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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준·박진주 무슨 인연이길래…함께 찍힌 사진 ‘깜짝’

    박서준·박진주 무슨 인연이길래…함께 찍힌 사진 ‘깜짝’

    배우 박서준이 대학 동기인 박진주의 뮤지컬을 보러 갔다. 최근 박진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서로 짓밟고 음해하고 조롱하고 무시하는데 너무 소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진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하러 온 박진주의 대학 동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서준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이어 “연기과 07 동기는 하나다”라고 덧붙였다.박진주와 박서준은 서울예대 연기과 07학번 동기다. 박진주는 과거 “(박서준과) 아기 시절부터 같이 큰 사이라고 할 수 있다”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 이상민 “동거 아니면 결혼 목표”…일도 줄였다

    이상민 “동거 아니면 결혼 목표”…일도 줄였다

    코미디언 이상민이 연애를 다짐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3대3 단체 미팅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이날 ‘연애 반장’으로 나서며 멤버들의 연애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김준호의 재치 넘치는 중재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이 자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이상민이었다. 그는 “동거 아니면 결혼, 둘 중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일을 줄였다”고 깜짝 고백하며 연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발언에 탁재훈은 “일도 줄이고 정자도 줄이면 어떡하느냐”고 농담을 던졌지만, 이상민은 “정자는 늘어나고 있다. 느낌이 있다”고 응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새로운 인연에 내 시간을 할애하려 한다”고 다시 한번 고백하며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 전쟁이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사연…‘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전쟁이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사연…‘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노래.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떼놓을 수 없어서 이산가족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 그래서 누구나 아는 국민가요가 된 노래. 가수 곽순옥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가 그렇다. 많은 사람의 한 맺힌 마음을 위로한 그 노래와 같은 제목의 연극이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중이다. 무대 예술의 거장 표재순이 연출한 작품으로 6·25 전쟁으로 헤어지게 된 부부의 기막힌 일대기를 그린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이제 막 첫돌이 된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윤옥이와 김중기가 주인공이다. 인생 말년에 요양원에 머무는 옥이는 죽은 인연들을 회상하며 추모제를 지내고, 옥이의 그리움이 죽은 이를 소환한다. 옥이의 남편 중기, 옥이를 짝사랑했던 백춘수, 옥이의 새로운 인생에 함께한 황씨, 옥이의 아들을 데려간 고상현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옥이와 중기는 젊은 날 부부의 연을 맺지만 행복할 틈도 없이 벌어진 전쟁으로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생사도 모른 채 각자의 삶을 살게 되는 두 사람은 인민군 신분의 중기가 마을을 찾아와 국군에 항복하면서 만날 뻔하지만 춘수의 방해로 결국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다. 옥이는 피란길에 아들을 잃는 것부터 시작해 이후로 사연 많은 삶을 산다. 춘수에게 성폭행당해 또 다른 아들을 얻는 그는 생계를 위해 카바레 가수부터 행상까지 안 해본 일 없이 고생하며 악착같이 산다. 부모 세대가 살아왔을 그 모습 그대로다. 중기 역시 늘 옥이를 그리는 마음으로 살면서도 결국 새살림을 차린다. 처가의 도움으로 시작한 사업이 승승장구해 어엿한 기업의 사장 자리에도 앉는다. 각자의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내면서도 함께였어야 할 두 사람이 서로를 그리워하다 결국 이뤄지지 않는 만남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한다. 무대 위 인물들은 서로 모르지만 관객들은 다 아는 사연들이어서 더 절절히 다가온다. 부모님 세대라면 공감할 이야기이기에 몇몇 대목에서 눈물을 훔치는 노년의 관객들을 볼 수 있다. 그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들이 흘러나올 땐 함께 부르며 위로받기도 한다. 점점 희미해져 가는 전쟁이 남긴 상처가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사무치는 일이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걸 일깨우면서 젊은 관객들의 눈시울도 젖어 들게 한다.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이 작품을 통해 7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고두심이 비극의 중심에 선 옥이를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김동진 역에 임동진, 백춘수 역에 기정수, 황씨 역에 이한수, 고상현 목사 역에 원근희, 고진우 목사 역에 정선일과 깜짝 출연으로 김창옥이 나선다. 이순재와 이정길은 해설자로 나서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1막과 2막을 이어주는 것은 물론 짧은 출연에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대단한 존재감을 뽐낸다. 라이브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 역시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7일까지.
  • 하연수, ‘11년 인연’ 김성은 결혼식서 깜짝 포착

    하연수, ‘11년 인연’ 김성은 결혼식서 깜짝 포착

    배우 하연수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성은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3년에 처음 만나 2024년에 너를 보내네”라며 “성민이 축사에 눈물 터져버린 나도 참 주책이구나 싶다”고 적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순풍산부인과에 ‘김의찬’ 역으로 출연했던 김성민이 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연수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 성은이 마음 깊이 응원하고 사랑해. 항상 따뜻하고 한결같은 네가 친구라서 참 행운아야 난”이라며 “앞으로도 네가 가고자 하는 길 곳곳에 숨어서 늘 비춰줄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했다. 그리고 “성민이 축사 최고였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하연수와 김성은은 2013~2014년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국립창원대 덕에 평생 찾던 조부 묘 껴안아” 독립운동가 후손의 눈물

