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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고차 거래 대표 브랜드 ‘KB차차차

    온라인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고차 거래 대표 브랜드 ‘KB차차차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이 개발한 ‘KB차차차’는 소비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 제공을 모토로 지난해 6월 런칭한 서비스로, 지난달 말 까지 누적방문자 1,800만명으로 짧은 기간 우리나라 중고차 거래 대표 브랜드로 급부상 하며, 우리나라 중고차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시장에 자리잡았다.KB차차차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시세의 노하우와 KB캐피탈 자체 차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고차 시세산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를 제공하고, KB차차차 자체시스템에 의해 허위매물이 걸러진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KB차차차 플랫폼에는 전국적으로 약 1,300개의 KB차차차 회원 중고차 매매상사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차량 등록대수 평균 약 5만 5천대 수준으로 하루 평균 45,000명 내외로 방문하고 있다. KB캐피탈은 KB차차차 사용자 편의성과 소비자들의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관심있어 하거나 필요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UI, UX 개선을 지난 5월 완료하였다. KB차차차 UI(User Interface)관련 주요 개선사항으로 중고차 검색기능 강화를 위한 빠른검색 메뉴를 추가하고, 중고차 제조사 검색에 대한 자동완성 기능을 부여하여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조사별, 차종별로도 검색을 할 수 있게 메뉴를 구성하여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 내차시세 확인, 사고이력 조회, 보장 서비스 안내를 메인 페이지 메뉴로 구성하여 소비자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KB차차차 UX(User Experience)를 대폭 개선하였는데, KB차차차 메인 페이지에 구성한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은 중고차 및 신차 구매, 장기렌터카, 리스 이용을 원할 때 금융 이용에 관련한 내용을 섹션별로 담아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전 메뉴 KB캐피탈 사이트로 연결되어 한도조회나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메인 페이지에 구성한 사고이력 조회 서비스 메뉴는 별도 비용없이 차량 번호 조회만으로도 KB차차차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의 사고 이력을 자세히 볼 수 있어, KB차차차 플랫폼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중고차량에 대한 품질과 성능을 보증하는 KB차차차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탑재하였는데, 정밀점검을 통해 무사고 또는 경미한 수준의 사고 이력만이 있는 차량을 KB차차차 인증중고차로 엄선하고, 엄선된 KB차차차 인증중고차를 고객이 구매할 경우 구입일로부터 1년 또는 2만 km 주행 시까지 엔진, 미션, 일반 부품에 대한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캐피탈은 KB차차차 플랫폼 개선과 더불어 지난 7월 중고차 수출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BE FORWARD(대표이사 Hironori Yamakawa)와 체결하였다. BE FORWARD는 2004년 3월에 일본 도쿄에 설립된 중고차 해외 판매 회사로 독자 개발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127개국에 중고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물량만 15만대인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고차 온라인 수출업체이다. ●KB차차차는 중고차 시장이 선순환 되도록 중고차 업계와 상생 노력을 약속 특히, 중고차 해외판매는 대부분 B2B 형태의 거래구조 이지만, BE FORWARD의 경우 KB차차차와 동일한 B2C 거래구조로 되어있고, 상시 매물 10,000대 수준으로 일본차 약 8,000대 한국을 포함 일본 외산 차량 2,000대 수준이다. KB캐피탈은 현재, KB차차차의 매물을 BE FORWARD 플랫폼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B캐피탈은 박지우 대표이사는 “KB차차차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BE FORWARD와 같은 해외 판매채널 확보와 같은 KB차차차 회원 매매상사들을 위한 판매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비 보완을 통해 KB차차차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오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중고차의 대중화를 주제로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중고차페스티벌에 참여하여 KB차차차 플랫폼을 알리고, 행사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겟잇뷰티’ 이하늬 “학창시절부터 인조 속눈썹 붙이기 달인”

    ‘겟잇뷰티’ 이하늬 “학창시절부터 인조 속눈썹 붙이기 달인”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가 뷰티 전문가들의 필살기를 전수하는 뷰티클래스를 연다.6일 방송되는 ‘겟잇뷰티 2017’는 매월 첫째 주마다 전문가들의 한 끗 스킬을 배워보는 뷰티클래스의 첫 시간으로, 4명의 MC들이 혼혈 메이크업에 도전한다. 섹시 쿠바 미녀스타일부터 퓨어 엘프 느낌의 신비로운 룩, 미란다커같은 골저스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혼혈 메이크업 스킬이 대방출된다. 이하늬, 이세영은 섹시한 ‘쿠바 여신’, 산다라박은 신비로운 느낌의 ‘퓨어 엘프’로, 박나래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나랜다 커’로 4인 4색 혼혈 메이크업에 도전한다.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해 MC들과 함께 어려운 단계는 과감히 줄이고 포인트만 살린 혼혈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 뚜렷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표현하는 이사배의 메이크업 필살기가 대방출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섀딩부터 속눈썹, 아이 홀, 굴곡진 눈썹 표현 등 역대급 고난도 메이크업에 산다라박과 이세영은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혔다는 후문. 반면 이하늬는 최고난이도의 속눈썹 붙이기도 전문가 수준의 스피드로 깔끔하게 선보여 다른 MC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이하늬는 “학창시절 가야금 공연할 때 속눈썹을 혼자 붙여야 해서 속눈썹 붙이기는 자신있다”고 밝히며 ‘뷰티 금손’을 인증했다. SNS 핫 룩 ‘혼혈 메이크업’의 모든 것을 전수할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온스타일,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동·청소년 여러분~, 구정에 참여해 봐요”…광진구, 이달부터 ‘광진구 아동·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청소년 여러분~, 구정에 참여해 봐요”…광진구, 이달부터 ‘광진구 아동·청소년 의회’ 운영

