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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뒤처지기 전에…AI가 절약해준 시간 어디에 쓸 것인가

    진짜 뒤처지기 전에…AI가 절약해준 시간 어디에 쓸 것인가

    10월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막한 ‘월드 서밋 AI 2025’(World Summit AI 2025)는 기업들에 명확한 경고와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AI 도입의 ‘실험 단계’는 끝났으며, 이제 전사적 활용과 수익 창출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지에서 목격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AI를 조직 깊숙이 통합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었다. 한국 기업들이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할까. AI가 절약해준 시간, 질적 가치 창출에 투자“기계는 당신에게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겠지만, 오직 인간만이 ‘어떤 시간이 낭비할 가치가 있는지’ 말할 수 있다”라는 미래학자 제이슨 스나이더의 메시지는 한국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을 건드린다. 많은 기업이 AI 도입의 목표를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만 둔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그것이 전부라면, AI는 단지 직원을 더 빠르게 일하도록 하는 채찍에 불과하다. 정말 중요한 질문은 ‘AI가 절약해준 시간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암스테르담은 우리에게 “AI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처리하고, 인간은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줬다. 고객 서비스 부서가 기본적인 문의의 90%를 AI 챗봇으로 처리할 때, 부서 직원은 남은 10%의 복잡한 문제를 더 깊이 있게 해결하고, AI가 놓친 고객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며,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제품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AI가 양적 생산성을 담당하면, 인간은 질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조직 문화의 근본적 전환하지만 아직 한국 대기업의 AI 도입 패턴은 한계가 뚜렷하다. 본사 디지털혁신팀이나 IT 부서가 주도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표준 솔루션을 선정해 전사에 배포하는 전형적인 하향식(top-down)이 한계의 배경이다. 이 방식으로는 각 부서와 현업의 구체적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 반면 네덜란드 거대 투자기업이자 중국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Prosus)의 2만 5000명 전 직원은 현재 각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상향식(bottom-up) 접근을 하고 있다. 마케팅 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경쟁사 모니터링 에이전트를, 재무 담당자가 지출 패턴 분석 에이전트를 스스로 만든다. IT 부서는 인프라와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되, 구체적인 활용은 현업이 주도한다. 프로수스의 글로벌 AI 책임자 유로 베이낫은 이를 통해 생산성과 작업 품질, 조직 민첩성에 뚜렷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전 직원 대상 AI 기초 교육이다. 코딩을 몰라도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법을 모든 직원이 배워야 한다. 둘째,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다. 현업이 만든 에이전트가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시행착오를 허용하고 빠르게 개선하는 조직 문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보안과 통제…속도와 안전의 균형다만 보안과 통제는 필수 요건이다.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 이메일을 발송하며, 결제를 승인할 수도 있다. 만약 에이전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해킹당한다면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만난 독일 보안업체 관계자는 “AI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통제 없는 사용이 위험하다”라며 “자율 AI 에이전트의 경우, 기계가 결정을 내리는 곳에서는 인간이 프레임워크(체계, 큰 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지만, 보안과 가드레일(안전장치)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AI 도입 속도만큼이나 보안 체계 구축에도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AI 거버넌스 조직이다. AI 윤리위원회나 AI 리스크 관리팀을 구성해, 어떤 업무에 AI를 쓸 수 있고 어떤 업무에는 쓸 수 없는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에이전트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 에이전트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록해야 한다.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중단시킬 수 있는 ‘킬 스위치’(원격 비활성화 기능)도 필수다. 셋째, 단계적 권한 부여다. 모든 직원이 처음부터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해서는 안 된다. 기초 교육을 이수하고,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직원에게 단계적으로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 인재 육성 시급…6개월 늦으면 1년 뒤처진다 “AI가 전 세계 기술 환경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역량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 교육이 진화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라는 미국 최대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 측 조언은 생존 전략으로 다가온다. AI 기술은 6개월마다 세대교체가 일어난다. 2024년 초 최신 기술이었던 것이 2024년 말에는 구식이 된다. 따라서 일회성 교육으로는 부족하다. 지속적 학습 체계가 필요하다. 한국 기업은 전 직원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같은 기본 도구 활용법을 교육한 뒤, 각 직무에 특화된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 라훌 파탁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부사장이 암스테르담에서 “AI 마인드셋을 갖춘 비전 있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처럼, 경영진의 AI 이해도도 중요하다. 임원진도 직접 AI 도구를 사용해보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체험해야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따라잡을 수 없다암스테르담에서 목격한 바에 따르면 프로수스, BMW 같은 기업들은 이미 전사적 AI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 실험이 아니라 실전 배치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를 쌓고 있다. AI 격차는 기술 격차가 아니다. 조직 문화, 인재, 거버넌스의 격차다. 챗지피티나 클로드 같은 도구는 누구나 쓸 수 있다. 하지만 조직 전체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최소 1~2년이 걸린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영구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 “파일럿 단계는 끝났다. 이제 실전”이라는 이번 월드 서밋 AI 2025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여러 과제를 던진다. ■ AI 에이전트 (AI Agent):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나 프로그램.■ 에이전틱 AI (Agentic AI): 자율성, 추론, 계획 능력을 가진 AI의 특성을 강조하는 표현.■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Agentic Enterprise): AI 에이전트가 조직 운영의 핵심 주체로 자리잡은 기업.■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Multi-Agent System):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 가드레일 (Guardrails): AI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안전장치 및 제약 조건.■ 상향식 AI 도입 (Bottom-up AI Adoption): IT 부서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AI 도구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식.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삼양그룹 101주년…김윤 회장 “스페셜티 사업 실행력 높여달라”

