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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스마트팜 통해 친환경 참외 생산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스마트팜 통해 친환경 참외 생산

    ●농업 이성국씨 스마트팜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소득을 늘리고, 참외시설 현대화와 교육농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했다. 2ha의 땅에 참외하우스 30동을 지어 연매출 3억 5000만원을 거두고, 친환경 인증을 기본으로 하는 특화된 천지회작목반도 조직해 농작업 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섰다. 또 시설 현대화로 생산비를 크게 절감했다.
  • KT “미세먼지 정보 사각지대 없앨 것”

    KT “미세먼지 정보 사각지대 없앨 것”

    취약 지역엔 1등급 장비… 공기 정보 제공KT가 믿을 수 있는 ‘공기질 정보’를 제공해 미세먼지 사각지대를 걷어낸다. KT는 100억원을 들여 전국 2000여곳에 구축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가 인증한 장비로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가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를 시작한 이후 현장에 인증을 받은 측정기가 도입된 첫 사례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 측정기 교체를 시작으로 전국에 설치된 측정기를 내년 3월까지 1·2등급 장비로 바꿔나간다. 국가 관측망이 부족한 사각지대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밀집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1등급 장비를 놔 준다. 이를 통해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쉬는 높이’의 공기질 정보를 안내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맵코리아는 KT가 매년 겨울~봄철이면 숨통을 죄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KT가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공중전화 부스, 통신주, 기지국 시설 2000곳에 측정망을 구축해 그 정보를 에어맵코리아 앱이나 기가지니, 올레 tv, 원내비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KT는 전방위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등산로, 공원,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외부 기관과 실내외 공기질 관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이번 장비 교체로 더욱 정확한 공기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국가적 사안이 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년짜리 생색” 김소이, 절친 정려원 ‘검사내전’ 현장에 커피차 선물

    “2년짜리 생색” 김소이, 절친 정려원 ‘검사내전’ 현장에 커피차 선물

    가수 겸 배우 김소이가 절친 정려원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소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쐈다. 2년짜리 생색이다. 잊으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정려원의 드라마 현장으로 ‘커피차’를 선물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019년 12월 10일에 보낸 콤부차 커피차! 힘내, 마이 페이보릿 배우. 검사내전 파이팅! 12월 16일 첫방송”이라는 내용과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소이는 “우리 려워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현수막을 붙인 커피차 앞에서 정려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이다. 정려원은 감동을 표현하는 듯 눈을 감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김소이는 ‘소이가 려워니에게’라는 문구가 든 컵 사진도 공개하며 디테일까지 신경쓴 모습으로 우정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정려원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소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정신 없이 일 하고 있을 때 요런 서프라이즈로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 땜에 오늘 하루도 행복합니다. 나 왜 계 탔어? 나 왜 이거 맛있어”라는 글과 함께 김소이와의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이와 정려원은 과거 걸그룹 티티마와 샤크라의 멤버로 활동하다 배우로 영역을 넓혔으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김소이는 최근 SBS 월화 드라마 ‘VIP’에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소이의 소속사 더네임드 측은 “드라마 ‘VIP’ 출연 후 많은 관심과 응원에 김소이가 감사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촬영 예정인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려원은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이선균, 이성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반도 중심 김포서 펼쳐지는 남녘소리·북녘소리 “이색 전통예술공연”

    한반도 중심 김포서 펼쳐지는 남녘소리·북녘소리 “이색 전통예술공연”

