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증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7억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날씨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남자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001
  • “대게 플렉스 했어요” 인증샷... 치솟던 대게 값 반토막난 까닭은

    “대게 플렉스 했어요” 인증샷... 치솟던 대게 값 반토막난 까닭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지만 유독 대게 가격만큼은 역주행하고 있다. 5일 새벽 5시쯤 서울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만난 수산업자는 대게 1㎏에 4만 5000원을 불렀다. 지난해 ㎏당 8만~9만원까지 치솟던 대게가 갑자기 반 토막 난 것인데 코로나19 탓에 중국 상하이가 봉쇄된 여파로 중국으로 향할 물량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가락시장에서 대게, 킹크랩 등을 판매하는 수산업자 A씨는 “대게 가격이 떨어진 건 일주일 정도 됐다”면서 “상하이가 봉쇄되면서 러시아산 대게 물량이 국내로 풀린 영향과 함께 국내 도매업자가 미리 사둔 물량이 많다 보니 가격이 떨어졌다”고 했다. 또 다른 수산업자 B씨도 “대게 1㎏를 팔면 마진이 만원도 안 남는다”면서 “지난해 추석부터 대게가 ㎏당 8만원에도 팔렸는데 지금은 반값”이라고 말했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의 주간 수산물 동향을 보면 지난달 21~26일 대게 평균가격(경매낙찰 시세 기준)은 1㎏당 2만 7900원이다. 3월 첫 주 들어 가격이 전주 대비 17%가량 오른 뒤 계속 하락세다. 3월 첫 주 4만 6700원과 비교하면 3주 만에 2만 원가량 떨어진 셈이다. 대게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시민들도 “지금 아니면 언제 먹겠냐”며 대게를 구입하러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황순규(71)씨는 대게 8만 원어치를 샀다고 했다. 황씨는 “저녁에 대게를 쪄서 큰딸한테 갖다 주고 남편과도 먹으려고 샀다”면서 “두 가족이 먹기에 넉넉한 양을 싸게 사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온라인 상에도 ‘#대게 대란’, ‘#대게 플렉스’(성공이나 부를 과시하는 행위)라는 해시태그를 단 인증글이나 “가족과 푸짐하게 대게를 먹었다”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왔다. 일부 마트에서는 대게를 특별할인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렸다. 대게는 생물이라 보관 기한이 짧아서 적체 물량이 소진되면 이번 주말부터는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산업자 C씨는 “지난주 초반에 비하면 지금은 가격이 다시 오르는 추세”라면서 “가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지난주 월요일에 1㎏당 3만 5000원에서 4만원을 받다가 지금은 5만원에도 판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대게 가격이 내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오거나 단골손님 가운데 가격을 듣고 발길을 돌린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 ‘운동, 독서, 휴식을 한 곳에서’ 농촌형 멀티플렉스 뜬다

    ‘운동, 독서, 휴식을 한 곳에서’ 농촌형 멀티플렉스 뜬다

    쇼핑공간, 식당, 극장 등 다양한 시설이 한 곳에 모여있는 멀티플렉스(복합건물)가 도심에만 있는게 아니다. 농촌에도 운동, 독서, 동아리, 육아, 휴식 등을 모두 해결할수 있는 농촌형 멀티플렉스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조치다. 충북 옥천군은 서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천읍 양수리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가양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158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된다. 가양은 서남부지역 핵심권역인 ‘가화리’와 ‘양수리’의 지명에서 앞 글자를 따왔다. 센터는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책 2만권을 갖춘 도서관과 농구·배구·배드민턴 등을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배치된다. 강의실, 대회의실, 학습실, 동아리실과 커피를 마시며 이웃과 소통할수 있는 카페도 꾸며진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과 센터 이용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130면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있으면 주민들이 한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즐길수 있어 가성비가 최고”라며 “주민만족도가 높아 인구유출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평군은 증평읍 장동리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28억원을 들여 창의파크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창의파크는 1층에는 공동육아공간, 2층에 작은도서관과 마을카페가 자리잡는다. 3층은 유튜버로 활동하는 주민들을 위한 1인스튜디오와 동아리실로 꾸며진다. 충남 논산시는 요리교실,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수 있게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받았다. 자치단체들도 이 사업을 선호해 농촌지역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여러 시설이 한 건물안에 있으면 관리 및 운영하기도 좋다”며 “정부가 생활SOC복합화를 권장해 국비확보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 에몬스, 인기 제품 10% 할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30만원 추가 할인도

