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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보호, 목포 삽진산단 조선소 도착···실종자 4명

    청보호, 목포 삽진산단 조선소 도착···실종자 4명

    전남 신안군 사고해역에서 목포해경 부두로 옮겨진 전복 사고 통발어선 ‘청보호’가 10일 오후 조선소가 있는 목포 삽진산단에 도착했다. 조선소 앞 해역까지 예인된 청보호는 만조 시기인 오후 5시쯤 배를 수선하기 위해 땅 위로 끌어 올리는 설비인 ‘선가대’를 활용해 육상으로 옮겨진다. 육상 거치를 마치면 청보호 인양 조치가 모두 완료된다. 거치 작업이 끝나면 합동조사팀은 선체를 안정화한 후 정밀감식을 시작해 원인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마지막 선체 정밀 수색도 병행한다. 합동 감식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 목포해경 수사팀, 광주과학수사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한다. 사고 선박 노출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2차 피해를 안길 수 있는만큼 감식 현장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해경 관계자는 “청보호 선체를 합동 감식해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인 만큼 모든 의혹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쯤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이중 5명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선장 등 나머지 4명(한국인 2명·외국인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 해상 전복된 ‘청보호’ 인양 작업 지연

    해상 전복된 ‘청보호’ 인양 작업 지연

    해상 전복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청보호’ 인양 작업이 빠른 유속과 파도가 높아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청보호는 유실방지망을 두른 채 예인선에 이끌려 7일 오전 2시 11분쯤 사고 해역에서 18㎞ 떨어진 신안군 대허사도 근처에 임시로 옮겨졌다. 해경은 오전 7시쯤 청보호를 인양할 크레인선의 고정 작업을 시작했지만 조류가 세고,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인근에 어망이 많고, 크레인선을 바닥에 고정시키기 위한 안전지대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인양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기상과 선내 실종자 수색 상황 등을 고려해 선체를 인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날 하루 동안 수중 수색을 통해 선체에서 실종자 5명을 발견한 해경은 이날에도 선내에 통발 어구, 로프, 이불 등 잔해물이 여전히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실을 대비한 해상 수색은 사고 해역 주변 동·서 24해리(44.4㎞), 남·북 30해리(55.5㎞) 해역 중심에서 동·서·남·북 방향으로 수색 구역을 3해리(5.5㎞)씩 확대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현재 실종 상태로 남아있는 4명 가운데 2명은 한국인, 2명은 외국인이다.
  • 전복된 어선 내부서 4명 숨진 채 발견

    전복된 어선 내부서 4명 숨진 채 발견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에서 전복된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4명이 발견됐다. 6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2분쯤 청보호 내부 선실을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기관장 김모(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밤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 선원(46)은 배가 뒤집히기 전에 기관장이 다른 선원과 함께 기관실에서 물을 퍼내던 중이었다고 증언했었다. 김씨가 기관실과 위아래로 맞닿은 선실 진입로 인근에서 발견되면서 해경은 생존선원의 말대로 선내에 실종자들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수색했다. 그 결과 오전 11시 54분쯤 선미 침실에서 이모(58)씨, 오후 12시 3분쯤 같은 장소에서 주모(56)씨를 추가로 찾았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김씨 등은 배가 절반가량 침수된 상태에서 물을 퍼내는 등 대응 조치를 하다 순식간에 배가 뒤집히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4시 17분쯤 선체 내부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1명을 더 찾았다. 청보호는 출항 전 선체 하부 도색을 하기는 했지만, 파공이나 파손에 따른 수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쯤 인양 작업을 위해 와이어 고정 작업을 마쳤지만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는 대조기여서 200t급 바지선에 올리는 데 실패했다.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강구 중이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이날 4명이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5명이다.
  • 청보호 기관실에서 물 퍼내던 기관장 선내서 숨진 채 발견···실종자 8명

