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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에 도움의 손길

    호반그룹,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에 도움의 손길

    호반그룹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작은 희망을 전한다.호반 건설계열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겨울용 구호텐트를 월드비전을 통해 긴급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반건설에서 1억원, 호반산업에서 5000만원을 마련했고,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겨울용 구호텐트 20개를 함께 전달했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작은 희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21년 수해 복구 성금, 2020년 코로나 위기 극복 성금 등 대형 재난 때마다 구호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대우건설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원을 이날 기탁했다. 정원주 증흥그룹 부회장이 직접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형제국가로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릴레이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전직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 경북도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832만원 성금 전달

    경북도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832만원 성금 전달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에게 도의원 60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일동이 모금한 832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시리아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큰 규모의 파병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북도를 있게 한 형제의 나라이다. 또한 2001년 경북도와 튀르키예 불사주가 자매결연을 맺고, 2013년에는 이스탄불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는등 경북도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날 경북도의회 배 의장은 “대지진 참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심각한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적적인 인명구조와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언어라는 조국/번역가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언어라는 조국/번역가

    호주에서 반가운 손님이 왔다. 젊은 시절 베이징 주재 직원으로 일하다가 거기에서 만난 대만계 호주 남성과 결혼해 지금은 멜버른에 정착해 사는 여성이다. 중국어 번역가인 그는 이번에 자신의 첫 번역서 출간에 맞춰 한국을 방문했다. 나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그에게 물었다. “남편분과 처음에는 중국어로 대화했다고 하셨죠? 지금도 그러시나요? 그리고 아이들은 한국어를 좀 할 줄 알고요?”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뇨. 중국어는 저한테나 남편한테나 모국어가 아니잖아요. 게다가 남편의 고향에 이주하고 보니 아무래도 남편이 영어 쓰는 걸 편해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영어를 배워 소통하게 됐어요. 아이들도 자연스레 영어를 쓰게 됐고요. 한국어를 가르쳐 보려고는 했지만 힘들더라고요.” “와, 그러면 너무 힘드시겠네요. 종일 한국어 쓸 기회가 전혀 없잖아요.” 이런 까닭에 그 머나먼 타향에서 중국어 번역가가 될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나날이 한국말을 잃어 가고 있었어요. 현지 대학원까지 진학해서 영어 훈련을 했지만, 그렇다고 모국어가 바뀌지는 않잖아요. 모국어를 잃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그건 생각하는 방법도 잃는다는 걸 뜻해요. 혼자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어 갔어요. 내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시간이 말이죠. 그러다가 문득 나를 되찾고 싶어 중국어 번역을 하게 된 거예요. 중국어를 한국어로 옮기다 보면 잃어 가는 한국말을 되돌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문득 지난주 대만에서 만난 INK출판사 추안민 사장이 떠올랐다. 66세의 화교인 그는 대전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1977년 스무 살의 나이에 대만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출판계에 투신해 현재는 대만 굴지의 문학 전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를 보고 내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건 그가 아주 표준적인(?) 충청도 사투리의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했기 때문이다. 한국을 떠난 지 무려 46년이 흘렀는데도, 나아가 모자란 중국어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현지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기까지 했는데도 말이다. 어쩌면 그렇게 한국어를 하나도 안 잊었느냐는 내 물음에 추 사장은 설명은 안 해 주고 웃기만 했다. 사실 그를 비롯한 대만의 한국 화교들에게 지난 세월 한국과의 인연은 사는 데 도움될 게 전혀 없었다. 1992년 한국과 대만의 급작스러운 단교 때문에 형성된 대만 내 반한 감정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추 사장은 다른 한국 화교들과 자주 술집에 모여 흘러간 한국 노래를 부르고, 또 저녁마다 한국 뉴스를 챙겨 보았다고 한다. 그에게 한국은 조국이 아닌데도, 심지어 그를 쫓아내다시피 밀어낸 원망의 대상인데도 말이다. 그날 밤 추 사장은 술에 취해 어니언스의 ‘편지’를 부르다가 내 의문의 답이 될 말을 흘렸다. “그리워서유….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 말이에유.” 어쩌면 현대인에게 진정한 조국은 나라나 민족 같은 게 아니라 양수처럼 따뜻하게 어린 시절을 감싸 준 언어와 문화가 아닐까.
  • “관객 마음 치유하는 연기… ‘영웅’의 힘이죠”

    “관객 마음 치유하는 연기… ‘영웅’의 힘이죠”

