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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인증샷 박신혜 “아버지랑 낚시하고 투표” 다정한 부녀 인증

    투표 인증샷 박신혜 “아버지랑 낚시하고 투표” 다정한 부녀 인증

    배우 박신혜가 아버지와 함께 한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아부지랑 낚시하고 돌아와서 투표하기. 잊지 말고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신혜가 아버지와 함께 기표 도장을 찍은 손등을 보이며 다정하게 찍은 셀카가 담겨 있다. 박신혜는 투표 인증샷과 함께 전날 아버지와 함께 잡은 물고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박신혜는 영화 ‘침묵’(제작 용필름 감독 정지우) 촬영을 마쳤다. 박신혜는 극중 임태산(최민식 분) 딸의 변호를 맡는 신념 가득한 변호사 최희정으로 분해 최민식과 첫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투표 인증샷도 좋지만…“기표소 안에서 촬영하면 벌금 최고 400만원”

    투표 인증샷도 좋지만…“기표소 안에서 촬영하면 벌금 최고 400만원”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시민들도 많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실제로 이날 경기도 내 곳곳에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한 유권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지자체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 안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적발됐다. 또 비슷한 시각 안양시 부림동 한 투표소에서도 30대 이모씨가 역시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카메라로 찍었다가 적발됐다. 포천 신북면과 양주시 회천1동, 남양주시 진건읍 등에서도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투표 종사원들에게 발각됐다. 선관위는 적발된 유권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모두 삭제한 뒤 기표를 한 투표용지를 촬영한 경우 무효, 기표 전 투표용지만을 촬영한 경우 유효 처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신 발언’ 정우성 투표 인증샷...아침에도 쉬지 않는 잘생김

    ‘소신 발언’ 정우성 투표 인증샷...아침에도 쉬지 않는 잘생김

    평소 정치 사안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해온 배우 정우성이 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삼성 1동 제 3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정우성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조각외모를 뽐냈다. 앞서 정우성은 이번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0509 장미프로젝트’에서 “사심과 공심을 구분하는 사람. 그래야 모든 생각 위에 국민을 놓고 생각할 수 있고, 존경 받을 수 있다”며 원하는 대통령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늘 대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자궁경부암 백신, 정말 아이에게 위험할까

    [메디컬 인사이드] 자궁경부암 백신, 정말 아이에게 위험할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항체 생성전암성 병변 예방효과 90% 이상장애 등 중증부작용 사례 없어 2015년 기준으로 새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3600명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자궁경부암을 치료한 인원은 5만 46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자궁경부암은 진료 인원 5명 중 1명이 30대였습니다. 다행히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치료 효과가 좋은 ‘착한 암’으로 분류됩니다.앞으로 환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부터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이 시작됐기 때문이지요. 많은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자궁경부암은 성접촉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병합니다. 환자의 99%에서는 고위험 유형의 HPV가 발견됩니다. 특히 16형과 18형은 HPV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자궁경부암 백신은 이 유형들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또 나머지 20%인 10가지 HPV 유형의 감염도 교차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경험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암 발병 직전 비정상 조직인 ‘전암성 병변’ 예방 효과가 9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은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가장 좋은 접종 시기는 9~26세이지만 이 연령대가 아니더라도 55세까지는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며 “물론 일반적인 예방주사와 마찬가지로 효모나 다른 백신에 급성 과민성 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접종을 금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중증질환이 아니라면 백신 접종을 피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호주, 덴마크, 미국, 프랑스 등 일찍이 예방접종 사업을 도입한 국가들은 벌써 자궁경부암 환자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6형과 18형 HPV 감염률이 5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에서도 백신 접종 4년 뒤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 HPV 감염률이 76% 감소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HPV 감염률, 호주 76%·미국 50% 감소 그런데 지난해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되자 일부 여성과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서 불안감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뒤 만성적인 통증, 보행 장해 등의 중증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백신 접종 뒤 심각한 통증을 경험한 환자가 있다”는 괴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5만건 이상의 백신 접종자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은 16건이 확인됐습니다. 물론 장애나 사망 등의 중증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의식소실 4건과 접종 부위의 통증 2건, 두드러기 1건이 접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의식소실은 접종 5~10분 뒤 잠시 나타났다가 모두 회복됐습니다.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백신에 의한 주사제 반응이 아니라 주사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여전히 이런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6월부터 무료로 시행한 백신 접종률은 50%에 그쳤습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이상 반응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는 확산된 반면 암 예방 효과는 당장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부 보호자들이 접종을 주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미 2억건 이상의 접종이 이뤄졌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가 “안전하다”고 인증했지만, 아직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예방접종과 관련해 ‘극도의 긴장감으로 넘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많이 접해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아직 불안감이 많아 “일부 청소년은 통증이나 극도의 긴장으로 인해 넘어질 수 있어 접종 후 20~30분 동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이 좋다”는 안내 사항까지 마련한 상태입니다.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약사들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겉모양만 HPV와 비슷한 입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을 우리 몸에 주입해 스스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암 예방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남 교수는 “예방 효과가 더 높은 백신이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암 단계 치료 중요… 생존율 높아 그렇다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으로 암 발병 위험에서 100%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3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으면 사망 위험을 더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성석주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암 사망률을 70% 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암 단계에서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초기에는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병변만 떼어낼 수 있고,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을 선택하면 회복이 빠르고 출혈 위험이 낮기 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방사선 치료 효과가 높아 5년 상대생존율이 80%에 이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숨막히는 하늘 마스크만 웃네

