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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의 얼굴’ 루푸스, 원인 유전변이 규명

    ‘천의 얼굴’ 루푸스, 원인 유전변이 규명

     발병 양상이 너무나 다양해 흔히 ‘천의 얼굴’로 불리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의 발병 원인이 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최초로 규명됐다. 또 한국인은 물론 다른 인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루푸스 예측모델’도 함께 개발, 루푸스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HLA-DRB1’ 유전자 내의 특정 아미노산 변이가 루푸스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The HLA-DRβ1 amino-acid positions 11-13-26 explain the majority of SLE-MHC associations)는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근호에 게재됐다.  루푸스는 류마티스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HLA’ 유전자가 루푸스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히 어떤 유전자 변이가 영향을 주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HLA 유전자 내에 존재하는 루푸스 원인 유전자의 변이를 규명하기 위해 한국인 루푸스 환자 950명과 대조군 4900명의 HLA 유전자 변이를 정밀 분석했다. 분석에 사용된 유전자 변이는 기존에 연구된 단일염기다형성(SNP) 뿐만 아니라 A, B, C, DQA1, DQB1, DRB1, DPA1, DPB1 등 HLA 유전자 8종의 유전형과 아미노산 서열 변이도 추가로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배상철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HLA 유전형과 아미노산 서열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국인 HLA 기준자료’를 적용해 분석하는 등 다양한 통계 기법을 활용했다.  그 결과, ‘HLA-DRB1’ 유전자 내 11·13·26번 위치의 아미노산 변이가 루푸스 발병과 연관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루푸스 발병에 중요한 유전자 변이로 알려진 ‘HLA-DRB1*15:01’과 ‘HLA-DRB1*03:01’은 이번에 규명한 3개의 아미노산 변이로 인해 단순히 파생됐다는 사실도 추가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또 해당 아미노산 조합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루푸스 예측모델’이 한국인은 물론 다른 아시아인이나 백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임도 입증했다.  배상철 교수는 “HLA 유전자와 주변 DNA염기는 인간 유전체에서 가장 변이가 심하고 구조가 복잡해 그동안 루푸스 발병과 연관성 있는 유전자 변이를 밝혀내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HLA-DR의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3개의 아미노산 변이가 밝혀짐에 따라 루푸스 발병 경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발병 예측모델을 활용할 경우 한결 정확한 발병 예측이 가능해 루푸스 예측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용어 설명]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전·환경·호르몬 인자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비슷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된 공격 목표가 관절인데 비해 루푸스는 인체 어느 부위든 가리지 않고 공격하기 때문에 훨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루푸스’라는 명칭은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피부의 모양이 마치 늑대에 물린 것처럼 붉어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HLA  HLA(조직적합성항원)는 루푸스의 자가항원 인식부터 자가항체 발생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인자 중 하나인 최초 항원결정 부위와 결합하는 단백질로, 자가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항원표출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HLA 단백질은 T세포와 상호작용하여 선천성 면역반응과 후천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발한다. 루푸스는 자가항원에 대한 자가항체를 생산하고 그로 인해 발생된 자가항체-항원 복합체는 혈관 및 신체기관에 축적되어 신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만성 질병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욕조에 6일간 갇힌 80대, 우편배달부가 구조

    욕조에 6일간 갇힌 80대, 우편배달부가 구조

    무려 6일간 화장실에 갇혀 있다 구조된 노인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 사는 휴제트라는 이름의 80대 여성은 화장실에 들어갔다 미끄러지면서 욕조에 주저앉게 됐다. 평소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들었던 그녀는 홀로 욕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고를 할 수 있는 알람장치는 그녀의 손이 닿지 않는 세면대에 있었다. 당시 그녀는 홀로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웃을 향해 도움의 소리를 외쳐보아도 소용이 없었다. 휴제트가 화장실에 갇힌 날로부터 3일 뒤, 우편배달부가 집 초인종을 눌렀지만 인기척이 없자 의심을 품었다. 대문과 창문이 모두 열려있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던 것. 배달부는 우편물을 놓고 그대로 돌아섰지만, 3일이 더 지난 뒤 이 집을 다시 방문했을 때에도 역시 문이 열려있고 인기척이 없자 곧장 시청에 신고했다. 이 우편배달부는 “뭔가 잘못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곳에 노인 한 분이 혼자 사신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장 관계부처에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휴제트를 찾아 화장실로 들어갔을 때, 그녀는 6일 동안 욕조 안에서 꼼짝하지 못한 채 욕조의 물을 받아 마시며 버티고 있었다.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고 기력이 쇠해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휴제트는 간단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실에 무려 6일동안 갇혀 있던 노인을 구한 우편배달부는 “그녀를 구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현지 구조 관계자는 “노인들이 응급시 활용할 수 있는 알람장치를 자주 잊어버리는데, 반드시 몸에 소지하고 있어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6일간 화장실에 갇힌 노인, 우편배달부가 구조

