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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민포장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민포장

    ●서용철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교통봉사는 나에게 생활입니다. 운전대를 놓는 순간까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용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 속초지회장은 16년간 안전과 봉사를 앞세워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범운전자다. 서 지회장은 속초에서 이미 유명인이다. 모범운전자·봉사활동가·효자로 잘 알려졌다. 그는 초등학교 앞에서 8년째 교통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상대로 살아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는다. 서 지회장은 지역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통신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는 운전 중 속초시 관내 도로시설물이나 교통안전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시설물 불량으로 인한 교통안전 장애요소 및 위험지역이 눈에 들어오면 즉시 행정기관에 제보해 시정하도록 하는 일도 서 지회장의 평상 업무다. 그는 “작은 시설물 부실이 자칫 대형 사고를 불러오는 경우를 경험했다”며 “시설물 안전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 이웃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봉사자에게 주는 영예의 인증서를 3년 연속 수상했다. 속초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지극한 효심으로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현대重 선박 5종 세계일류상품에

    현대重 선박 5종 세계일류상품에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대중공업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등 총 5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48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은 현대중공업의 LNG-FSRU. 현대중공업 제공
  • 부산경제진흥원, 새해 한중비즈니스인증 시범사업

    부산과 중국 간 교역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인증사업이 추진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에서 마련한 한·중 비즈니스신용인증플랫폼(CKA)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CKA 사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전자상거래 등 교역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한·중 두 나라 기업과 제품의 지적재산권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중국 상무부가 마련한 인증사업이다. 중국 상무부가 인정하는 국내 협약기관이 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표준 기준을 설정하고, 중국 상무부에 인증을 요청해 승인받으면 통관절차 간소화, 인허가 시간 단축, 지적재산권 등록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별도의 인증수수료를 받지 않아 지역 우수기업과 관광업체 등의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중국 광저우에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사절단을 파견해 CKA 시범사업 협약식을 한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의료관광 등 무형분야를 중심으로 CKA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기업 및 일반 상품 등 유형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젊은 광양, 아이 양육 걱정 없게

    전남 광양시가 모든 아이는 사회 구성원이 함께 키워야 한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평균연령이 37.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명운을 걸고 이를 추진 중이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란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연계서비스로 안심하고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걸 의미한다. 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업그레이드해 학습·진로·진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자녀 양육비와 인프라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5개 반 32개 팀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우선 시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의 산후조리비용을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불임부부에 대한 시술비도 정부지원 외에 18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전남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독감 무료예방 접종도 시행했다. 시는 특히 정부가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보육서비스를 보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고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내년까지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1300여개 도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성북구가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 정현복 시장은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는 광양시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달성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은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되고,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며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도시 미래경쟁력이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자동차특집] 닛산 맥시마·무라노 ‘안전 인증’

    [자동차특집] 닛산 맥시마·무라노 ‘안전 인증’

    한국닛산의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라노’ 2016년형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부터 각각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톱 세이프티 픽’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차량 전복 시에 안전을 확인하는 루프(천장) 강성, 헤드레스트(시트 머리받침), 시트, 스몰 오버랩(부분 정면충돌) 등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플러스 등급은 별도로 실시되는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아야 한다고 닛산은 설명했다. 맥시마는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방 비상 브레이크’를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맥시마 2016년형은 지난 10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무라노는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부 17개 新직업 육성… ‘색다른 일’ 잡아라