    1910년 2월 14일 중국 뤼순 법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죄로 안중근은 사형을 선고받는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라고 했고, 안중근은 항소가 아닌 죽음을 택한다. 그해 3월 26일 순국한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모습이다.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을 맡은 민우혁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오즈스페이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이자 안중근의 사형선고일이었다. 3월 26일은 순국일로, 모든 기념일이 들어간 시즌에 참여했다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2월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영웅’은 3월 17일부터 용산구 블루스퀘어로 옮겨 진행한다. 서울 공연에 기념일이 이렇게 다 들어간 적은 9시즌째인 작품 역사상 처음이다. 민우혁은 ‘영웅’을 대표하는 두 배우 정성화(48), 양준모(43)와 함께 안중근을 열연 중이다. 2014년 작품을 처음 보고 주연을 꿈꿨다는 그는 안중근 연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두 배우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안중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얼마나 간절하고 떨리는지 매번 무대에 오르기 전 “선생님의 신념과 의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제발 도와 달라”고 기도한다고 한다. 최근 영화로도 제작돼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영웅’은 안중근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외국 뮤지컬에서 느낄 수 없는 한국적 정서와 세밀한 한국어 표현력, 화려한 무대 장치, 배우들의 명품 연기 등이 어우러져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민우혁에게 ‘영웅’은 운명 같은 작품이다. 2017년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영웅’을 접목해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을 계기로 뮤지컬 ‘영웅’ 제작진과 인연이 닿았고 이번에 꿈에 그리던 주연을 맡았다. 민우혁은 “‘영웅’은 남자 배우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이라며 “정성화, 양준모 두 배우를 굉장히 존경하는데 저도 이분들의 뒤를 이어 앞으로 계속 ‘영웅’에 발자취를 함께 남기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민우혁의 안중근은 특히 눈물 연기가 남다르다. 그의 눈물 연기 장면에선 객석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린다. 민우혁은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인데 관객들이 ‘저렇게까지 오열하는 안중근은 본 적이 없다’면서 같이 오열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오열한 덕분에 울면서도 음정과 가사가 정확하게 잘 들릴 수 있게 트레이닝이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훤칠한 키(187㎝)에 잘생긴 외모와 노래 실력까지 갖춘 민우혁은 ‘영웅’을 통해 나만 행복하면 되던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군가는 안중근처럼 여러분의 인생을 위해 많이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 준다면 삶이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배우, 관객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픈 바람이 있다”고 소망했다.
  • ‘돌싱’ 조예영, 한정민과 결별 후 20대도 대시

    ‘돌싱’ 조예영, 한정민과 결별 후 20대도 대시

    ‘돌싱글즈3’ 조예영이 한정민과 결별 후 공개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13일 팬들과 문답 시간을 가진 조예영은 다시 연애할 거냐는 물음에 “당연히 연애해야죠. 막 아무나 만나진 않지만 신중히! 가는 사람 안 잡고 오는 사람 안 막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공개연애는 NO”라고 강조하며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다정한 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 고마움을 아는 분. 이기적인 분은 노노”라고 밝혔다. “20대 중반이 고백하면 사귈 거냐”는 질문에 대해선 “어디서 철컹철컹 소리 안 들리나요?ㅋㅋㅋ 저는 양아취가 아니에용ㅋㅋㅋㅋ 정신 안 챙길 거예요?”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조예영은 MBN·ENA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한정민과 실제 커플로 발전해 재혼 계획까지 밝혔으나 최근 결별했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 추경호 “고향사랑기부 오류 사과… 법 신속 통과시 올해부터 가능”

    추경호 “고향사랑기부 오류 사과… 법 신속 통과시 올해부터 가능”

    기재부 실수로 세제 지원 시점 2년 연기추경호 “꼼꼼히 시행시기 못 챙겨 사과”“빨리 법 처리 해주면 차질 없이 지원”고향사랑기부 한 달, 전국서 흥행 성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기재부의 실수로 올해 시행하려던 고향사랑기부 세제 지원이 2년 연기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국회에서 (법을) 빨리 심사해주시면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번 고향사랑기부금과 관련해 저희들이 시행 시기 부분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 시행 시기가 2025년으로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부총리는 “기재부가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시기를 철두철미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1월에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을 제출했기 때문에 올해 국회에서 빨리 심사해 주시면 저희들이 고향사랑기부 세제 혜택을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입법 과정을 더 철저히 살피고, 빈틈 없이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해 말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를 반영한 조특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실무진의 실수로 시행일을 2025년 1월 1일로 명시했다. 이로 인해 올해 1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시행일도 함께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이후 기재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를 규정한 조특법 제58조의 개정 규정 적용 시기를 올해 1월 1일로 앞당기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 예고했다.기부액 30% 이내 답례품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기부금,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 고향사랑기부는 본인의 거주지 외 고향이나 학업·근무·여행 등으로 인연을 맺은 지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 스포츠 선수, 정치인, 연예인 등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는 고향인 강원 춘천에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영화배우 이문식은 “힘들 때 고향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며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인기 방송 프로그램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만든 나영석 PD(충북 청주)와 배우 유해진도 각각 충북도에 500만원을 쾌척했다. 가수 진성(전북 부안)과 개그우먼 조혜련(경기 안양) 등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이 제도가 고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 증진,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단점이 없다” 이연복이 극찬한 트로트 가수

