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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인 쓸어버릴 것”…미국 내 동양계 일가족 흉기 피습

    “아시아인 쓸어버릴 것”…미국 내 동양계 일가족 흉기 피습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미국 내 동양계 혐오범죄도 급증했다. 뉴욕과 텍사스 등지에서 한인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동양계 미국인 일가족이 흉기 피습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ABC뉴스는 FBI 휴스턴지국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14일 텍사스 미들랜드의 한 창고형 식료품 매장에서 동양계 미국인 일가족 4명이 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2살과 6살짜리 자녀를 포함해 칼에 찔린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 퇴원한 상태다. 용의자는 호세 L. 고메즈(19)라는 남성으로, 매장 직원이 진압해 경찰에 넘겼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일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중국인이라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FBI는 이 사건을 심각한 혐오범죄로 보고, 용의자에게 살인미수 3건과 가중폭행 1건을 적용해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ABC뉴스는 용의자를 진압한 매장 직원과 비번이었던 국경경비대원이 아니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번날을 맞아 매장을 방문했다가 사건을 목격한 국경경비대원은 “처음에는 물건을 서로 사겠다고 다투는 줄 알고 자리를 피했다. 그런데 갑자기 매장 직원이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며 한 남자와 몸싸움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맨몸으로 칼부림에 뛰어든 매장 직원도 다리와 손을 흉기에 찔렸다. 해당 사건을 언급하면서 FBI는 앞으로 동양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폭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우리에게 부여된 모든 권한을 사용해 인종과 국가, 민족 등 출신 성분을 문제 삼아 벌이는 모든 혐오범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미국 내 동양계 혐오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시아퍼시픽정책기획위원회(A3PCON)가 긍정행동을 위한 중국인(CAA) 단체와 함께 만든 혐오범죄 신고 사이트에는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750건이 넘는 사례가 접수됐다. A3PCON은 현재까지 매일 100여 건의 피해 접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673건 중 16.5%에 달하는111건은 한인 사례로, 중국계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계 피해는 7%, 대만계 5.5%, 일본계 5.3%로 집계됐다. 중국계 피해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비(非)중국계 피해가 전체의 61%를 차지하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에서는 한인 유학생이 백인 남학생에게 폭행을 당하고 총기 위협을 당한 일이 있었다. 10일에도 한인 유학생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폭행을 당해 뉴욕주지사까지 나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지난 1일에는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을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 예고글이 SNS에 올라와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예고글에는 “총으로 차이나타운에서 만나는 모든 아시아인을 쓸어버릴 예정이다. 그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철산3동 성당,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철산3동 성당,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경기 광명시 철산3동 성당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수녀)에 후원금 526만 3500원을 지원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철산3동 성당(주임신부 이나라 사무엘) 교우들의 자발적인 계좌 개설로 모금된 후원금은 지난 3월 25일 246만 2500원, 31일 280만 1000원 등 두 차례에 걸쳐 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사태로 복지관 재활훈련을 받지 못하게 된 이용인들과 일자리 등이 단절돼 가족 수입의 소득이 감소된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가족구성원의 일자리 상실로 위기를 겪는 중위소득100% 이내와 소득인정액 70% 이내 정부지원이 어려운 12가구에 선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일 교우들을 대신해 철산3동 성당 주임신부와 총회장·소공동체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성당에 후원금 사용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약속한 철산3동 성당 교우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례관리지역연계팀 연락처 070-4510-3640~2.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똑같은 세금 낸 이주민 재난지원금 왜 못 받죠

    똑같은 세금 낸 이주민 재난지원금 왜 못 받죠

    “이주민들도 똑같이 근로소득세, 종합소득세, 지방세, 주민세를 내는데 왜 재난지원금을 못 받나요?”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이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한 말이다. 이주공동행동 등 62개 이주민 인권단체는 이날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지만 오히려 이주민 계층을 소외시킨다”며 “인권침해를 멈추고 차별 없는 재난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인권위에 진정서도 제출했다. 앞서 경기도는 도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하지만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하지만, 외국인은 한국인과 결혼했거나 한국인 자녀가 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제한을 뒀다. 반면 안산시는 외국인에게도 1인당 7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주민들은 난민, 인도적 체류자, 중국동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서울에 사는 난민 신청자 하산 아흐메드는 “바이러스와 경제 위기는 내국인과 이주민을 구분하지 않는다”면서 “마스크 등 최소한의 물품을 사지 못하고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은 “독일은 (세금번호가 있는 자영업자 등) 모든 내외국인에게 코로나19 즉시 지원금을 주고, 포르투갈은 난민에게 임시 시민권을 준다”면서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는 보편적 사회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비자 종류에 따라 외국인도 현금성 지원금을 줬지만, 코로나19 지원금은 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발표된 상태다. 호주는 구직자·청년·농가 수당 등을 받는다면 이민자도 코로나19 보조금 지원 대상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똑같은 세금 낸 이주민 재난지원금 왜 못 받죠

