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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치 이해리, 결혼 후 파격 노출… “됐다 찢었다”

    다비치 이해리, 결혼 후 파격 노출… “됐다 찢었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여름 여행 일상과 함께 과감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이해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자 필수, 원피스 필수, 바다 필수, 내 기분 마치 백수…됐다 찢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이해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민소매 원피스와 챙 넓은 모자로 휴양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나 활짝 웃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이를 본 팬들은 댓글로 “유부녀가 이리 아름다우면 아직 유부녀가 아닌 강민경은 어떻게 따라갑니까”, “어딘지 모르겠으나 풍경이 너무 멋지다”, “전 와이프(강민경)가 찍어준 건가요? 아니면 현 남편이 찍어준 건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그룹 다비치로 데뷔,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 가수로 활약해왔다. 두 사람은 올해로 14년째 다비치로 활동 중으로 국내 2인조 여성 발라드 듀오 가수 중 최장수 기록이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달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 ‘최진실 딸’ 최준희 “왜 엄마는 돌아오지 않을까요” 그리움

    ‘최진실 딸’ 최준희 “왜 엄마는 돌아오지 않을까요” 그리움

    최준희가 엄마인 고 최진실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준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쩍 스포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최준희의 자필 시가 담겨 있었다. 내용은 “굳은살 속 가득 찬 원망들”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됐다. 이어 “하나님 왜일까요. 아름답고 잔인한 세상은 슬퍼하는 자를 지켜주지 않을까요. 우리 집에는 십자가가 이렇게나 많은데 이불을 입 속에 욱여넣고 매일 울면서 찬송가를 불러도 왜 우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는 걸까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달 6일, 소속사 와이블룸과의 전속계약 체결 3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에세이 집필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다.
  • 명품, 어디서 살까? 입점업체 관리 소홀, 가품 책임은 누구에게 [명품톡+]

    명품, 어디서 살까? 입점업체 관리 소홀, 가품 책임은 누구에게 [명품톡+]