    서울 광진구는 아동·청소년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 아동·청소년 의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광진구는 “올해 처음 의회가 꾸려진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책 제안, 토론, 의회활동 등 민주적 토론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5학년 15명과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 등 45명을 뽑는다. 선발 결과는 오는 13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을 1단계로, 다음해 3월부터 11월까지를 2단계로 나눠 의회활동을 한다. 1단계 ‘민주시민교육’에서는 학생자치활동의 이해와 조직 운영, 학생인권교육, 의회 구성과 기본 용어에 대해 배운다. 11월에는 주제별 토론을 통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 의회를 구상하는 ‘원탁토론회’가 열린다. 아동권리 모니터링을 하는 ‘어린이 참여위원회’,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서울시의회·국회 등을 탐방하는 체험활동도 한다. 2단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에서는 예산 사업을 검토·의결한 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의원모니터링, 찬반토론회, 캠페인 등도 한다. 오는 10월 구청 대강당에서 ‘의회 발대식’이 열린다. 의회활동 참가 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해 봉사활동시간도 인증해 주고, 활동 우수자 2~3명을 뽑아 ‘구청장 표창’도 수여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율적·민주적 역량을 키워 민주시민사회를 이끌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화보 같은 인생샷 ‘매너손 눈길’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화보 같은 인생샷 ‘매너손 눈길’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들이 보라카이로 여행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김도균과 정유석의 안내에 따라 보라카이 여행을 즐겼다. 관광을 하던 중 출연진들은 바다가 보이자 인증샷을 찍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 또한 다정한 포즈로 사진 촬영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국진의 매너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편의 화보 같은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들은 “둘이 너무 예쁘다”, “뒤에 구름도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학피플, 미국 유학 ‘명문 대학교 입학 사정 설명회’

    유학피플, 미국 유학 ‘명문 대학교 입학 사정 설명회’

    심한 경쟁과 청년 취업난에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 국가로 꼽힌다. 미국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취업경쟁이 심화되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이들이 미국은 한국과 다른 입시제도페를 채택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기관을 가진 국가로 체계적인 유학 준비가 필수다. 이를 통해 고가의 미국 유학 비용을 절감하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명문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전문가의 컨설팅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어학연수 및 미국 유학 전문 기관인 ㈜유학피플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남유학원에서 미국명문대 ‘페이스 대학교(PACE University) 입학 사정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어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미국명문대 입학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와 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에 위치한 페이스 미국 명문대학교는 올해 미국 국내 대학교 순위 188에 랭크됐다. 뉴욕 내 1위, 미국 내 5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보유해 특히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뉴욕이라는 도시 특성과 더불어 경영 대학(College of Lubin, Business Administration)이 유명한데, 세계 3대 경영 대학원 인증기관 중 하나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90%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대학 내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미디어 및 비주얼 아트 전공도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페이스 대학 입학 조건, 장학금 제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진학 컨설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사정관 재커리 카프(Zachary Karp)도 방한해 한국 학생들의 입학 및 장학금 수여 가능성에 대해 직접 답변해줄 계획이다. 또한 한국 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입학 조건을 통한 대학 진학 방법을 소개한다. 조건부 입학 전형으로 영어 점수가 낮아도 페이스 대학교 ESL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과정 대학생으로 입학하는 방법, 미국 대학원 시험 GRE 혹은 GMAT 점수 없이 입학하는 방법 등이다. 이 밖에도 미국명문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입학 정보를 비롯해 새롭게 개설되는 전공 및 커리큘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더해진다.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이후 1:1 전문 상담을 통해 입학 및 장학금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담당자 재커리 카프는 “이번 유학피플 세미나 참석을 통해 많은 한국 학생들의 입학 및 장학금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학피플 미국 유학 담당자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페이스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미국 명문대 대학 진학을 넘어 현지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에게 인턴십이 활발한 페이스 대학교를 적극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학피플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16회 사이버 유학박람회’를 진행한다. 미국 어학연수, 캐나다유학 및 캐나다 어학연수, 영국 유학, 영국 어학연수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몰타, 아일랜드 등 영어권 국가의 어학연수와 유학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본 유학 및 일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사이버 유학박람회는 강남유학원과 대구유학원, 부산유학원에서 동시 진행되며, 본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세미나는 유학피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팔래치안 트레일 3524㎞를 보급 없이 45일 만에 달렸다?? !!

    애팔래치안 트레일 3524㎞를 보급 없이 45일 만에 달렸다?? !!

