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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동맥경화 예방에 효험/인제대 송영선 교수 주장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 치료에도 큰도움 우리의 김치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송영선 교수(식품영양학)는 7일 부산대 김치연구소(소장 최홍식) 주최로 열린 제5회 김치심포지엄에서 김치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김치의 혈청 콜레스테롤 강하효과」란 논문을 발표했다.송교수는 논문에서 흰쥐 10마리를 대상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포함된 반정제 먹이에 김치를 3·5·10%씩 섞어 6주간 먹인뒤 혈장과 간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김치를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최고 38%까지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김치를 3% 섞어 먹였을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가 15%,5%때는 24%,10%때는 17%가 떨어졌다.또 혈장내 중성지방의 함량은 김치를 3% 섞어 먹였을때 20%,5%때 10%,10%때 38% 낮아졌으며 고밀도 항동맥경화성 지단백(HDL)은 높아지고 동맥경화성 지단백(VLDL)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교수는 『육류섭취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적정량의 김치를 함께 먹을경우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에 걸린 환자가 약물치료와 함께 김치를 이용,식이요법을 할 경우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1개대 교육여건 양호/대교협 종합평가 발표

    아주대 등 11개 대학이 한국 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섭 건국대총장)가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교육여건이 「양호」한 대학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부전공제·복수전공제 운영,시간강사 의존율,학생 1인당 도서수 및 교육비 등의 교육여건은 국제수준에 크게 뒤떨어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교협은 11일 지난 해 금오공대·제주대·국민대·동국대·명지대·숭실대·아주대·원광대·인제대·한국항공대·한남대 등 11개대를 대상으로 교육,연구,사회봉사,교수,시설·설비,재정·경영 등 6개 영역의 100개 항목에 걸쳐 교육여건을 종합평가한 결과,500점 만점에 인정기준치인 350점을 모두 넘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의 점수는 최저 416.09∼최고 484.2점(평균 445.93점)으로 지난 94년 처음 평가를 받은 서울대 등 7개대의 399.11∼474.25점(평균 443.25점),95년 연세대 등 23개대의 394.97∼471.57점(평균 440.58점)보다 높았다.
  • “서울대 이탈” 적성·실리 선택

    ◎356명중 절반이 타대학 의학게열 등록/명문보다 장래직업 고려… 2명은 공사로 서울대 합격을 포기한 356명의 수험생은 적성과 실리를 찾아 떠났다. 명문 사립대 뿐 아니라 전국의 34개 대학으로 전공을 찾아 골고루 빠져나갔다.절반을 넘는 179명이 다른 대학의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학계열을 선택한 것도 특징이다. 이탈자들의 대부분은 미등록률이 48∼28%에 이른 간호대·농생대·수의대 등의 합격생이었다. 서울대가 3일 발표한 1차 미등록자 타대학 등록현황에 따르면 고려대 50명,전남대 31명,포항공대 28명,한양대 23명,경희대 21명,연세대 14명,이화여대 11명,성균관대 5명 등이었다. 조선대는 16명,부산대 13명,경북대 12명,전북대 11명,영남대 10명,강원대는 2명이다. 동신대 한의대와 대전 을지의대에도 각각 3명씩 등록했다.원광대 한의대에는 2명,우석대 한의대·인제대 의대에는 각각 1명씩 찾아갔다.2명은 공군사관학교를 선택했다. 49명(13%)은 재수를 결정했다. 윤계섭 교무처장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명문대로서의 이름보다는 장래의 직업 등을 고려,전문직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상과는 달리 지방대를 선택한 것은 지방학생들의 서울생활 기피현상도 작용한 듯 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94년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한 뒤 올 입시에서 서울대 의대와 전남대 의대를 동시에 합격,전남대를 택한 이경화씨(여·25·전남 광주시 동구 소태동)는 『서울대에 대한 환상을 버릴수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서울대를 택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6년여의 서울 생활에 지쳐 삶의 질을 찾아 고향의 대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측은 『1차 추가등록기간 중에도 등록금을 환불해간 합격생이 60여명에 이른다』면서 앞으로도 이탈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들은 다른 대학의 추가 합격자들이다. 서울대는 오는 12일 2차 추가합격자를 발표,14일까지 등록을 마감하며 결원자를 충원하지 않는다.
  • 인제대 백낙환 총장 연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낙조)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제3대 인제대 총장에 백낙환 현 총장을 연임시키기로 의결했다.
  • 25개대 어제 원서마감/인기학과 5대1 웃돌아

    서울대 등 85개대학이 2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데 이어 원광대 등 25개대가 2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 등 일부 인기학과가 5대 1을 웃도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집계결과 원광대는 3천914명 모집에 1만2천44명이 지원,3.0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 8.21대 1,치의예과 7.39대 1,한의예과 6.42대 1을 기록했다.경산대 한의예과도 1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동아대와 인제대 의예과도 각각 6.46대 1,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학별 전체 경쟁률은 경기대가 5.9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 ▲인제대 7.57대 1 ▲동아대 2.93대 1 ▲한국항공대 6.16대 1 ▲해양대 9.01대 1 등의 분포를 보였다.
  • 국민 3명중 1명 자기처방으로 약 구입

