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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경남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전년보다 3.4% 상승

    2025학년도 경남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전년보다 3.4% 상승

    2025학년도 경남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전년보다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상국립대·창신대·거제대·연암공대·한국승강기대와 남해·거창 도립대는 신입생 정원 100%를 모집했다. 경남대는 지난해 대비 18.6% 상승한 96.3%, 가야대는 16.7% 상승한 95.1%, 인제대는 4.6% 상승한 98.7%, 국립창원대는 0.8% 상승한 99.5% 등을 보였다. 경남도는 신입생 충원율 상승에 산학 연계형 인재 양성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글로컬 대학 지정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RISE) 추진으로 대학 경쟁력이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글로벌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경남대와 연암공과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학과 개편 등 학사 구조 혁신을 추진하며 신입생 충원율 상승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경남도가 주도하는 대학지원사업(RISE)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과 실습 기회가 확대하고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실무중심 교육’도 강화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단독] 전공의 사직 후 ‘초과사망’ 없었다… 과잉 의료 중단+재정 효과

    [단독] 전공의 사직 후 ‘초과사망’ 없었다… 과잉 의료 중단+재정 효과

    의료 공백 전보다 최대 3.3만명 적어‘3136명 발생’ 민주당 분석과 배치임종 과정 중 치매 환자 다수 포함“고령화 변수 반영 안 돼” 과대계상“불필요 수술 줄고 건보 1.4조 투입”의료대란 피해 없다는 단정은 못 해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난 1년간 ‘초과사망자’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상반기(2~7월) 병원 초과사망이 3136명 발생했다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분석과 상반된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상급병원 구조전환 등 의료개혁 필요성과 관련,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김진환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교수는 3일 발표한 ‘2024년 전공의 파업이 사망률에 미친 영향(김새롬 인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공저)’이란 논문에서 “지난해 3~12월 사망률(10만명당 577.4명)과 연령 표준화 사망률(여성은 10만명당 약 650명, 남성은 750명)은 의료 공백 이전보다 증가하지 않았다”며 “초과사망률 추정치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고 밝혔다. 초과사망은 일정 기간 동안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선 사망자 수를 추산한 지표다. 예를 들어 매년 평균 10만명이 사망하다가 올해 12만명이 사망했다면 2만명을 초과사망으로 분류한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초과사망자는 최소 -1만 2101명에서 최대 -3만 3084명으로 추정됐다. 예상보다 사망자가 1만 2101명에서 3만 3084명만큼 적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704.4명으로 예년(2019~2023년)과 비슷했다. 초과사망을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고령화 변수다. 김 교수는 전체 사망자를 대상으로 고령화와 연도별 추세 변동 등을 고려한 3가지 시나리오별 예상 사망자를 추산했다. 반면 김 의원실은 병원 입원 환자 및 입원 결과 사망현황을 분석한데다 고령화 반영 여부가 드러나 있지 않다. 최근 정재훈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진행한 연구에서도 의정 갈등에 따른 초과사망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 교수는 “고령화 요소 등을 반영했다면 아마 대부분 초과사망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초과사망이 예상보다 높지 않았던 원인으로는 ‘과잉 의료 중단’이 꼽힌다. 김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는 수술이라도 일단 시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료대란으로 과잉 의료가 멈췄다”며 “불필요한 의료 개입이 감소하면서 생존율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초과사망이 줄었다고 의료대란 피해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들의 고통이 존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막으려고 쏟아부은 건강보험 재정 1조 4000억원의 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의료계 관계자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려고 쓴 막대한 재정으로 초과사망자를 억제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 분석에선 유독 요양병원에서 초과사망자가 4098명으로 많이 나왔다. 상급종합병원은 110명, 종합병원 76명이었다. 요양병원 초과사망자 상당수가 섬망 등을 동반한 치매 환자였다. 일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기보다는 이미 임종 과정에 놓인 환자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김 의원은 서울신문 통화에서 “김진환 교수팀의 연구는 전공의 파업 기간 전체 사망자를 본 것이고, 의원실이 분석한 것은 의료 공백으로 피해가 발생한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초과 사망이 발생했는지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본 것”이라며 “의료대란을 망원경으로 보느냐, 현미경으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한 환자,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받아주지 않아 요양병원에 ‘고려장’처럼 갇혀 초과사망한 환자가 3000여명이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사망자가 감소하면서 상쇄 효과를 일으켜 총량을 보면 초과사망이 늘지 않아 보이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보는 프레임이 달랐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00년 의약분업 파업 당시에 나온 논문을 봐도 의사들이 파업한 해에는 오히려 사망자가 줄었다가 파업이 끝난 뒤 사망자가 늘었다. 치료가 지연되면서 초과 사망이 뒤늦게 생기기 시작한 것”이라며 “현재 초과 사망이 없다고 해서 앞으로도 없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단독] 전공의 집단사직 후 ‘초과사망’ 없었다