    미국의 ‘스피드 하이커’ 조 매커너히(26)가 동부 조지아주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애팔래치안 트레일(3524㎞)을 45일 12시간 15분에 주파해 비공인 세계 최단 기록(FKT)을 경신했다. 산악 트레일 매체 ‘기어 정키’에 따르면 ‘콩깍지(stringbean)’란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매커너히는 지난달 17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아침 6시 31분 조지아주를 출발해 지난달 말 메인주에 도착해 이런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중간에 보급을 받는 트레일 러닝과 보급을 받지 않는 트레일 러닝까지 통틀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이다. 그의 새 기록은 헤더 애니시 앤더슨이란 여성이 보급을 받으며 작성한 54일 기록을 무려 아흐레나 앞당긴 것이며 지난해 칼 멜처가 세운 45일 22시간 38분을 10시간 넘게 단축한 것이다. 당시 멜체는 유명 울트라 러너인 스코트 주렉이 보급을 해줬다. 올 여름에는 댄 ‘놋츠’ 빈데가 53일 22시간 57분의 무보급, 또는 셀프 보급 기록을 남겼는데 몇몇 구체적인 사항에 문제가 있어 아직 공인받지 못했다. 그런데 매커너히는 하루에 80㎞씩을 보급 받지 않은 채 혼자 달린 것이어서 경악할 만한 수준이다. 23세이던 2014년에 그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4280㎞를 53일 6시간 37분 만에 주파했다. PCT FKT 기록을 2012년 1월 12일 뇌종양 투병 끝에 두 살에 세상을 뜬 조카 콜린에게 바친다고 밝혔다. 보스턴대학에서 육상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나중에 크로스컨트리와 트랙, 필드를 번갈아 출전, 여러 차례 800m와 3000m 장애물경주에 출전했다. 그는 이번 도전 내내 자신의 위치를 GPS로 추적할 수 있도록 이 매체에 링크를 걸어놓아 그의 기록 인증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트레일을 관리하는 애팔래치안 트레일 보전국(ATC)은 속도와 관련한 어떤 기록도 공인하지 않아 하이커들과 팬들은 비공인 기록을 활용할 뿐이다.대다수 하이커들은 보통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완주하는 데 3~4개월이 걸린다. 매년 수천 명이 도전하지만 넷 중 한 명만 완주에 성공한다. 완주하는 것 자체가 강인한 근성과 집념을 가져 인간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인데 이를 매일 80㎞씩 주파하는 것은 완전히 또다른 차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술김에 코끼리와 셀카 찍으려던 남성의 최후

    술김에 코끼리와 셀카 찍으려던 남성의 최후

    인도의 한 남성이 술을 마신 뒤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결국 목숨을 잃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소카 바르티(50)라는 인도 남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한 숲속에서 야생 코끼리 한 마리를 발견한 뒤 ‘인증샷’을 시도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가 코끼리와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코끼리가 이를 알아챈 뒤 바르티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이에 바르티는 전력을 다해 도망을 쳤지만 결국 코끼리를 피할 수 없었고, 코끼리에게 무참히 밟혀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 장면은 같은 숲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를 지켜보던 목격자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목격자들이 곧장 구급대에 연락했고,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이 심해 결국 숨지고 말았다. 사고가 발생한 숲의 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일으킨 코끼리는 무리와 떨어져 홀로 숲을 배회하다가 바르티를 만난 뒤 갑작스럽게 흥분한 것으로 보이며,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전문가들은 이 코끼리를 무리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행방을 추적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코끼리가 자신의 무리와 떨어져 불안감이 커진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남성이 지나치게 가깝게 접근하자 남성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인도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143일 동안 코끼리의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한 사고는 1052건에 달했다. 싯한타 다스 산림청장은 동물에 의한 사망사고가 인간이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침탈해 일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파인증만 받고 정품으로 팔리는 ‘변종 몰카’

    전파인증만 받고 정품으로 팔리는 ‘변종 몰카’

    “보조 배터리, 손목시계, 자동차 키처럼 생겼죠. 이거 전부 몰래카메라(몰카)입니다.” 4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에서 몰카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초소형 카메라를 찾는다”고 했더니 점원이 손목시계를 하나 꺼내 놓았다. 점원은 시계 안 숫자를 가리키며 “여기 렌즈 보이시죠”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조배터리나 페트병, 펜, 안경 모양을 한 기상천외한 몰카가 즐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몰카 범죄에 대한 근절을 지시하고 경찰도 9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섰지만 신종 ‘몰카’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통과 판매도 아무런 제한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카메라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인증만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모양이나 크기, 위장 여부에 대한 규제가 없다. 이를 알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매장들도 “전파 인증을 받은 적법한 제품만 취급한다”며 당당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몰카는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대부분 전파 인증을 받은 정품이라고 소개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파 인증을 받은 신종 변형카메라 종류는 모두 163개로 집계됐다. 매년 40개 안팎의 ‘신종 몰카’가 새로 생겨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현재로선 몰카 기기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는 없는 상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했을 경우’에만 처벌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성(性)적 목적이 없이 단순히 동의 없이 촬영한 행위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서 “경찰은 몰카 범죄 차단에 나섰는데, 신종 몰카는 계속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 참 반어적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은 ‘변형카메라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손목시계나 자동차 스마트키 모양을 한 변형 카메라를 허가받은 자만 수입·제조 유통할 수 있도록 해 제조자부터 구매자까지 역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실 관계자는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변형카메라에 대한 추적이 가능해져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몰카 범죄에 대한 형량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법조계에서 잇따르고 있다. 법무법인 천일의 노영희 변호사는 “몰카 범죄의 경우 초범이 많아 집행유예나 벌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몰카 범죄를 근절하려면 해당 범죄가 중범죄임을 알 수 있도록 형량을 높이고 애매한 법조항 역시 현실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아이유, 동생 졸업식 위해 미국행 “이효리 언니는 뭐할까”

