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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의 방향/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고]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의 방향/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은 언제나 미래지향적이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교육은 내일을 살아갈 사람을 키워 낸다. 인공지능 시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재상과 학습 환경, 교육 정책을 요구한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공지능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감성적 창조 인재’가 필요하다. 미래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에게 정확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반면 인간에게는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소통하는 능력, 인간 존엄성을 중시하는 마음, 다른 접근을 상상케 하는 창의적 질문이 중요해질 것이다. 미래 교육은 인간 본연의 감성과 인문학적인 사고와 더불어 인간 고유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힘써야 한다. 각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인공지능 교양 교육도 필요하다. 학교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이 마련돼야 하며 국가 경제를 이끌 인공지능 전문인재의 양성도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지표’ 개발을 추진한다. 대학생과 석·박사 연구자 등 대상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검토·분석함으로써 인재양성 정책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다. ‘초개인화 학습 환경’도 조성해야 한다. 초개인화란 데이터를 활용해 특성과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지원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환경에서는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인공지능 시대의 학교와 교사는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정서발달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지능화 정책’이 필요하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보다 정교하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교육빅데이터위원회’ 출범을 예고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보격차가 새로운 교육 격차가 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책도 병행돼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정책은 이제 긴 여정의 출발점에 서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바꿔 놓을 세상에 적합한 교육을 총체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다채로운 교육이 촉진되기를 기대해 본다.
  • 합격하면 입사축하금 지급… 에듀윌 다양한 ‘채용장려금’ 운영해 화제

    합격하면 입사축하금 지급… 에듀윌 다양한 ‘채용장려금’ 운영해 화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취업준비생, 신규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표 채용장려금 제도를 선보이면서 ‘꿈의 직장’으로 부상하고 있다.에듀윌은 입사축하금과 사이닝보너스 등의 대표 채용장려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입사축하금은 경력직 입사자 대상 10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경력직으로 입사 후 시용 평가를 통과한 임직원이라면 받을 수 혜택이다. 사이닝보너스는 경력직 입사자에게 연봉 외 최대 1000만 원까지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지급한 ‘입사축하금’이 1억을 돌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인재 채용을 위한 각종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억 소리 나는 채용 프로젝트’를 운영해 총 25만 원의 면접비와 천천(千千)프로젝트 등을 운영 중이다. 먼저 천천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입사자에게 기존 연봉 대비 최대 1000만 원 인상과 사이닝보너스 최대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에듀윌 핵심인재 채용 프로젝트다. 또한 입사 지원을 한 취준생을 위해서는 면접비를 지급한다. 1차 면접에서 5만 원, 2차, 3차 면접까지 보게 될 경우 각각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제도다. 3차 면접까지 보고 합격하면 면접비 25만 원을 수령하는 것이다. 에듀윌은 최근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에듀윌’을 미션으로 제시했으며,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고객의 합격에 더 나아가기 위한 열정을 새로운 핵심가치 ‘Wow!’, ‘Simple’, ‘Fast’에 반영했다. 에듀윌의 인재상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핵심 역량으로는 ‘실행력’, ‘디테일’, ‘피드백’ 등이 있다. 에듀윌은 2019년 6월부터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워라밸 기업으로 유명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디자인재단, 온라인 취업정보 플랫폼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실시

    서울디자인재단, 온라인 취업정보 플랫폼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실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청년 디자이너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자이너와 기업을 매칭 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채용시장에서도 언택트 면접이 대세가 되고 있고 비대면 채용 절차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새로운 채용 환경과 일자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금번 진행되는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는 이런 취준생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디자인 분야 특화 언택트 전문 구직 플랫폼으로 무신사, 인하우스 등 디자인 기업과 현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디자인 취업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로 침체된 취업시장과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디자인 분야 취업준비생과 졸업 예정자들에게 개성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주고, 선호도 높은 국내‧외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제시한다. 이번 연말까지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 프로모션) ▲ 디자인잡(국내‧외 채용정보) ▲온라인 전시 ▲디자인잡 컨퍼런스(디자인취업 교육 콘텐츠) 총 4개 프로젝트를 집중 개최한다.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의 역량과 감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제작부터 셀프 인터뷰 영상, 일상 사진 등 입체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함께 홍보한다. 방식은 취업준비생들의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디자이너 중 100인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디자인 결과물을 온라인 큐브를 통해 프로모션 할 수 있는 가상의 전시 공간 ‘온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사이트를 통해 12월 말까지 상시 접수 중이며, 멘토링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원하는 청년 디자이너는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자인잡’은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가진 국내‧외 기업의 채용 정보가 모여있는 플랫폼으로, 디자인 기업 큐레이션 서비스에서부터 참여 기업들의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취업 희망 디자이너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디자인잡 컨퍼런스’는 현업 디자이너와 인사 담당자들이 직업과 직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나누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영디자이너들이 궁금해하는 새로운 디자이너 채용방식과 근무환경, 성공한 선배들의 취업 에피소드와 포트폴리오 제작 팁까지 총망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영상이 플랫폼과 네이버 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첫 영상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디자인 취업에 대해 이야기한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꾸준한 관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취업 페어는 디자인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 및 기업 모두에게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라며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청년 디자이너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자이너와 기업을 매칭 시키는 시스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디자인 분야 취업난 극복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랫폼에서는 국내외 디자인 구인구직 정보와 최신 해외동향 등을 볼 수 있는 ‘트렌드 캐스팅’ 메뉴가 있어 누구나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여성과총 학술대회 13일 온라인 생중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는 13일 ‘2020 여성과총 학술대회’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뉴노멀 시대의 기회와 성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롬 김 국제백신개발연구소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과 백신 개발’,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감염병 추적 관리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기조 강연 뒤에는 송문정 고려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자와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이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2020 미래인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과총 홈페이지(kofw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영남이공대 기업 맞춤형 취업설명회 개최’