    미세먼지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출은 울상이지만 마스크 매출은 웃었다. 특히 외출이 필요 없는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8일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이달 들어 7일까지 KF80, KF94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마스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0%나 늘었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성별로 보면 여성이 78%인 가운데 30대 여성이 42%를 차지했다. 임석훈 티몬 생활팀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창문필터,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황사 마스크는 ‘잇템’이 됐다. 편의점 CU도 이달 들어 7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 늘었다. 특히 미세먼지가 이달 들어 심해지면서 전주(4월 24~30일)보다 208% 늘었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75.3% 늘었다. 이마트 전체 매출 증가율(10.0%)의 7배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강동어린이회관 10주년 한마당 축제

    강동어린이회관 10주년 한마당 축제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강동어린이회관은 2007년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기관이다. 지난 10년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약 26만명이 다녀갔다. 등록 회원 수도 6만명이 넘는다.강동어린이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동구청 앞길에서 열린다. 주제는 ‘신나게 놀자, 다 같이 놀자, 강동 어린이회관 10주년’이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실외에 마련된 ‘바깥놀이 마당’과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실내 놀이활동 ‘실내 놀이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바깥놀이 마당은 ▲10주년 축하마당 ▲표현마당 ▲상상마당 ▲체험마당 ▲창의마당 등 총 5개 테마의 21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실내 놀이마당에서는 요리체험과 동동놀이 체험관, 피노키오 방송국, 가족뮤지컬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고 장난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장터도 준비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강동’의 아동권리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알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어려서부터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아이들을 배려하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놀이체험과 문화공연이 준비된 만큼 아이와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전투표지 SNS에 올린 유권자 선거법 위반 고발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부안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투표지를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누구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전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 당일 기호 등을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SNS·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며 유권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9대 대선 오늘 선택의 날] 퇴근 후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他후보자란 침범 안 하면 ‘유효’…기표소 안 촬영 NO ·인증샷 OK

    [19대 대선 오늘 선택의 날] 퇴근 후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他후보자란 침범 안 하면 ‘유효’…기표소 안 촬영 NO ·인증샷 OK

    19대 대통령선거는 법정 공휴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출근한 유권자는 퇴근 후에도 투표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은 처음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되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전국 단위 선거에서 투표 시간이 연장됐다.사전투표는 주소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가능했지만, 9일 본투표는 반드시 주소지의 지정 투표소(1만 3964개)에서 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중앙선관위 대표전화(13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매지 않도록 미리 숙지하고 가는 편이 좋다. 투표하러 갈 때는 반드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사진이 첨부된 것)을 가져가야 한다. 주민등록증이 없다면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장애인등록증, 사립학교 학생증(모바일학생증 가능)으로 대체할 수 있다. 민간기관이 발행한 사원증 등으론 투표할 수 없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가 많아 투표용지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지난 대선보다 0.3㎝ 줄었다. 덩달아 기표도장도 0.3㎝ 작게 제작됐지만, 투표용지가 다소 빽빽하니 도장을 찍을 때 주의해야 한다.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도장이 찍고자 하는 후보자란을 조금 벗어났더라도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지 않으면 유효표로 인정된다. 손에 인주가 묻어 다른 후보자란에 살짝 번진 정도도 괜찮다.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다 반대편에 묻어도 ‘점복자’(卜) 모양이 반대로 찍히기 때문에 무효표로 처리되는 일은 없다. 투표할 때는 반드시 정규 기표 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 처리된다. 이번 대선부터 지지 후보를 밝히는 인증샷이 허용됐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선 안 된다.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는 공무원은 지지 인증샷을 찍을 수 없다. 단 투표 인증샷은 가능하다. 재외국민을 제외한 총유권자 수는 4243만 2413명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9일 지정 투표소에서만…오전 6시~오후 8시 투표