    “단점이 없다” 이연복이 극찬한 트로트 가수

    이연복 셰프가 가수 이찬원에 대해 ‘단점이 거의 없다’고 극찬하며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MC 전현무, 이찬원과 인연이 있다는 이연복은 전현무에 대해 “깐족깐족 거리는 사람이지만 참 잘 받아친다.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이찬원에 대해선 “단점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자 이연복은 “한 번은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 회식을 계속 빠졌다. 그날은 미안해서 ‘오늘은 내가 쏜다’ 하고 비싼 곳에서 스태프들을 대접했다. 찬원이가 ‘내일 공연이 있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고 하더라. 회식 끝나고 계산하러 갔더니 이미 찬원이가 회식비를 결제하고 갔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날 선생님 생신이었다. 그래서 작은 선물이라도 될까 해서 그런 거였다”며 “오히려 제가 선생님한테 감사한 게 녹화가 명절을 앞두고 있지 않나. 그런데 저희 집으로 또 큰 걸 보내셨더라”라고 미담을 전해 듣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MC 전현무는 “이연복 셰프님 식당 중 부산 지점이 인력난 때문에 폐점했다는 뉴스를 봤다”며 “이 중에 인력으로 쓸 만한 탐나는 인재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연복은 “인력으로 쓰면 찬원이다”라면서 “찬원이는 혼자 식당 차려서 서빙도 하면서 음식할 수 있다”며 “사실 음식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찬원이 좋은 얘기 밖에 없었다”고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 ‘럭셔리’ 이부진·‘수수’ 이영애 하객룩…가방 가격 “반전”

    ‘럭셔리’ 이부진·‘수수’ 이영애 하객룩…가방 가격 “반전”

    HDC그룹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31)가 지난 11일 화촉을 밝힌 가운데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세련된 하객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정 교수의 결혼식은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범(汎)현대가와 재계 인사 등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3시 치러졌다. 이날 이 사장은 밝은 그레이 컬러의 케이프 코트에 같은 컬러의 롱스커트를 매치하고 가죽 부츠에 팔 전체를 덮는 긴 가죽장갑을 착용했다. 거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블랙 가죽 핸드백을 들어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하객룩을 완성했다.이 사장이 들어 주목을 받은 이 가방은 프랑스 패션브랜드 데스트리의 대표 제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가방은 현재 550유로(약 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이부진이 들어서 범접할 수 없는 가격의 명품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데스트리는 201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랄딘 구이엇과 디올 임원 출신의 레티시아 롬브로소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가격대는 500유로(약 67만원)에서 700유로(94만원)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배우 이영애도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식장을 찾았다. 정 전 회장이 어릴 때부터 범현대가와 가족끼리 인연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는 짙은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에 블랙 슬랙스를 입어 단정하고 깔끔한 하객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수수해보인다”는 평을 들은 이영애가 들고 있는 가방은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의 브리앙백이다. 해당 제품은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격은 1060만원이다.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일부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혼주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등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들도 참석했다. 또한 나경원 전 의원, 최중경 전 장관 등 정계 인사도 자리했다. 정 교수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넷째 동생인 고 정세영 전 HDC그룹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 슬하 3남 중 첫째다. 영국 이튼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2021년 만 29세에 카이스트 교수가 됐다. 신부는 또래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 첫 상업영화 찍은 개그맨 “부담감에 탈모”

    첫 상업영화 찍은 개그맨 “부담감에 탈모”

