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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의 미국] (4·끝) 세계 전략

    [오바마의 미국] (4·끝) 세계 전략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외전략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 외교력의 복원이다. 지난 8년간의 부시 행정부를 거치면서 힘의 외교에 의존, 일방적 패권주의로 국제사회에서 타격을 입은 리더십을 외교를 통해 복원한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세계전략은 따라서 일방주의에서 다자주의로, 대결에서 대화로, 군사·경제력을 앞세운 하드파워에서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파워를 결합한 ‘스마트 파워’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동맹을 강화하고 지역 다자안보체제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연설에서 밝혔듯이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의 우선 순위는 두 개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핵무기 확산 방지,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등이 차지한다. 다시 고개 드는 러시아와의 관계 재설정, 부상하는 중국 견제 등도 오바마 대통령이 직면한 대외정책 과제다. ●대화는 확대하되, 테러에는 단호 오바마 행정부는 기존의 동맹들은 물론 과거 적대국과도 전제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밝혔다. 대상으로 이란과 북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테러행위에 대한 단호한 입장까지 접은 것은 절대 아니다. 무고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행위는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 첫날 직접 챙긴 것이 바로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팔 사태인 점을 고려할 때 미국 새 행정부의 대외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이라크전쟁에서의 책임있는 철군과 공약대로 16개월 내에 철군이 가능한지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탈레반과 알카에다를 소탕, 테러와의 전쟁을 일단락짓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증파하고 동맹들의 협조를 구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과의 공조 지속 여부가 관심이다 ●핵 비확산 오바마 대통령은 핵무기와 핵기술 등의 무분별한 확산을 우려한다. 이는 미 정부와 의회의 각종 보고서에서 지적했듯 대량살상무기(WMD)가 테러단체들의 손에 넘어갈 경우를 상정하고 있다. 집권 4년 안에 핵무기 관련 물질과 핵기술이 테러단체들에 넘어가는 것을 막고 새로운 핵무기 생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이다. 부시 행정부와는 달리 기존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강화, 이를 어기는 회원국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아시아 정책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정책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지난주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밝혔듯이 일본을 주축으로 하면서 한국, 호주 등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 경제적·군사적 위협을 줄이는 데 있다. 아시아에서는 6자회담과는 달리 항구적인 다자안보틀의 구축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kmkim@seoul.co.kr
  • 오바마, 이라크 철군·경기부양 첫 논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제44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최대 현안인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경제위기 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집무 첫날인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국가안보 관련 고위 당국자들과 군 사령관들을 만나 이라크 철군 일정과 아프가니스탄 병력증강 문제를 논의했다. 첫 안보회의에는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마이클 멀린 합참의장,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 중부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선 당시 밝힌 이라크에서의 16개월 내 완전 철군 일정의 타당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에는 경제 참모진들을 소집, 경기부양책에 대해 논의했고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토록 하는 행정명령 서명을 준비했다. 또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20일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부터 추스르고 일어나 미국을 새롭게 만드는 과업을 시작하자.”면서 “새로운 책임의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은 실제상황이며, 단기간 내에 극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는 할 수 있고,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상원은 취임식 당일인 20일 국토안보부장관과 에너지장관, 교육장관 등 오바마 신 행정부 내 주요 각료 지명자 7명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kmkim@seoul.co.kr
  • [美 새 희망의 시대로] 南과 동맹 강화… 北엔 비핵화 원칙

    [美 새 희망의 시대로] 南과 동맹 강화… 北엔 비핵화 원칙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는 대외정책에 있어 동맹과 다자주의를 강조한다. 한반도 정책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할 뿐 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동북아의 다자안보틀을 구축하는 데 관심이 높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을 유지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는 핵문제가 해결된 뒤라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한·미간 가장 껄끄러운 현안은 역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다. 재협상 또는 추가 협상 가능성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지명자의 입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기되면서 한·미 FTA는 또 한번 양국 관계의 결속 정도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동맹 한동안 소원했던 한·미 양국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관계가 많이 회복했다. 양국은 동맹 강화, 특히 21세기 전략적 동맹을 구축해 나간다는 원칙에는 합의했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이명박·오바마 정부가 채워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한반도 문제는 경제 현안은 물론 국제적인 현안들에 있어 동맹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바마 당선인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위해 병력의 증강을 결정한 뒤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우리 정부에도 추가 참여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로 내정된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대사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 초청 강연에서 “한·미 양국은 21세기 전략적 동맹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관계를 보다 광범위하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라크·아프가니스탄 경제 재건, 식량안보, 에이즈 퇴치 등에 한국이 함께 기여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전시작전권 이양 연기 여부나 주한미군 재편 등은 여전히 양국간에 현안으로 남아 있다. 한반도 정책을 담당할 오바마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라인이 윤곽을 드러냈다.국무부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장관→제임스 스타인버그 부장관→윌리엄 번즈 정무담당 차관→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가 한반도 정책을 다루게 된다. 