    청보호 기관실에서 물 퍼내던 기관장 선내서 숨진 채 발견···실종자 8명

    사고 어선 ‘청보호’ 내부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은 기관장 김모(64)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보호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선원 A(48) 씨가 선장과 기관장 등 3명은 기관실에, 나머지 선원들은 선미인 배꼬리에 있었다고 한 진술과 일치해 다른 실종자들의 발견 가능성도 점쳐진다. 6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2분쯤 수중수색 도중 침실(선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60대 기관장으로 이날 오전 육지로 이송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지난 4일 밤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 선원 A씨는 어선이 전복되기 직전에 기관장 김씨가 다른 외국인 선원과 함께 기관실에서 물을 퍼내던 중이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절반가량 침수된 상태였지만 다른 선원과 함께 물을 퍼내는 등 대응 조치를 하다 순식간에 배가 뒤집어지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복 당시 뱃머리에 있던 3명은 바다에 빠졌다가 뒤집힌 선체 위로 기어 올라와 구조됐지만, 기관실에 있던 김씨와 함께 있던 다른 선원과 청보호 선장도 선내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배꼬리 갑판 위 선미 부근에 나와 있던 선원 6명도 배가 전복된 이후 볼 수 없다는 것이 이 생존자의 목격담이다. 기관장이 기관실과 맞닿은 선실 진입로 인근에서 발견되면서 생존선원의 말대로 선내에 있던 나머지 2명의 실종자도 선체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선미 쪽에 있던 6명도 어구 등에 가로막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는 증언도 있어 다른 실종자 일부도 선체 내부에 있을 수 있다. 구조당국은 수중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선체 인양 후 수색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200t급 인양용 크레인선은 전날 밤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날 정오쯤 인양을 시도할 전망이다. 실종자 가족들도 ‘인양도 수색의 한 방법이다’는 구조당국의 설명에 따라 인양 후 수색 작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수립하고 있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사망했으며 8명은 실종 상태다.
  • ‘오뚜기家’ 함연지 재벌가 결혼식장 공개

    ‘오뚜기家’ 함연지 재벌가 결혼식장 공개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 함연지가 집안의 경사인 결혼식에 참석하며 예쁜 식장을 공개했다. 5일 함연지는 “평생 동안 날 돌봐주고 예뻐해 준 사촌오빠 결혼한 날♥ 고마워”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옥빛 고운 한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쪽진 머리에 한복과 세트인 한복 조끼까지 맞춰 입고 겨울 결혼식에도 우아함을 풍긴 함연지는 집안에서도 각별한 사이였던 사촌오빠의 결혼식에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함연지는 사촌 오빠의 웨딩 파티를 기획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함연지는 자신의 채널에 오빠의 결혼 파티를 계획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자신의 결혼 파티인양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파티를 위해 밤새 온라인 쇼핑으로 소품을 주문했고 애정 넘치는 질문들로 당사자들을 감동시켰다. 함연지는 사촌의 결혼 파티를 위해 오뚜기 레스토랑인 ‘롤리폴리꼬또’를 대관해 메뉴를 고심해 선정하고 드레스 코드와 게임 등을 직접 기획해 파티를 알차게 구성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로 약 190억 대의 오뚜기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물 새고 기울었는데 출항… 구조신고 10분 만에 전복