    “개그맨으로서 부담감이 너무 큽니다.” (박성광 감독)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으로 처음 선보이는 상업영화 ‘웅남이’로 극장가를 찾는다. 개그맨으로서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부담감은 크다 밝혔지만,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과 뭉쳐 선보이는 코미디인 만큼, 극장가에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박성웅과 5번의 시나리오 회의를 통해 영화를 완성했다. 이날 박성광 감독은 박성웅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성광 감독은 “박성웅 선배님은 제가 14~15년 전에, 그때 선배님과 친분이 있었다”며 “‘저 영화 나중에 감독이 꿈인데 선배님과 꼭 영화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꿈을 실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 쓰면서도 선배님을 생각하며 썼기 때문에 ‘웅남이’는 박성웅 선배가 안 했으면 탄생을 못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극 중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웅북이라는 극과 극 1인 2역 캐릭터를 선보인다. 박성웅은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이 친구가 그걸 해냈네’ 하는 생각에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했다”며 “원래 알던 동생이기도 했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또한 박성웅은 “절 놓고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고 난 (출연이) 빼박이었다”며 “감독과 상의를 많이 하고 대본 수정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단편 감독도 한다고 하는 등 소식은 들었었다”며 “‘나중에 사고를 치겠는데’ 했는데 사고를 치고 제게 힘듦과 어려움과 1인 2역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재밌게 촬영했다”고도 덧붙였다. 박성웅은 극 중 25세 설정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그는 1인 2역이 힘든 게 아니었다며 “25세가 힘들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내안의 그놈’에서는 몸이 바뀌어서 고등학생을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바보처럼만 하지 말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5세는 나도 겪어봤고 차별을 더해야 했지만 어렵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이경과의 25세 찐친 설정에 대해서는 “이이경 배우는 원래 알던 배우였다”며 “출세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제가 특별출연했는데 그때 케미가 엄청났다, ‘웅남이’를 하면서 케미가 찐친 같았다, 서로 말을 놓고 하는데 어색함이 없었다, 때릴 때도 찐친처럼 세게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성광 감독은 “대본을 드렸을 때 거부감이 들면 어쩌지, 과하게 설정되지 않았나 했는데 (박성웅이) 재밌겠는데 라고 해줬다”며 “대본 회의 때도 먼저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지혜, 이이경과 친구로 나오는데 셋이 동갑이라고 느낄 정도로 ‘찐친’처럼 보였다”며 “역시 배우는 다르더라”고 칭찬했다. 이이경은 웅남이의 동네 친구로 골드 버튼을 꿈꾸는 구독자 10명의 유튜버 말봉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박성광 형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으면 도움 드리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회사에다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차마 전달을 못했다”며 “제작사에서는 당연히 제가 하는 줄 알고 조감독님이 스케줄을 확인하러 소속사에 연락해서 소통 오류가 있었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제가 회사를 설득해서 하게 된 작품”이라며 “형과는 배우와 감독의 관계이지만 그 이전에 제가 좋아하는 형이기 때문에 필요로 한다면 무조건 해야겠다 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후배 입장에서 감히 좋은 선배라는 걸 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연기하면서 편안하게 해주시는 게 후배로서 마음이 놓이는 부분인데 무엇보다 연기할 때 저를 편하게 대해 주시는 게 정말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제가 하고 싶은 애드리브가 있으면 더 하라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며 “대본에 없는 내용까지 애드리브를 하다 너무 웃겨서 촬영을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박성광은 “이이경 배우는 제가 먼저 작품을 제안을 했었다”며 “자기는 무조건 하겠다고 하더라, ‘성광이 형이 하면 무조건 하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캐릭터가 호감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이이경 배우가 한다고 해서 호감 역할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말봉이가 이이경이고 이이경이 말봉이”라며 “말봉이가 나오는 순간은 즐겁고 재밌게 찍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 이정식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저는 제작사 대표가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는 투자 환경이 녹록지 않았을 텐데 이걸 진행한 대표가 누군지 궁금했다”며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그 사람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생각과 영화에 대한 애정, 사람으로서 갖추고 있는 어떤 다양한 아이디어 그런 부분들이 어른이지만 마음 속의 어른 아이 같다고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배우들도 마찬가지고 감독을 맡으신 박성광 감독도 처음 만났을 때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다고, 나름대로 개구쟁이란 말을 돌려서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끝까지 개구쟁이였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굳어있다”며 “성공해야 한다는 건방진 욕심이 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성광 감독은 최민수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민수 선배님은 스케치만 있던 그림에 색깔을 많이 입혀주셨다”며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너무 밋밋한 빌런이 됐을 텐데 이렇게 완성을 해주셨다”고 칭찬했다. 백지혜에 대해서는 “새로운 얼굴을 찾고 싶었는데 선물처럼 나타나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성광 감독은 “최민수 선배님은 열정이 너무 넘치셨다”며 “연기하시는 것도 봤는데 그 열정이 너무 대단시고 캐릭터에서 더욱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안 좋으심에도 힘있는 연기할 때 힘을 주셔서 연기하시는데 모니터를 보며 소름끼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박성광 감독은 이 같은 캐스팅에 대해 “솔직히 이게 진짜인가, 꿈인가 했다”며 “‘이게 진짜 이뤄지는 건가’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찍기 전까지, 찍으면서도 그랬다”며 “‘어떻게 내가 이 선배님들과 작품을 하고 있지’ 하면서 ‘너무 꿈만 같다, 더 부담을 갖고 해야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박성광 감독은 첫 상업영화를 한 소감도 말했다. 그는 “독립영화를 하다가 상업영화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며 “지금 찍고 계시고 감독님들 대단하시다,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님들에게 작품 하나하나 최선 다해주신 모습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 느꼈다”며 “연출은 외로운 직업이지만 많이 힘든 것만큼 좋은 것도 많았다, ‘연출 다시 안 해’라는 생각도 들었다가 다시 하고 싶었다가 만감이 교차한다, 지금은 오로지 ‘웅남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듣고 싶은 반응에 대해서는 “개그맨이 만든 영화인 만큼 재밌었다는 이야기가 제일 듣고 싶다”며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도 바랐다. 박성광 감독은 첫 상업영화로 ‘웅남이’를 선택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그전에 단편영화를 했을 때는 무거운 영화를 많이 했다”며 “개그맨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 무거운 주제로 했었는데 상업영화로는 잘하는 걸 해야 하지 않나 해서 코미디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성웅이 형이 제일 컸다”며 “성웅이 형에게 어울리는 게 어떤 게 있을까 싶었고, 수사 코미디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걸 염두에 둬서 썼기 때문에 ‘웅남이’라는 영화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개그맨으로서 부담감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개그맨이라는 점이 제일 큰 무기일 수도 있고 가장 큰 적일 수도 있는데 제가 만약 이 영화를 해서 잘 안 된다면 다음에 우리 후배들이 올 수 있는 기회를 막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또 저를 편견으로 보면 어떡하지 생각도 든다, 솔직히 개그맨으로서 감독이라는 게 마냥 감사하지만은 않고 부담도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이경은 작품의 매력도 언급했다. 그는 “‘웅남이’는 아이들도 볼 수 있다”며 “우리가 ‘신세계’ 속 박성웅 선배님 모습을 기억하는데 그런 모습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말봉이와의 순수한 모습도 볼 수 있다”며 “전 연령층이 보실 수 있는 순수한 영화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영화가 순진하진 않다, 순수한 영화”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이경은 박성광의 감독으로서의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하다 “형이 탈모가 왔다”며 “사타구니 염증도 와서 걷기도 힘들었다”고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러면서 이이경은 당시 사진도 갖고 있다면 “100만 되면 얼굴을, 200만 되면 염증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웅남이’는 오는 3월 개봉한다.
  • 현여친과 전썸녀…이나연, 지연과 만났다

