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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핵실험해도 미선 재개않기로/WP지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행정부는 만일 중국이 핵실험을 곧 실시하더라도 즉각 미국의 핵실험 재개를 모색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클린턴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이 백악관에서 모임을 갖고 중국이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의 대응방안을 논의한 끝에 『의회와 최선의 방책을 협의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은 당초 클린턴대통령이 지난 7월 핵실험유예조치를 발표하면서 『만일 어느 나라든지 핵실험을 먼저 실시한다면 미국은 즉각 새로운 핵실험을 위한 의회인준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언했던 것에서 한발 후퇴한 대응이다.
  • 검사 3백34명 이동/6명은 의원면직

    법무부는 지난주 검사장급이상 검찰수뇌부의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21일 검사전보 3백34명,의원면직6명 등 모두 3백40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오는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동부지청장에 이태창부산지검2차장(사시9회),남부지청장에 박주환서울고검부장(사시10회),북부지청장에 송인준서부지청차장(사시10회),서부지청장에 이명재동부지청차장(사시11회),의정부지청장에 김경한남부지청차장(사시11회),부산동부지청장에 한광수부산동부지청차장(사시10회)이 각각 전보·발령됐다. 또 관심을 모았던 서울지검 1·2·3차장에는 김영철북부지청차장(사시11회),진형구전주지검차장(사시11회),주선회울산지청장(사시10회)이 선임됐다. 한편 홍유택성남지청장과 조병길서울고검검사,변화석광주지검차장,이범관서울지검공안2부장(국회법사위전문위원 내정),황보륜부산동부지청검사,박용호수원지검검사 등 6명은 의원면직됐다.
  • 검찰,오늘 대폭 인사

    법무부는 검사장급이상 수뇌부인사에 이어 검사장급이하 지청장과 지검차장,평검사들의 대규모 전보인사를 21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검사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서울과 부산의 6개 지청장및 서울·부산·인천·수원지검차장등 지검차장자리가 채워지고 평검사 4백∼5백여명이 자리를 바꾸게 된다. 서울 부산의 6개 지청장에는 검사장승진에서 탈락된 사시8회중 1∼2명,사시9회인 신승남 서울지검3차장,이태창 부산지검2차장,사시10회의 주선회 울산지청장,송인준 서울지검서부지청차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서울지검1∼3차장에는 사시11회의 김경한 서울지검남부지청차장,이명재 서울동부지청차장,김영철 서울북부지청차장제갈륭우 대전지검차장중에서 전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북 3단계회담 불투명/미,대북 강경 대응 기미

    ◎북 지연전술에 의회,“압력” 촉구/“뚜렷한 진전 없을땐 안보리 회부” 북한이 핵문제해결에 지연전술을 구사함에 따라 미국이 서서히 대북강경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같은 강경선회 입장은 미정부당국자의 언급이나 의회의 움직임에서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미하원은 지난 13일밤 9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심의하면서 피터 스타크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제출한 「대북한핵에 대한 수정결의안」을 표결,채택했다. 물론 이 결의안이 미행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나 의회내의 북한 핵문제에 관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데는 상당한 기여를 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중순 제네바에서 미·북한간의 2단계 고위회담이 끝난 뒤 2개월후쯤 3단계 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돼 왔으나 3단계 고위회담 개최전망은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미·북한간 3단계 회담은 2가지의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은 분명히 해왔다.그것은 국제원자력기구와 북한간의 실질적인 협의이고 다른 하나는 남북한간의 핵문제를 포함한 의미있는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15일 북경에서 북한측과 제34차 참사관급 접촉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을 전달했다.구체적인 전달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외교관측통들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남북대화에 보다 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미·북한간의 3단계 회담을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국무부의 매커리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IAEA와 실질적인 협의를 계속하고 한국과의 대화를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만일 핵문제해결에 진전이 없으면 이 문제가 다시 유엔안보리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내정자도 14일 상원외교위의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미정부의 입장은 명백하다』면서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리다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경우 결국 안보리로 문제를 옮기는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팀스피리트 한미합동훈련에 대해서도 『한미간에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면서 『다만 북한이 핵사찰을 받을 경우 훈련유보를 한국측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커리대변인이나 레이니 대사내정자는 미·북한간의 3단계 회담에 반드시 시한이 있는 것은 아니라며 다소 신축적인 언급을 덧붙이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2개월전에 비해 강경한 태도로 전환된 것은 사실이다. 오는 22일 IAEA이사회가 빈에서 열리면 북한핵시설의 국제사찰거부문제가 본격 제기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정부는 이의 결과를 지켜본 뒤 구체적인 대북한핵문제해결의 방향을 정리해나갈것으로 전망된다.
  • “한·미 경협확대·공정무역 노력”/레이니 주한 미대사 청문회발언