    “국립창원대 덕에 평생 찾던 조부 묘 껴안아” 독립운동가 후손의 눈물

    국립창원대 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달 독립운동가 윤계상 선생 후손인 윤동균(81)씨와 미국 하와이를 찾아 하와이 독립운동가 묘소를 참배하고 독립운동 활동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19년부터 하와이 한인 이민자 묘비 조사를 벌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왔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이루고자 헌신한 인물들이지만, 묘소는 방치되거나 잊히는 일이 잦았다.국립창원대 박물관·지속가능발전센터와 윤동균씨 인연은 2022년 이어졌다. 그해 박물관·지속가능발전센터는 하와이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자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당시 언론으로 소식을 접한 윤동균씨는 조상 묘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박물관에 방문했고, 이후 국립창원대는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해 9월 윤동균씨가 보낸 족보를 근거로 윤계상 선생 본명이 윤원식, 자(이름에 준하는 것)는 계상인 것을 확인했다. 또 그가 1922년 사망했고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 커피농장에 ‘윤계상 비석’이 묻혀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 조사 결과, 윤계상 선생은 1867년 안동 출생으로 1905년 하와이로 갔다. 이후 그는 미국 독립운동 중심 한인 단체인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했다. 윤계상 선생은 하와이 한인여학원과 한인기독교회를 세우는 등 하와이 한인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당시 호놀룰루 일본 영사관은 선생을 ‘불령선인(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말을 따르지 않는 한국 사람을 이르던 말)’이라며 조선총독부에 보고하기도 했다. 이번 하와이 방문에서 윤동균씨와 그 가족들은 윤계상 선생 묘소에 참배하고 활동지를 살폈다. 김주용 국립창원대 박물관 학예실장은 “8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뿌리를 찾고자 오랜 세월 동안 노력해온 끝에 만남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윤계상 선생 활동 기록을 심도 있게 조사해 독립유공자로 추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균 씨는 “평생을 할아버지 묘소를 찾아 헤맸다. 국립창원대 도움으로 이렇게 묘소를 찾아 인사드릴 수 있게 돼 평생소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하와이 한인 이민자 독립운동 역사와 그들 후손의 정신을 널리 지속해서 알릴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잃어버린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며 “독립운동가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나♥도 제주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진행형

    나♥도 제주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진행형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청에서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 19명을 만나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는 영웅시대 전국지역장들의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워크숍에 따른 방문으로 성사됐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면서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삼다수·한라산 소주 공장 견학, 곶자왈 방문 등을 통해 막연히 알고있던 제주에 대해 청정한 자연이미지를 더하며 보다 깊이 있게 알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타 팬클럽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팬클럽은 임영웅이 태어난 고향인 포천시에도 고향사랑기부를 하며 기부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품 및 성금 기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을 집계한 결과 차별화된 우대 시책과 적극적 홍보로 전년 동기 대비 모금건수와 모금액이 각각 35%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모금 건수는 4550건, 모금액은 5억 2300만원이다. 특히 6월 한 달간 모금실적은 1292건에 1억 4900만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초에는 고액기부자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정치후원금 등의 영향으로 모금 실적이 부진했으나, 4월부터 상황이 개선되면서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모금 현황을 분석 결과 기부자의 97.4%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로 소액 기부했으며, 30~50대가 83.2%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의 참여율이 44.7%로 가장 높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영웅시대는 답례품으로 삼다수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깜짝 등장한 ‘이 배우’에 눈물바다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깜짝 등장한 ‘이 배우’에 눈물바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민이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김성은을 위해 축사에 나섰다. 개그우먼 조수연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찬이 오빠의 축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진행된 김성은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성민은 버진로드에 서서 진심을 담아 축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과 김성민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성은은 ‘미달이’ 역을, 김성민은 ‘의찬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김성민은 “엄마 손 잡고 촬영장에 따라갔던 아이들이 30대가 됐다.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넌) 너무 멋진 어른이 돼 있더라”며 “(결혼 후) 어떤 일이 생기든 둘이 인생을 살아가는 한 팀이라 생각하고 역경을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앞길을 축복했다. 이어 “자주 보지 못해도 지금처럼 묵묵히 서로 응원하고 어릴 때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 친구로서 서로 계속 의지가 돼 주자”라며 마무리해 김성은과 신랑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달 22일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성은은 남편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 [인터뷰]“부끄러움 간직한 인물 그리고 싶었다”…영화 ‘탈주’ 구교환

