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재양성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양양군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지도교사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자산 5분위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여행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5
  • 삼성문화재단 맴피스트 선발

    삼성문화재단은 4일 제5기 맴피스트(MAMPIST) 최종선발자 4명을 발표했다. 선발자는 박곡지(36.영상미술),김태용(32.영상미술),김종석(30.무대기술),이예정(27.무용) 씨이다. 맴피스트는 삼성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문화예술 인재양성제도로,선발자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외국 유명대학이나 전문단체에유학할 수 있다.
  • 在美교포 벤처기업가 2명 韓人 청소년교육 30만달러 기부

    [로스앤젤레스 연합] 재미한인 벤처기업가 2명이 청소년 교육과 인재양성을위해 써달라며 30만달러를 기부했다. 실리콘 밸리의 벤처캐피털회사인 앰벡스 벤처그룹의 이종문(72) 회장은 4일로스앤젤레스 소재 한인청소년회관(KYCC) 개관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10만달러를 쾌척했다. 한국 종근당의 이종근 회장의 친동생이기도 한 이회장은 “KYCC가 미래의주역이될 1.5세와 2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을 가장 잘하고 있다고 판단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KYCC 25주년 기념위원회 명예회장직을 맡고있는 그는 특히 “LA에 살지도 않는 내가 LA 한인봉사단체에 도움을 준 것은LA지역의 성공한 많은 한인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서줬으면 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 밸리의 한인 벤처기업가 마이클 양(38)씨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재미한인학교협의회에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20만달러를 기부했다. 한인 벤처신화의 주인공인 양씨는 2년전 인터넷 쇼핑몰 가격비교 사이트인‘마이사이먼닷컴’(Mysimon.com)을 설립,발전시킨 뒤 지난 1월 미국내 5대인터넷 메이저사인 cNet에 7억달러에 매각,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양씨는 “앞으로 2세 교육이나 자선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정보화는 앞서 나가자

    올해가 6·25전쟁 50주년.우리 국민의 70%가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로이제 우리 모두는 전쟁을 거의 잊어 가고 있다.그러나 돌이켜 보면 지난 100년간 우리 민족은 1894년 청일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러일,중일,태평양,6.25전쟁 등 다섯 번의 전쟁과 한일합방의 수난을 겪어야 했고 분단의 뼈저린 아픔을 지금도 계속 겪고 있다. 지난 100년, 왜 우리 민족은 이렇게 반복되는 수난을 겪어야 했는가? 흔히반도국가로서의 지정학적 여건과 약소민족이었던 점을 그 이유로 든다.그러나 수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나 오스만 터키도 반도국가였고 오늘날작은 이스라엘은 상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4차례의 중동전쟁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 민족이 수난을 반복한 첫 이유는 무엇보다도 상무정신(尙武精神)의 결여에 있었다고 본다.스스로 나라를 지키려는 자위정신보다는 강대국에 의존하려는 사대주의에 젖어 있었기 때문에 주변 강대국들의 전쟁에 제물이 되어예외 없이 수난을 당해야 했던 것이다. 두 번째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 지도층의 정책적 과오였다.19세기 중반,조선의 대원군은 국제정세 변화를 외면한 채 쇄국만을고집하였다.그 결과 우리는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다. 지금 우리는 다시금 대원군 시대와 비슷한 또 하나의 전환기적 시점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산업화 시대를 뒤로 하고 이제 정보화 시대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정보화 시대의 안보 100년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가.분명한 것은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자위정신을 가지고 스스로나라를 지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계속 갖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특히북한 위협이 소멸된 이후의 미래 안보는 초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더욱어렵고 힘든 과업이 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 스스로는 미래 정보화 시대의 안보환경을 예측하고 정보전·과학전에 대비한 첨단 정예군을 육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산업화 시대의 재래식전력 증강에만 집착하다가는 다시 정보화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첨단정예군의 육성은 무엇보다도 우수한 인재 양성과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이 중요하다.우리 군이 야전부대에 인터넷 교육장을 설치하고,교육개혁을 통해 인재양성에 주력하면서,미래 첨단 전력 위주로 군사력을 정비해 나가는것도 모두 선진정보화 군을 육성하려는 노력의 하나인 것이다. 우리 군은 지난 안보 100년의 교훈을 거울삼아 미래 안보 100년을 착실하게준비해 나가고 있다.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 간다는 것이 우리 군의 각오다. 趙成台 국방장관
  • [표밭 점검](5)대구 수성갑·달성

    대구 수성갑과 달성 지역구도 여야 거물들이 맞붙어 주목되고 있다.수성갑에서는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 전 포철회장과 자민련 박철언(朴哲彦)의원이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치고 있고,달성에서는 민주당 엄삼탁(嚴三鐸)고문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가 두 번째 대결을 벌이고 있다. ◆수성갑=서울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유권자들의 수준이 높다. 경북고 선후배인 한나라당 김만제 전 포철회장과 자민련 박철언 의원의 양자대결 구도속에 민주당 강기룡(姜基龍),무소속 권오선(權五先)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는 김 전회장이 박 의원을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서가고 있다. 김 전회장은 이론과 실물경제에 밝은 ‘경제이미지’를 강조,대구경제 살리기의 적임자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곳에서 4년동안 조직을 다져온 이원형(李源炯) 전 위원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지구당 조직을 넘겨줘 안도하고 있다.박 의원은 공동정권에 참여했던자민련이 ‘야당’을 선언한 것을 내세워 지역정서를 달래고 있다.또 한나라당 김전회장이 문민정부에서 포철회장을 역임하는 등 YS 사람이었음을 집중 부각시켜 이 지역의 반 YS정서를 다시 끄집어 낸다는 계획이다.영남대강사로 영천 경실련자문위원을 지낸 민주당 강기룡 위원장은 대구에서도 여당후보가 한명쯤 나와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민국당에 참여했다가 최근 탈당한 무소속 권오선씨는 정치권에도 새바람을 불어넣어야한다며 ‘참신성’을 무기로 뛰고 있다. ◆달성= 민주당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한나라당 박근혜부총재와 민주당 엄삼탁 고문이 98년 ‘4·2보선’에 이어 2년만에 다시 만나 격돌하고 있다. 엄 고문은 “지역정서만 자극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98년 보선에서는 박 부총재가 62.5%의 지지를 얻어 37.5%에 그친 엄 고문에‘압승’을 거두었지만 이번 선거는 양상이 다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지역 정서다.누가 이기더라도 근소한 표차이로 결정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고무된 민주당은 이 곳을 ‘대구 교두보’ 확보를 위한 전략지역으로설정하고 당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고 있다.엄 고문측은 “박 부총재를 당선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던 박경호(朴慶鎬) 달성군수의 발이 묶인데다 박 의원도 당선 이후 지역구 관리를 소홀히 해 박 의원에 대한 지역 여론이 좋지 않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박 부총재측은 느긋한 편이다.그동안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농산물물류센터 유치,국도 5호선 확장공사 타당성조사 용역비의 예산반영,달성인재양성센터 장학사업 등을 해 왔다며 ‘재선’은 문제없다고 주장했다.위천국가공단 지정 지연문제는 엄 고문과 박 의원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엄 고문은 고향인 현풍과 유가·구지 등 자연부락에서,박 부총재는 화원에서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아파트 밀집지역인 다사·논공지역의 투표성향이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 황경근기자 cghan@
  • 오늘 이동녕선생 60주기…되돌아본 업적

