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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 지원 전략

    오는 8월 2012학년도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보고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대입 관문의 필수로 여겨지지만 내신 준비하랴, 수능 준비하랴 바쁜 고3 수험생에게는 대학과 학과별로 세분화된 수많은 전형 때문에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이에 서울신문은 입시전문 교육업체 진학사와 함께 서울 지역 주요 대학 20곳의 올해 수시 전형을 분석해 기사로 다룬다. 지난해와 달라진 전형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분야를 찾아 대입 성공의 지름길로 삼기 바란다.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 3개로 통합 논술우수자 선발 119명 줄어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해 실시했던 KU리더십, KU자기추천, KU전공적합, KU사랑, KU차세대해외동포 전형 중 KU리더십과 KU차세대해외동포 전형이 폐지됐다. 전체 전형 수는 3개로 줄었으나 모집인원은 250명에서 277명으로 늘었다. 논술우수자(1차)와 학생부우수자 전형(1차), 수능우선학생부 전형(2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난해는 인문 2개 영역 백분위 86 이상, 자연 2개 영역 백분위 76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인문 2개 영역 2등급 이상, 자연 2개 영역 3등급 이상으로 소폭 높아졌다. 논술우수자 전형(1차)은 논술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는 전형방법은 같지만,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500→381명) 비중이 감소했다. ●입학사정관 전형 지난해 다섯 개였던 전형을 올해 세개로 통합했다. KU자기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시행한다. KU전공적합과 KU사랑은 1단계에서 모두 학생부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 3단계에서 서류와 심층면접을 시행한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교과외 활동이 많은 학생이라면 KU자기추천을, 학생부 관리가 잘되어 있고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와 관련된 활동이 많다면 KU전공적합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KU사랑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손)자녀, 민주유공자 자녀 등으로 제한하므로 지원자격을 따져 지원하도록 한다. ●수시 1차 전형 올해 수시 1차 전형의 변화는 논술우수자, 국제화 전형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지난해의 전형방법과 큰 차이가 없어서 올해는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 준비가 잘되어 있지 않다면 무리한 지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가 반영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좋은 경우 지원한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수시 미등록 충원이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을 하게 되면 지난해보다 합격 성적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나 학생부 100% 전형의 경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합격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국제화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공인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볼 만하다. 공인외국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면 논술과 면접 등에서 최종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시 2차 전형 수시 2차에서는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에서만 41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이 100% 반영되며, 수능 성적 일정 기준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선발을 시행한다. 수능 우선선발 자격기준은 인문계는 3개 영역 등급 합 5 이상,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 합 3 이상이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경우라도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해 보는 것도 좋다. ●건국대 지원 팁 건국대 수시 지원 시에는 ▲학생부가 우수하면 학생부우수자 전형(1차) ▲특정 분야에 대한 활동이 뛰어나면 입학사정관 전형(1차) ▲학생부 성적은 다소 부족하나 논술 준비를 꾸준히 했다면 논술우수자 전형(1차) ▲수능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우수하다면 수능우선학생부 전형(2차)을 고려해 보도록 하자.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 하나로 합쳐 교과우수·일반 모집시기 바뀌어 올해 경희대 수시모집에서의 변화는 ▲세분화돼 있던 네오르네상스(입학사정관) 전형 통합 ▲입학사정관 전형 신설로 원서접수 조기 시행 ▲교과우수자 전형 및 일반전형에서의 우선선발 시행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외하고 수시 1차는 학생부 전형인 교과우수자 전형으로, 수시 2차는 논술 전형인 일반전형으로 전형이 단순화되었다. 교과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은 모집시기가 바뀌어 입시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신설된 전형이 있어 지원자격과 전형방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지난해 세분화해 시행했던 네오르네상스 전형이 통합되었다. 세부적인 인재상을 보면 ▲리더십인재 ▲국제화인재 ▲과학인재 ▲문화인재 ▲모범·봉사인재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나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학생부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관련 실적을 쌓았다면 서류 준비에 따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설된 고교교육과정연계와 창의적 체험활동 전형은 각각 모집단위 관련 교과 성적이 좋거나 교과 관련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단계에서 창의적 체험활동보고서(포트폴리오)를 평가해 5배수를 선발하므로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수시 1차 전형 수시 1차에는 입학사정관 전형 외에 특기자 전형과 교과우수자 전형이 있다. 특기자 전형은 문학, 미술, 음악 분야의 특기자를 소수(20명) 선발한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모집시기가 변경되었고(2차→1차), 모집인원도 배로 늘었다(150명→300명).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데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우선선발한다(단, 한의예는 예외). 따라서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다소 낮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일반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2등급 이내(한의예는 2개 1등급)이므로 일반선발까지 고려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만족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올해 모집시기가 바뀌었다(1차→2차). 모집인원은 약간 줄었으며(794명→700명), 논술 100%로 선발했던 우선선발은 ‘논술 60%+학생부 40%’로 변경되었다. 일반선발에서도 논술 비율이 줄고 학생부 비율은 늘어 지난해보다 학생부 성적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논술도 중요한 전형요소이므로 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선선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능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의 우선선발 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지원율이 예상되는 만큼 일반선발에 대비해 수능 공부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경희대 지원 팁 고교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이나 활동이 있다면 입학사정관 전형,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면 수시1차, 논술 준비가 잘되어 있다면 수시 2차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교과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학생부 성적과 논술 실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일반선발까지 고려한다면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함을 잊지 말자. ◆고려대학교 3개 전형 단순화… 중복지원 가능 일반전형 우선선발 60%로 늘어 올해 고려대 수시모집은 몇 가지 큰 변화가 있다. 우선 9개 전형이 3개 전형으로 통합되었고, 전형방법도 단순화되었다. 또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해졌으며, 가장 많은 인원(138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우선선발의 비율이 확대(50%→60%)되었다. 논술은 우선선발(100%→80%)과 일반선발(60%→50%) 모두에서 비중이 축소됐지만 학생부 비중은 증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적용된다. ●일반전형 논술의 비중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논술 성적이다. 최저학력기준 역시 우선선발에 매우 높게 적용되므로 수능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한다. 일반전형 중 우선선발로 합격하려면 수능>논술>학생부 순으로 중점을 둬야 하며, 일반선발은 논술>학생부>수능 순으로 준비하면 된다. ●특별전형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격에서는 큰 차이는 없으나 전형방법에서 2단계의 면접 비중이 10% 상승했고, 1단계 서류성적과 합산해 수험생을 최종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에 따라 1단계에서 서류로 3~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가 시행되기 때문에 실제 합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면접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추천전형 중 학교장추천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지난해 지역인재전형에서 명칭이 바뀌었다. 학교당 추천 인원은 인문·자연 각각 2명에서 1명으로 축소됐다. 올해 전형방법은 반영요소와 비율이 명확해져 ‘서류 60%+면접 40%’가 반영된다. 면접은 입학사정관들에 의한 서류 진위판단형 면접일 것으로 예상돼, 일괄합산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에서는 서류의 중요성이 조금 더 강조된다. ●고려대 지원 팁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3가지 전형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단, 올해부터는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으로 예비번호가 부여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입학사정관제 준비하자니 버겁고…안 하자니 불안하고

