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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의 도시’ 대구, 물 산업 인재 육성 가동

    ‘물의 도시’ 대구, 물 산업 인재 육성 가동

    물의 도시 대구가 물산업 인재 육성 가동에 나섰다. 대구시는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HuStar)’ 대구 물산업 혁신아카데미 첫 기수의 입학식을 30일 가졌다. 입학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 휴스타 추진단장, 김문규 물산업 아카데미 사업단장,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아카데미는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분야에 대한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고급 현장실무형 교육(5개월, 600시간)과 채용중심형 기업인턴과정(선택, 최대 3개월)으로 구성되며, 이 과정을 거친 교육생들이 기본소양과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 10월 1기 교육을 시작한 대구 혁신아카데미는 ’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기 교육을 완료했으며, 현재 3기 교육생의 참여기업 인턴과정과 지난 9월 초 개강한 로봇·미래형자동차·의료·ICT 분야 4기 교육생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의 84%, 2기 수료생의 77%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기업의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84%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휴스타 출신 인재에 대한 좋은 평가 역시 이어지고 있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와 개인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 구축이라는 당초 취지를 착실하게 달성해 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물산업 혁신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최고의 혁신인재로 성장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단국대 천안캠퍼스서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식

    단국대 천안캠퍼스서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식

    2026년까지 국비 5000억원이 투입돼 신기술분야 10만명의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이하 혁신공유대학사업)이 28일 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출범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된 전국 46개 대학을 대표한 7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되는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국가 단위의 역대급 대학지원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본격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 간 담을 허물고 신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해 ‘8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인재 10만명을 집중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한계에 직면한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미래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획득하고자 산학협력을 토대로 민관학이 손을 맞잡아 인재양성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장기 비전이다. 바이오헬스 등 8대 신기술 분야(바이오헬스·차세대 반도체·미래자동차·인공지능·지능형 로봇·빅데이터·실감미디어·에너지 신산업)에 대학 컨소시엄이 구성됐고, 대학별로 흩어져있던 신기술분야의 연구인력과 첨단 기자재 등 교육자원을 공동활용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첨단기술 공유 및 양질의 교육과정을 보급·확산해 미래 국가경쟁력을 크게 제고한다는 취지다. 출범식은 46개 사업참여 대학 총장과 대학별 사업단장이 토론하는 온라인간담회 등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기술 분야의 공유대학 체계 구축 △공유 가능한 표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신기술분야 교육 선택권 확대 방안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주관대학 연합체 회장교인 단국대는 8대 신기술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주관대학에 선정돼 컨소시엄 대학과 함께 해당 분야 실무인재 2만 5000명을 양성하게 된다.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훨씬 못 미치는 인력 수급을 해결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 의료격차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포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의미와 앞으로의 비전을 국민들께 알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사업 진행으로 공유, 협력, 개방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신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융복합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미래교육, 혁신교육을 실현하려는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성과를 국민 모두와 공유하겠다”며 “재학생들이 디지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및 3개년 종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한국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및 3개년 종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한국외국어대학교(HUFS·총장 김인철)는 지난 15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및 3개년 종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여건에 맞는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지난 2018년 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전국 143개교, 수도권 55개교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수행해오고 있다. 한국외대는 대학 인재상인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를 구현하고자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양성 플랫폼 완성’에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학의 발전 방향과 연계된 5대 사업전략을 설정하고 ‘융복합’을 키워드로 ‘교육영역’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교육과정 혁신화 지수’를 비롯한 자율성과지표에서 모두 목표값을 달성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한국외대형 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체제’를 강화하고 사회수요 기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융복합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지역학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대학이 추구하는 ‘세계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대학’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 송명화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교육에 필요한 제도 마련”

    송명화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교육에 필요한 제도 마련”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 제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인재양성 조례’와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일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별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각 교육과정별 개별 조례의 과도한 제정 및 운영은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에 대한 통일적 대응을 어렵게 하고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이 조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조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술융합의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 및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명화 의원은 “4차 산업혁명 교육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필요한 교육시스템의 구축과 그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교의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등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제정된 것이다.
  • 임종삼 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국무총리 표창장 수여

