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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재은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제로에너지아파트 및 한강버스 사업 현장방문

    옥재은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제로에너지아파트 및 한강버스 사업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추진 중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 및 한강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고덕강일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는 6개 동, 697세대(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 260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로 올해 3월에 준공되어 5월부터 입주 예정이며, 정부의 제로에너지 보급 로드맵보다 앞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받았다. SH공사는 전기 및 냉난방과 관련한 액티브 기술 도입으로 일반 공동주택 대비 에너지비용이 약 34% 절감되고, 열손실을 방지하는 패시브 계획 적용으로 열손실량도 약 36.8%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서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선착장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한강버스에 탑승하여 내부시설을 둘러보았는데, 현재 한강버스 2대가 시범운항 중이며 선착장은 총 7곳(마곡, 여의도,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을 조성 중으로 현재 모두 마무리 공정단계에 들어섰다. 이날 고덕강일 제로에너지아파트 및 한강버스 사업 현장을 방문한 옥 의원은 SH공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건축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을 운행하는 등 선진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며, 특히 하반기 정식 운항예정인 한강버스가 안전하면서도 차질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기후위기 대응’ 민관 손잡은 동대문

    ‘기후위기 대응’ 민관 손잡은 동대문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건축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강화도 서울 동대문구는 에너지 절감형 도시 기반 조성과 민관 협력을 핵심 축으로 하는 ‘2025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량 ‘0’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물 에너지, 전통시장, 공동주택, 교육, 녹지, 민관 협력, 공공 등 7개 분야에 걸친 생활 밀착형 전략이 포함됐다. 구는 건물 에너지 혁신부터 주민 참여 기반 생활 실천까지 아우르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물 에너지 분야에서 ‘건물이 바뀌면 도시도 바뀐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건축을 확대하고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전농동에 설립되는 서울시립도서관에 친환경 건축기법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제로에너지빌딩 설계 적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리빙랩을 운영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에코마일리지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 우수 실천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강화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소재 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한다. 민관 협력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범구민 협의체인 ‘탄소 토크 동대문’을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전통시장, 봉제업체, 공동주택, 주민자치 등 10개 분과로 구성돼 각 분야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선진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4만 동대문구민이 탄소중립 전사로 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행정 전반에 친환경 기준을 반영하고 모두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돼 글로벌 스탠더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요시키 ‘300만원 디너쇼’ 최고액 매진 인증

    요시키 ‘300만원 디너쇼’ 최고액 매진 인증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58·본명 하야시 요시키)가 지난해 여름 도쿄에서 연 디너쇼가 ‘세상에서 가장 고액으로 매진된 디너쇼 티켓’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랜드 하얏트 도쿄에서 열린 이 쇼의 VIP 티켓은 장당 30만엔(약 302만원)으로 당시 오픈 즉시 매진됐다. 24일 요시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네스 측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요시키에게 직접 세계 기록 증명서를 수여했다. 요시키는 “(이 기록은) 팬 여러분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금액의 몇 배의 가치를 가지는, 멋진 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그의 디너쇼는 라이브 공연, 패션쇼, 기타 다양한 예술 공연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로 제공되는 음식 메뉴도 요시키 본인이 직접 기획한다고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가인 요시키는 패션 디자이너, 와인 브랜드 운영, 자선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 피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 삼성SDI, 재규어랜드로버 선정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삼성SDI, 재규어랜드로버 선정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삼성SDI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SDI는 JLR의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프리미엄 모델에 ‘2만 1700 규격(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JLRQ 인증을 받은 파트너사는 이후 JLR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 협력 우선 대상으로 검토된다. 또 관련 업계에서도 우수 업체로 인정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휴양콘도미니엄 환경표지 인증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휴양콘도미니엄 환경표지 인증

    강원랜드는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표지는 재료와 제품을 제조, 소비, 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했다고 인정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환경부 공식 인증 제도다. 강원랜드는 2023년 말 그랜드호텔이 국내 5성급 호텔 중 4번째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5일 하이원 콘도까지 환경표지 적합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 부문 모두 환경표지를 획득한 친환경 리조트가 됐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환경산업기술원, 영세기업 시험·검사비 감면 확대

