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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링크, ‘NFC 태그 기반 리더기’ 美 특허 등록

    올링크는 NFC 태그(tag)를 이용한 리더기 기술과 관련한 2개 특허가 미국에서 최종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휴대전화를 NFC 태그에 터치해 필요한 정보를 단말기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결제, 적립, 출입,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월렛과 같은 서비스가 오프라인에서 NF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통상 고가의 리더기를 설치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기를 설치하더라도 아이폰에서는 제한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올링크의 NFC 태그 리더기를 적용하면 개당 1만원 이하의 단말기 가격으로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아이폰 NFC 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에 적용돼 올해 초 공식 상용화했으며 세븐일레븐, CU, 이디야, 신라면세점 등 4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운영 중이다. 김경동 올링크 대표는 “이번 2개의 미국특허 등록과 함께 국내외 8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최근 중동 지역 첫 수출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 “못 알아본다”…브래드 피트, 안면인식 장애 고백

    “못 알아본다”…브래드 피트, 안면인식 장애 고백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 장애 증상과 관련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국 매체 CNN은 지난 7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 장애 증상 관련 고민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이날 현지 남성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는 데 극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증상 때문에 주변의 신뢰마저 잃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장애인 안면 실인증’(안면인식장애)을 공식적으로 진단받은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이 장애로 고통을 받았다”며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 안면인식 장애 때문에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냉담한 인상을 줄까 봐 항상 두렵다”며 “내 문제점을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2013년 패션잡지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해 자기중심적이고 거만하다는 오해를 받았고 집에 틀어박혀 지내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의 설명에 따르면 장애인 안면 실인증은 뇌졸중이나 퇴행성 신경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고, 가족이나 친구의 얼굴을 알아보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 제 귀 한쪽만 54㎝, 파키스탄 아기염소 심바 인사드립니다

    제 귀 한쪽만 54㎝, 파키스탄 아기염소 심바 인사드립니다

    저처럼 긴 귀를 거느린 염소를 보셨나요? 파키스탄 카라치에 사는 아기염소 심바라고 해요. 제 귀 한쪽의 길이만 54㎝예요. 더 어렸을 때 제 친구들도 절 막 놀렸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유명해졌어요. 예쁜 동물 경진대회에 나가 상도 받았고요. 제 주인님 무함마드 하산 나레호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와 접촉해 제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염소 타이틀을 인증할 수 있는지 여쭸다고 털어놓으셨어요. 물론 현재는 가장 큰 귀를 거느린 염소 부문은 없대요. 뭐 상관 없어요. 전 이미 충분히 파키스탄에서 유명인이예요. 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나돌면서요. 제가 유명해지자 태어날 때부터 남다르게 태어난 동물들이 자신을 뽐내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답니다. 주인님은 절 데리고 전국을 돌아다니세요. 주인님은 사고를 막으려고 제 긴 귀를 자신의 등에 드리우세요. 제 귀가 다치지 않게 하려고 감싸개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답니다. 주인님의 걱정거리는 경쟁자 주인들이랍니다. 혹시나 절 해꼬지할까 싶어 주인님은 부디 그런 일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와 전통 의례를 올린답니다. “꾸란 경구를 암송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쳐달라고 염소에게 절을 해요.” 주인님의 말씀이십니다. 주인님은 야망도 대단하세요. 절 파키스탄의 이미지로 길러 염소 사육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심바의 파키스탄 이름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게 해야 한다.” 저희 주인님 희망에 손뼉을 마주쳐 주실 거죠?
  • ‘유희왕’ 작가 다카하시 가즈키 스노클링하다 주검으로