    삼양그룹 101주년…김윤 회장 “스페셜티 사업 실행력 높여달라”

    삼양그룹은 창립 101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임직원과 함께 ‘퍼포즈 워크 10.1’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에게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둔 회사의 새로운 기업 소명(Purpose·퍼포즈) 체계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200여명은 조별로 총 10.1㎞ 산림욕장 트레킹을 완주하면서 기업의 역사와 비전, 인재상을 다룬 스피드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퍼포즈 체계를 되새겼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10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기업 소명을 선포하며 그룹의 방향성을 재정립했다. 특히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강화,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 현금 흐름 중심 경영 등의 경영 방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을 발휘해 변화하고 혁신하는 삼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면서 “반도체, 배터리, 퍼스널 케어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스페셜티 사업은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 이름이 ‘삼성’이었던 ‘애플’ 직원…결국 개명까지 한 이유

    이름이 ‘삼성’이었던 ‘애플’ 직원…결국 개명까지 한 이유

    애플스토어에 근무하면서도 이름이 ‘샘 성’(Sam Sung)이라는 이유로 화제가 됐던 스코틀랜드 남성이 결국 이름을 고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샘 성(36)이 최근 ‘샘 스트루안’(Sam Struan)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샘은 캐나다 밴쿠버 애플스토어에서 일하던 2012년에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애플 직원이면서도 경쟁사인 삼성전자(Samsung)와 이름이 같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누군가 자신의 명함 사진을 온라인상에 공유했었다며 “SNS를 보라는 전화가 미친 듯이 울려서 정말 무서웠다”고 회고했다. 공개된 그의 명함에는 애플의 로고와 함께 ‘Sam Sung’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당시 사회 초년생이었다는 샘은 “내가 해고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와 인터뷰하기도 했고, 애플 측에서 일시적으로 저를 매장 판매직에서 제외하기도 했다”며 정체를 숨긴 채 지내야 했다고 전했다. 샘은 그러면서도 “만약 애플에서 나를 해고했다면 더 큰 소동이 벌어졌을 테니, 당시 나는 최고의 고용 안정성을 누렸던 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샘은 2013년 애플을 떠나 인재 채용 분야로 진로를 바꾸면서 개명을 고민했다. ‘스트루안’이라는 이름은 그가 좋아하는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는 “내 이름이 더는 농담처럼 소비되지 않기를 원해서 새 이름을 택했다”면서도 “가족과 친한 친구들은 아직 나를 ‘샘 성’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과거의 나에게 ‘스트레스받지 말고 재밌는 일로 여기라’고 말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샘은 2014년 ‘샘 성’이라는 이름이 적힌 옛 명함과 근무복을 자선경매에 부쳐 2500달러(약 360만원) 이상의 수익금을 얻기도 했다. 이 돈은 당시 그가 후원하던 자선 단체 ‘칠드런스 위시’(Children’s wish)를 통해 기부됐다.
  • 경북도의회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조례안 토론 및 표결 통해 정책 입안 과정 직접 경험”

