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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민간인통제선 내에 UN평화대학 분원 유치한다.

    강원 민간인통제선 내에 UN평화대학 분원 유치한다.

    강원도가 민간인통제선 안에 도립공원을 조성해 UN평화대학 분원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한다. 강원도는 20일 ‘글로벌 평화허브 강원전략 기본계획’을 토대로 민간인통제선 안에 387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로 밝혔다. 우선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철원 계웅산∼성재산 일대에 강원도립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휴전선으로 이어지는 국토 정중앙에 해당되는 지점이다.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이 사업은 2021∼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250억원이 투입돼 전망 타워와 로프웨이, DMZ 탐방로, 습지 탐방, 지뢰 숲길이 조성된다.철거된 DMZ 내 감시초소(GP)와 군부대 유휴시설을 활용해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평화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엔평화대학 분원’ 유치에도 나선다.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도내 평화지역(접경지역) 5개 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 공모 이후 유엔평화대학 설립 의향서를 제출한 뒤 유엔의 승인을 거쳐 운영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는 국립강원권생물자원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 사업에는 2021∼2024년까지 전액 국비로 800억원을 투입한다. 평화지역은 국내 최고의 생물자원 및 생태축을 보유하면서도 생물 관련 전문시설이 전무한 만큼 생물 주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재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 평화지역 5개 군 90개 마을에는 생명산업 융·복합을 통한 산업 구조 개편을 위해 2021년부터 10년간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생태·평화·치유 복합체험 실증단지 조성과 평화지역 내 평화병원 설립도 추진된다. 평화병원은 글로벌 재활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립산림치유원을 평화지역에 조성하고, 남북 공동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한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국제사회와 지역 생태, 생명 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 평화경제 창출을 위한 글로벌 평화 허브 강원 전략을 마련했다”며 “평화지역의 상징성을 최대한 활용한 평화 뉴딜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한국FPSB·한국재무설계,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

    한국FPSB·한국재무설계,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

    지난 17일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한국재무설계㈜(대표 최병문)와 가계 재무설계 상담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상품 복잡화 추세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맞춰 금융상품자문업 시행을 앞두고 CFP 인증자 배출 확대와 금융상품자문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CFP 자격 인증요건은 국제FPSB의 기준에 따라 국내재무설계사(AFPK,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을 취득한 후 200시간 이상의 교육 수료와 8시간 20분동안 자격시험을 치루게 된다. 시험에 합격한 후에도 금융기관에서 재무 설계 경력 3년 요건을 충족해야 비로소 인증되는 것이다.한국FPSB와 업무제휴를 맺은 한국재무설계는 2005년 설립된 재무상담 전문회사로 국내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무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15개 센터 및 지사에 210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직원은 약 80%가 CFP와 AFPK 자격 인증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휴로 한국FPSB의 인증자가 한국재무설계에서 상담하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었고, 이 중 우수 CFP를 선발하여 재무설계 실무지도자(Supervisor)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 FPSB 김용환 회장은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상품자문업을 제도화 하는 것은 충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CFP와 같은 고급 재무설계 인력을 많이 양성하여 업무제휴의 취지를 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CFP는 1969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문 재무설계사 자격으로 국내에는 2004년 한국FPSB에 의해 도입되어 현재까지 3,780명의 CFP 자격인증자를 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장 자동화 라인 설비… 국산 기술 보유 ‘케이시시정공㈜’ 주목