    똑같은 세금 낸 이주민 재난지원금 왜 못 받죠

    “차별없는 재난 대책 수립을” 인권위 진정“이주민들도 똑같이 근로소득세, 종합소득세, 지방세, 주민세를 내는데 왜 재난지원금을 못 받나요?”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이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한 말이다. 이주공동행동 등 62개 이주민 인권단체는 이날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지만 오히려 이주민 계층을 소외시킨다”며 “인권침해를 멈추고 차별 없는 재난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인권위에 진정서도 제출했다. 앞서 경기도는 도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하지만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하지만, 외국인은 한국인과 결혼했거나 한국인 자녀가 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제한을 뒀다. 반면 안산시는 외국인에게도 1인당 7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주민들은 난민, 인도적 체류자, 중국동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서울에 사는 난민 신청자 하산 함디 아흐메드는 “바이러스와 경제 위기는 내국인과 이주민을 구분하지 않는다”면서 “마스크 등 최소한의 물품을 사지 못하고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출신 인도적 체류자 재클린도 “두 아이를 혼자 키우며 근근이 살다가 일자리를 잃었다”며 “집에서 자식이 굶고 있어 일자리를 찾아 돌아다닐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은 “독일은 (세금번호가 있는 자영업자 등) 모든 내외국인에게 코로나19 즉시 지원금을 주고, 포르투갈은 난민에게 임시 시민권을 준다”면서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는 보편적 사회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비자 종류에 따라 외국인도 현금성 지원금을 줬지만, 코로나19 지원금은 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발표된 상태다. 호주는 구직자·청년·농가 수당 등을 받는다면 이민자도 코로나19 보조금 지원 대상이다. 이진혜 이주민센터 ‘친구’ 변호사는 “지방자치단체법에 따라 외국인도 주민이고 헌법 10조와 34조 등에 따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있지만 합리적 근거 없이 정부 대책에서 배제됐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아시아인 끝장낼 것”…美 코로나19 혐오범죄, 한인 피해 16.5% 달해

    “아시아인 끝장낼 것”…美 코로나19 혐오범죄, 한인 피해 16.5% 달해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인종갈등도 극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감염지로 떠오른 뉴욕에서는 한국인을 포함해 모든 동양계에 대한 혐오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에는 차이나타운 총격 예고글도 올라와 경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거주하는 한 중국계 미국인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양계 혐오 계정이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스타그램에 개설된 ‘뉴욕반아시안클럽’(@antiasiansclubnyc) 계정에는 총격을 암시하는 글이 게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해당 계정에 “우리는 총으로 차이나타운에서 만나는 모든 아시아인을 쓸어버릴 예정이다. 그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범행 예고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빌어먹을 아시아인들을 끝장내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를 돕고 싶은 흑인 형제들은 함께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연이어 올라온 다른 게시글에는 “나쁘게만 받아들이지 말라. 우리는 세계를 도우려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 같은 동양계 혐오범죄 피해자 중 한인 사례가 중국계 다음으로 많다는 사실이다. 아시아퍼시픽정책기획위원회(A3PCON)가 긍정행동을 위한 중국인(CAA) 단체와 함께 만든 혐오범죄 신고 사이트에는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750건이 넘는 사례가 접수됐다. A3PCON은 현재까지 매일 100여 건의 피해 접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피해 유형별로는 언어적 괴롭힘이 전체의 67.3%를 차지했으며, 신체적 폭력도 10%에 달했다. 여성 피해 사례는 남성의 3배에 이른다. 특히 673건 중 16.5%에 달하는111건은 한인 사례로, 중국계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계 피해는 7%, 대만계 5.5%, 일본계 5.3%로 집계됐다. 중국계 피해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비(非)중국계 피해가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에서는 한인 유학생이 백인 남학생에게 폭행을 당하고 장총으로 위협을 당한 일이 있었다. 10일에도 한인 유학생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폭행을 당해 뉴욕주지사까지 나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한편 차이나타운 총격을 예고한 문제의 계정은 곧 삭제됐지만 차이나타운 거주자를 비롯해 뉴욕 내 동양계는 즉각 우려를 표했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동양계를 향한 위협과 혐오, 위험한 장난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온라인 뒤에 숨은 자들을 꼭 붙잡아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신고를 받은 뉴욕 경찰(NYPD)은 일단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뉴욕ABC 한국계 기자인 세판 김(김세환)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욕 경찰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고 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기는 호주] 중국 영사관에 백인男 난동...”중국이 코로나 퍼뜨렸다!“

