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식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위력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정쟁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전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승인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599
  • 정동영 “남북 적대성 해소… ‘사실상 평화적 두 국가’ 전환이 대북 정책 핵심”

    정동영 “남북 적대성 해소… ‘사실상 평화적 두 국가’ 전환이 대북 정책 핵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에 대응해 남북의 적대성을 해소한 ‘사실상의 평화적 두 국가론’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주최한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KF) 개회사에서 “남북이 지금처럼 긴장하고 대립하고, 적대하며 살 수는 없다”며 “북한이 체제 위협 인식이나 그 어떤 이유로 두 국가론을 유지한다고 할지라도 적대성을 지속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화의 초점을 우선 적대성을 해소하는 데 맞춰야 한다”며 “‘사실상의 평화적 두 국가론’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 대북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에서 ‘평화적 두 국가’ 체제가 새로 등장한 개념이 아니라 통일 중간 단계로 남북의 국가연합단계를 언급한 민족공동체통일방안, 1991년 남북의 유엔 동시 가입에서 이미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또 “북한과 대화 중단이 지속할수록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 분명하다”며 “대북 제재의 이완과 한계라는 냉엄한 현실 진단과 평가에 기초해 (북한과) 조속히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밝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의향을 거론하며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한반도 평화 증진, 나아가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정으로 가는 시발점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3원칙, 즉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화해협력정책의 기본이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제주 ‘돌담쌓기’ 전통기술, 제주도 무형유산 공식 지정

    제주 ‘돌담쌓기’ 전통기술, 제주도 무형유산 공식 지정

    천년 넘은 ‘제주 돌담 쌓기’ 전통기술이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된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이 결합된 독창적 전통 축조방식인 ‘제주 돌담 쌓기’에 대해 도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22일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화산섬 제주도에서 돌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극복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돼 왔다. ‘제주 돌담 쌓기’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제주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형성된 전통적인 돌쌓기 기술로, 틈을 두고 쌓는 구조적 특징을 지녔다. 농경지 경계 담장 및 바람막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공동체 생활 가운데 자연스럽게 전승돼 왔다. 또한 지역적 특성과 기술 양상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도 도내 각지에서 지역 기술자인 일명 ‘돌챙이’들에 의해 돌담 쌓기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기술과 용어, 시공 방식 등에 대한 정리와 체계화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제주 전역에서 이어지는 지역 생활문화로서 제주문화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 돌담 쌓기’는 자연환경에 적응한 축조 방식과 공동체 중심의 전승 양식을 갖춘 점에서 역사성·대표성·지속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무형유산으로서 지정가치가 높다고 인정됐다. ‘제주 돌담 쌓기’는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됐다. 돌담 쌓기가 제주 특정 지역에 한정돼 전승되는 생활관습이 아니라 제주 전역에서 이뤄진 전통 기술이기 때문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전승돼 온 제주 돌담 쌓기를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신청기관인 돌문화공원관리소와 함께 제주 돌담 쌓기 기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 전통적 혼례 방식인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가 2026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소멸위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전승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예부터 결혼식을 3일동안 치렀다. 결혼식 하루 전날을 ‘가문잔치’라 하고, 결혼식 다음날을 ‘사돈잔치’라 했다. 결혼식 이틀 전 날은 돗(돼지)을 잡는다. 보통 5~7마리의 돼지를 잡으므로 동네 사람들과 많은 친지, 친구들이 모여 들어서 남자는 돼지를 잡고 여자들은 음식 장만을 시작한다. 결혼식 전날은 하객을 받는 날이다. 전날 마련한 음식을 친지와 하객들에게 대접한다. 가문잔치는 과거처럼 가문들의 모임이라기보다는 요즘은 신부집에서 잔칫날처럼 손님을 대접하는 날로 변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에 대한 전통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국가유산청에 공모 신청을 했고, 17일 사업 선정 통보를 받았다.
  • 이 대통령 “미국 무역 협상 조건 너무 엄격” 美 언론 인터뷰 공개