    공장 자동화 라인 설비… 국산 기술 보유 ‘케이시시정공㈜’ 주목

    일본 등 외국업체가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공압 기기 시장에서 국산 기술을 보유한 토종기업 케이시시정공㈜(대표 박덕규)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92년 유공압 부품 제조사로 출범한 이 업체는 현재 공장 자동화 라인과 장비, 산업현장에 널리 쓰이는 유공압 기기를 생산하는 종합 메이커로 성장했다. 유공압 부품은 기름과 공기 압력을 기계·자동화 제품에 활용되는 부품으로, 공장 자동화 라인, 포장 및 이송 장비, 공작기계 등에 주로 쓰인다. 주력제품은 공압∙유압 실린더, 공압 솔레노이드 밸브를 필두로 그리퍼, 공압 청정화기기, 진공 펌프 및 패드, 피팅 등이다. 스마트팩토리, 2차전지 제조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유공압 제품이 필수적이므로 국내 및 해외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케이시시정공은 품질을 최우선시하는 기업 철학 하에 실제 사용환경보다 열악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 품질관리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장비 업체에 제품 공급이 증가하면서 마스크 설비를 위한 그리퍼와 실린더, 밸브를 공급했다. 전기차,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 생산 라인에 들어가는 전용 제품도 개발한 상태다. 동종업계에서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공대언니 이지공압’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익한 유공압 관련 정보 및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구독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매년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회사와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는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시장 상황에서 케이시시정공은 자동화 부품 시장의 국산화를 이루며 고객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전 직원에게 연간 50시간의 자기계발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도 케이시시정공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시시정공㈜은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증사진이 뭐길래…가파른 절벽에 어린 아들 매단 中 아빠

    인증사진이 뭐길래…가파른 절벽에 어린 아들 매단 中 아빠

    기념사진 한 장 건지자고 가파른 절벽에 어린 아들을 매단 중국 남성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베이징 교외의 한 비탈길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위험천만한 행동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12일 한 중국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절벽에 매달린 어린 소년의 영상을 공유했다. 아버지 손을 붙든 채 절벽 끝에 발을 디디고 선 소년은 매우 위태로워 보였지만,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은 기념사진을 찍어대기 바빴다. 아버지도 중간중간 아들의 손을 흔들며 겁을 주는 재미에 빠진 듯 보였다. 누군가 “아이 손이 떨리고 있다”고 소리쳤지만 별로 걱정하지 않는 눈치였다.사진이 촬영된 곳은 베이징 교외 팡산구에 위치한 홍징루(红井路)라는 산악도로. 19㎞에 이르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산을 7바퀴 감아 도는데, 그 높이는 905m에 이른다. 산 맨 꼭대기에서 내려다보이는 굽이진 산악도로가 절경으로 꼽혀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경사가 심해 가장 위험한 라이딩 코스로도 유명하다. 문제는 몰려든 관광객의 무리한 인증사진 촬영 때문에 안전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도로와 절벽 사이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긴 하지만, 펜스를 가볍게 넘은 관광객들은 절벽을 배경으로 한 인증사진 촬영에 목을 매고 있다. 중국 SNS 웨이보에도 절벽에 걸터앉아 촬영한 인증사진이 매일 같이 쏟아진다. 펜스를 넘지 말라는 경고문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런 안전 우려 속에 절벽에 매달린 어린 소년의 영상이 공개되자 “아버지 자격이 없다”, “사진 몇 장 때문에 아들 목숨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비난이 쇄도했다. 당국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거센 논란에 관련 당국은 안전 조치 강화를 다짐했다. 팡산구 당국은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방송차량이 도로를 돌며 안내방송을 하도록 했으며, 위험지대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을 제지하는 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징루 순찰대 관계자는 “방학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늘었다. 어린이는 위험 인지 능력이 부족한 만큼, 자녀 보호 의무가 있는 부모가 먼저 높은 안전 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클레어, ‘2020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2관왕 달성

    클레어, ‘2020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2관왕 달성

    ‘장나라 공기청정기’로 알려진 공기청정 기술 전문 기업 클레어가 지난해에 이어 ‘2020 한국브랜드 만족지수 1위’ 글로벌브랜드(공기청정기)부문에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6일 개최된 ‘2020 한국브랜드 만족지수 1위’는 주간동아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는 상으로,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클레어는 ‘클린+에어’라는 뜻으로 국내 개발 및 국내 생산이 가능한 공기청정 기술 전문 기업이다. 필터 원천기술과 팬 개발, 완제품 양산 설비까지 갖추었으며,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세계 14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장나라 공기청정기’로 널리 알려진 2020 클레어 신제품 ‘클레어K’와 ‘클레어HC’는 출시 2주만에 BEST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각 방마다 놓는 ‘각방 공기청정기’로 소비자들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레어K’와 ‘클레어HC’는 탁월한 공기청정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수여하는 CA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의 AHAM 인증과 유럽 알레르기 협회의 ECARF 인증까지 획득한 공기청정기이다.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3개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및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클레어의 이우헌 대표는 “클레어가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된 것은 모두 소비자들께서 클레어를 사랑해주신 덕분이다.”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레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VR 기술과 만난 제품 디자인… 브로큰브레인 ‘오손도손’ 손소독제