    ‘유희왕’ 작가 다카하시 가즈키 스노클링하다 주검으로

    일본의 유명 만화 ‘유희왕’(Yu-Gi-Oh!) 작가인 다카하시 가즈키(60·사진)가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쯤 오키나와현 나고 시의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모두 갖춘 채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현지 경찰은 “다카하시가 렌트카로 혼자 오키나와를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사와 범죄 두 방향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변에서 3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주검이 발견됐으며 다음날 신원이 밝혀졌다고 공영 NHK 방송을 인용해 영국 BBC가 보도했다. 다카하시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만화 ‘유희왕’을 만화잡지 쇼넨 점프에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유희왕’은 주인공인 소년이 카드게임을 하며 성장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만화 속에 등장하는 카드 게임이 출시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9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20억 장이 팔려 역대 가장 많은 트레이드 카드가 팔린 게임으로 인증했다. 비디오게임, 책, 장난감, 피규어 등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 아는 맛이 더 당긴다… 오픈런 부르는 콩물 [김새봄의 잇(eat) 템]

    아는 맛이 더 당긴다… 오픈런 부르는 콩물 [김새봄의 잇(eat) 템]

    드디어 때가 왔다. 콩국수가 가장 시원한 시간이 왔다. 여름이 오면 여름 국수의 대명사 콩국수가 더욱 기다려진다. 구수한 콩물에 적당히 굵은 면을 휘휘 둘러 후루룩 흡입하는 맛이란. 콩국수는 국수에 콩을 부드럽게 간 콩물을 넣어 그대로 먹거나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단히 간해 먹는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주로 설탕으로, 이외 지역에서는 소금으로 간하는 편이다. 구수한 맛을 한층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잣이나 땅콩을 함께 갈아 넣기도 하고, 검은깨나 서리태로 이색적인 색깔을 내기도 한다. 이번 주 김새봄의 잇템은 ‘콩국수’다.고명 하나 없이 비단 같은 콩국물 ①여의도 진주집 서울에서 콩국수를 이야기할 때 이곳을 빼놓고 말할 수 있을까. 수십만명의 넥타이 부대원이 인증한 찐맛집, 평일 점심 식당 앞을 주말 놀이기구 앞처럼 만드는 곳. 여의도 진주집이다. 오전 11시,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여의도백화점 지하는 사람들의 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평상시에도 진주집 입구는 문전성시지만 여름 이맘때가 되면 격렬함이 더해진다. 처음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는 길고 긴 줄이 이어진다. 고명 하나 없이 비단 같은 콩국물 이불을 곱디고운 자태로 덮고 있는 아주 단출한 국수. 서빙과 동시에 무심히 한 번 크게 가로로 잘라 주는 면발은 귀신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번에 딱 흡입하기 좋은 길이와 양이다. 융드레스와도 같은 자태에 면보다 국물에 손이 먼저 간다. 한입 삼키자마자 입안을 싸악 감싸 버리는 콩국물은 진하고 시원하면서도 담백하다. 역시 명품 중의 명품이다. 고춧가루로 치댄 듯 압도적인 붉은빛을 지닌 보쌈김치의 위상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맛 좋은 국숫집은 자고로 김치맛이 핵심 그 이상 아닌가. 배추보다 무가 더 많아 달큼한 맛이 먼저 다가오는 김치는 흡사 한정식 전문점의 보쌈김치 같은 느낌이다. 뒤이어 배추김치의 짭조름한 무게감이 뽀얀 융드레스에 직격탄을 날린다. 아삭한 배추김치와 한데 어우러진 무말랭이는 ‘오도독’ 소리를 내며 콩국물 융단에 끊임없이 액세서리를 달아 준다.진득한 국물·오이고명의 하모니 ②을지로 강산옥 1958년 문을 열어 3대째 콩국수집을 이어 오고 있는 을지로 노포 중의 노포 강산옥.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콩비지 전문점이다. 을지로 방산시장 인근에 다 쓰러져 가는 상가 2층, 높고 험한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구식 건물이지만 코앞에 마주하는 가로수의 푸른 잎사귀와 시원하게 흐르는 청계천이 한꺼번에 보이는 창가 자리는 그 어떤 호텔 레스토랑 테라스가 부럽지 않다. 여름의 녹음이 도시의 역사와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경이로운 공간. 을지로의 세월과 현재를 함께한다는 사실에 감동이 밀려온다. 나이 지긋한 단골들이 드문드문 말없이 홀로 앉아 그릇 바닥까지 싹싹 비운다. 나 역시 조용히 자리에 앉아 한 그릇 주문하고 앉는다. 강산옥은 여름에는 콩국수, 겨울에는 콩비지백반을 판다. 콩국수의 경우 6월에서 8월까지만 하루 100여그릇 한정 판매하는 ‘타이밍’이 귀한 음식이다. 잔잔한 호수를 연상시키는 강산옥의 콩국수. 명주실타래라고 불러도 될 만큼 푸지게 자리한 초록빛 오이둥지 고명이 그릇 정중앙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눈으로 맛보는 여름의 절정. 강산옥의 콩국물은 정말 진하디진하다. 콩물을 넉넉히 한술 떠도 수저를 넘어 국물 한 방울이 똑 떨어지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릴 정도다. 이 때문에 강산옥의 콩국수는 국물에서 콩을 ‘풀어내기’보다 꾸덕한 국물에 국수를 ‘비벼 내는’ 일에 가깝다. 아마 진득한 국물의 농도 때문에 오이가 그만큼이나 필요했다고 역설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진한 콩국물의 존재감과 오이의 시원함, 아삭함이 차갑게 잘 치대 생생하게 살아 있는 면과 어우러져 여름을 절정으로 표현한다.검은콩국수로 찾은 이색 여름 ③대전 고단백식당 이름부터 콩 단백질의 오라가 물씬 풍기는, 그 이름도 건강한 대전 선화동의 고단백식당이다. 국수로 유명한 대전에서도 이름난 노포로, 4월부터 9월까지만 영업한다. 좁고 허름한 내부, 서너 개의 테이블만 단출히 가게를 지키고 있는 식당에서는 검은콩국수와 노란콩국수 두 가지의 콩국수를 마주할 수 있다. 검은콩국수는 서리태로, 노란콩국수는 메주콩으로 콩국을 만든다고 한다. 대부분 하나씩 사이좋게 주문하는 분위기. 맛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두 가지의 콩국수를 동시에 주문해 나눠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샛노란 면과 검은빛 국물의 대비가 도드라지는 검은콩국수의 모습이 특히 이목을 끈다. 국물은 의외로 거칠지 않고 담백하다. 적당히 진하고 보드라운 국물을 보양식을 먹듯 한술 한술 조심스레 아껴 먹는다. 면은 쫄깃하고 탄력이 있는 편. 고단백식당은 특이하게 열무김치를 낸다. 겉절이처럼 아삭아삭 풋내가 싱그러운 진짜 여름 김치. 크림 같은 콩국물과는 여름 맛의 하모니, 여름 맛의 하이라이트를 이룬다. 푸드칼럼니스트
  • “최대 20억원” 송민호, 복권 당첨 인증샷