    명품 시장서도 플랫폼 영향력 상승관리 허점, 현주소는“정구 오빠, 본사 수입품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택 보니 병행수입품이네요. 연락 받으시길 바랍니다.” (유튜버 피식대학 김민수씨 지인 조정구씨 인스타그램 댓글, 7월) 제2의 자아를 내세우는 ‘부캐(부캐릭터, 보조 캐릭터)’ 열풍이 이어집니다.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 지난달 새로 등장한 코너 ‘05학번 이즈 히어’는 2022년을 살아가는 05학번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조회수 수십만을 기록하며 피식대학 채널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죠. 여기서 눈길을 끄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여러 사업에 발을 걸쳐두고 ‘열심히 사는’ 인물 조정구씨입니다.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옷을 팔던 화려한 과거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조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세계관에 빠진 팬들의 댓글도 이어집니다. 이중 눈에 띄는 상단 댓글에는 병행수입품을 지적하는 내용도 존재합니다. ● 풍자 대상이 된 병행수입품일부 명품 플랫폼 사업자의 무책임 탓논란 확산…부정적 측면만 강조돼 위의 내용은 모두 현 상황을 풍자하는 개그맨들의 이야기입니다. 지난달 말 게재된 정구씨 사진에는 마당놀이하듯 댓글을 통해 팬들도 세계관에 동참하고 있죠. 정구씨의 팬들로부터 풍자 대상으로 언급된 병행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구씨가 직접 병행수입품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 시절 레플리카 제품을 종종 언급했고 패션에 관심있던 인물들이 성장해 사업을 하던 중 댓글러에게 병행수입품을 지적받은 것은 충분히 현실을 풍자하고 있죠. 한 유명 인플루언서는 지난 6월 말 A사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하다가 팔로워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A사의 이름을 걸고 정품이라 판매했으나 일부 소비자들의 반발은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자가 A사의 한국 지사가 아니라는 점이 지적을 받았습니다. 병행수입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정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의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 통상 본사와 바로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제3의 중개 업체를 통해 제품을 받으면 이런 상황이 생깁니다. 제대로 된 제품인데도 이를 지적하는 일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던 인플루언서의 행동은 이 때문이죠.  이는 불법이 아닙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본사 아닌 제3의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 혹은 당사자가 해당 제품의 가품 여부를 엄격하게 확인할 의무가 있다는 것, 소비자는 자신들이 본 이름의 본사에선 A/S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이를 인지해야 구매 후 정품이 아닌 가품을 구매해 본사 A/S가 되지 않는다고 오해할 소지가 사라집니다. 인플루언서의 경우 억울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일부 플랫폼에서 이러한 허점 탓에 가품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 플랫폼 사업자 늘어나며입점 업체 관리 허점도 생겨논란 발생 시 입점 업체에 떠넘기기도 일부 명품 플랫폼이 라인을 확장하면서 입점 업체를 직접 관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어려운 새 상황이 생긴 겁니다. 명품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패션뿐 아니라 다른 라인으로까지 제품을 확장하면서 관리 소홀이 일어난 측면도 있죠. 명품 본사들과의 파트너십이 아닌 여러 업체를 플랫폼에 단순히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유통하다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대형 플랫폼 C사의 방식과 다를 것이 없는데요. 다만 C사의 경우도 입점 업체들에게만 책임을 돌려오다 최근 들어 판매 업체를 C사로 변경할 만큼,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 시장과 입점 업체들에 대한 관리는 이제 걸음마를 뗀 단계입니다. 플랫폼이 입점 업체들에 모든 책임을 전가할 여지가 있는 지점에 대해, 이제야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사의 경우 역시 입점 업체에 책임을 돌리는 형식으로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입점 업체 역시 제3의 업체에게서 제품을 공급받을 경우 이처럼 소비자에게 가품이 공급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본사와의 파트너십만 정품 판매로 인정할 것인지, 병행수입품은 이러한 허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나쁘다고 호도할 것인지, 애매한 여러 쟁점이 존재합니다. ● 수정되는 시장 질서플랫폼으로 환경만 변경 이러한 상황이 업계에 알려지고 언론에도 보도되자 문제가 됐던 일부 플랫폼은 자사에서 본사 파트너십 이야기를 빼거나 광고를 통해 A/S는 플랫폼에서 직접 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본사를 통한 A/S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병행수입 업체가 맡던 것과 다를 것은 없습니다. 다만 플랫폼은 그저 입점 업체를 연계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플랫폼 사업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절, ‘봉이 김선달’이 수차례 회자됐죠. 그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지네요. 새롭게 생긴 플랫폼 시장의 질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의 개념 특성상 본사 제품인지 여부가 중요한 하이엔드 시장의 경우,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향후 1~2년 내 관련된 질서가 잡히지 않을까 본다”고 2일 내다봤습니다.
  • 우영우, ♥남자친구와 대놓고 ‘럽스타그램’

    우영우, ♥남자친구와 대놓고 ‘럽스타그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캐릭터 우영우와 이준호의 ‘럽스타그램’이 공개됐다. 1일 ENA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우, 준호가 럽스타를 한다면? 너네 사귀는 거 복사기도 다 알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우영우, 이준호의 가상 인스타그램 이미지다.우영우는 여기에 “여름 휴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삼팔이, 충삼이, 복순이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야생 돌고래는 강녕, 우도, 성산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라며 고래 마니아다운 계획을 올렸다. 하지만 여기에 이준호로 추정되는 아이디는 “제주 김밥 맛집 알아볼게요”라면서 대놓고 데이트를 암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때 정명석으로 추정되는 이는 “우영우 변호사는 여름 휴가 없어요”라며 단호하게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제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 9시 방송 중이다.
  • ‘나는 솔로’ 40대 커플 순자♥영호, 근황 공개됐다