    ‘효리네 민박’ 아이유, 동생 졸업식 위해 미국행 “이효리 언니는 뭐할까”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가 동생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유학 중인 동생의 학교 졸업식 참석차, 잠시 민박집을 비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유가 떠나기로 한 날 이상순은 ‘아보가토 샌드위치’를 챙기며 인사를 전했고 이효리는 “네가 가면 어떻게 하냐”라고 아쉬워 했다. 공항에 도착한 아이유는 샌드위치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국에 도착한 아이유는 “언니랑 사장님은 뭐하고 계실지 궁금하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트코인’ 은행 본인 확인 거쳐야 정상 거래

    범죄 악용 줄이고 유사수신 처벌 해외 송금 거래내용 한은에 보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는 앞으로 은행 본인 확인을 거쳐야만 정상 거래가 이뤄진다. 가상통화 업자와 이용자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가상통화 거래를 추적한다. 가상통화를 이용한 유사수신행위를 처벌하고,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가해 해외 송금의 투명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이 참여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일 첫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가상통화 대응 방향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금융당국이 관리·감독하는 오는 12월 말까지 시중은행을 통해 가상통화 취급업자와 이용자의 본인 확인을 하기로 했다. 가상화폐 시장(거래소)에서의 거래는 공과금 납부처럼 은행 가상계좌를 통해 이뤄진다. 은행들은 가상통화 취급업자와 거래할 때 본인 확인을 하고, 신뢰하기 힘든 업자와의 거래는 중단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해킹 사고가 나자 KB국민은행은 관련 가상계좌를 해지했다. 은행들의 의심거래 보고도 강화한다. 가상통화업자와 이용자 간 거래 중 거액의 현금이 자주 드나들거나 이용자가 입금받은 돈을 여러 사람에게 송금하는 등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하면 당국에 알리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용자 계좌에서만 입출금돼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범죄 악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통화를 이용한 해외 송금의 투명성을 높인다. 금융 관련법상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가상통화업자에게도 부과한다. 소액 해외 송금업자가 가상통화를 매개로 하려면 송금 방식을 등록하고 매일 한국은행에 거래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현행 유사수신행위 규제법에 ‘가상통화 거래 또는 가상통화를 가장한 거래’라고 규제 대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찰과 금융감독원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가상통화 다단계·유사수신을 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부산 여중생 피투성이 SNS 사진…경찰 “피의자 조사중”

    부산 여중생 피투성이 SNS 사진…경찰 “피의자 조사중”

    부산 여중생들이 친구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었다는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여중생 A(14)양 등 2명을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SNS에는 ‘부산 사하구 여중생 집단 특수 상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두 사람의 SNS 대화방을 캡쳐한 사진 속에는 한 여성이 온몸이 피투성이 된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 사진을 대화방에 올린 사람은 대화 상대방에게 “심해?” “들어갈 것 같아?”라며 자신이 폭행했음을 인정하며 의견을 묻고 있다. 이 캡처 사진과 함께 공개된 글에는 “어떤 여중딩이 후배 여자애를 사진에 보이듯 패놓고 아는 선배에게 인증샷을 보냈다가 그 선배가 퍼트리면서 공개된 사진”이라면서 “‘들어갈 것 같으냐’는 말은 교도소를 지칭하는 것이고 주먹만 쓴 게 아니라 칼까지 썼다‘”고 적고 있다. 경찰은 이달 1일 오후 10시 30분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앞 도로에서 신고된 여중생 폭행 사건이 해당 SNS 속 사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경찰은 행인 신고로 출동해 폭행을 당해 입안과 뒷머리 피부가 찢어진 B(14)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밤에는 B양을 폭행했다며 지구대를 찾아와 자수한 A(14)양 등 2명의 신병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SNS에 사진을 처음 공개한 사람으로부터 A양 등이 SNS 속 가해자임을 확인했다”면서 “피해 여중생이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던 상황이라 심신이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이날 오전 경찰이 병원을 찾아가 진술을 받았고, 오후 중 가해 학생 2명도 모두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나은, 운동으로 다져진 19인치 개미허리 ‘선명한 복근’

    손나은, 운동으로 다져진 19인치 개미허리 ‘선명한 복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손나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ay 16 #onebottleawayfrom#뉴욕컬렉션 얼마 남지 않은 나의 빅모먼트를 위해 꾸준한 운동 또한 필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검은색 운동복 차림으로 기구들을 이용해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유연한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머리를 묶고 있는 사진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잘록한 허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손나은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19인치 허리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최근 SBS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자는 커피값 18% 더 내세요”… 남녀 임금격차 알리기 ‘실험’