    ◎“김영삼정부 개혁조치 바른방향으로 갈것”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 내정자(66)에 대한 미상원외교위의 인준청문회가 14일 하오(한국시간 15일 상오)열렸다.하오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찰스 롭 위원장대리의 사회로 상원의 116호실에서 진행된 이날 청문회는 소속의원들의 상원본회의의 잇단 표결참석으로 5차례나 정회와 속개가 거듭되는 가운데 진행됐다.다음은 이날 청문회의 요지. ◇레이니대사 내정자의 기조발언 미국의 대한정책은 3가지의 목표를 지향한다.그것은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유지 ▲민주주의와 인권의 신장 ▲자유무역과 경제협력의 확대이다. 한반도의 새로운 환경속에서 이러한 목표를 다음의 6가지를 통해 구현해나가고자 한다. 첫째,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위협하고있는 것은 북한의 핵개발이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과 국제원자력기구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지금 우리는 최대한의 인내로 북한의 건설적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둘째,한미간의 안보유대관계를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양국간의 방위산업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한미군주둔에 대한 한국측의 방위비분담이 늘고 있다.주한미대사관과 주한미군사령부와의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를 주한대사 업무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의 하나로 하겠다. 셋째,한미양국은 새로운 태평양공동체의 건설에 협력해 나가야 한다. 넷째,우리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확보하기위해 주한미대사관과 미국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야 한다.미국회사들이 한국내의 금융,불공정한 세제,까다로운 각종 규제,농산물수입장벽,불투명한 기준등에 관해 불평을 토로하고 있다. 클린턴대통령과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은 대사들에게 미국의 업계를 지원하는데 각 대사관이 앞장서 줄것을 훈령했다. 다섯째,한국의 문민정부출범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크게 신장된 것을 환영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국민들과 모든 분야에 있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한다. ◇일문일답 ­80년 한국의 광주광주사태 당시 외부 군대의 역할이 있었다고 보는가. ▲주한미군이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권력을장악한 측이 일부 병력을 동원해 사태를 진압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작전통제권을 갖고 있는 미국이 부분적인 책임이 있는 것처럼 비난을 받고 있다.미국방부에서 주한미군과 한국군간의 작전지휘권 체계를 분명하게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북한핵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시한이 있는가. ▲미·북한간의 2단계 고위급 회담후 두달안에 3단계 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사찰협의,남북한간의 대화 양쪽에서 전혀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북한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며 명백하다.크리스토퍼장관도 인내심이 떨어져가면 최종적으로는 유엔안보리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가보안법에 대해 한국에서 일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김영삼대통령이 추진하는 개혁조치를 볼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혁과 민주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본다.
  • 북한서 핵사찰 수용땐 팀스피리트 유보 용의

    ◎레이니주한대사 내정자 상원서 밝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주한미대사로 내정된 제임스 레이니 에머리대총장은 14일 한미간의 팀스피리트훈련문제에 대해 『내년도 훈련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이니 대사 내정자는 이날 하오 미상원외교위의 인준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만약 북한측이 핵사찰을 수용한다면 팀스피리트훈련을 유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레이니 대사 내정자는 약 3주후 상원 본회의에서의 인준이 최종적으로 끝나면 10월 초순에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한미통상등 경제관계에 대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위해 주한미대사관은 물론 미국정부의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내에서 미국기업이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의 각종 경제규제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레이니 주한대사 인준청문회 개최

    【워싱턴 연합】 미 상원 외교위는 14일하오(미국시간) 주한미대사로 내정된 제임스 레이니(66) 에머리대총장에 대한 인준청문회를 갖는다. 레이니 대사내정자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이날중 인준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한파 인사인 그는 인준을 받는대로 한국으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유엔에도 “반부패” 개혁바람/갈리 사무총장,기구개편 나서

