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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인재 모셔요” LG엔솔도 美 노크

    “R&D 인재 모셔요” LG엔솔도 美 노크

    LG그룹 계열사 주요 경영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재 영입을 위해 적극 나섰다.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국내외 인재를 상대로 직접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인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R&D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라도 찾아다닌다는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BTC 행사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프린스턴대, 코넬대 등 미국 최고 대학과 아르곤 국립연구소 등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최승돈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김 사장은 “(회사 경영에서) 인재가 제일 중요하다”며 “제품 R&D부터 생산, 판매 등 회사 경영 시스템의 모든 과정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의 임원들이 직접 배터리 R&D는 물론 소재 기술과 전고체 전지 등 미래 기술, AI·빅데이터 관련 기술 현황과 방향, 전략 등을 발표하며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BTC를 찾은 한 참석자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먼 미국까지 찾아올 만큼 인재 확보에 진심이라는 점이 마음을 끌었다”고 했다. 앞서 LG전자와 LG유플러스도 지난 11일(현지시간)과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AI 전문가와 미국 주요 대학 AI 분야 석·박사를 초청해 채용 행사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 지난달 4일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TO 50여명은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직접 만나는 ‘LG 테크 콘퍼런스 2024’를 열기도 했다.
  • 창원 중소 제조기업 “기술기능·단순생산직 인력 부족”…체계적 인력 육성책 필요

    창원 중소 제조기업 “기술기능·단순생산직 인력 부족”…체계적 인력 육성책 필요

    경남 창원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려면 ‘실무 중심 고등 교육과정 개편’,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최근 ‘창원지역 기업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창원지역 기업이 겪는 인력 수급 애로를 분석하고 제도 개선·지원 방안을 제안했다.창원상공회의소 수요조사에는 지역 내 245개 기업(매출 200억 이상 100개사·200억 미만 145개사)이 참여했다. 직종별로 볼 때 기술기능직은 설문 참여 기업 중 49.5%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단순생산직’ 인력 부족을 말한 기업은 38.5%에 달했다. 이어 사무관리직 29%, 영업직 23.3%, 교육·안전직 18.8% 비율로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매출 규모별로 보면 매출액 200억원 미만 기업에서 ‘인력 부족’ 응답률이 전 직종에 걸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인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기업 197곳 중 33.7%는 ‘직무 능력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인력 부족’을 주요 요인으로 뽑았다. 16.6%는 ‘해당 직무 전공자나 경력직이 공급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응답 업체 과반이 기업 실무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인력 부족 원인으로 든 것이다. 기업 내부보다는 인력을 공급하는 외부적 요인이 더 크다는 주장이다. 인력 부족의 다른 요인은 ‘경기변동에 따른 인력 수요가 불규칙해서(15.1%)’, ‘필요 인력이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서(14.2%)’, ‘인건비를 부담할 자금이 부족해서(12.8%)’, ‘사업 확대로 인력 수요가 증가해서(5.8%), ’유휴인력이 너무 많아서(1.2%), ‘기타(0.6%)’ 순으로 언급됐다.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196곳에 인력 채용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를 물은 결과에서는 ‘지원자 부족’ 답변이 29.9%로 가장 높게 나왔다. ‘낮은 급여와 복지’ 28.3%, ‘기술의 숙련도 부족’ 19.8%, ‘도심과 떨어진 근무지역’ 11%, ‘산업계의 낮은 선호도’ 10.7%가 뒤를 이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설문 답변을 근거로 중소기업 채용 어려움 현상은 중소기업 기피 현상과 낮은 보상 수준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인력 부족 원인으로 지목된 ‘실무능력자 부족’과 맞물려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로 이어지고 있다고도 봤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은 채용과 함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력을 찾지만 이에 상응하는 인력은 중소기업 보상체계와 복지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처지에서는 채용 전 구직자 실무능력이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고 구직자는 구체적인 보상체계를 인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평판·규모 중심으로 구직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중소기업 지원자 부족이 고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수요조사 결과에서는 인력 채용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도 도출됐다. 기업 중 66.4%는 ‘경력, 경험, 보유기술’을 꼽았고, 23.4%는 ‘태도,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이어 ‘전공·자격증’ 9%, ‘학력’ 0.8% 순이었다. 이와 함께 대다수 중소기업이 인력 채용 때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 등 비교적 간소한 과정만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창원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과거 학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육성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방식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채용 즉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경력직·보유기술 중심으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종합하며 창원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려면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편·인재 육성 방안 마련 ▲기업과 대한 간 지속성 있는 공유채널 구축 ▲중소기업 인력 육성책 마련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도입 ▲특정활동비자(E-7)의 제조업 생산직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창원상공회의소는 “생산성 확보에 용이한 경험·경력 중심 인재를 기존 중소기업 자원이 아닌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 교육과정 개편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구직자가 기업 급여·복지수즌 등 보상체계를 원활히 파악할 수 있고, 기업 역시 구직자 직무능력을 알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 간 공유채널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지역 중소기업 중 인력난이 심각한 직종은 기술·기능직과 단순생산직이었다”며 “단순생산직에서 경험과 자격을 갖춰 기술·기능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력 육성책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뚜렷한 단순생산직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 수급을 적법한 시장체제 중심으로 바꿀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 포스코, 中企와 대기업 교육 프로그램 공유 ‘상생 아카데미’