    6일간 화장실에 갇힌 노인, 우편배달부가 구조

    무려 6일간 화장실에 갇혀 있다 구조된 노인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 사는 휴제트라는 이름의 80대 여성은 화장실에 들어갔다 미끄러지면서 욕조에 주저앉게 됐다. 평소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들었던 그녀는 홀로 욕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고를 할 수 있는 알람장치는 그녀의 손이 닿지 않는 세면대에 있었다. 당시 그녀는 홀로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웃을 향해 도움의 소리를 외쳐보아도 소용이 없었다. 휴제트가 화장실에 갇힌 날로부터 3일 뒤, 우편배달부가 집 초인종을 눌렀지만 인기척이 없자 의심을 품었다. 대문과 창문이 모두 열려있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던 것. 배달부는 우편물을 놓고 그대로 돌아섰지만, 3일이 더 지난 뒤 이 집을 다시 방문했을 때에도 역시 문이 열려있고 인기척이 없자 곧장 시청에 신고했다. 이 우편배달부는 “뭔가 잘못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곳에 노인 한 분이 혼자 사신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장 관계부처에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휴제트를 찾아 화장실로 들어갔을 때, 그녀는 6일 동안 욕조 안에서 꼼짝하지 못한 채 욕조의 물을 받아 마시며 버티고 있었다.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고 기력이 쇠해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휴제트는 간단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실에 무려 6일동안 갇혀 있던 노인을 구한 우편배달부는 “그녀를 구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현지 구조 관계자는 “노인들이 응급시 활용할 수 있는 알람장치를 자주 잊어버리는데, 반드시 몸에 소지하고 있어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성노예 삶 두려워 자살…IS 피해여성들 참상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성노예로 몰린 이라크 소수파 야지디족 여성들이 자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23일 밝혔다. IS는 6월 시리아와 이라크의 광범위한 영토를 장악하고 일대에 칼리프(최고지도자)가 통치하는 국가 건설을 선포하고 잔혹 행위를 일삼고 있다. 이런 IS에 의해 이라크 북부 야지디족과 기타 소수민족이 표적이 되고 있으며 인종 청소나 일반인 살해, 노예화가 진행되고 있고 사로 잡힌 사람 중 일부는 노예가 되는 것을 죽음보다 가혹한 운명으로 여기고 있다고 앰네스티는 전했다. 국제앰네스티 위기대응 상임고문 도나텔라 로베라는 성명을 통해 “성노예로 잡힌 여성 대부분은 아이들로 14~15세이거나 심지어 더 어리다”고 말했다. 또한 “가해자의 대부분은 IS의 전투원이지만, 이 조직의 지지자들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엠네스티는 IS 본거지를 탈출한 여성 300여명 가운데 40여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증언한 ‘지옥에서의 탈출’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이 보고서에서 피해자 중 한 사람인 질란(19)의 사례를 들고 있다. 질란의 오빠는 그녀가 “성폭행당하는 것이 두려워 자살했다”고 말했다. 질란과 함께 구속된 뒤 탈출한 한 소녀도 이를 뒷받침하는 증언을 하고 있다. 이 소녀는 “어느날 우리에게 댄스 의상과 같은 옷을 주고 목욕하고 입도록 했다”면서 “그런데 질란은 목욕탕에서 자살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아름다웠던 그녀가 손목을 긋고 목을 매달은 것”이라면서 “남자에게 끌려갈 것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피해 여성 와파(27)는 강제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자매와 함께 자살을 시도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서로의 목에 스카프를 감아 힘껏 잡아 당겼다”면서 “난 기절했고 그 후 며칠간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앰네스티는 가족과 함께 납치돼 자신보다 나이가 배 이상 많은 한 남성로부터 성폭행 당한 란다(16)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란다는 “그들이 나와 내 가족에게 한 짓은 정말 고통스러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나텔라 로베라는 “그녀들이 당한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피해는 참혹한 것”이라면서 “대부분이 고문 당하고 물건 취급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간신히 탈출한 여성들 역시 심각한 트라우마에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IS에 대한 공격을 벌이면서 세력을 약화시키는데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그들이 장악한 영토를 탈환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획] ‘탈출수단’ 없는 공수특전대... 살아 돌아오지마?

    [기획] ‘탈출수단’ 없는 공수특전대... 살아 돌아오지마?