    ◎방만운영 비판속 부정사건 터져/감사담당 차장보 임명… “칼 대기” 지난 92년 취임이래 유엔의 기구개혁을 주창해왔던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이 23일 유엔내 감사및 조사업무를 전담할 사무차장보에 같은 이집트출신인 모하메드 알리 니아지(67)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자기개혁작업에 들어갔다. 갈리 총장은 신설된 감사및 조사담당 사무차장보 자리를 총회가 열리는대로 인준을 받아 사무차장으로 올리고 영구직으로 바꿔 개혁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유엔이 자기개혁 작업에 나선 것은 유엔기구가 지나치게 비대하고 행정이 방만하다는 내외의 비판에 따른 것이다.기구개편은 갈리 총장 자신의 취임공약이기도 했으나 그동안 이러저러한 「압력」에 부딛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칼을 빼든 것이다. 이번 개혁작업은 최근 유엔이 PKO(평화유지활동)에 필요한 헬리콥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모종의 부정과 관련됐다는 혐의로 고위관리 8명이 미국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사건이 계기가 됐다.아직 수사결과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유엔관리들이 부정과 밀착돼 있을 것이란 풍문은 심심찮게 나돌았으나 구체적으로 수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번째로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들의 압력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회원국중 제일 많은 분담금(25%)을 내고 있는 미국은 오래전부터 유엔에 예산절감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요구해왔다.미국은 92년말 현재 일반예산 분담금에서만 2억9천만달러를 유엔에 체납하고 있다.거기다 최근 부쩍 늘어난 PKF(평화유지군)활동으로 미국이 유엔에 지고 있는 빚의 총액은 7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유엔회원국중 단연 최대의 체납국인 미국이 살림살이가 방만한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유엔에 압력을 넣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유엔의 방만한 운영에 대한 비판적 지적이 있은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난주만 해도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지가 유엔 특집기사에서 유엔의 사치와 낭비를 신랄하게 꼬집은 바 있다.이 신문은 유엔의 고위관리들이 나들이할때는 언제나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급 식사를 즐기며 심지어 유엔본부에서는 요원들이 겨울에 차를 탈때 춥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엔본부 주차장을 난방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러한 지적이 아니라도 유엔의 낭비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그러나 유엔의 독특한 성격으로 해서 이러한 낭비와 방만이 좀처럼 줄어들 것 같지않다는데 문제가 있다.뚜렷한 감독기구가 없다는 점이 우선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회원국들은 회비만 낼 뿐 권리주장을 하려 들지 않는다.또 하려고 해도 효과적으로 할 길이 열려 있지도 않다.기구나 인원을 축소하려 들면 이해 당사국이 반발하고 나서는 점도 문제다. 1945년 창설당시 1천5백여명이었던 인원이 현재는 유엔본부 사무국 요원만 2천6백여명,각종 유엔기구 인원을 합치면 정규직원이 무려 1만3천여명에 이르고 고용인력까지 보태면 전체유엔요원은 5만여명이나 된다.여기에 드는 연간 일반예산이 11억 달러.최근엔 평화유지예산이 연간 3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방대한 기구와 요원을 거느린 유엔본부의 문제를 사무총장이 사무차장 자리 하나 더 만들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믿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잘못돼 있다는 자각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이번 갈리총장의 단안은 유엔내외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캄보디아 내각제 신헌법 마련/5년임기 국가원수엔 사아누크

    ◎총리 라나리드­1부총리 훈센 【프놈펜 AFP 연합】 캄보디아는 노로돔 시아누크를 5년임기의 국가원수로 하는 의원내각제 신헌법을 17일 최종 결정,제헌의회의 인준을 받을 것이라고 제헌위원회가 16일 밝혔다. 잉 키에트 제헌위원회의장은 신헌법이 국가원수외에 총리 1인,부총리 2인을 두며 연임이 가능한 국가원수는 이번의 경우 지난 5월 유엔감시하에 실시된 총선에 의해 구성된 제헌의회가 헌법을 채택하는대로 국회로 전환,의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선출되며 이후부터는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정치소식통들은 현재 임시연립정부의 공동 총리를 맡고 있는 노로돔 라나리드는 신헌법이 내달 채택되면 단독총리가 될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반면 지난 총선에서 패한 훈센은 이보다 한 등급이 낮은 제1부총리를 맡아 군을 장악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잉 키에트 의장은 라나리드와 훈센이 오는 31일 평양에 머무르고 있는 시아누크를 방문,신헌법초안에 동의를 구한 다음 이를 내달 초순이나 중순께 제헌의회의 인준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회 16∼20일 소집공고/실명제 승인안 처리

