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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연 서울시의원, 용곡중학교 교육환경 점검

    박성연 서울시의원, 용곡중학교 교육환경 점검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지난 24일 광진구 용곡중학교를 방문, 학교시설물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도 필요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즉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운동장 인조잔디, 교사 내·외부 도장, 보건실 및 상담실 개선, 후면 주차장 포장, 개수대 개보수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바로 처리가 가능한 문제는 교육청 등 해당기관에 통보해 시정을 요구하고, 시설물 개선 및 설치가 필요한 부분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관내 모든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점검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77명 확진자 나온 ‘흠뻑쇼’…이번엔 인조잔디 훼손 논란

    77명 확진자 나온 ‘흠뻑쇼’…이번엔 인조잔디 훼손 논란

    여수시, 시설물 훼손 원상복구 공문 전남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 이후 공연장 내 인조잔디 등 일부 시설물이 훼손돼 시가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여수시는 16일 싸이 ‘흠뻑쇼’ 공연 주관 업체인 ‘공연마루’에 최근 공연장 시설물 훼손에 따른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다. 시는 지난 6일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연 사흘 뒤인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장 내 탄성 바닥재 곳곳이 훼손되고 인조 잔디가 침하하는 피해를 확인했다. 시는 무대 설비 등 무거운 짐을 실은 지게차가 이동하면서 바닥 곳곳에 흔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장기간 물을 뿌리고 다수의 인원이 뛰는 탓에 인조 잔디가 내려앉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주관 업체 측과 맺은 허가 조건에 따라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훼손된 시설물을 일부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 잔디 구장만 통제하고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이 가능하다”며 “시설물 파손 시 주관 업체 측에서 원상복구하도록 하는 것이 허가 조건이다. 원상복구 계획서를 검토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정부 “9월까지 대규모 공연 현장점검”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비롯해 대규모 공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9월까지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6일 ‘흠뻑쇼’를 보고온 여수 시민 77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대중음악공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안내하며 전국 주요 대규모 공연과 축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문체부는 “9월 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 현장을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와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의 조치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 원광정보예고, 내년 보건계열로… 전북 특성화고, 특성 찾는다

    학생과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직업계)고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장실습 사고와 고졸자 차별 등 부정적 인식으로 해마다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마다 교명 변경과 학과 신설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원광정보예술고는 2023학년도부터 보건계열 특성화고로 지정·운영된다. 기존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최근 수요가 많아진 보건간호과와 보건행정,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전북지역 특성화고 변화의 바람은 ‘2022년 하반기 전북교육 운영방향’과 간담회에서도 확인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달 열린 취임 후 첫 도의회 임시회에서 “시군의 특화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 현장 간담회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전주상고 관계자, 총동창회 등과의 면담에선 교명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다른 지역의 순수 여자상고는 교명을 그대로 사용해 명문으로 자리잡은 반면 전주상고는 전주영상미디어고, 전주상업정보고로 두 차례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정체성 및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학교 총동창회 측은 교명을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고, 서 교육감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서 교육감은 앞서 지난달 군산상고 방문 당시에도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가진 학교 야구부가 인조잔디구장이 낡고 오래돼 훈련에 지장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조잔디 개·보수와 시설·환경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률 하락 등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사회 구조적 문제지만 힘을 모으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전북지역 특성화고 새로운 바람 분다…대대적 개편 움직임

    학생과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직업계)고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장실습 사고와 고졸자 차별 등 부정적 인식으로 해마다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마다 교명 변경과 새로운 학과 신설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원광정보예술고가 2023학년부터 보건계열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운영된다. 기존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최근 수요가 많아진 보건간호과와 보건행정,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전북지역 특성화고 변화의 바람은 ‘2022년 하반기 전북교육 운영방향’과 간담회에서도 확인된다. 서 교육감은 지난달 열린 취임 후 첫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시·군의 특화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 현장 간담회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전주상업고등학교 관계자, 총동창회 등과의 면담에선 교명 변경에 대해 깊은 논의가 오갔다. 타지역의 순수 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명을 그대로 사용해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전주상업고는 전주영상미디어고, 전주상업정보고로 두 차례 교명 변경과 남녀공학 전환으로 정체성 및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학교 총동창회 측은 교명을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 변경을 요청했고, 서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서 교육감은 앞서 지난달 군산상고 방문 당시에도 ‘역전의 명수’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학교 야구부가 낡고 오래된 인조잔디구장로 훈련에 지장을 겪는 사실을 확인, 인조잔디 개·보수와 시설환경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률 하락 등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인기가 예전 같지 않으면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사회구조적인 문제일 수밖에 없지만 힘을 모으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설] 용산공원 오염 걷어내고 美에 확실히 비용 받아야