    우리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의 지도 없이 스스로 약을 선택해 복용한다.당연히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다.인제대 이기효 교수 등이 지난 2월 부산·경남지역 초·고교 학생 및 학부모 6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자가투약의 이유는 「가벼운 병이어서」가 42.2%,「스스로 선택해도 안전 및 효과에 문제가 없어서」 14%,「가장 적합한 약을 살 수 있기 때문에」 12%의 순으로 나타났다.
  • 한총련 해제작업 본격화/23개대 전격 수색

    ◎시위용품 등 10트럭분 압수/서총련간부 포함 3백47명 연행/한총련·서총련사무실 폐쇄조치 「한총련」 해체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찰은 28일 새벽 전국 5개 지역 23개 대학 총학생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실시,수배 중이던 「한총련」 간부를 비롯,시위 관련 학생들을 연행하고 각종 시위용품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총련」을 불법단체로 규정,해체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강력한 조치다. 경찰은 이날 「서총련 남부지구 의장」 안상묵씨(22·단국대 과학교육 4년),「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정선씨(23·덕성여대 수학과4년),단국대 총학생회 정책국장 이종철씨(23·회계학과 4년) 등 수배자 7명을 포함,3백47명을 연행,조사중이다. 각종 불온서적과 화염병·쇠파이프·각목·시너 등 2t 트럭 10대분의 물품 3만5천6백22점을 압수했다. 압수수색에 이어 고려대에 있는 한총련 사무실과 연세대의 서총련 사무실,국민대의 서총련 북부지구 사무실을 각각 폐쇄했다. 안씨 등 수배자 7명은 지난 「5·24범청학련 남북해외학생 선언대회」를 주도하고 이적 표현물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연행 학생 가운데 폭력시위 가담자는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대학은 서울의 연세대 명지대 덕성여대 중앙대 서강대 동국대 산업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경희대 등 11개 대학을 비롯,부산의 부산대 동아대 부산외대,충남의 충남대 한남대 공주대,경남의 창원대 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밀양산업대,경기의 경원대 등이다. 압수수색은 상오 2시50분쯤 창원대를 시작으로 잇따라 실시돼 1시간여만에 끝났다. 경찰의 학내 진입이 전격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져 학생들의 저항은 거의 없었다. 경찰은 사복경찰 8백69명을 포함,1만2천여명을 압수수색에 투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수배자 및 불법시위 가담자들이 남아 있고 화염병 등 시위용품이 숨겨져 있는 곳으로 확인된 대학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좌경 뿌리뽑겠다” 의지 단호

    ◎원로초청 청와대 오천서 거듭 강조/방치땐 유사시 국가안보 위협/이념적 측면서 국민단합 절실 한총련 학생들의 연세대 불법시위가 진압된 이후에도 김영삼 대통령은 연일 좌경폭력 세력을 척결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만나는 사람들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연세대에 한번 가보라』는 충고를 하고 있다.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총련의 이적행위를 뿌리뽑겠다는 의지가 강력해 보인다. ○…김 대통령이 이처럼 단호한데는 한총련 시위의 폭력성,불법성때문만은 아니다.우리 사회의 좌경세력을 방치했을때 통일에 장애가 됨은 물론 유사시 국가안보에도 해를 끼친다는 우려를 깔고 있다. 김 대통령은 북한이 위기상황에 처한 것과 관련,올해와 내년이 통일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관계자는 『북한이 그들의 정치·경제체제를 근본적으로 개혁,개방의 쪽으로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우리와 미국이 도와준다해도 체제유지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북한이 붕괴될때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는 점,그리고 북한의 붕괴에 따른 부담을 우리가 모두 져야한다는 점때문에 이념적 측면에서 국민적 단합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권위주의 정부를 거치면서 좌경세력이 반정부 민주화운동과 섞이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던 것을 정리,한총련 사태를 이념문제를 확실하게 정리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는 지적이다. ○…김대통령이 24일 낮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상임대표 등 각계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도 불법시위학생들을 단호히 처리해야 한다는데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 김대통령은 『한총련시위는 도시게릴라전이며 그들이 사용했던 살인적 방법을 생각하면 경찰관이 1명만 희생된게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 정도』라고 개탄했다.이어 『한총련의 뿌리는 오래 된 것이며 그 뿌리가 학생들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한총련의 뿌리를 뽑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위해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상임 대표,백낙환 인제대 총장 등은 『시위는 진정됐으나 사태가 수습된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적당히 풀어주는 과거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된다』고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고흥문 전 국회부의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정치권이 생각이 같아야하며 일부에서 학생들을 대변하는 성명을 발표해 찬물을 끼얹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각계지도자 12명 오늘 청와대 초청/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4일 낮 청와대에서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상임대표,현승종 전 국무총리,고흥문 전 국회 부의장,김성수 전 성공회 주교,백낙환 인제대 총장 등 각계 지도급인사 12명과 오찬을 함께한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총련 폭력시위 등 최근 일련의 시국상황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고 사회기강 확립과 민생안정을 위한 각계 원로들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 신직업 교육체제 구축방안 공청회