    [여기는 호주] 중국 영사관에 백인男 난동...”중국이 코로나 퍼뜨렸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한 백인 남성이 채찍질을 하며 "중국이 코로나19를 의도적으로 퍼뜨렸다"며 인종차별적인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의 보도에 의하면 이 사건은 지난달 28일 시드니 서부 캠퍼다운에 위치한 중국 영사관 앞에서 발생했다. 이 남성은 호주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인 '아쿠브라' 모자를 쓰고 채찍질을 하며 수분동안 난동을 부렸다. 그는 바닥에 채찍질을 하며 "공산주의에게 죽음을, 깨워나라 호주여"라고 외쳤다. 이 남성은 마침 영사관 일을 보기위해 영사관에 대기하고 있던 마스크를 쓴 중국인들을 향해 "중국은 의도적으로 코로나19를 세계에 퍼뜨렸다. 우리는 500만 명이 중국을 떠나 세계에 그 더러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스크를 한 시민들에게 "당신들이 마스크를 쓴 이유를 당신도 알지 않는냐"며 " 내가 가만 안두겠다. 나는 당신들이 코로나를 세계에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을 알고 있다"며 채찍질을 해 공포감을 주었다. 이 남성은 심지어 자신이 "중국 영사에게 총알을 박을 것"이며 "중국 지도자를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서슴없이 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해당 사건 당시 아무런 신고도 받지 못했으며,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지도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이 남성을 체포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중국 영사관 측에서도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다. 한편 2일 현재 호주의 코로나10 확진자가 5108명을 넘고 사망자도 23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 하면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혐오 사건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시드니에서 한 백인 여성이 베트남계 자매에게 "코로나 걸린 동양개"라는 욕설과 함께 얼굴에 침을 뱉어 큰 이슈가 되었다. 해당 백인 여성은 경찰에 검거되었다. 또한 지난 주에는 멜버른 경전철 안에서 한 백인 여성이 마스크를 한 두 동양인 남성에게 "코로나를 퍼뜨린다"며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폭언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한국인도 현지인으로 부터 인종차별과 폭행을 당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증시 변동 커져 ETF 큰 관심… 투자 전 절세 전략 세워야

    코로나19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지수와 연동돼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를 비롯한 거래 비용도 저렴해서다. 특히 이익을 봐도 세금이 적고 증권거래세도 내지 않는다. 다만 ETF의 종류나 투자 방식에 따라 세 부담에 차이가 있어 투자 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TF는 코스피와 같은 특정 지수나 금, 채권, 원유 등 특정 자산가격의 움직임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매매하는 상품이다. 종류가 다양한데 세금 측면에서 보면 크게 국내상장ETF와 해외상장ETF로 나뉜다. 국내상장ETF도 국내주식형과 기타ETF로 나눌 수 있다. 국내주식형ETF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국내주식 가격을 그대로 추적하는 ETF다. 코덱스200, 코덱스 코스닥150 등이다. ETF에 투자하면 주식 배당금과 유사한 분배금과 매매 차익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국내주식형ETF는 매매 차익이 비과세다. 분배금에 대해서만 배당소득세(15.4%)를 매긴다. ETF 수익은 매매 차익이 대부분이어서 세 부담이 거의 없는 셈이다. 기타ETF는 매매 차익에도 배당소득세를 매긴다. 국내상장ETF 중 해외주식이나 상품, 채권 등에 투자하는 해외ETF도 수익의 대부분이 과세 대상이다. 연 2000만원 이상의 금융 소득이 있다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돼 세금이 급증할 수 있다. 그래서 해외ETF에 투자하려면 국내상장ETF가 아닌 해외상장ETF에 가입하는 게 절세 방법이다. 국내상장 해외ETF는 해외 펀드로 분류돼 매매 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다. 금융소득종합과세자라면 세율이 최고 46.2%까지 오를 수 있다. 반면 해외상장ETF를 직구하면 해외 개별 주식과 같이 취급돼 연간 수익 중 250만원까지 비과세다. 250만원을 넘는 수익에는 22%의 양도소득세만 매긴다. 세금 감면 혜택이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연금저축계좌(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에서도 ETF 투자가 가능하다. ISA는 계좌의 손익을 통산해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수익도 9.9%로 분리과세한다. 연금저축계좌로 ETF를 운용하면 수익이 발생한 시점에 세금을 내지 않고 연금을 인출할 때 과세한다. 연금 형태로 받으면 비교적 낮은 3.3~5.5%의 세율이 적용된다. ISA와 연금저축계좌에서는 국내주식형ETF에 투자하기보다는 세 부담이 큰 기타ETF에 투자하는 게 절세 효과가 더 크다. 삼성증권 SNI사업부 세무전문위원
  • ‘코로나19’ 영화로 나온다…캐나다서 제작, 두려움·인종차별 다뤄