    경북도의회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조례안 토론 및 표결 통해 정책 입안 과정 직접 경험”

    경북도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3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도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소방 문제에 대해 시민의식 개선 훈련 요구 ▲소방 건설 ▲산불을 잘 대처하고 미리 예방하자 ▲화재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지역 안전 대책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방안 ▲산불과 건설 소방의 취약점을 개선할 방안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조례안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열띤 토론과 표결을 거쳐 상정․처리했다. 또한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 “직접 도의원 역할을 해보니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남영숙 도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어 경상북도의회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인프라·인재·소비자 다 있다” 한국에 사무소 여는 글로벌 AI 기업들

    “인프라·인재·소비자 다 있다” 한국에 사무소 여는 글로벌 AI 기업들

    오픈AI·앤트로픽·슈퍼마이크로 등 사업 확장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에 거점을 여는 등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선언하고 있다. 반도체와 디지털 인프라가 탄탄하고 정보기술(IT) 인력이 뒷받침되는데다 AI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부의 의지도 커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생성형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의 AI 기업 앤트로픽은 내년 초 서울 강남에 한국 사무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은 인도와 일본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앤트로픽의 3번째 거점이 된다. 앤트로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이끌 스타트업 담당 총괄을 선임했고, 한국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앤트로픽 임원들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고객과 파트너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한국은 AI 모델 클로드 이용량이 전세계 5위권를 기록했다. 클로드 코드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최근 4개월간 6배 증가하는 등 클로드 이용률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 AI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이미 클로드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생태계와 혁신적인 연구기관을 보유한 한국에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AI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서울에 한국 사무소를 연 오픈AI는 전날 ‘한국에서의 AI: 오픈AI의 경제청사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한국은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인재, 정부 지원이라는 4대 강점을 바탕으로 역사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한국의 주간활동사용자(WAU)는 약 1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배나 증가했고, 인구 대비 구독률은 전 세계 1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 “한국 점유율 25% 목표”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이자 AI 서버 전문 업체인 슈퍼마이크로도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한국에서 최소 25%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주력 제품인 ‘직접 액체 냉각(DLC)’ 솔루션 유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성민 슈퍼마이크로 코리아 FAE(현장 응용 엔지니어)·비즈니스 개발 부문 상무는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시장 점유율은 25%”라며 “고객사 이름을 언급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한국 기업과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AI 구동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DLC 솔루션을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되는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IT 기업 및 기관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제품 출시, 유통 확대 외에 인력 채용도 늘리며 국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 부산시·부산교육청 2025 교육행정협의…무상급식 등 논의

    부산시·부산교육청 2025 교육행정협의…무상급식 등 논의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복조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 국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협의하는 자리다. 지역 교육 현안을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 개최한다. 올해 하반기 회의에서는 총 5가지 안건을 놓고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가지 안건을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용지 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 3가지 안건을 상정했다. 두 기관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면서 무상급식비, 학교다목적 강당 건립, 특수학교 방과 후 교실 운영 지원 등 지원 사업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다자녀 교육포인트 지원사업 등 교육 관련 대표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미래 인재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 양천구, 평생학습관 ‘동아리실·전시실’ 새 단장…“배우고 나누는 공간”