    입학사정관제 준비하자니 버겁고…안 하자니 불안하고

    일반계 고교생에게 입학사정관제는 일종의 ‘계륵’과 같은 전형이다. 막상 준비하려면 너무 많은 스펙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정작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의 15% 정도일 뿐이다. 한편에서는 입학사정관제로 수능이나 내신이 나빠도 쉽게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처럼 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고3 학생들은 스펙이나 비교과 활동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결국 수능에 전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은 입학사정관 전형이 특별한 무엇인가를 가진 학생만 지원하거나, 학교가 그런 학생들만 뽑는다는 인식 탓이 크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이 첫 번째로 명심할 것은 대학 입학사정관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인재상과 학생의 전공에 대한 열정 그리고 가능성이라는 점이다. 군포의 C여고생(표)은 눈에 띄는 비교과 영역 활동이나, 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특별활동 경력은 없었지만 지난해 리더십 특기자 전형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부에 합격했다. 생활기록부를 보면 전형적으로 성적만 좋은 모범생으로 보였다. 모의고사와 내신이 다 좋았지만, 2학년까지 동아리 외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진학 목표 대학은 연세대와 성균관대로, 성적 기준이 매우 높아서 학생부 우수자로 지원하기에는 성적이 모자랐고, 외국어 특기자 전형도 적합하지 않았다. 한 가지 생활기록부상의 특별한 점은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뛰어났다는 점. 또 하나, 진로지도 사항의 장래 희망직업이 외교관이었다. 이 때문에 희망 진로도 행정학과와 정외과로 확고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토론대회나 웅변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입상한 경력도 있었다. 학생의 장래 직업과 리더십을 연관시켜 목표를 성균관대 리더십 전형에 맞추도록 목표를 주지시키며 전형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우선 전형 1단계만 통과하면 2차 면접에서 솔직한 학생의 실체를 보여 주는 전략으로 계획을 세웠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첫 단계는 일단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 파악이다. 대개 입학사정관 리더십 전형의 경우 특별한 경험, 예를 들면 학생회장이나 각종 대회 참가 경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형화된 틀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열의와 능력이다. 지난 2년 동안의 입시에서 성균관대는 학업에 대한 열의, 본인만의 특별한 ‘끼’, 자기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는지 등을 살피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단순한 스펙 쌓기 대신 자기 전공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또 다른 사정 요소인 ‘고교 생활 충실도’는 내신성적과 직결돼 학생에게 3학년 때 집중적인 내신 관리를 강조했다. 그리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서는 외교관에게 필수적인 외국어 능력을 보여 줄 사항이 없음을 지적하고, 외국어 시험에 응시하게 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활동기록보고서에서는 봉사활동과 학급회장 활동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기록들을 남기도록 권했다. 그리고 학생의 장기면서 동시에 외교관이 갖추어야 할 능력이라고 보이는 토론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토론 대회에도 참가하도록 권했다. 마지막으로 방학 때 연세대 캠프(리더십 관련)에 참가해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인식을 가지도록 했다. 이처럼 치밀한 준비와 노력이 당당한 대학 합격으로 이어졌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도움말 이상준 이투스 국영수전문학원 입시컨설팅부 부장
  • “기업이 원하는 인재 키웁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 키웁니다”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데, 중요한 국가기간산업을 외국인의 손에 맡겨서야 되겠습니까.” 이충호(56) 충남 당진 합덕제철고 교장은 22일 “글로벌 철강 마이스터의 육성을 교육지표로 정하고 전문가 교육과 더불어 외국어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마이스터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왜 합덕제철고 교장 공모에 지원했나. -2008년 마이스터고 이전 학교에 교사로 왔는데, 당진이 철강단지로 커지면서 주변이 역동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교육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다. 이런 변화를 마이스터고 교장을 통해 완성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교장의 임기는 4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어떻게 지도하고 있나.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상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실력과 인성을 길러주고,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경쟁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합덕제철고 학생들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전국에서 상위권이다. 기존 전문계고와 전혀 다르다. 우수한 학생들의 전학 문의가 줄을 잇는다. 하지만 산업현장에서는 공부 1등이 필요없다. 사람 됨됨이가 중요해 봉사활동 등 인성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기계과 등 기술을 가르치는데, 마이스터고가 필요한가. -공고를 나와도 일반대학에 가지 않느냐. 30년 전 포철공고 등 우수한 기술인재들이 지금 한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다고 믿는다. →학교 운영의 어려움은. -제선, 제강 등 철강장비를 돌리다 보니 전기요금이 한달에 2000만원이 넘게 나온다. 여학생 기숙사도 필요한데 재정적 부담이 크다. 