    “최대 20억원” 송민호, 복권 당첨 인증샷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복권 당첨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송민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 잠깐만. 이거 뭐야. 왜 코드가 인식 안 돼. 얼마야 이거”라는 글을 연속해서 게시했다. 또 송민호는 “이거(복권) 합정동 어딘가에 묻어두면 찾아가세요”라고 말했다. 최대 20억원까지 당첨 가능성이 있는 이 즉석복권은 확인 결과 당첨금은 2000원이었다. 이에 송민호는 “선착순 아이스크림 드세요. 난 QR코드(정보무늬) 인식이 안 돼” 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민호가 속한 위너는 지난 5일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를 발표하고 아이튠즈 18개 지역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주로 아시아권과 북남미 지역에서 강세를 띤 가운데 미국과 일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 ‘이혼’ 유깻잎, 살쪄서 49kg…너무 마른 근황

    ‘이혼’ 유깻잎, 살쪄서 49kg…너무 마른 근황

    유깻잎이 몸무게를 인증했다. 7일 유튜버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화장실 하루에 두 번은 기본으로 가고 있는데 증량을 무려 2kg나 했다고요. 이 말은 몸 속 활동들이 효소 덕분에 잘 작용하고 있다는 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깻잎의 몸무게가 47kg에서 49kg로 2kg 가량 늘어난 모습이 담겼다. 유깻잎은 최근 증량을 위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는 체중 조절에 성공하고 “그래서 나 2kg나 증량했다”며 기쁨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최고기와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함께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포착] 폭염에 옥수수가 저절로 팝콘됐다? 중국서 ‘인증 영상’ 화제

