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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송파 생활권 공유하는 강동구 아파트 인기…암사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서울 잠실 삼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던 직장인 강모(33)씨는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강동구 암사동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삼전동 전용 84㎡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과 대출금을 합해 같은 면적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전동에 거주 할 때와 동일한 잠실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과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씨의 사례처럼 최근 강남·송파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집값은 비교적 저렴한 강동구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는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암사동은 잠실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거기다 잠실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강동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다.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달 기준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동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1분기 807건보다 86.3% 상승한 1504건을 기록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와 전셋값 강세에 매매전환 수요까지 겹쳐 아파트 거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동구의 인기는 강남 생활권과 함께 각종 개발 호재도 영향을 줬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연장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업무와 상업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처럼 떠오르는 강동구 아파트가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암사동지역주택조합(가칭)은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에서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의 주택홍보관을 22일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의 모두 610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시공예정사로 대우산업개발㈜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공급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로 강동구 인근 지역보다 저렴한 편이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호선 명일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이 있으며, 암사유적지 외 인근 주말농장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강동경희대학병원, 중앙호훈병원, 강동종합시장, 로데오거리, 강동아트센터, 암사도서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또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잠실지하상가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주변 교육시설도 많다. 강남 부럽지 않은 강동 8학군이 밀집된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외 도보거리에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이 있다. 게다가 주변 유흥업소, 유해시설이 없고 암사동학원가, 명일동학원가 등 사설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 내에서 학군 선호지역에 속해 있어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일조권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배치 및 4베이 구조로 환기와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또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면서 조경이 특화된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했다. 이 밖에도 이안 암사 까사리오만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해 녹색건축물인증우수(2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2등급 이상을 적용 받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고, ‘범죄예방 건축 기준’도 인증을 받아 ‘안전한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디지털 정보 싹쓸이 ‘정보 주권’ 위협하는 구글

    세계 디지털 정보 싹쓸이 ‘정보 주권’ 위협하는 구글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의 디지털 정보 독점에 맞서 각국에서 ‘정보 주권’이라는 방패를 꺼내 들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올해 들어 구글에 반독점 혐의를 적용해 철퇴를 가한 데 이어 미국과 새로운 정보 공유 협정을 맺어 유럽의 데이터 통제 권한을 강화했다. 인도는 지난달 구글의 3차원 사진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 뷰’ 서비스에 불허를 통보했다. 주요 안보 시설과 교통 요지 등이 스트리트 뷰에 노출될 경우 테러와 같은 안보 위협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리나라도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구글이 지난달 정부에 대축척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정식으로 요구하고 나서면서 ‘글로벌 스탠더드’와 ‘정보 주권’을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구글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준비하는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산업혁명에 뒤처져선 안 된다는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개인정보의 국가 간 이동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구글은 구글 검색과 지메일, 구글 지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 다른 IT 기업들을 압도하는 방대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각국의 디지털 정보를 포식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본사의 정책을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정보 주권’ 싸움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구글 스탠더드’에 가장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는 건 EU다. EU와 미국은 지난 12일 유럽으로부터의 데이터 반출 규정을 새롭게 정립한 ‘프라이버시 실드’ 협정을 체결했다. 유럽 내에서 수집한 정보의 자유로운 미국 반출을 보장해 온 기존의 ‘세이프 하버’ 협정을 폐기하고 보다 강화된 제동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2000년 체결된 ‘세이프 하버’ 협정을 발판으로 구글은 유럽에서 검색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미국 정보 당국이 구글 등의 서버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용자들을 무분별하게 감시하고 있다는 전직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를 계기로 개정 논의에 불이 붙었다. 새롭게 마련된 ‘프라이버시 실드’는 미국 기업들이 유럽의 정보 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증하게 하는 등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글이 우리 정부에 반출을 요구하고 있는 지도 데이터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1대5000 축척의 지도로,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수준의 지도다. 오차 범위는 3.5m에 불과할 정도로 정밀하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14년 영문으로 제작된 1대2만 5000 축척의 지도를 해외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지만, 구글은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이보다 정밀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글코리아 측은 “정부의 검토와 승인을 거쳤으며 국내 기업들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데이터로 민감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IT 업계에서는 단순한 지도 데이터라도 이용자 개개인의 위치정보와 결합할 경우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시대의 빅데이터는 스마트폰으로 수집된 개인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 행적을 근간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위치추적 기능은 이용자의 이동 경로와 행적, 위치를 시간 단위까지 구글 지도에 타임라인으로 저장할 정도로 정교하다. IT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이용자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인식하고 구글 지도에 결합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이를 구글이 자유롭게 가공해 위치 기반 광고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사생활 침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구글이 국내 사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위성지도에서 청와대나 군사시설 같은 국가 안보 시설을 블라인드 처리할 경우 반출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해외로 가져간 지도 데이터에 대해서는 국내법상 사후관리 규정이 없어 국내에 서버를 두지 않는 이상 각종 심사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이 때문에 데이터의 반출 여부를 넘어 글로벌 IT 기업으로부터 데이터에 대한 관리와 통제 권한을 확보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라미야코리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전자담배 2차 판매 진행