솔직히 여학생들이 선뜻 입학하리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은. -졸업 후 어느 회사로 가느냐일 것이다. 학생들 불안을 덜어주려고 기업 인사팀과 많이 접촉하고, 또 기업들의 채용 특강도 많이 유치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 만큼 좋은 진로를 마련해 주려고 노력한다. →어떤 학교로 키우고 싶나. -철강분야 최고의 학교이다. 현대제철 등 대기업들이 뽑고 싶어하는 장인을 길러내는 명문고로 만들겠다. 글 사진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공무원 2956명 전문가 양성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경력개발제도를 도입, 5급 이하 공무원 2956명을 분야별 전문가로 키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순환보직제에선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을 개선, 공무원들이 각자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근무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개인이 특정 직무에 대한 경력을 쌓길 원하면 걸맞은 보직에 배치되도록 보직경로를 합리적으로 설정·관리할 수 있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한 정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한 직원이 홍보 전문을 희망하면 홍보담당 부서에 최소 3년간 배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사 직무를 수행하도록 해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 본인의 능력이나 의사와 무관하게 여러 보직을 조금씩 거치는 ‘제너럴리스트’를 양산해 업무 연속성이 떨어졌지만, 앞으로는 특정 분야 전문가인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해 행정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시는 올 하반기부터 일반직 5급 이하 중 직급별 경력 3년 미만인 직원 2956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장급(3급) 승진 심사 때 자질과 역량을 평가하는 ‘역량검증제’와 승진 대상자가 역량 평가를 3회 이내에 통과하지 못하면 승진에서 배제하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에 실시하는 ‘가정의 날’ 행사를 매주 수요일로 확대해 직원들이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와 자치구의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력의 균형배치와 행정의 균형발전을 통해 시와 자치구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인사에 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인사 소통방’도 만들고, 매월 1회 ‘찾아가는 인사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정효성 시 행정국장은 “공직사회에서도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해 미래 행정수요에 걸맞은 인재상을 정립하겠다.”며 “경력개발제를 통해 개개인의 능력이 향상되면 조직의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기업들 “취업 3종세트보다 인성이 중요”

    기업들 “취업 3종세트보다 인성이 중요”

    대부분의 예비 취업자들은 기업에서 서류전형 시 요구하는 토익·토플 등 영어점수 외에도 자격증과 인턴 경력 등 ‘스펙’으로 불리는 경력쌓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학교와 기업 간의 괴리를 막기 위해 본격적인 ‘취업 강화 드라이브’에 나섰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신입사원의 덕목은 인성(성격 및 성향)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청년고용과 고용정책 효과 실태분석’ 용역보고서의 결과다.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 사항 1위는 인성이 43.4%로 가장 높았고, 전공학과와 해당직무와의 연관성이 35.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스펙이라 불리는 인턴 등 경험은 8%, 출신학교의 수준은 2.1%, 학교성적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졸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2706만원이고, 일자리를 얻기까지는 총 13.92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졸 스펙과 현장실무 능력 사이에 관계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6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펙이 좋을수록 실무능력도 뛰어나다고 응답한 비율은 36.2%에 불과했다. 오히려 스펙이 좋을수록 실무능력은 떨어진다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예비 취업자들이 여전히 스펙쌓기에 매달리는 현실과 산업 현장과의 괴리가 크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학교와 산업현장 간의 시각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고용부는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85억원을 들여 올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이나 사업주가 대학과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최소 2개월에서 1년까지 가능하다. 고용부는 또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를 실시, 올해 말까지 50개 대학을 선정해 서열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란 학생의 취업지원서비스 만족도, 건강보험 가입 직장 취업률 등 취업 성과, 취업지원 이용 편의성, 전문인력 구축 등을 심사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학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증 점수가 높은 경우 고용부 청년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는 올해 강화되는 교육과학부의 취업률 평가와 산업계 관점에서의 대학평가(자동차, 금융 등 5개 분야별 서열 발표) 등에 대학 취업 관련 서열을 제공해 대학 스스로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취지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와 관련해 “대학이 취업 지원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대학 스스로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태국항공사 세계 첫 ‘트랜스젠더 승무원’ 채용