    정부 17개 新직업 육성… ‘색다른 일’ 잡아라

    3D프린팅 매니저, 1인 콘텐츠 제작자, 크루즈 승무원 등 시장 전망이 밝은 직업 17개를 정부가 집중 육성한다. 고용노동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신(新)직업 추진 현황 및 육성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3월에 이어 2차로 발표한 이번 계획은 해외 사례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을 예측해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가운데 기업재난관리자,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주택임대관리사, 레저선박 전문가, 대체투자 전문가, 해양플랜트 기본설계사 등 6개 직업은 기존 직업을 세분화한 것이다. 9·11테러 후 많은 미국 기업이 채용한 ‘기업재난관리자’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 활동을 유지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다. 숭실대 특성화 대학원에 2018년까지 해마다 2억원씩 지원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임상·허가·특허 등 의약품 관리 전반의 법적 규제에 대한 컨설팅업무를 한다. 신약 개발을 통해 해외 진출을 노리는 제약사에 필요한 인력이다. 올해 성균관대에서 인증 시험을 한 결과 40명이 통과했다. 임대시장에서 갈수록 월세 비중이 커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주택임대관리사’는 임차인 모집, 월세 징수, 세금 납부, 분쟁 처리 등 주택 임대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재 전문가,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코디네이터, 직무능력평가사, 3D프린팅 매니저, 상품·공간 스토리텔러 등 6개 직업은 정부가 자격 신설, 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해외에서 이미 정착된 직업이다. 세계 최고의 유튜브 스타인 스웨덴의 ‘퓨디파이’는 광고 수익 등으로 한 해 830억원을 번다. 제조업의 혁명으로 불리는 3D프린팅을 활용해 맞춤형 설계·제작 서비스를 하는 3D프린팅 매니저도 유망한 직종으로 꼽혔다. P2P대출 전문가, 의료관광경영 상담사, 크루즈 승무원, 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 등 4개 직업은 이미 제도적 기반이 갖춰져 있어 직업 홍보 및 정보 제공 등으로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크루즈 여행으로 한 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105만명, 소비 규모가 1조원 수준으로 산업 전망이 밝은 만큼 크루즈 승무원도 유망 직업으로 육성한다. 17개 신직업 가운데 ‘타투이스트’는 아직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 만큼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핀란드 산타가 서울에 왔어요

    핀란드 산타가 서울에 왔어요

    핀란드가 공식 인증한 산타(첫줄 왼쪽 세 번째)와 마티 헤이모넨(뒷줄 왼쪽 두 번째) 주한 핀란드 대사가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점포에 설치된 ‘산타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핀란드 산타가 직접 선물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핀테크 시대 더 주목받는 ‘생체인식’

    핀테크 시대 더 주목받는 ‘생체인식’

