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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권 DH글로벌 회장의 각별한 고향사랑

    이정권 DH글로벌 회장의 각별한 고향사랑

    전북 부안 출신 중견 기업인 이정권 ㈜DH글로벌 회장의 고향 사랑이 화제다. 이 회장은 2016년부터 11년째 매년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8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26만원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쾌척한다. 2022년부터는 해당 연도에 1만원을 곱한 금액을 기탁하고 있다. DH글로벌이 근농인재육성재단에 맡긴 장학금 누적액은 총 1억 4094만원에 이른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해 말에는 전북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하고, 매년 1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도 약속했다. 이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에도 앞장서는 인물로 유명하다.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 해인 2023년 ‘부안군 1호’로 5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해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와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고향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주에 본사를 둔 DH글로벌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와 에어드레서 등을 생산하는 생활가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중견기업이다.
  • “미래 세대에 환원”… 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에 10억 ‘쾌척’

    “미래 세대에 환원”… 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에 10억 ‘쾌척’

    “내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후배들이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71) 회장은 지난 7일 모교이자 호남 지역 인재의 요람인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하며 이렇게 취지를 밝혔다. 광주 동구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윤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조선대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달식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과 박지만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조선대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윤 회장에게 ‘조선대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윤 회장은 전남 여수에서 해운업을 크게 하던 아버지 덕분에 풍족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대학 진학 무렵 예기치 못한 아버지의 별세로 가세는 급격히 기울었다. 윤 회장은 가족을 부양하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그때 윤 회장의 절친한 친구가 ‘내가 뒷바라지하겠다’며 그의 손을 잡았다. 윤 회장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몰래 조선대 무역학과에 윤 회장의 원서를 접수했고, 그 결과 윤 회장은 조선대에 성적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날, 윤 회장과 친구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장학금으로 공부한 윤 회장은 1981년 조선대 무역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윤 회장의 경영 철학과 나눔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도 “윤 회장의 굳건한 의지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긍심이 될 것이며, 조선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조선대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 ‘쎈수학’ 홍범준 1000억 기부… 행사장 밖에선 “노조 탄압 사과하라”

    ‘쎈수학’ 홍범준 1000억 기부… 행사장 밖에선 “노조 탄압 사과하라”

    중고등 수험서 ‘쎈수학’으로 유명한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가 필즈상 및 노벨상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연구 기금 및 창의적 연구·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모교인 서울대에 1000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는 13일 서울대 미술관에서 ‘발칙한 자연과학적 상상과 수리 논증을 위한 무주·쎈 연구기금’ 협약식을 개최하고, 홍 대표의 1000억원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대가 한 해 동안 기부받은 총액 1300억여 원에 가까운 규모로, 개인 기부로는 역대 최대액으로 파악된다. 홍 대표는 “국가의 근원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며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서 주도권을 놓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금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자연과학의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어 “서울대 소속 필즈상,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면 1인당 15억원의 상금을 기금과 별도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측은 홍 대표의 기부금을 자연과학 계열 연구 지원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직전 시민단체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등은 홍 대표가 운영하는 좋은책신사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좋은책신사고에서) 인정된 직장 내 괴롭힘만 14건에 달한다”며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 쾌척이 우리 사회의 기본적 노동권에 대한 무책임을 가리거나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괴롭힘과 노조 탄압을 사과하고 부당 해고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쎈수학’ 홍범준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했지만…

