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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지켜냈다’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지켜냈다’

    다음 달 1일,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째 된다. 경기도가 추진한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등 4대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4차례 걸쳐 싣는다. 23일 ‘기회소득’에 이어 두 번째로 ‘민생경제’를 살펴본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출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침체된 골목경제, 다시 숨 쉬다 경기도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등 경기 활성화 사업을 전방위로 펼쳤다. 지난해 348곳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과 페이백, 경품 이벤트 등 소비촉진 이벤트를 열었다.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 시장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 상반기에만 406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 중(6월 21일~29일)이다. 사업비도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2.5배 늘렸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초 도입한 ‘소상공인 힘내GO카드’는, 도내 소상공인 3만 명에게 500만 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신용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6개월 무이자, 세액공제, 연회비·보증료 면제, 최대 50만 원 캐시백까지 제공하는 파격적 조건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를 정책으로 메웠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도 덜었다. 2021년 대비 평균 10% 증가한 연간 5조 원 이상의 결제 규모와 함께, 연간 약 97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5만 8천 개 업체에 5조 4,596억 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행해, 자금 숨통도 틔웠다. ‘지역정부가 먼저 움직이다’···미국발 관세 충격,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구축 2024년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불거진 관세 문제에 대해, 민선 8기 경기도는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즉시 500억 원 규모의 관세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수출기회 바우처,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물류비 지원, 1:1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했다. 이후 4월, 김 지사는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실무 대화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현지 진출 한국 부품기업 9개 사를 만나 고충을 청취하는 ‘현장형 통상외교’를 전개했다. 이는 대한민국 지자체장이 글로벌 무역위기에 직접 대응한 유례없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밖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확대,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지원(수출상담회),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통상촉진단, 전시회 단체관 참가 등 수출 통상·전시 지원사업도 실행 중이다. 민선 8기 투자유치 100조 원, 현실로 다가오다 2023년 2월, 도의회 도정연설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했다. 이후 경기도는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였다. 그 결과, 민선 8기 경기도는 87조 7천억 원(약 88%)을 유치하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야별로는 온세미(미국), ASML(네덜란드), 알박(일본), 머크(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글로벌기업에서 23조 1천억 원을 유치했다. 또한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38조 2천억 원 규모의 미래 산업 투자를 끌어냈다. 특히 성남~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투자의 결과로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로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 주택지구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19조 9천억 원, G펀드 등 기술창업투자 유치로 6조 5천억 원의 실적도 거뒀다. 신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준비도 착착 민선 8기 경기도는 단기 회복을 넘어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도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화성·평택·판교를 축으로 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에는 미래차 부품, SW·AI 기술이 결합된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미래차 부품기업 10곳에 사업화 지원, 305명 인력 양성, 75억 원 R&D 지원, 자율주행 시범지구 국비 확보 등도 함께 추진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선도기업 등 32개 사에 4조 7천억 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교를 허브로 20개 지역에 걸쳐 창업혁신공간 등 20만 평 조성, 스타트업 3천 개 육성 목표를 설정했으며,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최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AI 인재 양성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경기 남북부 AI 캠퍼스 구축과 이를 활용한 도민 AI 역량 강화 교육, 성균관대 인공지능 대학원 및 한국공학대 그랜드-ICT 연구센터 AI 분야 석·박사 연구지원,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 협력을 통한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AI 미래인재 2,835명 양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연, “민생과 미래 실사구시(實事求是)로 지켜냈다”민선 8기 경기도의 민생경제 대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위기 대응과 미래 개척까지 포괄한 통합 전략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88조 투자 유지, 소상공인·자영업 5조 지원, 30만 혁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위기의 시대, 민생과 미래를 함께 지켜낸 ‘실사구시 도정’의 대표 사례가 바로 지금의 경기도다.
  • 막 올린 NDC25…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빅 게임’으로 승부”