    ◎“학교교육·산업현장 연결된 직업교육을”/훈련기관 평가,결과따라 차등지원을 국민들의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직업 교육체제 구축방안 공청회」가 3일 교육개혁추진기획단 주최로 서울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이날 발표된 주제별 연구보고서를 요약한다. ◇신직업 교육체제 구축방향(김태기 단국대 교수)=직업교육 개혁의 목표는 국민들의 직업교육 훈련 기회의 확대,직업교육 훈련의 질 및 효율성 제고와 투자의 확충을 위한 기반 정비에 있다. 이를 위해 「학교교육 따로,취업준비 따로」식의 교육과 노동시장의 분리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교육을 통해 학생을 인적 자원으로 만드는 직업교육훈련 시스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특히 교육과 노동시장의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교육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교육정보를 통해 배출된 인적 자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업종이나 직종별 인력수급 동향 등 노동시장의 양적 정보는 고용정보망·교육정보망 등을 통해 제공될 수 있으나 지식·기술의 내용이나 수준 등에 관한 질적 정보는 주로 기업에서 갖고 있다.따라서 질적 정보의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제도적 세부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제정(이상인 인제대 교수)=현행 직업교육훈련의 문제점은 학교 교육의 내용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이 되지않아 「쓸모없는 교육」이 된데 있다. 따라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인적 자원의 개발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체계로 개혁해야 하며 직업교육훈련촉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촉진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적 자산의 축적을 위해 직업교육 훈련기관,학생,산업체 등에 대한 지원강화 등 각자의 임무를 명시함으로써 인적자원 개발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근거를 만드는 것이다. 인적·물적 정보와 자산의 공동활용 ,학점의 상호인정 등을 통한 직업교육 훈련기관 상호간 또는 산업체간의 연계 및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직업교육 훈련기관 등에 대한 평가를 제도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직업능력개발원의 설립 및 법제정(이종훈 명지대 교수)=교육훈련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인적 자산의 지식이나 기술의 질적 수준을 알릴 수 있는 도구가 없다는데 현 직업교육체제의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교육정보와 노동시장의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중앙독립기구로 「직업능력 개발원(약칭 직능원)」의 설립이 필요하다. 직능원은 인적자산에 대한 정보가 집중되고 인적 자산과 교육기관의 질에 대한 보증을 해주는 기구로 노동시장의 중앙은행에 비견될 수 있다.공익성을 추구하는 민간기구(비영리 특수법인)로서 정부 출연기관의 성격으로 설립하며 직능원법에 설치근거를 둔다. 원장은 장관급으로 대우하며 명망있는 공익인사로 이사회가 복수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자격기본법 제정(박기성 성신여대 교수)=학력 위주의 채용이 한계에 달하고 근로자의 인적자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지표의 부재로 효율적인 노동이동이 제약됨에 따라 공신력있는 자격제도로서 자격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 자격은 성질에 따라 전문자격과 일반자격으로 크게 구별된다.전문자격은 특정 직종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기술의 습득 정도를 보여주는 자격으로 기술자격과 기타 특수자격이 있다.일반자격은 여러 직종에 걸친 지식·기술의 습득 정도를 보여주는 자격으로 언어영역,수리통계영역,문화영역 등이 있을 수 있다. 시행 주체에 따라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구별된다.국가자격과 민간자격의 호환성을 인정하기 위해 일부 국가자격 분야에 대해서는,평가·인정을 받은 민간자격을 취득한 자도 그 자격을 취득하도록 해야 한다. 국가자격의 종목·등급·명칭 및 검정기준을 정할 때는 산업계와 자격관리 시행자가 참여해 산업수요에 탄력적으로 부응하도록 해야 한다.국가자격이나 평가·인정을 받은 민간자격을 취득한 자는 직능원의 평가를 통해 일부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한다.
  • 7개 사대 정원 자율화/포항공대 등「여건 우수」평가/97학년부터

    포항공대 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7개 대학은 올 입시에서 모집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관련기사 21면〉 대학의 정원결정이 자율에 맡겨지기는 정부가 대학의 정원조정 및 관리업무를 관장한 지난 61년이후 35년만이다.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97학년도 대학정원 조정지침」에 따르면 포항공대,대전 가톨릭대,한국 기술교대,부산 가톨릭대,광주 가톨릭대,인제대,한림대 등 7개 대학이 97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의료 및 사범계 학과를 제외한 모집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대학으로 뽑혔다. 7개 대학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57개 사립대가운데 교사 등 제반시설의 확보율이 법정기준의 70%를 넘고 교수 1인당 학생수가 법정기준이내에 드는 대학들이다. 예컨대 교수 1인당 법정학생수는 31.9명이다.이밖에 실험실습비,도서구입비,교육비,법인의 전입금비율 등을 합쳐 6개 교육여건지표의 종합점수가 57개 대학의 평균점을 넘는 대학들이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94년 12월 「정원자율화추진방안」을 통해 이런 기준들을 이미 제시했었다. 7개 대학은 교수 1인당 학생수와 시설확보율을 감안,모집정원을 스스로 정한뒤 증원계획을 교육부에 내면 된다. 현 교수 수를 기준으로 하면 포항공대는 96학년도의 3백명에서 97학년도에는 1천3백81명까지 최고 1천81명을 증원할 수 있으며 한국 기술교육대는 2백3명,부산 가톨릭대는 66명,광주 가톨릭대는 17명까지 증원할 수 있다. 정원자율화대상에 못낀 50개 지방사립대와 수도권의 55개 대학,22개 지방국립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부가 통보하는 계열별 증원범위에서만 학과의 신·증설과 정원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 및 사범계 관련학과의 정원은 자율화와 관계없이 계속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한종태 기자〉
  • 포항공대 종합평점 단연 1위/57개 지방사대 교육여건 평가