    [사설] 용산공원 오염 걷어내고 美에 확실히 비용 받아야

    정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아 공원을 만들기로 한 서울 용산기지의 오염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이 작성한 ‘용산기지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남쪽 구역의 3분의2 이상에서 발암물질인 석유계 총탄화수소(TPH)와 비소 등이 검출됐다고 한다. 미군 병원이 있던 곳의 지하수에서는 TPH가 기준치의 195.4배 검출됐다. 야구장 부지에서는 비소가 234.86㎎/㎏ 나왔다. 공원 기준치의 9.4배다. 용산공원은 내일부터 열흘간 시범 개방된다. 정식 개방은 9월이다. 당초 지난달 25일 시범 개방하려다가 급하게 미뤘다. 정부는 부인하지만 오염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원래 정부는 기지 반환 뒤 공원 개방 시기를 7년으로 잡았다. 오염된 땅과 물을 정화하려면 그 정도 시간은 걸린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 이전과 함께 공원 조성을 약속하면서 개방 일정이 대폭 앞당겨졌다. 정부는 오염된 토양을 인조잔디로 덮고 공원 체류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위해성 저감 조치를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부 논리대로라면 “2시간 이상 머무를 경우 건강에 해롭다”고 안내라도 해야 할 판이다. ‘2시간’의 기준도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니켈 같은 휘발성 유해물질은 잔디로 덮어도 얼마든지 빠져나올 수 있다. 땅과 몸이 직접 닿고 공기 속 오염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정화 작업은 필수다. 인천 부평 미군기지는 2년, 춘천 기지는 3년 넘게 정화 작업을 했다. 심하게 오염된 흙은 덮을 게 아니라 아예 걷어내야 한다. 정화 비용은 원인 제공자인 미군 측에 확실하게 청구해야 한다. 공원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오염 조사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하기 바란다.
  • [씨줄날줄] 용산공원 개방의 조건/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용산공원 개방의 조건/박록삼 논설위원

    용산은 오욕의 역사를 품은 땅이다. 13세기 말에는 원나라 군대가, 15세기에는 왜군이, 1882년에는 청나라 군대가 각각 기지로 삼았다. 한강이 가까워 물자가 들고 나기 좋았고, 멀지 않은 곳에 궁궐이 있으니 위협하기에 딱 좋았을 테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906년 아예 300만평을 강제로 수용해 대규모 병영 기지를 만들었다. 해방 이후 미군이 고스란히 물려받아 사용했다. 2017년 7월 주한미군은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주둔기지를 옮겼다. 충분히 감격스러울 만한 일이다. 하지만 2004년 용산미군기지이전협정 체결 이후 실제 반환 시기는 2008년→2016년→2018년→2019년으로 계속 미뤄졌다. 지난해 7월 50만㎡ 추가 반환 합의에 따라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 경로로 사용하는 13번 게이트와 주변 도로 등 5만 1000㎡를 반환받는 등 총 63만 4000㎡를 돌려받았다. 이미 450만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미군기지 건설 및 이주 비용 14조원을 우리 정부가 사실상 전액 부담했음에도 용산기지 반환이 계속 미뤄져 온 이유는 딱 하나다. 기지 오염이다. 그리고 오염 정화비용 부담 책임 문제였다. 미군기지는 환경오염의 철저한 사각지대였다. 특히 용산은 국내 미군기지 중 가장 많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 토양 지하수 복합 오염이 심각하다. 지난해 5월 환경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반환된 용산기지 스포츠필드와 숙소, 학교 등의 부지 토양과 지하수에서 구리ㆍ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다수 검출됐다. 일부 지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기준치보다 34.8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오염 정화가 필요한 부지에 대한 정화 공사 진행에 7년 정도 소요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가 10~19일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 하루 5회, 회별로 500명에게 2시간씩 관람을 허용한다. 인조잔디를 깐다고 오염물질 유출이 막아질 수 있는 것인지. 정치적 이벤트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으로 내모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방진복 입고 용산공원 가자’는 조롱도 나온다는데, 무엇보다 가장 책임이 큰 미국이 더욱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 ‘월드컵 4강 신화’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신임 총감독 취임