    환경산업기술원, 영세기업 시험·검사비 감면 확대

    환경산업기술원은 시험·검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기업과 도서·산간 지역의 어린이 활동공간 운영기관들을 돕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시험·검사비 감면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환경표지 시험비를 감면받는 기업의 범위를 늘린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시험·검사비의 50%,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70%까지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도 새롭게 70%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의 방문 상담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감면해 준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소형챔버 오염물질 방출시험은 비교적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상담을 진행한 중소기업에는 기존 50% 감면과 함께 1회에 한해 감면금액의 15%를 추가로 감면해 준다. 다음달부터 환경산업기술원은 실내공기질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재개를 인정받아 해당 시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하다.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검사의 경우 중소기업이 5개 이상 제품을 동시에 검사 신청하면 시험·검사비의 10%를 감면해 준다. 영세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초’ 제품은 20% 감면된다. 또한,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 대상이면서 환경표지 인증 대상이기도 한 토너카트리지, 접착제, 탈취제 등은 두 부문 시험·검사를 동시에 신청할 시 생활화학제품 시험·검사비에 20% 감면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도서·산간 지역의 가정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공간 검사비용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 어린이 활동공간 검사는 전문가의 현장 방문이 필요하므로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지리적 제약, 고비용 소요 등 어려움이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해당 지역에도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시험·검사비를 적용해 왔고 올해는 비용을 20% 감면하는 혜택까지 제공하며 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수준을 적극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 신청기업이 검증된 원료로 쉽고 빠르게 인증을 취득하고 친환경 공급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료 제조사를 대상으로 인증기준 적합원료 공급사를 상시 모집하고 공급망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렇게 공개된 원료를 인증 신청기업이 사용할 경우 입증서류 제출 면제 등 심사절차가 일부 생략돼 신속하게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 코웨이 “국내 주요 브랜드 조사서 성과… 시장 신뢰 입증”

    코웨이 “국내 주요 브랜드 조사서 성과… 시장 신뢰 입증”

    코웨이가 ‘2025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코웨이는 2024년 연간 순위 대비 3계단 상승한 32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개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뽑는 제도다. 이어 브랜드스탁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조사에서도 정수기 부문 20년 연속,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 21년 연속 브랜드가치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의 주요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이 역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또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도 정수기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27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가전제품 분야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를 포함해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에서도 각각 2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각종 브랜드 조사에서 성과를 내는 가장 큰 요인은 혁신 제품에 있다”면서 “매해 ‘아이콘 시리즈’, ‘노블 시리즈’, ‘룰루 더블케어 비데2’ 등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 제품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초소형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코웨이 정수기 처음으로 누적 판매 160만대를 돌파했다. 비렉스 브랜드를 단 스마트 매트리스, 안마베드, 페블체어, 트리플체어 등의 제품들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코웨이의 지난해 국내 렌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한 171만대를 달성했다.
  • 생수에도 ‘품질 인증제’ 생긴다… 2년 뒤 시행

    생수에도 ‘품질 인증제’ 생긴다… 2년 뒤 시행

    정부가 ‘생수’로 불리는 먹는샘물에 대한 품질·안정 인증제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먹는샘물은 1995년 처음 시중 판매가 허용된 후 지금까지 등록제로 관리됐다.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34.3%)이 이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도 지난해 3조 2000억원에 이르렀다. 먹는샘물의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별도의 품질·안전 인증 체계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먹는샘물 품질·안전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토대로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수준의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인증제를 마련한 뒤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법제화할 계획이다. 신영수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은 “인증제를 통해 먹는샘물 품질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업계가 준비할 수 있도록 초반에는 자율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먹는샘물 보관 기준도 구체화한다. 유통과정에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이 용출되는데, 지금은 ‘가급적 차고 어두운 곳에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이 전부다. 규정이 미비하다 보니 부적절한 보관에 대한 단속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민 우려가 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먹는샘물 내 미세플라스틱과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측정 방법 표준화와 규제 동향, 위해성 검토를 토대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먹는샘물 국가통계도 마련한다. 먹는샘물 관련 국가통계가 없어 정보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제품별 인증 현황·수질 등의 위반 이력, 원수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사이트를 만들어 대국민 정보 전달력과 시장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 플로우, 조달청 등록 완료… 공공시장 공식 본격 진입