    포스코, 中企와 대기업 교육 프로그램 공유 ‘상생 아카데미’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와 정비사업회사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올해 시작한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는 정부가 자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 개방·공유하는 대기업을 지원해 노동시장 교육훈련 분야의 이중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40시간 이상의 장기훈련을 여러 단기과정으로 모듈화해 운영함으로써 그동안 단기적으로 이뤄졌던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지난 2일 열린 협약식에는 포스코, SK에너지, HD현대중공업 등 8개 대기업과 협력사, 정비사업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중장기 인증 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협력사와 정비사업회사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57개 협력사와 정비사업회사 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 전기제어 정비 전문가 과정, 기계 정비 전문가 과정 등을 운영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인증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회사 직원들은 포스코가 개설한 초·중·고급의 기술 직무 과정을 이수하면 소속 회사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인증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정비사업회사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과 육성을 지원하는 채용 예정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정비사업회사에서 선발한 채용 예정자들은 약 8주간 철강 공정, 리더십, 인성, 조직 적응 등의 공통 과정과 회사별 특성을 반영한 직무교육 등 신입사원 도입 교육을 받게 된다. 양병호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포스코는 적극적인 동반성장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의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해 노동시장에 양질의 인력들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그룹, 3년간 8만명 채용·68조 투입…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 굳힌다

    현대자동차그룹, 3년간 8만명 채용·68조 투입…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 굳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자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 8000명을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 시대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8만명의 55%인 4만 4000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또 투자는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신증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국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과 운영에 대규모 채용과 투자가 집행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완공되는 광명 ‘이보 플랜트’를 필두로 연이어 화성, 울산 EV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그 외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설비 전환도 함께 시행한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서울 삼성동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대한 상당한 투자와 고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GBC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인허가 절차가 속도를 내면 투자와 고용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고용 및 투자계획 발표는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란 평가다. 또 우수 인재 확보 및 협력사를 포함한 연관산업 기업들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도 일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 “제발 더 일해주세요” 정년 넘어도 붙잡는다…대우 잘해주겠다는 日

    “제발 더 일해주세요” 정년 넘어도 붙잡는다…대우 잘해주겠다는 日

    일본 전 산업에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자동차 업체인 스즈키가 시니어 인력을 재고용하면서 급여 수준을 대폭 인상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60세 이상 재고용 직원의 기본급을 현역 수준으로 유지하는 새로운 인사 제도를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일률적으로 급여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왔다. 이 제도는 정년 전에 한 것과 같은 내용의 업무를 이어가는 조건으로 65세까지 재고용하고, 기본급 또한 유지한다. 기술이 뛰어난 시니어 직원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60세 이상~65세 미만의 약 1200명이다. 2021년 시행된 개정 고령자고용안정법에 따라 일본 기업은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 정년 연장보단 재고용 형태로 이를 실천하고 있다. 통상 60세에 정년퇴직을 한 근로자가 65세까지 시니어 계약직 형태로 임금을 절반 정도 받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65세를 지나 70세까지의 고용은 아직 많지 않다. 정년 연장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직책, 퇴직금 등과 관련한 비용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정년 후 계약직 채용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인력난 심화가 계속되면서 65세까지 계약직 고용을 이어 나가되 임금을 현실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베어링 업체 일본정공과 납축전지 기업 GS유아사도 시니어 직원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처우를 개선해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GS유아사는 2년 만에 재고용 직원에 대한 기본급을 올렸다. 일률적으로 월 1만 4000엔(약 12만 2000원), 현역 직원과 같은 금액으로 인상했다. 일본정공도 시니어 직원의 기본급을 월 8000엔(약 7만원) 올렸다. 현재 일본의 인력 부족은 심각하다. 올해 3월 일본의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 수)은 1.28배로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효구인배율이 높다는 것은 일자리는 많고 일할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 총무성에 따르면 2023년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대비 14만명 증가한 1468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1.8%를 차지했다. 65~69세 취업률은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한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니어 인재의 활용은 기업에 필수가 됐다. 하지만 재고용 과정에서 대우가 낮아지는 것은 과제”라며 “물가 상승도 있는 만큼,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1998년 60세로 정년을 의무화한 뒤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해 2013년 65세로 높였다. 이때 ▲정년 폐지 ▲정년 연장 ▲계속고용 제도 등을 기업이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실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실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2024년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4년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프로세스 엔지니어 ▲필드 엔지니어 ▲설계 엔지니어 ▲세일즈/마케팅 ▲경영지원 등의 직무이며, 세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달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하며, 1차 면접, 인적성 평가, 2차 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올해 8~9월쯤 입사할 예정이며, 직무에 따라 화성, 평택, 이천, 청주, 발안 등의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신입사원 채용 시 ‘TEL-IN’이라는 특별한 채용행사를 열어 지원자의 입장에서 회사와의 조직문화 적합성(Culture fit)을 확인할 수 있는 회사 설명회, 선배와의 대화, 그룹 멘토링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정기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취업 기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채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TEL 그룹의 방침인 ‘기업의 성장은 사람, 사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사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박봉이니 뭐니해도 9급 새내기 공무원 3인 “내 업무 만족, 뿌듯해요” 어땠길래