    [인터뷰]“부끄러움 간직한 인물 그리고 싶었다”…영화 ‘탈주’ 구교환

    “현상은 ‘눈이 텅 비어 있는 인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연기하기 편해지더라고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구교환(42)은 3일 개봉하는 영화 ‘탈주’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인 리현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은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규남이 탈주하려 했음을 알아챈다. 그러나 규남을 오히려 탈주병을 체포한 영웅으로 둔갑시킨 뒤 사단장 직속 보좌 자리까지 마련해주며 실적을 올리려 한다. 그러다 규남이 본격적인 탈출을 감행하자 물러설 수 없는 추격을 시작한다. 이번 영화는 배우 이제훈이 지난 2021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구교환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구교환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됐다. 연출을 맡은 이종필 감독은 지난달 기자시사회에서 “현상은 원래 단순한 추적자 캐릭터였는데, (구교환과 함께하기 위해) 좀 더 입체적인 인물로 대본을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직진하며 도망치는 규남과 달리 현상은 갈지자로 오가며 그를 쫓는 특이한 인물이다. 미제 립밤을 바르고, 머리는 포마드로 빗어 넘겼다. 인정받는 군인이자 능력도 갖췄다. 그러나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러시아 유학을 하고 군인이 된 인물로, 성적 정체성을 의심케 하는 장면도 나온다. 놓치고 괴로워하는 기존 추격극의 관습과 달리, 현상은 맹렬하지만 여유롭게 규남을 따라간다. 이 감독은 이를 가리켜 “이제훈이 맡은 규남은 재규어, 구교환은 공작”이라 비유하기도 했다. 구교환은 “촬영이 다 끝난 뒤 감독님에게서 연출 의도를 들었는데, 한 마디로 ‘늦게 도착한 편지’ 같더라. 아주 적절한 비유 같다”고 맞장구쳤다.상대역인 이제훈 배우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함께 했는데, 몰입도가 엄청난 배우다. 영화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육체적으로 고된 장면을 해내는 게 감동스러웠다”면서 “어떤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항상 상대방이 저라 생각하고 앙상블 한다. 이제훈 배우와의 앙상블은 아주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금 독특한 자신의 배역에 대해 “머릿속에 ‘규남을 막아라’는 생각을 일차적으로 하는 인물인데, 일이 풀릴 만하면 장애물인 규남이 나타난다”면서도 현상의 마음 깊이 있는 ‘부끄러움’에 대한 감정을 연기하고자 애썼다고 했다. “자기 손에 닿아야 할 게 건반이었지만, 총이어서 많은 생각을 (현상이) 했을 것 같다. 극 중 파티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인물을 만나고 표정이 변하는데, 자신이 창피하고 부끄러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객들은 현상이 정상과 비정상을 넘나드는 인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니다. 오히려 감정이나 정서가 열려 있는 인물”이라며 “후반부에 자기 부하를 향해 ‘지금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라’고 했는데, 그건 한 마디로 현상이 자기에게 하는 질문”이라고 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해 “즉흥적으로 하지 않는다. 현상은 이미 디자인이 되어 있는 인물이고, 현장에서 좋은 동선이나 호흡이 발견된다면 테이크마다 조금씩 바꾸는 정도”라고 했다. ‘독특한 연기 톤’으로 주목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해도 신기하지만, 의도적으로 연기하려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맡은 인물을 항상 궁금해한다. ‘반은 차갑게 반은 뜨겁게’ 하고 싶고, 텍스트 뒤에 숨겨진 서브 텍스트를 발견하려 노력한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120세 시대가 온다면… 종신보험은 부부 교차 플랜 활용을 [반정태 웰스매니저의 생활 속 재테크]

    사람들은 노후에 대해 아직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융자산 10억원을 위해 ‘종잣돈 1억원 만들기’와 같은 재테크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후자금으로 10억원을 모았는데 120세까지 살면 어떻게 될까요? 월 200만원 생활비를 60년으로 단순 계산해도 약 14억 400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초고령사회에서 ‘장수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연금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섯 가지 연금제도가 있습니다. 기초연금, 공적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인데 본인의 경제적·사회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해 연금 구조를 구성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공적연금은 국민연금입니다. 국민이 노령·질병·사망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 본인과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장기간 정기적으로 급여를 지급합니다. 물가상승률을 생각해 연금 수령액이 올라가고 평생 연금 수령이 가능한 점, 개인 소득에 따라 연금을 조기·연기(최대 5년)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기금 고갈, 낮은 소득대체율(40%), 조기 사망 시 낸 보험료보다 적게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목돈 수령이 어렵고, 종합소득세 납부 이후 연금을 받으며, 연금소득이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돼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첫째, 주택연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택 다운사이징 자금을 연금 계좌에 추가로 낼 수 있는 제도가 시행돼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둘째, 개인연금보험입니다. 개인연금보험은 세제 적격 연금 저축보험과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으로 나뉩니다. 세제 적격 연금 저축보험은 납부할 동안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를 내는 상품입니다.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은 내는 동안 세제 혜택은 없지만 연금을 받을 때 이자소득세를 매기지 않습니다. 또 종신형 연금보험은 여전히 한도 없이 소득세 비과세가 가능하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신보험연금 활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망에 대비해 남은 가족을 위해 목돈을 준비하는 상품입니다. 어느 정도 자녀가 성장하면 사망 보장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적립된 적립금을 연금 전환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종신보험을 부부 교차 플랜으로 가입해 부부 중 먼저 발생한 사망보험금을 남은 배우자가 바로 받는 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노후 대비는 조조익선(早早益善), 즉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빨리 시작하면 편안한 산책이 되지만 늦으면 가파른 암벽등반이 될 수 있습니다.
  • 中왕이, 이해찬 만나 “韓中은 타고난 파트너...우의 강화해야”