    ‘영남이공대 기업 맞춤형 취업설명회 개최’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가 10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지역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업의 채용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까지 진행된다. 취업설명회를 실시한 기업은 ㈜엘앤에프(L&F)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Power Tool, IT 제품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활물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우량 중견기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엘앤에프(L&F)의 회사소개와 채용 분야, 근무 및 복지제도 등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의 범위에서 참여 인원은 1일 50명으로 제한했다. 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대학과 지역 우수기업의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우수 취업처를 발굴하고 채용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보건대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실시

    대구보건대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실시

    대구보건대 직업교육개발센터는 최근 기초교양교육 체제점검과 정립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 정체성에 부합하는 교육체계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은 권준원(동아방송예술대학교)단장, 박정하(성균관대학교)위원, 주현재(삼육보건대학교)위원, 정의현(창원문성대학교)위원 등 컨설팅단 4명과 김한수 경영부총장, 이정영 교무처장, 윤영순 직업교육개발센터장, 김영준 직업교육개발담당관과 실무진 등 대학측 관계자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지난 10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 제출한 교양교육 4개 영역, 10개 소영역, 32개 진단항목에 대한 사전진단보고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교양교육과 교양교육 이수 비율, 교양교육 편성 방향, 보편성과 특수성의 통합방안, 교양교육의 질 관리 방안, 교양교육 운영과 지원조직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윤영순 센터장은‘대구보건대학교 교양교육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교양과목 체제정립을 위한 16개의 구체적인 컨설팅을 요청했다. 컨설팅단은 교양교육영역 중 직업기초능력영역의 과목 운영과 질 관리가 매우 우수하나 교양영역 간 비중과 균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한 컨설팅 결과는 4주 후 발표 될 예정이다. 윤 센터장은“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고 전문직업인 인재상의 변화에 따른 교양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양교육을 재정비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과 지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주시, 11~13일 제2회 세계인성포럼 개최

    영주시, 11~13일 제2회 세계인성포럼 개최

    경북 영주시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인성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인성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특별강연, 세션토론 등을 한다. 첫날에는 오세정 서울대총장이 미래 인재상과 인성교육,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비정신과 풍류도를 강연한다. 12일에는 흑운장TV 이성은이 ‘당신이 유튜브를 하면 좋겠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날에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 소장이 ‘위기 앞에서 나타난 집단 인성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사흘 동안 하는 세션토론에는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한국인 선비정신, 세계 속 인성, 인성 시대적 의미를 주제로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 가치관과 여러 나라가 지향하는 인성교육 방법·목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세계인성포럼 유튜브 채널 등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장욱현 시장은 “포럼에서 인성 가치란 무한한 잠재력으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피플메이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피플메이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피플메이드는 지난달 20일 서울시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지에스씨넷이 운영하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및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전했다. ㈜피플메이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힘과 비전에 대하여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업구조 및 보유 기술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피플메이드와 ㈜지에스씨넷은 곧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면접만을 진행한 것이 아닌,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기 위해 개발자로서 사회에 진출하기 전 필요한 요구사항들과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들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번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및 소프트웨어 특성화고이다. 본교는 학생들이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실습을 경험해 미래 사회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은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오늘 체험을 통해 중소기업도 엄연한 능력을 갖춘 기업이며,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대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됐다”며 “특히 피플메이드 대표님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이후 취업이나 창업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피플메이드 함연식 대표와 심규선 본부장은 “많은 인재들과의 면담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게 될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와 장점들을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플메이드는 비대면 전문가 지식&인맥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인증된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운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인사부서장과 토크콘서트 개최