    9일 지정 투표소에서만…오전 6시~오후 8시 투표

    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선거일 투표는 전국 1만 3964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후보자 수가 많아 투표용지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지난 대선보다 0.3cm 줄어들었으나, 기표도장의 크기도 0.3cm 작게 제작했기 때문에 기표란을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며 “기표란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걸치는 경우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게시·전송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표지 인증샷 찍어 SNS 올린 2명, 불구속 입건

    투표지 인증샷 찍어 SNS 올린 2명, 불구속 입건

    투표 인증샷을 찍겠다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린 유권자가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8일 공직선거법상 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A(4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투표일이었던 지난 4일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의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기표한 뒤 투표지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모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전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인증샷을 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투표지를 사진으로 찍는 게 공직선거법 위반인지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공직선거법 166조에는 투표지를 사진 촬영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을 매긴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선거 공정성과 중립성을 해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인증샷을 찍을 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일 대선 투표 인증하면 호텔 숙박이 공짜

    9일 대선 투표 인증하면 호텔 숙박이 공짜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 무료 숙박 이벤트를 열었던 부산의 한 호텔이 이번에는 ‘대선 투표 인증’ 무료 숙박 이벤트를 연다. 탄핵 인용 이벤트 당시 내걸었던 약속을 지키면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호텔 109’ 측은 8일 대선일인 9일 투표 인증샷을 보내면 선착순으로 전 객실을 무료로 투숙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대선일인 내일 오전 10시 9분부터 투표 인증 사진을 호텔 대표 휴대전화로 보내면 선착순으로 51개 객실을 제공한다.호텔 관계자는 “작년 12월 9일(탄핵안 가결일) 모두가 촛불을 밝히던 추운 겨울에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함께하고 있다는 뜻으로 무료 객실 제공 이벤트를 열었었다”라면서 “탄핵은 시작이었기에 진짜 그 변화의 날에는 기꺼이 수입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축제가 되도록 작은 실천을 한 번 더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호텔 측은 지난 이벤트 진행 당시 광고에 “진짜 그 날엔, 한 번 더”라고 추가 이벤트를 암시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저희 같은 작은 업체도 내걸었던 약속을 지킬 줄 안다. 탄핵당한 이는 지키지 않았지만, 새로 세워질 대통령께서는 국민에게 하셨던 약속을 꼭 지켜주시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멋진 날을 선사해주시기 원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A(서울산업진흥원), 오는 12일 ‘아이마켓서울유’ 개최

    SBA(서울산업진흥원), 오는 12일 ‘아이마켓서울유’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은 SBA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장터의 명칭을 ‘아이마켓서울유’로 통합하고,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SBA본사 앞마당(상암동 DMS)일대에서 첫 번째 아이마켓서울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장터 명칭 통합 및 신규 BI적용은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오프라인 장터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오프라인 유통활성화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롭게 개발된 아이마켓서울유 BI는 향후 SBA가 기획하는 외부장터 및 판매기획전에 공통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SBA는 서울소재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장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아이마켓서울유’ 명칭 통합 및 신규 BI 적용을 통해 향후 SBA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장터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규 BI 적용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이마켓서울유’에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서울소재 중소기업 등 총 12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면 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마스크,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미세먼지 마스크,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외부활동을 할 때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울 때 쓰는 방한용 등과 달리 특수 필터가 내장돼 있어 미세입자를 걸러낼 수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마스크 포장지에 의약외품이라는 표기와 식약처의 인증 마크가 있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KF’(Korea Filter) 표기가 있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는 뜻이다.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그만큼 더 숨쉬기가 불편할 수 있다. 때문에 미세먼지 수준과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면 공기순환이 잘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사전에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 두통 등 불편감이 느껴지면 바로 벗어야 한다. 마스크 사용법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7일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얼굴에 밀착되게 쓰고, 사용한 제품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1~2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세탁해서 재사용하지도 말아야 한다.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정전기력이 떨어져 기능이 저하된다. 특히 세탁하면 내장된 미세먼지 차단 필터가 손상돼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낼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발한 대선 인증샷