    박봉이니 뭐니해도 9급 새내기 공무원 3인 “내 업무 만족, 뿌듯해요” 어땠길래

    권 “민원 업무만 하는 줄 알았더니특허청 보도자료·보고서 등 직접 작성”“내가 만든 정책 보도·업무 개선돼 뿌듯”‘박물관 예산집행’ 오 “국민 영향 책임감”“‘워라밸’ 이전에 직무 자부심 느낀다”‘마약 잡는 세관’ 윤 “경찰만 하는 잠복도”“입직 전 관련 부서 先체험, 이해 큰 도움” 낮은 급여과 근무 환경에 불만을 토로하며 공직을 떠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늘고 있지만 반대로 박봉 논란에도 9급 공무원(공개채용)으로 입직해 업무에 만족하며 공직자로서의 뿌듯함을 당당히 밝히는 MZ 새내기 공무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권대영(27) 특허청 운영지원과 주무관, 오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박물관과 주무관, 윤준식(30) 관세청 인천공항세관 조사국 마약조사1과 주무관 등 3인이 대표적이다. 모두 2022년 하반기 공직사회에 들어와 근무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젊은 공무원들이다. 2022년 10월 임용돼 특별사법경찰로 수사업무를 하다 현재 운영지원과에서 당직자 편성·관리와 동호회 지원 등을 맡고 있는 권 주무관은 1년 반 남짓의 공직생활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권 “연가·유연근무 자유로워 근무 만족” 권 주무관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연차 공무원이라고 하면 민원 업무와 단순 서류 업무만 맡는 줄 알았는데 실제 들어와보니 동호회 활성화 계획 수립과 규정 개정 등 직접 보도자료와 보고서를 쓰고 있다”면서 “내가 작성한 보도자료가 방송과 신문 등 언론에 보도되고 정책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으니 진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공직 입문 전 ‘철밥통’에 경직되고 폐쇄적이며 권위적인 조직 문화라고 알려졌던 것과는 좀 달랐다고 전했다. 권 주무관은 “제가 1년 6개월 정도 경험한 공무원 조직은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수직적이지 않았다. 연가, 유연 근무 사용 등 근무 환경이 매우 자유로웠다”면서 “직급·연차로 매겨진 업무보다 본인이 희망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성과를 보상받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느낌을 받았고 유능한 인재들이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주무관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낮은 급여, 악성 민원 등을 이유로 공직을 관두는 것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봉급을 올려주고 있고 민원 업무는 수당이 나온다”면서 “위조 상품 단속 조사를 하던 특별사법경찰 업무 때도 그랬고 당직 업무를 담당하는 지금도 주요 직무수당이 나와 생각했던 것보다는 월급이 적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권 주무관은 9급 4호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4000만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권 주무관과 같은 달 나란히 입직한 오 주무관의 업무 만족도도 높았다. 오 주무관은 15개 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의 예산집행을 총괄하고 있다. 오 주무관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 시절 행정학 공부를 하면서 ‘이게 정말 실무에서 활용이 될까’ 싶었는데 행정학 재무행정 부문에서 배운 결산 절차 등이 실제 업무에 사용할 일이 많아 배우는 이유를 절실히 체감했다”고 언급했다. 오 주무관은 “워라밸만 생각하기보다 공무원은 직무에 있어서 자부심을 느껴도 되는 직업”이라면서 “제가 하는 국가 예산 운영이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웃었다. 윤 “어렵지만 재미있게 일 즐기는 중”“전문성 키우려면 최소 3년 근무해봐야”“관리자가 민원 생겨도 적극 방어 든든” 1년 8개월 전 공직에 들어와 인천공항세관에서 마약밀수 단속, 수사 업무를 하고 있는 윤 주무관은 신발 밑창에 마약을 숨겨 재봉 후 반입하는 밀수 현장 등을 적발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윤 주무관은 “경찰만 하는 줄 알았던 잠복·피의자 신문 업무를 세관에서 하고 있는데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게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면서 “임용 후 1년 간 업무를 탐색해보고 부서를 변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윤 주무관은 임용 직후 휴대전화 통관·신변 검색 업무를 하다 올해 1월부터 마약 조사 업무를 희망해 부서를 옮겼다.그는 “마약 문제는 앞으로 업무가 더욱 늘 것 같고 인력도 확충하고 있어 전문성을 키우기에 좋은 것 같다”면서 “최소 3년 정도는 업무를 해봐야 제대로 보고서를 쓸 정도로 업무 파악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직 결정은 3년 이상 경험을 해본 이후에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 주무관은 폐쇄적 조직 문화와 신입 공무원들에게 ‘민원 쏠림’ 등의 우려에 대해 “입직 전부터 봉사하는 자리라 각오했지만 들어와 보니 의외로 폐쇄적이지 않고 ‘업무나 민원으로 힘든 게 없는지’ 관세청이나 인사혁신처 등이 의견 창구로 많이 물어본다. 민원 문제가 생겨도 관리자가 적극 방어해줘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주무관은 “과거와 달리 공무원에 대해 ‘철밥통’이라는 국민 인식보다 ‘고생하고 봉급을 잘 못 받는다’고 봐주시는 것 같아 민원 제도 개선에도 힘이 실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원 출신인 윤 주무관은 거주지에서 출퇴근 거리가 먼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청에서 관사를 지원해주고 있어 생활비도 절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주무관은 “관세청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라면 제가 경험했던 ‘관세청 정책기자단’ 등 관련 부서의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해 현장 선배들을 만나 관심 직렬과 업무 정보를 얻는다면 입직 결정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 “100세 시대인데 70세까지 일하시죠”…고령자 고용률 50% 넘는다는데