    지난 18일 UN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되고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북한 인권 문제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한의 반발 수위가 점차 도를 넘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한 각지에서 대규모 군중이 동원된 가운데 북한인권결의안을 주도한 미국과 일본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고, 김정은은 미국을 식인종과 살인마에 비유하며 폭언을 퍼부었으며, 국방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핵전쟁 위협을 꺼내들고 나왔다. 북한이 인권 문제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북한 내에서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론화될 경우 체제 정통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북한은 남한에 대한 국지적 무력도발과 4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한미정보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곳은 함경북도 길주군의 풍계리 핵실험장과 평안북도 영변 소재 핵시설이다. 특히 영변은 북한 최대의 원자력연구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원자로는 물론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시설이 갖춰진 곳이며, 무기급 핵물질은 물론 핵무기 은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한미연합군은 전면전 상황이나 북한 급변사태 등이 발발할 경우 영변 등 전략시설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은 물론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핵무기를 회수 또는 파괴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았지만, 문제는 ‘특수부대 침투’는 미군의 도움 없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 특수부대의 생명, ‘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를 보면 정글 속 게릴라들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되는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이 등장한다. 이들은 게릴라 점령 지역에 수송기를 이용해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하고, 헬기로 투입된 특수전용 보트를 이용해 추격해온 게릴라들을 섬멸한 뒤 유유히 작전지역을 탈출해 기지로 복귀한다.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미군에게는 일상이다. 특수부대는 기본적으로 적 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즉, 바다가 되었든 하늘이 되었든 전장을 우회해 적의 배후 깊숙한 곳에 은밀히 투입될 수 있어야 한다. 국가의 의지대로 언제 어느 곳이든 신속하고 은밀하게 침투할 수 있는 특수부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테러, 인질 및 재난사태에 투입되어 국익 수호와 국민 보호의 첨병으로 대단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선진국들은 특수부대 개개인의 장비 현대화만큼이나 침투 지원 수단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육군과 해군, 공군에 별도의 특수작전지원부대를 조직해두고 있다. 미 통합특수전사령부 지휘를 받는 공군특수전사령부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특수부대를 침투시킬 수 있는 MC-130 계열의 침투용 항공기는 물론, 적지에 고립된 특수부대에게 105mm포와 40mm 기관포 등으로 공중 화력지원을 제공해줄 수 있는 AC-130 계열 화력지원기, 좁은 평지에 수직으로 착륙해 특수부대를 태우고 고정익 항공기처럼 빠른 속도로 탈출이 가능한 CV-22 오스프리(Osprey)부터 MQ-9 등 무인공격기 등 200여 대 이상의 각종 항공기가 배치되어 있다. 이것도 부족해 미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에 180여 대의 헬기로 구성된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를 두고 있다. 이 부대는 소규모 병력을 실어 나를 수 있는 MH-6/AH-6과 같은 소형헬기는 물론 빈 라덴 사살 작전을 통해 이름을 알린 MH-60M 중형헬기, MH-47G와 같은 대형헬기까지 다양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늘뿐만 아니라 바다에서의 침투와 탈출을 돕기 위해 미해군특수전사령부 산하에 SWCC(Special Warfare Combatant-Craft Crewmen)라 불리는 보트 부대도 두고 있다. 이들은 헬기나 수송기로 수송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중무장 특수전용 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는 물론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 내륙에서도 지원 작전이 가능한 전력이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 역시 특수부대의 장거리 침투 및 탈출을 위한 다양한 수송수단을 마련하고 있고, 특히 유럽 각국과 러시아는 공중수송이 가능한 소형 전술차량과 장갑차까지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특수부대의 전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함도 있지만, 제대로 된 베테랑 특수작전요원을 양성하는데 7~10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고, 대원들에게 ‘살아서 돌아올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라는 희망을 줌으로써 사기를 높여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특전사의 현실은 선진국들의 모습과는 괴리가 대단히 크다. ▲ 특전요원들아, “죽으러 가라” “죽으러 가라"(Go for break)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무공훈장을 받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았던 故 김영옥(金永玉) 대령이 속해 있었던 미육군 제442보병연대의 슬로건이었다. 이 부대는 가미가제(神風)와 같은 자살 돌격 부대가 아니라 주로 일본인들로 구성된 보병부대였으나,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인들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미국을 배신할 것”이라는 미국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싸워 혁혁한 전공을 세운 부대로 유명하다. 이 부대가 사라진 지 반 세기가 넘어가지만, 한반도에는 아직도 ‘Go for break'를 외치는 부대들이 있다. 하나는 북한의 ’자살돌격부대‘이고,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의 ’특전사‘이다. 북한의 자살돌격부대들은 ’수령 결사 옹위를 위한 총폭탄 정신‘으로 죽기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광신도지만, 특전사는 ’돌아올 방법이 없어‘ 불가피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대한민국 육군에는 중장이 지휘하는 군단급 부대인 특수전사령부가 있고, 이 사령부 예하에 6개의 공수특전여단(空輸特戰旅團, Airborne Special Forces Brigade)을 두고 있다. 이들은 공수특전여단이라는 이름 그대로 공중을 통해 투입되는 특수전 부대지만, 미군의 도움이 없다면 이들은 ‘공수’가 아니라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군에 C-130H/J 수송기 16대와 CN-235 수송기 20대가 있지만, 이들 전력이 모두 특전사 대원들을 실어 나르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일반 수송기이기 때문에 특수작전 침투용 항공기에 요구되는 전천후 비행 능력과 급격한 기동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수전 병력 후방 침투 지원 임무를 지원하는 것은 제15혼성비행단 제255특수작전비행대대와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그때그때 지원되는 헬기 전력이 전부다. 공군은 C-130H 수송기에 제한적이나마 특수전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량사업을 진행하고는 있으나, 이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특수작전 지원기체 보유 숫자가 한 자릿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유사시 동시에 투입 가능한 병력은 1개 대대 수준에 불과하다. 수송기가 없다고 헬기로 대체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육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헬기 전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100여대 가량 있는 UH-60은 각 야전군에서 끌어다 쓰기 바쁘고, 나머지는 기령이 30년 이상 된 UH-1H나 500MD와 같은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조금만 험하게 비행해도 탑승한 병력들과 함께 추락해버릴 가능성이 높아 특수전 지원은 꿈도 꿀 수 없다. 후방 보급과 물자 수급 임무를 모두 포기하고 보유한 수송기를 총동원하더라도 6개 여단 가운데 2개 여단 병력 정도만 공수가 가능한데, 문제는 이렇게 모든 전력을 동원해 2개 여단을 북한 후방에 침투시키더라도 이들을 다시 데려올 수는 없다. 10여명 안팎의 특전팀이 자신들보다 수백 배 많은 병력의 포위를 뚫고 수백km를 도보로 탈출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 때문에 북한 유사시 영변 등 내륙에 위치한 핵 시설에 특수부대를 투입할 경우 시설 파괴는 가능할지 몰라도 핵무기 회수와 투입부대 귀환은 불가능하다. 제대로 침투용 항공기도 없기 때문에 침투 자체도 어렵겠지만, 작전 지역에 낙하한다 하더라도 소규모 경무장 특수부대만으로는 영변 핵시설의 경계 병력을 뚫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 1시간 이내 병력투입이 가능한 반경 70km 범위 안에 3개의 군단급 부대를 배치해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는 전차와 장갑차로 중무장한 제425기계화군단이고, 다른 하나는 ‘폭풍군단’이라 불리는 특수부대인 제11군단이다. 영변 핵시설에는 이 11군단 예하 제82경보병여단 5대대, 총참모부 직속 제64보병연대 1대대, 인민보안성 직속 제64경비대대 등 최정예 경비병력 1,700여 명의 지상병력과, 수십여 문의 대공포와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한 제56고사총여단이 경계를 맡고 있다. 이런 곳에 차량은 고사하고 소화기(小火器)로만 무장한 수십 명의 특전사를 일반 수송기로 투입시킨다는 것은 임무를 수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가서 죽으라는 것이다. 영변뿐만 아니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생산시설, 평양 등지에 있는 특각 등 특전사의 타격 표적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특전사 대원들이 제아무리 일당백의 전투능력과 초인에 가까운 체력을 갖추고 있다하더라도 이들의 생환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다. ▲ 살아서 돌아올 ‘동아줄’을 달라 한미연합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은 미국에게 있지만, 특전사의 전시든 평시든 작전통제권이 한국에게 있으며, 연합특수전사령부를 구성, 미군이 작전을 지원하는 개념으로 특수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즉, 미군에게 작전통제권이 없고, 미군은 지원자 입장이기 때문에 한국이 아무리 급하더라도 자신들의 정치적・군사적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전력을 지원해줄 수밖에 없다. 즉, 침투용 항공기 전력을 미군에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전사의 적 후방 작전 소요는 너무도 많다. 김정은을 비롯한 지휘세력에 대한 제거나 핵무기와 핵물질 또는 북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대량살상무기의 회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추적 및 파괴, 후방 저항세력 규합 등 하나같이 극도로 위험한 임무들뿐이다. 이 때문에 작전지역까지 특전요원들을 투입할 수 있는 수송수단은 물론 작전지역에서 대규모 적 병력과 조우했을 때 포위망을 뚫고 나올 수 있는 화력 및 기동수단, 그리고 임무를 완수한 뒤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 수송수단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이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다. 개별 전투원들의 체력이 아무리 우수하고 전투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작전지역에 침투할 수 없고, 침투하더라도 살아서 나올 수 없다면 ‘최정예 특수부대’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특전사는 오래 전부터 침투용 항공기 전력이 필요하다고 읍소해왔고, 특히 전인범 중장이 사령관으로 취임한 이후부터는 침투와 탈출 임무에 유용한 CV-22, MH-47 등 항공기 도입을 주장해 왔으나, 이러한 요구는 예산 부족과 전력 증강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사시 적 대량살상무기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저항세력을 규합해 전쟁 조기종결과 전후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수전용 무기체계의 우선순위가 뒤에 있다면 도대체 어떤 무기체계가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것인가? MC-130과 같은 전문 침투용 항공기가 아니라면 CV-22나 MH-47과 같은 항공기들은 호위함 1척, 전투기 2~3대 수준의 비용인 3,000억~4,000억 원의 비용이면 수십 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크게 부담이 가는 것도 아니다. 단지 군 수뇌부와 통수권자의 의지의 문제인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을 넘어 적 후방 사지(死地)로 들어가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 이들에게 적어도 살아서 돌아올 동아줄 하나 정도는 던져 주는 것이 국민으로서 인지상정(人之常情)이 아닐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사무총장)
  • 이번엔 흑인이 뉴욕 경찰 2명 사살… 美 ‘흑백 비극’ 악순환