    양천구, 평생학습관 ‘동아리실·전시실’ 새 단장…“배우고 나누는 공간”

    서울 양천구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내 유휴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연계한 융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랩 ▲드론자율주행실 ▲AI체험교육실 등 첨단 IT 장비를 갖춘 평생학습 거점 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그간 이용률이 낮거나 비어 있던 1층 공간을 ‘주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아리실’은 최대 1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휴게형 소통 라운지로 구성됐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무료다. ‘평생학습 전시실’은 신월평생학습센터, 연의목공방 등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며 주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구민들의 자발적 학습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는 따뜻한 학습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최초 지정된 이후 올해로 20년째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 국내 최초 ‘제다 중심 차문화·산업 전문대학원’ 국립순천대에서 개설

    국내 최초 ‘제다 중심 차문화·산업 전문대학원’ 국립순천대에서 개설

    국내 최초로 ‘제다 중심 차문화 산업 전문대학원’이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문을 연다.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석·박사 과정으로 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학 중심 인문학 융합 전문교육을 수업한다. 24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제다산업 중심의 차문화·산업 전문대학원인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석사·박사·석박사통합 과정을 개설하고 2026년 1학기 대학원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지난 2015년 ‘차산업발전 및 차문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과 2016년 국가유산 제130호 ‘제다’가 지정됐다. 이에따라 순천대학교는 급변하는 세계 차(Tea) 시장과 국내 제다 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제다 중심의 차문화 융합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일반전형(내국인)과 특별전형(외국인)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이학 석·박사를 양성한다.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의 교육 과정은 제다·차문화·차산업·차농업·유통·가공·품평·티-소믈리에 및 티-마스터 분야 등 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식품공학·농생명과학·산림자원학·차문화산업학·철학·역사학 등을 기반으로 융합교육체계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대학들의 ‘차문화 일반 교육’을 다루는 과정과는 달리 국립순천대학교는 제다 과학화와 산업화를 통해 바이오·뷰티·관광·치유농업 등 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산업형 전문트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연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책임교수는 “보성과 하동 등 전국 차농가 2638호 중 2408호인 90% 이상이 순천권에 위치해 있다”며 “제다·품평·유통, 차의 미래산업까지 아우르는 지역산업 반영 전문대학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고 학과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천 교수는 “국가 차문화 전략 인재 양성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등 차 생산국 유학생 유치로 글로벌 차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고창 학생들 위한 기부 행렬…나흘간 1억원 모금

    고창 학생들 위한 기부 행렬…나흘간 1억원 모금

    전북 고창군 학생들을 위한 각계 기관과 기업, 개인들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달 21~24일까지 나흘간 9개 단체와 개인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총 1억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1997년에 설립된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30년가량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상 교육 기회가 제한된 학생들을 위해 장학숙 운영, 장학금 확대에 집중했다. 체감형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고창에서 꿈을 키우고, 다시 고창으로 돌아오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심덕섭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개인, 학생들까지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고창군이 ‘장학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 재단 30주년을 계기로 장학사업을 더욱 활력 있게 추진해 지역 청년들이 ‘고창에서 배우고, 자라서, 고창에서 일하는 ‘고창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K-뷰티·산업안전’ 인재 양성에 손 잡아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K-뷰티·산업안전’ 인재 양성에 손 잡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10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PT. TOP Consulting Indonesia(이하 TCI)와 교육 및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TCI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주요 산업 분야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법인이다. 에너지, 교육, 기술 등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김병철 총장직무대행, TCI 송시한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간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K-뷰티 및 산업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학생 교류, 사이버한국외대의 우수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지원, 그리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본교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K-뷰티와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11월 22일 북콘서트···전남교육감 출마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11월 22일 북콘서트···전남교육감 출마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다음달 22일 오후 2시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문승태에겐 꿈이 있습니다’를 출간한 문승태 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향후 10년간 매년 1만명씩 총 10만명의 인재를 길러 전남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두고 전남도교육감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부터 짬을 내어 교사, 교수, 행정가로 걸어온 길을 돌아 보고 아이들의 삶을 조금 더 빛나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정리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문 부총장은 “막상 써보니 쉽지 않았지만, 제 삶의 여정을 정리하는 시간은 참으로 의미 있었다”며 “돌아보면 늘 교육이 제 삶의 중심이었고, 사람을 향한 마음이 저의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보였다. 광양 출신으로 재순천광양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문 부총장은 순천매산고(31회),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초·중·고와 대학에서 37년간 교편을 잡았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전문가로 꼽힌다. 순천대학교를 광주·전남 최초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시킨 능력을 보였다. 문 부총장은 전남 22개 시·군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실현을 기치로 기초학력 증진 및 농어촌 격차 해소 등 전남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배우고 꿈을 펼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며 “지자체·기업·대학과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 [열린세상] 히포크라테스의 눈물은 멈췄을까