웬디 셔먼 전 대북정책조정관은 장관 자문직을 맡을 가능성이 커 보이며, 대북 특사를 둘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도 월러스 그렉슨 아태차관보가 내정되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정책 국장에 제프리 베이더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확정됐다. ●한·미 FTA 한·미간에 당면한 뜨거운 감자다. 오바마 당선인은 대선 후보시절부터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주 열린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힐러리 국무장관 지명자도 같은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재협상 또는 추가협상 가능성을 제기해 우리 정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부문 협상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고, 최근의 미 자동차업계의 위기가 상황을 더욱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 버시바우 전 대사 등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창의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양국의 동맹과 우호관계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차선책을 모색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재협상 또는 추가협상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국내의 거센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우리 정부는 미국측에 새로운 균형을 적극 요구할 필요가 있다. ●북핵 등 북한정책 오바마 행정부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강력하고 직접적인 외교’로 요약되는 대북정책이다. 오바마 당선인이나 클린턴 지명자는 모두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북한의 지도자나 관리를 만날 수 있다고 천명했다. 일단 대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지만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를 녹록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라고 한반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오바마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정상화 후 핵무기 포기를 제안하고 있지만, 미국은 관계정상화는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핵프로그램 포기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북핵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여기에 인권 개선까지 관계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내놓았다. 북한의 벼랑끝 전술이 오바마 행정부에도 통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오바마 행정부에는 과거에 북한과 핵은 물론 미사일 협상에 참여했던 북한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은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들로 북한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협상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다. 스캇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선임연구원은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과의 협상을 지지하지만 북한이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으면 보다 강경하고 단호한 조치들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강력하고 직접적인 외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책화될지 주목된다. kmkim@seoul.co.kr
  • [사설] 美 오바마 정부 출범과 새로운 세계

    버락 H 오바마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의 새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출범한다. 47세라는 젊음도 신선하지만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그의 취임은 미국 역사, 나아가 세계사에 한 획을 긋는 일대 사건이다. 미국 동부를 엄습한 강추위에도 수많은 미국인이 그의 취임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는 것은 그가 몸으로 상징하고 말로 외치는 통합과 변화의 가치에 미국민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지구촌 또한 오바마 정부가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길 뜨겁게 기대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경제위기다. 다행히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유리한 분위기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세계는 각종 분쟁으로 영일이 없다. 부시 정부는 힘의 논리로 분쟁을 해결하려 했으나 이라크 등 곳곳에서 오히려 수렁에 빠져들고 말았다. 오바마 정부의 새 국무장관에 임명된 힐러리 클린턴은 인준청문회에서 “미국만으로는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 세계도 미국을 빼놓고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해 일방주의 외교와의 결별 의지를 시사했다. 오바마 새 정부가 각종 분쟁을 풀어나감에 있어 일방주의 및 힘의 외교와 진실로 결별할 것을 주문한다.새로운 세계는 기대하긴 쉽지만 이루긴 어려운 꿈이다. 그 꿈을 향한 기차가 출발하기도 전에 북한은 핵보유와 군사대응이라는 엄포를 내놓았다.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자극하면서도 끝내 북한에 끌려다닌 부시 정부와 달리 오바마 새 정부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핵 문제에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 한·미 FTA협정도 한·미간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우리는 오바마 정부가 변화를 향한 미국민과 지구촌의 기대를 어떻게 충족시켜 나갈지 예의주시하고자 한다.
  • [사설] 北은 군사도발 오판 말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그제 ‘대남 전면 대결태세 진입’을 선언, 연초 남북관계에 살얼음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TV에 나와 성명을 발표한 것은 1998년 12월2일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 작전계획수립, 1999년 9월2일 서해 NLL 무효화 선언에 이어 세 번째다. 내용과 형식 면에서 단순 위협으로 일축하기엔 심상찮다.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대미관계 정상화와 핵문제는 철두철미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인준청문회 직전 밝힌 ‘선 비핵화, 후 관계정상화’ 발언에 대한 견제성 반박이다. 그는 “관계정상화를 마치 우리에게 주는 선사품인 것처럼 여기는 미국의 대국주의적 근성의 발로이며, 조선반도 핵문제의 본질에 대한 왜곡”이라고 주장했다.북한의 의도는 여러 갈래로 분석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후계구도 확정설에 따른 북한 군부의 충성과시용, 미 오바마 행정부 출범에 맞춘 기선제압용,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압박용 등이다. 무엇보다 북한 군부와 외무성이 동시에 나선 데서 보듯 오바마 정부 출범에 맞춰 북·미 간 핵폐기회담을 핵군축회담으로 몰고 가려는 노림이 강하다. 핵 보유국 굳히기 전략이라는 것이다.합참은 전군에 대북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2006년 10월 북한의 핵실험 발표 이후 처음이다. 반면 정부는 북한의 동태를 예의주시하면서도 맞대응보다는 의연하고 유연하게 조치하고 있다. 강·온 조절의 절제대응이 최상의 대비책으로 보인다. NLL과 군사분계선(MDL)을 비롯한 주요 접적지역에 압도적인 군사력을 배치해 놓고 ‘제3의 서해교전’과 같은 최악의 도발에 대비하되 어떤 경우라도 적을 먼저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냉정한 절제대응으로 북한의 ‘벼랑끝’ 도발 전략에 말려들어 가지 않는 것이 최선임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
  • [北 대남·대미 압박 왜] 긴장감 조성… 대북정책 전환 노려

