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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 허빙자오에 완패…亞선수권 8강 탈락

    안세영, 허빙자오에 완패…亞선수권 8강 탈락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 정상과 또다시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8강전에서 6위 허빙자오(중국)에 0-2(17-21 18-2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회 첫 출전이었던 2022년 4강전에서 왕즈이(중국)에 패해 동메달, 지난해 결승에서 타이쯔잉(대만)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했다. 안세영은 허빙자오를 상대로 4연패 뒤 7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패배를 맛봤다. 안세영이 허빙자오에게 진 것은 2022년 6월 인도네시아오픈 8강전 패배 뒤 1년 10개월만이다. 안세영은 이날 뒷심이 아쉬웠다. 1게임에서 시소게임을 펼치다 17-17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연속 4실점하며 게임을 내줬고, 2게임에서는 6-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5실점, 2실점 하며 7-14로 처진 뒤 추격을 거듭하며 간격을 좁혔으나 흐름을 뒤바꾸지는 못했다. 안세영은 올해 첫 출전 대회인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정상을 밟았으나 연속해서 출전한 인도오픈에서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겨 8강에서 기권했다. 안세영은 재활을 거쳐 출전한 프랑스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어진 전영오픈에서는 4강에서 체력 문제를 노출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 ‘변덕마녀…’ 작가 나우주 “번아웃된 나를 찾는 길은 공동체 회복으로 가는 길”

    ‘변덕마녀…’ 작가 나우주 “번아웃된 나를 찾는 길은 공동체 회복으로 가는 길”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공동체를 만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문제적 단편집 ‘안락사회’에 이어 2023년 어른들을 위한 철학동화 ‘변덕마녀의 수상한 죽가게’로 독자들을 울린 나우주 작가가 오는 20일 제주 애월읍 소재 독립서점 ‘몽캐는 책고팡’에서 첫 북토크를 열어 관심을 끈다. 나 작가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타강사에 공연기획, 소설, 작사, 대학원 논문까지 일 욕심 때문에 너무 많은 일을 하다가 어느 순간 번아웃 됐다”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캐리어 들고 2년간 전국을 떠돌았을 때 제주에도 6개월동안 머문 적이 있었다”고 제주와의 인연을 전했다. 그가 애월읍 독립서점에서 북토크를 하는 건 일종의 ‘의리’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이 서점에 자신의 책이 입점해 베스트셀러가 됐고 책을 읽은 애월사람들이 보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책방지기 임현정 대표에게 듣게 됐다”면서 “임 대표가 언젠가 서울 김포까지 찾아와 책 사인회를 하려고 했으나 번아웃 상태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변덕마녀…’ 출간은 10년간 번아웃돼 ‘모든 것’을 손 놓고 있었을 때 SNS(페이스북)에 끄적끄적 올렸던 글들을 보고 출판사(김영사)에서 제안해서 겨우 펴냈을 정도다. 출판사에서 북토크를 하자는 것도 마다할 정도로 그는 말 그대로 ‘방전된 배터리’였다. 자신을 추스르기조차 힘들었다고 회상했다.그런 그가 제주에서 북토크를 하게 된 이유는 또 있다. 번아웃 됐을 당시 제주에 머물때 찾아갔던 소품카페 ‘꽃향유’ 주인인 이지영 대표가 ‘변덕마녀…’를 읽고 울었다는 고백에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나 작가 역시 당시 그곳 ‘꽃향유’에서 이유없이 울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안락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이 어떻게 안락사되고 있는가에 대한 ‘안락사회’의 얘기가 ‘변덕마녀’의 이야기에선 피로사회에서 번아웃된 마녀가 참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관통하는, 연결되는 고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인에 대한 성찰에서 공동체까지 좀 시선을 확장했으면 좋겠다”면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사회를 돌아보는 시선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북토크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작가는 ‘개인의 힘듦’이 사회와 유기적인 연관이 있고, 결국 우리는 공동체를 회복해야 한다는 얘기를 독자를 만나 하고 싶어하는 듯 했다. 그는 다음달 21일 서울 북티크에서도 북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나 작가는 단편소설 ‘안락사회’로 2014년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2007년 영목신인문학상(단편소설 클리타임네스트라)을 수상했다.
  • 전남도, ‘장터 유랑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전남도, ‘장터 유랑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퓨전국악과 버스킹 등 20개 팀의 공연 단체가 참여해 진행된다. 12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와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순회공연 첫날인 12에는일 지상파 방송 ‘6시 내고향’의 김종하 리포터가 특별 출연하며 전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함평 천지전통시장의 특산물과 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남 장터 유랑단’의 풍물 순회공연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하는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이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 공연 기회 제공과 시장 이용객들의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술만 마시면 ‘며느리랑 연애하고 싶다’는 시아버지 어쩌죠

