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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지아, 여전한 샤넬♥ 롤스로이스 인증

    프리지아, 여전한 샤넬♥ 롤스로이스 인증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프리지아는 노란색 오프숄더 레이스 블라우스를 입고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청바지에는 샤넬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여전한 샤넬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프리지아의 ‘플렉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롤스로이스의 오렌지색 가죽 시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롤스로이스는 최소 4억 원대부터 가격이 형성되는 슈퍼카 중의 슈퍼카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얼마 후 명품 가품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 제주,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2만 3960명 특별감면

    제주,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2만 3960명 특별감면

    제주경찰청이 광복절을 맞아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받은 제주도민 2만 3960명에 대해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제주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 0시 기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면대상 기간은 올해 신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기준일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0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제주도내 대상자는 총 2만 3960명으로 이들 모두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도내 벌점 부여자 1만 9374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119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15일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4465명은 결격 기간 해제로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음주운전은 1회 위반자라 하더라도 위험성과 사회적 비난 여론이 팽배해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고,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경각심 고취·예방 차원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도 교통사고 후 도주(인명피해), 난폭·보복 운전, 약물 운전, 차량 이용범죄, 허위·부정면허 취득, 자동차 강·절취, 단속 경찰관 폭행,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 초과속 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자, 시행일 기준으로 과거 3년 이내에 감면을 받았던 전력자들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면제된 사람과 공동위험 행위와 교통사고 유발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면제된 사람은 9월 15일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특별감면 확인은 경찰청 홈페이지(www.police.go.kr)와 경찰청 교통민원24(www.efine.go.kr)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다.
  • 8.15㎞ 뛰고 #광복 MBTI 챌린지… ‘일상적 애국’ 이젠 실천이다

    8.15㎞ 뛰고 #광복 MBTI 챌린지… ‘일상적 애국’ 이젠 실천이다

     77번째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렸다. 지난 6일 재개장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도 ‘역사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달리기를 즐기는 청년들은 8.15㎞ 특별 코스를 달린 뒤 인증샷을 올리는 식으로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운동 플랫폼 페어플레이의 러닝크루(달리기모임) 소속 10여명이 서울 중구 손기정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서울로7017를 왕복하는 코스를 달린 뒤 함께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달 한 달 동안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815런’ 프로젝트에는 벌써 3000건에 달하는 달리기 인증샷이 올라왔다. 플랫폼 업체가 1건당 815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지원비로 쓰인다.  8.15㎞를 47분에 달린 한 참가자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 준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고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 중인 ‘광복절MBTI(성격유형검사) 챌린지’에 참여하는 젊은층도 늘고 있다.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떤 유형의 인물이었을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인증샷으로 올리는 방식이다. 의지형 혁명가 김구 선생, 동지를 규합하는 리더 유관순 열사, 정의로운 행동가 윤봉길 의사, 강직한 전략가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들이 소개됐다.  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어떤 인물이 나와도 기분이 좋다”, “공휴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광복절 의미를 생각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푹푹 찌는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은 많은 이들로 붐볐다. 대구에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박인순(45)씨는 “‘역사광’인 둘째 아들이 특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서 광복절이 낀 이번 휴가에는 일부러 광화문광장을 찾았다”며 “실제로 와 보니 평소 위인전으로만 읽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상 뒤편 해시계와 자격루 모형 앞에선 일일 역사 선생님을 자처한 부모들이 자녀에게 작동 원리를 설명했고,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선 할머니와 손녀까지 온 가족이 모여 거북선 모형 조립 체험에 몰두했다. 인기 포토존인 대형 거북선 모형 앞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인파로 문전성시였다.  온라인을 활용한 ‘방구석 애국심’ 활동도 활발했다. 대학원생 신모(27)씨는 얼마 전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을 보고 난 뒤 유튜브에서 유명 역사 인터넷강의를 찾아 듣고 있다.  신씨는 “역사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애국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부족한 역사 지식부터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쉽게 역사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어 학창시절 때보다 공부하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8.15㎞ 달리고 #광복절MBTI 챌린지...요즘 시대의 ‘역사 기억법’

    8.15㎞ 달리고 #광복절MBTI 챌린지...요즘 시대의 ‘역사 기억법’

