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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추진

    은평구,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추진

    서울 은평구는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해 제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다. 이에 구는 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구민들의 절주 실천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해 동명생활경영고등학교 보건부 학생들과 음주 고글 체험, 오엑스(OX) 퀴즈, 홍보물 배포 등 체험형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4일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음주 위험 체질 확인과 알코올 의존도 검사를 제공하며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도 홍보했다. 구민을 대상으로 한 절주 실천 릴레이 이벤트를 열린다. 이달 말일까지 술 대신 건강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도 건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용진 인맥 놀라워…“트럼프 장남과 ‘호형호제’” 경제외교 ‘메신저’ 기대

    정용진 인맥 놀라워…“트럼프 장남과 ‘호형호제’” 경제외교 ‘메신저’ 기대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46)와의 친분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 재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약 두 달 전인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2장을 올렸다. 한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와 나란히 찍은 사진이었고, 다른 한장은 트럼프 주니어 부부와 함께 각각 찍은 사진이다. 미 대선 캠페인이 한창일 때 공개된 이 사진은 정 회장과 트럼프가(家)와의 인연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단서’다. 정 회장은 해당 사진과 함께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왔음.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간략하게 적었다. 트럼프그룹의 수석부회장인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재집권에 공을 세운 ‘킹메이커’이자 트럼프 2기 체제의 실세로 미 정가의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실제 ‘호형호제’할 정도로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정·재계에도 이름이 익히 알려진 현지 한 지인이 미국 뉴욕에서 정 회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만남을 주선했다. 하지만 트럼프에게 급한 일정이 생겨 대신 자리에 나온 사람이 트럼프 주니어였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여러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서 친분을 쌓아갔다. 개신교를 믿는 두 사람의 깊은 신앙심도 우의를 돈독하게 만든 촉매가 됐다. 이후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주고받고 가끔은 한국과 미국에 오가며 얼굴을 마주하는 등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해 미국에서 이뤄진 만남에선 트럼프 주니어가 약혼녀를 데려와 정 회장에게 소개하고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재회 횟수가 더 잦아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공식적으로 두 차례 한국을 찾았는데, 당시 모두 정 회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 재계를 이어주는 메신저 또는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온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인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인사는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경제외교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토대를 마련해 정 회장의 인맥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깜짝이야” “결혼 축하해”…카라 한승연 웨딩사진 공개

    “깜짝이야” “결혼 축하해”…카라 한승연 웨딩사진 공개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결혼식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한승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냉소 #괴리와냉소 #mbn 20241122 밤 11시!!! #눈부심이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은 결혼식 촬영을 준비하는 듯 눈부신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장성규는 “와우 승연아 결혼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팬들 역시 “아 깜짝이야” “아름다워요”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승연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N 금요드라마 ‘괴리와 냉소’에 출연한다. ‘괴리와 냉소’는 ‘프로 관종’이 되고 싶은 아마추어 관종 오괴리(전소민)와 프로 손절러 안냉소(한승연)가 금남아파트에 입주해 괴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 언제 이렇게 컸어?…‘이병헌♥이민정’ 아들, 놀라운 기럭지

    언제 이렇게 컸어?…‘이병헌♥이민정’ 아들, 놀라운 기럭지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헤드폰 낀 가을 남자. 이제 내 옷 같이 입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이민정 아들 준후군이 헤드폰을 끼고 가을 거리를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겼다. 준후군은 올해 9살로 훤칠하게 자란 모습이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 “자영업자는 웁니다”…빵 100개·음료 50잔 주문 ‘노쇼’에 점주 눈물 ‘펑펑’

    “자영업자는 웁니다”…빵 100개·음료 50잔 주문 ‘노쇼’에 점주 눈물 ‘펑펑’