    술만 마시면 ‘며느리랑 연애하고 싶다’는 시아버지 어쩌죠

    “술에 취하면 성희롱을 일삼는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입니다.” 올해 결혼 5년 차이자 3세 아이를 둔 김모씨에게 60대 시아버지는 ‘가장 든든한 내 편’이었다. 김씨는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자기 아들이 아닌 내 편을 들어주셨다. 항상 예쁜 며느리라고 하면서 예뻐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초 시아버지와 문제가 발생했다. 김씨가 시댁에서 밥을 먹던 중 남편과 시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술에 취한 시아버지가 화장실을 갔다가 지퍼를 연 채 나온 것이다. 김씨가 “아버지, 남대문 열리셨어요”라고 하자 시아버지는 “뭐 어때? 네가 잠가주든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후에도 시아버지의 성희롱은 계속됐다. 김씨가 집으로 돌아간 뒤 시아버지가 전화를 걸어 잠자리에 대해 물은 것이다. 김씨는 “시어머니한테 지나가는 말로 부부관계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시아버지 귀에 들어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당시 남편이 옆에 있었는데 그냥 시아버지께 ‘많이 취하신 것 같다’면서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좋은 일이 있어서 외식했는데 시아버지가 또 만취하더니 귓속말로 ‘난 네가 며느리로 안 보인다’면서 쓱 웃었다”며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는데 시아버지가 따라 오더니 ‘공용이니까 같이 볼일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화를 참지 못한 김씨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라”고 화를 내자, 시아버지는 “너랑 연애 한번 해보고 싶은데 참 아쉽다”고 했고 김씨는 모든 일을 남편에게 말했다. 남편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지만 시아버지는 “제정신이냐.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그런 말을 하겠냐. 왜 사람을 바보로 만드냐”고 부인했다. 이에 당황한 김씨는 이틀간 집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이 소식을 들은 시아버지는 “내가 기억은 안 나는데 네가 그랬다니까 미안하다”면서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냐”고 오히려 김씨를 나무랐다. 시어머니 역시 “그저 시아버지의 술주정 하나 가지고 왜 이렇게 일을 키우냐”고 시아버지의 편을 들었다. JTBC ‘사건반장’에 패널로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남편분의 역할이 크다. 시댁과 단절하고 아내를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더 심각한 큰일 당하기 전에 인연을 끊는 게 좋겠다” “부부는 무촌. 부자는 1촌이니 아들이 부모와 연끊는 게 맞다.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다”라며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탈북 공학도·사격 황제·가수 국회 입성… 2명은 재선으로 ‘금배지’

    탈북 공학도·사격 황제·가수 국회 입성… 2명은 재선으로 ‘금배지’

    22대 총선을 통해 ‘스타’ 체육인부터 가수, 초등교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46개 비례대표 의석을 채우게 됐다. 11일 확정된 비례대표 정당 득표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7%로 18석,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7%로 14석, 조국혁신당이 24.3%로 12석, 개혁신당이 3.6%의 득표율로 2석을 확보했다.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비롯해 ‘탈북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2번)과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3번)가 일찌감치 국회 입성을 확정 지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사격 황제’ 진종오 전 대한체육회 이사(4번)도 배지를 달았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의원(15번)은 또다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낸다. 외교안보 전문가로 첫 여군 육군 소장을 지낸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6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12번) 등이 국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8번)과 대통령직 인수위원 출신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9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18번)도 당선이 확정됐다. 김장겸 전 MBC 사장(14번)도 국회에 들어간다. 전북 지역에서 정치를 해 온 조배숙 전 의원(13번)도 비례대표로 5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여성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1번)을 비롯해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2번),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3번) 등 다채로운 경력의 인물들이 당선됐다. 기본소득당 비례대표였던 용혜인 의원(6번)도 김예지 의원처럼 ‘비례 재선’이 됐고 의대 증원에 적극 찬성했던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12번)도 국회의원이 됐다.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7번), 영화평론가 출신 강유정 강남대 교수(9번)도 배지를 달게 됐고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은 14번으로 비례대표 막차를 탔다.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통하며 조국혁신당도 12명의 비례대표를 냈다.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1번)과 조국 대표(2번)를 비롯해 신장식 변호사(4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재판 중인 황운하 의원(8번),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 중인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10번) 등이 22대 국회에서 강하게 검찰 개혁을 주장할 전망이다.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인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도 비례 7번으로 배지를 단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전 한동대 교수(6번)도 여의도에 입성한다.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당선과 함께 3% 득표율을 넘긴 개혁신당은 비례 1번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6번)와 2번인 천하람 변호사가 당선됐다.
  • 탈북 공학도·사격 황제·가수 국회 입성… 2명은 재선으로 ‘금배지’

