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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중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중

    한강 하구에서 팔에 5kg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근처에서 남성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했다. 신원조회 결과 해당 남성은 서울에서 혼자 살던 60대 A씨로, 팔에 신발 끈으로 5kg 아령이 묶여 있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 등을 수소문하며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안성 고삼저수지 실종자 2명중 1명 시신 발견…수색 3일 만에

    안성 고삼저수지 실종자 2명중 1명 시신 발견…수색 3일 만에

    지난 18일 경기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 중 1명의 시신이 사흘만에 20일 발견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쯤 보트를 타고 수색작업을 하던 소방대원들이 고삼저수지 내 서울세종고속도로 3번 교각 50m 부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했다. 안성경찰서는 실종 당시 복장 등을 토대로 고삼저수지에서 실종된 A씨의 시신으로 보고 있으나 추후 지문 감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오전 10시46분쯤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의 한 낚시터 좌대에서 나오던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이곳에서는 40대 형제가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많은 비가 내리자 낚시터 관계자와 함께 배를 타고 뭍으로 나오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A(44)씨는 스스로 탈출해 119에 신고했다. 하지만 B(45)씨와 C(66)씨는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인원 107명, 장비 31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많은 비로 저수지가 흙탕물이 돼 난항을 겪었다. 좌초된 배는 사고 당일 낮 12시45분 발견돼 육지로 인양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 옥천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옥천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충북 옥천군에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4㎞ 떨어진 청성면 무회교 상류 450m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쯤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안전관리 부실로 협력사 직원 2명 사상… 원청업체 대표 집행유예

    안전관리 부실로 협력사 직원 2명 사상… 원청업체 대표 집행유예

    부실한 안전관리로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를 낸 선박 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박 부품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협력업체 대표 B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A씨 회사 법인에 벌금 5000만원, B씨 회사 법인에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 업체에서는 2022년 11월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을 위해 철 구조물(4.37t)을 크레인으로 인양하던 중 철 구조물과 크레인에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피해 근로자들이 소속된 협력업체는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도 않은 채 작업을 시켰고, 야간작업인데도 현장에 안전 관리자도 없었다. 또 인양 중인 철 구조물 아래로 근로자들이 지나가지 않도록 하는 통제도 이뤄지지 않았다. A씨는 협력업체가 이런 안전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일을 맡겼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인력 배치나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작업지휘자 없이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근로자 2명이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잘못된 만남?… 남방큰돌고래가 바다거북을 만났을때

    잘못된 만남?… 남방큰돌고래가 바다거북을 만났을때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바다거북과 남방큰돌고래가 짧은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다. 다큐제주와 제주대돌고래연구팀은 지난 18일 오후 5시 54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해상에 돌고래가 무리 유영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던 중 바다거북이 돌고래를 만나 물속으로 몸을 숨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상을 모니터한 김병엽 제주대 교수는 이 바다거북은 푸른바다거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푸른바다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대부분 국가에서 보호조치가 내려졌다. 전 세계의 열대, 아열대 해양에 분포하는 바다거북의 일종으로 바다거북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바다거북이 제주에 서식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일부 다이버나 해녀의 목격을 통해 듣는 게 전부였다”면서 “바다거북을 돌고래 무리와 동시에 촬영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바다거북 역시 바다에 사는 대형 파충류인데 서식 환경이 나빠지며 남방큰돌고래와 더불어 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정방폭포 해상에 떠다니는 폐어구에 감겨서 죽은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해 인양했다.
  • 검찰 이어 언론 때리기 나선 민주, 李 “일부 언론 행태 지적한 것”

    검찰 이어 언론 때리기 나선 민주, 李 “일부 언론 행태 지적한 것”