    최근 음식을 미리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빵과 음료를 대량 주문한 뒤 연락이 두절된 손님 때문에 자영업자가 눈물을 쏟은 사연이 전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쇼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진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주문에도 울고 웃는 게 자영업자다. 특히 저희처럼 작디작은 카페는 더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콘 50개, 휘낭시에 50개, 아메리카노 25잔, 딸기라떼 25잔을 주문한 손님이 곧 도착한다고 한 뒤 연락을 차단했다”며 “한번도 당해본 적이 없는 노쇼이기에 타격감이 제대로인 것 같다. 자주 오시는 손님 앞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연히 선결제를 받았어야 했는데, 선수금을 이체 해달라고 하자 ‘지금 당장 가서 결제를 해드리냐’는 응답에 사람을 의심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찾으러 올 때 결제해달라’며 믿은 제가 잘못”이라고 토로했다. 공개된 카페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휴대전화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자 A씨는 울음을 터뜨리며 연신 휴지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다. A씨는 “이제껏 노쇼 없이 약속 지켜주신 고객님들 사랑한다. 세상이 순수하고 맑다고 믿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때까지 겪어온 고객님들이 날개 없는 천사였던 걸 알게 해준 노쇼남(男)아 아주 고맙다”고 글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전화통화 녹음한 내역이 있으면 업무방해로 고소장 접수할 수 있다”, “이제 예약 주문 고객은 꼭 선입금 받으시라” 등의 조언을 건네며 위로했다. 한편 고의적 노쇼는 ‘업무방해죄’로 간주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이제 하다하다 매니저 행세를”…홍석천, 분노한 이유

    “이제 하다하다 매니저 행세를”…홍석천, 분노한 이유

    방송인 홍석천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자신을 사칭해 사기를 치는 이들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이제 하다 하다 내 매니저 행세를 하거나 영어로 메시지를 보내는 사칭 계정까지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부계정도 없고 오직 이 계정 하나뿐이다. 사칭 계정 때문에 피해 보는 분 없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혹시라도 나와 사진을 찍은 분이나 팔로우를 한 사람 중에도 나와 친하다며 돈을 빌리거나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며 “그럴 땐 꼭 내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장 찍어 드리니 나랑 다 친한 거 아니다”라며 “피해 보는 일 없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드라마, 예능,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특히 1990년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의 코믹 연기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요식업 등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2000년 국내 연예인 중 최초로 커밍아웃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 SNS에 ‘퇴사짤’ 올린 민희진…뉴진스도 팔로우 취소했다

    SNS에 ‘퇴사짤’ 올린 민희진…뉴진스도 팔로우 취소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어도어를 떠나는 가운데, 뉴진스와 어도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대해 팔로우 취소를 해 눈길을 끈다. 20일 민 전 대표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는 뉴진스와 어도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이같이 민 전 대표가 팔로우를 정리한 것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민 전 대표가 어도어에서 퇴사한 만큼,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공식 SNS를 팔로우 취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민 전 대표가 추후 뉴진스 현 멤버들과 다른 이름으로 팀을 꾸릴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뉴진스의 SNS는 언팔로우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7개월여 넘게 지속돼온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 어도어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왔다”면서 “하이브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어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억지 음해 세력과 언론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민 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퇴사’라는 문구가 적힌 토끼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는 지난 9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를 어도어 대표로 복귀시켜달라는 ‘최후통첩’을 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지난 13일 어도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해달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 ‘초등 래퍼’ 차노을 효과…중기부 정부 부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초등 래퍼’ 차노을 효과…중기부 정부 부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정부 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중기부는 인스타그램 ‘릴스’(숏폼 영상 콘텐츠) 기능을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초등 래퍼 차노을 어린이와 협업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차 군의 대표곡 ‘해피’에 중기부의 동행 축제 내용을 담아 개사, 영상으로 제작해 352만회 조회수와 11만 6000개의 좋아요, 600여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동행 축제 혜택 총정리’, ‘중기부 옥상에 헬기 있는 거 아는 사람’ 등 트렌디한 콘텐츠로 중소기업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는 지난해 올해의 블로그, 올해의 페이스북 정부 부처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인스타그램 부문까지 섭렵하게 됐다. 김대희 중기부 대변인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동엽과 800만뷰 찍었는데” 이소라 ‘무통보 하차’ 의혹에…제작사 “오해”