    [단독] 전공의 집단사직 후 ‘초과사망’ 없었다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난 1년간 ‘초과사망자’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상반기(2~7월) 병원 초과사망이 3136명 발생했다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분석과 상반된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상급병원 구조전환 등 의료개혁 필요성과 관련,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김진환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교수는 3일 발표한 ‘2024년 전공의 파업이 사망률에 미친 영향(김새롬 인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공저)’이란 논문에서 “지난해 3~12월 사망률(10만명당 577.4명)과 연령 표준화 사망률(여성은 10만명당 약 650명, 남성은 750명)은 의료 공백 이전보다 증가하지 않았다”며 “초과사망률 추정치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고 밝혔다. 초과사망은 일정 기간 동안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선 사망자 수를 추산한 지표다. 예를 들어 매년 평균 10만명이 사망하다가 올해 12만명이 사망했다면 2만명을 초과사망으로 분류한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초과사망자는 최소 -1만 2101명에서 최대 -3만 3084명으로 추정됐다. 예상보다 사망자가 1만 2101명에서 3만 3084명만큼 적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704.4명으로 예년(2019~2023년)과 비슷했다. “고령화 반영 시 대부분 초과사망 없다는 결과 나올 것”초과사망을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고령화 변수다. 김 교수는 고령화와 연도별 추세 변동 등을 고려한 3가지 시나리오로 예상 사망자를 추산했다. 반면 김 의원실 분석에는 고령화 반영 여부가 드러나 있지 않다. 최근 정재훈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진행한 연구에서도 의정 갈등에 따른 초과사망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 교수는 “고령화 요소 등을 반영했다면 아마 대부분 초과사망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초과사망이 예상보다 높지 않았던 원인으로는 ‘과잉 의료 중단’이 꼽힌다. 김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는 수술이라도 일단 시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료대란으로 과잉 의료가 멈췄다”며 “불필요한 의료 개입이 감소하면서 생존율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막으려고 쏟아부은 건강보험 재정 1조 4000억원의 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의료계 관계자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려고 쓴 막대한 재정으로 초과사망자를 억제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 분석에선 유독 요양병원에서 초과사망자가 4098명으로 많이 나왔다. 상급종합병원은 110명, 종합병원 76명이었다. 요양병원 초과사망자 상당수가 섬망 등을 동반한 치매 환자였다. 일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기보다는 이미 임종 과정에 놓인 환자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김 교수는 “초과사망이 줄었다고 의료대란 피해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들의 고통이 존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력 떨어졌나, 잘 안 들리네…“혹시 자면서 ‘드르렁 컥’ 하시나요?”

    청력 떨어졌나, 잘 안 들리네…“혹시 자면서 ‘드르렁 컥’ 하시나요?”

    남편이 코를 골며 자다가 ‘컥’ 하고 숨을 멈추면, 아내는 혹시 남편이 죽은 건 아닌가 하고 놀라서 깬다. 눈 뜬 자세 그대로 남편 쪽을 바라보던 아내는 툭 한 번 건들자 ‘휴’ 하고 숨을 쉬는 남편을 보고는 다시 잠을 청한다. ‘수면무호흡증’ 남편을 둔 아내의 일상이다. 자다가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단순 코골이와는 다르지만, 수면무호흡증 환자 대부분이 심한 코골이를 동반하고 코골이 환자 상당수가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다. 금실 좋기로 유명한 가수 김윤아도 남편인 방송인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의 코골이 동반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각방 생활 중이다. 김윤아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이 코를 골다 말고 숨을 안 쉬더라. 흔들면 그제야 숨을 쉬었다”는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이렇게 ‘잉꼬부부’의 밤을 갈라놓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해 만성피로와 두통,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한다. 고혈압,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등 여러 심각한 합병증은 물론 인지장애, 우울증, 치매 등 정신적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수면무호흡증이 청력 손실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저산소증으로 청력 신경세포 손상 위험 커져”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은 2014∼2023년 수면무호흡증 환자 90명과 정상 대조군의 청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청력이 나빴으며, 특히 2㎑(킬로헤르츠) 이상의 고주파 영역에서 청력 손실이 두드러졌다. 또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에서도 무호흡 지속 시간이 긴 그룹에서 청력 손실이 더 심각하게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저산소증과 산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혈중 산소 수치가 감소하는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귀로 가는 미세혈관에 혈류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청각 기능을 위해서는 원활한 산소 공급이 필수인데, 산소 부족이 지속되면 청각 세포와 청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또 반복적인 저산소증과 산소 재공급 과정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증가해 신경 기능이 저하할 수 있으며, 심한 코골이로 인한 소음 역시 청각 손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5명 중 1명 수면무호흡증...숨 쉬는 길 좁아져 발생체중 감량 또는 양압기 도움…해부학적 기형은 수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83만 5223명 중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5명 중 1명꼴인 15만 380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양인보다 골격 구조가 작은 동양인은 정상 체중이어도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다. 아래턱이 작거나 비대칭이고, 턱이 후퇴한 구조인 경우에도 구강 및 구인두 공간이 좁아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다. 해부학적 차원 외에는 비만이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살이 찌면 비강에서 인후두로 이어지는 상기도 주변 근육 사이에 지방이 쌓이면서 숨 쉬는 길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체중이 10% 증가하면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은 6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의 질을 확인하고 싶다면 수면 중 맥박수나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자는 방법이 있다. 100% 정확하진 않지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데 유용하다. 또 거울로 입속을 들여다봤을 때 혀가 목젖과 숨길을 막고 있다면, 혀가 두꺼워져 수면 중 상기도를 막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수면다원검사로 무호흡-저호흡지수(AHI)를 측정하면 된다. 이 검사는 수면 중 무호흡과 저호흡이 시간당 몇 회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기도에 인위적으로 일정한 공기압력을 가해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돌리는 양압기 적용이 있다. 양압기 사용이 어려운 환자는 구강 내 장치를 통해 아래턱이나 혀를 앞으로 당겨 상기도의 막힘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코의 해부학적 기형에 따른 수면무호흡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 의대 신입생에 연락해 ‘휴학 강요’…경찰 수사 의뢰

    의대 신입생에 연락해 ‘휴학 강요’…경찰 수사 의뢰

    교육부는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사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돼 이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고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의대에서는 학생들이 실명으로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휴학계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제출 학생에게 연락해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강요했다. 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하거나 신입생 연락처를 학교에서 받아 개인적으로 연락해 휴학계를 내도록 설득하는 등 2025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휴학 강요 시도도 포착됐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교육부는 40개 의대에 “학사 정상화를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는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입생의 동의 없이 재학생에게 개인 정보가 전달·사용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에도 의사 커뮤니티에서 복학한 의대생의 실명 등을 담은 ‘복귀자 블랙리스트’가 도는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앞서 ‘메디스태프’ 등 온라인에 서울대나 인제대 등 일부 대학에서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신상이 유포되는 피해 사례가 나타난 바 있다. 교육부는 “의대와 협력해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도 하루빨리 본업인 학업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김민재, 설 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 “올해 전관왕 목표”

    김민재, 설 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 “올해 전관왕 목표”