    ‘쎈수학’ 홍범준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했지만…

    중고등 수험서 ‘쎈수학’으로 유명한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가 필즈상 및 노벨상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연구 기금 및 창의적 연구·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모교인 서울대에 1000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는 13일 서울대 미술관에서 ‘발칙한 자연과학적 상상과 수리 논증을 위한 무주·쎈 연구기금’ 협약식을 개최하고, 홍 대표의 1000억원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대가 한 해 동안 기부받은 총액 1300억여 원에 가까운 규모로, 개인 기부로는 역대 최대액으로 파악된다. 홍 대표는 “국가의 근원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며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서 주도권을 놓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금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자연과학의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어 “서울대 소속 필즈상,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면 1인당 15억원의 상금을 기금과 별도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측은 홍 대표의 기부금을 자연과학 계열 연구 지원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직전 시민단체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등은 홍 대표가 운영하는 좋은책신사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좋은책신사고에서) 인정된 직장 내 괴롭힘만 14건에 달한다”며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 쾌척이 우리 사회의 기본적 노동권에 대한 무책임을 가리거나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괴롭힘과 노조 탄압을 사과하고 부당 해고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최병준 경북도의원,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이 ‘경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농어업인의 급속한 고령화와 감소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업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도농간 교육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좋은조례분야)’을 수상했다. 17회째를 맞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8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기여 등을 기준으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지난해 6월 최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한 ‘경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과과정에서 농어업의 비중이 크게 줄고 있고,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비율이 55.8%로 역대 최고인 상황에서 도농간 교육의 교류를 통해 농어업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농어업 및 농어촌의 다양한 가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를 증진하는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농간 교육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경북도교육청의 경북형 도농 상생학교 운영, 경북 도농 이음교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등의 사업들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도농간의 교육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서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27년 전통 ‘구례학사’,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27년 전통 ‘구례학사’,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27년 역사를 가진 ‘구례학사’가 구례군·재경향우회·재단법인 구례장학회 회원들의 고향 사랑과 지원이 빚어낸 결실로 수도권 진학 대학생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구례학사의 시작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리산한의원 원장이었던 고 홍원표 한의학 박사는 사재를 출연해 지운학사를 개설하고, 1997년 4월까지 5년 2개월 동안 구례 출신 유학생 22명의 면학을 지원했다. 이후 1997년 6월 25일 고 홍원표 박사와 구례군, 재경향우회 임원들이 뜻을 모아 수도권 유학생 지원을 위한 구례학사 신축을 결정했다. 지운학사의 토지와 건물 등 기본재산은 구례군에 기부됐다. 홍 박사와 구례군, 재경향우회의 협력으로 1997년 6월 2일 강서구 화곡동에 착공했으며, 같은 해 11월 25일 준공했다. 이듬해인 1998년 2월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학사를 개관해 34명의 입사생이 입사했다. 이어 재경향우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공익법인 재단법인 구례장학회를 설립해 학사 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기존 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학사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경향우회 회원들이 장학기금과 군의 지원 등을 통해 2020년 7월 현재의 영등포구 대림동 학사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 수선 및 학습실 등을 개선해 현재 학생 34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구례학사는 쾌적한 주거 공간과 공부방, 휴게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인접한 편리한 교통 여건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사생들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낯선 환경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과 고향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공부하고 있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훗날 구례를 빛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학사는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구례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구례장학회 이사장은 “입사생 여러분은 고향의 자랑이다”며 “앞으로 구례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로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구례학사 개관 이래 재단법인 구례장학회에서는 법인 장학금 2억 2600만 원을 비롯해 백운장학회(고 홍원표 박사), 한국젬스장학회(회장 박영서), 예봉장학회(회장 신영환), 지운장학회(구례학사 선배 모임), 죽헌장학회(대표 김현자), 청석장학회(대표 김광태), 세종장학회(대표 이영수), 녹십초장학금(회장 박형문) 등 많은 향우들이 개인 장학금 2억 2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전통 제조’에서 ‘AI 제조’로…경남, 산업 대전환 시동