    [열린세상] 히포크라테스의 눈물은 멈췄을까

    생각하기도 싫다. 뒤돌아보기도 싫다. 하지만 이제는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는 ‘의료 파업 사태’. 우리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배웠는가. 이 참극은 단순한 의대 정원 확대 논쟁을 넘어 한국 의료의 치부를 드러냈다. 정부는 ‘의사 부족’을, 의료계는 ‘교육 인프라 부족과 왜곡된 정책’을 각각 내세웠다. 양측의 공방 속에 국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진료 공백이라는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문제의 본질은 숫자가 아니라 의사의 질과 구조 그리고 의료 시스템의 신뢰에 있다. 한국의 의사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적다.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는 2.6명 수준으로 독일(4.5명), 프랑스(3.4명), 일본(3.3명)에 크게 못 미친다. 2006년 이후 정원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 그사이 의료기술은 약진했으나 교육과 제도는 제자리에 머물렀다. 세계 최상위권의 의료 서비스와 의료 관광국, 자랑스러운 의료 수준의 그림자다. 지방과 필수과는 인력난에 허덕이고, 수도권 대형병원에는 인력이 몰린다. 결국 ‘의사 수 부족’보다 ‘의사 분포의 왜곡’이 더 본질적인 문제다. 그럼에도 정부는 단순 증원에 방점을 찍고, 의료계는 이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반복한다. 양쪽 모두 ‘의사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는 답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이 느끼는 피로감은 살인적이다. 의학교육은 이미 방향을 바꾸고 있다. 영국은 협업과 공감 능력을 중시하며 1학년 때부터 모의 환자 면담을 진행한다. 독일은 예과와 본과를 통합한 모듈형 교육으로 실제 환자 사례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미국 하버드 의대는 공학과 의학을 융합한 HST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은 지역의사제도를 운영하며 장학금과 의무복무를 연계해 지방의료를 살린다. 이들 국가는 공통적으로 ‘좋은 의사’의 기준을 기술이 아닌 사람, 사고력, 협업 능력으로 보고 있다. 의료기기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이런 가치를 심어 줄 시스템이 구축돼야 환자와 사회가 기대하는 ‘더 나은 의사’를 길러 낼 수 있다. 의사 수련 시스템 개혁은 생존의 첫걸음이다.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생각한다면 증원보다 먼저 교육 인프라 확충, 교수 인센티브, 지역의료 인력 배치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 일본처럼 지역 의무복무제, 영국처럼 공감형 선발제도를 도입해 인성과 헌신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 내야 한다. 의료계 또한 자신들의 직역 보호를 넘어 ‘어떤 의사가 사회를 지탱할 것인가’라는 근본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파업은 단지 정부와 의사 간의 갈등이 아니라 국민이 의료체계에 기대했던 신화가 무너지는 현장이다. 파업 사태에서 얻은 가장 큰 상처는 국민이 느낀 배신감이다. 응급실이 닫히고 수술이 연기되는 동안 시민은 의료를 ‘공공재’가 아닌 ‘특권층의 자산’처럼 느꼈다. 의료는 시장이 아니라 사회계약이다. 국민이 낸 세금과 보험료로 형성된 시스템에서 파업은 단순한 직업권 행사가 아니다. 이번 사태에서 국민은 늘 피해자의 자리였다. 차제에 정부의 진정성도 보건행정을 전문화해 나가는 단초로 삼아야 한다. 보건과 복지를 한 부처가 담당하는 모순을 해소해야 의료행정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 의료계가 진정한 전문직으로 존중받기 위해서는 ‘윤리적 자율성’을 지켜야 한다. 파업보다 설득으로, 반대보다 대안으로 국민 앞에 서야 한다. 정부는 의사 증원보다 ‘좋은 의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육혁신, 지방인력 유인, 필수의료 보호, 인센티브 개편이 선행돼야 세계적 의료 선진국을 지켜 낼 수 있다. 의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의 상징이다. ‘좋은 의사’는 숫자가 아니라 가치로 길러진다. 치유의 시간 속에서도 이 소박한 진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히포크라테스의 눈물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AI가 채점하고 피드백까지··· 경기교육청, AI 플랫폼으로 미래 인재 육성