    막 올린 NDC25…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빅 게임’으로 승부”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25)가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가운데 기조 강연에 나선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규모와 퀄리티를 갖춘 ‘빅 게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4일 경기 성남 판교 넥슨 사옥 일대에서 개최된 NDC 행사에서 박 대표는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게임 시장은 한 때 개척과 확장의 시대였으나 모든 시장이 포화된 현재는 각 기업이 서로의 시장을 넘보고 상황”이라면서 “글로벌 기업은 물론 중국 등 신흥 개발사들이 세계 시장에 눈을 돌리고 현재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공격적으로 시장을 나아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 대표가 말한 전략은 바로 ‘빅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기존에 넥슨이 만들어 온 이른바 ‘대작’과 빅 게임은 다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빅 게임은) 경쟁자들과 정면 승부를 벌일 수 있는 수준의 타이틀을 의미하며, 그간 만들어 오던 게임을 초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판매 전략부터 달라야 한다”면서 “론칭 직전 2개월에 집중한 마케팅은 한국이기 때문에 통하는 것이지, 글로벌 시장에선 (통하는 게임은) 몇 년에 걸쳐 지속적인 노출과 브랜딩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때 사용되는 ‘매력적인 트레일러’는 마케팅 수단을 넘어 팀의 비전을 공유하고, 인재를 유치하는 데에도 유효하다고 봤다. 이에 앞서 이정헌 넥슨 대표도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게임 산업에 대한 우려와 함께 넥슨이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최근 게임 산업은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수 대형 IP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전반의 양극화도 더욱 뚜렷해지는 추세”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더 기본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리 기술이 바뀌고 시장 환경이 달라져도, 결국 유저는 ‘재미있는 게임’을 기억하고, 이러한 게임을 다시 찾는다는 걸 여러 번 실감해 왔다”고 덧붙였다. NDC는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 외부 행사로 공개된 후 2019년까지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누적 참관객 약 2만명 수준의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부턴 온라인과 사내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권(IP) 성장 사례와 전략,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후기 등 10개 분야 4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일부 세션을 제외한 47개 세션은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가 가능하다.
  • 고려인 동포 자녀의 꿈터, 광주 새날학교

    고려인 동포 자녀의 꿈터, 광주 새날학교

    고려인 동포 자녀들의 배움터로 자리잡은 광주 새날학교에서 깊은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12회를 맞은 ‘한국어 한마당’ 말하기 대회가 그것이다. 24일 새날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광주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가해,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주민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학생들은 가족사와 한국에서의 적응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한국어로 또렷이 전하며 큰 울림을 안겼다. 어떤 학생은 담담한 어조로, 또 다른 학생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행사장에는 따뜻한 공감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교사와 친구들도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훔쳤다. 새날학교는 2007년, 광주 고려인마을 지도자들의 뜻에 따라 설립된 대안교육기관이다. 그간 500여 명의 고려인 및 중도입국 청소년이 이곳을 거쳐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에 진출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다져가고 있다. 이 학교는 특히 말하기 대회를 통해 매년 광주시교육청 주관 본선 무대에 우수 학생들을 진출시켜 왔으며,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전국대회 입상자도 다수 배출하며 ‘디아스포라 청소년 교육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새날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삶을 풀어낼 때마다 큰 감동을 느낀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말하기 경연이 아니라, 고려인 자녀에게는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시간이며, 다문화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조국에서의 성장을 다짐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한편 새날학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자녀들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언어 능력을 키우고,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이들이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AI 페스티벌’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 강조

    이제영 경기도의원, ‘AI 페스티벌’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AI 페스티벌’에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 일상을 바꾸고, 직업의 의미까지 다시 써 내려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AI 시대에 교육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는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정답을 빠르게 맞히는 능력보다,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탐구하며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더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애쓰는 학부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 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AI 특강, 체험 부스, 에듀테크 전시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2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관계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중인 AI 관련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경제실, 디지털도시국, 기획조정실, 서울AI재단, 교육청 등 상임위 별로 각각 소관하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회의를 이끈 서상열 위원장(국민의힘, 구로1)은 모두 발언에서 “서울시가 세계적인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부서별 접근을 넘어선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AI 인재 양성, AI 테크시티 조성 및 AI컴퓨팅 인프라 지원, 인공지능(AI) 행정 기반 마련, 서울AI비서 시범사업 및 학습데이터 구축, 글로벌 AI 공동연구 플랫폼 사업, AI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서울시·서울시교육청의 AI 관련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경제실에게는 “AI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법·제도 건의 등을 통해 규제완화를 위한 방안 강구”를 ▲디지털도시국과 AI재단에게는 “의료, 교통 등 분야에서 산재된 공공데이터를 결합·분석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특화분야 AI적용 방안 마련”을 ▲교육청에게는 “AI 인재 양성의 출발점인 교육과정의 체계적 수립”을 주문했다. 서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정책 제안에 대해 집행기관에서는 충분히 검토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정부 및 타지자체의 입법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AI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11기 모집 진행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11기 모집 진행