    ‘전통 제조’에서 ‘AI 제조’로…경남, 산업 대전환 시동

    경남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대한민국 제조업 판을 바꾸는 대전환에 나선다. 13일 경남도는 올해 AI 기반 제조혁신에 1조 1909억원을 투입해 도내 산업을 ‘전통 제조’에서 ‘AI 제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는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경남 산업정책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미래 투자로 평가된다. 도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경남을 대한민국 제조 AI 중심지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도는 국정과제 반영과 중앙부처 협의, 국회 예산 논의를 거치며 정부 정책 방향을 지역 성장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확보한 1조 2000억원 규모 재원으로 첨단 기술 개발, 산업 전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경남이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제조 AI 기술이다. 기계와 설비를 제어해야 하는 제조 AI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이런 측면에서 조선·방산·항공·원자력·가전 등 주력 산업이 집적된 경남은 이를 실증하고 상용화할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도는 1조 355억원을 투입해 가전·발전·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형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AI 전환을 실제 공장으로 확산시키는 작업도 병행한다.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AI 전환 실증단지를 조성해 대표 공장을 지정하고 이곳에서 검증된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킨다는 게 도 구상이다. LG전자와 협력한 대·중소 상생형 AI 도입도 추진해 도내 협력업체의 기술 장벽을 낮춘다. 경남은 이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3014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AI 전환 기반을 마련해 두고 있다. AI를 돌릴 핵심 인프라도 갖춘다. 창원 팔용동에 제조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GPU 기반 고성능 연산 자원을 중소기업에 24시간 개방하고, AX랩을 통해 제조 데이터를 분석해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경남형 AI 혁신밸리와 자율제조 실증 지원센터 구축도 추진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있다. 인력 양성 투자도 병행한다. 도는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반도체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등을 통해 올해만 490명의 AI·소프트웨어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해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으로 쏠리는 디지털 인재를 지역에 붙잡아 제조업 AI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경남도는 이러한 계획 이행을 전담하는 인공지능산업과를 신설했다. 또 올해 13개 AI 국비사업을 따며 현장 중심 국가 제조 AI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은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보유한 제조 AI 최적지”라며 “AI를 통해 경남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AI교육’만 33시간 받는 한국은행 신입행원들 [경제블로그]

    ‘AI교육’만 33시간 받는 한국은행 신입행원들 [경제블로그]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기나긴 전형일정을 마무리하고 12월 중순 최종합격한 75명의 한국은행 신입행원들이 집중적으로 AI(인공지능)교육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입행식을 마친 신입행원들은 곧바로 인천 서구 심곡동에 있는 한은 인재개발원으로 총 5주간의 합숙연수에 들어갔습니다. 삼삼오오 캐리어를 끌고 합숙장소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무척 가벼워 보였습니다. 청년 고용이 심각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한 신입행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신입행원들의 오리엔테이션 교육에는 기존과 달리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돼있어 눈길을 끕니다. 한은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AI교육을 올해부터 전 행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번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첫 AI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셈인데요. 기존 교육은 각 부서 소개, 인성·교양교육이 중심이었는데, 이번 교육부터 AI 교육을 무려 30%나 배치했다고 합니다. 신입행원들은 인재개발원에 들어오자마자 AI능력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AI 전문가특강 5시간, AI 창작물 경진대회 4시간, AI 실습교육 24시간 등 총 3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AI교육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이수하는 AI리터러시 교육까지 받아야 한다고 하니 AI 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갖추게 될듯 하네요. 한은이 AI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는 오는 21일부터 사내 업무망에 소버린 인공지능(AI)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가칭)을 도입하기 때문인데요. 이날 오후 별관 2층에서 네이버와 함께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실제 서비스를 시연한다고 합니다. 모쪼록 2026 한은 신입행원들이 자연스럽게 AI 시스템에 녹아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쾌척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쾌척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의 주요 임원진이 자리했다. 조선대학교 측에서는 김이수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대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민립대학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윤홍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세가 기울며 대학 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이수 이사장은 “윤홍근 회장의 경영 철학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도전과 나눔이 대학 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춘성 총장도 “윤 회장의 굳건함은 우리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이 되고, 조선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30년간 글로벌 대표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인재 육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미래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 한라대학교 “강원RISE사업, 첫걸음이 가장 중요”... 성과포럼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 “강원RISE사업, 첫걸음이 가장 중요”... 성과포럼 성황리 개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RISE사업 1차년도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RISE사업의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과의 확산과 창출 목적에 맞춰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기획됐고, 대학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G-Lab’ 플랫폼을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사업의 현장성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역 산업 맞춤형 11개 과제 성과 발표... 혁신 거점 역량 입증 포럼에서는 수행 중인 11개 단위과제의 종합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각 과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전략 산업 구조와 지역 여건, 미래 성장 동력을 정밀하게 분석해 기획됐으며, 주요 성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실증 ▲지역 문제 해결형 연구 및 교육 모델 구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한라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실질적 문제 해결 방안 ▲교육·연구 성과의 지역 환류 구조 ▲RISE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강원 RISE 사업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사업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은 많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 AI 기반 스마트 RISE사업 운영 체계 및 사업 내실화 추진 이와 함께 대학의 교육 및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교육 및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련한 특강도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RISE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 연구, 지역 연계 성과 환류, 업무 효율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및 사업 운영 등의 RISE사업 전반에 걸쳐 매우 유용한 사례들과 적용방안이 소개됐다. 한라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한라대학교는 강원RISE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RISE사업 운영 체계와 성과를 더욱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과 연계해 학생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명대, 부여군과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맞손’