    플로우, 조달청 등록 완료… 공공시장 공식 본격 진입

    국산 협업툴 ‘플로우(flow)’가 국내 협업툴 업계 유일하게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에 성공했다. 따라서 플로우는 조달청을 통해 공공기관이 기술검토나 별도의 입찰 없이 즉시 도입 가능케 됐다. 이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현재 유일하게 판매되는 협업솔루션인 셈이 된 것이다. 플로우는 올해 내 완료 예정인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까지 확보하면, ‘공공 전용 협업솔루션’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한국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중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미 플로우는 ▲한국가스공사 ▲국회예산정책처 ▲대한민국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국가 주요 기관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등 지자체 산하 기관 ▲서울대 ▲한양대 ▲경찰대학 등 교육기관 전반에도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3자 단가계약 방식 등록을 통해 별도 입찰 없이 ‘즉시 도입’ 가능한 국내 유일한 협업툴로,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선택지로 기대를 모은다. 플로우는 이미 수많은 공공기관의 업무 문화 자체를 바꾸고 있다. 플로우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국·내외 직원들이 하나의 협업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이슈처리 ▲일정 공유 ▲메시지 ▲목표 관리 ▲TFT ▲신사업 관리까지 실시간 연결되는 완전한 디지털 협업 환경이 구현했다. 직관적인 UI/UX, 다국어 지원 등 디지털 툴에 익숙하지 않은 공공기관 직원들도 별도의 교육 없이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플로우는 공공, 민간, 금융사 등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을 아우르는 K-협업툴 1위 솔루션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 ▲KT ▲S-OIL 등 대기업 ▲DB금융투자 ▲IBK자산운용 등 금융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협업 환경을 지원하는 토털 협업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플로우는 이번 조달 등록을 기점으로 공공·교육 시장의 디지털 협업 전환을 선도하며,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공공 협업툴계의 카카오톡’을 넘어서는 ‘국민 협업툴’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구축형 협업플랫폼 중 유일하게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올해 플로우는 민간 기업, 공공, 증권, 교육 등 전 산업 영역에서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전 세계 어디에서든 ‘1초 만에 연결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플로우는 이제 민간 전용 협업툴을 넘어, 공공과 교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비상하고 있다. 기업을 넘어서, K-공공기관의 카카오톡, 그 이상을 노리는 플로우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 GH,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

    GH,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GH는 2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마켓인사이트(PVMI) 2025’에서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RE200)를 실현하는 건축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GH가 추진하는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총 연면적 약 660㎡ 규모의 관리동은 신재생에너지 홍보 등 전시 공간과 함께 주민 카페, 하늘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공원 관리동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인 ‘제로에너지플러스(자립률 120% 이상)’를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의 RE200 달성을 목표로 건축된다. RE200 건축물은 국내 최초다. GH는 RE2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신안산선 복선전철에서 버려지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혁신적 패시브/액티브(Passive/Active)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건물 운영 후 남는 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소, 공원 조명, 주민편의시설 등에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4000㎡ 부지에 4,317세대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가 추진 중인 다른 사업지구에도 RE200 모델 등 제로 에너지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사업 전반에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고덕강일 제로에너지 아파트·한강버스 시운항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고덕강일 제로에너지 아파트·한강버스 시운항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2일 강동구 강일동 일대 위치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BL 제로에너지아파트 현장과 한강버스 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 고덕강일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발주해 ㈜태영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이 공사한 6개동, 6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2022년부터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5월부터 입주가 개시될 예정인 이 단지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보급 로드맵보다 앞서 ZEB 3등급 인증을 받았는데, SH공사는 전기 및 냉난방과 관련한 액티브 기술 도입으로 일반 공동주택 대비 에너지비용이 약 34% 절감(전용면적 39㎡ 기준, 매월 2만 2000원 절감)되고, 열손실을 방지하는 패시브 계획 적용으로 열손실량도 약 36.8%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SH공사 업무보고 자리에서 SH공사가 국가정책보다 앞서 선도적으로 중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ZEB 3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건설업계의 모범사례인 만큼 향후의 유지·관리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공기업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건축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과 시공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한강버스의 대주주인 SH와 함께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 한강버스에 탑승해 한강버스 내부시설을 둘러본 후, 한강버스로 뚝섬, 압구정, 여의도 선착장으로 이동하며 선착장 조성현장도 점검하였다. 이날 한강버스 현장점검에는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과 김용학 한강사업추진단장도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경남 사천에서 진수한 한강버스 1·2호선은 올해 2월에 1·2호선이 한강에 인도되어 현재 시범 운항 중이다 선착장은 총 7곳(마곡, 여의도,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을 조성 중이며, 현재 모두 마무리 공정단계에 들어섰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운영되는 수익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준의 임대료 설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한강버스와 선착장 운영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은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마지막 현장점검 대상지인 여의도 선착장에서 하선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한강버스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므로 사고나 위험 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강버스는 편의시설과 결합된 대중교통이므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른 교통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불량 방화신발 논란···소방장비 철저한 점검과 폐기 조치 필요”

