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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정사 “일본에 있던 사명대사 유묵 확보…4일부터 전시”

    월정사 “일본에 있던 사명대사 유묵 확보…4일부터 전시”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일본에 남아 있던 사명대사(1544~1610)의 유묵 1점을 확보해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묵은 가로 30㎝, 세로 120㎝ 정도의 크기다. 한 독지가의 기증으로 소장하게 됐다는 게 성보박물관의 설명이다. 박물관이 사명대사 유묵이라며 공개한 사진을 보면 세로 방향으로 길게 표구된 종이 중앙에 ‘불심종조달마원각대사’(佛心宗祖達麽圓覺大師)라고 써있다. 불심종은 선종을, 조(祖)는 조사(祖師)를 가리키며 원각대사는 당(唐) 대종(代宗)이 달마대사에게 올린 추존(推尊) 시호(諡號)를 의미한다고 박물관은 풀이했다. 오른쪽에는 ‘만력을사춘 이보제 남유일본 이시구해사 부득사 감이서지’(萬曆乙巳春以普濟南遊日本以是求楷寫不得辭敢以書之)라고 작게 기재된 것은 ‘만력 을사년(1605년) 봄 널리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남쪽 일본에 와 있을 때 해서(楷書)로 써달라고 요구하길래 사양할 수 없어서 감히 쓴다’는 취지라는 게 박물관의 설명이다. 왼쪽에는 ‘경산 37대손 사명사문 송운운운’(徑山三十七代孫泗溟沙門松雲云云)이라고 적혔는데, 이는 붉은 도장과 함께 낙관에 해당한다고 박물관 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성보박물관은 “사명대사께서 1605년 임란 직후 대일(對日) 강화 사절로 일본 교토에 갔을 때 일본 승려에게 써 준 글로 추정된다”고 해석했다. 아직 국가기관 등이나 공적인 위원회의 판단을 받은 것은 아니다. 박물관 측은 향후 국가문화 유산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 벌레 나온 中 불량 김치 254t 식탁으로…현지실사도 무용지물

    벌레 나온 中 불량 김치 254t 식탁으로…현지실사도 무용지물

    벌레나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발견된 중국산 수입 김치 254t이 회수되지 않고 식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물 신고가 들어온 9건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만 내렸을 뿐 해당 제품들을 회수하지 않았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치솟아 중국산 김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부터 수입·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상세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산 김치 이물 신고는 벌레 4건, 플라스틱 2건, 고무 등 총 9건이었다. 해당 이물 신고 제품들의 국내 반입량은 254.8t에 달했는데, 신고된 9건에 대해서만 시정명령이 내려졌을 뿐 회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식품 등에서 금속성 이물, 유리조각 등 인체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이물이나 위생 동물의 사체 등 심한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이물, 위생 해충, 기생충 및 그 알이 혼입된 경우’에 한해 회수 명령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유통된 ‘부적합’ 중국산 김치 회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검출되면 안 되는 보존료가 들어간 중국산 김치 42t이 수입됐으나, 회수된 것은 3140㎏(7.4%)에 불과했다. 지난해 2월에는 18t가량 수입된 A 김치에서 ‘소브산’이 검출됐으나 3140㎏만 회수됐고, 같은 해 12월에 24t 수입된 B 김치에선 ‘데히드로초산’이 검출됐는데도 이미 전량 소비돼 회수하지 못했다. 식약처는 중국 제조소에 대해 현지 실사를 벌이고 있으나 점검받고 나서 ‘불량 김치’를 만들어내는 업체가 상당했다. 최근 5년간 통관·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김치 56개를 만든 중국 제조소 36곳 중 16곳(44.4%)이 식약처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거나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드러났다. 2019년 식약처 현지 실사를 통과한 중국 J 업체는 3개월 뒤 보존료가 든 김치를 만들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017년에 현지 실사를 통과한 M 업체 또한 김치에서 보존료 등이 검출돼 2021년부터 3년 연속 제품을 반송·폐기했다. 전 의원은 “식약처는 해썹 인증을 받은 해외 제조업소가 만든 김치만 수입 가능하다며 안전을 강조했지만 식약처 현장 점검 후에도 부적합 제품을 만들어내는 중국 제조업소가 있다”면서 “농장부터 식탁까지 모든 단계를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출의 30%를 배달앱에” 분통 터진 ‘한솥’의 결단