    이 대통령 “미국 무역 협상 조건 너무 엄격” 美 언론 인터뷰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시사 잡지 타임과 한 인터뷰가 1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타임지에 “우리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중국과의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적 관계, 경제적 유대, 민간 교류로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수준에서 관계를 정리해야 하고 서방 세계가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미국과 함께 할 것이지만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한중관계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두 진영(미국과 중국) 간 대립의 최전선에 서게 될 위험이 있다면서 “한국이 강대국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진통을 겪고 있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조건들이 너무나도 엄격했다”면서 “만약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면 (한국에서) 탄핵당했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지난달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관세 협상 이후 세부 사항을 두고 미 행정부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과정에서 미군기지 소유권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농담을 한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미군은 이미 기지와 땅을 비용을 내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며 “미국이 이를 소유하게 된다면 재산세를 내야하고, 그걸 면제해줄 수는 없다”고도 했다.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는 국내 정치 상황 안정”취임 100일을 계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 국내 정치 상황이 안정된 점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다만 한국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고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현재 정치 상황은 대립과 분열이 일상화돼, 내 숨소리조차 일부에서는 비판받을 지경“이라며 ”이런 문화를 바꾸는 것이 내 의무이자 책임”이라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타임지는 “이 대통령이 한국이 처한 위기 상황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을 ‘재부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노벨 평화상 후보 자격 있냐 물으니…타임지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의향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다면, 그 상을 받을만한 다른 인물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 둘 다 많은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갖고 있고, 사람들이 기억할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패자로 남는 결론에 도달하길 원치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예상보다 더 친해질(connect)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으며, 타임에는 현지시간 18일 공개됐다.
  • [포착] 이 대통령 “미국과 함께 할 것, 중국은…” 美 언론 인터뷰 공개

    [포착] 이 대통령 “미국과 함께 할 것, 중국은…” 美 언론 인터뷰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시사 잡지 타임과 한 인터뷰가 1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타임지에 “우리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중국과의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적 관계, 경제적 유대, 민간 교류로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수준에서 관계를 정리해야 하고 서방 세계가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미국과 함께 할 것이지만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한중관계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두 진영(미국과 중국) 간 대립의 최전선에 서게 될 위험이 있다면서 “한국이 강대국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진통을 겪고 있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조건들이 너무나도 엄격했다”면서 “만약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면 (한국에서) 탄핵당했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지난달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관세 협상 이후 세부 사항을 두고 미 행정부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과정에서 미군기지 소유권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농담을 한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미군은 이미 기지와 땅을 비용을 내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며 “미국이 이를 소유하게 된다면 재산세를 내야하고, 그걸 면제해줄 수는 없다”고도 했다.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는 국내 정치 상황 안정”취임 100일을 계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 국내 정치 상황이 안정된 점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다만 한국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고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현재 정치 상황은 대립과 분열이 일상화돼, 내 숨소리조차 일부에서는 비판받을 지경“이라며 ”이런 문화를 바꾸는 것이 내 의무이자 책임”이라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타임지는 “이 대통령이 한국이 처한 위기 상황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을 ‘재부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노벨 평화상 후보 자격 있냐 물으니…타임지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의향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다면, 그 상을 받을만한 다른 인물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 둘 다 많은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갖고 있고, 사람들이 기억할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패자로 남는 결론에 도달하길 원치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예상보다 더 친해질(connect)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으며, 타임에는 현지시간 18일 공개됐다.
  • 구로구, 오는 23일 ‘온보듬 대축제’…“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구로구, 오는 23일 ‘온보듬 대축제’…“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서울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구로구의 대표사업이다.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구는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새롭게 치매 친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보통신기술(ICT) 인지 프로그램 ‘앵무새 피오’ 등 체험 행사 공간도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적 분위기를 만드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치매 친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추진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추진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기업들이 혁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활동 수준이 낮아 장기적 자생 방안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오는 24일 남구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차 2025 부산 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혁신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업 간 협력망을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 기업 경영자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셕연구위원도 ‘중소 제조업, 인공지능·디지털전환(AX·DX)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올해 총 3차례 개최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업 혁신 경향, 실전 중심의 혁신 전략과 성공 사례, 부산형 혁신 생태계와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진흥원은 또 이달부터 ‘부산형 기업 혁신 컨설팅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6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000만원 한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술과 경영, 제품 분야에서 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이 신청하면 관련 경험을 갖춘 전문 컨설팅, 연구개발 기업이 참여해 공동으로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 컨설팅에서는 단순 진단을 넘어 기업 혁신 역량 및 비즈니스 모델 점검, AI·IoT·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전략, 제품·서비스 고도화, 특허와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 시장 대응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내년 사업화 자금 5000만원, 국비 연계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혁신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시민들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가장 중요”

    광주시민들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가장 중요”