    ‘월드컵 4강 신화’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신임 총감독 취임

    경기 용인시는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총감독은 1995년 철도청 축구단을 시작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뛰며 대한민국이 4강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한일월드컵 이후에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고 국내 무대에 복귀해서는 서울FC와 강원FC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신임 총감독은 “능력 있는 국가대표를 배출해 온 용인시축구센터의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총감독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석종 축구센터 상임이사는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을 축구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며 “앞으로 이을용 총감독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축구센터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시가 유소년들에게 선진축구 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기 위해 311억원을 들여 건립해 2003년 4월 문을 열었다. 전체 면적 16만여㎡에 천연잔디구장(2면)과 인조잔디구장(4면) 등 6개 축구장을 비롯해 21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샤워실, 휴게실, 도서관 등을 갖췄다.  
  • 한라대학교, ‘2022학년도 문필체전’ 대면행사로 개막

    한라대학교, ‘2022학년도 문필체전’ 대면행사로 개막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30일 교내 인조잔디구장 및 교내 체육시설에서 ‘2022학년도 문필체전’을 개막했다. 제27대 스위치 총학생회 주관으로 30일∼31일까지 진행하는 2022학년도 문필체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동아리축제(문필열림제)와 함께 치러진다.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개최되는 행사라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체 학부(과) 학생이 참여하는 2022학년도 문필체전은 풋살, 농구,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볼링, LOL(e-스포츠) 등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문필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동아리 행사(문필열림제)에서는 동아리 공연과 더불어 개별 동아리가 준비한 맛있는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 장도 보고 풋살도 즐기고…‘온가족 놀이터’ 롯데마트

    장도 보고 풋살도 즐기고…‘온가족 놀이터’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풋살 경기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유소년 축구교실이 무료 공개 수업으로 열리고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힐링요가’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흥노 롯데마트 비식품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장에서의 체류 시간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풋살 경기장은 약 1300㎡(약 400평) 규모로, 친환경 인조잔디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지역 주민을 배려한 빛가림 막 등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 인증을 받은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인명구조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
  • “매장 체류시간 늘리자”…제타플렉스 잠실점에 풋살경기장 개장

    “매장 체류시간 늘리자”…제타플렉스 잠실점에 풋살경기장 개장

    롯데마트가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풋살 경기장(사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유소년 축구교실이 무료 공개 수업으로 열리고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힐링요가’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롯데마트는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흥노 롯데마트 비식품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장에서의 체류 시간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풋살 경기장은 약 1300㎡(약 400평) 규모로, 친환경 인조잔디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지역 주민을 배려한 빛가림 막 등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 인증을 받은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인명구조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
  • 괴산에 스포츠타운 생긴다

    괴산에 스포츠타운 생긴다

    충북 괴산에 스포츠타운이 생긴다 괴산군은 12일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서 괴산스포츠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 군이 2019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비 33억원 등 총 165억원이 투입되는 스포츠타운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 4면, 실외 8면), 가족공원, 산책로 등이 꾸며진다. 2023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은 정규규격으로 건립돼 주민들의 생활체육은 물론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활발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괴산에 경기를 할 수있는 테니스장이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차영 군수는 “전문적인 체육시설인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괴산·청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송면 복합체육센터,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등이 추진되고 있다.
  • 올렸다, 노원 갈울공원의 품격