    [포착] 폭염에 옥수수가 저절로 팝콘됐다? 중국서 ‘인증 영상’ 화제

    지난달 말 중국 허난성(省)에 사는 한 남성이 ‘팝콘이 된 옥수수’라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말리려고 내놓은 옥수수가 더운 날씨 탓에 팝콘으로 변했다는 내용이었다. 영상 속 옥수수 알갱이들은 뙤약볕에 펼쳐져 있고, 이중 비교적 옥수수 알갱이들이 덜 겹쳐져 있는 가장자리의 알갱이들은 팝콘처럼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현지에서는 해당 영상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옥수수 알갱이가 ‘자연스럽게’ 팝콘이 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관측 이래 사상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실제로 허난성, 산시, 간쑤, 닝샤, 산둥, 안후이, 장쑤 등 일부 성의 6월 평균 기온은 관측 이래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허난성 북부 자오쭤시(市)는 '팝콘 영상'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낮 최고 기온이 43.4도까지 치솟았고, 허베이성 링서우시는 이튿날 44.2도를 기록했다.중국 기상국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전역의 평균 기온은 21.3도로, 1961년 이래 6월 기준 최고였다. 기상국 측은 온난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올랐고, 그 영향으로 예년보다 0.9도 높은 6월 평균 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중부와 남부 지역의 6억 명이 지난달 국지적으로 발생한 폭염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달 들어서도 폭염이 이어져 충칭과 시안은 6일 낮 최고기온이 39도, 상하이는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역대급 폭염은 가뭄으로 이어져 농산물 수확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은 극단적 폭염, 아시아는 극단적 홍수와 폭염으로 몸살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신음하는 곳은 중국만이 아니다. 지난달부터 유럽의 많은 도시는 40도 이상의 고온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최악의 가뭄으로 100개 이상의 도시에 물소비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일본 도쿄에서는 5일 연속 35도 이상의 고온이 관측됐다. 이는 1875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최고 온도였다. 반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동남아에서는 우기 폭우가 쏟아져 수백명이 사망했다.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 동북부 등의 경우 이보다 이른 5월부터 호우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때문에 몬순 주기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정품인가요?” 질문에 “새 제품입니다”…‘짝퉁’ 구별 팁

    “정품인가요?” 질문에 “새 제품입니다”…‘짝퉁’ 구별 팁

    서울시 특사경, 짝퉁 판매한 58명 입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상반기 상표권 침해 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한 결과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남대문 일대 대형상가, 강남·명동 일대에서 위조 상품을 판매한 58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 의류와 가방, 골프용품 등 총 2505점으로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17억 5000만원에 이른다. 최근 명품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위조 상품의 종류가 의류와 가방 위주에서 골프용품과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의자 A씨는 서울 중구 명동 상가의 빈 점포를 단기 임대해 일명 ‘떳다방’ 식으로 명품 의류를 판매하다 사라지는 행태를 반복했다. 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40만원 짜리 명품모자를 10만원에 판매하거나 130만원짜리 남성의류를 35만원에, 200만원짜리 여성의류를 35만원에 판매했다.위조 상품을 유통, 판매, 보관하는 경우 상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시장가 대비 현저하게 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 일단 위조 상품 여부를 의심해보고 신중하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조 상품 대부분은 제품의 정품인증 태그가 없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정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나 답변이 없는 경우 위조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정품임을 문의하는 질문에 새 제품이라고 답변하는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한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위조 상품 판매가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사력을 집중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부분 은밀한 거래로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규제심판부’ 만든다…“결정 거부시 대통령 앞에서 소명해야”

    ‘규제심판부’ 만든다…“결정 거부시 대통령 앞에서 소명해야”