    30일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괴물’ 김민재(23·영암군민속씨름단)였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 꽃가마를 차지한 그의 목표는 ‘전관왕 달성’이다. 김민재는 전날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전년도 이 대회 백두장사 최성민(23·태안군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설날대회에서는 최성민과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16강에서 김동현(32·용인시청), 8강에서 마권수(25·문경시청)를 각각 2-0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 박성용(34·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물리친 데 이어 결승에서도 완승하며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민재는 개인 통산 13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천하장사 2회까지 포함하면 15번째 타이틀이다. 역대 백두급에선 이태현 용인대 교수가 20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18회로 2위다. 김민재는 2022년 대학생 신분으로 단오대회에서 첫 백두장사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주요 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다. 김민재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다치지 않고 재밌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이고 개인적으로 올해는 전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올해 민속씨름은 전체 9개 대회가 예정됐다.
  • 글로컬 혁신 주체 국립창원대·인제대, 지역과 대학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글로컬 혁신 주체 국립창원대·인제대, 지역과 대학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국립창원대학교와 인제대학교가 ‘대학·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컬 사업 구체화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댔다.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지난 20일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력본부와 ‘지역과 대학-글로컬 혁신주체, 대학의 역할과 실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글로컬 혁신 주체인 대학이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글로컬 사업을 어떻게 실질화·구체화해서 시행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대학이 지역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지, 청년세대 등이 어떻게 하면 지역에 정주하여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등은 세부 주제로 삼았다. 이날 포럼에서 국립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인 문경희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센터가 몇 년에 걸쳐 꾸준히 추진하는 연구와 교육 사업을 소개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하와이 한인 비석, 경상도 지역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지역성 등 연구를 진행했고 이들 사업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국립창원대박물관과 협업해 특별전시도 진행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또 창원시 청소년 모의 유엔총회,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지역 마을도서관과 협업 등 교육 사업 내용도 공유했다. 문경희 교수는 “지역 기반 인재육성과 지역 정체성 형성, 공동체 활성화 측면에서 대학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학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다양한 행위자와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인 이상협 교수는 ‘지역과 대학-지역정주 가치정향 모니터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역주민 가치 지향과 정주 의식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모니터링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글로컬대학사업이 진행되는 5년 동안 매년 조사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의식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문화·건강·청년·다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이 머물고 싶은 김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종합토론에서 두 대학 참석자들은 국립창원대와 인제대가 각자 위치한 도시(창원·김해)와 공동 운명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학이 있는 도시’ 명맥을 발전적으로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국립창원대와 인제대는 지난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당시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는 연합 형태로, 인제대학교는 단독으로 각각 글로컬대학 본지정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장충체육관에 다시 모래판 깔아 씨름 부흥 이끌 것” [스포츠 라운지]

    “장충체육관에 다시 모래판 깔아 씨름 부흥 이끌 것” [스포츠 라운지]

    장충체육관은 민속씨름 ‘성지’서울·수도권 팬들도 쉽게 관람‘체중 씨름’ 바뀌면서 인기 시들기술·힘 조화 ‘보는 재미’ 살려젊은 여성 팬까지 사로잡을 것 “씨름인들끼리 조금 상스럽지만,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어요. ‘우리는 다 상놈들이다’라고. 설날이고 추석이고 명절마다 조상 모시지 않고 지방을 떠돌기 때문이죠. 그래도 씨름 덕분에 국민들의 명절이 즐겁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하하하.” 1980년대 이만기(62) 인제대 교수·이봉걸(68) 대전시씨름협회 고문과 함께 ‘3이(李) 시대’를 구축해 민속씨름 부흥을 이끈 이준희(68) 신임 대한씨름협회 회장은 평생을 씨름인으로 산다는 것의 애환을 보람에 녹여 유쾌하게 표현했다. ‘천하장사의 아이콘’ 이만기 교수의 라이벌로, 거친 모래판에서도 유난히 깔끔한 경기 매너를 자랑하며 ‘모래판 신사’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지난해 12월 씨름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모래판 수장’으로 돌아왔다. 천하장사에서 이제 씨름 최고 행정가로 변신한 이 회장을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만났다. 지난 16일 임기 4년을 시작한 그의 구형 폴더폰은 선·후배 씨름인들의 당선 축하 전화로 분주히 울려댔다. 문자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쓰지 않고 용무가 있으면 바로 목소리를 주고받는 성격이라 지금까지도 스마트폰은 쓰지 않는다. 다만 “이제 회장도 되고 했는데 폰 좀 바꾸시라”는 주변 성화에 최근 지인으로부터 쓰지 않는 스마트폰을 받아 놓았다. 아직 개통은 하지 않았다. “협회장 됐다고 연락도, 모임도 많은데 사실 기쁜 마음보다는 우리 씨름의 인기를 다시 살려놔야 한다는 부담이 더 크죠. 차근차근 그리고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현역 시절 천하장사 꽃가마를 두고 서로의 샅바를 움켜쥐었던 이만기 교수와는 은퇴 37년이 지난 지난해 씨름협회장 자리를 놓고 다시 맞붙었다. 이 교수는 재선에 도전한 황경수(78) 전 회장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장사 이만기’를 발굴하고 키운 지도자가 바로 황 전 회장이다. 이 교수는 선거 후 이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 고생길이 훤하게 보인다 보여. (씨름)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며 애정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실제 씨름인들이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황 전 회장의 ‘현직 프리미엄’마저 무색게 한 압도적인 득표율(62.5%)만 봐도 그렇다. 이 회장은 후보 시절 핵심 공약이기도 했던 ‘씨름 저변 확대를 통한 인기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지금 씨름의 인기는 올라가지도, 더는 내려가지는 않는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그는 “1997년 IMF 사태로 실업 씨름단이 연쇄 해체되고, 기존 기술 중심 씨름에서 체중 중심 씨름으로 흐름이 바뀌면서 인기가 급격하게 식었다”고 말했다. 다윗이 기술로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씨름의 맛이 단순 힘 대결로 가면서 싱거워졌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은 기술과 힘의 조화를 맞추는 방식으로 씨름의 ‘보는 맛’을 다시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4년 임기 중 꼭 완수하고픈 과제로는 ‘장충 씨름 시대 부활’을 꺼냈다. 씨름이 예전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민속씨름의 성지였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다시 대회가 열려야 한다는 게 이 회장의 지론이다. 1983년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6회 대회까지 연속해 장충체육관에서 장사가 가려졌고,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2011년까지도 그곳에서 천하장사와 체급별 장사들이 대거 탄생했다. 장충에 모래판이 깔린 건 2016년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가 마지막이다. 이 회장은 “1980~90년대 씨름을 기억하는 오랜 팬들에게도 장충체육관은 젊은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공간이고, 서울과 수도권의 젊은 사람들에겐 씨름을 더 쉽게 접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젊은 여성 팬들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지난해 관중 1000만명을 넘은 프로야구처럼 씨름도 팬들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씨름 대회는 서울에 비해 경기장 대관료와 대회 전체 운영비용이 크게 저렴한 지방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24일 개막하는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일주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방은 서울 등 대도시와 달리 씨름대회가 열리면 중계방송을 통한 지역 홍보 효과를 비롯해 선수단, 운영진, 관중까지 포함해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지역 소비 활성 효과가 커 대회 유치전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선수 시절 평균 몸무게가 115㎏이었던 그는 지금도 현역 때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몸 관리를 한다. 다만 집에 체중계는 두지 않고 매일 아침 거울로 몸매를 확인하는 ‘눈바디’와 옷을 입을 때의 느낌으로 체중 변화를 판단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외출을 안 하니까 집에서 고무줄 바지만 입고 지냈는데, 옷이 편하니까 금방 살이 찌더라고요. 옷도 입었을 때 적당한 긴장감이 있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죠.” 은퇴 후에도 꾸준히 건강한 몸을 관리하는 생활 습관에서 씨름협회장 당선의 기쁨에 취해있지 않고 씨름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그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 “공동체 연대 지키고자”…한국문학 연구자들, 尹 탄핵 촉구 시국선언