    임종삼 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국무총리 표창장 수여

    임종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이 최근 ‘2021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 처장은 공간정보 등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 시범운영으로 민간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간정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직원들간 유대관계를 최우선으로 형님(아빠) 리더십을 발휘, 직장 내 화합과 융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처장은 스마트 국토시대를 맞아 최첨단 장비와 측량기술,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으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에 일조했다. 매년 시·도 상생협력 회의를 통해 지적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150여명 신규지적업무 종사자 워크숍을 LX·시·도와 함께 지적측량, 지적행정업무 등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왔다. 그는 관내 지적·공간정보 관련 학교 인재양성 지원을 통한 취업설명회, 측량장비기증, 사내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산학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관계기관 유대·협력을 강화로 27개 지자체중 25개 지자체에 대해 선도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와 다양한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무인 섬 중에서도 그 동안 접근이 어려워 지적공부에 등록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고흥과 완도 등 섬들을 드론을 활용 등록하는 실험사업도 성공했다. 임 처장은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에도 앞장 서겠다”며 “정기적 헌혈과 복지시설 방문 등 노력 봉사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31조 풀어 일자리 211만개 만든다지만… 절반이 공공일자리 재탕

    31조 풀어 일자리 211만개 만든다지만… 절반이 공공일자리 재탕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대 내년도 예산이 편성된 가운데 정부가 31조원을 풀어 일자리 211만개를 유지·창출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그러나 약속한 일자리의 절반이 공공 일자리여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사상 최대 규모인 27조 5000억원으로 편성됐고, 올해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를 위한 예산 1조 8000억원도 반영됐다. 31일 발표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자리 관련 대책에 배정된 예산은 올해 30조 1000억원에서 내년 31조 3000억원으로 1조 2000억원 증액됐다. 구체적으로 고용장려금과 직접 일자리 제공에 11조 1000억원, 직업 훈련과 고용서비스 분야 4조 6000억원, 실업소득 안정 12조 7000억원, 창업 지원에 3조원 등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총 211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절반인 105만개는 노인 일자리를 포함해 공공 일자리라는 점에서 ‘재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공공 일자리 105만개의 경우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나 민간 인센티브 등을 통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등을 확대하고, 민간 일자리 106만개는 고용장려금, 신기술 인재양성, 노동전환 지원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공 일자리는 정부의 궁여지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부터 시작해 지난 5년간 나온 여러 기업 관련 정책들을 거치며 현 정부는 일자리 창출 능력을 상실한 상황”이라며 “결국 재정 투입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공공 일자리를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SOC 예산은 지난해보다 1조원 증액된 27조 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우선 평택~오송 2복선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동해선 단선전철화(포항~동해), 서남해안 관광도로 등 23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신분당선 등 광역 거점 철도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재원으로는 1조 8000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올 4분기(10~12월)에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보상분과 내년에 있을 방역 조치에 대한 보상분을 포함한 액수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회 심사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정부가 편성한 2차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1조원은 올 7~9월 발생 손실에 대한 보상분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폐업한 소상공인 재기에 3조 9000억원, 경영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공급에 1조 4000억원 등을 배정했다. 내년 예산에서 가장 큰 폭의 증액이 이뤄진 분야는 환경이다. 정부는 내년을 ‘2050탄소중립 원년’으로 삼고 올해 대비 12.4%(1조 3000억원) 증액한 11조 9000억원을 배정했다. 친환경차 50만대 달성, 생활밀착형 숲 108곳 조성, 내연자동차·석탄발전 종사자 15만명 직무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겼고, 2조 5000억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도 신설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 역점 사업인 한국판 뉴딜에는 33조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대구대 나노화학전공, 학부생 연구프로젝트(UGRP) 수행

    대구대 나노화학전공, 학부생 연구프로젝트(UGRP) 수행

    대구대 화학생명과학부 나노화학전공이 학부생 연구프로젝트 UGRP(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14년부터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선정을 통해 학부생 연구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구성했고, 매년 점진적 확대 개편을 진행해 각 관련 학과에서 30여 명이 상시적으로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도 참여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융복합 교육 다양성의 욕구를 충족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전공 학생은 멘토인 대학원 과정생과 함께 UGRP에 자유롭게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매 학기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 발표, 국제저널의 논문 성과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교육부의 CK-1사업,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교내 DU-혁신선도학과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으며 학생들의 연구 활동 기회의 폭을 확대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심준호 대구대 교수는 “이공학도가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은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교과서 기반의 접근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는 경험의 축적으로부터 나오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며 “지난 8년간 진행한 UGRP는 이공계 타분야로도 연계돼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SAFY’ 취업률 71%… 청년이 잘되는 나라, 삼성이 이끈다