    기업 인사부서장과 토크콘서트 개최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28일 기업 인사부서장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에 지역의 중견기업인 평화정공(주) 손태희 부장,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 ㈜한중엔시에스 정찬수 과장 등이 멘토로 참여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입사면접 시 유의점 등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직에서 인사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멘토들에게 입사 전형에서 유의할 점과 공인 영어성적의 비중, 면접에서 점수를 잘 받는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으며 세 명의 멘토들 역시 두 시간에 걸쳐 성심껏 답변하며 토크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갔다.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안영태 씨는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인사부서장이 직접 학교에 오셔서 많은 정보를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직접 설명을 들으면서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면접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준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프로그램 수요조사 분석 결과 현직자 직무 멘토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견기업을 섭외했다”라며 “현직 인사 부서장과의 Q&A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업이 바라는 신입사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소독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출입기록 작성,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시행한 후 열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Focus人] ‘대학교 커리큘럼 절대 믿지 마세요’, 박진영 남친짤 서준범 감독

    [Focus人] ‘대학교 커리큘럼 절대 믿지 마세요’, 박진영 남친짤 서준범 감독

    “대학생들에게 항상 즐겨하는 말이 있다. ‘대학교가 제공하는 커리큘럼은 절대 믿지 말라’고. 그곳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따른다면 단지 똑같은 대학생 몇 천 명이 나올 뿐이다. 자신만이 생각하는 인재상을 스스로 정립해야 된다. 창의적인 생각은 대학교의 커리큘럼이 아닌 주위의 대외 활동을 통해서 혹은 친구와의 술자리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진영 남친짤을 모멘트로 최근 한 포털사이트 광고를 만들어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한 서준범 감독(34). 내노라하는 대형 광고기획사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는 늘 ‘재미’다. 일은 무조건 재밌어야 하고, 일을 빨리 마치고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뒤풀이도 재밌어야 한다. 암에 걸려 큰 수술을 앞두고 유서까지 써 놓았기도 했던 그가 병실에서 만화가로서 꿈을 이루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병실로 태블릿을 주문할 정도로 성격 또한 낙천적이다. 장편 광고감독으로도 유명한 서씨는 KCC 박찬호의 <투머치토커>, 2019년 광고대상 수상작인 이마트 <나의 소중한 세계>를 연출했다. 정석적인 길을 통해 광고감독이 되진 않았지만 광고 바닥에선 인정받는 광고계의 이단아가 됐다. 광고주들의 ‘팬심’까지 얻었다. 최근엔 큰 사람,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일념을 가진 엑스라지픽처스란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다. 양질의 광고일로 매출도 20배 이상 뛰었고 더불어 꿈도 커졌다. 지난 16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서씨를 만났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인정받는 광고감독이 되기까지,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광고란 무엇인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가수 성시경을 많이 닮았다학창시절 성시경으로 종종 불리곤 했다. 10년 전 일이다. 결혼하고 살찐 이후로 6~7년 동안은 거의 못 들어본 거 같다. (Q) 웹툰 작가로도 많이 알려졌는데광고감독일과 동시에 다음과 네이버에서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지금도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하고 있으며 70회 정도 업데이트된 거 같다. 과거엔 직접 그림을 그렸는데 지금은 직접 쓴 시나리오를 그림 작가께 드려 완성하는 형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Q) 박진영과 [와피씨의 하루], 기획은 어떻게인터넷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포착해서 과한 상상력을 통한 내러티브를 만드는 걸 즐겨한다. 박진영씨도 인터넷에서 남친짤로 이슈가 되고 있었고 이걸 잘 활용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다. 남친짤은 어떻게 보면 데이트를 하는 대상이다. 그래서 네이트란 브랜드가 데이트 남친 느낌의 유사성을 가질 수 있겠다 싶어 ‘나랑 네이트 할래, 데이트 할래’란 식의 기획단계를 거쳐 최종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Q) 재밌었던 에피소드 없었는지박진영씨가 되게 까탈스럽고 비협조적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큰 기우였다. 너무 열심히 잘 협조해 주셨다. 섭외된 곳에 새끼 고양이가 있었는데 촬영 내내 그 새끼 고양이를 너무 귀여워하시는 모습에 정말 살아있는 남친짤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나이 오십에 독특하게 생긴 외모를 가진 분이 고양이를 너무 귀여워하시는 모습이 신기했고 그때 내가 느꼈던 그분에 대한 그 감정을 광고에 잘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했었다. 광고를 낙점받은 얘기도 들었다. 쟁쟁한 대기업 광고대행사와 경쟁이 붙었지만 저희들만의 재기발랄함, 뭔가 이슈를 일으키고야 말겠다는 제 확신에 높은 점수를 주셨던 거 같다. 광고주들께서 저희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정말 미친 광고, 미친 감독’이란 말을 하셨다고 들었다. 나 또한 ‘내가 만든 기획과 광고는 정답’이란 확신을 갖고 일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만족하신 광고주들께서 제 단골이 되기도 하는 거 같다. 다른 광고회사와의 차이점은 기획부터 끝까지 저희가 모두 해 낸다라는 거다. 시나리오 기획안이 어느 정도 돼 있는 광고주들께선 저희를 찾지 않는다. 혹여 시나리오가 있는 상태에서 저희한테 일을 주셔도 저희가 받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도맡아서 일을 한다는 게 기본 전제이기 때문이다. (Q)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박찬호의 KCC광고는 어떤 콘셉트로 만들었나광고주들은 전달하고 싶은 얘기가 참 많다. 광고주께 광고를 받아들이는 네티즌들은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없으니 전달하려는 내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KCC 광고주는 그럴 수 없다고 했다. 하나하나가 다 중요해서 많은 것들을 다 담았으면 좋겠다는 이유였다. 매우 곤욕스러웠지만 고민 끝에, 광고주의 요구대로 많은 것들을 잘 전달하려면 말하는 자체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박찬호란 ‘투머치 토커’의 입을 빌려 수많은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겠단 제안을 해 만들게 됐다.