    한반도 중심 경기 김포반도에서 남녘소리와 북녘소리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이색공연이 펼쳐진다. 제21회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시아소리터 대표인 원진주 명창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 ‘남녘소리 북녘소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시아소리터가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90분동안 진행된다. 사회는 서도소리 이수자이자 전국민요경창대회 대상을 받은 유상호가 맡는다. 원 명창에 따르면 남한의 대표소리인 남도민요와 북한의 대표소리인 서도소리는 우리전통문화 예술의 결정체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한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음악 중 남한의 판소리와 가장 유사한 게 서도소리란다. 이번 행사는 남도소리와 평안도소리를 한 자리에서 선보여 우리 민족음악의 다양성을 알리고 서울·경기지역에서 활성화돼 있지 않은 남도소리와 평안도 소리를 대중들에게 전파하고 전통음악예술을 공유하려는 데 의미가 있다. 시아소리터의 ‘남녘소리 북녘소리’ 공연으로 이남지역과 이북지역의 소리를 엮어 남과북을 잇는 희망메시지와 공동체 의식을 전달할 수 있기에 어느때보다 의미가 있다. 또 한강과 임진강이 하나가 되는 남북분단의 현장에서 선보이는 공연으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전통의 어울림소리는 더욱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김포시 갑지역구인 김두관 의원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인 우리 김포에서 남북한의 소리 ‘남녘소리 북녘소리’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서울·경기지역에서는 듣기 어려운 남도소리와 갈 수 없는 한강 건너 북녘 평안도소리가 어우러지는 전통음악예술을 김포시민들이 한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을지역구인 홍철호 의원은 “이남지역과 이북지역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남도음악과 평안도음악의 만남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공연을 계기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이 대중속으로 더 친숙해지며 민족음악의 다양성을 알리고 우수성과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첫 무대는 세계신기록으로 인증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소리북을 연주하며 판소리를 부르는 북병창 공연을 선보인다. 10인조 팀으로 단가 ‘벗님가’와 소리북에 맞춰 원진주 명창이 ‘사철가’를 부른다. 8인조 남도민요팀은 남원산성과 동해바다 등을 연창한다. 춤공연도 볼 수 있다. ‘너울희컴퍼니’ 5인조 무용단이 꿈속에서 본 그리운 북녘의 고향을 표현한 창작품 ‘마중’과 통일을 기원하는 화합의 울림소리를 표현한 창작품 ‘흥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북녘소리로는 경기국악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이며 서도창 배뱅이굿 연구보존회 이사장인 박준영 명창이 평안도 민요인 서도소리를 선보인다. 판소리와 공연방법이 비슷하고 서도소리 조성으로 가락이 진행되며 주인공 배뱅이에 대해 서사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또 서도입창 산타령 보존회 3인이 평안도와 황해도를 중심으로 불려진 노래이며 대표적인 서도소리인 민요난봉가를 연곡할 예정이다. 남도소리로 원 명창이 춘향가 중 이별가대목을 판소리 전통공연 방식으로 부른다. 남도소리의 전문성을 순수하게 전달해 평안도 민요와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소리맛을 감미할 수 있다. 제35회 전국고수대회 대명 고부 대통령상을 받은 한수산이 고수를 맡기로 했다. 이번 ‘남녘소리 북녘소리’ 공연을 기획한 원진주 명창은 “남도음악과 평안도음악의 만남을 통해 희망 메시지를 공감하고 남북이 만나는 접경지 특성을 살려 전통음악예술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안전 지키는 방법/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안전 지키는 방법/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요즘 마트에 가면 녹색의 동그란 ‘해썹’(HACCP) 마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생산 가공식품의 85% 이상이 해썹 시스템에 따라 생산되는 식품일 정도다. 해썹 마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가공·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유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한 식품안전 분야의 사전예방 시스템이다. 해썹 인증을 받으려는 업체는 식품을 만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예측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이 기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기적으로 검증한다.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는 안전기준에 따라 식품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해당 식품이 출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즉 해썹은 인증 과정 자체도 중요하나 인증 이후 기업이 성실하게 이행할 때 사전예방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구현할 수 있다. 문제는 상시 모니터링과 기록 관리 등 해썹 이행에 필요한 노력과 비용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이다. 소규모 영세업체는 부족한 인력으로 하루 수차례 기준이 지켜지고 있는지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정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해썹 모니터링 정보는 수기로 기록·관리하고 있어 비효율적이다. 의도하지 않은 착오 또는 기업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식품사고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없는 구조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해썹’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해썹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면 식품 제조 과정에서 가열온도, 금속 검출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다. 이러면 기업은 공정 모니터링 등에 드는 비용을 덜 수 있고, 정부는 해썹 이행 여부를 살피고자 현장점검을 하지 않아도 돼 효율적이다. 또 기록·관리의 자동화·전산화를 통해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만약 해썹 식품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표준화된 기록 정보로 신속히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식품안전 향상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스마트 해썹을 도입하면 현장평가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업종별 ‘공통 표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스마트 해썹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과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한돈회식#100만원_득템

