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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대성호 화재사고 수색 3일째 실종자 못찾아,침몰한 뱃머리 수중 탐색 돌입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불이나 침몰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 승선원 12명) 실종 선원을 찾기위해 21일 해경과 해군 등이 3일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두동강 나 침몰한 대성호(29t·통영 선적) 선수(배의 앞머리) 부분을 찾기 위한 수중 탐색도 벌였다. 대성호는 지난 19일 화재로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타면서 두동강 나서 선수 부분은 침몰,선미 일부분만 해상에 떠 있다.수중 탐색에는 해군 기뢰제거함(소해함)이 투입됐다. 그동안 수색 과정에서 음파탐지기와 어군탐지기를 이용해 선수 부분이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역을 탐색했지만 아직 정확한 위치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또 해경은 해군과 무인잠수정(ROV) 투입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현재 해군 ROV는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에 투입돼있다. 해경 관계자는 “ROV는 독도 헬기 사고 현장에서의 작업 종료후에 제주 수색에 동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경은 이날 전문 인양업체의 크레인을 장착한 바지선(975t·최대 인양능력 250t)과 예인선(79t)을 투입,대성호 선미 부분 인양작업을 진행중이다. 선미 부분은 대성호 전체 길이 26m 중 8m 남짓한 크기다. 도면상 취사실과 침실 등이 있는 선미 부분은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상태로 알려졌다.해경은 선미를 인양후 정밀 수색 등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9일 제주로 온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통영으로 돌아갔다.이들은 20일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실종자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거주지인 통영으로 돌아가 실종자 구조소식을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19일 오전 7시 5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승선원 12명(한국인 6, 베트남인 6) 중 김모(60)씨는 사고 당일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나머지 1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내의 차림에 극심한 화상… 새벽 어선 ‘폭발 미스터리’

    내의 차림에 극심한 화상… 새벽 어선 ‘폭발 미스터리’

    구조신호 보낼 틈도 없이 화마 번진 듯 취사용 가스 등 인화 물질 폭발 가능성 일가친척 베트남 선원 5명 모두 못 찾아 사망 1명·실종 11명… 수색 진척 없어 제주도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29t)에서 사고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주 해경 관계자는 20일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 볼 때 대성호는 갑작스레 무엇인가 폭발해 선원들이 불을 끄거나 SOS 구조 신호를 보낼 틈도 없이 삽시간에 불이 배 전체로 번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선 사고 당시 선원 모두 휴식 중이어서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에 대처가 어려웠을 것이란 추론이 나온다. 전날 구조 후 사망한 선원 김모씨는 발견 당시 작업복이 아닌 잠자던 차림새였다. 실종된 대성호 선원 대부분이 선실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다가 갑작스레 변을 당한 것이란 얘기다. 관계자는 “김씨는 발견 당시 얇은 검은 상의 내의에 얇은 운동복 바지를 착용하는 등 잠을 자던 복장이었다”면서 “김씨처럼 선원 대부분이 잠을 자거나 휴식 중 사고가 발생해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성호에 불이 난 시간은 오전 4시 15분~6시 사이로 추정된다. 통상 갈치잡이 선원들은 오전 3~5시 낚싯줄에 미끼를 끼워 바다에 풀어 준비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는데 대성호의 자동선박식별장치(AIS)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것도 19일 오전 4시 15분쯤이다. 앞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창성호가 이날 오전 3시쯤 대성호와 교신했고 오전 6시쯤 다시 교신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대성호가 있는 해역으로 이동해 화재를 확인한 뒤 오전 7시 5분쯤 해경에 구조 신고를 요청했다. 사망한 선원 김씨도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될 정도로 구조 당시 얼굴 등에 화상을 심하게 입은 상태여서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어선은 취사용 가스통을 구비하고 있고 어창(漁倉·어획물 저장고) 냉동고 등에도 냉매용 가스가 있다. 더구나 대성호는 충격과 화재에 취약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이어서 강풍을 타고 불이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 선주들은 잇따른 선박 화재 인명 사고의 원인으로 전기 요인을 꼽는다. 냉동기 등을 24시간 사용하는 어선 특성상 누전·합선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건수는 2016년 10건, 2017년 5건, 2018년 17건, 올해 8월까지 7건 등 모두 39건이다. 한 어선주는 “선박 내 전기시설은 바닷물에 빨리 부식되는데 이를 교체하지 않으면 누전·합선이 발생하지만 시설교체 비용이 많이 들어 어선주들이 기피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날 제주대의 3000t급 실습선 아라호를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부표로 고정시켜 놓은 대성호 선미 인양작업에 착수했다. 선미 부분은 대성호 전체 길이 26m 중 8m 남짓한 크기다. 취사실과 침실이 있는 선미 부분은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미를 인양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화재 원인을 규명한다. 이날 해경·해군 함정과 관공선, 민간어선 등 함선 31척과 항공기 9대가 사고 해역에 투입돼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유가족 20여명은 이날 오후 해경 함정을 타고 사고 해역을 둘러봤다. 대성호에 타고 있던 20~40대 베트남 선원 6명 가운데 5명은 베트남 중부 꽝빈성의 어촌마을 타안수안에 살고 있는 일가친척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골든타임 지났는데…대성호 실종자 아직 못 찾아