    ●중기부·중기중앙회 간담회…“덩어리 규제 집중 해소”정부에 기업의 성장과 도약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가칭 ‘규제심판부’가 생긴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제2차장은 7일 경기도 하남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마련한 마련한 간담회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이 차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등 규제 관련 정부·지자체 관계자들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민간이 요구하는 규제에 대해 해당 부처 공무원이 검토해서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관들이 결정하고, 부처에 그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부처가 심판관들의 결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참석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그(규제 존속)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판관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교수와 현장 기업인들도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곧바로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어느 때 보다 강한 규제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가 크다”며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기중앙회의 전 임직원이 전국의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규제 사례를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규제 문제에 대해 “여러 부처에서 중복된 인증을 요구하고 절차도 복잡할 뿐 아니라 여기에 드는 비용이 준조세와 다를 바 없다”며 “LED 조명의 경우 와트별로 전부 인증을 받아야 하고, 그 종류도 7개에 달해 업체당 매년 1억원 이상 지출하고 있다”고 전했다.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규제개선 ▲외국인 고용규제 개선 ▲폐기물관리법·개별법 이중처벌 적용 완화 등 12건의 현장건의와 ▲계획관리구역 내 건폐율 상향 ▲품질인정제도 개선 등 13건의 서면건의 등 총 25건이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 대표들은 지역 덩어리 규제 해소를 요청했다.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시설, 생태경관보전 등 개발제한 규제의 중첩 적용으로 인해 지역개발이 정체되고 있다. 해당 지역을 ‘지역혁신특구’로 지정하고 규제특례를 부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가 범부처 경제 규제혁신TF(태스크포스) 내 ‘현장애로 해소반’과 ‘신산업 규제반’의 공동주관 부처인 만큼 관계부처, 기업, 전문가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 활동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덩어리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규제개혁 대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 학자·전문가, “중대재해처벌법 엄정 집행해야”

    학자·전문가, “중대재해처벌법 엄정 집행해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 정부의 태도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며 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경영계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 소속 회원들이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엄정한 집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6월말까지 중대재해는 85건이 발생했지만 수사가 이뤄진 사건은 38건에 불과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12건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더 심각한 문제는 검찰에 의해 기소된 사건이 이달 4일 현재까지 단 한건 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중대재해에 대한 당국의 태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에는 노동건강정책포럼,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주노동연구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13개 단체회원과 130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6일 발표된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업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로 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는 경영책임자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 시행 6개월 만에 법 적용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법무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의 경우에는 산재가 발생해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처벌형량을 감경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은 “현 정부는 지난 5월 국정과제에서 산재 대책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기업 자율에 맡기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통해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고 했다”면서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에 부담이 되고 불명확하다는 경영계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영책임자와 기업에 책임을 묻고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함으로써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 법 제정의 원래 취지라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징적인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및 시민재해의 예방과 감소를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민사회소통수석실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 중소기업 성장 가로막는 덩어리·모래주머니 규제 해소

    중소기업 성장 가로막는 덩어리·모래주머니 규제 해소

    #1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시설·생태경관보전 등 개발제한 규제의 중첩 적용으로 지역개발이 정체됨에 따라 ‘지역혁신특구’로 지정 및 규제특례 부여.(덩어리규제 해소) #2 외국인 근로자로 인한 불필요한 마찰을 예방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고용한도 상향과 외국인 근무지 변경 횟수 축소 등 고용규제 개선. #3 서민경제의 모세혈관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유통업의 활성화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 제정.7일 경기 하남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규제개선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성장과 도약의 발목을 잡는 덩어리·모래주머니 규제 사례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규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기업들이 모래주머니를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는 정부의 ‘경제 규제혁신TF’에서 현장애로 해소반과 신산업 규제반의 공동주관 부처”라며 “여러 부처에 걸쳐 있어 파급효과가 큰 덩어리 규제를 집중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공조달 입찰참가 제한, 환경 관련 정부 승인·인증,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등 모래주머니 규제로 인한 애로 사항 및 개선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새 정부가 강한 규제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의 기업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규제를 조사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기연구원,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실로 선정