    라미야코리아,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전자담배 2차 판매 진행

    -‘R8 전자담배’ 100% 국내생산 및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인증 획득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라미야코리아’가 전자담배 'R8'의 2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R8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안전성 중시한 제품으로 1차 판매 시 물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퀄리티 높은 완성도를 위해 국내생산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과열 쇼트 등의 오류와 배터리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3개의 배터리 보호 회로 PCM이 탑재됐다. 라미야코리아 관계자는 "R8은 100% 국내생산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OLED 기능을 추가했다”며 “배터리 소모량과 사용 흡입 횟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ulti-Button 기능으로 모든 사용 동작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공급 전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공급전압 조정기능을 추가, 보다 풍부한 무화량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된 기능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현재 R8 2차 판매와 함께 신규 액상 전자담배도 출시했다. 여름을 겨냥해 아이스커피, 아이스라즈베리, 밀크카라멜 등 총 3가지의 맛과 30mL 대용량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라미야코리아 전국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우빈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해주세요” 상의 탈의 인증샷 ‘아찔 홍보’

    김우빈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해주세요” 상의 탈의 인증샷 ‘아찔 홍보’

    배우 김우빈이 ‘함부로 애틋하게’ 홍보에 나섰다. KBS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 중인 김우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함부로 애틋하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북경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우빈의 상의를 탈의한 채 젖은 머리카락을 만지며 거울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우빈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섹시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에게 3개월 동안 연애를 하자고 제안한 뒤 콘서트에서 공개적으로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1일 목요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사진=김우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전자 ‘가장 큰 전구 이미지’ 기네스 인증

    LG전자 ‘가장 큰 전구 이미지’ 기네스 인증

    LG전자가 ‘가장 큰 전구 이미지’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가로 전구 아트. 1만 8072개 전구로 이뤄져 있으며 가로 12m, 세로 9.6m 크기다. LG전자 제공
  • 막말·마약·사기·성매매… ‘익명 채팅 앱’ 위험한 배설구

    막말·마약·사기·성매매… ‘익명 채팅 앱’ 위험한 배설구

    수험생 송모(20)씨는 지난주 대학 입학 관련 정보를 찾다가 ‘수능 생명과학 질문 답변하실 분’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오픈채팅 서비스는 기존 채팅방과 달리 전화번호나 아이디가 없어도 익명으로 채팅이 가능하다. 입시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디 ‘××파티’가 성기와 성행위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송씨와 참가자 10여명이 ××파티에게 채팅방을 나가 달라고 요구하자 ‘××들, 너희가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냐’는 식의 욕설이 30분 넘게 이어졌다. 경악할 사진도 50여장이 게시됐다. 송씨는 이 화면을 캡처한 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비롯한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 익명을 악용해 실시간으로 막말·욕설 등이 게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익명 채팅 앱이 마약 매매, 사기, 성매매의 통로로도 이용되는 상황이다. 20일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일반 채팅보다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 익명의 공간에서 명예훼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신고 건수는 2012년 5684건에서 지난해 1만 5043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익명 채팅 앱은 실명을 밝히지 않고 주제에 맞게 누구나 참여해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시장을 주도한 건 즐톡, 앤톡, 앙톡, 랜덤톡 등 중소업체 앱이었다. 지난해 8월 카카오톡이 이 시장에 뛰어들어 급팽창하더니 막말·욕설 게시물에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하지만 수사는 쉽지 않다. 일반 채팅 앱에서 특정인에 대해 조롱·비난·성희롱을 하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익명 채팅 앱에서는 상대의 신상을 모른 채 아이디나 닉네임을 지칭하고 있어 처벌 대상을 지목하기 힘든 상황이다. 신분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마약 거래와 사기 행각도 벌어진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80여개 채팅 앱을 통해 필로폰을 판매·소지·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 명문대 출신의 전문직이라고 신분을 속여 접근하고는 결혼을 빙자해 금품을 뜯어내는 ‘제비족’도 익명 채팅 앱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는 추세다. 실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월 이런 앱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4100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천모(61)씨를 구속했다. 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익명 채팅 앱을 이용한 성매매 단속을 벌인 결과 성매매 알선책 519명, 성매매 남성 1184명 등 모두 2643명이 적발됐다. 2013년 여성가족부의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매매를 조장하는 채팅 앱 182개 가운데 성인 인증(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는 앱은 64개(35.2%)뿐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 채팅 앱은 가입정보 조작이 가능한 데다 대화 내용을 캡처해 놓지 않으면 범행을 입증할 단서도 찾기 어렵다”며 “해당 업체에서 가해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수사가 힘들다”고 사용자의 주의를 요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 첫 1위 “모아둔 마음을 주겠어♥”

    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 첫 1위 “모아둔 마음을 주겠어♥”

    여자친구는 19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너 그리고 나’로 첫 1위를 차지해 대세를 입증했다. 이날 여자친구 공식 트위터에는 트로피 인증샷과 함께 “7월 넷째주 더쇼초이스 주인공은 더쇼의 영원한 여자친구 입니다! ‘너 그리고 나’로 첫 1위! 앞으로도 잘 부탁해♥ 모아둔 마음을 주겠어. 울지마요 여친이들”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의 기세를 몰아 ‘너 그리고 나’까지 인기몰이를 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시간을 달려서’ 활동 당시에는 ‘더 쇼’를 시작으로 15관왕을 기록한 만큼 ‘너 그리고 나’ 활동을 통해서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여자친구 트위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할랄인증, 이제는 국내에서도 글로벌인증 가능