    ‘SSAFY’ 취업률 71%… 청년이 잘되는 나라, 삼성이 이끈다

    국내 대표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뚫고 미래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 1등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다. 기업의 공통분모가 된 ESG 경영은 업종과 상관없이 미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발판이자 코로나 충격파를 떨쳐 낼 해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의 모든 경영은 ESG로 통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 사회 취약 계층과의 공생을 목표로 하는 ‘공헌 활동’, 투명한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 등을 앞다퉈 추진하는 이유다. 서울신문 창간 117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코로나 돌파구’로 삼은 ESG 경영 활동과 새로운 비전 아래 추진하는 차세대 신사업을 소개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결국 사람에게 달렸다. 기업은 물론 사회, 나아가 국가를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로, 인재의 수준이 바로 미래를 결정한다. 2018년 시작한 ‘삼성 청년SW아카데미’(SSAFY)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했지만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는 등 청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적지 않다. 삼성 청년SW아카데미는 2018년 12월부터 최근 4기까지 2087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480명이 취업해 71%의 취업률을 보였다. 올해 1월 입과해 연말에 수료 예정인 약 750명의 5기 교육생 가운데서도 이미 155명은 교육 6개월여 만에 조기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와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IT·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으며,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500여개에 이른다. 이 같은 안팎의 호응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아카데미 연간 참여 인원을 약 2300여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모집하던 교육생을 올해 상반기 750명·하반기 950명으로 각각 확대한 데 이어 다시 큰 폭으로 인원을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정부 부처와 경제 단체들도 삼성전자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들의 기존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과 달리 삼성 청년SW아카데미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9일에는 5번째 캠퍼스인 부산·울산·경남 캠퍼스가 부산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은 그동안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4개 지역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아카데미의 교육은 1년간 1·2학기 과정으로 구성된다. 1학기는 알고리즘과 코딩의 소프트웨어 기본을 다지는 교육, 2학기는 프로젝트 기반으로 기업의 실무 환경과 동일한 개발 방식을 활용해 실전형 개발자를 양성하는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기업들과 연계한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삼성 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인재양성·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 주니어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모델을 개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삼성 주니어SW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사는 2660명, 참여 학생은 9만 1650명에 달한다. 특히 전국 400개 초·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올해 아카데미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AI) 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관련 커리큘럼을 한층 더 강화했다.
  •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 세계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 세계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전시가 열려 전시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양의 디즈니라 불리는 카게에(그림자 회화)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의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이 6월 10일~10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장르인 카게에는 밑그림을 그리고 잘라 셀로판지를 붙이고, 조명을 스크린에 비추어 색감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독특한 장르의 작품을 말한다. 카게에는 라이팅 간판 광고의 효시이며, 버스 정류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이팅 광고 매체이 모티브라 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희망, 사랑, 공생을 주제로 한 동심 가득한 작품들과 성화를 포함한 16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다섯 군데에 설치된 수조와 모니터를 통해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도 볼 수 있다. 한편 후지시로 세이지는 1924년 도쿄 출생으로, NHK방송 개국 실험방송부터 방송콘텐츠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전시 주최자는 “위로가 필요한 어려운 시기, 98세 작가 후지시로 세이지의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에서 감동과 희망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후지시로 세이지가 생애 마지막 전시라고 여기며 혼신을 다해 준비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오디오 가이드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양성사업에 기부된다. 전시는 6월 10일~10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케이아트 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기업들 “차기정부, 혁신인재본부 만들라…기업 설립 특수대학도 허용해야”

    기업들 “차기정부, 혁신인재본부 만들라…기업 설립 특수대학도 허용해야”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 법률, 제도,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파격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정책을 총괄하는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고 기업이 운영하는 특수대학 설립을 허용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국내 7만 5000개의 기업 연구소의 의견을 바탕으로 14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연구단이 ‘기업이 바라는 산업기술혁신정책 건의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기협은 16개 산업기술혁신 정책과제로 구성된 건의안에 대해 지난달 22~28일 국내 1300명의 기업 대표, 기술최고경영인(CTO), 연구소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중요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도 밝혔다. 이 건의안은 국회와 관련 정부부처, 정책입안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건의안에 따르면 한국의 성장 정체는 외부환경의 변화, 혁신역량 약화, 시스템적 한계라는 3가지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인재확보 시스템 ▲글로벌 수준의 제도정비 ▲민간중심의 국가기술 혁신 파트너십 ▲활력 넘치는 산업기술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미래 혁신인재정책을 총괄하는 독립 전담부처인 ‘인재혁신본부’를 신설해 신산업 인재육성 관련 전략과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K-다이슨대학’ 설립,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 신설을 제안했다. 다이슨대학은 영국 기업 다이슨이 엔지니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정부의 인가를 받아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특수대학이다. 또 생산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초-중-고 6-3-3’ 학제를 ‘초-중등 6-5’ 체계로 변경하고 대학교육도 ‘학사-석사 3-2’ 체제로 변경하는 등 교육시스템 재설계를 위한 사회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또 이번 제안에는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관행과 규제형 제도 폐지와 혁신성을 우선하는 파격적인 연구개발(R&D) 조세지원제도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제도 정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과 제도의 난맥상을 뛰어넘어 기업애로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기술혁신특별법’ 제정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기술지원 출연(연) 경영시스템 시범도입 ▸자유로운 기술벤처 투자환경 조성 등 16개 과제를 제안했다.또 국가기술혁신체계도 민간 수요를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R&D 사업의 기획-관리-평가 전체 과정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의견이 국가R&D 사업에 반영되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공공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기술을 지원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해서는 기업 이사를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정부가 소유하되 민간이 위탁경영하는 방식을 적용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유로운 기술벤처 투자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국가 차원의 오픈이노베이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도 제언했다. 마창환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대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 산업기술정책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기업 의견을 적극 수용해 혁신의 발목을 잡는 낡은 시스템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학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가르치는 한 전문가는 “기업의 혁신성을 국가에서 적극 수용해야 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기업이 과학기술정책과 인재정책 모든 부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라며 “이번 제안은 혁신성만 강조하고 공공성에 대해서는 고민이 덜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 사람 중심 정책 개발 절실한데 청사진 만들 컨트롤타워 없다