    골든타임 지났는데…대성호 실종자 아직 못 찾아

    오늘 중 불에 탄 선체 인양 시도실종자 11명 중 6명은 베트남인제주 해상에서 불이 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의 선원들이 실종된 지 30시간이 넘었지만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수색 당국은 실종자 생존 골든타임이 24시간인 점을 고려해 간밤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없었다. 해경은 20일 불에 탄 대성호(29t) 선체 인양을 시도하기로 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대성호는 전날 화재로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타 두동강 난 상태다. 선미 부분은 사고해역 주변을 표류하고 있고 선수 부분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전날 수중수색을 통해 선미 내부를 확인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인양은 제주대의 3000t급 실습선 아라호를 이용해 이뤄진다. 침몰한 선수 부분을 찾기 위한 탐색도 진행된다. 대성호 도면을 보면 선미에는 선원 침실과 식당 등이 있고 그 앞에 기관실과 어창 등이 있으며, 주요 장비는 유실된 선수 부분에 있다. 수색에 동원된 함선의 음파탐지기와 어군탐지기를 이용해 선수 부분이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역을 탐색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도 이틀째 이뤄진다. 20일 해경·해군 함정과 관공선, 민간어선 등 함선 31척과 항공기 9대가 수색에 투입된다. 수색 당국은 간밤 조명탄 161발을 투하하며 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다. 백학선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은 “실종자 생존 가능성을 열어두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해상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오전 7시 5분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승선원 12명 중 6명은 한국인, 6명은 베트남인이다. 승선원 중 김모(60)씨는 사고 당일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나머지 1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베트남 선원들은 24세∼45세로, 10일가량 이어지는 조업 활동을 거뜬히 해온 건장한 남성들이다. 이들 중 3명은 내년 3월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수색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소방헬기 독도 해상 추락사고 “오늘 내일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