    “남자는 커피값 18% 더 내세요”… 남녀 임금격차 알리기 ‘실험’

    “남자 손님이세요? 그럼 커피값 18% 더 내세요.”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 멜버른시 브룬스윅 시드니로드에 있는 카페 ‘핸섬허’(Handsome Her)는 채식주의자 및 여성을 위한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을 위한 이 작은 카페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남자 손님들에게만 커피 등 주문한 품목 가격의 18%를 더 받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 입구 푯말에 써 있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남성 고객은 남녀 임금 격차(2016년 기준)를 반영하기 위해 18%의 프리미엄이 부과됩니다. 이는 여성을 위한 서비스에 기부됩니다.” 카페가 도입한 ‘남성세’에 준하는 18%는 호주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남녀 임금 격차 17.7%를 의미한다.●“임금 격차 알리는 좋은 기회” vs “남성 역차별” 여성 친화적 카페의 ‘작은 실험’은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남녀 임금 격차를 알리는 좋은 방법”이라는 평가부터 “오히려 남성에 대한 역차별 아니냐”는 부정적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18% 추가 요금은 강제는 아니다. 알렉산드라 오브라이언 카페 운영자는 현지 언론에 “남성 손님들이 추가 요금에 불편해하거나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을 문밖으로 밀어내지는 않는다”며 “전반적으로 남성 고객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와 기꺼이 추가 요금을 내고 별도로 기부금 통에 돈을 넣기도 한다”며 이 같은 규정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남성세 부과금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이를 돕는 단체 등에 기부된다. 카페의 고참 직원 대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페이스북에 따르면 대런은 지난 15년간 장애 아동을 돕고 직접 채소 등을 재배하는 등 오랫동안 임금을 받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다가 초기 단계부터 카페 운영을 도왔으며, 남성에게 비용을 더 부과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대런은 8월 초 18% 프로젝트에 직원으로서 참여했으며, 자신이 20년 만에 처음 벌어들인 수입의 18%를 카페가 선택한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카페 측은 “대런과 같은 놀라운 지지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10일 만에 480달러(약 55만원)를 모금해 ‘엘리자베스 모건 하우스 호주 원주민 여성 서비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런의 활동이 알려지자 카페 페이스북에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카페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손님은 “작은 카페로부터 기적이 시작되고 있다. 남녀 동일임금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호주의 남녀 임금 격차는 2014년 15.4%에서 2015년 17.0%로 올랐다가 지난해 14.3%를 기록했다. 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중간 수준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느 정도일까. OECD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2014년 36.7%, 2015년 37.2%, 지난해 36.7%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격차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 남성이 지난해 100만원을 벌었을 때 여성은 겨우 63만 3000원을 번 것이다. 2014년 25.9%로 3위, 2015년 25.7%로 2위인 일본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다. 남녀 임금 격차가 30%를 넘는 나라도 한국이 유일하다. 컨설팅사 PwC는 “OECD 2015년 조사에서 남녀 임금 격차 평균은 16% 수준인데 한국은 두 배가 넘는다”며 “한국이 남녀 임금 격차를 해소하려면 (현 상황을 고려할 때) 10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녀 임금 격차 해소 논의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벌어지면서 각국 정부와 국회의 정책 입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핵심 지렛대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 강화다. 미국은 1963년 제정된 ‘동일임금법’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정부는 2009년 임금 차별 소송 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릴리 레드베터 공정임금법’을 제정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2014년 남성 임금의 77% 수준인 여성 임금을 남성과 동일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일임금법’을 추진했으나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치자 연방정부 계약 업체들을 대상으로 임금 차별 해소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가장 진전을 거두고 있는 지역은 유럽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자가 임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거나 근로자의 임금 관련 정보 청구권을 강화하고, 분쟁 발생 시 사용자의 입증 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입법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또 동일임금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의 자체적 노력 및 노사 공동 노력 등 새로운 접근도 시도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직원 수 25명 이상 모든 고용주는 남녀 임금 차별이 없다는 사실을 의무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남녀 동일임금 인증제’를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소르스테이든 비글륀손 아이슬란드 사회평등부 장관은 “직장에서 남녀가 동등한 기회를 누리도록 모든 조처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성별 임금 격차를 2022년까지 해소하겠다”고 공언했다. 독일은 지난 5월 동일노동을 명확히 정의한 ‘보수구조투명화법’ 제정안을 통과시켜 7월부터 여성 노동자가 남성 동료의 연봉을 확인하고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영국과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벨기에는 직원 수 50~250명 이상 기업이 남녀 직원의 연봉 격차를 공개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5년 ‘남녀 임금 격차와 싸우기 위한 법률’을 개정한 벨기에 정부는 매년 성별 임금 격차 보고서를 발간하고,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격차 해소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 덕분에 벨기에의 성별 임금 격차는 2000년 13.6%에서 2014년 3.3%로 급감, OECD 국가들 가운데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가 됐다. 스위스도 기업이 남녀 임금 실태를 공개하도록 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방기관과의 관급공사 계약 기업들은 성별 임금 정보를 정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文정부 남녀 임금 격차 해소 최우선 과제로 한국보다는 성별 임금 격차가 작지만 여전히 상위권인 일본은 아베 신조 정부가 총리자문기구로 설치한 ‘일하는 방식 개혁실현회의’가 지난해 12월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3월 ‘일하는 방식 개혁실행계획’을 공개했다. 아베 정부는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련한 일하는 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을 지켜 줄 것을 업계에 요청하고 있다. 한국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1989년 개정한 남녀고용평등법에 명문화했지만 OECD 조사에서 볼 수 있듯 거의 무용지물이다.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추진해야 하는 이유다. 여성 최초 고용노동부 수장에 오른 김영주 장관은 지난달 취임 후 남녀 임금 차별 구제와 성평등 임금공시제 검토 등을 언급했다. 대선 후보 시절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근로기준법에 고용 형태별 차별 금지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밝힌 문재인 정부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장은 “비정규직 중 여성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확립하는 것은 성별 임금 격차를 줄이는 의미 있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며 성별 및 고용형태별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해부용 시신’ 인증샷 찍으면 과태료 최고 500만원 부과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을 앞에 두고 ‘인증샷’을 찍는 등 예의를 갖추지 않은 의료인은 과태료를 최고 500만원까지 물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법은 ‘시체를 해부하거나 시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표본으로 보존하는 사람은 시체를 취급할 때 정중하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법을 어기면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수 있었지만, 개정안은 의료인의 비윤리적 행동을 미리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상응하는 제재를 가하기 위해 과태료 상한을 500만원으로 올렸다. 지난 2월 정형외과 교수 등 의사 5명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발 해부실습에 참여한 뒤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가 큰 물의를 빚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미운털’ 비닐봉지 친환경을 담는다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미운털’ 비닐봉지 친환경을 담는다