    광주시민들은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선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 인식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22일간 온라인 패널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민의 사회서비스 인지도, 이용경험 및 평가 등 전반적인 사회서비스 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사회서비스 정책 및 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광주시민의 38.7%는 ‘사회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61.3%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이용 사유로는 ‘사회서비스 제도나 사업을 몰라서’가 35.4%로 나타나, 광주시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은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필요사항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31.5%)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사회서비스 보장수준의 확대’(16.0%),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의 확충’(15.0%), ‘사회서비스 전문인력의 양성’(14.3%)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서비스의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질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사회서비스 품질은 ‘제공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90.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임금·근무환경과 서비스 질의 연관성’에서도 87.9%가 동의했다. 사회서비스 품질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역은 노인 및 장애인 돌봄(25.0%), 영유아 돌봄(15.9%), 출산지원서비스(14.8%) 순이었다. 또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는‘교육 및 훈련을 통한 기관 및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지원’(23.3%)이 가장 높았다. 사회서비스 정책의 분야별 시급성에 대해서는 출산·육아 지원정책이 가장 시급하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돌봄지원정책과 청년자립지원정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새롭게 중점을 두어야 하는 대상으로 가족돌봄청년(23.2%), 사회적 고립자(13.5%), 보호종료아동(11.2%)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AI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용성은 높게 나타났다. AI 돌봄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다는 시민이 71.7%, 비용 지불 의향이 있는 경우도 77.3%로 나타나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용 지불 금액은 월 1~2만원이 37.9%, 3~4만원이 28.3%로 나타나 월 4만원 이하의 가격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포해경, 혼자 조업하는 고령 어민께 ‘벨트형 구명조끼’ 전달

    목포해경, 혼자 조업하는 고령 어민께 ‘벨트형 구명조끼’ 전달

    목포해양경찰은 60세 이상 혼자 조업하는 신안군 고령 어민들을 대상으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구명조끼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령 어민들이 소형 어선(2톤 미만)을 이용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삼호의 지원으로 ‘벨트형’ 구명조끼 100벌을 어촌계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층 어민의 경우 무더운 날씨나 불편함 등을 이유로 구명조끼 착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번에 지원하는 ‘벨트형’ 구명조끼는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 착용 거부감을 줄여 조업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기업과 해양경찰이 함께 어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홍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이 생명을 지킨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라고 제안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은 지방자치 강화”라고 밝혔다. ‘지방분권의 역사와 그 속에서 시민운동 함의’를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을 위한 시민운동의 방향은 제도적 기반을 개선하고, 체감도(효능감)를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이 돼야 한다”며 “제도적 개혁이 표류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분권이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민주당의 이자 계산법

    [씨줄날줄] 민주당의 이자 계산법

    2007년 이자제한법이 제정됐을 때 법정 최고금리는 연 40%였다. 이후 몇 번의 개정을 거쳐 현재 20%까지 낮아졌다. 가장 최근의 인하는 2021년의 4% 포인트 인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관련 국무회의에서 “고신용자는 낮은 이율, 저신용자는 높은 이율을 적용받는 것은 구조적 모순”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저신용·저소득 서민일수록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 고신용·고소득 계층은 낮은 금리를 누린다”며 ‘금융구조의 역설’을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9일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고 했다. 이자는 돈을 빌려준 값이다. 물가가 올라 빌려준 돈의 가치가 줄어들거나 아예 못 돌려받을 수 있는 위험 등이 고려된다. 그래서 국가신용등급에 따라 국채 금리가 다르고, 기업의 규모와 활동 경력에 따라 회사채 금리가 다르다. 개인도 신용점수와 자산 규모에 따라 대출금리에 차이가 난다. 해서 주거래은행 설정, 연체 방지, 체크카드 사용 등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금융교육의 단골 주제다. 민주당은 최고이자율을 15%로 내리는 법안도 발의했다.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에 대한 ‘뜨거운 선의’가 ‘차가운 현실’과 만나면 상황이 거꾸로 갈 수도 있다. 2021년 법정 최고금리 인하 당시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3만 9000명이 불법사금융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건수도 2022년 1만 350건에서 지난해 1만 4786건으로 42.6%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저신용자들의 자금 창구로 쓰이는 등록대부업자는 22.2%, 이용자 수는 28.4% 줄었다. 대부업은 수신 기능이 없어 낮아진 금리로는 영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금융 포용성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금융구조를 뒤집으면 교각살우가 될 수 있다. 금융 이자가 아닌 다른 형태의 ‘사회적 이자’를 고민해 보길 권한다.
  • 아픈 가족 돌보는 ‘초등생 가장’ 전국 3만명