    언론을 ‘애완견’으로 표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급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18일 애완견에 해당하는 건 ‘일부 언론’이라고 해명하면서도, 언론계가 신뢰 저하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며칠 전 법정에 출석하며 했던 저의 발언은 일부 언론에 실재하는 애완견, 경비견 행태를 지적한 것”이라며 “시간 제약 등으로 일부 언론의 문제임을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하지 못해 언론 전체 비판으로 오해하게 했다면 이는 저의 부족함 탓이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썼다. 이어 “그러나 일부 언론의 명백하고 심각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애완견 행태 비판을 전체 언론에 대한 근거없고 부당한 비판인양 변질시키는 것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런 식이면 어떤 성찰도 자정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7일 한국기자협회·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기자연합회 등 3개 단체가 내놓은 애완견 발언에 대한 사과 요구를 비판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이 대표에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언론) 스스로 증명하라”고 했고,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언론이 애완견이냐 감시견이냐는 보도로 평가받는 것이고 이 대표는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다”고 했다. 추미애 의원은 “언론은 발끈 화내기 전에 지금이라도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질문해야 한다”고 했고, 이연희 의원은 “노회찬·이선균에게 극단의 선택을 강요한 언론이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야당 대표를 노린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비뚤어진 언론관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장악 3법을 반드시 저지해야 하는 이유다. 언론은 야당이 입맛대로 주무르고 장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유상범 의원도 CBS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언론관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고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는 사실상 ‘내 적’이라는 왜곡된 언론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이 대표와 함께 언론인을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표현한 양문석 의원을 징계해 달라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요구했다. 윤리위 제소에는 20명 이상의 의원이 동의해야 해 현역 의원이 3명인 개혁신당은 징계 요청만 가능하다.
  • 통영 무인도 낚시객 60대 1명 사망·1명 실종… 해경 야간 수색

    통영 무인도 낚시객 60대 1명 사망·1명 실종… 해경 야간 수색

    경남 통영시 산양읍 무인도인 외부지도에서 낚시하던 중 실종된 60대 2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사고 지점 남쪽 약 9㎞ 해상을 지나던 한 낚시 어선의 선장이 물 위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인양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A씨가 실종자 2명 중 1명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외부지도에 갯바위 낚시를 하러 온 60대 남성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초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낚시객을 실어 나르는 선장의 배를 타고 외부지도를 빠져나오기로 약속돼 있었다. 그러나 약속 수 시간 전부터 이들과 연락이 안 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선장이 신고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들은 전날 오전 4시 20분쯤 낚시를 하려고 배를 타고 무인도 외부지도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갯바위에 이들이 머무른 텐트 등 일부 물품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비함정과 구조정 등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해왔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를 찾으려고 야간에도 수색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산과 전공의 없는 상태 이어질 것”… 이대로는 집에서 애 낳을 판

    “산과 전공의 없는 상태 이어질 것”… 이대로는 집에서 애 낳을 판

    “5월 초 전원 문의가 왔어요. 25주차 산모가 광주에서 받아 줄 대학병원이 없어 서울로 오고 있다고요. 얼마 뒤 결국 산모가 구급차에서 출산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다행히 아기는 무사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홍순철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4일 대한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주산의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겪은 위급 상황을 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홍 교수는 “응급 수술을 하려면 마취과 교수와 신생아 중환자실 인력 등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갖춘 병원이 서울에도 얼마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전공의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산부인과 병의원과 대학병원 간 전원이 더욱 어려워지는 등 분만 인프라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고 산부인과 의사들은 입을 모았다. 이들은 “수도권 대학병원마저 안전하지 않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가뜩이나 전공의들의 기피 대상이던 대학병원 산부인과는 집단행동 이후 붕괴 직전에 도달했다. 김영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이화여대 목동병원)은 “전공의들이 나가고서 우리 병원에는 주니어 선생 둘이 2교대로 당직을 하고 있다”면서 “이들마저 그만두면 나도 매일 당직하다가 지쳐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은 “정부가 마지막 보루로 믿는 대학병원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걸 알려야겠다는 절실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재유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회장은 “급할 땐 동네 병의원에서 분만을 해 주고 고위험군은 대학병원에서 커버해 주는 연계 전달이 중요한데 지금 그게 무너졌다”면서 “산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은 “요즘에는 산모들에게 혹시 위험해지면 전원할 곳이 없으니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한다”고 했다.정부가 이날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면서 복귀하는 전공의가 늘 것이란 기대가 커졌지만 ‘기피과’로 불리는 산부인과는 이마저도 예외다. 김 회장은 “피부과나 마취과 전공의는 한두 명씩 돌아오고 있지만 산부인과 전공의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며 낙담했다. 박인양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도 “몇 년간 전공의, 전임의 없는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분만 인프라 붕괴를 막아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법의 전면 개정 ▲분만 수가(의료 가격) 현실화 ▲산과 의사와 관련 인력 양성 지원 ▲분만 인프라 재구축 등을 요구했다. 신 회장은 “산부인과 인프라가 붕괴를 넘어 멸종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남은 산과 의사들은 버틸 수 있는 만큼 분만 현장을 지키겠지만 무너지는 분만 인프라를 일으킬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가 다시 늘면서 ‘응급실 뺑뺑이’가 또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일 “응급실 경증 환자 수는 전공의 집단행동 전인 2월 첫째 주 8200여명에서 4월 첫째 주 약 6400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달 넷째 주엔 7000여명으로 다시 증가했다”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용인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는 “최근 응급실 경증 환자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선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도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갈 곳이 없어진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로 몰려 경증 환자 비율이 전공의 이탈 전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정부는 연일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진료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수도권 소재 응급의학과 교수는 “증상이 약하다고 무작정 응급실 이용을 막을 순 없다”면서 “비응급 경증 환자가 응급실 진료 후 입원이나 수술 없이 퇴원하면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하거나 비응급의료관리료를 신설해 병원과 의료진에게도 적정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장마철 수산피해 대응 나서