    ◎교수 1인당 학생 57개대 평균 36.7명/1인 도서구입비 최고­최저대 86배차 지방사립대학의 교육여건은 천차만별이다. 최고는 포항공대다.교수 1인당 학생수가 6.1명이다.세계 명문사립대학에 못지 않다.평균은 36.7명이다.법정기준인 31.9명에도 못미친다.무려 65.9명인 대학도 있다. 교육부가 모집정원의 자율화를 위해 57개 지방대학의 교육여건을 평가한 결과다. 학생정원에 대한 학사 등 여러 시설의 확보율도 포항공대는 2백%를 넘는다.대부분이 1백%에 훨씬 못미친다.최저는 39.6%다. 열악한 재정상태는 실험실습비와 도서구입비,법인 전입금비율에서 잘 드러난다.연간 실험실습비의 경우 포항공대는 1인당 1백17만1천원이다.평균은 16만1백원으로 7배이상 차이가 난다.8천원에 불과한 대학도 있다.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는 대전 가톨릭대학이 77만7천원인 데 반해 9천원인 대학도 있다.격차가 무려 86배다. 전체 학교운영수입에서 차지하는 법인전입금의 평균비율은 8.3%에 불과하다.전입금이 전혀 없는 대학도 있다.반면 한국기술교대는 94%,부산가톨릭대가 90.9%,포항공대는 78%로 상당히 높다. 이번에 정원의 자율책정권을 얻은 7개 대학간에도 차이가 크다.포항공대는 한림대보다 교수확보율에서 5배,실험실습비 20배,도서구입비에서 6배정도 앞선다. 교육부는 이번에 6개 교육여건의 부문별 점수를 더해 종합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평가했다.교사확보율의 경우 법정기준인 31.9명에 충족되면 2백점을,2000년의 기준인 22.3명을 넘어서면 다시 2백점을 더 주었다. 다른 항목은 1백점 만점으로 계산했다.기준은 실험실습비 34만3천5백원,도서구입비 7만8천8백원,교육비 4백59만3천7백원,전입금비율 23.7% 등이다.〈김경운 기자〉 ◎정원 자율화 대상 대학 반응/대부분대 “현재 모집정원 유지”/인제·한림대만 사회수요 고려 증원 방침 올 입시에서 정원의 자율 책정권을 얻은 포항공대 등 7개 사립대학은 무리한 증원은 피하겠다고 밝혔다.현 교육여건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인재양성에만 주력할 생각이다.교육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은 각 대학의 방침이다. ▲포항공대(입학정원 3백명)=정원을 늘릴 계획은 전혀 없다.그러나 복수 합격자가 서울대 등으로 이탈하는 것을 감안,예비 합격제를 적극 도입하겠다.입학인원을 지금보다 50∼1백50여명 늘어난 3백50∼4백50명으로 조정하겠다.이탈자로 인한 결원의 충원은 없고 적정 수준 이하의 합격자는 탈락시키면서 현재의 모집정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국기술교대(3백20명)=현재의 입학정원을 당분간 유지하겠다.소수정예의 현장중심 교육을 펼쳐 세계적인 직업훈련 교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적에 충실하겠다.교육여건을 더욱 개선할 방침이다. ▲부산·광주가톨릭대(80명),대전가톨릭대(40명)=신학교의 성격상 무리하게 증원할 계획은 없다.지금의 교육여건은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인제대(1천7백50명)=연내 디자인과 컴퓨터 관련 학과의 정원을 2백명 정도 늘릴 방침이다.사회적 수요가 큰 자동차공학과 등의 신설을 검토중이다.현재의 교육여건을 유지하는 적정한 수준에서 증원하겠다. ▲한림대(1천5백30명)=전체 입학정원을 1백명 정도 늘릴 방침이나 학과의 신설 계획은 없다.증원은 사회적 수요가큰 분야에 집중될 것이다.〈김경운 기자〉
  • 규칙적인 생활·적당한 운동 하도록/춘곤증 이기는 법

    ◎신선한 야채·과일 많이 먹으면 도움 날씨가 풀리면서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대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는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기능이 봄철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라며 『봄철은 겨울보다 신진대사기능이 활발해 비타민의 소모량이 3∼10배 증가하기 때문에 비타민결핍증도 춘곤증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의학적으로 춘곤증은 날씨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자연스런 생리적 부적응 현상일뿐 병은 아니다.그러나 봄에 나타나는 몸의 피로감은 무조건 춘곤증탓이라기 보다는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경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제대 의대 서홍관 교수는 『피곤하다는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신체나 정신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예고증세이므로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리듬의 유지,충분한 영양섭취,적당한 몸놀림과 기분전환등 3요소가 고루 필요하다.피로는쌓아두지 말고 그날 곧바로 풀어 버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하루 8시간정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하며 점심을 먹은 뒤엔 편안한 자세로 잠시 눈을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격렬한 운동은 피로를 가중시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비타민의 섭취도 춘곤증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비타민B가 많은 보리,현미,깨 등과 비타민C가 풍부한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현석 기자〉
  • KIST/오늘 창립 30돌… 그 발자취와 현주소