    #한돈회식#100만원_득템

    9일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까지 진행되는 ‘우리 돼지 한돈이 연말 회식 쏜다!’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한돈을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한돈회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돈인증점 회식 상품을 제공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한돈회식#100만원_득템

    #한돈회식#100만원_득템

    9일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까지 진행되는 ‘우리 돼지 한돈이 연말 회식 쏜다!’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한돈을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한돈회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돈인증점 회식 상품을 제공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송윤아, 송혜교 간식차 선물 인증 “연예계 대표 의리녀”

    송윤아, 송혜교 간식차 선물 인증 “연예계 대표 의리녀”

    배우 송윤아가 송혜교의 간식차 선물에 감동했다. 송윤아는 9일 자신의 SNS에 “이런 서프라이즈라니. I love you. forev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송윤아는 “우리 윤아 언니! ‘우아한 친구들’ 배우, 스텝분들 힘내요. 송혜교 드림”이라고 써 있는 입간판 앞에서 송혜교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송윤아는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촬영 중이다. 이 드라마는 40대 부부들이 모여 사는 신도시에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중년 남성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내년 방송 예정이다. 한편 앞서 송혜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박형식의 드라마 촬영장에도 간식차를 보내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한돈 먹고 연말 회식 공짜로 하자’

    [서울포토] ‘한돈 먹고 연말 회식 공짜로 하자’

    9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모델들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연말 회식 한돈이 쏜다!’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한돈을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돈인증점 회식 상품을 제공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한 사람 몸에 두 사람의 DNA가 존재?…美 남성의 사연

    한 사람 몸에 두 사람의 DNA가 존재?…美 남성의 사연

    수 천 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을뿐더러 쉽사리 사라지지도 않는 DNA는 가장 완벽한 개인인증의 도구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한 40대 남성은 자신만의 고유한 DNA의 성질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뉴욕타임즈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네바다 주에서 경찰관으로 일하는 크리스 롱은 몇 년 전,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을 받은 뒤 자신과 생체 조직이 일치하는 골수 기증자를 기다려왔다. 이후 독일 국적의 한 기증자를 만나 그의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로부터 3개월 뒤, 체내 백혈구 수치를 검사하기 위해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처음으로 기증자의 DNA가 발견됐다. 그리고 4년 뒤 진행한 검사를 통해 크리스의 입술과 볼 안쪽에서 채취한 조직 샘플에서 기증자의 DNA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증자의 DNA가 점차 몸 전체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는 증거였다. 현재 그의 몸에서 수술받기 전 ‘원래의 DNA’가 남아있는 신체는 가슴 털과 머리카락 둘 뿐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신체 부위에서는 독일 국적의 골수 기증자 DNA와 일치하는 DNA가 검출됐다. 이는 한 사람의 몸에 두 사람의 DNA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스의 전신 및 조직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DNA 분별 검사를 진행한 스탠포드의과대학의 앤드류 레즈바니 박사는 “골수이식으로 DNA가 ‘교체’된 것은 사실이지만 성격이나 뇌 성질이 변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교유의 인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관인 크리스와 그의 동료들은 크리스와 같은 케이스가 범죄사건 및 감식 작업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4년 알래스카 경찰이 현지의 한 범죄현장에서 DNA 증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했는데, 해당 DNA 증거의 주인은 이미 감옥에 수감되어 징역형을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사건이 미궁에 빠질 즈음, 경찰은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의 동생이 과거 형으로부터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 때문에 동생이 벌인 범죄현장에 교도소에 수감된 형의 DNA가 남아있었던 것. 전문가들은 원래의 DNA 주인과 골수를 기증한 사람의 성별이 다를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명화 서울시의원, ‘친환경 수도계량기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송명화 서울시의원, ‘친환경 수도계량기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송명화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지난 11월 29일(금)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수도계량기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수도계량기의 납 함량 기준 초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수도자재 고급화를 기하고자 2020년부터 수도계량기 재질 기준을 ‘미국 안전 식수법’ 납 함량 기준의 무연 수도계량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해 안정적인 친환경 무연 수도계량기 도입 및 정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송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생안전인증팀장의 기조발제 후 송 의원을 좌장으로 하여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생안전인증팀장은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위생안전기준 인증제도의 이해’ 제하의 기조발제에서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인증범위, 위생안전기준 인증절차 및 주요 관련 법령, 수도계량기 납 함량 관리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삶의 질에 대한 국민의식수준이 향상되고 위생적 안전성에 대한 담보가 요구됨을 지적하며 수도용 자재의 위생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기조발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김성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스마트계량인증센터장은 “친환경적인 수도계량기 도입의 필요성과 함께 수도계량기 재질 전반에 대한 총체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한선 한국수자원공사 맑은운영처 차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계량기 재질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업체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두업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요금관리부장은 “수돗물 검사에서 납 성분이 검출된 사례는 없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지만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라며, 무연 수도계량기의 도입을 위해 제조회사들과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송 의원은 “서울시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잘 검토하고 반영하여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친환경 수도계량기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좋은 수돗물이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토론회를 마친 후 토론회에 참석했던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고 검침하는 일들을 수행하는 교체원·검침원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느끼는 수도계량기의 문제들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송 의원은 지난 11월에 열린 2019년도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구매한 수도계량기의 납 함량 기준 초과 문제를 지적, 납 함량 기준 초과 수도계량기 교체 및 수질 모니터링, 수도자재관리센터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한바 있으며, 이어진 2020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납 함량 초과 수도계량기 전량 교체를 위한 예산 60억 원을 증액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 12만 달러짜리 미술작품의 바나나 먹어치운 행위예술가 “배가 고파서”