    2002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이 등장한다. 소형 감시로봇이 홍채를 통해 신분을 확인하고 거리를 지날 때 주변 폐쇄회로(CC)TV가 홍채와 얼굴 윤곽 인식을 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최근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핀테크 시장이 열리면서 생체인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고 인터넷뱅킹을 온라인으로 이용할 때 본인 확인과 개인 정보 보안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생체인식 기술은 자동화 장치를 이용해 지문이나 홍채, 망막, 정맥, 손금, 얼굴 윤곽은 물론 목소리, 필체, 체형, 걸음걸이 등 인간의 다양한 신체적, 행동적 특성을 측정해 개인 식별 및 인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아이디(ID)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일회용 패스워드(OTP) 카드 등을 인증 수단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도난, 분실, 망각 등 문제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 반면 생체인식은 사용자 본인의 고유한 특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도난, 분실, 위조의 위험이 없으며 보안성도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은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국경 관리나 공항 출입통제 시스템 같은 군사적 보안이나 치안 문제 이외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PC 보안, 휴대전화 사용자 인식, 콘텐츠 거래 인증, 차량 운전자 인식 등은 물론 신종플루 같은 감염병 검역에도 얼굴 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것, 사람마다 달라야 할 것, 시간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할 것 등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다양한 인식 기술 중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지문 인증과 정맥 인증이다. 지문과 정맥 인식은 손가락이나 손등을 인식기에 대는 것만으로도 높은 정밀도로 개개인을 구분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문 인식을 활용하는 기관이나 기업 역시 다른 생체인식 기술 기기보다 설치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실제로 지문 인식은 생체인식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은 대상이 측정기기에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이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할 수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카메라만 있으면 실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얼굴 인식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범죄자의 식별 같은 감시 및 보안 영역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범죄 용의자를 탐지하거나 몽타주 사진 자료와 CCTV를 이용한 인물 검색으로 잠재적 범죄자를 검색하고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도 전국 공항과 항만에 안면 인식 시스템이 설치돼 범죄 전력을 가진 외국인 사진과 입국자 사진기록 등을 대조해 범죄자를 골라내는 데 쓰고 있다. 기업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것처럼 소비자의 얼굴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에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찾고 있다. 또 자동차업계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졸음운전을 할 경우 경고음을 내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거나 안경, 가발 등을 쓰고 있을 때는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다. 눈의 중심부에 위치한 동공을 통해 전달되는 빛을 조절하는 홍채를 이용한 인식 기술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체인식 분야다. 1960년대 초 홍채정보가 지문처럼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눈의 지문’으로 밝혀진 뒤 1987년 미국에서 원천특허를 등록해 갖고 있다. 홍채정보가 유사할 확률은 5억명당 1명꼴로 개인별 차이가 크다. 실제로 홍채는 출생 뒤 3세 이전에 모두 형성되고 완성된 후 평생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유전정보와 무관하게 일란성쌍둥이도 서로 다르며 동일인도 왼쪽과 오른쪽의 홍채정보가 다르다. 그렇지만 홍채 인식 시스템은 지문 인식 기기보다 10배 이상 비싸고 장치가 커서 설치와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홍채를 기기에 댔을 때 지문만큼 빠르게 홍채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 밖에도 과학계에서는 뇌파를 이용해 개인 인증을 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술로 뇌파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머리에 전극을 꽂거나 접촉시켜야 한다는 문제점 때문에 실용화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생체정보 활용에 따른 개인의 거부감 해소와 생체정보 이용과 관리의 투명성 확보가 관련 기술 대중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 곶감, ‘곶감일번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로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 곶감, ‘곶감일번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로

    -‘곶감일번지’ 지리산 산청, 내년 1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개최! 긴긴 겨울밤이면 출출해져 간식거리를 찾게 된다.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 중 하나인 곶감으로 유명한 지리산 산청에서는 오는 22일 곶감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곶감 출하를 앞두고 있다. 때 아닌 11월의 가을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곶감건조 피해로 수확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남 산청은 2주정도 감 깎는 시기를 늦춰 여전히 최상급의 곶감을 수확했다. 또한 조류독감으로 올해 1월 산청곶감축제를 취소했던 경남 산청에서는 2016년 1월 9,10일 양일간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곶감은 청정지역인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 낮과 밤의 적당한 기온차로 천연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고 백분발생이 적어 투명한 주황색을 띠며 매끈한 표면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곶감일번지’라 불린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인증은 물로 경남도 추천 QC마크를 획득한 산청곶감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고 만성기관지염과 고혈압 예방과 숙취해소,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리산 산청곶감작목연합회 하재용 회장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컸으나 다행히 산청에서는 큰 피해 없이 고품질의 곶감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최상품의 곶감을 내년 1월 산청곶감축제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9회를 맞이하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다가오는 2016년도 1월 9,10일 이틀간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문의처: 산청곶감축제위원회 (055-973-0082) nownews@seoul.co.kr
  • [현장 행정] 여권신장을 위하여 지혜 모으는 은평씨