    ◎선진과기 산업화 경제도약 뒷받침/연구수행 6,184건… 아라미드섬유 개발 등 개가/5공땐 KIST에 통폐합·연구기능 박탈 위기도/모방·개량 탈피… 원천기술 연구로 재도약 모색 국내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김은영)이 10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날 상오 10시 연구원내 존슨강당에서 기념식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 한편 2000년대를 바라본 웅비계획인 「KIST 장기비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초일류 종합연구기관으로서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KIST는 1966년 2월10일 과학기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산업계에 필요한 산업기술개발과 기술지원이라는 사명을 갖고 설립됐다.당시 국민소득 1백25달러,국민총생산 2억5천만달러이던 시대에 정부는 1천만달러라는 거금을 연구소에 서슴없이 투자할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KIST의 과학자들은 국민적인 기대에 부응해 밤잠을 자지 않고 선진기술을 국내에 전수시켰으며 60년대에서 70년대에 이르는 「개발의 연대」에 산업기술개발을통한 공업현대화를 뒷받침하고 과학기술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경제성장과 과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또 경제발전이 궤도에 오른 80년대부터는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에 나서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30년동안 KIST가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최적의 석면대체 섬유로 97년부터 4억달러 규모의 세계시장에 도전할 아라미드섬유를 비롯,오존층 파괴물질인 CFC의 대체물질,다이아몬드 카본코팅 VCR헤드드럼,니켈·크롬·텅스텐을 주원료로 한 초내열 합금,공업용 다이아몬드 합성,항생제 네틸마이신 합성,인공신장용 막형 혈액투석기,인공수정체 개발등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다. 그동안 연구수행과제 건수만 6천1백84건,기업화된 기술이 6백95건에 이르며 산업재산권 출원 1천7백83건,발표논문 4천2백39편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KIST는 집계하고 있다. KIST는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으면서도 연구원처우와 연구소운영은 자율적으로 시행한 새로운 개념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첫 모델로서 국내 산업계의 수요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연구기관을 분화시켜 나감으로써 많은 연구소 설립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KIST가 영광의 세월만을 보낸 것은 아니다.국방기술등 한국의 기술자립의지를 희생하고 미국에 접근한 5공정권 아래서 KIST는 한국과학원과 통폐합돼 이름이 없어지는 비운을 겪기도 했으며(81년∼89년),6공시절인 92년 재차 시도된 정부출연연구소 통폐합과정에서는 연구기능이 없어질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5·6공시절의 10년은 KIST발전이 발목을 잡힌 시련의 시기였으며 이는 곧 정부출연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과학기술계 전체의 위상이 곤두박질친 시기로 평가된다. KIST가 탄생 30돌을 즈음해 채택한 장기비전은 이같은 과거의 손실을 복구하고 나아가 21세기 첨단산업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도약의 다짐으로 볼수 있다.KIST 장기비전은 기존의 모방개량기술에서 탈피,원천기술 개발을 지향함으로써 2000년대까지 세계 초일류 기관인 일본의 이화학연구소,미국의 아르곤연구소,독일의 막스 프랑크연구소와 같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소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개혁은 연구소 의지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다.여기서 정부와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중의 하나가 된다. KIST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김은영원장은 『연구원들은 연구소내에서 저녁식사가 일상화됐을 정도로 연구분위기가 성숙돼 가고 있다』면서 『KIST육성특별법 제정등에 국가차원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털어 놓았다. ◎「한국두뇌의 요람」 어떤 인물 거쳐갔나/전문인력 3천6백명 산·학·연 맹활약 KIST는 한국의 꿈과 희망을 양어깨에 걸머졌던 국가 종합연구기관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난 30년동안 내로라하는 「한국의 두뇌」들이 모여들었던 곳이다. KIST 설립작업을 맡았던 최형섭박사(전과기처장관,산업과학기술연구소고문)는 국내는 물론 미국 등지로 날아가 우수한 과학자들을 끌어모았다. 그동안 KIST가 국내 산업계·학계·연구소에 배출한 고급 과학기술인력은 3천6백명에 이른다.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미사일개발을 맡았던 이경서박사(국제화재 해상보험 부회장),국내 반도체기술의씨앗을 뿌렸던 정만영박사(금호그룹 고문),콩박사로 유명한 권태완박사(인제대 교수),한국기계연구소장을 지냈던 김훈철박사(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등은 대표적인 유치과학자로 꼽힌다. 초창기 유치과학자들은 대학교수의 3배가 넘는 급여,구내아파트 제공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이들 중에서도 이용태박사(삼보컴퓨터 회장),성기수박사(동명정보기술대 총장),경상현박사(전 정통부장관)등 당시 컴퓨터센터 「삼총사」는 국내 전자통신 기술의 선구자로 지금도 학계와 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밖에도 KIST출신 인사들로는 산업계에 여종기LG중앙연구소소장,이주형삼성전자전무,허수웅대륙정밀사장,안영옥OLIN사장,황규복한국부가통신회장 등 5백여명이 있다. 학계에는 전무식한국과학기술원석좌교수,유성재 중앙대교수,이동영서울대교수,김재관인천대교수,김춘수단국대교수,배무이대교수 등 9백명이 있고 연구계에 채영복한국과학기술한림원사무총장,한문희·민태익전생명과학연구소장 등 1천8백명이나 포진돼 있다. ◎KAIST와 어떻게 다른가/KIST 연구개발이 주목적·서울 소재/KIAIST 석­박사 교육기관·대덕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구별할 줄 알면 그 사람은 과학기술계에 정통하다고 자부해도 좋다.그만큼 두 기관을 놓고 어느게 어느 것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KIST는 66년 「KIST」육성법에 의해 산업기술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5년뒤인 71년에는 과학기술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석·박사 교육기관으로서 한국과학원(KAIS,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이 설립됐다. 두 기관은 81년 5공정권에 의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란 이름으로 강제 통폐합된다.이때 「한국과학기술원법」은 남고 「KIST육성법」은 자연스레 소멸됐다. 하지만 첨단 산업기술이 일본등을 통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첨단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종합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이 재인식되기 시작했다.KAIST안에 「연구본부」를 차려 싹을 키우던 연구조직은 마침내 8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란 이름을 찾아 독립하게 된다. 그러나 「KIST 육성법」은 복원되지 않았다.이것이 KIST가 KAIST에 대해 피해의식을 갖게되는 한 대목이다. 두 기관은 이름이 비슷할 뿐 아니라 경쟁하는 측면도 많다.KAIST는 교육기관이면서도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연구개발도 활발히 하며,KIST는 연구기관이긴 하지만 4백여명의 석·박사 학위과정 연구생을 받아들여 「서로 비슷해지고」 있다. 더욱이 KIST가 새로 바뀐 교육법에 따라 단설대학원을 설립하게 되면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KAIST에 비해 서울이라는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할수 있게 돼 요즘 두 기관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어쨌든 같은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경쟁과 협조」관계에 있는 두 기관이 가장 싫어 하는 것은 상대방의 이름으로 잘못 불리는 일이다.영문으로 넉자인 KIST는 한글로는 아홉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영문으로 다섯자인 KAIST는 한글로는 일곱자인 한국과학기술원이어서 『영문으로는 짧은게 한글 이름으로는 길더라』는 한 언론계 인사의 구별법이 참고가 될수 있을 것 같다.
  • 전기대 오늘부터 원서접수/3일∼6일 마감