    [동영상] 12만 달러짜리 미술작품의 바나나 먹어치운 행위예술가 “배가 고파서”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12만 달러(약 1억 4000만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배가 고프다”며 먹어치웠다. ‘짜고 친’ 퍼포먼스로 보인다. 8일 영국 BBC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뉴욕에서 활동하는 행위예술가 데이비드 다투나가 이탈리아 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을 먹어버렸다. ‘아트바젤 마이애미’의 해외 갤러리인 페로탕에 전시 중이던 해당 작품은 바나나 하나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지난주 세 명의 고객에게 12만 달러에 팔렸다. 페로탕을 창립한 갤러리스트 에마뉘엘 페로탕은 미국 CNN에 이 작품에 대해 “세계무역을 상징하고, 이중적인 의미(double entendre)를 가지며, 고전적인 유머 장치라고 평가한 적이 있다. 진짜 바나나를 벽에 붙여 놓은 ‘코미디언’은 다른 작품처럼 오래 유지될 수 없다. 바나나가 계속 익어가 언젠가는 썩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작품 자체가 아니라 작품에 딸려 오는 정품 인증서를 사게 된다. 페로탕 소속 디렉터인 루치엔 테라스는 현지 매체에 “다투나가 작품을 파괴한 게 아니다”며 “바나나는 아이디어”라고 강조했다. 페로탕 갤러리 직원은 처음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인 뒤 그를 데려가 어찌된 일인지 추궁했다. 하지만 몇 분 안돼 페로탕은 작품이 걸려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붙여놓았다. 그리고 마이애미 해변경찰을 배치해 경호하게 했다.다투나는 “내겐 행위예술이었다. 난 카텔란의 작품을 좋아한고 이런 설치 작품을 진짜 좋아한다. 아주 맛있었다”고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리며 적었다. 카텔란은 ‘코미디언’ 외에도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월 그는 영국 블레넘 궁에서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18K 황금으로 만들어진 변기 ‘아메리카’를 공개했다. 약 480만 파운드(약 75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전시 이튿날 도난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앞서 1999년에는 이탈리아 출신 갤러리스트 마시모 데 카를로를 자신의 갤러리 벽에 덕트 테이프로 붙여놓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1억짜리 ‘바나나’ 꿀꺽…행위예술가 “배고파서 먹었다”