    올렸다, 노원 갈울공원의 품격

    서울 노원구는 상계동 갈울공원이 주민 모두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시설이 노후한 갈울공원에 대해 재생사업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완료했다. 이날 구에 따르면 갈울공원엔 야외 행사를 열 수 있는 잔디마당과 간이 무대가 설치됐다. 지면이 고르지 못했던 다목적 구장은 바닥면을 인조 잔디로 교체해 안전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운동마당에는 새 기구 7개를 포함해 총 열세 종류의 운동 시설을 배치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임시 쉼터’도 마련됐다. 공원과 붙어 있는 햇빛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바구니그네를 설치하고, 유아의 촉감을 자극할 수 있는 모래놀이대도 조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가까운 생활공원에서도 휴식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공원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새옷 입은 답십리 근린공원… 밤 산책도 걱정 마세요

    새옷 입은 답십리 근린공원… 밤 산책도 걱정 마세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가 밝고 산뜻하게 재탄생했다. 구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진행된 한천로37길 일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이 지난 8일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일대는 전농우성아파트와 래미안 엘파인아파트 사이에 있는 산책로로 양옆의 높은 옹벽이 주는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책로 경관사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투표를 통해 주민 과반수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진행됐다. 또 올 상반기에 시행된 플랜트 조성 사업과 어울리도록 옹벽 면에 식물벽화를 설치해 다른 산책로와 어우러지도록 했다. 식물벽화는 그림의 일부를 인조잔디로 표현해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어두웠던 산책로에도 바닥에 글이나 그림을 비추는 고보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됐다. 꽃과 따뜻한 응원 문구로 디자인된 고보조명으로 해가 진 뒤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더불어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을 통해 우리 구 주민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여성축구장’ 인조잔디·관람석 새 단장

    ‘송파구여성축구장’ 인조잔디·관람석 새 단장

    서울 송파구의 대표 체육시설이자 송파구여성축구단의 홈구장인 ‘송파구여성축구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방이동에 자리한 송파구여성축구장은 1998년 천연잔디구장으로 개장해 2010년 인조잔디구장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인조잔디 사용 연한은 7~8년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잔디가 짧고 딱딱해졌다. 이에 구는 이용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축구장 면적을 5100㎡에서 5600㎡로 넓히고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관람석도 정비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1998년 창단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이 이끌고 있다. 코치를 포함해 30명이 활동한다. 최근 열린 ‘2021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과도 연계돼 있는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구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안전하게 즐기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고 말했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 족구전용구장 확대 방안 정담회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 족구전용구장 확대 방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더민주·구리2)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 생활체육 족구협회 이기원 협회장, 황상길 사무국장, 임성덕 부회장, 이종훈 심판이사, 신현억 운영이사와 함께 족구장 대체 부지 확보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 날 이기원 협회장은 경기도시주택공사 유치에 따른 예정부지 내 사용중인 족구장 1면의 폐쇄로 족구클럽 6개 구단이 사용 중인 족구장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대체 부지 확보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숙 족구장은 4개면이 설치되어 있으나 그 중 2개면만 인조잔디구장이므로 나머지 2개면도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황상길 사무국장은 왕숙천내 6면 전용족구장 설립을 요구했다. 이에 임 도의원은 “구리 암사대교 밑 유류공간활용방안과 현 왕숙 둔치공원 족구장 확장, 구리시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후 지상에 전용구장 설치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도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정대운 경기도의원 교육환경개선 기여 공로 광문고서 감사패 수상

    정대운 경기도의원 교육환경개선 기여 공로 광문고서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더민주·광명2)은 25일 광문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문고등학교는 1996년 개교 이래 2017년 체육 교과중점학교로 지정됐으며 관내에서 유일하게 공립고등학교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정 도의원은 과학실 및 보건실 환경개선,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균특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광문고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 도의원은 “광문고등학교 축구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운동부로 축구장의 노후화된 인조잔디로 인해 학생들이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정을 알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집·일자리·해외연수 다 제공”… 땅끝 작은 학교, 서울을 유혹하다