    물 새고 기울었는데 출항… 구조신고 10분 만에 전복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4t급 어선이 뒤집혀 배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됐다. 해양경찰과 해군 등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구조에 난항을 겪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19분쯤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t급 소라잡이 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사고 직후 목포 해상관제센터(VTS)의 요청을 받은 인근 화물선 광양프론티어호가 뒤집힌 배 위에 있던 선원 3명을 구조했지만 9명(한국인 7명, 베트남인 2명)은 찾지 못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선원 12명 중 선수에 3명, 기관실에 3명, 선미에 6명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선수에 있던 3명은 화물선에 의해 구조됐다. 김 서장은 “실종자 9명 중 선미에 있던 6명은 바다에 빠지고, 기관실에 있던 3명은 선내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자 기관장과 베트남 국적 선원이 물을 퍼냈고 선장까지 3명이 기관실에 있었는데 신고 10분 만에 갑자기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선원들은 배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배가 침수되면서 기울었고, 어구 등이 입구를 가로막아 탈출하지 못한 정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잠수사들은 선내 진입을 시도했으나 선체가 통발 3000여개에 뒤엉켜 있어 들어가지 못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선체 바닥에 구멍을 뚫어 기관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중 철판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된 선원 중 한 명은 해경 조사에서 “평소에도 배 오른쪽 엔진이 좋지 않았고, (엔진이 있는 쪽) 기관실에 물이 종종 샜다”고 진술했다. 특히 사고 당일 출항 당시에도 “물이 새기는 했지만 양이 많지 않아 그냥 운항했다”고 했다. 다른 선원도 “출발했을 때부터 배가 좌측으로 기우는 이상이 있었다”면서 “배가 5도 정도 기울어 기관장에게 ‘항해 시간이 길고 선박이 2층으로 돼 있으니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선원 일부로부터 사고 시 자동으로 펴져야 하는 구명뗏목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얘기도 나왔고, 구조된 선원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정황도 있었다. 김 서장은 “선주 측에서 민간 크레인을 섭외해 인양 작업을 개시하고, 선내와 수중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실종자의 선체 이탈을 추정해 인근 해상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색에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3척, 민간 선박 250척과 항공기 8대가 투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협력을 통해 현장의 수색 및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청보호 인양작업 크레인선 사고해역 도착

    청보호 인양작업 크레인선 사고해역 도착

    전복된 ‘청보호’ 실종자를 찾는 구조 당국이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에 나섰다. 뒤집힌 청보호를 인양할 200t 크레인선은 이날 오후 8시 30분쯤 65t 예인선에 이끌려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신안군 암태면 오도선착장을 출발한 지 4시간 30여분만이다. 구조 당국은 고박줄 연결 등 준비 과정을 거친 뒤 현장 상황을 고려해 청보호 인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종자가 바다로 떠내려갔을 상황에 대비한 해상 수색도 구역을 더 넓힌다. 야간에도 해경 함정 22척,해군 함정 5척,관공선 4척,해경 항공기 2대,군 항공기 2대를 투입한다. 사고 발생 해점을 중심으로 동∼서 44.4㎞,남∼북 30㎞ 해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한다. 구조된 선원들은 기관실에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순식간에 배가 뒤집혔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당시 청보호에는 1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선장과 기관장을 포함한 9명이 실종 상태다.
  • “청보호는 건조 1년도 안 된 새 선박”…선박검사 미대상

    “청보호는 건조 1년도 안 된 새 선박”…선박검사 미대상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돼 선원 9명이 실종된 어선 ‘청보호’는 건조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배로 파악됐다. 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개인 소유 어선인 24t 청보호는 지난해 3월 건조돼 그 다음 달인 4월 인천시 중구청에 어선으로 등록했다. 어선은 현행법에 따라 2년 6개월마다 중간 검사, 5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기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나 한국선급(KR)이다. 건조된 지 1년도 안된 청보호는 검사 시점이 다가오기 전 사고가 난 것이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이 어선은 길이 21.75m, 너비 5.18m, 깊이 1.44m에 748마력의 제원을 갖췄다. FRP 소재는 건조비가 비교적 저렴해 어선 건조에 자주 활용되지만 외부 충격과 화재 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사고 선박은 국내에서 소형 어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모 업체가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FRP를 활용한 특수한 건조 방식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전국 근해에서 통발을 이용해 여러 수산물을 포획할 수 있는 근해통발어선이다. 사고 당일은 소라를 잡고 있었으며 700㎏가량을 어획한 상태였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구역 확대 등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뒤집힌 청보호를 인양할 200t 크레인선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신안군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 크레인선 이동 속도와 거리를 고려하면 오후 8시 2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구조 당국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청보호 인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검사는 다른 기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없다”며 “선박이 작년에 건조된 게 맞다면 관련 법에 따라 아직 검사 기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보호는 전날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됐다.
  • [서울포토] 공군,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