    77번째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렸다. 지난 6일 재개장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도 ‘역사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달리기를 즐기는 청년들은 8.15㎞ 특별 코스를 달린 뒤 인증샷을 올리는 식으로 광복절을 기념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운동 플랫폼 페어플레이의 러닝크루(달리기모임) 소속 10여명이 서울 중구 손기정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서울로7017를 왕복하는 코스를 달린 뒤 함께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달 한 달 동안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815런’ 프로젝트에는 벌써 3000건에 달하는 달리기 인증샷이 올라왔다. 플랫폼 업체가 1건당 815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지원비로 쓰인다. 8.15㎞를 47분에 달린 한 참가자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 준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고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 중인 ‘광복절MBTI(성격유형검사) 챌린지’에 참여하는 젊은층도 늘고 있다.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떤 유형의 인물이었을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인증샷으로 올리는 방식이다. 의지형 혁명가 김구 선생, 동지를 규합하는 리더 유관순 열사, 정의로운 행동가 윤봉길 의사, 강직한 전략가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들이 소개됐다. 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어떤 인물이 나와도 기분이 좋다”, “공휴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광복절 의미를 생각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푹푹 찌는 날씨였는데도 광화문광장은 많은 이들로 붐볐다. 대구에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박인순(45)씨는 “‘역사광’인 둘째 아들이 특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서 광복절이 낀 이번 휴가에는 일부러 광화문광장을 찾았다”며 “실제로 와 보니 평소 위인전으로만 읽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상 뒤편 해시계와 자격루 모형 앞에선 일일 역사 선생님을 자처한 부모들이 자녀에게 작동 원리를 설명했고,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선 할머니와 손녀까지 온 가족이 모여 거북선 모형 조립 체험에 몰두했다. 인기 포토존인 대형 거북선 모형 앞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인파로 문전성시였다. 온라인을 활용한 ‘방구석 애국심’ 활동도 활발했다. 대학원생 신모(27)씨는 얼마 전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을 보고 난 뒤 유튜브에서 유명 역사 인터넷강의를 찾아 듣고 있다. 신씨는 “역사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애국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부족한 역사 지식부터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쉽게 역사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어 학창시절 때보다 공부하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박보검 새벽 5시 여의도공원 포착…옆은 누구?

    박보검 새벽 5시 여의도공원 포착…옆은 누구?

    지누션 션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 한 러닝을 인증했다. 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5시에 나와서 함께 달려준 보검이. 오는 15일 나의 81.5㎞ 도전에 기쁜 마음으로 8.15㎞ 페이서로 함께 달려준다고 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러닝 마쳤는데도 6시가 안 됐다. 내가 광복절에 81.5㎞ 달리는 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신 독립투사분들에게 드리는 감사 편지”며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션과 박보검은 여의도공원에서 러닝을 인증하고 있다.
  • 44도 폭염에 에어컨 틀었더니…전기세 100만원 ‘폭탄’ 맞은 中주민들

    44도 폭염에 에어컨 틀었더니…전기세 100만원 ‘폭탄’ 맞은 中주민들

    섭씨 42도를 웃도는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중국에서 전기 요금을 둘러싼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기상청은 지난 12일 저녁 6시 기준, 올 들어 처음으로 중국 전역에 적색 폭염 경보를 발부했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13일 양일간 쓰촨, 후베이성, 충칭, 산시성,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장성 등의 일대에는 최고 기온 44도의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오는 10일간 장한, 장난, 쓰촨 등 분지를 중심으로 적색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관련 부처의 비상 대응을 주문한 상태다.  특히 지난 12일 낮 4시께 후베이성 일부 지역에는 한낮 최고 기온이 무려 44.3도까지 치솟아 지난 1966년 7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국내총생산(GDP)가 가장 높은 광둥성에서는 최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 수준을 상회하는 142GW의 전력 피크(최대 부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성도 광저우에서는 송전망 고장 등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을 정도로 전력 사용량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은 최근 1개월 동안 전기요금으로 무려 5000 위안(약 97만 원) 이상의 요금 폭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논란은 연일 확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4년제 대학 졸업 후 첫 월급으로 받은 돈이 4000위안이 안 되는데 지난달 전기요금으로만 5000 위안 이상의 요금 폭탄을 받았다”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었는데 월급 전액을 고스란히 전기료로 납부하게 생겼는데, 이게 사람이 사는 것이 맞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상청에서는 에어컨을 꼭 켜야 한다고 고온 적색주의보를 내렸지만 정작 에어컨을 켜서 요금 폭탄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나 혼자의 몫이 됐다”면서 “등록금보다 더 비싸고 월세보다 더 비싼 전기료 탓에 도무지 이번 여름을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막막하다.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은 모두 전기료 청구서를 SNS에 인증하자”고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매년 폭염으로 수만 명이 사망하거나 실신하는 등 기후 재난 위기에 처했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약 1만 4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중국 당국은 추정했다.
  • 지드래곤, ‘♥내사랑’과 통화 인증…제니 결별설 일축?