    中왕이, 이해찬 만나 “韓中은 타고난 파트너...우의 강화해야”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30일 중국 외교부는 왕 주임이 전날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이 전 총리를 만나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이고 양측은 타고난(天然) 파트너”라면서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왕 주임은 “각하(고위급 관료에 대한 경칭)는 경륜이 풍부한 정치가로 다년간 중한 우호 발전에 힘써왔다.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 각계 친구들이 이를 위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한국 사회의 올바른 대(對)중국 인식 수립을 이끌고 중한 양국 인민의 연계·우의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최근 한국 경기도 화성의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로 많은 중국 국민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은 이를 고도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당신(이 전 총리)은 특별히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애도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응당 조속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유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중국은 평화공존 5원칙을 준수하면서 각종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힘써왔고 아시아 지역의 평화·안정을 선도·수호해왔다”면서 “중국의 이런 포용적이고 보편적으로 이로운 태도는 오늘날 세계에서 지극히 중요하다”고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이 전 총리는 지난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을 맞아 한 연설에 대해 “나는 매우 진지하고 정중하게 들었고 무척 감동 받았다. 매우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한중 외교 현안 해결을 위해 자주 만나 친분이 두텹다. 이날 만남 역시 이런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총리가 현직이 아니다보니 왕 주임과 한반도 현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 尹,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복싱’ 홍수환 특사단 파견

    尹,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복싱’ 홍수환 특사단 파견

    홍수환 명예회장, 파나마에서 ‘4전 5기’ 신화 윤석열 대통령이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 등을 경축 특사단으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1일 개최되는 호세 라울 물리노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 경축 특사단을 보내면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파나마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한국 기업 현장 방문 등 일정을 갖는다. 홍 명예회장은 197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1977년 파나마에서 열린 주니어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에서는 네 번이나 다운당하고도 역전 KO 승리를 따내는 ‘4전 5기’ 신화를 썼다. 홍 전 회장은 지난 2022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복싱 글러브를 선물해 인연을 맺었다. 파나마는 중남미 해운, 물류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인 동시에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켰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파나마 교역액은 약 14억 2000만 달러로, 중미 8개국 중 41%를 차지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9일

    쥐 48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60년생 : 재물이 넘쳐나니 투자운 좋다. 72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84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이 생긴다. 96년생 : 힘들어도 스스로 해야 한다. 소 49년생 :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61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73년생 : 오늘은 모든 운이 좋다. 85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 97년생 : 도움 받을 일 있으면 받아라. 호랑이 50년생 : 일을 순서대로 해결하라. 62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행운. 74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86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98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토끼 51년생 : 무리하지만 안으면 횡재수. 63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 75년생 : 약속이 미루어지거나 재물이 나간다. 87년생 : 길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99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겠다. 용 52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64년생 : 누군가가 도와주겠구나. 76년생 : 모든 일 형통한다. 88년생 : 경영하는 일 잘 추진되겠다. 00년생 : 계획대로 일이 추진된다. 뱀 53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65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77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89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01년생 : 좋은 일만 넘쳐나겠다. 말 54년생 : 시간의 여유를 가져라. 66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78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0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02년생 :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양 43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55년생 : 목표를 정해 행동에 옮겨라. 67년생 :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정리하라. 79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91년생 : 가족과 상의하면 반드시 해결된다. 원숭이 44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56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68년생 : 동료와 갈등 생길 수 있다. 80년생 : 그 동안의 어려움이 서서히 풀린다. 92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은 피하라. 닭 45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57년생 : 목표를 정하고 행동에 옮겨라. 69년생 : 베푼 만큼 소득이 돌아온다. 81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93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개 46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58년생 : 귀인의 도움 많이 받겠다. 70년생 : 즐거운 일 생긴다. 82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94년생 : 한 가지 일에 전념하라. 돼지 47년생 : 다른 사람과 협조 잘하라. 59년생 : 운기가 왕성하니 재물 이득 있다. 71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83년생 : 도와 줄 사람이 있으니 걱정 마라. 95년생 : 여유를 가져라.
  • 한미일 산업장관 첫 회의… 반도체 동맹으로 中 견제 강화