    국내외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줬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시국선언> 적대와 혐오의 정치를 넘어, 다시 광장으로 “한반도는 유해가 되어 누워 있구나!”(조세희, <침묵의 뿌리>)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밤, 대한민국의 역사는 40여 년 전으로 후퇴했다. 한국문학은 억압과 폭력에 맞서 희망의 원리를 발굴해 왔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그 원리를 되새기고 갱신하는 보람 속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그것은 발전과 효율이라는 명분으로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저버린 결과이다. 정치·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독재의 후유증은 아직 우리 사회에 선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극단화한 차별·혐오·폭력을 종결시키자. 윤석열 정부는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으며, 사회적 참사에 매몰찼고 역사의 아픔을 돌보지 않았다. 또한 정치적 차이를 적대적 혐오로 극단화시켰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고 조장하였다. 나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해외 전쟁에의 개입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 이번 불법 계엄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무시하고 시민적 질서를 파괴하면서 병든 폭주를 이어 온 윤석열 정권의 처참한 귀결이다. 이제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릴 것이다. 우리는 불법 계엄이 현실이 될 수도 있었다는 불길한 상상을 떨칠 수 없다. 그러나 12월 3일 밤 총칼의 위협 앞에도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을 보고, 민주주의의 광장에 쏟아져 나온 말과 글에 공명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혐오와 적대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항의와 규탄 이상의 더 깊은 분노와 더 끈질긴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소생시키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또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다시 사회적 신뢰와 연대를 쌓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한다. 동시에 다음 사항을 요구하고 제안한다. 1. 반헌법적 내란을 책동한 윤석열을 탄핵하라. 2.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내란 행위의 조사와 처벌을 조속히 시행하라. 3. 대의를 망각하고 진영 논리와 혐오의 정치를 부추긴 정치인들은 각성하라. 4. 적대와 혐오를 멈추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에 동참하자. “우리는 서릿발에 끼친 낙엽을 밟으면서 멀리 봄이 올 것을 믿습니다. 노변(爐邊)에서 많은 일이 이뤄질 것입니다.” (윤동주, <화원에 꽃이 핀다>)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952명 일동 강계숙(명지대) 강다솔(단국대) 강다연(부산대) 강도희(서울대) 강동우(가톨릭관동대) 강동호(인하대) 강명지(이화여대) 강문희(도시샤대) 강민서(성균관대) 강민호(서울대) 강부원(성균관대) 강아람(이화여대) 강연호(원광대) 강옥희(상명대) 강용훈(인천대) 강우원(성균관대) 강지윤(연세대) 강진호(성신여대) 강창민(한국문학연구회) 강희안(배재대) 강희철(경성대) 고명철(광운대) 고봉준(경희대) 고영란(니혼대) 고유림(경희대) 고은임(아주대) 고자연(인하대) 고재봉(인하대) 고지혜(고려대) 공성수(경기대) 공임순 공현진(중앙대) 곽명숙(아주대) 곽미라(동국대) 곽상인(서울시립대) 곽은희(동아대) 곽형덕(명지대) 구모룡(한국해양대) 구인모(연세대) 구재진(세명대) 국승인(도쿄대) 국지현(고려대) 권기성(창원대) 권두연(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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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HIJIMA YOSHIMI(선문대) 무기명 67명
  • 부산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 미달…의료공백 심화 우려

    부산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 미달…의료공백 심화 우려

    부산지역 전공의 수련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모집을 마감했지만, 지원자가 정원보다 한참 모자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 병원이 내년 상반기 1년 차 레지던트 모집을 마감했다. 병원별로 보면 75명 모집에 나선 부산대병원에는 고작 1명만 지원했으며, 동아대병원은 45명 모집에 2명만 지원했다. 부산의료원은 9명을 모집할 계획어었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은 지원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병원의 상황을 봤을 때 모집 인원인 47명, 42명에는 크게 미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의정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마당에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때 발표된 포고령 1호에 ‘미복귀 전공의 처단’이 적시된 탓에 의료계의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10일 부산대 의대 교수회와 의대생들은 시국 선언문을 내고 “독재와 강압에 의한 의대 정원 증원은 원천 무효”라며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대한다고 전공의를 처단해야 한다며 계엄을 선포하는 윤석열 정부에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은 있을 수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역 의료계는 더욱 깊어진 의정갈등의 골이 전공의 모집 미달로 현실화하면서 의료 공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재 갈등 상황을 볼 때 내년 1월 예정인 2~4년 차 레지던트 모집도 미달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서다. 의료계 관계자는 “지금도 병원에 남은 전문의가 부족한데, 의정 갈등도 봉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올해보다 내년이 더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 제주서 전국 소방공무원 사상 첫 ‘응급전문간호사’ 탄생