    [서울포토] 공군,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

    “전달! 전달! 전달! 13시 30분 부 스크램블 발령! 사유 탐색구조!” 지난 3일 충북 진천 초평저수지에서 긴급발진(스크램블) 명령이 다급하게 울려 퍼지자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항공구조사 40여 명과 HH-32, HH-47, HH-60 탐색구조헬기가 날아올랐다. 이날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은 겨울철 얼어붙은 강이나 호수에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한겨울 영하의 온도 속 얼음물에 빠졌을 때 조난자의 생존 가능 시간은 15분을 넘지 않아 신속한 구조가 필수라고 공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항공구조사들은 조난자 위치를 확인한 뒤 지체 없이 얼음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조난자 상태를 확인한 항공구조사가 헬기 조종사에게 수신호로 상황을 알리자 탐색구조헬기가 저고도로 수상에 접근, 구조용 인양기(호이스트)를 내렸고 고리·바스켓·들것 등 구조 장비로 조난자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조난자와 함께 헬기에 탑승한 항공구조사들은 기내에서 조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하면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공군 항공구조사(SART·Special Air Rescue Team)는 전시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이다. 이들은 사격, 공중침투(고공강하), 산악등반, 수상·수중 침투(스쿠버), 응급의료 등 특수작전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총 1년의 훈련과정을 거친다.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구조, 환자 응급처치 및 후송,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울진 및 강원도 삼척·강릉 지역의 대규모 산불 진화 작전과 9월 포항 힌남노 태풍피해 지역 인명구조 작전에도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항공구조사 이수명 상사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 끊임없이 훈련에 임한다”며 “‘반드시 구조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임무 구호처럼,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난된 조종사와 전우는 우리가 구하러 간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훈련을 주관한 특수탐색구조대대장 신행종 중령은 “이번 훈련은 혹한의 악조건 속에서도 구조작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임무 수행에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조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전천후 구조작전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 믿을만한가…‘당원의 표심인양 오도’ 지적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 믿을만한가…‘당원의 표심인양 오도’ 지적

    당원 조사 아니라 신뢰도 떨어져 “추세만 참고”대표성 확보하려면 최소 500명 조사해야영남에 당원 많은데 수도권 과대대표 문제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민심과 당심은 서로 다른데도 ‘당원의 표심인 양 오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27~28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440명)은 당 대표 1위로 안철수 의원(39.8%)을 뽑았다. 김기현 의원은 36.5%였다. 전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7% 포인트로 조사 대상이 줄면서 표본오차가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여론조사지만, 정작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다 보니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당 안팎의 분석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당원 명부를 함부로 유출할 수 없고, 그렇다고 조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원이냐’고 물어볼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투표함을 열어보면 수치가 2배 이상 차이 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며 “상승세, 하락세 등 추세만 참고하고 있다”고 했다. 모집단 문제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500명은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쏟아지는 여론조사는 전체 조사 대상이 1000명 안팎이고, 이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은 400여명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한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강원과 제주의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 대상자는 35명이었다. 3~4명의 응답에 결과가 출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주 발표되는 리얼미터·미디어트리뷴의 지난 조사에서도 제주 조사자는 5명뿐이었다. 전체 인구와 당원의 지역별, 연령별 인구 구조 차이도 크다. 전국 조사에서는 수도권과 청년층에 가중치를 두지만 실제 당원은 영남이 약 40%를, 50~60대가 약 55%를 차지한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경우 수도권 민심은 과대 대표되는 반면, 영남 민심은 과소대표되는 셈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전문위원은 “성, 지역, 연령별 당원의 분포라도 알아야 데이터 안정성이 높아지는데 그럴 수 없다 보니 조사 방법에 한계가 있다”며 “조사 결과가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당원 표심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과 안 의원의 신경전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당내 현역의원 중 안 의원을 지지한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여전히 비판을 위한 비판, 발목잡기만 계속한다면 성공적인 모습으로 당에 안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저격했다. 안 의원은 이날 인천 동구 미추홀갑·을 당협 간담회 후 “여러 의원이 지지 의사를 표현하셨다”며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고 말씀하시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는 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 與 “뻔뻔한 이재명…대표·의원직 내려놓고 대응하면 될 일”