    할랄인증, 이제는 국내에서도 글로벌인증 가능

    무슬림국가 수출을 위한 할랄인증, 한국할랄인증원에서 직접 교육하고 승인 정부는 지난 7월 7일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투자활성화 및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방안 중 신산업 육성과제로 할랄을 선정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슬람 인구의 빠른 증가 및 풍부한 자원에 기반한 경제력 등으로 할랄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품 이외에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할랄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무슬림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더불어 중동 관광객 유치 활성화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 할랄식품시장은 중국의 1.6배, 미국의 1.7배 2014년 기준 17억 명으로 추산되는 무슬림인구는 2020년 19억 명, 2030년에는 22억 명으로 증가하여 세계 무슬림인구의 비중이 26.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할랄식품의 경우 2013년 1조 2,920억불로 세계시장의 17.7%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중국의 1.6배, 미국의 1.7배 규모의 거대한 단일 식품시장으로, 2019년에는 2조 5,370억불로 두 배 성장하여 세계시장의 21.2%를 차지하게 되며, 전체 할랄시장의 규모도 2020년에는 4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국내기업이 할랄식품 수출을 위한 할랄인증 시 2012년 등록비용의 50% 지원에서 2013년에는 70%, 2014년 이후에는 90%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17억의 무슬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할랄 할랄제품이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무슬림국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는 기준 (무슬림의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 보관, 유통 등)을 거쳐 할랄인증을 받아야한다. 현재 비무슬림국가와 다국적 기업들은 우리보다 앞서 할랄시장을 주목하고 적극적인 진출방안을 모색하여 정부지원과 할랄인증을 통하여 수출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 국가들은 대부분 농축산물을 수입하고 있어 수출확대를 위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시장이다. 호주는 70개 할랄 전문도축장에서 생산한 할랄 축산물을 정부 보증 하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은 할랄 식육시설 정비와 할랄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국은 할랄식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세계 5위 할랄식품 수출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 할랄인증 시 과다한 비용과 장기간 소요 전남 보성에서 녹차를 생산하는 김OO(45세) 대표는 일찍 할랄시장을 주목하고 할랄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으나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국내 할랄인증의 대부분을 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인 JAKIM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방문하는 심사위원의 체류비용과 인증비용, 중간에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컨설팅회사의 비용 등이 중소기업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었을 뿐 아니라, 할랄인증이 말레이시아를 통하여 인증되다 보니 인증기간이 4~5개월에 달했기 때문이다. 또한, 더욱 답답한 일은 모든 업무가 통역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전문적인 할랄교육을 통한 업무습득과 진행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 국내에서 교육, 심사, 인증완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기존에는 국내에서 할랄인증을 획득하려면 컨설팅회사를 통하여 해외에서 획득해야 했으나 올 6월부터는 한국할랄인증원에서 직접 인증을 획득할 수가 있게 되었다. “한국할랄인증원의 경우 2016년 6월 SMIIC(이슬람국가표준기준도량기구)의 정식 승인을 완료하고, UWHD(세계할랄연맹) 승인완료 및 세계할랄연맹 한국지부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SAARC(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와는 MOU계약을 체결하고 할랄인증을 통한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현재 한국할랄인증원의 할랄인증마크는 국제적으로 글로벌할랄인증마크로 인정되어 있다. 이제는 국내 기업들이 무슬림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할랄인증마크를 해외에서 취득할 필요가 없으며, 국내에서 할랄교육과 심사 및 인증절차까지 한 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한국할랄인증원 진재남 원장은 국내에서 할랄을 취득할 경우 가장 큰 장점으로 시간과 비용절감과 더불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전문적인 할랄교육을 통하여 할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신속한 업무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밝혔다. 현재, 보성에서 녹차회사를 운영하는 김OO대표도 할랄인증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무슬림국가 중 가장 적절한 수출시장 선정을 위한 무역컨설팅도 함께 지원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차부터 대형 세단까지…하반기 막강 라인업