    지난 96년 5월17일 15대 국회 개원을 며칠 앞두고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한 역사적 인물의 흉상 제막식이 거행됐다.국회의사당 내에 특정인의 동상이 건립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다.흉상의 주인공은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현 국회)의 초대 의장을 지낸 석오(石吾) 이동녕(李東寧·1869∼1940)선생.국회가 선생의 동상을 의사당 내에 건립한 것은 상해 임시의정원을 구성하고 초대 의장을 맡아 의회민주주의를 도입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될 때부터 해방 때까지 선생은 임정의 ‘기둥’ 역할을 했다.임시정부 공식출범 직전인 1919년 4월10일 임시의정원의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선생은 국호 ‘대한민국’과 임시헌법·관제(官制)를 제정,3일 후인 4월13일 이를 만천하에 공포하였다.선생은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을 비롯해 의정원 의장 3회,주석(主席) 4회 등 무려 일곱 차례나 임정의 요직을 역임하였는데 이는 임정의 역사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1869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선생은 1897년 독립협회 활동으로 이준·이승만 등과 함께 7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동지들과 결사대를 조직,대한문 앞에서 항의 연좌데모를 벌이다 또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1907년 양기탁·유동열·안창호 등과 신민회를 조직한 선생은 1910년 국권 상실 후 만주로 망명,신흥무관학교를 창립하여 초대 교장에 취임,군사교육을 통한 독립정신 고취에 진력하였다. 국내는 물론 만주·노령(露領)·중국 등 국내외에서 해방 때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생은 일제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지조를 지켰다.또 임정 내 이념·계파간 갈등 속에서도 별다른 ‘잡음’없이 요직을 중임한 것은선생이 공명정대한 업무처리와 온후한 인품으로 동지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은 때문이다.백범 김구(金九) 선생은 ‘백범일지’에서 “선생은 재덕이출중하나 일생을 자기만 못한 동지를 도와서 선두에 내세우고,스스로는 남의 부족을 보충하고 고쳐 인도하는 일이 일생의 미덕이었다”고 평한 바 있다. 한편 선생의 여러 분야에 걸친 활동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언론계활동이다.1897년 ‘독립협회사건’으로 투옥,이듬해 출감한 선생은 당시 이종일(李鍾一)이 경영하던 ‘제국신문’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설을쓰기도 하였으며,1907년 신민회 조직 후에는 당시 구국항일지 ‘대한매일신보’의 발행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운현기자 jwh59@. *이동녕선생 60주기 추모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과 임시의정원 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李東寧) 선생의 60주기 추모식이 13일 오후 2시 선생의 묘소가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다. 석오이동녕선생기념사업회(회장 姜英勳)가 주최하는 이 추모식은 상동교회이동학 목사의 추모기도를 시작으로 인하대 윤병석 명예교수의 약사 보고,추모·추념사,추모가 제창,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추모식에는 최규학 국가보훈처장,고건 서울시장,윤경빈 광복회장,박유철 독립기념관장,유족대표 이석희 (주)대우 상담역을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운현기자. *석오 이동녕선생 60주기에 즈음하여. 선열의 유지가 날로 퇴색되는 개탄스런 시기에 석오 이동녕 선생의 60주기를 맞음은 실로 감회가 새로울 뿐 아니라 나라와 겨레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20대 젊은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여 앞날이 보장되었음에도 모든 영화를 버리고 독립운동이라는 가시밭길로 뛰어든 것은 선생의 혁명적인 기질이 짙었음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선생의 독립투쟁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눈보라치는 만주벌판,얼음땅 시베리아,연해주,그리고 황야의 중국대륙에 이르기까지 수륙(水陸) 수만리를 뛸 만큼 웅장하고 방대한 발자취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우리 민족운동사에서 선생의 높은 위상은 가난과 무지에서 방황하던 암울했던 구한 말 뛰어난 문필로 여성해방운동과 민권사상을 주창했던 선각자였다는 데서 더욱 그렇다.이같은 민족사상의 맥락은 이미 3·1의거 직전 만주땅길림성에서 이른바 ‘무오(戊午)독립선언’에 앞장섰던 기개에서도 찾을 수있다.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 초기 선생은 초대 의정원 의장으로서 역사적인 민주헌법 제정에 앞장섰는데 이는 선생의 투철한 민주사상을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임시정부 주석 4차례,의정원 의장 3차례 등 총 7차례에 걸쳐 임시정부의 대임을 맡는 동안 선생은 항상 온화한 성품으로임시정부를 이끌었다. 독립운동의 열기가 한창이던 1910년대 선생은 국권회복을 위해 인재양성이시급함을 통감하고 남만주 해외망명기지에서 최초의 교육기관인 ‘서전서숙’에 손수 출자하여 동지들과 운영하였다.또 최초의 군사학교인 ‘신흥학교’를 세워 초대 교장에 부임해 후일 대한광복군의 초석을 다졌다.선생의 이같은 교육적인 열정은 멀리 노령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군 사관학교를 세우려다 발각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선생은 평소 덕행과 예절로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당시 친러파와 친일파 간의 사상적 갈등,각 지방 파벌 간의 혼란 속에서도 선생은 초연한 입장에서 민족진영의 단합체인 임시정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수한 ‘터줏대감’이었다.전해오는 얘기에 따르면,조선총독 사이토가 한국인 관리를 중국에 밀파,선생의 귀화를 적극 권유하였으나 일제의 유혹을 끝내 물리쳐 선생을두고 ‘불멸의 민족혼’으로 칭송하고 있다. 선생은 독립운동 방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혼란스러울 때마다 이를 중재하고 수습하였는데 이는 겸손과 높은 식견을 갖춘 선생의 영도력에서 비롯한 것이었다고 동지들이 증언하고 있다.선생을 두고 ‘민족운동의 선구자’이자‘임시정부의 총수’라고 일컬었던 것은 강직한 성품과 철두철미한 민족주의사상,그리고 애국철학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겠다.선생은 항상 남을 존중하고 남을 앞세우며 자신은 뒷전에서 도와주는 미덕의 소유자였다. 임시정부 시절 선생은 해외로 망명하기 전 서울 상동(尙洞)교회에서 기독교에 입교해 전덕기 목사를 알게 된 것을 늘 행복해 했다.또 그 시절 상동교회를 중심으로 최초의 항일조직인 신민회를 창건한 사실을 몹시 그리워했다고전해오고 있다.1940년 선생은 조국광복을 불과 5년 앞두고 이역만리에서 향년 72세로 서거하였다.독립운동의 와중에서 참아왔던 지병인 급성폐렴이 악화된 탓이었다.선생은 유언으로 ‘민족진영의 대동단결과 정당의 통합’을남겼다.선생의 장례는임시정부 수립 후 첫 국장으로 예우하였으며 해방 후백범 김구선생의 지시로 유해가 봉환됐다.오늘 선생의 60주기를 맞아 선생의 영전에 향을 사르며 그 큰뜻을 되새긴다. 김석영 이동녕선생 기념사업회 상근부회장
  • 지방대 출신 지방공무원 특채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지방대의 추천을 받은 졸업생을 공무원으로특별 채용하는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또 지방대간 편입학 규제가 완화되고,지방대 출신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체에게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대학 육성대책 기본 계획안’을 마련해발표했다.계획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8월 확정,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지방대가 지역 출신 학생을 공무원 임용후보 장학생으로 추천하면 해당 지자체는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대학원 출신은 6급,대학 출신은 7급으로 임용된다. 지방대끼리 2학년 편입학이 허용되며 출신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감면,장학금 지급,학자금 융자,해외연수 등에서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현재의 서울·수도권 중심 진학모형을 권역별 인근대학 중심진학모형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아울러 기업체가 대학에 학과를 개설,실험·실습 기자재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특약학과’ 설치를 권장하기로 했다.지방대에발전기금을 내거나 지방대 출신을 일정비율 이상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도 준다. 지방대들이 지역내 우수 고교생을 선발,고교 재학중 방학 등을 활용해 강의를 수강토록 한 뒤 나중에 입학하면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등 고교·대학간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제도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지방대와 기업체·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대학발전협의회,지역인재양성협의회,지방대육성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99학년도를 기준으로 수능성적 상위 5% 학생 중 인문계 68.6%,자연계57.3% 등 62.5%가 서울·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대학의미충원 입학정원 9,965명 가운데 92.6%인 9,231명이 지방대에서 발생했다.지방대의 대기업 취업률이나 최근 3년간 행정고시 합격자 비율도 수도권대의 15∼25%,7.1∼10.9% 수준에 그쳤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교육부 명칭 ‘인간자원부’로”