    탈북 공학도·사격 황제·가수 국회 입성… 2명은 재선으로 ‘금배지’

    22대 총선을 통해 ‘스타’ 체육인부터 가수, 초등교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46개 비례대표 의석을 채우게 됐다. 11일 확정된 비례대표 정당 득표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7%로 18석,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7%로 14석, 조국혁신당이 24.3%로 12석, 개혁신당이 3.6%의 득표율로 2석을 확보했다.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비롯해 ‘탈북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2번)과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3번)가 일찌감치 국회 입성을 확정 지었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사격 황제’ 진종오 전 대한체육회 이사(4번)도 배지를 달았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의원(15번)은 또다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낸다. 외교안보 전문가로 첫 여군 육군 소장을 지낸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6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12번) 등이 국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8번)과 대통령직 인수위원 출신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9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18번)도 당선이 확정됐다. 김장겸 전 MBC 사장(14번)도 국회에 들어간다. 전북 지역에서 정치를 해 온 조배숙 전 의원(13번)도 비례대표로 5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여성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1번)을 비롯해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2번),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3번) 등 다채로운 경력의 인물들이 당선됐다. 기본소득당 비례대표였던 용혜인 의원(6번)도 김예지 의원처럼 ‘비례 재선’이 됐고 의대 증원에 적극 찬성했던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12번)도 국회의원이 됐다.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7번), 영화평론가 출신 강유정 강남대 교수(9번)도 배지를 달게 됐고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은 14번으로 비례대표 막차를 탔다.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통하며 조국혁신당도 12명의 비례대표를 냈다.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1번)과 조국 대표(2번)를 비롯해 신장식 변호사(4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재판 중인 황운하 의원(8번),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 중인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10번) 등이 22대 국회에서 강하게 검찰 개혁을 주장할 전망이다.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인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도 비례 7번으로 배지를 단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전 한동대 교수도 여의도에 입성한다.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당선과 함께 3% 득표율을 넘긴 개혁신당은 비례 1번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2번인 천하람 변호사가 당선됐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대교구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 서품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대교구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 서품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일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경상(바오로) 신임 보좌주교 서품식에 참석했다. 서품식에는 정순택 대주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 주교단 및 사제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경상 주교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했다. 이 주교는 이날 서품식 후 공식적으로 주교로서 사목활동을 시작한다. 김 의장은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의 수품을 축하드린다”라며 “낮은 곳에서 모든 이들을 섬기는 성직자들을 본받아 서울시의회도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늘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시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는 김 의장의 지역구인 개포동 천주교회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 첫 ‘김기동 더비’ 누가 웃을까…서울 vs 포항 상암벌 대충돌

    첫 ‘김기동 더비’ 누가 웃을까…서울 vs 포항 상암벌 대충돌

    프로축구 K리그 첫 ‘김기동 더비’가 펼쳐진다. 아니, ‘박태하 더비’이기도 하다. 2024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포항 스틸러스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FC서울과 7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포항은 현재 4승1무1패(승점 12점)로 1위다. 2승3무1패(9점)의 서울은 6위로 중위권이다. 개막전 패배 뒤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는 두 팀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김기동 서울 감독 때문이다. 포항 레전드 출신 김 감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포항을 지휘하며 2021년을 빼놓고는 모두 빅4에 진입했다. 2021년에는 대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준우승했고, 지난해에는 FA컵 우승, K리그1 준우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썼다. 팀 살림살이가 그리 넉넉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 ‘기동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 특히 2020년부터는 4년 연속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져 강등 위협을 여러 차례 겪었던 서울은 올해 김 감독을 전격 영입해 명가 재건에 나서고 있다. 개막전 패배 뒤 4라운드까지 1승2무1패로 시즌 초반 하위권에 자리하자 김 감독은 “너무 많은 걸 바꾸려 한 것 같다”며 선수단에 사과했다고 한다. 서울은 5라운드에서 당시 선두였던 김천 상무를 5-1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쇄신했고, 6라운드에서 대구 FC와 0-0으로 비기며 호흡을 조절했다. 서울은 특히 올 시즌 6경기에서 절반을 클린시트(무실점)로 장식하며 전체 4실점으로 포항과 함께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에는 김 감독이 포항 지휘봉을 잡고 있던 시절 거느렸던 일류첸코, 임상협, 강상우, 포항 출신 선수들이 여럿 포진한 점도 흥미롭다. 현재 부상 중인 이승모도 포항 출신이다. 서울로선 이번 포항전 승리가 시즌 초반 행보에 중요하다. 포항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 선두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K리그1 역대 최정상급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제시 린가드가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포항전부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이 서울로 떠나자 포항은 역시 레전드 출신인 박태하 감독을 사령탑에 임명했다. 공교롭게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시즌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 고공 행진 중이다. 포항은 선두 유지가 목표다. 개막전 패배 뒤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내달렸다. ‘포항 원클럽맨’인 박 감독은 지도자로서 서울과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 서울의 수석코치로 당시 최용수 감독을 보좌하며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포항은 2위 김천과 승점 차가 1점밖에 되지 않아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선두 자리를 다지게 된다.
  • 배우 류준열, 김주형 골프백 메고 오거스타 밟아