    소방헬기 독도 해상 추락사고 “오늘 내일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

    이낙연 총리, 대구 현장수습지원단 재방문실종자 가족 “文 나서서 진상조사위 설치를”현재 4명 사망·헬기기장 등 3명 실종 상태 소방헬기가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지 17일째인 16일 소방대원 등 4명이 숨지고 헬기기장 등 3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에서 이번 주말이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는 ‘제2의 골든 타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민간 자문위원회의 결과 사고 발생 13일째(지난 11월 12일)부터 일주일 정도가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 본다”고 밝히며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단에 따르면 민간 자문위원회의 소속 이문진 선박플랜트 연구소 박사는 “실종자가 해상에 부유하면 대개 5일에서 일주일 정도 물에 뜨는데 지난 12일부터 그 기간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13일째부터 일주일 정도가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이라는 설명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원단에 최장 부유 기간을 재차 확인하며 “오늘은 정말 뭔가 대대적으로 (수색)한다는 느낌을 조금 받는다“라며 ”오늘 내일이 제2의 골든타임이 아닌가 싶다“고 희망을 보였다.실종자 수색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수색 당국은 블랙박스 인양, 실종자 가족 독도 방문 등 모든 일정을 오는 21일 이후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주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를 전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대구 강서소방서 지원단을 재방문했다. 현재까지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B(46)씨 등 3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배 구조대원의 부친은 이 총리에게 열악한 환경 장비 개선을 요구한 뒤 “이번 사고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조사 분석을 해달라”면서 “이러한 불상사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종자인 선원 B(46)씨의 여동생은 “제발 골든타임이라고 오늘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것을 다해서 찾아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부친도 떨리는 손으로 “꼭 돌아오길 많이 기대하고 있다. 부탁드린다”고 거듭 부탁했다.실종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흐느낌 속에 실내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 총리는 가족들에게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 이유를 빠지지 않고 확인하겠다”면서 “훗날을 위한 교훈으로 삼고 오해나 명예가 손상되는 분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수색에는 함선 49척과 항공기 6대가 동원된다. 해경 7척, 해군 8척, 관공선 8척, 트롤어선 5척, 민간어선 21척이다. 이 가운데 관공선 4척, 해군 3척, 트롤(일명 외끌이)어선 5척 등 12척이 수심 20∼70m 사이 중층 해역을 수색한다. 40∼50m 해역에는 수중 CCTV 10대, CCTV 운용자 21명이 투입된다. 50∼70m 해역은 2개 구역으로 나눠 잠수지원함, 아쿠아호 2척이 수중 CCTV를 이용해 수색에 나선다. 독도경비대 10명이 동원돼 독도 인간 해안가 수색도 하게 된다. 해양경찰, 소방, 항공드록 4대를 이용해 독도 연안 100m 내 수색도 한다. 지난달 31일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와 소방대원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2~3분 만에 인근 바다로 떨어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독도 추락 소방헬기 블랙박스 인양키로…실종자 가족과 합의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인양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원단과 실종자 가족이 전날 수색에 방해되지 않는 최소한의 선에서 블랙박스를 인양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단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이르면 모레부터 민간잠수사도 수중수색에 동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민간잠수사 20명 투입을 검토 중이며, 이 중 6명은 14일 오후 8시 강원도 동해를 출발해 모레 오전 4시쯤 독도에 도착한다. 민간잠수사는 수심 40m까지 들어가 수색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투입된 해경·소방·해군 잠수사는 총 105명이다. 해군은 잠수사 15명 추가 투입을 앞두고 있다. 지원단은 바다 중간층에 떠 있을 지 모르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트롤(일명 ‘쌍끌이’) 어선도 확보하고 있다. 지원단은 또 수색 상황을 가족에게 공개하기 위해 가족 대표들과 함께 이른 시일 내 독도를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 지원단은 사고 발생 2주째인 13일에도 함선 29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청해진함과 광양함 무인잠수정(ROV)이 추락한 헬기 동체 남쪽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하며, 연안 수중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잠수사 36명이 나섰다. 한편 전날 수습한 시신은 지문 대조와 DNA 검사 결과 박단비(29) 구급대원으로 최종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박기동(46)씨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독도 추락 헬기 잔해물

    [포토] 독도 추락 헬기 잔해물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 사고 수색당국이 지난 9일 오후 1시13분쯤 해상 수색을 통해 수중에 떠다니던 전방착륙장치를 발견해 인양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뉴스1
  • 독도 추락 헬기 사고 11일째 수색…잔해물 4점 추가 발견

    독도 추락 헬기 사고 11일째 수색…잔해물 4점 추가 발견

    독도 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당국은 헬기 잔해물 4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2.1㎞, 4.1㎞, 4.7㎞ 떨어진 곳에서 4점의 부유물을 발견,인양했다고 밝혔다. 1점은 기체 창문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잔해는 확인 중에 있다. 지원단은 이날에도 함선 15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해 동체 발견지점의 남서쪽 등에 대해 정밀 탐색을 벌이고 있으며 집중 탐색 구역 수색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수심 40m 이내 독도 연안해역에는 잠수사를 투입하고 해안가에는 드론과 소형구조 보트, 독도경비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원단은 지난 9일 독도 해상에서 소방헬기 앞바퀴와 교범책자 등 잔해물 4점을 발견해 인양했다. 앞바퀴는 일본 순시선이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은 해경 5001함이 대응 출동하자 1513함이 A구역으로 이동했다가 담당 수색구역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발견됐다. 지원단 관계자는 “앞바퀴가 발견된 곳은 해상 수색 구역도상 A구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차려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를 찾아 실종자 가족을 면담했다. 이 총리는 먼저 “가족 여러분의 비탄 앞에서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라며 “진작부터 오고 싶었지만 이제 와서 미안합니다. 정부가 할 일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총리가 강단에 마련된 의자에 실종자 가족들과 마주 앉자 실종자 가족들은 그간 애달픈 마음들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실종된 김종필(46) 기장의 아들이 “인명 구조에 책임감 있던 아빠는 든든한 가장이셨다”라며 “저희 아빠가 돌아오게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배혁(31) 구조대원의 아내는 “결혼 직전 헝가리 수난 사고에 보냈을 때도 구조활동에 보람을 느끼는 남편을 혼자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라며 “제 전부인 남편을 차가운 바다에 뒀다. 품으로 돌려달라”고 흐느꼈다. 박단비(29) 구급대원 모친은 “우리 딸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소명을 다했다.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다 했다”며 “시신이라도 거둬달라”고 울었다. 가족들은 실종자 수습을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 동원을 요청했으며 이 총리는 “독도 해역에 익숙한 민간잠수사들을 동원토록 하겠다”라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종자) 모두를 모시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당장 오늘 상황을 다 점검하고 (이 자리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실종자 가족들 하나하나와 손을 붙잡은 뒤 1시간 동안 열린 면담을 마쳤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A(50)씨 등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일본 순시선 대응하다 독도 추락헬기 앞바퀴 발견