    “매출의 30%를 배달앱에” 분통 터진 ‘한솥’의 결단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도시락 프랜차이즈인 한솥이 배달앱에 별도의 가격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 사이에 이같은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배달앱의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솥은 지난달 2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1일부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전용 판매가를 별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솥 측은 “최근 상기 세 배달 플랫폼이 무료배달 서비스에 따른 각종 비용을 지속적으로 인상하면서 그 모든 비용을 가맹점에 부담시키고 있다”면서 “배달 매출의 약 30%를 배달 플랫폼에 지불하게 돼 가맹점의 수익이 남지 않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배달 앱에서 주문할 때의 가격을 매장에 직접 주문할 때보다 높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배달 앱에서의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단품 메뉴는 매장 주문보다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각각 비싸진다. 앞서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2년 만에 다시 도입했으며 파파이스, 맥도날드, 버거킹,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등도 이중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달앱을 통해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매장보다 500원 더 내야 한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지난 2022년 ‘주문 1건당 1000원’이던 중개 수수료를 주문금액의 9.8%(쿠팡이츠) 및 6.8%(배민)의 정률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어 배민은 지난 8월 수수료율을 쿠팡이츠와 동일한 9.8%로 인상했다. 요기요는 주문금액의 12.5%를 수수료로 받다 점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9.7%로 낮췄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 수수료와 정산이용료, 부가세 등까지 합하면 배달앱을 통한 매출의 30%를 배달앱 업체에 부담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인상된 가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정부는 지난 7월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출범하고 회의를 이어오고 있지만 이렇다 할 합의는 도출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자영업자들은 ‘배민 탈퇴 운동’을 벌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민 탈퇴 인증’ 글을 올리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주차 ‘배민 사장님’ 앱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는 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중국산 IP 캠에 찍힌 영상이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국의 음란물 사이트에 중국산 IP 캠으로 찍은 한국인들의 동영상이 해킹되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전 국가적인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병원, 탈의실뿐 아니라 수영장, 노래방, 가정집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며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연결된 IP 주소와 제조사 정보만 알면 1분도 안 걸려 해킹될 정도로 보안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용자가 모르고 있다”며 “IP 캠뿐 아니라 AI 스피커 등 인터넷으로 연결된 영상 및 통신 장비도 위험은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대응해야 한다”며 “먼저 IP 캠의 보안 위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보안 인증 강화 등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해킹과 영상 유출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딥페이크와 마찬가지로 음란물 사이트 접속 차단 등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국가 안보 측면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인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최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음란사이트에서 가정집은 물론 공공장소를 불법 촬영한 영상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폐쇄회로(CC)TV의 하나로 널리 쓰이는 중국산 IP캠을 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정집에서 쓰는 IP 캠은 최근 반려동물이나 갓난아기, 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용도로 널리 활용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 기본소득 보장한다는 ‘월드코인’, 국내 3만명 홍채 수집했다가…11억 과징금[돈이 되는 코인 이야기]