    1억짜리 ‘바나나’ 꿀꺽…행위예술가 “배고파서 먹었다”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12만 달러(한화 1억 4000만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먹어치워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행위예술가인 데이비드 다투나는 최근 이탈리아 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을 “배가 고프다”며 먹어 없앴다. 아트바젤 마이애미의 해외 갤러리인 ‘페로탕’에 전시 중이던 해당 작품은 바나나 1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지난주 12만 달러에 팔렸다. 페로탕을 창립한 갤러리스트 에마뉘엘 페로탕은 미 CNN방송에 이 작품에 대해 “세계무역을 상징하고,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며, 고전적인 유머 장치”라고 평했다. ‘코미디언’은 실제 바나나를 사용했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없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작품 자체가 아니라 작품에 딸려 오는 정품 인증서를 사게 된다. 페로탕 소속 디렉터인 루치엔 테라스는 현지 매체에 “다투나가 작품을 파괴한 게 아니다”라며 “바나나는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페로탕 측은 다투나가 바나나를 먹은 지 몇 분 만에 작품이 걸려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붙여놓았다. 카텔란은 ‘코미디언’ 외에도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9월 영국 블레넘 궁에서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18K 황금으로 만들어진 변기 ‘아메리카’를 공개했다. 480만 파운드(75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전시 이틀째 날에 도난당해 현재까지 행방불명인 상태다. 앞서 1999년에는 이탈리아 출신 갤러리스트 마시모 데 카를로를 덕트 테이프로 자신의 갤러리 벽에 붙여놓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간편하게 새로워진 위택스 경험해 보세요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할 때 앞으로는 디지털원패스를 적용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지방세를 확인하고 낼 수 있게 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원패스(www.onepass.go.kr)는 다양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를 아이디 하나로 이용하도록 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마다 따로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디지털원패스 아이디와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비밀번호·지문·패턴 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의 지방세 캘린더’ 서비스로 연간 세금 납부 현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전자납부번호만으로 세금을 낼 수 있는 ‘빠른 납부’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했다. 행안부는 이번 위택스 서비스 개편에 맞춰 디지털원패스로 로그인해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확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뽑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R&B 스타 알 켈리, ‘아동과 불법 결혼’ 혐의 추가 기소

    R&B 스타 알 켈리, ‘아동과 불법 결혼’ 혐의 추가 기소

    “당시 15세 가수 알리야 위조신분증 만들어 몰래 결혼” 아동 성 착취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의 세계적인 R&B 가수 알 켈리(R. Kelly·52)에게 미성년자의 나이를 속여 결혼했다는 혐의가 추가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 검찰은 5일(미국동부 현지시간) 알 켈리의 기소 내용을 추가해 새로운 공소장을 뉴욕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1994년 나이가 15세밖에 되지 않았던 알리야와 결혼하기 위해 켈리가 위조 신분증을 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당시 일리노이 주가 발급한 혼인 증명서에는 알리야의 나이가 18세로 기재됐다. 1994년 말에 이미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당시 한 음악잡지를 통해 혼인증명서가 공개된 바 있다. 당사자들은 결혼한 적이 없다며 사실을 부인했고, 1995년 알리야의 부모가 혼인 무효화 절차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은 없던 일이 됐다. ‘백 앤드 포스(Back & Forth)’와 ‘이프 유어 걸 온리 뉴(If Your Girl Only Knew)’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알리야는 2001년 비행기 추락사고로 22세의 나이로 숨졌다. 검찰의 추가 기소에 알 켈리의 변호인은 “터무니없고 말이 안 된다”며 부인했다. 싱어송라이터인 알 켈리는 1994년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 등을 작곡해 유명해졌고, 1996년 발표한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가 크게 히트하면서 세계적인 R&B 스타가 됐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시대를 풍미한 그는 2008년 빌보드 선정 가장 성공한 가수 톱 50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아동을 포함해 다수의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했다는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며 재판에 넘겨졌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알 켈리는 1998년부터 2010년까지 미성년자 포함 최소 10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상습 착취한 혐의를 받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겨울왕국2’, 서울랜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서 만나