    경차부터 대형 세단까지…하반기 막강 라인업

    국내 자동차 시장이 올해 상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으로 특수를 누렸다면 하반기에는 시장 판도를 바꿀 만한 각종 신차가 출격하면서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차 업계는 새 모델이 나오면 보통 몇개월간 판매 호조를 보인다. 상반기에는 중형세단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종 정도가 나왔다면 이달을 기점으로 연말까지는 경차부터 대형 세단에 이르기까지 전 차급에서 눈길을 끄는 신차들이 대거 나온다. ●‘태풍의 핵’ 그랜저, 6년 만에 풀 체인지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올해 11월 출시하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IG)이다. 지난 2011년 출시된 그랜저(HG)가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그랜저HG는 초창기 판매량이 국민차 격인 중형 세단 쏘나타를 압도했으나 지금은 월 판매 5000~6000대 수준으로 기아차 K7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 측은 그랜저IG가 11월 출시되면 연말 대기업의 법인차 교체 시기 등과 맞물려 판매 호조를 보일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관계자는 “앞모습이 현대차의 독자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비슷한 모양으로 EQ900, G80과 비슷한 패밀리룩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진은 2.4ℓ, 3.3ℓ 가솔린, 2.2ℓ 디젤, 3.0ℓ LPi, 2.4ℓ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예상된다. 중형차 체급에서는 준중형인 해치백 스타일의 신형 i30이 9월 중 모습을 드러낸다. 5년 만에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i30은 국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지만 호주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하는 등 유럽과 호주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1∼6월 호주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2만 1171대를 팔았다. 이달 7일 출시한 현대차의 럭셔리 독자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두 번째 모델인 G80에 이어 연말에 G80 스포츠도 출시한다. 트윈 터보 시스템이 탑재돼 저중속 구간에서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행 시 5000㏄급 엔진 수준의 가속감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대형 럭셔리 세단인 G80보다 젊은 느낌을 내면서도 가격은 G80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대형 SUV QM6로 흥행 바통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하반기 대형 SUV 차종으로 흥행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르노삼성은 소형 SUV인 QM5의 후속 모델이자 QM5보다 차체를 키운 QM6를 9월 말 출시한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디자인, 크기, 품질 등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공장에서 전량을 생산하며 월 5000대 판매가 목표다. 내수에 집중해 온 SM6와 달리 QM6는 유럽을 포함해 80개국에 수출해 르노삼성의 수출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쌍용차 뉴 코란도·티볼리 에어 가솔린 쌍용자동차도 최근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했다.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기존 155마력에서 178마력으로 향상됐으며, 최대토크는 36.7㎏·m에서 40.8kg·m로 높아져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ℓ당 11.4㎞다. 쌍용차는 하반기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올 뉴 모닝, 경차 왕좌 탈환 노려 기아차는 하반기 최대 유망주로 연말 출시 예정인 경차 모닝을 꼽는다.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2004년 처음 출시 이후 2008년부터 부동의 1위를 지켜오다가 올 들어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로 내놓은 신형 스파크에 밀려 2위로 뒤처졌지만 이번 신모델로 선두 자리를 탈환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경차이다 보니 디자인 변경이 자유롭지 않은 면이 있지만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세먼지, 디젤 게이트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친환경차도 대거 포진된다. 기아차는 최근 중형 세단 K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 시간당 9.8㎾의 대용량 배터리와 50㎾ 모터를 적용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 기준)까지 매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대형 세단인 K7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말리부 하이브리드 이달 출시 한국지엠(GM)은 이달 중 중형 세단인 신형 말리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고 판매 호조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올 뉴 말리부는 월 5000~6000대가량 팔리는 주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순수전기차나 PHEV에 비해 세제혜택이 작지만 그래도 친환경차로 인증받으면 개별소비세 100만원과 교육세 등 각종 세금 200만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차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해 하이브리드차의 세제 지원 혜택은 누리지 못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PHEV 모델을 하반기 출시한다. 아이오닉은 이로써 하이브리드·순수전기차·PHEV 구성을 모두 갖추게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제 블로그] 닌텐도 홀대하던 금융권 포켓몬고 ‘뒷북 마케팅’

    [경제 블로그] 닌텐도 홀대하던 금융권 포켓몬고 ‘뒷북 마케팅’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도 뒤늦게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포켓몬고와 닌텐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증권사가 게임을 주제로 투자 설명회까지 여는 건 이례적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켓몬고 열풍 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자사 고객의 일본 주식 거래량이 닌텐도를 중심으로 6배나 늘었다고 설명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미 수십억원을 닌텐도에 투자한 자산가도 있다고 합니다. 정지영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 과장은 “포켓몬고는 AR 기술보다는 포켓몬이라는 캐릭터로 인해 흥행한 측면이 크다”며 “마리오, 드래곤볼, 키티, 건담 등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일본 대표 콘텐츠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페이스북에 포켓몬 포획 인증샷을 올리면 1만 5000원 상당의 포켓몬 나노블록을 선물(10명 추첨)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합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속초를 다녀왔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포켓몬 출몰 지역 등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게임산업에서 포켓몬과 같은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유 여부가 미래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일본 펀드에 닌테도를 편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사실 그간 국내 자산운용사는 닌텐도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포트폴리오가 공개된 일본주식펀드 35개 중 닌텐도를 보유한 펀드는 지난 5월 2일 기준으로 멀티에셋자산운용의 한 상품이 유일합니다. 40억원 규모의 소형 펀드인 데다 닌텐도 편입 비중도 0.46%로 미미합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일본 펀드 42개의 포트폴리오(4월 말 기준)를 살펴본 결과 닌텐도 비중이 톱10에 포함된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닌텐도가 워낙 부진해 주목하지 못했다”며 “일본 현지 위탁운용사가 닌텐도 편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너무 올라 들어갈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등 글로벌 헤지펀드가 일찌감치 닌텐도에 투자해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국내 금융사는 ‘뒷북’을 치고 있다는 아쉬움이 나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섬 한 바퀴 234㎞ 라이딩… 숨은 제주명소 통과