    전남도, 장마철 수산피해 대응 나서

    전라남도가 장마철 수산 피해 예방을 위해 6월 10일까지 피해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육·해상 양식장과 인양기, 부잔교 등 3만 6936개소의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짧고 강하게 퍼붓는 국지성 호우와 기록적 폭우 등 이상 기후에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재해별 관리 요령 숙지와 비상연락망 구축, 재해보험 가입, 입식 신고 여부, 인양기· 부잔교 등 수산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 등이다. 전남도는 특히 수산업은 주로 해상과 연안지역에서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만큼 과거 피해 사례가 있었던 강진의 전복 가두리와 영광의 우렁이 양식장 등 재해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해당 시군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수산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집중호우 516억 원, 고수온 403억 원, 태풍 208억 원, 적조 149억 원으로 집중호우와 고수온 피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기록적 폭우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른 위험 요소를 철저히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양식어가에서도 사육량 준수와 재해보험 가입, 입식신고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 세계양궁대회에 북한 참가 검토해달라”

    “광주 세계양궁대회에 북한 참가 검토해달라”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면담,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살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오는 2025년 9월 광주에서 ‘제5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제15회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두 대회 동시유치는 전 세계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다.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전 세계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과 김 장관은 또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통일과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통일담론을 모색했다. 한편 2025년 9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순천체육인들 한 목소리 “전남도 불공정 의대 공모 중단하라” 촉구

    순천체육인들 한 목소리 “전남도 불공정 의대 공모 중단하라” 촉구

    순천 체육인들이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에 반대하기위해 똘똘 뭉쳤다. 순천시 체육회 74개 회원종목 단체는 27일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 체육회는 “전남 의대의 동부권 신설은 대다수 도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문제다”며 “전남도의 공모 강행은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켜 30년 만의 의대 신설 불씨를 꺼뜨리는 행태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남도의 일방적인 공모 추진은 특정지역 편향성 등이 낱낱이 드러나 행정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결혼을 약속한 신랑, 신부 중 한쪽에서 믿음이 없고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파혼을 선언했는데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결혼이 성사되겠냐며 당연히 무효일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 체육회는 특히 “전남도의 권한 없고 공정성 없는 공모 강행이 지역 대혼란을 초래하고 의대 신설에 대한 염원을 꺼뜨리고 있다”며 “마치 동부권 도민들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 인양 매도하고 있는 여론 호도가 더 큰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체육회는 “영호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인구가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고 있고, 광양 포스코와 여수산단 등이 밀집돼 의료 수요가 가장 많은데도 국립의과대학과 상급병원 하나 없는 실정이다”며 “당연히 국립 순천대학교에 의대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대 시 체육회 회장과 74개 회원 종목 단체는 “전남도는 공정성 없는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즉각 중단해야한다”며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신설하고, 원칙과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도로 공모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 [단독] 야설?… 선 넘은 로펌 광고