    지드래곤, ‘♥내사랑’과 통화 인증…제니 결별설 일축?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4)이 ‘내 사랑’과의 통화를 인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13일 오후 9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화통화를 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휴대전화 화면에 ‘♥내 사랑’이란 문구가 떠 있었다. 그는 ‘+82 통화종료’라는 글귀도 화면 아래에 덧붙여 팬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2일에도 자신의 얼굴 사진에 말풍선 효과로 ‘나중에 커서 누구랑 결혼할래?’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인 그룹 블랭핑크 멤버 제니(26)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들은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가 기정사실화됐다. 이후 지난 5월 제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의혹이 나왔고, 지드래곤도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해 결별설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의성 아기공룡, 두 발로 걷다가 네 발로 걸었다…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에

    의성 아기공룡, 두 발로 걷다가 네 발로 걸었다…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에

    의성군의 공룡 발자국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군은 제오리 공룡 발자국과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역사 생물학(Historical Biology)’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의성군은 지난달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오리 공룡 발자국은 1989년 산사태로 처음으로 알려졌다. 1994년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은 2005년 발견됐다. 이 발자국과 관련 2008년 세계척추고생물학회는 목이 긴 초식 공룡의 발자국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국제학술지에 실린 내용은 군이 지난해 제오리 공룡 발자국과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의 가치규명 발굴을 위해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에 의뢰한 학술연구 용역의 결과다. 이번 연구에서 제오리 공룡 발자국은 목이 긴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 두발로 걷는 초식 공룡 등의 발자국으로 확인됐다. 발자국의 갯수는 모두 384개였고, 35개의 보행렬도 확인됐다.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은 모두 126개였고, 목이 긴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 두 발로 걷는 초식 공룡, 네 발로 걷는 초식 공룡 등의 발자국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선 아기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진 2개의 보행렬이 목이 긴 초식 공룡의 발자국이 아니라 네발로 걷는 초식 공룡의 발자국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로 아기공룡이 두 발로 걷다가 네발로 걸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아기공룡의 이동 속도는 초당 1.12m와 0.68m로 계산됐다. 연구책임자인 진주교대 김경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공룡 걸음걸이를 연구하고 공룡의 행동 양식을 규명할 기회가 주어져 큰 행운이었다.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의성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 제오리 공룡 발자국 등은 내년 3월 26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는 중생대 화석 특별기획전 ‘의성에서 찾은 생명의 흔적’에서 복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질명소 현장에 해설표지판 등 탐방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절 맞아 운전면허 벌점 특별감면 실시

    광복절 맞아 운전면허 벌점 특별감면 실시

    작년 11월부터 올 6월말까지 대상자 적용벌점 삭제...정지 절차 진행중인 사람도 대상음주·사망·난폭·초과속 운전, 도주 등 제외 광복절을 맞아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 등에 행정처분 특별 감면이 주어진다.경찰청은 오는 15일 0시부터 ‘2022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감면 대상은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 운전면허 정지·취소처분 절차 진행 중인 자, 운전면허시험 결격 기간 중인 자로 총 59만 2037명이다. 적용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8개월)이다. 우선 적용 기간 내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로 운전면허 벌점을 받은 사람은 벌점이 삭제된다. 정지·취소처분을 받지 않은 사람은 벌점만 삭제돼 계속 운전이 가능하며, 적용 기간 이전·이후 벌점과 합산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은 정지 일수가 단축될 수 있다. 적용 기간 내 행위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집행 중이거나 절자차 진행 중인 사람은 남아 있는 기간의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15일부터 바로 운전할 수 있다. 평일 일과 중 해당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면 면허증을 돌려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 취소 처분 절차가 진행중인 사람도 절차가 중단되면서 운전이 가능해지며 역시 면허증을 돌려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시험 결격 기간 중에 있는 사람은 결격 기간이 해제되면서 특별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단 음주운전은 1회 위반이라도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도주, 자동차 이용 범죄, 단속 경찰 폭행, 난폭·보복운전, 허위·부정 면허 취득,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초과속 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자와 시행일 기준(2022년 8월 15일) 3년 이내 감면 받은 적인 있는 사람도 제외된다. 감면 대상자 확인은 ‘교통민원24’(www.efine.go.kr)에서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
  • “왜 떨리지”…정우성, 극장에서 ‘본인 영화’ 몰래봤다