    기본소득 보장한다는 ‘월드코인’, 국내 3만명 홍채 수집했다가…11억 과징금[돈이 되는 코인 이야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만든 가상자산 ‘월드코인’은 출시 직후 한때 35배 이상 가격이 오를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정보 유출, 보안 취약점 등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면서 열기는 금세 식었다. 심지어 가상자산 지급을 대가로 생체정보를 무단 수집했단 민원이 제기된 후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의해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정보 수집 목적, 보유 기간 등 고지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월드코인 재단과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은 툴스 포 휴머니티(TFH)은 11억 4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부과받았다. 홍채 인식은 자체 개발한 ‘오브(Orb)’를 통해 진행하는데, 사용자 눈을 인식시키면 홍채 정보를 데이터로 변환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다만 이들은 개인의 홍채를 촬영한 후 코드를 생성하면서 국내 정보주체에게 ‘수집·이용 목적’ 및 ‘보유·이용 기간’ 등 보호법에서 정한 고지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개인을 유일하게 식별할 수 있고, 변경이 불가능한 민감정보(생체인식정보)로 분류되는데도, 별도의 동의와 안전성 확보 조치 등을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 재단과 TFH가 홍채 코드를 비롯해 국내 정보 주체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를 독일 등 국외로 이전하면서 ‘개인정보가 이전되는 국가’, ‘개인정보를 이전받는 자의 성명(법인명) 및 연락처’ 등 보호법에서 정한 고지사항을 정보 주체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월드코인이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개념을 내세우며, 홍채인증만 거치면 가상자산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보편적 기본소득이란 수여자의 사전 기여분 유무와 상관 없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국가가 지급하는 제도다. 월드코인의 백서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온라인에서 인간과 AI를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인간임을 증명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구분을 위해 홍채 인식 기반의 개인 신원 인증 솔루션을 개발했고, 인간임을 홍채로 인증하면 가상자산인 월드코인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등록 과정에서 AI가 아닌 사람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월드ID(World ID)’를 부여한다. 이는 일종의 개인 정보 보호 디지털 신원이다. 별도의 개인 정보 없이 눈만 대면 월드ID를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인증 완료 후 24시간 내 25개를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2주마다 약 3개씩 1년간 총 76개의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다. 월드코인 측은 이를 AI 시대 기본소득 제공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했지만, 세계 각국의 규제가 이어지면서 힘을 잃기 시작했다. 또 월드코인 지급 여부와 상관없이 올트먼이 3년에 걸쳐 진행한, 기본소득 실험마저 부정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당위성도 약화한 상태다. 실제로 지난 3월 최고가를 찍었던 월드코인의 가격은 6개월 넘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편 지난달 6일 기준 국내에서 9만 3463명이 월드코인을 받기 위해 가상자산 지갑 모바일 앱인 월드 앱을 내려받고, 2만 9991명은 홍채 인증까지 이미 진행한 상태다. 낯설기만 한 코인, 신기하고 재밌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가상자산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 관악 “이동노동자 쉬어 가세요”

    관악 “이동노동자 쉬어 가세요”

    서울 관악구가 신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62%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 신림동의 경우 배달 서비스 앱 접속 건수가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큰 지역”이라며 “배달·택배·대리 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은 데다 고정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신림역 인근에 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쉼터는 14.8㎡ 규모의 공간으로 별빛내린천 도로변의 봉림교 자전거수리센터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배달 라이더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쉼터에는 이륜차 등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냉난방 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휴대전화 충전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등을 설치했다. 출입 인증기,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시설도 갖춰 연중 24시간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현재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에는 폭염과 장마, 겨울철에는 한파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메이드 인 대구’ 미국 시장 진출…LA 사무소 열고 한인 상의와 MOU

    ‘메이드 인 대구’ 미국 시장 진출…LA 사무소 열고 한인 상의와 MOU

    대구시가 본격적인 미국 식품 시장 진출에 나선다. 내수 위주의 산업구조를 수출로 바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는 게 홍준표 대구시장의 복안이다. 3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찾아 LA한인상공회의소와 대구 식품(D-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식품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식품 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 32종을 취득하고 국가별 맞춤형 제품개발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의 대구식품 홍보관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대구시와 LA한인상의는 협약 이후 ▲수출알선 및 정보제공 ▲미국 시장 투자정보 및 관련 동향 공유 ▲미국 내 홍보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1971년 설립해 1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LA한인 상의는 미국 내 대표적인 한인 경제 단체로 꼽힌다. 한남체인, 홈쇼핑 월드 등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유통업체와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식품 이외에도 대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대구시 LA사무소’도 열었다. 미주 지역 첫 대구시 해외사무소다.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에 자리 잡은 사무소는 미국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곳에 주재관으로 공무원(서기관) 1명을 파견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이자 제1의 제조업 도시인 LA에는 미국 전체 거주 한인 200만 명 중 33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대구시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LA에 이어 중국 청두에도 해외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들을 미국 시장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LA 한인상공회의소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대구시 LA 사무소가 미국과의 무역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달라진 병영 생활…‘즉석떡볶이’ 먹고 면도기·운동화는 ‘시중 제품’