    에몬스, 인기 제품 10% 할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30만원 추가 할인도

    에몬스는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옷장, 소파, 식탁,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 가구 등 2022년도 인기 제품을 할인하는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커스텀’(옷장), ‘위브릭 크라운 스윙’, ‘위브릭 미니’, ‘웬디’, ‘트루디’, ‘아도니스 듀얼’(이하 소파), ‘머스크’, ‘플라보’, ‘우드브루’(이하 식탁), ‘사피아노’(거실장), ‘레이어드’ 시리즈(자녀방 가구), ‘블랑7’, ‘블랑8’, ‘블랑9’, ‘웜포드’, ‘마들렌’(이하 매트리스)을 10% 할인하며 패키지 구입 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또한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원목 가구 ‘무아’ 시리즈를 최대 30% 싸게 준다. 에몬스가 새롭게 선보인 패브릭 소파 ‘위브릭’ 시리즈는 ‘패브릭 올(all)입다’를 콘셉트로 몸에 닿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소파 전체를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 패브릭 소재는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PFC(발수·코팅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유해물질) free’ 인증을 받아 안전하며 내구성, 항균성, 생활 발수 기능으로 관리가 쉽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위브릭 크라운 스윙’ 패브릭 소파는 4가지의 모듈이 있으며 등받이 스윙 기능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등 쿠션은 옐로우, 핑크, 다크그레이, 블루의 4가지 색상이 있다. ‘우드브루’ 원목 식탁은 템바보드를 적용했으며 상판 디자인을 사각, 반타원형 두 가지 형태로 만들었다. 선과 면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동양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기존의 붙박이장과 2단, 3단 서랍 옷장 등 다양한 수납 가구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긴옷장, 반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300㎜ 거울장, 가방 장식장, 200㎜ 인출 화장대장 등 8가지 모듈을 원하는 형태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옷장의 손잡이에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했다. UV-ABD는 수분이 존재하지 못하는 마감재로 곰팡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구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다고 한다.
  • K드라마, 영구무관세로 싱가포르 간다

    K드라마, 영구무관세로 싱가포르 간다

    한국과 싱가포르 간 케이드라마·영화 등 ‘디지털 제품’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금융·디지털 허브인 싱가포르와의 교역이 다양화되면서 한국 제품의 신남방국가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디지털 통상 규범과 협력 기반을 포괄하는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통상협정인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이 지난해 12월 타결됐다. 이에 따라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www.fta.go.kr)에 25일까지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창훈 산업부 디지털경제통상과장은 “상대국의 디지털 인프라나 활용 현황 등을 고려해 싱가포르와 첫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DPA를 계기로 K드라마·무비 등 한류 기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정문에 따르면 양국은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디지털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디지털 제품은 디지털 방식으로 부호화되고 상업적 판매 또는 배포 목적으로 생산된 컴퓨터 프로그램·문자열·동영상·이미지·녹음물 등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전자적 전송에 대한 ‘한시적 무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2년마다 유예하는 방식이다. 한·싱 DPA는 양자 간 영구 무관세를 규정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 또 양국은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고 거래 당사자 간 전자인증 방식의 사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무역행정문서의 전자본을 종이 문서와 동등하게 인정하는 ‘종이 없는 무역’이 가능해졌다.
  • 女화장실 빼꼼히 염탐한 男교수, 벌금 8만원 내고 훈방