    ‘트랜스젠더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태국에서 세계 최초로 트랜스젠더 승무원이 공식적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아시아 운항을 시작하는 태국의 신생항공사 PC항공사(PC Airlines)이 최근 트랜스젠더 지원자 3명을 승무원으로 채용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PC항공사는 올해 초 실시한 승무원 공개채용에서 남성과 여성 뿐 아니라 제 3의 성에게도 문을 활짝 열었다. 100여 명의 트랜스젠더가 몰린 가운데 PC항공 측은 전체 27명 승무원 가운데 자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트랜스젠더 3명을 최종 선발했다. 3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친 뒤 이들은 기내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트랜스젠더 예비승무원 가운데는 2007년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인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Miss Tiffany Universe)의 우승자 탄야랏 지라팟파콘(23)도 포함됐다. 승무원이 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는 탄야랏은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긴 했지만 솔직히 합격은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며 “어릴 적 꿈을 이루고 편견 없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태국은 트랜스젠더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지만 대체로 그들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만 치우쳐 있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성전환 승무원의 탄생은 태국에서도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PC항공의 피터 찬 사장은 “점차 개방화 되는 사회에서 실력과 잠재력이 많은데도 트랜스젠더를 직원으로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입출국 수속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들의 명찰에는 ‘제 3의 성’이란 표기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한국형 원전 수출’ 평사원 출신 CEO 성공기

    ‘초콜릿폰’과 ‘트롬’ 세탁기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김쌍수(56)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한국형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해 세상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김 사장은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시절, 백색 가전 성공 신화를 썼던 주역이다. 그가 최근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한스미디어 펴냄)를 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기업 CEO가 되기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조직 문화 개혁과 핵심 인재 육성, 혁신 경영기법 도입을 통한 품질 개선과 이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근무 일정의 70% 이상을 현장에서 보낼 정도로 실제 발로 뛰며 만들어낸 김 사장의 생생한 현장 경영 비결을 만날 수 있다. 그는 LG전자 시절부터 혁신 경영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하고 조직 문화 혁신과 핵심 인재 육성 정책을 펼쳤다. 초콜릿 색깔 때문에 초콜릿폰이라는 애칭이 붙은 휴대전화 2000만대 판매 신화는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5% 정도의 향상을 목표로 삼을 때는 기존 방식의 틀에서 개선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30% 이상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기존의 접근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이를 잘 알기 때문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방식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때는 완전히 원점에서 다시 사고해야 한다. 매너리즘에서 탈피해야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수 있다.” 김 사장이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경영 소신이다. 책 제목도 여기서 따왔다. 그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똑똑한 인재’가 아니라 도전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탁월한 성과를 내는 바른 인재 즉, ‘라이트 피플’(right people)이다. 오랜 세월 현장에서 몸으로 경험하며 조직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인의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1만 5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출입국관리직 공채 문이 열렸습니다

    출입국관리직 공채 문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부정 등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실망과 분노의 대상이 됐던 외교부 특채 파동이 올해 국가직 9급 출입국관리직에 선발 인원 ‘대박’을 안겨줬다. 출입국관리직에서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난 149명(2010년 50명 선발)을 선발하는 반면 공무원 시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일반행정(전국)직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32% 줄어 수험생 상당수가 일반행정직에서 출입국관리직으로 직렬을 변경하고 있다. ●출입국 외국인 4200만명 시대 업무직 수요↑ 서울신문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험생들은 올해 가장 듣고 싶은 희망 뉴스 1위로 ‘공채 인원 확대’를 꼽은 바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올해 9급 공채 전체 선발 인원은 1529명으로 지난해보다 190명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하지만, 출입국관리직·보호직·검찰사무직 등은 선발 인원이 늘었다. 특히 출입국관리직은 파격적인 채용 인원 확대로 수험가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5일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채용 인원을 큰 폭으로 늘린 배경에는 외교부 특채 파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출입국관리직은 업무 특성상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이 필요해 한해 40~50명 규모의 특채를 시행해 왔지만, 지난해 외교부 특채 부정 파동으로 특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올해는 모두 공채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리소 측은 외국어 능통자는 기존 특채를 통해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올해 신임 공무원을 전부 공채로 전환하더라도 업무의 전문성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130만명, 출입국 외국인 42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입국 관련 업무가 늘어난 점도 채용 인원 확대로 이어졌다. 이 관계자는 “올해 선발되는 신임 공무원들은 내년에 문을 여는 ‘난민지원센터’ 등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일반행정직 과목+국제법개론 “해볼 만” 출입국관리직 채용 확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수험생은 일반행정직 준비생들이다. 출입국관리직에서 평가하는 5개 과목 중 국제법개론을 제외한 나머지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 총론 등 4과목이 일반행정직과 같아서다. 국제법개론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알려져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던 수험생들도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지난해 9월부터 일반행정직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 이현일(25)씨는 “채용 인원이 발표된 지난달 30일 일반행정직 인원은 줄어든 반면, 출입국관리직은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100명가량 늘어나 직렬을 변경하기로 결심했다.” 면서 “국제법개론을 새로 공부해야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 일반행정직보다 출입국관리직에서 경쟁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출입국관리직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이 같은 대규모 전입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지난해 시험에서 0.5점 차이로 떨어졌는데 올해는 채용 인원이 대폭 늘어난 만큼 경쟁자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수험생은 “국제법개론이 비교적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지문이 길어지고 있어 남은 기간에 합격할 정도로 높은 점수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률 덩달아 높아져 치밀한 준비 필요” 이 같은 직렬 변경 움직임에 대해 수험 전문가들은 합격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합격 후 어떤 일을 하는지를 먼저 알아보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무원 시험 전문 에듀스파의 박상혁 부장은 “최근 출입국관리직 관련 문의 전화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면서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은 법무부 소속이기 때문에 법무부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법개론 학습 전략으로는 국제조약과 협정 등을 중심으로 법률 용어를 익히면서 교재에 나오지 않는 시사문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장은 “최근 시험에서 국제법과 관련한 시사문제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신문의 국제 기사를 매일 읽으며 시사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시험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9급 공채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해 4월 9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강원도 고교평준화 갈등 심화