    달라진 병영 생활…‘즉석떡볶이’ 먹고 면도기·운동화는 ‘시중 제품’

    군대에서 바비큐폭립·즉석떡볶이를 먹고 면도기·운동화는 시중에서 쓰던 제품 그대로. 군수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확대되면서 군 장병들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장병들의 사기와 국방력 유지 등을 위해 군수품의 품질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급식·피복 등 일반 군수품에 대한 조달 업무를 이관받은 뒤 지난해 기준 공급액이 3조 132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2조 1661억원)과 비교해 44.6%(9666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달청은 급식 품질이 건강 및 국방력 유지와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MZ 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선호도를 조사해 ‘집밥보다 맛있는 급식’을 최우선 계약 기준으로 정했다. 정기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반영해 참치통조림·즉석떡볶이·부대찌개·뼈해장국 등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급식 품목은 61개, 상품은 4120개로 2021년(8개·337개)와 비교해 각각 7.6배, 12.2배 증가했다. 단일 기업이 한정된 제품을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성능·품질이 같거나 유사한 제품은 2개 이상 기업과 계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해 품질 경쟁을 유도했다. 군 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규모와 등록 상품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급식류 공급실적은 3321억원으로 2021년(419억원)대비 7.9배에 달했고 올해는 8월 기준 3093억원을 기록했다. 장병들의 개인 선호도가 높지만 군 자체적으로 품질개선이 어려운 면도기·운동화 등은 시중 제품으로 공급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지난해 국방부의 장병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병영식 다양성과 피복, 선호 메뉴 제공 등의 응답이 2021년 조사와 비교해 15%포인트, 10%포인트, 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조달청은 국방 역량 강화와 병영생활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군수품 조달 업무를 투명하고 엄격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복과 장비는 국내외 품질 인증을 충족하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22명으로 구성된 국방물자품질과가 군수품 재료부터 최종 생산품까지 생산 전 과정의 품질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급식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업체와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해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자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뿐 아니라 거래정지 등 엄격 대응키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군 장병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장병 중심의 구매환경 조성과 품질관리, 공정 경쟁체제 구축으로 군 생활 만족도와 군 전투력 향상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탄천 찍고, 율동공원 찍고…성남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탄천 찍고, 율동공원 찍고…성남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경기 성남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관광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탄천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융복합 디지털 축제인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관광 노선은 성남페스티벌 개최 구간인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 구간과 신흥동 희망대공원, 수내동 중앙공원, 율동공원, 모란역,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 24곳이다. 1개 코스를 완주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1인 1회)에게 만원상당의 모바일 쿠폰(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seongnam.dadora.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스탬프 투어 코스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해당 앱과 웹사이트에서 지피에스(GPS)로 위치를 인식해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성남시의 아름다운 공원,탄천 코스 등을 많은 사람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성남페스티벌의 각종 행사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산타와 다양한 포토존에서 ‘크리스마스 인증샷’ 촬영 가능 서울랜드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한 얼리(early) 크리스마스 축제인 ‘10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서울랜드가 준비한 10월의 크리스마스는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주쳐 더욱 반갑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서울랜드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고, 화려한 트리와 특별한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산타클로스, 요정들이 함께 출몰하는 크리스마스 랜드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 10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 깜짝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서울랜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선물 판매는 물론,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와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존 ‘메리 옥토버마스 with 크래머리’도 마련된다. 여기에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마켓에 출몰하여 깜짝 포토 서비스와 게릴라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코믹한 산타클로스가 DJ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신나게 즐기는 뮤직 코믹 버라이어티쇼 ‘쇼킹산타의 스페셜 파티’가 펼쳐지며, 바이올린 요정이 들려주는 윈터 송 메들리 ‘스노우 판타스틱 뮤직쇼’도 진행된다. 또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스노우 뮤직 글로브 댄스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과 캐롤, 6m의 슈퍼 미러볼이 스노우볼이 되어, 로맨틱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 않고 미리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펙터클한 마술을 선보이는 ‘윈터 코믹 매직쇼’는 이번 시즌 대형 일루전 마술을 추가해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랜드의 인기 공연들도 계속된다. 필수 관람 코스인 가족 뮤지컬 ‘애니멀킹덤’과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 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로맨틱한 호숫가 무대에서 ‘루나 버스킹’과 ‘루나 밴드’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준비된다. 한편, 서울랜드는 10월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KB페이 이용 고객, 중고생, 미취학 어린이 등에게 파크 이용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 카드와 통신사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랜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우천에도 이틀 새 3.5만명...도쿄에서 핀 ‘우정의 꽃’