    ‘코로나19’ 영화로 나온다…캐나다서 제작, 두려움·인종차별 다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단숨에 앗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왔다. 전 세계는 9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상을 코로나19에 빼앗겼고 4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독립영화 감독인 모스타파 케시배리는 영화 ‘코로나’ 제작을 완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 ‘코로나’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인종 차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백인우월주의자와 중국계 여성, 흑인 수리공, 밀레니얼 세대, 건물 주인 부부와 세입자 등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코로나19가 퍼지고, 중국계 여성을 코로나19 전파자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케시배리 감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관광객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화를 만들었다면서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인류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실제 유럽과 미국에서도 아시아계 유학생들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확진자에 대한 극혐오가 각국에서 나타나 사회 문제로 부각됐었다. 텅쉰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현재 74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89명이 숨졌다. 캐나다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가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속에 사재기도 극심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확진 90만명 육박… 사망 4만명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0시 기준 국가별로는 미국이 16만 461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탈리아가 10만 1739명, 스페인 9만 4417명, 독일 6만 7051명, 프랑스 4만 5171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는 3월 3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 3만 9033명이며 확진자는 80만 8608명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 1만 1591명, 스페인 8269명, 중국 3309명, 미국 3178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경기장 반입 허용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경기장 반입 허용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전범기)의 경기장 반입을 허용했다.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들은 30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반입 금지물품 및 금지행위 등을 정해 발표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조직위가 발표한 반입 금지물품에서 욱일기는 제외됐다. 심지어 조직위는 “욱일기는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정치적 의도나 차별적 표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욱일기를 반입 금지물품에서 제외한 이유까지 설명했다. IOC 헌장 50조에는 올림픽과 관련된 시설이나 올림픽이 열리는 장소에서는 그 어떤 정치적, 종교적, 인종차별적 시위나 선전 활동을 금한다고 명시돼 있다. 스포츠를 정치 등 다른 영향력으로부터 순수하게 독립시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IOC는 그 동안 욱일기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욱일기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지난 1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바흐 위원장을 만나 “욱일기 문제와 방사능 오염 등에 대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해결 노력을 요청했다. 그러나 바흐 위원장은 “IOC를 신뢰하면서 맡겨 달라”는 형식적인 답변만 할 뿐이었다. 조직위가 이날 밝힌 경기장 반입금지 물품에는 카메라 삼각대, 사다리, 의자, 길이 30㎝ 이상의 카메라 렌즈, 악기, 휘슬, 부부젤라, 확성기, 레이저 포인터 등 대회 운영을 방해할 소지가 있는 물품들이다. 또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나라의 국기와 1m×2m 크기의 깃발, 배너와 현수막도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책 배달부 박승원입니다” 광명시, 도서 배달서비스 인기