    與 “뻔뻔한 이재명…대표·의원직 내려놓고 대응하면 될 일”

    국민의힘은 29일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전날 12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윤석열 정권과 검찰을 비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억울한 점이 있다면 당 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의연하게 이에 대응하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가) 검찰청에 들어가서는 수사 검사 앞에 작성해 온 진술서를 툭 던진 후 유구무언, 묵비권 행사라 한다. 국민이 아전인수식 궤변을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나”라 “대한민국 법치를 더 이상 욕보이지 말라”라고 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런 당당한 피의자 본 적 없다. 이런 뻔뻔한 정치인도 본 적 없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검사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장외 여론전에만 열중한다”며 “이러려고 의원직과 대표직을 구질구질하게 붙들고 있었나 보다”고 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검찰이 기소를 목표로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하고 A4 용지 33쪽 분량의 진술서를 공개하며 반발한 데 대해 “세상이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모두 ‘망신주기 정치쇼’이고 ‘정치보복’이고 ‘독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말 가지가지 한다. 차라리 더 이상 출석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히 고백하라”라고 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들도 일제히 이 대표를 때렸다. 김기현 의원은 “이재명을 구속하라는 현장 민심을 민주당은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범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한다. 마치 군사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마냥 검찰 독재에 맞선 민주화 투사인양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대선불복을 넘어 사실상 사법불복”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펼쳐진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진영의 동시 집회를 거론하며 “제1야당의 대표이자 국회 과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정당의 대표가, 조국 전 장관이 피멍을 들게 했던 국민의 가슴을, 지금 또 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中네티즌 “중국 설” 생떼…중국 외교부는 ‘음력 설’ 표기

    中네티즌 “중국 설” 생떼…중국 외교부는 ‘음력 설’ 표기

    중국 네티즌들이 ‘음력 설’ 표기를 한 한국 연예인들과 해외 기업 등에 대해 무차별적인 댓글 테러를 벌였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와 국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은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의 영어 표현을 ‘Chinese New Year’(중국 설)가 아닌 ‘Lunar New Year’(음력 설)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교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연휴 기간 내내 ‘음력 설’(Lunar New Year) 영문 표기가 국내외로 큰 이슈가 됐다”면서 “중국 내 한인분들이 몇몇 제보를 해 주셨는데, 중국 외교부와 국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에서도 ‘Lunar New Year’의 표기를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지난해 왕이 외교부장의 ‘신년 인사’ 제목에 영문으로 ‘Lunar New Year’ 표기가 사용됐다. 최근 신화통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에서도 ‘Lunar New Year’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서 교수는 “중국 당국에서도 ‘음력 설’ 표기를 영문으로 ‘Lunar New Year’를 사용하고 있는데, 몰지각한 중국 네티즌들의 비이성적인 행위로 인해 중국의 이미지만 더 추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中악플에 영국박물관 후퇴…월트 디즈니 ‘굳건’ 영국 대영박물관은 설을 앞둔 지난 20일 ‘Celebrating Seollal’(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악플 테러를 감행하자 대영박물관 측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지난 22일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며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영국박물관이 항복한 셈”이라며 “솔직히 부끄러운 조치”라고 지적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월트 디즈니 측이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트위터 계정에 “디즈니만의 특색을 가미한 독특한 요리로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Year)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자 중국 네티즌들은 “음력 설이 아닌 중국 설”이라고 주장하며 악성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 측은 연휴 시작 첫날인 지난 21일까지 “드디어 음력 설이 왔다”며 동일한 표현을 고수했다. ● ‘음력 설’ 표기 늘어나는 추세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 표기에 대해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바꾸는 것이 맞다”면서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양 전 세계에 소개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은) 어떠한 논리와 근거도 없이 감정적인 댓글 테러를 자행하면 뭐든지 바꿀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 ‘음력 설’ 표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미국 디즈니랜드 공식 SNS,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등 전 세계 곳곳에서는 중국 네티즌들의 댓글 테러에도 불구하고 ‘음력 설’ 표기를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인 설을 중국만의 문화인 양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할 것”이라면서 “내년 설 연휴에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 중인 ‘중국 설’을 ‘음력 설’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서경덕 ‘중국 설’ 지적에…中네티즌, “딸 가만 안 둬” 가족까지 건드렸다