    VR 기술과 만난 제품 디자인… 브로큰브레인 ‘오손도손’ 손소독제

    가상현실(VR) 기술이 점차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VR 퍼포먼스 전문기업 ㈜브로큰브레인(대표 성동효)이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한 손소독제 ‘오손도손’도 VR 기술과 제품 디자인의 결합으로 시장에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오손도손’ 손소독제는 에탄올 70%를 함유한 손소독제로 잦은 소독으로 건조해질 수 있는 손을 위해 보습효과를 더했으며 각종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피부를 보호하는 생활건강 제품이다. 국내 의약외품 제조업 등록 업체에서 생산했으며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 및 미국 FDA 정식 허가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다양한 기업,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이 제품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VR 기술로 탄생했다는 점이다. 제품의 디자인은 가상공간에서 4개의 작품을 3D로 그리고 4K로 추출해 제품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시키는 특별한 방식을 거쳐 완성됐다. VR 아티스트인 Pionee & Moon이 참여,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시기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300ml 제품 4개가 1개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에 빠지고 싶은 너 △여행가고 싶은 너 △유행 타고 싶은 너 △그리운 이에게 주고 싶은 너의 총 4가지 테마를 각 제품에 적용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제품력으로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했으며, 미국 수출도 확정돼 현지 입고까지 완료된 상태다. 국내에서는 출시 3주 만에 1차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브로큰브레인 성동효 대표는 “VR기술은 제품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VR 퍼포먼스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폭넓은 산업 분야에 VR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로큰브레인은 2018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청권 최고 인기 관광지는 단양 도담삼봉

    충청권 최고 인기 관광지는 단양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의 도담삼봉이 충청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9일 단양군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에 따르면 지난해 도담삼봉 방문객은 465만9543명으로 충청권 관광지 가운데 가장 많다. 1위는 용인 에버랜드(660만5814명), 2위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7만9697명), 3위는 잠실 롯데월드(578만6118명)로 나타났다. 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 간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한 가운데 우뚝 솟은 3개의 기암으로 구성됐다.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은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으로 불린다. 조선시대 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과 기암의 아름다운 조화에 매료돼 방문객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여름철에는 모터보트와 황포돛배를 타고 보다 가까이 삼봉을 관람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단양은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고장이다. 단양8경, 고수동굴을 비롯해 군이 최근에 조성한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 등 관광지마다 인기가 높다. 지난 10일에는 관내 12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단양군 전 지역이 충청권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낼름샷’ 선미, 흥겨운 술자리에서 포착

    [포토] ‘낼름샷’ 선미, 흥겨운 술자리에서 포착

    신곡 ‘보라빛밤’으로 음원차트를 올킬시킨 가수 선미가 흥겨운 술자리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15일 자신의 SNS에 몸에 밀착된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무언가를 먹으려고 혀를 낼름 내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선미의 오른손에 뭔가를 쥐고 있는 걸로 봐서 땅콩 따위를 공중에 던져서 받아먹는 중에 포착된 사진으로 보인다. 소파 옆으로 앉은 또 다른 사람들의 손에 와인잔이 들려있어 가까운 이들과의 가벼운 술자리로 추정됐다. 앞서 선미는 지난 15일 오전 전세계 팬들이 보내준 ‘보라빛밤’ 인증샷에 벅찬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 나라에 살고있는 여러 인종의 팬들은 모두 보라색 아이셰도우로 선미의 팬임을 인증했다. 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영광이다. 여러분 모두 너무 멋지고 놀랍다. 빛나는 아이라이너보다 더 빛나고 재능있는 분들일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
  • 안양시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책속으로 떠나는 행복레이스