    - 18개월간, 청년 취ㆍ창업 및 매월 150만원 지원 혜택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더큰내일센터’)는 ‘지금 너의 가능성이 탐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6월 23일부터 탐나는인재 11기 모집에 나섰다. 이번 11기는 센터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수당 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과정 분리 선발, 패스트트랙 도입, 밀착 매니징 및 엑셀러레이팅, 투자지원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선발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공고일 기준)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09:00~18:00)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도내 지원자 75%, 도외 지원자 25%의 비율로 선발한다. 선발과정은 서류 전형과 인성 검사를 거쳐, 2박 3일간 해커톤 형식의‘넥스톤’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인재는 2025년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지원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는 6월 23일부터 접속 가능하며, 참여 지원뿐만 아니라 전형절차 및 세부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탐나는인재 11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제주더큰내일센터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개별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전화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1:1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2025년부터 한국능률협회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 2회 정기 모집을 통해 매년 3월과 9월에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 학생수당·수업 대전환…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 열다

    학생수당·수업 대전환…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 열다

    전남 모든 초교생에 매월 10만원씩꿈 실현 계획·자금 관리 능력 등 키워‘공생의 경제교실’ 연계해 효과 확장AI 기반 학습 등 혁신적 ‘2030교실’올해 유치원~중등 136개교서 운영교사·학생 미래지향적 수업 만들어전남미래국제고 내년 3월 개교 목표5개국 유학생 77명 직업 교육 시작졸업 후엔 산업체 취업해 국내 정착전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고 있다. 2022년 7월 ‘전남교육 대전환’을 선언하며 출범한 민선 4기 전남교육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일궈 냈다. 4년 차를 맞은 올해 전남교육청은 그간의 성과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2030교실 운영, 공생의 교육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도입 첫해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을, 상대적으로 인구 감소 위험이 덜한 목포·여수·순천·광양·나주 등 5개 시와 무안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는 매월 5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초교 교사 임용에 전국 첫 다문화 전형 올해부터는 공공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월 10만원씩 준다.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8만 274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7만 7539명이 수혜 대상이다.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영유아 중심으로 지원해 온 기존 복지 구조와 달리 초등학생에게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크다. 전남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 만족도는 79.25점, 학부모는 75.06점을 기록했다. 체육, 예술, 학습, 진로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당 활용 효과가 확인됐다. 수당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생의 경제교실’과 연계돼 교육적 효과를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꿈 실현 계획서를 작성하고 금융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자금 관리 능력과 경제 감각을 키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 디지털 관리 시스템 개선 등 정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남교육 수업 대전환의 중심에는 2030교실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교실 모델인 2030교실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다문화 사회 등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51개, 초등학교 45개, 중등학교 40개 등 총 136개교에서 2030교실을 본격 운영 중이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교실에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의 실시간 연계수업부터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인문학 수업까지 혁신적인 수업 모델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여러 교사가 한 교실에서 협력하는 1교실 다 교사,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등 교사와 학생이 만들어 가는 미래지향적 수업이 전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교실 리모델링과 수업 기기 지원은 물론 수업 지원단을 구성해 교사 대상 컨설팅도 병행한다. 아울러 ‘2030교실 길라잡이’를 개발해 수업 품질과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2030교실은 현장 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대전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교사들이 교실을 함께 디자인하고 수업을 공동 설계하며 교육과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30교실 수업 축제’를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설립도 본궤도에 올랐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는 5개국 77명의 유학생이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전남생명과학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전문 직업교육을 함께 받고 졸업 후 지역 산업체에 취업해 정착한다. 이는 지역 산업 인력 부족 해소는 물론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남 학생들의 글로컬 감수성을 키우고, 이주배경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이주배경 학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정책도 전남교육만의 브랜드로 꼽힌다.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이 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 인재 전형’을 도입해 지역 맞춤형 임용 제도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義)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역의 역사·평화·인권·통일 가치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정체성과 글로컬 감수성을 함께 키운다. 그 성과는 학생 주도 기획으로 열리는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 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義 교육 강화, 학생 글로컬 감수성 키워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에는 354개 동아리, 4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플로깅(도보 정화), 생태지도 만들기 등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에 동참한다. 올해는 특히 ‘영산강 살리기’를 주제로 영산강유역 환경청 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수질 개선 탐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및 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 선도학교 운영, ‘지9하는 학교(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 캠페인, 찾아가는 ESG 교육 등을 통해 전남형 생태·공생 교육을 확산시켰다. 이 노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전남교육은 이제 지역소멸 위기와 교육 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며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계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전남 지역 맞춤형 교육자치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3일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함께하는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교육, 세계에 통한다고 자신… 이젠 지역에 뿌리내리게 최선”

    “전남교육, 세계에 통한다고 자신… 이젠 지역에 뿌리내리게 최선”