    아픈 가족 돌보는 ‘초등생 가장’ 전국 3만명

    집에 아픈 가족 외에는 성인이 없어 집안일은 물론 간병과 농사일까지 떠맡은 초등학생이 최대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또래 아동 가구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돌봄과 빈곤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17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용역 보고서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 현황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추정한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 규모는 최소 1만 7647명에서 최대 3만 13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316명(23.4%), 서울 4054명(12.9%), 경남 2256명(7.2%), 경북 2212명(7.1%), 부산 1877명(6.0%) 순으로 많았다. 이들 가구의 생활 수준은 열악했다. 6~12세 가족돌봄아동 가구 가운데 2021년 근로소득이 있는 비율은 44.46%로 전체 아동 가구(81.5%)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연평균 가구 소득도 2218만원으로 전체 아동 가구 평균(7909만원)의 3분의1에도 못 미쳤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돌봄아동들은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일 외에도 설거지, 청소, 동생 돌보기, 부모 식사 준비, 심지어 농사일까지 도맡았다. 이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서 의원은 “가족돌봄아동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인식되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기 발굴해 지원할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AI 기반 분석·조언… 캐디 역할 ‘톡톡’

    AI 기반 분석·조언… 캐디 역할 ‘톡톡’

    “골프의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보이스캐디가 2025년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3종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골프워치 ‘T12 프로’(T12 PRO), 음성인식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이저 FIT 보이스’(Laser FIT VOICE), 그리고 OLED 화면과 오토핀 기능을 갖춘 ‘SL 미니’(SL mini)까지. 이번 제품군의 공통점은 ‘인공지능’으로, ‘생각하고 조언하는 캐디’로 진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먼저 T12 프로는 전용 앱 ‘마이 보이스캐디’와 연동해 라운드 전 코스를 미리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벙커, 해저드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인 비거리에 맞는 최적 공략 경로를 추천한다. 드라이버 비거리 230m인 골퍼라면, 티샷 시 어느 방향으로 쳐야 벙커를 피할 수 있는지 미리 안내하는 식이다. 라운드 후에는 데이터 분석 리포트가 제공된다. 지난해 출시된 ‘레이저 FIT’에 음성 기능을 더한 레이저 FIT 보이스는 ‘간편함’을 무기로 내세운다. “거리측정”, “볼투핀” 같은 짧은 명령어를 말하면 곧바로 정보를 알려준다. 소형·경량으로 휴대성이 좋다. SL 미니의 핵심은 OLED 화면이다. 단순 거리 확인을 넘어, 코스 전경·그린뷰·어프로치뷰까지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보이스캐디 독자 기술인 오토핀(APL)이 탑재돼 있다. 국내 골프장 80%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자동 인식한다. 
  • SKT 에이닷 품은 티맵, ‘대화하는 내비’로

    티맵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을 탑재해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거듭난다.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는 에이닷을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 적용해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누구’(NUGU) 기반 티맵 음성 안내를 에이닷으로 대체해 정해진 명령어 없이 운전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한 번에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근처 주유소에 들렀다가 집에 가자”고 하면 목적지인 집과 경유지인 주유소를 함께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식이다. 운전자가 정확한 지명을 말하지 않아도 AI가 자동으로 교정해 적절한 후보지를 제시하기도 한다. 운전자가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를 ‘광탄면 행복 복지센터’로 잘못 말하더라도, 에이닷이 장소명을 보정해 운전자에게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고 제안한다. 조건·테마 기반 검색도 새로 도입됐다. “주차가 가능한 카페를 찾아줘”와 같은 질문은 물론 “지금 영업하는 식당 어디야”,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알려줘” 등 상황별·취향별 검색도 지원한다. 운전자의 주행 이력이나 즐겨찾기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응답도 가능하며, 대화를 이어가듯 연관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 우선 제공되며, iOS 운영 체제에는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량 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열려…“상생·신뢰 뜻 모아”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열려…“상생·신뢰 뜻 모아”

    포스코 노사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마무리됐다. 17일 포스코 노사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공식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지난 5일 회사 측과 임단협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돼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합의안에는 통해 기본임금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회사 성과와 직원 보상 연계 강화를 위한 생산성 인센티브(PI) 제도를 신설하고, 임금체계 일원화 및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작업중지권 사용 확대 등 내용도 포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은 최근 수년간 반복된 교섭결렬 선언, 파업 찬반투표 등 투쟁과 갈등 위주의 패턴을 깨고, 노사가 함께 상생과 신뢰를 통한 철강경쟁력 복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 뜻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 등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조례 3% vs 현실 0.68%…“외면받는 장애인생산품”