    북한이 17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남 군사적 대응조치와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고수 등 남북간 무력충돌 가능성을 시사하고,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을 상대로 북·미 관계정상화와 핵문제는 별개라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소용돌이치고 있다. 새해 들어 남북 관계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에 앞서 북한이 대남·대미 공세를 높여 남북 관계와 북핵 문제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북한 군부가 서해상 재충돌이 우려되는 수준의 대남 압박 카드를 꺼내든 것은 지난해 12월 군사분계선 통행 제한·차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12·1’ 조치 이후 남측의 대응에 불만을 품고 추가 조치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북한은 당시 12·1조치를 ‘1차적 조치’라고 강조, 추가 조치를 시사했었다. 지난해 7월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육로 통행 차단에 의한 개성공단 위협 등에 이어 서해상 충돌 가능성까지 내놓으며 북한 군부가 대남 압박에 나선 것이다.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사 등을 통해 남측이 남북 관계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고강도 압박을 통해 남측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전환해 보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도 보인다. 특히 한반도 정세를 불안케 함으로써 새 행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측의 관심을 유도하고 제대로 대응하라는 메시지를 주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북측은 그동안 북방한계선(NLL)을 부인하면서 NLL 이남 해상으로 선포한 자신들의 해상군사분계선 고수를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북측이 경비정을 NLL 남쪽 수역으로 출동시킬 경우 ‘제3의 서해교전’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남북 양측이 서해 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함정간 무선통신망(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남북 관계가 나빠지면서 북측의 응답률이 저조해지는 등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충돌 가능성은 더 높아진 상태다. 해상에서의 사소한 움직임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셈이다. 북측이 위협 수위를 대폭 높인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당장 무력 충돌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그러나 우리측의 반응을 지켜본 뒤 추가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북한은 지난 13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에 이어 17일에도 조선중앙통신 문답을 통해 오바마 미 신 행정부를 상대로 미국의 핵위협이 제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보다 북·미 관계정상화가 먼저’라던 북측은 미국측이 ‘관계정상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6자회담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받아치자 이제는 ‘관계정상화와 핵문제는 별개’라며 미국측을 다시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북측은 특히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인준 청문회에서 철저한 핵검증을 강조하고 대북 강경파가 잇달아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을 개발했다.”거나 “북한이 신고한 모든 플루토늄을 무기화했다.”고 언급함에 따라 이를 계속 반박하고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서 북한 문제를 우선 순위로 끌어들여 협상하려는 의도도 있어 북·미간 줄다리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홍준표 “개각 내주초나 2월이후 해야”

    홍준표 “개각 내주초나 2월이후 해야”

    개각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각을 늦추려면 2월 임시국회 상황을 고려해 아예 2월 이후에 개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한나라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16일 “설 연휴 이후 개각을 한다면 2월 임시국회에서 장관 인사청문회를 해야 한다.”면서 “2월에는 쟁점법안 처리에 당력을 모아야 하는데 인사청문회와 얽히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현 정부 인사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면 미디어관련법을 비롯한 쟁점법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개각을 한다면 늦어도 내주초에 단행하든가, 아니면 아예 2월 이후에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이런 의견을 15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국회 일정과 여야 대치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여겨진다. 홍 원내대표는 장관 내정 후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끝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지금 개각을 하면 2월 첫째주까지 인사청문회를 끝낼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무위원은 청문 대상에는 포함되지만, 국무총리와 달리 국회 인준까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국회가 여야간 이견으로 20일이 지나도 인사청문결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결과보고서 없이 국무위원을 임명할 수도 있다. 대통령이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다시 요청할 수 있지만, 이는 대통령의 재량사항일 뿐이다. 2월 둘째주부터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고, 본격적인 ‘2차 입법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야당의 공세가 예상되는 인사청문회까지 겹치면 여권으로서는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특히 여권으로서는 향후 정치 일정상 쟁점법안을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입장이다. 3월에는 예정된 임시국회가 없고, 4월에는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기 때문에 사실상 2월 임시국회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에 따라 여권 일각에서는 “설 이후 꼭 필요한 부처를 대상으로 부분 개각을 하고, 대폭적인 개각은 6월쯤으로 미뤄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온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모닝 브리핑] 라이스 유엔美대사 내정자 “북핵 제거 다각 압력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핵확산과 관련해 긴급한 우려대상으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해선 다각적인 압력이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 내정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스 내정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 출석, 인준되면 유엔에서 북한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mkim@seoul.co.kr
  • 힐러리 국무지명자 상원 외교위 인준 통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15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 표결을 통과했다.상원 외교위는 이날 오전 힐러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표결을 실시해 찬성 16표, 반대 1표로 인준안을 가결했다. 상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 직후 본회의를 열어 힐러리에 대한 인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힐러리가 상원 본회의의 인준을 받게 되면 매들린 올브라이트, 콘돌리자 라이스에 이어 미 역사상 3번째 여성 국무장관에 취임하게 된다.kmkim@seoul.co.kr
  • 강만수 재정 물러나면 “후임엔 임태희”

    강만수 재정 물러나면 “후임엔 임태희”