    AI가 채점하고 피드백까지··· 경기교육청, AI 플랫폼으로 미래 인재 육성

    경기도는 인구와 학교, 재정 규모가 우리나라 전체의 3분의1을 차지하면서 도시·농촌·산촌·어촌이 공존하는 곳이다. 인구 밀집 지역과 인구 감소 지역이 혼재돼 대한민국 교육의 축약판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이끄는 경기도교육청은 암기 위주, 이른바 ‘학원 찬스형’ 수행평가에서 벗어나 ‘수행 지옥’을 끝내겠다는 의지로 교육개혁을 추진 중이다. 목표는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AI를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6월 우선적으로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난달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기존 중고등학생 위주의 시스템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적용되면서 디지털 기술 기반의 학습 혁신이 점차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하이러닝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콘텐츠 제공, 학습 진단, 평가 문항 관리 등 다양한 교수학습 기능을 담고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됐다. 교사가 직접 설계한 평가 기준과 요소에 따라 AI가 학생의 서술형 답안을 자동으로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평가 설계부터 배포, 채점, 피드백, 리포트 생성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학교 현장의 평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평가 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에 탑재돼 운영된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 기반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를 디지털 문자로 전환하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적용, 표준화된 원스톱 평가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년과 교과로 하이러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학생별 평가 이력 누적 관리 등을 통해 학생의 성장 지원과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은 지난 1월 임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실천 과제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23일 “교육의 본질은 학생에게 정답을 찾는 기술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과 인성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입시 중심 교육을 바꾸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대입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AI를 기반으로 한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제안했다.
  • 부산대, 국내 첫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

    부산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자동 통번역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AI) 안경을 교육과 연구, 학교 행정에 시범 도입한다. 부산대는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 실증 과제의 하나로 AI 통번역 안경을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안경은 외국어 발언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착용자의 모국어로 변환해 시야 내에 표시해 회의, 국제 교류 현장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부산대는 기대한다. 이 안경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가장 가벼운 스마트 안경으로 소개된 국내 업체 엑스퍼트아이앤씨의 제품이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개국 언어를 98% 이상 정확도로 변환하고, 향후 지원 언어를 7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 안경을 교수진과 행정 부서, 대학원 강의실 등에 보급해 시범운영하고, 효용성 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심리상담 영역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AI 통번역 안경 도입은 언어 장벽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세계 인재가 부산대에서 자유롭게 역량을 펼치도록 돕는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해외 장학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제3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인재 육성과 포용 금융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미래에셋증권이 23일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상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장학사업과 미래 세대 지원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미래에셋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는 2024년 말 기준 47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2007년 시작된 해외 교환 장학사업을 통해 50개국에 대학생 7687명을 파견,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용 금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2021년부터 ‘미래에셋 청년 시드 온 프로젝트’를 시작해 자립 준비 청년이나 가족 돌봄 청년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29명을 선정해 1인당 400만원 상당의 종잣돈을 지원했다.
  • [사설] 불법 하도급, 무경험자… 국정자원 화재는 ‘예고된 인재’