    제주서 전국 소방공무원 사상 첫 ‘응급전문간호사’ 탄생

    전국 소방공무원 첫 응급전문간호사가 제주에서 탄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서부소방서 소속 김민정(51) 소방위가 전국 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전문간호사는 심근경색·뇌졸중·심정지 등과 같은 중증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응급시술 및 처치를 시행하는 간호사로, 주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PA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국 응급전문간호사 취득자 총 39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분야의 간호실무 3년 이상의 경력자로서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전문간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가천대, 아주대, 인제대, 울산대 등이 응급간호 석사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에 근무하는 김 소방위는 임용 전 8년 간의 응급실 근무 후 119구급대원으로서 20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구급대원으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 소방위는 “어느 때보다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바탕으로 중증 응급환자 처치 등 구급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119구급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앞장 서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 인제대 교수·연구진·직원들 시국선언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 인제대 교수·연구진·직원들 시국선언

    경남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인제대학교 교수들이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인제대 교수·연구자·직원 160명은 6일 오후 4시 인제대 본관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지난 3일 심야에 선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반국가적 내란 행위이며 친지와 동료들에게 ‘밤새 안녕’이란 안부를 물어야 했던 군사독재 시절의 망령을 떠올리게 하는 폭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를 거쳐 6시간 만에 종결된 이번 사태는 단순한 촌극이 아니다. 국민의 자존심과 국가의 품격을 바닥에 처박은 국가적 망신”이라며 “시민의 긴급하고도 용감한 행동이 없었다면 국회가 폐쇄되어, 당장 이튿날부터 군사계엄 정권하의 날들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또 “그가 저지른 행동은 피 흘려 일군 이 땅의 민주화를 역행시킨 명백한 ‘내란죄’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이렇게 뒷걸음치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윤석열을 즉각 탄핵해야 하며 동조한 이들을 단죄해야 한다. 한 줌의 사사로운 권력을 유지하려 계엄 해제를 방해했고, 반헌법적 범죄행위를 단죄하는 것을 거부하는 이들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더는 윤 대통령이 권력을 비정상적으로 휘두르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의 첨병으로서 현 정국을 엄중히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 배우 고두심,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국민 배우 고두심,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국민 배우 고두심, 정신건강의 오은영 박사, 교통안전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3일 문화예술·건강과 의료·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을 선발한 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19개 분야별로 위촉된 명예시장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2016년부터 명예시장을 운영 중인 서울시는 그동안 정책과 사업별로 구분하던 명예시장 운영 분야를 올해 초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맞춰 19개로 개편했다. 문화예술 명예시장에는 배우 고두심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인으로 50년간 활동 중인 그는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의료 명예시장은 오은영 박사, 안전환경 분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 명예시장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미래혁신산업 명예시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미래세대 명예시장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약자동행 명예시장 홍윤희 사단법인 무의 이사장, 인구·저출생 명예시장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등이 선정됐다. 또한 고령사회 명예시장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임상조교수, 뉴미디어 명예시장 이진우 MBC FM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사회통합 명예시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이민·이주노동 명예시장 정회옥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년보훈 명예시장 김세진 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 건강·의료 명예시장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등이다. 도시안보 명예시장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도시·건축 명예시장 유현준 스페이스컨설팅그룹 대표, 체육 명예시장 최민호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금메달리스트, 지방상생 명예시장 이만기 인제대학교 스포츠생리학 교수, 여성 명예시장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 글로벌 관광 명예시장 오시난케 르반그룹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예시장과 함께 시정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 속 명예시장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고두심·오은영·한문철 등 20명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고두심·오은영·한문철 등 20명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배우 고두심, 정신건강의 오은영 박사, 교통안전 분야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등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3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다. 분야별 영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그동안 총 59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했다. 시는 그간 정책·사업별로 구분하던 명예시장 운영 분야를 초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맞춰 이슈별로 19개로 개편했다. 시민·관련부서 추천을 통한 후보자 57명 중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문화예술 명예시장으로는 고두심이 선정됐다. 문화예술인으로 50년간 활동을 하고 있는 고두심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정책 마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균관대 부총장이자 베스트셀러 ‘AI 사피엔스’ 저자인 최재붕 미래혁신산업 명예시장은 서울시가 다가오는 AI 문명시대 대표 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영 건강·의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외로움과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혜안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밖에 인구·저출생 명예시장에 김현철 연세대 의과대학 부교수가, 사회통합 명예시장에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선정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안전환경 명예시장으로, 이만기 인제대 스포츠생리학 교수는 지방상생 명예시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훈 시장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소통역량과 전문성을 갖추신 분들을 명예시장으로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기쁘다”며 “명예시장과 함께 시정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 속 명예시장의 행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상 속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詩가 살아 있는 한국 면모 인증”…한강의 재발견에 뜨거운 문단