    서경덕 ‘중국 설’ 지적에…中네티즌, “딸 가만 안 둬” 가족까지 건드렸다

    최근 ‘중국 설’ 표기 문제를 지적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서 교수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내내 수천개의 중국 네티즌 계정을 차단했다”면서 “디엠(DM·다이렉트 메시지)까지 합치면 약 1만여개는 될 듯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댓글과 디엠들을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중국 문화와 역사를 헤치는 원흉이 바로 저라고 한다”며 “‘중국 설’이 아닌 ‘음력 설’ 표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전 세계를 시끄럽게 만든 것도 저라고 하고, 김치 및 한복의 기원은 중국인데 한국 전통문화라고 전 세계에 떠드는 것도 저라고 한다”고 했다. 서 교수는 “자신들의 가장 큰 주적이 바로 저라고 하니 참 애처로울 따름”이라면서 “저의 꾸준한 활동이 중국 측에서는 많이 두려운가 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자신의 가족을 언급한 악플들을 공개했다. 공개한 악성 댓글을 살펴보면 욕설은 물론 가족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과 위협이 난무했다. 그는 “정말로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인데, 금도를 넘는 중국 네티즌들이 참 많았다”면서 “‘너희 엄마랑 잠자리를 할 수 있을까?’, ‘너희 딸 가만두지 않겠다’ 등등 아무리 자신들 입장에서 제가 미워도 가족을 건드리는 건 짐승만도 못한 짓이라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중국 네티즌들, 또한 이 글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중국 SNS에 뿌리는 중국 네티즌들, 부디 정신 좀 차리라”면서 “저는 중국의 역사 및 문화 왜곡에 맞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국 대영박물관은 설을 앞둔 지난 20일 ‘Celebrating Seollal’(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공연 등의 행사를 하면서 홍보 문구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 설)라고 적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악플 테러를 감행하자 대영박물관 측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지난 22일 중국 청나라 여성의 그림을 올리며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중국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영국박물관이 항복한 셈”이라며 “솔직히 부끄러운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 표기에 대해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서 교수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바꾸는 것이 맞다”면서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양 전 세계에 소개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했다.
  • 설날이 ‘Chinese New Year’라고?…서경덕 “중국만의 명절 아냐”

    설날이 ‘Chinese New Year’라고?…서경덕 “중국만의 명절 아냐”

    국제기구 유엔(UN)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0일(현지시간) 발행하는 계묘년(癸卯年) 설 기념 우표에 ‘중국 음력’(Chinese Lunar Calendar)이라는 표현을 썼다. 브랜드 나이키와 애플도 온라인 계정에서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 표기를 올바르게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 교수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음력 설’이 다가오다 보니,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 설’(Chinese New Year)에 관한 제보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국제기구인 UN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우표에서도, 애플 및 나이키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도 ‘음력 설’을 ‘중국 설’로 표기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때 등장한 ‘Happy Chinese New Year’의 문구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적도 있었다”며 “물론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을 맞아 큰 행사가 진행돼왔고, 이로 인해 각 나라별 주요 뉴스의 한 장면으로도 많이 소개가 돼 ‘Chinese New Year’로 인식되어 온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서 교수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음력 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바꾸는 것이 맞다”면서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중국만의 문화인양 전 세계에 소개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지난 2021년 캐나다 총리의 설 당일 중계 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2년 전 캐나다 총리가 설 당일 중계된 뉴스에서 “Happy Lunar new year.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좋은 선례가 있듯이, 최근에는 ‘음력 설’ 표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올해도 여러분들과 함께 ‘전 세계 ’음력 설‘ 표기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항의메일을 통해 설 명칭을 바꿔나가겠다며 ‘중국 설’로 표기된 사례를 제보해달라고 부탁했다.
  • [포토多이슈] 한파 속 바다로 뛰어드는 SSU 대원들