    경기도 안양시는 심신단련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2월 21일까지 진행하는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이색 행사다. 한 쪽 당 2m로 환산, 참여자가 독서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운동이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 코너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코스는 평촌 중앙공원(걷기코스, 5km), 안양1번가(단축코스, 10km), 안양예술공원(하프코스, 21km), 관악산(풀코스, 42.195km) 등 4개 지역으로 개인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중앙공원 5km를 선택하면 2500쪽를 읽어야 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가 제공되고, 코스별 우수 완주자는 수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독서를 통하여 위안을 얻고, 읽은 책을 공유하여 마음의 위안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대제철, 고성능 강재 개발·설비 효율화로 위기 돌파

    현대제철, 고성능 강재 개발·설비 효율화로 위기 돌파

    현대제철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경영 환경을 기업 경쟁력으로 돌파한다. 설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보형강류 제품을 고급화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현대제철은 고성능 건축용 강재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적극 공략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제철이 2017년 출시한 고성능 건축용 강재 ‘H코어’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2월에는 내진성능뿐만 아니라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내화내진 복합 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강판 공급 확대를 위한 소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18종의 강재를 개발하고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167건의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에는 266종의 새로운 강재를 개발할 방침이다. 강재는 강도 등 기계적 성질이나 화학 성분별로 분류된다. 현대제철은 또 지난 4월부터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선포식을 하고 ‘HIT’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성과혁신, 설비 강건화에 나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자는 캠페인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벌 500원 경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3호점 설치

    한벌 500원 경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3호점 설치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 세탁 편의를 위해 500원을 내면 작업복을 가져가 세탁해서 배달해 주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경남 김해에 이어 거제시와 함안군 지역에도 설치된다. 경남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거제시, 함안군, LG전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은행 등 6개 기관이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호점과 3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참여기관 간 연대 강화와 관련 행정절차 등을 지원한다. 거제시와 함안군은 세탁소 부지 등 공간 확보와 리모델링, 인력지원(지역자활센터 연계) 등을 맡는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공하고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수거·배송용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 경남 김해지역에 문을 연 뒤 민관협력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도와 김해시,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총, 김해상공회의소 등 여러 단체가 협력한 덕분에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어 작업복 한 벌 세탁비용이 500원으로 저렴하다. 일반 세탁소에서 세탁을 꺼리는 작업복을 공동세탁소에서 저렴하게 세탁할 수 있어 노동자들의 반응도 좋다. 김해에 설치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8개월 만에 2·3호점이 설치되는 등 성공적인 혁신사례로 꼽혀 행정안전부가 혁신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등이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챔피언 인증패 수여식’에서 경남도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사업으로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도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작업복 세탁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경제적 주체와 협력해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작업복 세탁에 있어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사이 보이지 않는 격차가 존재했다”면서 “지방정부가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 곳곳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9일 오픈한 첫번째 카페 공간 ‘HIVE 한남(하이브 한남)’이 이색 메뉴와 다양한 아트워크로 채워진 감각적인 공간으로 화제다. ‘벌집(HIVE)’ 콘셉트로 기획된 ‘HIVE 한남’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으로 ‘HIVE 한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칩’, ‘체리쥬빌레’ 등 총 12가지를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판매한다. ‘HIVE 한남’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유기인증 기준인 제품의 95% 이상을 유기 원료를 사용했다. 더 나아가 아이스크림 밀도를 높이고 유지방을 줄임으로써 진한 풍미와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커피 셀렉션 존’도 준비했다. 스페셜 원두 3종을 모두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의 진한 풍미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HIVE 한남’의 시그니처 원두 ‘하이브 블렌딩’, △풍부한 산미와 기분 좋은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화려한 산미와 기분 좋은 단맛의 ‘에스프레소 디바’를 만나볼 수 있다. 총 5층으로 구성된 ‘HIVE 한남’의 1층에는 직접 제조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오픈 키친이 있다. 시그니처 디저트는 △바삭한 콘 속에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넣은 ‘와와콘’이다. 뜨거운 치즈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반전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메뉴명은 달콤한 맛과 고소한 풍미에 두 번 놀라게 된다는 의미 ‘Wow wow’에서 비롯됐다. △유기농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와플 그리고 브라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 치즈 와플&아이스크림’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뿌린 벌꿀의 달콤함과 호박의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펌킨 허니 드랍’ 등 다양한 이색 디저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HIVE 한남’의 내외부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아트워크를 통해 층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건물 외벽에는 디자인 브랜드 ‘패턴 피플(Pattern People)’이 디자인하고 국내 유명 그래피티 디자이너 범민(BFMIN)이 완성한 이색 대형 벽화로 ‘여럿이 모여 활기 넘치는(Gather and Buzz)’ 콘셉트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장 내부 곳곳에는 ‘HIVE 한남’만이 추구하는 ‘벌집’ 콘셉트가 담긴 소재들과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 ‘그라다(Grada)’, ‘프란체스카 카폰(Francesca Capone)’ 등과 협업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캘리포니아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트워크를 공간 곳곳에 배치했다.한편, ‘HIVE 한남’에서는 ‘소프 서울(SOAP SEOUL)’과 협업한 음악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는 한달간 해피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와 MD 상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구매 혜택 및 행사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남군 ‘군민이 물으면 답한다’ 온라인 군민청원 실시