    아프리카 케냐 정부가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비닐봉지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어길 시 비닐봉지 사용자뿐만 아니라 제조자와 수입업자, 판매자까지 최대 징역 4년 또는 최고 3만 8000달러(약 4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조치는 비닐봉지 사용에 따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처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비닐봉지는 종이보다 가볍고, 물기를 만나도 종이처럼 젖거나 찢어지지 않으며, 종이보다 변형이 쉬워 어떤 모양의 물건을 담아도 간편하게 운송할 수 있다. 하지만 비닐봉지의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비닐봉지는 케냐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며 퇴출의 압박을 받고 있다. 한때 인류에게 상당한 편리함을 가져다준 비닐봉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비닐봉지만 나쁜가… 종이봉투 1t 생산시 나무 17그루 베어야 비닐봉지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샌드위치 봉투로 쓰기 위해 처음 만들어진 비닐봉투는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생산비용이 매우 저렴한 데다 종이봉투처럼 나무를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리어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분류됐다. 비닐봉지 한 장이 자연에서 완전히 부패 또는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게는 20년, 길게는 100년 이상이고, 소각할 경우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나 퓨란 등이 생성된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을 때, 이미 비닐봉지는 전 세계인의 유용한 생필품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뒤였다. 전 세계에서 연간 사용되는 비닐봉지 사용량은 5000억장에 달한다. 대형 쇼핑몰이 아닌 재래시장 등지에서 물건을 비닐봉지에 담아 주는 국가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탄생과 눈부신 성장’ 뒤 100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 곳곳에서 비닐봉지 퇴출 운동이 시작됐다. 대부분의 국가는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나 에코백으로 불리는 천 가방을 대체품으로 제시했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었다. 일반적으로 종이봉투 1t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 17그루를 베어야 한다.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있는 나무를 잘라내 버리면 지구의 온실가스 비율은 높아진다. 실제로 2011년 공개된 영국 환경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종이봉투는 제조 과정에서 비닐봉지보다 4배에 가까운 에너지를, 특히 20배에 달하는 물을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용지로 제작된 종이봉투도 있지만 결국은 일회용이라는 점에서 환경에 부담을 주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있다. 그렇다면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보다 훨씬 오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에코백은 어떨까. 다른 수단보다 친환경적인 것은 사실이나 에코백 제작에 사용되는 목화를 재배하는 과정과 염색 과정, 폐기 과정에서 탄소와 폐수, 폐기물, 오염물 등이 발생한다. 제작 비용도 비닐봉지보다 훨씬 높다. 환경보호를 고려했을 때 사람이 물건을 직접 손에 쥐고 이동하는 것 외에 비닐봉지를 대체할 ‘완벽한’ 운송수단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는 이유다. ●비닐봉지는 진화 중… 분해 돕는 애벌레에 착한 성분 썩는 비닐까지 비록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라는 오명을 쓴 비닐봉지지만 인류는 이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한쪽에서는 환경에 해를 덜 주는 썩는 비닐봉지에 대한 연구가, 또 다른 쪽에서는 이미 버려진 비닐봉지의 분해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찾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썩는 비닐’ 연구의 초기에는 비닐 성분이 분해되는 것이 아니라 잘게 쪼개지는 수준에 그쳤지만, 근래에 개발돼 유통되는 썩는 비닐은 자연에서 완전 분해되는 ‘착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국내의 한 비닐전문 생산업체가 영국 미생물 전문 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친환경 비닐봉지는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와 식품의약국(FDA), 유럽연합(EU)의 인증을 받아 무해성을 입증받았다. 기존에 버려진 비닐봉지는 애벌레가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가 지난 4월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벌집나방의 애벌레에게 비닐봉지를 ‘먹어 치우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이 애벌레가 내뿜는 효소에 ‘비결’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 효소를 찾아 분리한 뒤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는 연구가 성공한다면 이미 땅이나 파묻혀 생태계를 파괴하는 비닐봉지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쏟아져 나왔다. 인류에게 편리함과 환경오염을 동시에 안긴 과거의 비닐봉지는 더 이상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다. 과거와는 다른, 진화한 친환경 비닐봉지가 인류와 무사히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비닐봉지를 재활용하려는 의지와 더불어 비닐봉지 안에 환경을 해하는 것들을 담지 않으려는 노력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huimin0217@seoul.co.kr
  • 한다혜 이문재 결혼, 달달한 럽스타그램 ‘금반지 커플링 눈길’