    현여친과 전썸녀…이나연, 지연과 만났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이나연 아나운서와 이지연이 재회했다. 이나연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 여친과 전 썸녀. 넝~담~”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나연과 이지연의 술자리가 담겼다. 두 사람은 따끈한 전골에 연어회를 안주로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같은 날 이지연 역시 이나연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촬영 당시 이나연과 이지연은 남희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지만 방송이 끝난 후 친한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모습이다.
  • 튀르키예 국민 울린 한국인의 그림 2장…“마음은 무너지지 않길”

    튀르키예 국민 울린 한국인의 그림 2장…“마음은 무너지지 않길”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가 그린 그림 2장이 큰 위로를 전했다.  지난 10일, 명민호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과 컬러의 그림 2장을 직적 그려 공개했다. 흑백사진은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이 전쟁 고아로 추정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나란히 공개된 컬러 그림은 현재 튀르키예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긴급구조대(KDRT) 대원이 지진 현장에서 구조한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에게 물을 먹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그림 속 배경은 전쟁, 지진 현장으로 각기 달랐지만, 참담한 현실에 내던져진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그림 속 두 남성의 표정과 자세는 꼭 닮아 있다. 두 사람 모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려 거친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었고, 절망이 뭔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린 아이에게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명민호 작가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깊은 애도를 그림으로나마 전한다. 마음만큼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같은 피해를 보고 있는 시리아에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그림은 튀르키예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그림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튀르키예에서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림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튀르키예 주요 일간지 줌후리예트는 “한국과 튀르키예 합작 영화 ‘아일라’가 떠오른다”고 전했다.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 당시 터키군으로 참전했던 슐레이만 딜빌리아와 그가 구한 아일라(김은자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이 영화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튀르키예와 한국에서 개봉됐고, 튀르키예에서는 그 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튀르키예의 또 다른 매체도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가 73년 전 한국전쟁에 지원한 튀르키예를 잊지 않고,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특별한 인연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4대 참전국 중 하나다. 당시 튀르키예는 한국의 참전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했고, 미국과 영국 등에 이어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인 1만 1212명을 파견했다. 파경군 중 1005명이 전사했고, 이중 유해 462구는 부산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또 튀르키예군은 전쟁 도중인 1952년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위해 경기도 수원에 자국 수도의 이름을 딴 ‘앙카라 고아원’(안카라 학원)을 세우기도 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후 유엔 참전국 대부분이 철수했으나 터키는 1966년까지 병력을 잔류시켜 국내 전쟁고아 640여 명을 돌봤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가까워졌다 멀어 졌다를 반복해 왔지만, 적어도 전쟁과 천재지변이라는 절망 앞에서 매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한국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급파돼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총 인원은 110여명이며,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당시에 1∼4진에 걸쳐 총 127명을 파견한 사례가 있지만 단일 파견 규모로는 이번 튀르키예 긴급구호대가 최대다.  현재 한국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다른 국가 긴급구호대,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하며,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 정부는 튀르키예에 우선 500만 달러(약 64억 원) 규모의 1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사망자 3만 3000명 넘었다…생존자도 '지옥'이긴 마찬가지 지진 발생 일주일 동안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한 희생자는 3만 3000명을 넘어섰다. 두 국가를 합친 총 사망자는 2003년 이란 대지진(사망자 3만 1000명)의 피해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이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유엔은 앞으로 사망자가 지금과 비교해서 두 배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진 피해 현장에서는 여전히 한 사람의 생존자라도 더 구하기 위한 국제단체와 국제 구조팀의 구조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만큼 불안도 가중하고 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첫 지진이 발생한 지 9시간 뒤 규모 7.5의 강진이 뒤따랐고, 11일까지도 크고 작은 여진이 2000회 이상 발생했다.  생존자들은 추위와 질병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다, 튀르키예 하타이 등지에서는 약탈범들이 일으킨 소요사태로 독일 구조대와 오스트라아군의 구조작업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 ‘동독 마지막 총리’ 
한스 모드로 별세

    ‘동독 마지막 총리’ 한스 모드로 별세

    독일 동서 분단 당시 마지막 동독 총리를 지낸 한스 모드로가 별세했다고 dpa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5세. 16년간 동독 집권 사회주의통일당(SED)을 이끈 모드로 전 총리는 베를린장벽 붕괴 나흘 만인 1989년 11월 13일부터 독일 통일 6개월 전인 이듬해 4월 12일까지 5개월간 동독 총리를 지냈다. 동독의 체제 변화를 중시한 대표적인 개혁파 공산주의자로 꼽힌다. 짧은 집권기에도 모드로 전 총리는 ‘신탁관리청’을 신설해 국유 재산을 사유화하는 등 시장경제 전환 작업을 빠르게 주도했다. 통일 이후에는 동독 공산주의 세력이 주축이 된 좌파당의 연방하원의원으로 활약했다. 모드로 전 총리는 한반도와도 인연이 깊다. 우리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했고 1989년에는 평양을 찾아 김일성 북한 주석을 만났다.
  • 10년 만에 연락한 친구가 ‘청첩장’ 불쑥...이렇게 대처하세요