    교육부의 인적자원 개발 총괄 기능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사라져교육·복지·고용·산업 공통분모 연결부처 간 정책 조정·집행력 갖추도록 사회부총리의 역할 더욱 강화해야 코로나19는 미래교육과 사람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전염병은 교육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빠르게 ‘비대면 시대’로 재편시켰고, 풀어야 할 과제도 던졌다. ▲길어진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령기 학생들의 학습 결손 ▲취약계층의 생계난 ▲2030세대의 취업난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계에선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에 발맞춰 정책을 세울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나라를 움직이는 두 축은 ‘경제’와 ‘사람’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정책을 총괄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사람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은 높아지지만, 우리 정부는 ‘사람 중심 정책’을 일관되고 밀도 있게 수립해 추진하는 체계가 미약하다. 2001년 국가인적자원기본법이 제정되고 2007년 출범한 국가인적자원위원회는 범정부 차원의 인재양성 청사진을 제시하고 세부계획의 수립과 조정, 점검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2008년 정부조직이 개편되면서 교육부가 가지고 있었던 인적자원 개발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이 사문화됐고, 국가인적자원위원회도 사실상 기능이 멈췄다. 이후 2019년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중심이 돼 범부처 차원의 인재양성방안을 수립하고 있지만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문제가 ‘부처 간 칸막이’다. 교육부와 과기부, 산업부 등 11개 부처가 총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135개 인재양성사업을 운영하면서 부처 간 유사한 사업이 중복되는가 하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와 대학,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산업계 간 연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문제도 발생한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담당하고 있지만 각 분야별 직업 교육은 산업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담당하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정통부가 담당하는 신기술 연구도 인재양성과 직결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이를 총괄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수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대에서는 인재 양성을 사회 정책의 큰 틀 안에서 다룰 필요도 제기된다. 배 교수는 “유아기에서 학령기, 성인기와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는 시대”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육을 중심으로 복지와 고용, 산업 간의 공통분모를 연결하는 사람 중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4년 사회부총리 체제를 수립해 교육부 장관이 사회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도록 하고 있다.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사회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을 맡고 있지만, 사회의 변화에 대응해 사람 중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펼쳐나가기에는 한계가 적지 않다. 정 교수는 “각 부처 간 정책을 조정하고 힘있게 추진할 집행력을 갖추도록 사회부총리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산학협력 협약식 개최

    산학협력 협약식 개최

    대구보건대는 12일 대구시 수의사회·경상북도 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과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상준 부회장, 경상북도 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황상룡 수석부회장, 곽신욱 상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전략 공유와 협력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세부사항 협의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교육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으로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의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할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총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맞춤형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가 양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이 이뤄질 것”이라며“기본 수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산학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

    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장태환(더불어민주당·의왕2)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및 회원들과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은 현재 경기도민간어린이집은 최저 인건비를 반영하지 않은 상태의 유아보육료를 지원 받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어린이집의 운영이 어려워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어린이집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인건비와 기능보강비 등을 지원받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민간어린이집은 보육료 수입으로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운영비 등을 지출하고 있고, 차량기사 인건비는 보육료 산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고충이 크다”며 “현재 현실적인 기관보육료 인상 없이는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 및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차액보육료 인상을 통한 보육료 지원 요청 및 영아반 운영비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환 도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인재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들께 직접 애로사항을 전해 들어 마음 깊이 공감하고 안타까움 심정을 전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일대 LINC+사업단,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

