 투자한 피해자는 7300여명으로, 총 피해 금액이 136억 8400만원에 달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D사 대표이사 김모(55)씨 등 3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회사 직원 등 1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을 돌며 게임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사행성이 포함된 게임’으로 분류된 것을 마치 정부가 인증한 게임인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게임 내용에 사행 행위가 포함돼 사행성 마크를 붙여 분류한 것일 뿐 사행성 게임 자체가 불법”이라며 “D사가 허위 광고로 사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관련 처벌 규정이 없어 등급 보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은행 안가도 2가지 이상땐 계좌 개설 OK

    은행 안가도 2가지 이상땐 계좌 개설 OK

    올 12월부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계좌를 열 수 있게 된다. 반드시 얼굴을 보고 실명을 확인해야 계좌를 열 수 있는 금융실명제의 운용 방식이 22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3차 금융개혁회의를 열어 비(非)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확정하고, 은행권부터 시행한 뒤 점차 다른 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3년 금융실명제 도입 당시의 ‘실명 확인은 대면으로 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22년 만에 바꾸는 것이다. 금융위는 신분증 사본 제출, 영상통화, 현금카드(보안카드) 전달 시 신분증 확인, 기존 계좌 이용 등 크게 네 가지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제시했다. 금융사들은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선택해 중복 확인해야 한다. 즉 신분증 사본을 받은 뒤 영상 통화를 하거나, 영상통화를 하고 현금카드 등을 전달할 때 본인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등 두 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신분증 사본은 고객이 신분증을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스캔해 온라인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금융사에 제출할 수 있다.<서울신문 2015년 1월 20일자 18면> 이를 받은 금융사는 신분증 발급 기관을 통해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사 직원이 고객과 영상통화하면서 육안으로 신분을 확인하거나, 현금카드나 보안카드를 우편으로 전달할 때 전달 업체 직원이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기존에 다른 금융회사에 이미 개설된 계좌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이는 고객으로 하여금 적은 금액을 이체하도록 해 계좌의 거래 권한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금융위는 이에 더해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보안성을 갖춘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마련해 추가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금융위가 제시한 방식 중 두 가지 수단으로 중복 확인을 거친 뒤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 금융사 자체 인증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도규상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은 “금융사들이 추가 인증 방식을 도입하면서 다양한 실명 확인 방식을 개발할 수 있고,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면 실명 확인으로 명의 도용이나 대포통장 발급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위는 비대면 거래 시 거래목적 등을 확인하고, 이상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 국장은 “은행권에 우선 적용해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융사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전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냉장고 정준영 블로그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 “이제는 올릴 수 있다” 사진 보니 ‘대박’

    냉장고 정준영 블로그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 “이제는 올릴 수 있다” 사진 보니 ‘대박’

    냉장고 정준영 블로그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 “이제는 올릴 수 있다” 사진 보니 ‘대박’ ‘정준영 블로그, 냉장고 정준영’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블로그에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을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준영은 평소 활발한 블로그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18일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 올릴 수 있네요. 방송에서 먹음 음식을 실사로 아이폰으로 찍었을 때 블로그에 올리면 나오는 화질 클래스. 이로써 업그레이드된 나의 블로그”라는 글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석천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요리가 맛깔나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준영과 케이윌의 냉장고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영이의 블로그’라는 제목으로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 정준영은 ‘내 요리 블로그에 새로 추가할 만한 요리’를 원했고 최현석 셰프와 홍석천 셰프가 이에 도전했다. 홍석천 셰프는 각각 살치살과 사과, 와인을 이용한 ‘치사의 사탑’, 최현석 셰프는 그레이비 소스와 새우를 활용한 ‘감동의 더가니’를 완성했다. 이날 냉장고 요리 대결 승리는 홍석천에게 돌아갔다. 정준영은 휴대폰으로 요리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사진=정준영 블로그(냉장고 정준영, 정준영 블로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준영 블로그 “배고플텐데 죄송” 요리수준 보니

    정준영 블로그 “배고플텐데 죄송” 요리수준 보니

    정준영 블로그 “배고플텐데 죄송” 요리수준 보니 정준영 블로그 가수 정준영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지난 18일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야 올릴 수 있다”며 녹화 당시 직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영은 사진과 함께 “이로써 업그레이드된 나의 블로그”라며 “밤에 죄송하다. 배고프실텐데. 내일은 화요일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영이의 블로그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홍석천과 최현석 셰프는 각각 ‘치사의 사탑’과 ‘감동의 더가니’라는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음식들은 정준영이 녹화 당시 맛본 것으로, 살치살과 사과를 이용한 홍석천의 ‘치사의 사탑’, 그레이비 소스를 사용한 새우 요리인 최현석의 ‘감동의 더가니’의 인증샷이 담겨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18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펼쳐진 정준영을 위한 요리 대결에서는 홍석천이 승리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블로그에 올릴 음식 해달라” 올라온 인증샷 보니 ‘대박’

    정준영 “블로그에 올릴 음식 해달라” 올라온 인증샷 보니 ‘대박’