    “100세 시대인데 70세까지 일하시죠”…고령자 고용률 50% 넘는다는데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고령자 고용 확대 방침을 밝혔다고 일본 주쿄테레비가 13일 보도했다. 고령자 고용에 적극적인 일본은 69세까지 고령자 취업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쿄테레비는 “얼마 전 도요타자동차가 선배 직원의 높은 지식과 기술을 살리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8월부터 모든 직종에 대해 60세 정년과 재취업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원래도 65세까지 재고용 형태로 일할 수 있었는데 인사 제도를 바꿔 재고용 연령을 70세까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일본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5~69세 취업률은 약 52%로 집계됐다. 10년 전보다 1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내각부가 2019년에 실시한 ‘고령자 경제생활 실태조사’에서 ‘몇 살까지 일하고 싶은가’에 대해 응답자의 25.6%가 65세 정도까지, 21.7%가 70세 이하, 11.9%가 75세 이하, 4.8%가 80세 이하라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약 60%가 70세가 돼도 일할 수 있다고 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쿄테레비가 취재한 나고야의 한 제조업체는 직원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다. 이 업체 사장인 후나바시 아키히코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정년을 맞이한 사람이 제2의 선택지로 우리 회사에서 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83세 직원도 일했다고 한다. 후나바시 사장은 “솔직히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를 밝히며 “건강한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그들이 활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시니어 인력의 고용 문제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일본은 젊은 노동력의 감소와 맞물려 적극적으로 고령층을 고용하고 있다. 지퍼 제조로 유명한 YKK는 2021년 일본 사업 분야에서 정년 제도를 없앴다. 자동차업체인 마쓰다는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렸다. 한 네티즌은 “아직 30대지만 코로나19로 일을 쉬던 시기에 노년을 어떻게 보낼지 연습하는 것 같았다. 나이가 들어서도 뭔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고령층의 고용에 대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여론조사 업체가 발표한 ‘2023년 시니어 고용 여건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6.5%가 시니어 채용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건강과 체력에 대한 염려”, “능력과 기술에 대한 염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점 등이 고령층 고용을 기피하는 이유였다고 주쿄테레비는 보도했다.
  • “연봉 100만 달러… 나보다 더 줘야”…美서 AI 인재 확보 팔 걷은 조주완

    “연봉 100만 달러… 나보다 더 줘야”…美서 AI 인재 확보 팔 걷은 조주완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을 위해 연봉 100만 달러를 줄 수 있고, 나보다 연봉을 더 받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조주완(62)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해외 인재 채용 프로그램 ‘LG전자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하기에 앞서 실리콘밸리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AI 인재 영입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강조했다. 조 CEO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미국 서부지역 출장을 통해 AI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서고 있다. 그는 일주일여간의 출장을 통해 AI 전문 인재 확보와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서밋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갔다. 조 CEO는 “회사의 연구위원이나 임원급, 적어도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급을 채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중요한 트렌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시큐리티’(보안) 쪽 리더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AI 인재의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양적으로는 (AI 인재의) 진용을 갖췄다”며 “숫자만 늘려 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이제 질적인 중량급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조 CEO는 이날 첫 일정으로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한 데 이어 13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나 기업설명회를 주관한다. 14일부터는 사흘간 MS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열리는 비공개 초청 행사인 MS CEO 서밋에도 참석한다.
  • 선문대-볼보트럭코리아,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등 ’손잡아

    선문대-볼보트럭코리아,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등 ’손잡아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와 9일 미래 자동차 관련 분야 혁신 인재 양성과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이어 대학과 산업체 간 연구 개발, 기술 이전 등으로 산·학·연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생·외국인 유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제공 △우수 인력 양성·인재 채용 △보유 장비 활용·공동 연구 추진 △우수 인력 파견과 출장 지원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운영 등이다. 최창하 부총장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등을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생, 상생하는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은 물론 국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강석 대표이사는 “선문대와 협업을 통해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열정적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87년 국내 지사로 설립된 후 2017년 수입차 중 최초로 국내 2만 대 출고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을 선보이기도 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산문화사와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산문화사와 MOU 체결