    교육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킬 경우,교육부 명칭을 ‘인간자원(human resource)’부로 바꾸고,기획예산처는 포괄적 총액으로 예산을 배정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육부 산하 한국교육개발원(원장 郭柄善)이 16일 오후 주최한 ‘교육부총리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정책토론에서 김신복(金信福)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다음은 김 대학원장의 주제발표 요지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 1월3일 새해 민·관 합동시무식에서 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켜 교육·문화·관광 ·과학·정보 등 인력개발정책을종합 관장케 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총리제의 도입은 국정의 우선 순위에서 교육을 그만큼 중요시하겠다는 것이다.또 교육관련 부처들간의 기능과 업무를 조정,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지금껏 교육과 관련이 있는 부처간에는 기능이 중복되거나 갈등이 노출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유기적인 연계는 커녕 부처간의장벽과 이기주의에 부딪쳐 협력보다는 불간섭 내지 불협화음을 낳고 있다.따라서 교육부총리는 관련부처간의 조정기능을 수행,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부총리 권한을 제도적 장치 즉 법적으로 보장하지 않으면 정부에서 밝힌 인적자원개발회의의 의장이 된다고 해서 교육정책우선의 실질적인 조정권을 행사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자칫 간담회의 사회정도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때문에 인재양성과 관련,여러부처가 연관되는 사항은 교육부총리가 의장인인적자원개발회의를 거치게 하는 한편 결정은 국무회의의 결정과 같은 효력을 부여해야 한다.예산편성과 재원·인력의 배분도 인적자원개발회의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총리가 지침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기획예산처는 예산을되도록 세부항목별로 통제하지 말고 포괄적 총액배정을 통해 부처들이 정책의 우선순위에 따라 자율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부가 인적자원개발 주관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기능과 조직편제가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초·중등학교 교육행정은 교육자치에 따라 시·도 교육청에 과감하게 이관,대학행정도 대학에 맡겨야 한다.또 명칭을 ‘인간자원부’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인력보다 넓은 개념인인간자원은 지식과 기술은 물론 가치관과 태도 등 인간의 능력과 품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개념이다.인간자원부의 기본사명은 모든 국민들이 타고난 잠재능력을 평생에 걸쳐 최대한 개발,산업 및 사회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체제를 형성하도록 기획·육성·지원에 두어야 한다. 정리=박홍기기자 hkpark@
  • 金대통령, 대학총장초청 만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8일 전국 대학총장들과 만찬을 갖는 자리에서 지식기반·정보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유난히 강조했다.국가 경쟁력의 틀을만드는 데 대학이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우수한 인재양성과 풍부한 기초학문 발전,세계 경쟁력 등이 갖춰져야 국가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대학총장 모임을 가진 것도 이러한 인식에 따른 것이다.즉 21세기 정보강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대학이 먼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BK 21’ 프로젝트를 포함한 전반적인 교육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 대통령은 우리에겐 세계 500대 대학에 드는 학교가 없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아쉬움을 토로해왔다.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적기초와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인 셈이다.이날 총장들에게 “독자적인 지식기반 창출 능력이 없는 나라는 경쟁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다”며 대학과 국가경쟁력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역설한 것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볼 때 김 대통령이 이날 메시지의 핵심은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삼성, 日소니社와 교류확대

    삼성과 일본 소니사가 상품거래와 기술협력 외에 인재양성에도 협력을 확대한다.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은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오오가 노리오(大賀典雄) 일본 소니사의 회장일행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회장은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며 발빠른 변신을 하고 있는 소니의 경쟁력에 부러움을 표시하고 디지털과 사이버,모빌(Mobile) 등으로 요약되는 소니의 21세기 경영전략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회장과 오오가 회장은 삼성과 소니가 비즈니스 차원의 교류 확대는 물론,인재양성과 조직문화 등 경영전략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의견을 모았다.회동에는 삼성측의 윤종용(尹鍾龍) 전자 사장과 이학수(李鶴洙) 구조조정본부장이,소니측은 장병석 한국소니 회장이 배석했다. 권혁찬기자 khc@
  • [지구촌 밀레니엄 준비] 상해