    ‘겨울왕국2’, 서울랜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서 만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흥행하면서 다시 겨울왕국 열풍이 불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상 엘사 드레스, 캐릭터 인형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굿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단순히 굿즈를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겨울왕국에 방문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스크린 속 풍경과 비슷한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등 겨울 분위기에 흠뻑 취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왕국 실사 인증샷을 촬영하고 싶다면 서울랜드의 겨울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 주목해볼 만하다. 서울랜드의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에서 매일 밤 반짝이는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하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팅 공연이 펼쳐진다. 정문 입구의 지구별에서부터 루나레이크, 루나힐, 밀키웨이를 루나스트리트를 지날 때까지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형태의 빛 축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지구별무대 앞에 세워진 빛의 궁전 조형물은 신비로운 푸른빛 눈꽃 조명으로 꾸며져 엘사가 만든 마법 궁전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클래식한 음악과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된 해피 홀리데이즈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신비한 빛으로 둘러싸인 빛 터널 밀키웨이는 엘사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깨닫게 되는 동굴을 연상케 해 엘사의 마법에 맞춰 춤추는 빛처럼 음악에 맞춰 춤추는 환상적인 빛을 만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밀키웨이 가운데 서 있으면 겨울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겨울왕국 못지않은 환상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또 올라프만큼 귀여운 달 토끼 루나리프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마법의 숲을 닮은 메타세쿼이아 길에서도 겨울왕국 실사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하늘로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 사이마다 눈꽃 조명이 장식되어 있어 마법의 숲에 들어온 듯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포즈를 취하면 엘사, 안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빛이 폭포치는 디지털 LED 루나레이크는 지구별 꼭대기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빛의 물결 덕분에 아렌델을 위협하던 댐의 물결을 떠오르게 만든다. 거대한 빙벽을 만드는 엘사의 멋진 모습을 따라하며 인증샷을 촬영하면 SNS에서 좋아요 세례를 받을 듯하다. 이외에도 루나레이크에서 펼쳐지는 LED 일루미네이션은 음악의 비트에 맞춰 춤추는 신개념 라이팅 쇼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오픈한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가 겨울왕국 흥행에 힘입어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특히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약 10분, 서울역에서 약 2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어 뚜벅이 커플은 물론 당일치기 여행 관광객들도 부담없이 찾는다”라며 “이번 겨울 서울랜드에서 겨울왕국 인증샷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수리, 친환경 금속가공 절삭수 ‘세븐제로’ 개발 나서

    다수리, 친환경 금속가공 절삭수 ‘세븐제로’ 개발 나서

    ㈜다수리(대표 김일남)가 금속가공 업계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절삭유를 대체할 친환경 절삭수 ‘세븐제로’ 개발에 나섰다. 다수리는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난 7월부터 전개하는 ‘중소환경기업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및 운영 지원사업’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으로, ‘절삭유 폐해를 대체할 친환경 절삭수-세븐제로’를 개발하고 있다. 다수리를 이끄는 김일남 대표는 20여 년 이상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근무하였던 베테랑 기술자다. 30년 전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 후 경험했던 절삭유와 독성 세정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친환경 금속가공 절삭수 ‘세븐제로’를 개발하게 됐다. ‘세븐제로’는 세정, 제균, 방청, 방균, 탈취, 무취, 무공해의 7가지 의미로 순수(純水)한 정제수를 전기분해하여 강알칼리 이온수를 만든 후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식물성 유제의 첨가를 통해 만들어진 절삭수이다.‘세븐제로’ 절삭수는 기존 금속가공용 절삭유에 첨가된 계면활성제와 방부제로 인해 발생하였던 문제점인 오염과 악취,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폐해를 없앨 뿐만 아니라 절삭유와 같은 절삭성과 냉각성, 방청성까지 갖춰 지난 2015년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수리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기존 70여 년 된 절삭유업계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최초의 환경인증과 성능인증을 목표로 시험 중에 있다. 이번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절삭유 폐해를 대체할 친환경 절삭水’라는 슬로건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에 있다. ㈜다수리의 증권형 펀딩은 오는 16일까지 오픈트레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절삭유를 사용하는 금속가공 현장은 근무 환경이 열악해 인력난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문제점을 알리고 국가의 뿌리산업인 금속 가공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구, ‘제22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 개최