    한미일 산업장관 첫 회의… 반도체 동맹으로 中 견제 강화

    한미일 산업장관은 26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성명에 ‘중국’을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중국의 ‘반시장 행위’에 대한 견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 상무부에서 첫 번째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서 산업장관 회의 정례화에 합의한 데 따라 열렸다. 한미일 장관은 국가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성명 곳곳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가 구구절절 읽혔다. 이들은 “광범위한 비시장 정책과 관행으로 인한 전략 품목의 잠재적인 공급망 취약성을 파악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시급하다”면서 “전략 품목의 특정 공급원에 대한 경제적 의존이 무기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중국의 희토류 및 핵심광물 수출 통제 등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중 수출 통제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들은 “핵심·신흥 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을 장려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려는 자들의 기술 발전을 거부하는 데 본질적 이해를 갖는다”며 “3국 관련 당국은 핵심·신흥 기술 통제 협력, 러시아 제재에 대한 조율,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아웃리치에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국 경제협력을 민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와 미 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경제단체연합회) 주도의 ‘한미일 재계회의’도 발족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7일

    쥐 48년생 : 좋은 기회가 온다. 60년생 : 기쁜 소식에 즐겁다. 72년생 : 사업운이 좋다. 84년생 : 문서관계에 행운이 있다. 96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난다. 소 49년생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61년생 : 무리하지 않고 순리를 따르면 길하다. 73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85년생 : 가정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97년생 : 일의 결과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호랑이 50년생 : 신경 쓸 일이 생긴다. 62년생 : 욕심만 버리면 재물운 따른다. 74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86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98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토끼 51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63년생 : 충돌이 있지만 해결된다. 75년생 : 서서히 길운이 들어온다. 87년생 : 일이 잘 추진된다. 99년생 : 매사 일 잘 풀린다. 용 52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64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76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88년생 : 계획대로 추진하라. 00년생 : 분실사고를 주의하라. 뱀 53년생 : 작은 횡재수가 있다. 65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77년생 :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 89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01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 말 54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66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78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90년생 :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02년생 : 좋은 일이 시작된다. 양 43년생 : 일이 그런대로 진행되어 간다. 55년생 :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한다. 67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다. 79년생 : 애쓰는 만큼 즐거운 하루가 된다. 91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원숭이 44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이 생기겠다. 56년생 : 재물운 붙고 기쁜 일 생긴다. 68년생 : 집안에 경사가 있구나. 80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92년생 : 이름을 떨치는 운세다. 닭 45년생 : 건강도 좋아지고 재물도 는다. 57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69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81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93년생 : 먹을 복이 많겠구나. 개 46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구나. 58년생 : 겸손해야 인기 얻는다. 70년생 : 소망하던 일 이루겠다. 82년생 : 때를 만나 기쁜 날. 94년생 : 친지와 화목하라. 돼지 47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59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71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83년생 : 가정에 기쁜 일 생긴다. 95년생 : 언행을 조심해야겠다.
  • 클래식 음악회 틀 깨고… 한국 전통·창작 ‘음악의 스펙트럼’ 넓히다[서동철의 노변정담]

    클래식 음악회 틀 깨고… 한국 전통·창작 ‘음악의 스펙트럼’ 넓히다[서동철의 노변정담]