    “책 배달부 박승원입니다” 광명시, 도서 배달서비스 인기

    “책을 배달하러 온 박승원 광명시장입니다.”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시민을 위해 추진 중인 ‘도서 배달 서비스’가 큰 인기다. 광명시는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20일 만에 시민 5000명 가량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 시민은 하루 평균 237명에게 829권에 달하며 4개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다. 최근 개학이 잇따라 연기된 탓에 특히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이용이 전체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승원 시장도 31일 오후 철산동 아파트 2곳을 찾아 책을 배달하면서 이 서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도서 배달 초인종 소리에 뛰어나온 아버지와 자녀는 빌린 책을 받아 들고 마냥 기뻐했고, 박 시장은 보답으로 가정 내 학습법을 담은 도서를 추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개학이 계속해서 연기되면서 집안에 갇혀있다시피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힘들어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도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로 대출한 책은 1만 7428권으로 누적 시민이 4987명에 달한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광명·철산·소하·충현 등 4개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전체 직원 95명이 나서서 이틀 안에 배달해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중석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3216번 노선조정 확정”

    오중석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3216번 노선조정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시내버스 3216번의 노선조정으로 인해 오는 4월 13일 첫차부터는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 의원은 노선조정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청, 운수업체 등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의를 추진해 왔고, 그 결과 3216번 버스의 노선을 조정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해당 3216번은 오금동~청량리를 운행하는 버스로 평일 기준 21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동거리는 총 38.1㎞, 운행시간은 17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과거 노선조정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으며 이번 노선조정으로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와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더욱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조정으로 신설되는 주요 정류소를 보면 다음과 같다. 제기동한신아파트앞 →고려대역·고대앞삼거리 →국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홍릉초등학교 →서울바이오허브·농촌경제연구원 →경희대입구 →회기동현대아파트 →시조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청량리한신아파트 등이다. 오 의원은 “주민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서 회기로, 제기로 내 시내버스 노선 확보가 필요했다. 또한 동대문구의 주요거점을 기반으로 서울바이오허브, 농촌경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각 연구단지를 대중교통으로 연계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심이 있었다.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동대문구 미래 발전에 좋은 활력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호주] “코로나 걸린 동양개”…동양인 자매에 욕하며 침뱉은 백인 여성

    [여기는 호주] “코로나 걸린 동양개”…동양인 자매에 욕하며 침뱉은 백인 여성

    호주 시드니 시내를 걷던 동양인 자매가 한 백인 여성으로부터 “코로나에 걸린 동양개”라며 심한 인종차별적 폭언과 함께 위협을 당해 호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 보도에 의하면 지난 30일 오후 3시경 소피 도(23)와 로사(19) 자매는 시드니 서부 메릭빌의 피터셤 로드를 걷고 있었다. 이때 회색 상의를 입은 백인 여성과 그녀의 친구가 이들 자매를 지나치며 “재들 코로나에 걸렸어 가까이 가지마”라고 소리쳤다. 인종차별을 그냥 간과할 수 없었던 대학생 동생 로사는 “당신 지금 뭐라고 그랬어, 다시 이야기해봐”라고 항의하자 백인 여성은 “어디다 대고 말대꾸냐”며 화를 내고 가다가 다시 돌아와 폭언을 이어갔다. 백인 여성은 자매에게 “코로나를 들여온 동양개, 박쥐 좀 더 먹어보지”라며 소리치고 심지어 “가방에 흉기가 있다”며 위협했다. 백인 여성은 동생 로사를 발로 차려고도 했고, 지나가던 한 백인 남성이 공격하는 백인 여성을 말리기도 했다. 백인 여성은 욕설과 함께 로사의 얼굴에 침을 뱉어 로사의 눈에 들어갔다. 침을 뱉은 백인 여성과 그녀의 친구는 계속 욕을 하고 소리치다 사라져 갔다. 자매는 바로 경찰서로 가서 이 여성을 신고했으며,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 검사도 받았다.로사는 “코로나19로 세계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동양인 인종차별 동영상을 보았지만 그것이 내게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물론 이런 여성을 만나면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것을 알지만 도저히 인종차별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동영상이 SNS와 호주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회색 상의 백인 여성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 SNS 사용자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은 현실 삶에 있어서 패배자”라고 비난했으며, 다른 사용자는 “그 백인 여성은 스스로 창피한줄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인종차별 행동은 몹시 수치스러운 범죄”라며 해당 여성의 신원을 알려줄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여성에게는 약 5000호주달러(약 380만원)의 벌금형이 부과될 예정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월드피플+] “힘내세요!”…아코디언으로 매일 ‘격리 부모’ 응원하는 효자