    “전남엔 이주배경 학생들 많아다양성·포용 실천 기회 삼을 것”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육의 역할입니다.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전남형 미래교육 모델인 학생교육수당, 2030교실, 글로컬 인재 양성 등을 통해 K교육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김 교육감은 전남의 정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아우르는 글로컬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는 전남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전환점으로 꼽는다. 당시 전남 교사들이 만들어 낸 2030교실은 세계 교육계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은 계기였다”며 “이제는 교실 수업부터 국제 교류까지 전남형 미래교육을 현장에 단단히 뿌리내릴 때”라고 힘줘 말했다. 전남교육의 핵심 철학은 ‘공생’이라고 했다. 그는 ‘공생의 경제교실’, ‘공존교실’, ‘공생의 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생태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전남의 특수성 역시 다양성과 포용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그는 교육을 지역의 미래와 맞닿아 있는 일로 판단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자 결국 지역의 정주 생태계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전남의 아이들이 자란 지역에서 다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교육 모델 정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에서 시작된 교육 대전환이 K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 되도록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나아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출산율 2.0명’ 잘파세대가 열쇠다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출산율 2.0명’ 잘파세대가 열쇠다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잘파(Z+alpha) 세대가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 2040년에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2.0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보건대학원 교수)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인구포럼-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기조강연에서 “잘파 세대가 한국의 미래이자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잘파 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15~29세)와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태어난 알파 세대(1~15세)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대 이하’를 일컫는다. 조 센터장은 기성세대의 관점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잘파 세대를 저출산과 인구 소멸을 극복할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는 “기성세대는 인구를 늘리는 데만 초점을 두지만, 청년과 청소년은 내가 왜 인구를 늘리는 걸 신경 써야 하느냐고 생각한다”면서 “오늘과 전혀 다른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인구 정책이고 그런 사회 구조 속에서 출산율도 오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센터장은 “그러려면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교육 시스템은 인구가 많을 때 만들어졌고, 학교와 교사 수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학생은 숫자도 특성도 모두 바뀌었다”면서 “교육 맥락은 바뀌었는데 교육 과정이 과거와 똑같으면 선배들과 같은 (입시 위주)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저출산·육아·노동 분야 실증 연구 권위자인 야마구치 신타로 도쿄대 교수도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현재 일본 정부의 저출산·가족 정책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야마구치 교수는 한국 정부·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출산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해 “출산율의 유의미한 증가에 도움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자녀를 한 명 더 낳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원금을 기존 아이의 학원비로 쓴다”면서 “지원금을 늘렸을 때 출산율 상승폭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출산율이 하락하는 원인으로 ‘경제적 기회비용’을 꼽았다. 그는 “여성 입장에선 일을 하면 경력을 쌓고 월급을 받지만, 아이를 키우면 기회를 포기해야만 한다”면서 “육아 부담을 모두 여성이 질 수밖에 없는 구조도 출산을 단념하게 한다”고 짚었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 과도한 교육열을 지목했다. 그는 “자녀 교육에 많은 돈과 에너지, 시간을 투자해야 하다 보니 자녀를 안 가지려 한다”면서 “교육개혁이 저출산 극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야마구치 교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둘째 출산율’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남성의 가사·육아 시간이 길수록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남성이 육아나 가사를 전혀 하지 않는 가정의 둘째 출생률은 10%였지만 주말에 6시간 이상 (육아를) 하는 가정의 둘째 출생률은 67%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육아나 가사를 많이 하는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스웨덴·핀란드·미국·프랑스 등은 남성의 가사·육아 시간이 긴 반면 한국과 일본은 짧은 축에 속한다. 야마구치 교수는 이런 결과를 낳은 원인으로 양국의 긴 근로 시간을 지목했다. 서구와 비교해 과도한 근로 시간이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오래 일하는 게 미덕이란 인식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 육아휴직 확대도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선 기업이 남자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 현황을 공개하고 구직자들은 육아휴직 사용률을 보고 취업을 결정한다”면서 “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려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밖에 없다”고 소개했다. 남성 육아휴직률이 늘어나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선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서울시 공무원 시험장서 종료벨 1분 일찍 울려…수험생 혼란

    서울시 공무원 시험장서 종료벨 1분 일찍 울려…수험생 혼란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한 시험장에서 종료벨이 1분가량 일찍 울리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23일 시 인재개발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5 제1회 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된 동대문구 휘경여중에서 시험 종료벨이 예정 시간보다 1분가량 일찍 울렸다. 종료벨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시 인재개발원 측이 이후 정확한 시각에 맞춰 종료벨을 다시 울린 뒤에야 시험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당시 종료벨을 누르는 직원의 실수로 1분 먼저 벨이 울린 것으로 시 인재개발원은 파악했다. 문제는 종료벨이 일찍 울리면서 시험지 관리가 제각각 이뤄졌다는 데 있다. 일부 감독관은 수험생으로부터 시험지를 거두는 등 사실상 시험 종료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료시간을 확인하고 ‘잘못 울린 것이니 그대로 시험을 치면 된다’고 말한 감독관도 있다고 한다. 시 인재개발원은 동대문구와 함께 상황을 파악한 후 관련 대책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 손경식 경총 회장, 美 ‘헨리 베넷상’ 수상…한국인 두번째