    이번엔 흑인이 뉴욕 경찰 2명 사살… 美 ‘흑백 비극’ 악순환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20대 흑인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총을 쏴 죽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범행 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미주리주 퍼거슨과 브루클린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은 흑인들의 복수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이날 오후 3시쯤 브루클린 베드퍼드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이스마일 브린슬리(28)라는 흑인 남성이 순찰차를 타고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접근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라모스(40)와 중국계 류원젠(32)으로 밝혀진 두 경찰관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한 명은 도착 전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매복공격(ambush)”이라고 표현하며, 브린슬리가 순찰차 뒤로 몰래 다가와 조수석 유리창을 통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 폭력배인 브린슬리가 총격 직후 도주했다가 경찰이 접근해 오자 지하철역 안에서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브린슬리는 뉴욕으로 오기 전 전 여자친구에게도 총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윌리엄 브래턴 경찰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브린슬리가 범행에 앞서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경찰 체포 도중 사망한 흑인 마이클 브라운과 에릭 가너를 거론하며 복수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올렸다고 밝혔다. 브린슬리는 메시지에서 경찰을 ‘돼지’라고 언급하며 “그들이 우리 중 한 명을 데려가면, 우리는 둘을 데려가자”고 적었다. 브래턴 국장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브린슬리가 인종차별 철폐 요구 시위에 참여한 적이 있는지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대낮에 이처럼 참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근 인종차별 시위로 몸살을 앓은 뉴욕은 충격에 빠졌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관들은 명백히 암살당했다”며 “총을 맞은 방식도 처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휴가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뉴욕 경찰관 2명의 살해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인종차별 철폐 시위를 이끌어온 전국행동네트워크(NAN) 알 셰프턴 목사는 “가너와 브라운의 이름을 빌려 경찰을 폭행하거나 살해하는 행위는 부끄러운 일이고 정의 추구에도 어긋난다”고 규탄했다. 이날 사건으로 더블라지오 시장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졌다. 부인이 흑인인 그는 최근 시위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경찰의 불만을 사왔다. NYT는 경찰 개혁에 나선 더블라지오 시장과 뉴욕 경찰 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더블라지오 시장이 사망한 두 경찰관이 안치된 브루클린 병원에 들어서자 경찰관 수십명이 등을 돌리며 분노를 표출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기도 했다. 한 뉴욕경찰 단체는 “더블라지오 시장의 실패한 정책이 이 같은 비극을 발생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브린슬리가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슬람 극단주의 전문매체인 지하드 워치 등은 브린슬리가 아랍어를 할 수 있는 모슬렘이며 지난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라의 적에 테러를 가하라’는 내용의 코란 8장 60절 구절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김규환 기자 khkim@seoul.co.kr
  • 쇼트트랙 금빛 피날레

    쇼트트랙 금빛 피날레

    쇼트트랙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마지막날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기분 좋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간판으로 자리 잡은 최민정(16·서현고)은 2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31초246의 기록으로 한위퉁(중국·2분31초35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3000m와 함께 대회 2관왕에 성공했고, 2차 대회 1500m와 3차 대회 1000m 금메달에 이어 세 대회 연속 개인종목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레이스 후반까지 6명의 선수 중 4위를 달리던 최민정은 한 번의 스퍼트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와 끝까지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최민정은 지난 19일 이 종목 예선에서 다른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으나 20일 패자부활전에서 조 1위로 준결선 티켓을 따내 결선까지 진출했다. 최민정은 “과정과 결과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쳐 만족한다. 올 시즌은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정과 함께 쌍끌이 간판인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7·세화여고)는 이날 심한 감기 몸살로 기권했다. 김선태 대표팀 감독은 “심석희가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차 대회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전날까지는 참고 뛰었지만 갑자기 고열이 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대표팀은 3000m에서 이정수와 곽윤기(이상 25·고양시청), 신다운(21·서울시청)이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수는 초반부터 스퍼트를 내 다른 선수들보다 한 바퀴 앞서는 레이스를 펼쳤고, 곽윤기와 신다운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차례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취약 종목인 단거리에서도 남녀 모두 좋은 성적을 냈다. 서이라(22·한국체대)는 남자 500m에서 금메달, 전지수(29·강릉시청)는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그러나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은메달,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4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는 레이스 막판 중국에 추월당했고, 남자는 마지막 주자 곽윤기가 캐나다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고 말았다. 캐나다 선수가 의도적으로 곽윤기를 방해한 것처럼 보였으나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남녀 대표팀은 지난 19일부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4개로 선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샛별 가린 왕별