    한국전기연구원,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실로 선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차세대전지연구센터의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우수 국가연구실(N-Lab)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이차전지 인프라(드라이룸 172㎡, 성능 및 안전성 평가시설 330㎡, 화재 안전성 평가시설 200㎡, 레독스흐름전지 평가인증센터 2298㎡ 등)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구인력은 총 44명이 있다. 세계최고 수준에 근접한 연구역량과 인프라, 다수의 특허·기술이전·산업지원 실적 및 경험을 인정받아 2020년 9월 국가연구실로 지정됐다. 연구실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저가 대량생산 핵심기술 개발 ●수중함용 리튬전지모듈 성능 및 안정성 평가 표준 개발 ●고에너지밀도 플렉시블 리튬황전지용 전극 구조체 제조 기술 개발 등 성과를 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연구실에서 개발한 주요 기술은 기업체에 이전돼 상용화 발판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금액은 모두 18억 4000만원에 이른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또 최근 3년간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10 이상의 우수 논문 15편을 포함해 모두 54편의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엄승욱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은 “전기연구원은 1993년부터 30년간 연구를 수행해온 리튬이차전지 개발 역사의 산실”이라며 “전지 분야에서 대한민국 기술 독립을 실현하는 대표 연구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고사리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상향… 환경단체 “선흘곶자왈 개발 중단해야”

    제주고사리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상향… 환경단체 “선흘곶자왈 개발 중단해야”

    환경부가 제주고사리삼에 대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서 Ⅰ급으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어 제주고사리삼의 보전 필요성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사)곶자왈사람들과 제주자연의벗 등은 지난 6일 관련 성명을 내고 “늦은 감이 있지만 상향조정을 환영한다”며 “제주고사리삼의 유일한 분포지인 선흘곶자왈 일대에 대한 개발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부가 제주고사리삼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개체수와 자생지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고사리삼은 선흘곶자왈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의 매우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는 식물로 지난 수십년간 상당부분 파괴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특히 “묘산봉관광지구(구좌읍 김녕리) 뿐 아니라 채석장, 골프장이 이미 오래전에 들어섰고 최근에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하면서 또다시 파괴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자연체험파크 예정부지 안에도 수많은 제주고사리삼 군락지가 발견된 상태이나 아직까지 제주고사리삼의 분포 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개발에 의해 고립되거나 사라져간 자생지가 상당수라 판단된다”고 우려했다. 선흘곶자왈 일대는 북오름과 거문오름에서 나온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약 1만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숲이다. 여러동굴과 수많은 습지가 분포하고 있고 선흘곶자왈 일대만의 독특한 건습지도 분포하고 있어 제주고사리삼이 여기에 터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9일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날 상임위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제주고사리삼 등 부지 내 서식하는 법정보호식물의 보호를 위해 사전 공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행할 것 ▲람사르습지 지정 및 인증과 관련해 악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 ▲지역 주민과 상생 협력 및 갈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협약 등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할 것이 부대의견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들 단체는 “제주고사리심의 유일한 분포지인 선흘곶자왈 일대에 더 이상 개발사업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또한 선흘곶자왈 일대에 대한 등급 상향 저정과 보호지역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제주고사리삼의 전수조사를 시급히 실시하고 등급조정과 보호지역 지정 등 구체적인 보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5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행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목록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현행보다 14종이 증가한 총 281종의 생물 종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하는 개정안 목록을 마련했다. 부처 협의, 입법예고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은 5년마다 개정되는데 지난 2017년 267종을 지정한 바 있다.
  • 역동적인, 다재다능한…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역동적인, 다재다능한…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7일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새로운 버전 ‘타이칸 GTS’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순수전기차 타이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이번 GTS는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있는 모델이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한다. 1963년 포르쉐 904 카레라 GTS가 공개된 뒤 모든 포르쉐 모델에 이 레터링을 붙은 파생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타이칸 GTS는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는 게 포르쉐의 설명이다. 런치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7초다. 국내 인증 기준 주행가능 거리는 317㎞다. 5분만 충전해도 100㎞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하나는 프런트 액슬, 다른 하나는 리어 액슬에 배치돼 사륜구동으로 움직인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옵션 사양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역동성을 강화했다. ‘위잉위잉’하는 우주선 소리가 나는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선샤인 컨트롤 기능을 적용한 파노라마 루프는 일반 글래스 루프보다 열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투명도는 투명과 불투명 외에 중간과 진한 단계로 나뉘며, 구역을 패턴으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4인승과 5인승 모델로 제공되는 신형 ‘타이칸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8030만원.
  • 산과 사랑에 빠졌던 작가… 마법 같은 색채에 빠지다