    ‘나는 솔로’ 40대 커플 순자♥영호, 근황 공개됐다

    ‘나는 솔로’ 7기에 출연했던 순자와 영호 커플이 근황을 전했다. 2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찍으려는 남자 #찍기 싫은 여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순자는 “이 와중에 내 쫄쫄이 너어무 잘생김”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스토랑에 방문한 순자와 영호의 모습이 담겨있다.영호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앞에 두고 인증샷을 남기려 했지만, 순자는 쑥스러움에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다. 한편 두 사람은 ‘나는 솔로’ 40대 특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 키 170㎝에 몸무게 53㎏…몸매는 이렇습니다(feat. 오윤아)

    키 170㎝에 몸무게 53㎏…몸매는 이렇습니다(feat. 오윤아)

    배우 오윤아가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오윤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도착! 벌써 생각나는 물리아비치. 맛있는 음식. 조용한 수영장. 다 완벽. 다만 사진을 못 찍어서 다 못 담은 게 아쉽다. 너무 감사했어요. 착하고 친절하신 물리아 직원분들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오윤아는 우월한 비율을 뽐내며 날씬한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키 170㎝ 몸무게 53㎏ 오윤아의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오윤아는 올해 방영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 소녀시대 수영, 유리 욕설에 당황…“오타가 뭐 이래”

    소녀시대 수영, 유리 욕설에 당황…“오타가 뭐 이래”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멤버 유리와의 유쾌한 대화를 공개했다. 수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타가 뭐 이래”라는 문구와 함께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대화 속 유리는 수영에게 “샹. 셩(수영 줄임말)아. 넌 이번 앨범에서 무슨 곡이 제일 좋냐?”라고 묻자 수영이 당황한 듯 “샹은 뭐냐”라며 폭소했다. 수영을 ‘셩’이라고 부르는 유리 애칭이 욕설로 오타가 난 것. 이에 유리는 “샹아”라고 대놓고 오타를 적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욕하는 줄”, “유리 반응이 더 웃기네”, “오타 맞겠지?”, “역시 찐친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영,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5일 오후 6시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음원 전곡을 공개하고, 8일에는 음반을 발매한다. 소녀시대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 출연 중이다.
  • “얼굴 소멸직전”…전소연, 157cm 안믿기는 ‘美친 비율’

    “얼굴 소멸직전”…전소연, 157cm 안믿기는 ‘美친 비율’

    월드 투어 콘서트중인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힙한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uston Neverland♥ It was nice meeting u today. thank u and love u ♡ see you soon!!!”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전소연은 미국을 배경으로 한껏 힙해진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비활동기 몸무게 44kg라고 밝힌 바 있는 전소연은 157cm의 그다지 크지 않는 키로 모델 뺨치는 황금비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또한 전소연은 화려하게 눈부신 메이크업과 흑발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과감한 연출을 하는 등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쁘잖아”, “미국 다 씹어먹었다”, “역시 핫걸이야”, “사랑해요 마이퀸”, “얼굴이 너무 작아 없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해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롱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이다. 
  • 배슬기, 폭우 피해 근황 “집 무너지고 있어”

    배슬기, 폭우 피해 근황 “집 무너지고 있어”

    배우 겸 가수 배슬기가 근황을 전했다. 배슬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배슬기는 “1. 요즘 우천에 집이 무너지고 있음 2. 세차는 눈치게임 중 3. 보고싶은 애는 TV로 보는중(*맨날 화가 나 있음) 4. 결이사 괜히 또 봐서 띵띵 부음 5. 요즘 빠진 종이가방 뜨기 6. 식단/절식 열심히 하는 중 7. 건강해지기 위해 흑마늘 씹어먹기 8. 씻으면 잠깐 좀 사람 되는 거 같음”이라고 전했다. 그 중 “우천에 집이 무너지고 있다”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슬기는 벽에 걸린 액자가 떨어질 듯 위태롭게 달린 모습을 공개하며 심각성을 알렸다.
  • ‘현빈♥’ 손예진, 임신 중 ‘네잎클로버’로 전한 소식…“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길”