    배우 류준열, 김주형 골프백 메고 오거스타 밟아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개막 전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 배우 류준열이 등장했다. 류준열은 11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올해 마스터스 출전자 김주형의 캐디로 골프백을 멨다. 류준열은 마스터스 고유의 하얀 캐디복과 초록색 모자 차림이었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 선수들이 대회장 내 9개의 파3 홀을 돌며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다.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 성격이 더 강해 선수들은 아내나 애인, 자녀 등 지인에게 캐디를 맡기기도 하고, 이들이 선수 대신 샷을 하기도 한다.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은 인연으로 김주형의 캐디를 맡게 된 것으로 전해진 류준열은 김주형의 백을 어깨에 걸치고 페어웨이를 따라다녔다. 류준열은 9번 홀(135야드)에선 직접 샷을 선보였다. 그는 티샷을 그린에 올리고 파를 작성했다. 이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이상 미국)와 경기한 김주형은 이후 소셜 미디어에 류준열, 동반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류준열의 샷 영상을 올리며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라고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한편 올해 파3 콘테스트에서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5언더파로 우승했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파3 콘테스트에 나선 파울러는 아내, 딸과 함께 참가해 멋진 추억을 남겼다. 1960년 파3 콘테스트가 진행된 이후 여태 파3 우승자가 그해 마스터스에 우승한 적이 없어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플레이하지 않는다. 앞서 가수 이승철이 2011년 양용은의 캐디로, 2015년엔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의 캐디로 나선 바 있다. 올해에도 날씨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 악화로 관중을 위한 출입문 개방 시간을 늦춘다고 공지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막일 오전) 폭우와 순간 풍속 17~20m의 돌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날 대회 진행이 지연될 수 있다. 지난해 대회 2라운드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쳐 17번홀 근처의 소나무 3그루가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12일 이후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보됐다.
  • ‘한소희와 결별’ 류준열, 다른 스타와 미국서 다정한 모습

    ‘한소희와 결별’ 류준열, 다른 스타와 미국서 다정한 모습

    배우 류준열(38)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꿈의 무대’ 마스터스의 명물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22)의 골프 백을 메고 캐디로 나섰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벤트 경기로 대회 참가 선수들이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캐디를 맡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다.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10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 별도로 마련된 파3 코스. 류준열은 경기 시작 30분 전에 드라이빙 레인지 옆 로커에서 마스터스 캐디가 입는 항공 수트 스타일의 하얀색 캐디 복으로 갈아입었다. 김주형과 배우 류준열은 같은 교회에 다니며 가까워진 인연으로 ‘형 동생’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은 평소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나 가수 등 국내 연예인이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등장한 것은 류준열이 세 번째다. 가수 이승철은 2011년에 양용은의 캐디로 나섰고, 2015년엔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의 가방을 멨다. 최근 배우 한소희와 공개 연애와 작별 등 논란 때문인지 류준열은 극도로 말을 아꼈다. 정상급 골퍼와 그의 가족들과 축제를 즐긴 류준열은 환하게 웃으면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며 “소속사를 통해 꼭 답변드리겠다”고 했다.
  • 친명계 대다수 국회 입성… ‘좌장’ 정성호, 5선 의원 꿰찼다