    [포토多이슈] 한파 속 바다로 뛰어드는 SSU 대원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대한민국 최고 특수부대 중 하나인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 잠수사들이 혹한기 극복 훈련에 나섰다.해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 일대에서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소속 심해 잠수사(SSU) 대원 100여 명이 참가하는 혹한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군 SSU는 1950년 해상 공작대로 창설됐다가 1954년 해난구조대로 개칭된 부대다.‘평시’에는 인명구조 및 선체 인양 등의 해난구조작전, 항공구조작전, 항공기·선박의 해양 사고 규명 및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시’에는 주요 항만 개항 유지 지원 및 상륙작전 시 전투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와인 알코올 농도 맞추기 이제는 앱으로 편하게

    와인 알코올 농도 맞추기 이제는 앱으로 편하게

    충북농업기술원은 알코올 희석 앱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알코올 농도가 다른 2개의 와인을 섞어 원하는 알코올 농도를 맞추고 싶을때 유익한 앱이다. 국내 와인농가들은 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서로 다른 와인을 혼합하거나 알코올 함량이 다른 두 와인을 섞어 원하는 알코올 농도를 만든다. 그런데 와인을 혼합할 때마다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하고, 숫자를 다르게 입력하는 등 잘못된 계산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국세청 알코올 기준량을 정확히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도 적지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은 와인을 정밀하게 희석하기 위한 엑셀 계산식을 만든 뒤 중학생 아들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다운받은 뒤 두 가지 와인의 알코올 농도와 용량을 입력하면 두 와인이 혼합됐을때 만들어지는 알코올 농도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 앱은 핸드폰이나 PC에서 크롬 브라우저에 https://parkjowan.netlify.app/을 입력하면 지금도 활용 가능하고 정식 버전은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박 팀장은 “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식 버전 출시 후에도 와인양조와 관련된 다양한 계산식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실종 경산시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실종 6일만에 수중에서

    실종 경산시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실종 6일만에 수중에서

    8일 낮 12시 15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구미대교 인근 낙동강에서 경산시 공무원 A씨(35)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남구미대교 주변 강물속을 수색하던 중에 물속에서 A씨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지난 2일 A씨 동료들은 A씨가 아무 통보도 없이 출근을 하지 않고 A씨와 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석전읍에서 A씨 차량과 차량안에 있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또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실종 당일 새벽 4시쯤 구미시 공단동 남구미대교를 걸어 지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특수대응단 등 구조대를 투입해 이 일대를 수색해 이날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실종 경위와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씨줄날줄] 파르테논 마블스의 귀환/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파르테논 마블스의 귀환/이순녀 논설위원