    ‘현빈♥’ 손예진, 임신 중 ‘네잎클로버’로 전한 소식…“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배우 손예진이 임신 중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손예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선 손예진은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반려견 키티의 산책모습,  예쁜 하늘과 무지개, 푸른 잔디밭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등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언니도 키티도 행복하세요”, “Happy day”,  “부럽네요”,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임신 중으로 지난 6월 SNS를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예비 아빠인 현빈은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 “가난해도 고소득층 동네서 자라면 부자될 확률↑”

    “가난해도 고소득층 동네서 자라면 부자될 확률↑”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어도 살림이 넉넉한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릴 수 있는 동네에서 자라면 성인이 됐을 때 더 많은 소득을 올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저소득층 어린이라도 친구의 70% 이상이 고소득층인 동네에서 자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이 됐을 때 소득이 약 2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뉴욕대·스탠퍼드대 등의 연구진이 미국의 25∼44세 페이스북 계정 7220만개와 이들의 친구 관계 210억 건을 분석해 얻어낸 결과다. 지역 납세 기록, 익명화된 페이스북 계정의 우편번호, 성별, 대학, 이용중인 휴대전화의 소비자가격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지역별·개인별 소득을 추정했다. 기존에도 교육·소득 수준이 더 높은 사람들과 더 많이 어울릴수록 대학진학률이 더 높고, 성인이 됐을 때 더 많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각 지역의 소득 계층 이동, 이른바 ‘사회적 사다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밝혀냈다는 데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했다. “계층간 경계선 넘나들며 교류할 때 빈곤 탈출률 높아” 연구팀은 미국 전역의 소득과 계층 이동성을 함께 분석했다. 가령 조지아주 콘리 마을과 미네소타주의 윈스테드 마을은 중위소득이 연 5만5000달러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콘리는 저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머물 확률이 높은 반면, 윈스테드는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 경향이 매우 높았다. 두 도시의 결정적인 차이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다른 사람들 간의 활발한 교류’였다. 분석 대상 페이스북 계정 가운데 2000만건은 고등학교 정보와 부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 정보를 이용해 고등학교 시절 저소득층 자녀와 고소득층 자녀의 교류가 활발할수록 계층 이동이 활발하고, 저소득층이 높은 소득을 거둘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인스타그램 정보를 이용한 분석도 마찬가지였다. 각 지역의 인종 구성, 빈곤율, 학교 교육 수준 등은 계층 이동을 촉진하는 데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라지 체티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계층간 경계선을 넘나들며 서로 어울리는 지역에서 자라난 어린이는 나중에 커서 더 좋은 결과를 얻고, 빈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저소득층의 이혼·실직가정 자녀로 현재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한 20대 여성은 NYT에 “더 잘 사는 집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한 경험, 그것이 중요한 차이를 만들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 진단이와 예방이의 고용차별예방

    진단이와 예방이의 고용차별예방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이 2일 차별없는 일터 지원단의 캐릭터로 ‘진단이’와 ‘예방이’(그림)를 새로 선정했다. 지원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을 예방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캐릭터인 ‘차돌이’와 ‘별돌이’에 이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투표를 통해 선보인 진단이와 예방이는 고용차별을 진단, 예방하고 개선을 돕는 일터 지원단 사업을 떠올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단이는 청진기로 사업장의 차별을 진단하고 예방이는 머리의 천칭 저울로 불평등한 처우를 측정해 약상자로 노동자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머리에 있는 초록 새싹은 노사간의 차별없는 건강한 기업문화가 싹트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고용차별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은 국번없이 1588-2089로 문의하면 된다.
  • ‘8살 공격한 개’ 인계한 동물단체 “공격적 성향 없고 온순…잘 지켜보겠다”

    ‘8살 공격한 개’ 인계한 동물단체 “공격적 성향 없고 온순…잘 지켜보겠다”