    섬 한 바퀴 234㎞ 라이딩… 숨은 제주명소 통과

    지난해 11월 7일 개통한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제주 섬 한 바퀴 234㎞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2010년부터 제주지역의 해안도로와 일주도로를 따라 새로 정비한 183.3㎞와 기존에 이용하던 자전거길 50.7㎞를 연결했다.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거리의 절반을 조금 넘는 거리다. ●남원~김녕 60㎞ 해안로 비경 일품 김녕성세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 표선해변 등 아름다운 해변과 쇠소깍,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 제주가 자랑하는 관광명소를 두루 경유한다. 남원에서 김녕해변으로 이어지는 약 60㎞의 해안도로 구간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또 엉알해변, 한담해안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 월령선인장군락지 등 제주의 숨은 명소를 통과한다.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만 확보된다면 ‘환상 자전거길’이다. ●용두암 등 인증센터 10곳 운영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 개통과 함께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국토종주 인증제가 제주에서도 시행 중이다. 행정자치부가 2014년 4월부터 시행한 자전거 국토종주 인증제는 국토를 자전거로 달린 추억을 간직하도록 인증수첩에 주요 지점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자전거길 종주를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제주에서는 용두암, 다락쉼터, 해거름마을공원, 송악산, 법환바당, 쇠소깍, 표선해변, 성산일출봉, 김녕성세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 등 10개소의 인증센터를 운영한다. ●전국 60여만 자전거 동호인들 관심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전국 60여만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은데다 제주 올레길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 등으로 녹색섬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광명시는 깐깐한 모범음식점 심사관

    광명시는 깐깐한 모범음식점 심사관

    市 “엄격한 신상필벌이 자극제”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가 65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깐깐한 재심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는 주방 등에 대한 위생 상태, 직원들의 친절도,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꼼꼼하게 심사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인증서를 발급하고 음식점 입구에 ‘표지판’을 설치해 준다. 또 남은 음식물을 포장해 갈 수 있는 푸드백, 포장용기, 세척제 등을 무상 지원하고 각종 시 홍보물 및 온라인을 통해 홍보도 해 준다. 반면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정을 취소한다. 광명시의 모범음식점 재지정률은 약 90%, 10곳 중 1곳이 탈락하고 있다. 이번 주중에도 관리가 부실한 3곳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증서 및 표지판을 회수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번 모범음식점에 선정되면 그 자격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줄 알고 방심하게 된다”면서 “우리 시의 꼼꼼한 점검과 엄격한 신상필벌이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고마워YO’ 터치! 청소년 행복해요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고마워YO’ 터치! 청소년 행복해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지난 6월부터 청소년 행복 캠페인 ‘고마워Yo(요)’를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이 부모와 교사, 친구, 선후배 가운데 매일 3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앱 ‘고마워Yo’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청소년단체, 학교 등 130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다. 과도한 학업과 입시 경쟁에 치여 마음껏 놀지도 쉬지도 못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행복지수 높이기’를 올해 목표로 삼았다. 청소년이 자원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자원봉사 사이트 ‘두볼’(dovol.youth.go.kr), 34개국 청소년과 교류하는 국제교류 활동, 글로벌 자기성장 프로그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 활동 포털사이트 ‘e-청소년’(www.youth.go.kr)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내에 청소년활동안전센터를 설치해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안전점검 평가, 안전관리 컨설팅과 교육,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추진 중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 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KB국민은행, 모바일플랫폼 ‘리브’로 생활편익 UP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KB국민은행, 모바일플랫폼 ‘리브’로 생활편익 UP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인 ‘리브’(Liiv)를 선보였다. 리브는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최근 주요 금융사들이 휴대전화 기반의 금융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국민은행의 리브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휴대전화 리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동호회 등의 모임 회비를 관리하는 ‘리브모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조사 일정을 기록해 두거나 경조사비 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나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등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의 금융서비스는 더 똑똑해졌다. 리브에서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도 계좌 조회나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환전은 환율이 쌀 때 미리 환전해 보관(외화모바일지갑)할 수 있다. 리브 고객은 연말까지 환전 수수료를 90%까지 할인해 준다. 통장이나 입출금카드 없이 휴대전화만 있으면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ATM)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영업점을 조회해 순번 대기표를 미리 발급받는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칠성음료, 세계적 식품안전 인증… 40여개국 수출 확대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칠성음료, 세계적 식품안전 인증… 40여개국 수출 확대

    롯데칠성음료는 세계적인 식품안전 인증과 다양한 상품군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췄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광주, 대전 등 모든 음료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FSSC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기존 ISO22000 요구 사항에 생산 건물부터 부자재까지 관리 범위를 생산 현장으로 확대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품질 인증 시스템으로 제조공장 중심으로 위생관리 기준을 세분화하고 식품 테러에 대한 관리 방안까지 포함하고 있다. 네슬레, 다농 등 다국적기업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은 이를 통해 러시아, 미국 등 40여개국에 대한 수출을 더욱 늘리고 있다. 롯세칠성음료의 음료 부문은 탄산 42%, 주스 및 커피 각각 17%, 생수·스포츠음료 등 기타음료 24%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주류 부문도 다양한 제품군 확보에 이어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소주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씩 성장해 지난 4월 충북 청주에 소주 제2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강원 강릉공장을 포함해 청주공장 준공으로 연간 3000만 상자의 소주 생산이 가능하다. 맥주 ‘클라우드’의 안착으로 충북 충주에 연간 2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맥주2공장도 짓고 있다. 올해 말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맥주1공장까지 더해 연간 3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카드, ‘썸뱅크’서 은행·카드 포인트 썸타네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카드, ‘썸뱅크’서 은행·카드 포인트 썸타네