    [월드피플+] “힘내세요!”…아코디언으로 매일 ‘격리 부모’ 응원하는 효자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못하는 부모를 매일 찾아가 멋진 아코디언 연주로 응원하는 효자 청년이 있어 화제다. 칠레 언론에까지 소개된 화제의 청년은 비오비오 지방의 우알펜에 사는 곤살로 아쿠냐. 청년은 매일 같은 동네에 있는 부모님의 집을 찾는다. 기저질환이 있는 청년의 부모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외출을 자제하며 사실상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부모님의 집에 도착하면 청년은 초인종을 누른다. 청년의 부모는 거실 창문의 커튼을 열고 반갑게 아들에게 손을 흔든다. 이때부터 청년은 능숙한 솜씨로 아코디언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아들의 아코디언 연주에 맞춰 노부부는 포옹한 채 흥겹게 춤을 춘다. 커튼만 열어 젖혔을 뿐 창문을 열지 않아 부모는 바이러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 이렇게 부모를 찾아가 아코디언 연주를 선물하는 청년은 이웃 주민이 영상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비록 유리창으로 가로막혀 있지만 부모를 위해 매일 멋지게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아들, 아들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부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지면서 훈훈한 화젯거리가 됐다. 영상이 큰 인기를 끌자 현지 언론은 청년을 수소문, 인터뷰를 요청했다. 청년의 이름이 확인된 건 이런 취재과정을 통해서다. 영상에선 앳되어 보이지만 청년은 아들을 둔 어엿한 가장이었다. 그는 매일 아침 부모님을 찾아 아코디언을 연주한 뒤 아들을 데리고 다시 부모님을 찾는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걱정돼 집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인사만 드린다고 한다. 청년이 이렇게 부모님에게 정성을 쏟는 건 가족 간의 사랑 때문이다. 청년은 인터뷰에서 "어릴 때 집안형편이 어려워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게 지독하게 많았지만 (가족 간의) 사랑만큼은 항상 넘쳤다"며 사랑의 계보를 잇기 위해 부모님을 매일 찾는다고 말했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이유에 대해선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작은 일에도 엄청 기뻐하신다"며 부모를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이라고 답했다. 그는 "앞으로 내가 늙으면 내 아들도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다"며 "집안에 어르신이 계시다면 자주 찾아뵙고, 함께 시간을 보내드리는 게 좋다.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캡쳐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LG생활건강, 코로나 피해 지원… 취약계층에 72억 생활용품 나눔

    LG생활건강, 코로나 피해 지원… 취약계층에 72억 생활용품 나눔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현물 8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을 포함한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7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전국 대리점에 직원 인건비 8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 긴급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전국 650여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에 치약, 화장품 등을 기증하기로 했다. 인건비는 방문판매 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의료보험 없어 숨진 美 10대는 한인

    의료보험 없어 숨진 美 10대는 한인

    “병원 갔지만 보험 없다고 문전박대” 유족, 코로나 감염 모른채 장례 치러미국에서 미성년자 중 첫 코로나19 사망자로 추정되는 고교생이 한인으로 확인됐다. 앞서 그가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30일 영국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윌리엄 황(당시 17세)의 공식 사망기록에는 그의 인종이 ‘한국계’(KOREAN)라고 표기돼 있었다. 2002년 9월생이라는 것과 ‘추가 조사를 위해 보류 중’이라는 문구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측은 지난 24일 발표에서 코로나19에 의한 첫 10대 사망자(황군)가 나왔다고 발표했을때, 그가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황군은 사망 전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렉스 패리스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 시장이 유튜브 영상에서 “(황군은 수일간 아파 병원에 갔지만) 그들은 이 소년이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해주지 않았다”며 “이들은 황군에게 공공병원인 앤털로프밸리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또 패리스 시장은 “앤털로프밸리병원으로 가는 중 황군에게 심장마비가 왔고 응급실 도착 후 6시간에 걸친 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황군을 치료하지 않은 병원은 밝히지 않았다. 더선은 황군이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패혈증도 코로나19의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LA카운티의 지난 24일 발표 때 유가족도 10대 사망자가 황군을 지칭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한다. 더선에 따르면 유가족은 황군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지난주초 장례식까지 치렀다. 패리스 시장은 더선에 “황군의 가족들은 코로나19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장례식에서 조문객들과 악수를 했다”며 “황군의 아버지도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자가격리를 하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패리스 시장은 “황군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공중보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그가 세상을 떠난 뒤였다”고 덧붙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英신문 “보험 없어 숨진 캘리포니아 10대는 한인 고교생”