    샛별 가린 왕별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17·세화여고)와 최민정(사진 아래·16·서현고)의 희비가 엇갈렸다. 심석희는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예선 4조에서 2분42초6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5명의 선수 중 맨 뒤에 머물던 심석희는 6바퀴를 남기고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와 그대로 레이스를 마쳤다. 월드컵 12개 대회 연속 개인종목 금메달 행진을 펼치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3차 대회에서 은메달 2개에 머문 심석희는 안방에서 다시 ‘금빛 질주’의 시동을 걸었다. 심석희는 앞서 열린 1000m 예선에서도 1분36초302의 기록으로 2조 1위를 차지, 무난하게 준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심석희와 함께 1500m 예선에 출전한 최민정은 불운을 겪었다. 5조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다른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다시 일어나 2분58초68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6명 중 5위에 머물렀고 20일 열리는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패자부활전은 2개 조로 나뉘어 펼쳐지며 조 1위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는다. 최민정은 3000m 예선에서는 5분32초285의 기록으로 3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19·전주제일고)은 여자 500m에서 44초250의 기록으로 5조 1위를 차지했고 전지수(29·강릉시청)도 3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1500m에서는 신다운(서울시청)과 박세영(이상 21·단국대), 이정수(25·고양시청)가 각각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1000m에서는 곽윤기(25·고양시청)가 1조 1위, 서이라(23·한국체대)는 5조 1위, 한승수(23·고양시청)는 3조 2위로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한승수-이정수-신다운-박세영이 팀을 꾸려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대회 둘째 날인 20일에는 남녀 1000m와 남자 1500m, 여자 3000m 결승전 등이 펼쳐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공수할 수 없는 공수특전대... 가면 돌아오지마?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공수할 수 없는 공수특전대... 가면 돌아오지마?