(Q) 본인의 색깔을 100% 담았다는 이마트 광고 <나의 소중한 세계>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그 당시는 광고를 만들면서 회의감이 젖어 있을 때였다. 늘 광고주가 요구하는 걸 만들다 보니깐 이게 과연 옳은 건가란 생각이 들었고 여러모로 좀 지쳐있었다. 영화도 너무 하고 싶었고 광고도 단편영화처럼 만들어보자란 생각도 들었다. 이마트 광고는 재밌는 광고인지를 전혀 모르게 하는 게 중요했다. 재밌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셀럽이 연기를 하게 된다면 마지막엔 당연히 웃기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정극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선택했다. 연기를 진지하게 잘하시는 정극 배우가 그 뭉클함을 꾸준히 가져가다 마지막에 말도 안 되는 반전으로 보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칠 전략이었다. 이런 광고스타일은 처음으로 시도한 거였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매우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Q) 광고세계도 긴 이야기가 있는 광고가 대세네티즌들의 입장에서 이전보다 더 긴 시간의 광고영상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자세가 돼있다고 생각한다. 광고는 보통 15초가 기준이었고 30초만 돼도 그걸 누가 보느냐고 했던 광고주들의 인식도 물론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은 유튜브로 10분짜리 광고 영상을 라이브로 보는데 전혀 불편해하지 않는다. 때문에 긴 광고는 앞으로도 충분히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유튜브의 인터렉티브 기능과 같은 기술발전을 누가 먼저 선점해서 재밌고 유익한 광고를 만드느냐가 광고감독들로서의 하나의 미션이 될 거 같다. (Q) 본인 성장과정에 어떤 영상 친화적인 모멘트가 있었는지창작활동을 어렸을 때부터 즐겨했던 거 같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공책에 만화를 그려 친구들한테 연재할 정도로 만화가란 꿈을 꾸었다. 어머니께서 당시 만화방을 하셨기에 정말 다양한 만화를 접하면서 그 내용들이 창작의 자양분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 이후로도 소설가, 방송국PD, 광고인 등 창작활동과 관련된 꿈들을 다 꾸었던 거 같다. 하지만 이런 모든 꿈들을 충족시키는 것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대 후반인 내가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광고감독으로 연출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그 꿈을 이뤄 가면 좋을 거 같다고 판단했다. 기존에 제작해 화제가 된 UCC영상들을 보고 기업에서 광고 요청이 왔고 광고 제작을 몇 번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진짜 광고감독이 돼 있었다. (Q) 웹툰 ‘발암일기’로 유명세를 탔다. 광고감독이 바쁜 시간을 쪼개 웹툰 작가가 된 사연은인생이 좀 평탄했던 거 같다. 다큐멘터리 찍으면 바로 텔레비전에 나오고 UCC영상을 만들면 네이버 메인에 걸리고, PD도 꿈꾼 지 3~4개월 만에 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도 하고 아쉬울 게 없는 삶이었다. 근데 암에 걸려 큰 수술을 앞두고 나름의 유서도 쓰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는데 딱 하나 아쉬웠던 게, 만화가로서의 꿈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고 생각한 거였다. 마침 수술이 잘됐고 태블릿을 바로 주문했다. 비록 전문 그림 작가의 솜씨를 기대할 순 없지만 내 이야기를 그리는 거고 하다못해 내 얼굴을 그리는 거면 남들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광고감독의 일상과 암환자의 투병일기를 ‘광고감독의 발암일기’라는 제목에 녹여 그 주부터 바로 연재하게 됐다.(Q) 웹툰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암에 걸리면 우울하고 삶의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꿈을 이뤄가며 사는 모습에 귀감이 된다는 메시지를 암환자분들로부터 많이 받는다. 사실 그런 메시지들은 제가 웹툰을 그리면서 의도했던 측면이기도 하다. 웹툰같은 경우에는 백 개 내외의 댓글들이 달린다. 제가 만들어 온 광고에 비해 한 없이 작은 조회수지만 그 한 명 한 명한테 주는 영향력이라든가 감정들은 수치로 매길 수가 없다는 생각에 꾸준히 하고 있다. (Q) 본인만의 일하는 스타일은많이 놀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잠깐 일하는 스타일이다. 제 삶은 그런 식으로 일하지 않으면 스스로가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스태프들은 서준범 감독이 연출하면 빨리 끝나겠지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한다. 물론 단점도 있다. 보통 2분짜리 분량을 찍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하면 저는 워낙 빨리 찍으니깐 6~7분 분량을 찍게 된다.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는 셈인데, 스태프들의 입장에선 좀 그럴 수 있지만 광고주 입장에선 같은 비용으로 많은 콘텐츠가 나오게 되니깐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Q) ‘어린(?)’광고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을 불편한 적 없었는지27, 28살 때부터 광고연출을 했었는데 당시 스태프들이 저보다 10~12살 많은 분들이었다. 서로에 대한 불편함도 있었고 무시와 다툼도 분명 존재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작품들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다 사라졌다. 물론 그 이후로 나이 갖고 문제 삼는 스태프들은 없었다. 지금 와서 하는 얘기지만, 광고주의 입장에서 몇 억의 큰 마케팅 비용을 들여 만드는 광고를 어린 감독이 도맡아서 한다고 하면 불안할 수 있겠단 생각에 30대인 척하고 미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광고주들이 일종의 ‘팬심’을 가지고 저희한테 직접 연락을 주신다. 이마트, KCC광고 만든 서준범 감독과 일을 하고 싶다고. 때문에 다른 회사들보다 좀 수월하게 저희들의 주장을 마음껏 펼치면서 일을 하고 있다. (Q) 광고감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당장 찍어라.’고 말하고 싶다. 학창시절엔 PD시험에 합격해야지만 PD가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난 아니었다. 핸드폰으로 이미 다큐멘터리도 찍고 있었고 내가 만든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난 내 자신을 PD라 확신했고 내가 어느 방송국 PD가 될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돼야지, 내가 그들이 시켜줘야 PD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광고감독도 마찬가지다. 광고영상을 지금 충분히 찍고 편집할 수 있는데도 그런 일련의 활동을 하지 않고 광고감독이 된 바로 그 순간에 광고 영상을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너무 늦은 거다. (Q) 앞으로의 계획과 꿈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한다. 그만한 시간과 자본도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작년엔 웹드라마도 찍었고 새로운 웹드라마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영화감독이 꿈인 사람들로 이뤄진 회사이기도 해서 회사 자체적으로 단평영화 공모전을 진행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창작활동에 있어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의 꿈을 충분히 지원할 생각이다. 저 역시 광고감독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웹툰도 하면서 동시에 웹드라마도 만들고 영화시나리오도 쓰면서 말이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기자 sungho@seoul.co.kr
  • 자소서에 부모 직업 써도 합격… 6개大 ‘불공정 학종’ 108명 적발