    女화장실 빼꼼히 염탐한 男교수, 벌금 8만원 내고 훈방

    중국 난징의 한 대학 캠퍼스 여성전용화장실을 엿보던 남성의 신원이 이 대학 소속 부교수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 3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문제의 영상에는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의 뒤를 쫓아 화장실 내부를 염탐하려 한 남성이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 확인 결과 여성 화장실 내부를 염탐했던 남성은 이 대학 소속 부교수 유 모 씨로 확인돼 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3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자신을 난징정보공정대학 소속 재학생이라고 밝힌 한 익명의 누리꾼이 사건 정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캠퍼스 내의 여성 전용 화장실 문밖에서 안쪽을 향해 머리를 내밀로 훔쳐보는 듯한 장면이 적나라하게 촬영돼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인물은 피해 여대생으로, 자신을 뒤쫓는 남성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여성 전용 화장실로 대피한 뒤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익명의 누리꾼은 SNS에 영상을 공개하며 “이 사건은 대학 4번째 강의동 동쪽에 있는 여성 전용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여대생들은 학교 안에서 방범과 치안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친구들의 안전과 치안 상태가 심각하게 걱정된다”는 우려를 덧붙였다.  사건은 영상이 SNS에 공개된 직후 연일 일파만파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현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 속 여자 화장실을 염탐한 남성으로 이 대학 소속 부교수 류 모 씨를 지목하고 그에 대한 대학과 관할 공안국의 후속 처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해당 대학 보위처 측도 후속 대책에 나섰다며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류 교수와의 관련성에 선을 긋는 분위기다.  대학 보위처 관계자 A씨는 현지 언론 극목신문과의 통화에서 “학교 내부적으로 이미 사건 담당 조사팀이 구성돼 추가 조사에 나선 상태”라면서 “이 상황에 대해서 학교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관할 공안국에서도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수집하는 등 피해 여대생이 입은 정신적, 물리적 충격을 입증할 구체적인 정황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가해 남성 교수의 파렴치한 염탐 행위에 대해 대학 측이 적극적으로 나서 개인 정보를 공개하고 즉각 해임 조치하지 않는 한 이와 유사한 문제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를 제기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지역 또 다른 유명 대학인 난징대학 캠퍼스 내 여성전용화장실에서 여장을 한 남성이 여대생 뒤를 쫓아 침입한 뒤 성추행을 시도한 사건이 발각되는 등 대학 내 치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해 사건 당시 피해 여대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가해 남성을 촬영해 관할 공안국에 신고하면서 그의 개인 정보가 공개됐다. 하지만 이후 관할 공안국이 가해 남성으로부터 단 400위안(약 7만 7000원)의 벌금을 받고 훈방 조치한 뒤 사건을 무마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학 내 게시판에는 가해자 처벌 수위를 높이고, 캠퍼스 내 치안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대자보가 나붙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대학 내 공개 게시판에는 익명의 여대생들이 부착한 대자보에 ‘우리는 염탐 당하고 싶지 않다. 학교가 공개적으로 이 사건에 대응해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가 게재됐다. 또, 이 대자보 옆에는 다수의 재학생들이 지장을 찍어 인증해 힘을 실었던 바 있다.
  • 벤틀리, 인증 중고차 서비스 [자동차 단신]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의 공식 딜러사 벤틀리 서울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강북 벤틀리타워에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도 열었다. 벤틀리타워에는 지난 1월 서비스센터도 문을 열었으며, 이달 중 신차 전시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차와 인증중고차 상담 및 서비스를 이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벤틀리가 차량의 안전 및 성능, 내외관 상태 등 79가지 항목을 직접 확인하며 실주행 테스트도 거친다. 최종 합격한 차량에만 인증서가 발급된다.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12개월의 연장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신차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지난 2월 문 연 벤틀리타워 3층에 628㎡ 규모로 운영된다. 1층과 2층에는 신차 전시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 국가평,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 세미나 개최

    7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디지털 자산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국민가상자산평가인증(국가평)이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글로벌 시대 디지털 자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정책 방향에 관한 각계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새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핀테크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가 ‘디지털경제 패권국가를 지향하는 차기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현황과 규제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세미나에는 디지털 자산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창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 “여가부를 존치하라”…국힘 당사 앞으로 모이는 여성들

    “여가부를 존치하라”…국힘 당사 앞으로 모이는 여성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 의사를 재확인한 가운데 여성들이 속속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모여 반대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항의하는 사람들’(여항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여항사는 지난달 15일 정오부터 약 2시간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문자 ‘총공’(총공격) 퍼포먼스를 벌였다.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성가족부_폐지공약_철폐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인증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후 여항사가 배포한 연대 서명서에는 6일간 2605명이 여가부 존치를 요구하며 서명했다. 여항사 측은 연명서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여항사 측은 “20대 대선이 여성혐오로 얼마나 얼룩졌는지 전 세계가 주목했다. 여성혐오가 한국 대선의 전략이 된 것은 마땅히 부끄러워해야 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며 “하지만 단기간 안에 많은 여성들이 결집해 여성혐오에 대항하기 위한 힘을 보여줬고, 이번 총공을 통해 그 뜻이 다시 한번 전달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역의 많은 여성단체들이 국민의힘 지역 당사 등을 방문해 항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1일에는 대구·경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폐지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모두를 위한 성평등 정책 강화와 실질적인 성평등 추진체계를 구축하라”고 주장했다.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경기 지역 여성단체들은 지난 2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가 우리 사회 구조적 성차별이 얼마나 강고한지 드러내는 역설의 단어가 됐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성평등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라는 현실 속 여성가족부가 독립된 부서로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말에 코로나 걱정 덜고 봄꽃 나들이 갈래? 서울 수도권 대표적인 꽃길은