    안락사 진행 대신 동물단체에 인계비구협 측 “공격적 성향 안 보여…안전하게 보호할 것”울산에서 8살 어린이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이 안락사 대신 동물보호단체에 인계됐다. 사고견을 인계받은 단체는 “해당 개는 온순했고 어떠한 공격적인 성향의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 “어린아이 공격한 전례…잘 지켜보고 안전하게 보호할 것”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울주경찰서로부터 울산 개물림 사건 사고견을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임시보호의 목적으로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비구협 측은 “언론에서 알려진대로 해당개는 온순했고 비구협 활동가나 비구협 소속 훈련사가 보기에는 어떠한 공격적인 성향의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어린 아이를 공격한 전례가 있으므로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잘 지켜보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개 한 마리 죽인다고 개물림 사고의 본질이 변하지 않듯, 개 한 마리 살렸다고 이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사건은 이제 우리가 한 마리의 개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는지를 일깨워준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생명에 대한 책임감 없이 개를 묶어 키우는 일명 ‘1m 마당개’와 ‘밭지킴이 개’에 대한 분명하고 실질적인 대책과 관련 법령 보강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구협 측은 사건 피해 어린이와 그 가족을 향해서도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견을 살리고자 했던 저희는, 상처 입은 가족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과 의무를 다한 것으로 이해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안락사 수행할 수의사 없어…비구협에 위탁 해당 사고견은 진도 믹스견(잡종)으로 13.5㎏의 중형견이다. 동물보호법이 지정하는 5대 맹견에는 속하지 않는다. 사고견은 지난달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하교 중이던 A(8)군을 공격해 다치게 했다. 이 사고로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 수술을 한 뒤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사건이 발생한 후 검찰에 사고견에 대한 압수물 폐기(안락사) 지휘를 요청했지만, 검찰은 ‘보관의 위험성’을 인정할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과는 별개로 동물보호법상 안락사가 가능하다며 관련 절차를 전달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동물보호법 22조는 ‘동물의 인도적인 처리’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하위 규정인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에 따라, 사람·동물을 공격하는 등 교정이 안 되는 행동 장애로 인해 분양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안락사 처분을 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안락사하려면 사고견 위험성을 진단하고 안락사를 실행할 수의사가 필요한데, 이를 맡겠다고 나서는 수의사가 없었다. 이에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1일 사고견을 지난달 말 한 동물보호단체에 위탁 보관 처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 압수물에 해당하는 사고견을 폐기(안락사), 환부(견주에게 되돌려 줌), 위탁 보관 중 하나로 처리해야 하는데 현실적 선택지가 위탁 보관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대통령 출근 안 하니 뻥 뚫린 용산길” 요정컴미 소신 발언

    “대통령 출근 안 하니 뻥 뚫린 용산길” 요정컴미 소신 발언

    '요정컴미' 배우 출신 통번역가 전성초가 서울 용산 교통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전성초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거리 사진과 함께 "대통령님이 출근을 안 하시니 이 길이 이 시간에 이렇게 한산해질 줄이야"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후 불거졌던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한 의견이었다. 전성초는 "요즘 평일 이 시간에 울집(삼각지)에서 아리랑(서초)까지 1시간 걸리는데, 대통령님 휴가 1일차인 오늘은 30분밖에 안 걸리네 #그저웃지요"라며 그간의 불편함을 에둘러 드러냈다.  8월 1일부터 닷새간 지방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던 윤 대통령은 휴양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기로 한 상황이다. 전성초는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 주인공 컴미로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출신이다. 인기 절정이던 때 유학을 떠나 현재는 한영 통번역가, 아리랑TV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 ‘37㎏’ 산다라박, 복근 있었네…‘반전’ 몸매

    ‘37㎏’ 산다라박, 복근 있었네…‘반전’ 몸매

    그룹 2NE1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이 비키니 자태를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2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은 채 거울 셀카를 찍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겼다. 37㎏의 소식좌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탄력있는 복근으로 비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 ‘밥 맛 없는 언니들’ 콘텐츠에 출연 중이다.
  •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CNN, ‘성형1번지 韓’ 가상인간 열풍 우려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CNN, ‘성형1번지 韓’ 가상인간 열풍 우려