    이은림 서울시의원 “불량 방화신발 논란···소방장비 철저한 점검과 폐기 조치 필요”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23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회의에서 최근 보도된 불량 방화신발 납품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 소방장비의 관리실태를 질의하며, 대원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장비 점검과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불량 방화신발에 합격 제품의 QR코드를 부착해 납품했다는 언론보도는 현장 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해당 제품이 2020년 이후 납품되지 않았다고 해도, 소모품으로 관리되는 특성상 낡거나 불량 상태인 방화신발이 현장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재확인하고, 확인 시 전량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해당 보도 이후 즉시 확인한 결과, 보도에 언급된 A사 제품은 과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약 3860켤레 납품받은 바 있으나, 이후 5년간은 납품 실적이 없으며 대부분 폐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전수조사를 통해 현재 현장에 남아 있는 장비가 있을 경우 즉시 폐기 조치하고, 인증 제품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방장비 운영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이 개선된 장비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시야 확보가 쉬우며 활동성이 개선된 제품 등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소방대원의 보호장비는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장비 전수조사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장비 구매 및 폐기 기준, 품질검증 체계도 함께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농지 거래 전 단계 디지털 전환… 서류 떼는 불편 사라졌어요

    농지 거래 전 단계 디지털 전환… 서류 떼는 불편 사라졌어요

    서류 발급 수수료 등 비용 절감작년 1만 9000명 챗봇 통해 상담핸드폰 인증 서류 7종 간편 제출디지털 소외층 위해 대면 방식도“이제는 농지계약 하는데 핸드폰 하나만 들고 오래. 여기저기 서류 떼러 안 다니고 서류도 한 번에 제출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농지계약을 진행한 고령 농업인 안모씨의 이야기다. 지난해 지사에 설치된 디지털 창구를 통해 농지계약을 진행한 안씨는 23일 “예전엔 추운 날씨에도 농지계약을 위해 여러 곳에 서류를 떼러 다녀야 했다”며 “이젠 그런 불편함도 사라졌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가 개막했다. 그동안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일률적인 고객행정서비스를 벗어나 비대면·디지털 방식의 업무처리 방식에 대한 국민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세상이 됐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주거 공간, 업무 공간이 한곳에 밀집된 도심과 달리 농촌의 경우 넓은 지역에 여기저기 분산돼 있어 고객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따른다. 농지은행이 농지거래 디지털화에 나선 이유다. 2023년에 실시된 농지은행 고객만족도조사에 따르면 농지계약 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이 ‘계약 절차 복잡’, ‘서류 제출 불편’ 등을 가장 불만족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농지은행은 상담부터 서류 제출, 계약, 납부까지 농지거래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민들은 종전까지 영업시간 내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해 상담을 해 왔지만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이 제도 도입 후 지난해에만 1만 9000여명이 챗봇을 통해 농지은행 상담을 이용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 제출도 간소화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전 고객들은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농지은행이 지난해 10월 28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440명의 고객이 5만 2260건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미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결과다. ‘전자계약’ 도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농지은행 사업을 가능케 했다. 과거에는 계약을 위해 고객이 공사를 방문해 여러 번의 도장 날인과 서명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디지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고지서 발송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분실 위험 없이 간편하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포용적 서비스 제공은 필수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국민과 농어민 간의 정보 격차는 80%에 이른다. 2021년 78.1%, 2022년 78.9%, 2023년 79.5%로 매년 정보 격차는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농지은행은 ‘디지털 창구’의 도입을 통해 디지털 취약 세대를 위한 대면 방식의 계약으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이 낯선 노년층의 경우 각 지사에 설치된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 서명 한 번으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자계약과 디지털 창구를 포함하는 개념인 ‘디지털 계약’은 고객 편의 증대뿐만 아니라 서류 발급 수수료, 기관 방문에 따른 비용 등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디지털 계약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총 3만 2327건의 계약이 체결돼 절감된 비용을 돈으로 환산하면 10억원에 이른다. 농지은행 관계자는 “농지은행의 디지털 전환으로 농지은행 접근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 농지은행’의 핵심은 고객에게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지거래의 복잡한 과정을 없애면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 “탄소중립 실천하면 최대 5만원”