    서울대 ‘C등급 30%’ 원칙 어기고지원자 전원 ‘과락’ 부여해 탈락시켜성균관대 부모 직업 써낸 4명 합격서강대 등 서류 검증·후속조치 미흡7명 중징계·탈락자 구제안 마련 통보 서울대의 한 학과가 2019학년도 지역균형선발 면접평가에서 구체적인 평가 항목 없이 지원자 전원에게 ‘과락’에 해당하는 C등급을 부여해 탈락시킨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직업을 기재하거나 ‘복붙’(복사+붙여넣기) 교사추천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최종 합격시키는 등 서울의 일부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불공정하게 운영한 사례가 적발됐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학종 실태조사 후속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계기로 학종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교육부는 학종 선발비율이 높고 특수목적고 등 특정 유형 고교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는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종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학종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정황이 포착된 6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6개 대학에서 총 14건의 불공정 사례가 적발됐으며 중징계 7명 등 108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았다. 서울대의 한 학과는 총 6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면접평가에서 지원자 17명 전원에게 세부 평가항목 없이 “학업 능력이 떨어지고 학과가 지향하는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C등급을 부여해 탈락시켰다. 탈락자 중에는 서류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지원자도 있었다. 서울대의 ‘2019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 사정원칙’에는 C등급은 지원자의 30%에게 부여하도록 명시돼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기재 금지 사항을 어긴 지원자에 대해 불합격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례도 대거 적발됐다. 성균관대에서는 2019학년도 학종 서류평가에서 부모 등 친인척의 직업을 기재한 지원자 82명 중 37명에 대해 ‘문제없음’ 처리했다. 이들 중 8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4명이 대학에 등록했다. 교육부는 관련자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리는 한편 탈락자 구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성균관대에 통보했다. 같은 해 서강대는 학종 지원자 2명이 자기소개서에 학교 밖 경력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기재했는데도 불이익을 주지 않았으며, 건국대는 학종 지원자 12명의 교사추천서에 지원자의 이름과 출신고교가 기재돼 있었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복붙’ 서류에 대한 검증과 후속 조치도 미흡했다.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학종에서 교사추천서 유사도가 ‘의심수준’ 또는 ‘위험수준’인 439명에 대해 교사의 소명 절차 없이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경희대에서는 2016~2017학년도 학종 최종합격자 12명의 교사추천서 유사도가 ‘위험수준’인데도 사후 검증을 하지 않았다. 교수를 자녀 등 친인척의 평가에서 배제하는 ‘회피’ 규정을 어긴 사례도 드러났다. 고려대는 2019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자신의 친인척이 지원했다며 회피를 신청한 교수 9명에 대해 입학전형에 참여하도록 했다. 다만 친인척이 응시한 계열의 평가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서강대에서는 교수의 자녀가 2016학년도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도 해당 교수를 같은 과 채점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자녀는 시험 당일 결시했다. 두 대학의 관련자들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역균형 지원자 전원 “이유 없이 과락” … 주요대 학종 불공정 사례 14건 적발