    백석예술대 영상학부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웹툰 IP를 제작하는 학산문화사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학산문화사는 웹툰,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애니/학습만화, 창작동화 등의 기획 및 제작, 다양한 장르의 일반서 및 라이트노벨 출판, 인기 캐릭터 발굴, 상품기획을 비롯해 다양한 IP를 활용한 상품 브랜딩 및 캐릭터 라이센싱 등의 사업 분야를 이끌고 있다.본 협약을 통해,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내 게임그래픽디자인 및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채용 설명회, 산업체 실무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의 인재 육성 및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재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박은애 학부장은 “이번 학산문화사와의 협약은 영상학부의 인재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학산문화사와 함께 학부 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주,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 ‘순천 진출’ 잇따라

    우주,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 ‘순천 진출’ 잇따라

    우주,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의 대기업들이 순천시에 잇따라 진출해 눈길을 끈다. 순천시는 30일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송상락 광양경제청장 및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한명진 삼박LFT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삼박엘에프티㈜는 연 50만t의 ABS, PC 등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컴파운딩 공장이다. 생산 기술 고도화 및 소재 사업 확대로 글로벌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순천시와 45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절차 이행과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사항을 모두 완료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순천시는 생태를 기반한 탁월한 정주 여건으로 이번 롯데케미칼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에서 “고유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전남에 과감한 투자를 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라남도 또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노관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삼박엘에프티의 신규공장 착공을 통해 광양만권의 율촌산단이 첨단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박LFT가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경제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율촌공장에 2026년까지 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글로벌 No.1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며 “우수한 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공장 착공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민선8기 1년 10개월 동안 약 1조 2000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를 경제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 3대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재판 지연에 커지는 국민 고통… 판사 증원 가를 ‘운명의 한 달’

    재판 지연에 커지는 국민 고통… 판사 증원 가를 ‘운명의 한 달’

    21대 국회 임기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급 법원 판사 정원법’(판사정원법) 개정안이 ‘폐기 위기’다. 22대 국회에서 새로 개정안을 추진하려면 법안 마련 절차로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 대법원은 다음달 29일까지를 ‘운명의 한 달’로 본다. 이런 가운데 오랫동안 재판 기일이 잡히지 않거나 재판이 장기화되면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은 늘고 있다. 급기야 법원장까지 법복을 다시 입고 재판에 투입됐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재판 지체로 국민 피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결국 일할 사람인 판사 수를 늘리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법조계 안팎에서 커지는 이유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경매를 통해 한 꼬마빌딩을 낙찰받았다. 약 9억원에 달하는 빚까지 지고 낙찰받은 만큼 빨리 임대차 계약을 맺어 수익을 내려 했는데 계약기간이 끝난 임차인이 나가란 요구를 거부하며 버텼다. A씨는 ‘명도소송’ 1심에서 승소했지만 임차인이 항소심 재판부에 신청한 강제집행 정지가 받아들여지며 벌써 8개월 넘게 항소심 재판이 열리기만 기다리고 있다. 매달 부담해야 하는 이자만 400만원이다. A씨는 재판부에 항소심을 시작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사건 수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답만 들었다. 재판 지연으로 범죄 피해자가 겪는 2차 피해도 크다. 20대 여성 B씨는 성폭행을 당한 이후 9개월이 지나도 재판이 시작조차 되지 않자 결국 가해자와 합의하는 길을 택했다. 형사 사건이어서 합의를 해 준다고 무혐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B씨는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재판을 기다리며 가해자 연락을 받는 게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길어진 이혼 소송으로 양육권자가 입학 후 바뀌는 바람에 자녀가 전학이나 이사 등 불편을 겪는 사례도 적잖다. 재판 지연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해 민사합의 사건 처리기간은 473.4일이었다. 2017년 293.3일에 비해 약 61.4% 증가했다. 1심 판결도 나지 않은 민형사 미제사건 수(소액 제외)는 2017년 24만 3524건에서 지난해 31만 3269건으로 약 28.6% 늘어났다. 2년이 넘도록 1심 판결이 나지 않은 장기 미제사건 수도 2017년 8712건에서 지난해 2만 761건(2.38배 증가)으로 늘었다. 재판 지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자료가 많거나 쟁점이 복잡한 ‘고난도·고분쟁성’ 사건이 늘며 법관의 업무량이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나의 사건에도 여러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법원에 제출되는 준비서면, 추가서면, 증거자료 등의 분량도 많아졌다. 최근 1심 결과가 선고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의 경우 공판기록만 40권(약 2만 페이지), 증거기록은 130권(약 6만 5000페이지)에 달한다. 게다가 경력 법관을 임명하는 ‘법조일원화제도’ 도입으로 2025년부터는 7년 이상(2029년부터는 10년 이상)의 법조 경력자들만 판사로 임명하는 데 따라 인재 발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고등법원 판사는 “2006년 이후 형사소송에서는 공판중심주의가 강조되면서 법정에서 사건 당사자나 대리인과 만나 소통해야 되는 시간도 절대적으로 늘었다”면서 “결국 사건이 복잡해지고 쟁점이 많아져 재판이 늘어지는 데 대한 해결책은 일할 법관이라도 늘려 사건을 나누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국내 법관 정원은 2014년부터 10년째 3214명으로 묶여 있다. 판검사 정원은 법으로 정확한 숫자를 정하고 있어 판사를 늘리려면 법 개정이 필수다. 법관 정원을 2027년까지 5년간 3584명으로 370명 늘려야 한다는 개정안은 2022년 12월 발의됐지만 여야 이견으로 법사위 법안심사소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1년 4개월째 계류 중이다. 다음달 내 처리도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연수, 휴직자까지 제외하면 법관 부족은 더 심각하다. 6월 법관 신규 채용이 이뤄지려면 이번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재판이 수년째 지체되면 사건 당사자가 이사를 가거나 연락이 끊기는 등 상황이 변하고 이해관계 역시 달라져 사건 자체가 더 늘어지고 복잡해진다”면서 “판사 증원으로 신속히 사건을 매듭지어야 국민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재판 지연에 커지는 국민 고통…판사 증원 가를 ‘운명의 한 달’