    전국 1백 40개 전기대의 입학원서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대학별 원서접수 마감일은 다음과 같다. ◇1월3일(1개대)=부산대 ◇1월4일(13개대)=경북대 가톨릭대 고려대 국민대 삼육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한양대 광주교육대 부산교육대 서울교대 제주교대 ◇1월5일(29개대)=금오공대 서울대 안동대 여수수산대 전북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한국체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감리신학대 경산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배재대 서강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숙명여대 순신대 영남대 장로회신학대 전주대 포항공대 대구교대 인천교대 광주가톨릭대 ◇1월6일(97개대)=강릉대 강원대 경상대 공주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수산대 순천대 전남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가야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성대 경원대 경주대 경희대 고신대 광운대 그리스신학대 단국대 대불공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동서공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공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여대 부산외대 상명여대 서경대 서남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수원대 순천향대 숭실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아주대 안양대 영남신학대 영동공대 용인대 우석대 울산대 원광대 인제대 조선대 중앙대 청주대 총신대 침례신학대 피어선대 한국기술교육대 외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신학대 협성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서대 홍익대 기독대 위덕대 인천가톨릭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 개혁신당 기존 정국에 「태풍의 눈」 될듯

    ◎중앙당 창당 계기로 본 진로/낡은 정치관행 탈피·지역할거 타파 목표/민주당과 통합으로 지지기반 확대 모색 비자금 수사와 5·18특별법 제정움직임 등으로 정치권에 격랑이 일고 있는 가운데 3김시대와 지역할거주의의 청산을 기치로 내세운 개혁신당이 27일 태동했다.정치권에 지각변동의 예진이 나타나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 개혁신당의 출현은 앞으로의 정국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개혁신당은 당헌과 강령 등을 통해 온건개혁 노선을 내세우고 있다.장을병·홍성우공동대표를 비롯해 서경석사무총장,장기표통합추진위원장,성유보조직특위위원장,박인제대변인 등의 면면이 당의 색채를 대변한다.신당이 하나의 정치실험으로 평가될 만한 요소는 ▲미국식의 예비선거제를 도입,모든 공직선거 후보를 당원직선제로 선출하고 ▲예산의 완전공개 ▲당원당비에 의한 당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구시대 정치를 청산한다」는 주장에 걸맞게 낡은 정치관행에서 벗어난 정당운영을 하겠다는 것이다.여기에 대외적으로 지역할거 구도의 타파를모토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개혁적 모습 만으로 신당이 과연 내년 총선에서 지역할거구도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과거 한겨레민주당이나 민주당 등의 좌절한 실험이 이를 말해준다.지지를 득표로 연결할 「얼굴」이 약한 데다 자금과 조직,지역기반 등에서 모두 열악하다.이회창전국무총리 영입에 노력하고 있지만 민주당과의 통합이후에나 넘볼 형편이다.뜻만 있고 힘은 없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추진중인 민주당과의 통합은 우선적인 지상과제일 수 밖에 없다.27일까지 6차례의 통합실무 협상을 통해 양측은 지도체제를 공동대표제로 하는 선까지 합의했다.그러나 오는 30일 협상시한을 앞두고 관건인 민주당 몫의 대표를 놓고 민주당내 이기택고문측과 통합모임측이 첨예하게 맞서 있어 성사는 여전히 불투명하다.통합모임측은 이고문을 비토하고 있고 이고문측은 대표직을 고집하고 있다. 서영훈 전KBS사장과 이중재고문 등 제3의 인물을 대표로 내세우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나 결과는 미지수다.통합모임측은 이고문측과 합의에 실패한다면 개혁신당과 따로 통합한다는 생각이다. 자파가 과반수인 당내 통합수임기구에서 다수결로 통합을 선언,민주당의 법통까지도 이어갈 수 있다고 호언한다. 그러나 이는 어차피 단기계획에 불과하다.민자당의 변화가 종속변수이지만 민자당내 민주계와의 제2의 통합도 배제할 수는 없다.통합모임측이나 개혁신당의 상당수 인사들은 과거 김영삼총재의 통일민주당 출신이다.
  • 내년 14개대 종합평가/대학 교육협 선정