    10년 만에 연락한 친구가 ‘청첩장’ 불쑥...이렇게 대처하세요

    “새 출발을 축하해주세요. 시간 허락된다면 오셔서 축하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시는 길은 청첩장 참조…” A씨(35)에게 며칠 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청첩장 하나가 도착했다. 몇 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대학교 친구의 청첩장이었다. 이렇듯 평소 연락을 하고 지내지 않던 지인에게서 청첩장을 받게 되면 난감한 경우가 있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락 없다가 갑자기 청첩장, 대처법’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B씨는 “연락 없다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오면 그냥 축하한다는 문자나 보내주면 된다. 여유 되면 축의금도 보내줄 수 있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연락처를 갖고 있다는 건 그 친구와 오래전의 작은 추억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당시에는 즐거웠을 것이고 각자의 인생을 살다 보면 서로 소홀해질 수도, 연락이 뜸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B씨는 “서로의 공감대도 줄어서 연락하려고 한들 서로가 뻘쭘해서 망설이는 경우도 있을 거다”라며 “난 아주 오래전의 작은 인연이라도 수년이 흘러 경조사 연락받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축하할 일은 축하해주고 슬퍼할 일은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게 도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돈을 목적으로 잊힌지 오래된 친구에게까지 연락을 할 정도라면 그만큼 금전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B씨는 “드넓은 우주의 먼지같이 작은 지구에, 한국 땅에 옹기종기…140억년의 우주 역사 속에 고작 100년 사는데 다들 즐겁게 사시길”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A씨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축의금은 못 보내도 축하는 할 수 있다. 인연은 가까워질 때도 있고 멀어질 때도 있는 법이다”, “청첩장을 준다고 꼭 결혼식에 오라는 게 아니라 인사를 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연락 안 하는 친구가 부담스러울까 봐 결혼을 알리지 않았더니 나중에 무척 서운해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여성 66%, 결혼식 청첩장 받을 때 부담 느낀다” 최근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식 참석’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도 모두 참석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결혼식 참석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으로는 남녀 모두 ‘상대와의 친밀도’를 꼽았다. 결혼식 청첩장을 받을 때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 66%, 남성 48%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의 과반이 ‘관계의 애매모호함’(남 44.7%, 여 56.7%)을 이유로 답했다. 이어 ‘경제적 부담’(남 22.7%, 여 16.7%)과 ‘참석 여부의 불확실성’(남 19.3%, 여 15.3%)이 뒤를 이었다.
  • “일방적으로 좋아했다”…정경호, 학부모 앞에서 고백

    “일방적으로 좋아했다”…정경호, 학부모 앞에서 고백

    ‘일타스캔들’ 배우 정경호가 전도연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최치열(정경호 분)이 입원한 남재우(오의식 분)의 병실에 방문해 남행선(전도연 분)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실에 찾아온 최치열을 보고 놀란 남행선은 급하게 커튼을 쳐 아무도 최치열을 알아보지 못하게 막았다.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와 최치열의 차에서 식사를 하며 드라이브를 했다. 드라이브를 하다 잠이 든 남행선에게 최치열은 자신의 옷을 덮어줬다. 그리고 남행선을 보며 “나는 좋아한다. 이 여자를”라며 남행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스캔들로 인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인연을 그만두기로 합의했다. 최치열은 먼저 “그만하죠. 해이 수업. 그래야 될 것 같다”라 했고, 남행선 역시 “그렇죠. 그러는 게 맞겠죠? 그렇지 않아도 저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했다. 이쯤에서 그만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그동안 감사했어요. 해이한테 기회 준 것도 감사하고, 우리 집 오버하는 것 받아준 것도 감사하다. 오늘 밥 먹게 해준 것도 감동이었다. 받은 게 너무 많은데 갚지도 못하고 이렇게 돼 아쉽지만 앞으로 승승장구하세요”라고 말한 후 이별을 고했다. 이후 김영주(이봉련 분)는 남행선에게 “그 선생님은 한 번을 안 온다. 아무리 사람들 눈이 무서워도 그렇지 이렇게 딱 발을 끊냐”라며 최치열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행선은 김영주의 반응을 조용히 무시하며 “그나저나 해이 입시 학원 알아봐야 하나.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이 제일 중요하다던데”라며 인터넷을 서치한 결과 입시 토크 콘서트 정보를 발견했다. 그러나 입시 토크를 진행하는 강사가 최치열인지는 모르고 입시 토크 콘서트에 방문하게 됐다. 입시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이 최치열에게 Q&A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한 학부모는 “자식 교육문제다 보니 좀 예민하다. 얼마 전에 불미스러운 스캔들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해명해 줘라. 그래야 선생님 명성에 누가 안될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그 해명을 왜 해야 하냐. 원래 유명한 사람 옆엔 똥파리들이 꼬이는거 모르냐. 우리 선생님이 소셜 포지션도 그렇고 급 자체도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듣고만 있던 남행선은 결국 자리를 조심스럽게 뜨려 했다. 그러나 최치열은 “그런 거 아니다. 과외도 내가 하겠다고 한 거고, 좋아한 것도 저다. 그쪽이 아니라. 그쪽은 날 선생으로 대하는데 내가 일방적으로 나랑 급이 안 맞게 훌륭한 여자라서 넘치게 따뜻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어서 혼자 좋아했습니다. 그러니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라며 모든 학부모들이 모인 앞에서 남행선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 바이든, 관행이던 슈퍼볼 인터뷰 올해는 안해 “폭스 잖아”