    “詩가 살아 있는 한국 면모 인증”…한강의 재발견에 뜨거운 문단

    日 하루키 아닌 한강을 선택한 건韓 예술적 혁신 인정한강이 상의 격 높여시와 교류하는소설의 문장들은장면을 더 감각적으로형상화 하는 역할 일상에서의 여운은 조금 가신 듯하나 문단은 여전히 뜨겁다.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문학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이 주요 문예지에 속속 실리고 있다. 이 역사적 사건을 동시대 비평가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2일 문학계에 따르면 창비는 계간 ‘창작과비평’ 겨울호(통권 206호)에 ‘노벨문학상 수상 특별기획’을 실었다. 한기욱 인제대 명예교수는 ‘한강 소설이 우리에게 오는 방식’이라는 글에서 “1990년대 이래 한국문학은 쇠락 일로에 접어든 것이 아니라 상당히 인상적인 예술적 혁신을 이뤄 냈다”면서 “한강을 포함한 새 세대 여성 작가들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권의 유력 후보이자 탈근대소설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아니라 한강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이 노벨문학상의 공신력을 높였다”면서 “노벨문학상이 한강을 빛냈지만, 역으로 한강 문학이 노벨문학상의 격을 높인 면도 있다”고 평했다. 스웨덴 한림원이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한강 문학을 평한 것에 대해 송종원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시적인 산문이라는 평가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한강의 작품은 시가 두텁게 살아 있는 나라인 한국의 면모를 알아보게 만든다”면서 “그의 산문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들과의 교류는 소설 속 한 장면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고 때로는 작품의 전체 구조 내지 분위기를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재미 한국문학 연구자인 유영주 미시간대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소년은 오고 또 온다’는 글에서 “노벨문학상 심사위원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 독자들의 진지한 수용과 높은 평가는 식민지 경험과 동족상잔, 반공 냉전 군사독재 체제로 점철된 20세기 한국에서 원조에 의존하던 국가로는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21세기 초 달라진 한국 상황을 한강의 문학이 어떻게 잇고 또 가로지르는지 탐색해 보려는 세계인의 호기심 어린 주목에도 닿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명출판도 계간 ‘문학인’ 겨울호(통권 16호)에 특집을 펼쳤다. 젠더와 퀴어의 관점에서 한강 수상에 의미를 부여한 권명아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는 ‘눈은 문학/항쟁의 주체가 될 수 있나’라는 글에서 “(이번 수상은) 광주, 제주, 여성과 소수자, 비인간 존재가 ‘한국문학’ 혹은 ‘한국적인 그 무엇’에서 독립해서, ‘세계사적 힘’에 의하여 국가의 경계를 넘어 주권을 표명한 계기”라며 “한강의 최근 소설들은 전 지구적인 소수자 글쓰기와 이론적 실천에 관한 관심과 지형 변화와 매우 밀접한 접점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하기에 앞서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먼저 문단에 나온 바 있다. 그의 시 세계를 분석한 백선율 가천대 강사는 ‘희미한 저녁의 거주자’라는 글에서 “어둠과 빛 사이에서 거주하며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일은 한강에게 사는 일이자 쓰는 일일 것”이라며 “이 일을 시인 한강은 저녁에, 북향 방에서 지속하고 있다”고 적었다. 월간 ‘현대문학’은 지난달 11월호(통권 839호)에 문학평론가 한영인의 글 ‘세계의 폭력을 가로지르는 유토피아적 충동의 질주’를 실었다. 한강의 초기 단편을 분석한 이 글에서 한영인은 이런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강의 작품이 인간과 세계의 실존적 고통을 섬세한 시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는 정당하지만 거기에는 그 고통에 직면한 우리의 책임을 심문하는 윤리적 계기가 강렬하게 포함되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는, 그리고 전 세계의 독자들은 여전한 전쟁의 참화와 일상적인 폭력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맞게 되었다.”
  • ‘모래판 괴물’ 김민재, 안방 영암에서 2년 만에 천하장사 꽃가마 노린다

    ‘모래판 괴물’ 김민재, 안방 영암에서 2년 만에 천하장사 꽃가마 노린다

    ‘모래판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안방에서 생애 2번째 천하장사 등극을 노린다. 지난 25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이레 일정으로 개막한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새달 1일까지 펼쳐진다. 마지막 날 김민재의 활약이 주목된다. 지난 9월 추석 대회 백두급(140㎏ 이하)을 제패하며 모래판 4대 메이저 대회(설날·단오·추석·천하)를 모두 휩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민재는 10월 안산 대회를 건너뛰고 오로지 이번 대회 준비에 매진했다. 전설 이만기(61) 인제대 교수를 뛰어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김민재는 안방인 영암 모래판에서 2년 만에 천하장사 타이틀을 다시 획득하는 등 5개 대회 연속 포함 올해 6관왕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대 2학년 재학 중이던 2022년 6월 단오 대회에 출전해 백두장사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김민재는 그해 11월 천하 대회에서는 8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괴력을 과시하며 첫 천하장사 타이틀을 품었다. 대학생 선수가 천하장사 꽃가마를 탄 건 1985년 경남대에 재학 중이었던 이만기 이후 37년 만의 파란이었다. 김민재가 씨름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건 그가 20대 초반 ‘성장형 장사’라는 점이다. 지난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하면서 타고난 힘에 기술까지 다듬어 6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9월 추석 대회에서는 4경기를 거푸 압승하며 백두장사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낸 김민재는 현역 백두급 최다 우승(12회) 신기록도 썼다. 추석 대회 전까지는 11회 우승으로 장성우(27·MG새마을금고)와 공동 1위였다. 김민재는 올해 승률 90.62%로 모든 체급을 통틀어 1위다. 전국 39개 팀 1000여 명이 출전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천하 대회는 초등~대학부 경기를 시작으로 소백(72㎏ 이하)·태백(80㎏ 이하)·금강(90㎏ 이하)·한라(105㎏ 이하),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등 남녀 체급별 장사전, 외국인이 출전하는 세계특별장사전(140㎏ 이하)이 차례차례 진행 중이다. 김민재가 출격하는 천하장사(등록 선수 140㎏ 이하·비등록 선수 무제한) 경기는 새달 1일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다.
  • “부산·경남 합쳐 동남권 경제수도… 서울보다 큰 기회의 땅으로” [박현갑의 뉴스 아이]

    “부산·경남 합쳐 동남권 경제수도… 서울보다 큰 기회의 땅으로” [박현갑의 뉴스 아이]