    한다혜 이문재 결혼, 달달한 럽스타그램 ‘금반지 커플링 눈길’

    한다혜, 이문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된 인스타그램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7월 한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문재와 금반지를 나눠 끼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금반지에는 ‘한다혜 꺼’, ‘이문재 꺼’라는 글자가 굵게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한다혜와 이문재가 내년 1월 13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문재는 2011년 KBS 26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두근두근’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채널 ‘캔디TV’ 대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한다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두산 최주환 ‘SNS 논란’ 사과…“팬에 상처 입혀드려 뉘우치고 반성”

    두산 최주환 ‘SNS 논란’ 사과…“팬에 상처 입혀드려 뉘우치고 반성”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최주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롯데 자이언츠 팬 등 야구팬들에게 험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신중하지 못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최주환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 내 생각이 짧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야구팬에게 상처를 입혀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깊이 뉘우치고, 앞으로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조심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다시 한 번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지난달 2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때 롯데 팬들이 외야수 김재환을 향해 욕설을 내뱉은 것을 지적하는 SNS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안 롯데 팬들이 최주환에게 따지자 그는 ‘내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자신의 SNS에 악플을 단 롯데 팬에게 험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OSEN 등 언론에 따르면 롯데팬 A씨는 한 온라인 야구 게시판에 “결혼도 하신 분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면 댓글은 삼가하시죠. 본인도 피해보지 않으시려면요”라는 최주환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인증샷으로 올렸다. 또 다른 팬 B씨는 “예쁜딸도 있으신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시고 그런 댓글 다는 건 좀 삼가하시는 게 어떨까요? 괜히 피해 안 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한테 부끄러운 아이 아빠 되진 않으셔야죠. 예쁘신 따님도 있는데”라는 최주환의 메시지를 게시판에 올렸다. 최주환을 향해 ‘해킹 쫄보’라는 댓글을 단 B씨는 해킹 쫄보라는 표현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주환이 계속 자신의 아이를 언급해 기분이 나빴다고 표현했다. 팬들은 최주환이 가족을 언급하면서 댓글을 달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조폭들이 하는 협박으로 받아들이면서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창윤 서울시의원 장애전문형 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 개최

    우창윤 서울시의원 장애전문형 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우창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비례대표)은 8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의 장애전문형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고용된 장애인의 고용유지의 방법 도모 등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마련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경수(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토론회의 발제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의 실태와 일자리 환경변화를 통해 미래 일자리 환경 변화 트렌드를 점검하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의 장애인 일자리의 의의와 유형과 사례를 제시하며 “단순 알선이나 채용보다 사회적 가치와 결부된 일자리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남용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팀장‧장애인 평생교육 복지학회 이사) 위원은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 수는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장애인의 비율은 9.8%로 대폭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의 채용과 고용지속 등 장애인 고용 지표수준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 고용 비중 및 배점 강화와 사회적 기업 인증 요건별 심사기준에서 장애인근로자의 경우 취약계층 유급근로자 수 산정 시 배수(倍數) 인정 등의 인센티브 강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선옥(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회) 회장은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으로 직업재활시설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의 비율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증가하다가 2012년 이후에는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회적 기업의 증가에 따른 한정된 재원으로 하여금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원금이 급격히 낮아진 데에서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PPP에 근거한 새로운 장애인 사회적 기업’을 제시하며 정부부문과 민간기업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적 기업 모델을 제안했다. 끝으로 심상득(사회적기업 ㈜웹와치) 이사는 “저부가가치, 저소득으로 평가 받는 장애인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노동의 단계가 아닌 ‘중요 의사 결정의 위치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의 좌장으로 나선 우창윤 위원장은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고 이어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눴던 모델들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제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위원장으로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야사 복원 조사·연구작업 균형잡을 것”

    “가야사 복원 조사·연구작업 균형잡을 것”