    산과 사랑에 빠졌던 작가… 마법 같은 색채에 빠지다

    “색채란 써보면 참 재미있는 거요. 옆에 어떤 색을 가져와야 이 색도 살고, 또 이 색도 살고. 나는 색채는 균형과 하모니를 이루도록 구성돼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작가 유영국(1916~2002)의 작품에선 긴장과 평화가 동시에 느껴진다. 산과 바다를 닮은 기하학적 구도 아래 수많은 색이 변주하며 조화를 이룬다. 비슷한 초록과 파랑이어도, 가까이 들여다보면 연둣빛 옅은 초록과 짙은 초록, 청록과 새파란색, 짙푸른색이 모두 들어 있다. ‘어떤 색을 가져와야 이 색도 산다’는 생전 작가의 말처럼 그는 다채로운 조합을 통해 조형 실험을 완성했다.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영국의 20주기 기념전은 그의 작품을 통해 작가적 집념을 따라갈 수 있는 전시다. 공공 미술관이 아닌 상업 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인데도 대표 회화 70점과 드로잉 22점, 사진 작품, 작가 활동 아카이브 등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갤러리 전관(K1·K2·K3)에 전시된 그의 작품과 자료 등은 시기별로 구분됐다. K1에선 대표작과 초기작을 소개하고 K2에선 한창 전업작가로 활동하던 1970년대와 1990년대 작품을 걸었다. K3에선 기하학적 추상과 조형 실험이 절정에 달했던 1960년대 중반과 1970년대 초기작들을 볼 수 있다. 유영국은 이건희 컬렉션 전시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인증샷 등으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화가로서 그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문화학원에서 처음 추상미술을 접했고, 귀국 후 양조장 운영 등을 하며 일상생활을 이어 갔다. 그동안에도 단체전을 열었지만, 처음으로 개인전을 연 건 마흔여덟 살이 되던 1964년이다. 그 이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 일컬은 작가는 그때부터 개인 작업에 몰두하며 산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추상회화를 처음 선보였는데, 이후 철저히 계산된 기하학적 구도와 강렬한 원색 등 현재의 유영국표 작품이 탄생했다. “산은 내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말처럼 창발적인 색채와 예민한 선, 그림자에선 추상이 아닌 풍경화가 엿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유영국이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집요하게 천착한 점, 선, 면, 형, 색이라는 기본적인 조형 요소가 어떻게 무르익는지를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 초빙 큐레이터로 전시를 기획한 이용우 홍콩중문대 교수는 “유영국은 사진을 공부하며 새로운 시도를 탐구하는 한편 색채를 두껍게 쌓아 올리는 등 표현의 다변성을 고심하던 작가”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갈고 다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8월 21일까지.
  • 인삼공사 등 5곳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

    인삼공사 등 5곳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6일 ‘2022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한국인삼공사(건강식품), 후라이드참잘하는집(치킨), TS푸드(한식), 커브스코리아(스포츠), 에브라임이노베이션(커피)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삼공사는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가맹본부의 온라인몰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가맹점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정원은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상생협력 제도를 운용해 매출액 증가, 비용 절감 등 경영 환경 개선이 확인된 가맹본부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맹본부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료 인하 등의 혜택도 있다.
  • 요리 레시피 나눌 동작구민 아빠~

    서울 동작구는 요리 레시피, 바느질 등 스스로 터득한 생활기술을 주민과 공유하는 소통 프로젝트 ‘생활기술자를 찾습니다’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다니는 등 동작에 거점을 둔 생활기술자 10명을 모집한다. 바느질, 요리 레시피, 악기 연주, 사진 촬영법 등 스스로 터득한 자신만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나누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생활기술자에게는 개개인의 생활기술을 소개하는 인터뷰에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숍 강사로 나설 기회를 준다. 소정의 강사비도 지급된다. 생활기술자로 선정된 참가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공유 워크숍을 5회 진행하게 된다. 취재 인터뷰 및 워크숍에 참여한 생활기술자에게는 ‘우리 동네 생활기술자’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박태한 구 체육문화과장은 “주민이 주체가 돼 문화 활동을 영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등포 올레길 한눈에 보고 스마트하게 즐기세요…모바일 안내 서비스 제공