    국회는 13일 김영삼대통령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안」을 인준받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16일부터 20일까지 요구함에 따라 이만섭국회의장 명의로 제163회 임시국회 소집을 공고했다. 민자·민주 양당은 이날 하오 총무회담을 열어 16일 본회의를 소집,황인성국무총리로부터 정부측 제안설명을 들은뒤 17·18 이틀간 재무위,19일 본회의를 각각 열어 명령안을 처리한다는 일정에 합의했다. 앞서 이의장은 이날 정부측에서 명령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를 재무위에 회부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오는 16일 민자·민주 양당 3역을 청와대로 초치,조찬을 함께 하며 명령안의 원만한 국회처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 실명제·보선 논의/대통령·김 대표 회동

    김영삼대통령과 김종필민자당대표는 13일 하오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금융실명제의 전면실시 및 보궐선거 이후의 당운영방안과 향후 정국에 관해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융실명제의 전격적인 실시에 따른 정치권의 반응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뒤 막판 과열혼탁양상을 빚은 대구동을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것과 관련,유감의 뜻을 표시했다고 강재섭민자당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표는 이에 대해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한 김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인준하기 위해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운영일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당운영방안을 보고했다.
  • 「NAFTA」 부속협정 완전타결/노동권·환경보호 골자

    ◎미·가·멕시코/미의회 가을에 인준거쳐야 【워싱턴 외신 종합】 내년 1월 발효를 목표로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국이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부속협정에 공식 합의함으로써 NAFTA의 시행이 눈앞에 다가왔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13일 3국간 수입급증을 막고 노동권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부속협정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멕시코와 캐나다 등도 이의 합의를 발표했다. 그러나 NAFTA협정의 합의에 따라 클린턴대통령은 이번 가을 의회의 인준을 거쳐야 되는데 의회내의 반대도 만만치 않아 또 한번의 고비를 남겨놓고 있다.
  • 프리FBI국장/미 상원 인준마쳐

    【워싱턴=로이터 연합】 미상원은 6일 루이스 프리 신임 연방수사국(FBI)국장 지명자의 임명을 인준했다. 올해 43세의 신임 프리국장은 이날 토론없이 상원에서 인준됐는데 그는 앞서 윤리문제로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윌리엄 세션스 전임 국장을 잇게 된다.
  • MIT대 교수 출신/미 신임 공군장관 쉴러 위드널(뉴스인물)

    ◎여성으로는 첫 군장관 올라 미상원은 5일 클린턴대통령이 지명한 쉴러 위드널 신임 공군장관(55)을 인준,미국 최초의 여성 군장관을 탄생시켰다. 위드널 신임장관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출신 항공 엔지니어로 모교교수를 지냈고 현재 학무담당 부총장보로 재직중이며 미군 공수사령부와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자문위원을 맡아왔다. MIT에서 모교출신 공학교수가 된 것이나 교수협의회장에 올랐던 것도 여성으로서는 최초여서 이번이 여성 최초로 이룩한 3번째 업적인 셈이다. 인준을 앞두고 남편의 요트 클럽이 유태인및 기타 소수 민족들을 차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한차례 논란을 빚기도 했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돼 순탄하게 인준과정을 통과했다.
  • “중앙당 보선지원 자제” 여야합의/민주당서 일방 파기

    ◎민자·선관위,약속이행 강력촉구 민주당이 30일 대구 동을과 춘천 보궐선거 과열을 막기위해 당대표 현지지원등 중앙당의 지원을 자제키로 한 여야합의를 일방 파기하고 민자당이 이를 강력 비난함으로써 중앙당의 보선개입문제가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하오 이기택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27일 중앙선관위에서 민주당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당업무협의회에서 채택한 중앙당 개입자제 합의가 법적인 구속력도 없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인준을 거부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결정을 김덕규사무총장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민자당은 각당 사무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한 내용을 일방 파기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민주당의 약속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장섭 민자당부대변인은 『제1야당이 헌법기관인 중앙선관위에서 합의한 내용을 파기한 것은 공당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고 말하고 『민주당이 사무부총장까지 참석시켜 합의한 내용을 파기한 것은 공명선거를 바라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중앙선관위도 『민주당의 이번 결정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선관위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이나 중앙당 간부들이 현지에서 선거운동을 할 경우 적법성을 밀착 감시,위법이 발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벌목장 노역3년 TV한대 못사”(오늘의 북한)