    손경식 경총 회장, 美 ‘헨리 베넷상’ 수상…한국인 두번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경총 회장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OSU)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 상인 ‘헨리 베넷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OSU 전 총장이자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한 베넷 박사의 이름을 딴 상으로, 국제 문제 해결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이 있다. 한국인으로는 2005년 남덕우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OSU는 손 회장이 CJ그룹과 경총 회장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경영 활동을 펼쳤고 한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경총은 전했다. 손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CJ그룹은 혁신과 상생, 글로벌 협력,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세계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총 회장으로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왔다”며 “대한민국 경제인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형 K-스토리 콘텐츠’ 기반 구축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형 K-스토리 콘텐츠’ 기반 구축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북도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화·웹툰산업의 체계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창작자와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만화·웹툰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관 협력방안이 포함된 진흥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만화웹툰 산업과 관련한 융복합 콘텐츠의 창작 제작 지원, 취·창업 지원 등 만화웹툰진흥에 필요한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만화·웹툰을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산업, 청년 일자리, 문화 정체성을 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시작이 될 것”이라며 “경북이 스토리 콘텐츠 분야에서도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K-만화·웹툰을 선도하고, 문화혁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취임 3주년 이상일 시장, “용인 대도약 기틀 닦았다···인구 150만 광역시 만들 것”

    취임 3주년 이상일 시장, “용인 대도약 기틀 닦았다···인구 150만 광역시 만들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시장이 밝힌 민선 8기 용인시의 주요 성과다 ●10개 고속도로·7개 고속화도로 ‘격자형 고속도로망’ 구축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 기업에서 일하는 IT 인재들이나,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10분이나 20분이면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로 진입이 가능한 10개 고속도로와 7개 고속화도로를 가로세로로 촘촘히 잇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발표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용인 시내 전역을 17개 고속도로·고속화도로로 연결해 남북과 동서의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는 격자형 도로망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출 1천억 원 이상 소·부·장만 25개 사, 기업도시 용인 ‘쑥쑥’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관련 우량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이미 들어왔거나 들어오기로 확정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92개 사이며, 이들 가운데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소·부·장 기업인 25개 사나 된다”며 “연간 매출액 5,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기업은 솔브레인 등 6개 사, 1조 원 초과 기업은 램리서치코리아 등 3개 사”라고 설명했다. ●용인르네상스 빛낼 문화·예술·체육 시설, 랜드마크 공원 등 추진 이상일 시장은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보탬이 될 ‘용인FC’(가칭) 창단을 포함해 문화·예술·체육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면서 프로축구 육성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도 끌어올리는 일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숙원인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은 시민의 소속감과 지역 통합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시 육상팀에 입단한 높이뛰기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올해 열린 6개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용인을 널리 알리고 있고, 골프 전설 박세리 전 감독이 이끄는 ‘SERI PAK with 용인’이 골프 꿈나무 육성과 문화공연, 각종 세미나 개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 개장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흥구 옛 경찰대 터에도 공연장, 실내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수십 년 묶인 규제 풀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이상일 시장은 시의 미래를 바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곳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민선8기 3년 동안 이룬 초대형 성과들을 소개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45년 규제에 묶여 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입도로 문제 해결 등 오랜 기간 해결이 어려웠던 난제들을 풀어냈고,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전액을 용인에 재투자하도록 명문화한 것 또한 값진 성과”라고 자평했다. ●삼성전자 360조 원 투자유치 등 공약에 없는 뜻밖에 성과 거둬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특히 공약에 없는 초대형 성과들을 많이 내 공약 이행률 숫자로는 다 나타내기 어려운 큰일들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게 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도록 해서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확고한 기반을 닦았다”며 “2023년 7월 국가산단 지역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미래연구단지 등 3곳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해서 중앙정부의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과도 거뒀다”라는 것이다. 공약 외 초대형 성과들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과 산단계획 승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25년 규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국도4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이다. ●기타 성과 이 시장은 교육 환경 개선과 장애인 정책을 포함한 복지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했고, 학교 주변 통학환경과 학교 내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내 전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시내 189개 초·중·고교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단과 총 296회 간담회를 열고, 총 73회 현장을 방문해 853건의 건의를 받아 59%인 502건을 완료하거나 처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복지 부문에서 고령 어르신 차량 지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의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스포츠센터 운영, 장애인 365쉼터 운영, 공공건축물 내 가족 샤워실·화장실·탈의실 설치 등 눈에 띄는 정책들을 다수 발굴해 시행 중이다. ●이상일 “150만 명 광역시로 나아가겠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큰 성과를 내면서 150만 규모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력을 발휘해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캡스톤 디자인 대상’ 3연패···산학연계 실무교육 성과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캡스톤 디자인 대상’ 3연패···산학연계 실무교육 성과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나노반도체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한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보는 실무 중심의 산학연계형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창의성, 전공 역량,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나노반도체공학전공 소속 이경민, 장성우, 이자명, 조세호, 소민서 학생(지도교수 안승언)으로 구성된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는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위한 마찰력 나노발전기 기반 관절 동작 원격제어 기술 시스템’을 개발해 호평받았다. 한국공학대 연구는 사람의 미세한 손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하여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의료 재활, 정밀 제조, 산업용 로봇 분야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안승언 반도체공학부 학부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연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미래 MICE 인재 양성 ‘2025 경기 MICE 아카데미’ 운영