    영등포 올레길 한눈에 보고 스마트하게 즐기세요…모바일 안내 서비스 제공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길 말고도 서울 영등포구에도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영등포 올레길’이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 올레길의 이용 활성화와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7월부터 GPS 기반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 올레길은 ▲도림천, 안양천을 따라 걷는 영등포 수변둘레길 ▲한강양화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여의도공원을 통과하는 여의도 생태순환길 등 총 길이 19.5㎞에 달하는 산책로다.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보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인근 공원 이용도 편리해 많은 구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구는 영등포 올레길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 경로는 물론 주변 각종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상세히 담은 안내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선 구는 공공시설물 109개소에 대해 GPS 측량을 실시하고 취득한 위치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이야기가 있는 영등포-영등포 올레길 페이지에서 PC버전 링크로 접속하면 스마트 서울맵으로 연계되어 코스 구간별 경로 확인, 길 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간별 쉼터, 운동시설, 음수대 등 편의시설과 안심화장실, 한강파출소, 긴급 상황시 위치 파악을 위한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안전시설의 위치 정보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비글과의 민·관 협업으로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했다. 애플리케이션 ‘트랭글’에서 ‘영등포 올레길 완주’를 검색하면 현재 위치를 보며 따라 걷는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동 거리 및 시간 기록, 사용자 간 랭킹, 완주인증 및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처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올레길을 찾는 많은 분들이 새롭게 구축한 안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돌싱글즈2’ 이창수, 공개연애 시작했다

    ‘돌싱글즈2’ 이창수, 공개연애 시작했다

    ‘돌싱글즈2’ 출연자 이창수가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 고백했다. 이창수는 5일 유명 돌싱 커뮤니티 카페에 “추앙 받아본 적 있으세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최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의 만남 풀 스토리를 털어놨다. 글에서 그는 “얼마 전에 ‘해방일지’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당미역이 제가 사는 성환역이더라고요. 드라마를 보는데 ‘추앙이라는 단어가 저렇게도 쓰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문득 내가 받고 있는 게 추앙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그녀를 처음 만났어요. 청순한 외모의 그녀는 딱 제스탈이었어요. ​그녀는 제가 나온 티비 프로그램을 보지 않은 친구였답니다. 오히려 저를 선입견 없이 봐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우리는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연애는 오래 가지 못했어요. 좋아하는 마음이 더이상 커지지 않아 제가 이별을 통보했거든요.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이런 적당한 마음으로 만나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라고 한차례 이별 위기가 있었음을 알렸다.​ 이창수는 “하지만 그녀는 오빠동생 사이라도 좋으니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자고 하더군요. 돌싱 모임을 가도 좋고 다른 여자를 만나도 좋다고...처음엔 좋았죠. 지인들을 만나거나 모임도 눈치 보지 않고 갈 수 있고 다른 이성과 연락해도 상관없고, 하지만 점점 미안해지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데 그녀는 저 하나만 보는 게, 뭔가 제가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랄까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설명했다. 나아가 “저는 누구를 만날때 어느정도 선까지는 쉽게 마음을 열지만 그 이상의 마음은 진짜 잘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중략). 그런데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그녀는 저를 사랑 아니 추앙해주고 있더라고요. 제가 뭐라고. 그때 깨달았어요. 나도 열번 찍으면 넘어가는구나라고, 이런 사람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라고, 그래서 제가 다시 그녀에게 고백을 했답니다. 너의 모든 것이 좋다고요”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시작한 연애의 끝이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알 순 없지만 용기 내서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회원님들 저희 사랑하게 많이 응원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와의 달달한 인증샷을 함께 첨부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돌싱글즈2’ 출연자인 이창수는 경찰 공무원이자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로 유쾌한 성격과 믿음직한 책임감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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