    구로 “탄소중립 실천하면 최대 5만원”

    서울 구로구가 지난 21일부터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구민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 탄소제로 걷기 온라인 참가 전용 앱 ‘온 구로’에 가입한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참여자는 ‘온 구로’ 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달성·인증하며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인증 항목은 인증 주기에 따라 ▲계단 이용 등 9개 항목(일 1회) ▲소셜미디어(SNS) 탄소중립 업로드 등 7개 항목(주 1회) ▲환경 행사 참여 등 5개 항목(월 1회) ▲개별스위치(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 21개 항목(연 1회) ▲탄소제로 온오프라인 걷기 행사 등 4개 항목(행사 참여 시)이다. 탄소중립 활동 인증을 통해 최소 100마일리지에서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으며, 쌓은 마일리지는 인당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구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 구로’ 앱 설치 및 가입 후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02-860-2369)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구로구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문, 아이 동반 가족 더 편해지는 외식

    서울 동대문구는 아이 동반 가족이 보다 편안하게 외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어린이 메뉴 제공 ▲어린이 식사 도움 용품 비치 ▲충분한 매장 면적(영업신고 면적 80㎡ 이상 권장) 등의 조건을 갖춘 곳을 어린이 친화 매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매장에는 물품비 30만원을 지원하며 인증 스티커 부착, 스마트서울맵 등록 등 홍보 지원도 이뤄진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40곳의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물품 외에도 ▲영업배상책임보험료 ▲‘아이 환영’ 문구가 포함된 홍보물 ▲상비약 등 지원을 추가한다. 또 하반기에는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 오케이존 신청 및 현황 관리 기능이 추가돼 사업 신청 절차가 더욱 간편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인 외식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 신사업 적극 확대하는 GS

    친환경 신사업 적극 확대하는 GS

    GS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적극 확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계열사들은 친환경 사업 확대뿐 아니라 신규 분야 개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한다. GS칼텍스는 저탄소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한국남동발전과 여수산단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SAF) 시범 운항을 완료했다. GS건설은 프리패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프리패브 공법은 자체 공장에서 모듈을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과 소음, 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건설 기술이다. GS건설은 2020년 해외 모듈러 기업 인수를 시작으로 프리패브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3년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해 친환경 목조 프리패브 주택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의 지난해 정기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통합 등급 A+를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국제 지속 가능성 인증 프로그램 ‘얼스체크’의 플래티넘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 SK하이닉스, 용량 50%키운 CXL 인증… 매출 ‘쌍두마차’ 예고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으로 불리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2.0 기반 솔루션 CMM-DDR5 96기가바이트(GB)의 고객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실적 효자로 자리 잡은 가운데 CXL 메모리까지 더해지면서 HBM과 함께 향후 성장을 이끌 ‘쌍두마차’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CXL은 컴퓨팅 시스템 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 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CPU와 GPU가 각각 자기와 연결된 D램만 쓸 수 있었다면 CXL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부품들이 서로의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사가 서버 시스템에 이를 적용하면 기존 DDR5(5세대 범용 D램)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CXL을 활용하려면 그에 맞는 수준의 CPU가 필요한데, AMD와 인텔이 지난해 말부터 관련 CPU를 내놓기 시작했다”면서 “CXL 시장이 이제 막 열리는 단계이고, (매출 측면에서) 차세대 HBM으로서 성장을 기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는 (CXL)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빠르게 마무리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에 CXL 구동 최적화를 위한 자체 개발 메모리 제어 솔루션(HMSDK)을 탑재, CXL 적용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375원으로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분기 배당금인 주당 300원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 [사설] 국민 통신 SKT마저… 사이버 보안 이 지경이라니