    1962년 서울국제음악제 파격 기획전야제 때 궁중음악 ‘수제천’ 연주서양·전통 음악 조화 정착에 노력 방송사 일 하면서 작곡 학업 병행만당 이혜구 선생에게 큰 영향받아라디오 연속극에 국악 써 대히트서울신문에 ‘근대 음악 발전’ 연재클래식음악 평론가로 이름 알려져“한국인 ‘가무음곡’ 능력 타고났죠”원로음악평론가로 우리나라 1세대 문화기획자의 대표 격인 이상만 선생은 몇 해 전 경기도 파주에 자리잡았다.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기에 앞서 필자의 차에 모시고 송추에서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는 고령에도 서울에 볼 일이 있으면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다녀온다. 30년째 이어 온 생활참선이 정신과 육체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 파주 곳곳을 돌아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 말씀에 혜음령으로 넘어가는 옛 의주대로로 접어들어 혜음원 터를 들러 보기로 했다. 혜음원은 고려시대 수도인 개경에서 오늘날의 서울 남경을 오가는 길손을 위한 왕립 숙박시설이자 부속 사원이었다. 선생은 안내판을 꼼꼼히 읽은 다음 산중에 펼쳐진 혜음원 터를 오래도록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문화관광해설사가 다가와 친절하게 이런저런 도움말을 주기 시작했다. 인사를 나누니 “지역에 문화예술계 원로가 사시는 줄 미처 몰랐다”며 반가워하는 것이었다. 인터뷰는 당초 계획과 다르게 냉면을 먹고 다시 찾은 혜음원지방문자센터에서 이루어졌다.이상만 선생의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은 고양문화재단 총감독 시절 더욱 깊어졌을 듯싶다. 고양시에 있는 대형 문화공간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이름은 그가 지었다. 그는 “당초에는 일산문화센터와 덕양문화체육센터였다”면서 “이제는 누구나 아람누리, 어울림누리라는 이름을 자연스럽게 입에 올리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그는 두 문화공간의 개별 극장 이름도 우리말로 지었다. 아람누리의 오페라극장은 아람극장, 대공연장은 아람음악당, 소공연장은 새라새극장이다. ‘아람’은 가을 햇볕을 받아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일, 새라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뜻을 지녔다. R석, S석, A석, B석으로 구분하던 좌석 등급도 으뜸자리, 좋은자리, 편한자리, 고른자리, 가장자리로 고쳤다. 그런데 필자가 최근 아람누리를 찾았을 때 보니 좌석 구분은 다시 영문 알파벳으로 돌아가 있었다. 관객들이 한글을 불편하게 느끼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에게 “공들여 출범시킨 지역 문화공간이 오늘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공연장을 짓는 단계에서는 시장이 몇 분 바뀌었지만 모두 의욕을 보였고 그다지 이견도 없었다”면서 “하지만 콘텐츠를 어떻게 채우느냐는 단계가 되자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공연장의 성격이 크게 요동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서양클래식음악을 다룬 대표적 평론가로 알려졌지만 서양음악에만 매몰되지 않은 것은 물론 오히려 한국음악의 폭을 넓힌 음악인이었다. 전통음악, 창작음악,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 음악제의 틀을 정착시킨 것도 이 선생이었다. 그는 KBS TV의 전신인 서울중앙TV에 재직하던 1962년 서울국제음악제를 주도했다. 전야제인 ‘국악의 밤’에서 국립국악원이 궁중음악 ‘수제천’을 연주했는데 당시로선 확기적이었다. “우리 음악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일찍부터 신념이 있었어요. 서양음악이 중심이 되는 축제였지만 전통음악을 부각하고 한국인의 창작 음악도 이럴 때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작곡가의 밤’에선 구두회, 김동진, 김성태의 창작음악을 연주했어요. 서양단체로는 ‘비르투오지 디 로마’의 연주가 좋았는데 훗날 비발디 ‘사계’로 세계적 명성을 날린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전신이라고 할 수 았습니다.” 1969년 ‘한국 신음악 8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서울음악제에도 사무국 차장으로 프로그램 구성에 깊이 관여했다. 이때는 전야제로 종묘제례악을 복원해 공연했는데 전주 이씨 종친회에서 반대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조상을 기리는 제례음악을 불경스럽게 어디서 연주하겠다는 거냐며 반발했다. 종친회 설득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지난날의 유산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고 귀한 것이라는 인식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전통음악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별난 사람 취급을 받는 시대였습니다. 음악제 프로그램의 전통음악을 보고 서양음악 연주자 사이에서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마저 없지 않았습니다. 최근 종묘제례악이 독일 베를린필하모닉 홀에서 연주돼 찬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옛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가 가진 한국음악의 소양은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길러졌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는데 3000석 소출이 있었으니 시골에선 부잣집 소리를 들었어요. 아버지는 출판을 포함한 문화적 사업을 하셨는데 우리집에 소리꾼이나 연주자가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나중에 대금산조와 해금산조의 명인 한범수 선생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우리집을 다녀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통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한국음악에 대한 관심은 서울대 음대에 다니며 소신으로 발전했다. 앞서 서울대 음대 부설 중등교원양성소를 이수하고 경기여고에 전임강사로 있었는데, 평소 흥미를 갖고 있던 방송국에 촉탁으로 입사하게 됐다. 작곡과에도 들어가 학업을 병행했는데 여기서 그에게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는 한국음악학자 만당 이혜구 선생을 만난다. 만당은 영문학자지만 경성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주자로도 활동했다. 이왕직아악부에서 정악을 연구하면서 경성방송국에서 국악프로그램을 맡기도 했다. 독문학에도 조예가 있어 서울대 음대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니 눈이 번쩍 뜨이는 스승을 만난 것이다. “그때는 라디오 연속극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대개 효과음으로 서양음악을 이용했습니다. 만당 선생의 권유로 ‘장희빈’이라는 연속극에 국악으로 효과음을 썼는데 대히트를 쳤어요. 그 인연으로 신상옥 감독의 영화 ‘성춘향’에서도 효과음을 맡게 됐지요.” 만당은 서울신문에 ‘근대 국악 발전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그 지면을 이상만 선생이 ‘근대 음악 발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물려받았다. 훗날 서울신문 사장이 되는 문화부의 신우식 기자가 원고 담당이었다고 한다. 1958~1959년에 걸쳐 60차례 남짓 서울신문 연재를 끝내자 다른 매체에서도 음악에 관한 글을 다투어 청탁하기 시작했다. 서양 클래식음악 평론가로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당시 연재가 계기가 됐다. 그는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예술제도 주도했다. ‘세종문화회관’이라는 이름을 짓는 데는 월탄 박종화 선생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세종문화회관에 ‘문화예술의 전당’이라 새긴 표석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주도해 세운 ‘예술의전당’도 이렇듯 강력한 ‘문화입국’ 의지가 바탕이 됐다는 것이다. 이후 풀브라이트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떠나 UCLA, 뉴욕대, 예일대에서 공부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예술제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인도의 시타르 연주자 랴비 샹커의 공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녹음을 하는 것을 알고는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방송용이 아니라 보관용이라고 한참을 설득했어요. 그렇게 어렵게 자료를 만들었는데 모두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 허탈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학 자료실에서 한국에서는 사라진 각종 예술제의 팸플릿 등을 발견하고는 많은 생각이 들었지요.” 자의 반 타의 반 떠난 미국에선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앞두고 문화행사 논의가 분출하고 있었다. 그도 올림픽 문화행사에 흥미를 갖고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은 귀국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행사에 참여했을 때 크게 도움이 됐다. 그는 당시를 돌아보면서 ‘벽을 넘어서’라는 서울올림픽 문화행사의 개념을 제시한 박용구 선생의 공로가 완전히 잊혀지고 ‘아웃사이더’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요즘 선생의 중요한 일과는 공연장이나 문화 행사를 찾아 후배를 격려하는 것이다. ‘최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계적 음악가가 줄지어 나오는 등 한국이 명성을 떨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하늘이 우리에게 가무음곡(歌舞音曲)의 은총을 주셨기 때문”이라면서 웃었다. 한국인은 문화와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을 타고났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서구로 갔던 문명의 중심이 비서구로 회귀하는 시기가 겹쳤으니 더더욱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 덕담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상만 선생은 1935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서울중앙방송, 동아방송, KBS에서 일했다. 한양대, 서라벌예대, 고려대에서 음악사와 미학을 강의했다. 1962년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 1969년 제1회 서울음악제, 1975년 광복30주년 기념음악제,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예술제 기획을 주도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준비에도 참여했다. 공연예술평론가협회장과 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 이사장, 고양문화재단 총감독을 역임했다. 옥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받았다. 글·사진 서동철 논설위원
  • 세계로 뻗어나갈 K-뮤지컬의 오늘…역대 최대 규모 마켓 성료