    우천에도 이틀 새 3.5만명...도쿄에서 핀 ‘우정의 꽃’

    도쿄서 ‘한일축제한마당’성황리 종료 한일 양국 간 문화를 즐기는 교류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이 28~29일 도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천에도 이틀간 3만 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 우정의 해 주요 사업이다. 서울에서 먼저 시작해 2009년부터 서울과 도쿄에서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한일축제한마당은 ‘축제에서 피는 우정의 꽃’이란 슬로건으로 도쿄 세타가야구 고마자와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거나, 한국말을 쓰고 가챠(뽑기 게임)를 뽑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한국어책 판매대도 인기였다. 브라스밴드, 사물놀이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고 한식 부스에서 컵 냉면과 떡볶이, 막걸리, 잡채 등을 사 먹으며 가야금, 샤미센(일본 전통 현악기) 공연을 즐기는 이들도 있었다. 둘째 날엔 소나기 등 날씨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우비를 입고 축제를 즐기는 이들로 북적였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인 ‘시크릿콘서트’에서는 한일 멤버들로 구성된 아이돌 ‘하이파이 유니콘’,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 등 일본인 가수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형식 주일문화원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 좋아진 한일관계 개선 흐름이 행사장 분위기로도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한일 미래 세대들이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 민간사업자 공모···‘GH 공간복지홈’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 민간사업자 공모···‘GH 공간복지홈’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3개 블록(S1~S3) 공공주택사업의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없앤 완전 혼합형 소셜믹스 주택단지로, 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설계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S2~S3블록은 각 374호, 939호로 구성되며,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사업에는 ‘GH 공간복지홈’ 개념이 도입된다. S1~S3블록의 통합 커뮤니티를 형성, 상가 특화, 수요자 맞춤형 복지·주거 서비스 제공 등 GH만의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H 공공건축가와 신진건축사 등 다양한 건축가와 협업해, 동별(커뮤니티 포함)로 디자인을 특화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삶의 터전이 되는 공간 배경을 컨셉으로 하는 ‘홈 그(GH)라운드’ 특화 설계 요소도 특징이다. ‘홈 그라운드’ 는 GH 시그니처 커뮤니티 서비스 공간을 의미한다.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텃밭 ‘그(GH)루갈이’, 문화 및 건강관리 시스템을 갖춘 경로당 ‘그(GH)늘나무’, 지하공간을 활용한 계절창고 ‘그(GH)득 그(GH)득’ 등 다양한 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1~S3블록 공공주택 전부에 슬래브 두께 250㎜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5등급을 적용하고, S1블록의 커뮤니티 일부 시설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1등급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는 10월 7일, 사업 신청확약서는 10월 23일 접수한다. 사업 신청은 S1블록은 11월 29일, S2~S3블록은 12월 2일이다.
  • 韓연예인 독도 언급하면 日네티즌 ‘발끈’…이번엔 이시영 ‘표적’ 됐다