    경기관광공사, 미래 MICE 인재 양성 ‘2025 경기 MICE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 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의 약자)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2025 경기 MICE 아카데미’를 27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참가자는 서류전형을 통해 경기도 거주자 및 도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등 총 31명을 선발했다. 경기 특화 마이스 강의와 MICE 온라인 직무 교육, 경기유니크베뉴 연계 현장 견학, 마이스 업계 종사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연계 기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 등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대 6주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기업에는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참여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 지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까지 ▲평택 케이트리호텔 ▲고양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 ▲부천 콘텐츠랩스 ▲용인 한국민속촌 ▲시흥 웨이브파크 등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등을 포함한 총 18개 기업이 인턴십 연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경기 MICE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산업 진출의 발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도내 마이스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기회’ 넘치는 민선 8기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기회’ 넘치는 민선 8기 경기도

    다음 달 1일,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째 된다. 경기도가 추진한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등 4대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4차례 걸쳐 싣는다. 첫 순서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목표로 추진한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을 정리했다. ‘기회소득’으로 더불어 사는 미래 준비민선8기 경기도는 출범과 동시에 시장이 보상하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공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실험에 착수했다. 바로 ‘기회소득’이다. 시행 3년째를 맞는 기회소득은 시장경제의 한계 너머에 있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의 실생활 속 기회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아동돌봄, 기후행동 실천 도민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24년 기준 누적 수혜자 수는 모두 30만 명에 이른다.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보상함으로써 도민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사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예술인부터 환경 실천 시민까지’, 6대 기회소득 시행 중 예술인 기회소득 -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고, 경기도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2023년 7,252명, 2024년 9,17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수혜 전후 비교 결과, 참여 예술인의 1주당 예술 활동 시간은 42분 증가했고, 월평균 예술 활동 관련 소득도 약 4만8,9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작에 대한 안정적 여건이 제공될 때 예술인이 어떻게 회복하고, 더 깊은 예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장애인 기회소득 -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보장하는 정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중증장애인(13~64세)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건강 활동 인증(주 2회) 시 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904명이 참여했고, 2025년 6월까지 누적 참여자는 2만7,031명에 달했다. 지난해 참여자의 만족도는 86.7%로 집계됐다. 장애인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 사회참여 확대를 이끄는 전국 최초의 ‘행동 기반 보상’ 정책으로 올해에는 지원금을 연 120만 원으로 확대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보상제도다. 걷기, 다회용기 사용, 고효율 가전 구매 등 15가지 활동을 실천하면 최대 6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행 1년 만에 128만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도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광역지자체에서 출시한 앱 기반 서비스 중 모든 공공 앱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경이로운 가입자 수치이다. 또한, ‘기후행동 기후소득’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연간 10만3,699톤에 달한다. 이는 소나무 약 83만 그루를 심은 효과이자, 축구장 1만3천 개 크기의 숲을 조성하거나 전기버스 2,630대를 도입한 것과 맞먹는 수치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 돌봄공동체 참여자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보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다. 월 30시간 이상, 부모를 대신하여 아동 돌봄에 참여한 도민에게 연 최대 24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 133개 돌봄공동체와 384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적 돌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아동 돌봄을 이웃과의 연대로 확장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보상을 더하는 정책이다.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귀농·귀어인(최근 5년 이내 귀농), 친환경 농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자 대상)에게는 월 15만 원,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난해 9,478명 참여자로 시작했던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17만2천여 명으로 확대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농촌에 젊은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친화적 농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체육인 기회소득 - 소득 중위 120% 이하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에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정책이다. 올해에는 2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수혜자들은 지역 스포츠 교실 등에 참여하는 등, 체육의 사회적 가치가 순환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회소득 정책은 복지로 분류되기보다 ‘사회적 투자’로 평가받는다. 시장이 보상하지 않는 활동을 정책적으로 인정함으로써 도민의 자존감, 삶의 질, 공동체 신뢰도를 높이는 순환적 구조를 만든 것이다. 2024년 10월 경기연구원 조사에서 “도민 87.3%가 기회소득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경기도민 2천500명, 2024년 6월 14~19일, 웹·모바일 조사)고 응답했다. 청년의 꿈을 보장하는 ‘청년 기회패키지’ 경기도는 기회소득을 중심으로 청년층, 중장년층, 지역 균형발전까지 연결하는 정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 기회패키지’는 민선 8기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사업들로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 등이 있다. 