    세계로 뻗어나갈 K-뮤지컬의 오늘…역대 최대 규모 마켓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2024 K-뮤지컬국제마켓’이 역대 최대 규모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이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서 올해는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및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최됐다. 2021년 시작한 K-뮤지컬국제마켓은 참가 작품의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영미권 현지 개발, 일본 공연 판권 계약, 공연 제작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남겼다. 쇼케이스 8개, 작품 피칭 22개를 통한 30개 한국 뮤지컬 작품이 선보였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해외 8개국 총 45인의 해외인사가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285회의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콘퍼런스, 포럼,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총 2542명이 참여했다. 미국 마이클 카셀 그룹의 에이미 마리 헤이븐 창작개발 매니저는 “이번 마켓참여를 통해 K-뮤지컬에 재능과 열정, 추진력이 엄청나다고 느꼈다”면서 “이곳에서 맺은 인연들과 더 깊이 교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토호 주식회사의 야마자키 나호코 부장 역시 “K-뮤지컬국제마켓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행사였으며 계속해서 많은 한국 작품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와일드파크 엔터테인먼트의 로라 옐메스 프로듀서는 “한국의 프로듀서 및 창작자들과 협력해 더 많은 한국 작품을 영국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버밍엄 히포드롬의 디어드리 오할로렌은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에서 한데 모인 덕분에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뮤지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뮤지컬 ‘마리퀴리’의 영국 웨스트엔드 개막은 K-뮤지컬국제마켓과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 행사를 통한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또 다른 해외 진출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헌재 네오 대표는 “마켓의 성장과 발전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충분히 유의미한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 [씨줄날줄] 北 오물풍선 민낯

    [씨줄날줄] 北 오물풍선 민낯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는 북한 공산대 교수 시절 황장엽 망명 사건을 다룬 대북 전단지를 줍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술회했다.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도 언론 인터뷰에서 “6·25전쟁의 진실을 다룬 대북 전단을 보고 1990년 탈북을 결심했다”며 “대북 전단은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어 주는 순수한 운동”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풍선은 1차 세계대전에서 적진을 살피는 관측용과 적의 항공기 접근을 저지하는 대공방어용으로 쓰인 이래 주로 적국 군대와 국민의 심리에 충격·동요·변화를 주기 위한 심리전 수단으로 사용됐다. 2차 대전 때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트기류를 이용해 폭탄을 매단 풍선을 미 본토로 띄워 보내고, 지난해 초 중국이 띄운 걸로 추정되는 정찰용 풍선들이 북미 상공에서 격추된 예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한 풍선은 6·25전쟁 이래 남북한이 서로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하기 위해 전단을 살포하는 용도가 대부분이었다.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네 차례 살포한 오물풍선에서 회충·편충·분선충 같은 기생충이 다수 검출됐다. 통일부가 풍선 70여개를 수거해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다. 풍선에 담긴 흙에서 사람 유전자가 나온 걸 보면 기생충들은 인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풍선에 달린 봉투에는 폐지, 비닐, 천 조각 등을 일정 크기로 잘라 담은 ‘생활쓰레기’와 여기저기 꿰맨 양말과 천 조각으로 구멍을 메운 장갑·마스크 등 열악한 경제 사정을 보여 주는 물건들이 다수 섞여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대원수님 교시’라고 적힌 문건 표지가 절반으로 잘려 오물에 포함돼 있고,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란 문구가 담긴 종이 조각도 나왔다. 북한 형법 64조엔 수령 교시(敎示)가 담긴 문건을 훼손하는 행위는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중죄로 돼 있다. 김씨 일가를 우상화하는 문건이 훼손된 데서 오물 살포에 동원된 주민들의 반감과 불만이 엿보인다. 지난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북한의 5차 오물풍선 350여개가 또다시 살포됐다. 오물풍선이 북한 사회의 비정상적인 민낯만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김정은·여정 남매는 도무지 모르는 모양이다.
  • 피범벅 여배우 지나가자…“마음에 드네요” 헌팅한 남성 ‘소름’