    서울대의 한 학과가 2019학년도 지역균형선발 면접평가에서 구체적인 평가 항목 없이 지원자 전원에게 ‘과락’에 해당하는 C등급을 부여해 탈락시킨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직업을 기재하거나 ‘복붙(복사+붙여넣기)’ 교사추천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최종 합격시키는 등 서울의 일부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불공정하게 운영한 사례가 적발됐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학종 실태조사 후속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계기로 학종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교육부는 학종 선발비율이 높고 특수목적고 등 특정 유형 고교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는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종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학종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정황이 포착된 6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6개 대학에서 총 14건의 불공정 사례가 적발됐으며 중징계 7명 등 108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았다. 서울대의 한 학과는 총 6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면접평가에서 지원자 17명 전원에게 세부 평가항목 없이 “학업 능력이 떨어지고 학과가 지향하는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C등급을 부여해 탈락시켰다. 탈락자 중에는 서류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지원자도 있었다. 서울대의 ‘2019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 사정원칙’에는 C등급은 지원자의 30%에게 부여하도록 명시돼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기재 금지 사항을 어긴 지원자에 대해 불합격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례도 대거 적발됐다. 성균관대에서는 2019학년도 학종 서류평가에서 부모 등 친인척의 직업을 기재한 지원자 82명 중 37명에 대해 ‘문제없음’ 처리했다. 이들 중 8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4명이 대학에 등록했다. 교육부는 관련자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리는 한편 탈락자 구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성균관대에 통보했다. 같은해 서강대는 학종 지원자 2명이 자기소개서에 학교 밖 경력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기재했는데도 불이익을 주지 않았으며, 건국대는 학종 지원자 12명의 교사추천서에 지원자의 이름과 출신고교가 기재돼 있었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복붙(복사+붙여넣기)’ 서류에 대한 검증과 후속조치도 미흡했다.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학종에서 교사추천서 유사도가 ‘의심수준’ 또는 ‘위험수준’인 439명에 대해 교사의 소명절차 없이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경희대에서는 2016~2017학년도 학종 최종합격자 12명의 교사추천서 유사도가 ‘위험수준’인데도 사후 검증을 실시하지 않았다. 교수가 자신의 자녀가 지원한 전형의 평가에 참여한 사례도 드러났다. 고려대는 2019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자신의 친인척이 지원했다며 회피를 신청한 교수 9명에 대해 입학전형에 참여하도록 했다. 서강대에서는 교수의 자녀가 2016학년도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도 해당 교수를 같은 과 채점위원으로 위촉했다. 두 대학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진전문대 일본주문식교육협의회 발족

    영진전문대 일본주문식교육협의회 발족

    영진전문대가 국내 최초로 창안한 주문식교육이 일본에 전파됐다. 영진전문대는 일본주문식교육협의회가 공식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저녁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주문식교육협의회 발족식은 (주)리크루트R&D스테핑, (주)ISFnet 등 일본 13개 회사 대표와 관계자,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 이 대학교 출신 일본 취업자 10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주문식교육협의회는 영진전문대 졸업자를 채용한 기업이나, 이 대학교와 주문식교육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커리큘럼을 파악, 대학에 제시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일본취업반 편성을 위한 설명회와 인턴십 지원, 일본취업에 나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활동, 주문식교육 장학금 유치 등 일본기업과 영진전문대학 간 주문식교육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일본에서 글로벌 인재로 높게 평가받으면서 주문식교육에 대한 일본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한일 간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채용이 반이다