    강원지역 교육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고교평준화 추진사업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고교평준화 사업을 위해 준비한 ‘강원 고교입시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회’가 평준화를 반대하는 참석자들이 중간에 퇴장하면서 무산됐다고 밝혔다. 고교평준화를 반대하는 강원사랑바른교육연합은 전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인사에게 용역을 맡긴 점과 토론회를 하기도 전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 등으로 미뤄 이 자리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또 “여론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미리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 자리로 생각하고 참석했지만 토론회로 변질됐다.”면서 “타협이 없는 독재적 평준화 정책 추진”이라고 거세게 반발하며 개회 1시간여 만에 퇴장했다. 이에 대해 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강원고교평준화추진운동본부는 “토론회는 연구진이 지역의 여론을 듣고 반대 의견도 참조하려는 중요한 자리였고 사전에 공문을 통해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절차를 흠잡아 퇴장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운동본부 측은 발제문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환경은 오로지 일등, 일류, 최고, 우수의 가치들만이 바람직한 것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세뇌해 왔다.”며 “경쟁증후군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인권을 회복시키고 관내 고등학교의 건전한 학력경쟁 유도, 집단창의성, 집단지성의 개념이 크게 부각되는 미래 인재상 육성에 적합한 평준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역을 맡은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이달 중 공청회와 설명회를 개최하며, 11월 도의회 보고와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 부의를 거쳐 평준화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다음, ‘신입사원 공채’…30日까지 창조적 인재 선발

    다음, ‘신입사원 공채’…30日까지 창조적 인재 선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차세대 인터넷 트렌드를 이끌어갈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개발, 서비스 기획, 비즈니스 분야 등이며 다음 측은 새롭게 도전하는 창의성과 열린 커뮤니케이션, 올바른 가치관, 전문성과 열정 등 자사 핵심가치를 갖춘 창조적 인재를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OO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 직무능력테스트, 인적성 검사 및 1차 직무면접, 2차 인성면접을 거치게 되며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0월 초,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 측은 직무 능력테스트 및 인성면접을 통해 기획력과 창의력 등 지원 분야에 따른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사 지원 및 세부내용은 오는 30일까지 인재채용 사이트(recruit.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인재상, 인사제도, 교육제도 등 다음의 인재육성 정책도 볼 수 있다. 또 다음은 카페, 블로그 등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2010 신입공채’ 위젯 배포, 채용 공고 RSS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채 정보를 제공한다. 이혜정 다음 경영지원본부장은 “다음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있다.”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이번 공개채용 외에도 서비스 기획, 개발, 비즈니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수시 채용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4일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

    덕성여대(총장 지은희)는 창학 90주년을 기념해 4일 차미리사연구소 주최로 제1차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포럼을 이 대학 라온센터에서 연다. 덕성여대 창립자인 차미리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새로운 시대의 여성상을 정립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포럼에서는 학계 및 외교계의 전문가를 초청, 학문적·실천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덕성여대는 ‘민족과 세계에 열려 있는 여성’과 ‘나눔과 봉사를 통해 동행하는 여성’을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 LG그룹 하반기 7300명 채용

    LG그룹이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100명과 경력사원 1200명, 기능직 2000명 등 모두 7300명을 뽑는다 LG는 29일 주력 사업과 미래성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고용 창출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별로 하반기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사기준에 따른 올해 채용 규모는 당초 계획인 1만명보다 50% 늘어난 1만 5000명이 된다. LG는 기존에 계열사별로 실시하던 인성검사를 통합해 LG의 새로운 인재상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인성검사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부문의 경우 현재 주력사업 및 미래 성장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5400명을 뽑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3D, 스마트가전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함께 생산, 마케팅 분야의 인력을 채용한다.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LCD 증설라인 기능직을 뽑는다. LG이노텍은 발광다이오드(LED)와 솔라셀 등 첨단 부품·소재 분야의 R&D, 생산, 마케팅 인력을 선발한다. 총 900명을 뽑는 화학 부문에서는 LG화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 R&D 인력과 생산 엔지니어를 뽑을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술국치 100년] 우리말 소재 만화, 모바일 로봇… “日보다 한수위”