    친명계 대다수 국회 입성… ‘좌장’ 정성호, 5선 의원 꿰찼다

    서영교·정청래 당선… 박찬대 3선대선캠프 출신 우원식·정진욱 확정‘경기도 라인’ 모경종, 이행숙 꺾어‘대장동 변호’ 양부남·박균택 성공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151석)을 뛰어넘는 승리를 거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도 대거 국회로 진입하게 됐다. 11일 오전 1시 기준 현재 지도부에 속한 친명계 대다수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랑갑에 출마한 서영교 최고위원은 60.94%를 득표해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삼화(39.05%) 국민의힘 후보를 20% 포인트 이상 앞서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최고위원도 53.69%로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공보특보단장을 지낸 김경진(46.30%) 후보를 약 7% 포인트 차로 앞섰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서울 마포을에서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운동권 청산을 내건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인천 연수갑에 출마해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그룹으로 꼽혔던 ‘7인회’ 가운데 ‘친명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은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를 따돌리고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지역 최초의 5선 의원에 등극했다. 정 의원과 이 대표는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과거 이 대표가 정 의원에게 공천 국면에서 조언을 구하는 문자 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된 적도 있다. 김영진(경기 수원병)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신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우원식 의원 역시 국민의힘 현경병 후보를 제치고 5선에 성공했다. 우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광주 동·남구갑에서 당선을 확정 지은 정진욱 후보도 이재명 대선캠프 출신이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인연인 ‘경기도 라인’도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행숙 국민의힘 후보를 꺾은 모경종(인천 서구병) 후보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지내던 시절 10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청년비서관으로 채용되며 이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로 불리는 양부남(광주 서구을)·박균택(광주 광산갑)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 출마한 만큼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이건태(경기 부천병)·김동아(서울 서대문갑)·김기표(경기 부천을) 후보도 각각 국민의힘 하종대·이용호·박성중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관련 재판에서 직간접적으로 이 대표 측을 변호하거나 도운 적이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대표가 공을 들인 영입 인재 가운데 김남근(서울 성북을), 차지호(경기 오산),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는 국민의힘 이상규, 김효은, 이수정 후보를 제쳤다. 성북을과 오산은 야당세가 강한 곳으로 성북을에서는 19대 총선부터, 오산에서는 17대 총선부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 ‘올드보이의 귀환’ 정동영, 5선 고지 등정에 성공

    ‘올드보이의 귀환’ 정동영, 5선 고지 등정에 성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전주시병에 출마한 정동영(70) 전 통일부 장관이 국회에 재입성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정 당선인은 방송기자 생활을 하다 정치에 입문해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을 지냈으며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대권에 도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했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당시 전주에서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6대, 18대, 20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당선됐다. 지난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캠프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서실 수석부실장을 지내면서 이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반대로 이번 총선에선 정 당선인이 “이재명 대표 지킴이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현역 의원인 김성주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어 승리하면서 주목받았다. 두 후보는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서 두 번이나 본선에서 대결했지만, 당시 정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21대에선 민생당 후보로 출마했다. 두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 당선인은 이날 본선에서 타 후보들을 크게 앞지르며 오후 10시 20분쯤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정 당선인은 “전주는 저에게 어머니의 품 같은 곳”이라면서 “효심을 다하듯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낮은 자세로 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의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면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 종식을 위해 선두에 서는 것은 물론,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하고, 늘 품어 왔던 정치 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토론하고 마음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0일

    쥐 48년생 : 참고 기다리면 길운 들어온다. 60년생 : 최선을 다하고 기다려라. 72년생 : 매사 긍정적으로 임하라. 84년생 : 흔들리면 더욱 상처 입는다. 96년생 :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소 49년생 : 부드러운 자세가 유리하다. 61년생 : 때가 왔으니 잡아라. 73년생 : 섣불리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마라. 85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된다. 97년생 : 마음을 열고 가족과 대화하라. 호랑이 50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이다. 62년생 :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라. 74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86년생 : 대인관계에서 실수 조심하라. 98년생 : 남을 모함하면 큰 화가 돌아온다. 토끼 51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63년생 :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75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 운이다. 87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00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용 52년생 : 집안이 화평해진다. 64년생 : 경제 사정 맞추어서 움직여라. 76년생 : 가까운 이웃을 조심하라. 88년생 :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라. 00년생 : 소망했던 일 며칠 후 해결. 뱀 53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65년생 : 차츰 풀리면서 순조로워진다. 77년생 : 건강에 너무 자부하지 마라. 89년생 : 고민 있으면 친구에게 털어놓아라. 01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말 54년생 : 건강 지키고 분수 지켜라. 66년생 : 신수가 고르지 못하니 고민이 많구나. 78년생 :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구나. 90년생 : 집안일이 잘되고 기운이 좋아진다. 02년생 : 윗사람에게 인정받는다. 양 43년생 : 우연히 돕는 자가 있어 행운이 있다. 55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67년생 : 어려운 일 있으니 주변 도움 청하라. 79년생 : 다른 사람에게 갈 재물이 나에게 온다. 91년생 : 시비에 유의하라. 원숭이 44년생 : 중요한 사람과 만나겠다. 56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 68년생 : 재물 들어오나 쉽게 나간다. 80년생 : 비밀리에 처리할 일이 생기겠다. 92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얻는다. 닭 45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57년생 : 뜻하지 않게 횡재수 있다. 69년생 : 뜻을 굽히지 말고 밀고 나가라. 81년생 : 가정 화목에 힘쓰지 않으면 불화. 93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개 46년생 : 자녀에 애정을 표시하라. 58년생 : 현재에 만족하라. 70년생 : 잃는 것 많지만 얻음도 있다. 82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 있다. 94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성의 다하라. 돼지 47년생 : 환경에 순응하는 유연성을 길러라. 59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71년생 : 평가가 좋아져 지위가 오른다. 83년생 : 정직함이 최선이다. 95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 [길섶에서] 마음먹기