    일본 순시선 대응하다 독도 추락헬기 앞바퀴 발견

    일본 순시선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한 해경 함선이 독도에서 추락한 헬기의 앞바퀴를 발견했다. 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잔해물로 소방헬기 앞바퀴와 교범책자 등 잔해물 4점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색 당국은 광양함 원격 무인잠수정(ROV) 수색 결과 이날 낮 12시 59분 동체로부터 7.4㎞ 거리에서 전방착륙장치인 앞바퀴를 발견해 14분 만에 인양했다. 앞바퀴는 일본 순시선이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은 해경 5001함이 대응 출동하자, 1513함이 A구역으로 이동했다가 담당 수색구역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발견됐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관계자는 “앞바퀴가 발견된 곳은 해상 수색 구역도상 A구역”이라고 설명했다.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7시 18분께 동체로부터 761m 거리에서 분리형 들것을, 6분 뒤 동체로부터 610m 거리에서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을, 오후 9시 41분께 동체로부터 768m 거리에서 교범책자를 찾았다. 추락한 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간 차양막은 인양을 완료했다. 들것과 교범책자는 그대로 바다에 있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함선 13척,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했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3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4명의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독도 추락 헬기 기상악화로 수중 탐색 중단…해상 수색은 계속

    독도 추락 헬기 기상악화로 수중 탐색 중단…해상 수색은 계속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8일째인 7일 수색 당국이 기상악화로 사고 해역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사고 해역에는 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사고 해역에는 원격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한 수중 수색은 중단된 상황이다. 해군 측은 “기상이 좋지 않아 수중 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며 “그러나 청해진함과 광양함에서 해상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 수색은 기체 발견 지점 주변 해역을 8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청해진함과 광양함 등 대형함정 6척을 투입해 실종자와 유실물 탐색했다. 이 밖에 항공기 4대와 독도경비대원 10명도 독도 인근 해안 등을 수색했다. 야간 수색에는 함선 8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해 해상·항공 수색을 이어간다. 원활한 해상 수색을 위해 조명탄 270발을 투하할 계획이다. 수중 수색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에는 야간 수색 도중 일부 유류품이 발견되기도 했다. 동체 발견 지점으로부터 677m 떨어진 곳에서 기동복 상의 한 벌을 인양했는데 서정용 정비실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지난달 31일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불과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는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하다 사고가 났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A(50)씨의 시신 3구를 수습해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 안치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독도 헬기 추락’ 세 번째 수습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7명 가운데 세 번째로 수습된 시신은 헬기에 탑승했던 응급환자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 등으로 꾸려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지난 5일 해군 청해진함이 세 번째로 수습한 시신이 손가락이 절단됐던 선원 A(50)씨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정밀 지문감식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확인했다. A씨 시신은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쯤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됐다가 다시 발견돼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다. 장례식장에는 유가족 2명이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A씨 곁을 지켰다. 현재 동산병원 장례식장 백합원에는 지난 2일 수습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종후(39) 조종사와 서정용(45) 정비사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아직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실종자 가족들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서 2㎞ 떨어진 대구 강서소방서 강당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날도 함선 21척과 항공기 6대, 잠수사 117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특히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이 오후 1시부터 투입됐다. 광양함은 수중무인탐사기(ROV) 등을 활용한 수중 탐색을 주로 맡는다. 3일 인양돼 포항신항에 있던 헬기 동체는 이날 저상 트럭에 실려 김포공항 시험분석실 격납고에 도착,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A씨를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 헬기장을 이륙한 지 2~3분 만에 해상에 추락해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됐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독도 헬기 추락’ 세 번째 수습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7명 가운데 세 번째로 수습된 시신은 헬기에 탑승했던 응급환자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 등으로 꾸려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지난 5일 해군 청해진함이 세 번째로 수습한 시신이 손가락이 절단됐던 선원 A(50)씨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정밀 지문감식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확인했다. A씨 시신은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쯤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됐다가 다시 발견돼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다. 장례식장에는 유가족 2명이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A씨 곁을 지켰다. 현재 동산병원 장례식장 백합원에는 지난 2일 수습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종후(39) 조종사와 서정용(45) 정비사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아직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실종자 가족들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서 2㎞ 떨어진 대구 강서소방서 강당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날도 함선 21척과 항공기 6대, 잠수사 117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특히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이 오후 1시부터 투입됐다. 광양함은 수중무인탐사기(ROV) 등을 활용한 수중 탐색을 주로 맡는다. 3일 인양돼 포항신항에 있던 헬기 동체는 이날 저상 트럭에 실려 김포공항 시험분석실 격납고에 도착,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A씨를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 헬기장을 이륙한 지 2~3분 만에 해상에 추락해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됐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독도 해역서 수습한 3번째 시신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선원