    주말에 코로나 걱정 덜고 봄꽃 나들이 갈래? 서울 수도권 대표적인 꽃길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하게 감소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새 봄을 맞아 코로나 걱정을 덜고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내 벚꽃이 2일 쯤 개화한 뒤 8일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1일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을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봄꽃길 선정을 건너뛰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66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려 238.9㎞이다. 유형별로는 ▲가로변 꽃길 73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공원 내 꽃길 51개소(경춘선 숲길, 서울숲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4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등) ▲녹지대 8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등으로 이뤄져 있다.올해에는 2020년에 선정된 노선(160개소) 중 공사 시행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곳 5개소를 제외한 155개 노선에서 11개 노선이 추가됐다. 추가된 노선은 은평구 창릉천변, 서울대공원 산책로, 성동구 중랑천, 동작구 보라매공원·도림천, 서초구 도구머리 꽃길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집 근처 가까운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에서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며 코로나19로 2년간 억눌렸던 시간을 위로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도 최근 도내 대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구간 중 꽃 군락지 12곳을 ‘아름다운 꽃길’로 선정했다. 12곳은 평해길 3개 구간, 영남길 4개 구간, 경흥길 1개 구간, 삼남길 4개 구간이다. 이미 지난달 말 평해길 망우산 일대에는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다. 이달 초·중순 영남길 탄천과 삼남길 서호천 일대의 벚꽃을 시작으로 6~7월엔 영남길 죽주산성 장미꽃, 7~8월엔 평해길 생태공원 연꽃 장관이 이어진다. 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을 걷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기옛길 꽃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꽃길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옛길 지도와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고,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에 대한 음성해설도 들을 수 있다. 완주가 목적이면 위치정보(GPS) 기능을 통해 완주 인증도 받을 수 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부터 삼남길(과천~평택 99.6㎞), 의주길(고양~파주 56.4㎞), 영남길(성남~이천 116㎞), 평해길(구리~양평·125㎞), 경흥길(의정부~포천·89.2㎞) 등 5곳이 조성됐다. 한편 개나리나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의 개화 원리는 1920년 미국 농무성 연구소 연구원인 와이트맨 가너와 해리 어래드가 식물이 계절을 알아내는 방법을 처음 밝힌 뒤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다. 식물에는 밤의 길이가 일정 시간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단일식물, 반대로 낮의 길이가 일정 시간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장일식물, 낮과 밤의 길이와 무관하게 꽃이 피는 중성식물로 구분된다.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 식물들은 12시간 이상 낮의 길이가 유지될 때 꽃이 피게 되고, 이를 통해 우리는 봄의 시작을 알 수 있다.
  • 비대면으로 안전하게…영등포구, 안심택배함 운영

    비대면으로 안전하게…영등포구, 안심택배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비대면으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사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택배 관련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면 택배 수령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대면 배송이 증가하면서 택배 도난 사건도 늘어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 수령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이 걱정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현재 관내에서 운영중인 안심택배함은 총 12개소이다. 영등포본동주민센터, 도림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신길7동주민센터와 그린케어센터, 구민체육센터 등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2021년 총 이용 건수는 1만 8060건으로 월평균 1500여건씩 꾸준한 이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안심택배함은 무인택배함으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48시간 동안 무료이며, 48시간 초과 시 하루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택배함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물품 구매 시 배송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입력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안심택배함에 물건을 배송한 후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수령자 휴대전화로 전송하고, 수령자는 해당 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여성·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안심귀갓길,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 아동·청소년 등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구로 “코로나 격리 통지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격리 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격리 통지서는 동 주민센터에 생활지원비를 신청하거나 회사·학교 등에 복귀할 때 필요한 증명서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급 관련 문의가 폭증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격리 통지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구로구민(외국인 포함) 중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다.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친 뒤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격리장소, 기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영유아는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 김제 ‘트랜스포머 천국’

    김제 ‘트랜스포머 천국’