    “집·일자리·해외연수 다 제공”… 땅끝 작은 학교, 서울을 유혹하다

    서울시청 앞 해남 북일초·두륜중 홍보전교생 장학금·종일 무료 돌봄 등 특전“폐교 위기… 자녀 맡기면 뜨겁게 환영”“집, 일자리, 해외 연수까지 제공합니다. 땅끝 해남의 작은 학교로 오세요.” 9일 가을의 끝을 알리는 비가 내린 서울시청앞 광장. 땅끝 마을인 전남 해남군 북일면 주민 100여명은 깃발, 꽹과리, 북, 팻말을 들고 광장에 섰다. 이들 중에는 북일초 6학년 전원 5명과 두륜중 학생대표 1명도 포함돼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쓰고 곱게 색칠한 팻말에는 ‘공기 맑은 소나무 숲 북일초’, ‘아름다운 북일초로 어서 오세요’, ‘모심, 두륜중학교’라고 쓰여 있었다. 이들이 학교에서 400㎞ 이상 떨어진 곳에 선 이유는 폐교 위기에 놓인 북일초와 두륜중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1922년 개교해 내년 100주년을 맞는 북일초는 전교생이 18명, 49년의 역사를 지닌 두륜중은 19명에 불과하다. 이보미(15) 두륜중 학생회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 소나무 숲 전경이 멋진 학교가 학생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폐교 위기에 처했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며 “학교가 사라지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지역까지 힘들게 학교를 다녀야 할 처지에 놓인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다 3년 전 북일초로 전학한 김민아(12)양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때는 친구들과 편의점 가는 게 전부였는데, 북일초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닭도 키우고 연못에 비단잉어도 키우며 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향우회, 공공기관도 힘을 보탰다.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는 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폐교 위기의 학교를 구할 방법을 마련했다. 추진위는 전입 학부모에게 월 10만원에 빈집 리모델링 주택 제공, 지역 일자리 연계를 약속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전교생 해외 연수, 전교생 장학금, 방과 후 및 온종일 무료 돌봄 등의 특전을 내세웠다. 신평호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학교를 구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나섰다”며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놓아 두고 땅끝 해남, 청정 북일면에 자녀를 맡기면 뜨겁게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 땅끝 마을 주민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선 이유는?

    땅끝 마을 주민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선 이유는?

    “집, 일자리, 해외 연수까지 제공합니다. 땅끝 해남의 작은 학교로 오세요.” 9일 가을의 끝을 알리는 비가 내린 서울시청앞 광장. 땅끝 마을인 전남 해남군 북일면 주민 100여명은 깃발, 꽹과리, 북, 팻말을 들고 광장에 섰다. 이들 중에는 북일초 6학년 전원 5명과 두륜중 학생대표 1명도 포함돼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쓰고 곱게 색칠한 팻말에는 ‘공기 맑은 소나무 숲 북일초’, ‘아름다운 북일초로 어서 오세요’, ‘모심, 두륜중학교’라고 쓰여 있었다. 이들이 학교에서 400㎞ 이상 떨어진 곳에 선 이유는 폐교 위기에 놓인 북일초와 두륜중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다.1922년 개교해 내년 100주년을 맞는 북일초는 전교생이 18명, 49년의 역사를 지닌 두륜중은 19명에 불과하다. 이보미(15) 두륜중 학생회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 소나무 숲 전경이 멋진 학교가 학생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폐교 위기에 처했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며 “학교가 사라지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지역까지 힘들게 학교를 다녀야 할 처지에 놓인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다 3년 전 북일초로 전학한 김민아(12)양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때는 친구들과 편의점 가는 게 전부였는데, 북일초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닭도 키우고 연못에 비단잉어도 키우며 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향우회, 공공기관도 힘을 보탰다.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는 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폐교 위기의 학교를 구할 방법을 마련했다. 추진위는 전입 학부모에게 월 10만원에 빈집 리모델링 주택 제공, 지역 일자리 연계를 약속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전교생 해외 연수, 전교생 장학금, 방과 후 및 온종일 무료 돌봄 등의 특전을 내세웠다. 신평호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학교를 구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나섰다”며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놓아 두고 땅끝 해남, 청정 북일면에 자녀를 맡기면 뜨겁게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 명품 종합체육벨트로 다시 태어난 안양천 둔치