    독도 해역서 수습한 3번째 시신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선원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3번째 수습한 시신 1구의 신원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선원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해경 등은 전날 오후 5시 45분쯤 독도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해 이날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DNA 검사로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2일 오후 헬기 동체 내부에서 1구, 꼬리 부분 인근에서 2구 등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꼬리 쪽에서 발견된 시신 2구는 당일 바로 수습됐다. 그러나 이날 신원이 확인된 시신 1구는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전날 뒤늦게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불과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는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하다 사고가 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독도 추락 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추락 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인근 해역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째인 5일 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보이는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45분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의 로봇팔을 이용해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1구를 수습했다. 수습된 장소는 헬기 동체를 인양했던 곳으로 지난 3일 동체를 인양하다 유실된 시신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의 로봇팔을 활용해 추가 발견된 실종자를 수습했다”며 “이 실종자는 무인잠수정이 수중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이날 0시 30분쯤 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6일 아침 울릉도로 이송, 소방청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이번 실종자 수습으로 지난 2일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사고 해역에서 수습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에 이어 모두 3구의 실종자가 수습됐다. 그러나 아직 4명의 실종자가 더 남아 있다. 앞서 수색 당국은 포화잠수사를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실종자 인양을 시도했으나 청해진함에 있는 자동함정 위치 유지 장치의 신호가 불안정해 포화 잠수를 일시 중단했다. 수색당국은 같은 날 오후 3시 46분쯤 청해진함의 위치 추정 장치 수리를 끝내고 실종자 인양 작업을 재개해 수습에 성공했다. 해경과 해군,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이날도 잠수 지원함, 바다로 1·2호, 이어도호 등 7척을 투입, 사이드스캔소나 등을 이용해 집중 수색을 이어 갔다. 수색당국은 4일 헬기 동체가 있던 곳에서 114m 떨어진 수심 78m 지점에서 헬기 꼬리 날개 부분을 발견했다. 해군은 여기에 블랙박스와 음성기록기(음성녹음 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수색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독도 추락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추락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인근 해역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째인 5일 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보이는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45분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의 로봇팔을 이용해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1구를 수습했다. 수습된 장소는 헬기 동체를 인양했던 곳으로 지난 3일 동체를 인양하다 유실된 시신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의 로봇팔을 활용해 추가 발견된 실종자를 수습했다”며 “이 실종자는 무인잠수정이 수중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이날 0시 30분쯤 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6일 아침 울릉도로 이송, 소방청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번 실종자 수습으로 지난 2일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사고 해역에서 수습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에 이어 모두 3구의 실종자가 수습됐다. 그러나 아직 4명의 실종자가 더 남아 있다.  앞서 수색 당국은 포화잠수사를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실종자 인양을 시도했으나 청해진함에 있는 자동함정 위치 유지 장치의 신호가 불안정해 포화 잠수를 일시 중단했다. 수색당국은 같은 날 오후 3시 46분쯤 청해진함의 위치 추정 장치 수리를 끝내고 실종자 인양 작업을 재개해 수습에 성공했다.  해경과 해군,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이날도 잠수 지원함, 바다로 1·2호, 이어도호 등 7척을 투입, 사이드스캔소나 등을 이용해 집중 수색을 이어 갔다. 또 잠수사와 함선 20척, 항공기 6대, 독도경비대 10여명과 드론 3대를 투입해 연안·해상·항공·해안가 등을 정밀 수색했다.  수색당국은 4일 헬기 동체가 있던 곳에서 114m 떨어진 수심 78m 지점에서 헬기 꼬리 날개 부분을 발견했다. 해군은 여기에 블랙박스와 음성기록기(음성녹음 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실종자 시신을 수습한 뒤 인양할 계획이다. 수색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광양함은 6일 오후에 탐색구역에 진입해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하여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다.  사고는 바다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를 이륙한 지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져 발생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속보] 소방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 실종자 시신 1구 수습