    재판 지연에 커지는 국민 고통…판사 증원 가를 ‘운명의 한 달’

    370명 증원법 21대서 폐기 위기경제·정신적 2차 피해도 ‘눈덩이’사건 복잡해지고 소송 부담 늘어경력자만 법관 임용해 후보 감소“국회서 증원 통과돼야 6월 채용” 21대 국회 임기 만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급 법원 판사 정원법’(판사정원법) 개정안이 ‘폐기 위기’다. 22대 국회에서 새로 개정안을 추진하려면 법안 마련 절차로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 대법원은 다음달 29일까지를 ‘운명의 한달’로 본다. 이런 가운데 오랫동안 재판 기일이 잡히지 않거나 재판이 장기화되면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은 늘고 있다. 급기야 법원장까지 법복을 다시 입고 재판에 투입됐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재판 지체로 국민 피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결국 일할 사람인 판사 수를 늘리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법조계 안팎에서 커지는 이유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경매를 통해 한 꼬마빌딩을 낙찰받았다. 약 9억원에 달하는 빚까지 지고 낙찰받은 만큼 빨리 임대차 계약을 맺어 수익을 내려 했는데 계약기간이 끝난 임차인이 나가란 요구를 거부하며 버텼다. A씨는 ‘명도소송’ 1심에서 승소했지만, 임차인이 항소심 재판부에 신청한 강제집행 정지가 받아들여지며 벌써 8개월 넘게 항소심 재판이 열리기만 기다리고 있다. 매달 부담해야 하는 이자만 400만원이다. A씨는 재판부에 항소심을 시작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사건 수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답만 들었다. 재판 지연으로 범죄피해자가 겪는 2차 피해도 크다. 20대 여성 B씨는 성폭행을 당한 이후 9개월이 지나도 재판이 시작조차 되지 않자 결국 가해자와 합의하는 길을 택했다. 형사 사건이어서 합의를 해준다고 무혐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A씨는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재판을 기다리며 가해자 연락을 받는게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길어진 이혼 소송으로 양육권자가 입학 후 바뀌는 바람에 자녀가 전학이나 이사 등 불편을 겪는 사례도 적잖다. 재판 지연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해 민사합의 사건처리기간은 473.4일이었다. 2017년 293.3일에 비해 약 61.4% 증가했다. 1심 판결도 나지 않은 민·형사 미제사건 수(소액 제외)는 2017년 24만 3524건에서 지난해 31만 3269건으로 약 28.6% 늘어났다. 2년이 넘도록 1심 판결이 나지 않은 장기미제사건 수도 2017년 8712건에서 지난해 2만761건(2.38배 증가)으로 늘었다. 재판 지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자료가 많거나 쟁점이 복잡한 ‘고난이도·고분쟁성’ 사건이 늘며 법관의 업무량이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나의 사건에도 여러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법원에 제출되는 준비서면, 추가서면, 증거자료 등의 분량도 많아졌다. 최근 1심 결과가 선고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의 경우 공판기록만 40권(약 2만페이지), 증거기록은 130권(약 6만5000페이지)에 달한다. 게다가 경력 법관을 임명하는 ‘법조일원화제도’ 도입으로 2025년부터는 7년 이상(2029년부터는 10년 이상)의 법조 경력자들만 판사로 임명하는데 따라 인재 발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고등법원 판사는 “2006년 이후 형사소송에서는 공판중심주의가 강조되면서 법정에서 사건당사자나 대리인과 만나 소통해야되는 시간도 절대적으로 늘었다”면서 “결국 사건이 복잡해지고 쟁점이 많아져 재판이 늘어지는데 대한 해결책은 일할 법관이라도 늘려 사건을 나누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국내 법관 정원은 2014년부터 10년째 3214명으로 묶여있다. 판·검사 정원은 법으로 정확한 숫자를 정하고 있어 판사를 늘리려면 법 개정이 필수다. 법관 정원을 2027년까지 5년간 3584명으로 370명 늘려야 한다는 개정안은 2022년 12월 발의됐지만 여야 이견으로 법사위 법안심사소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1년 4개월째 계류 중이다. 다음달 내 처리도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연수, 휴직자까지 제외하면 법관부족은 더 심각하다. 6월 법관 신규 채용이 이뤄지려면 이번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재판이 수년째 지체되면 사건 당사자가 이사를 가거나 연락이 끊기는 등 상황이 변하고 이해관계 역시 달라져 사건 자체가 더 늘어지고 복잡해진다”면서 “판사 증원으로 신속히 사건을 매듭지어야 국민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25일 회의를 개최, 김중권 후보자에 대해 인사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신용보증재단을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을 포함해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김중권 후보자가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있게 검증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후보자의 거주지가 대구로 되어있음을 지적,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증진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소상공인 보증금액의 한도가 몇 년째 변화 없음을 지적하며, 이사장으로 취임한다면 물가 및 화폐가치를 반영하여 향후 보증한도를 다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의 역할, 출연금 확보 현황, 보증대상 업체 현황, 재단의 지사 현황 등 기관 관련 질의를 하며 후보자의 기관 이해도 및 업무파악 여부를 검증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최근 신규 직원들의 이탈 현상을 언급하면서,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 등 조직내부 관리 방향과 이에 대한 향후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과 문제해결 방안에 관해 확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3월 20일 칠곡지점 개소와 관련해 성주, 고령, 칠곡 지역의 관할이 변경된 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고객들이 혼란없이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듭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후보자가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이기는 하지만 금융업무에는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후보자의 생각과 의지가 반영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에 대하여 질의하며, 단순히 보증업무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경영프로그램 지원, 기업노하우 지원 등 업무의 다각화를 제안했다. 조용진 의원(김천)은 후보자가 본연의 업무 외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부족함을 지적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자료를 만들어 본 소감을 물으면서, 답변서를 작성할 때의 그 각오와 책임감 잊지 않고 신용보증재단이 경상북도에 큰 역할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현재 보증액이 시군별 출자금액에 따라 다름을 언급하며, 출연금 규모에 따라서 특정 지역의 고객이 차별받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안마련을 요청했다.김중권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정에 비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사과하면서 “이사장이 된다면 조직 내외부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오늘 지적받은 사항에 대하여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관사와 코로나-19시기의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를 지적하며, 사회통념에 어긋나지 않도록 개선을 촉구했으며, 현재 출연금 현황과 출처에 대하여 질의하며, 재단의 출연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에게 집행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도민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보고 후 경북도지사에게 송부됐다.
  • 삼성, ESG ‘글로벌 리더’ 인증… ‘SSAFY’ 누적 취업 5000명 돌파