    [사설] 국민 통신 SKT마저… 사이버 보안 이 지경이라니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에서 해킹으로 유심(USIM) 인증 정보를 포함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K텔레콤은 즉각적인 차단 조치와 ‘유심 보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고 하루 만에 7만명 넘는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에 새로 가입했다. 그러나 2300만 가입자 중 얼마나 많은 고객이 위험에 노출됐는지 해킹의 정확한 원인과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는 2023년 LG유플러스에 이어 2년 만에 발생한 통신사 정보 유출 사고다. 2012년 KT 영업 시스템 전산망 해킹까지 감안하면 국내 통신 3사 모두 해킹 피해를 입은 셈이다. 반복되는 정보 유출 사고에도 통신사들은 사고가 나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에 급급하다. 사이버 보안 수준이 이래도 되는지 불안하기만 하다. 통신망은 현대사회의 필수 기반시설이자 공공재에 가깝다. 그런 만큼 통신사의 보안 수준도 그에 걸맞아야 한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이라면 보안에 대한 투자 규모도 커져야 하고 사회적 책임 인식 또한 커져야 마땅하다. 통신사들은 고객 정보를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 틀을 바꿔야 한다. 정부 역시 통신 3사의 정보보안 실태를 전면 감사하고, 정보 유출 시 실효성 있는 징벌 체계를 갖춰야 한다. 해킹 주체를 북한으로 추정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 해도 통신사나 정부의 책임이 면제될 수는 없다. 북한이 아니더라도 해킹 위험성은 곳곳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현실이다. 북한 소행이라고 단순히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가 결코 아니다. 근본적인 방어 체계 구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보안 전문가 확충, 정기적인 모의해킹을 통한 취약점 점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킹 탐지 시스템 도입 등 선제적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국민 디지털 주권을 확고히 지켜줄 수 있는 전방위적 대책이 절실하다.
  • “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충남TP ‘전주기 실증 혁신공정센터’ 개소

    “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충남TP ‘전주기 실증 혁신공정센터’ 개소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할 국내 최초 디스플레이 전주기 실증 인프라가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23일 천안의 충남TP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충남TP가 운영하는 센터는 1598억원을 투입, 지상 4·지하 1층, 전체면적 1만 3320㎡ 규모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혁신 공정, 시험평가 등 63종 65대 장비를 보유했다. 센터는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중견 기업 공정 혁신과 기술·제품 조기 상용화 지원 등 실제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 인력 양성 등 기업 지원과 함께 삼성·LG 등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에 중소·중견 기업 개발품 검증 결과를 제공해 전후방 산업도 연계한다. 김태흠 지사는 “OLED 관련 중소·중견 기업 소재·부품·장비 개발 지원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 통합 실증 시설인 센터를 거점으로 산학관연이 긴밀히 협력하고, 기술 자립과 빠른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기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1181억 달러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394억4000 달러로 33.4%를 차지하며 세계 2위다. 충남지역 디스플레이 생산액은 226억 달러로 우리나라의 58.1%를 점유하고 있고, 아산에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선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204개의 전후방산업 중소기업이 있다.
  • 에스퓨얼셀㈜, 경북 포항시에 200억원 규모 설비 조성…“수소 생태계 강화”

    에스퓨얼셀㈜, 경북 포항시에 200억원 규모 설비 조성…“수소 생태계 강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경북 포항시에 200억원 규모 시설을 투자한다. 23일 포항시는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에스퓨얼셀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498㎡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제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되며고, 준공 시 신규 일자리 약 50명분 창출이 기대된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 지게차용 파워팩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전문기업이다. 23건의 특허와 KS 인증 제품 16종을 기반으로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에스퓨얼셀이 수소특화단지인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입주하면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전환점을 가져올 전망이다. 시는 에스퓨얼셀과 함께 기축 아파트 대상 연료전지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양한 난방 형태를 갖춘 아파트에 연료전지를 적용, 탄소배출 저감과 도심형 분산 전원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포항시가, 기술 검토와 품질관리, 실증 데이터 제공은 에스퓨얼셀이 맡아 사업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항이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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