    그리스가 오스만튀르크의 지배를 받던 1799년 영국 외교관 토머스 엘긴 경은 대사로 발령받아 아테네로 향한다. 고대 유물 애호가였던 그는 기원전 5세기에 지어진 파르테논신전에 매혹돼 1802년부터 10년간 대리석 벽면과 기둥, 조각품 253점을 떼어내 영국으로 실어 날랐다. 자신의 저택을 꾸밀 목적이었지만 막대한 비용 소요로 파산하게 되자 엘긴 경은 영국 정부에 유물 매입을 제안한다. 당시에도 남의 나라 유물을 제멋대로 약탈한 엘긴 경의 행위에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1816년 영국 의회는 유물을 구입해 ‘엘긴 마블스’라는 명칭으로 대영박물관에 이전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200년 넘게 대영박물관의 대표 소장 유물로 자리잡은 ‘파르테논 마블스’가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계 각국이 진행 중인 약탈 문화재 반환 협상 가운데 가장 상징적이고 유명한 파르테논 마블스의 귀환과 관련해 대영박물관이 4일(현지시간) “건설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완전 반환이 아닌 장기 대여 형식이며, 다른 고대 그리스 보물들을 빌려오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한다. 유물을 돌려받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그리스로서는 어느 때보다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영국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는 최근 여러 국가가 약탈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원 소속 국가에 반환하는 흐름과 무관치 않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바티칸 박물관이 소장 중인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품 3점을 그리스에 돌려주겠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아프리카의 옛 베닌 왕국 유물 20점을 나이지리아 정부에 반환했고, 미국은 2300년 전 사제의 관인 ‘황금관’과 ‘녹색관’을 이집트에 돌려줬다. 약탈, 기증 등 여러 이유로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약 21만여 점이다. 병인양요 때 약탈당했던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 정부와의 20년 협상 끝에 2011년 대여 형식으로 돌려받았다. 반면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관 중인 세계 최고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의 경우 약탈이 아닌 거래여서 반환 협상이 불가능하다. 재작년 11월 우리 정부가 프랑스에 한국 전시를 요청했으나 진전이 없다. 그리스가 새삼 부럽다.
  • 태국 해군 소형 함정 자국 해역서 침몰…승선원 31명 실종

    태국 해군 소형 함정 자국 해역서 침몰…승선원 31명 실종

    35년째 바다 위에 배치됐던 태국 해군 소형 함정이 106명의 군인들을 태우고 항해하던 중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23시 30분경 태국 해역에서 침몰한 함선 ‘HTMS 수코타이’에는 106명의 태국 군인 장교와 병사들이 탑승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75명은 사고 직후 출동한 해군 수색대와 헬리콥터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승선원 3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다만 해병 수색대가 사고 해역에 군함 2척과 헬리콥터 3대 등을 긴급 동원, 사고 직후 구명보트를 타고 대피한 31명의 해군을 수색 중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미 구조된 병사들 중 1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 바투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사고 발생 지점은 수도 방콕 남쪽의 쁘라쭈압키리칸 주(州)해안에서 20㎞ 떨어진 곳이다. 사고 당시 군함이 오른쪽으로 60도 기울면서 총 3대의 함선이 구조를 위해 사고 구역으로 접근했으나, 강풍과 파도로 인해 인양이 어려운 상태라고 태국 해군은 설명했다. 사고 직후, 태국 해군 대변인실은 “사고 당시 바다에서 큰 파도가 발생, 선체가 기울어졌으며 전기 시스템에 바닷물에 유실되면서 전원이 차단되고 기계 시스템 전반의 작동이 멈췄다”면서 “선체를 제어할 수 없게 되면서 결국 전복까지 이어졌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바다속으로 완전히 침몰한 난 사고 군함은 미국에서 제조된 직후 1987년 무렵 태국에 인계돼 무려 35년간 현장에 배치,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 당시부터 미국이 태국 해군에 공급할 목적의 1급 소형 미사일 호위함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만재배수량은 960톤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규모 대비 무려 대함미사일 8발과 함대공 미사일 발사기 장착 등 비교적 안정적인 시설로 건조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 때문에 이번 사고가 기체 내부 노후화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 상태이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 기어 ‘D’에 놓고 화장실…렌터카 나홀로 ‘돌진’

    기어 ‘D’에 놓고 화장실…렌터카 나홀로 ‘돌진’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나홀로 돌진해 바닷가 갯바위까지 굴러갔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고무로 된 주차블록과 콘크리트 턱을 넘어 곧바로 백사장을 지나 해안가까지 굴러갔다. 해경에 따르면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고,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 간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차와 차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견인차를 투입해 차를 인양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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