    삼성, ESG ‘글로벌 리더’ 인증… ‘SSAFY’ 누적 취업 5000명 돌파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2월 삼성전자에 AA 등급을 부여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글로벌 리더 등급’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획득한 AA등급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회사 측은 ESG 평가 등급 상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가 2009년부터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ESG 평가다. MSCI는 매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삼성전자는 전체 등급이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재 양성, 자원 조달 정책, 기업 지배구조 부문에서 점수가 개선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보다 많은 직무 전환 기회를 부여하고 국내·해외 법인 간 상호 교환 근무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FA(Free Agent)와 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ESG 경영 글로벌 리더 삼성전자를 필두로 그룹 내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힘쓰는 한편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육성을 위한 ‘SW 멤버십’(1991년) ▲대졸 신입 채용 시 ‘SW 직군’ 신설(2011년)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2013년)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삼성의 역량과 전문적인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 국가 차원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2018년)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창구로 자리잡은 SSAFY는 지난 1월 1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1기 교육생들의 입학식을 열었다. 약 1150명을 선발한 이번 SSAFY 11기는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9기 수료생까지 누적 취업자는 5000명을 돌파했다. 1~9기 교육생의 취업률은 약 85%에 이른다.
  • 정부 “수리 안 하면 사직 효력 없어”… 교수들 “짐 싸면 그만”

    정부 “수리 안 하면 사직 효력 없어”… 교수들 “짐 싸면 그만”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다”며 ‘무더기 사직’ 우려를 일축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이 임용한 교수들 중에는 사직 처리된 사례가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용권자인 총장이나 사립대 이사장의 수리가 없다면 사직 처리가 안 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병원에 제출된 것(사직서)도 그렇게 많지 않다”며 “국립대 교수는 국가공무원이고 사립대 교수도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하도록 돼 있어서 규제(사직 제출 한 달 후 효력 발생) 적용에 논란이 있고 저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지 한 달째인 25일 민법상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련병원 교수들은 대학 총장이 임명하거나 병원장이 채용한 경우로 나뉘는데 두 경우 모두 사직서 제출이 많지 않고 수리가 예정된 사례도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반면 의대 교수들은 진료 현장을 떠나는 의사가 늘어날 것이란 입장이다. 울산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최세훈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에 “사직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25일부터 교수들은 진료 현장을 떠나려고 한다”며 “우리는 사직을 안 하고도 ‘환자 안 보겠다’고 하면 그만할 수 있는 위치다. 한 달 뒤에 나가겠다고 알린 만큼 짐 싸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관계자도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다음달 1일부터 진료 현장을 이탈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수업을 재개한 의대는 40개 의대 가운데 23곳(57.5%)이다. 당초 37개교가 수업을 다시 할 계획이었으나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자 몇 곳이 일정을 미뤘다.
  • 순천향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최종 선정