    기발한 대선 인증샷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사전투표를 합시다. 이제 국민이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사전투표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 ‘TWO표 책임지자’라는 투표 독려의 글을 들고 찍은 사진도 올렸는데 이는 ‘두 사람의 투표를 독려하자’는 릴레이 인증샷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 공개한 김지석·이하늬 “연산, 녹수도 왔어요~”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 공개한 김지석·이하늬 “연산, 녹수도 왔어요~”

    배우 김지석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간에 번개 사전투표!! #역적 #이하늬 #김지석 점심시간 쪼갰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지석이 이하늬와 함께 대선 투표소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촬영 중간에 생긴 여유 시간에 사전투표를 하러 온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연산군’으로 활약 중인 김지석은 드라마에서 입는 의상을 입고 투표를 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수’ 역을 맡은 이하늬는 도시적인 외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MBC 드라마 ‘역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지용, 아들 승재와 사전투표 인증샷 ‘훈훈한 고고부자’

    고지용, 아들 승재와 사전투표 인증샷 ‘훈훈한 고고부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함께 투표소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5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ote for…”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승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승재는 한 손에 공룡 인형을 들고 아빠 고지용 품에 안겨 있다.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승재의 모습은 부자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얼굴을 가까이 맞댄 두 사람은 닮은꼴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태경, ‘유담 성희롱범’에 “자수 안 하면 점심 먹기 전 체포될 것”

    하태경, ‘유담 성희롱범’에 “자수 안 하면 점심 먹기 전 체포될 것”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 유담씨 성희롱 관련자에게 자수를 권했다. 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담양 성추행범 관련 결정적 제보가 들어왔다”며 관련자의 성씨와 핸드폰 번호 끝자리를 밝혔다. 이어 “눈뜨자마자 경찰에 자수하길 바란다”고 적었다.하 의원은 또 “저희 바른정당은 유담 양 사건을 계기로 성추행 당하면서도 억울하게만 당하는 수많은 여성들을 생각한다”며 “저 하태경도 그 수많은 피해 여성들의 문제를 유담양 문제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벽까지 가해자를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네티즌 수사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기도 했다. 앞서 올린 글에서 하 의원은 유담씨 관련 제보가 끊이질 않는다며 “자수 안 하면 점심 먹기 전 체포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 후보 측은 5일 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전날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측에 따르면 유담 씨는 전날 서울 홍대 부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찍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해당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담, 유세현장서 성희롱 당해…유승민 측 “관련자 고발”

    유담, 유세현장서 성희롱 당해…유승민 측 “관련자 고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이 5일 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전날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측에 따르면 유담 씨는 전날 서울 홍대 부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이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돼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면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므로, 관련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형사상 고소를 포함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는 즉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바른정당은 해당 남성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이날 오전 중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측은 당초 예정됐던 유담 씨의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공약 비교하고 인증샷 공유하고…포털·SNS 타고 달아오른 ‘투표’ 열기