    지방소멸 위기에 통합은 필수 과제특별법으로 중앙 권한 이양 빨라야삶의 비전 있어야 외부 이탈 막아수도권 맞먹는 경제권 형성 최우선벤처·게임 등 신산업이 주도 역할원전·우주항공 등 연계 작업 절실광역교통망 이용 쉬워져 비용 절감 수돗물·전기료 연간 200만원 아껴정치보다 주민 편익 위한 과제 발굴지역이 스스로 할 수 있게 길 터야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간 행정통합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대구와 경북이 2026년 7월을 목표로 한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합의한 데 이어 부산·경남도 대한민국 경제수도를 꿈꾸며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최근 출범시켰다. 지방의 생존 전략이나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 동의와 국회 특별법 통과 등 갈 길은 멀다. 신현석(58) 부산연구원장과 오동호(62) 경남연구원장을 만나 부산·경남 행정통합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들어 봤다. 인터뷰는 지난 12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무실에서 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 “공론화위원회는 민간 중심의 기구로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토론회, 공청회 등을 열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상을 시도민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첫 번째 역할이다. 두 번째는 시도민의 의사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다. 이후 통합의 기본 방안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오 원장)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초자치단체와 사무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2계층 제안과 3계층 제안을 통합 지방정부 모델로 제시했다. 2계층과 3계층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2계층제는 기초자치단체는 유지하고 부산시와 경남도를 합치는 것이다. 3계층제는 기존 지방행정 체제를 그대로 둔 채 부산시와 경남도보다 상위 지방정부인 초광역 지방정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주정부 개념과 유사하다. 현실적으로는 2계층제가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이 높아 보이나 공론화위원회에서 장단점을 다양하게 검토해 결정할 문제라고 본다.”(공통) +기초자치단체나 광역 의원 선거구를 그대로 두면 행정통합의 의미가 반감되는 것 아닌가. “기초자치단체의 변화도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광역 지자체 간 통합 사례가 없었던 터라 이해 당사자 간 협의나 협력을 위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공통) +공론화위원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진행한다는데 이 과정에서 시도민이 반대하면 행정통합은 없던 일이 되는지 궁금하다. “지방 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행정통합은 숙명이다. 생존을 위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 등에 대한 시도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최종적으로는 시도민의 투표로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공통) +2022년 4월에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출범을 선언하면서 2023년 1월부터 공식 사무 수행에 들어간다고 했다. 하지만 무산됐다. 이번 행정통합안은 기존 부·울·경 특별연합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다. “당시 특별연합이 실패한 이유는 특별연합 출범으로 얻을 수 있는 중앙정부의 권한과 예산 이양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특별연합이 아닌 특별법 제정을 통해 행정통합을 하는 것이 정부의 권한과 예산 이양에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공통)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 사이의 여론은 어떤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60~70% 정도는 행정통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 시민들 얘기를 접해 보면 공감하는 분위기가 많더라. 통합을 통해서 어떻게든 부산, 경남, 남부권,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달라는 기대가 지금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신 원장)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부산·경남이 힘을 합해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로 가자는 움직임이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히 있어 왔다. 1년 전 조사 때보다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오 원장) +시도민들에게 행정통합으로 각자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맞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가지만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합계출산율이 0.72명인데 지방에서 서울로 간 사람들의 출산율은 더 낮을 것이다. 생활이 힘들기 때문이다. 행정통합으로 지역에 일자리가 많아지면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신 원장) “청년들이 서울로 가는 데는 일자리 문제도 있지만 더 나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다. 그래서 이번에 양 시도지사님이 통합의 비전으로 동남권에서의 대한민국 경제수도 육성을 제시한 것이다.”(오 원장) +행정통합의 비전이 경제수도 지향인가. “그렇다. 미국의 뉴욕, 중국의 상하이처럼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설 동남권의 경제수도를 만들자는 것이다. 부산이라는 글로벌 도시가 있고, 경남만 하더라도 글로벌 기업들이 많다. 합치면 집적 효과를 낼 수 있다. 행정통합으로 서울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들면 동북아 8대 경제권으로 갈 수 있다.”(오 원장)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복안은 있나. “대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도 필요하지만 벤처나 스타트업, 게임 산업 등 신산업 기반의 일자리 제공도 중요하다. 부산시에서 투자하고 산업체와 대학이 연계해 벤처나 스타트업 창업을 추진하면서 허브 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기업 종사자들을 인터뷰해 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대기업에 취직한 경우보다 높더라.”(신 원장) “부산·경남은 기계, 조선, 소재 등 제조업에 강점이 있지만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반도체, 이차전지 같은 신산업도 육성해 수도권과 경쟁할 만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오 원장) +부산·경남이 통합하면 지역에는 어떤 긍정적 효과가 생기나. “원전 장비는 창원에서 만들고, 원전은 부산 기장에 있다. 두 지자체가 하나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는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방위, 우주항공, 해양 산업도 강점이 있는 산업이다. 이런 산업을 발달시키면 인재 유출을 막는 것은 물론 인재 유입도 유도할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신 원장) +방위, 우주, 해양, 원자력 산업이 부산·경남의 강점 분야라고 하지만 인력 공급이 돼야 가능한 일 아닌가. 자체적으로 인력 공급이 가능한가. “서울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도 부산·경남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본다. 지역 학생들은 인센티브를 주고 잡더라도 지방에 좋은 기업이 생기면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진주나 창원, 부산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신 원장) “같은 맥락인데 지역 대학들은 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남연구원은 창원국립대, 경상국립대, 인제대와 협력 프로그램을 같이 하자고 한 상태다. 경상대와는 우주항공 산업으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창원대와는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제대와는 의생명 바이오에서 협력하려 한다.”(오 원장) +행정통합이 되면 지역 주민에게는 어떤 효과가 생기나. “부산·경남 통합 지방정부가 입법, 조직, 재정, 경제 산업, 국토 이용 등에 있어 완전한 자치권을 가지고 또 하나의 수도권을 구현함으로써 부산시민이나 경남도민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수도권과 같은 수준의 삶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오 원장) “부산·경남은 광역 교통망이 없어 지역을 오갈 때 비용을 추가로 낸다. 반면 서울~김포 간에는 할증도 환승료도 없다. 여기도 그렇게 가야 한다고 본다. 양산이나 김해에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또 부산에서 양산, 김해,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하루에 3000원씩만 아껴도 1년이면 90만원을 절약한다. 약 100만원을 주민에게 준다는 것은 굉장히 현실적인 효과 아니냐. 물이나 에너지 문제도 마찬가지다. 부산·경남이 행정통합을 하면 경남이 부산에 깨끗한 물을 줄 수 있고, 반면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전기요금이 낮아지면 그 혜택을 경남도민들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물값도 아끼고 전기값도 아끼는 등 1년에 150만원에서 2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신 원장) +역대 정부마다 균형 발전을 추진했다. 그런데 잘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균형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고 보나. “그동안의 균형 발전은 중앙정부로부터 하향식으로 추진돼 왔다. 이제는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균형 발전은 생존 문제로 시도민의 공감대는 물론 균형 발전에 대한 요구 또한 높다고 본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진 체계를 정부가 보강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은 지방정부가 추진할 수 있도록 자치권을 이양하고 분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 원장) “나눠 주기식 방식에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줄 과제를 발굴하지 못한 채 정치적 어젠다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본다. 현 정부 들어서 균형 발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방식이 아닌 중앙정부의 권한과 예산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자주권을 주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신 원장)  ●신현석 원장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공학박사로 1998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있다가 2년 전 원장에 취임했다.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공정전환·기후적응분과 위원장이기도 하다. ●오동호 원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이다. 1986년 경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울산시 행정부시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9월 원장에 취임했다. 박현갑 논설위원
  • 경남 청년 ‘미래 일자리’로 떠오른 부산 신항