     경질이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에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원회 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세계일보는 15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 말을 인용, “이명박 대통령이 개각의 핵심인 경제팀 운영에 관한 구상을 끝낸 것으로 안다.”며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 장관 대신 새 경제사령탑을 맡아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경제팀을 활력있게 이끌기 위해서는 임 의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임태희 카드’를 적극 고려하고 있는 데는 ‘MB 노믹스’의 연속성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여당 관계자는 “임 의장이 인사청문회를 할 경우 야당과의 관계도 원만해 무난히 인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임태희 카드’가 청문회까지 계산한 카드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거론한 신문은 그러나 이들은 ‘MB노믹스’ 추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아 임 의장과의 경쟁에서 밀린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물러나는 강 장관은 ‘MB 노믹스’의 일관성을 꾀하기 위해 앞서 사의를 표명한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강 장관은 임 의장의 기획재정부 장관 발탁시 ‘MB 노믹스’를 측면 지원할 또 다른 자리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문은 이 대통령이 전광우 금융위원장을 경질하고,후임에는 이창용 부위원장을 기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 같은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세계일보의 보도에 대해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감히’ 정규직을…인턴세대 ‘메뚜기 인생’ 김정일, 3남 정운 후계자 낙점설 [국세청장 그림 뇌물 의혹] 10년묵은 인사불만·지역패권… 일그러진 국세청 DJ “민주주의 역주행 가장 우려” 나홀로 산천어축제 찾은 용감한 초등학생 “공무원님,1월 급여 0.3% 기부하세요” 공문
  • 힐러리 “한·미FTA 재협상 필요” 인준청문회 답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이종락기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일부 내용이 공정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며 핵심 조항에 대한 재협상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답변서에서 “버락 오바마 당선인은 한·미 FTA를 반대했고, 지금도 계속 반대하는 입장”이라면서 “서비스와 기술 분야 등 일부 유리한 내용도 있지만 자동차 등 분야에서는 공정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쇠고기 수출에서도 우려할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힐러리 지명자는 이어 한국의 비관세 장벽을 문제로 거론하면서 “한국이 이런 조항에 재협상할 뜻을 가지고 있다면, 미국이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당선인이 부시 행정부가 협상했던 한·미 FT A에 반대했고, 계속 반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협상 대표들이 자동차와 트럭, 다른 제품과 관련해 공정한 조건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 상품이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불투명한 조치에 대한 초당적인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번 FTA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한·미 FTA와 관련, “양국이 서로 대화를 많이 하면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FTA는 일자리를 줄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양국의 일자리를 늘리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상반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노조가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고 배석한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토머스 도너휴 미 상의 회장은 “한·미 FTA는 반드시 비준돼야 하며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한·미 FTA는 미국 정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협상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kmkim@seoul.co.kr
  • 오바마 경제팀 줄줄이 낙마하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특정 기업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것과 관련,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상무장관을 사퇴한데 이어 이번에는 재무장관에 내정된 티머시 가이트너가 탈세 및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사실이 드러나 의회 인준에 먹구름이 끼었다. 오바마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가이트너의 탈세를 통상 발생하는 실수라며 뒤늦게 이런 실수를 알고 세금을 전액 납부한 만큼 문제가 될 수 없다며 가이트너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가이트너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상원 재무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결정적인 결격사유’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상무장관과 달리 재무장관 자리는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이 이번 경기침체를 헤쳐 나가는데 핵심적이기 때문에 의회 인준에 실패할 경우 오는 20일 출범을 앞둔 오바마 차기 정부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가이트너는 최근 상원 재무위에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하면서 세금을 누락하는 실수를 범한 사실을 털어 놨다고 오바마 정권인수팀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kmkim@seoul.co.kr
  • “북한 핵 완전 제거前 관계정상화 불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를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강력하고 직접적인’ 대북 외교의 밑그림을 드러냈다. 힐러리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대북한 정책과 외교정책 등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동시에 북한이 합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채찍과 당근, 강온 양면적인 입장을 밝혔다. ●북한 핵 힐러리 지명자는 북한이 합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제했던 대북 제재의 부활은 물론 새로운 제재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북핵과 관련, 그는 “북한은 합의한 대로 핵개발과 핵 활동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강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는 것은 물론 다른 제재도 새로 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힐러리 지명자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 과거 플루토늄 생산과 우라늄농축 프로그램 추진, 시리아 등 다른 국가로의 핵확산 여부 등 3대 핵심 사안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제거하기 위해 6자회담과 양자간 직접 외교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제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방북 가능성 힐러리 지명자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을 방문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북한 방문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지만,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내가 선택하는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어떤 외국 지도자라도 만날 의향이 있다.”면서 “오바마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북한의 외교 당국자와 기꺼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인권 문제 힐러리 지명자는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도 해소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인권개선은 (북·미) 관계정상화 과정에서도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해 인권 문제가 북·미 관계 정상화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했다. ● ‘스마트 외교’ 천명 힐러리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정책의 핵심으로 ‘스마트 파워’를 천명했다. 그가 외교와 군사력을 조화시키는 ‘스마트 파워’ 외교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외교가 최우선이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군사력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스마트 파워’라는 개념은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이 고안해 낸 것으로, 군사력이나 경제제재를 앞세운 ‘하드파워’에 외교·문화·대외원조 등 다양한 ‘소프트파워’를 조화시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kmkim@seoul.co.kr