    상해는 면적이 서울의 10배이고 인구는 1,300만명이나되는 대도시다.상해와 인근 절강성,강소성은 중국에서 가장 경제발전이 빠른 지역으로 전체 면적은 한반도의 수배가 된다.인구는 2억명에 이르는 거대한 소비시장이다. 상해는 오랫동안 중국의 산업·금융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근래 포동지구(서울의 강남에 해당)를 중점 개발해 21세기에는 세계적인 경제,산업,금융의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중국 중앙정부는 상해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중점개발해 그 여파가 내륙 깊숙히 스며들도록 하는 중국 현대화의 선봉 역할을 하도록 도모하고 있다. 21세기를 향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16일 1조9천억원을 소요된 상해 포동국제공항의 제1기 공정을 완료했다.연간 2,0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다.최근엔 교통난에 대비,도시순환 고가도로(延安高架)를 개통시켰다. 우리 기업들도 중국 진출 초기에는 우리와 연고가 깊은 연변지방이나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동지방에 주로 진출했다.값싼 노동력을 활용,해외로 수출하는 가공무역이 중심이었다.하지만 최근들어 거대한 소비시장인 상해 지방으로 눈을 돌려 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키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상해 포동에서 개최된 ‘99 포츈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강택민(江澤民) 국가주석의 연설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상해인근 출신인 강주석은 이 연설에서 50년전 상해교통대학 재학시 중국의 가난과 낙후성을 깊이 느꼈으며 14년전 상해시장 시절 상해시의 개혁·개방과 현대화 과정을 직접체험한 바 있다고 술회했다. 그는 21세기에도 중국 국민들은 개혁·개방의 길로 굳게 나아갈 것이며 21세기 중반까지 중국을 부유하고 강한 사회주의 문명국가로 만들 것이라면서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활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변천해 오면서 지난 20년간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했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파생된 문제도 많아 개혁도 동시에 추진해 오고 있다.중국 경제개혁의 핵심은 국유기업의 개혁이라 할 수 있는데 상해는 국유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수십년간 누적된 국유기업의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정부와 기업’,‘정부와 자본’을 분리하는 기구개혁 방안이 계속 거론되어 왔다.지난 9월 중국 공산당 제15기 4중 전체회의에서는 국유기업의 개혁과 관련,주식제 도입,중소 국유기업 민영화,유사업종 그룹화,인센티브제도 도입등이 논의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상해는 비공유 경제를 이끌어갈 자영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양성,정보교류,금융 대출,과학기술 도입,국제 교류 등에서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21세기를 대비하여 중소기업의 발전이 실업률 저하,경영 책임감 강화 및경제 선진성 구축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자가 최근 면담한 상해 부시장도 상해는 이미 중국의 다른 지방과는 저임금 경쟁을 할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노동집약 산업은 다른 지방으로 양보하고 자본 집약 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신국호 주상해 총영사
  • ‘예술경영’차세대 인기직업으로 뜬다

    지난 8월말 세종문화회관이 재단법인으로 바뀌면서 실시한 첫 공채직원 선발 경쟁률은 무려 100대1이었다.17명을 뽑는데 1,700여명이 몰린 것이다.극심한 취업난 탓도 있겠지만 예술단체에서 일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음을 말해주는 단적인 사례이기도 하다.삼성문화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멤피스트’(문화예술인재양성제도)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분야 역시 예술경영이다.90년대초 영화가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듯 이제는 예술경영이라는 신직종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처럼 보인다. 국내에 예술경영이란 용어가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10년전 단국대 경영대학원에 석사과정이 처음 개설되면서부터.이후 최근 2∼3년새에 중앙대(예술대학원) 경희대(경영대학원) 숙명여대(정책대학원) 서울시립대(도시행정대학원) 홍익대(미술대학원)등이 특수대학원안에 예술경영 과정을 잇달아 만들었다. 해외유학파도 갈수록 늘고 있다.LG연암재단의 김주호부장(영국 시티대) 스튜디오 메타의 이승훈실장(뉴욕시립대) 문예진흥원 교육연수팀의 홍영주씨(뉴욕대)등 현재 20여명의 미국·영국 유학파들이 각 문화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그러나 현장경험 없이 2∼3년의 외국유학만으로 섣불리 일에 뛰어들었다가 뼈아픈 실패를 경험하는 이들도 적지않다.예술의 전당이 전문적 예술경영의 모범 사례가 된 이후 각 예술기관·단체도 앞다퉈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새로운 시도와 실험으로 한국적 예술경영과 마케팅의 모습을 보여준 정동극장과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디딘 세종문화회관 등을 비롯해 전문 예술경영은빠른 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미국 아메리컨대학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관광부 도서관박물관과 용호성 사무관은 “앞으로 2∼3년내에 상당수의 문예회관이 독립법인화하고,현재 33관에 불과한 문화의 집이 대폭 늘어나게 되면 예술경영 전문인력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예술경영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수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위에 이들을 위한 자격인증제와 의무고용제,그리고인턴제도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이순녀기자
  • 삼성전자 美서 교육대상 받아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의 ‘인재 사관학교’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세계전자전기공학회(IEEE)가 주관한 기업 교육부문 평가에서 인재양성을 통해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교육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스노우버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송보순(宋普淳·오른쪽) 삼성전자미주법인장이 아서 윈스턴 IEEE 교육분과위 의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추승호기자 chu@
  • [21세기 초일류 전문기업] 현대건설

    “지난 50년동안 현대건설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맡아왔다면 내년 새 밀레니엄 시대부터는 세계 속의 10대 종합건설기업으로 도약.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건설한국’의 상징 98년10월부터 현대건설을 이끌고 있는 김윤규(金潤圭)사장은 2000년을 3개월 앞두고 감회가 새롭다.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모기업이다. 지난 47년5월25일 설립,57년9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를 수주하면서 건설업체로서의 본격적인 발돋움이 시작한 이래 현대건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건설한국’을 대표해 왔다.그런만큼 21세기에는 현대건설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는 것이다. ?경영현황과 재무구조 현대건설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보면 현대의 저력을 실감한다.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 24억원보다 무려 19배 늘어난 402억원을 기록했다.8월말 현재 국내 수주도 2조5,500억원에 달했다.적극적인 해외건설시장 공략과 시장다변화로 13개국에서 총 36억달러의 수주고를 보여 올연말 목표 4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신인도를 바탕으로 대규모 증자 및 해외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해 작년말 부채비율을 534%에서 올 상반기 306%로 낮췄다.올해말까지 200%대로 낮춘다는 것이 현대의 목표다. ?사업구조·경영시스템·기업문화 개선 현대건설은 세계 초일류기업의 전환을 위해서 우선 종합화를 지향하는 사업구조로 바꾸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수립했다.기술 중심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민자유치·신규사업 진출·해외사업 거점의 다변화 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서해안 공단 조성공사 등남북 경협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북한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 합병과 현대산업개발의 계열분리 등으로 현대그룹 건설부문도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다가오는 21세기를 맞아 ▲사업구조▲경영시스템▲기업문화 개선 등 3가지 측면에서경영목표를 설정해 새 천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정보화 중심의 경쟁력 확보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규모의 현대건설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석·박사 등 144명의 우수인력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기술연구소는 신기술,신공법 개발의 메카로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며 세계속에 ‘기술 현대’를 드높힐 야심찬 계획을갖고 있다. 손광영(孫光永)이사는 “경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인재양성과 영업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인재 뱅크제(인력은행)운영과 사내대학 개설 등을통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사업본부제 기능 강화 및 소사장제 도입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경협사업 장전항 부두사업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금강산 지역에 호텔,온천 등 각종 위락시설 개발사업,서해안공단 개발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북한 관계자들로부터 ‘Y2K’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 사장은 “현재 남북경협사업은 현대건설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수(李鍾洙)기획실 이사는 “21세기 세계속의 10대 종합건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의 현대’‘세계의 현대’‘인재의 현대’‘품질의 현재’‘환경의 현대’를 목표로 다시 뛰고 있다”고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21세기 일류가 되려면 현대건설의 뉴밀레니엄시대 전략 방향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압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이 경험에 의존한 ‘단순시공’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력을 앞세운 ‘과학시공’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새로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李福男) 사업관리실장은 “현대건설이 미국의벡텔처럼 국제경쟁력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최소한 공사물량의 70∼80%는 해외시장에서 따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철저한 공사 기획력,과학적인 정보·타당성 분석력,선진 공사관리 기술능력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또 플랜트,사회간접자본(SOC),환경·에너지시설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미래에는 시공분야보다 사업관리,설계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요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건승기자 ksp@
  • 지식기반 경제발전계획 분야별 요약