    순천향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최종 선정

    대학 석·박사 총 274명 인력양성 지원지역특화 미래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등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등이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석·박사 인력양성을 지원해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위기 극복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순천향대가 포함된 충청권 컨소시엄은 2029년까지 6년간 정부지원금 170억원 등 289억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ESS·연료전지·전력 계통 교육과정 및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대학원 학사제도 개선 △학점 연계 채용형 현장실습 △취·창업 지원 △기업 애로 기술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정순기 연구처장은 “충청권 대학 간 에너지 분야 교육 전문성 강화와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의대 교수 사직, 수리 안 하면 효력 없어”…교수는 “짐 싸면 그만”

    정부 “의대 교수 사직, 수리 안 하면 효력 없어”…교수는 “짐 싸면 그만”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다”며 ‘무더기 사직’ 우려를 일축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이 임용한 교수 중에는 사직 처리된 사례가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용권자인 총장이나 사립대 이사장의 수리가 없다면 사직 처리가 안 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병원에 제출된 것(사직서)도 그렇게 많지 않다”며 “국립대 교수는 국가 공무원이고 사립대 교수도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하게 돼 있어서규제(사직 제출 한 달 후 효력 발생) 적용에 논란이 있고 저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지 한 달째인 오는 25일 민법상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련병원 교수들은 대학 총장이 임명하거나 병원장이 채용한 경우로 나뉘는데, 두 경우 모두 사직서 제출이 많지 않고 수리가 예정된 사례도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반면 의대 교수들은 진료 현장을 떠나는 의사들이 늘어나 의료공백이 커질 것이란 입장이다. 앞서 울산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최세훈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에 “사직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25일부터 교수들은 진료 현장을 떠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직을 안 하고도 ‘환자 안 보겠다’고 하면 그만할 수 있는 위치”라며 “한 달 뒤에 나가겠다고 알린 만큼 짐 싸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수업을 재개한 의대는 40개 의대 가운데 23곳(57.5%)이다. 앞서 37개교가 수업을 다시 할 계획이었으나,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자 몇 곳이 일정을 미뤘다.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연세대 등 일부 의대가 휴학 승인을 고려하는 데 대해 정부는 “동맹 휴학 승인은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 심 기획관은 “동맹휴학을 승인하면 요건과 절차뿐 아니라 실질적인 휴학 사유가 되는지 점검하겠다”며 “행정·재정적 조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신 교육부는 이번 주부터 의대마다 현장점검팀을 운영해 수업 복귀를 설득하기로 했다. 수업 거부를 강요하는 불법적인 행동은 수사 의뢰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수업 참여 학생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족보’ 공유를 금지한 수도권 한 의대 학생 태스크포스(TF)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는 범죄 혐의가 입증될 경우 학칙에 따른 징계 조치도 대학에 요청할 계획이다.
  • 교육 인프라·주거비 지원·고민상담까지… ‘청년 맞춤형’ 울산愛 산다

    교육 인프라·주거비 지원·고민상담까지… ‘청년 맞춤형’ 울산愛 산다

    산업도시 울산이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향상 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다. 시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대학 살리기 정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좋은 일자리는 청년 유출을 막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청년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1195억원을 들여 청년 맞춤형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8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 운영, 청년 거점 공간 추가 및 이용 공간 확충,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정책 홍보단 및 콘텐츠 발굴단 운영, 청년 상담소인 고민점빵 운영, 청년 인턴 채용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이다. 시는 청년 주거안정과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지역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도 지급한다.올해는 신축 민간 주택을 매입해 싸게 임대하는 ‘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도 진행한다. 민간 사업자가 신축하는 주택을 사전 약정으로 매입해 청년 임차인에게 싸게 임대한다. 총 120가구다. 울산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특별교부금 30~100억원이 지원된다. 규제 개선과 특례 적용 혜택도 받는다. 시범운영 이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 3대 분야 12대 과제를 추진한다.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초중고 분야는 아이꿈터 조성,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여건 개선,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추진한다. 대학·기업 분야는 지역 의대 증원·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으로 인재 양성, 지역 인재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정주 인력 증대, K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기본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하고 예산 확보에 나섰다. RISE 사업은 대학지원 행·재정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넘겨주고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 예산 50% 이상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내년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부산, 대구 등 시범운영 지역 7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지자체들로부터 사업계획안을 받았다. 시는 지난 1월 제출한 기본계획안이 12월 심의·확정되면 내년부터 추진한다. 모든 지자체가 RISE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한정된 예산에서 얼마나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교육부는 기존의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 3.0), 대학평생교육(LiFE), 전문직업교육(HiVE), 지방대 활성화 등 5개 사업에 총 2조원+알파(α)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의 5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과 추가 예산을 놓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대학이 부족해 매년 5000명가량의 학생이 울산을 떠나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는 논리로 교육부를 설득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0억원, 규제 특례 우선 적용,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울산대는 개방·혁신형 융합대학 체제 개편, 정원 조정과 지역대학 간 협력교육 등 대학 장벽 제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미래 신산업 대학원 신설,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 유비캠 조성, 외국인 교육 지원체계 구축, 기업 지원 콤플렉스 조성, 미래 메디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지정과 RISE 구축을 지원하려고 전담부서인 미래교육혁신단을 신설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는 울산과학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로봇 활용 기반 생산 자동화, 이차전지, 에너지화학, 미래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등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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