    지난 18일 UN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되고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북한 인권 문제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한의 반발 수위가 점차 도를 넘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한 각지에서 대규모 군중이 동원된 가운데 북한인권결의안을 주도한 미국과 일본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고, 김정은은 미국을 식인종과 살인마에 비유하며 폭언을 퍼부었으며, 국방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핵전쟁 위협을 꺼내들고 나왔다. 북한이 인권 문제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북한 내에서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론화될 경우 체제 정통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북한은 남한에 대한 국지적 무력도발과 4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한미정보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곳은 함경북도 길주군의 풍계리 핵실험장과 평안북도 영변 소재 핵시설이다. 특히 영변은 북한 최대의 원자력연구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원자로는 물론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시설이 갖춰진 곳이며, 무기급 핵물질은 물론 핵무기 은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한미연합군은 전면전 상황이나 북한 급변사태 등이 발발할 경우 영변 등 전략시설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은 물론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핵무기를 회수 또는 파괴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았지만, 문제는 ‘특수부대 침투’는 미군의 도움 없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 특수부대의 생명, ‘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를 보면 정글 속 게릴라들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되는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이 등장한다. 이들은 게릴라 점령 지역에 수송기를 이용해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하고, 헬기로 투입된 특수전용 보트를 이용해 추격해온 게릴라들을 섬멸한 뒤 유유히 작전지역을 탈출해 기지로 복귀한다.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미군에게는 일상이다. 특수부대는 기본적으로 적 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즉, 바다가 되었든 하늘이 되었든 전장을 우회해 적의 배후 깊숙한 곳에 은밀히 투입될 수 있어야 한다. 국가의 의지대로 언제 어느 곳이든 신속하고 은밀하게 침투할 수 있는 특수부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테러, 인질 및 재난사태에 투입되어 국익 수호와 국민 보호의 첨병으로 대단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선진국들은 특수부대 개개인의 장비 현대화만큼이나 침투 지원 수단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육군과 해군, 공군에 별도의 특수작전지원부대를 조직해두고 있다. 미 통합특수전사령부 지휘를 받는 공군특수전사령부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특수부대를 침투시킬 수 있는 MC-130 계열의 침투용 항공기는 물론, 적지에 고립된 특수부대에게 105mm포와 40mm 기관포 등으로 공중 화력지원을 제공해줄 수 있는 AC-130 계열 화력지원기, 좁은 평지에 수직으로 착륙해 특수부대를 태우고 고정익 항공기처럼 빠른 속도로 탈출이 가능한 CV-22 오스프리(Osprey)부터 MQ-9 등 무인공격기 등 200여 대 이상의 각종 항공기가 배치되어 있다. 이것도 부족해 미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에 180여 대의 헬기로 구성된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를 두고 있다. 이 부대는 소규모 병력을 실어 나를 수 있는 MH-6/AH-6과 같은 소형헬기는 물론 빈 라덴 사살 작전을 통해 이름을 알린 MH-60M 중형헬기, MH-47G와 같은 대형헬기까지 다양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늘뿐만 아니라 바다에서의 침투와 탈출을 돕기 위해 미해군특수전사령부 산하에 SWCC(Special Warfare Combatant-Craft Crewmen)라 불리는 보트 부대도 두고 있다. 이들은 헬기나 수송기로 수송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중무장 특수전용 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는 물론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 내륙에서도 지원 작전이 가능한 전력이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 역시 특수부대의 장거리 침투 및 탈출을 위한 다양한 수송수단을 마련하고 있고, 특히 유럽 각국과 러시아는 공중수송이 가능한 소형 전술차량과 장갑차까지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특수부대의 전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함도 있지만, 제대로 된 베테랑 특수작전요원을 양성하는데 7~10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고, 대원들에게 ‘살아서 돌아올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라는 희망을 줌으로써 사기를 높여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특전사의 현실은 선진국들의 모습과는 괴리가 대단히 크다. ▲ 특전요원들아, “죽으러 가라” “죽으러 가라"(Go for break)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무공훈장을 받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았던 故 김영옥(金永玉) 대령이 속해 있었던 미육군 제442보병연대의 슬로건이었다. 이 부대는 가미가제(神風)와 같은 자살 돌격 부대가 아니라 주로 일본인들로 구성된 보병부대였으나,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인들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미국을 배신할 것”이라는 미국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싸워 혁혁한 전공을 세운 부대로 유명하다. 이 부대가 사라진 지 반 세기가 넘어가지만, 한반도에는 아직도 ‘Go for break'를 외치는 부대들이 있다. 하나는 북한의 ’자살돌격부대‘이고,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의 ’특전사‘이다. 북한의 자살돌격부대들은 ’수령 결사 옹위를 위한 총폭탄 정신‘으로 죽기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광신도지만, 특전사는 ’돌아올 방법이 없어‘ 불가피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대한민국 육군에는 중장이 지휘하는 군단급 부대인 특수전사령부가 있고, 이 사령부 예하에 6개의 공수특전여단(空輸特戰旅團, Airborne Special Forces Brigade)을 두고 있다. 이들은 공수특전여단이라는 이름 그대로 공중을 통해 투입되는 특수전 부대지만, 미군의 도움이 없다면 이들은 ‘공수’가 아니라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군에 C-130H/J 수송기 16대와 CN-235 수송기 20대가 있지만, 이들 전력이 모두 특전사 대원들을 실어 나르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일반 수송기이기 때문에 특수작전 침투용 항공기에 요구되는 전천후 비행 능력과 급격한 기동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수전 병력 후방 침투 지원 임무를 지원하는 것은 제15혼성비행단 제255특수작전비행대대와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그때그때 지원되는 헬기 전력이 전부다. 공군은 C-130H 수송기에 제한적이나마 특수전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량사업을 진행하고는 있으나, 이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특수작전 지원기체 보유 숫자가 한 자릿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유사시 동시에 투입 가능한 병력은 1개 대대 수준에 불과하다. 수송기가 없다고 헬기로 대체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육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헬기 전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100여대 가량 있는 UH-60은 각 야전군에서 끌어다 쓰기 바쁘고, 나머지는 기령이 30년 이상 된 UH-1H나 500MD와 같은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조금만 험하게 비행해도 탑승한 병력들과 함께 추락해버릴 가능성이 높아 특수전 지원은 꿈도 꿀 수 없다. 후방 보급과 물자 수급 임무를 모두 포기하고 보유한 수송기를 총동원하더라도 6개 여단 가운데 2개 여단 병력 정도만 공수가 가능한데, 문제는 이렇게 모든 전력을 동원해 2개 여단을 북한 후방에 침투시키더라도 이들을 다시 데려올 수는 없다. 10여명 안팎의 특전팀이 자신들보다 수백 배 많은 병력의 포위를 뚫고 수백km를 도보로 탈출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 때문에 북한 유사시 영변 등 내륙에 위치한 핵 시설에 특수부대를 투입할 경우 시설 파괴는 가능할지 몰라도 핵무기 회수와 투입부대 귀환은 불가능하다. 제대로 침투용 항공기도 없기 때문에 침투 자체도 어렵겠지만, 작전 지역에 낙하한다 하더라도 소규모 경무장 특수부대만으로는 영변 핵시설의 경계 병력을 뚫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 1시간 이내 병력투입이 가능한 반경 70km 범위 안에 3개의 군단급 부대를 배치해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는 전차와 장갑차로 중무장한 제425기계화군단이고, 다른 하나는 ‘폭풍군단’이라 불리는 특수부대인 제11군단이다. 영변 핵시설에는 이 11군단 예하 제82경보병여단 5대대, 총참모부 직속 제64보병연대 1대대, 인민보안성 직속 제64경비대대 등 최정예 경비병력 1,700여 명의 지상병력과, 수십여 문의 대공포와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한 제56고사총여단이 경계를 맡고 있다. 이런 곳에 차량은 고사하고 소화기(小火器)로만 무장한 수십 명의 특전사를 일반 수송기로 투입시킨다는 것은 임무를 수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가서 죽으라는 것이다. 영변뿐만 아니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생산시설, 평양 등지에 있는 특각 등 특전사의 타격 표적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특전사 대원들이 제아무리 일당백의 전투능력과 초인에 가까운 체력을 갖추고 있다하더라도 이들의 생환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다. ▲ 살아서 돌아올 ‘동아줄’을 달라 한미연합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은 미국에게 있지만, 특전사의 전시든 평시든 작전통제권이 한국에게 있으며, 연합특수전사령부를 구성, 미군이 작전을 지원하는 개념으로 특수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즉, 미군에게 작전통제권이 없고, 미군은 지원자 입장이기 때문에 한국이 아무리 급하더라도 자신들의 정치적・군사적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전력을 지원해줄 수밖에 없다. 즉, 침투용 항공기 전력을 미군에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전사의 적 후방 작전 소요는 너무도 많다. 김정은을 비롯한 지휘세력에 대한 제거나 핵무기와 핵물질 또는 북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대량살상무기의 회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추적 및 파괴, 후방 저항세력 규합 등 하나같이 극도로 위험한 임무들뿐이다. 이 때문에 작전지역까지 특전요원들을 투입할 수 있는 수송수단은 물론 작전지역에서 대규모 적 병력과 조우했을 때 포위망을 뚫고 나올 수 있는 화력 및 기동수단, 그리고 임무를 완수한 뒤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 수송수단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이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다. 개별 전투원들의 체력이 아무리 우수하고 전투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작전지역에 침투할 수 없고, 침투하더라도 살아서 나올 수 없다면 ‘최정예 특수부대’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특전사는 오래 전부터 침투용 항공기 전력이 필요하다고 읍소해왔고, 특히 전인범 중장이 사령관으로 취임한 이후부터는 침투와 탈출 임무에 유용한 CV-22, MH-47 등 항공기 도입을 주장해 왔으나, 이러한 요구는 예산 부족과 전력 증강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사시 적 대량살상무기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저항세력을 규합해 전쟁 조기종결과 전후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수전용 무기체계의 우선순위가 뒤에 있다면 도대체 어떤 무기체계가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것인가? MC-130과 같은 전문 침투용 항공기가 아니라면 CV-22나 MH-47과 같은 항공기들은 호위함 1척, 전투기 2~3대 수준의 비용인 3,000억~4,000억 원의 비용이면 수십 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크게 부담이 가는 것도 아니다. 단지 군 수뇌부와 통수권자의 의지의 문제인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을 넘어 적 후방 사지(死地)로 들어가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 이들에게 적어도 살아서 돌아올 동아줄 하나 정도는 던져 주는 것이 국민으로서 인지상정(人之常情)이 아닐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사무총장)
  • 한국인 IS대원, 북한사람 VS 진짜 한국인? 얼굴 보니 동양인 남성 ‘충격’

    한국인 IS대원, 북한사람 VS 진짜 한국인? 얼굴 보니 동양인 남성 ‘충격’