    [길섶에서] 마음먹기

    감기에 걸렸다. 집에서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일한 게 화근이 됐던 것 같다. 잦은 마른기침에 목이 부어올라 약을 먹고 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웃통을 벗은 채 이른 더위를 식혔다는데 집에서 감기에 걸렸다니 기묘한 세상이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던 지인이 카톡으로 감기 조심 이모티콘을 보내왔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내 감기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본인이 걸려 조심하라고 보낸 것이란다. 아내는 20대 청춘도 아닌데 반팔 차림이니 걸린 것이라는 핀잔과 함께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성화다. 나를 아프게 하는 이 녀석과 빨리 헤어져야겠다. 세상사 마음먹기라고 감기를 통해 인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가벼운 병이든 중병이든 아픈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슬픈 일이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음식 못지않게 건강한 마음먹기를 다짐해 본다. 잘만 먹으면 일상이 즐거워지니 제대로 먹어 보련다.
  • ‘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결혼 날짜 잡았다

    ‘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결혼 날짜 잡았다

    ‘나는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솔로’ 17기 현숙(가명)은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 댓글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그는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현숙은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 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 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라고 ‘나는 솔로’ 방송 장면을 언급했다. 이어 현숙은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고 덧붙였다. 마무리로 그는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7기 상철과 현숙은 SBS Plus·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었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주이스라엘 대사 임명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주이스라엘 대사 임명

    일본 정부는 9일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고이치(62) 주이스라엘 대사를 임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아이보시 고이치(64) 주한 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하고 한국 정부에 외교적 임명 동의 절차인 아그레망을 신청했다. 이후 한국 정부의 동의를 받아 이날 정식 임명했다. 교토 출신인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 졸업 후 1985년 외무성에 들어갔다. 주미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북미 제2과장 등을 지냈고 주한 일본대사관 2인자인 총괄공사로 2년 재임하는 등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21년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를 지냈다. 지난해 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을 이송할 때 일본인 귀국을 지원하자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NHK는 “한일 양국은 정상 간 상호 왕래인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도 했다”며 “미즈시마 대사는 한국 주재 경험을 통해 관계 개선의 흐름을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 홍제폭포 콘서트장 된다