    [이은형의 밀레니얼] 채용이 반이다

    밀레니얼 세대 인재를 효과적으로 채용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채용 방식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정보기술(IT) 대기업 NHN은 서울 신촌의 카페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기 유튜버의 채용토크쇼’, ‘맥주파티’,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한 ‘리크루팅데이’를 가졌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도 서울 도심 카페에서 ‘선배와 함께하는 치맥타임’, ‘인디밴드의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컴투스 지니어스 겜성파티’를 열었다. SK텔레콤, 신세계 등은 유튜브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신입사원 2명이 동영상에 출연해 실제 진행하는 업무, 사내 분위기, 복지 혜택 등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이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40%를 넘는 밀레니얼 신입사원의 높은 이직률 그리고 세대 갈등으로 인한 조직의 비용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배 세대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해 충성심을 갖고 몰입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조직의 발전은 나의 발전’이라고 믿고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오래 근무했고, 그렇게 조직의 성장에 기여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르다. ‘회사와 나는 계약 관계’라고 생각하며 ‘나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고 믿는다. 이처럼 자신의 성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밀레니얼의 특성을 감안할 때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을 정렬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조직에 들어와서 진심으로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다. ‘딱 맞는 인재’를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회사에 맞는 인재상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가치관이 맞는 인재를 뽑으려면 우리 조직의 가치관이 분명해야 하고, 그것을 내부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라면 ‘공공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뽑고 싶을 것이다.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라면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스타트업이라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뽑고 싶을 것이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행동양식, 사고방식 등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재상과 기준이 만들어졌다면 전체 채용 과정에 적용돼야 한다. 최우선으로 고려할 기준에 맞는 면접 질문을 준비해야 한다. 중요한 질문에는 서너 번의 추가 질문이 이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회사에서 하게 될 일이 당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등의 질문을 생각해 보자. 이런 질문은 한 번의 답변으로 완료될 수 없다. 좋은 질문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심화시키는 추가 질문을 통해 원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채용 과정에서 분명한 ‘기대감 조정’이 있어야 한다. 회사가 줄 수 있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신입사원이 ‘지나친 기대감’을 갖지 않도록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성장 기회, 안정성, 금전적 보상 등을 추구한다. 어떤 회사도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다. 서로 원하는 것과 줄 수 있는 것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기대 수준을 서로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업직무의 특성상 휴일에 일을 해야 한다면 이에 대해 확실하게 설명해 준다. 다만 영업직무가 갖는 성장잠재력, 선배들이 이룬 성취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줄 수 있다. 입사지원자가 자신에게 주어질 일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고려한 후 스스로 내린 선택은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 회사도 신입사원에 대한 기대감을 조정해야 한다. ‘장기근속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잘 맞을 때 결과적으로 장기근속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상시적 인재풀을 활용한 수시채용의 도입이 필요하다. 필기시험, 면접 등을 통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뽑아 계열사 및 다양한 직무에 배치하는 방식의 ‘공채시스템’은 효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미 현대자동차, SK그룹 등이 수시채용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1년 365일 공고를 열어 두고 필요한 인재를 수시로 뽑겠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와 네트워크기반의 인재풀이 확대되고 있어 기업의 적재적소 수시채용을 가능하게 한다. 채용 단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수록 구성원으로 들어온 이후에 서로 맞추기가 수월하다. 채용이 반이 아니라 반 이상일지도 모른다.
  • 서울예술대학교 ‘VISION 2025’ 선포식

    서울예술대학교 ‘VISION 2025’ 선포식

    서울예술대학교는 지난 30일 서울예대 예장에서 미래 5년을 위한 ‘비전(VISION) 2025’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취임한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이 대학 비전 제시, 발전 방향, 실행계획 등을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고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남식 총장은 “비전 2025를 위해 비전, 비전 목표, 5대 전략 방향, 14개 전략과제, 40개 실행과제 등을 명확히 인식하고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체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새로 정립된 대학의 인재상 및 핵심 역량을 공감한다”며 “창의·협업·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 예술인을 양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구성원들에게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6년간의 대학 청사진을 밝히고, 임기 3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전략을 알리고 보고하는 자리”라면서 “오늘 발표된 내용에 대해 학내 의견수렴과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유와 소통인 만큼, 임기 동안 그 실천을 통한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장애 어머니와 기초생활비로 생계…민주 인재영입 2호는 ‘이남자’ 선택