    명품 종합체육벨트로 다시 태어난 안양천 둔치

    영등포, 61억 들여 5만 7000㎡ 새단장성인·유소년용 야구장 2면 2019년 첫선국제 규격 갖춘 테니스장 7면 5월 준공축구장 2면·갈대 3구장 6월 조성 완성채현일 구청장 “생활 체육 메카로 변신”“정식 야구장이 없어 축구장에 임시 펜스를 설치하곤 했는데, 야구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됐어요.”(정진우 서울 영등포구 주니어야구단 감독) 갈대만 무성하던 안양천 둔치가 ‘야외 종합체육 벨트’로 탈바꿈했다. 영등포구는 61억원을 들여 5만 7000㎡ 안양천 둔치에 성인, 유소년을 위한 야구장 2면과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하드코트 테니스장 7면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주민의 요구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야외 종합체육 벨트가 주민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가용 부지가 거의 없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경기장 건설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다”며 “구는 시선을 돌려, 최소 비용으로 경기장 건설이 가능한 양평교와 목동교 사이 안양천 둔치에 체육 벨트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예산 확보에 들어가 2019년 1월부터 본격 조성에 나섰다. 처음으로 모습을 갖춘 것은 야구장이다. 2019년 안양천 둔치에는 8374㎡ 규모의 성인 야구장과 5425㎡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이 각각 들어섰다. 과거 정식 야구장이 없을 때는 안양천 둔치 축구장에 임시 펜스를 설치해 사용하다 보니 정식 경기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식 경기가 가능한 규격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그물망 펜스, 백네트를 설치하고 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까지 갖췄다. 바닥에는 마사토를 깔고 투수 마운드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쾌적한 경기 여건을 조성했다. 현재는 48개 동호회 600여명의 주민, 영등포구 주니어야구단이 야구장을 이용하고 있다. 하드코트 테니스장은 지난 5월 준공됐다. 경기장은 국제 규격에 맞춰 길이 23.77m, 너비 10.97m로 조성됐다. 밤에도 쓸 수 있도록 조명타워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했다. 축구장 2곳은 부상 방지를 위해 기존 마사토를 대신해 55㎜ 인조 잔디를 깔고,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지난 6월 조성된 ‘갈대 3구장’은 공식 대회 유치가 가능한 국제 규격을 갖췄으며, 축구장 주변에 육상 트랙도 갖췄다. 채 구청장은 “안양천 종합체육 벨트 완성은 체육 불모지인 영등포구가 생활체육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이라며 “꼼꼼하고 속도감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내달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예정… 수혜지역 G밸리에 쏠리는 관심

    내달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예정… 수혜지역 G밸리에 쏠리는 관심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내달 1일 개통을 확정함에 따라 최고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G밸리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에 따라 G밸리는 교통편리성까지 갖추게 되어 대기업 R&D센터와 정보·통신, 컴퓨터, 전기 등 기업들의 유기적으로 이동이 가능해 명실공히 서울 시내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10.33km 왕복 4차로 지하도로다. 서울 내에서도 상습 차량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당초 30분대에 이르던 출퇴근 통행 시간이 약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하화가 끝나면 상부에는 기존 차도 폭이 줄어든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에 G밸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으며 G밸리 내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G밸리는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로 IT분야 메카로 거듭나며 내 입주 기업1만2000개가 넘어서고 있다”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도로라는 오명도 벗어나고 주변 환경도 재정비 될것으로 기대되어 입주기업 증가 뿐만아니라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교통편리함까지 더해지는 G밸리 내 피데스개발이 분양 중인 주거시설 ‘가산 모비우스 타워’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문 관리 시스템을 적용받으며 소유주에게 운영수익률로 연 5%를 최대 8년간 확정 보장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G밸리 내 1, 2, 3단지 중 서부간선도로와 가장 가까운 3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 예정인 공원도 이용하기 수월해 주변 안양천변 서울 둘레길 6코스를 이용하면 안양교, 고척교를 지나 한강까지 산책, 자전거타기를 할 수 있고, 안양천 따라 곳곳에 조성된 눈썰매장,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는 대규모 서울디지털운동장이 타워 남동쪽에 접해 있어서 개방감도 뛰어나며, 축구, 풋살, 농구 등 스포츠 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갖췄으며 2019년 착공한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리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입주 고객의 최적의 비즈니스, 휴식, 주거 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식 드롭존, 퍼스널 모빌리티존, 휴게정원과 스카이라운지,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게이트, 엘리베이터 제균 시스템 등 방역관리 및 안심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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