    상명대, 부여군과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맞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부여군과 미래 신산업·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추진과 미래 신산업 및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인재 양성, 창업·산업 활성화 협력 등을 담고 있다. 2025년 ‘역사문화 정원도시’를 선포한 부여군은 백마강 생태 정원을 축으로 한 도시 재생과 정원 관광, 치유 농업 기반의 힐링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고교 실험왕’… 한국은 의대 N수행, 미국은 명문대 직행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고교 실험왕’… 한국은 의대 N수행, 미국은 명문대 직행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한국 과학고 1학년 끝나면 ‘서·카·포’ 진학 판가름상당수 의대 향한 수능 올인…학원 줄 서고 실험 뒷전미국 과학고 학생이 원하는 연구·실험 등 적극 지원인문학·동아리 활발… ‘통섭형 탐구’ 능력 키워 나가 최고급 과학 두뇌를 키우려 세운 과학고 20개, 영재학교 8개에서 매년 20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지만 이들의 의대 쏠림이 심화하면서 과학 교육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실험보다 내신등급이 중시되면서, 과학 연구 교육이 ‘형식’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높다. 김경진(23·가명)씨는 12일 “과학고든 뭐든 결국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다 잘하는 육각형 인재여야 대학에 간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고 재학 시절 금요일 수업 후부터 주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팀 과외와 개인 과외를 받았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과학고를 택했지만 대입 평가의 중심은 연구가 아닌 내신 경쟁과 수학능력시험 준비였다. 학교 수업 중 정작 좋아하는 연구·실험 보고서는 형식만 갖춰 냈다. 반면 미국 버지니아주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TJHSST) 졸업반(12학년) 이한선군은 연구 프로젝트로 마지막 학기를 바쁘게 지내고 있다. 연구 주제는 ‘양자색역학 상전이 과정에서 원시 블랙홀이 형성되는 과정 시뮬레이션’이다. 교내 천문학 동아리 친구들과 토론하며 해법을 찾고 있다. 이군의 친구 중에는 인근 대학교와 연구소에서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독창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고, 연구 결과는 명문대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 지표다. 같은 과학고이지만, 미국에서는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연구가 중심인 반면 한국에서는 내신 경쟁과 수능 준비에 집중하느라 연구는 뒷전인 셈이다. 우리나라 과학고 학생들은 입학 후 ‘수시냐 정시냐’의 갈림길에 직면한다. 전교생이 100명 안팎으로 적은데다 우수한 학생끼리 경쟁하니 시험도 고난도다. 내신 경쟁에서 밀리면 ‘서카포’(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 수시모집과 멀어진다. 학부모 최모씨는 “1학년 끝날 때쯤 수시로 서카포를 못 간다는 결론이 나면 정시를 목표로 수능 준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소위 ‘정시 파이터’가 되는 순간 사교육은 필수다.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잡았다면 수능 준비에 올인해야 한다. 영재학교·과학고 3학년(해당연도 졸업생)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려면 이미 받은 장학금을 환수당해야 한다. 하지만 한 학부형은 “입시 준비로 매달 사교육비가 200만~300만원이나 드는데, 장학금을 토해내는 것 정도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N수를 거쳐 의대에 진학하는 숫자는 증가세다. 서울신문이 이날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최근 5년간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10개 국립의대 신입생 현황’에 따르면, 의대에 입학한 영재·과학고 학생 중 N수생은 2021년 23명, 2022년 32명, 2023년 35명, 2024년 44명, 2025년 46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고, 4년만에 2배가 됐다. 과학고에서는 N수생이 5년간 109명, 영재학교는 71명이 국립대 의대로 향했다. N수생 비중도 2021년 79.3%에서 2025년 95.8%로 크게 올랐다. 사립의대 29곳을 합하면 N수로 의대로 진학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영재학교·과학고의 해당연도 졸업생 중 의약학 계열 진학 비율이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N수를 통한 우회 진학이 제외된 통계였다. 반면 미국 과학 영재 교육의 중심에는 자기 주도적 탐구가 있다. TJHSST의 경우 수학·과학 등 과목에는 대학 수준의 강의가 다수 개설돼 있다. 이군은 “학교에선 내가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탐구해 나갈 수 있다”며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업에 정해진 답은 없다.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방식”이라며 “전문 연구기관이 쓰는 슈퍼컴퓨터와 각종 최첨단 기기가 갖춰진 실험실에서 탐구활동을 진행한다”고 했다. 