    전북 김제시가 국내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김제시 백구면에 들어선 특장차전문산업단지(사진)가 한자리에서 특장차 제조, 안전성과 성능 인증, 부품·기술 개발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특장차집적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장차는 냉동탑차, 캠핑카, 탱크로리, 구급차 등 특수 장비를 갖춘 자동차다. 특히 전북도가 김제시와 함께 추진해 온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인 특장차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297억원이 투입돼 김제시 제2특장차전문단지에 전문기술지원센터가 구축되고 안전·신뢰성 검증 장비가 확충된다. 특장차 제작 기술 고도화, 핵심부품 개발 지원, 실증·인력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특장차 안전·성능을 시험하는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도 지난 30일 준공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을 맡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에서는 연간 500대 이하 소규모 다품종을 생산하는 제작사의 특장차를 판매 전에 검사한다. 안전평가동은 연면적 1260㎡, 1층 규모로 3개 진로의 시험시설을 갖췄다. 내년까지 성능을 시험하는 다양한 장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중고 특장차 검사와 인증·기술 개발을 한자리에서 담당하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와 ‘튜닝 전문검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6년에 조성된 백구 제1단지 특장차전문산업단지(32만 8733㎡)는 40개(완성차 8개, 부품생산 32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화 단지다. 단지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있어 특장차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계도 갖췄다.
  • ‘비의료인 문신 시술’ 헌재 문턱 또 못 넘었다

    ‘비의료인 문신 시술’ 헌재 문턱 또 못 넘었다

    의료인에게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다시 나왔다. 문신 시술을 합법화해 달라는 ‘타투이스트’(문신사)의 염원이 2016년 결정 이후 또 꺾인 것이다. 다만 헌재에서도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와 달리 볼 필요가 있다는 소수 의견이 늘어나는 등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상당히 변한 상황이라 국회에서 관련 입법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헌재는 31일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제27조 제1항이 직업선택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이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한 것은 중대한 헌법적 법익인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국민의 보건에 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의료인인 청구인들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나 이는 중요한 공익에 비해 그 침해의 정도가 중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자 중에서 부작용 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해도 구분하기는 불가능하고 다른 대안도 없다”며 국가에서 일정한 형태의 자격 인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도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타투유니온지회장은 “시대에 뒤처진 결정”이라며 “헌재는 30년 전 대법원 판례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기 위한 문신사의 요구는 번번이 법원 앞에서 좌절됐다. 1992년 대법원이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불법으로 판단한 이래 30년 동안 이 판례가 문신 시술에 대한 법적 기준으로 통용됐다. 그럼에도 이날 헌재 결정에 위헌 의견을 낸 재판관이 늘었다는 점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같은 사안을 두고 2016년 헌재는 7대2 기각 의견을 내놨지만 이번에는 5대4로 소수 의견이 늘었다. 반대 의견을 낸 이석태·이영진·김기영·이미선 재판관은 “문신 시술은 치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무면허 행위와 구분되는 만큼 최근 문신 시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이를 달리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헌재 관계자는 “위헌 의견이 2명 늘었다는 측면에서 재판관 인식 등과 관련해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 ‘문신 시술 처벌 정당’ 결정 나왔지만 소수의견 늘어, 입법 논의될까

    ‘문신 시술 처벌 정당’ 결정 나왔지만 소수의견 늘어, 입법 논의될까

    “비의료인 문신 시술 처벌은 정당”6년 전 비해 반대의견 2명 더 늘어헌법재판소 변화 조짐 보인다는 평가의료인에게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다시 나왔다. 문신 시술을 합법화해달라는 ‘타투이스트’(문신사)의 염원이 2016년 결정 이후 또 꺾인 것이다. 다만 헌재에서도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와 달리 볼 필요가 있다는 소수의견이 늘어나는 등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상당히 변한 상황이라 국회에서 관련 입법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헌재는 31일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27조 제1항이 직업선택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심판대상 조항이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전면적으로 금지한 것은 중대한 헌법적 법익인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국민의 보건에 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의료인인 청구인들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나 이는 중요한 공익에 비해 그 침해의 정도가 중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자 중에서 부작용이 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해도 구분하기는 불가능하고 다른 대안도 없다”면서 국가에서 일정한 형태의 자격인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도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타투유니온지회장은 “시대에 뒤처진 결정”이라며 “헌재는 30년 전 대법원 판례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기 위한 문신사의 요구는 번번히 법원 앞에서 좌절됐다. 1992년 대법원이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불법으로 판단한 이래 30년 동안 이 판례가 문신 시술에 대한 법적 기준으로 통용됐다. 그럼에도 이날 헌재 결정은 위헌 의견을 낸 재판관이 늘었다는 점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같은 사안을 두고 2016년 헌법재판소는 7대2 기각 의견을 내놨지만 이번에는 5대4로 소수의견이 늘었다. 반대 의견을 낸 이석태·이영진·김기영·이미선 재판관은 “문신 시술은 치료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무면허 행위와 구분되는 만큼 최근 문신 시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이를 달리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헌재 관계자는 “위헌 의견이 2명 늘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재판관 인식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헌재 결정을 계기로 국회에서도 문신 시술 합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재 국회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신사법’과 같은 당 최종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신·반영구화장문신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계류 중이다.
  • “조금만 손댔을 뿐인데 호텔처럼 바뀌었네… 우리 집 맞아?”