  • 오바마 출발 전부터 ‘삐걱’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새 행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상무장관으로 내정된 빌 리처드슨(61) 뉴멕시코 주지사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특정업체와 자신의 유착 의혹에 대한 대배심의 조사를 이유로 상무장관직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일 오바마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직후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던 경기부양책도 공화당의 반대 등으로 어려워 보인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이날 연방 대배심 조사를 통해 긍극적으로 자신의 결백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하지만, 이 과정에서 장관 인준 절차가 지연되는 것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각료 내정자 중 첫 ‘정치적 희생자’가 나옴으로써 역대 대통령 당선자들 중 정권인수 과정이 가장 순탄하게 진행돼온 것으로 평가된 오바마측에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오바마 당선인은 지난 2일 리처드슨 주지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심심한 유감”을 표시한 뒤 입각 철회 결정을 수용했다. 오바마 당선인측은 후임 물색 작업에 착수했다. 문제가 된 캘리포니아의 금융회사인 CDR 파이낸셜 프로덕츠는 2004년 뉴멕시코 주정부의 채권 발행 업무와 관련, 두 건의 자문계약을 맺으면서 자문료로 140만달러를 받았다. 계약 성사 직후 이 회사 사장은 리처드슨이 설립한 정치단체 2곳에 10만달러를, 2005년 주지사 재선 때에는 1만달러의 정치헌금을 각각 냈다. 리처드슨 주지사의 사퇴로 오바마 정권인수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가 리처드슨 사퇴 문제를 신속하게 매듭지은 것은 새 행정부 출범을 보름 앞두고 있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와 에릭 홀더 법무장관 내정자 등 다른 각료들에 대한 상원 인준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오래 끌수록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4일 저녁 워싱턴에 ‘입성’한 오바마 당선인은 5일 민주당 의회 지도자들 및 경제팀과 첫 공식 회동을 갖고 경기부양책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오바마 당선인의 취임 때까지 8000억달러에 이를 경기부양책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의 경기부양책 중 주정부들에 대한 지원 방식과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새로 마련하는 것에 이견을 표시했다. kmk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신상’ 공중전화 “한달 천원밖에 못 벌어 퇴출 걱정” 역술인 이철용 “흙기운 센 해…무리하면 불벼락” 박근혜 “국민에 고통”에 “그동안 뭘했다고” 미네르바 “난 악마의 도구…IMF때 도움 못 돼 조국에 죄송”
  • 국방부, 병역특례요원 2074명 확대

    국방부, 병역특례요원 2074명 확대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남북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조정기를 보냈다.”며 “남북관계를 어설프게 시작하여 돌이키기 힘들게 만드는 것보다는,어렵지만 제대로 시작하여 튼튼한 남북관계를 쌓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외교통상부,통일부,국방부 합동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1~2년의 남북관계를 보고 근시안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나는 장기적 관점에서 대북문제를 풀어갈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군대 총기사고와 관련해 “간부들이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해야 한다.”며 “장병들에게 투철한 국가관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도 시대가 변화한 만큼 신세대 장병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사들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에너지·자원 외교와 기후변화에 대비해 무엇보다 주재국에 나가 있는 대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력을 현지에 배치하는 등 현지 대사관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와 통일부,국방부가 이날 합동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2009년도 정책 방향은 한반도와 국제평화안보 증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외교안보정책 추진으로 요약된다.그러나 원론적 수준에서 추진하겠다는 과제만 나열,구체성이 결여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외교부는 3대 우선추진 과제로 ▲경제 살리기 외교 강화 ▲한·미 전략 동맹의 심화·발전 ▲북한 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5대 지속추진 과제로 ▲주변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외교적 지원 ▲국제사회내 역할과 위상 제고 ▲대(對)국민 생활공감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다.상당수 과제가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외교와 연결된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앞세웠다.유럽연합(EU)과의 FTA를 1분기 중 타결,2010년 발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미 의회 인준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호주·페루·뉴질랜드·터키·콜롬비아와도 FTA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와도 ▲전략동맹의 발전방향 정립 ▲북핵·북한문제 등에 대한 공조 강화 ▲금융위기 극복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협력강화 등을 통해 탄탄한 동맹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미 차기 행정부와 ‘동맹 미래비전 선언’을 협의,발표하는 방안도 보고됐다. 통일부는 2009년을 ‘남북관계 전환의 해’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남북간 상설대화기구 설치 등을 통해 북한이 대화에 나오도록 촉구하는 등 대화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남북관계가 정상화하면 10·4선언에 명시된 북한 철도·도로 개보수와 지하자원 공동개발 등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특히 내년 통일정책 목표를 ‘새로운 남북관계로의 전환을 통한 안정적·생산적·호혜적 남북관계’로 정했다.4가지 과제로 ▲남북 당국간 대화 추진 ▲남북경협 추진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해결 노력 ▲상생·공영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설정했다. 국방부는 병역특례요원을 2074명 더 늘리는 방안을 보고했다.산업기능요원은 1800명,중소기업에 배정되는 전문연구요원은 274명이 각각 늘어난다.특성화 전문계 고등학교(전문계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사람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24세까지 입영을 연기시켜주고 2012년부터는 전사업장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사업예산의 전반기 조기집행과 저탄소 녹색성장 대비,방산수출 12억달러 달성 등 7대 국방과제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국방그린타운’을 조성하고 군부대에서 고효율 조명기구인 ‘발광다이오드(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락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개헌 다시 보자] 현 5년 단임제 책임정치 한계… 국론통합 막아