    [단독] 야설?… 선 넘은 로펌 광고

    30대 박모씨는 지난해 9월 변호사 수임을 위해 온라인 검색을 하던 중 한 포털 사이트에서 ‘○○(지역 이름) 장애인 성범죄 만족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봤다. 호기심에 해당 글을 클릭하자 ‘성매매 만족했습니다’, ‘도촬죄 예약했어요’ 등과 같은 게시글들이 줄줄이 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성범죄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A법무법인의 변호사 홍보 글이었다. 심지어 한 게시글에는 성범죄 과정을 자세히 묘사한 후 말미에 “변호사 덕분에 승소했다”는 후기가 달려 있었다. 박씨는 “마치 성매매 후기 같은 제목을 달거나 ‘야설’(야한소설) 수준의 게시글을 게재해 클릭을 유도하고 있었다”면서 “이게 과연 로펌 광고라고 할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변호사 숫자가 3만 5000명을 넘기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선정적인 문구 등을 앞세운 변호사 광고가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다. 자극적인 내용을 앞세워 일단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보자는 식이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들까지 무분별한 광고 글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자칫 ‘범죄를 저지르고도 변호사만 잘 선임하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까지 심어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최근 A법무법인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변협 징계조사위원회(조사위)에 회부한 데 이어 조만간 징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A법무법인의 경우 포털 사이트에 다수의 카페를 개설하고 ‘야설’을 연상케 하는 자극적인 제목의 글을 수백 개 올려 클릭을 유도하는 수법을 썼다고 한다. “가해자는 흥분하거나 성욕이 달아오를 때 여성을 강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물에 수면제를 넣어 먹이기로 했다”면서 성범죄 피해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후 “피해자는 변호사 덕분에 승소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는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덧붙이는 식이다. 변협은 “변호사 품위에 어긋나는 현저히 저속한 광고들”이라며 중징계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은 해당 광고 글이 변호사의 품위유지 의무 규정을 위반했다고 본다. 변협은 변호사법에 근거해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정하고 있는데 변호사의 품위 또는 신용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금하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최근 도를 넘는 광고 글이 확 늘었는데 징계하려 하면 잠시 지웠다가 다시 반복하는 편법을 쓰고 있다”고 토로했다. A법무법인 관계자는 “변협 징계가 안 나온 상황에서 이렇다 할 견해를 표명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A법무법인 외에도 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을 통해서 “미성년자 성매매한 분만 보세요”, “미성년자와 조건만남하고도 처벌 피한 방법” 등을 내걸고 광고하는 로펌들이 적지 않다. 법무법인의 ‘선 넘는 광고’가 오히려 성범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피해자에게 자칫 상처가 될 수 있는 성범죄 내용을 구체적으로 앞세우고, 자사 변호사는 ‘역시 다르다’, ‘실력 있다’라는 홍보 글을 붙이는 것은 성범죄를 저질러도 괜찮다거나 살인해도 무죄가 되게 해 준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면서 “범죄를 용인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 결국 사회의 공공성을 해친다”고 꼬집었다. 김신규 목포대 법학과 교수는 “가치 판단 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겐 해당 범죄를 일상적인 행위로 간주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역 등에서 마치 성범죄 전문 로펌인양 광고해 징계 대상이 된 법무법인도 있다. 변호사업무 광고 규정에 따르면 ‘특정 사건 전문’ 표시의 경우 전문 분야 등록을 한 변호사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법무법인 앞에는 ‘전문’이라는 표현을 아무나 쓸 수 없게 돼 있다. 변협은 B법무법인이 전문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소비자에게 이런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B법무법인은 “주취급 업무를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변호사 품위를 저해했다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법조계는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업계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처럼 자극적인 변호사 광고 경쟁이 난무하고 있다고 본다. 실제 서울신문이 법무부를 통해 전국 변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 변호사 수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1만 8708명에서 지난 4월 30일 기준 3만 5232명으로 10여년 만에 1.9배가량 늘어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변호사 광고를 규제할 수 있는 조항은 ‘품위 유지 위반’ 정도로 모호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법무부는 “광고 규정 관련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검토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전 교수는 “해외 로펌들은 피의자나 피해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법적 변호를 권유하기는 해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런 식의 광고는 하지 않는다”면서 “변호사 광고에 대한 좀더 엄격한 규정과 자정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독]#성매매 만족했습니다…‘야설’ 같은 로펌 광고들[선넘은 변호사업계 광고 경쟁]