    한국대학 교육협의회는 96학년도 종합평가대상대학으로 금오공대·부산수산대·제주대·국민대·동국대·동덕여대·명지대·숭실대·아주대·원광대·인제대·한국항공대·한남대·한성대 등 1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지난해 서울대·포항공대·경북대 등 7개대를 시작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18개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대교협은 97년도 학과평가 대상으로 경제학과와 간호학과를 선정했다.
  • 4·19­6·3세대 시국선언의 함축

    ◎“세대교체로 지역주의 막자” 한목소리/”사당정치로 불신 조장” 정치행태 맹정/전국민 참여 「개혁 국민연합」 구성 촉구 이금홍 한국학생운동자협의회장 등 4·19및 6·3세대 인사 3백여명이 29일 김대중 상임고문의 신당 창당과 「3김정치」의 재현을 반대한다는 시국선언문을 냈다. 지난 26일 30대 각계인사 1백50명이 김고문의 정계복귀를 반대한다는 연대성명을 낸지 3일만에 다시 「반(반)신당」의 선언문이 발표된 것이다. 이날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시국선언대회에서 이들은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구태의연한 사당정치로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국민 배신적 행위를 규탄한다』고 김고문과 김종필자민련총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들은 김고문의 신당 창당과 관련,『권력욕에 사로잡혀 1인추종의 사당정치를 부활시키고 김종필 총재와 손을 맞잡아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국가체제의 붕괴와 국민 분열을 초래하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규정하고 『두사람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를 충족시키기 위한 망국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지도자로 자처하는 사람이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를 계속해선 안된다』고 김고문의 정계복귀를 비난한 뒤 『추악한 정치모리배라는 오명을 스스로 뒤집어쓰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 충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필총재에 대해 『유신독재의 본당인 사람에게는 충고할 가치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힐난한 뒤 『정치지도자들은 권력욕에 눈이 멀어 손바닥만한 지역분할에 몰두할 뿐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며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또 김영삼대통령에 대해 『분단과 냉전을 종식하고 독재의 잔재를 없애면서 통일시대를 여는 일이 대통령 한사람만의 힘으로 이뤄지겠느냐』고 물은 뒤 『대통령은 지방선거의 참패를 각성과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삼아 21세기와 국가개혁을 위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개혁을 위한 국민대연합」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을병 전성균관대총장은 「지역할거주의 이대로 둘수 없다」는 강연에서 『한 정당이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를독차지할 때 민주주의는 발붙일 곳이 없다』며 『지역갈등과 3김시대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신진세력들이 정계에 진입,새로운 활로를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금홍 회장을 비롯,이기택 민주당총재,남호명 4·19회회장,조일묵 한국재활협회장,강효식 인제대교수,김삼연 애국선열녹화사업회장 등 4·19때 학생회간부 출신들이 참석했다.
  • 씨름(한국문화 세계화의 길:10·끝)