    “신동엽과 800만뷰 찍었는데” 이소라 ‘무통보 하차’ 의혹에…제작사 “오해”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의 MC 교체를 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무통보 하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 측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슈퍼마켙’ 제작사 메리앤시그마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 본 채널은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더 서비스센터’가 합작하여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라면서 “‘슈퍼마켙 소라’는 메리앤시그마의 첫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현재 방영중인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사 측은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배우 기은세가 올린 ‘슈퍼마켙’ 홍보 게시물을 캡처해 올린 뒤 “네?? 이거 뭐죠?”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을 ‘은세의 미식관’ 첫 화 홍보 글로, 기은세는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이어받아 ‘은세의 미식관’을 진행하게 됐음을 알렸다. 실제로 ‘슈퍼마켙 소라’ 채널은 현재 ‘은세의 미식관’으로 새로 단장했으며, 채널명도 ‘슈퍼마켙’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여기에 이소라의 불편한 기색이 더해지면서 온라인 상에는 제작사 측이 이소라에게 사전 공지 없이 하차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어진 웹 예능으로,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엄정화, 서장훈, 성시경 등의 다양한 게스트들이 다녀갔다. 특히 첫 화에서는 이소라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신동엽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20일 기준 조회수 835만회를 기록, 채널 영상 중 조회수 1위다. 지난 6월 12일 배우 수현의 출연을 마지막으로 제작사 측은 “슈퍼마켙 소라가 이번 EP.21 수현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으며, 최근 “슈퍼마켙 자리를 임대해 ‘은세의 미식관’이 입점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연봉 7억 5000만원에 야근 없다”…‘이곳’으로 몰려든 의사들

    “연봉 7억 5000만원에 야근 없다”…‘이곳’으로 몰려든 의사들

    국내의 많은 의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최근 들어 ‘워라밸’을 이유로 피부과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미국 의과대학 협의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피부과 레지던트 지원이 5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레지던트들은 피부과 전공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레지던트들이 피부과로 몰려든 이유는 ‘워라밸’이다. 응급 상황이 거의 없으니 야근이 없고, 미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여는 의사 평균치의 두배까지 치솟았다. WSJ은 “피부과는 주 4일 근무와 야근 없는 삶이 보장된다”며 “야간 응급 대기가 없고, 유연하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특히 여자 의대생의 지원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 레지던트 매칭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 피부과를 1지망으로 꼽은 레지던트의 71%가 여성으로, 2년 전(63%)보다 더 늘었다. 미국에서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피부과는 “여드름 짜는 의사”라는 놀림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으로 시술이나 관련 화장품 판매로 고수익이 가능해져 선망의 직업으로 바뀌었다. 미국의 한 의학단체가 매년 15만명 이상의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피부과 의사의 연평균 소득은 54만 1000달러(약 7억 5200만원)로 나타났다. 반면 소아과 의사의 연평균 소득은 25만 8000달러(약 3억 6000만원)로 그 절반이었다. WSJ은 “일부 피부과 전문의는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 제품을 홍보하는 유료 광고 게시물을 통해 한 개의 게시물 당 3만 달러(약 4175만원)를 받고 있다”며 “이미 이들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자신들만의 팬덤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세바늘 치료나 레이저 시술도 20분 정도 걸리는데 이 역시 건당 4000달러(약 560만원) 수준으로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영국 BBC는 한국의 의사들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쏠리는 현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아과나 산부인과 등 수익성이 낮은 과목의 전공의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난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전문의 가운데 봉직의(페이닥터)의 연평균 소득은 20만 달러(약 2억 6600만원)다. 한국 개원의의 연평균 소득은 30만 3000달러(약 4억원)다. 전문의 전체 연평균 임금인 2억 3690만원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높은 수준이다.
  • “이것도 할 줄 알아?”…킴 카다시안 ‘반쪽 손하트’에 테슬라 로봇 반응(영상)

    “이것도 할 줄 알아?”…킴 카다시안 ‘반쪽 손하트’에 테슬라 로봇 반응(영상)

    미국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소통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카다시안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이 카다시안의 말에 반응해 여러 동작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카다시안은 옵티머스 로봇을 향해 “안녕”이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고 로봇 역시 인사하듯 손을 흔든다. 이어 카다시안이 “이거 할 수 있냐”며 손을 반쪽 하트 모양으로 구부려 갖다 대자 로봇 역시 비슷한 모양으로 손을 구부려 하트를 함께 만들었다. 그러자 카다시안은 놀라움을 표시하는 감탄사를 내뱉은 뒤 “우리 이제 뭘 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로봇은 두 팔을 움직이며 달리기하는 시늉을 하다가 두 팔을 옆으로 들어 부드럽게 흔들며 훌라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도 보여줬다. 이에 카다시안은 “오, 너는 하와이 사람이구나”라며 웃었다. 같은 날 카다시안이 SNS에 올린 또 다른 영상에는 테슬라가 지난달 10일 공개한 무인 자율 주행차 ‘사이버캡’이 등장했고, 차 안에 옵티머스 로봇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다시안이 옵티머스 로봇이나 사이버캡을 테슬라 측에서 개인적으로 샀는지, 잠깐 빌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옵티머스 로봇과 사이버캡 모두 아직 양산 단계에 이르지 못해 정식 출시되지는 않은 제품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사이버캡 시제품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최신 버전의 옵티머스 로봇 수십 대를 선보이며 “여러분은 자신만의 개인 로봇을 가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자동차보다 적은 2만~3만달러(약 2800~4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서울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직 카드 발급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울 시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5만명(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전국 3만여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써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네이버페이앱을 통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고령층 이용자와 이동 취약계층은 전화 한 통으로 원하는 문화상품을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 결제해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서울문화누리 택배왔서리2’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정보와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문화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강 전망 맛집 ‘광진교 8번가’, 4년 만에 방문객 10배 늘었다