    최근 금융사들이 다른 금융업권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가 최근 출시한 ‘롯데 썸뱅크 카드’는 BNK금융그룹과 제휴해 BNK의 모바일은행 ‘썸뱅크’와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혜택을 한번에 담았다. 사용처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2~5%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준다. 이동통신 자동이체 사용액의 5%, 엘포인트 제휴사에서 결제 시 3%, 음식점에서는 2%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전월 카드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결제 실적의 5%까지 적립된다. 동시에 모바일은행 썸뱅크의 금융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썸뱅크 계좌를 개설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SUM 모바일통장’과 함께 포인트를 현금처럼 적금으로 넣고 이자도 쌓아 주는 ‘SUM 포인트 적금’도 개설된다. 또 부산은행과 롯데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스마트폰만으로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계좌 개설을 하고 당일 카드 발급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2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000원이다. 올 하반기에는 실물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만으로 본인 인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산 품은 너른 강… 지친 마음 씻으러 갈까요

    [명인·명물을 찾아서] 산 품은 너른 강… 지친 마음 씻으러 갈까요

    전북 순창군은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고장이다. 고추장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군에는 관광명소도 많다. 회문산, 강천산, 고추장 민속마을, 전남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전국적인 명소다. 자연을 벗 삼아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섬진강 자연공원은 순창군의 숨겨진 보물이다. 대표적인 게 장군목유원지와 향가유원지다. 동계면~적성면~유등면~풍산면을 부드럽게 휘감아 흐르는 섬진강은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순창의 속살을 보여준다. 강기슭을 따라 산과 바위, 백사장이 어우러지며 수채화 같은 경관을 빚어낸다. 섬진강을 따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도 조성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링과 야영, 하이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요강바위로 유명한 장군목유원지 장군목유원지는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내용마을 일대에 조성된 자연발생 유원지다. 섬진강 최상류 지점으로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동계면 소재지에서 7㎞가량 떨어져 있다. 임실군과 경계로 섬진강을 노래한 김용택 시인의 생가와 인접해 있다. 장군목이란 이름은 서북쪽 용궐산(해발 645m)과 남쪽 무량산(586.4m)이 마주 서 있는 형세가 풍수지리상 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 명당이라 해 붙여졌다. 장구목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군목유원지의 절경은 3㎞에 걸쳐 펼쳐지는 너럭바위 군이다. 섬진강 맑은 물이 수만년에 걸쳐 다듬어 놓은 걸작품이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바위들은 기기묘묘한 형상을 보여준다. 밀가루 반죽 같은 암반들이 강바닥에서 솟아오른 모양이다. 넘실대는 물결 같기도 하고 굽이치는 산봉우리 모양과도 닮았다. 특히 강물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요강바위가 유명하다. 소용돌이치는 물살의 세굴작용으로 바위 가운데가 요강처럼 움푹 파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2m, 폭 3m, 무게 15t에 이른다. 한국전쟁 당시 주민들이 요강바위 속에 몸을 숨겨 목숨을 건졌다는 일화가 있다. 임신을 못하는 여인들이 요강바위에 들어가 치성을 드리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이 바위는 수억원을 호가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1993년 도석꾼들에 의해 도난을 당하기도 했다. 도난당한 지 1년 6개월 만에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되찾아왔다. 유원지 일대는 주변 회문산 등에서 계곡물이 흘러 내려와 사철 맑은 물이 풍부하게 흐른다. 소와 여울이 많아 물놀이와 낚시 명소로 유명하다. 유원지 인근 용궐산(龍闕山)은 치유의 숲이다. 숨은 비경을 자랑한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산 정상에는 바둑판이 새겨진 너럭바위가 있다. 주민들이 신선 바둑판으로 부른다. 용궐산에서 수도 중이던 스님이 무량산에 기거하는 스님에게 ‘바둑이나 한 판 둡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호랑이 입에 물려 보내서 초청해 바둑을 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순창군은 용궐산을 섬진강 수변과 청정한 숲을 연계시킨 산림휴양문화단지로 가꿨다. 20억원을 투입해 13개 화원과 치유의 숲길, 편익시설을 조성했다. 수목 12만 6000그루, 초화류 4만 포기를 식재했다. 등산로와 세심정 주변을 특화 조림하고 미르숲을 조성했다. 수목원은 무궁화원, 관목류원, 철쭉원, 애기단풍원, 열매원 등으로 구성됐다. 87종의 수목과 초화류 13종이 철 따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섬진강을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와 숲속 돌길 산책로도 유명하다. 4㎞에 이르는 돌길은 용궐산에만 있는 독특한 탐방로다. ●강과 하늘이 만나는 향가유원지 향가유원지는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일대에 있는 자연발생 유원지다. 강물이 산자락을 휘감고 돌아가는 지역이다. 물줄기를 안은 풍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예로부터 시인 묵객과 한량들이 뱃놀이를 즐기던 곳으로 유명하다. 향가(香佳)라는 이름은 섬진강의 물을 향기로운 물이라고 하고 강 옆의 산인 옥출산(玉出山)을 가산(佳山)이라고 부르는데 각각 한 글자씩 따다가 붙인 것이다. 유원지 주변은 나지막한 산과 강물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풍경을 그려낸다. 강변에는 2㎞에 이르는 너른 백사장이 펼쳐진다. 또 노송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수심이 깊어 물놀이는 금지하고 있다. 강변으로 이어진 흙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물안개가 많이 끼는 계절에는 강과 하늘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몽환적인 경관이 연출된다. 향가유원지에는 일제강점기 철도를 개설하다가 해방과 함께 공사가 중단된 교각과 터널을 이용해 만든 도로와 터널이 눈길을 끈다. 향가목교는 순창과 전남 담양을 연결하는 철도를 개설하다가 방치됐던 8개의 교각을 이용해 자전거길을 만든 것이다. 목재로 상판을 연결해 자전거길을 완성했다. 전망대에 서면 섬진강과 향가마을, 유원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중간 지점은 특수 강화유리로 스카이워크 구간을 만들었다. 투명한 유리 바닥으로 강이 내려다보인다. 발아래로 흐르는 섬진강 푸른 물 위에 서 있는 것처럼 가슴 철렁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돌붕어가 많이 나온다 해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향가터널은 철도가 미처 개설되지 않은 터널을 관광자원으로 단장한 것이다. 길이가 384m에 이른다. 미처 완성하지 못하고 해방이 되자 마을을 오가는 통로로 사용됐다. 여름에도 에어컨을 켜놓은 것처럼 시원한 바람이 분다. 향가유원지에는 섬진강 자전거 종주 도로가 2013년 6월 29일 개통됐다. 주말이면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온다. 향가터널과 향가목교 구간은 섬진강 자전거길 가운데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이다. 터널에서 빠져나와 다리로 올라서기 직전에 섬진강 자전거길 인증센터가 있다. 빨간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인증센터에는 자전거길 구간 안내도와 함께 인증 스탬프가 걸려 있다. 인증센터 옆에는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다. 종주길에 나선 동호인들이 꼭 쉬어 가는 명소다. 향가마을 일원에 조성된 오토캠핑장도 인기다. 순창군이 15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준공했다. 자동차 야영장 37면, 방갈로 6동,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향가유원지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어 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일품이다. 자동차 야영장은 37면에 모두 가로 5m, 세로 8m의 원목 데크를 설치해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방갈로는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어린이 놀이시설과 생태연못, 잔디구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야영을 하면서 가까운 순창 읍내 고추장민속마을이나 맛집을 탐방하는 것은 덤이다. 순창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아인,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에 한 표 인증 “영원히 비와이”