한국 영재학교·과학고의 교육과정도 대학 수준의 학문을 미리 배우는 심화 학습과 실험·토론·연구 등 연구교육 프로그램(R&E)이 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에 몰두하는 한국 학생들은 이런 교육과정에 집중할 여유가 없다. 한 과학고 교장은 “과학은 실험이 매우 중요한데 시간이 오래 걸려 내신에 방해가 된다는 인식이 퍼져있다”며 “고급 물리·고급 화학은 수능에 안 나오니 학생들이 할 이유를 못 찾는다”고 답답해했다. 학교 밖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으니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등 대외 활동도 의미가 없다. 한미 과학고의 또 다른 차이는 인문학에 대한 대접이다. 한국 과학고에서 국어·사회 등 인문 교과는 ‘시험 과목’ 중 하나지만, TJHSST 학생들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과 인문학을 연결해 통섭형 탐구를 하도록 요구받는다. TJHSST는 교육이념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우리 시대의 복잡한 사회적·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했다. 미국 과학고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 25분부터 하교 때까지 클럽활동 시간이다. 2000여명의 재학생은 180여개의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물 권리 클럽’, ‘제퍼슨 시인들’, ‘미소 짓기 모임’, ‘볼룸 댄스’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연구 중심 교육으로 혁신하자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항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은 “핸즈 온 사이언스(실험·탐구 중심 수업)는 과학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데 지금은 대입에 밀려 많이 사라졌다”며 “이런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각종 활동에서 낸 성취를 대학 입시에 반영해야 영재교육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재 교육과 대학 교육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영재학교·과학고는 보통 대학 과목을 미리 듣고 대학에서 이수 학점으로 인정받는 AP 제도를 운영하는데, 과기특성화대학이 아닌 종합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학점 인정을 받지 못한다. 이희현 한국교육개발원 학생·학부모연구실장은 “영재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대학에서 연결되지 못하고 단절되면서 이공계 분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경로와 롤모델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재학 중 창업·해외 취업… SKY 말고 마이스터고, K고딩이 해냈어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재학 중 창업·해외 취업… SKY 말고 마이스터고, K고딩이 해냈어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광주소마고서 앱 개발 등 일상화“소수 천재 아닌 전방위 인재 육성”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얼굴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음악을 추천합니다.” 광주 광산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광주소마고) 2학년 박승일군이 지난달 29일 학교 강당에서 음악추천 앱을 실행하자 박군의 표정을 인식하고 기분을 분석한 앱이 추천 음악을 들려줬다. 교사의 지도 아래 8개월간 친구들과 만든 결과물이다. 이날 학생들이 소개한 앱은 총 24개였다. 친구들의 바람을 반영한 ‘취업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앱’이나 광주교육청이 의뢰한 ‘청소년 축제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최홍진 광주소마고 교장은 “수업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선후배들끼리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계 인재가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산업계 핵심 인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의 인재들이 발전할 기회를 넓히자는 목소리가 높다. 과학기술계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면 소수의 천재에만 집중하기보다 ‘전방위적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업계고 중 선도 모델로 꼽히는 마이스터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과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한다. 대입에만 매달리지 않는 환경도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싱가포르의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에 취업한 광주소마고 3학년 김예찬군은 “학교 교육이 주입식이나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학생이 자발적으로 무언가 만들고 고민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졸업 땐 대학생보다 높은 수준의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실력이 쌓인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호스팅 기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3학년 김유준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문계고에 갔다면 (컴퓨터 기술과) 훨씬 늦게 접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전문가 강연도 열리고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장비도 지원받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광주소마고에서는 최근 5년간 12명이 삼성전자에 취업했다. 