    “왜 떨리지”…정우성, 극장에서 ‘본인 영화’ 몰래봤다

    배우 정우성이 출연작 영화 ‘헌트’ 관람을 인증했다. 정우성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몰래 관람. 왜 떨리는 건지… 감사합니다. 관람객 여러분! 앞에 뛰어나가 인사하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 #코엑스메가박스”라고 적었다. 영상에는 ‘헌트’ 영화 티켓을 든 채 관람을 인증하는 정우성의 손이 담겼다. 그는 무인 발권을 통해 오후 9시 29분 영화 티켓을 구매했다.이어진 영상에는 영화관 내 벽에 부착된 ‘헌트’ 포스터가 담겼다. 영화에 대한 애착이 엿보인다. 한편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지난 10일 개봉했다.
  • 걸그룹 출신 BJ와…파티서 포착된 이근

    걸그룹 출신 BJ와…파티서 포착된 이근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의 한국 근황이 공개했다. 이근 전 대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라운지바 파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친구의 생일 파티”라는 글과 함께 걸그룹 출신 BJ 강한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전 대위는 파티가 한창인 사람들을 배경으로 강한경과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강한경은 걸그룹 배드키즈 전 멤버로, 교통사고를 당한 뒤 건강 악화로 그룹을 탈퇴했다. 그는 지난 7월 플렉스TV를 통해 BJ 미오로 데뷔했다. 해당 게시물에 DJ 지나는 “지나 어디있어”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지나는 파티 당일 라운지바에서 DJ를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나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이근 대위님 접선. 평소에 유튜브 즐겨봤는데 이렇게 디제이 하러 왔다가 만났어요”라며 이근과 찍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앞서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는 지난 5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귀국했다. 이 전 대위는 귀국 직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그는 최근 BJ 철구의 유튜브 콘텐츠인 ‘헬데이’ 영상에 특별 교관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53세’ 김혜수, 꽃무늬에 고무줄 바지 입어도 간지 잘잘

    ‘53세’ 김혜수, 꽃무늬에 고무줄 바지 입어도 간지 잘잘

    배우 김혜수가 꽃무늬 셔츠에 고무줄 바지라는 다소 촌스러운 패션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감추지 못했다. 김혜수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최영환 촬영감독님, 촬영팀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커피차에는 ‘‘밀수’ 최영환 촬영감독님과 촬영팀이 김혜수 선배님과 드라마 ‘슈룹’ 스태프들을 뜨겁게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올해 개봉 예정인 ‘밀수’(감독 류승완) 팀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김혜수는 한 가닥으로 묶은 쪽진 헤어에 헐렁한 꽃무늬 셔츠, 녹색 고무줄 트레이닝 바지, 편한 신발을 입고 채 양손을 모아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또 박준면과 팔로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었다. 아무나 소화해내기 힘든 의상이지만 김혜수는 자신만의 포스와 아름다운 외모로 평정했다. 반면 박준면은 드라마 출연 의상에 재킷만 걸친 모습이다. 한편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이다. tvN드라마 ‘슈룹’은 올하반기 방영된다. ‘슈룹’은 조선시대 왕실의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담고 있다.
  • 호서대, ‘문화예술교육사’ 취득 가능

    호서대, ‘문화예술교육사’ 취득 가능

    충남 아산의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대학 문화예술 분야 학과 최초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전공학과’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관련 학력 또는 경력을 갖춘 자가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전문인력으로 인정하는 국가자격 제도다. 호서대는 실내디자인학과 재학생은 지정 교육과정 5과목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국가공인‘문화예술교육사 2급’자격증을 바로 취득할 수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 분야 확대 및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교육사는 학생의 전공분야 전문가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활동과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국공립 교육시설에도 우선적으로 채용되어 활동하게 된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한태권 교수는 “인증으로 학생들이 실내디자인 전문가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특성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친환경여행 ‘세상에 이런 트립’,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 떴다