    경일대 LINC+사업단,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LINC+(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들이 산학협력의 지평을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확장하기 위해 2년 전 결성했다. 현재 경일대학교를 포함한 3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31개 회원 대학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기여, 산학협력협동조합 설립 등 각 대학별로 수행해 온 사회적경제 활동을 배너로 전시하였다. 이어 2일 오전 행사장에서 거행되는 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이하 ‘학회’)창립총회에 참석했다. 학회는 산학협력이 추구해 온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이익도 추구하기 위해 산학협력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연구단체로, 전통적인 자본주의 기업이 가진 경제 효율성의 원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로 나타는 호혜의 원리가 양립할 수 있음을 실천적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호혜의 원칙에 기반을 둔 협동의 경제제도 촉진 및 확장, 이와 관련한 연구, 교육, 재창조를 위해 민, 관, 학 관계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 김현우 단장은 “공동체라는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증진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같이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 “고용 확대·정서 치유 담아 사회 회복 프로젝트 마련”

    “고용 확대·정서 치유 담아 사회 회복 프로젝트 마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회복 프로젝트’를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교육과 고용, 정서 등 사회 전반의 회복을 위해 관계부처가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한 ‘광화문 라운지’ 강연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 : 네 가지 변화, 네 가지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가 간·계층 간 격차가 확인된다”면서 “우리나라 역시 고소득층과 상용직의 소득과 고용은 회복되는 반면 소득의 감소와 고용 충격이 저소득층과 임시일용직에 집중되는 ‘K자 회복’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우리 사회는 완전한 회복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달 중 관계부처가 협력해 ‘사회회복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회회복 프로젝트는 교육과 고용, 정서, 심리 등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완전한 회복’을 위한 과제로 ▲정서 회복 ▲문화예술을 통한 전국민 치유 지원 ▲직업훈련 기회·고용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를 꼽았다. 유 부총리는 “20~30대 여성의 자살률 증가 등 정서 위기에서 회복하도록 전 국민 정서 안전망을 구축하고 문화여가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취약계층의 직업훈련 기회를 늘리고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시행하고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교육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변화로 ▲경제 충격과 사회적 격차 ▲일상의 디지털화 ▲신산업·신기술 발전 ▲인구구조의 변화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유 부총리는 “산업계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지만 각 부처의 인재양성 사업이 분절적이어서 체계적인 수요·공급 진단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부처 간 협력 과제를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해 전 국민의 생애 주기에 걸친 평생학습체제와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률 68%’ 삼성 청년SW아카데미 교육생 2배 확대