    ◎시베리아 작업장 탈출 노동자가 폭로한 북한의 인권/정치범수용소 12곳… 「반당」 찍히면 직행/숙청인사들은 「특별구역」 설정 격리도/“인권문제는 자국의 실정맞게 보장”… 북대표 억지 시베리아에서 강제노역중인 북한의 벌목노동자들의 참상이 최근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북한의 인권문제가 또 다시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키주에 있는 북한 벌목사업장에서 모진 생활을 견디다 못해 탈출한 김호씨(34)가 최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에게 정치적 망명을 요청해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킨 것도 그 하나의 사례다. 김씨의 증언에 따르면 벌목장 노동자들은 3년을 벌어도 TV 한대 사기 힘든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리며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한다.김씨는 탄원서에서 『북조선에서 정치탄압이 없고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면 무엇 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조국과 부모형제를 버리고 러시아로 정치적 망명을 요구하겠습니까』라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3월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엔인권회의에서 러시아대표가 북한의 인권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는등 올들어 국제인권기구와 주요국 언론들은 한결같이 북한의 인권에 대한 범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월 빈에서 열린 세계인권회의에 참석한 북한대표 백인준은 『인권문제가 다른 나라의 사회·정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어선 안된다』며 북한사회의 인권문제에 관한 서방국들의 간섭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는 『인권문제는 해당국가가 자기실정에 맞게 책임지고 보장해야 할 문제』라면서 『북한은 정치적 권리와 완전한 자유가 보장된 사회』라고 강변했다. 그러나 북한주민들은 국제사면위원회도 지적했듯이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는 물론 거주이전·직업선택·종교등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적인 자유조차 제한받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이같은 상황에서 북한주민들이 노동당의 1당독재,더 정확히 말해 김일성부자체제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북한에는 김부자체제를 보다 확고히 다지기 위해 북한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정치사상범을 수용하는 12개소 이상의 특별독재대상구역까지 설치되어 있다고 귀순자들은 증언하고 있다.북한 전역의 산간오지에 설치된 이 수용소들은 러시아의 벌목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인권의 완전한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 특별독재대상구역에는 과거에는 지주·친일파·반혁명적인 종교인들과 그 가족들이 주류를 이뤘으나 근래에는 노동당의 간부나 당원으로 있다 밀려난 자들과 그 가족들이 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70년대 이후 김일성부자 세습체제구축과정에서 밀려난 정치범들이 급증해 수용인원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다.즉 김정일이 장악하고 있는 3대혁명소조에 의해서 반당·관료주의자로 낙인찍힌 뒤 국가보위부나 법무생활지도위원회의 판정으로 숙청된 당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수용소에 일단 들어가면 외부와의 접촉이 일체금지된 채 매일 12시간이상씩의 강제노동과 2시간이상 자아비판을 위주로 한 사상개조학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이들이 하는작업은 주로 석탄과 광물을 캐는 갱도작업과 벌목및 개간작업등의 중노동이다.
  • 뇌사판정 의료기관 16곳 추가/의협/11개 장기이식 병원도 인준

    대한의학협회는 최근 생명존엄성지도위원회를 열어 경희의대 부속병원등 16개 뇌사판정의료기관과 고대의대 부속병원등 11개 장기이식의료기관을 추가로 인준했다. 의협은 지난3월 「뇌사에 관한 선언」을 선포한데 이어 뇌사판정및 장기이식을 시행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1차로 서울대병원등 뇌사판정의료기관 22개및 장기이식의료기관 17개를 인준했었다.
  • 레이니 에모리대 총장/주한 미대사직 수락/9월초 부임할듯

    신임 주한미대사로 지명된 제임스 레이니 에머리대총장이 대사직 수락의사를 밝힘으로써 오는 9월초 서울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고위당국자는 24일 『레이니총장이 대사직 수락의사를 밝혔다』면서 『앞으로 2∼3개월간 미의회 인준청문회를 거쳐 빠르면 9월초 부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한미대사 임명 왜 늦어지나