    올해 4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지식기반 확충’을 위한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작업중인 ‘지식기반 경제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정책제안의 성격을 띤 16일 공청회에서는 인재양성과 과학기술혁신 능력 극대화,지식인프라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들이 나왔다.재정경제부는 이날 제시된 정책제안과 의견을 수렴,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초최종안을 마련한다.다음은 분야별 요약이다. ?인재양성 유아교육에서 고등학교까지 영재를 발굴,교육하는 별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도화한다.대학입학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도록 하고 전형 대상을 고교 1∼2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화한다. 조기입학을 허용하는 ‘예약입학제’나 ‘예비선발제’를 활성화한다.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사립 중·고교에 대해 학생 선발 및 수업료 결정 등에 대한자율권을 허용,자립형 사립학교의 설립을 늘린다.‘탈규제학교’ ‘자율운영학교’ 등 다양한 학교유형을 개발,보급한다. 교원 직급을 다단계화하고 공립학교 교원신분을 국가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바꾸며 교원의 순환근무제를 없앤다.실직자가 다시 대학에 들어갈 수있는 ‘대학리콜’제를 도입한다.방송통신중학교·대학원을 신설하고 사이버평생학습공동체를 건설한다. 취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총괄적으로기록,관리하는 ‘교육계좌제’를 도입한다. ?신지식인 육성 공공직업훈련기관은 독립채산제 방식을 거쳐 단계적으로 민영화하고 직업정보제공,상담 및 훈련,근로자파견 등을 일괄 취급하는 ‘종합인력개발회사’를 설립해 민간 직업훈련산업을 활성화한다.민간자격 공인제를 통해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직업기초능력인증제,인력개발조직인증제를 도입한다. ?과학기술혁신능력의 극대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전조정기능을 강화해 부처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중복을 막고 사업간 연계를 강화한다. ?기업의 지식경영 성과 중심의 인적자원 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동관련법을 정비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와 조직 구성원들의 시장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고친다. ?지식인프라의 개발·확충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키기 위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정부 부문의 연구개발에서 주제선정과 재원배분을 범국가적 관점에서 조정한다. ?정보인프라 구축방안 정보시스템간 연계 등 소프트웨어적 인프라가 미흡한 실정이다.관련법·제도를 조기에 정비해야 한다.정보통신망 고속화,고도화,인터넷 기반의 시스템 연계,국가지식관리시스템 구축,전국민 정보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애니메이션·게임·전통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번역원을 설립해 외국문화와의 접점을 확대한다.정보기술을 활용,관광사업추진주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학 예약입학제 대폭 확대

    정부는 고등학교 1∼2년생에게 조기에 대학 입학을 약속하는‘예약 입학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대학 설립요건을 완화해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게 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하고,우수 교원을 유치하도록 연공서열형인 교원 임금체계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재정자립도가 높은 사립 중·고등학교에 학생 선발과 수업료 결정 등에서 자율권을 주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10개 연구기관은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같은내용의 ‘지식기반경제발전 종합계획’ 공청회를 열었다.정부는 종합계획안을 10월 중순까지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상정,사안별로 단계적으로시행할 방침이다. 종합계획안은 ▲인재양성과 신지식인 양성 ▲과학기술혁신 능력의 극대화▲기업의 지식경영 유도 ▲지식인프라의 개발과 확충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정보인프라의 구축 및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등 크게 6개분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기업들이 근로자의 성과급을 확대 실시하도록 근로기준법상 법정수당,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국립대학을 장기적으로 민영화하고 공립학교 교원신분을 국가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바꾸는 방안과,테마파크 설립 활성화를 위해 세제를 개선해 제조업 수준으로 우대해주는 방안 등도 검토키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학의 진입과 퇴출을 보다 자유롭게 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찬반 양론이 격렬하게 대립했다. 재정경제부 이철환(李喆煥) 산업경제과장은 “종합계획의 내용은 준비단계부터 정부와의 협의를 거친 만큼 상당부분이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사안에 따라 부처간 이견도 있어 내용이 다소 수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김균미 기자 bruce@
  • 北 “무역으로 활로 열겠다”

    북한 무역성의 김용문 부상은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무역 확대를 위해 인재양성·특수경제지대 창설 등을 내용으로 한 ‘중장기 대책’ 추진 계획을 밝힌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金 부상은 재일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이제까지의 경험을 백방으로 살려 자본주의 나라를 대상으로 한 무역사업에서 활로를 열어나갈 결심”이라면서 이를 위한 중장기대책의 하나로 “나진-선봉경제무역지대 외의 기타 특수경제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具本永 kby7@
  • 대한매일신보 명논설 4편/인재양성이 국권·인권 회복의 기초라