    서대문구 홍제폭포 콘서트장 된다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폭포’에서 매달 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수변 감성 공간으로 개장한 이곳은 그간 30여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된 관련 콘텐츠의 합계 조회 수가 천만 회를 넘기는 등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기고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카페 앞 가설무대에서 콘서트를 연다. 자유롭게 노천 테이블에 앉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음악 장르와 테마는 매달 변화를 준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성악과 팝 공연이 펼쳐지고, 여름철인 7월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연계한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10월에는 록과 힙합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이 준비된다. 이달 18일에 열리는 첫 콘서트에는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자오선’, 그리고 DJ 호도리가 참여한다. 이 중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서대문구 인디음악 콘서트에 2년 연속 참가하고 남가좌동에 위치한 모래내시장을 배경으로 4집 앨범 ‘모래내판타지’를 내는 등 지역과 인연이 깊다. 이성헌 구청장은 “카페 폭포 정기 콘서트는 누구나 찾아와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연”이라며 “음악의 즐거움과 서대문 홍제폭포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집념으로 게임의 법칙 깼다… 수조원대 부자 된 ‘진품 흙수저’[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집념으로 게임의 법칙 깼다… 수조원대 부자 된 ‘진품 흙수저’[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초등학생 때 신문 배달, 고교 중퇴중소기업서 시작, 사업 실패 두 번 “가난했기에 강한 생명력·열망 얻어”이재현 권유로 복귀 후 코스피 상장‘하이브’ 방시혁과 같은 항렬 종친‘엔씨’ 김택진과 전략적 협력 관계 방준혁(56)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은 자신을 ‘진품 흙수저’라고 부른다. 성인이 될 때까지 자가에서 살아 본 적이 없고 고교 중퇴 학력으로 명문대 출신 개발자가 즐비했던 1세대 게임사들 틈바구니에서 굴지의 게임 업체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가리봉동이 내려다보이는 신사옥 방 의장은 1968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아버지 방극두(81)씨와 어머니 진인순(2011년 작고)씨 사이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가난했던 집안 환경 탓에 방 의장은 나고 자랐던 가리봉동을 28년 만에 떠나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운명처럼 구로에서 넷마블을 성장시키며 집무실 창가에서 가리봉동이 내려다보이는 옛 구로 정수장 터에 신사옥인 지타워를 짓고 2021년 입주해 구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다. 방 의장은 2016년 신입사원 연수회에서 “가난했기 때문에 잃은 것도 많지만 강한 생명력, 강한 열망을 얻게 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로 신사옥을 통해 낙후된 구로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것”이라고도 했다. 방 의장은 초등학생 시절 신문 배달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서울 시내 한 고교를 2학년 때 중퇴한 뒤에는 중소기업 사업관리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손을 댔다. 위성통신을 이용해 영화와 방송을 전송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다만 초창기 쌓아온 영업력과 PC방 기반 온라인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은 이후 넷마블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친척’ 하이브 지분 투자… 사업가 면모 남양 방씨 창평공파 29대손인 방 의장은 가족을 중시하는 집안 분위기 속에 자랐다. 전북 남원에 있는 남양 방씨 집성촌에는 방 의장과 아버지가 2004년 2000만원을 들여 조부와 증조부, 고조부까지 함께 모신 봉안당이 있다. 방 의장과 방시혁(52)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같은 항렬 종친인 먼 친척 관계지만, 아버지 세대는 집성촌에서 한 식구처럼 지냈던 가까운 사이다. 최근까지도 아버지를 모시고 식사를 함께할 정도로 꾸준히 교류를 이어 가는 관계다. 젊은 시절 방준혁 의장은 종친 중 고위공무원이 된 방시혁 의장의 아버지 방극윤(85)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여러 차례 찾아가 사업 관련 상담을 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을 통해 2018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지난해 기준 18.21%)가 됐다. 남양 방씨 대종회 고문인 방극윤 전 이사장은 종친 관계와 지분 투자의 연관성에 대해 “방준혁 의장도 사업가니까 돈을 함부로 빌려주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하이브 사업이 유망하니까 나중에 전부 주식으로 많이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39살처럼 살고파 생일 초는 늘 39개 과거 방 의장은 40대가 되기 전 돈을 많이 벌어 은퇴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2000년 설립한 넷마블이 2004년 CJ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800억원을 받은 방 의장은 남겨둔 지분을 포함해 당시 서른여덟 살의 나이로 1000억원대 부자가 됐다. 방 의장은 이후 2006년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열심히 일하던 서른아홉 살 때처럼 젊은 감각을 유지하며 살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금도 생일 초를 39개만 꽂는다고 한다. 방 의장은 회사를 떠난 뒤 건강 회복을 위해 가족들과 집 주변 공원을 산책하며 체력을 길렀다. 배우자인 신혜영(54)씨는 “(남편) 건강이 안 좋아서 쉬었을 때도 함께 트레킹으로 체력을 길렀다. 집안일을 열심히 해서 남편이 몸을 추스르는 것 외에는 신경 쓸 일이 없도록 내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 의장은 이후 동생 방원혁(54)씨가 대표이사였던 개인 회사 인디스앤뿐 아니라 기체 포장재 업체인 인디스에어, 친환경 금속업체인 화이버텍, 할리스 등에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기준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1조 2873억원 규모다. ●이재현 존경… 박병무에겐 든든한 우군 방 의장은 지난 2011년 5월 모친상을 당했을 때 이재현(64) CJ그룹 회장으로부터 회사 복귀를 요청받고 CJ E&M 게임 사업 부문 총괄 상임고문으로 복귀하며 다시 지분을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방 의장은 퇴사 이후 계속 복귀를 권했던 이 회장을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자주 한다. 방 의장은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적대적 인수합병(M&A) 관계로 돌아서자 김택진(57)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의 손을 잡으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덕분에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2016년 12월 출시하며 한 달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넷마블은 이를 바탕으로 2017년 5월 코스피 상장에도 성공했다. 박병무(63)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와도 인연이 깊다. 2001년 12월 당시 로커스홀딩스(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였던 박 대표가 방 의장을 이끌어 줬다면 이제는 엔씨소프트 3대 주주가 된 넷마블 방 의장이 박 대표의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 이계인, 재혼 고백 “지금 아내, 내 인생의 희망이자 우정”