     서울 강동구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제22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10일 오후 3시에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봉사단체 5개팀이 선보이는 재능 나눔 공연, 사진전, 나눔 물품 전시전으로 구성된다. 6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돼 노래를 부르는 합창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에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3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봉사왕 13명(4000시간 이상 봉사) 금장 30명(2000시간 이상 봉사) 은장 75명(1000시간 이상 봉사) 동장 121명(500시간 이상 봉사) 등 자원봉사 인증서, 메달, 배지를 수여한다.  ‘자원봉사 공로상’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1만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는 김영호(69·여)씨와 윤향숙(67·여)씨가 받는다. 김씨는 노인을 위한 네일아트, 노인복지관 배식, 병원 안내봉사를 했다. 윤씨는 보건소 건강리더, 허브천문공원 가꾸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병원 도서관 관리 등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씨는 “강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를 수료한 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게 됐다”며 “은퇴 후 자원봉사자로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베지근한 제주 맛에 후루룩~ 칼칼한 서울 맛 더해 호로록~

    베지근한 제주 맛에 후루룩~ 칼칼한 서울 맛 더해 호로록~

    고기국수는 돼지 뼈를 진하게 고아낸 사골 육수에 돼지고기 수육을 고명으로 얹어 먹는 제주 음식이다. 제주 사람들은 고기국수의 맛을 ‘베지근하다’고 표현한다. 제주어로 묵직하고 감칠맛 난다는 뜻이다. 관광객 등 외지인도 베지근한 맛에 빠지면서 고기국수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국민 인기몰이 중이다.●외국인 입맛에도 ‘딱’… 관광객으로 종일 붐벼 제주의 동네마다 고기국숫집이 없는 곳이 없지만 제주시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는 고기국수를 특화한 거리다. 1990년대 초 이곳에 자리잡은 허름한 고기국숫집에 택시기사들이 점심을 먹거나 늦은 밤 애주가들이 해장하러 찾으면서 하나둘 고기국숫집이 생겨났다. 여기에다 제주의 전통 음식을 맛보겠다며 관광객이 몰려오면서 자연스럽게 한 집 건너 한 집꼴로 고기국숫집이 들어섰다. 2009년 4월 국숫집들이 국수문화거리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제주시도 국수문화거리를 알리는 입간판과 홍보 등을 지원하면서 국수문화거리가 탄생했다. 현재 20여곳의 고기국숫집이 성업 중이다. 매달 11일을 ‘국수데이’로 정해 고객 할인행사를 하기도 한다. 이순실 국수마당 대표는 “처음 세 젓가락은 면과 육수의 순수한 맛을 즐기고 매콤한 맛을 즐기려면 양념장을 첨가하고 고소한 맛을 원하면 김가루를 살짝 뿌려 먹으면 된다”면서 “중국인도 입맛에 맞는지 수년 전부터 중국과 홍콩, 대만관광객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한창 인기몰이 중인 한 국숫집에는 국수 한 그릇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것을 마다치 않는 관광객들로 온종일 북적인다. 강리선 일도2동사무소 주민자치담당은 “국수문화거리 인근에 삼성혈과 민속자연사박물관, 신산공원 등이 있어 관광객들은 한곳에서 고기국수도 맛보고 관광도 할 겸 국수거리를 찾는다”면서 “외국에 알려지면서 외국인 손님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멸치 육수에 고기 고명 올린 ‘멸고’도 생겨 제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고기국숫집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제주토박이들이 즐기던 고기국숫집은 대부분 주택가 허름한 골목길에 자리했지만 요즘은 관광지마다 번듯한 고기국숫집이 들어섰다. 고기국수는 돼지 사골을 푹 곤 육수에 국수를 말고 돼지고기 수육을 고명으로 얹는 게 전부다.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수육은 보통 대여섯점이 올라간다. 수년 전부터는 멸치 육수에 국수를 말고 수육을 얹은 ‘멸고’라고 부르는 멸치고기국수도 생겨났다. 돼지뼈 육수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겨냥했다. 제주 전통의 고기국수는 원래 좀 싱거운 맛이었다. 제주는 섬이지만 소금이 귀했다. ‘소금빌레’라는 특수한 해안지형에서 소량 생산되는 게 전부였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소금이 없어 바닷물로 김장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 제주 고기국수는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간을 하면서 짜고 자극적인 맛이 대세다. 후추나 고춧가루 등 양념을 듬뿍 치는 센 맛이 유행이고 김 가루를 수북이 뿌려 먹기도 한다. 고기국수 반찬으로는 적당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국수 맛을 돋운다. 비싼 갓김치를 내놓는 국숫집도 등장하는 등 고기국수 반찬도 고급화 추세다. 고기국수는 돼지고기의 질이 맛을 좌우한다. 잡뼈가 아닌 제주산 돼지 사골을 우려내야만 담백한 맛을 낼 수 있고 수육도 제주산 돼지고기가 맛이 뛰어나다.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은 값비싼 흑돼지 수육을 고명으로 올린다. 대게 일반 돼지고기를 사용하지만 고기국수 맛의 반은 고명으로 얹는 수육 맛이라며 맛이 뛰어난 제주산 흑돼지를 고집한다. 돼지 사골을 우려내지 않고 고기 육수를 사용하는 고기국숫집도 생겨났다. 관광가이드 양모(44)씨는 “관광객들이 한끼 식사로 고기국수를 먹는데 육지 관광객 입에 맞추다 보니 관광지 주변에는 베지근한 맛보다 다소 짜거나 갖은 양념을 첨가해 자극적인 고기국수가 주류를 이룬다”고 말했다. 제주의 술꾼들은 늦은 밤 술자리가 끝나면 인근 고기국숫집에서 속을 풀고 귀가한다. 술집이 밀집한 지역에는 반드시 심야영업을 하는 고기국숫집이 꼭 서너 군데 있다. 회사원 임승준(제주시 연동)씨는 “술자리가 끝나면 고기국수로 속풀이를 하고 귀가하는 게 제주 주당들의 술문화인데 요즘 심야 고기국숫집에는 관광객도 많아 고기국수로 마무리하는 술문화가 관광객에게도 전파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돕는 손, 숨은 손 잡아준 광진