    [현장 행정] 여권신장을 위하여 지혜 모으는 은평씨

    “정보지에서 구인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하면 나이부터 물어요. ‘100세 시대’라고 하면서 40대 여성에게 깐깐하게 나이 제한을 해요.”(조연우·43) “함께 봉사하려고 모여서도 남녀 구분을 할 때가 잦아요. 대표인 회장은 남자가, 돈 관리를 하는 총무는 여성이 맡아야 한다는 식이죠.”(이수진·52) 지난 9일 은평구 문화예술회관에 지역 여성 60여명이 모여 기탄없이 의견을 쏟아냈다. 여성들은 ‘누군가가 되어 보기’를 주제 삼아 영·유아, 청소년, 중·장년, 회사원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상황을 떠올리면서 불편한 것, 억울하고 부당한 것, 고쳐야 할 것 등을 풀어냈다. 이날 열린 ‘은평 여성 100인 원탁회의’는 구가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목소리를 잘 다듬어 내년 여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탁회의는 구가 추진하는 여성정책 개발의 연장선이다. 구는 올 초 여성 정책을 전담하는 과를 새로 만들면서 여성정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여성취업박람회를 열어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는 노력을 펴고,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다각화 등을 꾸준히 추진했다. 그 결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구를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기도 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14일 “국가가 주도하던 여성 정책을 지역으로 흡수해 다양한 권익 향상을 시도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충실히 들으려는 노력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바탕이 됐을 것”이라며 “원탁회의는 본격적으로 판을 벌여 여성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원탁회의 진행을 한 최순옥 열린사회은평시민회 대표는 “자신의 의견이 실현될까 고민하지 말고 사소한 것이라도 해결의 실마리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펼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이 변화와 정책을 이끌어내면서 은평구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더 나은 동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여성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여성이 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여성정책을 펼칠 것”이라면서 “남녀의 차별이 아닌 다양성을 존중하고,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수영장 물 절약으로 年 20억 아끼는 고령

    경북 고령군이 버려지는 수영장 온·폐수 등을 재활용해 자원 절약 및 예산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문을 연 대가야문화누리 수영장 및 샤워실 등에서 발생되는 온·폐수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장(480t)은 매일 2~3회씩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가압필터 여과 방식을 도입, 버려지는 물 4t가량을 절약해 상수도 사용을 줄이도록 했다는 것. 또 샤워실에서 나오는 하루 평균 30t 정도의 온·폐수를 열교환기를 통해 재회수, 보일러실로 보내 가스비를 줄이고 있다. 재활용된 온·폐수는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진다. 이와 함께 군은 대가야문화누리 지하 저류조(300t)에 빗물을 모아 조경수 및 인공 폭포수, 바닥분수 등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군은 이런 노력을 통해 연간 20여억원의 경비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총 429억여원을 들여 옛 고령여중고 부지 3만 5123㎡에 건립된 문화·체육 관련 복합시설인 대가야문화누리는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곽용환 군수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기도 한 대가야문화누리관이 에너지 절약과 예산 절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자랑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구로, 일자리 많이 만든 中企 11곳에 인센티브

    구로구는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 11곳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구는 이들 기업에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해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준다. 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이 활발한 민간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다. 구로구에 주사무소를 둔 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준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공개 모집해 고용증가 실적과 고용환경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바론미디어, 의료법인 우리아이들병원, 모니터랩, 한국오피스컴퓨터 등이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오는 2017년 11월까지 인증 기업 자격을 갖게 된다. 이 기간에 기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우대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참여 우대 ▲중소기업제품을 공공구매할 때 우수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구민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위해 인증 기업들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서울 미래유산에 ‘생태 복원 효시’ 양재천

    서울 미래유산에 ‘생태 복원 효시’ 양재천

    서울 강남구는 도심 속 자연생태 하천 복원의 효시로 불리는 양재천이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역사, 문화예술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미래세대에 전할 가치가 있는 사건, 인물, 이야기 등 1700건을 심의했다.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구간은 양재천 3.75㎞다. 양재천은 관악산 및 청계산에서 시작해 경기 과천시, 서초구, 강남구 등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된다. 1970년대에 개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저수로 정비, 콘크리트 제방 축조 공사 등을 했지만 홍수조절 기능과 하천부지 이용에만 관심이 있었다. 하천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고 수질이 악화됐다. 구는 1995년 양재천 공원화 사업을 계획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자연형 하천 복원에 착수했다. 반대 여론도 있었지만 ‘자연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신념으로 주민을 설득하고 하천 복원에 꾸준히 노력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양재천 벚꽃길을 조성했고 기증자들의 이름표를 나무에 달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우수상을 받았고 지난 6월에는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젝트가 환경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향후 구는 미래유산을 모은 종합포털사이트(futureheritage.seoul.go.kr)를 운영하고 미래유산 관광코스 및 관광체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미래유산 관련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여성·아동,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아동 인권을 위하여 팔 걷어붙인 노원씨