    해남군 ‘군민이 물으면 답한다’ 온라인 군민청원 실시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군민청원제를 실시한다. 군민 청원제는 해남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이나 해남소통넷 ‘소통군민’을 통해 군민이면 누구나 군정 관련 이슈 및 정책 건의사항 등 청원 글을 올릴 수 있다.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민 20만명이 동의하면 답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비슷한 제도다. 접수된 청원에 대해 30일간 300명 이상이 공감할 경우 군은 20일 이내 공식 답변을 하게 된다. 3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공식적인 답변없이 자체 종결 처리된다. 청원은 주요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주로 공익을 위해 제기되는 사항이다. 민원인이 사익을 목적으로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민원과 차이가 있다. 3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개인적인 민원이나 즉각적인 답변을 원하는 경우는 군민청원이 아닌 ‘군민과의 대화’ 방을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군민이 정책의 중심이 되는 온라인 군민청원제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군민 전용앱 ‘해남소통넷’을 개발해 군정정보를 군민과 공유하고 있다.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현장톡톡’, ‘군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커먼즈 파운데이션, 퍼블릭 분산원장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개발 시동

    커먼즈 파운데이션, 퍼블릭 분산원장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개발 시동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전세계적으로 디지털화 바람이 거센 가운데, 퍼블릭 분산원장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지난해 퍼블릭 분산원장을 활용한 추적관리 시스템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고, 이달 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역학조사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번 DID 개발을 통해 해당 분야에 실사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DID란 ‘Decentralized ID’의 약자로,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기관 없이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것을 뜻한다. 탈중앙화신원인증, 분산신원인증 또는 분산 ID로도 불린다. 특정 기관에 신원인증 또는 가입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개인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대신에 스마트폰에 개인신원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각 기관 별 혹은 각 상황 별로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원증명 체계이다. DID는 지문, 얼굴, 홍채 등 바이오인증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또한 발급 및 사용이력 등을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에 저장함으로써 접근통제 기록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지난달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이 통과되었기에 DID가 새로운 인증방식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를 통해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다 년 간의 퍼블릭 분산원장 연구개발(R&D) 성과를 퍼블릭 분산원장 위의 DID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역학조사 시스템과 추적관리 시스템 등의 사업에 녹여내는 방향으로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경제적으로 비대면 서비스 요구와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사용자가 간편하게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고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DID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유의 트위터 동시다발 해킹…오바마·빌 게이츠에 애플도 당해(종합2보)