    [경술국치 100년] 우리말 소재 만화, 모바일 로봇… “日보다 한수위”

    ‘소녀시대’, ‘카라’ 등 최근 일본에 진출한 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일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일본의 40·50대 중년 여성들이 한국 드라마에 열광했다면 이번에는 10·2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때 일본 가요에 심취했던 우리 청소년들도 덩달아 어깨를 으쓱이며 ‘제2한류(韓流)’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가 조명해야 할 부분이 단순히 유명 스타나 가요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일본이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던 만화, 로봇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우리 청년들이 조용한 혁명을 이뤄내고 있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은 우리 청년들의 얼굴에서 더 이상 패배의식의 그늘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일본을 제치고 세계로 도약할 그들을 찾았다. ●작가 김대진씨 한국 첫 영예 지난 5월 어느 날 경기 부천영상만화스튜디오에서 작품 구상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던 작가 김대진(32)씨에게 일본 최대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공모전 심사결과 김 작가가 출품한 만화가 대상에 선정됐다. 축하한다.”는 통보였다. ‘망가(일본 만화)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그것도 가장 큰 출판사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 만화가에게 대상을 준 것이다. 고단샤는 김씨에게 곧바로 만화 제작 프로젝트 협의를 제안했다. 지난 26일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씨는 “처음 당선 전화를 받았을 때 믿을 수 없었다. 한번도 한국인이 상을 받은 사례가 없는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너무 기뻐 할 말을 잃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씨는 지난해 말 고단샤의 성인잡지 ‘모닝’에서 주최한 국제만화공모전(MICC)에 창작만화 ‘울리지 않는 메아리’를 출품했다. 주인공 ‘최장수’가 ‘ㄱ’, ‘ㄴ’ 등의 글자가 사라지면서 겪는 사건을 통해 우리의 영어만능주의를 꼬집은 50페이지의 단편 만화였다. 김씨 외에도 한국 만화가 2명이 본선까지 진출했지만 워낙 장벽이 높아 단 2명만 선정하는 입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모닝은 우리에게 익숙한 ‘신의 물방울’, ‘침묵의 함대’, ‘배가본드’ ‘곤(GON)’ 등 히트작을 잇달아 발굴한 일본의 대표적인 성인 잡지다. 일본 출판사 공모전에 우리말을 소재로 한 만화를 제출했기 때문에 김씨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4월 22개의 본선 진출작에 선정되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는 “기술적인 면에서 일본 만화가들이 더 잘 그린다고 볼 수는 없다. 만화의 저작권을 인정해 주고 상품을 제값에 사주는 시장이 정착돼 있지 않아 만화가들이 고전하고 있지만 일부 뛰어난 선배들의 능력은 이미 일본과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원영·최문석군 “日벽 넘을것” 지난해 9월에는 한국 고등학생 2명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국제기능올림픽 ‘모바일 로보틱스’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원영·최문석(18)군. 그들은 모바일 로보틱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해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한국 선수 중 최고점을 받아 MVP상도 받았다. 두 사람과 막판까지 경쟁을 벌인 상대가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인 ‘덴소’의 로봇 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는 더욱 컸다. 김군은 “모교인 서울로봇고교에 입학하자마자 올림픽 준비를 했다.”면서 “다른 나라는 아니어도 일본은 반드시 꺾어야겠다고 각오하고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경사가 겹쳤다. 지난 1월 안병만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고, 곧바로 삼성전자의 러브콜을 받아 특채로 입사했다. 김군은 반도체 사업부에, 최군은 생산기술연구소에 배속돼 각각 반도체 기술개발과 로봇기술 교육 업무를 맡았다. 그들에게 일본은 더이상 넘지 못할 벽이 아니다. 김군은 “일본이라는 나라 전체를 본 것이 아니라 일본 선수들과 대결한 경험만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 기술력은 이미 일본과 같은 상위권에 도달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최군은 “일본도 노력하겠지만 언젠가는 우리의 로봇기술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의 꿈은 일본을 누르고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를 개발하는 쪽으로 옮겨져 있었다. 김군은 “우리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강이지만 반도체 제조장비는 아직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면서 “이런 장비를 모두 국산화하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군은 실용적인 로봇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뒀다. 그는 “휴대용 보디가드 로봇 같은 획기적인 로봇을 개발하고, 후배들을 양성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지규씨 “SW등서 기술적 우위” 직원 수 10명, 평균 연령 28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작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나드소프트’도 최근 일을 냈다. 자체 개발한 문서보안 시스템으로 일본 유명 대기업과 14억여원(약 1억엔)의 계약을 맺은 것. 자회사와 협력사까지 합치면 수백억원의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 박지규(32)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아버지 세대가 일본에 대한 두려움이나 열등감이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는 오히려 우월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10년 전부터 일본 시장을 공략했다. 처음 시작할 때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 빼고는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소프트웨어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가격 경쟁력이나 품질 모두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도 처음엔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할 만큼 고생이 심했다. 대학생 신분으로 벤처회사를 설립했던 터라 자본금이 거의 없었기 때문. 그는 “숙식비가 아까워 한 사람 간신히 누울 수 있는 캡슐모텔을 주로 이용했고,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으로만 끼니를 때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 달에 한 번 저렴한 국밥집에서 회식을 하며 직원 6명과 단칸방을 얻어 생활했다. 밤낮 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러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닌 결과 성과가 나타났다. 최근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러시아·일본의 유명 보안회사와 경쟁한 끝에 일본 대기업의 문서보안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따낸 것. 일본 기업이 나드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편리성과 보안성 때문이었다. 일본 기업을 상대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5월 계약금을 받기까지 연 25회 이상 일본을 오가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관리직을 뺀 나머지는 일본인으로 고용하고 회사를 완벽히 현지화했다.”면서 “이제 일본시장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의 눈길은 일본 게임 시장으로 돌려져 있다. 그는 “내년 말까지 일본 게임복제 방지 시장의 30%를 장악할 계획”이라면서 “일본시장에 한국의 정보기술(IT)을 심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정현용·백민경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Focus] 리더십까지 잡는 봉사활동