경기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선 졸업생 10명 중 8명이 반도체 등 4차 산업 분야에 취업했다. 28년간 삼성전자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했던 장용규 수원하이텍고 교장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 중심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결과”라며 “향후 AI 융합 교육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장 교장은 “학력이나 학벌을 따졌다면 세계적인 창업자나 기술자들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인식 변화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인엽 국립공주대 경영·금융교육과 교수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에 대한 진로 다변화와 유연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취업 외에도 대학 진학 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MIT 석학의 K과학 일침 “제발, 왜냐고 묻고 또 따져라”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MIT 석학의 K과학 일침 “제발, 왜냐고 묻고 또 따져라”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한국선 질문하는 훈련 너무 부족교수 향해서도 비판할 줄 알아야”“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필요 과학자도 연예인처럼 환호 받길”자신 향한 질문을 멈추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물리과 교수 최순원입니다. 중학교 이후 저는 스스로에게 묻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모험가를, 또 어떤 때는 발명가나 과학자를 꿈꿨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질문할수록 내가 원하는 삶의 윤곽은 조금씩 분명해졌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과학자와 공학자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몇 해 전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을 인류가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이었습니다. 수많은 과학자와 공학자의 집요한 연구 결과입니다. 이 순간에도 인공지능(AI), 정보통신, 생명공학, 로보틱스, 양자 정보와 같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나 엔비디아의 젠슨 황 같은 이공계 출신 기업인들입니다. 저 또한 제2차 양자 혁명의 최전선에서 양자 과학기술이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 꿈이자 야망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좇고 계신가요? - 최순원 MIT 교수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쓴 편지 “한국 교육은 질문하는 훈련이 부족합니다.” 최순원(39)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는 지난달 20일 세종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학생들은) 교수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과학자가 연예인처럼 대접받는 한국을 꿈꾼다는 최 교수는 대전과학고와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캘텍)을 나와 하버드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세계적 석학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학창 시절은 어땠나. “캘텍에 들어가서 인생에서 가장 큰 문제에 봉착했다.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 과목당 숙제하는 데 10시간이 걸렸다. 일주일에 5과목을 들으니 주 50시간이었다. 살인적인 공부량이었다. ‘내가 진짜 물리를 사랑하나’, ‘직업으로서 물리를 할 수 있을까’ 등을 많이 고민했다.” -양자역학에 빠진 계기는. “캘텍은 다른 전공 과정을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전자정보학을 듣고 ‘눈이 떠지는 느낌’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양자정보과학에 관심을 가졌고, 이 분야의 대가인 존 프레스킬 교수님을 무작정 찾아가 이력서를 내밀었다. ‘학부생과 연구하지 않는다’며 거절당했고 다시 몇번이나 찾아갔다. 낙심할 때쯤 (허락) 이메일이 와 있었다.” -만약 한국에 남았다면 진로가 달라졌을까. “지식을 덜 배우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 내 경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간은 별로 없었을 것 같다. 한국과 미국 문화의 가장 큰 차이다. 한국에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면 무조건 성적 관리만 한다. 그런데 미국 학생들은 중간에 회사 인턴 등을 해보면서 대학원 진학이 적성에 맞는지 치열하게 고민한다.” -교육 시스템도 다른가. “예를 들어 한국의 실험 수업은 이론과 결과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실험 데이터와 이론이 맞지 않으면 틀렸다고 간주한다. 