    英신문 “보험 없어 숨진 캘리포니아 10대는 한인 고교생”

    미국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 치료를 거부 당해 숨진 10대 고교생이 한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숨진 윌리엄 황(17)의 공식 사망 기록의 인종 란에 ‘한국계’(KOREAN)라고 표기돼 있다는 것이다. 황 군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첫 미성년 사망자로 보이지만 패혈증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될 뿐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코로나19는 패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렉스 패리스 랭커스터 시장은 지난 2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황 군이 한 응급치료시설에 갔으나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응급치료시설에서는 황 군에게 공공병원인 앤털로프 밸리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했고, 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심장이 마비된 황 군은 응급실 도착 후 6시간에 걸친 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패리스 시장은 “그 소년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공중보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가 검사를 받을 유일한 기회는 세상을 떠난 뒤에 주어졌다”고 말했다. LA 카운티는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번째 10대 환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는데 유가족은 황 군의 얘기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패리스 시장은 전했다. 유가족은 황 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도 통보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주 초 장례까지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황 군의 부친도 그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자가격리를 하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고 패리스 시장은 덧붙였다. 진작부터 이민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극히 낮고 보험 커버리지도 폭넓지 않아 애꿎게 희생 당할 여지가 많다는 우려를 샀는데 첫 10대 희생자가 한국계 청소년이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의료보험 없다고 치료 안 해줘”…미국서 10대 한인 사망

    “의료보험 없다고 치료 안 해줘”…미국서 10대 한인 사망

    美 첫 미성년 코로나19 사망자 추정 미국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 치료를 거부당해 결국 숨진 10대 고교생이 한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영국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윌리엄 황(당시 17세)의 공식 사망기록에는 그의 인종이 ‘한국계’라고 표기돼 있다. 황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명시됐다. 황군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최초의 미성년자로 추정된다. 앞서 렉스 패리스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 시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황군이 한 응급치료시설에 갔지만 “그들은 이 소년이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해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해당 응급치료시설은 황군에게 공공병원인 앤털로프밸리병원 응급실에 가라고 했고, 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심장이 마비된 황군은 응급실 도착 후 6시간에 걸친 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패리스 시장은 전했다. 더선은 황군이 패혈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는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가 검사 받을 기회는 세상 떠난 뒤에” LA카운티는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번째 10대 환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지만, 유가족은 이 환자가 황군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유가족은 황군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지난주 초 장례식까지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시장은 더선에 “유가족은 황군이 뉴스에 나오는 그 소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장례식에서 조문객들과 악수를 했다”고 주장했다. 황군의 부친도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 했지만 ‘자가 격리를 하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고 패리스 시장은 덧붙였다. 패리스 시장은 “그 소년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공중보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그가 세상을 떠난 뒤였다”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민감정보에 생체인식·인종·민족 정보도 포함

    민감정보에 생체인식·인종·민족 정보도 포함

    앞으로는 정보수집 목적과의 관련성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수집한 개인정보를 정보주체 동의 없이도 제3자에게 제공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종·민족이나 생체인식 관련 정보는 ‘민감정보’로 분류해 따로 보호하고, 개인식별 우려가 있는 ‘가명정보 결합’은 국가가 지정한 기관에서만 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1일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2월 4일 공포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은 우선 정보주체, 즉 개인정보 주인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활용할 때 갖춰야 할 요건들을 정했다. ‘추가처리 목적과 당초 수집목적과의 상당한 관련성’, ‘수집한 정황과 처리관행에 비춘 예측 가능성’, ‘추가처리가 정보주체나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을 것’, ‘가명처리로 추가처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가명처리할 것’ 등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쇼핑몰 사업자의 경우 수집한 고객의 주소를 별도 동의 없이 택배업체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생체인식정보와 인종·민족 정보는 ‘민감정보’에 새로 포함시켜 개인정보주체의 별도 동의를 받아야 추가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지문·홍채·안면 등 생체인식정보는 유출 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별도로 관리하고, 인종·민족 정보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을 차별하는데 사용되지 않도록 더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취지다. ‘가명정보’ 처리 전담기관과 절차 등도 규정했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한 개념으로 개인 식별이 가능한 ‘개인정보’와 식별이 불가능한 ‘익명정보’의 중간단계에 해당한다. 가명정보를 여러 개 결합할수록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개정안은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나 관계 중앙행정기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이 결합처리를 하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5월11일까지 입법예고, 관계기관 협의 및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5일에 공포·시행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유용하의 사이언스 브런치] 빼앗긴 들에 평온한 일상은 언제 돌아올까