    [개헌 다시 보자] 현 5년 단임제 책임정치 한계… 국론통합 막아

    현행 헌법은 1987년 국민적 항쟁을 계기로 만들어진 성과물이다.권력의 장기집권과 독재를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대통령 권한의 축소,국회 권한 강화도 주요 내용이었다. 하지만 ‘87년 헌법’은 정치적 민주화에 대한 요구를 담고 있는 반면 국민의 기본권 강화와 민주주의 진전에 따른 내용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에 직면해 있다.최근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는 까닭이기도 하다. 특히 권력구조 개편논의로 한정할 경우 대표 쟁점은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그 중 책임정치가 불가능하다는 공감대는 폭넓게 형성된 편이다.이번 서울신문의 국회의원 설문조사에서는 4년 중임제를 지지하는 의견이 68.2%를 차지했다.박찬욱 서울대 교수는 최근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 창립토론회에서 “5년 단임제는 정치적 안정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전제한 뒤 “대통령의 독단적 국정운영으로 국민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대통령과 거리를 두게 된다.”고 우려했다.이는 잦은 선거 탓이기도 하다.정치적 대결이 심화되고 과도한 국론 분열의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는 경고음이 누적돼 왔다. 장영수 고려대 교수는 5년 단임제에 대해 “권력의 독재와 장기집권 문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며 역사적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의 효율성과 연속성이 약화됐고 그러다 보니 국민의 의사를 수용하려는 의지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잦은 정권교체로 인해 대통령 스스로 무책임해지고 임기말 레임덕 문제가 고질병처럼 반복된다는 것이다.실제 단임 대통령은 임기를 넘는 장기적 국가 청사진을 추진할 기회나 동력을 갖기 어렵다.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안한 원 포인트 개헌(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 일치·4년 연임제로 변경)도 이 같은 인식의 연장선상에 있다.이는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우려와 맥이 닿아 있다.조홍식 숭실대 교수는 “여소야대 상황을 깨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는 합당이나 의원 빼내기 같은 비정상적인 수단을 사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는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왜곡하고,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1987년 3당 합당과 1990년대 ‘철새 의원’들의 당적 이동이 대표적이다. 여소야대는 여대야소 상황에 비해 대통령과 국회의 갈등이 높아져 안정적인 국정이 어렵다는 의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지난 2004년 탄핵 정국이나 김대중 정부 출범 당시 김종필 총리인준을 둘러싼 대통령과 국회간의 갈등이 이 같은 문제점을 드러냈다.현행 헌법은 권력분립을 지향하고 있지만 의회와 행정부의 분점 기능이 뚜렷하지 않다.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 조항과 행정부의 법률안 제출권,행정부에 귀속된 예산편성권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사법부의 역할이 비대해져 정치가 사회 갈등을 정치로 풀지 않고 여차하면 사법부로 달려가는 ‘정치의 사법화’,사법이 정치권력화되는 ‘사법의 정치화’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다.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임명된 권력인 대법원장에게 주요 권력기관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면서 “이는 법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美상원 새해부터 각료 ‘줄청문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상원 인준청문회가 새해 초부터 열린다. 오는 6일 개원하는 제111대 미 상원은 이틀 뒤인 8일부터 상임위별로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에 의해 지명된 각료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상원 노동·교육·연금위원회는 8일 톰 대슐 보건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사법위원회도 이날 첫 흑인 법무장관에 지명된 에릭 홀더 전 법무 부장관에 대한 청문회를 갖는다. 9일에는 힐다 솔리스 노동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청문회에서는 경영난에 처한 미국 자동차 3사의 회생계획과 노조의 역할에 대해 친노조 성향의 솔리스 지명자가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 덩컨 교육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청문회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kmkim@seoul.co.kr
  •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관 김점준△통일정책자문국장 장득순△정책연구위원 김영구◇과장급△대변인 신은숙△기획재정담당관 고영훈△운영지원〃 김안나△자문총괄과장 전난경△중앙지역〃 유일엽△중부지역〃 유승렬△남부지역〃 김운식△해외협력〃 신용운△정책연구위원 이승우 최영재 (2009.1.1일자) ■법무부<출입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고위공무원 전보△출입국정책단장 민광식△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원형규△서울〃 우기붕◇3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장 한효근△정책기획평가〃 이석화◇4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 김영근△정책기획평가팀 배상업◇4급 전보△출입국심사팀장 이복남△체류정책〃 김종호△국제이민협력〃 장세근△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영순△김해 〃 이재덕△수원 〃 김세일△제주 〃 한영춘△대구 〃 김종민△대전 〃 윤용인△여수 〃 정숙현△의정부 〃 김강회△마산 〃 남기오△화성 외국인보호소장 손종하△청주 〃 석태근<보호국> ◇고위공무원 승진△서울보호관찰소장 한능우△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구경천◇고위공무원 전보△서울소년원장 강동구◇3급 승진△치료감호소 서무과장 김한태◇4급 승진△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최면성△수원 〃 〃 한상익△대구〃 〃 김정식△대구〃 포항지소장 서호원△부산〃 행정지원팀장 배종상△광주〃 〃 조성민△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오영△대덕〃 분류보호〃 하민복△춘천〃 〃 김동은◇4급 전보△법무부 사회보호정책과 윤웅장△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노청한△의정부〃 신용철△인천〃 이형재△수원〃 박영준△춘천〃 최성학△대전〃 김인상△청주〃 고영종△대구〃 김영홍△부산〃 박수환△울산〃 송영구△창원〃 이태원△전주〃 신완섭△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황진규△인천〃 부천〃 양봉환△수원〃 성남〃 이형섭△수원〃 안산〃 이우권△대전〃 천안〃 김만곤△대구〃 서부〃 천종범△부산〃 서부〃 윤광원△전주〃 군산〃 한양석△서울소년원 서무과장 황계연△〃 교육정보관리〃 김현균△부산소년원장 박상만△대구〃 김영록△광주〃 김장수△전주〃 김정규△대덕〃 이동환△춘천〃 고봉용△제주〃 박영주△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창규△전주〃 〃 황하연△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 이경호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재정세제국장 박경배△지역발전정책〃 고윤환△공무원노사협력관 김성렬△기업협력지원관 이개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제국△인사실 인사정책관 전충렬△〃 성과후생관 노병찬△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 한석규△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정병일△충청남도 〃 최두영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심동섭◇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이기정△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관광산업국 관광레저지원과장 김현욱△체육국 체육진흥〃 박병진△〃 장애인문화체육〃 조향현△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운영협력〃 선재규△〃 문화도시정책〃 윤필상△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정책〃 박찬석△〃 도서관진흥〃 이선△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근무 