    초유의 트위터 동시다발 해킹…오바마·빌 게이츠에 애플도 당해(종합2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 애플, 우버 등 유명 기업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들의 공식 계정에는 ‘30분 안에 1000달러(약 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2배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등도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전해졌다.애플·우버 등 대기업 공식계정도 해킹 피해 로이터통신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유명 투자자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 억만장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 등의 트위터 계정도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유명인사들의 개인 계정뿐만 아니라 애플, 우버 등 유명 기업들의 계정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은 물론 대기업의 공식계정까지 한꺼번에 트위터가 동시에 해킹당한 것은 초유의 일로 향후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AP통신은 “비트코인 사기꾼들의 명백한 해킹 행각으로 보인다”며 “유명 기업인과 정치인, 중요 기업의 트위터 계정이 한꺼번에 해킹당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해킹 조사중…비밀번호 변경 등 일부 기능 제한” 트위터는 이번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트윗 글 게시와 비밀번호 변경 등 일부 기능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이날 ‘트위터 서포트’ 계정을 통해 “우리가 이번 사건을 점검하는 동안 트윗을 하거나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공지글을 올리고 사용자들에게 이같이 안내했다. 제미니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창업자인 캐머런 윙클보스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것은 사기다. 돈을 보내지 마라”고 경고했다.블룸버그 “이미 1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송금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커들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는 10만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11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송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이조스와 게이츠, 머스크는 세계 10대 부호에 드는 인사로, 트위터 팔로워가 수천만명에 달해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해킹을 당한 트위터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2.3% 하락했다. 해킹된 계정은 2단계 인증과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했지만, 해커들은 트위터의 웹앱 기능을 이용해 사기성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초유의 트위터 동시다발 해킹…오바마·빌 게이츠에 애플도 당했다(종합)

    초유의 트위터 동시다발 해킹…오바마·빌 게이츠에 애플도 당했다(종합)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 애플, 우버 등 유명 기업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들의 공식 계정에는 ‘30분 안에 1000달러(약 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2배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등도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유명 투자자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 억만장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 등의 트위터 계정도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유명인사들의 개인 계정뿐만 아니라 애플, 우버 등 유명 기업들의 계정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은 물론 대기업의 공식계정까지 한꺼번에 트위터가 동시에 해킹당한 것은 초유의 일로 향후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AP통신은 “비트코인 사기꾼들의 명백한 해킹 행각으로 보인다”며 “유명 기업인과 정치인, 중요 기업의 트위터 계정이 한꺼번에 해킹당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명백한 해킹으로 보인다며 곧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제미니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창업자인 캐머런 윙클보스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것은 사기다. 돈을 보내지 마라”고 경고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커들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는 10만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11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송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이조스와 게이츠, 머스크는 세계 10대 부호에 드는 인사로, 트위터 팔로워가 수천만명에 달해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해킹을 당한 트위터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2.3% 하락했다. 해킹된 계정은 2단계 인증과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했지만, 해커들은 트위터의 웹앱 기능을 이용해 사기성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SNS, 예술이 되다

    SNS, 예술이 되다

    멋진 노을이 눈앞에 펼쳐져 있건만 바위 위 두 청년의 시선은 손에 든 휴대전화를 향해 있다. 막 촬영한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보는 걸까. 애써 바위 위로 올라간 수고가 무색하게도 풍경에서 눈을 돌린 채 손바닥 세상에 몰두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이우성 작가의 ‘경계를 달리는 사람’이다. 실재보다 가상의 공간에 더 신경쓰는 SNS세대의 일상을 간결하게 묘사했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의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전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작으로,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SNS가 동시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조명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SNS를 활용한 예술작품은 2010년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다. 인사미술공간, 사루비아다방 등 대안공간을 토대로 활동을 시작한 젊은 작가들은 SNS를 새로운 작업 방법론으로 적극 끌어안았다. 전시는 17팀의 회화, 영상, 설치 등 60여점으로 구성됐다. SNS 이미지의 속성이나 알고리즘에 주목하거나 SNS 콘텐츠에 담긴 욕망과 이데올로기를 비틀고, SNS에서 유포되는 가상의 정체성을 성찰하는 작품 등이 선보인다. 일테면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던 핑크뮬리 인증샷을 내려받고 다시 올리는 과정을 반복할수록 이미지가 깨지는 모습을 사진에 담은 김진현 작가의 ‘Muhlenbergia capillaris’(핑크뮬리 학명)는 SNS 이미지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어쩌면 핑크뮬리의 진짜 서식처는 SNS일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말한다.정아사란의 ‘Moment, Moment, Moment’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게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인쇄한 뒤 곧바로 물이 든 수조로 떨어지게 만든 설치작품이다. 밀려드는 정보의 흐름 속에 속절없이 가라앉는 SNS 정보의 가벼움이 한눈에 읽힌다. 유튜브 성인방송 BJ ‘체리 장’으로 분장해 북한의 핵 공격이 이뤄지는 가상 상황을 방송하는 ‘업체eobchaeⅹ류성실’팀의 ‘CHERRY BOMB’, 뷰티 유튜버 콘텐츠를 변주한 치명타의 ‘Makeup dash: 드랙킹메이크업’ 등은 SNS에 난무하는 음모론과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한 방을 날린다. 액자 대신 비닐에 담긴 그림, 두꺼운 가벽을 대체한 이동식 구조물 등 경쾌한 SNS세대의 감성을 담은 전시장 디자인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장 휴관으로 17일부터 아르코미술관 SNS 채널에서 먼저 공개된다. 현장 관람 일정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되며, 전시 기간은 8월 23일까지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거대한 권력의 가해자에 분노… 세상 바꾸려 입 연 피해자 응원”