    ◎일진회 마귀무리 설치고 슬픔 극에/열일곱학생 피여 대한을 복구하리라/국민의 혼은 감히 훼손치 못하리니 梁起鐸 朴殷植 申采浩 張道斌은 대한매일이 태어나 일제에 의해 문을 닫을 때까지 항일과 국권회복의 꿋꿋한 필봉을 지켜낸 분들이다. 양기탁은 ‘총무’로서 편집을 총책임졌고 나머지 셋은 주필을 주고받았다. 이들이 대한매일에 실은 논설 가운데 대표작 하나씩을 소개한다. ◆서우학회 취지서 무릇 사물이 홀로이면 위험하고 모이면 강하며,합하면 이루고 흩어지면 패함은 확고한 이치라. 하물며 지금 세상에 생존경쟁은 천연(天演)이요,우승열패는 공례(公例)라 일컫는 고로 사회단체의 있고없음으로써 문명과 야만을 구별하며 존망을 판단하나니. 오늘 우리가 이같이 극렬한 풍조에 맞닥뜨려 크게는 국가와 작게는 제 몸·제 집안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강구해 보면,우리 동포 청년의 교육을 이끌고 장려하여 인재를 양성하며 중지를 계발함이 즉시 국권을 회복하고 인권을 회복하고 신장하는 기초라. 연이나 이처럼 중대한 사업을 진흥하고 확장코자면 공중의 단체력을 필히 갖추어야 할지니 이는 오늘 서우학회가 발기한 이유라. ◆日人何知 일인의 신문잡지가 가끔 우리 신문을 평해 배일(排日)론자라 하여 미친듯이 매도하는데 그중 망언을 하는 자는 심지어 정부의 비밀금을 받아 민심선동의 기관을 만들었다고 무고하는 자도 있도다. 기자 왈 ‘네가 어찌 본보를 알리오,네가 어찌 본보를 알리오.’ 배일한다고 본보에 허물을 씌우더라도 수긍치 아니할지며,배일하지 않는다고 칭송하여도 수긍치 아니할지며,그 중간이라고 평해도 수긍치 아니할지니 오호라,본기자의 붓끝이 너희 일본을 어찌 알리오 마음과 눈에 단지 한국만 있도다.…5조7협(脅,을사조약과 정미7조약이 협박으로 이루어졌다는 뜻)에 괴이한 조항이 빈번하며 일진회에 마귀무리가 설치고,우리 땅과 정부 의자에 외국인이 날마다 늘어나니 슬픔이 극에 달하는구나. ◆학계의 화(花) 장하도다 열일곱 학생의 손가락 피여,열렬하구나 열일곱 학생의 손가락 피여. 내가 그 피에 춤을 추노니 무릇 한국의 뜻 있는 남녀야,각자 그 피에 춤출지어다. 내가 그 피에 노래하며 그 피에 곡하노니 무릇 한국의 눈물 있는 남녀야 각자 그 피에 노래하고 곡할지어다. 열일곱 학생의 손가락 피는 어떤 피인고. 애국의 피며 시대를 걱정하는 피며 비분강개하는 피며 열광하는 피니,장하구나 열일곱 학생의 손가락 피여 열렬하구나 열입곱 학생의 손가락 피여. …함흥군 풍호리 보창학교 학생 50여명이 모여 연설하다가…그중 17인이‘내가 반드시 우리 대한을 복구하리라’‘내가 삼천리 산하를 되찾으리라’하며 칼로 손가락을 찔러 붉은 피로 그 맹세를 썼다. ◆국민의 혼 중하도다 국민의 혼이여,강하도다 국민의 혼이여. 그 나라의 인민이 수칸 두옥(斗屋=아주 작은 집)을 보전치 못하며 몇마지기 거친 밭을 보전치 못하되 국민의 혼만 지키면 그 나라의 빛을 가히 멸망케 못한다. 그 나라 인민이 새 정신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새 물질을 만들지 못하되 국민의 혼만 지키면 그 나라의 위엄을 가히 떨어뜨리지 못하니 국민의 혼이 어찌 중하지 아니한가.천병만마가 그 나라의 산하는 가히 짓밟되 그 국민의 혼은 감히 흔들지 못하며,웅린(雄隣)호족이 그 나라 인민은 가히 겸박(鉗縛=칼을 씌움)하되 그 국민의 혼은 감히 더럽히고 훼손치 못하나니 국민의 혼이 어찌 강하지 않으리오.
  • 한국경제의 수호신 되소서/故 崔鍾賢 회장 영전에

    너무도 갑작스런 비보 앞에 참담한 심경을 가눌 길 없습니다. 崔鍾賢 회장님 모두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지만 이 무슨 벽력과 같은 떠남이십니까? 나라 경제의 중흥을 위해 하실 일이 태산같은데 그 무엇이 급해 이리도 황망히 가십니까?저희들만의 힘으로 풀어가기에는 너무도 벅찬 난제가 산적한 이때에 이처럼 홀연히 떠나가시다니 아득한 심정 형언할 수 없어 새삼 하늘이 야속해집니다. 전문경영인의 첫 세대로서 지난 개발연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오신 회장님께서는 30여 성상의 기업경영을 통해 시장경제와 경영의 세계화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오셨습니다.또한 회장님께서 미래를 대비하자는 높은 철학으로 인재양성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후배들은 한편 든든함을 느끼며 존경해 마지 않아 왔습니다. 특히 회장님께서는 6년전 전경련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래 거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때로는 과중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도 묵묵히 우리경제의 진운을 개척해 나가는 용기와 혜안을 보여주셨습니다.회장님께서추진하셨던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세계화 확산작업은 전환기 우리 경제의 확고한 진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남다른 애정으로 추진해 왔던 국가경쟁력 강화사업은 우리 경제현실을 바로 보고 모든 경제주체의 역량을 결집시킨 탁월한 처방이기도 했습니다.선진국과 후진국을 오가며 경제를 통해 민간외교의 영역을 넓혀오신 회장님의 공로는 그 누구도 닮기 힘든 위대한 업적이셨습니다. 최종현 회장님 회장님은 이제 저희들의 가슴에 큰 자취를 남기신 채 영원한 안식의 길로 떠나셨습니다.이나라 이 민족을 위해 못다 베푸신 경륜과 숭고한 이상은 이제 우리 후배 경제인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일생을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회장님의 거룩한 유지를 받들어 나라 경제를 다시 반석위에 올려 놓도록 후배들 모두 노력하고 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시옵소서. 1998.8.26 김우중 대우회장
  • 金 대통령 제2건국 선언­건국 50주년 경축사 전문