    장애 어머니와 기초생활비로 생계…민주 인재영입 2호는 ‘이남자’ 선택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3명 정리 중 더불어민주당이 14년 전 시·청각장애인 어머니와 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을 울렸던 ‘이남자’(20대 남자) 원종건(26)씨를 두 번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화려한 ‘스펙’의 명망가 대신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을 통해 취약층인 20대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원씨는 29일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27살 대한민국의 보통 청년”이라며 “흔히 말하는 꼰대 정치를 바꿔 보고 싶다. 이 땅의 청년들이 ‘때문에’라는 말 대신 ‘덕분에’라는 말을 하게 할 수 있는 정치를 꿈꾼다”고 밝혔다. 이어 “20대라는 한 세대에 정치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하고 그런 마음으로 뛰어들었다”고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언론에서 말하는 이른바 ‘이남자’”라며 “젊은 사람들을 대변할 20~30대 정치인이 별로 없었는데 과감한 도전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5년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심장질환을 안고 태어난 여동생이 스웨덴으로 입양되고 아버지는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가 됐다. 이후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개안 수술을 한 뒤에는 각계 후원을 사양하고 폐지 수집으로 모은 돈을 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 연결 앱 등을 개발했다. 현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소셜임팩트 담당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인권과 처우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5년 삼성행복대상 청소년상,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과 서울시 청년상을 수상했다. 앞서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40) 강동대 교수를 영입했던 민주당은 31일 세 번째 영입 인사를 발표한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7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당대표를 맡으며 전략지구를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당규에는 20%까지 할 수 있는데 그렇게까지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평가도 마무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하위 20%) 23명 명단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전국 울린 ‘이남자’ 선택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전국 울린 ‘이남자’ 선택

    시각장애인 어머니 사연 알려지며 심금 울려봉사활동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등 수상“공감의 정치 통해 진정한 세대교체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2호’로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원종건(26)씨를 영입했다. 지난 26일 발레리나를 꿈꾸던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인재영입 1호’로 선정한 뒤 이번에는 ‘이남자’(20대 남자)를 선택한 것이다. 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5년 MBC 방송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심장 질환을 안고 태어난 여동생이 스웨덴으로 입양되고 아버지는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뒤 시·청각 장애인인 어머니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던 원씨의 사연은 큰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개안 수술을 한 뒤 각계 후원 의사를 사양하고 폐지 수집으로 복지시설 기부,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 연결 앱 개발 등 봉사활동과 선행을 펼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원씨는 2015년 삼성행복대상 청소년상을, 2016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과 서울시 청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원씨는 현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소셜임팩트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장애인 인권과 처우 개선, 소외계층 지원 강화 등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있다.원씨는 기자회견에서 “저와 어머니는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나름 노력하며 살았다”며 “장애를 가진 한 가난한 여성이 어린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기 쉽지 않았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어머니, 그리고 우리가 아는 많은 분은 아직도 굶지 않고, 쫓겨나지 않고 사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며 “어머니께 그런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세상이 널 키웠다. 이제 네가 세상에 효도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원씨는 또 “제가 감히 이 땅의 청년을 대표하지는 못한다. 다만 공감하고 함께할 뿐”이라며 “청년과 함께 아파하는 공감의 정치를 통해, 나이로 따지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바꾸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과기정통부,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 성료

    과기정통부,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 성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2019 미래인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정책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으며, 카이스트 등 4대 과기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에 16년도 호암 과학상 수상자이자 양자역학의 대가인 김명식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교수를 비롯해 국양 DIGST 총장, 조황희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 이준호 서울대 자연대 학장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행사순서는 오프닝세션, 기조세션, 3개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프닝 세션에서 김명식 교수는 바람직한 미래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사회와 튼튼한 경제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설명하려 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기업·청년과학자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에는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명식 임페리얼칼리지 런던대 교수, 민동준 연세대 부총장, 이미라 GE 전문, 동서연 숙명여대 교수가 참석했다. 다음으로 기조 세션에서는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인구감소, 뉴애브노멀(New Abnormal) 시대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층을 두텁게 육성하는 체계 구축’을 중점 정책방향으로 제시하며 과학기술인재정책 중장기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그간의 과학기술 인재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분과 세션은 인력정책의 주요 이슈인 이공계 대학 교수·연구 혁신, 수·과학 역량 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과학기술 인력정책의 중장기 혁신방향은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기초가 튼튼한 과학자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줄 때,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젊은 과학자의 호기심이 세계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인류의 지(知)의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주 한라대학교, ‘2019 강원중등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연수’ 개최

    원주 한라대학교, ‘2019 강원중등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연수’ 개최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29일 ‘2019 강원중등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연수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난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입시전략과 진로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시비중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 등 각종 대입현안에 대한 발전적 의견들이 오고갔다. 또한 4차산업혁명대비 진로교육, 인공지능과 진로교육, 미래사회 인재상과 학교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했다. 강원도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강덕선 회장은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전했다. 심재호 한라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이 지역 중등교사들과 함께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 등 다양한 교육주제에 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눈가 어루만지는 유은혜 장관

    [포토] 눈가 어루만지는 유은혜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눈가를 어루만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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