    韓연예인 독도 언급하면 日네티즌 ‘발끈’…이번엔 이시영 ‘표적’ 됐다

    배우 이시영(42)이 독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악플 공격을 받았다. 30일 현재 이시영 소셜미디어(SNS)에는 이시영을 비난하는 일본어 댓글과 이시영을 옹호하는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며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사진과 영상 등을 올렸다. 태극기가 달린 머리띠를 한 채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 독도에 도착한 뒤 태극기를 들고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일본어로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 “이런 건 올리지 않는 게 낫다”, “팔로우 취소한다”, “일본 팬들은 이런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남의 땅 신경꺼라”,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땅 갔다는데 왜 일본인들이 와서 난리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시영을 응원했다.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 등 역사 관련 언급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K팝 걸그룹 ‘엔믹스’(NMIXX)는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렀다가일본 네티즌들의 악플 테러를 받았다. 당시 엑스(X)에는 “일본 팬들 생각은 안 하냐”, “엔믹스에 돈을 썼던 게 유감이다”, “회사(JYP)에서 역사 교육해야 한다”는 일본 네티즌의 항의가 빗발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역시 10년 전 한 방송에서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는데, 최근 한 일본 우익 세력이 이를 SNS에서 조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또 BTS 멤버 지민은 지난 2018년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방송 출연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
  •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경력 등 신분 증명용 대상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경력 등 신분 증명용 대상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발급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정부 온라인 민원 사이트인 ‘정부24’(www.gov.kr)에서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이다.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필요할 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는 용도와 무관하게 인감증명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인감증명서는 2984만통이 발급됐다. 용도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일반용 2668만통(89.4%)이다. 행안부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재산권 행사와 관련 없는 인감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인감은 면허·보조사업 신청 등을 위해 행정기관에 제출하거나 경력 증명 등 재산권과 관련 없이 신분 증명 등을 위해 사용되는 약 500만통으로 전체의 20% 수준이다. 가장 발급 건수가 많은 부동산 등기, 채권 담보 설정, 공탁 신청 등 법원에 제출하거나 대출 신청 등 금융기관에 내는 재산권과 관련된 인감은 제외된다. 인감증명서 현장 발급은 위임장을 받은 대리인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친 뒤 발급 용도와 제출처를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 사실은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행안부는 온라인 인감증명서의 위·변조를 막기 위한 검증 장치도 도입했다. 정부24에서 인감증명서 상단에 있는 16자리 문서 확인 번호를 입력하거나, 정부24 앱 또는 스캐너용 문서 확인 프로그램으로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초 단위까지 발급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 확인필 진본 마크, 시각장애인·저시력자 등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도 적용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이 편리하게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국 ‘세븐’, 日 레코드협 플래티넘 인증, 통산 3번째

    정국 ‘세븐’, 日 레코드협 플래티넘 인증, 통산 3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정국의 솔로곡 ‘세븐-익스플리싯 버전’이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7일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달 기준 누적 재생수 1억회를 돌파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수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회 이상), 플래티넘(1억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회 이상) 등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다. 연인을 향한 보다 과감한 표현을 담은 익스플리싯 버전과 클린 버전으로 발매됐다. 정국은 ‘세븐’의 익스플리싯 버전과 클린 버전, ‘유포리아’까지 모두 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BTS의 ‘디오니소스’와 진·지민·뷔·정국의 유닛곡 ‘보조개’가 스트리밍 부분 골드 인증을 받았다.
  • 전남도,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

    전남도,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할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개관했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1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2㎡ 규모에 공장동, 행정동, 연구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유통되는 천일염의 염도는 84∼94% 수준으로 국제식품 규격인 염도 97% 이상에 미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천일염 전처리(세척 탈수 건조 냉각 선별)를 통해 국제식품 규격에 적합한 97% 이상 염도로 가공할 수 있어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을 통해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저장, 유통 선진화는 물론 국제식품 기준에 적합한 가공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천일염의 품질인증과 연구 개발을 통한 천일염 산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운 도 수산유통과장은 “종합유통센터 개관을 통해 천일염 산업의 체계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천일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전남 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영광·신안군과 함께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16회 소금박람회를 개최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서대문 나눔 1%의 기적’…후원 업체 100호점 눈앞