    바이든, 관행이던 슈퍼볼 인터뷰 올해는 안해 “폭스 잖아”

    미국 대통령들의 오랜 관행인 슈퍼볼 인터뷰가 올해 취소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악연을 이어온 보수매체 폭스와는 안한다고 사실상 거부했기 때문이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경기 직전에 방영되곤 했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슈퍼볼은 미국 미식축구 양대 컨퍼런스인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전으로 명실상부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다. 예전만 못하다는 추세이지만 지난해 1억 1만여명의 미국인이 경기를 생중계로 지켜봤다. 이 대단한 이벤트에 앞서 미국 대통령은 중계권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식축구를 포함해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혀 왔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해에는 NBC·CBS 방송과 슈퍼볼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올해 중계권이 폭스로 넘어가며 백악관과 방송국 사이에 벼랑 끝 대치가 이어졌고 결국 관례로 여겨지던 인터뷰 취소로 이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미국 전체의 이목이 쏠리는 인터뷰를 포기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상당한 손실이지만, 눈엣가시 같은 폭스에 정부와 민주당을 공격할 ‘독상’을 차려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던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이 폭스 그룹의 주력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취소하는 대신 흑인들이 주로 보는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소울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쪽으로 선회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도 불발됐다고 전했다. 보수매체인 폭스는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에게 비방에 가까운 비판 기조를 이어가며 좋지 않은 인연을 쌓아 왔다. 그러나 역대 민주당 정권과 폭스의 골 깊은 악연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폭스와 역시 불편한 관계로 일관했지만, 슈퍼볼 인터뷰는 관행대로 했다. 백악관과 폭스는 인터뷰 최종 불발을 둘러싼 책임 공방도 이어가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트윗을 통해 “대통령은 폭스소울과 인터뷰에서 국정연설을 비롯해 핵심 현안에 대해 인터뷰하기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폭스 측에서 인터뷰 취소를 요청한 것으로 들었다”고 화살을 돌렸다. 반면 폭스는 인터뷰 팀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워싱턴DC까지 이동했는데도 백악관에서 인터뷰를 취소했다고 책임을 돌리며 결례를 문제삼는 듯했다.
  • 이영애, ‘20살 연상’ 남편과 결혼식 포착

    이영애, ‘20살 연상’ 남편과 결혼식 포착

    배우 이영애가 남편과 나란히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몽규 HDC그룹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31)가 11일 또래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범현대가와 재계 일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회장이 어릴 때부터 범현대가와 가족끼리 인연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영애는 그레이 컬러의 단정한 코트에 플라워 패턴의 화사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단발 헤어스타일에 단아한 미모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정 교수의 결혼식에는 이영애 부부를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병지 전 축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 ‘현대家’ 정준선 결혼식서 노현정·이부진·이영애 포착…럭셔리 하객패션

    ‘현대家’ 정준선 결혼식서 노현정·이부진·이영애 포착…럭셔리 하객패션

    정몽규 HDC그룹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31)가 11일 화촉을 밝힌 가운데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 교수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넷째 동생인 고 정세영 전 HDC그룹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 슬하 3남 중 첫째다. 영국 이튼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2021년 만 29세에 카이스트 교수가 됐다. 신부는 또래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범(汎)현대가와 재계 일부 인사 등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오후 3시 결혼식을 앞두고 1시 4분쯤 정 교수와 신부 김모씨를 태운 검정색 제네시스 G90 차량이 정동제일교회 정문으로 들어섰다. 차량에서 내린 두 사람은 교회 입구 계단에서 스냅 사진을 촬영하면서 천천히 식장 안으로 향했다.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양가 혼주, 직계가족 추정 7명은 검정색 카니발 2대를 나눠 타고 동시에(1시 4분쯤) 후문으로 조용히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시 40분쯤 도착한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신임 대표이사 등 그룹 관계자들이 모여 하객을 맞을 준비를 했다.범현대가는 오후 2시쯤 들어선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를 시작으로 속속 집결했다. 부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내외는 물론, 정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옛 현대중공업 그룹) 사장 부부, 차녀 정선이씨와 차남 정예선씨가 모두 참석했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고 정주영 회장의 넷째 동생 정상영 KCC명예회장 차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정주영 회장 일곱 번째 아들)도 모습을 보였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뒤를 이었다. 범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오후 2시 37분쯤 시어머니 이행자씨와 함께 정문으로 들어섰다. 단발머리를 한 노 전 아나운서는 깔끔한 올블랙 의상에 진주 목걸이 등으로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 남편 정대선 HN사장은 10분쯤 지나 뒤따라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에선 정몽구 명예회장의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과 남편 정태영 현대카드 회장이 모습을 보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나 정몽구 명예회장의 모습은 취재진엔 포착되지 않았다.범현대가 외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예식 시작 30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정문에 모습을 드러냇다. 고급스러운 미가 돋보이는 세련된 하객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일부 인사도 참석했다. 혼주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등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탁구선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나경원 전 의원, 최중경 전 장관의 모습도 보였다. 연예인 중에선 영화배우 이영애씨가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참석했다. 그레이 컬러의 단정한 코트에 화사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정 전 회장이 어릴 때부터 범현대가와 가족끼리 인연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가수이자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본인 명의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김흥국씨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시작한 결혼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약 40분간 진행됐다. 정동제일교회는 범현대가가 자주 결혼식을 올린 장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도 이곳에서 결혼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11일