    ◎“해낼수 있습니다… 희망·용기를 가집시다”/우리민족은 21세기를 위해 ‘준비된 민족’/‘제2의 건국’ 국민운동 모두 동참합시다/2000년부터는 세계 일류국 대열에 꼭 합류/고생·기쁨 함께하며 영광된 주인이 됩시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광복 53주년 기념일이자,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저는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에게 충심으로 존경과 사랑의 인사를 올립니다.아울러 북한동포와 해외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안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뜻 깊은 날을 경축하면서 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이는 국가의 나아갈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고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며,민족의 재도약을 이룩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제2의 건국’을 제창하는 일입니다. ○민족의 재도약 결의 대한민국 건국 50년사는 우리에게 영광과 오욕이 함께 했던 파란의 시기였습니다.국토분단과 동족상잔 그리고 수십년간의 군사독재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우리는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을 이 땅에 건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50년만에 이룩한 여야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통하여 ‘국민의 정부’를 세웠습니다.세계의 모든 민주시민들이 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는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기쁨을 나눌 겨를이 없었습니다.저는 당선되자마자 6·25 이후 최대의 국난을 극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를 짊어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6개월은 오랫동안 누적된 병폐를 청산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꾸기에도 짧은 기간이었습니다.본격적인 개혁은 이제 시작입니다.우리가 가는 길은 가혹하고 힘겨운 고난의 길이지만,용기 있는 국민에겐 기회와 가능성을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정부수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의 정부’가 ‘제2의 건국’을 통하여 추구할 철학과 원리,그리고 총체적 개혁의 미래상을 국민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12월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저는 잠시도 쉴 틈없이 국가위기의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다해 왔습니다.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외환위기가 일단 수습되었습니다.상당히 많은 외환보유고와 더불어 환율과 금리도 하향 안정되고 있습니다.물가도 어느 정도 안정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경상수지 흑자는 크게 늘어났고 외국인 투자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노사간 대타협을 위한 노사정 협의기구가 창설되어 착실히 운영되고 있습니다.금융,기업,노동,그리고 공공부문의 4대 구조조정이 강도있게 진행중입니다. 또한 대ASEM 외교와 대미 외교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이 모두가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택입니다.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시련의 터널 벗어나야 그러나 국난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완성을 향해 나아갈 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합니다.과거의 유산이 계속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그동안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정경유착과 관치금융 그리고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습니다. 그 결과,경제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부문은 총체적으로 부실해졌고,국제경쟁력은 취약해졌습니다.외환위기는 필연적인 인재였습니다.이 원인은 반드시 규명되어 앞날의 교훈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제2의 건국’을 추진해야 할 여러 가지 절실한 필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는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방만한 몸집을 줄이고 거품을 빼며,효율을 높이는 구조조정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물론 이것은 고도성장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견디기 힘든 시련임에 틀림없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재의 고통을 달리 피할 길이 없습니다.오직 국민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고난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함으로써,하루빨리 이 시련의 터널을 벗어나는 길 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더이상 오늘의 저효율과 고비용의 체제로는 국제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이 불가피합니다.오랫동안 관치경제에 눌려있던 미완의 시장경제를 ‘제2의 건국’을 통하여 경쟁력있는 체제로 완성해야 합니다. 한편,우리는 지적으로 고급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크게 육성해야 합니다.우리의 미래는 국민 개개인의창조적 실천능력을 배양하는데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혁명,정보혁명,첨단기술혁명,벤처기업혁명,그리고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이 우리의 국운을 좌우할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 국민은 모두가 국난극복에 동참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과감한 개혁과 새로운 출발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인 저에게 강력한 리더십으로 개혁을 이끌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국민의 정부’와 여당에게 개혁의 선봉이 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야당에 대해서도 이 고난의 기간만은 정쟁을 중단하고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룬 국민의 저력을 다시 모아 ‘제2의 건국’을 시작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저는 기꺼이 저의 신명을 다 바쳐 여러분이 명령한 바를 성취하고자 합니다. ○국민 지혜 모아야 성공 ‘제2의 건국’은 우리가 역사의 주인으로서 국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그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시대적 결단이자 선택입니다.또한 ‘제2의 건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저력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국정의 총체적 개혁이자 국민적 운동을 가리킵니다. ‘제2의 건국’으로 가는 길은 대한민국의 법통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역대의 권위주의적인 통치방식과는 분명히 달라야 합니다. 오직 ‘국민의 정부’가 표방해온 새로운 국정철학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부터 추구해야 할 국정의 방향입니다.‘국민의 정부’는 이러한 국정철학을 기초로 그 실천 원리로서 자유와 정의 그리고 효율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오늘,뜻깊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건국’을 향한 장도의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제2의 건국운동’은 정부가 위에서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국민이 생활의 현장에서 지혜를 모아 꾸려 갈 수 있어야 합니다.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생활속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나라일에 참여하고,서로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경쟁력을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제2의 건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다 같이 내일의 승리를 기약하는 ‘제2 건국운동’의 대열에 참여합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정부’는 ‘제2의 건국’을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다음과 같이 국정운영의 6대 과제를 제시합니다. ○부정부패 철저히 척결 첫째는 권위주의로부터 참여 민주주의로의 대전환을 이룩하여 국민과 정부사이에 쌍방통행의 정치를 만들겠습니다.과도한 중앙집중의 폐해를 도려내고 행정,재정,교육,치안 등 모든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과감히 확대할 것입니다.지방경찰제도도 실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정부’는 국민의 국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저상시키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척결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천명합니다. 특히 모든 국민이 기쁜 마음으로 국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망국적인 지역대립을 반드시 청산할 것입니다.이를 위하여 인사와 지역발전의 공정한 처리가 철저히 이행될 것입니다. 저는 대통령으로서 모든 지역의 모든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하겠습니다.저는 4,500만 국민의 대통령이자 7,000만 민족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저에게 지역의 차별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에게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나아가 모든 정당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국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습니다.저효율 고비용의 국회제도도 크게 개혁되어야 합니다.인사청문회제도도 공약한대로 실시하겠습니다. 각 자치단체별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주민투표제의 도입도 추진하겠습니다.언론도 스스로의 노력과 국민의 여론에 따라 개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1세기는 참여정치의 시대입니다.국민이 모든 국정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합니다.이것이 ‘제2건국’의 정치적 기본목표입니다. 둘째는 관치로부터 경제를 해방시켜 시장경제의 자율성을 높이는 구조개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정부규제를 과감히 줄이고,기업·금융·노동·공공부문 등 4대 분야의 구조조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낼 것입니다.앞으로는 기업을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흑자를 내고 세계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외화를 많이 벌어들인 기업인만이 애국적 기업인으로서 존경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수출을 늘리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자 합니다.이를 위하여 수출금융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촉진법을 연내에 입법하겠습니다. ‘제2의 건국’아래서는 무엇보다도 정보와 첨단기술 중심의 지식기반 산업국가를 건설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유망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또한 농어민의 생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물류체제를 바꾸기 위해 농업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이렇듯 관치경제의 폐습을 일소하고 모든 경제활동이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제2의 건국’이 지향하는 경제적 목표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셋째는 독선적 민주주의와 같은 폐쇄적 사고에서 벗어나 보편적 세계주의로 나아가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WTO체제는 앞으로 수년내에경제적 국경을 없앨 것입니다.이제는 세계와 더불어 경쟁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같이 생존하고 같이 번영해 나가야 합니다. ○지식 기반의 국가 건설 그런데 세계에는 아직도 우리 한국을 ‘접근하기 힘든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이래서는 안됩니다.세계를 친구삼아 우리 나라의 이미지를 적극 개선하는데 힘써야 합니다.좋은 이미지야말로 수출과 관광 그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저는 세계주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국제교류를 촉진하고,인재의 양성에도 적극 힘쓸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받아들이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주의야말로 ‘제2의 건국’아래서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인 것입니다. 넷째는 물질주의의 공업국가를 창조적 지식과 정보중심의 지식기반 국가로 바꾸어야 합니다.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정보와 과학기술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 정부’는 교육입국의 이상아래 오늘의 소모적인 교육을 창조적인 교육으로 바꾸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덕·체삼위일체의 전인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입시지옥이 없는 대학입시제도를 실현하며 학부모의 과외부담을 대폭 줄이겠습니다.실력있는 학생만을 졸업시키고,학벌주의도 타파할 것입니다.그리고 교육자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조치를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가는 것이 즐거운 교육을 실현함으로써,어린이와 청소년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마음껏 가꿀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이러한 교육개혁을 위한 종합적인 실천방안을,이제 활동을 시작한 ‘새교육공동체위원회’가 수립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21세기의 기간산업인 문화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교육과 문화의 창달을 통한 지식기반 국가의 건설이 곧 ‘제2 건국’의 이상인 것입니다. 다섯째는 노사간의 대립과 갈등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화합과 협력의 시대를 향한 신노사문화를 창출하는 역사적 대전환을 이룩해야 합니다. 고통과 성과의 공정한 분담에 바탕을 둔 신뢰는 ‘제2 건국’의 기초입니다.특히 저는 종업원지주제와 사회보장제도의 강화 등으로 경제성장의 성과를 공평하게 나누겠습니다. 세계적 추세에 따라 우리도 노사 쌍방간에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이룩하는 것이야 말로 국제적 무한경쟁 속에서 함께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이러한 신노사문화 창조의 사명을 띠고 노사정위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공정한 여건속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양보로 노사간에 대타협을 이루어야 합니다.그래서 적어도 ’99년 말까지 쟁의가 없는 노사협력체제를 성사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지금 10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입해서 실업대책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내년에도 이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앞으로 모든 근로자는 예외없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일용근로자에게도 공공취로사업 또는 생계비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에게 확실히 약속합니다.앞으로 모든 실업자에 대해 먹을 것과 입을 것,그리고 의료혜택과 초중등학교 교육비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을 반드시 실현하여,직업을 갖지 못한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제2의 건국’이 추구하는 신노사문화 창조를 위한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 여섯째는 지난 50년간 한반도를 지배해온 남북대결주의를 넘어서,확고한 안보의 기반위에 남북간 교류협력의 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합니다. ‘제2 건국’의 기치아래 ‘국민의 정부’는 남북간의 오랜 불신을 해소하고,정경분리의 원칙에 따라 남북간의 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합니다.아울러 남북간에 문화,종교 등 여러 분야의 교류도 촉진할 것입니다. 한편,이미 천명한 대북정책의 3대원칙,즉 ‘북의 어떠한 무력도발도 용납하지 않는다,북한에 대한 흡수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남북은 상호 교류협력을 실현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할 것입니다.이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없애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쌓아 나갈 것입니다. 저는 오늘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북한 당국에게 말합니다.오늘의 냉엄한 국제현실에서 우리 민족이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한반도에 화해와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합니다.우리는 이미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의 틀 안에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공존공영의 관계를 얼마든지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산가족 고통 덜어줄것 ‘국민의 정부’는 남북기본합의서의 정신에 입각하여 북한의 안정과 발전을 지원할 용의가 있습니다.우리는 금강산 개발과 농업개발을 포함한 모든 경제협력을 지원하고 권장할 것입니다.특별히 강조할 것은 남북 양측이 모두 인도적 정신과 동포애로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리하여 혈육에 대한 그리움속에 애태우고 있는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어야겠습니다. 이렇듯 지금 남북간에는 서로 협의하고 논의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이미 남북간 합의로 구성되어 있는 분야별 공동위원회들을 하루속히 가동시켜야 합니다.공동위원회의 정상운영에 앞서 우리는 장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남북상설 대화기구를 창설하여 성실한 대화의 장을 갖기를 제안하는 바입니다.저는 북한이 원한다면 이 모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대통령 특사를 평양에 보낼 용의가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정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기본철학과 자유·정의·효율의 3대 원리 아래,참여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완성,세계주의와 지식기반 국가의 실현,신노사문화의 창조와 남북간의 교류협력 촉진 등 앞서 말씀드린 6대 국정과제의 실천을 ‘제2 건국’의 나아갈 길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의 개발 그리고 그 실천을 위해 ‘제2의 건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국민적 참여속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제2건국’의 기치 아래 세계 속의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과정에는 많은 지식인과 전문가,그리고 깨어 있는 국민의 참여가 요망됩니다.국민 여러분,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국난을 타개하고,다시 일어서는 민족의 내일을 힘차게 열어 나갑시다. ○국민의 저력 굳게 믿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제2의 건국’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합니다.고생도 같이하고,기쁨도 같이하는 ‘제2의 건국’을 이룩합시다. 저는 일생을 국민 여러분 곁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해 살아왔습니다.그 때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세월을 40년 넘게 감내해 왔습니다.저는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의 위업을 이룩한 우리 국민의 저력을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21세기가 지식과 문화의 시대라면,조상으로부터 유별난 교육열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물려받은 우리 민족이야말로 21세기를 위해 준비된 민족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한때의 인기보다 후세의 평가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면서,21세기를 향한 ‘제2의 건국’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그리하여 국민 여러분과 같이 98년은 전면적인 개혁에 총력을 다하고,99년말까지는 IMF관리 체제를 종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2000년부터는 우리 한국이 세계 일류국가의 대열에 참여하는 민족의 재도약을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희망과 용기를 가집시다.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조국의 광복과 민주대한의 수호를 위하여,그리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몸받쳐 싸우다가 먼저 가신 애국 영령들이 우리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하나가 되어 ‘제2의 건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이 시대의 영광된 주인이 됩시다.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내일을 물려줍시다. 감사합니다.
  • 교수 20여명 報恩의 기금 전달