과학고 재학 시절에도 실험과 이론이 맞지 않으면 점수가 깎였다. 그런데 캘텍에선 애초부터 실험 결과와 이론이 맞지 않게 설계돼 있었다. 결과가 다르면 왜 그런지 분석하는 훈련을 시킨다.”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은 어떤가. “기술력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핵융합 기술은 한국이 압도적이다. 반도체 분야도 삼성전자 등 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거의 최고 수준이다. 한국 학생들이 외국에 오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부족한 점은 교수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반항하라는 말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대학원 1학년·2학년 학생과 대화하면서 배워간다. 우리나라는 대학 교육에서도 질문하는 훈련이 부족한 것 같다. 단순히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다.” -국내 과학기술계에 대한 지원과 대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과학자는 국가를 살리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해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나는 100%는 동의하지 않는다. 과학자를 필요에 의해 지원하겠다는 논리이기 때문이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국가가 나를 원하니까 연구하지 않는다. 대부분 재미있어 연구한다. 하고 싶은 연구를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다. 단순히 연구비를 더 준다, 월급을 올려준다는 식의 접근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 보수는 시장 논리로 형성되는데 어떻게 국가 지원금으로 해결하겠는가. 근본적인 문제는 가치관이다.” -가치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교육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초·중·고교 교육으로 올라가 보자. ‘너 장래에 뭐가 될래?’ 했을 때 직업 안정성에 대해서만 배워선 안 된다. 이제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뀌어야 한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인가.(웃음)” -과학기술을 골고루 끌어올려야 하는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가. “어려운 질문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생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려면 일정한 규모, 즉 ‘볼륨’이 필요하다. 인구 규모를 고려할 때 한국은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충분한 연구자 집단(커뮤니티)을 갖추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논리가 맞다. 그런데 기술 트렌드가 바뀌면 잘못된 선택이 된다. 지금은 AI가 화두인데 몇 년 후엔 양자가, 또 몇 년 후엔 바이오가 커질 수 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보단 국내 연구 커뮤니티를 오픈해서 융합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어떤 융합인가. “선진국 (과학기술) 커뮤니티와 하나의 팀으로 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영국 혹은 독일의 과학기술 실력이 좋다는 것은 의미 없다. 유럽연합이 통째로 하나의 국가처럼 활동하니 과학 분야도 순환이 된다. 그런 식으로 우리나라의 커뮤니티를 열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과 파트너십을 한다든지, 미국과 같은 강대국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꿈이 무엇인가. “과학자가 연예인이 되는 세상이다. ‘내 꿈이 과학자야’라고 했을 때 대접받는 세상이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성·비전 갖춘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문성·비전 갖춘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광양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운산업 중심기지로 육성하고,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항만·물류 분야를 비롯한 관련 영역에서 전문성과 경영 역량, 청렴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다. YGPA는 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YGPA 사장은 최고경영자로서 중장기 비전 제시, 조직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성과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해당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청렴성과 도덕성 및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갖춘 사람이다.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YGPA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급변하는 해양·물류 환경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 임태희 교육감,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제안