    돕는 손, 숨은 손 잡아준 광진

    “제 아이가 선화예중에 다닐 때 아이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어떻게 나눌지 고민한 끝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시작하게 됐어요. 올해로 10년째 봉사하는데 얼마 전에 서울시 봉사상 우수상을 받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5일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장.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만난 선화 마음봉사단장 오설(53·여)씨는 이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2010년 3월 28일 처음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봉사단은 광진구뿐 아니라 강원 홍천 동창마을까지 봉사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세종사이버대 동아리단체 ‘세사봉’ 14기 회장인 신지우(47·여)씨는 “한 달에 한 번씩 장애인시설인 ‘양평천사의집’과 ‘군자작은예수의집’에서 점심 봉사를 한다”면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을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셔서 오히려 행복한 에너지를 받고 온다”며 웃었다. 행사장은 2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사건, 사고 뉴스를 보면 사회가 굉장히 어두운 듯하지만 나 자신보다는 이웃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이 많다”며 “이런 작은 정성들이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자원봉사 유공자 54명과 자원봉사 실적우수자 94명 등 총 148명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자원봉사 유공자는 자원봉사단체장과 캠프장에게 추천받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자원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타의 귀감이 된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의 내용과 기간·지속성 ▲봉사활동의 실질적인 기여도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이다.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실적우수자에게는 자원봉사 기념 배지와 실적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념식 앞뒤로는 ‘광진모던색소폰봉사단’과 신난타 공연단 ‘온달과 평강’의 재능기부 공연, 브라스 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구의 지난 10월 현재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은 8만 3093명이다. 1년 동안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등록인원의 25.4%인 2만 1137명이다. 구는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주민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해 2년간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20%, 주차요금 30%를 할인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김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바쁘신데도 우리 이웃과 지역을 위해 고생하신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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