    ◎힘·기 어우러진 세련된 경기방식 개발을/스위스·몽골·러시아 등도 유사한 경기 즐겨/친선·교류전 늘려 상호 장단점 접목시켜야 지난 5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부산장사대회 32강전.체육관 중앙에 마련된 모래판에는 1백㎏이 채 안되는 한라급의 이기수와 140㎏의 거구 백승일이 샅바를 맞잡고 있었다.이기수가 번개 같은 밀어치기기술로 백승일을 모래판에 누이는 순간 숨을 죽이고 지켜보던 관중은 환호와 탄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씨름이 체구나 힘만으로 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점을 극명히 보여준 한판 승부였다. 직경 8m의 원형모래판에서 상대를 넘어뜨려야 승자가 되는 씨름은 맨몸의 장사들이 맞붙어 힘과 기를 겨룬다는 묘미 외에도 경기방식이 단순하고 박진감이 넘치며 승부가 깨끗하다는등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많다.간혹 게임이 길어지기도 하지만 승부는 언제나 한순간에 갈린다.따라서 관중으로 하여금 한순간도 선수들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바로 씨름이다. 이같은 우리의 씨름이 태권도에 이어 본격적인 세계화작업에 나섰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으로써 이미 세계화를 이룬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까지 높여주었다.태권도의 세계스포츠화에 따라 우리의 언어·의상·문화까지 함께 묻어가는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는 일본 스모 시범경기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대대적인 홍보와 화려한 시범경기에 이어 거구의 스모선수들이 샹젤리제거리에서 퍼레이드까지 벌여 일본이 경제적 이익만 챙기는 나라가 아니라 그들 고유의 문화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유럽에 알리는 데 큰 몫을 했다.당시 프랑스 매스컴들은 『일본인의 체격이 왜소한 것으로만 알았다가 스모선수들을 본 뒤 그들의 체격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모는 경기방식등이 우리의 씨름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세계화하기에는 너무 형식을 중요시하고 기형적인 체격의 선수가 하는 스포츠라는 점 등의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 씨름은 ▲세계적으로 우리와 비슷한 씨름을 하는 나라가 많고 ▲별다른 시설이나 장비가 필요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으며 ▲보기에도 재미가 있다는 점 등 세계화가 가능한 이점이 많다. 특히 많은 나라가 우리 씨름과 비슷한 격투기를 즐긴다는 것이 씨름의 국제화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우리 씨름과 가장 많이 닮은 경기는 스위스의 알프레슬링이다.민속제전의 하나로 열리는 스위스 알프레슬링은 우승자에게 송아지를 주며 황소뿔을 꽃으로 장식하는 풍습 등 경기방식과 시상내용 등이 우리 씨름과 거의 비슷하다.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서 발달되어온 루차 카나리아도 우리 씨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경기규칙이 간단하고 운동화를 신고 맨땅에서 하기 때문에 매우 스피디한 기술을 쓸 수가 있다.91년3월 일양약품씨름단이 그곳에 가 루차선수들과 친선경기를 가졌고 그해 6월 이들 선수를 초청,3차례 시범경기도 가졌다. 루차와의 교류로 자신감을 얻은 한국민속씨름위원회는 이때 각국의 씨름을 우리 씨름에 접목시키면 국제대회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그동안 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몽골의 부흐,러시아의 삼보,페르시아식 레슬링으로 알려진 이란의 코시티,그리스의 오일 레슬링을 이어받은 터키의 카라쿠자크,브라질의 카포에이라 등도 우리와 교류가 가능한 대표적인 씨름경기들이다. 태껸과 함께 우리 겨레와 숨결을 같이 해온 민속씨름은 광복이 되면서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각종 국제스포츠에 밀려 한동안 침체기를 걸었다.지난 몇년동안 침체된 씨름경기를 국내에서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 민속씨름위원회는 씨름의 국제화를 위한 첫 사업으로 우리와 유사한 각국의 씨름선수단을 초청하거나 우리선수단을 내보내 꾸준히 친선경기를 가져 우리 씨름을 널리 알린 다음 우리의 틀에 맞춘 국제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위원회는 세계화와 선수부족해소를 위해 우선 몽골과 러시아계 선수를 수입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이를 위해 올해 부산장사대회에 이들을 초청,시범경기를 하기도 했다. 『외국선수들이 민속씨름판에서 활약하다 귀국하면 제 나라에서 우리 씨름을 자연스럽게 알리게 될 것이다.또한 세계 각국에 동포가 많이 살고 있어 씨름을전파하기가 쉽다.이런 뜻에서 삼보와 부흐선수들을 일차적으로 수입하기로 했다』(김재기 민속씨름위원회총재)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합리적인 경기방식과 규칙의 개정이다.특히 지루한 샅바싸움은 씨름의 흥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반드시 모래위에서 해야 되는 점도 큰 걸림돌이다.발이 모래에 묻혀 빠른 동작의 기술을 쓸 수가 없다. 『태권도가 가라데·우슈 등을 제치고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 각국에 전파된 것은 합리적인 경기규칙과 채점제도를 만든 결과다.씨름도 국제스포츠로 발돋움하려면 경기방식을 세련되게 개정해야 한다.민속씨름위원회에 경기제도분과위원회를 두어 이를 집중연구해야 한다』(이만기 인제대감독) 우리 씨름을 알리기 위해 미국과 중국에서 시범경기를 치러온 위원회는 내년부터 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 등지에서도 장사대회를 열 방침이다. 교민 입장객만으로도 대회 개최경비를 뽑을 수 있는데다 대회를 통해 그 나라의 씨름과 맞붙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제교류를 이루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국에 씨름연맹지부를 결성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창설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운 위원회는 곧 세계화위원회를 구성,씨름의 세계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 간호사 출신 이사 잇달아 탄생/삼성의료원 이정희·서울중앙 유현숙씨

    ◎「친절한 병원」 간호업무 중요성 인식… 등용 대형 종합병원의 경영을 책임지는 이사직에 간호사 출신들이 잇따라 등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성의료원 전문임원 대우이사 이정희씨(53)와 서울중앙병원 간호이사 유현숙씨(44). 지난88년 인제대 부속 백중앙의료원의 김정애씨(61)가 「간호이사 1호」로 기록되지만 이번 인사는 국내 맞수인 양대 재벌병원의 경영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지난해 12월9일 「별을 단」 삼성의료원 이 이사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나와 서울대병원 수간호사,중대 간호학과 교수를 지낸뒤 지난해 3월부터 이 병원에 몸담고 있다.30년째 간호사로 일해온 그는 『간호란 가식적인 웃음과 친절이 아닌 혼과 정성이 깃든 최고의 승화된 예술임을 신조로 삼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늘 깊이 있는 간호사가 되길 당부한다고 말한다. 국내 「최연소 간호이사」로 불리는 서울중앙병원 유이사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로 서울대병원 수간호사,시립영등포병원 간호과장을 거쳐 지난 88년 이 병원에 간호부장으로 취임했다.1천5백여명의 간호사를 진두지휘하면서 병원내 간호관리및 경영업무를 책임지는 그의 나이팅게일 철학은 『머리와 심장을 함께 지닌 간호사가 되자』는 것. 최근 재벌병원들이 이처럼 간호사를 잇따라 이사로 발탁한 것은 경영적인 측면에서 간호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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