    [단독]#성매매 만족했습니다…‘야설’ 같은 로펌 광고들[선넘은 변호사업계 광고 경쟁]

    변호사 급증하자 경쟁 치열…선정적 문구로 범죄 부추겨변협, 법무법인 중징계 예고…막을 규정은 고작 ‘품위 유지 위반’특정사건 전문 분야 등록 않고…전문 인양 ‘XX범죄로펌’ 광고법조계 “엄격한 규정·자정 필요” 지적 30대 박모씨는 지난해 9월 변호사 수임을 위해 온라인 검색을 하던 중 한 포털사이트에서 “ㅇㅇ(지역 이름) 장애인 성범죄 만족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봤다. 호기심에 해당 글을 클릭하자 “성매매 만족했습니다”, “도찰죄 예약했어요” 등과 같은 게시글들이 줄줄이 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A법무법인에서 성범죄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변호사 홍보 글이었다. 심지어 한 게시글에는 성범죄 피해 과정을 자세히 묘사한 후 말미에 “변호사 덕분에 승소했다”는 후기가 달려 있었다. 박씨는 “마치 성매매 후기 같은 제목을 달거나 ‘야설’(야한소설) 수준의 게시글을 게재해 클릭을 유도하고 있었다”면서 “이게 과연 로펌 광고라고 할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변호사 숫자가 3만 5000명을 넘기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선정적인 문구 등을 앞세운 변호사 광고가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다. 자극적인 내용을 앞세워 일단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보자는 식이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들까지 무분별한 광고 글에 무방비 노출되고 있다. 자칫 ‘범죄를 저지르고도 변호사만 잘 선임하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까지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최근 A법무법인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변협 징계조사위원회(조사위)에 회부한 데 이어 조만간 징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A법무법인의 경우 포털사이트에 다수의 카페를 개설하고 ‘야설’을 연상케 하는 자극적인 제목의 글을 수백개 이상 올려 클릭을 유도하는 수법을 썼다고 한다. 변협은 “변호사 품위에 어긋나는 현저히 저속한 광고들”이라며 중징계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은 해당 광고 글이 변호사의 품위유지의무 규정을 위반했다고 본다. 변협은 변호사법에 근거해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정하고 있는데, 변호사의 품위 또는 신용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금하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최근 도를 넘은 광고글이 확 늘었는데, 징계하려 하면 잠시 지웠다가 다시 반복하는 편법을 쓰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A 법무법인 관계자는 “변협 징계가 안 나온 상황에서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법무법인의 ‘선 넘는 광고’가 오히려 성범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피해자에게 자칫 상처가 될 수 있는 성범죄 내용을 구체적으로 앞세우고, 자사 변호사는 ‘역시 다르다’, ‘실력있다’라는 홍보 글을 붙이는 것은 성범죄를 저질러도 괜찮다거나 살인해도 무죄받게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면서 “범죄를 용인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해 결국 사회의 공공성을 해친다”고 꼬집었다. 김신규 목포대 법학과 교수는 “가치 판단 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겐 해당 범죄를 일상적인 행위로 간주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역 등에서 ‘XX범죄로펌’이름으로 광고해 징계 대상이 된 B법무법인도 있다. 20대 정모씨는 최근 강남역을 찾았다가 지하철 출구 광고판을 보고 “로펌 이름을 ‘XX범죄로펌’으로 지었나 하는 착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B 법무법인이 홍보를 위해 도메인을 ‘XX범죄로펌’으로 등록해 놓고 해당 범죄 전문 로펌인양 광고를 한 것이었다.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제7조 제1항에 따르면 ‘특정 사건 전문’ 표시의 경우 전문 분야 등록을 한 변호사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법무법인 앞에는 ‘전문’이라는 표현을 아무나 쓸 수 없게 돼 있다. B법무법인이 전문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소비자에게 이런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B법무법인은 “변협의 처분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경위서를 제출했다”면서 “주취급업무를 표현하고자 한 것인데 변호사 품위를 저해했다는 데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법조계는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업계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처럼 자극적인 변호사 광고 경쟁이 난무하고 있다고 본다. 실제 서울신문이 법무부를 통해 전국 변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 변호사 수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1만 8708명에서 지난 4월 30일 기준 3만 5232명으로 10여년만에 1.9배 가량 늘어났다. 상황이 이런데 변호사 광고를 규제할 수 있는 조항은 ‘품위 유지 위반’ 정도로 모호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법무부는 “광고 규정 관련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검토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전 교수는 “해외 로펌들은 피의자나 피해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법적 변호를 권유해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런 식의 광고는 하지 않는다”면서 “변호사 광고에 대한 좀 더 엄격한 규정과 자정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수십 조원 금은보화 가득…카리브해 침몰 ‘전설의 보물선’은 누구 것?