    [서울Focus] 리더십까지 잡는 봉사활동

    시간 때우기형 자원봉사는 가라! 재미와 미래 인재상을 찾는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가 시작된다. 볼런테인먼트는 자원봉사(volunteering)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로, 자원봉사에서 즐거움과 재미·행복을 추구하자는 의미다. 서울시는 18일 각 구청 자원봉사팀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풍성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우선 강남구의 유기견 돌보기 프로그램과 아스팔트 위의 껌 제거, 불법홍보물 제거활동은 눈길을 끈다. 구로구는 원어민과 함께 영어를 배우고 빵을 만들어 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제3세계 어린이에게 전달할 학용품 주머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서초구의 ‘러브켓 프로젝트’와 성동구의 ‘드림 켓 프로젝트’도 이채롭다.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찾아 나서는 구청도 있다. 송파구와 양천구는 요양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말벗 봉사를 벗어나 발마사지 등을 통한 세대 간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상아탑이여! 성 안에 갇혀 언제까지 안주 할건가

    상아탑이여! 성 안에 갇혀 언제까지 안주 할건가

    “디지털시대에 사회는 급변하고 있지만 대학은 성 안에 갇혀 폐쇄적으로 현실에만 안주하고 있다.” 23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0년도 하계 대학 총장세미나에서 기조 강연자로 참석한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전국 140여개 대학 총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대학들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꼬집으며 거침없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기수 대교협 회장 초청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윤 고문은 작심한 듯 말문을 열었다. 발언의 핵심은 ‘변화하라. 그렇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였다. 일본 기업의 예를 들기도 했다. 윤 고문은 “지난 50년간 한국이 유례 없는 고도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대학들도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결국 글로벌 경쟁시대에 뒤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GDP 10위권인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기업은 14개나 있지만 세계적인 대학은 4개뿐이다.”면서 “올림픽에서 때리고 뒹구는 종목에서만 메달을 따던 한국이 이젠 수영과 피겨에서도 세계 1등이 된 것처럼 대학도 창조적인 인재를 기르는 데 더욱 진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혈주의에 매몰돼 발전이라는 가치를 한사코 외면하는 대학사회에 대해서도 매서운 질타를 아끼지 않았다. 윤 고문은 국내 대학들이 같은 대학 출신 교수들끼리 교수와 총장을 독차지하는 폐쇄적인 관행을 꼬집으며 “물도 고이면 썩듯이 어떤 사회든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이들과 혼혈하지 않으면 글로벌세계에서 도태되기 마련”이라면서 “우리 대학은 세계사적 변화에 도무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변화하지 못하고 상아탑이라는 틀 속에 갇혀 무사안일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보니 대학이 과거처럼 사회의 리더가 아니라 팔로어 역할을 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과 관련해 윤 고문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변화하는 시대에는 통찰력과 리더십은 물론 전문능력과 일반적인 사고 능력까지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대학들이 2개국어 이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세계의 문화와 제도를 두루 이해할 수 있는 다(多)네트워크를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데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로 말을 맺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여기자協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한국여기자협회는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기자 지망생을 위한 ‘2010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연다. 하준우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과 최영범 SBS 보도국장이 참석,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한다. (02)313-3556.
  • 롯데홈쇼핑, ‘취업난’ 타파 프로젝트 선봬