경기청년 사다리 -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호주 시드니대 등 5개 대학으로 200명, 2024년에는 미국 미시간대 등 9개 대학으로 270명이 다녀왔으며, 올해 8개국 12개 대학 340명을 선발했다. 경기도 청소년 사다리 - 지난해 95명의 청소년이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원어민 강사와의 토론 수업, 직업 멘토링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105명을 모집해 7~8월 중 3주간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청년 갭이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교육,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629명, 2024년 903명을 선발·교육했고 올해는 1,091명이 선발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2024년 총 297명이 해외기업 체험 및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해외 취ㆍ창업에 대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올해는 200명이 13개국 14개 도시에서 해외기업 방문, 실무체험 및 현지 청년리더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최대 10년간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3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만8,313명에게 704억2천만 원의 대출을 공급했고, 올해 4월부터 2,321명에게 69억6천만 원의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베이비부머’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민선 8기 경기도는 그동안 정책 대상에서 소외됐던 베이비부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55~1974년생(만 50~69세)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종합서비스다. 이 캠퍼스는 평생교육, 직업상담, 커뮤니티 활동, 지역사회 공헌, 취·창업 연계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 제공한다. 지난해 2만6,589명의 참여자가 행복캠퍼스를 이용했다. 또 행복캠퍼스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작년 10월과 11월 연천, 과천, 하남, 평택, 부천 5개 시군을 찾아 418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15개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협성대 등 도내 4개 대학교와 협력해 권역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방식으로도 추진할 방침이다.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중장년 세대 삶의 전환기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은퇴 이후나 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한 만 40~64세 중장년층이 2박3일 간 새로운 지역에서 소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재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선발 인원(120명)의 2배 이상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을 추진 중이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고(light), 베이비부머·기업의 가치는 재조명(light)되는 일자리’를 뜻한다. 베이비부머는 주 24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각종 직무·소양교육,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일자리에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현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개설한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동연수(워크숍), 심리 치유 프로그램, 명사 특강,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취·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전체 수료생 48명의 39.6%가 재도전에 성공해 음식점, 카페, 피규어 스토어, HRD 교육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올해 4월 말 기준 창업 희망 수료생 16명 중 5명(31%)과 취업 희망 32명 중 14명(44%)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깨워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는 2023년 9월 경기북부대개발로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2040년까지 민간자본 유치 등 총 213조 5천억 원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후 김동연 지사는 2024년 9월 구체적 실행계획인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생활인프라 확충 -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제로 경기도는 현재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들 병원은 감염병 대응과 응급의료, 의료·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 예정이며, 올해 도민여론 조사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승인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이전은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을 시작으로 예정대로 진행한다. 인재개발원(의정부)과 교통연수원(포천)은 임차 방식으로,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연천)와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연천)는 신축 설치를 추진 중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 - 도로분야는 올해 지방도로 25개, 107.85km를 추진할 계획으로 총 1,154억 원을 집중 투자해 평균 13년이 걸리는 도로사업 기간을 최대 7년 이상 단축할 방침이다. 북부주민 출·퇴근 ‘1시간 시대’도 열기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경기 구리~서울 광진 강변북로 지하화 민자도로를 건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투자유치 - 지난해 5월 1,5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경기북부에 투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6월 초에는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7천억 원 규모의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투자를 파주시에 유치했다. 일산 및 양주 테크노밸리(2025년 토지공급),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 ‘경기 기회타운’ ‘경기 기회타운’은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출퇴근 걱정 없는 일자리와 주거, 여가, 특화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다. 지난해 제3판교테크노밸리(’24.1월), 북수원테크노밸리(’24.3월) 기회타운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수원우만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인덕원역세권 기회타운 프로젝트 계획을 추가 발표하여 총 5개의 기회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회타운 조성으로 경기도가 구상하고 있는 ‘경기도 5대 산업밸트’ 완성이 기대되며, 기회타운은 첨단산업 분야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임대주택․공공기숙사 공급, 상업․문화․스포츠․교육․의료․복지․환승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김동연,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경기도는 지난 3년간 ‘기회’를 사회적 가치로 환산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 촘촘하게 짜인 정책들이 도민의 삶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 있는 활동이 사회 전체의 미래를 바꾼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기회의 주체가 되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재담쇼츠, 중단편웹툰 장편화 프로젝트 본격화…파일럿 웹툰 제작 및 유통 성과 확산 기대