    수십 조원 금은보화 가득…카리브해 침몰 ‘전설의 보물선’은 누구 것?

    현재 가치로 수십 조원의 보물을 싣고 300여 년 전 카리브해에서 침몰한 이른바 ‘전설의 보물선’을 놓고 콜롬비아 정부가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콜롬비아 정부가 22일 해당 선박의 침몰지점을 ‘고고학 보호지역’으로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콜롬비아 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고고학 보호지역 지정은 해당 선박의 장기 보존과 연구, 가치 평가 활동을 통해 유산을 보호하려 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날 콜롬비아 정부는 선박을 인양하기 위한 수중 탐사의 초기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단계로 침몰한 선박의 사진을 찍는데 중점을 둬 향후 탐사를 위한 길을 닦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른바 ‘난파선의 성배’라고도 불리는 이 보물선의 이름은 ‘산호세‘(San Jose)다. 이 범선에 얽힌 사연은 지난 17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국왕의 소유인 산호세는 당시 식민지였던 볼리비아와 페루 등지에서 약탈한 귀금속을 가득싣고 정기적으로 남미와 스페인 사이를 오갔다. 그러나 산호세는 지난 1708년 6월 8일 영국 함대와 전투를 벌이던 중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해안 인근에 정확한 위치도 남기지 않은 채 침몰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당시 이 배에는 약 1100만 개에 달하는 금과 은화, 볼리비아 등에서 채굴한 에메랄드와 기타 귀중품이 가득 실려있었으며 현 추정가치는 대략 170억 달러(약 23조 2800억원)에 달한다. 이렇게 300년이나 전설 속으로 사라진 산호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 1981년 미국 회사인 글로카 모라가 보물선의 위치를 찾았다고 주장하면서다. 당시 회사 측은 산호세를 인양하면 보물의 절반을 받는다는 약속을 받고 좌표를 콜롬비아 정부에 넘겼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콜롬비아 정부는 자국 해군이 탐사 과정에서 산호세를 찾았다고 발표하며 이 위치는 글로카 모라가 제공한 좌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글로카 모라 측은 이같은 발표를 부정하며 콜롬비아 정부를 상대로 보물의 절반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그 액수는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산호세의 원소유주인 스페인, 또한 보물의 원소유주인 볼리비아까지 저마다 지분을 주장하는 상태라 향후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다만 콜롬비아 측은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에 방침을 찍으며 보물 지키기에 나선 상태로,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6년 이전에 범선을 인양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 “6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풀빌라서 실종 16시간 만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6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풀빌라서 실종 16시간 만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풀빌라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 청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쯤 경북 청도군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세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272명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청도소방서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저수지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중 숨진 A군을 발견해 인양했다. A군은 전날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 중 숙소 창문을 통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신고는 A군과 함께 투숙 중이던 가족이 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 대형 유람선 충돌후 사체로 질질…멸종위기 긴수염고래의 비극