    롯데홈쇼핑, ‘취업난’ 타파 프로젝트 선봬

    롯데홈쇼핑은 취업난 타파 프로젝트 ‘지피지기 백전백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월 지정 대학교에 참가자 30명씩을 모집, 롯데홈쇼핑 스튜디오 견학의 기회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 취업특강을 제공한다.오는 28일 인하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에는 연세대학교 등 수도권내 학교를 지정해 참가자를 모집한다.또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개인 블로그에 참가 후기를 작성해 게시물의 주소를 롯데홈쇼핑 담당자 이메일(skymain@lotte.net)로 전달하면 우수 후기를 선정해 롯데아이몰 적립금 5만원을 지급한다.특히 오는 29일에는 롯데홈쇼핑 대학생 마케터 모임 ‘희망찬家 대학생 리더 1기’ 발대식을 갖고 강원도 평창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떠날 예정.롯데홈쇼핑 인재개발팀 이일용 팀장은 “최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3학년 때부터 취업을 준비하라는 의미의 ‘3당 4락’이라는 신어가 생겼다.”며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실무진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롯데홈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우수 인턴·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대기업들의 ‘4월 대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인턴을 선발하는 대기업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별 특성화된 인재 선별 방식이 강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취업 전문기관들은 ‘문어발식’ 입사 지원보다는 목표 기업을 좁히고 ‘니즈(Needs)’에 맞춰 올인하는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00명을 뽑는 두산그룹은 입사지원서를 현미경으로 보듯 꼼꼼히 검토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학점과 토익점수 등 겉으로 드러난 스펙보다 두산과 얼마나 궁합이 들어맞는지가 관건이다. ●두산, 자체계량 130문항 테스트 두산은 자사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검증하는 ‘바이오(bio) 데이터서베이’라는 테스트를 거친다. 두산이 자체 선발한 임직원 대표들의 특성과 가치관을 계량화한 것으로,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통과 여부를 좌우한다. 모두 130문항이다. 오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하는 한화그룹은 상반기 중 460명을 선발한다. 한화는 기본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해 학점이 1차적 판단 기준이 된다.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는 기업 문화로 인성 검사가 중시된다. 상반기 3500여명을 뽑는 삼성그룹의 자기소개서에는 ‘존경하는 인물’을 적는 코너가 이색적이다. 응시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누구를 존경하는지보다 왜 존경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는 게 삼성 관계자의 조언이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채용 절차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직무 프레젠테이션 및 영어 면접에 비중을 둔다. LG전자의 경우 돌발 질문이나 압박 질문이 많고, LG화학은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SK·CJ·포스코, 인턴절반 정규직 인턴십의 정규직 비중을 확대하거나 공채를 대체하는 대기업이 늘면서 인턴 제도가 사실상 ‘본고사’로 자리잡고 있다. SK그룹은 정규직 공채 대신 상반기 인턴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두 600명을 뽑아 두 달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절반인 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SK는 ▲글로벌 경쟁력 ▲벤처창업 경험자 ▲연구개발 전문지식 보유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대졸 공채와 별도로 인턴 200명을 뽑아 50%를 정규직으로 입사시킬 방침이다. CJ는 부장급 면접관 2명이 지원자 1명과 대화를 나누며 과거 경험을 묻는 역량 면접을 중시한다. 지원자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는 올해 인턴 500명을 뽑아 절반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최대 관문은 1박2일간의 합숙 면접. 최소 5차례 이상 면접이 진행돼 지원자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공 지식을 얼마나 아는 것 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외국계 기업들도 인턴의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인턴 15명을 선발한다.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인턴십을 거쳐 70%를 정사원으로 채용한다. 한국P&G는 마케팅·영업·생산 부문의 인턴 사원 중 우수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취업성공 첫째 요건은 뚜렷한 목표의식”

    “취업성공 첫째 요건은 뚜렷한 목표의식”

    “‘뭐든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대답만큼 매력 없는 게 없어요.” 노동부는 8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취업지도를 담당할 ‘1호 취업지원관’을 선발,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조유호(49)씨. 이달 초 건양대학교 취업매직센터에 채용된 조씨는 아남그룹 인사팀장 등 인사·노무업무만 23년간 해온 ‘인사의 달인’이다. 그는 2006년 회사에서 퇴직한 뒤 경험을 살려 3년여 간 취업 컨설팅 프리랜서로 활동해오다 최근 건양대의 제의를 받고 취업지원관으로 ‘재취업’하게 됐다. 그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사원’인데 구직자들은 실무능력보다 이론 공부에만 몰두하다 보니 고용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대학에서 4년간 경영학을 공부한 구직자를 뽑아놓아도 기본적인 기획서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조씨는 학교본부와 협의해 학생들의 실무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조씨는 또 목표설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라는 것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노동부, 고용촉진 부심

    청년(15~29세) 실업률이 지난달 10%대를 기록하는 등 젊은 구직자들의 취업 사정이 악화되자 정부도 바빠지고 있다. 대규모 구인·구직 정보를 담은 국가 채용 사이트를 개설해 고용 불일치 해소에 나서는 한편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도운 상담사를 포상하는 제도도 시행한다. 노동부는 19일 신규 대졸자에게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포털사이트 ‘잡영(http://jobyoung.work.go.kr)’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우수 중소기업 5만 5000여개의 인재상, 복리후생, 인사 담당자 인터뷰 등 상세 기업정보가 담겼다. 구직자는 채용 중인 기업 정보를 지역 및 업종, 임금수준별로 검색할 수 있다. 또 일자리 검색조건이 100% 일치하는 정보뿐 아니라 임금, 직종, 근로조건 등이 유사한 순으로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담임코치제’도 운영한다. 청년구직자들이 취업할 때까지 담당 취업 컨설턴트에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노동부가 설계한 제도다. 1차 모집에서 선발된 750명의 대학졸업자들은 20일부터 40명의 전문 취업상담사와 짝을 이뤄 ‘취업 비법’을 전수받는다. 노동부는 두 달 뒤 취업알선 실적이 좋은 상담사에게 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수상자에게 모두 650만원의 상금도 제공하기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틀에 박힌 구직서비스만으로는 높은 청년실업률을 끌어내릴 수 없다고 판단해 마련한 제도”라면서 “첫 대상자들의 취업 성과를 보고 앞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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