    임태희 교육감,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제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12일 출입 기자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대입 개혁’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교육부·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4자 실무협의체’를 통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4자 실무협의체’와 관련해 “국교위는 중장기적인 국가 교육의 방향을 잡고, 교육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법령 정비, 대학은 미래 인재 선발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2월 내로 구성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교육감 회의에서 입장을 정하고 2월 초 구성되는 대교협 신임 지도부와 대화를 거쳐 협의체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도 정식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2023년 1월)·서울시교육청(2023년 12월)·국가교육위원회(2023년 12월) 등 3개 기관은 지난해 각각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새해에도 경기 미래교육청으로서 방향 수정은 없다며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제도화된 ‘학생 맞춤형 교육’,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행정 역할 재정립을 통한 교사 본연의 업무 회복, 국제화 교육 시스템화 등 세 가지 정책을 우선순위에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독]과학고→N수→의대행 4년 새 두 배…국립의대 180명 갔다

    [단독]과학고→N수→의대행 4년 새 두 배…국립의대 180명 갔다

    과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이 의·약학계열로 이동하는 가운데 재수 등 ‘N수’로 국립의대에 가는 인원이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제재로 ‘현역’으로 진학이 막히자 N수로 의대에 간 졸업생이 늘어난 것이다. 과학영재 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12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최근 5년간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10개 국립의대 신입생 현황’을 보면 의대에 간 N수생은 2021년 23명에서 2022년 32명, 2023년 35명, 2024년 44명, 2025년 46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다. 5년간 N수로 10개 의대에 간 영재학교·과학고생은 180명(87.8%)에 달했다. 나머지 사립의대 29곳을 포함하면 N수생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과학고·영재학교 당해연도 졸업생 가운데 10개 의대에 간 학생은 2021년 6명에서 2024년 3명, 2025년 2명으로 줄어 5년간 25명이었다. 반면 N수생은 과학고에서 5년간 109명, 영재학교는 71명이 국립대 의대로 향했다. N수생 비중도 2021년 79.3%에서 2025년 95.8%로 크게 올랐다. 5년간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이 진학한 곳은 A대학이 55명, B대학이 50명, C대학이 28명이었다. 비수도권 B대학의 경우 50명 가운데 48명이 N수생이었다. 교육부가 지난해 8월 영재학교·과학고 고3 가운데 의·약학계 진학 비율이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으나 N수를 통한 ‘우회 진학’은 늘어난 셈이다. 전국 영재학교는 8곳, 과학고는 20곳으로 매년 약 2300명의 졸업생을 배출다.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 학교 학생들의 의대행이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고 보고 2022학년도부터 의·약학계열을 지망할 경우 장학금 반납 등 여러 제재를 하고 있다. 다만 이 제재는 당해도 졸업생, 즉 재학생에게만 적용된다. 카이스트 등 다른 대학에 갔다가 의·약학계열로 옮기거나 N수로 진학할 경우 제재를 받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N수생의 의대행에 대한 제재 중심 대책이 맞을지 방향성을 고민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은 “과학고 설립 목적에 비추어 적절한지, 제재 방안을 우회하는 경로로 활용되는지 등 정부와 학교가 살펴야 한다”며 “실태 파악부터 과학고의 선발, 학교문화, 진학 경로까지 관계기관들이 숙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시상식 참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시상식 참관

    - 회장배 대회 주최·주관하며, 모든 선수에게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 전해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1월 9일(금),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하여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주최·주관한 제6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을 창립한 후, 4연임을 통해 14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대회로 6회째를 맞이한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는 배 이사장의 오랜 노력과 헌신의 결실로, 장애인 노르딕스키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와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일차 공식 연습과 장비 검사,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클래식(3km, 4km)과 프리(4km, 6km) 경기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장애유형별 부문(입식, 좌식, 시각, 청각, 지적)이 마련되어 선수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3일차, 배동현 이사장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출전한 모든 선수를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입상자들에게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전국 규모의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는 장애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시·도별 선수층 강화 및 유망 신인 선수 발굴을 통해 국가대표급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개최된다.
  • 순천시 낙안면 은성장학회, 관내 초·중학생에 장학금 전달

    순천시 낙안면 은성장학회, 관내 초·중학생에 장학금 전달

    순천시 낙안면 ‘은성장학회’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생 5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은성장학회’는 지난 8일과 9일 낙안초등학교와 낙안중학교 졸업식 때 학업을 성실히 마친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삼열 은성장학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본일 낙안면장은 “졸업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졸업생들과 함께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은성장학회’는 낙안초등학교 27회 졸업생 이성기, 차은주, 오희자 씨가 후배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운영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학생에게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부산시, 올해 신중년 일자리 예산 배 늘려 600명 채용

    부산시, 올해 신중년 일자리 예산 배 늘려 600명 채용

    부산시는 신중년(50~64세) 일자리 600개 창출을 목표로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배 증액한 20억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 일자리에 활용하고, 신중년에게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시는 ‘사회적 일자리’, ‘시장형 일자리’, ‘취업 알선형 일자리’로 나눠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회적 일자리는 취약계층 돌봄, 은둔·고립 가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분야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 신중년의 역량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배 많은 240명의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 사회적 현안이나 복지 관련 인력 배치가 시급한 분야에는 일자리를 우선 공급한다. 올해는 노인 무료 급식 기관 조리 보조 인력 파견,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 돌봄 서포터스를 우선 일자리 사업으로 지정해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기존 구·군,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대학까지 확대한다. 대학의 경우 50플러스 생애 재설계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양성된 인재는 일자리 참여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2월 중 최종 지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회적일자리 사업 등이 주요 모집 대상이다. 일자리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은 각 구·군의 모집 계획을 참고해 소관 구·군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사업 확정 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별로 진행하며,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참여자에게는 월 79만 2750원(월 60시간 근무 기준, 공제 전, 사회보험 가입)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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