    [유용하의 사이언스 브런치] 빼앗긴 들에 평온한 일상은 언제 돌아올까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날은 올까. 거리 곳곳에는 개나리, 진달래는 물론 벚꽃까지 봄의 전령사들이 행인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속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다. 코로나19의 확산세는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지역은 물론 아직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곳까지도 전전긍긍하게 만들고 있다.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20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곧 모든 질병을 정복하고 21세기는 우주 정복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었다. 그렇지만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신종 감염병들이 등장하고 이미 사라진 것으로 생각됐던 질병까지 나타나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플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홍역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발생한 감염병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감염병은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서 옮을 수 있고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확산된다는 특성 때문에 비감염성 질병과 달리 타인에 대한 불신과 배제, 무질서라는 평소 인간들이 숨기고 싶어 했던 부정적 감정들을 수면 위로 드러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진국이라고 알려졌던 나라들에서 인종차별, 생필품 사재기, 의료시스템 붕괴 같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2001년 발생한 9·11 테러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사건이며 감염병이 종식된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생활방식이나 환경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한편에서 과학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과학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들의 숫자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 19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900여 건의 연구논문들이 공개됐다. 특정 질병에 대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연구논문이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학진흥회(AAAS)에서 펴내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한 주가 멀다 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논평을 내고 있다.지난 25일에는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연합(GAVI) 이사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맨해튼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논평을 냈다. 버클리 이사장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 단계에 있는 약 44종의 백신 중 최종적으로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몇 개나 될지 미지수인 만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처럼 전 세계 과학자들과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언스 편집장인 홀든 소프 미국 워싱턴대 화학과 교수도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이제는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 ‘기대치는 낮추고 결과는 더 크게’, ‘이것은 현실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잇따라 발표하고 지금의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과학자와 사회 모든 분야 구성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차분히 준비하고 따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과학기술은 시행착오와 앞선 연구의 축적을 통해 발전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이런 일반적 과정을 따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현재 상황을 비행기 골격만 하늘에 띄운 다음 비행하면서 비행기를 완성하고 목적지에 안전하게 착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이런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문제 해결 동력을 잃게 만들고 장기적으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바닥에 치닫게 만들 수 있는 정치인들의 무책임하고 비과학적 발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고,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다. edmondy@seoul.co.kr
  • [여기는 호주] 한국인 여성, 현지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혐오 폭행 당해

    호주에서 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와 관련해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정씨라고 소개된 27세의 한국인 여성이 머리와 얼굴에 상처와 인종차별적인 언어 폭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1년 정도 머물고 있는 이 한국인 여성은 지난 20일 (현지시간) 친구와 함께 퀸즈랜드 주 분다버그를 방문 중이었다. 당일 밤 10시 45분경 이들에게 6명의 10대 청소년이 접근했다. 이들은 한국인 여성들에게 "분다버그에는 얼마 동안 있었냐?", "14일 동안 자가 격리는 했냐?"며 코로나19에 관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정씨는 이들의 행동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위협적인 분위기가 되자 이들의 질문을 무시하려 했다. 그러자 6명중 한명이 정씨의 머리카락을 잡고는 바닥에 밀치며 쓰러뜨렸다. 이들은 바닥에서 일어서려는 정씨를 다시 바닥에 밀어 뜨렸다. 너무나 무서웠던 정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이 10대 청소년들은 정씨에게 더욱 욕설을 퍼부으며 무차별적인 폭력이 시작됐다. 10대 청소년들은 정씨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고 주먹으로 치고 발길질을 시작했다. 정씨는 "한 여자 아이가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10여 차례 이상 발길질을 했다"고 진술했다. 마침 주변에 있던 행인들이 이 한국인 여성들을 도와주었고, 이들 10대 청소년들은 이들 행인들에게 까지 욕을 하며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사건을 접수하고 한국인 여성들을 치료했다. 한국인 여성들은 머리와 얼굴 등에 상처가 난 상태지만 육제적인 고통보다 외출을 하기가 두려울 정도의 정신적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퀸즈랜드 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조사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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