    전석훈 경기도의원, 조례 3% vs 현실 0.68%…“외면받는 장애인생산품”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조례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1%에서 3%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실제 구매 실적이 0.68%에 그친 사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무책임과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복지국장을 상대로 “본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로 기존 1%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이 상향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의했으나, 복지국장은 “상위법은 1%”라고 답해 조례 개정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2년 전 바뀐 경기도 조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슨 장애인복지정책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며 질타를 이어갔다. 전 의원은 “우선구매는 말로 하는 복지가 아니라, 계약과 구매라는 실행으로 도민 앞에서 증명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목표를 3%로 높여놓고 실적이 0.68%라면 이는 정책의 실패이자 행정의 실패”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실패의 원인을 점검하기는커녕, 소관 간부가 기본 조례조차 숙지하지 못한 채 상위법만 기계적으로 읊었다는 점”이라며 “이 정도 인식이라면 부서의 업무 점검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그간 경기도가 ‘구매 비율 확산’을 내세워 각종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결과 수치가 0.68%에 머문 이상 “효과가 없었다”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과를 내지 못한 방식에 예산을 더 붓는 관행을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라며 “복지국은 지금, 이 순간부터 기존의 홍보·권고 중심 접근을 접고, 새로운 행정 기획으로 전면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전 의원은 끝으로 “장애인 생산 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는 구매 계약서 한 장, 납품 한 건으로 변화가 시작된다”라며 “경기도가 약속을 지키는 행정으로 돌아온다면, 0.68%라는 초라한 숫자는 빠르게 교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장애인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도와 공공기관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을 3%로 높이는 내용으로 2023년 3월 6일 공포됐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정부소방서서 ‘소통과 혁신’ 소방정책 비전 제시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정부소방서서 ‘소통과 혁신’ 소방정책 비전 제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당관, 각 과장과 내근팀장, 센터장, 외근 근무자 등 소방공무원 60여명과 의정부 및 송산 지역의 남·여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해 소방조직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소방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계기로 도내 소방조직이 한층 더 혁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도의회방문 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도의회방문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7일(수) 오전,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도의회 방문 정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명칭을 ‘경기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변경하는 방안, ▲2026년 교사 대 아동 비율 유지 및 지원 대책,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문형근 위원장은 정담회를 주재하면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저출산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모델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애 초기 아동의 발달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일심, 꼬꼬마 어린이집), 부회장 정정희(아이토마토 어린이집), 총무 신가영(아이엠피카소 어린이집), 등 여러 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 학령인구 감소에 캠퍼스 축소·학과 폐지…“지역 소멸 가속화”-“대학 생존” 충돌