    대형 유람선 충돌후 사체로 질질…멸종위기 긴수염고래의 비극

    대형 유람선이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의 사체를 질질 끌고 항구에 들어온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지난 4일 MSC 크루즈 소속 MSC 메라빌리아호가 뉴욕 브루클린 항에 정박하는 과정에서 죽은 고래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약 13m가 넘는 이 고래는 이날 유람선의 뱃머리 아래 쪽에 몸이 엮인 채로 질질 끌려 항구까지 죽은 채 이동했다. 전문가들의 따르면 이 고래는 국제적으로 보호되는 가장 큰 고래종 중 하나인 암컷 긴수염고래로 확인됐다. 조사에 나선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현재 고래의 사체를 인양해 부검 중에 있다”면서 “긴수염고래는 일반적으로 해안선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바다에서 목격된다”고 밝혔다.특히 관심은 고래의 사인에 쏠리고 있다. 아직까지 명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언론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고래가 유람선과 충돌 후 죽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1차 부검 결과 고래의 오른쪽 지느러미뼈가 부러졌고, 오른쪽 견갑골 부위에도 외상 흔적이 나타났다. 특히 고래의 위장에도 음식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서양 해양보존협회 수석과학자 롭 디지오반니는 “고래와 선박과의 상호작용이 사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배 속에 비교적 신선한 음식이 발견된 점은 건강한 고래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긴수염고래는 몸무게 50∼80t까지 자라며 수명은 60∼70년 정도다. 긴수염고래는 남방, 대서양, 북태평양 긴수염 고래등 3종류로 모두 멸종위기종에 속해있다.
  • 발작 후 응급실 갔다가 실종…‘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

    발작 후 응급실 갔다가 실종…‘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

    사인 불명이던 경기 의정부 하천 알몸 시신의 전말이 드러났다. 해당 남성은 응급실에서 검사받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알몸 상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시의 한 가구 공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여의찮은 형편에 치매 등 지병을 앓아왔으며, 해당 공장 측의 지원으로 월세방에서 생활했다. 주변인들은 “A씨가 집하고 공장 가는 길밖에 모른다”며 “어디 가면 집도 못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의 관계자인 B씨와 함께 업무차 연천군의 한 공장에 갔다가 갑자기 쓰러지며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 B씨는 황급히 A씨를 의정부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 입원시킨 후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A씨는 B씨가 떠나자 병원에서 검사받던 중 병원비도 내지 않고 당일 오후 5시쯤 스스로 병원을 나왔다. 경찰이 파악한 A씨가 주검으로 발견되기 전 마지막 행적이다. 병원에서 하수관까지 거리는 1㎞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추웠던 날씨를 생각해보면 치매 증상이 있는 A씨가 주변을 배회하다가 하수관 안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알몸 상태로 발견된 점에 대해 저체온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추운데도 옷을 벗는 행동인 ‘이상 탈의’ 현상을 보였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A씨의 시신은 지난달 16일 의정부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하천 공사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시신을 인양했으며, 해당 시신은 알몸 상태로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부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추가 수사를 마친 후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 터널서 와이파이, 드론으로 균열 잡고… AI 품은 ‘스마트 K건설’

    터널서 와이파이, 드론으로 균열 잡고… AI 품은 ‘스마트 K건설’

    현대건설 국내 최초 ‘HITTS’ 구축지하서 CCTV·유해가스 센서 작동포스코이앤씨 0.3㎜ 외벽 균열 탐지호반건설 크람쉘 동작 감지 시스템롯데건설 AI로 ‘건설 시방서’ 분석 최근 건설업계 흐름으로 자리잡은 ‘스마트 건설’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이 맞물리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유휴대역을 활용해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터널과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은 물론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IoT 유해가스 센서, 근로자 장비 위치 트래킹 등을 지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축할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을 아파트 시공 현장에 도입했다. 포스비전은 사람 대신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고 폭 0.3㎜의 작은 균열도 탐지한다.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과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비전은 지금까지 9개 현장, 41개 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됐으며 누적 이미지는 4월까지 총 2만 4641장에 달한다.호반건설은 올해 초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현장에 ‘크람쉘(지하의 흙을 지상으로 옮기는 장비) 동작 감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건설 현장에서는 소음과 울림이 커 크람쉘 버킷 내 인양물이 낙하하거나, 크람쉘 하강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고안됐다. 호반건설은 크람쉘의 움직임을 센서를 통해 감지해 승·하강 시 자동으로 작업자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치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해 사고의 위험성을 보다 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근로자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체험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실제 공사현장을 3차원(3D)으로 입체 스캔한 가상학습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의 도로 노면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딥러닝 방식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균열 진행 상태를 비교 분석한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 건설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대화형 AI인 챗 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언어모델 기술에 기반을 뒀다. 건설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한다.
  • 112년 된 ‘푸틴의 보물’ 불타오르네…러 군함, 우크라 미사일에 또 당했다[포착](영상)