    노원구가 15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지역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시민으로서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 인증의 목표다. 구체적으로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원칙을 지키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의 참여, 법체계(조례), 아동권리전략, 전담기구, 아동영향평가, 관련예산, 아동실태보고, 권리홍보, 안전 등이다. 인증을 준비하기 위해 노원구는 지난 7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정업무 추진에 아동의 시각과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과정 전반에 아동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초에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역아동 실태 조사에 착수한다. 또 아동관련 사업이나 정책을 계획할 때 ‘아동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한다. 이외 아동과 관련한 모든 법·정책·예산 등에서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만들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아동 위원회 및 관련 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깨동무 합창단의 공연도 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동의 삶이 바뀌면 노원의 미래가 바뀌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는 2017년까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구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연평해전 기억팔찌’ 만든 여고생

    ‘연평해전 기억팔찌’ 만든 여고생

    경남 김해의 한 여고생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를 추모하는 ‘제2연평해전 기억팔찌’를 만들어 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에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해군에 따르면 김해 제일고등학교 1학년인 강소희(왼쪽·16)양은 지난달 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해군 2함대사령부 계좌로 37만 4000원을 송금했다. 이는 강양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을 추모하는 팔찌를 팔아 모은 돈이다. 강양은 지난 7월 초 제2연평해전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을 보고 6용사의 희생정신을 국민들이 오랫동안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무밴드형 팔찌를 만들어 팔기로 했다. 강양은 용돈을 아껴 모은 20만원을 털어 영어로 ‘Battle of Yeonpyeong 20020629’라는 글자를 새긴 하늘색 팔찌 200개를 제작업체에 주문했다. 팔찌의 포장 속에는 ‘2002년 6월 29일 연평해전 결코 잊지 맙시다.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라는 손 편지를 함께 넣고 ‘수익금은 해군에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렇게 강양이 지난 8월 초부터 스마트폰 앱 번개장터를 통해 판매한 팔찌는 모두 120여개다. 박헌수(오른쪽) 2함대사령관은 지난 12일 강양과 그 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상장을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충북 옥천군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충북 옥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관에 군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은 출산이나 양육 지원, 유연 근무활동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적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12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해부터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학자금을 분기마다 46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88명이 혜택을 봤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저렴하게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옥천, 대전, 청주 등에 있는 10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50만원정도의 검진 상품을 2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추가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건강검진은 2년마다 한다.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육아휴직으로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산악회, 목련회 등 14개 동호회(333명) 적극적인 지원 등도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눈치를 보며 육아휴직을 가는 분위기가 완전히 사라지는 등 군청 문화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되면 정부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는다”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갈매기 붙잡아 ‘인증샷’ 찍는 中 관광객