    한강 전망 맛집 ‘광진교 8번가’, 4년 만에 방문객 10배 늘었다

    서울 한강의 전망 명소로 이름난 ‘광진교 8번가’ 방문객이 4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 광진교 8번가에 3만명 넘게 다녀갔다. 3542명이 방문했던 2021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광진교 8번가는 한강 동쪽 끝 8번째 교각 밑에 있는 전망대다.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09년 ‘한강르네상스’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각 하부 전망대는 프랑스 파리 비르아켐 다리, 일본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전 세계 3곳 뿐이다. 시는 이곳을 연인들의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빌려주고 다채로운 전시·공연을 열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야경 영상이 조회수 213만뷰를 기록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광진교8번가에서는 한강의 상·하류 뿐만 아니라 잠실 롯데타워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천호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걸린다. 시는 이곳을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내년에는 라운지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더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한강 속 보석 같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강 잠수교 일대에서 열린 ‘뚜벅뚜벅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15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앰버서더 선발 오디션, 보트 퍼레이드 쇼, 무소음 디제잉파티 등이 호평을 받았다.
  • 손흥민에 ‘이 발언’한 동료…“인종차별” 벌금 1억7천만원+7경기 출장 금지

    손흥민에 ‘이 발언’한 동료…“인종차별” 벌금 1억7천만원+7경기 출장 금지

    손흥민(32) 선수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토트넘 홋스퍼스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7·우루과이)가 18일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7경기 출장 금지와 함께 벌금 10만 파운드(1억 76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서 진행자가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고 요청하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갖다줘도 모를 것이다. 그들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뉘앙스의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이는 ‘눈 찢기’와 함께 동양인을 향한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꼽힌다. 논란이 되자 벤탄쿠르는 인스타그램에 “매우 나쁜 농담”이라고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절대로 당신을 무시하거나 다치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손흥민도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형제이며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며 벤탄쿠르를 용서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9월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 축구협회는 특히 “국적 및 인종에 대한 언급이 포함됐기 때문에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EPL 10위(승점 16) 토트넘은 핵심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3위 첼시(승점 19)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공식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7경기 출전 금지…벌금 10만파운드도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7경기 출전 금지…벌금 10만파운드도

    팀 동료 손흥민(32·토트넘)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우루과이 출신의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7경기 출전 금지와 함께 벌금 10만 파운드(1억 76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BBC 스포츠가 보도했다. 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9월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했다”라며 그를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의 한 TV 쇼에 출연, 토트넘의 유니폼 요청을 받자 “소니(손흥민 선수의 애칭)의 것?”이라며 “그들은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사촌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을 일으켰다. 벤탄쿠르는 인스타그램에 “매우 나쁜 농담”이라고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절대로 당신을 무시하거나 다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손흥민이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으나 축구계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벌여온 단체인 ‘킥잇아웃’이 이 사건과 관련한 여러 제보를 토트넘 구단과 당국에 전달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면서 징계 절차가 시작됐다. 베탕쿠르의 7경기 출전 금지에 연말의 박싱 데이까지 경기 일정이 빼곡한 토트넘으로선 울상을 짓게 됐다.
  • 종로구 “음주폐해 알리고 절주 실천 돕는다”

    종로구 “음주폐해 알리고 절주 실천 돕는다”

    서울 종로구가 음주문화 개선 및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음주폐해 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과 구민들의 절주 실천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로 구성했다. 지난 6일 청운중학교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했다. 학생들은 가상음주고글을 착용하고 라바콘 사이를 걸으며 음주 시 발생하는 인지 저하 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모형을 비교해 보고 OX 퀴즈 등에 참여하며 음주, 흡연의 위험성을 체감했다. 종로구는 내달까지 대신중학교, 상명사대부속중학교에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합동으로 종로구민 대상 절주 실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한 달 동안 술 대신 건강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청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주민들의 절주 실천뿐만 아니라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음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이벤트 등을 열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 동안 찾겠다더니…‘회춘’에 年28억 쓰는 남자, 확 달라진 얼굴 공개