    ‘서대문 나눔 1%의 기적’…후원 업체 100호점 눈앞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곳은 대유약국(89호점), 신촌힐링요양병원(94호점), 루비의 정원(95호점), 피터팬1978(96호점) 등이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00호점 협약을 눈앞에 뒀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원하는 나눔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모인 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복지 선순환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대유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면서 주민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신촌힐링요양병원’은 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면역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루비의 정원’은 신인 작가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대관해 주는 갤러리 카페로 올 연말 작가들의 기부 작품을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피터팬1978’은 46년 전통의 제과점으로 평소에도 케이크 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서 피터팬1978 박지원 대표는 “서대문구가 카페폭포, 안산황톳길 등으로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에 걸맞도록 피터팬1978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뜻과 정성을 잊지 않고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중구, ‘제21회 백학축제’ 내달 5일 개최

    서울 중구, ‘제21회 백학축제’ 내달 5일 개최

    서울 중구는‘제21회 백학축제’가 다음 달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백학시장상인회’,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종교단체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온 동네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운영이 시작된다. ▲자원순환 친환경용품 만들기 체험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명화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서예로 가훈써주기 ▲먹거리 장터 ▲솜사탕 나눔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상인회에서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지역쿠폰’과 백학시장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동고 졸업생의 색소폰 쿼터, 실용음악고 학생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신당 5동 주민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리며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윤조가요장구 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래자랑에는 1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중구여성가요합창단과 주민가수의 특별 공연을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가 마무리되는 오후 5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백학시장으로 이어와 시장 내에서 구매하는 금액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1~2만원 증정하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백학축제는 온 동네가 손을 보태 만든 하나되는 축제”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산로42길 일부 구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 서울 중구, 지역 전입 1인 가구에 ‘웰컴 키트’ 제공

    서울 중구, 지역 전입 1인 가구에 ‘웰컴 키트’ 제공

    서울 중구는 타 시·도·자치구에서 중구로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웰컴키트 지원사업은 올해 구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이다. 중구는 7월 말 기준으로 6만 5338세대 중 1인 가구가 3만 5169세대로 그 비중이 53.8%에 이른다.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세대가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1인 가구를 위한 정보가 담긴 생활안내서와 함께 종량제봉투 등 생활물품을 제공하여 초기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향후 맞춤형 사업 발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10월 1일 이후 중구에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 세대주는 중구 SNS나 홍보물 QR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웰컴키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구는 독서 챌린지, 생일과일 선물,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마음과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무교육, 전월세계약 상담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힐링클래스 싱글벨, 취향공유 우리끼리 D.I.Y.,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 및 여가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에 전입한 1인 가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용산구민 IT역량 레벨업… 미래기술 체험하세요

    용산구민 IT역량 레벨업… 미래기술 체험하세요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 22일부터 ‘SK 티움 미래기술체험관’(중구 을지로 65, SK T타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한다. 체험 시간은 1시간으로 30년 뒤 미래도시를 견학해 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구는 지역주민이 미래도시에 접목된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했다. 미래기술체험관은 ▲로봇게이트 ▲하이퍼루프 ▲우주관제센터 ▲우주셔틀 ▲의무실 ▲하이랜드 플랫폼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비행셔틀 ▲빛의 광장으로 이뤄져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최신 미디어 기술과 실감형 콘텐츠가 구현된 30년 뒤 바뀐 ‘미래도시 하이랜드’에서 수강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IT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율주행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통신 ▲생체인증 ▲헬스케어 ▲감각 통신 ▲3D 영상회의 등 최첨단 IT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 5월 상반기 현장체험은 2회에 걸쳐 수강생 14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정보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다”며 “미래도시에 정보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시각적으로 잘 구현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최신 기술 동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고 또 다른 신세계를 봤다”고 전했다. 이번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보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일상생활 속 밀집한 곳까지 스며들어있다”며 “구민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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