    “거대한 권력의 가해자에 분노… 세상 바꾸려 입 연 피해자 응원”

    20대 중반 대학생 최은정(이하 가명)씨는 최근 한국여성의전화에 문자메시지 후원(3000원 기부)을 한 뒤, 인증샷과 함께 ‘#박원순_시장을_고발한_피해자와_연대합니다’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는 최씨는 그날 처음으로 ‘내 잘못이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꼈다. 그는 “공감과 위로 덕에 그간 나를 붙잡고 있던 폭력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15일 서울신문은 SNS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전직 비서 A씨와 연대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A씨의 이야기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고 입을 모았다. 피해자의 호소를 보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린 이들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피해자를 응원했다. 최씨는 A씨가 대리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을 보면서 딸뻘인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던 선생님, 사적으로 연락하던 아르바이트 가게 사장님, 호감을 완곡히 거절했더니 화를 냈던 학교 선배 등 애써 묻어 뒀던 기억들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괜히 예민한 사람으로 몰릴까 봐, 이해심이 없는 사람이 될까 봐 두려워 나서지 못했다”면서 “모든 걸 감수하고 세상을 바꾸려 입을 연 피해자를 응원하고 싶다”고 했다. 여성들은 최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등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반복되는 것에 크게 분노했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에도 공고히 유지되는 가해자들의 거대한 권력 앞에 무력감을 느꼈다고 했다.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다는 30대 김서연씨는 “안 전 지사 모친상에 유력인사들이 보란듯 조문하는 것에 충격받았다”면서 “그럼에도 박 전 시장의 가해를 고발한 그 용기는 이 땅의 수많은 여성을 구한 것이라는 사실을 피해자가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성 연대는 여러 피해자를 향해 가지를 뻗고 있다. 출판계에서 일한다는 30대 서은주씨는 피해자를 연대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공유하는 사람에게 안 전 지사의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 김지은씨의 ‘김지은입니다’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그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출판계 내 성폭력, 임금 차별, 불안정 노동 등 불합리한 처우를 견디는 동료와 후배들을 많이 봤다”면서 “힘겨운 싸움을 하는 여성들에게 작게나마 응원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편에 서는 사회 분위기가 바뀔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최근 ‘김지은입니다’를 읽었다는 30대 이다혜씨 역시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과 관련없다는 듯이 가해자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왜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느냐’며 피해자를 손가락질한다”면서 “피해자가 외롭지 않도록 그의 책을 읽고,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피해자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역관광 활성화 시동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역관광 활성화 시동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코로나로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세종충북 관광슬로건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슬로건은 ‘가까운 여행! 건강한 여행! 즐기는 여행! 세종·충북’이다. 관광공사는 세종충북의 강점인 접근성과 청정자연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통합 브랜드화해, 관내 각 시군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재조명하고, 개별 관광자원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국민들의 다양한 여행 욕구에 부응하는 광역관광 코스로 확대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종충북지사는 이를 위해 33개 주요관광지에 대한 GPS 연동 방문인증 기반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23일~11월 말), 유명 온라인서점을 통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홍보키트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승환 세종충북지사장은 “청정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등 다양한 체험관광자원을 보유한 세종충북의 최대 강점은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세종충북이 코로나 시대에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 권역에 비해 지역관광을 알릴 대표 이미지가 취약한 것로 평가받던 세종충북은 처음 시도하는 관광슬로건을 통해 이미지 개선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분노한 여성들 ‘내가 박원순 피해자와 연대하는 이유’