    [속보] 소방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 실종자 시신 1구 수습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당국이 동체 인양 중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를 5일 수습했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5시 45분쯤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해경 “헬기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실종자 시신 1구 발견”

    해경 “헬기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실종자 시신 1구 발견”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이 발견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새벽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을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동체 인양 위치와 동일한 곳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2일 오후 헬기 동체 내부에서 1구, 꼬리 부분 인근에서 2구 등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꼬리 쪽에서 발견된 시신 2구는 수습했으나 동체 내 시신 1구는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발견한 실종자 시신은 동체 내에서 발견된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불과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는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하다 사고가 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실종자 가족 “독도 헬기 ‘펑’하며 추락한 영상 봤다”

    실종자 가족 “독도 헬기 ‘펑’하며 추락한 영상 봤다”

    소방당국·해경 “그런 영상 없다” 반박 블랙박스 등 담긴 꼬리 날개 부분 발견 실종자 5명 수색은 별다른 진척 없어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도중 추락한 소방헬기 사고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종된 5명의 수색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청해진함이 인양한 사고 헬기 동체를 김포공항으로 옮겨 원인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는 사고 발생 직후 조사관 5명을 투입, 사고 배경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는 소방헬기의 블랙박스를 수거하는 일이다. 제병렬 해군 특수전 전단 참모장은 이날 오후 “블랙박스와 보이스 레코더는 꼬리 날개 부분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 119구조본부라고 적힌 글씨 중 119라고 써 있는 부분에 블랙박스, 보이스레코더가 있는 것”이라며 “오늘 야간에 무인잠수정(ROV)으로 탐색해 실종자부터 수습한 이후 꼬리 날개 부분을 인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해군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할 청해진함의 무인잠수정을 활용해 5일 아침까지 실종자 수습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체가 김포공항으로 옮겨지면 비상부유장치 작동 여부 등 기체 결함 가능성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닷새째 이어졌다. 동해해경 등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추락 지점 반경 55㎢에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 드론 2대를 투입해 해상 및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남동 방향으로 35㎞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동체 일부가 발견된 것 외에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황상훈 동해해경 수색구조계장은 “해군 무인잠수정은 물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음파탐지장비인 사이드스캔소나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종용(45) 정비실장이 안치된 대구 동산병원 백합원과 해군이 실종자 가족에게 수색 관련 브리핑을 한 대구 강서소방서에는 오열과 한숨만 가득했다. 한 유족은 사고 며칠 전 아들이 올린 손자 생일 사진을 보며 울먹였다. 강원 원주시에서 급히 올라온 이 부기장의 아버지는 아들을 데려간 하늘이 야속한 듯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실종자 배모(31)씨의 가족은 “수영을 잘하는 아들이 어디선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울릉도를 떠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일부 실종자 가족이 ‘펑’ 소리 후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영상을 수색 당국이 보여 줬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강서소방서에서 “사고 초기 다 함께 모인 장소에서 동영상을 보여 줬다”며 “헬기가 하늘 위로 날다가 갑자기 기울고 곧이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119소방본부 관계자는 “‘펑’ 소리가 나는 영상이 있다는 말은 전혀 듣지 못해 실종자 가족들 진술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출처가 다른 얘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도 “저희가 제공한 추락하는 영상은 전혀 없다”며 “KBS에서 찍은 영상도 이륙 전까지가 전부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실종자 가족 “독도 헬기 ‘펑’하며 추락한 영상 봤다”