    ‘한국인 IS대원’ 한국인 IS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정책 연구 기관 브루킹스 연구소 부속 브루킹스 도하 센터의 방문 연구원 찰스 리스터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부 사이프(Abu Seif)’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국인(Korean) IS 전사”라는 제목과 함께 한 동양인 남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부 사이프’는 아랍어로 ‘아부’는 아버지, ‘사이프’는 칼이라는 뜻이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리스터 연구원은 영국 군사 전문기관 IHS 제인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이슬람 지역의 테러리즘과 무장 단체 반란 시위를 연구했다. 최근엔 시리아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 전사)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중동 전문가다. 사진 속의 인물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검은색 두건을 쓰고 있으며, AK-47 소총을 든 채 말에 올라타 있다. 아직 사진의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스터가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린 같은 날 IS 추종자로 보이는 ‘스테이트 오브 이슬람’(@Dawla__accountt)의 트위터에도 똑같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계정의 사용자는 “한국인(Korean) 무자히딘(전사) 아부 사이프가 IS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이맘(이슬람 교단 지도자)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인종과 국적은 상관없는 것이 돼버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국인 IS대원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인 IS대원, 북한일지도”, “한국인 IS대원, 북한에 한 표”, “한국인 IS대원, 계획적으로 올린 것 같다”, “한국인 IS대원, 이제 한국인에게도 IS 홍보를 하는 건가?”, “한국인 IS대원..그냥 장난 사진 아니야?”, “한국인 IS대원..설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국인 IS대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인 IS대원 추정, 동양인 남성 사진 공개

    한국인 IS대원 추정, 동양인 남성 사진 공개

    미국 정책 연구 기관 브루킹스 연구소 부속 브루킹스 도하 센터의 방문 연구원 찰스 리스터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부 사이프(Abu Seif)’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국인(Korean) IS 전사”라는 제목과 함께 한 동양인 남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부 사이프’는 아랍어로 ‘아부’는 아버지, ‘사이프’는 칼이라는 뜻이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리스터 연구원은 영국 군사 전문기관 IHS 제인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이슬람 지역의 테러리즘과 무장 단체 반란 시위를 연구했다. 최근엔 시리아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 전사)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중동 전문가다. 사진 속의 인물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검은색 두건을 쓰고 있으며, AK-47 소총을 든 채 말에 올라타 있다. 아직 사진의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스터가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린 같은 날 IS 추종자로 보이는 ‘스테이트 오브 이슬람’(@Dawla__accountt)의 트위터에도 똑같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계정의 사용자는 “한국인(Korean) 무자히딘(전사) 아부 사이프가 IS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이맘(이슬람 교단 지도자)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인종과 국적은 상관없는 것이 돼버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국인 IS대원 “정부 관계자, 사진보더니…” 충격적 결과

    한국인 IS대원 “정부 관계자, 사진보더니…” 충격적 결과

    한국인 IS대원 한국인 IS대원 “정부 관계자, 사진보더니…” 충격적 결과 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 부설기관인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라면서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건물 앞에서 검은 두건을 두른 채 AK-47 소총을 들고 말 등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리스터 연구원은 이후 이 사진의 출처나 사진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도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사진 속 인물이 한국인이 맞는지 확인 작업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IS 대원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다. 복장이 너무 허술하고 오히려 위구르족 계열에 가까워 보인다. IS 대원이 말을 타고 있다는 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나 이라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혼혈 등 한국계이거나, 인종이 다른 한국 국적자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막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올해 9월 CNN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IS 대원, 정부 관계자 “말 타고 있는 게 이상하다” 왜?

    한국인 IS 대원, 정부 관계자 “말 타고 있는 게 이상하다” 왜?

    한국인 IS 대원 한국인 IS 대원, 정부 관계자 “말 타고 있는 게 이상하다” 왜? 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 부설기관인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라면서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건물 앞에서 검은 두건을 두른 채 AK-47 소총을 들고 말 등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리스터 연구원은 이후 이 사진의 출처나 사진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도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사진 속 인물이 한국인이 맞는지 확인 작업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IS 대원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다. 복장이 너무 허술하고 오히려 위구르족 계열에 가까워 보인다. IS 대원이 말을 타고 있다는 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나 이라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혼혈 등 한국계이거나, 인종이 다른 한국 국적자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막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올해 9월 CNN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IS대원 “이름은 ‘아버지의 칼’ 의미 아부 사이프” 정보당국 설명은?

    한국인 IS대원 “이름은 ‘아버지의 칼’ 의미 아부 사이프” 정보당국 설명은?

    한국인 IS대원 한국인 IS대원 “이름은 ‘아버지의 칼’ 의미 아부 사이프” 정보당국 설명은? 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 부설기관인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라면서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건물 앞에서 검은 두건을 두른 채 AK-47 소총을 들고 말 등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리스터 연구원은 “‘아부 사이프(Abu Seif)’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국인(Korean) IS 전사”라고 설명했지만 사진의 출처나 사진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달지 않았다. 아랍어로 ‘아부’는 아버지, ‘사이프’는 칼이라는 뜻이다. 또한 같은 날 IS 추종 트위터 계정인 ‘스테이트 오브 이슬람(@Dawla__accountt)’에도 같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사용자는 AK-47 자동소총을 들고 말에 올라탄 동양인 남성의 사진과 함께 “한국인 무자히딘(전사) 아부 사이프가 IS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이맘(Eeman)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인종과 국적은 상관없는 것이 돼버린다”는 글을 썼다. 그러나 이 트위터 계정은 곧 폐쇄됐다. 한국 정부도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사진 속 인물이 한국인이 맞는지 확인 작업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IS 대원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다. 복장이 너무 허술하고 오히려 위구르족 계열에 가까워 보인다. IS 대원이 말을 타고 있다는 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나 이라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혼혈 등 한국계이거나, 인종이 다른 한국 국적자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막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올해 9월 CNN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IS대원 “정부 관계자, 사진보더니…” 설명은?

    한국인 IS대원 “정부 관계자, 사진보더니…” 설명은?