    대선 공약 비교하고 인증샷 공유하고…포털·SNS 타고 달아오른 ‘투표’ 열기

    “A후보는 요즘 근로시간 단축을 자주 언급하던데, 이전에도 장시간 근로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나?” “B후보와 C후보는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상반된 입장이던데, 두 후보의 안보 공약은 어떻게 다른가?”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려는 유권자들은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메신저 등에서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선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은 포털이나 모바일 메신저에서 손쉽게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투표 인증샷’을 공유할 수 있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털과 모바일 메신저, SNS 등 정보통신기술(ICT)업계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전과 달리 선거가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유권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각 후보를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ICT업계의 ‘선거 플랫폼’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ICT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는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 칼날로 떠오르고 있다. 포털과 SNS, AI 기반 스타트업 등은 누적된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대선 특집 페이지에서 이슈로 떠오른 키워드에 대해 각 후보의 주요 발언과 공약을 분석해 보여 준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 추천 AI인 ‘루빅스’와 뉴스 분석 알고리즘인 ‘MC2’를 적용해 각 키워드와 후보자의 발언, 공약의 유사성을 분석해 자동으로 분류한 것이다. 예를 들어 A후보가 정치개혁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여 왔는지를 알고 싶다면 A후보의 ‘공약 키워드’ 페이지에서 ‘정치개혁’ 키워드를 클릭하면 된다. A후보의 2013~2017년 5년간의 기사를 AI로 분석해 A후보가 ‘정치개혁’ 이슈에 대해 언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챗봇’(채팅로봇)도 활약하고 있다. AI 스타트업 파운트AI가 개발한 ‘로즈’는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대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C후보 관련 오늘자 주요 뉴스”, “D후보의 오늘 유세 일정” 등을 채팅창에 질문하면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답변을 내놓는다. “E후보의 보육 공약은?”이라는 질문에 후보의 각 분야 모든 공약을 답하는 등 다소 부족한 답변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일이 뉴스를 찾아보고 정보를 검색하기 바쁜 유권자들이 채팅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포털과 SNS의 대선 특집 페이지는 대선 관련 뉴스를 나열하는 수준에서 탈피, 각 후보의 공약과 이슈, 논란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대선 특집 페이지 ‘후보 vs 후보’ 코너에서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두 후보를 선택해 공약과 정책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포털 다음은 ‘사드 배치’, ‘군복무기간 단축’, ‘노인 기초연금’ 등 공약을 세분화해 각 후보의 입장 차이를 보여 준다. 페이스북은 각 후보가 ‘외교’, ‘교육’, ‘환경’ 등 20개 이슈 중 원하는 주제를 골라 각자의 생각과 공약을 작성해 보여 주는 기능인 ‘이슈 탭’을 내놓았다. 선거의 판을 흔들 암초로 떠오른 ‘가짜뉴스’에 대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도 한다. 네이버의 대선 특집 페이지에서는 한 후보에 대해 제기된 논란을 각 언론사가 사실관계를 분석한 기사와 함께 ‘사실’, ‘대체로 사실’, ‘사실 반 거짓 반’ 등으로 구분해 보여 준다.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되면서 선거 열기 띄우기는 이미 시작됐다. 트위터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부터 선거 당일인 9일까지 투표 인증 캠페인을 벌인다. 트위터에 ‘#2017투표하세요’ 또는 ‘#2017투표하세요’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트위터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포털 사이트와 모바일 웹 사이트, 카카오톡에서 사전투표 일정과 투표소 위치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4즉생” 외치는 은행들…디지털 금융 새판짜기

    “4즉생” 외치는 은행들…디지털 금융 새판짜기

    농협 ‘디지털 컨트롤타워’ 설치…이경섭 행장 수시로 진두 지휘 우리, AI·블록체인 등 전담부서 하나, 프로젝트 협업 첫 ‘셀 조직’ 신한, 곧 빅데이터 상황실 구축 국민, 계열사 연계 자산관리 플랫폼 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점 강당. 시계가 밤 12시를 가리키는데도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넥타이를 풀어 젖힌 채 부서장, 팀장들과 토론을 이어 갔다. 이날 주제는 ‘신기술과 융합이 특징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협은행만의 특징을 살려 어떻게 이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인가’. 때로는 행장이 공격수가 되고, 때로는 수비수가 돼 가며 이들은 밤새도록 ‘치고받았다’. 밤을 새우지 않는다뿐 지금도 농협은행에서는 이런 브레인스토밍이 수시로 열린다. 디지털 대응 체제로 조직을 바꾼 뒤의 변화다. 4차 산업혁명이 큰 변화를 몰고 오면서 금융권의 진용 재정비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의외로 ‘둔하다’는 이미지의 농협은행이다. 이 행장은 전담 컨트롤타워로 ‘4차산업전략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스마트금융부, 핀테크사업부, 마케팅전략부, 자산관리(WM)연금부 등 관련 부서가 모인 전략위원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생체인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분과로 나눠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안에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의 거리 인식으로 도난이나 분실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이 행장의 설명이다. IoT에 기반한 올원페이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스마트금융그룹을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재편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부도 신설했다. 말로 온라인 금융 거래를 척척 하는 AI뱅킹 ‘소리’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하면서 자신감이 더 붙었다. 최근에는 위비톡에 10개국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 주는 서비스를 넣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초 조직 개편 때 처음으로 ‘셀 조직’을 도입했다. 4차 혁명 시대에는 여러 관계 부서의 협업이 필수인 만큼 프로젝트 단위로 가볍고 빠르게 움직이자는 전략에서다.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모든 영업점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365일 24시간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 신규계좌 개설 등 은행 업무 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빅데이터에 관한 한 가장 앞서 간다고 자부하는 신한은행은 상반기 안에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할 작정이다. 모든 영업점의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대응 전략을 짜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사업 모델을 만든 조영서 베인앤컴퍼니 금융 부문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지주 계열사와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KB자산관리플랫폼’을 기반으로 점포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대중화할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모든 은행들이 올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 강화를 내놓았으나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돌풍으로 위기감이 커졌다”면서 “(2호인) 카카오뱅크까지 문을 열면 지각변동이 가속화될 수 있어 ‘새 판 짜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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