    “조금만 손댔을 뿐인데 호텔처럼 바뀌었네… 우리 집 맞아?”

    [봄맞이 인테리어] 인테리어·가구 업체가 추천하는 집안 꾸미기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집이 주거의 공간을 넘어 업무를 병행하거나 운동, 요리 등 여가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홈퍼니싱(집꾸미기) 시장 규모는 내년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까지 포함하면 약 40조원 시장 규모를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리어·가구 업체들은 봄·이사철을 맞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자 행보 중이다. 트렌드를 어떻게 예측하고, 어떤 아이템을 내세우는지 살펴봤다. LX하우시스, 주방 리모델링 브랜드 ‘LX지인 키친’ 봄기운 물씬 풍기는 요즘, 주거 공간의 ‘꽃’이라 불리는 주방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LX지인(LX Z:IN) 키친’을 둘러보자. LX지인 키친은 크게 최고급 하이엔드 키친 ‘제니스9(Zenith9)’과 최신 트렌드의 키친 ‘셀렉션(SELEXION)’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먼저 제니스9 키친은 천연 무늬목 주방가구 도어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라인이다. 특별한 수납 기능까지 담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여러 사람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초대형 ‘셰프 아일랜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도어를 닫아 둘 수 있는 ‘시크릿 히든 키친’, 간단한 제스쳐로 내부 조명을 켤 수 있는 ‘모션뷰 하부장’ 등 차별화된 기능·디자인을 더했다. 셀렉션 키친은 가격대와 세부 옵션에 따라 셀렉션 3·5·7 제품으로 구분된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의 키에 맞춰 하부장 높이를 870㎜~920㎜ 사이로 조절·시공할 수 있다. 주방가구 도어 표면에는 다양한 가구용 필름을 적용했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가 최근 인기다. 이 제품은 주방가구에 표면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를 적용하고 빛 반사가 없는 무광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주방가구 도어의 가구용 필름에 자체 개발한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무광을 구현하면서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살렸다. 에이스침대, 안락함 살린 ‘오피모2’·‘아넬로-W’ 에이스침대 ‘오피모2(OPIMO-II)’는 헤드보드에 두툼한 쿠션을 넣고 최적의 각도로 디자인해 기대어 쉴 때 소파와 같은 안락함을 얻을 수 있다. 밝고 차분한 덴버 오크 색상의 프레임과 톤 다운된 베이지색 쿠션의 조화가 침실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사이드 판넬에 적용된 LED 간접등은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으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수면과 휴식뿐만 아니라 취미, 업무 등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헤드보드 선반에 USB 포트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 있고 사이드 판넬에는 멀티 콘센트를 달았다. ‘아넬로-W(ANELLO-W)’는 스웨이드 질감과 저상형 파운데이션이 적용된 침대다. 볼륨감 있는 헤드보드 쿠션이 머리 높이까지 지지해줘 머리맡에 기대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클린 기능성 원단이 적용돼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아넬로-W는 프레임 내부에 파운데이션이 있는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하중을 분산해 매트리스 사용성과 수명을 연장해준다.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에이스침대 특유의 스프링 기술로 최고급 호텔 침대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에몬스, 주문자 맞춤형 ‘워너비 라운지’ 소파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아치형의 코너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소파다. 트윈더 가죽은 자연스러운 발색력과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고급스러운 무광의 느낌을 표현하며 높은 내구성과 항균성, 생활방수 기능으로 관리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 맞춤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이 소파는 카멜, 라이트 그레이, 미라지 블루, 클래식 블루, 브라운, 핑크, 와인 총 7가지의 컬러와 3인, 3.5인, 4인, 5인의 형태 중에서 원하는 조합으로 주문·선택할 수 있다.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하프백(편의에 따라 헤드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혀 사용 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 기능)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 친화 에코본드 등의 자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이 소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에몬스는 워너비 라운지 소파 등을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협찬하기도 했다. 소파는 극 중 GO푸드 사장이자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의 초호화 저택 거실에 등장한다. 한샘, 신제품 소파 2종·식탁 1종 출시 한샘은 거실 공간 신제품으로 ‘바흐 902 몰트(Bach 902 Malt)’, ‘바흐 902 피트(Bach 902 Pit)’ 소파 2종과 ‘유로 603 일리스(Euro 603 Ellisse)’ 식탁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먼저 한샘의 2022년 상반기 거실 소파 신제품 바흐 902 몰트와 바흐 902 피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북유럽 자작나무를 내부 목대로 사용하고 이탈리아 가죽 회사 ‘카도레(CADORE)’사의 황소 통가죽으로 씌워 만들었다. 한샘 관계자는 “바흐 902 몰트 소파는 심플해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거실 공간의 웅장함을 더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고, 바흐 903 피트 소파는 슬림한 라인의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의 오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앉았을 때 부드러우면서 푹신한 중간 경도의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오더메이드 형식으로 만든다. 