    쥐 36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48년생 : 상대방과 상대 마라. 60년생 : 친구의 부탁은 신중하게 처리하라. 72년생 : 운이 좋은 하루다. 84년생 : 자중하면 행복이 있다. 소 37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49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61년생 : 서서히 길이 열린다. 73년생 : 새로운 인연이 생기겠구나. 85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온다. 호랑이 38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50년생 : 함께 일을 추진하라. 62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 74년생 : 재물과 인연이 멀다. 86년생 : 외출하면 행운 온다. 토끼 39년생 : 운이 상반되는 날이다. 51년생 : 문서로 인한 행운 있다. 63년생 : 소망이 이루어진다. 75년생 : 베풀면 행운이 따른다. 87년생 : 현재의 이익에 급급하지 말아라. 용 40년생 : 재복과 소망이 이루어진다. 52년생 : 좋은 평가를 받겠다. 64년생 : 남의 일에 간섭 마라. 76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88년생 :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뱀 41년생 : 계획을 세워서 행동하라. 53년생 : 재물운은 있으나 쌓이지 않는다. 65년생 : 조심스럽게 일하라. 77년생 : 기쁨이 있는 하루다. 89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있다. 말 42년생 :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는다. 54년생 : 냉철하게 지내라. 66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78년생 : 일이 지연된다. 90년생 :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라. 양 43년생 : 활기찬 하루이다. 55년생 : 계획을 재검토하라. 67년생 : 저녁에 약속이 밀리는구나. 79년생 : 이동의 기회가 생긴다. 91년생 : 사람과의 충돌 예상되니 조심하라. 원숭이 44년생 : 너무 큰일은 꿈꾸지 말아라. 56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68년생 : 생활과 가정이 화목하다. 80년생 : 말조심이 상책이다. 92년생 : 동쪽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닭 45년생 : 지친 몸에 활력이 붙는다. 57년생 : 기대한 일이 잘 풀린다. 69년생 :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81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 주의 93년생 : 후회하는 일 하지 마라. 개 46년생 : 매사에 주의하라. 58년생 :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70년생 : 투자한 만큼 소득 있구나. 82년생 :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94년생 : 집안에 기쁨이 넘친다. 돼지 47년생 : 욕심을 내면 손해를 본다. 59년생 : 일을 주의 깊게 살펴라. 71년생 : 도움을 많이 받겠다. 83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95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풀린다.
  • 박수홍, 20년 후원 보육원에 “축의금도 기부”

    박수홍, 20년 후원 보육원에 “축의금도 기부”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20년 간 후원해온 보육원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모두 돌려주고 싶어 하는 부부의 따뜻한 마음, 박수홍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훈훈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50인분의 음식들을 만들었다. 박수홍이 이렇게 대용량으로 음식을 만든 것은 20여 년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내 김다예는 “그간 우리가 많은 일이 있어 찾아오지 못해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박수홍의 보육원 방문에 동행했다. 두 분의 보육원 원장님과 마주한 두 사람. 두 원장님은 아들, 딸처럼 부부를 꼭 안으며 반가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찾아왔을 때 원장님께서 ‘저 분 꼭 잡아라’라고 했다.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 아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원장님은 “다예 씨가 그 때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니 예쁜 마음이 느껴져서 두 사람이 이뤄지기를 바랐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원장님은 “기부해준 차량도 잘 쓰고 있다”라며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앞으로 더 열심히 돕겠다. 결혼식 할 때 축의금도 일부 기부할 생각이다.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서 축의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장인어른이 말씀해 주시더라. 그래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원장님들은 손사래를 치며 “이제는 두 사람의 행복을 잘 챙기라”고 따뜻한 잔소리를 이어갔다고. 박수홍이 20여년간 이어온 기부와 봉사의 의미가 또 한 번 빛날 ‘편스토랑’ 본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10일 밤 8시30분 방송.
  • 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촉구

    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촉구

    전남지역 농업인단체들이 농협중앙회의 전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등 대표 농업인 15개 단체로 결성된 (사)전라남도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본사를 전남지역으로 옮겨라”고 요구했다. (사)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는 “현행법상 농협중앙회는 서울특별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정관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 등에 따라 지사무소를 두도록 하는 법을 개정해 주된 사무소를 전남에 설립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업 경쟁력 강화와 국토 환경 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존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전남에 농협중앙회를 이전한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농협중앙회 등 핵심 공공기관을 농도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역 30만 농업인의 의견을 모아 마련됐다. 강도용 상임대표는 “농어촌 소멸, 조합 소멸,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최대 농산물 생산지 전남에 농협중앙회 본사를 이전하는 것이 정부의 국정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남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돼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지지 릴레이 활동을 전개해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공공기관 전남 이전 국회 대토론회를 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공공기관의 전남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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