    한국인 IS대원 한국인 IS대원 “정부 관계자, 사진보더니…” 설명은? 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 부설기관인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라면서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건물 앞에서 검은 두건을 두른 채 AK-47 소총을 들고 말 등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리스터 연구원은 이후 이 사진의 출처나 사진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도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사진 속 인물이 한국인이 맞는지 확인 작업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IS 대원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다. 복장이 너무 허술하고 오히려 위구르족 계열에 가까워 보인다. IS 대원이 말을 타고 있다는 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나 이라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혼혈 등 한국계이거나, 인종이 다른 한국 국적자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막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올해 9월 CNN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IS 대원, 정부 관계자 “말 타고 있는 게 이상” 왜?

    한국인 IS 대원, 정부 관계자 “말 타고 있는 게 이상” 왜?

    한국인 IS 대원 한국인 IS 대원, 정부 관계자 “말 타고 있는 게 이상하다” 왜? 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 부설기관인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라면서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건물 앞에서 검은 두건을 두른 채 AK-47 소총을 들고 말 등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리스터 연구원은 이후 이 사진의 출처나 사진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도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사진 속 인물이 한국인이 맞는지 확인 작업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IS 대원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다. 복장이 너무 허술하고 오히려 위구르족 계열에 가까워 보인다. IS 대원이 말을 타고 있다는 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나 이라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혼혈 등 한국계이거나, 인종이 다른 한국 국적자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막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올해 9월 CNN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IS대원, 정부 “중앙아시아나 중국계 가까운 것 같다”

    한국인 IS대원, 정부 “중앙아시아나 중국계 가까운 것 같다”

    한국인 IS대원 한국인 IS대원, 정부 “중앙아시아나 중국계 가까운 것 같다” 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 부설기관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라면서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려 정부가 진위 확인에 나섰다. 사진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건물 앞에서 검은 두건과 샌들 차림으로 AK-47 소총을 들고 말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리스터 연구원은 이 한국인(korean) 남성의 이름이 ‘아부 사이프’라면서도 이 사진의 출처나 사진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사진 속 인물이 한국인이 맞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사진은 현재 폐쇄된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추종 트위터에 먼저 게시됐으며 리스터 연구원이 트위터에 올리기 전 여러 관련 사이트에 떠돌던 것”이라며 “고려인과 같은 한국 혈통일수 있지만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IS 대원이라고 하기엔 복장이나 말을 탔다는 점이 허술하다”면서 “중앙아시아나 중국계에 가까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IS가 활동하는 시리아나 이라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혼혈 등 한국계이거나, 인종이 다른 한국 국적자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막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사진을 올린 리스터 연구원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올해 9월 CNN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에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국제시장’ 내년 2월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국제시장’ 내년 2월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내년 2월 열리는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CJ E&M이 17일 밝혔다. 베를린 영화제 공식 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 섹션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적절히 결합한 우수한 작품이나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앞서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4),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2007),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2011) 등이 초청된 바 있다. 빌란트 슈펙 파노라마 부문 집행위원장은 “’국제시장’은 분단과 굴곡진 현대사를 딛고 전례 없는 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장엄한 영화적인 필치와 인간적인 차원의 이야기로 훌륭히 풀어냈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윤 감독은 “국가와 인종을 넘어 전 세계의 아버지와 아들은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베를린 영화제에서 ‘국제시장’을 만날 전 세계의 관객에게도 이 뜨거운 감정과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개봉하는 ‘국제시장’은 가족을 위해 평생 헌신하는 평범한 한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얘기를 그린 영화로,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나은 복지 위해… 자치구 ‘착한 경쟁’] 독거노인 한파 대책 앞장서는 동작 TF

    동작구는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독거 노인들에 대한 무료 급식을 확대 지원하는 등 한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강추위와 폭설 등이 계속되면서 겨울철 한파 상황 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TF는 크게 독거 노인과 고령자 보호대책을 비롯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 난방 및 안전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상황 처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는 한파에 대비한 행동요령 안내문을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배부했다. 또한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청송경로당과 송학경로당 등 17곳을 겨울철 한파쉼터로 지정하는 등 노인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삼화경로당과 신대방2동 경로당 등 2곳을 한파·폭설 시 정전 등에 대비한 임시대피소로 지정·운영해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한 보호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구는 독거 노인들에게 지원되는 무료급식을 1일 1식에서 2식으로, 밑반찬 배달은 주 2회에서 4회로 추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총 225명의 독거 노인들에게는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폭설, 한파 시 고립이 예상되는 노인이 주변에 있는 경우 노인복지과(820-9560), 또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824-2420)으로 연락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쇼트트랙월드컵] 최민정, 여자 1000m 금메달… 한국 남·녀 계주 석권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특급 기대주’ 최민정(서현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두 번째 개인종목 금메달을 따내고 계주에서도 우승을 이끌며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9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민정은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차 대회 1500m에서 처음으로 국제무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쳤다. 특히 최민정은 앞선 두 번째 월드컵 1000m 경기에서는 모두 2위에 올랐으나 세 번째 도전만의 정상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결승 레이스 중반 2위로 올라서 순위를 유지하던 최민정은 두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위퉁(중국)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차세대 여왕’ 심석희(세화여고)는 최민정에 이어 2위(1분30초461)에 자리해 1500m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은 최민정, 이은별(전북도청), 김아랑, 노도희(이상 한국체대)가 출전한 가운데 4분08초831의 기록으로 중국(4분08초933)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최민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14-2015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3개 대회 모두 3000m 계주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마지막 주자를 주로 맡던 심석희가 결승에서 빠진 가운데 최민정은 마지막 주자로 중국 선수와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역주해 우승을 이끌었다. 심석희는 준결승에 출전하며 계주 금메달을 함께 받았으나 개인종목에서는 앞서 월드컵 시리즈 12대회째 이어지던 금메달 행진이 끊겼다. 남자 대표팀도 5000m 계주에서 6분45초305로 네덜란드(6분46초102)를 물리치고 지난 2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남자 개인종목에서는 성적이 다소 저조했다. 남자 1000m에서는 전날 1500m 우승자인 신다운(서울시청)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 막바지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불운 속에 4명 중 4위(1분52초961)에 그쳤다. 이 종목에서는 샤를 아믈랭(캐나다)이 1분23초537로 1위에 올랐다. 전날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2년 만에 월드컵 개인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곽윤기(고양시청)는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실격했다. 두 바퀴가량을 남겨두고 3위권에 자리하던 곽윤기는 앞으로 치고 나가려다 중국의 시징난을 밀쳤다는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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