한샘의 식탁 신제품 유로 603 일리스는 조약돌을 모티브 삼아 식탁 상판을 둥글게 가공하고, 다릿발은 곡선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좋은 오크 원목을 사용했다. 또한 상판 원목의 갈라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하고자 상판 내부에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외부에는 오크 원목을 사용한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했다. 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리바트 집테리어’ 선보여 현대리바트는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였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생애 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총 4가지 콘셉트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대상으로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 이상 대형 평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던 내추럴’ 등이다. 주문자는 패키지 선택 대신 전문가가 디자인한 콘셉트에 맞춰 현대리바트의 주방(22종), 욕실(18종), 창호(4종), 마루(5종), 벽지(3종) 등 총 54종의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를 직접 골라 집 전체를 바꾸거나 주방, 거실, 안방 등 일부 공간만 인테리어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리바트 집테리어에 자체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했다. 색상 종류만 500여 가지가 넘는다. 또한 패키지를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에도 색채를 강조했다. 코알라 “수면 만족도 높이려면 매트리스 교체해야” 코알라(Koala)가 최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한국인의 직군별 생활 패턴과 수면 만족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수면의 질 개선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무직과 현장직, 프리랜서, 학생 등 총 9개 직군의 전국 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침 시간이 불규칙한 직업군이 낮은 수면 만족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트리스 및 침구를 교체한 사람들이 높은 만족도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의 질 개선 시도 방안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매트리스 및 침구 교체(39%)’였다. 매트리스·침구 교체를 시도한 269명의 응답자 중 81%가 침구 교체 시 목과 머리를 잘 지지해주는 베개를 가장 많이 고려했으며, 58%는 이불 등 덮는 침구의 소재와 질감을, 45%는 매트리스의 지지력과 편안함을 고려했다(복수응답). 교체 후 만족도는 매트리스(49%), 덮는 침구(42%), 베개(41%) 순으로, 매트리스를 교체했을 때 가장 큰 개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영 코알라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매트리스 및 침구 교체가 수면의 질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베네타쿠치네, 친환경 소재 이탈리아 주방가구 ‘베네타쿠치네’는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다. 사전 검수 방식을 채택해 이탈리아 본사와의 검수 관련 매뉴얼로 시공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베네타쿠치네는 이탈리아 현지 2만 7000여평의 공장에서 하루 약 200세트의 주방가구를 생산하며, 전 세계 49개국에 216개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주방가구는 100% 친환경 소재와 유해 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수성도료를 사용해 만든다. 특히 주문 제작 완제품으로 국내 수입 후 시공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이뤄진다. 이들 제품은 새집증후군 주원인인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을 시험하는 포퍼레이터법을 통과해 ISO 인증을 획득했다. 베네타쿠치네는 포름알데하이드 제거율이 높은 침엽수종을 직접 재배,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 구로구 “코로나 격리 통지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구로구 “코로나 격리 통지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격리 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격리 통지서는 동 주민센터에 생활지원비를 신청하거나 회사·학교 등에 복귀할 때 필요한 증명서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급 관련 문의가 폭증해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격리 통지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구로구민(외국인 포함) 중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다.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친 후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격리장소, 기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영유아는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대상자의 적정 여부를 판단해 신청인에게 문자로 격리 통지서를 발급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하세요”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하세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집중 홍보에 나선다. 여가부는 새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페이스북 계정에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이다!’를 채워보는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 중 40명을 선정, 상품교환권을 제공한다. 꿈드림센터에서는 ‘건강검진 인증 행사’를 연다. 참가 방법은 해당 지역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검정고시가 시행되는 새달 9일에는 전국의 꿈드림센터에서 각 지역의 검정고시 시험장을 찾아가는 현장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거주 지역의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의 지원으로 치과, 내과, 산부인과, 안과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트랜스포머 천국 전북 김제 특장차 단지