    유아인,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에 한 표 인증 “영원히 비와이”

    배우 유아인이 ‘쇼미더머니5’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비와이의 문자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보탰다. 유아인은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xt leve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는 당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5’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문자투표에 참여한 것을 인증한 것으로 유아인은 ‘비와이’를 지지했다. 앞서도 유아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와이의 ‘쇼미더머니5’ 무대 캡처 사진과 함께 “확실한 Another level. You don‘t need the 운세. 영원히 BewhY”라며 비와이의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유아인이 한 표를 보탠 비와이는 결국 이날 함께 결승에 오른 씨잼을 꺾고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유아인 SNS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기리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은 씨잼보다 비와이가 해야한다” 이유보니 ‘반전’

    김기리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은 씨잼보다 비와이가 해야한다” 이유보니 ‘반전’

    비와이가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개그맨 김기리가 결승진출자 비와이, 씨잼과의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잼 보다는 비와이가 우승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입술이랑 머리가 나랑 닮아서 잘만 속이면 내가 행사를 대신 갈수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같은 브랜드의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서로를 바라보는 김기리 비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리의 글처럼 두 사람은 헤어스타일과 입술 등이 닮은 모습이다. 김기리 비와이의 뒤에는 씨잼이 입을 벌리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5’ 파이널에서는 슈퍼비가 3위에 머물렀고 이어 씨잼, 비와이의 결승전에서 비와이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마트 순찰차·CCTV 수사… ‘ICT 치안’도 한류 바람