    제주 친환경여행 ‘세상에 이런 트립’,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 떴다

    제주 친환경 여행 콘텐츠 ‘세상에 E-RUN TRIP(이런트립)’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한국판 8월호에 소개됐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친환경 여행 정착·레저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콘텐츠로, 지난 7월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E-RUN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가능여행, 친환경 여행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다. 올레길 5·6코스를 중심으로 런앤워크(Run&Walk)해 완주하는 프로그램에 이어 지상팀(플로깅)과 수중팀(플로빙)으로 나눠져 해양쓰레기를 ‘줍줍’했다. 특히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추진,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이탈리아 Plastic Free Certification(PFC)에서 공동 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을 획득했다. 이런 트립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해녀, 제주 해경, 제주 그린다이버와 함께 협업해 기획된 콘텐츠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이런 트립의 ‘제주 에코 탐험가’란 주제로 이들의 해양 정화 활동과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관련 내용은 매거진 외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플로빙 콘텐츠가 친환경 레저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화된 친환경 관광 상품을 수시로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홍보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결국 ‘발암물질 검출’ 108만개 서머 캐리백 리콜…어떤 조치?

    스타벅스, 결국 ‘발암물질 검출’ 108만개 서머 캐리백 리콜…어떤 조치?

    스타벅스코리아는 올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11일 알렸다. 여행용 가방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기존 진행 중인 자체 회수 시스템 기간도 늘린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회수조치 관련 고객의 불안감 해소 및 신속한 추가 조치 진행을 위해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회수 절차를 실시한다. 회수 대상은 사은품으로 제공된 106만2910개 및 계열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1만6200개 등 총 107만9110개다. 판매된 캐리백은 구매처에서 별도 회수와 환불 조치에 대해 안내한다. ● 지난달부터 회수 진행음료 교환권 증정리콜 종료 기간까지 확대 지난달 23일부터 자체적으로 교환된 물량은 38만개로 전체 물량의 약 36%가 회수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스타벅스는 관련 정부기관에 리콜 실적을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 받게 된다. 리콜과는 별개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7개의 e-스티커 적립 후 캐리백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및 접수도 받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고객 상담실을 통해 알 수 있다. 해당 고객은 대체 굿즈인 ‘데스크 모듈’ 혹은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드 카드 3만원권은 신청 후 3일내로 수령할 수 있으며, 데스크 모튤은 제작이 완료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급된다. 현재 캐리백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시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는 교환 일정을 기존 이달 31일에서 리콜 종료 기간인 오는 10월 11일까지로 확대한다. ● 고객 편의성 증대 위해택배 통한 무상 회수 진행 계획 한 때 이 음료 쿠폰 보상 정책이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고객의 회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택배를 통한 무상 회수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장을 방문없이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 기사가 접수한 주소로 방문해 회수하는 시스템을 꾸릴 예정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 대해 즉시 사용 및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 고객상담실, 이메일, 스타벅스 앱 등을 통해 조치받으라고 당부했다. 두 기관은 스타벅스 이외에도 안전관리에 소홀할 가능성이 있는 사은품에서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가방·커튼 등 유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제품 및 보상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군 발암물질 나와“기준 없었다” 해명 후뒤늦게 “인지 못했다” 설명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 개봉 전 제품의 외피에서는 284㎎/㎏~ 585㎎/㎏(평균 459㎎/㎏)의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나왔고, 내피에서는 29.8㎎/㎏~724㎎/㎏(평균 244㎎/㎏)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논란이 됐던 지난달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 제품류’로 분류되는 만큼 유해물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폼알데하이드)와 관련한 기준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스타벅스는 증정 행사를 시작하기 전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소홀히 했다는 일각의 의혹도 사실상 인정했다. 특히 행사 과정에서 폼알데히드 검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제품 증정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제조사로부터 전달받은 시험 성적서 첨부 자료에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취 원인에 집중하느라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1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자신을 FITI 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글을 올려 촉발됐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패션·소비재·산업·환경·바이오 분야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연구원 측은 당시 “익명 커뮤니티 게시물 내용은 우리 연구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 수해 피해 전통시장 62곳에 복구비 최대 1000만원 지원