    [사설] 불법 하도급, 무경험자… 국정자원 화재는 ‘예고된 인재’

    지난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당시 불법 하도급 업체가 배터리 이전 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더욱이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 모두 배터리 이전 공사 경험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경찰청은 그제 “배터리 이전 공사와 관련된 업체 5곳을 업무상 실화 혐의뿐 아니라 불법 하도급 혐의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의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다루는 기관의 공사가 불법 하도급을 거쳐 경험 없는 작업자 손에 맡겨졌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어이없고 충격적이다. 국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정자원 화재는 5층 전산실에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터리 이전 공사는 경쟁입찰로 두 업체가 공동 수주한 뒤 제3업체에 하청을 줬고, 이 업체가 또 다른 업체 2곳에 재하청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공사업법상 하도급이 금지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다단계 하청이 이뤄진 것이다. 불법 하도급 사실을 숨기려고 하도급 업체 작업자들의 입사 서류를 조작하기까지 했다니 기가 막힌다. 불법 하도급도 문제지만 현장 작업자 전원이 배터리 이전 경험이 없었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이들은 전기 관련 자격증은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배터리를 이전하기 전 전원을 차단하고 충분히 방전 작업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안전 매뉴얼조차 알지 못했다. 작업 과정에서 절연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위험하고 허술한 작업 환경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경찰은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 직원과 배터리 이전 공사 작업자, 감리 등 5명을 입건한 상태다. 그러나 실무를 맡았던 이들에게만 책임을 돌려선 안 된다. 국가기관이 불법 하도급을 방치하거나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 창업도 지역 온도차… “지방선 돈도 사람도 구하기 어려워”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 창업도 지역 온도차… “지방선 돈도 사람도 구하기 어려워”