    미 CNN은 지난달 31일 기사에서 한국에서 가상인간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인기를 끄는 현상의 명암을 조명했다.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2020년 탄생시킨 가상인간이다. 13만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언제나 완벽한 미모와 화려한 패션을 뽐내며 전 세계 유명 관광지를 활보한다. CGI(컴퓨터 생성 이미지)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이 등장한 건 이미 오래된 일이지만, 기술 고도화와 함께 이제는 문화산업 전 분야에서 가상과 실제를 혼동하게 할 정도로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로지 외에도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7만8000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또 다른 가상 인플루언서 ‘루시’도 있다.CNN은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비단 팬덤을 형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는 CNN에 “한국의 많은 대기업은 로지를 광고모델로 세우고 싶어한다”며 “올해 로지 활동으로만 수익이 20억 원을 손쉽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지의 이름값이 올라가면서 샤넬, 에르메스와 같은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각종 잡지와 미디어 업계로부터 협찬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 사이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인기를 끌다 보니, 젊은 층 고객을 확보하려는 은행이나 보험사 등도 이들을 모델로 기용하고 싶어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또 기존처럼 연예인 등 ‘인간 모델’을 광고에 기용할 때보다 노동력이나 소요 시간 등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성형 1번지 한국, 비현실적 외모 선망 부추길 수도” 하지만 이런 가상인간 열풍에도 그늘이 있을 수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CNN은 이런 현상이 비단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라면서도 “‘세계 성형 1번지’로 종종 불리는 한국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안 그래도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에 대한 대중의 선망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다른 나라에서는 가상인간을 다양한 인종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문화유용’의 위험성은 물론, 상품 광고 모델이 실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문화유용은 특정 집단의 문화를 자신의 선입견에 따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 인종차별적 행위를 뜻한다.
  • 양재웅♥ 하니, 새로운 기쁜 소식 전했다

    양재웅♥ 하니, 새로운 기쁜 소식 전했다

    EXID 멤버 하니가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하니를 비롯한 EXID 멤버들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EXID 팬클럽을 의미하는 “LEE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로 보이는 곳에서 완전체로 모인 EXID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이 모두 함께 모였다. EXID는 2019년 멤버 하니와 정화가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변화를 맞았다. 이듬해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전 소속사를 떠났다. EXID는 오는 9월 일본 활동이 예정된 상태다. 한편 하니는 지난 6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열애를 인정했다.
  • 예능이 품은 ‘커밍아웃 로맨스’…“내 가족·친구의 얘기로 봐주길”

    예능이 품은 ‘커밍아웃 로맨스’…“내 가족·친구의 얘기로 봐주길”