    ◎1백80여명중 주불 등 31명만 인선 발표/상원인준 등 절차 복잡… 정치적 복선없어/국익과 직결된 아주국대사 발탁 더 장고 클린턴미행정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왜 주한미대사를 아직까지 공석으로 두고있는가.클린턴대통령이 한달여후인 7월9일경 도쿄의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을 마치고 한국을 공식방문하기로 되어있는데 그의 방한은 주한미대사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인가. 일부에서는 이같은 장기공석을 두고 김영삼대통령정부의 대북한유화정책에 대한 워싱턴의 불만 표시가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고있다. 이러한 분석들은 지난4월19일 워싱턴에 부임한 한승수주미대사가 한달 열흘이 지나도록 클린턴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지 못하고있는 사실과 연계되어 더욱 증폭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관측들은 전혀 근거없는 상상력의 소산이다.클린턴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아시아지역 어느 국가의 대사도 임명하지 않았다. 27일 현재 백악관이 새 대사의 임명을 발표한 숫자는 모두 31명.미국의 대사 총수는 약1백80명이 되므로전체의 17% 정도가 교체된 셈이다.물론 전원을 교체해야된다는 법은 없다.이 31명중 상원인준절차가 완전히 끝난 대사는 파멜라 주불대사,피커링 러시아대사등 6명뿐이고 7명은 인준을 상원에 요청한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18명은 내정상태에 머물고 있다. 클린턴대통령은 취임직후 부시행정부아래서 정치적으로 임명된 대사들에 대해 지난 2월28일까지 모두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이에따라 부시대통령시절 임명된 그레그주한미대사도 귀국,곧바로 현직에서 물러났다. 클린턴대통령이 지금까지 임명한 대사는 거의가 남미지역과 아프리카주재 대사들이다. 미국의 국익이 직결되어있는 한국,일본,중국등 동북아시아와 아세안국가들의 대사임명을 놓고 그는 장고를 계속하고 있다.일본의 경우 인선에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아머코스트 현대사를 오는 7월초의 G­7회담때까지 활동을 하도록 했고 독일의 키미트대사도 본국귀환 훈령과 관계없이 당면현안을 추진토록 했다. 클린턴은 현재 상원인준을 필요로 하는 정부내 고위직 6백25명가운데 2백57명의 임명을 발표했고 이중 71명이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이같은 고위직 임명속도는 매우 느린것처럼 인식되고있으나 과거 부시나 레이건정권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주미대사의 신임장제정문제도 각국 워싱턴주재 대사가 평균 부임 2개월정도에 신임장을 제정해온 전례에 비춰 결코 걱정할것은 못된다. 클린턴대통령은 취임후 단 한차례 신임장제정을 받았다.지난 4월14일 하루에 14명의 각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는 아직 신임장제정일정을 잡지 못하고있다.한대사는 대기순번이 현재 12번째가 되기때문에 6월초순에는 신임장을 제정할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주한미대사의 발령이 늦어지고있는 것은 한미관계의 문제점때문이 아니라 클린턴행정부의 정치적 임명직의 전반적인 지연현상의 하나로 파악해야 할것같다.
  • 황석영씨/북 공작금 25만불 받아/안기부,검찰 송치

    ◎김일성회고록 집필에도 참여 소설가 황석영씨(49)의 국가보안법위반사건을 수사해 온국가안전기획부는 14일 황씨가 89년 3월 이후 5차례 밀입북,「조국통일범민족연합」의 결성을 주도하고 미화 25만달러의 공작금을 받아 친북활동을 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국가보안법의 반국가단체구성·가입및 찬양·고무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구속송치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황씨는 89년 3월 북한의 「조선문학예술총동맹」위원장 백인준(73·「범민련」북측본부의장)의 초청을 받고 북경을 거쳐 밀입북,문익환목사등과 함께 김일성을 만난뒤 북한의 연방제통일방안을 찬양하고 국가보안법철폐를 주장하는등 친북활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황씨는 또 90년8월 3차 밀입북,범민족대회에 참가해 「통일전선부」 부부장 전금철등과 접촉한뒤 북한측및 해외 반한인사들과 함께 「범민련」의 결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황씨는 특히 지난해 12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북한 「통일전선부」부부장 한시해와 접촉,『「범민련」은 조직확산이 되지않고 있으니 시민운동협의체 성격의 새 조직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침과 함께 공작금 25만 달러를 받아 「동아시아문화연구소」라는 단체를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안기부는 황씨가 북한에 있는 동안 선전영화제작과 김일성회고록 제작에도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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