    학령인구 감소에 캠퍼스 축소·학과 폐지…“지역 소멸 가속화”-“대학 생존” 충돌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지역 캠퍼스 축소·학과 폐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이를 ‘지역 소멸 가속화’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어 대학 생존 논리와 지역사회 위기감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경남에서는 밀양시와 부산대 밀양캠퍼스가 그 중심에 섰다. 최근 밀양캠퍼스 내 5개 학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2026년 부산대 학제 개편과 학과 이전’ 내용이 알려지자, 시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대응에 나섰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대 개편안에는 밀양캠퍼스 내 5개(나노과학기술대학 3개·생명자원과학대학 2개) 학과 폐지 계획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부산대는 나노과학기술대학 3개 학과는 부산캠퍼스 학부대학 산하 첨단융합학부로 재편하고 생명자원과학대학 2개 학과는 신설되는 양산캠퍼스 응용생명융합학부에 소속되는 학문단위 구조 개편을 단행하려 한다. 학제 개편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 예정이다. 나노과학기술대학과 생명자원과학대학 재적생은 대학원생을 포함해 2700여명이다. 나노과학기술대 학부생을 빼고는 모두 밀양캠퍼스에서 주로 수업받고 있다. 학과 폐지에 따른 밀양캠퍼스 신입생 감소 규모는 140여명이 될 전망이다. 시는 밀양캠퍼스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줄면 지역사회에 큰 타격이 있으리라 본다. 특히 시는 부산대가 지역사회 의견 수렴 절차 없이 학제 개편을 단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밀양 내 대학은 부산대 밀양캠퍼퍼스가 유일하다. 한때 학생 수 6600여명에 달하던 밀양대가 있었지만 2006년 부산대와 통합하면서 사라졌고, 학생 수는 통합 전보다 5000명 이상 줄었다. 통합 당시 밀양시민들은 불합리하고 강제적이라며 반대했지만 동시에 특성화 캠퍼스를 통해 밀양 발전을 이끌겠다는 부산대 약속에 기대를 걸며 불이익을 감수했다. 이후 상생 발전 취지에서 시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밀양캠퍼스 진입도로 확장, 국도 85호선 개설 등에 수백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학제 개편안을 두고 부산대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하지 못했다. 학과 폐지 소식은 지난 8월 중순 뒤늦게 알게 됐는데, 이마저도 부산대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밀양시의회에서는 ‘부산대 결정이 밀양캠퍼스 존립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처사이자 배신행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교육·인재 양성, 연구·산학협력, 캠퍼스·지역사회 연계, 정주 여건·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양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부산대에 요구하고 있다. 부산대와 실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밀양캠퍼스 발전방안에 포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부산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발전계획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이번 개편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대학 위기 대응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 ▲첨단 AI(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교육수요 변화와 학생들 전공선택권 확대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공자율선택제 참여 저조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정부 재정 지원이 줄어들면서 대학 운영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산대는 지역경제·공동체 위축 우려를 깊이 인식한다며 체류형 교육·산학협력 확대, 학과 조정에 따른 교육·연구 공백 최소화, RISE사업 연계 ‘혁신도시형 캠퍼스 발전 모델’ 마련 등 밀양캠퍼스·지역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2026학년도 정원조정·학사제도 개편은 교육부 승인사항이어서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웠고 신청 기한도 촉박해 밀양시와 긴밀히 협의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국립대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미래를 선도할 책무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밀양캠퍼스 발전 청사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2018년 밀양캠퍼스의 나노학과 등 3개 학과 양산 이전 계획을 추진했다가 반발이 일자 백지화한 적 있다.
  • 탄소가 돈이 된다… 친환경 농축산물 활용한 탄소크레딧 시장 구축 나선 제주

    탄소가 돈이 된다… 친환경 농축산물 활용한 탄소크레딧 시장 구축 나선 제주

    “세계 기후경제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기후경제포럼에서 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탄소크레딧 시장 구축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WCEF 2025)’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과 한라생태숲에서 개최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탄소크레딧 시장은 기업, 민간, 비영리기관 등 경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탄소감축 활동을 이행하고, 그 성과를 인증받아 거래하는 시장이다. 정부가 한국형 탄소크레딧 시장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주도 자발적 탄소시장 도입 및 거래 활성화’ 특별세션에서 RE100 계란의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부터 탄소감축활동을 통한 탄소크레딧 발급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탄소크레딧은 온실가스 감축·제거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적 ‘통화’로 기업이나 개인이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여 1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였을 때 1크레딧이 발급된다. 도는 향후 RE100 우유, RE100 감귤까지 탄소크레딧 대상을 확대해 제주도 자발적 탄소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한 ‘RE100 우유’ 생산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12월 RE100 달걀 ‘지구란’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경제 대전환, 지역을 넘어서’라는 주제 아래 제주도가 지난해 제시한 ‘2035 넷제로(NET ZERO) 제주 실현’ 비전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제·사회 전환 모델을 찾는다. 21일에는 한라생태숲에서 발표와 토론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쓰담달리기(플로깅) 및 수목식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킴이로 동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후위기는 위협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인 기후위기를 기후경제로 전환시키는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조 강연자로 독일 친환경 수소연료 도입 보급 지원하는 공익재단 H2G사 마르쿠스 엑젠베르거 대표이사,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햇빛연금을 최초 도입한 박우량 전(前) 신안군수 등이 나선다.
  • 친누나가 대표이사…성시경, ‘기획사 불법 운영’ 고발당했다

    친누나가 대표이사…성시경, ‘기획사 불법 운영’ 고발당했다

    가수 성시경의 소속사가 14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을 해 온 데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성시경 사건을 배당받았다. 성시경의 1인 기획사인 에스케이재원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해 온 의혹을 받는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전날 에스케이재원이 2011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시경은 지난 2018년부터 자신의 친누나 성모씨가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린 에스케이재원에 몸을 담아왔다. 성시경 측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2011년 법령에 따라 법인을 설립했으나,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등록 의무가 신설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관련 법령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연예인들의 소속사 불법 운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 역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시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국민신문고로부터 옥주현의 미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고발건을 이첩 받은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 등록 조치와 별개로 경찰 조사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