    2012년, KBS Joy에서 딱 1회 만에 폐지된 비운의 프로그램이 있다. 트랜스젠더 토크쇼 ‘XY 그녀’. 국내 성소수자들이 직접 출연해 얘기하는 획기적인 시도였지만, 첫 회 직후 보수·종교 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방송이 중단됐다.   그로부터 꼭 10년 뒤, 이번엔 성소수자 커플의 소소하지만 달달한 일상을 그리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플랫폼(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예능 ‘메리 퀴어’다.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서 실제 퀴어 커플의 진심과 고충을 보여 주는 신선한 기획은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수를 끌어올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메리 퀴어’의 MC를 맡은 홍석천에게 이 프로그램의 의미는 특히나 남다르다. 커밍아웃한 지 22년째인 국내 대표 ‘톱 게이’ 입장에서 반가운 게 첫 번째고, 10년 전 그날 차별과 혐오의 벽에 부딪혀 프로그램 중단 사태를 겪어야 했던 방송인의 입장에서 벅찬 게 두 번째다. 신동엽, 하니와 함께 ‘메리 퀴어‘를 진행하는 홍석천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제는 이런 방송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운 변화”라며 “한국에서 이때까지 시도하지 못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리 퀴어’에는 성소수자 커플 세 쌍이 등장해 혼인 신고에 도전하는가 하면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 정정을 하기 위해 수술을 결심하기도 한다. 이들의 모습에선 이성애자와 다를 바 없는 성소수자의 사랑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오롯이 드러난다. 홍석천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제작진과 긴밀히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내놨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자극적인 설정이나 재미를 위한 인위적인 장치를 배제하고, 담담하게 그려 보자는 부탁을 드렸다”며 “있는 그대로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성소수자인 만큼 출연진의 모습을 통해 감격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낀다. 그는 “보성·민중 커플의 얘기를 보면 나의 과거가 당연히 생각난다. 부모님께 커밍아웃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성소수자에겐 굉장히 큰 사건”이라며 “어린 친구들이 부모와 가족에게 자신의 애인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인정되지 않는 결혼에 도전한다는 게 정말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메리 퀴어’는 성소수자가 비로소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최근의 분위기 변화와 궤를 같이한다. 미디어에서 성소수자 주인공이 여럿 등장하며 퀴어에 대한 담론도 활발해졌다. 하지만 존재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혐오의 손가락질은 늘 생채기를 남긴다. 홍석천은 “자신과 다른 삶을 잘 지켜보자는 목소리가 늘었지만, 반대하는 사람들도 여전하다”며 “‘XY 그녀’ 때도, 지금도 방송국과 채널 앞에서 반대 시위를 하고 유튜브로 비난하는 걸 보면 당연히 상처가 된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성소수자의 정체성을 부단히 드러내고, 말하고, 행동하는 건 책임감 때문이다. 국내 대표 성소수자 연예인으로 인식되는 데 대해 그는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부담보다 책임감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제 커밍아웃은 개인적이지만 공적인 행동이기도 해요. 성소수자의 권리를 책임지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늘 있었죠. 최소한 우리나라에 사는 소수자 친구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요.”   이 때문에 지난 20년간 알게 모르게 성소수자 청소년과 부모님의 상담사 역할도 자처해 왔다고 한다. 홍석천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로 정말 많은 문의가 온다. 식당을 운영할 땐 부모님들이 직접 찾아오신 적도 많다”며 “아이들 상담도 필요하지만, 부모의 상담도 정말 중요하다. 얘기를 듣다 보면 2~3시간이 훌쩍 지날 때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 대부분이 성소수자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그들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며 “힘은 부치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 누군가 계속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노래 ‘케이 톱스타’를 공개한 것도 이런 생각과 맞닿아 있다. 그는 “쉰 살이 넘고, 코로나19를 거치며 하고 싶은 걸 빨리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차별하고 혐오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같이 힘내자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성소수자인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이케다 히로시 부부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홍석천은 “동성혼이 합법인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훨씬 전부터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논의된 곳”이라며 “우리가 항상 G7 국가에 포함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결국 정치나 경제뿐 아니라 혐오와 차별의 인식까지 바뀌어야 선진국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 퀴어’에서도, 다른 콘텐츠에서도 용기를 갖고 정체성을 드러내는 친구들이 많아질수록 제가 져야 할 짐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성소수자가 어떤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가족, 친구, 이웃의 얘기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시면 좋겠어요. 이 간단한 걸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하하.”
  • 정혜성, 크롭티 입고 ‘배꼽’ 자랑

    정혜성, 크롭티 입고 ‘배꼽’ 자랑

    배우 정혜성이 미국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정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쇼핑하러 가는 길. 행복해보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혜성은 코스메틱 브랜드 샵에서 쇼핑 중인 모습이다. 크롭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그는 여리여리한 핏의 몸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혜성은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뉴노멀진’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김소현 아들, 초4에 벌써 ‘골프 머리 올렸다’

    김소현 아들, 초4에 벌써 ‘골프 머리 올렸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가족과 골프를 즐겼다. 김소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안이 두 번째 라운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새벽에 야심 차게 떠났는데, 비가 와서 9홀 만에 아쉽게 마무리”라며 “내가 너무 못 쳐서 둘이 잔소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손준호, 아들 주안 군과 골프장에 방문한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가족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훌쩍 자란 주안 군의 근황이다. 2012년생으로 한국 나이 11세인 주안 군은 엄마보다 뛰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소현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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