    행정 미숙 성찰… 어보 전수조사 “반구대 암각화 보존 숙고해야”“문화재는 과거와 현재를 잇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 주는 인류 공동의 자산입니다. 한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돌이킬 수 없다는 철학으로 조사와 연구를 내실화하고 행정의 책임성,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김종진(61) 신임 문화재청장이 3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취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서 분실과 덕종어보 제작 시기 수정 논란으로 문화재 보존·관리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이런 논란들은 문화재를 더욱 세심하게 연구, 보존, 관리하라는 질책으로 알고 마음을 새롭게 하겠다”며 “인증서는 자체 조사를 통해 담당 과에서 보관하던 것을 문화재청 기록관으로 옮겨 보관하도록 관리 체계를 바꿨고, 어보는 2019년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야사 복원의 조사·연구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균형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재청은 최근 가야 유적의 조사 연구 및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재청 차장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렸고, 조만간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언론에 나오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반응은 과한 측면이 있고, 가야사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것 같다”고 우려하며 “유적의 보수와 복원은 무엇보다 고증에 충실해야 하는 만큼 우선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내년 상반기까지 문헌과 자료를 목록화해 가치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심의 등 쉽게 결론 나지 않는 현안도 산적해 있다. 김 청장은 “반구대 암각화는 물 부족을 호소하는 울산시와 물을 관리하는 부처, 문화재를 보존해야 하는 문화재청이 모두 연관돼 정부 갈등 관리 과제로 포함돼 있는 만큼 논의가 성숙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사업 허가 결정을 내린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서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을 문화재·경제·법률 분야 전문가들과 면밀히 검토해 결과가 나오면 문화재위원회에 다시 상정해 최종 판단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임명된 김 청장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1975년 김제시의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문화재청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81년 7급 공채로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에서 일한 이후 2014년까지 문화재청 차장을 지내는 등 줄곧 문화재 업무를 맡아 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더 넓게 찍거나… 배경 흐리거나, 같은 듀얼카메라 다른 스마트폰

    더 넓게 찍거나… 배경 흐리거나, 같은 듀얼카메라 다른 스마트폰

    가을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의 승부처로 ‘듀얼 카메라’가 떠오르고 있다. 각각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스펙은 비슷해지고 있지만, 듀얼 카메라만은 확연히 다른 길을 가고 있다.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근경은 선명하게, 원경은 흐리게 찍은 ‘아웃포커스’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LG전자 ‘V30’은 화각이 120도에 이르는 넓은 사진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중국 후발업체 화웨이는 컬러사진과 흑백사진을 합성해 섬세한 사진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추격 중이다. 듀얼 카메라는 말 그대로 하나의 모듈에 두 개의 카메라가 들어간 것이다. 렌즈도 2개, 이미지 센서도 2개다. 동시에 같은 장면을 촬영하지만 기본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가 서로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V30 ‘화각 120도+71도’ 렌즈 내장 전면 듀얼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내놓은 곳은 LG전자로, 2015년 10월 ‘V10’에 장착했다. 원경을 찍는 화각 120도의 광각 렌즈와 화각 80도의 일반 렌즈를 탑재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올해 하반기 전략폰인 V30에 화각 120도의 광각 렌즈(1300만 화소)와 화각 71도의 일반 렌즈(1600만 화소)를 내장했다. 조리개값은 F1.6으로 일반 듀얼 카메라보다 25% 정도 밝아졌고, 화면 왜곡을 없애 눈으로 보는 장면과 흡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일반 렌즈는 일반 사진을, 광각 렌즈는 화각 120도의 넓은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를 실행시킨 뒤 상단의 버튼으로 어떤 사진을 찍을 지 선택할 수 있다. 넓은 사진을 선택하면 7~8명의 사람과 상대적으로 넓은 배경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8 ‘아웃포커스’ 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출시하는 갤럭시노트8에 처음으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넣었다. 광각 렌즈(1200만 화소)와 망원 렌즈(1200만 화소)를 탑재했는데 광각 렌즈로 피사체를 가깝게 당겨 찍고, 망원 렌즈로 뒷배경을 찍은 뒤 한 장을 사진으로 합성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 때 인물은 선명하게 당겨 찍고, 뒷배경은 원하는 만큼 흐리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이 아웃포커스 기능에 업체 측은 ‘라이브 포커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특히 사진을 저장한 후에도 배경의 흐릿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조리개값은 F1.7이고, 망원 렌즈는 2배 광학줌과 10배 디지털줌을 지원한다. 두 개 렌즈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OIS)을 적용해 작은 손떨림에도 사진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했다. ●아이폰8 ‘3D 안면인식’ 기능 장착 애플은 지난해 내놓은 ‘아이폰7’에서 듀얼 카메라를 처음 넣었다.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넣어 피사체를 당겨 찍을 수도 있고, 넓은 화각으로 찍을 수도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달 공개될 아이폰8에는 정확도 높은 3차원(3D) 안면인식 센서를 넣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금융거래 인증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는 2D 안면인식만 가능해 휴대전화의 잠금을 풀 때 정도만 쓰인다. 올해 초에 나온 화웨이 ‘P10’은 고급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의 듀얼 카메라 렌즈를 넣었다. 한 렌즈가 색상을, 다른 렌즈가 흑백으로 명암과 심도를 각각 감지해 더욱 섬세한 사진을 찍게 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전체의 5.1%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3대 중 1대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는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듀얼 카메라를 발전시키고 있지만 소비자의 사용 경험이 쌓이면 명암이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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