    동안 찾겠다더니…‘회춘’에 年28억 쓰는 남자, 확 달라진 얼굴 공개

    회춘을 위해 매년 약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쏟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최근 동안을 위한 시술에 나섰다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퉁퉁 부은 얼굴 사진을 올렸다. 존슨은 장수와 젊음에 대해 연구하는 팀과 함께 여러 문헌을 조사한 끝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건강 요법 순위를 매겼고, 그중 하나인 ‘열량 섭취 제한법’을 실천해왔다고 했다. 그는 “하루 열량 섭취량을 2500㎉에서 1950㎉로 줄였다. 그 결과 살이 정말 빠졌으며 특히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면서 “생체 지표는 개선됐지만 수척해 보여서 사람들이 내가 죽기 직전이라고까지 생각할 정도였다”고 했다. 존슨은 “팀과 더욱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젊음을 인식하는 데 얼굴 지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얼굴의 손실된 부피를 복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베이비 페이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방법은 체지방을 활용해 신체의 지방 성장을 자극해 얼굴 부피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내 몸에서 추출할 수 있는 지방이 충분하지 않아 기증자의 지방을 사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주사를 맞은 직후부터 얼굴이 터질 것 같았다.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점점 더 심해졌는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일주일 후 얼굴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음 시도를 위한 계획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존슨은 지난해 10대 아들, 70대 아버지와 3대에 걸친 ‘혈액 교환’을 하기도 했다. 존슨 아들의 혈액 1ℓ에서 분리한 혈장을 존슨에게, 존슨의 혈액 1ℓ에서 분리한 혈장은 아버지에게 수혈됐다. 존슨은 ‘젊은 피’를 몸에 주입하면 노화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존슨은 2013년 ‘브레인트리’라는 자신의 온라인 결제 플랫폼 회사를 8억 달러(약 1조 1156억원)에 매각한 후 ‘회춘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신체 나이를 18세로 돌리기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투자해왔다.
  • “모자란 음침男 싫어”…‘동덕여대 공학 반대’ 김수정, 쏟아진 악플에 칼 뺐다

    “모자란 음침男 싫어”…‘동덕여대 공학 반대’ 김수정, 쏟아진 악플에 칼 뺐다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동덕여대 재학생들을 공개적으로 응원한 배우 김수정(20)이 성희롱 등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수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첫 커뮤니티 글이 이런 글이라 너무 미안하다”라면서 “PDF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된다”며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자신을 향한 온라인상의 악플들을 PDF 파일로 수집해 법적 대응 절차를 밟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수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행하고 있는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기록을 올리면서 “세상에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라는 글을 적었다. 김수정은 이 학교 방송연예과를 중퇴했다. 또 김수정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신을 향한 성희롱성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내가 여대 출신으로 남고 싶다는데 이러고 있는 니들 보면 잘도 공학이 다니고 싶겠다. 니들같이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어하고 저딴 남자 안 남자”라고 비판했다. 김수정이 동덕여대 재학생들을 공개 지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유튜브 채널에도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평소 영상엔 두 자릿수 남짓의 댓글만 달렸으나, 가장 최근 영상 댓글 창은 순식간에 응원과 비판 대결의 장의 되면서 18일 기준 7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김수정은 4살 때인 2007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KBS2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KBS2 예능 ‘스타 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는 ‘정답소녀’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본관 등을 점거하고 수업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학교 측이 시위로 5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공지하면서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앞서 동덕여대는 지난 15일 ‘학내 사태로 인한 피해금액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건물 점거와 기물 파손 등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24억 4434만원에서 최대 54억 443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중 락카로 칠한 낙서와 피켓, 밀가루, 케첩 등으로 훼손된 캠퍼스 내 건물과 디자인허브, 공연예술센터의 보수 및 청소에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대학 측은 추정했다. 또 1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4 동덕 진로·취업 비교과 공동 박람회’에서의 피해금액은 3억 3438만원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을 외부 시설을 대관해 치르면서 소요된 비용 1억 200만원, 학생들이 시설을 점거하면서 발생한 대관료 손실과 관현악과의 졸업공연 대관료 지출 등도 포함됐다. 학생들의 시위 방식에 대한 지적이 일자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생회는 필리버스터나 피켓 시위 같은 방법을 생각했다”면서도 “이런 상황에서 대학 본부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확실한 대답을 주지 않아 학우들 사이에서 ‘정말 우리가 공학으로 전환되는구나’ 하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이런 행동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항변했다. 또 최 회장은 “(최대 추정액과 최소 추정액의 차이가) 30억원 정도라는 게 객관적인 지표로 판단된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대학 본부가 피해 금액을 공개하면서 학생들을 겁주고 압박하려는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싸다고 샀더니 하, 진짜”…연말 뒤통수 치는 해외직구 사기 주의보