    112년 된 ‘푸틴의 보물’ 불타오르네…러 군함, 우크라 미사일에 또 당했다[포착](영상)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역사적인 군함이 화염에 휩싸였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정박해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잠수함 구조함인 코뮤나함을 순항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코뮤나함은 러시아제국 시절인 1913년에 진수해 1915년에 취역한 구조함이다. 러시아혁명부터 1·2차 대전, 냉전과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격변의 현장에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약해 온 ‘세계 최장수 군함’으로 꼽힌다. 공개된 영상은 코뮤나함으로 추정되는 군함이 화염에 휩싸인 채 시뻘건 불꽃과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목격자들은 세바스토폴 항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입을 모았다.세바스토폴 주지사는 “항구에서 적의 미사일을 격퇴하던 중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떨어지는 파편이 화재를 일으켰고, 이후 빠르게 진화했다”고 주장했지만 코뮤나함 등 군함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해군의 다른 선박들이 표적이었다”면서 “이번 순항미사일 공격에 타격을 입은 코뮤나함은 작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역사적 가치 지닌 코뮤나함, 우크라 전쟁에서도 활약 코뮤나함은 냉전 시기인 1954년 당시 최신직 엔진으로 교체했고, 1967년에는 잠수함 운반을 위한 대대적인 개조에 들어갔다. 1993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에도 러시아 해군의 자산으로 꾸준히 임무에 투입됐다.2009년에는 영국산 잠수함 구조잠수정인 ‘판테라 플러스’를 탑재하면서 최대 수심 1000m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뮤나함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여러 활약상을 남겼다. 전쟁 초기인 2022년 4월 유도미사일 순양함인 모스크바함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흑해에서 침몰했을 당시 직접 인양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코뮤나함이 당장 퇴역한다 할지라도 러시아 해군 전력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파손 정도에 따라 러시아 해군의 전통을 상징하는 코뮤나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은 있다. 우크라이나 공격에 군함 3분의 1 잃은 러시아 해군 러시아가 올봄 대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등 러시아 흑해 함대가 주둔하는 곳을 목표로 하는 공격을 강화해 왔다.실제로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군은 세바스토폴에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흑해 함대 소속 전함 4척과 다양한 기반 시설 타격에 성공했다. 지난달 초에는 크림반도 페오도시아 항구를 공습해 러시아군의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파괴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로 플레텐추크 우크라이나 해군 대변인은 AP통신에 “항구의 장벽과 승조원들의 무장, 항공기 순찰 등 흑해 함대에 대한 위협을 억제하려는 러시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현재까지 러시아 군함의 약 3분의 1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러시아는 흑해함대가 주로 주둔하는 서부 노보로시스크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구 입구에 바지선 4척을 배치한 사실도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러시아 군함을 노린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이어지자, 러시아 해군이 주요 항구에서 군함을 모두 철수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해군 대변인은 이달 초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지난달 30일 러시아 해군은 크림반도의 항구에서 거의 모든 주요 군함을 철수시켰다”고 전했다.
  •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사인 미상, 등에 해병대 문신”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사인 미상, 등에 해병대 문신”

    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 미상’이라는 부검 소견을 내놨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이날 오전 하수관에서 발견된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늑골이 부러지긴 했어도 치명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다”며 “사망 시기도 추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2시 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했다. 해당 시신은 알몸 상태로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부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을 진행했지만, 대조군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에 대한 유전자(DNA) 대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경찰은 해당 시신의 등 좌측 날갯죽지에서 20㎝ 정도 독수리 마크와 해병대 글씨가 새겨진 문신을 발견했다. 이 문신을 토대로 경찰은 해당 시신의 신원을 내국인으로 추정하고 해병대 전우회를 상대로 탐문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하천 하수관 입구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있지만 한 달 분량만 저장이 돼 있으며 별다른 정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방면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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