    피범벅 여배우 지나가자…“마음에 드네요” 헌팅한 남성 ‘소름’

    배우 금새록이 영화 ‘독전’ 촬영 중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4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데려다줄까 금새록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석진과 금새록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석진은 “‘독전’에 너 나온 줄 몰랐다. 나중에 ‘독전을’ 내가 너무 재밌게 봐서 한번 더 봤을 때 ‘쟤 새록이 아니야?’ 싶어서 찾아봤는데 등장인물에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금새록은 ‘독전’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금새록은 “제가 용산역 주차장에서 촬영하는데 피떡을 칠하고 주차장에서 촬영장 위로 올라가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보면 놀랄까 봐 조심히 올라가는데 누가 나한테 번호를 물어보더라. 진심으로 명함을 주면서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라고 했다)”며 “그분은 분장인지도 모를 거 아니냐. 무서워서 ‘아니에요’하고 도망갔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지석진은 “피떡이 돼 있는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금새록은 “이게 분장인지도 모르실 거 아닌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 삼성증권 “연금자산 17조 돌파… 편의성·만족도 높여”

    삼성증권 “연금자산 17조 돌파… 편의성·만족도 높여”

    삼성증권이 지난달 말 기준 연금 자산이 17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DC 계좌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판매 중이다. 더불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매월 현장에서 진행되는 연금세미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타사 대비 높은 ‘AA+’ 신용등급을 보유했다. 개인연금저축계좌에 CMA 약정 시 현금만 입금해 둬도 MMF(Money Market Funds) 자동매수로 세전 연 3.42%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모바일채권’ 이벤트를 오는 8월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의 ‘퇴직연금 채권매매’ 메뉴를 이용해 DC·IRP 계좌에서 채권을 처음 매수하면 커피 쿠폰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 양희영, 16개 대회 만에 한국 LPGA 우승 갈증 풀다

    양희영, 16개 대회 만에 한국 LPGA 우승 갈증 풀다

    ●女PGA챔피언십 제패… 생애 처음이자 한국 선수 첫 30대 메이저 우승 ‘스마일 어게인’ 양희영이 7개월 만에 다시 활짝 웃었다. 생애 처음 메이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기승을 부리던 한국의 우승 가뭄을 해소했다. 8년 만의 올림픽 무대도 예약했다. 양희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치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는 3타 차. 다음달 28일 만 35세가 되는 양희영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건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 74차례 출전해 US여자오픈 준우승 2회 포함 21번 톱10에 진입했으나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8년 만 40세에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 이후 가장 나이 많은 메이저 챔피언이 된 양희영은 한국 선수로는 최고령이자 첫 30대 메이저 챔피언의 기록을 썼다. 한국 선수로는 36번째이자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 이후 2년 만의 메이저 타이틀이다.●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 확보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무려 4년 9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선 양희영은 7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6승을 쌓았다. 또 우승 상금 156만 달러(약 21억 6996만원)를 챙겨 상금 92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양희영의 투어 챔피언십 우승 뒤 올해 개막 15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의 우승 소식이 끊겼으나 양희영이 ‘무관 행진’을 깼다. 양희영은 특히 이번 우승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권이 25일 자 세계 순위로 확정되는데 15위 이내에 들면 국가당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현재 25위인 양희영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려 고진영(7위), 김효주(12위)와 함께 파리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 뒤 양희영은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올해 11개 대회에서 톱10 입상 한번 없이 다섯 번이나 컷 탈락하며 부진했다. 개막전 공동 2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메이저 타이틀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양희영은 이번 대회 1~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잡고 보기는 3개로 막는 등 사흘 내내 언더파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샷감을 보여 줬다. ●메인 스폰서 없어 직접 수놓은 ‘스마일’ 무늬 모자… “다시 메이저 도전” 2타 차 단독 선두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 양희영은 또박또박 타수를 줄였고, 경쟁자들이 자멸한 덕택에 3개 홀을 남기고 무려 7타 차로 달아나 우승을 굳혔다. 15번 홀(파4)까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양희영은 16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친 데 이어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려 2타를 잃었지만 여유 있게 우승하며 고진영, 김효주, 이미향 등 후배들의 샴페인 세례를 받았다. 7개월 전과 마찬가지로 메인 스폰서가 없어 직접 ‘스마일’ 무늬를 수놓은 모자를 쓰고 경기한 양희영은 방송 인터뷰에서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으니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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