    #사람 구하러 수도권행 라이브커머스 기술 스타트업 KCI고급 인재 필요했지만 구인난 겪어운영비 줄이려 ‘AI 쇼호스트’ 제작비용 구조 바꿔 작년부터 흑자 전환 “경북도 지원 덕분에 재기 가능해”#투자도 수도권 쏠림경주 식물 편집숍 ‘딥인투네이처’재료도 서울 편중… “비효율 감수”청년 폐업률, 전체 평균의 2배 넘어기술 창업펀드 수도권이 ‘4분의3’ “지방벤처에 공공투자 더 늘려야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지방에서 기술 창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사람을 구하는 일입니다.” 경북 포항에서 인공지능(AI) 쇼호스트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중인 기술 스타트업 ‘KCI’의 김규식(32) 대표는 창업 6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채용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말한다. 현재 직원 6명은 모두 포항 출신이 아니며 대부분 대구·부산·경기 등 외지에서 어렵게 채용한 인력들이다. “포항공대 같은 지역 명문대가 있지만 졸업생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떠나는 게 현실”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기술 창업은 AI,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하는 형태로, 고급 인재 확보가 성패를 가른다. 하지만 지방에는 그런 인재들이 없다. ●수도권 위주로 돌아가는 창업 생태계 김 대표는 2018년 첫 창업 실패 후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선정돼 두 번째 기회를 잡았다. 대구 출신인 그는 포항으로 내려와 2019년 법인을 세웠다. 그러나 사업 기반은 수도권 중심일 수밖에 없었다. 쇼호스트 섭외만 해도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는 생태계 속에서 교통비와 숙박비가 부담됐다. 김 대표는 “초기 몇 년간은 수익이 나도 운영비에 묻혔다”고 말했다. 결국 AI로 쇼호스트를 직접 제작해 비용 구조를 전환했다. 그렇게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방 창업은 채용뿐 아니라 조달, 유통, 네트워크, 투자 등 거의 모든 과정에서 수도권에 의존한다. 경북 경주에서 식물 편집숍을 운영하는 김해리(39) ‘딥인투네이처’ 대표는 “일부 식물 품종은 서울에서만 구할 수 있어 직접 올라가야 한다”며 “지방 창업은 시작 단계부터 ‘비효율’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기술 창업, 지방에서는 ‘더 위험한 도전’ 기술 창업은 단순 판매형 창업과 달리 고위험·고수익 구조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기술 검증, 투자 유치까지 거쳐야 하지만, 지방에는 이를 버텨낼 시스템이 없다. 청년 창업자의 현실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30세 미만 개인사업자 41만 8855명 중 20.8%(8만 7077명)가 폐업했다. 이는 전 연령 평균 폐업률(9.5%)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청년 폐업률은 3년 연속 증가해 2021년 18.4%에서 지난해에는 20.8%까지 올랐다. 기술 창업에 필요한 자금도 수도권에 집중된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술 창업을 위한 모태펀드 총투자금 12조 8939억원 중 9조 5235억원(73.8%)이 서울·인천·경기권에 집중됐다. 결국 청년들은 수도권에서만 창업 자금과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고, 지방에서 시도할 경우 인력도 없고 자본도 없다. ●“실패 극복하게 도와줄 시스템이 없다” 김규식 대표는 “첫 창업 실패 당시 통장 잔고가 27만원이었다”며 “경북도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 KCI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재도전의 기회가 지방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창업 지원은 ‘첫 창업’ 위주로 짜여 있으며 실패 후 재도전을 위한 멘토링, 네트워크, 자금 등은 제도화되지 않았다. 또한 지역 내 창업자 간 교류도 미미해 실패의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생태계 자체가 없다.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방 청년 창업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수단이지만 정책은 여전히 단기성과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들지 않도록 상시적으로 정보와 정책을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방 창업은 생존 전략이 돼야 한다”며 지방 벤처펀드에 대한 공공 투자 확대와 지역 기반의 인재 육성·재도전 지원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 경기대 ‘제2기 ESG 선도대학’ 수료···ESG 인재 산실 자리매김

    경기대 ‘제2기 ESG 선도대학’ 수료···ESG 인재 산실 자리매김

    경기대학교가 23일 대학 최호준홀에서 ‘제2기 ESG선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를 맞이한 ESG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경기도에 ESG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24차시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경기대 이윤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ESG인재들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남양호 원장은 “ESG선도대학은 교육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ESG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과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사업을 총괄한 경기대학교 최순종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ESG를 막연한 개념이 아닌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에 기여하고 ESG가치를 확산시키는 ESG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끌며 미래인재 양성 앞장서

    심홍순 경기도의원, 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끌며 미래인재 양성 앞장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경기 AI 캠퍼스 북부 개소식 및 경기 AI 청년 Connect’ 행사에 참석해 “북부 AI캠퍼스가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AI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부 AI캠퍼스는 교육을 넘어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연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시와 경기도가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남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고양시에 AI 북부캠퍼스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도형 AI 인재 양성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서왔다. 한편, 경기 AI캠퍼스 북부는 전용면적 5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AI 실습교육장, 프로젝트형 학습 공간, 기업 연계 네트워킹존 등 실무 중심 환경을 통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이천시, ‘軍 전역 후에도 이천시와 함께’···이천에서 인생 2막 설계 지원!

    이천시, ‘軍 전역 후에도 이천시와 함께’···이천에서 인생 2막 설계 지원!

    경기 이천시는 오는 11월 군(軍)에서의 헌신이 사회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역 및 전역 예정 간부를 위한 실전 코칭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민·관·군 상생과 협력의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교, 부사관, 군무원 등 간부급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군 경력을 민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실전형 커리어 재설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현직 인사 담당자와 전문 면접 위원의 코칭을 통해, 민간기업의 요구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심사 대응, 면접 코칭, 실전 모의 면접 등 민간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받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간부들이 전역 이후에도 이천에서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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