    스마트 순찰차·CCTV 수사… ‘ICT 치안’도 한류 바람

    한류 바람이 치안 장비 수출로까지 퍼졌다. 페루에 수출한 한국형 스마트 순찰차는 강력범죄소탕을 위한 페루 경찰의 든든한 방어막이 됐다. 오만은 한국의 과학수사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형 폐쇄회로(CC)TV를 수입하는 엘살바도르 경찰은 수사 기술을 전수받으러 우리나라를 찾았다. 2000년대 집회·시위 장비를 수출하는 데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수출 분야를 다각화하면서 빠르게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을 따라가고 있는 셈이다. 경찰은 올해 처음으로 치안장비 수출 규모가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로 뻗어 나가는 치안장비 시장의 현황을 들여다본다. ●IT·방탄 기능 탑재 한국형 순찰차 페루서 인기 2000년대 들어 부쩍 경제 협력이 활발해진 페루의 치안은 한국형 순찰차가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UV 싼타페 2.4를 기본모델로 한 이 순찰차는 2013년 800대(3000만 달러·약 340억원)가 수출됐고, 지난해 말엔 2100대가 추가로 계약됐다. 현지에서는 한국형 순찰차 도입 이후 총을 소지한 조직범죄단체에 대응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순찰차에 방탄유리, 경광등, 탐조등, CCTV 등을 갖추고 있고 차량용 노트북, 지문인식기 등 첨단장비도 탑재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순찰하고 신속히 수사하는 데 최적화돼 있습니다.” 페루에 한국형 순찰차를 수출하고 있는 포스코대우 김대영 팀장이 전한 한국형 순찰차의 강점이다. 그는 “페루는 총기 소지가 합법화돼 있고, 마약 문제도 심각해 정보기술(IT)과 방탄 기능을 탑재한 한국형 스마트 순찰차의 인기가 높다”면서 “또 유독 발달된 통신망을 이용해 순찰차가 현장에서 페루 경찰청의 중앙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데이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파푸아뉴기니로 수출국을 늘렸다. CCTV 시스템과 경찰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계약했다. 페루도 한국형 112신고센터 및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박유천 증거 잡은 디지털 포렌식, 오만에 수출 솔류션 업체인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오만에 디지털 포렌식센터를 만들기로 계약했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PC나 스마트폰 등에 남아 있는 통화 기록, 인터넷 접속 기록 등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 기법이다. 최근 연예인 박유천의 성추문 사건에서 고소 여성이 지인에게 보낸 뒤 삭제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복원해 박씨가 성매매를 대가로 돈을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 대표적인 예로 경찰이 증거를 수집하는 데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문, 혈흔, 족적 등 물리적 단서보다 디지털 증거가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IT가 발달한 우리나라의 높은 디지털 포렌식 분석 수준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오만의 디지털 포렌식센터는 컴퓨터, 모바일, 오디오 및 비디오, 데이터 복구 등 총 4개 연구실로 구성된다. 더존비즈온은 이 센터에 100개가 넘는 최신 장비를 제공한다. 경찰도 전문가를 파견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존비즈온 측은 “품목 한 가지를 수출하는 게 아니라 센터 구축에 필요한 공간, 물품, 교육 등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수출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정보보호 교육 등이 오만 경찰의 수사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면허시험 전자채점, 11개국이 사들인 효자 한국형 운전면허시험장 전자채점시스템은 이미 11개 국가에 수출된 효자 품목이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네오정보시스템 안승권 차장은 “과거에는 저개발국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를 따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전자채점을 도입한 뒤 ‘운전면허 시험이 공정하다’는 인식이 퍼졌다”며 “두바이에는 유사시 차량이 자동으로 정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 부분에서도 큰 점수를 받았고 14곳으로 시험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형 전자채점 시스템은 감독관이 운전면허 점수를 태블릿PC에 기록하도록 한 뒤 결과를 전산으로 보내 자동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이 회사는 원래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과 400곳의 운전면허 전문학원에 시스템을 제공하던 곳이었다. 그는 “2000년대 초반에 동남아 일부 국가에 수출할 때는 쉽지 않았는데 최근 경찰이 ‘치안 한류’ 지원을 하면서 라오스,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도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2012년부터 3년간 878만 달러(약 99억 5000만원)의 수출고를 올렸고 지난해 아프리카 보츠와나와도 계약하는 등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00년대만 해도 중동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살수차와 플라스틱 방패 등 집회·시위 장비를 수출하는 게 전부였던 경찰 장비 수출도 최근 들어 경찰 무전기와 중앙통제실 등 경찰통신망, CCTV, 디지털 포렌식센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으로 품목이 진화하고 있다. 올해만 8850만 달러(약 1002억 9000만원)를 수출할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다. ●치안 불안한 중남미 등에 선진 수사 기법 전수 특히 범죄율이 높고 치안이 불안한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한국 경찰 장비가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장비와 함께 우리나라의 선진 수사 기법도 전수되고 있다. 경찰은 멕시코와 과테말라에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수사관을 교육하며 사이버범죄수사팀 창설을 도왔다. 경찰청은 지난해 치안한류센터를 연 데 이어 올해는 경찰대에 국제 경찰교육훈련 연구센터를 개설했다. 외국 경찰관에게 사이버범죄 수사기법, CCTV 활용기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서다. 경찰의 치안한류사업은 크게 3가지다. 경찰 전문가를 파견해서 현지에서 교육해주는 ‘치안 전문가 파견 사업’, 외국 경찰관을 초청해 국내 경찰교육기관에서 교육하는 ‘초청 연수 사업’, 치안시스템이 열악한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치안 장비·시설·소프트웨어를 지원하거나 수출하는 ‘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현재 협력 대상국은 아시아 14개국, 중동·아프리카 13개국, 미주 12개국 등 39개국이며 연말까지 50개국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여태수 경찰청 치안한류계장은 “국내 경찰 장비는 대부분 경찰청이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면 국내 업체들이 입찰해서 생산하는 구조라 민간에만 맡기기보다 한국 경찰이 교육을 지원해주면 수출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2011년 엘살바도르에 CCTV 50대를 수출한 것을 계기로 CCTV 운영 방법을 전수했다. 당시 엘살바도르 경찰청은 운영 방법을 자체 개발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활용 방도를 찾지 못해 우리나라 경찰을 찾았다. 국제경찰교육훈련 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2년간 엘살바도르 경찰 100명을 교육했다. 지난해 엘살바도르를 방문한 신승환 팀장은 “엘살바도르도 한국처럼 경찰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CCTV 관제센터를 만들고 범인 검거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엘살바도르 범인 검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활발해진 치안 한류 수출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 세계 경찰장비 수출시장에서 한국은 후발주자다.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무기전시회 ‘유로사토리’에서는 여전히 유럽 및 미국 등 선진국의 치안 장비가 주연 역할을 맡고 있다. 독자적으로 경찰장비 전시회를 열고 있는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여 계장은 “비록 글로벌 치안 협력 분야에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투자가 이어진다면 한국 치안산업의 수출 규모도 보다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경찰장비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치안산업 질적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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