    ‘취업률 68%’ 삼성 청년SW아카데미 교육생 2배 확대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한 ‘삼성 청년SW아카데미’가 내년부터 교육생 규모를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29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 청년SW아카데미’는 정부의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내년도 교육생 규모를 기수당 115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연간 기준 약 2300여명이 해당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500명씩 모집하던 기수별 교육생을 올해 상반기 750명, 하반기 950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더불어 다음달 부산·울산·경남 캠퍼스를 부산에 신설하게 돼 지역별 캠퍼스는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에 이어 총 5개로 늘어난다. 이 같은 변화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기업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들 기업과 협의를 거친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생 훈련 및 강사 선발 교육 커리큘럼 구성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도록 하고 교육 규모 확대에 따른 비용 일부를 정부가 분담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각 기업들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신규 참여기업 발굴과 교육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맡게 된다.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청년 하이파이브’와 포스코의 ‘AI·빅데이터 아카데미’ 등 주요 기업들이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정부와 협의를 거쳐 교육 과정과 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청년SW아카데미는 2018년 도입된 이후 수료생들의 누적 취업률이 68%에 이를 만큼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기도 하는 등 경영진 차원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AI·미래차·반도체 인재 수요 급증대졸자 못 따라가 ‘인력 미스매치’SW·바이오 인력 부족률 1% 이상 교육부 등 11개 부처 인재 육성 투자사업 간 중복·사각지대 필연적 발생대학과 기업 연계할 플랫폼도 미약 부처 아우르는 거버넌스·전략 부재美·獨·中·日 체계적인 인력계획 추진범부처 차원 컨트롤타워 구축 시급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은 우리 사회에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평생에 걸친 직업교육을 활성화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누구나 성장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국가 차원의 일관된 비전과 이를 수립하고 추진할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 서울신문은 미래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체계의 혁신을 위한 제언을 3회에 걸쳐 싣는다.차세대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는 2019년 4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둥지를 틀었다. 아임뉴런은 유한양행에서 근무했던 김한주 대표가 성균관대 김용호 교수, 서민아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뇌과학과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의 교수들로 연구진을 꾸리고, 교수들이 가르치는 대학원생들이 ‘펠로십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에 몰두한다. 전체 연구 인력 50명 중 10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바이오 분야 학교·기업 상생모델 만들 것 김 대표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바이오 분야에서 기업과 학교가 상생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신생 기업이 대학의 문을 두드려 협업하는 것이 흔치 않은 사례”라면서 “연구와 기업을 겸직하는 교수에 대한 지원과 산학협력단의 마중물 역할, 기업의 위험 부담을 고려한 유연한 잣대 등 개선돼야 할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재가 곧 경쟁력이다.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포착해 대학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도록 하려면 정부 각 부처와 대학, 기업 간 연계가 필수적이나, 우리나라는 이를 체계적으로 조율할 전략과 거버넌스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AI 분야의 인력 수요가 올해 5200명에서 2025년 1만 2300명으로 증가하며, 고급 수준의 인재 역시 올해 1500명에서 2025년 3600명으로 140%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분야에서도 고급 수준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5년 뒤 각각 50%, 29%, 37%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네 분야에서 앞으로 5년간 신규로 필요한 인력은 약 14만 4000명, 고급 인력은 약 4만 15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 체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AI와 빅3 분야와 관련된 대학 전공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은 연간 3만 1000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1년간 이들 분야의 신규 인력 수요(약 2만 6000명)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정부 역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지만,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교육과정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력 미스매치’를 낳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0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4.0%로 12대 주력 산업 중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헬스(3.2%), 자동차(2.0%), 반도체(1.6%) 등도 1% 이상의 부족률을 나타냈다. 12대 주력 산업의 평균 인력 부족률은 2.5%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말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7.1%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AI 분야를 포함하면 신산업 분야 인재난은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처마다 각각 투자 … 중복·비효율 초래 신산업 인재 양성 체계는 사업을 운영하는 정부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한계가 지적된다. AI와 빅3 분야만 보더라도 교육부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올해 기준으로 총 95개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2조 10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이들 95개 사업 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2개에 그친다. 필연적으로 사업 간 중복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다. 왕태규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처들이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속성이 떨어지고 분절적인 사업에 그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학부와 석·박사를 거친 인력을 배출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예산을 지원받아 3~5년간 운영하다 지원이 끊기면 사업도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잖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부처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여러 사업을 운영하면서 행정 비효율을 겪는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 위원장인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정부 사업의 관리 방식이 부처마다 달라 대학에 무형의 규제로 작용한다”면서 “사업 참여 조건으로 대학에 새로운 조직 신설 등 다양한 참여 조건을 부과해 대학 내 자원 배분에 비효율을 가져오고 다른 재정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낮추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대학이 산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인재와 신기술을 확보할 통로도 절실하다. 대학의 신산업 학과 신설과 산학협력 활성화, 대학의 창업 등을 뒷받침할 각종 규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거두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대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관련 부처를 아우르는 국가경영과 전략이 부재하다”고 지적한다. 왕 교수는 “인재 양성과 관련해 여러 정부 부처가 대학과 과학기술, 산업, 경제정책 등을 제각각 담당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응하기보다 산업계의 수요에 단기적으로 대응해 ‘찍어내듯’ 인력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저마다 국가 차원의 비전을 세워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16년 ‘국가 AI R&D 전략계획’과 ‘AI 미래를 위한 준비’ 등 AI 분야의 인력 양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2월 서명한 ‘AI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하는 등 미국 정부는 “혁신 인재를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의 리더십을 이어 간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2011년 ‘인더스트리 4.0’을 천명한 독일은 산업의 디지털화에 발 맞춰 전통적인 아우스빌둥(일·학습 병행 제도)을 선진화하고 있다. 공장의 자동화로 변화를 맞은 노동환경에 대응한 정책인 ‘노동 4.0’과 연계해 교육과 산업, 노동의 동반 변화를 모색한다. 일본과 중국도 AI 등 신산업의 흐름에 대응해 초·중등교육에서 대학 교육, 산학 연계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위 출범 후 흐지부지 반면 우리나라는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추진 체계가 모호하다. 200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이듬해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이 제정되면서 2007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가 출범했다. 국가 차원의 인재개발 체계가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교육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 총괄·조정 권한이 폐지되면서 인재 양성 정책은 각 부처에서 각자 추진되고 있다. 