    “싸다고 샀더니 하, 진짜”…연말 뒤통수 치는 해외직구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연말을 맞아 잇따라 열리는 글로벌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상담 건수 총 2만 9834건 가운데 글로벌 할인 행사가 집중된 11~12월에 19.8%(5916건)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역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사이버먼데이(12월 2일), 영국 박싱데이(12월 26일) 등 행사가 연말에 집중적으로 열리므로 해외직구를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 시 정품 브랜드 또는 공식 유통업자 운영 쇼핑몰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기 피해에 대비해 현금 대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도별 상담 건수를 살펴보면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1년 9681건, 2022년 9610건, 2023년 1만 543건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상담 사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24.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미배송과 배송 지연이 21.5%, 제품 하자·품질·사후관리 문제가 19.8%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 관련 피해가 49.8%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서 IT·가전제품 9.9%, 가사용품 7.0%, 취미 용품 6.9% 순이었다. 피해 유형도 다양했다. 높은 할인율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가품 또는 저품질 제품을 배송한 뒤 연락을 끊는 사례가 많았다. 일부 사기성 쇼핑몰은 아예 사이트를 폐쇄했다. 소비자원은 특히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사기성 쇼핑몰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브랜드 명칭이나 로고, 제품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웹 디자인과 인터넷 주소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깜빡 속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 사례 대부분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 접속한 경우가 많아 SNS 이용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 류화영 “김우리 ‘샴푸 발언’ 명예훼손…티아라 여전히 사과 안 해”

    류화영 “김우리 ‘샴푸 발언’ 명예훼손…티아라 여전히 사과 안 해”

    그룹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이 12년 만에 불거진 ‘티아라 왕따설’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류화영은 18일 인스타그램(SNS)에 “지난주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린 후 저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렸다”라면서도 “하지만 지금껏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멤버들에게 이제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다만 이제라도 진실을 말할 수 있게된 점, 수많은 오해와 누명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점을 위안으로 삼고자 한다”며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입장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 글 올린다”고 했다. 앞서 김광수 MB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티아라 왕따 논란’ 이야기를 꺼내면서 티아라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며 멤버들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에 류화영은 SNS를 통해 반박한 바 있다. 류화영은 “김 대표님은 제가 이미 왕따인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관했다”며 “모두가 저와 룸메이트가 되길 거부해 숙소에 방없이 거실에서 생활했던 기억, 수많은 폭언, 비난, 폭행 등 티아라 왕따 사건은 여전히 저의 가장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했다. 류화영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의 ‘샴푸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류화영은 “김우리님은 김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지만 제가 합류했을 때는 티아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고, 저는 한 번도 김우리님을 뵙거나 대화한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김우리님은 한 예능에 출연해 제가 숍 헤어 담당 스태프에게 ‘샴푸야, 가자’라고 하며 인성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시고 ‘새 멤버로 들어와 체계와 버릇이 없다, 티아라 폭로전에 대해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티아라 잘못은 없다고 발언하시는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정확하게 전하면 저는 김우리님이 말한 그 ‘숍’ 에 다닌 적도 없을뿐더러 인터뷰하시는 분과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람”이라며 “계획된 영상이며 이 또한 명백한 명예 훼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니 김우리님은 방송사의 ‘악마의 편집’이라면서 본인의 거짓말을 방송사의 책임으로 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저는 그 ‘샴푸 발언’ 이후 아직도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다”고도 했다. 류화영은 “왕따는 우리 사회에서 살인과 진배없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제 자매는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 이 일을 잊고 싶을 뿐이다. 김 대표님이 왜 다시 이 이야기를 공론화하시는 건지 이유를 알 수는 없다. 더 이상의 추측과 악성 댓글을 막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전하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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