윤용준△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뉴미디어산업과장 나기주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박하정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경근 ■조달청 ◇서기관 승진 △정보기획과 김경만△외자기기팀 김만수△시설총괄과 이형식△공사관리팀 김영국 ■서울시 ◇1급 승진 △시의회 사무처장 이용선 △도시교통본부장 김상범 ◇2급 승진 △푸른도시국장 안승일△도시계획국장 송득범 ◇1급 전보 △균형발전본부장 김영걸 ◇2급 전보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정관△한강사업본부장 장정우△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찬곤△행정국 문승국 ◇3급 전보 △비서실장 한국영△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조인동△재무국장 정윤택△경영기획관 장경환△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혁재△교통기획관 김경호△환경기획관 강종필△식품안전추진단장 김창식△시립대 사무처장 위정복△인재개발원장 서강석△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호식 전상훈 한상태△서울관광마케팅㈜ 파견 최진호△서울디자인재단 파견 임옥기 한수동△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채병석△행정국 윤준병 조명우 박종용 진익철 최태근△서울문화재단 파견복귀 전형문△물관리국장 송경섭△도로기획관 직무대리 고인석△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고동욱△한강사업기획단장 직무대리 천석현△상수도연구원장 직무대리 박용상△문화시설사업단장 직무대리 박성근△뉴타운사업기획관 임계호△동대문구 부구청장 방태원△성동구〃 박희수△서초구〃 김봉현 ◇4급 전보 △기획담당관 강태웅△행정과장 안준호△경쟁력정책담당관 유재룡△상수도사업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비오△에너지정책담당관 이창학△창의담당관 여장권△정보화기획담당관 이정호△푸른도시정책과장 김경한△여성정책담당관 김용복 △주택정책과장 김윤규△생활경제담당관 이종범△시의회 의정담당관 김재정△교통정책담당관 신용목△도로계획담당관 신한철△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장 이용대△〃 도시철도설계부장 오태상△〃 기술심사담당관 이연배△물관리정책과장 권기욱△건축과장 이건기△도심재정비1담당관 정유승△중구 안재혁△강남구 강맹훈△금천구 김상호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경영관리실장 김선환△기획협력〃 권익수△사업기반〃 이상근△연구안전〃 고경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반표준본부>△기반표준본부장 우삼용△온도광도센터장 박철웅△전자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질량힘〃 정진완<삶의질측정표준본부>△삶의질측정표준본부장 소헌영△대기환경표준센터장 허귀석△바이오임상표준〃 박상열△분석화학표준〃 황의진△방사선표준〃 박현서△환경측정지원〃 김현호<산업측정표준본부>△산업측정표준본부장 조성재△나노소재측정센터장 박현민△신재생에너지측정〃 남승훈△우주광학〃 이윤우△안전측정〃 윤동진△첨단장비기술〃 박병천<미래융합기술부>△미래융합기술부장 이호성△나노양자표준연구단장 박세일△뇌인지융합기술〃 이용호<성과확산부>△성과확산부장 강기훈△표준품질팀장 최종오△산업협력〃 조문재△기술사업화〃 김구영△전산정보〃 이상태△국가참조표준센터장 방건웅<정책협력부>△정책협력부장 이승석△정책팀장 박갑동△국제협력〃 서상욱△홍보〃 배재성<기획조정부>△기획조정부장 송관헌△기획팀장 진인용△예산〃 오병석△사업관리〃 한승희<경영지원부>△경영지원부장 고병운△총무팀장 함부균△인력개발〃 류재천△자재〃 신현교△시설공작〃 유시관<감사실>△감사부장 탁기수 ■중소기업연구원△산업연구실장 백필규△선임연구위원 김광희△〃 김세종△전문위원 김수환△책임연구원 이창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강성규△기술이사 홍용수 (2009.1.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김남일 (2009.1.1일자)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서장 △혁신관리실장 유경달△법무〃강승석△국제영업부장 안병철△IT사업〃 류동윤△선박사업〃 조재혁△성장동력사업〃 이순배△환변동사업〃 노병인△고객지원실장 류용웅△국외보상채권부장 최주화△국내보상채권〃 유제남△신용조사부장 조한종△리스크관리〃 문홍기△부산지사장 김정원△광주전남〃 김성옥△대전충남〃 박경만△울산〃 허행만△경기〃 이규철△경남〃 안홍준△강원〃 임석록 (2009.1.1일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처장 신성균△교육과정교수학습연구본부장 조난심△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교육·교과서연구〃 이인제△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 김정호△인재선발연구관리〃 박종덕△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사무국장 양배희△전산정보센터장 김경훈△감사실장 최정호△연구기획부장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홍보출판〃 피교철△국제협력〃 임찬빈△교육과정선진화연구〃 박순경△교수학습개선연구〃 이화진△학업성취도연구〃 양길석△학업성취도국제비교연구〃 김경희△교과교육연구〃 윤현진△교과서평가연구〃 이창훈△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이양락△문제은행연구〃 조윤동△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고사관리1〃 조용웅△고사관리2〃 이병문△영어능력시험연구개발〃 김진석△총무〃 최종교△경리〃 심재목(2009.1.1일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조성균△기술이사 이대훈△안전〃 최철규<본사>△홍보실장 조만현△경영기획처장 박지현△경영지원〃 김윤동△기술지원〃 한인섭△안전정책〃 황영균△감사실장 김진완△전기안전연구원장 고원식△전기안전기술교육〃 이영철△성장동력본부장 염진근△예산실장 이근재△기획팀장 황용현△경영전략〃 오인록△정보관리〃 민석홍△총무〃 차경식△노무지원〃 조민환△고객지원〃 민병현△검사〃 김이원△기술진단〃 송종규△점검〃 정명해△발전설비검사1〃 송일섭△발전설비검사2〃 김주완△정책지원〃 변철균△안전관리〃 원대희△안전인증센터장 김권중△감사실 종합감사팀장 이윤용△홍보실 부실장 이태종◇지역본부장△서울 김성근△부산울산 주대식△대구경북 송주용△인천 이진수△광주전남 윤덕량△대전충남 김준태△경기 이기종△경기북부 조왕래△충북 정재환△전북 김종근△제주 엄시호◇지사장△서울동부 이상요△서울서부 정기용△서울북부 홍귀석△울산 류선희△부산동부 박영철△구미칠곡 이은우△경북북부 김구현△경주 문이연△문경 손명목△울진 김성남△인천서부 마배식△전남서부 김학용△전남중부 고석일△천안아산 김윤현△보령청양 이병배△충남남부 김우섭△서천 윤병협△평택안성 박희종△안산시흥 정해권△용인 안설호△김포 이찬복△파주고양 박덕근△경기북동부 남정윤△강원남부 조경호△강원북부 김천규△제천단양 이정방△영동옥천 조종현△충주음성 김종훈△익산 이창환△군산 변석태△김해양산 박윤동△경남북부 노경희△밀양창녕 이붕길◇지역본부 부장△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황진△광주전남〃 기술진단〃 국갑표△경남〃 검사〃 권기영 (2009.1.1일자)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한영숙 (2009.1.1일자) ■한림대 △인문대학장 표교열△자연〃 김수진△도서관장 겸 출판부장 김인규△고령사회연구소장 윤현숙 ■KBS미디어 △경영관리부장 허광운△전략사업기획〃 강석희△해외사업〃 이효영△국내사업〃 이상우△방송제작사업〃 이원희△문화사업〃 김경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안희창<중앙종합연구원>△중앙종합연구원장(겸직) 곽재원<전략기획담당>△기획실장 민병관△기획팀장 유권하△대학평가연구소장(겸직) 강홍준△코디네이터 이미영△광고담당 겸 SA팀장 손병기△신사업담당 겸 SNP실장 김신원△SNP팀장 이종우(이사보)△광고1팀장 마성호(수석부장)△광고2〃 이용희△MU〃 한정희△선데이〃 이승환△기획지원〃 김진영<재무기획실>△재무기획실장 임광호◇승격△부국장급 전문기자 김영욱△부국장대우 박의준 이하경△수석부장 최병규△부장급 전문기자 박태균△부장 김맹호 김정태△부장대우 최형규 차진용 정재숙 이정민 남정호 고대훈 남윤호 정선구<미주본사>△LA중앙일보 대표 겸 미주본사 부사장 김용일△애틀랜타중앙일보 대표 봉원표△시카고중앙일보 〃 권현기◇임원 및 관련회사 대표선임△기획담당 이사대우 홍정도△중앙엠앤비 대표 조인원△중앙북스 〃 김상규△서울JM 〃 백성기△허스트중앙 〃 윤경혜△ISPlus 신문부문 〃 정경문(총괄 및 경영부문) 안용철(제작부문)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영업1팀장 이국형△〃 판매부 부장대우 양길식 ■아시아경제신문 △부장대우 겸 유통팀장 송광섭 ■평화방송·평화신문 △기획관리국장 심상락△라디오〃 박승배△보도〃 이석우△TV〃 김수형△신문부국장 이연숙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전략 류종찬△개인영업기획 황순찬△개인영업추진 박중원△기업금융 김주수△투자금융 이희권△자금 양동호△업무지원 남인△HR 김태운△신탁·연금 이동렬△영동영업지원 김행미△인천영업지원 한우경△경남영업지원 김성욱△동대구영업지원 박충호△충청동영업지원 김남수△남서기업영업지원 이득영◇본부장 전보△강서영업지원 이상권△남부영업지원 임영식△북부영업지원 권인구△서부영업지원 황태성△중부영업지원 석용수△경수영업지원 송인천△성남영업지원 허세녕△안양영업지원 김종범△동부산영업지원 신균△서대구영업지원 김진억△호남남영업지원 박영생△호남북영업지원 유창수△충청서영업지원 김윤동△상임법률고문 이민호 ■㈜정·식품 ◇전보 △기획관리·영업 총괄상무 손헌수△청주공장장 상무 곽호병△청주공장 기술이사 최홍석◇승진△기획관리이사 김정식 ■㈜오쎄 ◇승진 △관리·영업 총괄상무 김길순 ■㈜자연과 사람들 △관리·영업 총괄이사 최종호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원선임 △감사 이윤영 △전무이사 오장세△마케팅이사 정인준△서울영업본부장 