    갈매기 붙잡아 ‘인증샷’ 찍는 中 관광객

    바닷가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억지로 붙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몰상식한 중국 관광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인민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시의 호수(하이껑공원)에서 바다갈매기를 구경하던 몇몇 관광객이 더 생생한 ‘인증샷’을 위해 갈매기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억지로 붙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이 호숫가에는 먹이를 이용해 갈매기를 유인하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사진이 찍힌 9일(현지시간) 역시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갈매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때 중년으로 보이는 관광객 무리의 일부가 머리 바로 위에서 날고 있는 갈매기를 손으로 붙들었고, 놀란 갈매기가 날개를 퍼덕이자 더욱 강한 힘으로 새를 압박한 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갈매기를 붙잡은 관광객과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남성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댔고, 이들을 말리는 주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사진 속 남성은 다른 사람들도 갈매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찍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행태를 포착한 사람은 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바다갈매기를 찍어 왔다는 남성이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갈매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이런 관광객 대부분은 쿤밍이 아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며 그저 재미를 느끼거나 더 좋은 기념사진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갈매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면서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망은 “매년 겨울이 되면 수 만 마리의 붉은부리갈매기가 쿤밍을 찾는다. 이미 1만 마리가 넘는 갈매기가 쿤밍에 도착했고, 나머지 붉은부리갈매기도 곧 쿤밍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갈매기들이 모이는 장관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하지말라 전해라’…中관광객, 갈매기 잡고 ‘인증샷’

    [나우! 지구촌] ‘하지말라 전해라’…中관광객, 갈매기 잡고 ‘인증샷’

    바닷가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억지로 붙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몰상식한 중국 관광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인민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시의 호수(하이껑공원)에서 바다갈매기를 구경하던 몇몇 관광객이 더 생생한 ‘인증샷’을 위해 갈매기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억지로 붙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이 호숫가에는 먹이를 이용해 갈매기를 유인하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사진이 찍힌 9일(현지시간) 역시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갈매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때 중년으로 보이는 관광객 무리의 일부가 머리 바로 위에서 날고 있는 갈매기를 손으로 붙들었고, 놀란 갈매기가 날개를 퍼덕이자 더욱 강한 힘으로 새를 압박한 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갈매기를 붙잡은 관광객과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남성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댔고, 이들을 말리는 주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사진 속 남성은 다른 사람들도 갈매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찍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행태를 포착한 사람은 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바다갈매기를 찍어 왔다는 남성이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갈매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이런 관광객 대부분은 쿤밍이 아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며 그저 재미를 느끼거나 더 좋은 기념사진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갈매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면서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망은 “매년 겨울이 되면 수 만 마리의 붉은부리갈매기가 쿤밍을 찾는다. 이미 1만 마리가 넘는 갈매기가 쿤밍에 도착했고, 12월 중순이면 나머지 붉은부리갈매기도 쿤밍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갈매기들이 모이는 장관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기, 육아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알레르망 베이비 5호점 포천점 오픈

    아기, 육아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알레르망 베이비 5호점 포천점 오픈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내 대표 침구브랜드 알레르망은 얼마 전 매출 1,000억 돌파에 따른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한 차례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포천에 알레르망 베이비 5호점을 오픈 하여 지역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제품들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에게 ‘먼지 없는 이불’로 알려진 알레르망은 집먼지 진드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알러지-X-커버 원단 사용을 통해 신혼부부는 물론 주부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으며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이불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알레르망 베이비 매장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과 더불어 아기용품까지 한 번에 구입이 가능해 아기를 키우는 부부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포천 이동의 주민인 이용섭씨는 인터뷰에서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서 이불이 필요했었는데 마침 매장이 새로 생겨서 방문했다가 이불세트를 구매했다. 이불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유모차를 비롯해 육아에 필요한 제품들이 진열 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용품들 구매를 위해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국 곳곳에 이미 오픈해 있고 가두점 창업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알레르망 베이비 매장의 인기요인은 알레르망 제품의 기능성 장점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다. 알레르망의 모든 제품들은 인체에 유해한 먼지, 진드기는 완벽히 차단하고 피부자극이 없어 일반 침구류와는 완벽히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알레르망의 알러지-X커버 원단은 일반침구 원단에 비해 공극크기가 무려 10배 이상 작은 10μm이기 때문에 수분의 투습성이 아주 우수하고, 적정한 공기투과도를 자랑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들이 아기용품들과 접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알레르망은 영국알러지 협회(BAF)로부터 최다품목(14가지- 이불커버, 패드, 베개 커버, 프로텍터, 매트리스 커버, 침대 스프레드, 매트 커버, 카페트, 차렵이불, 거위털 이불, 거위털 베개, 향균 이불 속통, 폴리 베개 속통, 요솜)인증을 획득했다. 이처럼 많은 품목을 인증받은 브랜드는 알레르망이 유일하며, 미국 FDA를 비롯해 국내 침구 관련 특허를 받은 브랜드다. 알레르망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은 베이비 매장을 통해 아기 포대기 및 겉싸개, 범퍼침대, 속싸개 등 신생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군을 선별하여 앞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알레르망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알레르망 창고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알레르망 각 베이비 매장은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allermanblog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nownews@seoul.co.kr
  • 덴마크 가구 브랜드 ‘스틴스(Steens)’ 공식 론칭, 주한 덴마크 대사 축하 인터뷰