    트랜스포머 천국 전북 김제 특장차 단지

    전북 김제시가 국내 특장차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시 백구면에 들어선 특장차전문산업단지가 한자리에서 특장차 제조, 안전성과 성능 인증, 부품·기술개발까지 가능한 하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집적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북도가 김제시와 함께 추진해온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인 특장차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297억 원이 투입돼 김제시 제2특장차전문단지에 전문기술지원센터가 구축되고 안전·신뢰성 검증 장비가 확충된다. 특장차 제작 기술 고도화, 핵심부품 개발 지원, 실증·인력 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특장차 안전·성능을 시험하는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도 지난 30일 준공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을 맡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연간 500대 이하 소규모 다품종을 생산하는 제작사의 특장차를 판매 전 검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준공된 안전평가동은 연면적 1260㎡에 1층 규모로 3개 진로의 시험시설을 갖췄다. 내년까지 성능을 시험하는 다양한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전북도는 이와함께 중고 특장차 검사와 인증, 기술 개발을 한자리에서 담당하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와 ‘튜닝 전문검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6년에 조성된 백구 1단지 특장차전문산단(32만 8733㎡)는 40개(완성차 8개, 부품생산 32개) 업체가 입주해 성업 중인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화 단지다. 이 단지 내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특장차의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네트워크 체계를 갖추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매립지 가스를 전기로… 국내외서 ESG경영 앞장

    한국중부발전, 매립지 가스를 전기로… 국내외서 ESG경영 앞장

    한국중부발전이 국내외에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려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추진력 강화를 위한 탄소 상쇄활동을 활발히 펼쳐 친환경 기반의 혁신성장도 이뤄 가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과 함께 청정연료 전환 및 고효율 기기 교체사업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동력을 얻었다. 중소기업과 손잡고 버려지는 매립지 가스를 전기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매립지 메탄(CH4) 가스로 전기를 생산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21배 영향을 미친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에 매립지 메탄가스 포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권으로 지원 비용을 회수했다. 온실가스 1만 7939t을 줄여 정부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중부발전은 또 강원도·한국 LPG배관망사업단과 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연계한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설치해 가스연료를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줄여 이에 상당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빈국 실정에 적합한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고효율 쿡스토브 100만대를 보급하고, 50만개의 가스 누출방지 설비를 개선해 현지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 배출권 국내 도입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직무 능력 키우는 ‘사업내 자격검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직무 능력 키우는 ‘사업내 자격검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으로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자격검정제도를 도입·운영하면 자격 개발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기업별로 상이한 직무 때문에 국가(기술)자격으로 검정하기 어려운 특수 직무를 평가해 기준을 충족하면 사업내 자격으로 인증한다. 개발비는 1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 한도로 1회 지급한다. 운영비는 연간 10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에서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공단과 고용노동부는 2000년 사업 시작 이후 95개 기업에서 222개 사업내 자격을 인증했다. 사업내 자격의 최대 장점은 양질의 현장 전문가를 자체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단은 매년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빽’s 바리스타 자격’ 제도로 254명의 전문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커피 맛의 표준화를 구현해 균질한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쿠팡은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초로 배송기사 대상으로 ‘CS배송 전문가 자격’을 도입했다. 배송 전문가 6000여명이 사업내 자격을 취득해 경쟁이 치열해진 배달산업 생태계에서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어 이사장은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은 기업 직무에 적합한 직원을 자체적으로 키우는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