    재담쇼츠, 중단편웹툰 장편화 프로젝트 본격화…파일럿 웹툰 제작 및 유통 성과 확산 기대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이사 황남용)는 중단편웹툰플랫폼 재담쇼츠를 통해 발굴한 작품의 장편화와 외부 플랫폼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장편화 프로젝트는 다빈 작가의 학원로맨스물 ‘문과×이과’로 지난 19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주간 연재를 개시했다. ‘문과×이과’는 2024년 재담쇼츠가 진행한 웹툰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4화 분량의 도입부가 주 단위로 연재되면서 웹툰팬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재담미디어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문과 1등 여고생과 이과 1등 남고생 간의 경쟁과 연애담’을 100화 분량의 장편웹툰으로 제작해 유통할 계획이다. 재담미디어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재담쇼츠에 공개된 중단편웹툰과 웹툰런 수상작,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작 등 각종 작가 발굴 사업을 통해 제작된 ‘파일럿 웹툰(시험 제작 작품)’의 장편화도 추진하고 있다. 웹툰런 수상작인 ‘영광체육고등학원’, 창의인재 수료작인 ‘옆자리의 빨간약’ 등 다양한 소재와 독창적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4화 분량의 작품들이 장편으로 재창작 되어 국내외 웹툰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박석환 이사(전략사업본부)는 “재담쇼츠를 통해 재기발랄한 작가들의 작품을 조기 발굴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시장 검증을 할 수 있었다”면서 “장편화에 이어 2차 사업화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작가와 작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담미디어는 오는 7월부터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진행하는 ‘2025 웹툰런 인 서울’ 공모전의 참가자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 부산시, 대우제약과 500억원대 투자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대우제약과 500억원대 투자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23일 오전 바이오·제약기업인 대우제약 본사에서 500억원대 안과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우제약은 부산 사하구 본사 유휴 용지에 2027년까지 안과 점안액 등 안과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최첨단 생산기지를 증설한다. 대우제약은 본사 유휴 용지(연면적 6천403㎡)에 50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장이 증설되면 주력 제품인 안과용 눈약 생산 능력을 늘려 생산 포화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 또한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 동안 부산을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 향토 기업으로 현재 본사에는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5% 이상이 지역 출신 인재다. 다양한 전문의약품 생산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과용 눈약을 주력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되면 대우제약은 최고의 안과 전문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서울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서초캠퍼스가 23일부터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와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초캠퍼스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558㎡ 규모에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등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AI 디지털 뮤직 프로덕션을 연계한 대중음악산업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등 2개의 AI융합 과정을 운영해 연간 120명의 AI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부터 시작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 전역에 21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 가운데 약 75%가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3개 캠퍼스를 추가 조성해 전 자치구에 총 25개 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전초기지로 우뚝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전초기지로 우뚝

    전남 나주가 전력반도체 산업의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나주가 이번엔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전남의 반도체 산업 기반 확충에 청신호를 켰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에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전라남도·켄텍·나주시·소자협회·㈜디시오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무소는 부산 본부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지역거점으로, 전력반도체 산업의 서남권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전력반도체는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변환·제어·안정화하는 핵심 소자로, 이차전지,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특히 고효율·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2016년 부산에 본부를 설립한 이래, 국내 70여 개 전력소자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전력소자 전문 산업단체다. 이번 호남사무소 유치를 통해 전남권의 전력반도체 정책 기반 마련, 기업 유치, 기술개발 지원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력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기업 ㈜디시오와의 협약도 병행됐다. 양측은 켄텍 캠퍼스 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기술 협력, 투자 연계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지역 내 실질적 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력소자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는 미래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협회 사무소 유치를 계기로 기업·인재·정책이 선순환하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주를 호남권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그간 직류(DC) 산업,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호남사무소 유치는 이러한 산업 전략과 맞물려 나주의 기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회는 향후 켄텍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전력 소자 부품 국산화 정책 제안, 기술 콘퍼런스 개최, 기업 유치 및 지원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치를 통해 전남이 ‘반도체 산업 불모지’라는 기존의 오명을 벗고,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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