    실종자 가족 “독도 헬기 ‘펑’하며 추락한 영상 봤다”

    함정 14척·항공기 6대·드론 2대 등 투입 실종자 5명 수색은 별다른 진척 없어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도중 추락한 소방헬기 사고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종된 5명의 수색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청해진함이 인양한 사고 헬기 동체를 김포공항으로 옮겨 원인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는 사고 발생 직후 조사관 5명을 투입, 사고 배경 조사에 착수했다. 헬기 동체와 꼬리 날개 중간 지점에 있는 추락 기종(에어버스 헬리콥터스 H225)의 블랙박스 회수 여부가 관건이다. 현장에선 헬기가 심하게 찌그러지긴 했으나 폭발한 것은 아니어서 블랙박스 회수가 가능할 것이란 얘기와 추락 당시 떨어져 나간 것 아니냐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김포공항으로 옮겨지면 비상부유장치 작동 여부 등 기체 결함 가능성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닷새째 이어졌다. 동해해경 등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추락 지점 반경 55㎢에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 드론 2대를 투입해 해상 및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남동 방향으로 35㎞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동체 일부가 발견된 것 외에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황상훈 동해해경 수색구조계장은 “해군 무인잠수정은 물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음파탐지장비인 사이드스캔소나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종용(45) 정비실장이 안치된 대구 동산병원 백합원과 해군이 실종자 가족에게 수색 관련 브리핑을 한 대구 강서소방서에는 오열과 한숨만 가득했다. 한 유족은 사고 며칠 전 아들이 올린 손자 생일 사진을 보며 울먹였다. 강원 원주시에서 급히 올라온 이 부기장의 아버지는 아들을 데려간 하늘이 야속한 듯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실종자 배모(31)씨의 가족은 “수영을 잘하는 아들이 어디선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울릉도를 떠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일부 실종자 가족이 ‘펑’ 소리 후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영상을 수색 당국이 보여 줬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강서소방서에서 “사고 초기 다 함께 모인 장소에서 동영상을 보여 줬다”며 “헬기가 하늘 위로 날다가 갑자기 기울고 곧이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119소방본부 관계자는 “‘펑’ 소리가 나는 영상이 있다는 말은 전혀 듣지 못해 실종자 가족들 진술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출처가 다른 얘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도 “저희가 제공한 추락하는 영상은 전혀 없다”며 “KBS에서 찍은 영상도 이륙 전까지가 전부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옮겨지는 독도 추락 헬기 동체

    [포토] 옮겨지는 독도 추락 헬기 동체

    4일 경북 포항신항 해군부두에 세워진 청해진함에서 해군 측이 독도에서 추락해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특수차로 옮기고 있다. 2019.11.4 연합뉴스
  • 독도 추락헬기 남은 실종자 5명…드론 투입해 광범위 해상 수색

    독도 추락헬기 남은 실종자 5명…드론 투입해 광범위 해상 수색

    독도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려 이륙하다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 사고 닷새째인 4일, 탑승자 7명 가운데 생사 확인이 안 된 실종다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7시 30분부터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 드론 등을 투입해 광범위한 해상 수색에 나섰다. 기상 악화로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일시 중단된 수중 수색도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될 전망이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소방헬기는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인 지난 3일 오후 2시 4분 처참한 모습으로 인양됐으나 실종자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애초 무인잠수정으로 확인한 동체 내 실종자는 파손된 기체 일부와 함께 인양 중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 기체 주위에 유실 방지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유실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수색 당국은 설명했다. 동체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추가 실종자 4명도 내부 수색 결과 발견되지 않자 실종자 가족들은 다시 한번 가슴을 치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2일 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 2구의 신원은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으로 확인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 DNA 분석 결과와 해경 정밀지문 감식 결과가 모두 일치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병원과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절차를 준비 중이다. 해군 청해진함에 인양된 소방헬기 동체는 이날 오전 0시 50분 포항항에 입항했으며, 이후 사고원인 조사 등을 위해 김포공항으로 옮겨진다. 수색 당국은 “소방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기상여건이 나아지면 해당 위치 주변을 철저히 수색할 예정”이라며 “오후 중에 해군 측과 협의해 실종자 수색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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