이후 2017년 국무총리 소속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2019년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출범하며 인재 양성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나 ‘칸막이’ 해소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인재 양성 정책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범부처 차원의 추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승준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범부처 인재양성정책 통합관리 강화’ 보고서에서 “범부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개별 부처에서 예측하는 인재 수요를 취합,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려면 교육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재 작동하지 않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과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시대에 맞게 되살리고, 정부와 대학, 기업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은 우리 사회에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평생에 걸친 직업교육을 활성화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누구나 성장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국가 차원의 일관된 비전과 이를 수립하고 추진할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 서울신문은 미래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체계의 혁신을 위한 제언을 3회에 걸쳐 싣는다.차세대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는 2019년 4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둥지를 틀었다. 아임뉴런은 유한양행에서 근무했던 김한주 대표가 성균관대 김용호 교수, 서민아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뇌과학과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의 교수들로 연구진을 꾸리고, 교수들이 가르치는 대학원생들이 ‘펠로십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에 몰두한다. 전체 연구 인력 50명 중 10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바이오 분야 학교·기업 상생모델 만들 것 김 대표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바이오 분야에서 기업과 학교가 상생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신생 기업이 대학의 문을 두드려 협업하는 것이 흔치 않은 사례”라면서 “연구와 기업을 겸직하는 교수에 대한 지원과 산학협력단의 마중물 역할, 기업의 위험 부담을 고려한 유연한 잣대 등 개선돼야 할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재가 곧 경쟁력이다.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포착해 대학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 각 부처와 대학, 기업 간 연계가 필수적이나, 우리나라는 이를 체계적으로 조율할 전략과 거버넌스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AI 분야의 인력 수요가 올해 5200명에서 2025년 1만 2300명으로 증가하며, 고급 수준의 인재 역시 올해 1500명에서 2025년 3600명으로 140%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분야에서도 고급 수준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5년 뒤 각각 50%, 29%, 37%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네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신규로 필요한 인력은 약 14만 4000명, 고급 인력은 약 4만 15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 체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AI와 빅3 분야와 관련된 대학 전공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은 연간 3만 1000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1년간 이들 분야의 신규 인력 수요(약 2만 6000명)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정부 역시 각종 사업으로 적지 않은 인재를 양성하지만,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교육과정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력 미스매치’를 낳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0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4.0%로 12대 주력 산업 중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헬스(3.2%), 자동차(2.0%), 반도체(1.6%) 등도 1% 이상의 부족률을 나타냈다. 12대 주력 산업의 평균 인력 부족률은 2.5%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말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7.1%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AI 분야를 포함하면 신산업 분야 인재난은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처마다 각각 투자… 중복·비효율 초래 신산업 인재 양성 체계는 사업을 운영하는 정부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한계가 지적된다. AI와 빅3 분야만 보더라도 교육부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올해 기준으로 총 95개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2조 10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이들 95개 사업 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2개에 그친다. 필연적으로 사업 간 중복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다. 왕태규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처들이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속성이 떨어지고 분절적인 사업에 그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학부와 석·박사를 거친 인력을 배출하는 데에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예산을 지원받아 3~5년간 운영하다 지원이 끊기면 사업도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잖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부처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여러 사업을 운영하면서 행정 비효율을 겪는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 위원장인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정부 사업의 관리 방식이 부처마다 달라 대학에 무형의 규제로 작용한다”면서 “사업 참여 조건으로 대학에 새로운 조직 신설 등 다양한 참여 조건을 부과해 대학 내 자원 배분에 비효율을 초래하고 다른 재정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낮추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대학이 산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인재와 신기술을 확보할 통로도 절실하다. 대학의 신산업 학과 신설과 산학협력 활성화, 대학의 창업 등을 뒷받침할 각종 규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거두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대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관련 부처를 아우르는 거버넌스와 전략이 부재하다”고 지적한다. 왕 교수는 “인재 양성과 관련해 여러 정부 부처가 대학과 과학기술, 산업, 경제정책 등을 제각각 담당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응하기보다 산업계의 수요에 단기적으로 대응해 ‘찍어내듯’ 인력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저마다 국가 차원의 비전을 세워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16년 ‘국가 AI R&D 전략계획’과 ‘AI 미래를 위한 준비’ 등 AI 분야의 인력 양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2월 서명한 ‘AI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하는 등 미국 정부는 “혁신 인재를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의 리더십을 이어 간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2011년 ‘인더스트리 4.0’을 천명한 독일은 산업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전통적인 아우스빌둥(일·학습 병행 제도)을 선진화하고 있다. 공장의 자동화로 변화를 맞은 노동환경에 대응한 정책인 ‘노동 4.0’과 연계해 교육과 산업, 노동의 동반 변화를 모색한다. 일본과 중국도 AI 등 신산업의 흐름에 대응해 초·중등교육에서 대학 교육, 산학 연계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위’ 출범 후 흐지부지 반면 우리나라는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추진 체계가 모호하다. 200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이듬해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이 제정되면서 2007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가 출범했다. 국가 차원의 인재개발 체계가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교육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 총괄·조정 권한이 폐지되면서 인재 양성 정책은 각 부처에서 각자 추진되고 있다. 이후 2017년 국무총리 소속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2019년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출범하며 인재 양성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나 ‘칸막이’ 해소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인재 양성 정책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범부처 차원의 추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승준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범부처 인재양성정책 통합관리 강화’ 보고서에서 “범부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개별 부처에서 예측하는 인재 수요를 취합,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재 작동하지 않고 있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과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시대에 맞게 되살리고, 정부와 대학, 기업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경수 경남지사 “대통령 되는 것보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더 중요”