    수해 피해 전통시장 62곳에 복구비 최대 1000만원 지원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당한 전통시장에 최대 1000만원의 피해복구비가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집중 호우로 누수·침수 피해가 발생한 수도권 전통시장 62곳, 1240여개 점포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시장당 1000만원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시장은 기반 시설 구축예산의 50%까지를 복구비에 쓸 수 있다.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7000만원의 정책자금도 지원한다. 이번 호우로 서울 동작 성대전통시장과 관악 관악신사시장은 각각 점포 100여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중기부는 복구비 지원과 함께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 등과 협력해 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청소·집기 세척 등 복구 활동을 위해 군인·자원봉사자 등도 연계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피해 전통시장에 우선 집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2%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피해 소상공인은 해당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받아 소진공에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재해가 확인된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소진공 융자에 대해 대출만기를 1년 연장키로 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재해확인증이나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2억원까지 재해복구 보증을 지원하되 보증비율 100%, 보증료는 0.5%로 우대할 방침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피해 상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재해 대출이 이뤄지고,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부를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중기부는 서울·경기·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재해확인서를 발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상담과 정책자금 집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 구직사이트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구직사이트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이용한 취업이 증가하면서 청년 구직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지금까지는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에 대해 구인업체의 정보를 확인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규정이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보이스피싱을 통해 취업을 미끼로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낸뒤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하는 등 피해를 끼친 사례가 최근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10일 보이스피싱 구인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직업안정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행령 28조 개정안은 직업정보제공사업자가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구인자의 구인광고를 게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용노동부는 “직업정보제공사업자에 대해 구인업체의 정보확인 의무를 부여하는 규정이 없어 점검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개정안에는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구인광고 게재 전 반드시 사전 확인토록 했다”고 밝혔다. 일부 직업정보제공사업자는 현재 자체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조치를 운영하고 있다. A사는 기업회원은 사업자등록증명원과 공동인증서를 통해 신규 회원 가입이 가능토록 했고 불량기업에 대해서는 즉시 퇴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별도 인력을 채용해 기업회원의 전수검사와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B사는 신규가입시 사업자등록증명원을 필수서류로 제출하게 하는 등 기업인증을 강화하고 메인 상단 배너와 공지사항에 주의사항을 안내해 구직자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관련 고용노동부는 이날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사람인에이치알, 잡코리아(알바몬), ㈜인크루트,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 등 주요 직업정보제공사업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구인광고 근절을 위한 민관협업 대책을 논의했다.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경제여건 악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연루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효성티앤씨, 옥수수로 세계 첫 바이오 스판덱스 상용화 성공

    효성티앤씨, 옥수수로 세계 첫 바이오 스판덱스 상용화 성공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서 추출…물 사용량 39% 감소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가운데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서 만들었다. 지난 6월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검사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코 프로덕트 마크’도 획득했다. 옥수수에서 추출된 원료는 예전부터 일반 섬유를 비롯해 포장지, 화장품, 액체 세제 등에는 사용되지만 스판덱스와 같은 고기능성 섬유제품은 기술력의 한계로 특유의 신축성과 회복력 발현이 불가능해 적용되지 못했다. 효성티앤씨는 1년이 넘는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적용하면 기존 스판덱스 대비 물 사용량은 39%,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3%를 줄일 수 있다. 이는 1톤(t) 사용할 때마다 소나무 37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만큼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축성 및 회복력도 우수해 스포츠 및 애슬레저 웨어, 란제리 등 기존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터 브릿지’에 따르면 바이오 섬유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매년 평균 5.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 섬유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점을 장점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전자, 건축, 자동차, 항공우주 분야까지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게 특징이다.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발전에 따라 전기차의 내장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효성티앤씨는 경북 구미 등 국내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생산을 시작해 향후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까지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자연 원료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친환경 섬유의 한 축인 바이오 섬유는 친환경의 정점에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생분해 섬유 등 차세대 친환경 섬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유한킴벌리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LG화학, 유한킴벌리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양사, 원료 단계부터 친환경 신소재 연구 개발 시스템 구축LG화학이 유한킴벌리와 동맹을 맺고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서울 송파구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친환경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할 방침이다. 원료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 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고흡수성 바이오 수지를 유한킴벌리에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활용해 기저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는 협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유아 및 성인용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며 프리미엄 친환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지속가능 소재 기술력과 유한킴벌리의 제품력이 자원순환경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대표이사는 “환경친화적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실제 소비자 사용 제품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 차원을 넘어선 산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LG화학과의 협력은 환경성과 제품력을 높여 다수의 소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과 일하는 로봇’ 경쟁력 우수… 한국이 세계 시장 선도한다[문소영의 스타트업 탐방]