    ‘정준영 블로그’ 정준영 블로그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이 올라왔다.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이후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야 올릴 수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업그레이드 된 나의 블로그”라며 “밤 늦게 죄송하다. 내일은 화요일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영이의 블로그 음식’을 주문했다. 최현석과 홍석천이 대결을 벌인 가운데, 요리가 완성됐다. 정준영은 “색감이 밝아야 블로그에 잘 나온다”고 조언하며 직접 요리를 촬영했다. 또 “블로그를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객 정보 멋대로 이용한 포털·유통업체

    네이버와 롯데백화점 등 사업자 20곳이 가입 고객의 개인 정보를 입맛대로 이용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사업자 20곳(21개 사이트)의 불공정약관 4개 유형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등 대형 포털 3개사가 포함됐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신세계,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인터파크, 이베이코리아(옥션·지마켓), 11번가, 쿠팡, 위메프, 현대홈쇼핑, AK백화점, GS홈쇼핑, N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유통업체 17개사가 걸렸다. 유통업체 17개사는 회원 가입 때 ‘본인 확인 정보’를 필수 항목으로 요구했다. 본인 확인 정보는 사이트 가입 과정에서 고객이 휴대전화 문자 또는 아이핀 인증 등의 절차를 거칠 때 본인 확인 기관에서 부여하는 암호화된 정보다. 공정위는 본인 확인 정보를 사업자가 아예 수집하지 않거나 고객이 기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치도록 했다. 꼭 필요하다면 구매·결제 단계에서만 필수 수집 항목으로 하게 했다. 네이버 등 15개 사업자는 법률상 정해진 개인 정보의 보유 기간이 지났는데도 ‘회사 내부 방침’과 같은 모호한 이유로 고객 정보를 파기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사업자가 개인 정보를 계속 보관해야 할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어떤 항목을 언제까지 보존할지 명시하도록 했다. 제휴사이트에 동시 가입하거나 제휴사 통합 ID를 설정할 때 개인 정보를 제3자에 제공하는 점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은 사업자도 많았다. 민혜영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개인 정보 공유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선택 기회를 보장하지 않는 것은 정보통신망법에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터넷이나 네트워크상의 위험’과 같은 모호한 사유를 들어 사업자가 책임을 덜 수 있도록 한 약관 조항도 시정됐다. 앞으로는 사업자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다했을 때만 면책받을 수 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냉장고 정준영 “냉동실에 담배가 한가득…시원하게 피려고”

    냉장고 정준영 “냉동실에 담배가 한가득…시원하게 피려고”

    냉장고 정준영 “냉동실에 담배가 한 가득” 충격 ‘냉장고 정준영’ ‘정준영 블로그’ ‘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의 냉동실에 담배가 가득 들어있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준영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정준영의 냉장고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냉장고를 열자 냉동실에 가득한 담배가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김성주는 “냉장고 안에 담배가 나온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준영은 “원래 담배 피는 분들은 시원하게 피우려고 냉장고에 많이 넣어 놓는다”고 설명하며 애연가임을 인증했다. 또 형형색색의 예쁜 술병들이 가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과 홍석천이 대결을 펼친 결과 홍석천이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블로그에 올릴 음식 해달라” 냉장고를 부탁해…인증샷 보니 ‘대박’

    정준영 “블로그에 올릴 음식 해달라” 냉장고를 부탁해…인증샷 보니 ‘대박’

    ‘정준영 블로그’ 정준영 블로그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증샷이 올라왔다.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이후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야 올릴 수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업그레이드 된 나의 블로그”라며 “밤 늦게 죄송하다. 내일은 화요일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영이의 블로그 음식’을 주문했다. 최현석과 홍석천이 대결을 벌인 가운데, 요리가 완성됐다. 정준영은 “색감이 밝아야 블로그에 잘 나온다”고 조언하며 직접 요리를 촬영했다. 또 “블로그를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먼다큐 안현수 벤츠SUV 공개 “여보 축하해” 인증샷

    휴먼다큐 안현수 벤츠SUV 공개 “여보 축하해” 인증샷

    휴먼다큐 안현수 벤츠SUV 공개 “여보 축하해” 인증샷 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안현수 벤츠 공개한 우나리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안현수 우나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러시아 정부로부터 벤츠SUV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는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쏟아냈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GL클래스(약 1억6000만원), 은메달은 ML클래스(1억1000만원), 동메달은 GLK클래스(6400만원) 등을 받았다. 개인전을 비롯해 단체전 참가자들도 모두 부상으로 고급 SUV를 받았다. 안현수와 혼인신고를 마친 우나리 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현수가 부상으로 받은 벤츠 사진을 게재하며 “여보 축하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안현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3개와 1개의 동메달(남자 1500m)을 획득해 벤츠 외에도 모스크바의 고급 아파트 한채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의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 정준영 “냉동실에 담배가 한가득” 충격

    냉장고 정준영 “냉동실에 담배가 한가득” 충격

    냉장고 정준영 “냉동실에 담배가 한 가득” 충격 ‘냉장고 정준영’ ‘정준영 블로그’ ‘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의 냉동실에 담배가 가득 들어있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준영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정준영의 냉장고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냉장고를 열자 냉동실에 가득한 담배가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김성주는 “냉장고 안에 담배가 나온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준영은 “원래 담배 피는 분들은 시원하게 피우려고 냉장고에 많이 넣어 놓는다”고 설명하며 애연가임을 인증했다. 또 형형색색의 예쁜 술병들이 가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과 홍석천이 대결을 펼친 결과 홍석천이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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