    덴마크 가구 브랜드 ‘스틴스(Steens)’ 공식 론칭, 주한 덴마크 대사 축하 인터뷰

    기능성 높이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로 국내 잘 알려진 ㈜더월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아교육전을 통해 덴마크를 대표하는 어린이 침대 ‘스틴스(Steens)’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가 직접 참석해 덴마크를 대표하는 친환경 가구 브랜드 스틴스의 국내 런칭을 축하했다. 리만 대사는 북유럽 육아법과 디자인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스틴스가 한국에 소개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스틴스 공식 런칭 행사장에서 나눈 리만 대사와의 1문1답이다. Q. 덴마크는 ‘북유럽풍 디자인’을 대표하는 나라다. 덴마크 가구의 글로벌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A. 북유럽의 뛰어난 디자인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덴마크 가구 디자인이다. 좋은 가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목재인데, 덴마크에는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훌륭한 목재가 풍부하다. 또한 겨울이 길고 추워 실내 생활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북유럽의 기후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내공간을 중요하고 공간의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구 디자인이 발달한 것이다. 개인 수작업의 개념을 공장의 대량생산으로 현실화 시키면서도 디자인의 가치와 기능성, 제품의 완성도를 놓치지 않는 덴마크의 모더니즘이 특히 가구산업에서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Q. ‘스틴스’ 가구 회사는 어떤 곳인가?A. 스틴스는 1966년 설립된 50년 된 덴마크의 가구회사로 앞서 말한 덴마크 가구 산업의 중심에 있는 회사라 할 수 있다. 가구의 원재료인 목재에서부터 FSC 인증된 100% 북유럽(스웨덴, 핀란드)의 80년 된 나무만을 사용하며, 덴마크 가구들이 표방하는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가치 있는 디자인을 실현시키는 회사라 할 수 있다. Q. 덴마크에는 이미 유명한 가구 회사들이 많은데, ‘스틴스’ 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A. 스틴스의 침대의 특징은 아이의 성장에 따라 침대를 변경 할 수 있는 모듈화 시스템에 있다. 벙커침대에서 두 개의 싱글 아동침대로, 또 싱글 아동침대에서 하이슬리퍼로 변형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어린이의 성장과정에 따라 시기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공간을 재창조해 줄 수 있는 가구라는 점이 스틴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Q. 요즘 한국에서도 북유럽식 양육법이 유명하다. 덴마크의 북유럽식 양육법이란?A. 덴마크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은 숲 속에서 뛰어 노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덴마크 숲속유치원이라고 부르는데, 어떤 유치원은 유치원 건물도 없이 매일 아침 숲속 입구에서 만나 오후에 헤어지는 유치원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초등학교 8학년 동안 시험도 없고, 담임선생님이 바뀌지 않는다. 아이들이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연대의식을 강조하고 공부로 인한 서열도 없는 것이 특징으로, 왕따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더월은 스틴스 벙커침대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10개 매장에서 직영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오직 직영 매장 시스템을 통해 스틴스 침대와 함께 니스툴그로우, 피콜리노, 스반 등 유럽과 미국의 교육용 가구를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더월 홈페이지(www.thewal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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