    이계인, 재혼 고백 “지금 아내, 내 인생의 희망이자 우정”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계인이 결혼 스토리를 밝힌다. 8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78화에는 2004년 결혼 후 20년 만의 방송에 출연하는 조현숙, 김지영, 이민우가 출연해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낸다. 이계인은 김용건, 김수미, 김혜정과 손수 죽염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고생 끝에 만난 지금의 아내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고백한다. 이계인은 “나의 나머지 인생의 희망이자 우정이다”며 “친어머니의 제사를 준비하며 만난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러브 스토리를 소개한다. 2021년 당시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공개하며 마음 아파했던 이계인은 세 번째 결혼을 밝힌 셈이다.이런 가운데 임호, 조하나 그리고 김지영, 이민우가 연근 밭 노동을 하러 가기 전 들른 슈퍼에서 ‘전원일기’ 아름 엄마 윤희 역의 조현숙과 깜짝 재회한다. 극 중 고구마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설정을 그대로 재연하여 고구마 판매원으로 변장해 있던 조현숙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양촌리 YB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조현숙과 함께 ‘전원일기’의 청년부를 책임지며 동고동락한 이들인 만큼 한층 들뜬 분위기에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이민우와는 드라마 ‘전설의 고향’ 걸귀 편에서 연기 합을 맞춘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 “스님 옆에서 단체미팅”…외로운 男女 20명, ‘나는 절로’ 결과는

    “스님 옆에서 단체미팅”…외로운 男女 20명, ‘나는 절로’ 결과는

    연애와 결혼이 힘들어진 요즘, 외로운 청춘남녀가 인연을 찾고자 지난 6일 인천 강화군 소재 전등사에 모였다. 이들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나는 절로’ 캠페인 지원자들로 남자는 15대 1, 여자는 1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나는 절로’는 저출산 시대에 조계종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작한 ‘나는 절로’는 올해 강화 전등사에서 4월 6~7일 진행됐다.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을 한정해 재단이 지난달 4~8일 30대(1985년 1월 1일~1994년 12월 31일 출생자)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했는데 총 337명(남성 147명·여성 190명)이 신청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상대방의 나이나 직업, 성명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전등사에 모였다. 서로에게는 실명 대신 별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참가자 민지(가명)씨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니 새롭다”며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고 하는 게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원영(가명)씨는 “다들 마음을 내려놓고 오시는 것 같다”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나 계산할 필요 없이 만날 수 있다. 주선자를 의식하지 않으니 (연인이 될 수 없다면) 그냥 친구가 되어도 좋다”고 전했다.어색했던 초반과 달리 저녁 공양 시간이 지난 뒤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일부 남녀는 사찰 전각 뒤 오솔길을 오붓하게 산책했다. 산사의 기온이 떨어지자 남성 참가자가 겉옷을 벗어 여성에게 건네주기도 했다. 야간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참가자들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손을 맞잡고 은근한 눈빛을 보냈다. 모든 참가자가 각각 10명의 이성과 일대일 대화를 하며 늦은 시간까지 서로를 탐색하며 템플스테이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나는 절로’의 커플 매칭률은 어땠을까. 주최 측이 참가자에게 마음에 드는 이성의 별명을 써서 내도록 했더니 모두 네쌍의 남녀가 서로 일치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참가자가 모두 서울·경기 권역에서 왔다”면서 “광역자치단체마다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결혼 안 해요”…26년 새 ‘반토막’ 난 혼인 건수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록적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는 한국에서는 ‘결혼’마저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4000건이다. 역대 최저치를 찍었던 전년보다 1.0%(2000건) 소폭 늘었으나, 3년 연속으로 20만건을 밑돌았다. 1996년 40만건 대였던 혼인 건수는 1997년(38만 9000건) 30만건대로 내려온 뒤 등락을 거듭하다 2016년 20만건대에 진입했다. 2021년(19만 3000건)부터는 20만건 밑으로 내려와 3년 연속 19만건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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