    부산항 신항이 경남 청년 ‘미래 먹거리’로 떠올랐다. 신항만 부두선석·배후단지 확장으로 항만물류 중심이 경남으로 이동하고 스마트항만 정보시스템 개발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돼서다. 경남도는 14일 전국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 신항에서 창원대·인제대 항만물류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견학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4월 스마트 항만으로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와 부산항만공사 신항만홍보관을 견학하고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스마트 항만 일자리 정보를 물었다. 학생들은 특히 부산항 신항 7부두에서 완전 자동화 장비 등 기존 항만과 다른 운영시설·스마트 장비를 경험했다.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항만 정보시스템·플랫폼 개발과 운영 현황도 살폈다. 신항만홍보관에서는 항만 물류 업계 동향, 기업 투자유치 상황 설명을 듣고 취업 상담을 했다. 부산항은 물동량 세계 7위 항만이다. 진해지역을 포함한 신항은 지난해 1600만TEU(1TEU는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며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70%를 담당했다. 현재 신항만 부두선석·배후단지 경남 비중은 각 34%·86%로, 2040년에는 그 비중이 61%·77%로 바뀔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한다”며 “내년에는 항만연수원 종합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항만 배후단지 내 복지후생시설건립도 추진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고 설계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부산항 신항 내 진해신항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내 장례식장에선 이 노래 틀어줘”…호스피스 직원들이 뽑은 1위 곡은

    “내 장례식장에선 이 노래 틀어줘”…호스피스 직원들이 뽑은 1위 곡은

    한 호스피스에서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틀었으면 하는 노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고른 곡으로 아이유의 ‘밤편지’가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르며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APT.)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28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23~24일 ‘내 장례식에 이 노래를 틀어줘’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주간 캠페인을 열었다. 지하 1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교직원들의 생각을 적은 종이를 전시하는 이벤트였다. 이벤트 결과 가요에서는 총 368곡이 꼽혔다. ▲아이유 ‘밤편지’(22명) ▲DAY6(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1명) ▲전인권 ‘걱정 말아요 그대’(13명)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APT.)(10명) ▲노사연 ‘만남’(9명) ▲김진호 ‘가족사진’(8명)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7명) ▲015B ‘이젠 안녕’(6) 등이다. 이 외에도 찬송가 12곡, ‘마이웨이’ 등 팝송 30곡, 레퀴엠 등 클래식 11곡이 내 장례식장에서 듣고 싶은 노래 목록에 올랐다. 특히 가요 중엔 최근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아파트’(APT.)가 순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아파트 게임’이라는 한국 술자리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곡으로 로제가 작사·작곡했다. 아파트 게임은 참가자들이 양손을 포개 쌓아 올린 뒤 맨 아래서부터 손을 하나씩 빼다가 술래가 처음 외친 특정 숫자에서 손을 빼는 사람이 벌주를 마시는 놀이다. ‘아파트’는 공개 직후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에 오르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언숙 센터장은 “생전 장례식이나 미리 써보는 유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요즘,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 생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보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또한 호스피스와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환자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따르면 ‘호스피스 완화 의료’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 서비스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팀이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 사회적 고통을 더는 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도 (가)미래위원회 위원 25명 최종 선발

    경기도 (가)미래위원회 위원 25명 최종 선발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위원회인 (가칭)미래위원회 위원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위원회는 민선 8기 후반기 경기도의 미래상을 실현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정책을 기획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래위원 공개모집에는 모두 350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155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공개오디션인 ‘정책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후 도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공개오디션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등을 제안한 참여자 25명을 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자들의 성비는 남성 15명(60%), 여성 10명(40%)이며, 연령대로는 20대 4명(16%), 30대 13명(52%), 40대 6명(24%), 50대 2명(8%)으로 균형 있게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0명(80%), 기타 지역 5명(20%)이다. 20대 4명 중에서는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청년기업가 최윤호 씨를 비롯해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방부 병영혁신청년자문위원 등을 지낸 김지은 씨, 범죄학을 전공하고 법무부와 검찰청에 자문위원 활동 중인 공공안전 분야 공익활동가 등이 선정됐다. 가장 많이 선발된 30대(13명) 중에는 유기 동물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박찬우 대표를 포함해 기업가 4명, 경기청년봉사단과 청년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활동가 4명,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 경력자와 래퍼 겸 음악프로듀서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활동 경력자들이 선정됐다. 40대(6명)와 50대(2명)에 선발된 위원 중에는 인제대 부산백병원 부교수로 재직 중인 의사 권용욱 씨, 뮤지컬 기획자이면서 음악그룹 쇼머스트 멤버 정동석 씨, 환경법률전문가, 기후숲생태전문 미디어활동가 등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종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위촉식을 한 뒤,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른 차별화된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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