    ◎대학시절 받은 혜택 후배에게 돌린다/서울대 출신들 ‘육영회’ 창립 30돌 맞아 결의/“30년간 인재 양성에 보답” 2천만원 전달 서울대 교수들이 대학 재학 시절 장학금을 받은 장학재단을 위해 보은의 장학기금을 마련한다. 서울대 재학 당시 장학재단인 ‘우산육영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서울대 교수 20여명은 오는 22일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고 2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재단에 전달한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영문과의 李誠元 교수를 비롯,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국사학과 權泰檍 교수와 사회학과 朴明圭 교수,경제학과 李俊求 교수 등 모두가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공부한 교수들이다.토론회의 주제는 ‘IMF 위기와 세계속의 한국’으로 하오 1시부터 서울대 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교수들은 10만∼1백만원씩 모금,2천만원을 金태길 재단이사장에게 전달한다. 장학생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사회학과 韓相震 교수는 “학술토론회 및 장학금은 지난 30년동안 인재양성을 힘써 온 육영회에 대한 동문들의 작은 보답”이라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육영회의 높은 뜻을 기리는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산육영회’는 지난 68년 又山 趙且任 여사가 만든 장학재단으로 지난 30년동안 대학원 과정의 학생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우산육영회’는 지금까지 모두 32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89명이 서울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30여명이 법조인과 언론인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