    ‘사람과 일하는 로봇’ 경쟁력 우수… 한국이 세계 시장 선도한다[문소영의 스타트업 탐방]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는 반도체·자율자동차와 함께 로봇과 인공지능(AI) 산업이 포함돼 있다. 저출생과 인력난으로 산업 현장은 물론 중소자영업자들의 업장에서도 로봇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도입을 더 재촉한다. 협동로봇을 생산하는 ‘뉴로메카’의 박종훈(53) 대표는 한국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로봇의 강국은 일본이고 로봇의 가성비는 중국제가 가장 좋다고들 하지만 이제 한국의 로봇 산업을 빼놓고는 세계 로봇 생태계를 거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뉴로메카의 박 대표에게 한국 로봇 산업의 미래를 들어 봤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의 강자라는데, 산업용 로봇과의 차이는 뭔가. “산업용 로봇은 공장 자동화가 목표로, 사람과 함께 일하면 생산성도 떨어지고 위험하다. 반면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일하며 시너지를 낸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 제조업체는 산업용 로봇을 설치하기가 어렵다. 그런 사업장에 협동로봇이 들어간다.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일하도록 프로그래밍된 로봇이다. 3차 산업혁명에 산업용 로봇이, 4차 산업혁명에 협동로봇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쉽게 비유하면 산업용 로봇이 데스크톱이라면 협동 로봇은 스마트폰이다.” -협동로봇이 중소 제조업에서 하는 역할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중소기업도 로봇을 활용하면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뉴로메카는 저비용으로 안전하게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기업의 공장 자동화 같은 경우에는 한 기업에 수십대의 로봇을 배치하니까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수십개의 중소기업 공장에 협동로봇을 한두 대씩 설치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회사를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니 로봇이 치킨을 튀기더라. “협동로봇이 선호되는 곳으로 치킨집이 있다. 뜨거운 기름이 튀고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닭 튀기는 일은 힘들고 위험하다. 교촌치킨 등 국내 메이저 치킨 업체들과 연구를 하고 있다. 협동로봇을 설치하면 시간당 24마리를 튀길 수 있다. 하루 60마리를 팔면 대박 난 치킨집이라고 하는데, 협동로봇 한 대면 충분히 따라잡는다. 맛이 일정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협동로봇이 튀긴 치킨이 1등을 한다. 레시피를 따르니 언제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다.” -로봇을 설치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지 않나. “협동로봇 시스템을 갖추는 데 6000만~7000만원 정도 든다. 이른바 협동로봇 아르바이트 시스템을 확보하는 거다. 로봇은 시간당 최대 24마리를 튀기니까 생산성을 따져 볼 수 있다.” -알바들 일자리가 사라지겠는데. “치킨을 만들려면 여섯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한다. 닭을 다듬고, 튀김옷 반죽하고, 튀김 가루 붙이고, 튀기고 등등. 그중 가장 어렵고 위험한 일이 튀기는 작업이라 협동로봇을 투입하는 것이고, 그 과정 앞뒤로 사람과의 협동이 필요하다. 완전 자동화는 설치 비용이 비싸니 자영업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협동한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우려나 공포는 최근 연구나 데이터를 보면 로봇을 투입할 경우 생산성이 올라 일자리가 더 만들어진다는 쪽으로 정리되는 것 같다. 로봇의 원격 제어나 모니터링 등에도 사람이 필요하다.” -식음료쪽 자영업자들로부터 협동로봇 요청이 있는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은 현재 중소 제조기업 공장 자동화에 60~70%가 투입되고, 약 15% 정도가 F&B(Food and Beverage)쪽에 들어간다. 치킨집에서 닭을 튀기고,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며, 쌀국수 가게에서 서빙을 하는 거다. 코로나19 시대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소상공인들이 인력을 구하기 힘드니 솔루션을 찾다가 그렇게 되는 것 같다.” -협동로봇이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나. “지금은 로봇이 공장에서 대도시로 나오는 시대다. 대기업 공장 자동화 로봇에서 현재는 중소기업 공장 자동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도우미 로봇으로 전환했다. 2030년 정도면 로봇이 일반 가정에도 쓰일 것으로 본다. 집집마다 청소 로봇이 있듯이 설거지 로봇처럼 집안일을 돕는 로봇이 요구될 것이다. 그 역할을 협동로봇이 하게 된다. 