배봉구△부산영업본부장 정길수<2009년 1월 1일자> ◇1급 승진△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김봉무△부산롯데점장 남경우△총무팀장 조용담 ◇2급 승진△인사팀장 최형연△IT팀장 권익준△영업기획팀장 황경희△서울강남점 영업3팀장 이승호△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3팀장 이종우△부산롯데점 영업1팀장 주용화 ◇3급 승진△문치택(인사팀)△최동운(인사팀)△장재원(마케팅지원팀)△이경한(일본마케팅팀)△신호섭(중국마케팅팀)△이선교(중국마케팅팀)△김준범(국제마케팅팀)△김용록(영업기획팀)△전광욱(서울강남점 영업1팀)△유병국(서울강남점 영업지원팀)△이창곤(서울강남점 영업1팀)△김현수(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이수권(부산롯데점 영업1팀)△김진(부산롯데점 영업1팀) ◇2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장 김영태 ◇3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2팀장 양혜리△부산롯데점 영업2팀장 문태금 (2009.1.2일자) ■코오롱그룹 △홍보팀장 상무 김승일 ■일진그룹 ◇그룹 직속 △경영기획실장 전무 박승권△자산관리〃 부사장 김희수 ◇일진전기△상무 강상수△재료사업부장 상무보 배철규△사업개발담당 부사장 신원식△신규프로젝트팀장 전무 김대균△중전기사업부장 상무 오학근△전선〃 상무 박광준△산업기기〃 상무보 민병삼△환경〃 상무보 김규홍△전선사업부 HNK법인장 상무보 김진우 ◇일진유니스코△사업총괄 부사장 박수덕△기술·생산 상무보 김대엽△영업·견적 전무 진상철 ◇일진경금속△영업 상무 황남연 ◇아이텍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상무 이용택(그룹 홍보실장 겸임) ◇이니투스△CTO 사장 정주환 ■스카이라이프 ◇승진 △상무보 법인영업단장 이상찬 ◇전보△총괄전무 최영익△기술서비스본부장 우성용△마케팅〃 김명섭△수도권〃 김성현△남부〃 김용호 ■현대증권 ◇승진 <상무보대우> △준법감시인 김주섭△서부지역본부장 김신환△남부지역〃 이봉기△지원〃 조성대△리스크관리〃 노태일△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 송경석 ◇전보 <상무보>△리테일기획본부장 최철규△리테일지원〃 오빈영△IB1〃 김용회△파생상품〃 금원배△강북지역〃 김병영△경영기획〃 정항기△IB2〃 주익수 <상무보대우>△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전보 <본사 부서장>△고객마케팅부장 박승권△퇴직연금1〃 이환성△퇴직연금2〃 박천석△리테일영업기획〃 한영동△리스크관리〃 탁병석 <지점장>△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나이스그룹 <한국신용정보> ◇상무보 승진△CB사업부문 황윤경△솔루션사업실 구자성△자산관리3실 이원명△경영관리본부 이현석<한국신용평가정보> ◇이사대우 승진△리스크컨설팅부 박현섭△인터넷사업부 이호제< 한신정평가> ◇상무보 승진△SF평가본부 김준연△PF평가본부 김기형<한국전자금융> ◇전무 승진△전략사업본부 김준식◇상무 승진△경영관리본부 오충근◇상무보 승진△운영총괄부 성기동<나이스정보통신> ◇전보△상무보 김승현<나이스디앤비> ◇선임△대표이사 조길연<나이스알앤씨> ◇상무보 승진△연구1본부 김상언<나이스씨엠에스> ◇선임△대표이사 김진하<한신평네트웍스> ◇전보△부사장 우영제 ■새마을금고연합회 ◇승진 △전산정보부장 이춘식△대전충남시도지부 사무처장 강희백△울산경남시도지부 〃 송호선△비서실장 이찬영△공제관리부장 윤병기△제주연수원건립추진단장 김치택△부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 김동만△여신부장 도윤훈△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처장 박해주△전라북도지부 〃 김평환◇전보△기획조정실장 민경직△총무부장 권오엽△연수원장 배계연△감독부장 이호상△신용사업〃 양정원△공제영업〃 오용우△감사실장 이선규△대구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손병선△경기도지부 〃 이영일△충청북도지부 〃 황원섭△경상북도지부 〃 임경식 (2009.1.2일자)
  • 美 국무부 부장관에 스타인버그·류 지명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제임스 스타인버그(55) 전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과 제이콥 J 류(53) 전 백악관 예산실장이 국무부 부장관에 23일(현지시간) 지명됐다.조지 부시 행정부에서는 1명의 부장관만 뒀으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의 ‘강한 국무부’ 만들기에 맞춰 2명으로 늘었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지명 사실을 밝히면서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글로벌 도전들에 대응하는 데 적합한 팀으로,그들과 함께 앞으로 일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인버그는 대선 당시 오바마 캠프에서 외교안보의 핵심 보좌관 역할을 했다.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지난 1996~2000년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지냈으며 국무부에서 외교정책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류 부장관 지명자는 씨티그룹 산하 씨티대안투자(CAI)에서 헤지펀드 감독 업무를 했으며,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지냈다.예산과 행정,경제적 이슈 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이 부장관 지명자들은 상원 인준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이 밖에 워런 크리스토퍼 전 국무장관의 비서실장을 지낸 토머스 E 도닐론이 백악관 국가안보부 보좌관에 지명됐다.앤서니 블링컨 상원외교위 수석위원은 조 바이든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됐다. kmkim@seoul.co.kr
  • 힐러리 국무 ‘파워 키우기’ 나섰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지명자가 국무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임 전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클린턴 국무장관 지명자는 클린턴 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부보좌관으로 일했던 제임스 스타인버그와 백악관 예산실장을 역임한 제이콥 류를 부장관으로 낙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자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스타인버그는 대외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외교정책을 총괄하며,류는 예산과 조직관리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부시 행정부에서는 예산 및 조직관리 담당 부장관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부장관도 국무장관과 마찬가지로 의회 인준을 받아야 한다.클린턴 국무장관 지명자는 또 주요 분쟁지역들을 전담한 특사(Special envoy) 6~7명을 지명하고,국제경제위기 해결에도 미 국무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복안을 세웠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사 지명과 역할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과 클린턴간에 결정이 내려진 것은 없지만 중동지역 특사로는 데니스 로스와 리처드 홀브룩,마틴 인다이크 전 이스라엘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홀브룩은 중동 지역 이외에 오바마 당선인이 중시하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란 특사로도 거론되고 있다.인도를 전담할 특사도 따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특사 인선 문제는 정책 담당 부장관으로 내정된 스타인버그가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신문은 북핵 담당 특사는 거론하지 않았다.예산 및 조직관리 담당 부장관으로 내정된 류는 대의회 활동과 예산확보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토머스 오닐 전 하원의장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는 씨티그룹에서 헤지펀드 감독 업무를 맡고 있으며,의회 인맥이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클린턴 국무장관 지명자는 또 국제 경제적 현안에서 국무부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클린턴 전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로라 타이슨으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클린턴이 국무부내 경제관련부서를 강화하고 나선 것은 앞으로 국제적인 금융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무부 역할 증대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따른 것이다.또 경제적 현안들은 중국과의 대외정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하지만 클린턴 국무장관 지명자의 이같은 의욕적인 행보에 대해 다른 중량급 장관들과의 충돌도 배제할 수 없다고 신문을 지적했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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