    분노한 여성들 ‘내가 박원순 피해자와 연대하는 이유’

    20대 중반 대학생 최은정(가명)씨는 최근 한국여성의전화에 문자 후원을 한 뒤, 인증샷과 함께 ‘#박원순_시장을_고발한_피해자와_연대합니다’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피해자 지원단체인 여성의전화에 후원을 하고 피해자와 연대하겠다고 결심한 건 최씨 본인의 경험 때문이다. “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용기 내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말한 적이 있다”는 최씨는 그날 처음으로 ‘내 잘못이 아니었구나’하는 안도감을 느꼈다. 그는 “묵묵히 들어주던 사람들의 공감과 위로 덕에 그간 나를 붙잡고 있던 폭력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 아닌 우리 이야기···용기 고맙다” 연대 물결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받았다고 폭로한 전직 비서 A씨를 향한 연대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서울신문은 SNS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피해자와 연대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피해자의 호소를 보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피해자에게 연대하고 있었다. 이들은 “피해자의 호소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고 입을 모았다. 최씨도 딸 뻘인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던 선생님, 사적으로 자꾸만 연락하던 아르바이트 가게 사장님, 호감을 표시해 완곡히 거절했더니 화를 냈던 학교 선배 등 애써 묻어뒀던 기억들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나서서 얘기했다가 괜히 예민한 사람으로 몰릴까봐, 이해심이 없는 사람이 될까봐 매 순간 두려웠다”면서 “모든 걸 감수하고 세상을 바꾸려 입을 연 피해자를 응원하고 싶었다”고 했다.“위력에 의한 성추행 반복···무력감 느끼기도” 여성들은 최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 전 시장까지 위력에 의한 성폭력·성추행 사건들이 반복해 발생하는 데에 큰 분노를 표현했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에도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거대한 권력 앞에 무력감을 느낀다는 여성들이 많았다. 30대 김서연(가명)씨는 “안 전 지사 모친상에도 유력인사들이 보란 듯이 찾아와 조문하는 것에 이미 충격을 받았었는데, 박 전 시장 문제도 비슷하게 반복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 김씨도 피해자 지원단체를 후원하며 연대했다. 그는 “나 역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으로서 박 전 시장의 피해자 분의 목소리가 이 땅의 수많은 여성들을 구해줬다는 걸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용기 내 피해를 폭로한 피해자가 출판한 책을 읽거나 선물하는 ‘독서인증’도 번지고 있다. 출판계에서 일한다는 30대 서은주(가명)씨는 피해자를 연대하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서씨가 준비한 책은 안 전 지사의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 김지은씨의 ‘나는 김지은입니다’였다. 그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출판계 내 성폭력, 임금 차별, 불안정 노동 등 불합리한 처우를 견디는 동료들과 후배들을 많이 봐왔다”면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여성에게 그저 응원의 뜻이라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편에 서는 사회의 분위기가 바뀔 때까지 연대하겠다고 했다. 최근 ‘나는 김지은입니다’ 책을 읽고 인증샷을 공유한 30대 이다혜(가명)씨 역시 “이런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과 관련 없다는 듯이 가해자에게 감정이입하고 ‘왜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느냐’며 피해자에게 손가락질을 한다”면서 “그러나 피해자는 나 이기도 하고, 내 친구이기도, 출근길에 같은 버스를 타는 누군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쓴 책을 읽는 사람이 있음을, 피해자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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