지금도 어르신의 말벗이 돼 주는 로봇이나 AI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가사를 전담하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과 중국에 견줘 한국 로봇 산업의 경쟁력은 어떤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협동로봇 쪽은 한국이 선도하고 있다. 로봇 산업에서 한국은 후발 주자이지만 기술에서도, 성장 속도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중국 로봇이 가성비가 높다는 것은 피상적인 이야기다. 중국의 협동로봇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가격 경쟁력도 떨어진다. 로봇은 소프트웨어가 중요한데 그쪽은 한국이 훨씬 우세하다. 일본은 산업용 자동화 로봇 기술이 압도적이다 보니 거기에 안주해 협동로봇을 도외시했다. 정부가 로봇 산업을 키우려는 의지도 강해서 협동로봇 분야에서는 한국이 세계를 리드해 나갈 수 있다.” -정부가 업계를 지원할 부분이 있나. “한국의 로봇 산업 생태계는 미흡하다. 시장은 존재하지만 제조에 필요한 소재나 부품, 장비(소부장)와 관련된 후방 산업이 더 발전해야 한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한국의 협동로봇 등을 수출하려면 미국은 UL인증, 유럽은 CE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런 인증으로 자 국의 로봇 산업을 보호한다. 이 인증 문제를 정부가 해결해 주면 수출에 큰 도움을 받는다. 한국의 로봇 기술력이 충분한 만큼 한국 시장에서 인증을 받으면 수출국의 인증 체계를 따르지 않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책연구기관이 더 힘써 주길 기대한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가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스템 통합(SI·System Integration)이라고 하는데 이 분야를 더 성장시켜야 한다. SI는 현재 편중됐다. 현대차나 삼성전자가 쓰는 SI는 확실한데, 중소 제조업에 들어갈 만한 SI는 키워야 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가 있으니 서로 협업해야 한다.” -인력 수급에는 문제 없나. “직원 100여명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40여명이다. 최근 두산, 한화, 현대 등의 대기업들이 로봇 산업에 뛰어들어 인력을 대거 흡수하고 있다. 한국 첨단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는 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외국 인력을 많이 활용한다. 뉴로메카를 창업하고 들어온 1호, 2호 직원이 베트남 친구들이었다. 외국 전문 인력이 기술적으로 기여하려면 회사나 사회 분위기가 포용적이어야 하는데, 최근 많이 좋아졌다. 인력 수급뿐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 미국 등에 지사와 연구소를 열어 시장을 키우고 있다.” -로봇의 주요 부품을 수입한다고 들었다. “모터, 감속기를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 수입한다.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국내 시장이 작아서 그렇다. 로봇 산업이 성장하려면 로봇 부품업체가 같이 성장해야 한다. 현대차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크게 발전했듯이 말이다. 이제 뉴로메카나 레인보우로보틱스 같은 로봇 제조업체들이 부품 산업도 같이 성장시켜야 한다. ” -경기가 나쁜데 올해 상장하면 손해 아닌가. “불황기에는 생산력을 더 따지기 때문에 로봇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다. 2026년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로봇 산업의 미래가 밝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벤처기업 기술이사 하다 2013년 ‘공장 겸 연구소’ 창업 박종훈 대표는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창업은 2013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했는데, 7평짜리 공장 겸 연구소에서 시작했다. 현재 뉴로메카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다. 창업 전 벤처기업에서 기술담당이사(CTO)로 5년 동안 일한 덕에 관련 기술을 갖고 있었다. 로봇 산업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지원했는데, 실적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인간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이라는 개념이 시장에 생성되지도 않았을 때였지만 박 대표는 이 아이템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네 차례의 투자를 받고 지난해에는 ‘예비 유니콘’에 지정돼 고지를 눈앞에 뒀다. 그는 후배 엔지니어들을 만나면 “무조건 창업하라”고 조언한다. 로봇 산업, 특히 협동로봇 쪽은 기회가 충분하다. 중국과의 경쟁이나 대기업과의 경쟁을 걱정하지만 기술력에서 벤처기업이 뒤지지 않는단다. 글로벌 시장이 열려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협동로봇은 후발 산업이라서 기술이나 성장 속도, 소프트웨어 쪽에서 한국이 경쟁력이 있다. 협동로봇의 부품 국산화가 당면한 과제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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