    김경수 경남지사 “대통령 되는 것보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더 중요”

    김경수 경남지사는 28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대한민국 발전동력의 한 축으로 서지 못하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이 어렵다”면서 “이 일이 저에게는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며 도지사 재선 도전 의사를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도전이나 도지사 재선 등 정치 진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에 진주혁신도시에서 메가시티, 산학연 클러스터를 포함한 기업 유치 등 참여정부 균형발전 2단계 전략을 발표했다”면서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났는데 그 정책은 앞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참여정부의) 이 정책을 완성시키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운명적인 숙제이기 때문에 이 일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면서 “그래야만 경남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대법원 재판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말을 아꼈다. 김 지사는 “재판 전망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데, 대법원 상고심이 전원합의체로 회부될지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는 것이 변호인의 대체적인 전망이다”며 “회부되면 내년에 선거가 있고 하니까 늦어도 연내에는 결론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1호 공약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지사 임기내에 착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조금 늦어지더라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기본계획을 만들어 사업비가 늘어나게 되면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자고 할 수 있다”면서 “추가 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고 추진하도록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추가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되면 착공이 6개월 늦어지지만 2028년 완공에는 차질이 없도록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합병과 관련해 “합병 반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막바지 단계에 있는 유럽연합(EU)의 합병 승인이 통과될지 부결될지 두가지 결론 모두에 대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질의답변에 앞서 지난 3년간 도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할 도정방향 등을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남은 임기 1년간은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광역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일생활권·경제권을 구축하고 청년이 가고싶어 하는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역에서 우수인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스마트 인재 집중양성과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교육체계 마련 등이 중요하다”며 “인재 양성·교육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정책 추진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로 묶어 거대도시인 부울경 메가시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과 부동산 문제,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원, 진주, 부산, 울산 4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초광역 네트워크로 연결된 부울경 메가시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청년이 머무르는 경남은 아동·여성·중장년·어르신 등 도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경남이다”며 “청년이 살고싶은 더 큰 경남, 모두가 잘사는 더 큰 미래를 만드는데 남은 임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보건대, 신산업 STAR 사업단 발대식 개최

    대구보건대, 신산업 STAR 사업단 발대식 개최

    대구보건대는 ‘신산업 STAR(Smart Technology in Advanced diagnostic with Revolution) 사업단 발대식’을 23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김한수 경영부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과 신산업발전협의회 임준우 회장, ㈜로킷 헬스케어 구용남 사장,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이사, (재)씨젠의료재단 서헌석 대표원장 등 내·외빈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산업STAR사업단 안승주 단장의 개회선언을 시작됐다.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 임준우 회장의 격려사, 구용남 사장, 이수강 대표이사, 서헌석 대표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임상병리과 최선영 교수가 앞으로 진행하게 될 신산업 분야 사업을 소개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첨단 진단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신기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신산업 STAR사업단이 신설됐다. 사업단은 신산업 특화 사업추진과 성과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교육인증센터, 사업운영지원팀을 구성해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신기술 현장실무역량·윤리적 공감소통역량을 갖춘 첨단 임상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단이 추진하는 맞춤형 바이오 진단검사 전문가 과정과 스마트 의료기기 전문가 과정은‘맞춤형 헬스케어’에 특화된 혁신 교육모델로 취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과 진로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 DHC Smart Course(신산업 특화 단기직무과정)를 개설해 타 학과 학생들도 신산업분야에 대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 총장은“신산업 특화 우수 전문기술인재 양성 거점기관으로 학과 운영체제 구축과 신산업 특화 교육모델 개발로 신산업 분야 교육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창출하겠다”며“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전문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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